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5.어떤 과학의 반격시작 :: 1001

◆TMmm6tsoPA

2024-09-28 18:30:20 - 2024-10-05 19:00:51

0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18:30:2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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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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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1:33:30

>>550 느엥? 아닐걸?🤔 그리고 이건 눈치 빠르거나 이혜성의 초기rp를 알고 있는 참치들은 대강 알고 있는 사실이라서 썰이랄것도 읎음

564 아지-서연 (ApTCUYugNE)

2024-10-01 (FIRE!) 21:33:45

서연의 얼굴이 나오자 아지의 입이 0자가 되었다. 그러다가 환하게 웃는 것이다.

"서연 누나아아아~~~"

반가워하다가 옆에 있던 서연의 담당 연구원이 걸렸는지 그쪽으로 시선을 보낸다. 조금 탐탁잖아 보이는 듯도 해서, 눈치를 보다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이다.

"으, 응원 왔어요오"

물이랑 복숭아 음료수가 든 봉투를 꼬옥 껴안고서 말하고, 그걸로 충분치 않다 여겼는지,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들 응원하고 오라는 연구원 님의 전언이에요~~~"

담당 연구원의 이름을 판다. 와중에 표정은 밝다.

"그, 그럼 잠깐 들어갈게요오~~"

서연의 안내에, 자신의 훈련실과는 사뭇 다른 훈련실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와아-하고 탄성을 낸다. 아무래도 아지는 신체적인 능력이다 보니, 훈련실 자체도 넓고 샌드백도 있고, 지형이나 운동 기구가 많은데 서연의 연구실에는 얼핏 보기에 책이 있는 듯하다.

"뭔가 달라아"

눈을 반짝대던 아지가 훈련실을 구경하다가 서연에게 고개를 돌린다.

"누나아 오늘은 무슨 훈련 하고 있었어요~~?"

565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34:32

situplay>1597052078>559 아지: (댕청)

귀엽게 봐줘서 고맙다!!!

566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1:34:35

공휴일과 빨간날은 언제나 늘 바빴으니 되었다 하하(은은한 광기)

56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34:50

여러 요리를 한꺼번에 만드는 건 너무 고난도예요오오오 898ㅁ9899 고생하셨어요 ㅠㅠㅠㅠㅠ 게다가 튀김은...나중에 뒷정리도 끔찍했겠는데요👀👀👀 애쓰셨어요!!!

568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35:39

situplay>1597052078>561 난이도 🐕 높잖아!!!!
청윤주 과감하게 도전했었구나
다음에는 더 멋진 요리 만들수있을거야!!!

캡틴은 다녀오셈

569 여로땅 - 디트아재 (i4zc8t1Q4M)

2024-10-01 (FIRE!) 21:43:16

"하지만, 이 말에 반응한 걸 보니까 잘생겼다는 말에 동의하는 거 맞죠☆?
"그리고 장난 아닌걸요?"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반박했다. 여로는 히죽 웃었다. 꺼지라는 말을 듣지 못한 사람처럼 천연덕스러웠다. 뻔뻔한 것에 가까웠다.

"그냥 걷는 중인데 바쁠 게 있나요- 여기 3학구이고 저는 저지먼트니까 도와줄게요!"

꽤 선선히, 그저 "저지먼트니까 도와주겠다"는 태도였다. 원래 사람을 속이려면, 진실과 거짓을 적절히 섞어야 하는 법이다.

"혹시 모르죠-? 도움이 될 지? 혼자 하는 것보단 협동하는 게 좋다고도 하고★"

찰거머리다. 이것은 인간의 탈을 쓴 찰거머리다.

570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1:43:50

캡틴 다녀와:3!

571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1:45:27

그럼 나도...

내일 출근 준비를...(죽은눈)

572 서연 - 아지 (HDDZQEJX2Y)

2024-10-01 (FIRE!) 21:48:30

situplay>1597052078>564

반가워하는 아지를 보니 내가 더 반갑다!
덕분에 저 지긋지긋한 영어 교과서에서 해방될 수 있겠어!!!
근데 아지가 마실 걸 잔뜩 들고 있다. 무겁겠는데??
게다가 응원? 무슨 얘기지?

환한 얼굴로 이어지는 말에 기분이 묘해진다.
아지 능력은 오버 리미트 아니었나? 근데 그런 걸 시켜?
아, 그래서 마실 걸 잔뜩 들게 했나?
아니, 그치만 오버 리미트는 순간적으로 힘을 끌올하는 거잖아?
평소에 이런 음료 같은 거 막 들게 해도 효과 있나??
에이, 몰라!! 아무렴 어때?? 내 땡땡이가 중하지!!!!

" 응응!! 무겁겠다. 얼른 앉자~ "

연구원에게 의기양양하게 히죽거리고는
아지를 소파로 안내했다.
연구원은 아지의 말을 대놓고 수상쩍어 하는 눈치지만 일단은 지켜보고 있다.

그 떨떠름한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지는 천진난만하게 신기해하며 곳곳을 둘러본다.
책 책 책... 원래도 이론서가 책장에 쌓여 있었는데
요샌 초중고등학교 교과서까지 싸들고 온 바람에
노끈에 묶이는 시세가 된 책 뭉치도 있다.
수박씨한테 받은 자습서도 짱박혀 있고;;;;

이윽고 아지의 해맑디 해맑은 질문!!

" 어, 어? "

무슨 훈련이냐면...

" ......초딩 영어 교과서 사이코메트리로 읽기 "

ㅡ읽다 말았다고 말해!!!!

연구원의 츳코미에 베에 혀를 내미는 서연이었다.

" 음료수 주는 거야? "
" 주지만 말고 너도 뭐 좀 먹어. 과자 가져올게!!! "

그러자 연구원이 손님 맞이나 하라고 버럭하더니 과자를 가져다 준다.
이럴 땐 친절하다니깐~☆

" 근데 이케 음료 들고 다니는 건 무슨 커리큘럼이야? "

573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1:48:35

>>567 어머니께서 고생하셨죠..! 제가 치우려고 했는데 요리 한다고 너무 지쳐있다며 대신 해주신...

>>568 요리 자체들은 다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아서 과소평가했더니...

574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1:49:17

토루코라이스 난이도 엄청 높잖아!!! 고생했네!

575 철준 - 여로 (TiCnQsU4sE)

2024-10-01 (FIRE!) 21:50:03

"네 녀석이 잘생긴 오빠니 뭐니 찾다가 갑자기 나를 찾아와서 반응하는 것 뿐이잖아! 이상한 말 하지 말고 학교에 가서 동아리 활동이나 해! 기말고사 준비해야지! 기말고사! 어! 대학 안 갈 거야?!"

히죽 웃는 여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철준은 조금 짜증이 난다는 듯이 언성을 살짝 높였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학생. 자꾸 자신이 일하는 곳에 끼여서 이것저것 말을 걸어오는 것이 철준으로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탓이었다. 망할 에어버스터. 왜 자꾸 은근슬쩍 자기 부하를 나에게 접근시키는거야? 이거 3학구에서 빨리 꺼지라는 선전포고야 뭐야? 그렇게 작게 투덜거리면서 그는 이내 여로의 말에 뭐? 하는 표정을 지었다.

"네 녀석의 도움 따위 필요없어. 이건 어른들이 할 일이니까 애새끼가 함부로 끼어들지마. 방해될 뿐이니까."

적어도 여로의 도움을 받을 생각 따위는 없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다가 철준은 주머니 속에서 오렌지 젤리가 들어있는 작은 플라스틱 튜브를 꺼낸 후에 여로에게 내밀었다.

"이거 줄테니까 저쪽 가서 맛있게 냠냠하면서 먹고 공부를 하던지, 들어가서 자던지, 만화카페를 가던지, 근처 커피샵에나 가. 협동을 해도 너 같은 학생과는 안 해. 다른 대원 하나를 불렀으면 불렀지."

훠이훠이. 끼이지 말라는 듯, 그렇게 손짓을 하며 그는 다시 앞을 바라보다, 지도를 꺼냈고 어디로 가면 좋을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개운하다!! 다시 돌아왔어요!

576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52:01

@아지주
티미로 >>572의 수박씨한테 받은 자습서 = 디스트로이어한테 받은 자습서...입니다👀👀👀 본인이 학교 다니던 시절의 자습서를 서연이한테 택배로 보내 줬어요(먼눈)(옆눈) 근데 서연이가 공부를 못 해서...아직 못 읽;;;;;

57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53:23

>>573 청윤주
8998ㅁ9898 얼마나 불 앞에서 씨름을 하셨으면......(호달달) 1+1+1은 3이지만 트리플태스킹...일 땐 한 10정도 되는 거 같아요 빡셈이 ㅠ

578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1:55:13

>>574 현실을 제대로 판단 못한 제가 돈을 엄청 날렸습니다...

>>577 확실히 그런 것 같아요...

579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1:56:09

캡틴 어서와!

580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1:57:24

청윤주도 있어서 하는 말이지만... 아마 겨울 시즌. 즉 12월 시즌부터 은우는 완전히 손을 놓고 청윤이에게 본격적으로 부장 일을 맡기고 은우는 뒤에서 이제 도움 요청하거나 정 모르는 것이 있으면 도와주는 식으로만 활동을 할 것 같아요!

은우:근무는 빼줄거지? 청윤아? (싱긋)

(어?)

581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21:59:50

디트아재한테서 왠 어머니의 모습이 보인?다

582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2:00:06

>>580 그렇군요..! 이제 청윤이가 은우의 포지션을 맡는... 사실 은우가 워낙 많이 굴렀어서 청윤이도 빼주긴 하겠지만...

청윤: 당연하죠. 다른 선배님들에게도 잘 말해드릴게요(?)

새봄주 계실려나요? 질문 있었는데... 그 불이나 전기 같은 공격을 새봄이는 음식으로 만들어 막아낼 수 있을까요?

583 아지-서연 (ApTCUYugNE)

2024-10-01 (FIRE!) 22:02:02

"에헤헤~~ 고마워요오~~"

무겁긴 했는지 읏차 소리를 내면서 소파에 앉는 아지다. 소파도 있어~! 우리 훈련실은 누가 오면 바닥에 앉아야 하는데~~!! 그러면서 신기해서 소파 좌석을 꾹꾹 눌러도 보고 팡팡 쳐도 본다.

"책 투성이네요오~~ 신기해애애"

서연과 같이 공부한 사이가 아니었다면 서연이 엄청 공부를 잘하는 줄 알 것이다...

"저희는~~ 책 같은 건 금방 찢어져서 없거든요~~ 책을 쓸 때도 있지만 각자 보관하니까아"

아무래도 책 같은 게 있어도 훈련하는 학생들끼리 돌려가며 던지고 밟고 쌓고 무너뜨리고 물고 뜯고 씹어서 곧 너덜너덜해질 것이다.

서연의 말에 끼어드는 연구원에게 헤헤 웃으면서 미안한 듯 뒷머리를 긁는 것이다. 방해해서 죄송해요~~ 그치만 반가운 걸.

"영어 교과서도 사이코메트리로 읽을 수 있구나아"

다른 사람의 능력은 신기해! 아지는 조금 동경이 섞인 눈으로 서연을 보는 것이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걸수도 있겠지만...

"가져와주시는 거예요~? 감사합니다아~"

불청객에게 과자 주는 연구원에게 헤실헤실 감사를 전하며 사양하지 않고 한입 먹는 것이다.

"누나는 어떤 음료수가 좋아요~~? 종류는 별로 없기는 한데에"

복숭아 이온음료와 생수 정도다.

"누나 있는 줄 알았으면 주문받아올걸~~~"

톡으로 물어볼걸 그랬다! 어쨌거나 연구원에게 혼난 것이니 아는 사람들에게 지금 훈련중인지 물어보거나 그럴 여유까진 없었던 것이다. 또 과자를 집어들다가 서연의 물음에 뚜렷하게 몸이 굳는다.

"아어어어~~ 커리큘럼은 아니고요~~~"

연구원을 흘끗 보더니, 서연의 귀에 대고 속닥하려고 한다.

"땡땡이 많이 쳐서 벌받은 거예요오"

부끄러운지 머리를 괜히 긁는다. 그러고 과자를 한입에 냠 멋어버린다.

584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02:28

이제는 레벨이 충분하니까 막을 수 있긴 하죠! 이젠!

그 와중에 빼주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3학년 동기조들의 눈빛 공격이 나오는가. (어?)

585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03:02

situplay>1597052078>576 뭐?????
디트씨 공부도 하는 사람이었어?????

586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04:03

딴짓 하다 왔더니 청윤주가 왔구나! 어서와>< 요리하느라 고생 많았어!

>>582 >>584 헐 안 될줄 알았는데 되는구나 그럼 유니온이 친 막에 접근하면 발생하는 스파크도 음식으로 만들 수 있나?

587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04:33

청윤아 ㅋㅋㅋㅋㅋ동기들한테 눈치받으라고 일부러그러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씻고올게 천천히 답레놀리도잇어

588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05:23

>>586 그건 굳이 말하자면... 공격용 스파크가 아니라... 존재를 지워없애버리는 소멸 반응이기 때문에 바꿀 수 없어요.

589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06:08

>>588 그럼 유니온이 친 막은 바꿀 수 있어? 살아있는 건 아닌 것 같던데

590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06:30

아지주 다녀와~!><

59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13:37

>>589 그것도 바꿀 수 없어요. 일단 그 막 자체가 뉴트로미니컬 에너지가 쓰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유니온의 힘 그 자체이고..여러 초능력이 복합적으로 섞여있는 일종의 소멸 결계 같은 거라서...
새봄이의 능력을 사용하려고 시도는 할 수 있겠지만, 그 초능력 자체가 바로 파괴되어서 소멸하는 결과를 가지게 올 것 같네요.

592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13:54

그리고 다녀오세요! 아지주!

593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14:26

>>591 그렇구나~ 그럼 유니온 만나면 맞을 때까지 얼굴에 음쓰포나 쏴야겠다>< 답변 고마워~

594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2:14:36

>>584 >>586 오오오 확실히 신기하네요! 새봄이 약간 닥터 스트레인지 같아요!

>>587 청윤: 헤헤... 공정해야 하니까요?

595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16:03

은우:내가 부장으로 만들어줬는데 이렇게 나의 뒷통수를 때리다니!
은우:역시 키워주는 것이 아니었는데에에에!! (메아리효과)

(이거 안됨)

596 서연 - 아지 (HDDZQEJX2Y)

2024-10-01 (FIRE!) 22:16:38

situplay>1597052078>583

" 내가 읽는 건 교과서랑 자습서랑 문제집이 다야.......... "
" 가끔 이론서랑 연산식 노트 정도...? "

아지와는 성적을 적나라하게 깐 사이라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다!!!

" 저~기, 저 자습서는 말야. "
" 수박씨... 어, 그니까 디스트로이어한테 받은 건데 "
" 암만 8~9년 전 자습서래도 고딩용인데 너무 어렵더라;;;; "

사이코메트리를 안 해 보진 않았는데...
지면은 지면이요 글자는 글자였다.
몇 년 전 교과 과정을 다룬 책이라는 것만 똑똑했다.

근데 아지네 연구소에선 책이 금세 찢어진단다.
찢을 책이 있다는 게 놀랍다. 혹시 만화책?

" 모르긴 해도 저런 공부책이면 펼칠 맛도 안 나서 안 찢어질 거야 ㅠㅠㅠㅠㅠ "

방해해서 죄송하다면서도 뒷머리를 긁는 아지가 애교스러워 보인다.
연구원이 뚱한 눈길로 보면서도 웃는 얼굴엔 침 못 뱉는다고 표정은 풀어졌다.
과자를 가져다 준 것도 아지가 워낙 살가워서 아닐까?

" 음... 안에 영어가 적혔다는 거 정도랑, 요약된 내용 정도는 읽을 수 있는데... "
" 세세한 내용까지 다 파악하려면 영어 잘해야 돼 ㅠㅠㅠㅠㅠㅠㅠㅠ "
" 그래서 요새 하고 있어;;;;;;; "

ㅡ일명 입시형 커리큘럼!!! 입시 준비도 하고, 훈련도 하고.
ㅡ학생도 이 녀석이랑 같이 해 볼래? 교과서는 두 권씩 있는데

아, 얄미워
기껏 가져와 놓고 종류 없는 걸 걱정하니 아지야 ㅎㅎㅎㅎ

" 복숭아 음료 좋아해!!! "

냉큼 받아다 바로 꼴깍 넘겼다. 달달 상큼하니 시원하다!!!!
근데 어라? 갑자기 왜케 굳었니??
진실의(???) 속삭임에 저항없이 빵 터졌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주 속삭여 본다.

" 나도 땡땡이치고 싶다아아아아아 "

연구원이 들었다간 내 머리에 교과서들을 갈아넣으려고 할 거야!!!!

59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2:18:06

>>585 아지주
어 언제 캡께서 성적 풀어 주셨던 거 같아요 중상위권이었나...(먼눈)(옆눈)

598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2:19:52

>>596 헐 왜 내용 빠졌어 @ㅁ@;;;;;;;;;;;

599 서연 - 아지(수정) (HDDZQEJX2Y)

2024-10-01 (FIRE!) 22:21:41

situplay>1597052078>583

" 내가 읽는 건 교과서랑 자습서랑 문제집이 다야.......... "
" 가끔 이론서랑 연산식 노트 정도...? "

아지와는 성적을 적나라하게 깐 사이라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다!!!

" 저~기, 저 자습서는 말야. "
" 수박씨... 어, 그니까 디스트로이어한테 받은 건데 "
" 암만 8~9년 전 자습서래도 고딩용인데 너무 어렵더라;;;; "

사이코메트리를 안 해 보진 않았는데...
지면은 지면이요 글자는 글자였다.
몇 년 전 교과 과정을 다룬 책이라는 것만 똑똑했다.

근데 아지네 연구소에선 책이 금세 찢어진단다.
찢을 책이 있다는 게 놀랍다. 혹시 만화책?

" 모르긴 해도 저런 공부책이면 펼칠 맛도 안 나서 안 찢어질 거야 ㅠㅠㅠㅠㅠ "

방해해서 죄송하다면서도 뒷머리를 긁는 아지가 애교스러워 보인다.
연구원이 뚱한 눈길로 보면서도 웃는 얼굴엔 침 못 뱉는다고 표정은 풀어졌다.
과자를 가져다 준 것도 아지가 워낙 살가워서 아닐까?

" 음... 안에 영어가 적혔다는 거 정도랑, 요약된 내용 정도는 읽을 수 있는데... "
" 세세한 내용까지 다 파악하려면 영어 잘해야 돼 ㅠㅠㅠㅠㅠㅠㅠㅠ "
" 그래서 요새 하고 있어;;;;;;; "

ㅡ일명 입시형 커리큘럼!!! 입시 준비도 하고, 훈련도 하고.
ㅡ학생도 이 녀석이랑 같이 해 볼래? 교과서는 두 권씩 있는데

아, 얄미워!!! 아지 귀를 막는 시늉을 하는 서연이었다.

" 듣지 마! 듣지 마! 악마의 속삭임이야!!!! "

했다가 음료를 다양하게 가져오지 못했다며
움츠러드는 아지에게 연구원도 나도 무장해제 되어 버렸다.
기껏 가져와 놓고 종류 없는 걸 걱정하니 아지야 ㅎㅎㅎㅎ

" 복숭아 음료 좋아해!!! "

냉큼 받아다 바로 꼴깍 넘겼다. 달달 상큼하니 시원하다!!!!
근데 어라? 갑자기 왜케 굳었니??
진실의(???) 속삭임에 저항없이 빵 터졌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주 속삭여 본다.

" 나도 땡땡이치고 싶다아아아아아 "

연구원이 들었다간 내 머리에 교과서들을 갈아넣으려 들 테지만!!!!

600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24:01

은우가 근무하고 있는 걸 보면 새봄이는
새봄: 아유 안 나오셔도 될텐데 고생하시네요~
할지도><

601 아지-서연 (ApTCUYugNE)

2024-10-01 (FIRE!) 22:32:14

"누나, 공부 완전 열심히 하는구나아"

감탄하는 것이다. 소설책이나 그런 것이라면 또 그것대로 놀랐겠지만, 서연이 확실히 공부에 노력하고 있단 게 느껴지는 목록이다.

"디스트로이어랑 친해요~~~?"

아지가 눈을 뚱그렇게 뜨고 묻더니,

"어디요~ 저도 볼래~~"

하면서 디스트로이어의 자습서를 펼쳐보려 한다.

"책을 왜 펼쳐요~?? 아마도 두꺼우면 그걸로~~ 다들 내리치거나~~ 던져서 받기 하거나~~ 나무판처럼 써서 발차기 하거나~~ 할 거 같은데에"

사람을 많이 보는 아지로서는 초능력의 종류마다, 조금씩 성향이나 사고방식이 다른 듯한 느낌이 있다.
인핸스드 컨디션의 경우는, 대체로 머리보단 힘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그것이 더욱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
빠샤~ 하고 빈 손으로 책을 들어 내리치는 시늉을 하다가, 너무 무식했나 하고 눈을 꿈뻑거리다 그냥 웃어버린다.

"누나아아아"

힘든 훈련을 하고 있구나!!! 아지가 슬픈 표정이 되었다. 다들 이렇게 힘들지만 열심히 훈련을 하고있는 걸까! 아지 담당 연구원은 지금쯤 조금 보람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누나가 하면 저도 해볼래요~~~"

서연은 공부 안해서 좋아하고 있지만 눈치없는 아지. 손을 들어버렸다.
이것이 지옥의 입구일지도 모른다.

"잘 됐다아아"

그러고 복숭아 음료를 건넨다. 서연이 맛있게 마시는 걸 보니 기분이 덩달아 좋아져서 싱글벙글이다.
귓속말을 하고서 서연에게 솔직히 말을 하고 싶지만 연구원의 눈치가 보여서....

"우히히"

[나중에 땡땡이칠 거면 말해줘요~ ( ˶ˆᗜˆ˵ )]
[심심하면 같이 훈련 빠지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구요~ദ്ദി ( ᵔ ᗜ ᵔ )]

핸드폰 메시지로 보냈다. 아지는 머릿속 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웃고 가만히 있는 걸로 보인다. 서연에게 메시지 알림음이 있다면 그 정도만 울릴 뿐이다.
이쯤에서 아지 담당 연구원은 다시 머리아플 시점이다.

602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32:22

은우:3학년을 해방시켜라! 해방시켜라!
은우:우리는 할만큼 했다! 했다!
세은:(귀 잡고 데려가기)

603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33:26

악마의 속삭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답레 썼는뎈ㅋㅋㅋㅋ
저 글이 빠져버려서 아지는 지옥문을 열었다(????)

604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33:49

다시 어서 오세요! 아지주!

605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2:34:25

"에- 하지만, 오늘은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 정확하게는 지금 상황에서 슬쩍

"맛있겠다♡ 아저씨도 젤리 좋아하는구나-"

오렌지 젤리를 획득했다! 여로는 젤리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자신을 귀찮아하는 게 역력히 드러났음에도 신경쓰지 않았다. 디스트로이어가 지도를 살피는 모습을 가만히 구경하기도 했다.

"어디 가려고?"

지도를 펼쳤으니, 어딘가 갈 곳이 있는 듯 하다. 여로가 아무렇지 않은 어조로 물었다. 대원을 부른다고 했지만, 부르지 않았다. 위험하거나 부를 필요가 없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여로는 잠깐 생각했다.

"길 안내 정도는 해줄 수 있어. 진짜야-?"

여로가

606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2:34:34

607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36:06

아지를 부장앉혔으면 은우 빼줄텐데

아지: 으응~? 부장님(이제 아님) 빼 줘요~? ('. • ᵕ •. `)
아지: 그럼요~ 고생하셨어요오 ૮꒰ྀིʃƪ´˘`〃꒱ა
아지: 으으응~? 1학년도 빼 줘~? ː̗̀(☉.☉)ː̖́
아지: 그래애~ 다 빼 줄게에에 ૮ ◜ᵕ◝ ྀིა

608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2:36:43

전 오늘은 일찍 자볼게요..!

609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2:37:14

"에- 하지만, 오늘은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 정확하게는 지금 상황에서 가장 흥미가 동하는 건 디스트로이어 쪽이었다.

"맛있겠다♡ 아저씨도 젤리 좋아하는구나-"

오렌지 젤리를 획득했다! 여로는 젤리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자신을 귀찮아하는 게 역력히 드러났음에도 신경쓰지 않았다. 디스트로이어가 지도를 살피는 모습을 가만히 구경하기도 했다.

"어디 가려고?"

지도를 펼쳤으니, 어딘가 갈 곳이 있는 듯 하다. 여로가 아무렇지 않은 어조로 물었다. 대원을 부른다고 했지만, 부르지 않았다. 위험하거나 부를 필요가 없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여로는 잠깐 생각했다.

"길 안내 정도는 해줄 수 있어. 아저씨한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니까-"

여로가 웃으며 말했다.

610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37:18

중도 작성인가요? ㅋㅋㅋㅋ (토닥토닥) 그리고 아지야...ㅋㅋㅋ 그러면 안되잖아!! 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11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2:37:44

잘자 청윤주!!!

그리고 캡틴과 디스트로이어에게 미안하다... 여로가......... 너무 찰거머리다...(머리박)

612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38:27

>>604 다캡하(다시 캡틴 하이)

청윤주 잘자!!

613 서연 - 아지 (HDDZQEJX2Y)

2024-10-01 (FIRE!) 22:53:25

situplay>1597052078>601

뜻밖의 반응이 눈이 휘둥그레진 서연이었다. 열심...이라고 할 수 있을까?

" 어, 음... 선배랑 약속했으니까? "
" 인젠 나도 대학 가고 싶어졌고. "

유니온이 인첨공 사람들 다 죽이겠다고 선언한 뒤로
인생 목표가 수능 치기가 됐고
내 능력이 건강검진에 유용하단 걸 알게 된 뒤론
첨엔 의대라는 터무니없는 목표를 세울까 말까 하다가
선배가 안내해 준 덕에 간호대로 목표 수정했다.
암튼 그렇게 마음먹은 게 있으니 해야지...

아지가 펼쳐 본 디스트로이어의 자습서는 아마
공부한 흔적이 제법 빼곡할 것이다.
중요한 데엔 밑줄도 쳐져 있고 부족한 설명을 보충하는 필기도 있었겠지.
밑줄이고 필기고 서연으로선 1도 이해 못할 부분인 게 함정이지만
근데 뭐???

" 아니!!!! "
" 예전에 4학구에 출동했을 때 우리 뼈 다 뿌술라 했었어;;;; "
" 그때 혜우랑 다른 부원들 아니었음 나 죽었다;;;; "

무슨 영문에선지 우릴 돕기로 한 뒤에는
플레어랑 싸우는 것도 함께하고
부장네 섬에서 늦가을에 막 바다수영하는 패기도 보였더라만

"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조사하자고 2학구 갔을 때 마주쳤는데 "
" 본인한텐 필요없다고 준대서 받았어. 그게 다야. "

했다가 다시 한 번 동공지진을 일으킨 서연이었다.
책을... 둔기로, 투척 무기로, 격파물로.........
인핸스드 컨디션 능력자들은 그러는구나.

" ...... "
" 그럼 책일 필요가 없는 거 아냐? "
" 돈 주고 책 사느니 송판 사는 게 더 싸게 치일 텐데;;;;; "

이런 만담이나 나눴으면 좋았으련만
아지가 연구원에게 넘어가 버렸다!!!!! 아 안돼@ㅁ@;;;;;;;;;;;;;

ㅡ좋아. 좋아. 학생 착실하구나?
ㅡ그럼 내가 준비할 수 있지~~
ㅡ바로 영어 쪽지시험!!!!

......수박. 진짜로 시험지 두 장 뽑아 왔어.
달달하던 복숭아 음료가 쓴맛으로 돌변한다.
확인해 보니, 영어 단어들이네?

ㅡ초딩용 영어 단어 20개 추렸다. 스펠링 쓰라고까진 안 해. 무슨 뜻인지만 써.
ㅡ이 정도돈 할 수 있지?

그 통에 귓속말 용도로 보낸 아지의 메시지는 확인하지 못한 서연이었다...
아지의 담당 연구원에게 이건 희소식일까 머리 아픈 소식일까?

" 망했다...... "
" 아지야. 풀래...? "

한숨을 폭 내쉬고 시험지를 아지에게 건네 본다.
그리고 풀기 시작한 결과... 서연은 .dice 0 20. = 1문제를 맞혔다!!!!



/ 티미로 디스트로이어전에서 혜우를 특별히 강조한 건 당시 혜우가 5렙으로 각성했었기 때문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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