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situplay>1597051172>4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연이 너무 귀엽네 ㅋㅋㅋㅋㅋㅋ 좋아 그거 정사로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아니근데 서연이도 탈퇴 결심했어????? 아지는 탈퇴하고 나니까 평온한 기분이다 그런데 그게 맞는건지는 모르겠다 하고 복잡한 표정했겠지만
>>491 이쪽 세계에선 그건 포상이여 한양이랑도 아지는 계속 연락했을 것 같네 의외로 도장에 더 자주가게 됐다...
음... 잠깐 생각을 해 봤는데 역시 그 연구원들이 '이상하고 뜬금없는걸 많이 만든다'라는 느낌이므로 준비를 많이는 하고 있을거 같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실패작이거나, 태진이한테 기각당할거 같아서 말이죠
연구원들이 원하는 것과 태진이가 원하는게 좀 드라마틱하게 달라가지고
고릴라가 원한 것 : 대구경 폭발탄을 장전한 다총열 기관총, 부족한 방어력을 보완할 외골격 슈트, 견착형 다목적 로켓 런처 등등등 연구원들이 내놓으려고 한 것 :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레 어른스러워져서 더욱 세질거라고 믿으며 노화만 촉진하는 계왕권 벨트, 단 한권으로 독파하는 남두성권 매뉴얼(무술 유단자는 커녕 태권도도 안해본 사람들이 집필), 맹렬한 지혜의 구체(소년만화책 300권을 기계학습시킨 원격 실시간 훈수 머신)
아침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프라모델 도색 건조시킨거 확인 좀 하고, 신체단련을 위해 물구나무 서서 한쪽 팔만으로 팔굽혀펴기를 하며 TV를 보다가 집중이 안된다며 때려치우고 소파 겸 침대에 드러누워서 '아 뭐라도 해야 하는데 귀찮네' 하며 쇼츠 같은걸 좀 보다가 오후에 도달했음에 좌절하다가 '내일 하지 뭐' 하고서 저녁으로 카레를 먹었다
Q.이제서야 묻는건데 왜 그 많고 많은 아이들 중에서 하필 은우였나요? A.아무나 랜덤박스 돌린 것은 아니고 인첨공의 AI (제로 아님)가 밖의 아이들 중 자질이 있어보이는 이를 몇 명 추렸는데 그 중 하나가 은우였답니다. 마침 외삼촌이 인첨공 연구원이기도 하겠다. 바로 들여올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그만...(끌려감)
>>497 아지주 정사 좋아요 좋아요 >< (서연 : 와, 아지 넌 그래도 나보다 1년 빠르다!!!) (◀니가 느린 거야...) 단순 적성 문제예요 ㅎㅎ 저지먼트에서 출동하면서 순간적인 상황에 대처하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고 느낀 적이 많은데, 서연이는 업무가 명확히 정해진 상황을 더 편안해하는 거 같아서요. 반면에 아지는 심경이 많이 복잡했군요 @ㅁ@ 결국 돌아왔으니 저지먼트 활동이 아지한텐 중요한 가치였다는 거겠죠?
>>499 태진주 아니, 연구원님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전에 그 충격 흡수해 주고, 그걸 물리력에 더해 주는 기깔나는 거 만들어 줬잖아!!!! 그런 걸 더 만들어 보라고!!!!! 왜 이상한 거 고안하면서 재능 낭비를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 선배가 은근 고충이 크겠는데요 ㅎㅎㅎㅎ
>>516 닥달을 하고 협박을 해도 항상 원하는걸 만드나 싶더니 급회전드리프트를 해서 이상한게 탄생하곤 했지요 허허 유탄발사기 만들어주세요 -> 그냥 유탄은 재미없으니 비누방울 발사기를 -> 아니 무기로 쓸만한걸로 좀 -> 방울이 ㄹㅇ 폭발함 -> 오 -> 근데 비누방울처럼 그냥 공중에 떠서 사라짐 -> 어
같은 느낌으로...
>>518
둘이 그러고 멍하니 있다가 고릴라는 갑자기 표정이 세상 진지해지더니 골똘히 생각하다가 "저녁밥은... 뭘 먹지...?" 하고 내뱉는
근데 개인적으로 지금 속으로 자기 혐오에 빠져있는 은우에게 수정펀치를 날릴만한 존재라고 한다면...저는 솔직하게 태진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해요. 얘는 설득이나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순수하게 자신이 지금 생각하는 그대로 부딪칠 것 같기 때문에... 무엇보다 경험자잖아. (어?)
>>515 태진주 ............@ㅁ@;;;;;;;;;;;; 어 어 어... 어떤 의미에서는 능력 단련에 도움이 되고 있군요. 연구원들;;;;;;; 저걸 커리큘럼이라 할 수 있는가는 의문이지만요👀👀👀
>>517 수경주 수경이네 연구소인 연지의 연구원들은 요샌 좀 과로를 덜 하려나요? 수경이는 커리큘럼은 졸업했을 텐데 여가 시간에 뭘 하려나요?
>>518 아지주 위험에 대해 눈 가리고 아웅... 그러네요. 현실 도피를 한다고 현실이 달아나 주지는 않으니까... 고민 끝에 돌아왔다면 각오가 더 단단할 거 같아요 >< 공부에 골머리 썩는 아지도 귀엽지만, 진지해진 아지도 (전 직접 접한 적이 아직 없어서) 어떨지 기대돼요~☆
오늘따라 사람이 유독 많아보이는 스튜디오에서 박수가 쳐졌다. 틱 “안녕하세요, 오늘도 특별편으로 이렇게 율럭키의 주요 멤버들이 모였습니다.”<네, 이번에 율럭키에 호재들이 몰려온 덕분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파티인 셈이죠.> “그럼 모여주신 분들을 한분한분 소개해볼까요? 먼저 철모께서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원한 막내이자 후배 철모입니다!” <드디어 자기 시작 인사를 만든 건가요? 좋네요.>
철모는 쑥쓰러운 듯 모자를 고쳐쓰곤 말했다.
“네, 그렇습니다! 너무 심심하게만 묘사된 것 같아서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은 빨간 스카프께서 오셨습니다.” “안녕! 요즘 한가한 빨간 스카프랍니다!” <도박 했다가 6개월치 예산 날려먹을 뻔한 주제에..> “내가 일주일 내내 사과하고 까나리 액젓까지 마셨잖아... 제발 용서를...” 틱 빨간 스카프가 이젠 힘들다는 듯 잠시 파란 스카프에게 메달렸다.
“다음은 노란 스카프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여기에 더 자주 나오는 것 같은 노란 스카프입니다.” <이제 슬슬 본인 방송은 유기하는 건가요?> “고막이 터지고 싶으신가요?”
노란 스카프가 파란 스카프의 스카프를 다시 묶어주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다음은 모시기 힘든 분인데, 이렇게 모셨습니다. 애꾸십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방송에 나오는 애꾸입니다.” “쑥쓰러운가봐..”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틱 빨간 스카프와 철모가 조용히 대화했다.
“그럼 이렇게 모인 김에 오늘은 시청자분들이 저희 율럭키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Q&A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질문지가 어디있죠?”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청자분들이 저희에게 궁금한 것들, 그리고 저희끼리도 모은 질문 리스트가 여기 있는데요, 하나하나 답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틱 <자, 첫 번째 질문...> Q. 노란 스카프 분은 헤드셋으로 보통 뭘 들으시나요?
“저에 관한 질문이네요?” “생각해보니 늘 뭔갈 들으시는데 저흰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멜론 TOP 100곡 같은 거 듣지 않을까?” “후후... 여기에 한번 틀어볼게요!”
https://youtu.be/ho3_9PZ0X6Y?si=U0ioH3FyP95Feh4r
“이거랍니다!” “음악 취향이 참 특이하시군요.”
철모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틱 <계속 듣다보니 뭔가 냥슈탈트가 올 것 같은데...> “자, 빨리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죠!”
빨간 스카프가 노래를 끊어버렸다. Q. 애인 있으신가요?
“이거이거 재밌는 질문이네요.” <한두명 정도는 여기서 연애를 발표해야 재밌는데..> “일단 전 없습니다!”
철모가 눈치게임이라도 하는 마냥 벌떡 일어나 말했다가 빨간 스카프에게 바로 앉혀졌다.
“저도 없지만요.”
노란 스카프도 팔짱을 끼고 말했다. 틱 “전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요!” <그 중립 지대 만든 큐알츠 대장이요? 아니 본인이 율럭키에서 이적하려다가도 막힌 걸 보면 님 별로 안좋아-> “그 입 다물라!!!!” <우으으으읍!!!!>
빨간 스카프는 손에서 독을 내뿜으며 파란 스카프의 입에 문질렀다. 하지만 나머지들은 늘상 있는 일이라는 듯 태연했다.
“전 있습니다.” “그 소중하게 닦으시던 인간 사이즈 금이요?”
애꾸가 안경을 쳐다보자 바로 죽을 죄를 졌다며 안경은 꼬리를 내렸다.
“어...쨌든 저나 파란 스카프도 없네요.”
안경은 별 관심 없다는 듯 툭 던졌다. 틱 “일각에선 둘이 뭔가 있지 않냐는 주장도 있던데요?” “...안경과 파란 스카프 선배가 말입니까?” “거의 뭐 남자 둘이 같이 있으면 엮는 급의 인간들이 내놓는 주장이군요.” “큭큭큭...”
파란 스카프를 기절시킨 빨간 스카프가 이상하게 웃었다.
“혹시 네가..?!” “자! 다음 질문!” Q. 최근 에어버스터가 슬슬 3학구 정리를 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대처방안을 가르쳐주세요!
“예?” <아아니 이건...> “아무래도 한동안 잠적을 해야겠군.” “아니 저희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럽니까!” “그 와중에 빨강이하고 노랑이는 별 말을 안하는데..?”
애꾸가 둘을 바라보며 말했다. 틱 “어허 음해에요!” “맞아요!” <둘이 왠지 오늘따라 쿵짝이 잘 맞는다?> “원래 거대한 재난 앞에선 원수와도 임시 동맹을 맺는 법이죠..”
노란 스카프가 마치 명대사를 날리듯 말했지만 철모가 뜬금없이 고개를 푹 숙이며 박치기를 한 바람에 고통스러워했다.
“어쨌든 에어버스터께, 만일 저희가 쓸려나가더라도 또 다시 군소 조직들이 활개를 칠 것입니다. 탄압이 답이 아니라는 것 정도만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질문으로 가볼까요?> Q. 최근 스트레인지를 활동하던 팀이 하나 사라졌다. 그러나 어떤 팀이 사라졌는지 그 팀에 누가 있었는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라졌는지 어느 누구도 기억하지 못 한다.
<이건 마치 시 같군요.> “난 시에 알러지가 있어서. 잠 좀 잘게.” “정신 차려라.” 틱 노란 스카프는 책상에 엎드리려는 빨간 스카프의 머리를 탁 하고 쳤다.
“야!” “방송 중에 자는 건 아니지!” “그건 맞네...”
나락을 감지한 모양이다.
“걱정 마십쇼. 제가 직접 오프라인으로 작성한 3학구 조직 사전이 있으니까요! 자 여기 어디에...” “근데 왜 55번 조직 자리가 비어있습니까?” “어?” <실수했네.> “내가 봐도 실수한 것 같구만.” “안경아, 잘 보고 썼어야지.” 틱 빨간 스카프가 비웃는 듯이 말했다.
“한명만 공격하세요! 한명만!!”
<뭐 근데 사라진 조직이 의외로 저희 방송의 팬일지도 모르는 일 아닐까요?> “그러면 인터뷰라도 한번 하면 좋겠네요. 다음 질문으로 넘어갑시다..” 틱 Q. 율럭키는 로켓단인가요? <율럭키는 로켓단인가요 하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 상정!” <이 스트레인지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이 스트레인지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랑과 진실 어둠을 뿌리고 다니는!> “스트레인지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파란 스카프!> “노란 스카프!” <우주를 뛰어다니는 우리 율럭키들에겐!>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난 빨간 스카프야!” “안경입니다.” “철모...입니다?”
<뭐야! 5명이라서 안 맞잖아!> “파워레인저를 할 걸 그랬나..”
안경은 아쉽다는 듯 머리를 긁적였다.
“그럼 철모는 실버고 안경이 넌?” “브라운?” <자 다음 질문!> 틱 Q. 최근 비사문천이 활동을 중단하고 잠적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알고 계셨나요? “아이고야 그랬었죠! 너무나 좋은 소식이네요. 일단 박수부터 치고 시작할까요?” 틱 잠시 스튜디오를 박수와 환호성이 매웠다.
<드디어 3학구 점령전의 한 축이 무너졌군요.> “많이 귀찮은 애들이긴 했지. 일당백을 어찌나 그렇게 잘하는 지... 심지어 능력자도 얼마 없잖아?” “그래, 우리 부하들도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길 바란다.” <근데 어르신께선 또 총애하시는 조직 중 한곳이라.. 좀 이상하단 말야.> “뭐, 지금은 그것이 중요하겠습니까? 지금은 저희대로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