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캐릭터성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어떤 느낌으로 위태위태하고 아슬아슬한걸까요~? 정신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아서요~ 한 명의 군인으로써 어울린다기 보다는 완전히 대장장이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해요~ 안타깝게도 저희 제 7 특수임무부대 에서는 어울리는 군인들을 모집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 조금 같이 조율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대장장이라는 컨셉도 마음에 드니까요~ 조금 유도리 있게 해드리려고 해요~
4. 그리고 보조 전투 계열은 허용이지만 전반적인 시스템 보조 같은 느낌으로써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전투가 제법 필수적이고, 그 외의 부가적인 요소들은 간략하게 이것저것 생략한게 많거든요~ 으음, 떠오르는 플레이가 완전히 없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태양광 발전기를 수리한다던지 하며 NPC들과 상호작용을 통한 서사를 쌓아 나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말 죄송하게도 제가 생각해둔 "전쟁편" 의 "특수임무부대 대원" 으로써의 플레이에는 조금 이것저것 의문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조율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말이 조금 길었네요~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캐릭터성은 훌륭하나 대장장이라는 컨셉에 조금 더 치우친 것 같아 불안하다." 입니다. 조금 더 군인답게 같이 조율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151 저도 이과 지식은 부족해서요~ 판타지니깐 이것저것 허용할 수 있는 선에서 가볍게 넘어가 보자구요~
좋아요~ 해당 부분 능력의 운용 범위로써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남은것은 세세한 힘의 조정 뿐 일것 같아요~ 사실 능력이라는 것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생각지도 못한 운용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단순한 "불" 능력이더라도, 검에 불을 휘감는 직접 공격 계열 뿐만 아니더라도 발 끝을 통해 대지에 불을 퍼트려 수분을 싹 없애 지진을 일으킬 수도 있는거구요~ 체온을 극한까지 높여 독이나 얼음 공격에 저항할 수도 있는거구~ 이런 부분들은 최대한 터치하지 않으려고 해요~ 다만, "불공평 하지 않게" 하는게 최 우선 과제겠네요~
우선 생각해두신 개화 초안 한번 보고, 세세하게 능력 조정 같이 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성장 방향성도 천천히 생각해보시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면 좋을 것 같구요~ 개화명도 좋아요! 이름부터 멋진걸요~
>>130 세세하게 정해주신 점 고마워요! 하지만(아직 진행의 템포와 레스 사용 속도가 얼마나 될지 몰라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에너지 회복량이 조금 불안한데, '방벽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은 레스 1회당 에너지 1점'으로 회복력을 끌어올리는 대신 역장 에너지 3점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다면 이대로 수용할게요!)
아, 추가로... 이건 그냥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이긴 한데, 다른 참가자 분들의 개화에 각각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혹시 처음에 방벽이라는 키워드를 제안드렸을 때 캡틴께서 이런 이름을 붙이면 되겠다- 하고 생각하신 이름이 있나요?
>>160 저야말로 감사드리죠~ 좋은 시트와 함께 좋은 초안 짜 주신 덕분에 검수하기 편했어요~ 사실 크게 문제 소지 자체가 없는 시트기도 하구요~
좋아요~ 그러면 회복력을 끌어올리는 대신 에너지 포인트를 3개 보유하는걸로 할게요~ 사실 이 부분은 전투를 좀 해 봐야 감을 서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워낙 세세한 조정이 필요한 개화다 보니까, 발레리 님과는 전투를 한번 해 보고 (물론 보스 페이즈는 고된게 당연할 테니까, 이는 제외하구요~) 수정사항이 필요하다 싶으면 조정해보자구요~
그리고 말씀 드리는걸 잊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세세한 조정이 필요한 개화는 성장 방향성도 세세하게 조정해나가며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성장이 좀 더딜수도 있어요~ 제가 계속 말씀드렸던 "선택과 집중" 의 때는 그리 멀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이렇게 해볼까요~
개화 -「초차원 격벽 Superdimension Quarantine」
역장을 생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1. 생성한 역장에는 앞면과 뒷면이 존재하며, 뒷면에서 앞면으로의 통과는 가능하지만 앞면에서 뒷면으로의 통과는 제한된다. 앞면과 뒷면은 자유로이 뒤바꿀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시전자의 위치' 를 기준으로 '앞면' 과 '뒷면' 의 위치가 결정된다.
2. 역장의 형상은 구체, 벽, 기둥 등의 단순한 형상으로 제한된다. 일정 수준 이상의 복잡한 형상은 제한된다.
3. 형성된 역장은 너무 멀지 않은 거리 선에서 어느 정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4. 형성된 역장은 사출해서 충돌시키거나 폭발시켜 주변에 충격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5. 공격을 방어하거나 역장을 충돌 혹은 폭파시킬 때마다 역장 에너지가 소모되며, 역장 에너지가 고갈되면 역장이 파괴된다. 역장 에너지는 역장을 사용하지 않으면 1레스당 1씩 회복되며, 역장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되면 자연 회복이 1차례 늦게 시작된다.
6. 역장 에너지는 총 3 역장 에너지로 시작한다.
7. 역장의 내구성과 크기를 강화하는 방향, 역장의 사출 및 폭발의 충격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내구성과 크기를 강화할 시 신체의 강인함, 충격력을 강화할 시 신체의 근력이 함께 상승하는 부가효과가 있다.
그리고 생각해뒀던 이름은 "밤의 장막" 같은 느낌으로 몇개 생각해 둔게 있었거든요~ 하지만 제안해주셨던 이름이 훨씬 더 멋진것 같다고 생각해요~
>>162 아, 시트 확정 이후에도 조정의 기회가 있는 거군요...! 우선은, 올려두신 내용대로 시트 정리해서 시간나는 대로 다시 올려둘게요. 다른 분들의 개화명을 지어주실 때 사용하는 언어가 따로 있으신 것 같아서, 통일감있게 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여쭈어본 건데 이제 보니 다른 분들의 개화명에 사용되는 언어가 제각각인 듯하기도 하고 캡틴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러면 개화명은 이대로 갈게요. 시트 조정에 시간내어주셔서 고마워요!
외모 : 165cm / 52kg. 정면에 서서 마주보기 시작하면 첫 번째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그 눈동자다. 무어라 한 단어로 정의내릴 수 없는 오묘한 감정과 분위기가 웅크리고 있는 다갈색 눈동자. 둘째로는 그와 어울리지 않게 일부러 앙 다물어 굳힌 딱딱한 입매. 무게 잡고 표정 굳혀도 남들 보기엔 기본적으로 선 얇은 미인이라, 불한당에게 얕잡히는 일 가끔 있었으나. 박한 취급 받아도 굳건한 눈동자는 좀처럼 흔들리는 일 없다. 아주 가끔 긴장 풀리면 어딘가 처연한 얼굴이 되었다. 단정히 차려입은 군복, 질끈 동여 묶은 검은 생머리, 틀에 부어 굳혀놓은 것 같은 바른 자세. 옷으로 가려진 신체는 분명히 단련된 사람의 것이나, 떠돌이 시절 생긴 옆구리 커다란 흉터와 함께 혹독한 훈련들이 남긴 흔적들 곳곳에 가득하고.
성격 : 그동안 같이 생활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다현의 성정을 로봇같다고 표현하곤 했다. 규칙적인 걸 넘어 스토익하다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생활 습관, 친분 여부 가리지 않고 튀어나오는 딱딱한 다나까와 좀처럼 내비치지 않고 숨겨버리는 감정. 유흥거리에 전혀 취미 없고, 군법에 조금이라도 어긋난다 판단되는 그르친 일은 일말의 가능성조차 주지 않고 제껴버리는 대쪽같은 성미라.
많은 것들이 겹쳐 총체적으로 그다지 재미 없는 사람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와는 별개로 사람 개개인 대하는 데엔 제법 관대해서 무리에 못 섞여들진 않았다. 도통 알 수 없는 얼굴 하고 있어도 이런저런 일들에 제법 마음 쓰고 있다. 아무도 안 볼 때 더러운 공용공간 청소하거나 정신 없어 보이는 남의 간단한 서류잡무 몰래 집어가서 완료한 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제자리에 갖다 두거나.
직급 : 대원
개화 : 라크리마 프로피티아티오 : 속죄의 눈물
레이피어 외부에서 강산과도 같은 독을 생성해 낼 수 있다. 이는 시전자의 체력을 소모하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물질을 녹일 수 있으나, 마족 및 마수를 대상으로 사용 할 경우 시전자와의 역량 차에 따라 녹지 않을 수도 있다.
과거사 : 환란 중에 태어나 기억도 안 날 때 부모 여의고, 그래도 두 살 차이 나는 여동생과 질긴 목숨줄 조금이라도 더 이어 보려고 발버둥치며 살았는데. 세상이 거지 같아도 눈 앞에 서로 의지할 핏줄 있으니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했거늘 이제는 그것마저 앗아가 버리더라. 10년, 올해로 딱 10년이다. 오랜 시간 지났어도 생이별했던 그 날의 결심은 아직 굳건하다. 제 몸뚱아리 너덜너덜 찢겨 가루가 되어도 너 그렇게 만든 개자식들 다 죽여 버리겠다고.
기타 : 발현된 검의 형태는 심플한 디자인의 레이피어. 찔러 공격하는 방식을 주로 삼지만 가볍게 베는 공격도 어느 정도는 가능. 기묘한 요리치. 들어가는 재료는 멀쩡한데 이상하게 맛이 없어진다. 아니, 그 의미가 아니라 정말로 맛이 없어진다. 무無맛이 된다. 진정한 의미의 포이즌 쿠킹이 가능하다. 능력이 능력이라. 손재주 별로 없다. 예술성 필요한 섬세한 작업은 안 시키는 게 좋다. 사람에겐 관대하나 마족에겐 얄짤 없다. 끝도 없이 박하다. 전투 중에 딱히 몸 아끼려 들지 않는 경향이 약간.
2. 이부분에 관해서는 어디까지나 남과 비슷한 수준으로! 곧 전역하는 병장에 가까운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해줬으면 해! 굳이 따진다면 다른 아이들이 제대로된 군인이라면 이쪽은 현실에 있을법한 공병대 말년병장을 이미지로 잡고 만든 캐릭터니까! 이건 표현력부족이 문제였군! 위태위태하다는 묘사는 그 캐릭터 초안에서 지우지 못하고 온 묘사다!!! 가능하다면 살리고는 싶지만 아무래도 좀만 생각해보니 정신이상자같은 위험요소를 군대에 그대로 둘 것 같지도 않으니 이부분은 나중에 수정해둘게! 굳이 유지한다면 목적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는 사고방식이려나? 지금으로서는 공사를 과할정도로 철저하게 구분하는 강박증성향의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어!
3. 맞아!!! 음 그 몇년 전에 웹툰중에 쇠파이프를 엄지랑 검지로 슥 긁어서 검을 만들어내는 그런 장면이 인터넷에 돌았던 적이 있거든. 그런식으로 특정 행동을 트리거로 형태를 변화시키는 걸 해보고 싶은데 혹시 괜찮을까?
4. 아 이건 괜찮아! 약간 플레이버 텍스트라고 생각해주면 돼! 어차피 전쟁터 나가서 만전의 상태로 뭘 할 수는 없으니까!
>>172 우선 저 출근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상세한건 점심시간 이용해서 검수해드리겠지만, "정신이상자" 자체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공병대 말년병장 같은 느낌이라면 괜찮아요~! 이런 캐릭터성, 특히 반 님처럼 아슬아슬한 부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거기도 해서, 건드리지 않고 최대한 유도리있게 넘어가드릴거니까요~!!!
>>158 이제 보니까 제가 다른 분들 질답 내용을 읽은 다음에 좀 착각을 했었네요… 다양하게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셨구나…(머쓱해짐) 아무튼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캡!🥰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음파로 적에게 물리적·심리적 데미지를 주는 방식인데! 검명을 증폭해서 멀리 쏘아내고, 무기를 직접 맞대거나 꽂아넣으며 폭발적인 음파 진동을 발생시키는 식으로... 원딜 근딜 모두 가능한 딜러를 생각하고 있어요. 성장 방향도 이쪽으로 하고 싶고요! 소리의 특성 상 광역기를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경우에는 피아 식별+한 번 쏘아낸 뒤에는 세세한 위력 조정이 어려워서 자주 쓰기는 힘들 것 같네요🤔
호랑이의 초저주파처럼 공포나 피로를 유발하거나, 날카롭고 큰 소리로 스트레스를 주는 정도의 심리적 영향이에요! 칠판 긁는 소리를 들으면 짜증이 날 수밖에 없는 것처럼요. 본능적인 불편감이나 긴장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감정이나 행동을 직접적으로 조종하는 수준은 아니에요.
>>178 1 혹시 제한의 예시를 간단하게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시트 짜고 통과해서 첫 전투때 이 정도는 되겠지! 하고 행동했는데 제한에 걸려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능력을 그림자 - 물질화 계열로 잡아 놓는다면 후 성장 방향도 물질화 쪽으로만 할 수 있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그림자에 녹아들었다가 적의 뒤에서 나오는 것 같은 걸 해보고 싶어서요. 이 경우에는 능력의 활용도 쪽으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성장을 통해야 가능한 건지 궁금해요~
외모 : 먹물을 뿌린듯 검은 포니테일, 본인으로서도 장점으로 삼은 오렌지색의 눈. 조금 졸려 보이는 인상이지만 눈빛은 풀려 있지 않아 제법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하지만 언제나 웃고 다니는데다 취한듯한 언동 탓에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보다는 주정뱅이가 실실 웃는 것같은 분위기라 주변에서 어렵게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코도 상당히 높고 전체적으로 미인이며 피부색이 조금 톤이 낮다. 사복으로는 계절을 느끼지 못하는 건지 언제나 긴 팔에 품이 넓은 외투를 입고 다니는데 남이 물어보면 그제서야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이 외투를 벗고 소매를 걷어 올린다. 사석에서는 다소 화려하게 쨍한 색이 들어간 옷을 즐겨 입으며 작업용 망치와 집게를 파우치에 달고 다닌다. 키는 167cm, 체중은 48kg. 가볍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망치를 들 수 있을 정도의 근력만 있으면 된다며 본격적인 관리는 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무기의 성능에 의지하는 전투스타일을 보인다. 심하지는 않지만 섭식 장애로 인해 체중이 잘 늘지 않는다.
성격 : 여유가 넘친다... 고 스스로는 주장한다. 최대한 여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려 하며 실제로도 그런 것 같은 언행을 보인다…만 이런 시대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녀 역시 실제로는 다소 과장된 감정표현을 보이는 것으로 정신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평소의 그 여유로운 듯 보이는 위장이 딱히 의미가 없어 그녀는 언제나 강박적으로 공사를 구분하는 경향을 보이며 몇일 정도만 같이 있어도 그러한 성격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적으로는 상당히 스토익하게 일을 우선시하며 사적인 감정은 과할 정도로 배제한다. 즉 인간적인 감정을 거의 표현하지 않는다. 동료는 고사하고 자기 자신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과도한 구분 탓에 자신의 목숨을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보조 전투원에 가까움에도 전선에 나갈 경우에는 선두에 서는 경향을 보이며 동시에 사적으로는 목숨이 위험해지더라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반드시 이루어 내려 한다. 집착이 굉장히 강하다.
직급 : 대원
개화 : 무기의 형태를 바꾼다.
과거사 : 고아 출신의 대장장이. 버려진 아이였던 석기를 노인이 주워 제자로 삼았고 평생에 걸쳐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쳤다. 그런 인생과 미쳐 돌아가는 상황 탓에 대장간 일 이외의 것에 큰 관심을 두지 않으며 살아왔다. 검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듯 보인다.
기타 : 1. 발현한 무기의 형태는 1m남짓한 쇠몽둥이. 단 개화로 인해 기초적인 형태는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기본형태로 쓰는 일은 많지 않다.
2. 자주 팀원들의 무기를 연구해보려고 한다. 마족이 나타난 시점에서 기존의 물리 법칙이 의미를 잃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영혼을 담아내는 무기라는 것이 대장장이의 마음에 불을 지핀 듯.
3. 마족 혐오는 기본 소양이지만 소재로서는 재미있어 보인다며 시체를 수집하려 든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본능에 새겨진 것이라 가능하면 전투 중에도 최적화된 동선으로 소재에 큰 상처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검술이 손에 익은 것은 아니기에 어디까지나 노력하는 수준.
4. 기본적인 공학지식역시 가지고 있다. 구세대식으로 작업을 해왔던 노인의 특성상 그리 많은 것을 배우지는 못했으나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닌듯.
5. 직업 특기로 인해 전투원과 팀의 장비의 수리 등의 보조업무를 겸하고 있다. 급하게 인력이 부족해지면 공병으로 차출당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전투원이기에
1. 우선 이건 모든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말씀 드리는 사항인데요~ 인장 없이도 캐릭터의 외모 생김새를 알 수 있도록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셨으면 해요~ 머리카락 색깔, 눈, 코, 입, 얼굴형... 이런 것들요~
2. 캐릭터성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귀엽네요~ 하지만 어떻게 특임대의 험난한 훈련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을지 궁금한데요~ 공과 사를 구별하는 타입일까요~? 캐릭터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어요~
3. 개화는 이전에 말씀하신 대로 제가 조금 생각해봤는데요~ 이런건 어떨까요~?
개화 - "천사의 올가미"
신체 능력과 함께 로프의 경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상승하는 신체 능력과 로프의 경도는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머리카락 정도부터 두꺼운 줄다리기용 밧줄 정도 까지, 로프의 길이와 두께를 자유자재로 늘이고 줄일 수 있으나, 해당 능력은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더 마음에 드는 개화 명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구요~~~ 이 부분은 세세하게 같이 조정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189 모든 어둠에 녹아드는건 최종 목표로 잡아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
물리력을 부여해 다룰 수 있는건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그림자에- 자신의 그림자와 닿은 다른 그림자 한 체. 아마 전투때는 근접전을 하면서 캐릭터랑 적의 그림자가 닿거나 겹치게 한 다음,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동해 싸우는 식으로 갈 것 같아~
물론 그림자가 다른 사물이랑 여럿 겹쳐 넓어지게 되면 저절로 와! op! 가 될 수도 있으니까, 전투 때는 아래에다가 뭐랑만 겹칠게요! 하는 식으로 따로 기입할까 해! 아마 매우 높은 확률로 적이랑만 겹칠 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늘렸다 줄였다 한다거나- 같은건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물론 이건 내 생각이고 캡틴이 봤을때는 그것도 사긴데용?! 할 수도 있으니 얼마든지 말해줘!
그리고 녹아드는 것 자체는 괜찮구나! 오히려 이게 사기일줄 알고 희망사항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만들어 내는 건 그림자가 아예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낸다는 거지?근데 응축은 혹시 어떤 식인지 물어봐도 될까~? 직접 성장해서 알아보세요~면 어쩔 수 없지만!
>>195 1. 173cm/67kg. 타고난 키가 큰데다 운동도 꽤나 한 체격. 갈색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대충 묶었다. 언제나 얼굴이 달아올라선 송곳니가 보이는 헤벌쭉한 표정이다. 몸짓도 비틀비틀 흐느적흐느적. 잘못 엮이면 귀찮은 일이 생길 거라는 분위기를 풀풀 풍긴다. 고양이처럼 실눈을 뜨고 있지만 표정이 풍부해서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있다. 군복은 그냥 보급품 군복. 하지만 보호대와 장갑, 군화는 금속을 덧댄 사제를 사용한다. 쉬는 날에는 목 늘어난 티셔츠에 돌핀팬츠, 한 손에 술병을 쥐고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돌아다닌다. 티셔츠에는 eBay라 쓰여진 의미불명의 문자가 박혀있다. 무슨 로고인가..?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2. 치파오 대신 군복을 입었을 뿐.. 중국계+격투가+술에서 알 수 있듯 전형적인 중화권 파이터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일단 체격이나 몸을 쓰는 감각부터 타고난 면이 있어요. 확실히 욕망에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이지만 동시에 무서운 사람의 눈치도 살피는 편이라 조교들한테 호되게 당한 이후에는 눈물 콧물 다 빼면서 시키는대로 성실히 훈련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임관하고 짬까지 먹으니까 또 많이 풀어진 상태입니다. 베이 갈구기가 주특기인 담당 일진이 있지 않을까요...?
3. 개화 좋아요~ 마법 로프가 염동력 쓰는 것처럼 펄쩍거리며 채찍질하는 것보단 로프 한 줄 달랑 감아쥐고 적과 마주하는 이미지를 생각중이었거든요. 칼 창 방패처럼 보기에 든든하지 못하고 사실상 맨몸처럼 위태로워보이면서, 반대로 무기가 아니라 사람 자체가 강력한 고수라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요. 로프는 도구일 뿐 베이가 강한 것이다...!
유연함과 범용성이 로프란 도구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해서 포박 외에도 이런저런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앞서 말했듯 완전한 초능력 같은 이미지보다는 로프가 철저히 몸의 연장선으로서, 베이의 무술적인..그런 동작에 맞춰서 움직이는게 저는 좋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직접 쥐고 휘두르는대로만 움직인다는 이야기! 말이 길어졌는데 시전자의 역량이 우선 강조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