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ndh3bcCnx6)
2024-10-10 (거의 끝나감) 23:08:13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린 씨는 결코 저와 싸울 일은 없으실겁니다.
나중에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알렌은 결코 린에게 검을 겨눌 일은 없을거다.
설령 린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도.
어긋나고 얽혀만 가던 마음이 맞닿았을때, 그는 전부터 결심했던 스스로와의 맹세를 이제는 연인으로서 그녀의 앞에서 다짐했다.
그녀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든 제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반드시 그녀에게 행복을 안길것이었다. 설령 자신이 고통 속에 떨어질지라도.
선택한다면 부디 그녀가 자신의 행복을 붙잡기를.
전 판
situplay>1597049573>
situplay>1597050499>
situplay>1597051516>
situplay>1597049573>1 알렌
situplay>1597049573>2 린
410
알렌주
(U10DpnR0r.)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1:59
아임홈
411
린주
(OOfz8gEYp.)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2:40
알하
412
알렌주
(g2I3cgECrI)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4:53
안녕하세요 린주~
413
린주
(OOfz8gEYp.)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9:19
알렌주는 예전에 돌린 일상이나 진행중 상황(대운동회나 특별일상배경 등)중에 다시 지금시점으로 돌려보고 싶은게 있나요?
414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0:00:47
우결...(소근)
415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0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하면 펌블 안 나려나요
416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0:02:57
이번엔 인내심 다이스로...(아무말)
417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07:42
오...(오)
펌블나면 어떻게 되나요 뻗뻗하게 굳나요(ㅋㅋㅋ
우결때 그때 진짜 어색했었는데 새삼스럽네요
418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10:13
>>417 뻣뻣하게
곧 1주년이기도 하고 물어봤어요
전 벚꽃난성 배경 다시 보고 싶네요
419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0:11:03
>>417 상황에 따라 다른데 딱히 린이 알렌을 도발하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굳어버린다거나 하겠지만 만약 린이 노골적으로 도발한다면 잠깐 역공(?)을 취할거 같네요...(눈치)
420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0:16:08
>>418 벚꽃난성도 두사람에게 의미깊은 게이트죠...
대운동회때처럼 축제나 놀이공원 데이트같은 것도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아련)
421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17:39
>>419 역공
역공...
음...
귀여워요!(아무말)
ㅋㅋㅋㅋ 알렌이 역?공한건 템플스테이때 붙어앉기랑 잠결에 꼭 끌어안기가 역대 기록이었는데 드디어 점차 발전을 하는군여( ^▽^)
422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20:42
>>420 전설의 가디언 터키 아이스크림()
대운동회는 주기적으로 열리니까 나중에 학생이 아니라 방문객 신분으로 즐기는것두 좋을것 같아요
423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0:24:35
>>421 참고로 알렌이 작정하면 린의 유혹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진짜 플라토닉하게 순수한 사랑만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지금 알렌은 이미 린한테 99% 넘어갔는데 린이 1%를 1년 넘게 못 뚫게 됩니다...(눈피하기)
424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26:34
타고난 정신아 눈치좀 챙겨;;(뭔
>>423 1년?? 그럼 그 생일연성이 사실 공식이었어요??
425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30:38
린은 연애를 하니 당연히 좋아하니까가 반이고 알렌이 고백 전처럼 혼자 앓고 안절부절하는게 보여서도 은근 지분이 클것 같아요.
426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0:35:03
캡틴 피셜 거의 평생을 수련한 수도승과 같은 정신력이라...(웃음)
자신의 마음이나 린의 마음이나 사회통념이나 무엇하나 문제 될거 없는데 '혹시 상처받으면...' 이 자그마한 걱정하나 때문에 1년넘게 욕구를 억누르고 있게 됩니다...(눈피하기)
>>424 사실 생일 연성 아니였으면 결혼할 때 까지 참았을거라 생각됩니다...(눈치)
427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39:56
인사이듯 아웃처럼 알렌의 세포/린의 세포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알렌은 타고난 정신 푯말달린 세포가 모든걸 총괄하다가 가끔 감정이 반란을 일으키는게 아닐까
넹 그런 뻘망상을 했어요
428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44:56
>>426 잘했다 린린아(...)
결혼이면 대체 몇 년이야 ㅋㅋㅋㅋㅋㅋㅠ
이런 계기가 없다면 결혼해서도 우여곡절이 있었을것 같아요
429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0:48:45
>>427 타고난 정신이 감정들을 이뻐해서 져주는거에 가깝습니다.
그러다가 사고치려고 하면 조용히 시킨 뒤에 뒷처리하는 느낌으로...(웃음)
430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0:53:34
>>428 알렌이 린의 도발(?)에 반응하는 것부터 이미 넘어가기 직전이라는 뜻이라...
아니였으면 웃으면서 '너무 무리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라며 되려 린을 다독였을 겁니다.(눈치)
431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56:39
>>429(뽀다담
글쿤요 타고난 정신은 맏형이구나
>>430 우우...화나요 ㅋㅋㅋㅋ
하기야 본어장에서 어떤 참치가 농담식으로 히지가사아메를 미소녀로 의인화해서 뻘짓하면 어케하냐고 했었는데 그때 알렌이 "정신차리세요" 하고 검 꿀밤 때렸음
432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58:07
>>430 설명없이 이렇게 되면 린의 나 홀로 일본행 확률이 올라가긴 해요 정말 새삼 멘헤라군...
433
린주
(qh7xMWwf9M)
2024-10-25 (불탄다..!) 00:58:50
1시 넘으면은 자러갈게요
미리 잘 자요!
434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1:00:00
>>431 (꿀밤때린뒤) '잠시 정신이 이상해지셨군요. 지금 바로 스승님을 불러오겠습니다.'
435
알렌주
(eS7TRUbjWM)
2024-10-25 (불탄다..!) 01:00: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36
알렌주
(IBLOBzTrFw)
2024-10-25 (불탄다..!) 16:28:50
잠깐 갱신합니다~
바쁜데 날씨가 좋아서 더 슬퍼지는 하루에요...(눈물)
437
린주
(0ZPNH2DB0U)
2024-10-25 (불탄다..!) 20:57:36
늦게 봤네요🥲 오늘 엄청 화창하더라구요 현생 힘내세요(뽀다담
438
알렌주
(B4FzEMtZ9k)
2024-10-25 (불탄다..!) 23:59:03
아임홈
439
린주
(X0QybzVY3U)
2024-10-26 (파란날) 00:01:10
안뇽~
440
알렌주
(tr/3wPfDIw)
2024-10-26 (파란날) 00:02:42
안녕하세요 린주~
힘든 하루였어요...
441
◆c9lNRrMzaQ
(/mgGVftnDs)
2024-10-26 (파란날) 00:03:43
(흐뭇
442
린주
(X0QybzVY3U)
2024-10-26 (파란날) 00:05:46
>>440저두 오늘 이런저런 일 있었는데 그런 날인가봐요🥲
낼 주말이니까 이젠 아무 생각없이 푹쉬세요(토닥토닥
443
린주(일시정지)
(X0QybzVY3U)
2024-10-26 (파란날) 00:06:07
>>441 ??.????????
444
알렌주
(tr/3wPfDIw)
2024-10-26 (파란날) 00:06:08
>>441 캐..캡틴?!(깜짝)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반가움)
445
린주
(X0QybzVY3U)
2024-10-26 (파란날) 00:06:53
앗 캡틴 넘 오랜만이에여:D 잘지냇어요???
446
◆c9lNRrMzaQ
(/mgGVftnDs)
2024-10-26 (파란날) 00:08:59
남의 일댈이라 얼굴은 안 내밀려고 했는데 사소한 설정 걱정들이 있어보여서.
혹시라도 모르겠는건 # 달고 적어두면 내가 답만 남기고 가거나 할게!
잘 보고 있어!!
447
린주
(X0QybzVY3U)
2024-10-26 (파란날) 00:12:56
관전을 하셨다니 알렌주가 왠지 제 몫까지 부끄러워할 것 같으니 전 뻔뻔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당(뭔
>>446 고마워용. 혹시 바쁜데 일 늘리는걸까 싶어서 망설였거든요:) 지금 외전 잘 보고 있어요 화이팅이에요!
448
알렌주
(tr/3wPfDIw)
2024-10-26 (파란날) 00:13:07
>>446 정말 감사합니다 캡틴!
그 동안 린주랑 단둘이서만 대화하다 보니 잠시 잊고있었는데 그 동안 했던 이야기들 다른 분들도 보고 계실 가능성이 컸었죠...(급격히 부끄러워지는 알랜주)
449
알렌주
(tr/3wPfDIw)
2024-10-26 (파란날) 00:13:39
>>447 (린주한테 완벽하게 읽혀서 더 부끄러워진 알렌주)
450
◆c9lNRrMzaQ
(/mgGVftnDs)
2024-10-26 (파란날) 00:14:37
그리고 가족 설정들은 언제 정리해주면 3기때 쓰도록 노력해봄!
451
이름 없음
(/mgGVftnDs)
2024-10-26 (파란날) 00:15:10
이만 갑니다!
궁금한건 영서 2 임시어장에 남겨줘!
452
린주
(X0QybzVY3U)
2024-10-26 (파란날) 00:15:58
>>449 우히히히히히(뽀다담
>>450-451 아이아이 캡틴
잘가~ 잘 지내세욥!! 가끔 놀러와요
453
알렌주
(tr/3wPfDIw)
2024-10-26 (파란날) 00:18:41
>>450-451 안녕히 가세요 캡틴~
>>452 (얼굴을 들지 못하는 알렌주)
454
린주
(X0QybzVY3U)
2024-10-26 (파란날) 00:22:57
>>453 그래서 일상 린의 귀여워요에 대한 알렌의 반응은 두구두구두구(...)
여기까지 일댈을 계속 보는 분들이면 저희가 하는 이야기가 좋아서 보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니까 고개 드세용
455
알렌 - 린
(tr/3wPfDIw)
2024-10-26 (파란날) 00:42:34
자신이 정복을 입으면 같은 질문을 묻지 않을거냐는 린의 말에 알렌은 린이 정복을 입은 모습을 떠올렸다.
흰색 와이셔츠의 넥타이와 양복재킷과 바지를 입은 린의 모습.
'직접 보고싶은데...'
'아니 이게 아니라...'
알렌이 그렇게 아주 잠깐 딴 생각을 하는 와중 린이 조용해 졌다는 것을 깨닫고 린을 바라보니
"아..."
그녀도 알렌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잘 어울려요."
어색한 표정과 목소리로 알렌에게 말했다.
"..."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알렌도 얼굴에 열이 올라 살짝 고개를 숙이고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려니
"귀여워요."
좀 더 적극적인 듯한 느낌으로 알렌에게 말하는 린.
"그..그런가요?"
귀엽다, 본인과 잘 어울리는 단어라고 생각해본적 없는 말을 듣자 알렌은 어째선지 안절부절하지 못할 느낌이 들었지만
"그럼 한번 입어볼까요?"
그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도, 부끄러움도, 간질거림도 전부 사랑스럽게 느껴져 그의 표정에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456
알렌주
(tr/3wPfDIw)
2024-10-26 (파란날) 00:43:21
이 짧은 답레에 체력을 쥐어짜내야할 수준이라니...(아무말)
457
알렌주
(tr/3wPfDIw)
2024-10-26 (파란날) 00:43:52
>>454 (역시 직접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오버클럭한 알렌주)
458
린주
(X0QybzVY3U)
2024-10-26 (파란날) 00:44:52
>>455 히히히
귀엽네요
보고싶은데 부터 미소짓는 것까지 진짜 넘넘 귀여움
459
린주
(X0QybzVY3U)
2024-10-26 (파란날) 00:47:17
>>456-457 오늘 힘들었으니까요🥲
스포삥()뜯으려고 장난삼아 적은건데 이렇게 답레할줄은 몰랐어요 암튼 매우매우사랑스럽네요 오늘치 당분 꽉채움
460
알렌주
(tr/3wPfDIw)
2024-10-26 (파란날) 00:49:25
사실 힘들수록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생각나는데 막상 이렇게 집에 오니 타자 치는 것도 힘드네요...(눈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