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39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4 :: 1001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2024-10-10 23:08:13 - 2024-11-13 00:16:28

0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ndh3bcCnx6)

2024-10-10 (거의 끝나감) 23:08:13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린 씨는 결코 저와 싸울 일은 없으실겁니다.
나중에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알렌은 결코 린에게 검을 겨눌 일은 없을거다.

설령 린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도.




어긋나고 얽혀만 가던 마음이 맞닿았을때, 그는 전부터 결심했던 스스로와의 맹세를 이제는 연인으로서 그녀의 앞에서 다짐했다. 

그녀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든 제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반드시 그녀에게 행복을 안길것이었다. 설령 자신이 고통 속에 떨어질지라도.

선택한다면 부디 그녀가 자신의 행복을 붙잡기를.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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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알렌주 (IJ0hH/FwyU)

2024-11-11 (모두 수고..) 00:48:04

>>947 무..문제없는거 맞죠? 그렇죠..?(떨림)(눈물)

952 알렌주 (IJ0hH/FwyU)

2024-11-11 (모두 수고..) 00:49:15

>>949 불행한 캐릭터의 매력...

>>950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953 린주 (SlRmlkR4C6)

2024-11-11 (모두 수고..) 00:52:56

>>951 두 사람의 고정된 미래는 >>903 밖에 없어요(토닥토닥

음...대충 린은 복수를 이루더라도 자신도 잘못될 확률이 크다고 여기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알렌이 린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니 이를 따라서 행복해져야겠다고 생각을 하려는것 같아요

954 린주 (SlRmlkR4C6)

2024-11-11 (모두 수고..) 00:53:15

산주 잘자~~

955 알렌주 (IJ0hH/FwyU)

2024-11-11 (모두 수고..) 00:53:43

>>953 죽음이 복수에 완성이라던가 그런가 아니죠..?(불안)

956 린주 (SlRmlkR4C6)

2024-11-11 (모두 수고..) 00:57:32

>>955 아닙니당...하지만 많이 위험한건 맞으니까요.
대충 린의 인생에 항상 죽음이 따라다녔다보니 되게 비관적으로 사고하는건 맞아요.

그치만 알렌이 하드캐리를 하고 있어서 대강 동굴밖으로 끌려나온 상태니 걱정 안하셔두

957 린주 (SlRmlkR4C6)

2024-11-11 (모두 수고..) 00:58:17

담판은 내일이나 모레에 볼것같네여
문구는 낼 생각해볼까요?

958 알렌주 (IJ0hH/FwyU)

2024-11-11 (모두 수고..) 01:00:51


>>956 (안도의 한숨)

>>957 (슬쩍)

959 린주 (SlRmlkR4C6)

2024-11-11 (모두 수고..) 01:03:55

사실 저도 이미
이번판이 알렌이니까 린으로

'좋아해요.'

따라 웃는 소리도 따스한 눈빛도 나를 안아주는 품도 전부. 이러다가 언젠가 이 감정을 더 주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가 두려울 만큼 그가 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을 하고 만다. 

나의 행복은 그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라서.
더 이상은 생각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잡은 손이 눈물겨워서.

"그대를...연모합니다."

언젠가 그 빗속에서 삼켰던, 나 또한 평생을 함께할 정도로  사랑한다愛してる는 말을 전할 수 있기를 꿈꿔본다. 

>>958 곡 완전 린렌인데요 대박

960 알렌주 (IJ0hH/FwyU)

2024-11-11 (모두 수고..) 01:10:24

>>959 고백할 당시의 린의 마음... 만찬가의 가사도 들어간게 가슴이 미어져요...(눈물)


우연히 라디오에선 듣게 된 노래인데 들을 수록 린렌 생각이 나는게 꼭 한번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961 린주 (SlRmlkR4C6)

2024-11-11 (모두 수고..) 01:12:04

>>960(;ω;`*)(*´ω`*)
노래 가사 넘 좋아요 낼 들어봐야지

시간이 늦어서 이제 자러갈게요 굿나잇입니다:)

962 알렌주 (IJ0hH/FwyU)

2024-11-11 (모두 수고..) 01:14:41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63 린주 (SlRmlkR4C6)

2024-11-11 (모두 수고..) 23:14:35

갱신합니다( ゚∀゚)ノ

964 알렌주 (z9qiwUey4E)

2024-11-11 (모두 수고..) 23:55:49

아임홈

965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0:11:00

늦어서 미안해요🥲
안뇽~~

966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0:12:45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 신혼 일상 가능하실까요?

힘드시면 다음에 해도 괜찮아요!

967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0:15:50

오늘...노력해볼게요!
배경은 대충 어떻게 잡을까요? 알렌주가 고백일상처럼 선레를 뭔가 생각한게 없으시다면 제가 오랜만에 선레할까 싶어서요

968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0:18:50

생각해 둔건 있긴한데 저번처럼 특별한 내용은 없어서 린주가 생각해두신게 있으시다면 부디 부탁드리겠습니다!

969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0:21:34

그럼 잠깐 기다려주세요:)

970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0:22:15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천천히 느긋하게 적어주세요~

971 린-알렌 (U8Ig7sKhXw)

2024-11-12 (FIRE!) 00:38:07

나시네는 멍하게 소파에 걸터 앉아있었다. 밖으로는 풀벌레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왔고 그에 어울리는 따스한 여름밤이 내려앉아 검푸른 저녁 하늘이 창 밖에 펼쳐졌다.

"알레...아빠는 곧 올거야 그치?"
애옹. 무릎에 자리를 차지한 까만 아기고양이가 한번 야옹거리고는 다시 척 고개를 낮추고 식빵을 굽는 자세로 누웠다. 그를 아빠라고 부르니 이상했다. 비록 고양이지만 묘하게 이상했다.

교단의 사제 겸 집사로 일하는 할아버님은 오늘 비번이고, 적당한 크기의 2층 주택에는 그녀와 고양이 그리고 알렌이 데려온 강아지 한마리 이렇게 셋 밖에 없었다. 나시네는 여전히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것이 맞았을까 지금도 확신이 없었다. 그는 그녀가 그 자신이 게이트에 있는 동안 외롭지 않기를 바랬던 것 같았다.

어쩔 수 없었다. 나시네는 게이트보다는 정재계, 특히 종교단체 위주로 만남을 가졌고 그는 헌터로서 게이트와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대상의 토벌에 집중하고 있었다. 물론 그녀도 바쁘기 짝이 없었지만 그의 일정은 바쁨과는 궤를 달리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하여 신혼마저 망친다면 그녀는 그를 평생 용서하지 않을것이지만. 그녀는 일국과 맞먹는 교단의 수장이었다. 마츠시타 린, 사희를 기다리게 한 응보는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을것이다. 비록 그 사람이 그녀의 남편일지라도. 흥, 엉겨붙는 고양이를 내려놓고 나시네는 알렌이 약속대로 곧 오기를 바라며 중얼거렸다.

"강아지와 고양이로 배우자가 어느정도 대체될 수 있다고 여긴걸까? 바보같아."

972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0:41:06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봤는데 대충 생각하던것과 맞을지 모르겠네욥. 세세한건 대충 조정해가면 되는거니까 가볍게 받아주세요

973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0:41:16

알렌을 기다리는 나시네를 보니 막 저절로 웃음이나고 힘이나는게...(싱글벙글)

그리고 애완동물을 기르는군요!(의외)

974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0:44:16

여담이지만 제가 생각했던 선레는 신혼여행 직후 휴가기간 아침에 침대에서 나시네보다 살짝 먼저 일어난 알렌이라는 상황을 생각하고 있었어요.(TMI)

975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0:44:58

그냥 린닮은 고양이와 알렌을 닮은 강아지가 같이 있는걸 보고싶었던 맘에(...)

>>973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히힛

976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0:46:04

>>974 ...
....
이쪽이 더 나았을것 같지만
...
이왕 시작한김에 다하면 되는거니까요 그렇겠죠(???

977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0:47:40

저는 아마 1시 전에 잘것같아서 반응은 낼 할것같으니 답레는 느긋하게 주셔도 좋아요🥲

978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0:49:11

저도 그 쯤 자야할거 같아서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975 강아지 품종은 허스키? 아니면 리트리버?

>>976 이 상황도 좋은걸요! 둘 다 좋으니 둘 다 하면 문제없음!(끄덕)

979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0:50:43

>>978 천천히 주세요:)

강아지 품종은 알렌주 좋은대로~

980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0:53:13

알렌은 허스키이지만 골든 리트리버도 잘 어울리는데...(고민)

981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0:55:48

서울 강남의 적당한 크기의 2층 단독주택...

982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0:58:18

>>980-981 저는 허스키가 좋긴해요..알렌주가 처음부터 밀었고 제 생각에도 좀더 알렌같아서
털색이 밝아서 노란빛이 도는 허스키면 되지않을까

983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1:00:28

>>982 역시 허스키군요!(빵긋)

984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01:01:29

>>983(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잘 주무세요:)

985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01:03:4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86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23:16:32

갱신합니다:)

987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23:23:21

안녕하세요 린주~

988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23:26:33

https://picrew.me/en/image_maker/2554470/complete?cd=8kMApQuYUd

알하 반가워요:D

989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23:28:31

이미지는 늦었지만 픽크루가 있길래 냅다 써봤어요

990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23:29:05

좀 많이 핑크핑크함()

991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23:30:45

>>988 헤헤헤... 빼빼로 게임 하는 두 사람 귀여워요...(흐뭇)

그러고보니 연플 맺고 기념비적인 첫 일상이 빼빼로 데이 일상이였죠.(아련)

992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23:35:58

담판 세워야해서 >>958 주소 상판용으로 주실수 있을까요(...)

>>991 히히 저도 아직도 화려한 빼빼로 바구니 들고 있던 알렌 기억나요

993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23:39:52

>>992 https://www.youtube.com/watch?v=yss4rIrHl6o 면 가능할거에요!

지금은 아마 덜덜 떨기는 커녕 빼빼로 게임을 해도 그대로 키스겠죠...(웃음)

994 린주 (U8Ig7sKhXw)

2024-11-12 (FIRE!) 23:49:56

잠시만 정리할게 생겨서,,
5판 세웠습니다!

995 알렌주 (7531IaVeOw)

2024-11-12 (FIRE!) 23:59:31

>>994 감사합니다 린주!

해야하실 일이 있다면 너무 서두르진 말아주세요~

996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00:54

>>993 고마워욥
ㅋㅋㅋㅋㅋㅋ 그때 머리 쿵 하는거 귀여웠는데 히히,,
지금은 그런 장난 안통하는구나. 키스한다는 말 보고 그대로 와아~~~함 ㅋㅋ 린은 아직 고백전 알렌에게 적응되어서 통하는줄 알텐데()

997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01:50

별건 아니구 그냥 물건정리 비슷한거였어요 :)

998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07:45

>>996 그 때는 린보고 설레면 정신차리라고 막 스스로를 갈굴 때였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

답레는... 지금 당장 글이 잘 안써져서...(눈물)

999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10:38

>>998(토닥토닥
답레는 언제나 그렇듯 편하게 해주세요

1000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13:30

알렌이 밖에서 하고있는 일을 좀 그럴싸하게 설정하고 싶은데 뭔가 오늘따라 생각이 잘 안되네요...

1001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16:28

음...저는 알렌이 무얼할까 떠올렸을때 초대형 클리어 이후 남은 피해 지역 구호겸 잔여 게이트랑 몬스터 토벌같은걸 생각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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