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ndh3bcCnx6)
2024-10-10 (거의 끝나감) 23:08:13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린 씨는 결코 저와 싸울 일은 없으실겁니다.
나중에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알렌은 결코 린에게 검을 겨눌 일은 없을거다.
설령 린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도.
어긋나고 얽혀만 가던 마음이 맞닿았을때, 그는 전부터 결심했던 스스로와의 맹세를 이제는 연인으로서 그녀의 앞에서 다짐했다.
그녀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든 제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반드시 그녀에게 행복을 안길것이었다. 설령 자신이 고통 속에 떨어질지라도.
선택한다면 부디 그녀가 자신의 행복을 붙잡기를.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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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9573>1 알렌
situplay>1597049573>2 린
492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28:53
>>491 (대충 굳어버린 알렌주)(아무말)
알렌도 린이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아이를 원하거나 하지 않을테니까요.(끄덕)
다만 알렌 특성상 '소중한 것이 잃는 것이 두렵다고 소중한 것이 생기는 것 까지 두려워하진 말아주세요.' 정도는 말할거 같아요.(알렌의 삶의 자세 중 하나)
493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30:58
여담으로 제 망상에서는 알렌의 품에 안겨 방금 구출된 미하일이 패닉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나시네를 오히려 진정시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눈치)
494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35:58
>>492 소중한 것이 -> 소중한 것을
495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01:37:34
>>492-493(뽀다담
린의 근본적인 두려움이라() 미샤가 아니더라도 다른 아이가 있는데 혹시 순간적인 실수로 그 아이를 잃게되는 가능성도 생각한 것 같아요. 결과적으론 많이 나아져서 다이스 값4를 이루어냈지만(ㅋㅋㅋ
아마 린의 연극적인 면도 있고 괜히 영웅은 아니니 겉보기엔 멀쩡해보일거에요 나중에 알렌과 둘이 있을때 터질듯...(시선회피
496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01:39:21
미하일이 상황을 이해하기엔 너무 어릴것 같기도 하고 알렌이 초반에 진압을 했으니까 미샤는 충격이 아주 크지 않았을것같기도
497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42:33
>>496 어디까지나 알렌주의 망상이지만...
의외로 꽤 직접적으로 상황을 목격했고 알렌과 린도 이를 걱정해서 심리치료를 보냈는데
의사: 그... 정말로 사고 당시 있었던거 맞죠?
도저히 큰일을 겪었다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어디까지나 망상)
498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01:43:56
머지 타고난 정신 메인특인가
499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44:59
>>498 어디까지나 알렌주의 망상이지만...(눈치)
500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01:47:56
>>499 린은 대략 어이가 없어졌다고 한다(뭔
npc는 메인 서브 없이 스펙 인플레인 경우도 있었으니까
대강 미샤는 별의 아이/미인/타고난정신&감각 인거네요 와 사기~(부모가 dog고생을 했으니 자식이라도 스타트가 좋아야)
501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48:21
사실 그 테러도 연성하려고 했는데 테러의 주체를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포기했습니다...(홍왕 거처 앞마당에서 테러를 저지르는 놈들을 서술할 자신이 없음)
502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49:30
그러고 보니 아이들이 다 별의 아이...(눈치)
503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49:55
그것도 보통 별의 아이가 아닌...(말잇못)
504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01:53:26
세계관내 아마도 최강급 금수저...아니 비브라늄 수저
이건...쩔수없다() 죄다 비혼주의인 영웅들탓임(???
>>501 위에 주신 연성만해도 넘 좋아요 히히
테러주체는 제가 시간이 나면🥲 묘사해볼수도 있을것 같아요
505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58:24
미하일 타고난 감각은 알렌처럼 서브 수준일거 같아요!
미인은...(눈치)
506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1:58:56
>>504 (기대)
과연 어떤 미친놈들일지...
507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02:00:03
>>505 (゜▽゜*)
508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2:02:38
아리사에게도 미인 특성이 있다면...(눈치)
509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02:04:05
솔직히 다 예쁘고 잘생겨서 미인특성 있잖아요 왜그러세요ㅋㅋㅋㅋ
510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02:05:52
자캐놀이나 덕질이나 예쁘고 귀엽고 잘생긴 캐릭터 보고 싶어서 하는건데.
안이 부모가 린렌인데 기본이 훈훈아닐까요 전 글케 봄!
511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2:06:03
>>509 히히히... 맞습니다! 이건 빠지면 안돼죠.(중요)
512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2:11:18
>>474 여담이지만 아벨리나는 어떤 선택을 하는게 적절할지 고민하다가 저걸 떠올리고 스스로에게 조금 감탄했었습니다...(부끄럽)
513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02:13:17
>>511-512 하파쨕
저도 오-했었어요 어린아이라서 꾸밈없이 할수 있었던 답같아요:)
이제 슬슬 졸려서 자러갈게요
잘 자~~!
514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2:13:30
>>510 린렌 부부 아이들에게 미인 특성은 디폴트..!(끄덕)
515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02:13:4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16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22:17:55
갱신합니다
517
알렌주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22:47:42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 하루 거의 잠만 잤네요...
518
알렌 - 린
(XlC5hSyV9I)
2024-10-27 (내일 월요일) 23:19:44
기다리겠다는 린의 말을 듣고 알렌은 왜 인지 미묘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던 점원의 안내에 따라 탈의실로 들어가 입고있던 양복을 옷걸이에 걸어둔 뒤 린이 골라준 체크무늬 후드셔츠와 검은바지를 입고 거울을 바라보았다.
딱 알렌의 나잇대에 어울리는 느낌의 복장, 사이즈나 핏도 알렌과 딱 맞아 떨어졌다.
'조금 주책맞아 보이지 않으려나?'
하지만 알렌은 거울을 보고 멋부린다고 나잇값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면 어쩌나 걱정이 들었다.
다른 사람이 보았다면 애시당초 그 동안 자신이 얼마나 주책맞은 짓을 해왔는지는 깨닫지 못하는 모습에 어이없어 했으리라.
그럼에도 자신보다 보는 눈이 있는 린이 골라준 의상이었으니 알렌은 자신감을 가지고 탈의실을 나왔다.
"네, 움직이기도 편하고 착용감도 좋아요. 그... 어떤가요?"
불편하지 않냐는 린의 질문에 알렌은 가볍게 팔을 들어올리며 답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어때보이는지 린에게 물었다.
519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23:52:29
>>517-518(뽀다담
뭔가 일이 있었어요🫠
반가워~
520
린주
(aYNlvyIQXY)
2024-10-27 (내일 월요일) 23:54:49
정신상태가 메롱해서 답레는 낼 드릴것 같아요🥲
521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0:05:09
안녕하세요 린주~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되니 느긋하게 계시고 언제든지 쉬러가주세요~
522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10:49
알하에요:) 지금 머리말리고 있어서 아직 자러가진 않아요 ㅋㅋㅋ
523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13:43
https://picrew.me/en/image_maker/2320377
더 주책부려서 같이 경복궁 산책이나했음 좋겠어요
524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0:16:11
>>523 한복 너무 좋아...(감격)
완전 한국 관광 온 외국인 관광객이네요.ㅋㅋㅋㅋㅋㅋ
알렌의 주책은 멈추지 않는다...(아무말)
525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22:39
>>524 나중에 아이들 옷 살때까지 주책은 계속된다 투비 컨틴뉴
언제 한복 데이트도 해야겠어요 히히
526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0:30:30
또 다시 기대되는 일상주제가...(눈반짝)
527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34:22
궁도 돌아보고 시장 구경도 하고 음식도 먹고. 알렌이 문화 체험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528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35:24
조금 뜬금없는 소리인데 갑자기 알렌이 미리내고 급식 아주머니들하고 잘 지낼것 같단 생각이 듦() 인사성 좋고 복스럽게 잘 먹어서...
529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0:38:01
>>527 새로운 경험을 할 때마다 즐거워 했었죠. ㅋㅋㅋㅋ
>>528 (일부러 밥 더먹으려고 급식시간 끝나기 직전에 가는 타입)(아무말)
530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0:38:29
그러다가 어느날은 도박에 실패해서 반찬이 다 떨어질 때도...
531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41:09
>>529 고단수였네요 ㅋㅋㅋㅋㅋ
>>530 아앗...()
532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42:50
린이 점심시간 늦게까지 알렌이 보이지가 않아서 찾아왔다가 아줌마들하고 토크타임 중인 알렌 옆에서 둘이 어머 잘 어울린다~ 이런말 듣는거 본것같아요라고 날조하기
533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0:45:24
>>529-532 진짜 한국 고등학생들 청춘 느낌이...(낭만)
534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48:47
(*´ω`*)
1주년 일상 시점은 혹시 생각해보신게 있나요?
535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0:50:33
아뇨...
며칠 뒤에 1주년이라는건 계속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울릴 만한 일상주제는 떠오르질 않네요...(눈물)
536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50:51
위에 캡틴 질문권은 알렌주가 괜찮다면 제가 시간될때(아마평일 늦은밤이나 일요일에)본어장에 정리해서 올려볼까 시퍼요.
아이들 설정은 좀 더 저희가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좀 더 나중에
537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52:02
>>535 결혼 이후로 일상하기로 했으니까요 대강 시기(신혼~막내탄생이후)만 정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538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0:54:08
>>537 그 동안 아이들 이야기를 잔뜩 해왔으니 이번에는 1주년 답게 결혼 직후인 신혼생활은 어떨까요..?
539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56:06
좋아요(*´ω`*)
540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0:58:05
신혼 여행일 수도 있고 아니면 신혼여행 직후 일 수도 있고...(망상)
541
린주
(9UmO.bw/0Y)
2024-10-28 (모두 수고..) 00:59:46
히히 넘 좋네여
정하기 힘드면 다갓을 굴릴까요?
542
알렌주
(Bukuqu7xmk)
2024-10-28 (모두 수고..) 01:02:34
>>541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 천천히 고민해봐요.
린주는 원하시는 시간대가 있으실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