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멧쨔 좋은 전개.... 멧쨔 엄청 감동하고 고마운데 평소에 이런 걸 잘 표현 안해서 고맙단 말도 잘 못하고 😾💦으뮤무...하고 있을 것 같아요...히히.... 그러다가 라이브도 다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엄청 머뭇거리다가 간신히 한다는 말이 😾💦".....그, 그럭저럭 할 줄은 아네.. 트레이너 노릇..."일 것 같은wwwwwwww
메이사의 바보같은 얼굴은 점점 노곤해져 갔고, 아마 나가자마자 잠들지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이대로 내보내서 재우면 딱이겠다 싶었는데, 타올이 철퍽 물장구를 일으키며 떨어지고, 내 눈앞에 바로 그것...이 들이밀어진 것도 모른 채 비틀비틀 나간다. 어, 이거 뭔가 쎄한데. 그것의 존재감에 기겁하고 있던 나는 메이사를 눈으로 좇다가, 욕실 벽에 머리를 박을 뻔한 메이사의 팔을 잡아당겼다.
"우왓, 십년감수했네..."
깨어나면 엄청난 혹이 생겨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결국 메이사는 나처럼 깨벗은 채로 이불에 퍽 쓰러졌다.
...메이사 녀석, 이런 기분이었겠군. 감기 걸릴라. 일단 메이사 위에 마른 타올을 얹어주고 뒤집어준다. 그러자 다시 드러나는 거대한 존재감. 나도 모르게 빤히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눈을 질끈 감고 그냥 마구 닦아줬다. 그러면서 뒤척거리는 메이사라던가 우우... 하는 목소리 같은 것도 애써 무시하면서. 귀에도 문제 생기지 않게 안쪽까지 닦아내고, 머리도 박박 털어주고 나면.... 어휴, 한숨 돌렸다.
그리고 고개를 내리 깔았을 때... 젠장. 좀 죽고 싶어졌다.
결국 메이사에게 유카타까지 입혀놓고, 깨지 않게 멀리서 약풍으로 머리도 말려놓고, 두터운 이불로 둘둘 말아놓고 나서야 나도 잠에 들 수 있었다. 그렇게 메이사 브리또에 다리를 하나 올려놓고 코야코야 자다가, 바깥의 푸르스름한 기운에 눈을 떴다.
"아...... 깼냐."
다리 아래에서 뒤척거리길래 둘둘 말았던 걸 풀어주려다가... 메이사의 얼굴이 새파랗길래, 그 시선을 따라갔더니.
>>652 시니어 시즌에 돌아가는 거구나 멧쨔 🤭 사실 주니어 때 맞는 또레나를 못만나서 본격화도 안 왔겠지 생각했어요 🤔 그리고 마구로 트로피 따고 나서도 뭔가 기뻐보이지 않는 얼굴일 거 같죠 유우가가 안 따라오겠다 하면 어떡하나 하고...😏 가서도 또레나 자격 없어서 박탈당하면 어떡하지 머리가 뒤죽박죽ww 하지만 소리소문 없이 미리 중앙 라이센스 따뒀을 거 같아요 😏 3관 했을 때 멧머니한테 연락받았을듯한www
🤔 뭔가 이쪽 유우가는 츠나지 남고에서 선생일을 좀 했을 거 같다는 이상한 느낌이 있어요 츠나센에서도 처음 근무할 때 빠따들고 들어와서 세워놓고 이름 문대유아 넉자 적어놓고 "인사." 했다가 한동안 빠따이라고 불렸을 거 같다는 뭔가 그런 느낌이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선생님 너무 허접이잖아wwwwwwwwwww 나중엔 포기하고 데코라 화장의 희생양이 되는 빠따이...(현재) 라서 유뱃쨔가 얕봤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 그보다 말 이모지 진자 많네요wwwwwwwwwwwwww 완전 웃어버린
이, 이게 그 아침에 그... 그거구나......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어!! 단지 실물은 처음, 처, 처음 봤을 뿐이니까.... 하필 유우가가 내 이불 위로 다리를 올리고 있었으니까 그, 그게.... 더 자세히 보였다고 할까... 그래서 좀 더 놀랐을 뿐이니까!? 이불이 둘둘 풀릴 때까지도 멍하니 있다가, 유우가가 돌아앉은 뒤에야 정신을 차렸다. 핫... 너, 너무 빤히 봤나...
"앗, 그, 어, 알지! 알고 있어!!!" "직접 보는 건 처, 처음이라 조금 놀랐, 지...."
🤔 띠부씰로 대신해도 괜찮을지도요 아니면 그냥 메모장에다가 쓰고 캡쳐해버리죠 🫠 그림이 있으면 즐겁겠지만 저희 둘 다 바쁜걸요
그나저나 낭자애 멧쨔라니 유우가 진짜 다메아저씨잖아... 🤔 사실 이쪽은 건방진 O타 꼬맹이가 자취방에 찾아온다는 설정이 재밌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무섭기 때문에 그만둘게요 🫠......뭔가 유우가는 여미새라서 낭자애 멧쨔한테 그러면 너무 나쁜 짓을 하는 기분이 들어요wwwww
근데 저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히히...... 성가시고 사고치고 말 안듣고 깝치고 까불지만 가족보다 좋아해주는... 늘 외부인같던 츠나지에 발붙이게 해준 녀석인데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wwwwww 유우가는 이미 그런 식으로 스며들어버려서 + 통상적인 연애에 무뎌져서 알콩달콩 두근두근💕은 없지만 이미 무지무지 사랑해버리게 된 거예요 히히...😏 근데 유우가는 회피충이라서 오히려 알콩달콩 두근두근 나도 좋아해💕 하면 갑자기 식어버리거나 도망쳐버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유우가는 시니어 마지막 날에 무지 두근대고 연인처럼 느껴버렸다는 거죠(결론)
🤔 호오............ 저는 사실.....................................아니......................말하면..............죽는다 그런 직감이 들었어요
원래는 그냥 완전히 저의 욕망 그대로 반영한 무언가였는데 🙄 아무튼 으부부 모든 위험한 단어에 검열을 하다보니 한마디도 못하게 된www ...하지만 그거 좋아요 저 아..................... 저는 진짜 머리를 한 번 세탁해야 하는 거 같네요 🫠 이제 앵웨 시절의 깨끗한 척은 못 할 거 같아...
울샴푸로 정중하게 세탁하는 거로는 절대 빠지지 않는 심각한 얼룩이 들어버렸다고... 아니 하지만 들어보세요 O나 당해주고 O나 해주고 칼찌해주고 히히까지 해주는 신붓감이 있는데 굳이 제가 세탁을 해야 할까요? 없어서 못먹는데 🫠 여기서 점잖은 척 했다가 평생 후회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그냥 모든 걸 태우고 미련없이 사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은 거예요 🙄
아무튼 유우가는 그날도 메이사한테 애매하게 굴어주고는 도망치는거구나 🫠 이 쓰레기...잘했어
멧쨔 메로메로 표정짓고 😳(읏 왓 이 이대로 츄츄...하는건가...)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눈나아🐶하고 부르는 왕코쨩wwwwwwwwwwwwww 흠칫 놀라면서 일어나는데 표정 좀 구겨져있을 것 같네요 멧쨔😏 그리고 괜히 왕코한테 틱틱대고...히히... 완전 선명하게 보였다구요wwwwww
저 그런 생각을 했어요 🫠 유뱃쨔는 말괄량이 길들이기에 집중하느라 유우가가 좀 더 인간적으로 교감은 못 했을 거 같단 말이죠 그래서 시니어 시즌에 중앙으로 함께 올라가서나 될 거 같다고 🤔🤔 도쿄 경마장 옆에 있는 국립경기장을 보고 묘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유우가라던가...
😼 또레나 뭐야 얼이 빠져선💕 귀여운 여자애라도 발견한 거야? 🫠 아, 어... 아니. 그냥 아무것도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