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39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4 :: 1001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2024-10-10 23:08:13 - 2024-11-13 00:16:28

0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ndh3bcCnx6)

2024-10-10 (거의 끝나감) 23:08:13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린 씨는 결코 저와 싸울 일은 없으실겁니다.
나중에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알렌은 결코 린에게 검을 겨눌 일은 없을거다.

설령 린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도.




어긋나고 얽혀만 가던 마음이 맞닿았을때, 그는 전부터 결심했던 스스로와의 맹세를 이제는 연인으로서 그녀의 앞에서 다짐했다. 

그녀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든 제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반드시 그녀에게 행복을 안길것이었다. 설령 자신이 고통 속에 떨어질지라도.

선택한다면 부디 그녀가 자신의 행복을 붙잡기를.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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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34:08

🫠...

오늘 많이 피곤해서 답레는 내일할게요

156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35:02

알렌주가 오랜만에 일찍 답레줬는데 미아내요,,

157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23:37:34

>>154-156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린주~

158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42:11

>>157( ´∀`)

위에 과거사 풀이는 대충 이런일이 있었다하고 옛날 벚꽃난성처럼 풀고 싶을때 배경으로 하는게 좋겠죠...?(오늘 하루종일 무지성으로 린렌 막내설정만 생각한건 비밀임.)

159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23:44:11

>>158 오오 아벨리나 설정!(기대)

160 린주 (izxE7uOlzk)

2024-10-15 (FIRE!) 23:54:08

별거 없는데(???(시선회피
알리사가 요정같다면 아벨리나는 인형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던 정도
재능이 뛰어난 윗형제들에 비해 뒤늦게 각성했으니까 그 동안 마냥 보호받는 막내동생이라는 위치에 대해 회의감같은게 있을것 같아요. 겉으로는 린과 알렌의 딸이라는 위치나 린을 닮은 자존심이 강한 성격에 모르는 척, 외모에 어울리게 귀한집 막내딸마냥 천진한척 능청맞게 굴었을 것 같지만 속으로는 잇속도 빠르고 성취욕도 강할 것 같았어요.

161 알렌주 (7G1wRzfqqA)

2024-10-15 (FIRE!) 23:55:32

>>160 아, 이거 린이다.(아무말)

나시네도 아벨리나 사춘기에 마상입나요?(?)(아무말)

162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00:34

>>161 어느 부분은 알렌을 닮아서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을 정말 아낄것 같아요. 저런 생각도 가족에게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반했을것 같고

나시네는 마상보단 본인 10대 시절을 떠올리며 기시감을 아마도...

163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02:39

린은 얌전한 동양 아가씨라면 리나는 좀 더 밝고 통통튀는 서양 아가씨 이미지일것 같아요 아마두
알렌주가 생각한 설정있담 듣고 시퍼요

164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03:02

>>162 아 그 시절을 떠올리는군요.

알렌: 나시네, 아벨리나 옷 주머니에서 담배사탕이 나왔어.(?)

165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05:57

>>164 아젠쟝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이마짚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하다가 안되면 저 정도는 내비둡니다... 알렌은 왠지 내상이 심해보이지만,,

166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08:15

아마 둘째부터 막내까지는 알렌보다 미하일 말을 더 잘들을거 같은 느낌도...(웃음)

167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11:46

ㅋㅋㅋㅋㅠㅠ 둘째는 그래도 알렌말을 잘 듣지 않을까요...? 이안은 엄마 말을 좀 더 들을 느낌이고 리나는 큰 오빠 제외 누구의 말도 통할 것 같지 않지만여(...)

168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14:04

그래도 제 생각엔 아이들 모두가 알렌을 많이 좋아할것 같아요. 좋아함과 말을 잘듣는게 일치하지 않아서 그렇지만

169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17:14

알렌이 권위 따위와는 정반대 성격이라 이건 알렌이 반쯤은 의도한거긴 하죠. ㅋㅋㅋㅋ

오히려 어렸을 때 큰일에 말려든 미하일이 알렌에겐 아픈 손가락일거 같아요.

170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23:58

반대로 린은 아이들에게 엄마보댜 가주이자 어머니라는 느낌에 가까울 것 같아요. 알렌이 아이들과 허물없이 지내길 원했으니 이쪽이(린의 성격도 있고) 무게를 잡아주는 쪽으로요.

첫째인 미하일에겐 린이 마냥 엄마였던 시절이 남아있을 것 같아요. 또 미샤를 보면서 자신의 오빠를 떠올렸을 것 같고, 알렌을 닮은 얼굴과 성격에 어린시절일까지 있으니 린에게도 아픈 손가락일것 같네요

171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35:27

아무리 생각해도 애들 혼날 때 알렌이 옆에서 커버치려다가 같이 혼나는 상황만 계속 생각나는 이유는...(아무말)

172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40:49

아앗...>>171(뽀다담
그래도 귀여워요 히히...
혹시 많이 피곤하면 먼저 들어가도 괜찮아요:)

173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44:53

아직은 괜찮습니다! 조금 더 이야기 하고 싶어요...(눈치)

174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48:44

혹시 싶어서 얘기했어요 암튼 무리하지 말기(쓰다담
>>171 저러고 나중에 둘만 있을때 풀지 않을까 린도 알렌의 마음은 아니까요

175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0:50:46

>>174 나중에 단 둘이 있을 때 나시네가 알렌한테 얼굴 묻은 채 안기고 알렌은 말없이 쓰다듬어 주는 느낌으로...(망상)

176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0:58:32

>>175 린이 알렌을 안고 토닥토닥하는걸 떠올렸는데, 알렌한정 어리광이 있는 나시네니까 이게 더 맞을지도
저러고 꼬옥 껴안으면서 미안해요나 많이 좋아해요 라거나 애정표현을 할것 같은

177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1:00:43

>>176 귀여워!(귀여워)

이렇게 귀여우면 오히려 이런 모습이 보고 싶어서 린한테 혼나는 상황이 일어날지도...(?)(아무말)

178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1:04:55

>>176 고양이가 헤드번팅하는 그런 느낌으로 대충 네코이미 일상처럼 히히...

>>177 system:린(아내)이 먼가 이상한걸 감지했습니다
부루퉁하게 삐진 린이냐 의미심장하게 은은히 웃는 린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먼

179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1:07:40

>>178 삐지면 삐지는대로 귀엽고 계획이라면 이렇게 껴안고 싶었다는 거니 그것도 귀여워서 알렌은 둘 다 좋아할거에요.(웃음)

180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01:11:12

>>179(뽀다담
은은하게 웃는 린이라면 요즘 알렌의 행동에 대해 떠볼거에요 대충 일부러 혼나는거에 빡?쳤지만 귀여우니 넘어가겠다 그런()

이제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잘 주무세요:)

181 알렌주 (C4Y5l2cFP6)

2024-10-16 (水) 01:12:1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82 린-알렌 (wNAszMcWJc)

2024-10-16 (水) 22:27:16

남자친구의 손사래에 저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천진한 얼굴을 하고서 휙 몸을 돌린 소녀는 어느새 홀로 가까이에 보이는 남성복 매장에 가 있었다. 합법적으로 인형놀이...아니 그에게 옷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단정한 옷차림도 어울릴테지만 여지껏 격식은 많이 차렸으니..."
말끝을 흐리던 그녀는 어느새 손에 가죽점퍼 하나를 짚어 사이즈를 따지고 있었다.

"예전에 길드원들이 가죽 점퍼를 많이 입었었어요."
생기어린 붉은 눈에 담긴 감정은 분명 장난스러움이었다.

"만일 신경쓰이시다면 나중에 제게 알렌이 마음억 드는 옷을 선물해주세요."
만류하려는 그를 웃는 얼굴과 가볍게 잡은 손으로 막으며 조근거렸다.

//이참에 남친룩+@까지 다 입혀봐야지 히히히

183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22:28:59

>>182 오타수정 마음억>마음에

184 알렌주 (E9H19MPgmE)

2024-10-16 (水) 23:52:57

오늘도 늦을거 같아요...(눈물)

185 린주 (wNAszMcWJc)

2024-10-16 (水) 23:57:40

(토닥토닥
천천히 오세요

186 알렌주 (5ZSOetqmqQ)

2024-10-17 (거의 끝나감) 00:03:12

(눈물)

187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2:00

🥲 현생 파이팅이에요o<-<

188 알렌주 (5ZSOetqmqQ)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3:29

아임홈

189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6:13

하이요(쓰다담

190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7:46

안녕하세요 린주~

>>189 (힐링)

생각 이상으로 귀가가 늦어져서 답레는 내일 드려야 할거 같아요...(눈물)

191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0:44

괜찮아요 저두 요새 피곤피곤 열매를 먹었기 땜에🥲 편할때 천천히 주세요

>>180 이런상황이면 알렌에게 알렌이 일부러 혼날만큼 제가 평소에 다정하지 못한가요라고 물을것 같기도 하고 그러내요

192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3:50

>>191 진짜로 일부러 혼나지는 않을거에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린한테는 절대 미움받고 싶지 않아하니까요.

다만 혼난 뒤에 린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속으로 '혼날만한데?' 같은 생각은 할지도...(웃음)

193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0:08

>>192(뽀다담
린도 알렌에게 미움받는건 굉장히 힘들어 할테니까요. 팬미팅 카페에서처럼 흥칫하다가도 돌아서면 알렌을 찾고 있고

분명 린이 안다면 안겨있다가도 돌아눕거나 볼꼬집을 할것같은 생각

194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0:46

situplay>1597047728>922-925

이거 보니까 왠지 유럽에 갈 일 생기면 갈 때마다 높이신 분들이나 기사단이 찾아와서 언제 왕될거냐고 물어볼거 같은 느낌이...(아무말)

195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0:47

저는 40분...늦어도 50분엔 들어갈듯해요🫠

196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2:59

>>194 이거 먼가 200%로 놀림같아요()
옆에서 린이 국교는 저희 종교로 선포하는거죠? 이러고 있음

197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3:31

>>193 돌아누우면 오히려 알렌이 뒤에서 더 껴안을걸요?(웃음)

>>195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말고 언제든 편하게 쉬어주세요~

198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4:26

>>196 일단 가족여행으로 유럽은 절대 못가는 걸로...(아무말)

199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0:09

>>197 부루퉁한 얼굴을 하다가도 껴안은 손을 잡고서 어느새 미소짓고 있을것 같아요(*´ω`*)

>>198 ㅋㅋㅋㅋㅋ 알렌 많이 곤란했구나

200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1:45

가족여행이 유럽이라면

여태껏 평범한 교사인 아버지로 애들이랑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왠 양복이란 갑옷입은 신사들이 알렌앞에서 무릎 꿇고 이번에야말로 왕이 되어달라하고 옆에서 린은 웃음 참으면서 '드디어 저희도 국교가 될 수 있겠군요.' 라고 하면 알렌 주저앉을거 같은데요...(아무말)

201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5:23

>>200 저는 재밌어요(...) 알렌반응이 귀엽고 애기들 반응도 귀여울것 같애. 옆에서 막내딸이 저 공주님이에요? 하고 순진무구하게 물어보면 더 타격클것같...

202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6:27

저는 이제 들어갈게요o<-<
즐거웠어요 현생화이팅,,,

203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7:23

아벨리나: 나 공주님 하고 싶어요!

높으신분: !!! 공주님도 저리 말씀하지 않으십니까? 이번에야 말로 그 검의 주인의 의무를 다하여주시옵소서.(덥석)

알렌: (뒷골)

(아무말)

204 알렌주 (RHF4tfqlRc)

2024-10-17 (거의 끝나감) 00:47:3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05 린주 (cGHiogPYGY)

2024-10-17 (거의 끝나감) 23:01:08

>>203 이거 너무 귀여워요(*´ω`*)

갱신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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