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39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4 :: 221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2024-10-10 23:08:13 - 2024-10-18 00:47:22

0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ndh3bcCnx6)

2024-10-10 (거의 끝나감) 23:08:13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린 씨는 결코 저와 싸울 일은 없으실겁니다.
나중에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알렌은 결코 린에게 검을 겨눌 일은 없을거다.

설령 린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도.




어긋나고 얽혀만 가던 마음이 맞닿았을때, 그는 전부터 결심했던 스스로와의 맹세를 이제는 연인으로서 그녀의 앞에서 다짐했다. 

그녀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든 제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반드시 그녀에게 행복을 안길것이었다. 설령 자신이 고통 속에 떨어질지라도.

선택한다면 부디 그녀가 자신의 행복을 붙잡기를.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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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9573>1 알렌
situplay>1597049573>2 린

1 알렌주 (SmmtUwNqKY)

2024-10-11 (불탄다..!) 00:16:53

안착!

2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00:21:34

situplay>1597051516>999
"전혀 늦지 않았답니다."
기다리고 있었어. 이화(梨花)를 닮은 미소가 휘날리던 꿈결 봄바람 사이에 활짝 피었다.

주책도 그저 예뻐하는것도 둘 다 알렌같아요 어떤행동이던 옆에서 린이 은은하게 어휴<하는 표정으로 미소짓고 있을테지만

3 알렌주 (SmmtUwNqKY)

2024-10-11 (불탄다..!) 00:28:53

>>2 배나무꽃을 닮은 미소... 이러니 알렌이 반하지 않고는 못배기지.(끄덕)

(입학식 운동회 졸업식 때 마다 학교에 대포 카메라 들고 찾아오는 알렌을 상상해버린 알렌주)

4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00:35:55

알렌 한 명만으로도 시선강탈일것 같은데...
딸래미를 찍는 알렌과 대포카메라를 든 알렌을 헌스타에 목격짤 올리는 주변 학부모와 그런 학부모를 찍는 연예부기자와 이 모든 것을 보고서 이젠 그저 웃는 린

5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00:37:32

하지만 린도 막내딸이 웃으면서 달려오는 순간 알렌과 같이 행복하게 웃을거에요:)

6 알렌주 (SmmtUwNqKY)

2024-10-11 (불탄다..!) 00:45:58

>>4 앗! 사춘기 아벨리나의 '아빠 싫어'로 알렌이 너덜너덜하게! (아무말)

>>5 히히 자식바보들

7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00:51:25

사춘기(흐릿해짐
ㅋㅋㅋㅋㅠ

>>6(뽀다담
슬슬ㅇ눈이 감겨서 가볼게요 굿나잇입니다

8 알렌주 (SmmtUwNqKY)

2024-10-11 (불탄다..!) 00:52:3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23:18:41

갱신합니다~

10 알렌주 (SmmtUwNqKY)

2024-10-11 (불탄다..!) 23:20:35

안녕하세요 린주~

11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23:23:40

알렌주도 안녕이에요:)

12 알렌주 (SmmtUwNqKY)

2024-10-11 (불탄다..!) 23:30:09

히히~

그러고보니 린은 취미 같은거 있을까요? 혼자 있을 때 뭐하고 놀지 궁금해져서요.

13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23:34:21

린 취미는 독서나 아니면 각종 보드게임(순화) 아닐까요
가끔 고양이카페를 갈 것 같아요

>>12 알렌은요?

14 알렌주 (SmmtUwNqKY)

2024-10-11 (불탄다..!) 23:36:11

>>13 보드게임(의미심장)(아무말)

알렌은 요리요! 원래 취미랄게 없었는데 특별반에 들어와 여유가 생기고 이것저것 요리하던게 취미까지 발전했어요.

15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23:37:20

갑작스럽지만 알렌이 린에게 린 씨 닮았다며 고양이 인형을 선물했는데 린이 묘한 얼굴로 한 번 빤히 인형을 보다 알렌에게 주고 바로 노란색 강아지 인형을 사서 만족스러운듯 미소짓는게 떠올랐어요

16 알렌주 (SmmtUwNqKY)

2024-10-11 (불탄다..!) 23:40:30

>>15 귀여워(귀여워)

17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23:41:06

>>14 대충 착한 참치는 하면 론을마작 맞는()

건전한 취미네요 린린아...
요리까지 잘하고 어디까지 발전할 셈인가,, 둘이 부억에서 야식만들어 먹으면서 같이 영화나 봤음 좋겠어요

18 알렌주 (SmmtUwNqKY)

2024-10-11 (불탄다..!) 23:50:35

>>17 중국어 (도)박사 과정 (아무말)

개인적으로 완결 시점 요리(B)까지는 맞추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소근)

가벼운 요리에 와인...(로망)

하지만 생각해보니 알렌이 술을 안마시네요...

19 린주 (IDuMThc13Y)

2024-10-11 (불탄다..!) 23:56:38

>>18 ㅋㅋㅋㅋㅋㅋㅋ
영서가 오래갔다면 알렌이 멋지게 렛츠쿠킹(진짜)를 하는 것도 보고 다른 캐들과도 나눠먹고 그랬을텐데 아쉽네요. 대신 빨리 이어지긴 했으니까요(뽀다담

알렌이 술을 안마셔...(선상일상봄안봄

20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00:51

야식... 린이랑 같이 있을 때는 그래도 가끔 카프레제 샐러드나 퐁듀 같은 적절하게 가벼운 음식을 만들거 같긴한데 애들이 밤에 배고프다고 하면 바로 고기부터 구울거 같은 느낌이...(아무말)

21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03:07

선상 일상...(가물가물)

22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00:12:31

>>20 성장기 아이들이란,,(은은
밤에 요리하는 알렌 옆에서 아기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기다리는 게 떠오르는데 귀여워요 히히

>>21 situplay>1597046752>132

23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00:14:28

한창 알렌이 방황할때라 특수한 상황이지만요(시선회피
하지만 대학au의 알렌이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버림

24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16:38

>>22 200% 애들이 다 못먹을 만큼 만들고 남은건 본인이 처리할것 같네요.(웃음)

아 술집 일상 말씀이시군요!(생생히 기억함) 이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술은 거의 입에도 대지 않아서...

25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17:18

>>23 대학 알렌(MT에서 소주를 궤짝으로 마심)(아무말)

26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00:21:09

>>24-25(인지부조화)
린과 바보나시네의 차이정도로 납득할게욥(뭔

미래 썰 볼때마다 너무 행복해보여서 저까지 노곤노곤해지는 것 같아요. 알렌이 아이들을 예뻐하는게 느껴짐.
암튼 그럴때 가끔은 린이 나와서 같이 대화하면서 야식을 먹겠네요.

27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25:34

>>26 알렌은 현대AU에선 오히려 바보같은 면이 줄어듭니다.(웃음)

밤에 먹어도 살찔 걱정 없는 각성자들...(부럽)

그리고 애들도 알렌 닮아서 많이 먹을거 같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었어요.

28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27:39

>>25 미래에 나시네도 알렌을 못말려하면서도 웃어주는거 너무 좋은걸요.(흐뭇)

29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00:31:22

현대에유 나시네는 바보천연계?략속성을 가지고 있어요
대충 린과 알렌의 바보력보존의법칙에 의해

>>27
저도 그 생각했어요 집에서 린만 소식파인 ㅋㅋㅋㅋ
첫째가 막 이유식땠는데 음식을 바라보는 눈빛이 빛나는게 옆에 앉은 알렌 표정이랑 똑같아서 린이 순간 웃음을 터뜨리는 상상도 해봤고

30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34:19

그..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린 임신했을때 입덧으로 오히려 식욕이 늘지 않을까 생각했던적이...(눈치)

31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00:36:56

아마도 늘어난다면 먼가 이상?한 방향으로...
갑자기 특정 음식만 고집한다던가...

32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38:20

>>29 자기 밥 다먹고 옆에서 같이 밥먹고 있던 알렌(밥그릇)을 뚫어지게 보고있다거나...(아무말)

33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42:40

>>31 겨울에 포도가 먹고싶다는 린의 말을 들은 알렌은 게이트를 타고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데...(영웅이라 가능한 사치)

34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00:42:41

>>32 완전 강아지잖아 ㅋㅋㅋㅋㅋ 귀여워요(뽀다담
아직은 안된다고 하면 묘하게 시무룩해질것 같아요 이러다 조금 얻어먹으면 다시 확 밝아지고

35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44:32

>>34 알렌: (바로 먹던거 멈추고 아이용으로 간 다시해서 반찬 더 만들려다가 린에게 더 먹이면 안된다고 제지당하고 시무룩해짐)

36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47:45

린: 아이들은 과식하기 쉬워서 부모가 조절해줘야 해요.

알렌: 하지만 아직 배고프다는데...

린: 더 먹이면 오히려 미샤 건강에 안좋아요.

알렌: (시무룩)

37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00:49:52

>>33 대충 샤인머스켓을 찾기 위한 알렌의 사투 언젠가 대개봉(...)
출산하고 다시 입맛이랑 식습관은 되돌아오겠지만 이 과정이 쌍둥이랑 막내까지 있으니까...알렌파이팅()

>>35 ㅋㅋㅋㅋㅋ 표정 너무 닮았잖아요 귀여워요

38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00:52:28

>>36(뽀다담

조금만 더 크면 그땐 괜찮을거라고 똑같은 표정의 부자를 토닥토닥하고 있겠네요

39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00:53:22

이제 졸려서,,자러갈게요
썰 진짜 귀여웠음 굿나잇입니다

40 알렌주 (UGZt1cZssg)

2024-10-12 (파란날) 00:54:1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1 린주 (j0DpXQWots)

2024-10-12 (파란날) 23:12:34

좋은 주말!
갱신

42 알렌주 (XzLwpTF2is)

2024-10-13 (내일 월요일) 00:06:09

늦을거 같아요...(눈물)

43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12:39

천천히 오세요(토닥토닥

44 알렌주 (bzplTCM0XU)

2024-10-13 (내일 월요일) 00:20:46

아임홈

45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24:16

알하

46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0:27:25

안녕하세요 린주~

많이 늦어버렸네요...(눈물)

47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39:33

저야말로 지금 대화중이라 ㅠㅠ(토닥토닥
괜찮아요

48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0:42:45

>>47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레스는 대화 끝나고 여유 있으실 때 천천히 적어주세요~

49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46:40

(* ´ ▽ ` *)

50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48:17

산장일상이 생각나서 만들어봄

>>48 지금부턴 괜찮을것 같아요

51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0:54:19

>>50 공주님 안기(흐뭇)

부끄러워서 당황하는거 귀여워요~

52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05:33

>>51 너무 그때랑 상황이 똑같게 나오더라구요
린이 알렌이 애정표현 할 때마다 고장나지는 않는데, 저땐 린도 확신이 없을때라 반응이 격했네여

53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08:09

지금은 저때보단 태연할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예상하지 못한 상황엔 언제나 약할테지만

54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1:13:57

>>52-53 예상외의 일격에 취약한 나시네...(흐뭇)

55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1:14:40

어제 잠깐 본어장을 다시한번 둘러봤는데 참 많은일이 있었구나 세삼 느끼네요...(아련)

56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16:47

내일 일상 한다면 옷 쇼핑 데이트일까요?

>>54 둘다 방어력이 취약한😏

57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18:07

>>55 오...저도,, 술자리 일상 다시 읽는데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새삼 아련하더라고요. 이제 엔딩난지 3달 되었으니까,,

58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1:21:43

>>56 네! 첫 데이트 일상일거 같아요.(기대)

>>57 무기술 A 달성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9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24:46

>>58 벌써 기대되네요 히히

알렌이 진짜 많이 성장했었는데 아쉬웠을것 같아. 하고 싶은게 많았을 것 같은데

60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1:28:36

>>59 이번 시나리오 끝나고 다른 특별반 일들 여기저기 개입하는걸 기대했었는데 말이죠...(아쉽)

61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1:33:00

새삼스럽지만 무기술A 정답을 전부 알게된 지금 봐도 저 답외에는 다른게 없는거 같다는 느낌이네요.

62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34:21

저는 사실 현생이 간당간당해서 이렇게 일댈로 독립한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알렌이 드디어 힘든일을 딛고 보란듯이 활약하는걸 못본건 아쉽네요 윤성이 대련 묘사 제가 생각하던 알렌 그 자체라 너무 좋았었거든요

63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1:37:36

>>62 사실 저도 계속 바빠가지고 진행에 제대로 참여했을지 잘 모르겠네요...(눈물)

윤성이 대련 레스하니까 레스주일때는 몰랐는데 마지막에 하는 겸양의 표현이 상대가 들었을 때 도발처럼 들린다는걸 그때 알았었어요. ㅋㅋㅋㅋㅋ

64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43:11

강산이 같이 순둥한 케이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것 같은데(아니면 린처럼 알렌을 환?장할 바보라고 생각하거나...)윤성이 같이 자존심도 있고 승부욕도 있는 캐라면 성질 긁을수도 있긴할것 같았어요 ㅋㅋㅋㅋ

65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44:30

만약 린이라면 그럼 그렇지라며 담담하게 어이없어하거나 픽 웃는 반응이었을거에요

66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1:52:33

알렌 잘알 린은 그냥 웃어넘기는군요!(메모)

이렇게 숨쉬듯 도발하는건 어떻게 보면 워리어로서 미덕 아닌지?(아무말)

67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1:53:42

>>63 그래도 죽심태 못죽인건 끝끝네 아쉽네요.

마주했을때 할 욕까지 생각해 뒀었는데...

68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57:23

>>66-67(뽀다담)(토닥토닥)
슬슬 한계라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피곤할텐데 잘 주무세요🥲

69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01:58:4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0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40:35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이에요

71 알렌주 (XK.rLEthbc)

2024-10-13 (내일 월요일) 20:00:46

안녕하세요 린주~

30분쯤 집에 들어갈거 같아요.

72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04:39

조심히 들어가세요:)

73 알렌주 (XK.rLEthbc)

2024-10-13 (내일 월요일) 20:31:17

갱신합니다~

74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1:08

리하입니다
낙서를 좀 했어요

75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2:03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74 (두근두근)

76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2:48

https://ibb.co/jhF3NMk
5분펑

77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3:35

진짜 낙서라서 퀄리티는(..)

78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8:29

>>76 헤헤...나시네 헤헤...미하일 (흐뭇함과 귀여움에 언어마비)

79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51:26

전에 알렌과 미샤를 그려봤으니까 그제 썰도 있고 린과 미샤가 같이 있는걸 그려보고 싶었어요(*´ω`*)

80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52:26

솔직 발언: 알렌닮은 아기랑 나시네랑 같이 있는거 귀여울것 같았음,,

81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0:58:22

>>79-80 둘다 기모노 입고 있는거 진짜 최고에요!(행복)

벚꽃 아래 둘이 같이 있는 분위기도 너무 좋고요...(행복)

82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1:43

히히,,,
둘이 알렌 기다리고 있는데 린이 돌아보기 전에 미하일이 먼저 알렌이 오는걸 알고 보면서 웃는걸 상상해봤어요

>>81 일상선레는 다갓으로 정할까요?

83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3:47

>>82 (상상만으로도 살아갈 힘이 생김)

네! 듀얼! .dice 1 100. = 67

84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4:02

(애매)

85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9:06

.dice 1 100. = 82

86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9:13

87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0:35

강하다...

금방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88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5:05

기다릴게요(*´ω`*)

89 알렌 - 린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1:27

어느 주말 오전 알렌은 자신의 방 침대에 앉아 멍하니 앉아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

멍하니 가만 있는가 싶더니 혼자서 실실 웃더니 얼마안가 얼굴을 감싸고 침대에서 구르기 시작한다.

옆에 누군가 있었다면 '참 가관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광경, 저번에 검에게 말을 걸 때와 달리 이번엔 방안에 혼자 있다는 것이 천만다행이였다.

"하아..."

그렇게 잠시동안 침대에서 구르던 알렌은 다시 침대에 앉아 작게 한숨을 쉰다.

알렌이 이렇게 혼자 안절부절 못하는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다.

훈련과 같이 검을 잡고 있을 때는 괜찮았지만 요 며칠 사이 특별반으로서 해야할 공부라던가 다른 작업을 할 때마다 마음이 진정이 안되서 혼자 앉아서 실실 웃다가 그런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에 대한 기분 나쁨에 온 몸을 비틀기를 수십번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렌도 명확히 알고 있었다.

'린 씨...'

그 후 린을 만나지 못한 것은 아니였지만 린의 과거도 있고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두 사람의 관계를 최대한 숨기기로 하여 다른 이들 앞에서 알렌은 최대한 평소처럼 린을 대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틈이 생기면 린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 실없는 웃음이 나오다가도 그런 상상을 하며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 징그러움에 온몸이 뒤틀리기를 반복.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마침내 오늘, 린과 단 둘이서 보내는 하루가 찾아왔다.

분명 전에도 이렇게 단둘이 자주 놀러다녔지만 오늘은 확실하게 달랐다.

'데이트...'

연인이 되고나서 첫 데이트, 거기까지 생각을 마친 알렌은 침대에서 일어나 옷장을 열었다.

알렌이 꺼낸것은 제법 멋스러운 양복 한벌.

한눈에 보기에도 예를 갖춰야하는 자리나 중요한 자리에 입고 갈 법한 옷이였지만 누가 보아도 연인과의 데이트에서 입을 만한 옷은 아니였지만

"사놓고 처음 입어보네."

알렌은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는 듯 했다.

기초적인 단장을 마친 알렌은 양복으로 환복하고 넥타이를 매만지며 거울앞에 섰다.

비율이 좋은 알렌에게 양복은 무척이나 잘 어울렸고 알렌이 보기에도 제법 괜찮아 보였다.

"좋았어..!"

알렌은 윗 주머니에 손수건까지 넣고 비장한 표정으로 린과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90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1:48

오래 걸려버렸습니다...

91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4:51

귀여워요 ㅋㅋㅋㅋ

92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4:53

연인과의 데이트에서 입을 만한 옷은 아니였지만 -> 연인과의 데이트에서 입을 만한 옷은 아니였다

93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5:49

>>90 기다리면서 린 과거랑 복수포기를 어떻게 풀지 스토리라인을 대강 짜고 있어서 괜찮아요

94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5:54

알렌주의 경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아무말)

95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8:10

아앗...(ㅋㅋㅋㅋ
답레 쓰러갈게요

96 린-알렌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13:12

번잡한 번화가의 대로변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만큼 갑자기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계절에 맞는 원피스를 입고 약속 장소를 향해 가던 참이었다. 그와 같은 소속이니 거의 매일 마주하지만 자유롭게 마음을 놓고서 데이트를 하는 건 처음이었다. 가만히 미소를 짓다가 평소의 침착함이 많이 가셔 들뜬 기분으로 걸음을 옮기다 갑자기 멈추었다.

"...혹시 오늘 어디 중요한 약속이라던가, 경호 의뢰라던가 있었나요?"
잘 빠진, 왠지 모르게 한 번도 입지 않았을 것 같은 광택의 양복에 가슴팍의 손수건까지. 어디 사교모임에 간다 하더라도 그녀조차 의심을 하지 않을 것 같은 차림의 알렌이 저기서 다가오고 있었다. 잠시 얼이빠진 기분이 된 린은 눈만 깜박이다가 겨우 질문을 꺼내었다.

"아니면..."
설마, 옷이 없어서? 전에 그가 그녀와 다른 특별반 인물을 만날때 옷차림이 어땠는지 회상을 하다가 그제서야 린은 답을 알아낼 수 있었다. 기억속의 알렌은 교복, 아니면 여명 길드 정복, 처음 만났을 때 입던 쳐츠에 바지같은 옷차림 또는 저번 카페에서의 세미 정장등의 차림을 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일축해서 패션코드가 항상 똑같았다.

"..."
웃음을 꾹 누르고서 그녀는 그의 한 손을 살며시 잡았다.

"우리 같이 백화점부터 가볼까요?"

97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2:17:20

역시 눈치가 빠른 린...

답레는 운동 갔다와서 드려도 괜찮을까요?

98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28:56

잘 다녀와!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99 알렌주 (5sCAvyEKrg)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4:18

다녀오겠습니다~

>>94 (린이랑 연플 맺은 직후 정신 못차리던 알렌주)(부끄러움)

100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7:24

>>99넘 많은 일들이 있기도 했고 오래 기다렸으니까 (뽀다담
저도 그때 살짝 넋나가서 친구들한테 너 괜찮냐는 소리만 몇 번 들었어요(...)

101 알렌주 (0Yi99Q9fgU)

2024-10-13 (내일 월요일) 23:44:25

아임홈

102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48:15

옴뇸뇸(2트
리하~

103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49:23

스토리 라인을 다 짰어요
데이트 일상중에 보이기 좋은 내용은 아닐것 같아서() 답레를 한다면 그 이후에 올릴까 싶어요

104 알렌주 (0RwUv7.iX2)

2024-10-13 (내일 월요일) 23:51:52

다시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100 (실제로 혼자 실실 웃다가 자기자신이 징그러워져서 책상에 머리박았었던 알렌주)

105 린주 (89u/pgxB6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55:17

>>104 에~ 전 그냥 히히거리고 다녔는데 ㅋㅋㅋㅋㅋ
알렌 선레에 킬포 너무 많아서 스토리 급하게 짜면서 동시에 얘기하기 힘들었어요
검과 대화 언급도 그렇고(태호야...) 평소처럼 대한다 뒤에 붙은 가로안 내용도 웃겼고 귀여웠음

106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0:07:08

>>105 린 스토리 라인 저도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107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0:13:56

기대...히...히히...(시선회피
아마 진짜로 내용을 일상으로 다 옮기면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띄엄띄엄 본스토리라인 진행하고 싶다 할 때만 하거나 군데군데 한 장면만 돌리고 나머지는 이런일이 있었지-하며 이뤄진걸로 처리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108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0:15:29

알렌도 깊게 엮여있으니 먼저 알렌주에게 컨펌을 받아야겠지만

109 알렌 - 린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0:24:37

평소 알렌은 린과의 약속이 있을 때 1시간 정도는 먼저 약속 장소에 나와있는 편.

하지만 오늘 첫 데이트라는 긴장감과 기대감 속 평소보다 준비시간이 길어진 알렌은 평소보다 약속시간에 가깝게 약속장소에 도착했고 그곳에는 이미 린이 먼저 도착해서 알렌을 기다리고 있었다.

"린 씨~"

알렌의 목소리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

분명 매일 봤을텐데 막상 오늘도 다시 만나니 세상이 새롭게 빛나는 기분이다.

"늦어서 죄송해요, 평소보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려버렸어요."

아직 약속시간 전이였지만 먼저 기다리고 있던 린에게 사과하는 알렌

한시라도 빨리 린을 만나러 가고 싶었지만 그 만큼 린에게 잘보이고 싶었기에 다른 사람에게 물어가며 어설프게 나마 자신을 가꾸고 나오느라 시간이 걸려버렸다.

린도 드물게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알렌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대로변을 걷기를 잠시, 알렌의 옷차림을 보더니 알렌에게 다른 약속이나 의뢰가 있는지 물어왔다.

"아뇨, 린 씨랑 함께 그 데.. 데이트... 하는 것 보다 중요한 일은 없는 걸요..."

그 질문을 들은 알렌은 당연하다는 듯이 아니라고 대답하려다 데이트라는 말을 입에 담기 부끄러웠는지 급격히 말소리의 크기가 줄었다.

그런 알렌을 보고 가만히 눈을 깜박이더니 이내 무언가 재밌는걸 발견했다는 듯이 웃음을 꾹 참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

알렌은 그런 린을 영문도 모른채 바라보았고

"네? 백화점은 갑자기 왜..?"

갑자기 백화점을 가자는 린의 말에 알렌은 의문을 가지는 것도 잠시 사랑하는 연인이 가자는 말에 순순히 린의 뒤를 따라 백화점으로 향했다.

110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0:26:44

>>107 네! 저도 그게 좋을거 같아요!

>>108 묻고 싶은게 생기시면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111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0:28:40

진짜 너무 귀여워요 알렌이 저렇게 순둥순둥하게 행동하는 것도 처음 보는것 같고 암튼 너무 귀여워요

112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0:32:05

>>111 참고 참았던 사랑이 이젠 막 흘러넘쳐서 알렌 본인도 감당이 안될거에요.(웃음)

113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0:32:37

>>110 그으게...좀 길어요

※공식이 아닌 피안화 일댈만의 에유 설정으로 봐주세요. 후에 영웅서가 시리즈에서 관련 설정이 나올 경우 무조건 그 쪽이 공식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적느라 깔끔하지 못하고 생략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편하게 질문과 피득백을 해주세요,,



나시네의 아버지를 모시다가 삼촌에게 갈아타고 토사구팽 당한 사람이 도망치다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되어서 교단 활동을 하던 린과 마주함. 그 사람은 린이 나시네인지 모름. 당한일을 풀어내다 린이 그가 관련자임을 알게됨. 

사건의 전말을 대강 전해들은 린이 처음에는 숨기다가 점차 상태가 좋아지지 않음을 알아챈 알렌에게 일부분 털어놓게 됨. 위의 인물을 찾으러 온 말단 추격대가  린과 마주하고 그 과정에서 린의 정체를 의심받게 됨.(중심부 인물까진 전해지지 않음)

결국 린은 일본으로 몇몇 측근과 함께 자신이 나시네라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건너가기로 함. 알렌은 한국에 두고 혼자 갈 생각이었지만 린보다 먼저 정보를 알아보던 알렌이 중간에 사라져버림. 패닉에 빠진 린이 정탐전을 위한 소수정예가 아닌 전면전, 세력간 전쟁을 생각하고서 교단의 인물 중에서도 광신도와 그 외 자신을 따르던 사람을 추려 일본으로 떠남. 

적은 제거했지만 함정에 빠져 마도일본까지 이동해 버린 알렌은 심상치 않은 장소를 발견함. 소멸해가는 영혼이 여러군데 방황하고 있음. 그 중심에 위치한 일종의 주술진에서 하야시시타라는 이름이 적힌것을 발견함. 그 곳을 지키던 어느 주술사를 통해 하야시시타 가의 몰락이 큰 음모와 연관되었음을 알아냄 .

옛 인맥을 통해 도쿄의 여러 정보길드를 이용하여 포위망을 형성하고서 자신을 의심한 일부 세력을 소탕함. 잠시의 안전을 되찾고서 관련된 인물을 압박하여 알렌의 행적과 사건의 진위를 알아봄. 알 수 없는 이유로 동맹이 돌아서자 삼촌이 사촌을 보내어 담화를 시킴. 대신 대기하다 잊고 있던 사촌 중 한 명을 린이 마주하고서 잊혀진 기억이 일부 되살아난 충격으로 상태가 악화됨. 

형제가 코스트를 위한 제물로 소진되고 잔악한 아버지 밑에서 겨우 살아오던 사촌이 어린왕 교단에 포로로 잡혀오고  그간의 일을 털어놓기 시작함. 하지만 이 일이 천황회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숨김. 

주술진이 있는 동공을 빠져나온 알렌이 린과 연락을 취하지만 충격으로 정신을 잃은 린과 연락이 되지 않고 도쿄를 헤메던 중 린과 접촉한 정보길드의 인물에게서 린이 일본에 왔음을 전해들음. 이후 여러 증언을 토대로 린의 행적을 따라감. 하부조직이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당함을 알고서 천황회 쪽에서 탐사대를 보내고 알렌과 마주함. 알렌이 천황회에게 린을 찾는 이유를 물어보자 일본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한 대계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함. 바로 전투가 벌어지지만 혼자인 알렌이 열세에 놓임. 지켜보던 정보조직과 린이 남겨둔 교단 인물의 도움으로 자리를 빠져나옴. 

기억을 일부 되찾고 자리에서 일어난 린이 다시 알렌과 연락을 취하지만 정보 조직에 남겨둔 사제로부터 짤막한 생존신고만 전해지고 연락은 되지 않음. 빠르게 일을 마무리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린이 은신하여 사촌을 앞세우고 삼촌이 관리한다고 말한(실은 천황회의 관리하에 있는)본거지에 잠입함. 알렌 또한 일행과 같이 같은 건물에 도착함. 

하지만 장소에 있는 것은 삼촌이 아닌 그를 흉내내던 저주인형과 죽은 사촌 포함 수많은 혼백이 갇힌 주술진, 천황회의 수하들이었음. 포로로 잡힌 사촌이 형제를 풀어달라며 그러면 아버지가 계신 곳을 알려주겠다며 애원함. 이후 천황회, 삼촌의 세력, 어린 왕 교단으로 돌아선 세력 등 집결하여 충돌. 

주술진이 망가지고 불안정해지자 코스트가 폭주하기 시작함. 코스트와 날뛰는 혼백의 영향, 트라우마, 자신의 아버지의 희생과 오빠의 죽음 등등과 알렌이 이미 죽었다는 천황회측의 가짜 진술로 정신을 놓은 린이 코스트를 이용하여 복수를 이루는 동시에 관련자와 함께 자폭하려고 함. 중심부에 도달한 알렌이 린을 막지만 크게 다침. 

의식을 잃은 두 사람이 한국에 남은 어린왕 교단과 후발조의 연락으로 구조당해 살아남고 뒤에 남은 주술진이 있는 건물은 완전히 와해되어 흔적도 없이 부서짐. 이 일은 사촌의 거짓말로 불만이 있던 조직끼리 주도권을 잡기위한 내전정도로 덮어짐. 교단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고 알렌마저 중상을 입은 참상을 보고서 린이 복수를 포기하고  잊힌 신의 교단으로서 새 출발을 다짐함.

114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0:36:32

레스 올리고 보니 많이 기네요o<-<

>>112 사랑해를 늘어놓을테니까(뽀다담
내일 저도 린의 반응을 성심성의껏 써올게요. 저러는데 타고난 정신도 아니고 어떻게 사랑스러워하지 않고 베껴

115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0:41:56

시기는 대강 시나 6~7이후를 생각하고 있어요.
레스캐들이 시나리오 하나당 약10레벨씩 올랐으니까 린,알렌 둘다 60~70레벨 이상의 숙련된 가디언 급 전력인 때라 파워인플레가 좀 있어요.

116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0:41:57

>>113 일단 이렇게 되면 린이 복수를 포기하더라도 천황회는 확실하게 알렌의 적이 될거 같습니다.(확신)

117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0:44:29

>>116 🥲,,,
지금까지도 알렌은 부조리를 두고보지 못했으니까요
혹시 알렌 행적에 고칠점이 있을까요?

118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0:53:36

>>117 당장은 전부 알렌이랑 잘 어울리는 행동같아요!

119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0:57:24

다행이에여🫠
혹시나 오버를 했을까 걱정했엏음,,

저 일이 끝나면 드디어 린이 아이시테루라고 말하고 둘이 약혼을 할것같아요

120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0:59:27

끝나면 시기적으로 시나8~쯤이고 린이 22살 알렌이 26살은 되지 않을까

121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1:02:07

>>119-120 잠시만 기다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오래 안걸려요!

122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1:03:19

넵!

123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1:10:38

알렌이 천황회에게 린을 찾는 이유를 물어보자 일본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한 대계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함.


자신을 둘러싼 이들의 말을 들은 알렌은 순간 그들의 모습이 다른 모습과 겹쳐보이기 시작했다.

열망자 그리고 다윈주의자.

멋대로 정한 법칙, 진리에 기대어 그것을 거스르는 이들을 끌어내리고 그 위에 서려는 부조리의 의인화들

"알겠군."

그리고 알렌은 비로소 확신한다.

"네놈들은 내 사냥감이라고."

자신들이 멋대로 정한 진리로 만든 정의라는 인거죽을 쓰고 알렌의 울타리 가장 깊숙한 곳을 노리는 괴물들을 보고 알렌은 결정한다.

"네놈들을 사냥할거다, 일본의 영광? 너희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이제 나에게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내가 너희를 전부 사냥하고 약탈하여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행복을 위해 사용할테니까."

124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1:11:03

짧은 글인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요...

125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1:14:55

헌터 그 자체네요
알렌의 생각과 마음이 바로 와닿네요. 또 알렌이 적에게는 어떤 인물일지도 그려져요
대충 좋다는 얘기에요:)

126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01:15:44

시간이 늦어서 제대로 글이(..)
이제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굿나잇이에요(뽀다담

127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1:18:22

그러고보니 전에 미하일(첫째)이 린 삼촌한테 납치되는 상상 했을 때

알렌이 혼자 일본 가서 깽판 치다가 마왕이랑 충돌하는 상상을 해본적도 있긴 한데...

128 알렌주 (tJwLCIt7S6)

2024-10-14 (모두 수고..) 01:18:3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29 린-알렌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23:02:26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조금 더 꾸민 정도의 차림을 한원래도 신경쓰지만 이미 알렌과 만날때는 1년 전부터 더 신경쓰고 있었기 때문에 린은 알렌의 옆에서 다시 힐끗 그를 바라보다 가벼운 생각에 빠져 손가락으로 제 입술을 가볍게 두드렸다. 가까이서 보니까 한 층 더 부담스러워졌다. 대체 머리는 누구에게 듣고 넘길 생각을 한 것일까. 평소같지 않은 알렌의 행동에 얼이 빠졌다가 조금 웃겼다가 바보스럽기도 하고 또 그가 이런 옷차림을 하고 나왔을 이유가 귀여워서 웃음소리를 내버렸다.

"저는 혹시 제가 모르는 사교모임이라도 있는 줄 알았어요."
한 손을 부드럽게 맞잡고서 옆에 붙어 재잘거린다. 매번 최선을 다하는 그를 그녀가 어찌 뿌리칠 수 있을까. 그런 그를 좋아한 순간부터 아마도 자신은 이미 거부한다는 선택지가 없는 승산이 없는 싸움을 시작한 것일지도 몰랐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있는 그의 손을 잡고서 백화점 문을 열고 들어간다.

"너무 잘 꾸미고 오셔서 제가 아는 당신이 맞나 잠시 조금 고민했었거든요. 많이 아깝지만 이대로 놀러다니기에는 너무 눈에 띌 것 같기도 하고."
잠시 멈추어서고서는 빙긋 웃으며 바짝 붙어 "이런 모습은 아직은 저만 보고 싶어서요."라 귀엣말로 속삭인다. 이내 바로 떨어져서 장난스레 눈웃음을 짓다 천연덕스럽게 화제를 돌린다.

"그러니까 같이 쇼핑해요. 제가 사드릴게요."
어느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남성용 매장이 있는 층이었다. 묘하게 나시네의 붉은 눈이 의욕으로 불타오르는 것 같았다면 착각이 아닐지도.

130 린주 (FdSlE/HaVw)

2024-10-14 (모두 수고..) 23:10:28

>>127먼가 난장판이 그려져...국가적 규모의 먼가가...
이미 미하일을 되찾고 난 다음인데도 저럴까 궁금해지는 저도 저지만()
>>123 에서처럼 멋대로의 법칙을 정해놓고서 알렌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노렸기 때문일까 싶어요. 알렌이 제일 싫어하는 행동이니까요

131 알렌주 (98cKghPYPI)

2024-10-14 (모두 수고..) 23:59:26

아임홈

132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00:02:54

알하

133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00:07:09

>>130 아마 린 삼촌이랑 천황회가 알렌의 경고에 미하일을 순순히 돌려줬다면 알렌도 순순히 물러갈거에요.

하지만 헛짓거리를 계속한다면...

알렌: 내 아내 가족이 몰살 당할때는 입꾹닫고 보고만 있더니 왜 참견입니까? 그때처럼 보고만 있을 것이지.(표독)

134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00:07:20

안녕하세요 린주~

135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00:10:43

>>133 정사에서는 납치 미수로 그쳤지만 암튼여기까지 왔다면 자기 자식도 제물로 삼는 영감탱이 순순히 내줄 것 같진 않고...박살나겠네요

136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00:11:25

>>129 요망해... 요망해!!!(예전부터 꾸미고 있었다니... 린 너무 사랑스러워요! 귓속말로 자기만 이런 모습 보고 싶다는 것도 귀엽고요!)

137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00:11:41

>>134(^-^)/
오늘은 40분엔 들어갈것 같아요🥲

138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00:14:53

>>136 히히히😏
알렌도 진심을 다하면서도 서투른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139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00:15:36

>>137 피곤하시면 언제든지 들어가 쉬어주세요~(건강이 제일)

저도 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오링난 체력)

140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00:18:23

>>139(토닥토닥
알렌주도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그러고보니 알렌에게 린이 소유욕을 드러낸건 처음이네요

141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00:19:55

>>140 엣..?

그럼 이 기억은? 분명 윤성이 앞에서 알렌을 껴안고 승자의 미소를 짓는 린이...(존재하지 않는 기억)(아무말)

142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00:20:15

https://picrew.me/ja/image_maker/2528037/complete?cd=7CErJhc1AD

미하일 생각하면서 시무룩해진 알렌과 달래는 린의 대사를 상상으로 넣어봅시다

143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00:21:22

>>141 그걸 여태 기억하고 있었다니 지워야(맨인블랙짤
하...린쪽아...ㅋㅋㅋㅋㅋ

144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00:27:42

>>142 아들 밥을 더 챙겨주지 못해 시무룩해진 알렌 ㅋㅋㅋㅋㅋㅋ

>>143 알렌: (갑작스러운 린의 행동에 설마 윤성이까지 견제하고 있을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알렌)(아무말)

145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00:30:42

린이 소유욕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구나...(은은

146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00:33:37

>>145 지금은 모르고 있지만요...(눈피하기)

147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00:39:07

아무리 린이 아닌척해도 둘이 몇년을 붙어댸는데 시간이 지나면 모르긴 힘들겟죠(ㅋㅋㅋㅋ

이제 자러갈게요
굿나잇이에요🥲

148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00:40:0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49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05:52

갱신합니다~

150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23:11:29

안녕하세요 린주~

151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15:58

알렌주도 안녕이에요:)

152 알렌 - 린 (7G1wRzfqqA)

2024-10-15 (FIRE!) 23:29:38

갑작스러운 백화점행에 알렌은 얼떨떨 함을 느끼면서도 린과 첫데이트에서 못난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는 생각에 최대한 평상을 가장하며 린을 따라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그... 혹시 옷차림이 좋지 못했을까요?"

아무리 눈치가 없는 알렌이라도 린의 반응을 보고 이쯤되면 자신의 옷차림에 어떤 문제가 있다 정도는 눈치 챌 수 있었지만

"너무 잘 꾸미고 오셔서 제가 아는 당신이 맞나 잠시 조금 고민했었거든요. 많이 아깝지만 이대로 놀러다니기에는 너무 눈에 띌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말하고 살짝 까치발을 들며 알렌의 귓가에 '모습은 아직은 저만 보고 싶어서요.'라고 속삭이는 린의 행동에 알렌은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숙였다.

그렇게 두 사람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남성복 매장으로 이루어진 층에 도착하고

"..."

알렌은 처음 와보는 백화점에 분위기에 주눅들거 같았지만 내색하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뇨, 제 옷을 골라주시는데 선물까지 받을 수는 없는걸요. 제가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옷을 사준다는 린의 말에 알렌은 손사레를 치며 린에게 말했다.

153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23:30:08

알렌 인생 최대의 허세(백화점에서 익숙한 척 하기)

154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33:03

>>152-153 귀여워용(뽀다담
답레...
.dice 1 2. = 1
1.무리,,,
2.노력해본다

155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34:08

🫠...

오늘 많이 피곤해서 답레는 내일할게요

156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35:02

알렌주가 오랜만에 일찍 답레줬는데 미아내요,,

157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23:37:34

>>154-156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린주~

158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42:11

>>157( ´∀`)

위에 과거사 풀이는 대충 이런일이 있었다하고 옛날 벚꽃난성처럼 풀고 싶을때 배경으로 하는게 좋겠죠...?(오늘 하루종일 무지성으로 린렌 막내설정만 생각한건 비밀임.)

159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23:44:11

>>158 오오 아벨리나 설정!(기대)

160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54:08

별거 없는데(???(시선회피
알리사가 요정같다면 아벨리나는 인형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던 정도
재능이 뛰어난 윗형제들에 비해 뒤늦게 각성했으니까 그 동안 마냥 보호받는 막내동생이라는 위치에 대해 회의감같은게 있을것 같아요. 겉으로는 린과 알렌의 딸이라는 위치나 린을 닮은 자존심이 강한 성격에 모르는 척, 외모에 어울리게 귀한집 막내딸마냥 천진한척 능청맞게 굴었을 것 같지만 속으로는 잇속도 빠르고 성취욕도 강할 것 같았어요.

161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23:55:32

>>160 아, 이거 린이다.(아무말)

나시네도 아벨리나 사춘기에 마상입나요?(?)(아무말)

162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00:34

>>161 어느 부분은 알렌을 닮아서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을 정말 아낄것 같아요. 저런 생각도 가족에게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반했을것 같고

나시네는 마상보단 본인 10대 시절을 떠올리며 기시감을 아마도...

163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02:39

린은 얌전한 동양 아가씨라면 리나는 좀 더 밝고 통통튀는 서양 아가씨 이미지일것 같아요 아마두
알렌주가 생각한 설정있담 듣고 시퍼요

164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03:02

>>162 아 그 시절을 떠올리는군요.

알렌: 나시네, 아벨리나 옷 주머니에서 담배사탕이 나왔어.(?)

165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05:57

>>164 아젠쟝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이마짚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하다가 안되면 저 정도는 내비둡니다... 알렌은 왠지 내상이 심해보이지만,,

166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08:15

아마 둘째부터 막내까지는 알렌보다 미하일 말을 더 잘들을거 같은 느낌도...(웃음)

167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11:46

ㅋㅋㅋㅋㅠㅠ 둘째는 그래도 알렌말을 잘 듣지 않을까요...? 이안은 엄마 말을 좀 더 들을 느낌이고 리나는 큰 오빠 제외 누구의 말도 통할 것 같지 않지만여(...)

168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14:04

그래도 제 생각엔 아이들 모두가 알렌을 많이 좋아할것 같아요. 좋아함과 말을 잘듣는게 일치하지 않아서 그렇지만

169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17:14

알렌이 권위 따위와는 정반대 성격이라 이건 알렌이 반쯤은 의도한거긴 하죠. ㅋㅋㅋㅋ

오히려 어렸을 때 큰일에 말려든 미하일이 알렌에겐 아픈 손가락일거 같아요.

170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23:58

반대로 린은 아이들에게 엄마보댜 가주이자 어머니라는 느낌에 가까울 것 같아요. 알렌이 아이들과 허물없이 지내길 원했으니 이쪽이(린의 성격도 있고) 무게를 잡아주는 쪽으로요.

첫째인 미하일에겐 린이 마냥 엄마였던 시절이 남아있을 것 같아요. 또 미샤를 보면서 자신의 오빠를 떠올렸을 것 같고, 알렌을 닮은 얼굴과 성격에 어린시절일까지 있으니 린에게도 아픈 손가락일것 같네요

171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35:27

아무리 생각해도 애들 혼날 때 알렌이 옆에서 커버치려다가 같이 혼나는 상황만 계속 생각나는 이유는...(아무말)

172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40:49

아앗...>>171(뽀다담
그래도 귀여워요 히히...
혹시 많이 피곤하면 먼저 들어가도 괜찮아요:)

173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44:53

아직은 괜찮습니다! 조금 더 이야기 하고 싶어요...(눈치)

174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48:44

혹시 싶어서 얘기했어요 암튼 무리하지 말기(쓰다담
>>171 저러고 나중에 둘만 있을때 풀지 않을까 린도 알렌의 마음은 아니까요

175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50:46

>>174 나중에 단 둘이 있을 때 나시네가 알렌한테 얼굴 묻은 채 안기고 알렌은 말없이 쓰다듬어 주는 느낌으로...(망상)

176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58:32

>>175 린이 알렌을 안고 토닥토닥하는걸 떠올렸는데, 알렌한정 어리광이 있는 나시네니까 이게 더 맞을지도
저러고 꼬옥 껴안으면서 미안해요나 많이 좋아해요 라거나 애정표현을 할것 같은

177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1:00:43

>>176 귀여워!(귀여워)

이렇게 귀여우면 오히려 이런 모습이 보고 싶어서 린한테 혼나는 상황이 일어날지도...(?)(아무말)

178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1:04:55

>>176 고양이가 헤드번팅하는 그런 느낌으로 대충 네코이미 일상처럼 히히...

>>177 system:린(아내)이 먼가 이상한걸 감지했습니다
부루퉁하게 삐진 린이냐 의미심장하게 은은히 웃는 린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먼

179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1:07:40

>>178 삐지면 삐지는대로 귀엽고 계획이라면 이렇게 껴안고 싶었다는 거니 그것도 귀여워서 알렌은 둘 다 좋아할거에요.(웃음)

180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1:11:12

>>179(뽀다담
은은하게 웃는 린이라면 요즘 알렌의 행동에 대해 떠볼거에요 대충 일부러 혼나는거에 빡?쳤지만 귀여우니 넘어가겠다 그런()

이제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잘 주무세요:)

181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1:12:1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82 린-알렌 (wNAszMcWJc)

2024-10-16 (水) 22:27:16

남자친구의 손사래에 저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천진한 얼굴을 하고서 휙 몸을 돌린 소녀는 어느새 홀로 가까이에 보이는 남성복 매장에 가 있었다. 합법적으로 인형놀이...아니 그에게 옷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단정한 옷차림도 어울릴테지만 여지껏 격식은 많이 차렸으니..."
말끝을 흐리던 그녀는 어느새 손에 가죽점퍼 하나를 짚어 사이즈를 따지고 있었다.

"예전에 길드원들이 가죽 점퍼를 많이 입었었어요."
생기어린 붉은 눈에 담긴 감정은 분명 장난스러움이었다.

"만일 신경쓰이시다면 나중에 제게 알렌이 마음억 드는 옷을 선물해주세요."
만류하려는 그를 웃는 얼굴과 가볍게 잡은 손으로 막으며 조근거렸다.

//이참에 남친룩+@까지 다 입혀봐야지 히히히

183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22:28:59

>>182 오타수정 마음억>마음에

184 알렌주 (E9H19MPgmE)

2024-10-16 (水) 23:52:57

오늘도 늦을거 같아요...(눈물)

185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23:57:40

(토닥토닥
천천히 오세요

186 알렌주 (5ZSOetqmqQ)

2024-10-17 (거의 끝나감) 00:03:12

(눈물)

187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2:00

🥲 현생 파이팅이에요o<-<

188 알렌주 (5ZSOetqmqQ)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3:29

아임홈

189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6:13

하이요(쓰다담

190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7:46

안녕하세요 린주~

>>189 (힐링)

생각 이상으로 귀가가 늦어져서 답레는 내일 드려야 할거 같아요...(눈물)

191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0:44

괜찮아요 저두 요새 피곤피곤 열매를 먹었기 땜에🥲 편할때 천천히 주세요

>>180 이런상황이면 알렌에게 알렌이 일부러 혼날만큼 제가 평소에 다정하지 못한가요라고 물을것 같기도 하고 그러내요

192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3:50

>>191 진짜로 일부러 혼나지는 않을거에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린한테는 절대 미움받고 싶지 않아하니까요.

다만 혼난 뒤에 린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속으로 '혼날만한데?' 같은 생각은 할지도...(웃음)

193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0:08

>>192(뽀다담
린도 알렌에게 미움받는건 굉장히 힘들어 할테니까요. 팬미팅 카페에서처럼 흥칫하다가도 돌아서면 알렌을 찾고 있고

분명 린이 안다면 안겨있다가도 돌아눕거나 볼꼬집을 할것같은 생각

194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0:46

situplay>1597047728>922-925

이거 보니까 왠지 유럽에 갈 일 생기면 갈 때마다 높이신 분들이나 기사단이 찾아와서 언제 왕될거냐고 물어볼거 같은 느낌이...(아무말)

195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0:47

저는 40분...늦어도 50분엔 들어갈듯해요🫠

196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2:59

>>194 이거 먼가 200%로 놀림같아요()
옆에서 린이 국교는 저희 종교로 선포하는거죠? 이러고 있음

197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3:31

>>193 돌아누우면 오히려 알렌이 뒤에서 더 껴안을걸요?(웃음)

>>195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말고 언제든 편하게 쉬어주세요~

198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4:26

>>196 일단 가족여행으로 유럽은 절대 못가는 걸로...(아무말)

199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0:09

>>197 부루퉁한 얼굴을 하다가도 껴안은 손을 잡고서 어느새 미소짓고 있을것 같아요(*´ω`*)

>>198 ㅋㅋㅋㅋㅋ 알렌 많이 곤란했구나

200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1:45

가족여행이 유럽이라면

여태껏 평범한 교사인 아버지로 애들이랑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왠 양복이란 갑옷입은 신사들이 알렌앞에서 무릎 꿇고 이번에야말로 왕이 되어달라하고 옆에서 린은 웃음 참으면서 '드디어 저희도 국교가 될 수 있겠군요.' 라고 하면 알렌 주저앉을거 같은데요...(아무말)

201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5:23

>>200 저는 재밌어요(...) 알렌반응이 귀엽고 애기들 반응도 귀여울것 같애. 옆에서 막내딸이 저 공주님이에요? 하고 순진무구하게 물어보면 더 타격클것같...

202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6:27

저는 이제 들어갈게요o<-<
즐거웠어요 현생화이팅,,,

203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7:23

아벨리나: 나 공주님 하고 싶어요!

높으신분: !!! 공주님도 저리 말씀하지 않으십니까? 이번에야 말로 그 검의 주인의 의무를 다하여주시옵소서.(덥석)

알렌: (뒷골)

(아무말)

204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7:3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05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23:01:08

>>203 이거 너무 귀여워요(*´ω`*)

갱신합니다

206 알렌주 (T5nBtDK1wY)

2024-10-17 (거의 끝나감) 23:52:02

아임홈

207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23:59:54

반가워요:)

208 알렌주 (5K3Dzgpc52)

2024-10-18 (불탄다..!) 00:03:10

안녕하세요 린주~

>>203 생각해보니 린도 바티칸이 있는 유럽에서 사는게 유리할텐데 어쩌면 계속 신 한국에서 사는건 유럽에서 살 수 없는 알렌탓일지도..?(망상)(아무말)

209 린주 (.npz927EhQ)

2024-10-18 (불탄다..!) 00:08:47

알렌도 알렌이지만 시나3의 트라우마 탓이 아닐까하네요ㅋㅋㅋㅋ 그치만 겪은 일만 생각해도 근방에 바티칸 수도자가 있으면 묘하게 피곤해져도 안 이상하고

210 알렌주 (5K3Dzgpc52)

2024-10-18 (불탄다..!) 00:11:01

>>209 아앗...(숙연)

확실히 바티칸에서 린이 겪은 일을 생각하면...(눈물)

211 린주 (.npz927EhQ)

2024-10-18 (불탄다..!) 00:13:21

사실 린의 바티칸 고난을 알렌이 만일 나중에 알게된다면 어땠을지 궁금했어요(...)린은 물론 알렌에게 절대 말하지 않을테니 이프지만...

212 린주 (.npz927EhQ)

2024-10-18 (불탄다..!) 00:14:00

알렌주도 린이 이걸 알았다면 반응 어땠을지 궁금하다 싶은게 있나요?

213 알렌주 (5K3Dzgpc52)

2024-10-18 (불탄다..!) 00:25:23

>>211 힘들때 옆에 있어주지 못했다고 미안해 하면서 위두르의 대한 경계심이 극도로 올라갈거 같네요.

>>212 음... 지금 당장은 떠오르는게 없네요. 워낙 알렌이 린에게 숨기는게 없다보니...

214 린주 (.npz927EhQ)

2024-10-18 (불탄다..!) 00:31:43

>>197 같은 짤(주소까먹었음,,,)

>>213(뽀다담
그때는 어쩔수 없었다며 기대어 앉아 앞으로 곁에 있으면 된다고 할것같아요
이래놓고 산장에서는 알렌을 콕콕찌르는걸로 화풀이하긴 했지만요()

215 알렌주 (5K3Dzgpc52)

2024-10-18 (불탄다..!) 00:36:45

>>214 린 부끄러워 하는거... 히히히...(귀여움)

알렌: 응, 혼자 아파하게 두지 않을거야.(어깨를 감싸며)

216 린주 (.npz927EhQ)

2024-10-18 (불탄다..!) 00:40:13

>>215 가만히 품에 안겨있다가 고개 돌려서 입맞출것같아요 히히

혹시 지금 답레 쓰고 있나요...?

217 알렌주 (5K3Dzgpc52)

2024-10-18 (불탄다..!) 00:40:55

아뇨... 지금 체력이 한계여서...(죄송)

218 린주 (.npz927EhQ)

2024-10-18 (불탄다..!) 00:42:27

(토닥토닥
저도 요새 피곤해서 괜찮아요 무리하지 마시고 편하게 주세요🥲

저도 실은...오늘도 곧 잘것같아서 만일 답레 쓰고계시면 기다렸다가 가려해서..

219 알렌주 (5K3Dzgpc52)

2024-10-18 (불탄다..!) 00:43:38

오늘은 힘들 것 같으니 피곤하시면 언제든지 쉬어주세요...(눈물)

220 린주 (.npz927EhQ)

2024-10-18 (불탄다..!) 00:44:50

그럼 자러가볼게요 알렌주도 굿나잇입니다(쓰다담

221 알렌주 (5K3Dzgpc52)

2024-10-18 (불탄다..!) 00:47:2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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