>159705339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4 :: 1001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2024-10-10 23:08:13 - 2024-11-13 00:16:28

0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ndh3bcCnx6)

2024-10-10 (거의 끝나감) 23:08:13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린 씨는 결코 저와 싸울 일은 없으실겁니다.
나중에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알렌은 결코 린에게 검을 겨눌 일은 없을거다.

설령 린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도.




어긋나고 얽혀만 가던 마음이 맞닿았을때, 그는 전부터 결심했던 스스로와의 맹세를 이제는 연인으로서 그녀의 앞에서 다짐했다. 

그녀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든 제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반드시 그녀에게 행복을 안길것이었다. 설령 자신이 고통 속에 떨어질지라도.

선택한다면 부디 그녀가 자신의 행복을 붙잡기를.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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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9573>1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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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00:55:24

>>611-612(쓰담쓰담

일부러일수도
어쩌면 부끄러움이 max치를 친 나머지 페이즈2로 넘어간걸수도😏

615 알렌주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01:00:29

>>613 역시 알렌은 양복이 정답...

>>614 페이즈 2를 가지고 있다니 이 얼마나 두려운 요망함인가...(아무말)

616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01:03:53

>>615(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잘 자요:)

617 알렌주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01:06:1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18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2:59:00

갱신합니다
오늘은 12시30~40분에 조금 일찍 잘것같아요

619 알렌주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22:59:25

안녕하세요 린주~

620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00:20

오늘만 아니고 이후로 평일엔 쭉 그럴 것 같지만요...🥺

621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01:11

>>619 알렌주도 안녕이에요:)

622 알렌주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02:35

저도 내일 일찍 나가야해서...(눈물)

>>620 린주 화이팅..!

623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05:58

알렌주도 현생 화이팅이에요(토닥토닥
위에 알렌이 린 정장차림 떠올리는거 보고 둘이서 정장+선글라스 액션 찍는걸 떠올렸어요

624 알렌주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12:46

>>623 이번에는 아가씨가 아니라 알렌과 같이 경호원으로 잠입하는 린...(망상)

625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22:01

>>624 둘 다 잘할것 같아요 히히

626 알렌 - 린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24:01

처음부터 맞을거라 생각했다, 그리 말하며 린은 자리에서 일어나 알렌의 손을 맞잡고는 그의 옆에 딱 붙듯이 자리잡는다.

거울안에 다정히 서있는 남녀가 움직이는 모습에 알렌의 얼굴이 붉어졌고 덩달아 거울안에 있는 남자의 얼굴도 붉어진다.

"어때요?"

그런 알렌을 바라보며 태연하게 묻는 그녀의 모습이 야속하리만치 사랑스러워서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옷차림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그저 거울에 있는 두남녀의 모습만을 보고 그리 대답하였다.

627 알렌주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24:25

>>624 반대로 알렌이 도련님..?(아무말)

628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26:05

잠시 어떤 상황일까 생각하다 반응이 늦었어요o<-<
조금 의뢰가 어려웠으면 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본어장 기분도 느껴보고
자꾸 둘 중에 하나가 궁지에 몰린다면 어떻게 될지 부터 떠오르는데 이거 맞는건가 싶고()

629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26:54

>>627 솔로몬

630 알렌주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29:36

(처음에는 태연한 척 연기 잘 하나 싶더니 파티 음식을 식기 가득 담는다거나 하는 숨길 수 없는 빈티)(아무말)

631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32:10

>>630 또 아랫사람들 몫까지 챙기시는 건가요 하면서 커버치는 린

>>626(뽀다담

632 알렌주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32:51

린: 도련님..? 저기서 다른 분들이 기다리십니다.(살기가득)

알렌: 린 ㅆ... 아아니 린 하지만...(쭈굴)

(아무말)

633 똘이주 ◆.ef0FPQUiY (s1YUKyEuU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41:16

할로윈에는 죽은 사람이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634 알렌주 (SDkqdxcHr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43:11

?!?!?!

토리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나요? (기쁨)

635 린-알렌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44:43

내심 깔렸던 불안이 걷히고 얼굴이 환해진 소녀가 그의 한 쪽팔에 제 팔을 걸어 팔짱을 끼고 어깨에 기댄다. 거울속 한 쌍의 남녀는 누가 보아도 평범한 그 나이대의 연인같아 보였다.

"저도 좋아요.私も好きです"
짧은 마디를 뱉고서 자신이 한 말이 좋았는지 생글생글 작게 미소를 띠운다.

"더 보고 싶은 옷이 있을까요?"
슬슬 계산할 시점이 된 것 같아서 여전히 팔은 붙잡은 자세로 조금 떨어져 그를 바라본다.

"만일 더 보고 싶으시다면 다른 매장을 둘러보아도 좋을거에요."

636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45:07

>>633

637 똘이주 ◆.ef0FPQUiY (s1YUKyEuU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46:31

>>634 응
지금은 여행중

>>636 폴짝

638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50:41

또리주 살아있었구나 안뇽~~
>>637 데이비트
역대급
꼴받는
크립터였음

639 린주 (pszpKI1pL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53:28

>>632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인데 살기까진 안갈거에요
알렌의 눈에 어케 보일지는 몰겠지만(시선회피

640 똘이주 ◆.ef0FPQUiY (s1YUKyEuU2)

2024-10-31 (거의 끝나감) 23:55:35

>>638 날 위해서
나우이 믹틀란을 밀어줬군하...
감동이야

641 린주 (fjAdB6hawE)

2024-11-01 (불탄다..!) 00:02:57

>>640 잠시 우쭐할게 히히
마지막 이성의 신 떡밥은 진짜 혼미했어

아무튼 여행 잘 다녀와~ 오고 싶으면 언제든 와줘

642 알렌 - 린 (97jGZln.bA)

2024-11-01 (불탄다..!) 00:14:16

"아..아뇨 괜찮습니다. 이 옷 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뛰는 심장이 진정이 되지 않던 알렌은 더 보고싶은게 있는지 물어보는 린의 말에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제 옷이니 제가 구입해도 괜찮았는데..."

그 말을 듣자 린은 또 알렌이 자신이 계산하겠다 말하기전에 잽싸게 자신의 돈으로 알렌이 입고 있는 옷들을 계산했고 영수증에 적힌 옷들의 가격을 본 알렌은 아무리 신경쓰지 않으려고 해도 괜시리 린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린 씨."

하지만 이 이상 신경 쓰는 것도 선물해준 린에게 예의가 아니었다.

"소중히 입을게요."

그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오랫동안 소중히 입기로 다짐하면 된다.

그렇게 원래 입고있던 정장은 인벤토리에 넣어두고 새로 구입한 옷을 입으니 그제서야 긴장이 풀리고 주위가 좀 더 잘 보이는 느낌이였다.

의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는 백화점에 풍경을 보며 밖으로 향하던 중 알렌이 어느 곳을 바라보더니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팔짱을 끼고 있던 린도 같이 멈추었다.

알렌이 바라본 곳은 각종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매장, 그것도 백화점인 만큼 제법 값이 나가는 품목들을 주로 취급하는 매장이였다.

"린 씨, 저기 들어가봐요."

알렌은 린과 매장을 번갈아보더니 이내 환하게 웃으며 린을 대리고 매장안으로 들어갔다.

643 알렌주 (97jGZln.bA)

2024-11-01 (불탄다..!) 00:14:41

토리주 즐거운 여행 되세요~

644 린주 (fjAdB6hawE)

2024-11-01 (불탄다..!) 00:20:45

>>642 나중에 또 옷 사줘야지 어쩜 이렇게(이마짚
와중에 장신구 보러가는 것도 진짜 둘이 너무 예뻐요

645 알렌주 (97jGZln.bA)

2024-11-01 (불탄다..!) 00:23:32

연인이 처음으로 사준 무척 소중한 옷...

646 린주 (fjAdB6hawE)

2024-11-01 (불탄다..!) 00:23:50

제가 지금 졸려서 제대로 말을 못하는데 행동하는거 말하는거 다 너무 예쁘고 몽글몽글하네여 히히. 답레는 낼할게요🥲

647 알렌주 (97jGZln.bA)

2024-11-01 (불탄다..!) 00:24:39

답레는 여유 있으실 때 천천히 주세요~

648 린주 (fjAdB6hawE)

2024-11-01 (불탄다..!) 00:26:00

>>645 갑자기 저도 벅차졌음...
둘이 걱정없이 커플 잠옷 맞추면서 꽁냥꽁냥 대화했으면 좋겠네요,,,

649 알렌주 (97jGZln.bA)

2024-11-01 (불탄다..!) 00:27:59

결혼 전에 혼수준비하는 두 사람...(망상)

650 똘이주 ◆.ef0FPQUiY (ru9eyWcqc.)

2024-11-01 (불탄다..!) 00:30:41

다음번엔 뭐라도 들고올게
할로윈 그림 벼락치기 중임;
다른 나라는 아직 10월 31일이니 아직 실패한거 아님 아무튼 그럼;;;

651 알렌주 (97jGZln.bA)

2024-11-01 (불탄다..!) 00:33:05

>>650 ㅋㅋㅋㅋㅋㅋㅋ

자주 자주 놀러와주세요 토리주~

652 린주 (fjAdB6hawE)

2024-11-01 (불탄다..!) 00:33:15

>>649 1년 후에 아기용품 보고 있는 두 사람(???

혼수 알렌이 요리 좋아하니까 주방용품 코너도 자세히 돌것 같고, 그저 행복하네요:)

653 린주 (fjAdB6hawE)

2024-11-01 (불탄다..!) 00:36:40

>>650(쓰다담
고마워 ㅋㅋㅋㅋㅋㅋ 넘 무리하지 말고 언제나 파이팅이야

654 알렌주 (97jGZln.bA)

2024-11-01 (불탄다..!) 00:40:51

>>652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달달해서 혈당 쇼크가 올거 같아요...(아무말)

655 린주 (fjAdB6hawE)

2024-11-01 (불탄다..!) 00:42:29

>>654(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잘 자요 굿나잇

656 알렌주 (97jGZln.bA)

2024-11-01 (불탄다..!) 00:43:0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57 린-알렌 (fjAdB6hawE)

2024-11-01 (불탄다..!) 23:50:38

알렌의 바보같은 행동을 막는 방법은 그가 행동을 예고하는 바보같은 말을 할 때 빠르게 행동을 미리 해버려 가능성을 막는 것이다. 린은 웃는 얼굴 그대로 알렌을 끌고 가 계산대에서 계산까지 마치고 그대로 매점을 나왔다. 어쩐지 알렌의 얼굴은 긴장한 것 같기도 하였고 어색해하는 것 같기도 했다. 붉어진 얼굴로 그녀의 남자친구가 말한다.
-소중히 입을게요.

"다시 데이트할때 입고 나와주세요."
저도 알렌이 고른 옷이 생기면 입고 나올게요. 서로 손을 맞잡는 것이 어색했던 불꽃 아래서 그가 했던 말이 기억에 문득 되살아난다. 그 표정과 눈빛으로 어여쁘다는 말을 다시 듣게 된다면 그녀 또한 어쩌면 그에게 맞는 답을 되돌려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네?"
가만히 생각을 하며 걸어가다 알렌이 뭔가를 발견했는지 자신을 가볍게 끌고 환한 빛이 반사되어 아른거리는 매장으로 들어간다.

"주얼리...가게?"
대뜸 투명한 빛으로 반짝이는 매점에 들어선 린이 알렌의 손을 잡고서 눈을 깜박인다.

658 알렌주 (Hn1go0SLRg)

2024-11-01 (불탄다..!) 23:59:19

아임홈

659 린주 (t/8lNKU9SM)

2024-11-02 (파란날) 00:00:10

알하

660 알렌주 (TnKSk1a.5Y)

2024-11-02 (파란날) 00:07:10

안녕하세요 린주~

>>657 린도 쥬얼리샵은 예상하지 못했군요!(히죽히죽)(기쁨)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661 린주 (t/8lNKU9SM)

2024-11-02 (파란날) 00:10:35

편할때 천천히 주세요:)

662 알렌주 (TnKSk1a.5Y)

2024-11-02 (파란날) 00:12:13

오늘 문뜩 알렌이 신서울에 정착할 때 진지하게 레스토랑을 차리려고 고민했을거라는 망상이 떠올랐습니다...(망상)

663 린주 (t/8lNKU9SM)

2024-11-02 (파란날) 00:13:41

>>660알렌이 주얼리 류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린이 물음표 상태라서요 ㅋㅋㅋㅋ

저 근데 보석점 묘사 보자마자 커플링부터 떠올렸어요

664 린주 (t/8lNKU9SM)

2024-11-02 (파란날) 00:17:01

>>662 딱히 반대하지 않는 린린
일단 린은 알렌이 위험하게 어디 뛰어들지만 않게 된다면 뭔들이기에...

여기까진 캐해석이고 저는 와 양식?중식?한식?퓨전 맛있겟다 이러고 있어요() 암튼 린은 알렌이 하고싶다한다면 오케이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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