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92> [1:1] FREESIA - 13 :: 1001

히다이주

2024-08-26 11:50:52 - 2024-09-09 21:58:40

0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11:50:52

"저질변태개쓰레기교사실격당장죽엇!!!"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48240>874 미스미 에리카



situplay>159703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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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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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50496>

206 멧쨔주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0:55:59

.dice 1 3. = 2

깊게 자서 대답 못함
우왓뺫한 꿈 얘기를 한다
잠자는 명탐정 메이사가 되어 주절주절 털어놓는다

207 멧쨔주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0:56:18

😏다갓은 예능을 알아...

208 히다이주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0:57:0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우와wwwwwwwwwwwww

209 멧쨔주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1:02:21

멧쨔의 꿈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dice 1 3. = 1
초현실주의
얇은 책
현실적

210 메이사-히다이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1:10:08

"우.... 응...."
"햇자나아..."

뭐 했냐니... 그야... 유우가 엄청났다구. 내가 예습했던거 전부 알기라도 하는 듯이 ○○부터 ○○○까지 거기에 ○○○○랑 ○○○○○○.....
에헤헤... 엄청났는데.. 엄청 우왓뺫했어어. 후히히하구우.
어라 근데 지금도 꿈 아니었나.. 아쉽지만 이번 꿈은 우왓뺫은 없나보다. 으, 아쉬워... 그럴거면 조금 전의 꿈이 더 좋았는데.

"○○... 에헤헤..... 엣치치네에..."
"근데 도중에... 유우가... ○○가 날아가서......."

나 진짜 깜짝 놀랐다니까... 중반부터 갑자기 엄청나게 몸이 늘어나거나 유우가가 늘어나거나 엉키거나 풀리거나 이것저것...
마치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을 보는 느낌같았다. 그래, 맞아. 정말 그런 느낌이었지...
토로토로하게 녹아서 섞이는 것도 생각보다 엄청나게 기분 좋았고... 그치만 그렇게 늘어나서 꼭 물엿처럼 되어버리면 나중에 어떻게 하지....
물엿... 물엿... 이상한 물엿... 젓가락으로 빙글빙글 저어서 먹으면 달고 맛있어....

"그래서 물엿이 되...."

말하다보니 뭔가 목이 칼칼한 거 같기도 하고. 으음, 역시 더 자고 싶어...
속닥거리는 소리가 거슬려서, 귀가 간질간질해서 푸르르륵 털고 베개로 파고들면서 뒤척였다.

".....음냠..."

그리고 몇 번 입을 쩝쩝거린 뒤에, 다시 깊게 잠으로 빠져들었다. 자각몽과 각성 사이를 드나드는 건 신기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서.

211 히다이주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1:13:06

wwwwwwwwwwwwww귀여워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212 히다이 - 메이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1:48:15

>>210

소름 돋았다. 이대로 메이사가 이야기를 멈췄다면 나는 술을 진탕 마시고 어디 매달 만한 거 없나 찾아봤겠지. 료칸의 경제적 위기에 한 국자 더 얹어줬을 것이다.

OOO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뭐? OO... OOO 얘기가 왜 나오는데?"

보통 닿을 일이 없다고 그거... 그리고 난 취해도 절대 그걸 닿게 할 일이 없다고. 그렇게 얼탄 상태에서 듣다보니 뭐? 내 소중한 OO가 날아갔다고? 날아가면 나 죽어. 분명 죽는다고. 그리고 물엿??이 왜 돼?

하여간에 다행이다. 아직 30% 선에 머물고 있어서. 깼을 때 물어보면 지금 뭐라 하기 막연한 이 느낌도 확실해지겠지. 좋아쓰, 일단 배고픈 거부터 어떻게 하고 생각할까. 이 근처에 패밀리마트 있었다고 분명...

그렇게 유카타 차림에 패딩을 겹쳐입고 오뎅 8개를 포장, 치킨 4조각이랑 맥주 세 캔, 메이사 먹으라고 수플레 푸딩까지 사왔다. 그렇게 돌아와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 뚜껑을 열고 치킨도 한 조각 와굿 물어버리려던 때. 눈을 반쯤 뜬 메이사랑 시선이 마주쳤다. 음식 냄새에 깨버린 건가.

"...먹을래?"

젓가락이 하나 뿐이라 번갈아서 먹어야겠지만.

213 히다이주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1:53:17

사실 쓰다가 원래는 오뎅 6개 맥주 2개 치킨 2개 였는데
아니 메이사도 먹여야지(먹는다면...) 하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켜버렸어요

214 메이사-히다이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2:06:24

앗, 맛있는 냄새가 난다. 졸린데... 하지만 냄새 좋은데에.... 뜨듯한 이불 속에서 꼼질거리다가 슥 고개를 내밀면 거기엔 치킨을 물고 있는 유우가가 있었다.
.....오뎅 냄새도 나는데. 거기에 치킨. 앗, 냄새를 맡으니 엄청 배고파졌다. 기차에서 먹은 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 먹었으니까. 그러고보니 저녁도 안 먹었어....

".....머야...? 저녁...?"

좀비처럼 "그어어..."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켰다. 앗, 이불에서 나오니까 춥네에... 쌀쌀한 공기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유카타 하나만으로 버티기엔 추운데... 한텐이나 도테라 없나...
자면서 꽤 뒤척인 건지, 유카타가 엄청나게 흐트러져있다. 그래서 더 추웠나봐. 슬금슬금 옷매무새를 정돈하며(하지만 잠이 덜깨서 제대로 안 되고 있었다) 테이블 쪽으로 다가갔다.

"웅 먹을래. 오뎅이랑 치킨? 아, 맥주도 있네~"
"....그러고보니 저녁도 안 먹고 잤구나 우리.."

가이세키 먹고 싶었는데. 우리 방 옵션에 포함이 됐던가 안 됐던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지금 배고파서 지능도 낮아진 상태인데 바로 앞에서 오뎅이 유혹하고 치킨이 윙크하고 있어서 완전 정신을 못차리겠어....
일단 나도 치킨을 하나 집었다. 치킨은 손으로 집어도 되니까, 빠르게 손부터 나가도 문제 없다는 말씀. ...근데 젓가락은 왜 하나지.

"....마힛다.."

입 안 가득히 치킨을 물고 그렇게 중얼거렸다. 편의점 치킨, 꿀맛.

215 멧쨔주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2:07:34

오병이어의 기적이 없었다면 유우가는 아무것도 못 먹게 됐을 수도 있으니까요😏 말딸의 무시무시한 식욕....

216 히다이 - 메이사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2:15:41

>>214

메이사의 옷자락이 내려가서 슬쩍 보이는 무언가. 그게 뭐인지 알아보자마자 시선을 위로 올리고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더듬더듬, 내가 대충 벗어뒀던 롱패딩을 집어 메이사에게 밀었다. 물론, 둘다 손이 기름범벅이라 입을 수는 없었다. (한 손으로 입혀주긴 어려우니까...)

물끄러미 젓가락을 보는 메이사에게 애써 변명하려다가...

"아, 아니 나는 그 뭐야..."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떠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나는 변명을 하려다 말고 그렇게 말했다.

"...뭐 입 닿는 거 정도는 새삼 이상할 것도 없잖아. 우리 이미 그렇게 해버렸고..."

여기서 '그렇게'를 크리스마스 때의 키스라던가, 혼욕으로 알아먹으면 나와 메이사는 무탈했다는 뜻이 된다. 과연 어떤 반응이 올지 두근거리는 걸 애써 감추고선 치킨을 한 입 베어물었다. 바삭한 튀김옷에 육즙 넘치는 백색육... 역시 치킨은 패미치킨이야.

217 메이사-히다이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2:36:13

으적으적 치킨을 먹다보니, 유우가가 롱패딩을 나한테 밀어주고 있었다. 앗싸. 마침 쌀쌀했는데 잘됐다.
한 손으로 어떻게든 입어보려고 난리를 쳤지만(그래서 유카타가 더 엉망이 되고 있었다) 역시 무리였다. 그냥 대충 이불 덮듯이 덮어버리기로 했다. 오뎅국물이나 치킨 부스러기가 떨어지면... 미안.

"으헤, 따듯하네..."
"응?"

입 닿는 거 정도는 새삼 이상할 것도 없다라...
하긴 그렇지? 유우가가 없던 일로 하자고 했지만 크리스마스때 이미 입술에 츄~ 하긴 했고.
무엇보다 조금 전에 혼욕도 했었고. ......유우가한테는 비밀이지만 시니어 시즌의 츠나페스에서도........ 그치 이미 그런 것까지 했고.
잠시 시선을 슬그머니 천장 쪽으로 올리다가,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이제와서 젓가락 하나 같이 쓰는 걸로 유난을 떨 그런 사이는 아니지. 뭐랄까, 좀 더 가깝고 친밀하고.... 사, 사랑하는 사이니까...헤헤....

"하긴, 혼욕까지 해놓고 그런 걸로 유난떠는 건 좀 이상하지..."
"아니, 유난이 아니라 그냥. 번갈아서 먹는 거 좀 불편하지 않을까 했던 거지만."

한 사람이 먹는 동안 '으와 맛있겠다아 나 곤약말구 저거 한펜 먹고 싶은데 남겨주면 좋겠다아' 하고 있는 거 좀 슬프니까...
그런 의미로 그랬던 거긴 하지만, 뭐, 사실 하나만 있어도 크게 상관은 없지.
치킨 하나를 빠르게 해치우고, 젓가락을 집었다. 히히, 그럼 개시는 내가 해야지~

"그나저나 유우가, 현기증 났던 건 괜찮아? 욕조에서 갑자기 푹 엎어져서 엄청 놀랐어!"
"그러더니 갑자기 일어서서 나가겠다고 하고, 나가서는 이불도 안 펴고 드러눕고."
".......타, 타올도 벗겨져서.. 그, 근데 이불 펴주려고 직원이 오는 소리가 들려가지고 내가 후다닥 이불 펴서 유우가 눕힌 거 알아...? 완전 아슬아슬 타임어택이었다구."

진짜 힘들었지 응응. 유우가의 사회적 죽음을 막기 위해 내가 엄청나게 노력했으니까, 칭찬 한마디라도 해달라고.
고개를 끄덕끄덕이며 일단 한펜을 집었다. 와~ 편의점 오뎅 오랜만이네. 우왓, 푹신하고 따끈해 맛있어 아뜨거

"핫, 하후, 하흐."

오뎅으로 뜨겁게 달궈지는 입안을 식히기 위해, 재빨리 맥주를 한 캔 깐다. ...먹으라고 사온 거 맞지? 잘 먹을게 유우가.
그리고 오뎅을 넘기자마자 바로 맥주를 들이키면..... 크. 이거지. 이거라고. 나도 모르게 "크흐아~~~~~" 하는 탄성을 뱉게 된다.

218 히다이 - 메이사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3:11:49

>>217

"아......"

현기증이 나서 엎어졌었구나, 오케이. 이 블랙아웃이 완벽히 설명 됐다. 그리고 응응하며 듣자하니 어...? 음...? 어...... 잊고 있던 기억이 스멀스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동시에 내 얼굴도 점점 빨개지는 게 느껴졌다. 그걸 곱씹고 정리하느라고 한펜을 뺏기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 그럼... 메이사 너......"
"ㅂ, ㅂ, 본, 봐, 봤......"

차마 말을 잇지도 못한 물음. 대답은 눈빛만으로도 충분했다. 아...................................

잠깐 멍청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멍한 얼굴로 메이사를 바라보다가, 메이사가 뜨끈한 한펜을 다 못 먹고 어쩔 줄 몰라할 때 오뎅 뚜껑을 아래에다 받쳤다. 다행이도 옷을 버리는 일 없이 잘 받아냈다. 그러는 와중에도 내 머릿속은 엉망진창이었다. 너무 상식 밖의 이야기를 들으면 얼굴이 빨개지지도 않고 그냥... 몸과의 연결이 끊겨버린 기분이랄까. 내 영혼만은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기분...

"아니 그보다 메이사 뭘 멋대로 맥주 마시고 있는데! 니는 마시면 안되잖아!"

내 마음 속에서 메이사는 영원한 열일곱살이라고.

219 히다이주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3:15:31

뭔가 이번 일상은 >>0값을 하게 되는 거 같은www

220 메이사-히다이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3:19:12

"......."
"...말릴 틈도 없이 그, 너무 확 일어나서 확 나가버려서, 그.... 응....."

하지만 난 괜찮았어. 사실 좀 그렇지만 그, 어, 싫지 않았다고 할까.... 얼굴이 뜨거워지고 있는 건 롱패딩과 오뎅의 열기 때문은 아닌 거 같다...
아, 내가 다 못 먹은 한펜이 떨어지는 걸 유우가가 오뎅 뚜껑으로 받아냈다. 롱패딩은 무사하네.

"에? 하? 나 이제 어른인걸!!! 성인이라구 성인!!"

왜 자꾸 못 마시게 하는 건데?? 나 이제 마셔도 되는 연령이라니까! 발끈해서 바락바락 대들듯이 외쳐버렸다. 아니, 대드는 게 아니라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이라고!

"마시면 안 된다고 하는 거 치고는 맥주밖에 안 사왔잖아. 따로 마실 것도 없으면서."
"언제까지 애 취급할건데! 나 이제 어른이란 말이야. 아이가 아니라구!!"

....그, 그러니까.... ....이제 아이도 아니고 어른이니까.. 해도 된다구.
술을 마셔도 되고, 손 잡고 츄츄하고, 그 다음까지도.... 살짝 눈을 내리깔았다가, 슬그머니 유우가를 올려다봤다.

"......나도 다 컸단 말이야. 흥."

괘씸하니까, 치킨 하나 더 먹을테다. 젓가락을 놓고 치킨을 집는다. 이제 유우가가 오뎅 먹을 차례야.

221 히다이주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3:22:43


저 사실 이거로 뇌를 녹히고 있는데요....
이게 너무 백귀야행 헷쨔로 보여요 (진짜 녹음)

222 멧쨔주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3:25:17

헉... 진짜잖아요.... 백귀야행 헷쨔...으헤헤헿
제 뇌도 녹았어요🫠 그렇구나... 백귀야행 헷쨔.. 2다이를 서방님이라고 부르려나...히히....🫠

223 히다이주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3:32:37

헷쨔가 다른 조각과 합체해서 폼체인지 하게 되면 원래는 민둥했던 머리에 귀가 솟는 거겠죠 😚 메이사보단 작겠지만...어쩌면 처진귀?! 라는 생각도 해버렸어요
답레는 내일 드리겠읍니다...🫠🙏 뭔가 이번주는 이래저래 바빴다보니 출력이 안 나오네요... 우우

224 멧쨔주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3:36:41

답레는 느긋하게 편하신 시간에 주시길...😌
저도 사실 어제 잠을 설쳐서🫠 오늘 조금 일찍 기절할 거 같아요...흐헤..

헤헤.. 처진귀 헷쨔 좋네요🤤 여우 아니고 강아지 같겠다 히히...

225 히다이주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3:39:24

제가 저녁 샤워를 하고 오면 기절해계실지도 모르겠군요 😌 미리 앵바앵밤입니다 👋 오늘은 설치지 않고 푹 오래 주무시길...

히히히히... 헷쨔의 살생석은 역시 아랫배에 있겠죠... 완전쎈얼티밋전투인형에게 훈육시키려면 살생석에 직접타격하는 수밖에 없겠지... 스윗영남 2다이가 주먹을 꽉 쥐어야 하는wwww 아 행복해...아...저는진짜진짜로헷쨔O빵생각만하면너무너무너무행복해져요 진짜 ㄹㅇ즉각확실행복버튼

226 멧쨔주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3:45:04

히히.. 언제 기절할지 모르니 미리 앵바앵밤입니다😌 이번주도 수고하셨어요~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기력 회복하시길~

으히히히....
살생석으로 밖에 붙여두면 내구라던가 이것저것 위험하니까😏 내부에 장착시키는데 외부에서도 위치를 알아야 수리하기 쉽다는 이유로 표식을 그려놨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전투인형헷쨔는 아랫배에 문신이... 여기를 노리라는 식으로 과녁이... 😏키히히힉....

227 히다이주 (nQ3pG9syz6)

2024-08-30 (불탄다..!) 23:50:10

살생석과 인형몸을 링크시켜두는 마술회로군요 😌 알죠 그거
그래서 살생석 뿐만 아니라 회로도 타격입으면 헷쨔가 치명적 오류 일으키는 거 봤다고 아행복해

나중에 헷쨔가 기기오류가 생겨서 이걸 어케 수리 좀 해야 할 거 같다고 2다이가 카페에서 헷쨔야 회로 좀 보여줘~ 라고 했을 때
훌렁훌렁 벗어던져버리는 헷쨔 에피가 있을 거 같단 말이죠 😏 평소처럼...
그리고 유우가랑 멧쨔가 그 문신을 봐버리고

😺🫠 ...너 인형이라고 이런 거 해놓은 거야? 진짜 악질... 자와자와...
😺 유우가 그 와중에 속옷도... 저런걸... 우왓뺫...
하면서 2다이가 억울해 미치려는 거 보고싶은wwww

🙄 속옷은 인형이니까 그냥 예쁜 거 입혀두는 게 나아서고! 회로는 원래부터 있었다고! 불순한 목적의 뭔가가 아니거든 절대!?

228 멧쨔주 (bD5y/IUXcs)

2024-08-30 (불탄다..!) 23:57:59

헷쨔가 오해할만한 말을 마구마구하면 더 좋겠네요 히히히...

😐 ...서방님이 여기 만지면 찌릿찌릿해
😐 아랫배 큥큥
🙀 그 그 그렇게 말하니까 이상하잖아!!! 회로에 접촉하면 당연히 그런 느낌이 들겠지만!! 위치라던가 표현이 이것저것 위험하다구!!
🙄 그와중에 서방님이라고 부르게 세팅해놨냐... 진짜 대단하네
😓 아니 그건 헤카가 이 나라의 언어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라고~ 내가 한 게 아니야
😅 그렇지 헤카?
😐 ....
😰 헤카...?

229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00:04:16

wwwwwwwwwwwwwwwwww완전 오해해버리잖아wwwwwwwwwwww
사실 저는 헷쨔의 수리 스팟까지 생각하다가 그만뒀어요 그건 헷쨔의 프라이버시니까...

저 사실 2다이가 헷쨔의 전원을 껐다고 생각했을 때 살생석 안에서 주변 정보를 읽어들이는 헷쨔와
전원이 꺼졌다고 안심하고... 🫠 뭐 그런 것도 생각했어요 2다이의 망신살도 만만찮다고~
매달릴게요

230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00:09:56

그렇게 안심하고 망신살 라이프를 만끽하다가
나중에 2다이의 취향이란 취향은 다 파악해버린 헷쨔가 😐이제 전부 배웠어. 하고 전원을 끄려던 2다이의 팔을 턱 잡고서....

저도 옆에서 같이 매달릴게요...🫠 뇌내 얇은 책 공장 무진장 돌아가고 있네요..

231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00:17:53

올해의 헨따이 3관은 공동수상일지도요 🫠 히 히 히...

하지만 헤카의 속옷은 철저하게 헤카픽이고 기분에 따라 색깔과 레이스와 가터까지 새로 조합한다는 가설이 제 머릿속에서 생겨버렸어요 😏 그리고 매일 2다이한테 치마 들어서 보여주면서 😐 "어때?" 라고 묻는 것도

🫠 응... 그래... 잘 어울려...

232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00:20:15

......🫠
2다이가 대답을 시원찮게 하면.... 그날은 속옷을 장착하지 않는 헷쨔도... 상상했어요.....
......한번 데인 이후로 헷쨔가 😐"어때?"라고 할때마다 엄청 칭찬하는 2다이(피곤함)도 봐버린....
매달릴게요...🫠

233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00:24:14

그래서 2다이가 애걸복걸 반창고 사오는 걸 봤습니다 🫠
그리고 마침 태풍이 오고 있어서 강풍에 휘날린 헷쨔의 치마와 반창고를 봐버린 유우가와 멧쨔 🙀😱

...저 갑자기 일시적으로 유우가와 헷쨔 그리고 2다이와 멧쨔가 함께 행동하는 걸 생각해버렸어요
뭔가 웜톤쿨톤 밸런스가 무지 깨져버린wwwwwwww

234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00:29:50

협회의 어둠을 파헤치기 위해 일시적으로 협력하는 거군요😏
색 대비가 엄청난wwwwww

아니 근데 반창고wwwwww
편의점에서 급하게 산 속옷은 거부하면서 반창고는 얌전히 쓰는 헷쨔... 이녀석 학습을 이상한 소스로 한 게 틀림없는wwwwww
유우가랑 멧쨔가 우사미 눈으로 2다이를 보고 있을 것 같아요wwwwwwww

235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00:32:21

헷쨔 이녀석 모노가타리를 본 게 분명한wwwwwww

저...는... 그리고... 씻으러 가야하는데 자꾸 게으름을 피고 있어서ww 강경책으로 앵바하려고 합니다 😅
파렴치썰 푸는 게 너무 재밌어서 컴퓨터 앞을 떠날 수가 없어요ww 쿳소...
내일 느긋이 더 이어봐요 😊 앵바앵밤입니다 👋

236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00:36:51

어서 씻고 주무세요..🫠
저도 슬슬 눈이 파업 선언 시작해서 기절해야하는wwwww 앵바앵밤입니다~
푹 쉬시고 내일 봬요~

237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0:42:50

모닝입니다...👋 쿨...

238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1:23:26

앵하입니다..👋
엄청 푹 자버렸네요🤭

239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2:01:02

히메이도 이렇게 늦게까지 뒹굴뒹굴 했겠죠 😌 온천에서도 저렇게 새벽야식을 먹어버렸으니 퉁퉁 부은 채로 일어나서 조식 가이세키 먹겠네 🤭

240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2:14:50

으히히...🤭 너무 부어서 눈도 잘 안떠지는데도 밥은 엄청 먹겠네요😏
그리고 또 온천 들어가려나🤭 이번에도 혼욕하자고 멧쨔가 멧쨔 조를 것 같은데😏

241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2:25:24

이번엔 수건 꽉 묶어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

🥺 유우가 남탕 들어갔다가 또 쓰러지면 어떡해
🥺 유우가는 물에 젖으면 수상해보여서(?) 아무도 안 도와줄 거라구
하는 말에 설득됐을지도요...
하지만 이때는 물에 젖어서 무거워진 메이사의 타올이 우왓뺫 되면 좋겠다 힛히...🤭

242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2:28:41

헐거워진걸 모른 채로 😸으헤헤~ 유우가랑 들어가는거 조아아~ 하다가 스르륵 풀리는 거군요
자세도 등 기대는 게 아니라 😸맞다 유우가 새치 있더라~ 뽑아줄게 하고 앉은 채로 마주보는 자세였다가..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으헤헤..으히히힣

243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3:03:33

유우가 반사적으로 자기 눈부터 가리고
🙄 빨리 다시 걸쳐💦 할텐데 멧쨔가
😼 히히...💕 하면서 문대버릴지도요
어쩌면 부끄러워하려나 🤔 둘다 최고야........🤤
어느쪽이든 멧쨔는 시집가기 글렀네요 유우가가 책임져야겠네 😏 일단 도망 한 번 치고...

244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3:15:43

...저 욕심 좀 부려도 되나요
멧쨔가 당황해서 타올 건지려고 하다가 미끄러져서 그대로 유우가 위로 넘어지면 좋겠어요🙄
말랑.... 말랑스케베...히히....😏🤤
근데 이제 바로 안 일어나고 😳 먓...히히..유우가라면 갠차나😼💕💕하고 문대는 것도...
저 욕심 너무 많은wwwwwwwww

245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3:27:23

욕심쟁이wwwwwwwwww 그리고 배에서 느껴지는 느낌에 히히 유우가아...😽 하다가 칼같이 밀어내지는 거 봤다구요
거기서 🥺 잉 유우가아... 매정해... 근데 뭔가 기분이 쎄한데..😾
해버리는 걸지도 🤤

조금만 더 뒹굴거리다가 답레 이어야겠어요 히히...

246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3:32:44

으히히히.... 멧무룩한 상태로 집에 돌아가겠네요😏
프로키온씨랑 멧버지가 온천 어땠냐 그 놈팽이가 뭔 짓 안했냐(?) 하고 막 물어봐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방으로 올라가서
멧버지가 머리 쥐어뜯으면서 아아악 그자식 우리딸한테 무슨 짓 했냐고오오옥 하는 거 봐버린wwwwwwww

247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3:53:42

😌 여보... 무슨 일이 있었으면 행복한 얼굴로 돌아왔을 걸요
🍳 그런 거야...?!


사실 멧쨔 말이죠... 출발 전까지는 마-사바랑 사-미랑 가는 거야 😸 했다가 출발하는 기차 안에서
유우가가 잠들자 그 옆에 앉아서는 셀카 찍어서 보냈을 거 같단 말이죠
엄마아빠 메이사 이제 어른이 되러 온천 가요 안녕 😸👋 (이미 어른임)

248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3:54:32

>>221 어제부터 단나사마뀨웅뀨웅단나사마삐꼬삐꼬의 늪에 빠져있는데 말이죠
이제는 이게 그냥 메이사로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무시무시하다 쿠기밍...

249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3:57:25

멧버지의 억장이 와르르해버려wwwwwwwww
하지만 프로키온씨는 사진 보기도 전에 😌(히다이 트레이너랑 가는구나)하고 생각했겠죠...
말딸의 감...이라기보단 자기도 똑같은 짓 했을테니까😏

250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3:59:09

메이사 역시 마구로 위닝라이브로 >>221 불러주면 안돼?!
또레-나 뀨웅뀨웅
또레-나 삐꼬삐꼬

251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3:59:43

>>248 무시무시하군요....
하지만 저도... 헷쨔도 어울리지만 멧쨔로도 보이네 하고 어제 생각했으니까..🫠

252 히다이주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4:01:02

어느날 멧버지에게 전송된 의문의 셀카... 거기에 있는 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과 시커먼 아저씨...(하략) 이라는 나레이션 넣어줘야 할 거 같아요 아 행복해
멧버지 죄송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감사합니다...🙏

하지만 님도 할머니한테서 고명딸 뺏어간 단나사마니까 죗값치른다 생각하시길...

253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4:09:02

>>250 wwwwwwwwwww
마구로 1착인 토네이도가 죽으려고 하는 게 보인wwww

하지만... 멧버지 따지고보면 프로키온씨의 계략에 당했을뿐...
실눈캐는 무섭죠😏

254 히다이 - 메이사 (resIk/j/ig)

2024-08-31 (파란날) 14:28:12

>>220

"그래도 메이사 니는 니라서 아무튼 마시면 안 된다니까?! 나한텐 애로만 느껴지거든 이 쿠소가키야."

맨날 사고치고, 어리광부리고, 뒤치닥거리 해야 하고. 한창 때의 남자애를 키워도 이만큼 손이 가진 않는다. 게다가 안심하고 어리광을 받아줄 수도 없지. 언제 역습을 당할지 모르는 게 나와 메이사의 거리감이다. 그마저도 이젠 아슬아슬하지 않나 싶은 게 솔직한 속마음이고...

...그래도 법적으로 성인인 건 맞지. 학원에서는 풍기 문제 때문에 잡는 거지만, 막상 시니어 애들을 학교 바깥에서 사복으로 선술집에서 만나면 뭐라 훈계를 하긴 어렵다. 교복 입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메이사는 그러니까 시니어 시즌이고, 여긴 학교도 아니고, 교복 차림도 아니기 때문에... 메이사와 눈을 맞추고 한참 무언의 신경전을 펼치다가, 어쩔 수 없이 또 져주기로 한다.

"알겠어. 대신 알콜은 하루에 한 캔 뿐이야. 니는 허접이니까."

메이사가 넘긴 젓가락으로 무를 콕 찔러 한입 베어물었다. 뜨끈짭짤한 다시가 배어든 흐물흐물 무는 못 참지. 그리고 국물도 한 입 후룩 마셔주면 크하아아아... 녹는다아...

"보나마나 제대로 마셔본 적도 없을테고. 니 자기 주사는 알고 있냐?"

참고로 내 주사는... 나도 모른다. 주량이 센 편이어서 다들 내가 죽기 전에 죽어버려서 택시 태워 보내야만 했으니까.

...뭐 요란한 건 아니겠지. 술취해서 사고친 적은 아직까지 한 번도 없는걸. 게다가 같이 먹는 게 그 메이사라면 취하고 싶어도 못 취한다고.

255 메이사-히다이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4:43:44

"에~ 세 캔이나 있잖아! 치사해애~"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인거냐고! 아쉽게. 그래도 이것마저 뺏기진 않았으니 그나마 나은가. 히히 웃으면서 마저 맥주를 들이킨다. 아, 맞아. 아껴 마셔야지.. 찔끔찔끔 마시자.

"음... 모르겠는데. 그만큼 마셔본 적 없어서."
"유우가는 맨날 쪼금만 주고, 집에선 잘 안 마시니까."

뭐랄까, 맥주 맛있긴 한데 굳이 집에서까지 마실 필요는 잘 모르겠다고 할까. 유우가랑 같이 있을 땐 어쩐지 마시고 싶지만. 앗, 방금 무지 좋은 생각이 났는데. 유우가도 한번에 알아볼만큼 흉계를 꾸미는 표정으로 히죽 웃었다.
말이 나온 김에 내 주사가 뭔지 알아보고 싶어졌어. 어떤 거려나. 유우가한테 잔뜩 츄츄해버리는 그런 쪽일까. 아니면 엉엉 우는 쪽? 어쩌면 그냥 자는 쪽일지도 모르고. ...사실 모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 이번 기회에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알아보겠어. 그치?"
"그러니까 더 사러 가자~ 한 캔으로는 절대 안 취한다구~"

아, 무랑 국물을 먹는 유우가를 보니 나도 국물이 먹고 싶어졌다. 무도. 그대로 자연스럽게 오뎅 그릇을 넘겨받아 나도 국물을 한 입 마신다. 크흐아아. 이거지.
한 손에는 치킨, 한 손에는 국물. 그리고 맥주까지. ....완벽한 조합인걸.

256 멧쨔주 (tGXyMSE8ys)

2024-08-31 (파란날) 15:40:56

어쩌다보니 저녁에 외출하게 됐네요...🫠
그래도 밥만 먹고 들어올테니 아마 한 8시 정도엔 다시 들어올 것 같습니다 히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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