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092>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11 :: 317

이름 없음

2024-10-01 13:58:44 - 2024-12-26 22:10:20

0 이름 없음 (QNDEkBlNgw)

2024-10-01 (FIRE!) 13:58:44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165 ◆PrJH3Nugok (/IB6e2lZNw)

2024-10-29 (FIRE!) 22:55:45

>>163-164 확인했습니당! 그럼 유민이 부를때는 유민유민이라고 부르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요ㅠㅠㅠㅠㅠ
일단 본스레 만들고 까먹은 픽크루 첨부해서 올려놨어! 1레스에 시트 번호도 추가할걸 그랬나 조금 후회되네... 🤔

166 ◆UXSFEqNpQ. (jkPNlwMx/A)

2024-10-29 (FIRE!) 23:04:34

>>165 정답이에용! 유민유민~~ 시트 번호.... 둘째 스레에서 추가하자! 어차피 1번이랑 2번에 있는 거 다 아니까 괜찮을지도! 운이 시트도 올렸으니 본스레에서 만나!!! 본스레 세워줘서 고마워 🫶

167 ◆wIMABekJzw (lngSHgLRDY)

2024-10-30 (水) 12:47:19

갱신해요..!

168 이름 없음 (16zJkOA5MY)

2024-11-06 (水) 02:35:14

겉으로는 히어로에게 마구 플러팅하지만 속으로는 히어로를 끔찍히 혐오하는 빌런과겉으로는 빌런을 혐오하지만 속으로는 짝사랑하는 히어로의 혐관 로맨스 먹고싶은데
혹시 같이 수저 챙겨 줄 참치..🥄

무뚝뚝하고 고지식하고 의롭고 냉철한데 속은 무지막지하게 꼬여있는 남캐 히어로와 구제불능 갱생불가 빌런하면 떠오르는 간판급 바람둥이 능청맞은 또라이 빌런이지만 속은 유리멘탈인 여캐..
절대 이어지지 않고 치고박고 피 흘리고 눈물 흘리고 혐관 그 자체에 얽히고 섥힌 지독한 악연의 관계에서 끔찍하게 싫어하는 인간에게 플러팅하는 미치광이 빌런 여캐 맛있게 굴리고파^-^

169 이름 없음 (Hs0buEEqLE)

2024-11-17 (내일 월요일) 18:47:05

아 비엘 보고싶다..

170 이름 없음 (jL5fo3bD0k)

2024-11-17 (내일 월요일) 18:53:18

>>169 친구로 지내던 고등학생 둘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청게도 판타지 세계에서 라이벌 사이로 치고박는 혐관도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파트너 느낌의 비엘도 좋은데
아... 진짜 누가 비엘 1:1 안 해주나... (서성서성)

171 이름 없음 (RjKmnpVTrA)

2024-11-17 (내일 월요일) 19:13:55

>>170 뭐라고 청게일상고교판타지배틀호모아포칼립스버디물이라고
젠장 다 맛있어서 고를수가 없잖냐

172 이름 없음 (XPxTGjyCew)

2024-11-17 (내일 월요일) 19:22:47

>>171 하... 청게는 둘이 동아리 달라도 좋고 같은 동아리여도 좋고 소꿉친구여도 좋고 고등학교 와서 친구된거여도 좋고
배틀호모는 사실 서로 절친이었는데 모종의 비극으로 갈라져서 치고박는 사이가 된게 약간의 미련과 망설임이 남아서 좋느를 줄 것 같고
버디물은 나이차 좀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음 (EU : 노련하고 진중한 어른과 혈기넘치고 몸이 앞서는 청년 못참지ㅋㅋㅋ)

173 이름 없음 (RjKmnpVTrA)

2024-11-17 (내일 월요일) 19:30:51

>>172 고등학교때 썸만 타다가 대입준비다 뭐다 허무하게 헤어졌는데 헌터물마냥갑자기 대한민국에 등장한 개끔찍 멸망 게이트 같은걸로 구르는데 서로 소속이나 이념이 달라서 오해할만한 상황도 있고 친해지기 어려운(이간질 등) 주변환경때문에 얼굴만 보면 으르렁거리는 사이였다가 게이트에 갇힌 사이에 마참내 지구가 멸망해버려서 게이트에 있던 소수의 헌터들만 생존했다던가..........
하나도 놓칠 수 없어서 다 합치니까 좀 과하네;ㅁ;

174 이름 없음 (XPxTGjyCew)

2024-11-17 (내일 월요일) 19:36:12

>>173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좋은데 진짜 과하... 긴 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적당히 짤라내서 개끔찍 멸망 게이트로 구르는 시점으로 시작해서 지구멸망~ 버디물 쪽으로 천천히 전개하거나
우선 하나 잡고 나머지 둘은 여유될때 AU로 굴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

175 이름 없음 (RjKmnpVTrA)

2024-11-17 (내일 월요일) 19:42:37

>>174
역시 전지전능한 다갓의 선택에 맡기는 수밖에 없나?!

.dice 1 3. = 1
1 일상청게물
2 판타지혐관
3 포아포버디물

176 이름 없음 (XPxTGjyCew)

2024-11-17 (내일 월요일) 19:47:05

>>175 아 다갓님 가장 자신없는거 골라주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바리마스...

일상청게물은 배경 크게 정할거 없으니까 굴리고 싶은 관계성이랑 캐릭터 이야기해볼까?

177 이름 없음 (2ol9Dnjxj.)

2024-11-17 (내일 월요일) 20:54:57

>>176
역시 근본의 맛...

나는 일단 소꿉/절친사이면 헤게 조합으로 일방짝사랑에서 쌍방으로 넘어가는게 좋고
초면이거나 얼굴만 아는 사이는 오해로 조금 마찰이 있는 상태로 시작하거나 제대로 혐관인게 좋다^0^
살짝 침침한 소재도 괜찮다면 개끔찍집안 파탄난 인생 유사가족물..이런거..

캐릭터는 글쎄.. 멘헤라.. 혐성.. 아니면 다정해보이지만 사실은 다 내숭인 하라구로 반장캐릭터라던가.. 조금 챠라이해도 밝은 경음부 보컬이라던가

너참치는 좋아하는 소재 있니~
혹시 몰라서 당장 땡기는게 이런거라는거지 포카포카청춘물럽코가 싫은게 아님! 귀여운거 웃긴거 건전한거 다 좋아하니까!! 그냥다정온미남체육계인싸우등생안경남이런거도다가능하니까!!

178 이름 없음 (OnyslZxVbo)

2024-11-17 (내일 월요일) 21:23:49

>>177 뭣
개끔찍집안 파탄난 인생 유사가족물이라고? 당장 하자 (이러면 안 됨)

나는 소재는 크게 가리는거 없는데 🤔
일단 챠라이해도 밝은 경음부 보컬하니까 (1:1 어장에서 경음부는 무리니까 적절히 타협해서) 약간 괴짜미 있는 작곡가 캐릭터로 서로 음악 관련해서 찐하게 얽히는거 떠오르고
한쪽이 부잣집 도련님인데 어머니는 어릴적에 병으로 돌아가시고 애비는 개쓰레기여서 소꿉친구에게 의지하는 (이하생략)

내가 최근에 굴려본 남캐들이 (혹시나 해서 적는건데 참치상판 안에서 굴린거 X!!! ORPG나 자캐오타쿠 지인들이랑 논거) 블랙기업 사축인데 트럭에 치여 이세계 전생했습니다?!?!, 도를 아십니까 오컬트 사이비 빡대갈, 청렴한 기사인데 아재개그 맨날 쳐서 주변에서 맨날 기겁함 같은 개그라인이라... 시트를 짜다 보면 무슨 설정으로 가던 캐릭터 자체는 가벼운 느낌으로 나올 것 같네🤔

179 이름 없음 (1dc/xNtE/c)

2024-11-17 (내일 월요일) 21:36:02

>>178
숨겨도 크윙클 어쩌나 내 심장이 유사가족으로 나를 인도 하고 있다..
빈부격차를 위해(?) 학대받는 부잣집 도련님이랑 달동네 사이비집안 그지깽깽이랑 믿을 구석이 서로밖에 없는 거...
내가 선택한 나의 가족같은거.....

나도 멀쩡한 남캐 굴려본 경험이 적어서(...) 뭘 해도 나사하나 덜 끼운 캐릭터 하나 나올 것 같음ㅋㅋ

배경은 한국? 일본?

180 이름 없음 (OnyslZxVbo)

2024-11-17 (내일 월요일) 21:39:35

>>179 뭐?!?!? 학대받는 부잣집 도련님이랑 달동네 사이비집안 그지깽깽이???????? 아 이거지예ㅋㅋㅋㅋㅋ #가보자고

역시 이런 설정하면 한국이지! 라고 외치고 싶지만 현실과 5km 정돈 떨어지고 싶어서 일본ㄱ... 하는 마음도 들고 어쩌란 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

.dice 1 2. = 1
1. 한국
2. 일본

181 이름 없음 (2ol9Dnjxj.)

2024-11-17 (내일 월요일) 21:53:24

>>180
아 역시 다갓이 노란장판은 국산의 맛이 또 있어야 되거던요

혹시 취향 외형이나 성격은 있어??
나는 좀 궁합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편인데 어떤게 궁합이 좋은거냐라고 묻는다면.. "서사봄"
농담이고 무난하게 장신미형계열 ~아름다운 만큼 하자있는 성격~ 정상인과 비정상인 또는 비정상인과 비정상인인데 츳코미 포지션이 교환제인 그런걸? 좋아하긴 하는 것 같다!

아마따 포지션은 무난하게 제시한거대로 내쪽이 거지로??

182 ◆kpjNBCC9A. (OnyslZxVbo)

2024-11-17 (내일 월요일) 22:12:13

>>181 오케이 슬슬 인코를 남겨볼까...

나는 '남캐는 남자여야 한다' 라는 그게(?) 있어서 여캐랑 착각할 정도로 곱상한 외형<- 이것만 아니면 오케이!
단발, 장발이여도 '남자'라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고 해야하나...
성격은 너드미 있는 쪽 좋아하긴 하는데 수비범위 넓어서 챠라계도 멘헤라도 좋아하고~
근데 남성향 웹소설의 사이다 남주st는 꺼리는 편(아무래도 배경 설정상 그런 캐릭터는 서로 안 나오겠지만 말이야...)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내 자캐 창고 지금 신천지 타운 되기 일보 직전이라 그알 피디 캐릭터 만들어야 할 지경임(ㅈㄴ

183 # (2ol9Dnjxj.)

2024-11-17 (내일 월요일) 22:52:43

>>182
오토코노코? 그런 느낌인가? 그런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름다운 남자는 키와 뼈대로 말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보추계열은 확실히 취향범위는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말하면 원조 사이비집의 맛은 어떤걸까 궁금할지도ㅋㅋ

이 다음으로는 뭘 정하는게 좋을까??
무난하게 서사? 설정? 냅다 시트?

184 ◆ihz7jNL79U (2ol9Dnjxj.)

2024-11-17 (내일 월요일) 22:56:05

인코를 까먹다닛

185 ◆kpjNBCC9A. (CScnzwjMmk)

2024-11-17 (내일 월요일) 23:06:12

>>183 양심고백 : 냅다 달려가서 픽크루 만들고 있었음

설정은 판타지 섞을거 아니면 무난하게 현대 한국 서울 어느 고등학교로 충분하지 않을까🤔

시작하기도 전에 서사 왕창 짜서 막상 본어장으로 넘어가면 일상으로 풀어야 할 부분 팍 줄어드는건 지양하고 싶어서 어렸을 적 첫만남이랑 둘이 가좍이 된 큼지막한 사건 한두개 정도만 잡고 시트로 넘어가고 싶은데 괜찮을까?

186 ◆ihz7jNL79U (2ol9Dnjxj.)

2024-11-17 (내일 월요일) 23:23:41

>>185
그 픽크루.. 완성된다면 나에게도 공유하도록..
(사유 : 보고싶음)

맞긴해ㅋㅋ 굳이 살 붙이자면 없는 애들이 사는 미개발지역 달동네와 인접한 고등학교~ 개발지역 아파트라는 대충의 지리설정이 있는 것도 좋을듯

좋아조앗 뭣하면 초면부터 쌓아가도 상관없다는 편이니까 정할것만 간단하게 넘어걸로~
일단이미 우린가좍 상태라면 초등학생 시절에 놀이터에서 맞고 자란 애들끼리 서로 알아보고 의식하다가 터놓게된 사이.. 같은게 좋다
아니면 좀 커서 아버지한테 미개발지역 애들이랑은 놀지 말라는 소리를 들은 도련님이랑 반에서 제일 소문이 나쁜 애랑 아는척 안하려다 오히려 더 엮여서 투닥거리다 친해지는 것도 맛있는 클리셰라고 생각함

187 ◆kpjNBCC9A. (UL05e7LOiE)

2024-11-18 (모두 수고..) 00:13:58

>>186 커헉 출근준비 하고 왔다... 왜 월요일이죠?
https://www.neka.cc/composer/12943
대충 이런느낌...

달동네 애들이랑은 놀지말라<- 와우 정말 한국적이다 (Positive)
취향은 전자가 취향인데 유잼은 압도적 후자일 것 같은데 쓰읍... (고민) 엮일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 요즘 교실에 짝 붙여두진 않을테고...
도련님쪽이 물건 하나 잃어버렸는데 그걸 우연히 발견해서 아싸 럭키하고 쓰다가 도둑이라는 오명 뒤집어쓰고 그런거 말곤 당장 생각이 안 나네🤔

188 이름 없음 (w.vNcBioiA)

2024-11-18 (모두 수고..) 00:49:42

>>187
이케멘이잖냐
예상 이상으로 취향저격... 사나운 분위기가 좋고 연분홍? 연주황? 머리색이 모에합니다..
난 픽크루 찾기는 좀 걸릴 것 같아서~ 곱슬흑발흑안쳐진눈~ 정도 생각하고 있어~ 꽁지머리 유무는 고민중

전자가 첫만남으로 그냥 인지만 한 어.사에서 후자에서 본격적로 친해지는거 어떤데 (김피탕그만욱여넣으세요제발)

전자는 너무 수월하게 친해지는 느낌이라 너무 어리기도 하고 후자가 사건 한두개 챙겨가긴 좋을 것 같다!
바닥에 떨어진 물건 럭키비키 써버리기ㅋㅋㅋㅋ 이거 좋다 재밌겠다.. 이걸로 오해 생겼다가
나중에 도련님이 일탈/실수로 조금 생기부에 문제생길만한 일이 생겼는데 본인이 했다고 하는 식으로 호감스텍 사건 1나도 있으면 좋을듯

집안 관련된 일은 지금 미리 풀어놓기 보단 일상 돌리면서 쓸 사건이면 좋겠다 헤헤

189 ◆ihz7jNL79U (w.vNcBioiA)

2024-11-18 (모두 수고..) 00:50:33

(짤 주섬주섬)

190 이름 없음 (4bGBHK84gk)

2024-11-18 (모두 수고..) 14:51:38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관심 받고싶어 괴롭히고 놀리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못된 양아치 남학생과
-그런 남학생이 너무너무 싫은데 친구라곤 그 남학생 밖에 없는 왕따 여학생

시니컬하면서도 밉지는 않은 능구렁이 남캐 자신있는 참치 구인합니다..🐟🐟🐟🚩

191 이름 없음 (4bGBHK84gk)

2024-11-18 (모두 수고..) 15:54:20

>>190 덧붙이자면
서로 한참 투닥투닥 하다가 나중에서야 좋아하는 사람한테 표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깨닫고 마구 플러팅하는 앙큼폭스 남학생..
그런 남학생이 당황스러워서 밀어내다가 진짜 밀쳐나가버리면 본의아니게 고도의 플러팅으로 다시 끌어당기고.. 본인들만 사귀는 거 모르고.. 결국 종말엔 둘다 쌍방인거 자각하고 대학교도 같이가고 결혼도하고 오손도손 살았음 좋겜ㅅ다..^//^

192 ◆kpjNBCC9A. (4tB.ibm.1g)

2024-11-18 (모두 수고..) 20:00:42

>>188 커헉... 월요일 힘들어서 퇴근하고 뻗어있다 이제 참치켰다... 월요일 잘 보냈니...

뭣 곱슬흑발흑안쳐진눈이라고?!?!?!?!? 픽크루 아직 안 보여줬는데도 배부르잖냐~!!!! 🥹
픽크루 만들기 전에 머리색 눈 현실적인편? 아니면 화려해도 ㅇㅋ? 하고 물어봤어야 했는데 깜빡해서 일하는 내내 덜덜 떨었는데 취향 저격이라니 다행이야 🥹🥹

아무튼 1:1어장은 김치찌개 같이 끓여줄 사람 찾는거잖아? 두 사람의 그먼씹 마카롱 타피오카 김치찌개 만드는거니 두개 합쳐도 ㅇㅋ라고 생각합니다?!?!?!?!

생기부에 문제 생길 일이라니까 아버지에게 맞은 분풀이로 이른 아침에 학교 복도에 있는 사물함이라던가 창문 야구배트로 망가뜨리고 다니는거 생각나는데 너무 아침드라마 같은가 아 몰라~~~
도둑 오해랑 생기부 뒤집어쓰기는 살짝 무거운 느낌이니까 희석용? 음양의 조화?를 위해서 체육대회 2인3각 같이 하게 된다는 뻔한 로맨스 클리셰도 하나 쯤 넣어도 좋을 것 같은 🤔 별로 친하진 않은 상태인데 둘이 묘하게 마음 맞아서 연습 거의 안하고도 좋은 성적으로 들어가도 ㄱㅊ고 투닥거리다가 거하게 넘어져서 둘 다 양호실에 서로 부축하면서 가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193 ◆ihz7jNL79U (Rez5Q5pbhs)

2024-11-19 (FIRE!) 20:10:09

>>192 힘치고 강한 참치는 아무렇지 않게 이겨낼수 있드아악(너덜너덜)
늦어서 미안🥲🥲🥲

>>>분풀이로 학교 부시고다님<<< 하 도련님 성깔장난아니구나 그지는 눈 깔고 다니기로ㅋㅋㅋㅋ 인소? 막장드라마? 노란장판은 또 이런 심플하게 말도안되는 감성이 맛있는거거던요

2인3각?? 아니이거 과거 친해지는 과정만 짜고 있는건데 맛있어서 우짬 중학교시절부터 돌려야하나(?)
아니근데 깽깽이 이자식 평판ㄹㅈㄷ 거지(거지임) + 사이비집안(소문나있거나 적어도 담임은 알듯) + 도둑질(오해임 그러니 결과적으로 맞긴함) + 학교깽판(누명)
최소 한종목은 나가야되는데 그 누구도 거지랑 같은 공간에서 숨도 쉬고싶지 않아해서 그냥 도련님한테 떠넘기듯 되버렸을게 뻔한ㅋㅋ
확실히 서로 말걸긴 싫다고 연습은 안했을 것 같은데 피지컬로 선방하다 투닥거리는데 정신팔려서 골 앞에서 넘어지는 것도 좋다

이렇게 보니까 도련님쪽은 학교에서 어떤 이미지인지 궁금하다 모범생 느낌은 아닌 것 같고~ 좀 사는 집이니까 성적은 아버지 간섭이 있을 것 같고..

194 이름 없음 (1f59csEeY.)

2024-11-20 (水) 08:53:56

갱신

195 ◆kpjNBCC9A. (f3sWB7w4pQ)

2024-11-21 (거의 끝나감) 08:28:40

>>193 나야말로 미안...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감기 때문에 골골거리고 있다... ㅇ<-<
출근중이라 일단 이렇게 생존신고만 하고 퇴근하고 레스 다시 남길게...

196 이름 없음 (mfP0ExgBFk)

2024-11-21 (거의 끝나감) 08:44:44

>>195 괜찮아~ 천천히 핑퐁하자구
어느정도 이야기가 마무리되면 슬슬 시트를 짜도 될 것 같다👍

197 ◆kpjNBCC9A. (cSDyZhRJ3w)

2024-11-21 (거의 끝나감) 19:55:36

>>196 흑흑 배려해줘서 고마워... 저녁약 챙겨먹고 왔다!
골 앞에서 넘어지다니 아까워~! 하지만 넘어져서 무릎 까지고 팔 까지고 그래야지 재미있죠🤭
양호실 갔는데 양호쌤 없고 그래서 세삼 어색하게 둘이서 기다리고 있다가 트레이 뒤적뒤적해서 소독약 발랐으면 좋겠군... 그래도 나 때문에 넘어진건데 하고 발라주려고 하다가 소름돋는다고(...) 퇴짜맞는다던가 이왕 양호실에 아무것도 없는거 남들 좆뺑이칠동안 침대에 누워서 잠이나 ㄱㄱ 한다던가
썰푸니까 재미있는데 역시 이거 중학생때부터 돌려야(

학교에서 어떤 이미지냐면 예상대로 모범생은 전-혀 아니고ㅋㅋㅋㅋ
맨날 엎어져서 자고(부잣집 정도 되면 성적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 빨이니까...), 기억력 나빠서 친구들이랑 같이 매점가면 매번 지갑 교실에 두고와서(고의성 없어서 친구들이 더 빡침) 한 대 맞고, 매일 어디 다쳐서 오고 그래서 대가리에 아무 생각없는 헐렁헐렁한 놈 취급이지 않을까(...)

198 이름 없음 (YVvWSXle26)

2024-11-21 (거의 끝나감) 20:55:48

>>197 소름돋는다고 퇴짜ㅋㅋㅋㅋㅠㅠ 해줘도 섬세함이라고는 1도 없이 절대 상처에 무식하게 소독약 부워버린다던가 밴드덕지덕지 붙여버릴 것 같은.. 일단 화해하기로 했어도 서로 넘어진거 책임전가 하고 있을 것 같고ㅋㅋㅋ
서로 가족으로 여기는 수준까지는 좀 더 강렬한 사건이 필요할 것 같은데...🤔🤔 진짜 아예 중학교 시절부터 돌려버릴까??
아니면 시점왔다갔다? 병행? ..은 좀 헷갈릴지도

역시나! 좀 노는애의 느낌이 확 온다 싶었다
햐 도련님이 이렇게 모에할리가 없어
근데 이자식들 친해져서 붙어다니면서 ㄹㅇ날라리의 길을 가버리면 우짬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진짜진짜 슬슬 시트를 써도 좋을 것 같다!
양식은 가볍에 이름 나이 성격 외형 기타 정도면 충분 할 것 같은데 어때어때

199 ◆kpjNBCC9A. (JXblZBIo8k)

2024-11-21 (거의 끝나감) 21:38:14

>>198 아 그렇게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하네🤔
한 번에 일상 두개 동시에 핑퐁하는거 아닌 이상 병행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흐음...
일단 첫 일상은 중학생때로 돌려버리자!

급식 맛없다고 점심시간에 담넘고, 새벽 한시에 술 진창 마시고 어깨동무하고 돌아다니고 막나가는 콤비로 동네에 소문 쫙 퍼지고 😋 재미있겠다...

오케이... 나이는 아무래도 동갑이여야 하니까... 17살? 18살? 아니면 14~16살 하고 고등학교 시트 따로 쓸까?

200 이름 없음 (Ws1IQJ5NKo)

2024-11-22 (불탄다..!) 10:31:08

>>199 아 좋아좋아 그럼 일단 중학교 시트로??
한.. 15살로 시작해보자
그러고 시트검수 한번씩 하고 새집으로 옮기면서 고등학교 시트도 천천히 써보자구~!

201 이름 없음 (C/vloAp2Gs)

2024-11-22 (불탄다..!) 18:49:45

딱딱하고 무뚝뚝한 학생회장과 플러팅 장인 일진녀...

202 이름 없음 (PO6w5s38V2)

2024-12-05 (거의 끝나감) 11:15:39

n년전에 죽은 친구/연인이 다시 내 앞에 나타난~ 같은 스릴러 공포 ??가 하고싶디
상대 정체는 상대를 흉내내는 인외든 사람이든 아니면 진짜 본인이어도 좋음
아니면 정말 닮기만 한 타인일 뿐인데도 집착하게 되어버려서 최종적으로는 상대화 동일시하려 가스라이팅까지 감행하게 되는 넹글 돌아버린 것도 좋음@@

203 이름 없음 (024eqPGfOg)

2024-12-05 (거의 끝나감) 13:35:19

>>202 스릴러집착이라고 (츄릅!)

204 이름 없음 (yp.YlCnBkE)

2024-12-12 (거의 끝나감) 10:08:10

˗ˋˏ 황녀와 남기사 팻말 ˎˊ˗
((드러눕기 _(:3」∠)_

205 이름 없음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19:07:34

>>204 나 왔어! 팻말 준비해준다고 수고했어! 썰풀이 스레의 내용도 잘 읽었어! 진짜 너무 맛돌이다..이거..ㅋㅋㅋㅋㅋ
거기서도 썼지만 나 올캐러라서 진짜 어떤 포지션도 다 가능한지라 너참치가 황녀 쪽을 하고 싶다면 그것도 괜찮아! 내가 도베르만 기사 해보지 뭐! ㅋㅋㅋㅋ 음. 그러면 일단 기본적인 조율을 좀 하면 되려나?

혹시 남기사 쪽이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있을까? 어릴땐 강아지상이었지만 커서는 도베르만 느낌이 된다는 것은 기본조건이었으니 약간 무게감이 있고, 말수가 그렇게 많지 않고 조금 묵직한 느낌으로 잡긴 할 건데.. 그래도 취향 요소가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는 최대한 살려볼게. 도저히 못하겠는 것은 어쩔 수 없고.

음. 그리고 혹시 너참치는 논커플 쪽을 추구하는지, 혹은 HL쪽 이야기를 추구하는지도 물을 수 있을까? 난 어느쪽이건 괜찮은 편이긴 해! 다만 시작부터 이 둘은 사귀는 사이일건데 하면서 막 감정선 무시하고 커플처럼 행동하는 캐입만 아니면 된다 정도! 혹시나 마음 통해서 사귈 때 사귀더라도 그 흐름의 감정선 같은 것을 즐기는 것을 선호해서 막 점점 발전하는 그런 흐름을 탔으면 좋겠다 정도는 있어!

206 이름 없음 (e91GGxNy76)

2024-12-12 (거의 끝나감) 19:56:55

>>205 사실 나도 올캐러라서 먼저 선택권이 쥐어져서 고른거지 참치가 황녀 쪽이 더 편하다면 도베르만 쪽도 물론 자신있어 ^_^ 편하게 해줘!!

취향 요소를 참치가 이미 다 적어줘서 더 추가할게 없는데? 진심으로🤔 무게감 있는 캐릭터 정말 진심 좋아합니다. 더 파고들자면 말 보단 행동인 캐릭터라 행동이 번쩍번쩍 먼저 나가는 타입인 게 좀 더 재밌으려나 나머진 전적으로 참치의 자유에 맡겨도 같이 굉장히 즐겁게 돌릴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면 참치가 생각하는 황녀 이미지랑 바라는 점 같이 얘기 듣고 싶다3.3! 햇살캐도 좋고 능청스러운 캐도 좋고 뭐든 어울릴 것 같아서 아직은 두루뭉실하네 참치의 취향에 맞추는 게 좋을지도

비슷한 취향의 참치를 만난 것도 기쁜데 이런 부분도 잘 맞아서 정말x3 기쁘다.. 나도 결말을 정해놓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보다 같이 함께 써내려가면서 울고 웃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편이 훨씬 좋아! 덕질하는 건 좋지만 캐주끼리 너무 불필요하게 꽁냥대는 것도 지양하는 편이고. 또 참치의 마음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답레를 쓰다보니 캐릭터한테 휘말려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전개로 나가고 그런 것도 완전 재밌다고 생각해.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 거 ㅇ>-<!! 나도 단순한 급전개보단 사소한 심리와 감정선의 흐름을 정말 좋아해서 관계 진행이 슬로우로 지향되도 너무 좋고 너 참치도 비슷한 마음인 것 같아서 실례를 무릅쓰고 일대일 찔렀던거야..(아니라면죄삼다).. 아직까진 우정>사랑 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 부분은 확실히 정하는 것보단 캐릭터에게 맡기고 싶긴 해! 굴리다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너무 정해놓고가면 결말에 맞춰서만 굴리게 될까봐.

207 이름 없음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0:28:37

>>206 굳이 말하자면 나는 기사 쪽이 조금 더 편하기는 해!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지만! 어쨌든 각자의 캐릭터는 그렇게 정하면 될 것 같아!

앗. 그렇구나! 그렇다면 최대한 캐입을 잘 하는 쪽으로 해봐야겠네! 말보다는 행동이라. 이를테면 황녀가 조금 위험하다 싶으면 위험하다는 말을 하기보다 먼저 몸을 던져서 검을 휘둘러서 위험요소를 처내거나, 누군가가 황녀에게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할 때, 말로 그만두라고 하는 것보다는 바로 손을 뻗어서 제지한다거나 그런 쪽을 말하는 것이 맞을까? 그런 쪽이라면 일단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음. 개인적 취향으로는 약간 밝으면서도 능청스러운 쪽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거든. 아무래도 도베르만 쪽이 무게감이 있다보니, 그런 캐릭터의 옆에서 괜히 장난을 치고 조금 짓궂게 말도 해보고 하면서 살짝 당황시키는 쪽이 좀 더 이런저런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도 나 역시 너참치의 자유로 맡기고 싶어! 너참치 말대로 일단 자신에게 편해야 캐릭터를 또 재밌게 돌릴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 확실히 이 부분도 잘 맞는 것 같네! 나도 비슷하거든!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쪽은 특별히 정하지 않고, 그냥 캐릭터의 감정선에 맡기는 것이기도 해. 하지만 일댈을 하면서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고 싶어하는 이들도 있으니까 물어본거야! 애들이 우정으로 계속 지내면 지내는거고, 어느 한 쪽이 짝사랑을 시작하면 시작하는거고, 둘이 어떻게 마음 통해서 사귈 수도 있는 거고.. 썸만 타다가 신분의 차이가 있어서 결국 포기할 수도 있고,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황녀를 황제로 올려주고 기사가 부마가 될 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캐주끼리 불필요하게 꽁냥..이라는 것은 유사연애 쪽 말하는거지? 난 유사연애 진짜 안 좋아하니까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난 그냥 오너는 설사 연플을 하게 된 오너라고 할지라도 그냥 이 캐릭터 조합을 너무나 좋아해서 짝으로 맺어준 친구 사이 정도로만 생각하거든. 연플러라고 해서 막 엄청 특별해진다..같은 느낌은 아니어서 막 오너끼리 꽁냥대고 싶다거나 그러진 않아. 오히려 나는 상대 캐릭터를 보다가 야광봉 흔들거나 약간 주접을 떠는 정도야. 사실 이것도 너무 부담스럽다 싶으면 안하는 편이고! 어쨌든 결론적으로 유사연애는 꺼낼 생각도 없고 시도할 마음도 없어.

208 이름 없음 (e91GGxNy76)

2024-12-12 (거의 끝나감) 21:47:07

>>207 응응 맞아맞아! 정확한 캐해야. 둘다 그려놓은 모습이 꽤 겹쳐서 신기하고 즐겁고 그러네 ㅋㅋㅋ
애살스런 사고뭉치 황녀한테 휘둘리는 도베르만.. 일단 군침 닦고 입장하겠습니다..(슦삭) 헉 이 부분도 내가 상상한 황녀랑 일치하구나ㅜ 까칠하다거나 완전 다른 느낌일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그치 아무래도 기사가 정적인 느낌이다 보니까 황녀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가 되는게 서로 케미가 잘 맞고 이끌어주기 좋지ㅎㅎ도베르만 표정 바꾸기<삶의 낙... 앗!! 장난기 많은 캐릭터 하니까 생각난건데 완벽해보이는 기사님 이라도 작은 약점? 헛점 같은 게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 남들은 아무도 모르지만 어릴때부터 친했던 두 사람만 아는 비밀 같은 헛점..ㅋㅋㅋ 예를들어 내색 안하지만 벌레or귀신을 사무치게 싫어한다던가... 못 먹는 음식이 있다던가 하는 사소한 그런 거! ㅋㅋㅋ 황녀 쪽도 괜찮은 게 있으면 넣어볼게

맞아 캐주도 알게 모르게 캐릭터의 짝사랑이 시작 될 수도 있겠구나 ㅋㅋㅋ 또 상황에 따라 차일(..)수도 있겠는걸🤔 각자 서로를 생각했을 때 단순히 절친한 소꿉친구였을 뿐이었는지 사실 첫사랑이었는지 하는 건 결말까지 꽁꽁 비밀에 부쳐도 재밌겠다. ㅋㅋㅋ
짝으로 맺어준 친구사잌ㅋㅋㅋㅋ표현 내가 본 것 중에 제일 정확해서 공감되고 웃겨ㅠ 맞아맞아 내 생각도 그래ㅠㅠ야광봉 들고 응원까진 완전 괜찮지 내 마음대로 안 따라주는 캐릭터들이 문제일 뿐..ㅋㅋㅋㅋㅋ

좋아 어느정도 틀은 정해진 것 같은데
더 궁금한 점이라 하면 애들 나잇대는 10대 후반일까 아니면 20대 초중반? 황녀가 너무 나이를 먹으면 바로 시집 가야할 듯 싶어서3.3....
그리고 황녀하면 떠오르는? 바라던 외관 같은 건 있어? 나로 치자면 도베르만은 역시 무채색 계열이 좋으려나 정도 밖에 없어서 참치 취향 담뿍 넣어와주면 좋을 것 같아

209 이름 없음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23:30

>>208 물론 기사도 마냥 정적이고 가만히 있지만은 않겠지만 아무래도 주로 보이는 이미지가 있으니..살짝 대조되는 쪽이 조금 더 재밌을 것 같긴 하거든! 너참치도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니 다행이야! ㅋㅋㅋㅋ 표정이 얼마나 바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은근히 자주 바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표정을 다시 원래대로 바쁘게 돌릴 것 같지만! 약점이나 헛점이라. 좋은 생각인 것 같아! 일단 이 부분은 시트를 짜면서 천천히 생각해볼게!

캐릭터의 관계라는 것이 마냥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이니까. 나는 별 생각없는데 캐릭터는 어느세 헤롱거리기도 하고, 나는 저 캐릭터가 진짜 마음에 드는데 내 캐릭터는 상성 때문인지 도저히 친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오너로만 야광봉 흔드는 일은 아주 흔하지! ㅋㅋㅋㅋ 앗. 그 정도는 괜찮구나! 그럼 주접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떨어볼게! 물론 그렇다고 막 내가 엄청 수식어 붙이면서 찬양하는 느낌으로 하진 않지만!

응. 확실히 틀은 정해진 것 같아.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딱 좋지 않을까 싶어. 사실 가장 베스트는 황녀가 본격적으로 사교계에 데뷔하게 되는 10대 후반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쯤 되면 이제 황녀에게 담당 호위기사가 붙을 것 같거든. 그 상태에서 기사 아카데미 같은 곳에서 수석으로 졸업해서 황가에서 막 일하게 된 기사를 붙여준다거나 하면 자연스럽게 두 캐릭터가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황녀하면 떠오르는 외관... 음. 난 개인적으로 막 너무 어린 체형이나 어린 외모만 아니면 오케이긴 해. 그러니까 이를테면 막 나이는 20살인데 키나 외모는 막 8살, 9살 어린아이라던가 그런 경우 있잖아? 물론 그런 캐릭터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애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 외에는 황녀인만큼 조금 화려한 느낌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어. 약간 기품이 흐르는 외형이라던가? 사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너무 빈티나는 느낌만 아니면 오케이! 그 외에는 취향을 마음껏 넣어도 좋을 것 같아!

일단 도베르만 캐릭터는 너참치의 말을 듣고 떠오르는 것은... 진한 회색 짧은 머리카락에, 검술 연마를 하다가 다친 것 때문에 뺨 부분에 살짝 베인 흉터가 남아있고, 입이 꾹 닫혀있는 그런 무뚝뚝한 인상 정도? 눈빛 조금 날카롭고! 막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 사람 되게 인상 무섭네 싶은 그런 조금 날카로운 눈빛.

한가지 문제는 남캐 픽크루가 점점 줄어들어서 이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픽크루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정 안되면 최대한..진짜 최대한 어떻게든 비슷하게 만들어보는 식으로 해야할 것 같네!

210 이름 없음 (e91GGxNy76)

2024-12-12 (거의 끝나감) 23:15:45

>>209 앗 의견 수렴해줘서 고마워~~ 너무 정적이진 않을 거라니 배려쟁이 참치구나 '-^ 고마워!!! 표정 빠르게 굳히는 부분이 도베르만의 킥이 아닐까요.,. 최고임.. 나도 최대한 숨 참아가며 열심히 야광봉 흔들게.. 관전할 수 없다면 직접한다...

역시 그렇지! 18살 쯤으로 하고 만으로 17세에 데뷔 한다고 할까? 기사는 동갑으로 생각하고 있어? 수석으로 졸업한 젊은 기사라니 황녀는 분명 재미없고 재수없는 녀석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을 것 같네ㅋㅋㅋㅋ하지만 두둥.. 아무튼 오랜만에 만난 둘이 초반에 마구 삐걱거릴 모습 생각하니 ^_^킥..재밌다..
다행히 황녀하면 떠오르는 풍성한 장발에 여성스러운 아이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나도 키가 너무 작고 앳된 캐릭터는 비선호해서 그 부분은 잘 맞춰질 것 같다 3.3!! 가만히 입꾹닫 하고 있으면 몸에 밴 기품과 분위기가 아름답지만 다르게 본다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무서운- 전형적인 귀족 황녀..인데 알고보면 소동물 같은 다채로운 표정과 남들을 돌보는 행동과 손짓 하나하나가 활짝 피어나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구상하고 있어! 직관적이기 보다는 양면적인? 반전 있는? 돌발적인..🤔
사나운 회색 도베르만이요? 안되겠네 이분.. 여기 있을 참치가 아니야 당장 위로 올라가.. 맛있어서 벌써 포동포동해지고 있는데 너무 나만 살찌는 거 아니지^^..그냥 나라는 사람을 하나 더 똑 떼어놓고 취향만 모아서 일대일 굴리면 이런 느낌일까..^^ㅎ..내가 더 분발해야겠는데. 흉터 만져보는 장면도 빼놓을 수 없겠다

너무 찾기 어려우면 이미지 없이 묘사로도 괜찮으니까 만족할 때 까지만 찾아보고 포기해도 괜찮아. 얼추 다 정해진 것 같은데
시트 양식은

이름
성별
나이
직위
외관
성격
기타

더 넣고 싶은 거 있을까3.3? 그리고 다시 한번 일대일..무한감사.. 심심한 참치에게 한 줄기 빛입니다..

211 이름 없음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3:57:28

>>210 나이는 조금 생각해봤는데 그냥 동갑으로 맞추려고 생각 중이야! 어쨌건 기사 쪽도 귀족 집안의 자제일테니까 사교계 데뷔를 생각하면 그쯤에 졸업해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했거든. 아앗..ㅋㅋㅋㅋ 확실히 도베르만은 뭔가 성격적으로 엄청 재밌다...라는 느낌은 아니니까 황녀의 예상이 완전 틀린 것은 아닐지도! 그렇지? ㅋㅋㅋㅋ 물론 아무래도 황녀는 '황녀'라는 직위가 딱 있으니까 도베르만 쪽이 못 알아보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그렇기에 괜히 더 삐걱거릴 수도 있는 법이지! 이 부분은 꼭 일상으로 확인해볼거야! 나! ㅋㅋㅋㅋ
앗. 그렇구나! 그렇다면 내 쪽에서는 진짜 문제가 없을 것 같으니 지금 생각대로 그대로 가도 될 것 같아! 진짜 지금 설명만 들어도 엄청 사랑스럽고 매력 넘치고 황가의 사람이구나 싶은 황녀님일 것 같아. 이러니까 벌써부터 어떤 캐릭터를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되는데..어쩌지....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괜찮아. 나도 지금 살 많이 찌고 있거든. 같이 살 찌면 두렵지 않아! ㅋㅋㅋㅋ 흉터 만지면 도베르만은 살며시 열중 쉬어 자세를 취하고, 아마 편하게 만질 수 있게 해줄 것 같아.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조금 망설이다가 괜히 더 편하게 만지라고 얼굴 살짝 아래로 내려줄지도 모르겠네. 그러다가 얼굴 가까워져서 화들짝 놀라는 둘의 모습도 나올 수 있으려나?

일단 픽크루 쪽은 한번 최대한 찾아볼게. 그래도 남캐 픽크루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긴 하니까! 뭐.. 경우에 따라서는 묘사로 때워야 할 수도 있겠지만..벌써부터 고민할 사안은 아닌 것 같고!

일단 그 정도 양식으로 충분할 것 같아. 아. 그와는 별개로.. 직위가 들어가서 하는 말인데 혹시 도베르만 기사가 약간 고위 귀족층이길 바래? 혹은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어느 정도 위치는 있는 귀족이길 바래? 전자면 후작가 집안. 후자면 백작가 집안으로 설정이 될 것 같아. 공작은 사실상 황가와 거의 맞먹는 느낌이라서 뭔가 안 맞는 느낌이고 자작이나 남작은 뭔가 어릴 때 황녀와 엮이기 조금 어려울 것 같거든.

그리고 나야말로 제안해줘서 고마워! 그냥 소설 읽다가 이런 거 보고 싶다! 라는 생각만 하고 그냥 대충 써내려간건데..이걸 또 상황극으로 즐길 수 있다니.. 나야말로 참으로 영광이지!

212 이름 없음 (RrYe0uDklA)

2024-12-13 (불탄다..!) 13:16:52

>>211 그러면 18살(만17) 동갑이라고 알고 있을게. 나도 나이 차이가 난다면 관계성이 좀 복잡해지려나 싶긴 했었는데 좋아^_^!!!
나는 말 수 적고 재미없는 캐릭터가 취향인 사람이라 노프라블럼.. 오히려 그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인간의 디테일함이 좋다.. 어차피 이끄는 건 황녀 쪽 이니까 문제없어ㅎㅎ 맞아맞아 ㅋㅋㅋ황녀만 못 알아보는 그 상황이 오히려 더 재밌고 삐걱거릴 듯한ㅠㅋㅋㅋ나도 일상으로 꼭 보고 싶어
앗 황녀 스타일 괜찮다니 다행이다!ㅋㅋㅋㅋ최대한 서로 즐겁게 돌릴 수 있게 노력 할 거야3.3 로판은 좋아하지만 디테일 한 설정까진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해도..
흉터 만져도 안 싫어하고 열중 쉬어 해주는 거 그냥 와 그냥 이거 드라마 뚝딱 실사화 해야되지 않을까요 어디서 나타난 참치야 너무ㅜ맛있다..(혼절)

음 내 생각에는 백작이 괜찮지 않으려나 싶네🤔 후작도 좋지만 백작의 자리에서 도베르만이 출중한 실력과 뛰어난 성과로 황녀 호위기사까지 될 수밖에 없는 존재
황녀 시트는 이번주 내로 나올 수 있게 노력해볼게! 사실 설정이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와르르 고민할게 너무 많다 ㅋㅋㅋ

213 이름 없음 (RrYe0uDklA)

2024-12-13 (불탄다..!) 13:18:34

>>212 중간에 내용이 짤렸네ㅠ
독보적인 존재였다는 설정으로! 라고 대충 이어서 읽어주면 고마워

214 이름 없음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19:49:16

>>212 좋아! 그럼 나이는 그렇게 갈게! 물론 도베르만 기사도 나름대로 이끌때는 이끌거야! 나도 너무 수동적인 캐릭터로만 굴릴 생각은 없어서. 그래도 소통은 제대로 하고, 얘가 자기 의지가 있긴 하구나 정도까지는 굴릴 생각이야. 그렇다고 막 황녀 이끌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그러지는 않겠지만! ㅋㅋㅋㅋ 이렇게 되니까 정말 황녀가 어떻게 삐걱일지가 엄청 궁금해진다. 정말... 그런 황녀를 바라보면서 도베르만 기사는 희미한 미소를 머금다가 제대로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할 것 같네. 살짝 무릎 한쪽 꿇고, 황녀의 오른쪽 손 살며시 잡아주면서 말이야.
일단 로판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꼭 로판과 비슷한 분위기로 가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해! 틀에 박힐 필요없이 너참치와 내가 재밌게 돌리면 그만이니까!
드라마 실사화는 나도 보고 싶다. 혹은 애니화라도... 이거 돌리면서 1일 1 애니화 기원할거야! 그리고 내 머릿속으로 막 오프닝과 성우까지 정해서 상상할거야! ㅋㅋㅋㅋ

좋아. 그럼 진짜 실력이 뛰어난 백작 가문 자제로 가볼게! 시트는 지금 구상중이고.. 나도 일요일 되기 전에는 가져오려고 노력해볼게! 사실 이미지는 대충 잡아뒀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것저것 생각할 시간은 필요해서!

일단 외형은 이런 느낌이다...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저기에 오른쪽 뺨에 흉터 있는 느낌으로!

https://picrew.me/share?cd=AdaKwFgW1U

215 도베르만 기사 시트◆q6xSmL/eew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0:52:55

이름 - 로이 아르센트

성별 - 남성

나이 - 18세 (만 17세)

직위 - 아르센트 백작가 자제. 현 시점에선 황궁 기사

외관 - 눈썹만 겨우 가릴 정도의 길이인 앞머리카락. 조금도 옆으로 내리지 않은 옆머리카락. 목의 윗부분만 살짝 덮을듯, 말듯할 정도의 길이인 뒷머리카락. 그의 회색빛 머리카락은 꽤 길이가 짧았다. 기분에 따라 헤어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지긴 했지만, 어지간하면 그는 가르마를 주지 않고 앞머리카락을 골고루 아래로 내린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다.
청녹색 눈동자를 담은 그의 눈매는 상당히 매섭고 날카로웠다. 거기다가 입도 꾹 닫고 있으며, 오른쪽 뺨에 뭔가에 베인 후에 생긴 흉터가 진하게 남아있어 이목구비가 훤하긴 했으나, 쉽게 다가가기 힘든 인상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있고, 날카로운 도베르만상에 가까운 외모이다.
신장은 182cm. 체중은 표준 체중+5kg. 또래 남성들보다 좀 더 키가 크고, 좀 더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어깨가 보기 좋게 쩍 벌어져있고 몸에 근육도 잘 붙은 편이다. 다만 옷을 입으면 건장한 체격은 잘 보여도, 몸의 근육은 잘 드러나지 않았다. 또한 양 손에는 굳은 살이 가득 붙었기에 빈말로도 예쁜 손이라고 하기 힘들었다.
https://picrew.me/share?cd=AdaKwFgW1U

성격 - 말 수가 그리 많지 않고 무게감이 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입을 꾹 다물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주변 사람들과 교류를 서슴지 않고 하는 편이다. 또한 책임감이 상당히 강하고 매사 게으름을 피우는 일 없이 성실하다.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않고 남을 돕기 위해 바로 몸을 움직이는 타입이기도 하다. 기사로서의 정의감 또한 상당히 높은 편.

기타
#어릴 때는 제국의 수도에서 살았으나, 일가가 황제의 명을 받아 변방의 영지를 관리하게 되어 수도를 떠났다. 이후 기사 아카데미에 들어가 기사로서의 교육을 받고 기사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르센트 가의 차남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지를 이어받을 일 없이, 황궁의 기사로서 쉽게 부임할 수 있었다. 달리 말하자면, 아르센트 백작가의 피를 잇긴 했으나 그렇게까지 막강한 힘을 지닌 것은 아니다.

#의외로 달콤한 디저트 류를 상당히 선호하고 좋아한다. 이건 어릴 때부터 그랬다. 현 시점에선 굳이 남들에게 이야기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막 숨기는 편도 아니다.

#티는 내지 않지만 중형견 이상의 크기를 가진 개를 꺼리고 무서워한다. 소형견까진 괜찮지만, 중형견부터는 조금 힘들다는 모양. 이는 어릴 때 개에게 크게 물린 적이 있어서이다. 물론 대놓고 두려워하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몸을 살짝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본인은 애서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아는 이는 극히 드물다.

#매일매일 자기 단련을 빼지 않고 있다. 아무리 바빠도 검 연습과 기본 운동 시간은 챙기고 있다.

#기사 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했다. 어지간한 이들보다 훨씬 실력이 좋고, 황궁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등, 출세길이 열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그만큼 그를 시기하는 이들도 제법 있고, 자신의 라인으로 끌어들이려는 정치세력도 있는 편이다. 다만 로이는 그 어느 쪽에도 들어가지 않고 그저 기사로서의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기 위로 형이 하나, 그리고 여동생이 하나. 막내인 쌍둥이 여동생 하나, 남동생 하나가 있다. 자기 바로 아래에 있는 여동생은 수도에 있는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다.

/일단 시트를 작성해봤다! 혹시나 이 부분은 지뢰라서 수정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있으면 얘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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