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123> [1:1/HL] 붉은 꽃잎과의 연약 제 1 장 :: 250

◆VBpsLTpcvU

2024-09-29 20:48:47 - 2024-10-19 01:30:18

0 ◆VBpsLTpcvU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48:47


"" 인명재천이라 하나, 저물기엔 심히도 이르고 가여우니. 네 부모의 발원을 들어, 네 천명, 내가 거두어주마. ""

>>1 베니오(아카하나이치린노히메기미)

-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들에게서 날 구해준 존재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다. 하지만 그 존재 때문에 내 인생은 그 날 너무나도 크게 바뀌었다.

>>2 아사히나 카케루

1 ◆VBpsLTpcvU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0:14

이름 : 베니오 (아카하나이치린노히메기미)
성별 : 여성체
나이 : 불명. 외관상 20대 초~중반으로 보인다.
외모 : https://www.neka.cc/composer/12943
태생 인간이 아니기에 본 모습은 따로 있으나, 본모습은 거동이 번거롭다 하여 인간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 있다.

https://postimg.cc/BLjZsBRw
발등에 닿을 만치 긴 붉은 머리에 붉은 마노와 같은 눈을 한, 갸름한 얼굴에 곱상한 여성의 모습으로 살갗이 백자와 같이 희며 흠결 하나 없어 곱게 자란 여식과 같다. 부드러이 내리뜨인 눈은 주위가 살짝 패였으나 되려 눈매가 깊어보이고 도톰한 입술은 알맞게 붉은빛 생기가 감돈다. 왼쪽 입술 아래에 점이 하나 콕 박혀있다.
신장은 160 중반 즈음으로 신체의 비율이 좋아 실제보다 약간 커 보인다. 살집은 있으나 군살은 없고 체형의 굴곡이 몹시 두드러진, 아름다움과 성숙함을 고루 갖춘 여체라 할 수 있다.
주로 검붉은 호우몬기(소매가 짧은 약식 기모노) 위에 간단한 장옷을 걸친 차림이며 연홍색 쥘부채를 늘 가지고 있다. 장신구의 치장은 화려하진 않으나 덜하거나 부족함 없는 정도로는 두른다.
보기에는 보통의 인간과 같으나 체중은 어린 아이의 정도로 몹시 가볍다. 또한 움직임에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https://postimg.cc/QK5XKx8Q
본모습에 가까이 화한 모습은 인간과 그 외의 경계를 절묘히 걸친 모습이다.
머리카락 사이로 뿔처럼 솟은 이름 모를 붉은 꽃가지와 빙 두른 붉은 꽃덩굴이 관과 같으며 검붉은 비늘 덮인 꼬리가 옷자락 밖으로 나와 그 끝을 치켜들고, 붉은 색이 더욱 선명해진 역안으로 지그시 내려다보는 모습은 한낱 존재와 격이 다름을 언뜻 내비친다.
귀가 뭇 짐승의 것이 되며 이가 날카로이 자라기도 하며 손과 발이 갈래 셋으로 나뉜 갈퀴와 같은 것이 되기도 한다. 이만치 화한 모습으로도 몸짓은 보는 이를 홀리고 음성은 듣는 이를 홀리게 한다. 이 때에는 얼굴에 두른 천과 옷이 그 영향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성격 : 낙천적이며 제멋대로인 경향이 크나, 신격에 걸맞는 위엄 또한 갖추었다.
전형적인(?) 지배자답게 방탕한 면도 있고 약간 다혈질 기색도 있다.
솔직하고 활동적이지만 신으로서의 분별도 제대로 하고 있다.

기타 :
> 현세의 뒷편이자 괴이의 세계인 [신은세]의 서쪽 수호자이자 순환과 재생을 관장하는 신.
생명이 올바르게 윤회하며 다시 태어나는 것을 관리한다.
붉게 물들인 매화 가지가 상징이며 아카하나히메라고 불리운다.
현세에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신사에 겸사겸사인 느낌으로 모셔져 있지만 잘 알려져 있진 않다.
때문에 [신은세]의 수호자이자 한 축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 영역 끝 즈음에 자리한 신사풍 가옥과 다수의 별채를 거처로 하고 있다.
서쪽 영역을 포함, 이 가옥과 별채들 곳곳에 붉은 꽃이 핀 붉은 나무가 심겨 있다.
외형은 언뜻 매화를 닮았으나 꽃과 잎, 가지와 줄기 모두 붉어 다른 것이란 태가 난다.
가옥의 뒷편엔 붉은 토리이가 일렬로 세워져 있고 이 토리이가 여러모로 쓰이는 '통로'라고 한다.
겉보기에는 토리이 끝에 울창한 숲이 펼쳐진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별채 중에는 높은 탑과 같은 것이 있어 이 꼭대기에서 [신은세]를 바라보면 손바닥 보듯 훤히 내다보인다고 한다.
이 탑은 홀로 술 한 잔 기울일 적에 주로 찾는 곳이기도 하다.

> 거처에는 여러 요괴와 실체를 갖은 령들이 허드렛일을 하며 신의 수발을 든다.
측근으로 노인의 령과 늑대 요괴를 두고 있으며 이 외는 자발적 헌신에 가깝다.
신의 수발을 들며 공덕을 쌓으면 일개 괴이에서 벗어나 신령이 되기도 하기에 대부분 이를 위한 것이다.

> 신답게 음주가무를 좋아하며 먹성 또한 가리는 것 없이 즐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즐기는 것은 달콤하고 향긋한 화주, 과실주이며 고소하고 담백한 다과와 함께 술잔 기울이는 것을 최고로 친다.
대부분의 시간을 [신은세]의 정무와 관리로 보내지만 종종 현세로의 외출도 즐기며 현세의 서책을 가져와 읽기도 한다.

> 카케루와의 인연은 그가 유아기 적 중병에 걸렸을 때, 그의 부모님이 그의 구명을 바람으로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그의 위중한 상태를 낫게 하기 위해 신의 힘을 사용하였고 그 대가로 그의 스무 해 이후의 삶을 받아가기로 하였다. 이 약속의 증표로 머리에서 돋은 붉은 꽃가지 하나를 꺾어 그의 부모에게 주었다.
대가를 받기 전에 명이 다하면 아니되므로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손수 구해주거나 간접적으로 힘을 행사하며 구해준 적이 여럿 있다.

2 ◆aHZNfPmOJo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4:53

이름 - 아사히나 카케루 (朝比奈 翔)

성별 - 남성

나이 - 한국 기준으로 20살. 갓 성인이 된 나이

외모 - 신장 177cm / 체중은 표준+3kg
그의 전체적으로 조각미남상은 아니었으나 선한 외모에 훈훈한 미남상이었다. 얼핏 보면 상당히 순둥순둥한 느낌이 강아지상에 가까웠다. 날카로움이란 조금도 보이지 않는 부드러운 눈매 속 검은색 눈동자는 흑진주를 담은 것처럼 상당히 색이 부드럽고 반짝였다. 입가에 지은 차분한 미소는 다가가기 쉬운 인상을 심어줬다.
눈동자와 비슷할 정도로 검은색 머리카락은 윤기가 돌고, 그 어떤 색도 섞이지 않아 상당히 고왔다. 앞머리카락은 5:5로 살며시 내렸으나, 가끔 기분에 따라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스타일은 5:5이다.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반곱슬 형태. 그래서 뒷머리카락이 제법 풍성한 느낌이다. 뒷머리카락은 목의 80% 정도를 가리는 길이를 유지했다.
막 성인이 된 나이이기에 남자애보다는 남자의 모습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다. 턱선이 날카로우며, 몸에 근육도 제법 잘 붙어 제법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성격 - 외모는 순둥순둥해보이지만, 그렇다고 성격도 마냥 순둥순둥한 것은 아니었다. 자신의 주장이 확실했으며 좋은 것은 좋다. 싫은 것은 싫다.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우유부단한 성격과는 거리가 멀었다. 남이 정해주는 길을 걸어가기보단 자신이 생각해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걸어갈 정도로 자신의 신념이 분명하다.
좋게 말하자면 남의 말에 잘 휘둘리지 않고, 확고한 가치관이 있다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묘하게 고집이 센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벽은 그다지 만들지 않고, 다른 이들과 교류 잘하고 친하게 잘 지내고, 문제가 생기면 일단 침착하게 대화를 하면서 풀어가는 스타일. 학교에 다닐 때도 모임의 중심에 자리를 잡을 정도로 나름 매사에 적극적인 면이 있다. 무작정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기보단 대화를 해서 타협을 하는 것을 좀 더 선호한다.

기타
#어린 시절. 몸이 상당히 약했고 그 때문에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허나 어린 시절의 '약속'으로 인해 죽을뻔한 위기를 넘겼고 그 이후로 귀신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많이 무서워하고 두려워했으나 이제는 그냥 모르는 척 넘기는 등, 나름대로는 익숙해졌다. 물론 그렇다고 귀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지닌 것은 아니다.

#귀신에게 시달린 적도 많았으나 그때마다 알 수 없는 도움을 받았고 그 중 몇 개는 자신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 허나 현 시점에서 그게 정확히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을 못하고 있다.

#구기 운동을 좋아하고 자주 즐기는 편이다. 허나 어디까지나 취미일 뿐. 딱히 선수로 나가거나 할 생각은 그에겐 없다.

#달콤한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디저트는 꼭 사진으로 찍고, '디저트 노트'에 그 사진을 붙여서 파는 위치까지 확실하게 기록해둔다. 언젠가 전국의 모든 달콤한 것을 먹는 것이 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장차 일러스트레이트가 되는 것이 꿈이다. 장르는 크게 가리지 않으며 그림체 역시 다양하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불의를 쉽게 넘어가지 못한다. 자신이 나설 수 있는 일은 나서고, 나서기 힘든 일은 도움을 청해서라도 해결하는 편.

https://picrew.me/share?cd=dNXM6vvdDT

3 카케루주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5:34

스레 세운다고 수고했어! 베니오주!! 앞으로 잘 부탁할게! 느긋하고 여유롭게 재밌게 놀아보자!!

그러고 보니 이제 일댈을 세웠으니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 될 것 같은데 베니오주가 생각한 세계관은 어떤 느낌인거야?

4 베니오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4:02

이예에~ 스레다~~ (뒹구르르) 나야말로 잘 부탁해~ 카케루주~ 응응 재밌게 놀아보자~ :3

배경 얘기는 일단 정리한거 가져올게 보고 첨삭하고픈거 얘기해조~

[신은세]

현세와 등을 맞대고 숨었다는 의미이면서 신의 은혜로 이루어진 세계라는 의미이다.
갈 곳 잃은 괴이들의 거주지이며 현세에 미련이 남아 방황하는 령이 미련을 떨치고 윤회로 나아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유예를 허락 받은 령은 이곳에서만 실체를 갖고 생활할 수 있다.
명백히 이계이기에 시간의 흐름이 현세와 다르며 계절도 뒤죽박죽이다.
현세와 명계, 신계의 경계선에 존재하는 세계인지라 어디와도 오갈 수 있다. 하지만 까딱 잘못하면 가면 안 될 곳으로 넘어가지기도 한다.
동서남북과 중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역마다 신격, 신령에 해당하는 수호자가 존재한다.
동에서 시작해 서로 흐르는 큰 강이 하나 있으며 이 강에서 갈라진 물줄기가 영역 곳곳으로 뻗어나가 있다.
넓게 보면 안개 낀 드넓은 숲이 동남서를 빙 두르고 북쪽으로 희끄무레한 안개 깔린 바다가 있는 형세이다.
전체적인 풍경은 현대와 근대가 적절히 섞인 형태이며 전자기기 등등의 현대 문물은 없고 현대보다는 전통적인 분위기가 조금 더 짙다.

[코우렌비 마을]

교토 북쪽 외곽에 있는 작은 마을로 특별한 관광지거나 하진 않지만 자연이 잘 보존, 관리와 유지되고 있어 아는 사람만 아는 풍경 맛집 지역이다.
작은 규모여도 인프라와 문화적 요소들이 알차게 있을 건 다 있으며 교통수단과 도로가 잘 닦여 있어 외부와의 출입도 어렵지 않다. 바다도 제법 가깝게 있어 조용히 휴양 오는 사람도 종종 있다.
지역에 특별히 전승되는 구전 같은 건 없지만, 지역 내 신사들 중 붉게 물들인 매화 꽃가지를 장식해 놓은 곳이 많다.

5 카케루주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9:23

신은세라는 요소가 시트에 나와서 정확히 어떤 곳일까 싶었는데 저런 곳이었구나! 뭔가 되게 신비한 공간이로구나. 그리고 베니오는 그 중에서도 서쪽의 관리자라. 시트를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진짜 확실하게 높은 신이라는 것이 절로 느껴지네. 와아..(감탄)

마을도 저 정도 느낌이면 괜찮을 것 같아! 있을 것은 다 있고 바다도 있다고 한다면 소재도 충분히 좋을 것 같고 말이야!

아. 그러고 보니... 이 부분은 조금 조율을 하고 싶었는데, 카케루의 인생이 사실상 베니오에게 넘어간거잖아? 물론 카케루는 그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티격태격 느낌으로 지내긴 할 거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심부름이나 그런 것은 하긴 할테지만!

아무튼... 카케루는 베니오가 있는 곳에서 지내게 되는 걸까? 아니면 원래 집에서 지내긴 하는데 베니오가 필요하면 호출해서 심부름 시키고 그런 느낌일까?

나는 어느 쪽도 재밌을 것 같아! 전자면 약간 동거 느낌일 것 같고 후자면 후자대로 뭔가..재밌는 상황이 연출이 많이 될 것 같거든!

6 베니오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2:24

헤헤 전부터 창작 세계관으로 돌려보고 싶었는데 다인 스레 세울 깡은 없었어서... 좋은 기회겠다 신나게 배경 짜봤어~ 아, 베니오도 신이긴 하지만 말석이라 신격이 낮다보니 신은세의 수호자 역을 맡으며 부족한 격을 채우고 있다~ 라는 설정이야~

으음~~ 사실 나도 그걸 어떻게 할지 아직도 고민이야... 어느 쪽도 재밌을 거 같단 말이지~~ 카케루주도 같은 생각이면 일단 전자로 시작해보는게 어떨까! 베니오 성격상() 약조하지 않았느냐면서 대뜸 데려오고 볼거 같아서~~ ㅋㅋㅋㅋㅋ

7 카케루주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8:09

저런 느낌인데 말석이란 말이야? 대체 저 세계관의 높은 신들은 어떤 느낌인거야?! (동공지진) 역시 신은 신이겠구나..싶어지는걸.

음. 나도 어느 쪽도 괜찮아서 말이야! 좋아! 그럼 전자로 가자! 카케루 입장에서는 갑자기 납치(?)된 바람에 당황할 것 같고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 좀 더 재밌을 것 같거든!

8 베니오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0:41

일본은 워낙 신이나 신령 등등이 많은 나라니까~ 여기서도 개념을 세세히 나눈 정도야~ 신은세 이상의 더 높은 신들은 생과 사, 천지해 등등의 주요 개념들을 전체 관장하고 있는거지~ 베니오는 약간~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낀 계약직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오케 그럼 납치로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시작이다~~ 와~~~ 짝짝짝~~ 납치날은 당연히 카케루의 스무살 생일날인거구~ 첫 납치 장소는 집이 좋을까 바깥?이 좋을까? 집이면 자려고 누웠는데 깨보니 낯선 천장이다. 라는 흐름이고 바깥이면 카케루의 귀갓길이나 아침 외출길에 휙 하니 데려가거나~

아 중요한거! 카케루 생일 언제인가요!!!!! 카케루 생일 맞춰서 스레 배경 시점도 정해지겠다

9 카케루주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4:27

음. 개인적으로는 부모님에게도 일단 약속을 지킬 때가 되었다는 것을 전하긴 해야할테니까 집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깨어나니 낯선 천장이다라는 클리셰 나 되게 좋아해! ㅋㅋㅋㅋ

앗. 카케루의 생일은 따로 정하진 않았는데 지금 정해보지 뭐!! .dice 1 12. = 12.dice 1 31. = 5 일이야!!

10 카케루주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4:53

12월 5일. 세상에.. 딱 겨울때로구나! 뭔가...뭔가 리얼타임 비슷한 느낌이 되어버린 것 같다! 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12월이 아니지만 말이야!

11 베니오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4:22

그럼 카케루가 생일날 다 보내고 잠든 후에 베니오가 카케루 부모님 앞에 나타나서 이제 때가 되었노라~ 하고 잠든 카케루 보쌈해가는 시작~ 어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다갓 센스굿~ 카케루 생일 절묘하게 리얼타임과 가깝?네~ 근데 내가 일본의 12월은 잘 몰라서... 그 때면 일본도 한창 추울 때겠지? 그럼 신은세는 봄인걸로 해볼까나~

12 카케루주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33:36

오...ㅋㅋㅋㅋ 그거 괜찮을 것 같아!! 뭔가 상황 엄청 재밌을 것 같아! 아. 근데 하나 질문 있는데.. 카케루. 일단은 인간계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는거지? 가끔은 부모님에게 안부 인사는 하려고 할 것 같아서 말이야. 일단 거기서 살더라도!

일본의 12월? 음. 지역마다 다르긴 해! 훗카이도 이런 곳은 아무래도 좀 많이 춥고... 오사카 같은 곳은 한국보다 덜 춥고... 저 아래에 있는 오키나와 같은 경우는 이게 추운가? 싶은 느낌이라고 하더라. 그래서..적당히 춥다 정도로 설정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

13 베니오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46:06

ㅋㅋㅋㅋㅋ 그치그치 재밌겠지~~ 나 벌써부터 카케루 반응 기대돼~~ ㅋㅋㅋ 아 물론 돌아갈 수도 있게 될거야~ 일단은 베니오가 어림도 없다면서 들은 척도 안 할거긴 하지만~

음~ 그럼 현세 배경은 적당히 추운 겨울인 걸로 하자~ 신은세는 포근한 봄인데 일단 서쪽 영역만인걸로~ 나머지 영역들도 차차 설정 넣을거라서 히히 :9

14 카케루주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51:33

좋아! 알았어!! 그럼 일단 배경은 그렇게 알고 있을게!! ㅋㅋㅋㅋㅋ 뭔가 벌써부터 두 캐릭터가 티격태격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물론 결국 신에게 대항할 순 없으니 인간인 카케루가 굽히고 들어갈 수밖에 없겠지만 말이야!

15 베니오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58:24

카케루는 카케루대로 대쪽 같은 성격이고 베니오는 베니오대로 꼿꼿하다보니~ 서로 불꽃이나 안 튀면 다행이겠는걸~ ㅋㅋㅋㅋㅋ 카케루 왠지 굽히면서도 엄청 투덜댈거 같아~~ 그거 들은 베니오 눈썹 꿈틀한다던가~ 캬 벌써 맛있고! XD

그럼 영광스런 첫 일상 시작해볼까! 했더니 벌써 이런 시간이네 테에엥~ 카케루주 슬 자러 가는 시간이려나~?

16 카케루주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0:03:43

아무래도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마냥 굽히지만은 않긴 하지. 그래서 처음에는 아마 조금 살벌한 분위기까진 아니어도..확실히 불꽃은 튈 것 같네! ㅋㅋㅋㅋ 음. 나 화요일까지는 쉬어! 하지만 잘 시간이 다가오기는 하네! 나 보통은 1시에서 2시 사이에 자러 가니 말이야!

아무튼 난 진짜 완전히 혐관분위기로 빠져서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그런 상황만 아니면 괜찮으니까 서로 편하게 놀면 좋을 것 같아!

17 베니오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0:12:02

서로 기싸움 파직파직~ 베니오 어쩌면 그 대사 칠지도 모르겠는걸~ 떼이잉 요즘 것들은~ 라떼는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곱상해도 나이 무지 많으니까아 우리 베니쨩... ㅋㅋㅋ.............

아하~ 그럼 느긋하게 썰잡담 풀다가 자러가자~ 첫인상 시간이다 와~ ╰(*°▽°*)╯ 뭐 나두 약간 진지해지거나 하는거까진 좋은데 각잡고 무거워지는 건 별로라~ 너무 극단적으로 가진 않을거야~ 안심목심꽃등심~(?) 근데 그 음 귀족말투? 어르신말투? 어설플거 같은데 그 부분은 쬐애끔 감안해주기... 히히~

18 카케루주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0:16:48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갑자기 신님 엄청 귀여운 느낌이 되었어!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신은세에 전자기기 없다고 했는데 카케루가 전자기기 같은 거 가지고 오면 어떻게 되려나? 이를테면 닌텐도 스위치 같은 거. 베니오가 재밌게 즐기려나? ㅋㅋㅋㅋ

앗. 그러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 그리고 귀족 말투, 어르신 말투는 얼마든지 괜찮아! 어설프면 어때! 그 캐릭터는 그렇게 이야기한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아무런 문제도 없어! 세상 살다보면 진짜 다양한 말투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걸. 그러니까 전혀 문제 없다! 정말로!!

19 베니오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0:24:22

베니오 : 무, 무엄하다! 본녀는 귀엽지 아니하단 말이다! 에이잇 이래서 요즘 것들은! 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네트워크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뭔가는 어렵겠지만 닌텐도로 싱글게임 정도는 할 수 있지! 베니오 첨엔 관심 없다가 카케루가 하는 거 슬금슬금 보고 카케루 없을 때 슬쩍 건드려봤다가~ 나중엔 재밌어서 안 줄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방금 떠올린 설정인데 충전은 손바닥만한 번개햄스터괴이(???)한테 해바라기씨 주고 파지직 한번 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면 어떨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카케루주의 하해와 같은 취향()에 깊은 감사를 올리옵나이다~ 히히히 고마워 카케루주~ 뭔가 너무 맞춰달라고만 하는 거 같아서 살짝 미안해지려고 하는걸~

20 카케루주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0:37:11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베니오 뭔가 재밌을 것 같아서 결국 건드는구나. ㅋㅋㅋㅋ 나중애 재밌어서 안 줄 정도라니. 역시 전자기기가 없어서 그런 쪽 재미에 약하구나. 나중아 카케루가 베니오가 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입을 막고 작게 웃음소리를 낼 것 같은걸. 그게 그렇게 재밌냐고 하면서 말이야.
앗. 괜찮을 것 같아!! 기기가 그렇게 충전하는 것을 버틸 수 있을지는...모르겠지만 어차피 창작이니까!

아니야! 괜찮아! 나도 이런저런 원하는 거 말할 때가 있기도 하고...나도 조금 애매하거나 좀 그렇다 싶은 것은 바로 이야기하는 편이거든! 그러니까 내 쪽에서는 정말로 괜찮아서 이야기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덧붙여서 베니오가 어떤 장르의 게임을 좋아할지도 궁금해! 카케루는 약간 RPG계열이나 액션게임 같은 거 좋아하는 편이야. 가끔 힐링 게임 같은 것도 좋아하고!

21 베니오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0:56:13

문명의 자극은 신도 못 이기는 것이에요~ ㅋㅋㅋㅋㅋ 카케루가 놀리면 깜짝 놀라서 아니거든! 해버리는 베니오일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번개햄스터... 털색은 노란 바탕에 검은 줄무늬면 되려나? ㅋㅋㅋㅋㅋ 뭐어때~ 창작인걸~ 이런 식으로 괴이 하나둘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겠다~

카케루주가 그렇다면 안심인 걸 (´▽`) 응응 서로 말 아끼지 말고 팍팍 얘기하면서 재밌게 놀자~ (그리고 TMI가 넘치게 되는데)(두둥!)

베니오가 좋아하는 게임 장르라~ 어... 왜 바로 미연시가 떠오르지?(?) ㅋㅋㅋㅋㅋ 대체적으로 좋아할거 같달까~ 장르마다 좋아하는 게임을 고르는 타입? 장르 안 가리는 종겜러일거 같아~ (하지만 역시 미연시ㄱ읍읍)

22 카케루주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1:09:20

아. 벌써부터 툴툴거리는 베니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타이틀 사오라고 심부름 하는 카케루가 나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 앗. 엄청 귀여울 것 같아!! 그 번개 햄스터 카케루가 소중하게 관리해주고 싶은걸? ㅋㅋㅋㅋ 물론 괴이니까 카케루가 관리하고 키우고 그럴 순 없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해바라기 씨는 가끔 주지 않을까 생각되네!

미연시라. 이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 미연시류도 엄청 재밌지! 과연 베니오는 모든 공략 캐릭터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인가? ㅋㅋㅋㅋ 그 외에도 이런저런 게임을 좋아하는구나. 뭔가 처음에는 게임 잘 못할 것 같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확 실력이 늘어서 카케루가 상대할 수 없는 수준이 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네!

카케루:하루종일 게임만 했어요?
카케루:갑자기 실력이 왜 이렇게 확 늘었대?
카케루:처음에 관심없어하는 분 맞아요? (빤히)(도끼눈)


일단 시간도 시간이고 난 슬슬 자러 갈게!! 내일..일은 안 나가지만 개인 약속 때문에 저녁은 되야 다시 올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밤 되길 바라! 베니오주!

23 베니오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1:21:32

어떻게 알았는지 새 타이틀 발매 날짜랑 시간까지 알아내가지고 당일 아침부터 얼른 사오라며 닥달하는 베니오라던가~ ㅋㅋㅋㅋ 이게 신이 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키우진 못 해도 친해질 수는 있을거야~ 어느날 찾아온 번개햄찌가 두 발로 서서 카케루를 향해 "거 형씨, 오늘은 해바라기씨 없소?" 하고 걸걸하게 말하면() 어떨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케루가 집 다녀오는 하루 사이 신은세는 시간이 많이 지나있어서 그동안 게임만 해서 실력이 확 늘었다던가~ 아~~ 벌써 보인다~~ 게임한다고 정무 소홀히 했다가 높으신 분한테 혼나는 장면이~~ ㅋㅋㅋㅋ 플탐 막 백시간 천시간 단위로 박혀 있으면 카케루 어떤 반응이라나 ㅋㅋㅋ

베니오 : (시선회피) 긋, 그런 거 아니다! 그런 게임 할 만큼 내가 한가한 줄 아느냐!
??? : 플탐이나 지우고 말씀하시지요 베니오 애기씨 (이마팍)

응~ 잘 자 카케루주~ 푹 자구 약속 잘 다녀와~ (。・∀・)ノ゙

24 베니오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18:42:51

벌써 저녁 다됐네~~ 갱신이야~~

25 카케루주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29:28

아앗...ㅋㅋㅋㅋ 신님. 분명히 초기에는 엄청 뭔가 무게감이 있고 무서운 면도 있었고 카리스마도 있어보였는데 순식간에 닌텐도 스위치 하나로 엄청 귀여워졌잖아! ㅋㅋㅋㅋ 엄청 귀여워서 웃음만 나와!! ㅋㅋㅋㅋ 앗. 그러면 카케루는 자신을 해치지 않는 것을 알기에 순순히 해바라기씨를 줄 것 같은데. 베니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면서 말이야. 그러면서 쓰다듬어도 되냐고 물어볼 것 같아.

신은세와 인간세계는 시간이 흐르는 속도가 확 다르구나. 신은세에서 한달이 지나도 인간세계에선 하루가 지나있고 대충 이런 느낌이려나? ㅋㅋㅋㅋㅋㅋ 플탐 백시간 천시간...ㅋㅋㅋㅋ 그건 카케루가 보고서 도끼눈을 뜨고 베니오님. 일 안하세요? 그렇게 물어볼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어쨌든 돌아와서 갱신이야! 오늘 하루 너무 알찼다!

26 베니오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21:54:17

어서와 카케루주~ 재밌게 놀았나보구나! 다행이네~ 오늘 날씨도 무지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엇 벌써부터 이미지 박살나면 안되는데?! 크읏 이렇게 된 이상 첫 일상은 풀메풀코디로 등장해야!!!(어이X) 그치만 현대문물 닌텐도는 너무 강력한걸... 그치 베니쨩~ ㅋㅋㅋㅋ
번개햄찌 아직 등장도 안 했지만 벌써부터 내적 친밀감 쌓여간다~ 해바라기씨만 준다면야 햄떡도 해줄수 있대~ ㅋㅋㅋ 뭔가 이 햄찌 일가가 카케루 졸졸 따라다니는 장면이 상상됐어 ㅋㅋㅋㅋㅋㅋ 기회되면 장면 함 만들어봐야지!

응 그런 느낌인데 마음만 먹으면 혹은 능력이 된다면 원하는 시간대로도 갈수 있다 라는 설정이야! 과거로 간다던가~ 미래로 간다던가~ 특별히 정한 일상이 아니면 인간세계의 1일=신은세의 30일인데 이거 카케루주가 어떻게 알았지...? (동공지진)(두리번두리번) 추가로~ 신은세의 시간은 똑같은 24시간 체제지만 12간지 표기로 쓰고 있어~ 자축인묘 그거~

27 카케루주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04:10

안녕! 베니오주! 응! 되게 재밌게 알차게 놀았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맨 처음은 당연히 풀버전 신모드로 등장할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아예 없던 곳에서 갑자기 닌텐도 스위치 같은 거 떨어지면 엄청 좋아할 것 같긴 해!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햄떡...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어쩌지! 벌써부터 신은세 생활 너무 힐링되고 귀여울 것 같은데? ㅋㅋㅋㅋ

앗. 그렇구나. 원하는 시간대로 갈 수 있다. 그러면 경우에 따라서는 신님 시중들고 올게요. 라고 하고 카케루가 갔는데 부모님 입장에선 30분 지났는데 다녀왔어요. 라고 할 수도 있는거구나. 정작 카케루는 한달 정도 있다가 왔는데 말이야. 아무튼 그 정도의 차이가 있구나! 오케이! 기억해둘게! 어떻게 맞췄냐면...글쎄..ㅋㅋㅋㅋ 그냥 감? 와. 12간지 표기라. 이건 조금 익숙해져야겠네. 정작 오너가 자시 축시 이런 거 잘 모르다보니..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제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해볼게!

28 베니오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22:34:49

ㅋㅋㅋ 휴일 신나게 즐긴 카케루주는 요시요시에요~ *(੭*ˊᵕˋ)੭*ଘ

풀버전 신모드로 등장하면 그 어... 아무튼 곤란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에 있는 건 축소된 화신 모드인 것이다! 두둔!
생각해보니까 베니오가 이전에도 현세 나들이를 그래도 좀 다녀봤으니까 게임기나 게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았을 거란 말이지? 그치만 그전까지는 떼이잉 저 번쩍번쩍한 상자 앞에서 뭐하는 거누 쯧쯧만 했었는데~ 실시간 현세 인간인 카케루가 무려! 닌텐도! 스위치!를 가져와서 제법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면 떼이잉 하면서도 슬금슬금 손이 갈거 같단 말이지~ 근데 스위치가 재밌어보여서보단 카케루가 그걸 재밌어하니까 한번 해볼까~ 까지 간게 맞는듯! 응! (넘쳐버린TMI)

과연~ 신은세에 힐링만 있을까~?! (대충 4천왕틱한 그림자 실루엣 짤과 쓸데없이 진지한 브금)

아침에 다녀올게요 하고 나가서 한달 살고 왔더니 그날 저녁일 수도 있는거지~ 역으로 카케루는 하루 현세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신은세의 시간이 10년 지나버려 있다던지~ 다양한 상황을 위해 유도리 있는 설정으로 해뒀습죠 홋홋홋^^ ㅋㅋㅋㅋ 괜찮아 나도 내가 넣은 설정이지만 빠삭한건 아니라서~ 레스에 쓸 땐 리얼타임으로 써도 된다구~ 개떡찰떡 하면 된다구~

29 카케루주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45:52

ㅋㅋㅋㅋㅋ 그래도 정작 카케루가 처음에는 자고 일어나니까 저쪽 세계인 거니까 닌테도 스위치를 가지고 오진 않을테니까. 그건 아무래도 조금 더 이후의 이야기가 되겠지. 일단 현대 문명 하나하나 가지고 와서 베니오에게 즐기게 하는 그런 카케루가 떠오른다! 그러면서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뭐 없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볼 것 같고 말이야! ㅋㅋㅋㅋ

음. 힐링만 있진 않겠지만..그래도 위험하면 베니오가 지켜줄 거라고 믿고 있어! 자기 소유물의 인간인데 막 죽게하진 않을 것 같아서 말이야! (일단 믿어보기)

확실히 그런 일도 많이 있겠구나! ㅋㅋㅋㅋ 아무튼 뭔가 세계관 열심히 짠 것이 절로 느껴진다! 아. 그러고 보니 베니오는 좋아하는 음식이나 그런 것은 뭐야? 궁금하다! 물론 술 좋아하는 것은 나와있지만 그냥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 중에서! 다과려나?

30 베니오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23:21:42

그 정도로 대화를 하는 정도가 되려면 시간이 아무래도 쫌~~은 필요할거 같고~~?? 후 아직 멀었다 참아라 나자신! 신은세 여가거리나 구상해! (뇌내멧돌을굴리며)

아휴 그야 당연합죠 그렇지 베니오야? (잠잠) 얘? (잠잠22) ㅋㅋㅋㅋㅋ 막막 시리어스하게 위험한 그런 상황은 안 만들거니까~ (대충 카케루 감싸며 이건 내거야 손대지마 라며 짜증내는 베니오)

뭔가 뭔가 평소에도 이런 전통 신화 전설 버무려진 거 무지 좋아하는데~ 전에 말했다시피 스레 세울 깡은 없어서ㅋㅋ... 아 카케루주 내가 준비한거 다 먹을 때까지 도망 못간다구 들어올땐 맘대로였지만 나갈땐 아니란ㄷ(이러면안됨)

베니오가 좋아하는 음식? 어 음 역시 술안주가 될만한 거?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그거! 팥앙금 들어간거! 떡도 좋고 도라야끼도 좋고~ 전통식 현대식 다 좋대~ 같은 팥이라서 팥죽도 새알심 낭낭하게 넣어먹는거 좋아해~ 자 이제 카케루의 현 시점 최애 디저트는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죠! (마이크)

31 카케루주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3:29:30

ㅋㅋㅋㅋ 처음에는 아무래도 기싸움부터 할 것 같으니 말이지. 근데 아마 카케루가 마냥 반항하고 그러진 않을 거야. 처음에야 좀 당황스러워서 조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것 같긴 하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아무튼 시리어스하게 위험한 상황이 없으면 괜찮다! 사실 있어도 되는데... 인간인 카케루가 대항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면 조금 곤란하니까. 퇴마의 힘 같은 거 넣자니 그건 좀 애매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

술안주가 될만한 거라. 그리고 핱앙금 들어간거? 팥을 좋아하는구나! 오케이! 이건 좀 기억해둘게!! ㅋㅋㅋㅋ 팥 맛있지! 일본으로 치자면.. 뭐가 있으려나. 생각보다 많은 것 같은데 딱 떠오르는 것이 없네.
아무튼 카케루의 현 시점 최애 디저트는 크레이프! 최근에는 크레이프에 빠져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크레이프 산 후에 사진 찍고 기록해두고 있어. 그 중에서도 과일 들어간 크레이프를 제일 좋아해! 다만 누텔라 잼 안 발린 거로! 생크림은 좋아하지만!

32 베니오주 (L3zrHHHzdI)

2024-10-01 (FIRE!) 00:17:18

솔직히 그런게 어딨냐고 반항하고 화내도 이상할거 없는 시작이긴 해 ㅋㅋㅋㅋ 카케루 입장에선 갑자기 인생이 뒤집힌거나 마찬가지니까~ 아 아아앗 이거 얘기해야지 했던거 있어~!
이게 베니오가 신이니까 카케루를 도와준거에 신으로서의 명분이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 카케루가 위중할 당시 정말로 숨 넘어가기 직전이었다거나 알고보니 카케루가 정말로 단명할 팔자였다던가~ 카케루주가 생각한 설정은 어떤 느낌이야?

시리어스~까진 아니어도 약간 액션? 성장? 느낌의 요소는 넣을 수도 있을 거 같아! 대충 떠오른게 있는데 요건 나중에 각 잡히면 푸는 걸로~ 룰루~ (●ˇ∀ˇ●) 아 썰풀기 넘재밌다 생각이 정리가 안되네 ㅋㅋㅋㅋㅋ

일단 일본은 양갱도 있고 다이후쿠류도 있고 많더라~ 나 그런것도 봤어 떡을 팥으로 감싼거~! 아카모찌? 그런거였는데~ 아 먹을거 얘기하니까 출출해진다... ㅋㅋㅋㅋ
으흠으흠 크레이프구나~ 크레이프랑 생크림+과일 조합은 그야말로 사기급이지~ 카케루 맛잘알이네~ 나중에 꼭 카케루랑 현세 디저트 탐방 가고 말겠다 우후후후후 (침슥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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