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크툴루로 예를 들었지만, 그보다는 신체 개조와 비슷해요. 허벅지에 깊은 자상이 생겼다면 그 부위를 다른 생명의 것, 예를 들어 두족류의 피부로 비틀면서 상처를 봉합, 회복합니다. 그렇게 회복된 부위의 변이는 상처의 중상도에 따라 짧으면 몇 분, 길면 며칠에 걸쳐 본래의 형태로 돌아갑니다. 나중에는 일부러 짐승의 것으로 변이시켜 성능을 강화하거나 자기 신체를 일부 개조하여 전투에 임하는 등의 강화를 생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독 관련한 개화 능력을 넣고 싶은데.. 혹시 독 공격과 조금의 해독이 가능함. 혹은 자기 자신이 독에 있어서 어느정도 면역이 있음 < 이런.. 독과 연관지어서 능력 설정을 좀 폭넓게 해도 되나요? 아니면 공격이면 공격. 해독이면 해독. 이런 식으로 좀 어느 한 부분에 특화되어야만 할까요...?🙄
1. 네, 가능합니다! 초인인 만큼 문제 될 것 없죠~ 굳이 말씀하신 방식이 아니더라도 부작용이라던지 정도로도 넘어갈 수 있네요~
2-1. 네, 가능합니다~ 이 경우엔 사용 무기가 검이 아닌 방패의 형태로 자리잡겠네요~!
2-2. 이것 역시도 마찬가지로 가능합니다! 다만 이건 모든 플레이어 분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건데요~ "극한으로 방어 치중" 이라던지 "극한으로 회피 치중" 이라던지는 좀 어려워요~!
죽음, 그리고 전투 아웃 및 기억 상실의 리스크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면 재미 없으니까요~! 어떤 말씀 드리는건지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전투는 가능하지만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것" 은 어려워요. "한 발자국 떨어지는 것" 정도는 도와드릴 수 있겠네요~
그리고 꼭 직접 공격 계열이 아니더라도, 웬만한건 대부분 개화로 허가해 드릴 생각이니까요~! CC기를 두른다던지, 독 등으로 도트 데미지를 노린다던지, 다양한 플레이를 해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에 걸맞는 캐릭터성으로, 두근두근하게 관계성이 쌓여 나가는 모습도 꼭 보고 싶구요~
개화에 관련한 것은 꼭! 상의를 통해서 세세하게 조정하여 둘 다 만족할 수 있도록, 좋은 경험 하실 수 있도록 해드릴테니까 질문 많이 부탁드려요~ 웹박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괜찮으니까요~ 비설 등의 경으를 제외하고선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을 한가지 말씀드리면요, 특정 능력의 경우 특정 페이즈에서 먹히지 않을 수도 있어요! 우선 첫번째 챕터 보스인 아스모데우스에게는 독 관련 능력이 전혀 통하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형평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느냐! 해당 능력을 가지신 분들도 충분히 보스 등에 기여하실 수 있도록 파훼법을 마련해놓으려고 해요~ 그러니깐 어떤 능력이 어떻게 먹히지 않을 지는 전부 미지수인 상황으로, 공평하다고 볼 수 있겠죠~
초인은 선천적인건가요 후천적인건가요? 후천적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초인이 되는건가요? 또 초인은 언제부터 생겨난 건가요? 특수임무부대는 최근에 결성된건가요? 현재 인류의 문명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그리고 세계관에서 통용되는 화폐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부대원들에게 임금이 지급되는지, 지급된다면 얼마 정도의 액수인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이 너무 많네요..
>>40 1. 초인은 후천적이에요~ 2187년에 마족들의 첫 침공이 있던 이후, 백년이 지난 현재 2287년에 와서야 초인들은 만들어지게 되었답니다. "만들어진 신 인류" 라고 보시면 이해가 편하실거구요~ "마족의 힘을 몸에 받아 들이는 것" 을 통해 초인으로써 각성하게 됩니다. 인류가 그동안 쌓아올린 과학과 물리 법칙을 모조리 무시하는 새로운 인류로써 태어나는거죠. 높은 신체 능력, 검의 형태로 발현하는 에너지 등이 있으니까요.
2. 지난 백년동안 인류는 정말 많이 쇠퇴했습니다. 핵 미사일이라는 무기를 통해서도 결코 어떤 상처조차 입힐 수 없었으니까요. 인류는 도망치고 또 도망치며 간신히 비루한 목숨을 연명시킬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놓지 않았죠.
목숨을 바쳐 동족상잔으로 살해당한 마수나 마족의 시체를 가져와 연구하고, 그 힘을 다루는 방법을 또 연구하고, 때로는 무수히 많은 희생을 감수하며 극히 약한 개체를 생포해 연구하고...
그렇게 마침내, 백년만에 인류는 희망의 등불인 "초인"을, "특수임무부대" 와 "특수임무부대 프로젝트" 를 개시하게 되었죠.
3. 마족의 힘을 받아 들이는 것은 마족의 심장인 코어와 피를 응축해 만든 에너지 구체를 심장에 이식하는 것으로써 완성되는데요, 이때 심장에 새겨넣는 주술이 바로 "귀환 주술" 입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은 이 주술을 통해 전투에서 아웃 될 경우 캠프인 등불로 귀환 할 수 있는거죠.
이 기술은 일종의 텔레포트인데요, "사라진 기술" 중 하나입니다. 열악한 시설과 끊겨버린 지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새겨넣은거죠. 이는 마족의 힘을 에너지 삼아 발동하지만, 그 반동으로 뇌에 심한 과부하를 주게 되는데요, 그 탓에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4. 그렇습니다. 현재 시간대는 2287년으로, 특수임무부대가 창설되고 특수임무부대 프로젝트가 개시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에요. 반년도 되지 않았지만 기존의 시스템을 이용하고, 혹독한 훈련을 통해 기존에 존재하던 정규 조직 못지 않은 질서를 갖추게 되었죠. "군대" 라는 개념을 새로이 창조한게 아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5. 현재 인류의 문명 수준은 열악하다기 보다는 위태롭다는게 맞겠네요. 기술들 중 사라져버렸거나 더이상 쓰지 못하는 기술들도 존재하고, 무엇보다 언제 어떻게 습격받아 멸망할 지 모르니까요. 문명 수준은 미래에 머물러 있지만, 그것을 사용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인력" 이 부족하고 "지식" 도 "지혜" 도 부족한 수준이에요.
그래도 현재 등불에서는 체계를 갖추어 식량을 배급하고 농사와 축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선은 먹는 것 부터 해결해야 하니까요. 전반적인 시스템은 최첨단적이지만 그 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준은 거적떼기를 뒤집어쓰고 하루하루 간신히 물과 빵을 삼키며 살아가는 느낌일까요.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화폐는 더이상 화폐로써 존재하지 못합니다. 당장 "돈" 이라는 "약속" 을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않으니까요. 물물교환이 주를 이루며 특수임무부대에게는 월급의 개념으로 보급품들이 주어집니다. 갈아입을 속옷과 양말, 여벌의 군복, 전투 식량 정도일까요. 사실 이정도면 사정이 상당히 나은 편입니다.
1, 2, 2-1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이 많은데요~ 우선은 1번은 가능하지만, 2번과 2-1번은 조금 어렵다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려봅니다. 굳이 말씀하신 문제 뿐 아니라, 해당 부분 또한 후반부 챕터에서 중요하게 기능하기 때문이에요! 약간의 힌트를 드리자면 [꿈 꾸는 밤] 과 관련이 있다는 점 말씀 드립니다.
3. 예를 들어 "불" 능력으로 개화를 하였다가 나중에 "얼음" 능력으로 개화를 추가적으로 하는건 어렵겠지만, 유사한 부분들에 있어서는 개화가 가능해요~ 무기 강화는 기본적으로 허용하는 옵션 중 하나입니다. 능력에 따라서 강해지는 신체 뿐만 아니라 검 까지 강해지는것... 만해를 닮아가는 것... 그건 좀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순전히 개인 취향이네요~ 조금 횡설수설했지만,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슷한 계열이거나 무기 강화 등의 개화를 제외한, 추가적인 개화는 어렵다." 입니다.
4. 네, 가능합니다~ 조율만 한다면 이런 부분은 캐릭터성으로써 적극 권장하는 부분이에요~
1.헬맷을 벗지 않는 캐릭터도 얼굴 생김새를 작성해야 하나요? 2. 상기한 이유로 성별 미상이 가능한가요?(추측 가능하게 서술할 예정) 2-1. 커플링 문제로 어렵다면, SL을 추가적으로 기입하여 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데 가능할까요? 3. 시트를 처음 제출할 때 작성하지 않은 개화는 나중에 추가하기가 어려운가요? 예를 들어, 신체 강화만 적어뒀다가 나중에 무기강화도 넣고 싶을 때 말이에요. 4. 반항적인 캐릭터도 가능한가요? 군의 위계질서에 얽매이지 않고 상사를 놀리고 괴롭히고 하는 성격일 듯 합니다. (물론, 이와 관련한 일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율도 할 것이고, 팀장 혹은 부팀장 캐릭터에게 불이익을 당하는 것도 감수합니다. )
그리고 이번만 공개해드리구, 다음부터는 꼭 다른곳에 기입해주세요~!!
또 비설 질문이 아닐 경우 웬만하면 시트 어장에 질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보면서 서로 이것저것 정보를 좀 더 알아가면 좋을테니까요~~~~
>>43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염치불고하고 다른 질문도 드려보자면... 1. 그렇다면 내가 초인이 되고싶다! 해서 자원하면 그냥 초인이 될 수 있는건지, 아니면 특별한 조건 하에 선정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2. 특수임무부대가 생기기 전에도 군대가 있었다면 그 군대는 주로 어떤 일을 했나요? 3. 이건 개화 관련 질문인데... 속성을 피(血)로 해서 생명력을 대가로 하는 마검이나 버서커 비스무리한 느낌도 가능할까요?
2. 아, 이거 말씀을 안 드렸네요. 전투 면에 있어서 조금 더 강력하게 시작하구요~ 그 다음에 스토리 시작 라인이 조금 달라져요. 팀장과 부팀장은 리더 역할이니까요~ 상세한 것은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제가 준비한 이야기들 중에서 취향에 맞는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단체 진행에서의 결정권 역할이 있네요~ 상명하복이니까요! 이 부분은 어느정도 조율이 조금은 필요하지 싶지만요~
3. 네~ 아무래도 너무 강력한 힘이니까요~ 시공간 관련해서는 죄송하지만 불가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공간 관련 능력의 경우 범용성이 너무 넓어지고, 어떻게 손 대느냐에 따라서 너무 지나친 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이건 되고 저건 안되고... 너무 세세하게 조정해야 할 것 같거든요~
이건 TMI지만 보다 직관적인 운영을 위해 육성 시스템의 상당 부분을 쳐내고, 스토리 겸 개인 서사 겸 진행 어장 느낌으로 완전히 탈바꿈 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게 조정이 필요한 개화의 경우 허가해드리기 어려워요~
>>65 1. 외모를 알 수 있게끔 서술 부탁드릴게요~! 이건 인장과 별개로 모든 분들에게 요구드리는 사항입니다! 귀찮겠지만 부탁드려요~
2. 이건 궁금증인데, 상관의 명령이 군법을 어기는 사항이라면 명령을 우선하나요, 군법을 우선하나요?
군법을 어기면 백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고, 지키면 저들을 저버리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3. 독이라면 어떤 종류의 독을 생각하고 계실까요~? 이건 개화 부분이다 보니 세세한 조정이 필요해서요~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하겠네요! 움직임을 멈추는 신경독 쪽으로 CC기를 건다던지~ 중독 상태이상을 걸어 상대에게 도트딜을 넣는 딜러 방향으로 간다던지~ 생각하고 계신 성장 방향성이 궁금하네요~!
>>72 1. 아닙니다~ 제가 죄송하죠! 나름의 고집이라서요~ 인장 없이도 얼굴의 생김새를 알 수 있도록 눈, 코, 입이라던지, 상세하게 외관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더 자세하게 캐릭터를 이해하게 된 거 같아요~ 한가지만 더 여쭙자면, 해당 행동은 마족과 관련이 있을때에도 마찬가지일까요~?
한 명의 마족 목숨을 살림으로써 평화가 유지된다, 그런 상황이라면 캐릭터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혹은 백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면요~?
3. 그렇다면 독 보다는 산성 느낌으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강산을 레이피어로 찔러 주입해 내부부터 침식시켜 가는 방향으로 공격한다던지요~
하지만! 독 형태를 원하신다면 이 부분은 좀 유도리 있게 넘어가 드릴 수도 있어요~! 원피스의 그 임펠다운 간수 캐릭터처럼 "이물" 을 부식시킨다던지... 사실 맹독과 강산은 어느정도 능력으로 삼으면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조금 현실과는 동떨어지겠지만, 그런 부분 역시도 하나의 재미겠죠~! 너무 좋아요~
아이코! 슬슬 점심시간이 끝나가네요. 그러면 저는 퇴근하고 다시 올게요~ 열시가 좀 넘어야 할 것 같아요! 그 전엔 간단한 질문 답변은 해드릴 수 있지만 지금처럼 시트 검수를 이어가거나 긴 질문 답변은 좀 어려워요~ 양해 부탁드려요!
2. 마족이 연관되어 있다면 무조건 마족 척살. 마인드가 됩니다. 착한 마족은 없음 < 이 모든 생각의 베이스로 깔려 있습니다. 사람 목숨이 걸려 있으면 조금 복잡해지기야 하겠지마는요... 당장 죽일 수 있는 마족이 눈 앞에 있는데 어어 너 안돼 지금 죽이면 군법 위반이야! 상관의 명령이야! 하고 있으면 그냥 죽이고 나서 처벌 받습니다.
한 명의 마족을 살린다..🤔 조금 극단적이지만 이 마족이 죽으면 갑자기 지구가 터져서 모두 죽습니다. 수준의 상황이 아니라면 무조건 반대합니다. 후자는 좀 많이 고뇌할 것 같긴 한데, 음....🤔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상태냐 아니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요. 멘탈이 제법 너덜너덜한 상태라면 앞뒤 안 재고 일단 죽이려 들고 볼 것 같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면 아쉽지만 추후를 도모하며 사람 살리는 선택을 하겠죠.
3. 원피스를 잘 몰라서 잠깐 서치해보고 왔는데 헉.... 이 능력.. 탐납니다...🥹(??) 그렇다면 부식성 독이라는 방향성으로 가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 님의 웹박수를 통한 질문의 답변입니다~ 죄송하지만 그건 불가할 것 같아요~! 따로 생각해 둔 게 있어서요~
>>77 은 >>43 번의 1번 항목 확인해주시면 될것같아요~ 초인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신 인류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지는 아이는 제법 매력적인 설정이죠~ 그래서 좀 유도리 있게 넘어가보려고 하는데요~ 평범한 인간이 아닌 유전자공학을 통해 태어났고 오로지 초인이 되기 위한, "특수임무부대 프로젝트 프로토 타입" 의 부산물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이거 꽤나 중요한 떡밥인데, 비슷하게 캐치하신 것 같아서 풀어드리는 고급 정보에요~ 세세하게 같이 해당 과거사 조정해나가면 될 것 같아요~~
>>81 이거 진짜 맛있는 설정이네요~ 한참 고민했습니다만 좋아요, 다만! 전체적인 과거사 흐름을 좀 세세하게 같이 조정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우선은 과거사의 전문을 볼 수 있을까요? 그 다음에 정보 공개를 해드리면서 맞춰나가는 방식이 좀더 덜 정보를 공개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것저것 밝혀 나가는게 더 즐거울테니까요~
3. 그러면 이제 세세한 개화의 조정만 남았네요~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3레스는 정말 짧아요~ 특히 보스 페이즈는 제법 긴 전투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3레스 이후에 완전히 힘을 쓰지 못하는 건 재미가 없을 것 같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5, 7레스 정도로 더 늘리고, 그만큼 드리는 힘을 좀 줄이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신체 능력의 상승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스타일의 전투를 생각하고 계실까요~? 속도 위주? 아니면 힘 위주? 아니면 둘 다를 중시한 밸런스 형? 그리고 생각해두신 개화 명이라던지도 있으시면 의견 나눠봤으면 해요~
>>82 아직 전문이랄 게 없는데 🥺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어느 고아원의 원생이었는데, 원장님 혹은 원장님의 지인이 프로젝트에 연관이 있는 인물이었기에 프로젝트에 적합 판정을 받아 차출되었다가 개화를 이루지 못하고 폐기 수순을 밟았어요. 여기에서 귀가조치되었는지, 아니면 폐기절차를 밟으려고 했지만 절차에 문제가 있어서 탈출했는지가 중요한 조율 포인트일 듯해요. 이후 계속 고아원 생활을 이어가다가, 어느날 고아원이 있는 구역이 마족의 공격에 함락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원장님이 죽고 원생들도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체내에 있던 에너지 코어가 각성해서 개화를 이루어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1. 좋네요~ 이런 선하지만 어딘가 뒤틀려있는 캐릭터 꽤 좋아한단 말이죠~ 과거사 부분이 좀 더 알고 싶은데요, 미친 과학자는 어떤 실험을 한 걸까요~? 연민이라면 어떤 연민이었을까요~? 생각가는건 있지만 아담님의 입으로 직접 듣고 싶어요~
2. 그리고 덜미를 잡혀 처리당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 역시도 좀 같이 조율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세계적인 위기인 만큼 대부분의 것들은 좀 넘어갔을 테니까요~ 특수부대가 회수했다면 들어온지 정말 얼마 안 된 신참일텐데, 소위가 되는것 역시도 훈련과정을 거쳐야 하는데다 초인 시술도 받아야 하거든요~ 아담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은 이 초인 시술을 받지 않고 초인이 된 것 같아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아요~
3. 그리고 개화 역시도 조금 더 세세한 이야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선 짜임새는 훌륭하다는 말씀 드려요~ 흠 잡을데 없네요! 다만 서술이 치유 쪽에 치우쳐져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더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같이 서술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능력의 개요" 와 "전투 방식" 그리고 "부가 효과" 와 "운영 방식" 을 토대로 작성해주시면 될 것 같구요~ 생각해두신 개화의 이름이나 성장 방향성이 있으실까요~?
>>86 1. '마족에 의해 힘을 발휘하는 게 역겹다'는 감성에서 발휘된 인공적인 능력자 각성 실험 같은 것. 과정에서 혼합하고 주입하고...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의 부모는, 자신들의 이 행위가 지극히 숭고하다고 믿었고 실험체들에게 멋진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험은 아무리 해도 진전이 없고, 실험체들을 마족에 접촉시키는 것도 싫었으니 깊은 고민 끝에, '우리의 아이에게는 괜찮다'는 파탄난 사고방식으로 흘러갑니다. 실험 내용이 과격한 만큼 아담은 고통 받는 이들에게 안쓰러움을 품었습니다. 부모는 나름 관리를 제대로 했지만, 그래도 한계는 명확했고 점점 실험체들 취급도 박해져가고 있었죠. 늘어가는 흉터, 곪아가는 상처. 아담은 그것에 연민을 품었습니다. 단순히, 죽어간다는 것에요.
2. 일종의 불법 시술입니다. 가능하다면 정부 쪽 연구원이었던 것으로, 아담의 불법 시술을 행한 것으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넘어갈만한' 것은 아니니까요. 실종 신고도 꾸준히 들어왔을 것이고.
라고 생각 중입니다.
3. 개화 명칭은 '뒤틀린 선의', 능력은 신체 개조. 실체의 결손을 개조하여 치료하는 방식으로 운용. 전투 방식은 자기 개조를 통한 근접지속전투 및 아군 보조(아담은 보조를 선호) 서술이 치유 쪽에 치우쳐져 있던 것은 실제로 힐러쪽으로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펫 하나 두고 그거 잔뜩 개조해서 전투에 임하는 것도 생각이 듭니다.
3. 좋아요~ 부식성 독으로, 뭐든지 녹여버리는 강산과도 같은 독을 다루는 느낌이 되겠네요~ 좋아요, 좋아요. 어느정도 얼추 완성이 되었고, 남은건 세세한 조정 정도겠네요. 처음에는 강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으실까요~ 그리고 생각해두신 성장 방향과 운영 방식, 그리고 개화 명이 있을까요~?
>>85 좋아요... 그러면 폐기처분 했겠네요~ 정보가 새어나가서는 안되니까요~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직 모르는데다, 확실하게 반격할 수 있는 힘이 없는 상태에서 정보가 새어나가는건 최악이잖아요~ 이쪽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으실까요~? 이쪽으로 하면 고아원에서 생활을 이어나가는건 좀 무리가 있겠네요~ 추격이 들어올 테니까요~
1 / 2 . 좋네요~ 이거 아주 좋은 설정이에요~ 정사로 추가해도 될 만큼 마음에 드네요~ 확인했습니다~ 이 부분 시트에 추가해주세요~
3. 좋아요~ 뒤틀린 선의 느낌으로, "페르베사 미세리코르디움" 은 어떠실까요~? 만해 - 천쇄참월 처럼, 개화 - "페르베사 미세리코르디움" 같은 느낌으로 멋진 명칭 정해도 좋을 것 같구요~ 아니면 한자명을 추가한다던지, 단순히 "뒤틀린 선의" 로 간다던지도 좋을 것 같구요~ 편하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 해당 부분 좀더 개화명에 추가해주시면 되고... 그러면 간단한 초안 작성해봤는데, 같이 의논해보면 좋겠어요~
개화 - "페르베사 미세리코르디움"
시전자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결손된 신체 부위를 짐승의 것, 이형의 것으로 대체하며 치료한다. 그 과정에서 강한 해당 개체의 능력을 따와 전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단, 해당 인물이 원하지 않을 경우 즉시 능력은 무효화 된다.
죽은 이를 되살리거나 너무 심한 결손의 경우 능력의 사용이 불가하며, 힘의 차이가 명백한 경우 및 시전자의 체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사용이 불가하다.
>>93 좋아요~ 그러면 5레스로 하고, 중요한 순간이다! 싶으실 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할게요~ 이 부분은 좀 걱정되는데, 여기서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
보스 페이즈에서의 전투는 특히 길고 고될거에요~ 단순히 데미지를 때려박는 것 뿐만 아니라 파훼법을 찾아야 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성장을 착실히 쌓지 않으면 특히 초반 부분에서는 쉽게 리타이어되거나 데드 플래그가 설 수도 있어요~ 후반으로 가면 시전 시간이 더 길어지고, 확실한 리턴과 확실한 리스크를 짊어진 제법 재밌는 플레이가 나올 수 있지만, 초반부에는 조금 힘들지도 몰라요~ 물론 로우파워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전투 방면을 보장해드리겠지만, 개화 타이밍을 알아가는데 시간이 걸리실테니깐 좀 걱정되어서 미리 말씀드리는거에요~
그러면 밸런스 형으로 해서, 힘과 속도 모두 올라가는 느낌으로 해볼게요~ 간단하게 초안 짜봤는데, 이건 어떨까요~?
개화 - "한계돌파"
심장에 새겨진 코어의 힘을 이용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방출하여, 신체 능력을 대폭 향상시킨다. 근력과 속도, 반사속도 모두 대폭 향상된다.
단, 5레스간 유지할 수 있으며, 중간에 해제할 수 없다. 이후 치명적인 부상을 입으며 각혈하고, 심장에 큰 데미지를 입는다.
>>95 좋네요~ 좋아요, 연쇄 살인범 설정 꽤 마음에 들어요~ 어떤 이유로 연쇄 살인범이 되었는지도 궁금하네요~ 쾌락주의 살인마일까요~? 싸패나 소패같은 느낌도 가능하긴 한데... 좀 걱정이긴 해요~ 타 캐릭터들과의 교류에 문제 없을 수준이라는게 참 애매하니까요... 으음, 이건 좀 고민해봤는데, 안될것 같아요~ 캐릭터성 붕괴도 좀 걱정되구요~ 교류도 좀 걱정이라서요~
>>101 좋아요~ 말씀하신거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수정해봤는데 어떨까요~?
개화 - "에덴(Eden)"
시전자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결손된 신체 부위, 상처입은 부위를 짐승의 것, 이형의 것으로 대체하며 치료한다. 그 과정에서 강한 해당 개체의 능력을 따와 전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는 시전자가 그만두기 전 까지, 혹은 상처 부위가 완전히 치료되기 전 까지는 대부분의 방식으로는 해제가 불가능하다.
죽은 이를 되살리거나 너무 심한 결손의 경우 능력의 사용이 불가하며, 힘의 차이가 명백한 경우 및 시전자의 체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사용이 불가하다.
역설적으로, 에덴 동산이 낙원이었던과도 연관지어서 더 맛있어졌다고 생각해요~ 호의 100% 지옥도도 마음에 들구요~ 이런 느낌으로 가보면 어떨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외모 : 177cm. 62kg. 성격에 기반 되는 듯 순한 외형이 특징. 복슬복슬한 금발 머리와 방긋거리는 웃음이 아담을 강아지처럼, 특히 골든 리트리버처럼 보이게 만든다. 순하게 내려간 눈꼬리에 금색 눈은 어두운 곳에서 유독 빛나는 듯 하다. 적당한 크기의 코와 키에 비하면 자그마한 입은 보통 미소를 짓고 있다. 주름 없이 매끈한 피부. 체격은 왜소한 듯 보이나 키는 비교적 큰 편. 금발과 금안. 유순한 태도와 배려심 있는 행동. 이는 아담을 선량한 왕자 같은 이미지로 만든다. 동시에, 그런 이미지가 능력과 괴리감을 더욱 강화 시킨다.
사복으로 선호하는 것은 폭신한 재질의 니트. 업무 시 차려입는 군복은 단정하게 입지만 어딘가 어수룩하게 보인다.
성격 : 1.선의 >>아담의 행동은 선의에 기반한다. 그렇기에 상대가 진심으로 거절할 경우 딱 두 번까지만 물어본 뒤 사과한다. 이는 자신의 선의가 타인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걸 배워서 그렇다. 2.무지. >그는 다른 사람들이 왜 자신의 능력을 두려워하는가를 잘 모른다. 그가 치료했던 실험체들은 고통이 사라진다는 사실에 순수히 기뻐하였고, 아담은 자신의 능력이므로 거부감을 느끼지 못한다. 그는 지금 세상을 배워나가는 입장이다. 다행히 배우지 못했을 뿐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며 오히려 영명한 쪽이기에, 어느 정도 상식을 가지고 있다. 단, 학습했을 뿐 이해는 하지 못하고 있다. 3.호기심 >어디에 나가지 못하고 갇힌 채 성장했던 아담은 세상에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망설임 없이 사용하는 회복 능력 덕분에 리스크도 적으니. 호기심은 적극성으로 발현되었다.
직급 : 대원
개화 - "에덴(Eden)"
시전자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결손된 신체 부위, 상처입은 부위를 짐승의 것, 이형의 것으로 대체하며 치료한다. 그 과정에서 강한 해당 개체의 능력을 따와 전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는 시전자가 그만두기 전 까지, 혹은 상처 부위가 완전히 치료되기 전 까지는 대부분의 방식으로는 해제가 불가능하다.
죽은 이를 되살리거나 너무 심한 결손의 경우 능력의 사용이 불가하며, 힘의 차이가 명백한 경우 및 시전자의 체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사용이 불가하다.
과거사 : “망가지고, 뒤틀리고, 그래도, 살아만 있으면..” 인간의 광기. 그곳에서 태어난 인물. 인간의 영역에서 살아가는 미친 과학자가 한 쌍 있었다. 정부 쪽 인물이었던 그들은 마족에게 깊은 혐오감을 품고 있었다. 그렇기에 마족의 힘을 빌어 발현되는 ‘초인’이라는 존재에 큰 불만이 있었다. 그들은 순수한 인간의 힘만으로 개화를 발현하기 위한 실험을 결심했다.
이 실험은 인류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실험체를 납치하여 조달한 뒤. 인형처럼 가르고, 솜을 빼내고 집어넣고. 하지만 아무리 힘을 내더라도 어려웠다. 결국 그들은 평범한 초인도 예시로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하지만 평범한 인간에게 마족을 접촉시키는 건 너무나 지독한 일이다. 그런 고민을 하던 부부는, 남이 아니라 자신들의 자식이면 괜찮다는 결론을 내렸다.
파탄 난 사고관이다.
자신들의 직업과 위치를 이용해 비밀리에 아담을 대상으로 시술을 하여 초인으로 만들었다. 그 후 아담의 혈액, 신체 일부 등을 이용하여 실험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그럼에도 진전은 없었다. 점점 실험체들의 생존을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상처를 입고 방치되어 가는 이들을 보며 아담은 안쓰러움을 느꼈다. 적어도 그는 고통 끝에 죽어가지 않았으니까. 그런 연민과 ‘선의’로, 아담은 개화를 이용해 실험체들을 치료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살아남은 실험체들은 연신 아담에게 감사를 표했다.
가끔, 아담에 의해 변이된 신체를 보며 구역질을 하는 실험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도 죽음을 더욱 많이 두려워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특수부대에서 불법 시술을 알아채고 부부를 제압한 뒤 실험체들을 풀어줬을 때 아담은 생각했다. 봐, 역시 살아있으니까 좋은 일이 생기잖아.
기타 : 아담은 부모가 준 이름. 비 트위스티드는 그의 능력과 그것을 순수한 호의로 생각하는 감성을 본 대원 중 하나가 붙여줬다. ‘아담’은 오래된 신화에 나오는 첫 인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기에 ‘뒤틀린 시조’라는 기괴한 호칭이 정립되었다. 아담은 이 호칭을 그리 싫어하지 않으나 주변에서 불쾌하게 보는 것은 조금 슬퍼한다. 세상의 상식은 배우지 못했으나 교양 예술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가르침 받았다.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의 연주, 수학과 과학 지식. 의학. 단, 캐릭주가 그런 것에 박식하지는 않아서 잘 티는 나지 않을 예정. 현재는 음악 연주 정도만 취미로 남아있다. 검의 형태는 1m짜리 날붙이. 하지만 손잡이가 날부분 보다 길고, 외날에 칼등이 손잡이에서 이어진 부분에 반쯤 덮여있다. 간결하게 정리하자면 커다란 메스와 같은 형태. 메스가 그렇듯 베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살아만 있으면 된다> 아담은 그리 생각한다. 얼마나 형태가 망가지든... 살아만 있으면 된다.
특수부대에 소속하게 된 이유 : 그의 ‘부모’가 덜미를 잡혀 처리당한 뒤, 홀로 남아있던 아담을 특수부대가 회수한 뒤 특수부대에 소속되게 되었다. 불쾌한 능력이나 그 유용성, 그리고 본인은 실험체를 보호하고 있던 것을 높이 샀다.
>>89 첫 시작은 강산 정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해요😊 음.. 이렇게 나아갔으면 좋겠다 싶은 건 아직 명확하게 떠오르진 않지만...🤔 앞으로 많은 일들 겪고 구르면서 힘들어하는 만큼 더 아픈 독이 됐으면 좋겟다.... < 이런 생각만 어렴풋이 들고 있습니다... <:3
개화명! 살짝 비설이랑 섞어서 lácrĭma propitiátĭo(속죄의 눈물)이라고 짓고 싶은 맘이 있네요~!
1. 당연히 배반하거나, 악마의 편에 서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합니다! 반은 힘에 대한 동경 만큼 인간으로서 바르게 살아가는일에 가치를 느끼고 있어요. 서사를 짜는 과정에서 염두에 둔건 악마의 편으로 전향한다기 보다 힘을 개화하며 그런 인간상이 어떻게 변해가는 가였네요. 그리고....제가 배반루트 타기엔 심각하게 쫄보입니당.
2. 해당 설정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급 마족들에게 산발적으로 공격받는걸 버티며 근근히 살아가다 상위 마족의 등장에 그간의 노력이 한번에 무너지는 방향으로 수정해볼게요.
3.우선 그 경우 귀를 닫고 싸워 이기거나 쫒아내는데 주력할 것 같네요. 후일 이야기를 곱씹을수도 있지만 의무감이 향해 마족에게 전향하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마족의 힘에 관심이 있는것이고 그 행동에 대해서는 오히려 의문을 품고 있거든요. 어째서 그런 힘을 가지고 약잘를 핍박하는 일을...?
>>134-135 네, 확인했습니다~ 죄송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가 캐릭터성의 선점으로 허용해드린건 팀장과 부팀장 두 자리 뿐이라서요. 한 분 한 분 모두의 독창성을 보장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제 역량이 부족해 좀더 팀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자리잡았네요~
외모 : 먹물을 뿌린듯 검은 포니테일, 본인으로서도 장점으로 삼은 오렌지색의 눈. 조금 졸려보이는 인상이지만 눈빛은 풀려있지 않아 제법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하지만 언제나 웃고 다니는데다 취한듯한 언동탓에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보다는 주정뱅이가 실실 웃는 것같은 분위기라 주변에서 어렵게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코도 상당히 높고 전체적으로 미인이며 피부색이 조금 톤이 낮다. 사복으로는 계절을 느끼지 못하는 건지 언제나 긴팔에 품이 넓은 외투를 입고 다니는데 남이 물어보면 그제서야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이 외투를 벗고 소매를 걷어올린다. 사석에서는 다소 화려하게 쨍한 색이 들어간 옷을 즐겨입으며 작업용 망치와 집게를 파우치에 달고 다닌다. 키는 167cm, 체중은 48kg. 가볍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망치를 들 수 있을정도의 근력만 있으면 된다며 본격적인 관리는 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무기의 성능에 의지하는 전투스타일을 보인다. 심하지는 않지만 섭식장애로 인해 체중이 잘 늘지 않는다.
성격 : 여유가 넘친다... 고 스스로는 주장한다. 최대한 여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려 하며 실제로도 그런것 같은 언행을 보인다. 다만 이런 시대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녀 역시 실제로는 다소 과장된 감정표현을 보이는 것으로 정신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직급 : 대원
개화 : 무기의 형태를 바꾼다.
과거사 : 고아출신의 대장장이. 버려져있던 것을 노인이 주워 제자로 삼았고 평생에 걸쳐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쳤다. 그런 인생과 미쳐돌아가는 상황탓에 대장간 일 이외의 것에 큰 관심을 두지 않으며 살아왔다. 검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듯 보인다.
기타 : 1. 발현한 무기의 형태는 1m남짓한 쇠몽둥이. 단 개화로 인해 기초적인 형태는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기본형태로 쓰는 일은 많지 않다.
2. 자주 팀원들의 무기를 연구해보려고 한다. 마족이 나타난 시점에서 기존의 물리법칙이 의미를 잃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영혼을 담아내는 무기라는 것이 대장장이의 마음에 불을 지핀듯.
3. 마족혐오는 기본 소양이지만 소재로서는 재밌어보인다며 시체를 수집하려든다.
4. 기본적인 공학지식역시 가지고 있다. 구세대식으로 작업을 해왔던 노인의 특성상 그리 많은것을 배우지는 못했으나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닌듯.
>>139 이 부분은 좀 유도리 있게 넘어가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운용 방식은 큰 소리로 전보 역할을 한다던지, 큰 진동 울림으로 공격한다던지 전부 가능할 것 같은데, 소리와 진동을 나누어 말씀하신걸로 봐서 따로 생각해두신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정확히 어떤 느낌으로 생각해 두고 계실까요~?
>>142 우선 배를 곯지 않고, 집에서 거주할 수 있으면 잘 사는 편이네요~ 식량 사정도 굉장히 좋지 않고 주거 역시도 상당 부분 파괴된데다 언제 공격받을지 모르는 위험에 노출 된 상황이니까요~
높은 지위라고 하면 역시 군인, 연구원, 그리고 정치인 정도겠네요~ 그리고 이 사람들이라고 해서 엄청 잘 먹고 잘 살거나, 어마어마한 부정부패를 저지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애초에 그만큼 모을 수 있는 자원이 없기도 하고, 엄중하게 군 쪽에서 관리하며 특수임무부대 프로젝트에 투자해서요... 생활 양식이라고 해봐야 개별적으로 집이 있고 밥 굶지 않고 종종 고기도 먹고 하는걸까요~
>>143 와 살았다!! 소리랑 진동으로 말한 건 별거 아니고... 제가 이과지식이 좀 부족해서 자세하게 파고들면 잘 몰라서요...🙄
따지자면 소리 쪽에 더 가깝겠네요. 우선은 소리를 내어 대상을 파괴하는 직접적 음파 공격+공명 현상을 이용한 파괴가 주력이 될 것 같아요. 그 외에 생각나는 활용 방식은 캡틴이 말씀하신 전보, 반향정위나 생체 소나(SONAR), 청각 교란, 초음파 절단기의 원리로 무기의 절삭력을 높이기, 일정 위치에 초음파를 집속해서 대상을 태우거나 연삭하는 공격 등등...이 있는데, 이걸 다 쓰는 건 당연히 무리겠죠! 그래도 예시로 든 내용 중에 곁다리로 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화명은 파괴적인 소리라는 컨셉으로 「鳴神の叫號」라고 생각 중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 능력의 영향으로 다른 사람보다 가청 영역이 넓다는 설정도 가능할까요?
2. 캐릭터성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어떤 느낌으로 위태위태하고 아슬아슬한걸까요~? 정신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아서요~ 한 명의 군인으로써 어울린다기 보다는 완전히 대장장이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해요~ 안타깝게도 저희 제 7 특수임무부대 에서는 어울리는 군인들을 모집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 조금 같이 조율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대장장이라는 컨셉도 마음에 드니까요~ 조금 유도리 있게 해드리려고 해요~
4. 그리고 보조 전투 계열은 허용이지만 전반적인 시스템 보조 같은 느낌으로써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전투가 제법 필수적이고, 그 외의 부가적인 요소들은 간략하게 이것저것 생략한게 많거든요~ 으음, 떠오르는 플레이가 완전히 없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태양광 발전기를 수리한다던지 하며 NPC들과 상호작용을 통한 서사를 쌓아 나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말 죄송하게도 제가 생각해둔 "전쟁편" 의 "특수임무부대 대원" 으로써의 플레이에는 조금 이것저것 의문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조율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말이 조금 길었네요~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캐릭터성은 훌륭하나 대장장이라는 컨셉에 조금 더 치우친 것 같아 불안하다." 입니다. 조금 더 군인답게 같이 조율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151 저도 이과 지식은 부족해서요~ 판타지니깐 이것저것 허용할 수 있는 선에서 가볍게 넘어가 보자구요~
좋아요~ 해당 부분 능력의 운용 범위로써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남은것은 세세한 힘의 조정 뿐 일것 같아요~ 사실 능력이라는 것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생각지도 못한 운용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단순한 "불" 능력이더라도, 검에 불을 휘감는 직접 공격 계열 뿐만 아니더라도 발 끝을 통해 대지에 불을 퍼트려 수분을 싹 없애 지진을 일으킬 수도 있는거구요~ 체온을 극한까지 높여 독이나 얼음 공격에 저항할 수도 있는거구~ 이런 부분들은 최대한 터치하지 않으려고 해요~ 다만, "불공평 하지 않게" 하는게 최 우선 과제겠네요~
우선 생각해두신 개화 초안 한번 보고, 세세하게 능력 조정 같이 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성장 방향성도 천천히 생각해보시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면 좋을 것 같구요~ 개화명도 좋아요! 이름부터 멋진걸요~
>>130 세세하게 정해주신 점 고마워요! 하지만(아직 진행의 템포와 레스 사용 속도가 얼마나 될지 몰라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에너지 회복량이 조금 불안한데, '방벽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은 레스 1회당 에너지 1점'으로 회복력을 끌어올리는 대신 역장 에너지 3점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다면 이대로 수용할게요!)
아, 추가로... 이건 그냥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이긴 한데, 다른 참가자 분들의 개화에 각각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혹시 처음에 방벽이라는 키워드를 제안드렸을 때 캡틴께서 이런 이름을 붙이면 되겠다- 하고 생각하신 이름이 있나요?
>>160 저야말로 감사드리죠~ 좋은 시트와 함께 좋은 초안 짜 주신 덕분에 검수하기 편했어요~ 사실 크게 문제 소지 자체가 없는 시트기도 하구요~
좋아요~ 그러면 회복력을 끌어올리는 대신 에너지 포인트를 3개 보유하는걸로 할게요~ 사실 이 부분은 전투를 좀 해 봐야 감을 서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워낙 세세한 조정이 필요한 개화다 보니까, 발레리 님과는 전투를 한번 해 보고 (물론 보스 페이즈는 고된게 당연할 테니까, 이는 제외하구요~) 수정사항이 필요하다 싶으면 조정해보자구요~
그리고 말씀 드리는걸 잊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세세한 조정이 필요한 개화는 성장 방향성도 세세하게 조정해나가며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성장이 좀 더딜수도 있어요~ 제가 계속 말씀드렸던 "선택과 집중" 의 때는 그리 멀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이렇게 해볼까요~
개화 -「초차원 격벽 Superdimension Quarantine」
역장을 생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1. 생성한 역장에는 앞면과 뒷면이 존재하며, 뒷면에서 앞면으로의 통과는 가능하지만 앞면에서 뒷면으로의 통과는 제한된다. 앞면과 뒷면은 자유로이 뒤바꿀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시전자의 위치' 를 기준으로 '앞면' 과 '뒷면' 의 위치가 결정된다.
2. 역장의 형상은 구체, 벽, 기둥 등의 단순한 형상으로 제한된다. 일정 수준 이상의 복잡한 형상은 제한된다.
3. 형성된 역장은 너무 멀지 않은 거리 선에서 어느 정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4. 형성된 역장은 사출해서 충돌시키거나 폭발시켜 주변에 충격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5. 공격을 방어하거나 역장을 충돌 혹은 폭파시킬 때마다 역장 에너지가 소모되며, 역장 에너지가 고갈되면 역장이 파괴된다. 역장 에너지는 역장을 사용하지 않으면 1레스당 1씩 회복되며, 역장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되면 자연 회복이 1차례 늦게 시작된다.
6. 역장 에너지는 총 3 역장 에너지로 시작한다.
7. 역장의 내구성과 크기를 강화하는 방향, 역장의 사출 및 폭발의 충격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내구성과 크기를 강화할 시 신체의 강인함, 충격력을 강화할 시 신체의 근력이 함께 상승하는 부가효과가 있다.
그리고 생각해뒀던 이름은 "밤의 장막" 같은 느낌으로 몇개 생각해 둔게 있었거든요~ 하지만 제안해주셨던 이름이 훨씬 더 멋진것 같다고 생각해요~
>>162 아, 시트 확정 이후에도 조정의 기회가 있는 거군요...! 우선은, 올려두신 내용대로 시트 정리해서 시간나는 대로 다시 올려둘게요. 다른 분들의 개화명을 지어주실 때 사용하는 언어가 따로 있으신 것 같아서, 통일감있게 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여쭈어본 건데 이제 보니 다른 분들의 개화명에 사용되는 언어가 제각각인 듯하기도 하고 캡틴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러면 개화명은 이대로 갈게요. 시트 조정에 시간내어주셔서 고마워요!
외모 : 165cm / 52kg. 정면에 서서 마주보기 시작하면 첫 번째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그 눈동자다. 무어라 한 단어로 정의내릴 수 없는 오묘한 감정과 분위기가 웅크리고 있는 다갈색 눈동자. 둘째로는 그와 어울리지 않게 일부러 앙 다물어 굳힌 딱딱한 입매. 무게 잡고 표정 굳혀도 남들 보기엔 기본적으로 선 얇은 미인이라, 불한당에게 얕잡히는 일 가끔 있었으나. 박한 취급 받아도 굳건한 눈동자는 좀처럼 흔들리는 일 없다. 아주 가끔 긴장 풀리면 어딘가 처연한 얼굴이 되었다. 단정히 차려입은 군복, 질끈 동여 묶은 검은 생머리, 틀에 부어 굳혀놓은 것 같은 바른 자세. 옷으로 가려진 신체는 분명히 단련된 사람의 것이나, 떠돌이 시절 생긴 옆구리 커다란 흉터와 함께 혹독한 훈련들이 남긴 흔적들 곳곳에 가득하고.
성격 : 그동안 같이 생활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다현의 성정을 로봇같다고 표현하곤 했다. 규칙적인 걸 넘어 스토익하다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생활 습관, 친분 여부 가리지 않고 튀어나오는 딱딱한 다나까와 좀처럼 내비치지 않고 숨겨버리는 감정. 유흥거리에 전혀 취미 없고, 군법에 조금이라도 어긋난다 판단되는 그르친 일은 일말의 가능성조차 주지 않고 제껴버리는 대쪽같은 성미라.
많은 것들이 겹쳐 총체적으로 그다지 재미 없는 사람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와는 별개로 사람 개개인 대하는 데엔 제법 관대해서 무리에 못 섞여들진 않았다. 도통 알 수 없는 얼굴 하고 있어도 이런저런 일들에 제법 마음 쓰고 있다. 아무도 안 볼 때 더러운 공용공간 청소하거나 정신 없어 보이는 남의 간단한 서류잡무 몰래 집어가서 완료한 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제자리에 갖다 두거나.
직급 : 대원
개화 : 라크리마 프로피티아티오 : 속죄의 눈물
레이피어 외부에서 강산과도 같은 독을 생성해 낼 수 있다. 이는 시전자의 체력을 소모하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물질을 녹일 수 있으나, 마족 및 마수를 대상으로 사용 할 경우 시전자와의 역량 차에 따라 녹지 않을 수도 있다.
과거사 : 환란 중에 태어나 기억도 안 날 때 부모 여의고, 그래도 두 살 차이 나는 여동생과 질긴 목숨줄 조금이라도 더 이어 보려고 발버둥치며 살았는데. 세상이 거지 같아도 눈 앞에 서로 의지할 핏줄 있으니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했거늘 이제는 그것마저 앗아가 버리더라. 10년, 올해로 딱 10년이다. 오랜 시간 지났어도 생이별했던 그 날의 결심은 아직 굳건하다. 제 몸뚱아리 너덜너덜 찢겨 가루가 되어도 너 그렇게 만든 개자식들 다 죽여 버리겠다고.
기타 : 발현된 검의 형태는 심플한 디자인의 레이피어. 찔러 공격하는 방식을 주로 삼지만 가볍게 베는 공격도 어느 정도는 가능. 기묘한 요리치. 들어가는 재료는 멀쩡한데 이상하게 맛이 없어진다. 아니, 그 의미가 아니라 정말로 맛이 없어진다. 무無맛이 된다. 진정한 의미의 포이즌 쿠킹이 가능하다. 능력이 능력이라. 손재주 별로 없다. 예술성 필요한 섬세한 작업은 안 시키는 게 좋다. 사람에겐 관대하나 마족에겐 얄짤 없다. 끝도 없이 박하다. 전투 중에 딱히 몸 아끼려 들지 않는 경향이 약간.
2. 이부분에 관해서는 어디까지나 남과 비슷한 수준으로! 곧 전역하는 병장에 가까운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해줬으면 해! 굳이 따진다면 다른 아이들이 제대로된 군인이라면 이쪽은 현실에 있을법한 공병대 말년병장을 이미지로 잡고 만든 캐릭터니까! 이건 표현력부족이 문제였군! 위태위태하다는 묘사는 그 캐릭터 초안에서 지우지 못하고 온 묘사다!!! 가능하다면 살리고는 싶지만 아무래도 좀만 생각해보니 정신이상자같은 위험요소를 군대에 그대로 둘 것 같지도 않으니 이부분은 나중에 수정해둘게! 굳이 유지한다면 목적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는 사고방식이려나? 지금으로서는 공사를 과할정도로 철저하게 구분하는 강박증성향의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어!
3. 맞아!!! 음 그 몇년 전에 웹툰중에 쇠파이프를 엄지랑 검지로 슥 긁어서 검을 만들어내는 그런 장면이 인터넷에 돌았던 적이 있거든. 그런식으로 특정 행동을 트리거로 형태를 변화시키는 걸 해보고 싶은데 혹시 괜찮을까?
4. 아 이건 괜찮아! 약간 플레이버 텍스트라고 생각해주면 돼! 어차피 전쟁터 나가서 만전의 상태로 뭘 할 수는 없으니까!
>>172 우선 저 출근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상세한건 점심시간 이용해서 검수해드리겠지만, "정신이상자" 자체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공병대 말년병장 같은 느낌이라면 괜찮아요~! 이런 캐릭터성, 특히 반 님처럼 아슬아슬한 부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거기도 해서, 건드리지 않고 최대한 유도리있게 넘어가드릴거니까요~!!!
>>158 이제 보니까 제가 다른 분들 질답 내용을 읽은 다음에 좀 착각을 했었네요… 다양하게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셨구나…(머쓱해짐) 아무튼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캡!🥰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음파로 적에게 물리적·심리적 데미지를 주는 방식인데! 검명을 증폭해서 멀리 쏘아내고, 무기를 직접 맞대거나 꽂아넣으며 폭발적인 음파 진동을 발생시키는 식으로... 원딜 근딜 모두 가능한 딜러를 생각하고 있어요. 성장 방향도 이쪽으로 하고 싶고요! 소리의 특성 상 광역기를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경우에는 피아 식별+한 번 쏘아낸 뒤에는 세세한 위력 조정이 어려워서 자주 쓰기는 힘들 것 같네요🤔
호랑이의 초저주파처럼 공포나 피로를 유발하거나, 날카롭고 큰 소리로 스트레스를 주는 정도의 심리적 영향이에요! 칠판 긁는 소리를 들으면 짜증이 날 수밖에 없는 것처럼요. 본능적인 불편감이나 긴장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감정이나 행동을 직접적으로 조종하는 수준은 아니에요.
>>178 1 혹시 제한의 예시를 간단하게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시트 짜고 통과해서 첫 전투때 이 정도는 되겠지! 하고 행동했는데 제한에 걸려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능력을 그림자 - 물질화 계열로 잡아 놓는다면 후 성장 방향도 물질화 쪽으로만 할 수 있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그림자에 녹아들었다가 적의 뒤에서 나오는 것 같은 걸 해보고 싶어서요. 이 경우에는 능력의 활용도 쪽으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성장을 통해야 가능한 건지 궁금해요~
외모 : 먹물을 뿌린듯 검은 포니테일, 본인으로서도 장점으로 삼은 오렌지색의 눈. 조금 졸려 보이는 인상이지만 눈빛은 풀려 있지 않아 제법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하지만 언제나 웃고 다니는데다 취한듯한 언동 탓에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보다는 주정뱅이가 실실 웃는 것같은 분위기라 주변에서 어렵게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코도 상당히 높고 전체적으로 미인이며 피부색이 조금 톤이 낮다. 사복으로는 계절을 느끼지 못하는 건지 언제나 긴 팔에 품이 넓은 외투를 입고 다니는데 남이 물어보면 그제서야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이 외투를 벗고 소매를 걷어 올린다. 사석에서는 다소 화려하게 쨍한 색이 들어간 옷을 즐겨 입으며 작업용 망치와 집게를 파우치에 달고 다닌다. 키는 167cm, 체중은 48kg. 가볍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망치를 들 수 있을 정도의 근력만 있으면 된다며 본격적인 관리는 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무기의 성능에 의지하는 전투스타일을 보인다. 심하지는 않지만 섭식 장애로 인해 체중이 잘 늘지 않는다.
성격 : 여유가 넘친다... 고 스스로는 주장한다. 최대한 여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려 하며 실제로도 그런 것 같은 언행을 보인다…만 이런 시대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녀 역시 실제로는 다소 과장된 감정표현을 보이는 것으로 정신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평소의 그 여유로운 듯 보이는 위장이 딱히 의미가 없어 그녀는 언제나 강박적으로 공사를 구분하는 경향을 보이며 몇일 정도만 같이 있어도 그러한 성격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적으로는 상당히 스토익하게 일을 우선시하며 사적인 감정은 과할 정도로 배제한다. 즉 인간적인 감정을 거의 표현하지 않는다. 동료는 고사하고 자기 자신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과도한 구분 탓에 자신의 목숨을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보조 전투원에 가까움에도 전선에 나갈 경우에는 선두에 서는 경향을 보이며 동시에 사적으로는 목숨이 위험해지더라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반드시 이루어 내려 한다. 집착이 굉장히 강하다.
직급 : 대원
개화 : 무기의 형태를 바꾼다.
과거사 : 고아 출신의 대장장이. 버려진 아이였던 석기를 노인이 주워 제자로 삼았고 평생에 걸쳐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쳤다. 그런 인생과 미쳐 돌아가는 상황 탓에 대장간 일 이외의 것에 큰 관심을 두지 않으며 살아왔다. 검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듯 보인다.
기타 : 1. 발현한 무기의 형태는 1m남짓한 쇠몽둥이. 단 개화로 인해 기초적인 형태는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기본형태로 쓰는 일은 많지 않다.
2. 자주 팀원들의 무기를 연구해보려고 한다. 마족이 나타난 시점에서 기존의 물리 법칙이 의미를 잃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영혼을 담아내는 무기라는 것이 대장장이의 마음에 불을 지핀 듯.
3. 마족 혐오는 기본 소양이지만 소재로서는 재미있어 보인다며 시체를 수집하려 든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본능에 새겨진 것이라 가능하면 전투 중에도 최적화된 동선으로 소재에 큰 상처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검술이 손에 익은 것은 아니기에 어디까지나 노력하는 수준.
4. 기본적인 공학지식역시 가지고 있다. 구세대식으로 작업을 해왔던 노인의 특성상 그리 많은 것을 배우지는 못했으나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닌듯.
5. 직업 특기로 인해 전투원과 팀의 장비의 수리 등의 보조업무를 겸하고 있다. 급하게 인력이 부족해지면 공병으로 차출당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전투원이기에
1. 우선 이건 모든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말씀 드리는 사항인데요~ 인장 없이도 캐릭터의 외모 생김새를 알 수 있도록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셨으면 해요~ 머리카락 색깔, 눈, 코, 입, 얼굴형... 이런 것들요~
2. 캐릭터성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귀엽네요~ 하지만 어떻게 특임대의 험난한 훈련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을지 궁금한데요~ 공과 사를 구별하는 타입일까요~? 캐릭터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어요~
3. 개화는 이전에 말씀하신 대로 제가 조금 생각해봤는데요~ 이런건 어떨까요~?
개화 - "천사의 올가미"
신체 능력과 함께 로프의 경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상승하는 신체 능력과 로프의 경도는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머리카락 정도부터 두꺼운 줄다리기용 밧줄 정도 까지, 로프의 길이와 두께를 자유자재로 늘이고 줄일 수 있으나, 해당 능력은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더 마음에 드는 개화 명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구요~~~ 이 부분은 세세하게 같이 조정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189 모든 어둠에 녹아드는건 최종 목표로 잡아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
물리력을 부여해 다룰 수 있는건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그림자에- 자신의 그림자와 닿은 다른 그림자 한 체. 아마 전투때는 근접전을 하면서 캐릭터랑 적의 그림자가 닿거나 겹치게 한 다음,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동해 싸우는 식으로 갈 것 같아~
물론 그림자가 다른 사물이랑 여럿 겹쳐 넓어지게 되면 저절로 와! op! 가 될 수도 있으니까, 전투 때는 아래에다가 뭐랑만 겹칠게요! 하는 식으로 따로 기입할까 해! 아마 매우 높은 확률로 적이랑만 겹칠 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늘렸다 줄였다 한다거나- 같은건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물론 이건 내 생각이고 캡틴이 봤을때는 그것도 사긴데용?! 할 수도 있으니 얼마든지 말해줘!
그리고 녹아드는 것 자체는 괜찮구나! 오히려 이게 사기일줄 알고 희망사항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만들어 내는 건 그림자가 아예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낸다는 거지?근데 응축은 혹시 어떤 식인지 물어봐도 될까~? 직접 성장해서 알아보세요~면 어쩔 수 없지만!
>>195 1. 173cm/67kg. 타고난 키가 큰데다 운동도 꽤나 한 체격. 갈색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대충 묶었다. 언제나 얼굴이 달아올라선 송곳니가 보이는 헤벌쭉한 표정이다. 몸짓도 비틀비틀 흐느적흐느적. 잘못 엮이면 귀찮은 일이 생길 거라는 분위기를 풀풀 풍긴다. 고양이처럼 실눈을 뜨고 있지만 표정이 풍부해서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있다. 군복은 그냥 보급품 군복. 하지만 보호대와 장갑, 군화는 금속을 덧댄 사제를 사용한다. 쉬는 날에는 목 늘어난 티셔츠에 돌핀팬츠, 한 손에 술병을 쥐고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돌아다닌다. 티셔츠에는 eBay라 쓰여진 의미불명의 문자가 박혀있다. 무슨 로고인가..?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2. 치파오 대신 군복을 입었을 뿐.. 중국계+격투가+술에서 알 수 있듯 전형적인 중화권 파이터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일단 체격이나 몸을 쓰는 감각부터 타고난 면이 있어요. 확실히 욕망에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이지만 동시에 무서운 사람의 눈치도 살피는 편이라 조교들한테 호되게 당한 이후에는 눈물 콧물 다 빼면서 시키는대로 성실히 훈련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임관하고 짬까지 먹으니까 또 많이 풀어진 상태입니다. 베이 갈구기가 주특기인 담당 일진이 있지 않을까요...?
3. 개화 좋아요~ 마법 로프가 염동력 쓰는 것처럼 펄쩍거리며 채찍질하는 것보단 로프 한 줄 달랑 감아쥐고 적과 마주하는 이미지를 생각중이었거든요. 칼 창 방패처럼 보기에 든든하지 못하고 사실상 맨몸처럼 위태로워보이면서, 반대로 무기가 아니라 사람 자체가 강력한 고수라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요. 로프는 도구일 뿐 베이가 강한 것이다...!
유연함과 범용성이 로프란 도구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해서 포박 외에도 이런저런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앞서 말했듯 완전한 초능력 같은 이미지보다는 로프가 철저히 몸의 연장선으로서, 베이의 무술적인..그런 동작에 맞춰서 움직이는게 저는 좋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직접 쥐고 휘두르는대로만 움직인다는 이야기! 말이 길어졌는데 시전자의 역량이 우선 강조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는 말입니다!
네~~~ 맞아요~ 이런 느낌으로, 예를 들어 무기 쪽 성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만해처럼 좀더 직관적인 성장도 보여드릴 수 있어요~ 뱌쿠야의 천본앵이 만해하면 천본앵경엄이 되는것 처럼~ 그런 느낌으로 성장할 수도 있구요~~~ 헤헤 맞아요~ 이 부분은 성장하시면서 어떻게 더 강한 소재의 물건을 뽑아낼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좋아요~! 그러면..
개화 - "대장장이 - 헤파이스토스 (malleātor - Hephaistus)"
단조 망치로 날 부분을 두들기는 행동을 트리거로, 다루는 무기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단, 무기의 강도와 그 힘은 시전자의 힘에 따라 달라지며, 무기를 이루고 있는 물질 역시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
무기의 형태를 바꾸는데에는 1 레스가 소모된다.
이렇게 수정해봤는데 어떠실까요~ 생각해두신 개화 명이 있으면 말씀주셔도 좋아요~ 이거 오케이 하시면, 최종 시트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같이 최종 검수 해보자구요~
그러시군요~ 좋아요~ 그리고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것 정도는 능력의 성장으로, 나중에는 가능하게 해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저랑 생각이 조금 다르신 것 같아서 가볍게 설명드려볼게요! 뭐라고 하는건 전혀 아니니까 가벼운 조정 과정인 점 인지하시고 들어주세요~
제가 조정하며 맞춰나가는건 "힘의 공평성" 뿐이에요! 누군가는 적들을 가볍게 숭숭 썰고 다니는데, 누구는 애쓰면서 한명도 간신히 이기고 하면 불공평하잖아요~
즉, "능력의 활용" 자체는 마음껏 하실 수 있도록 플레이어분에게 전적으로 맡길 생각이에요. 즉, 능력 자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다를 뿐이지 "힘" 자체는 모두 동일하네요! (물론 팀장과 부팀장은 조금 더 강하게 시작하지만요~) 이 부분은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이 능력 활용하는걸 보면서 배워 나갈 수도 있고~ 실전을 통해 알아갈 수도 있겠죠~ 어떻게 서사가 같이 쌓여 나갈지도 궁금하구요~
조금 말이 횡설수설 했던 것 같은데,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활용도의 제한은 없음. 시작하는 힘만 공평하게. 성장 방향성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건 어장을 운영하고, 개화를 조정하는데에 있어 기본 모토네요~
네 맞아요~ 만들어내는건 그림자가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 내는 거구요~ 응축은 예를 들어 그림자를 한 점으로 모아 더 강력한 그림자를 다룬다던지 하는거네요~ 일대의 그림자도 없애버리고 원하는 곳에 부여하거나 하구요~ 이런 것도 성장하면 충분히 가능해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생각해본 개화가 있거든요~ 이거 어떠실까요~?
개화 - " 녹아드는 어둠 ( liquescens umbra ) "
그림자에 물리력을 부여해 다룰 수 있다. 조종할 수 있는 그림자는 "자신의 그림자" 와 "자신의 그림자와 닿은 다른 그림자 하나" 로 제한되며, 시전자와의 역량 차에 따라 조종할 수 없는 그림자 역시 존재한다.
직관적으로 짜 봤구요~ 이렇게 해서 최대한 넓은 방향성으로 운용하실 수 있도록 해봤는데~ 어떨까요~? 그리고 조금 조언 하나 드려보자면~ 이거 초반에 개화 절정권 빠르게 구매하시는 루트 타시면 제가 "검 끝으로 그림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같은거 부여해 드릴 수도 있거든요~ 그거 진짜 멋지지 않나요~? 블리치에 나오는 효스베 이치베의 일문자 같기도 하구~ 헤헤... 그렇다구요~
1. 귀찮으시겠지만 눈의 색깔 하나만 더 추가 부탁드릴게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2. 그렇군요~ 꽤 좋네요~~ 좋아요, 그러면 해당 부분 시트에 추가 기입 부탁드려요~ 갈구기가 주특기인 담당 일진이라.. 확실히 매력적인 부분이지만, 시트에 따라서 누구는 추가로 NPC를 아는 상태로 시작하는건 좀 불공평하지 싶어서요~ 이 부분은 불가할 것 같아요~ 아니면 맥거핀 정도로 남겨놓는다던지 하면 될 것 같네요~~
3. 다행이네요~! "로프는 도구일 뿐 베이가 강한 것이다" 라는 말씀도 인상적으로 와 닿구요~ 너무 좋아요~ 그러면 능력은 이렇게 기본으로 두고, 신체 강화 위주로 좀더 성장하시려나요~??? 이건 순수한 궁금증이니까요~
좋아요! 마음에 들어 해주셔서 저도 정말 기쁜걸요~ 그렇다면 개화 부분은 이렇게 조정해 두는걸로 하고, 성장 방향성만 조금 얘기 나눠봐요~ 이 부분 제가 말씀드린대로 개화 기입해서 시트 올려주세요~ 같이 최종 검수 한번 진행해봐요~~
1. 좋네요~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계열일까요~ 그렇다면 그 갭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카리스마 있는 부팀장" 으로써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어떻게 부하들에게 신임을 샀고, 명령을 따르게 할 수 있었을까요~?
2. 그리고 개화 계열 관련해서, 이 부분은 좀 세세하게 조정해 나가야 할 것 같은데요~
사실 이거 "부팀장" 이라는 직위가 있기 때문에 "전부 보유한 상태로 시작 가능" 해요. 이거 어느정도 편의를 제가 봐 드린거구요~ 다만, 여기서 "성장" 역시도 모두 해 나간다면 불공평하겠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능력의 활용 범위 내" 로써 모두 인정 가능합니다.
하지만 "성장 방향성" 하나를 정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남들보다 배 이상으로 토큰을 소모하여 "만능형 캐릭터" 가 될 것인지, "일점집중형" 캐릭터가 될 것인지. 만능형 캐릭터를 꿈꾸신다면 당연히 그 과정에서 소모되는 많은 토큰양을 감당하셔야 하고, 어느 순간 다른 분들에 비해 뒤처지는 성장 역시도 감내하셔야 하겠네요~ 물론 일점 집중 역시도 "뒤떨어지는 다른 능력" 을 포함하여 이것저것 감내하셔야 할 게 있구요.
혹은 한가지만 선택하셔도 좋구요~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말씀 주셨으면 해요~
3. 푼돈 부분이 조금 걸리는데요~ "화폐" 가 의미를 잃은 세계이기 때문에 더이상 돈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아요~ 요 부분만 좀 수정 부탁드릴게요~
4. 모든 마족의 멸절이 특수부대에 소속하게 된 이유신데요~ 이 부분은 조부모님을 잃은 후 먹고 살 길이 없어져 프로젝트에 자원 한 것과는 좀 반대되는 것 같아서요~ 해당 부분은 어떻게 된 걸까요~? 조부모님을 잃은 이후 마족에게 큰 증오심을 품었고, 먹고 살 길 역시 없어져 막막하여 자원하게 된 것일까요~? 해당 부분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상처입은채 도망치는 마족을 쫓으면 부상당한 부대원이 죽게 되지만 확실히 마족을 죽일 수 있고, 부대원을 구하면 그 마족이 반드시 회복하여 부활할, 상위 개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이 부분이 궁금하네요~
이름 : 이 베이시(一盃希/일배희), 보통 '베이'라고 불린다. 나이 : 28 성별 : 여
외모 : (AI 이미지) 173cm/67kg. 타고난 키가 큰데다 운동도 꽤나 한 체격. 갈색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대충 묶었다. 언제나 얼굴이 달아올라선 송곳니가 보이는 헤벌쭉한 표정이다. 몸짓도 비틀비틀 흐느적흐느적. 잘못 엮이면 귀찮은 일이 생길 거라는 분위기를 풀풀 풍긴다. 고양이처럼 실눈을 뜨고 있지만 표정이 풍부해서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잘 보이지 않지만 눈은 새까만 검은색. 군복은 그냥 보급품 군복이다. 하지만 보호대와 장갑, 군화는 금속을 덧댄 사제를 사용한다. 쉬는 날에는 목 늘어난 티셔츠에 돌핀팬츠, 한 손에 술병을 쥐고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돌아다닌다. 티셔츠에는 eBay라 쓰여진 의미불명의 문자가 박혀있다. 무슨 로고인가..?
성격 : 알코올 사랑꾼. 술주정뱅이. 뭐가 됐든 술만 준다면 좋답시고 따라간다. 고급스럽게 술을 즐기는 것도 아니라 뭐든지 취하기만 하면 오케이. 천상 느긋하고 화내지 않는 낙천가이기도 하다. 가만 보고 있자면 한심하고, 우스꽝스럽고.... 어떻게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특임대의 훈련 과정을 통과했는지 의문이 드는 글러먹은 팔푼이.
직급 : 대원
개화 - "천사의 올가미" 신체 능력과 함께 로프의 경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상승하는 신체 능력과 로프의 경도는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머리카락 정도부터 두꺼운 줄다리기용 밧줄 정도 까지, 로프의 길이와 두께를 자유자재로 늘이고 줄일 수 있으나, 해당 능력은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사 : 옛 도서관에 자리잡은 쉘터는 답이 없었다. 방벽은 하루하루 무너지고 밤마다 사람들이 마수에 물려갔다. 사람들은 분열되어 대책을 찾기는 커녕 서로 탓하기만 바빴다. 어차피 아쉬울 것도 없는 홑몸이겠다, 소녀는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쉘터의 물건을 훔쳐 빠져나왔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술이 가방에 있었다. 어두운 창고에서 닥치는 대로 집어넣다가 섞여 들어갔을 터이다. 안전한 곳을 찾아 기약 없이 떠도는 나날 중에 그 술만이 유일한 친구였다. 발목이 삐어서 아프면 한 모금, 식량을 못 찾아서 배가 고프면 한 모금, 유난히 춥고 무서운 밤에 한 모금, 밧줄에 목을 걸어 포기하고 싶을 때 한 모금... 마침내 마지막 모금을 마신 날 등불이 눈 앞에 나타났다. 빈 술병은 소중한 부적이 되었다. 그리고 소녀는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 한 잔의 희망. 줄여서 베이(盃). 소녀가 훌륭한 알중으로 자라난 까닭이 바로 이것이다. 나중에는 입대해서 특임대에 몸담게 되지만 그건 또 나중의 이야기. 호랑이 조교들의 눈치를 보면서 훈련 과정을 우여곡절 끝에 수료했다.
기타 : - 발현한 무기는 로프 한 묶음. 가볍고 튼튼하다. 여러모로 유용하다! 희망을 잡아 당기려는 마음에서 발현한 무기일 거라고 스스로 추측한다. - 무기와 개화의 특성 상 격투가에 가깝다. 그래플링과 로프 포박술을 결합한 스타일. - 종종 적을 산 채로 잡아오는 까닭에 연구원들과 친하다. - 경력과 실력이 없진 않다. 품행이 발랄하여 그나마 있던 평판을 까먹고, 매일 불려가서 꾸지람이나 듣는 게 일상이지만. - 신체가 아주 유연하다. 갖가지 기묘한 자세 가능.
특수부대에 소속하게 된 이유 : 이런 세상이라도 한 줄기 희망이 있으리라 믿어서.
//>>210 신체 강화...이게 어느 관점에서 말씀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힘, 근력, 완력 같은 것들은 보조로 두고 기술, 기교, 감각 (조금만 더 나가면 지구력?)같은 걸 중심으로 키우고 싶네요~ Powerfull보다 Skillfull한 느낌! 베이가 주력으로 쓰는 그래플링에선 힘을 역이용하는 유능제강이 중요한 컨셉이기도 하구요.
>>209 아무래도 인코를 다는게 나을 것 같아서 달고왔다! 능력이 충분히 사기성이 있는 만큼 살짝 긴장했는데 친절히 설명해주니 마음이 놓이네~ 고마워!개화능력 자체도 아주 마음에 들어!! 캡틴의 조언을 위해 일상을 열심히 돌려야겠네 히힛 위에 과거사(음표모양 그거!)하고 개화하고 더해서 시트 가져오면 최종 검사로 들어가는걸까 ' ')?
1. 경험이 많은 편에 속하니까 임무를 나갈때 이것저것 조언도 해주고 임무를 나갔을때 위험에 처한 부대원이 보이면 바로 뛰쳐나가서 구해주는 등의 행동을 하면서 신임을 쌓았달까!
2. 만약 저기서 하나만 선택한다면 그 능력의 위력이 세개를 전부 활용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강해지는거겠지? 만능형 캐릭은 너무 대기만성이라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 ... 만약 선택한다면 지속딜링형이나 디버프 계열이 좀 끌리는데 여기서 선택 장애가 와버리는 것이야. 하나만 고른다면 지속 딜링형이 좋을 것 같네! 시간 벌이용으로도 좋아보이고.
3. 이건 빌어먹는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수정해둘께
4. 결국 삶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것은 마족이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그리고 부대에 들어가면 숙식은 보장되니까 일석이조로 보면 될려나.
1. 좋아요~~~ 캐릭터성 마음에 드는걸요~ 먼저 다소 아이같고 감정적인 면이 있으나 숨기고 있다고 적어주셨는데, 그렇다면 평소의 성격은 어떨까요~? 어떤 태도로 평소에 자신을 감추고 있으신지가 궁금해요~
2. 그리고 개화 부분은 같이 세세하게 조정해나가야겠고, 위에서 레온님에게 말씀드렸다시피 이런 류의 개화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인 만큼 초반에 좀 고생하실수도 있어요~ 피를 소모한다는 것은 체력을 소모한다는 것이고, 여기서 공격까지 받아 피를 뚝 뚝 흘려버리면 초반 부분 진행이 생각하신 대로 원활하게 되지 않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만큼 능력의 리턴을 보장해드려야겠죠~ 이런 점 괜찮으실까요~?
2. 네에, 당연히 그렇죠~ 활용도를 제한하는 것은 하나의 리스크니까, 그만큼의 리턴을 돌려드려야죠~ 좋아요~ 그렇다면 지속 딜링형으로 이런 느낌은 어떠실까요~
개화 - "글라체"
얼음을 생성하여 다룰 수 있다. 시전자는 얼음을 검 끝과 자신의 몸 주변에서 생성해낼 수 있으며 얼음을 검 끝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한번의 공격으로 2회의 공격" 을 시전하는것이 가능해진다. 단, 자신의 몸 주변에서 생성해낸 얼음 파편은 2회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외모 : 164cm, 55kg. 창백한 피부의 사내. 단발로 친 먹빛 머리카락은 하얗게 새어가는 중이다.
게을리 뜬 두 눈은 더러운 고동빛으로, 늘상 흉흉함에 젖어있었다. 얼굴 선 옅으니 사뭇 예쁘장한 분위기와 동행했으나, 표정 한번 표독하니 좀처럼 좋은 평을 주기 어렵다며 어떤 이들은 혀를 내둘렀다. 상판데기 위 안면근육은 늘상 찌푸려져 있어 서늘하였으니, 상냥해 보인다고는 빈 말로도 못 할 처지다.
성격 : 지독한 부정주의자. 자조적인 언행을 유머인 양 읆조리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기본적인 사회성은 있는지라 임무 도중 이런 초치는 소리는 안 하는 게 그나마 다행.
불화를 불편해하니 얌전하다. 사람을 대할 때 마찰이 생긴다면 본인이 굽혀버릇 하니, 표면적으론 순하다.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불편, 불만은 그대로 담아두니 속으로 곪다 터져버린 일도 여러 번 번복.
직급 : 대원
개화 : 비행 (너무 간략한가 싶지만서도 덧붙일 걸 못 찾겠네 😂)
발현한 무기는 일본도
과거사 : 여러 방랑자의 손을 거쳐가며 걸음마를 떼고 옹알이를 달싹였으리라. 이름모를 생물의 사체 조각을 얻어 먹을 적, 훔친 칼로 뼈와 살을 분리하던 좀도둑의 말 몇 마디에 부모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숨 붙은 대로 삶의 밑바닥을 기어다녔다. 그러다 식량이 동나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개화의 실패만을 생각해, 연구원의 옷 소매를 붙들고 바닥에 드러누워 취직 시켜 달라고 비는 시나리오 여러 장을 구상하며 임했으나, 운 좋게도 등불의 불이 켜졌다.
>>230 1. 좀더 캐릭터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고 싶은게 많네요~ 우선 지독한 부정주의자라고 하셨는데, 어떤 느낌일까요~? 대화하는데에 있어 문제가 있는걸까요~???
2. 개화 부분은 좀더 세세하게 조정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비행이라면 어떤 능력 생각하고 계실까요? 단순히 "하늘을 비행할 수 있는 것" 만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성장해야 할 지 저도 감이 잘 안잡혀서... 우선 전투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두고 계신 성장 방향성이나 개화 이름이 있는지 등을 여쭙고 싶어요~
>>231 1. 놉 문제없음~~~ 속으로 음침하게 구는 게 대부분일 것 같아! 임무를 받으면 '찢겨 돌아오죠......' 따위의 사명감 빈약한 생각을 하며 경례하는 그런? 중상 입어 응급처치 받을 땐 "죄삼다, 솔직히 가망 없습니다... 미인 한 명 불러주십쇼, 좋은 거 보고 강 건너야..." 이러면서 벌써 죽은 것 마냥 시름시름 구는!!??
그치만 살아 돌아오고 싶어서 최선을 다한다! 적어도 관련 일을 할 땐 특수부대원 이름 값은 하는 캐니까 캡이 걱정하는 그런 멘헤라남은 아닐 거라고 생각... 해..!!!!
2. 성장... 해야지..! 사실 능력 뭐 할지 생각만 하다 그 부분을 까묵었다 😅 개화 이름은 위에 쭉 읽어보니까 캡이 이쁘게 잘 지어줘서 숟가락 얹고 싶고(?)
전투 방식은 쓩쓩 팡팡... 기동성 좋게 굴러다니는 캐를 구성했는데 역시 성장 방향이 문제네!! 머리 좀 더 싸매고 올게!!!!
외모 : (참고용 그림은 AI로 만들어졌습니다.) 신장 - 170 / 체중 - 확실히 평균 이상
높지도 낮지도 않게 중간즈음에서 양갈래로 묶어낸 다홍색의 머리카락이 허리를 넘어 길게 나부꼈다.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잘라낸 앞머리와 대충 추려낸 옆머리가 이따금씩 어깨와 가슴 위에 늘어졌으며 결은 나쁘지 않지만 본인의 관리가 소홀해 살짝 너저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금방이라도 짓궂은 행동을 할 예정이라는듯 장난스럽게 모인 이목구비 중에서도 뾰족한 눈매가 유독 눈에 띄었으며 그 안은 붉은 기운이 강한 눈동자가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언제나 반짝이고 있었다.
하루하루도 살기 버거운 세상에서 무엇을 먹고 자랐었는진 몰라도 결코 작지 않은 키에 여성스러운 특징도 부족하지 않게 자리잡고 있었다. 어차피 싸울 때마다 넝마짝이 될 것이 뻔하기에 입는 옷엔 신경쓰지 않는듯 하지만 하네스와 벨트를 유독 좋아하는지 그부분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평균적인 신체비율보다 손발이 긴 편이다. 팔다리도 물론 잘 뻗어있지만 양 손을 모아 쫙 펼쳐보면 게의 그것과 매우 유사한 느낌이 들곤 했다.
성격 : #긍정적: - 시종일관 쾌활한 분위기,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밝은 톤의 목소리가 그녀의 정체성에 자리잡혀있다. 얼핏 인간찬가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웃는 얼굴로 주변에 산재한 문제점들을 요모조모 따지는 것을 보면 그저 삶을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개방적: - 일생을 떠돌이처럼 살아온 그녀에겐 아비규환인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교훈을 얻을 기회 역시 많았다. 그럼에도 어긋나지 않고 여전히 올곧게 생각할 수 있던 이유는 선천적인 오픈마인드 때문 아닐까?
#순종적: - 하지만 명령에 한해선 그녀는 자신의 감정까지도 배제할 수 있을만큼 능숙하고 철저하게 따랐다. 지시에만 따르면 그만인 사회의 굴레에선 모나지 않을 성정임은 부정할 수 없으나, 스스로의 목숨 역시 단순한 소모품 정도로 여기는 것은 과연 어떨까.
#본능적: - 이러한 세상에선 누구나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사고방식으로 나아가겠지만, 그녀는 명령이 하달된 것이 아닌 이상 스스로의 동물적 감각에 의존했다. 좋게도, 나쁘게도 말해서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해왔으며 이는 그녀의 언행에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직급 : 대원
개화 : (캡틴과의 상담 필요)
과거사 : 그녀는 삶의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나마 남아있는 잔재도 단편적인 것들인데다 앞뒤가 맞지 않는 것들 뿐이니 더욱 의문스러울 뿐, 전형적인 군벌집안이었으나 마족의 침공에 허무하게 당해 살던 곳이 난장판이 되었다느니, 망해버린 세상에서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떠돌다가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고 부모님이 필사적으로 막았지만 결국 살아남은 건 자신뿐이었다느니, 더 나아가 자신은 천애고아였다느니, 횡설수설 할 뿐이었다.
부대의 사람들은 그녀가 그렇게 된 이유를 '잦은 전투 출전과 사망의 반복으로 인한 기억 상실의 영향'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그것조차 잊어버린듯 하다.
기타 : - 는 어설프게나마 다룰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악기 본연의 용도가 아닌 무기의 개념으로,
- 집안 내력인진 알 수 없지만 체력이나 끈기 하나만큼은 타고났는지, 아니면 육체적인 능력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 정신력 하나만큼은 강한 것인지,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는 일이 없었다. 다만 그것이 도를 넘는 때가 있어 단순한 의견조차도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고집하기도 한다. 물론 상관의 명령이라면 즉시 따르지만,
- 그녀는 무언가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하지 않으며 그저 모든 것이 좋을 뿐이었다. 달면 삼키고, 써도 삼켰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겨우 기억하는 사람이 기호사항 같은 세세한 것까지 기억할 리가 만무하겠다만,
- 다루는 무기의 형태는 클로. 특이하게도 한 쌍이 아닌 한 부분만 들고 있으며 어느 팔에 착용하는지도 정해지지 않은듯 싸우는 도중에도 수시로 위치가 바뀌곤 했다.
특수부대에 소속하게 된 이유 : 입을 옷과 하루 끼니, 몸 뉘일 공간만 구할 수 있다면 제 아무리 힘든 일이라 한들 어느 누가 거절하리오.
1. 그렇군요~ 대충 어떤 캐릭터인지 알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걸요~~~ 그렇다면 해당 부분 시트에 조금 더 추가해서 기입해주시길 바라요~~~~ 조금 더 어떤 캐릭터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면 좋을것 같아서요~~
2. 그렇군요... 그렇다면 개화 이름은 제가 오마카세로 해 드리고, 기동성이라고 한다면.. 으음...
사실 비행 부분은 좀 애매한 것 같아요~ 제 역량 부족으로 어떻게 해야 다른 분들과 공평하게 시작할지, 또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요~ 원거리 무기를 제한하지 않았더라면 "공중에서의 초정밀 타격" 같은 느낌으로 진행해봤을텐데 아무래도 근접 무기로 제한되어 있다 보니깐 좀 어렵기도 하구요~ 죄송하지만 개화 부분 조금 수정 부탁드려도 될까요~? 다른 컨셉으루요~
같이 열심히 고민해보자구요~~~~ 질문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남겨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 해 드릴게요~!!
1. 좋네요~~ 캐릭터성 아주 마음에 들어요~~ 다만 한가지, 부대의 사람들은 그녀가 그렇게 된 이유를 '잦은 전투 출전과 사망의 반복으로 인한' 요 부분 있잖아요~~~ 이건 플레이어 대상 정보여서요~ 요 부분만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은근 극비 정보라구요~~~
>>239 1.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던 부분이 그거였군요! 빠르게 수정해야겠습니다! 그래도 겸사겸사 설정부분에서 더욱 기묘한 아이가 되어버리겠군요! 오히려 좋아~
2. 사실 어장의 시스템으로 존재하는 성장에 대한 부분 때문에도 고민을 해봤는데 그렇기 때문에 몇가지 방향성을 생각했고, 그것에 대해 캡틴과 의논을 해보고 싶었어요! 1 - '안보여 안들려'하는 눈닫고 귀닫는 급의 정신계 저항능력: 정신계 특성상 성장한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와닿지 않음. But, 룰에 위배되지 않는 이상 신경쓰지 않음. 마인드컨트롤 같은걸 시도하는 마족들이 다수 있다면 몰라도 능력이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것은 아님 + 결국 모든 판정을 캡틴이 해야 함. 으아아 미안해요!
2 -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데'하는 버서커같은 딸피 생존능력: 체력 0.0001%! 체력 0.00000001%! 진행하면서 훈련하는 과정에서 점점 전장에 붙어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성장을 체감할수 있음. But, 체력 카운터 같은 것이 있지 않은 이상 판단할 기준이...?
3 - '엌ㅋㅋ 닝겐도 튼튼데스넼ㅋㅋㅋㅋ'하는 딴딴한 몸뚱아리의 물리계 저항능력: 능지와 맞바꾼 내구력은 이때를 위한 것입니다. 어떤 것보다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듬. But, 점점 생존력이 늘어나면 우랴돌격 캐릭터성의 입지가...?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캐릭터들과 최대한 능력이 겹치지 않는 것입니다~ 혹은 캡틴께서 별도로 추천해주고 싶다 하시는 능력이 있으신지!
>>252 - 네! 주의해주세요! 라이트한 성장요소도 모자라 일상 권장으로 인해 캐릭터간의 유대감까지 노리려는 캡틴은 무슨무슨 법에 의거하여 소임을 다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이해력이 다소 낮은 바가 있기에 조심하겠습니다!
- 즐거우시다니 저도 즐겁네요! 캡틴 괴롭히기~ 그렇습니다~ 장황하게 말했지만 결국 결론은 그 네글자긴 하네요! 죽고 부활하고 뛰어들고를 반복하면서 머리론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몸이 기억하며 서서히 성장하는 컨셉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럭키비키 엣지 오브 투모로우네요~
물론 제안이긴 하지만 추천해주신 제안이 거부할수 없는 제안이군요! 사망회귀로 등불ㅎㅇ를 자주 하게 될 입장에선 단지 능력으로 죽음에 어느정도 저항할 뿐이지 죽음 자체를 거부하진 못하는 것도 맘에 들고요! 개화명도 어떤 알수 없는 마법적인 무언가라던가 장의사를 뜻한다는 것도 역설적이면서 어울리니 좋아요!
외모 : 178cm/71kg, 머리카락은 강풍에 휘날린 듯이 마구잡이로 헝클어져있고 상당히 어려보이는 동안이다. 날카로운 눈매에 눈동자 회색에 가까운 검은색이며 콧대가 조금 높다. 언제나 무언가 고심하는거처럼 진지하고 심각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목도리를 자주 즐겨입지만 전투 때마다 찢어져서 늘 종류가 바뀐다. 손과 팔에 흉터가 가득해 붕대로 싸매고 있다.
성격 : 통상적으로는 진중하고 침착하다. 대국적인 시선은 경험이 부족해 모자라지만 임기응변 센스를 타고났다. 일단은 군이 인류 최후의 희망이라 생각하기에 상부의 명령이라면 대부분 듣지만 불합리하다 생각이 든다면 현장인원의 재량이라며 불복종할 생각도 조금이지만 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을 완전히 별개로 취급한다.
직급 : 팀장
개화 - "템페스트"
칼날 부분으로 에너지를 응축시켜 바람을 다룰 수 있다. 검을 휘두른 방향으로 검기를 날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며, 풍압과 그 위력 등은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
과거사 :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군인이셨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군인이셨다. 그들은 인류를 위해 헌신한 위대한 군인이자 스스로를 희생한 순교자이며, 자신들의 혈육을 홀로 남게한 죄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자신의 혈통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죽음을 각오한 그들의 의지를 고귀하다 생각했다.
...아니, 어쩌면 가족들이 자신을 버리고 사라질 이유가 하찮은 것이 아니였기를 바랬던 것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고독에 그만한 대가가 있었다고 믿어야만 슬픔을 참을 수 있었을거다.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 그의 마음으 군인에 대한 동경심과 인류를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로 가득찼다.
그리고 군인이 될 수 있을만한 나이가 되어 군대에 자원 입대하려던 쯔음에 그는 특수임무부대 프로젝트에 대하여 들었고, 자원하게 되었다.
기타
1. 후각이 좋다. 본인 말로는 바람의 냄새가 맡아진다고 한다.
2. 손과 팔에 흉터는 개화를 연습하다 생겼다. 바람이 예상 이상으로 강해 조절을 몇 번 실패해 마치 믹서기에 갈린 듯한 흉터가 남았다. 고통은 없는 모양.
3. 왜 본인이 팀장으로 선택된건지는 의문이나 윗선에서 알아서 판단했겠거니 하고 군말 없이 따르고 있다. 팀장으로서는 서로 충돌하지 않고 각자의 영역에서 1인분, 같이 활동할 때도 억지로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각자 맡은 소임만 적절히 성공시키게 하는게 이상적이라 생각한다.
4. 술이나 담배 등에 기호품을 매우 싫어한다.
5. 발현한 검의 외견은 롱소드와 유사하다. 정확히는 본인의 검에 대한 지식이 적어 모르고 그냥 롱소드라고 생각하고 있다.
>>261 저기 위쪽(>>61)에 기본은 다른 무기인데 절반 분리해서 쌍검으로 사용 가능한 걸 하고 싶다고 했었잖아? 근데 능력이랑 연관지어서 쌍검 손잡이 부분이 길이가 어느정도 늘어나는 끈 같은걸로 연결되 있다고 하고 싶어서! 클로저스 나타라거나 블리치 쌍어리 같은 무기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거야!
활용도는 능력이 그림자 계열인 만큼 일단 검 한쪽을 적측을 향해 던지고, 캐릭->검의 끈->검->적 순서대로 그림자 길이 이어지면 거기에 녹아들어서 순식간에 근접해 이동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혹시 가능할까?
외모 : 숱이 많아보이는 금발을 조금은 너저분하게 기르고 있다. 양쪽의 눈이 언뜻 보면 푸른색으로 비슷해보이지만 한쪽이 좀 더 초록빛을 띄고 있는데, 이는 능력이 개화하면서 한쪽 눈이 좀 더 푸르게 변해버린 영향이라고 한다. 조금은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이지만 한편으론 쾌활해보이기도 해서 남들이 다가오거나 자신이 남들에게 인상을 심어줄때 좋은 영향을 주는 편이다. 조금 오래 되어보이는 군복이지만 항상 깔끔하게 하고 있으며 목엔 몇개의 인식표가 달린 군번줄을 하고 있다. 손을 다칠 우려가 있어 항상 군용 장갑을 착용하는 편. 181cm/78kg
성격 : 평상시엔 사람 좋은 아저씨 같은 느낌으로 모든 대원들에게 살갑게 굴며 장난을 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예전엔 좀 진지해지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몇번이고 핀잔을 먹었을 정도. 하지만 임무 중엔 그런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으며 상당히 진지한 모습이 된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농담이 그의 성격을 알려줄지도 모른다.
직급 : 부팀장
개화 : 글라체
[* 얼음을 생성하여 다룰 수 있다. 시전자는 얼음을 검 끝과 자신의 몸 주변에서 생성해낼 수 있으며 얼음을 검 끝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한번의 공격으로 2회의 공격" 을 시전하는것이 가능해진다. 단, 자신의 몸 주변에서 생성해낸 얼음 파편은 2회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과거사 : 어릴때 부모님을 여의고 조부모님들의 손에서 자란 카르빈은 추운 지방에서 살아온 DNA가 있어 유독 추위에 강했다. 여느때처럼 음식을 구하기 위해 집을 나선 카르빈은 어느새 쳐들어온 마족들의 손에 조부모님들까지 잃게 되었다. 당장 먹고살 길이 없어진 그는 프로젝트에 자원했으며 운 좋게 개화하는데 성공해 부대원이 될 수 있었다. 허나 부대원이 되고서 좀 시간이 지났을때 벌어진 전투에서 그는 임무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대원들과 함께 돌아오지 못했으며 그 중 몇몇의 인식표만 간신히 챙겨올 수 있었다.
기타 : 1) 부대원이 된지는 꽤 오래되었다. 원로까진 아니더라도 베테랑 병사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 2)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하다. 물론 꾸준한 단련으로 더위에 마냥 약한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 3) 손재주가 좋다. 어릴적엔 간단한 실공예품을 만들어서 빌어먹던 때도 있었다. 4) 성격처럼 모든 부대원과 친하게 지내려 노력한다. 간혹 대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 혼잣말을 마구마구 하는 것으로 해결! 5) 평소엔 딱히 진중하지 않아서 부팀장이 갓 되었을땐 신임을 별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임무에 나가기 전에 조언을 해준다던가 위험에 빠졌을때 몸을 던져 구해주는 식으로 신임을 쌓아왔다. 6) 마족을 상당히 싫어한다. 결국 이렇게 살아오게 된 것도 마족들 때문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부대에서 활동한 세월이 늘어난 지금은 마족보단 부대원의 생존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있다. 결국 살아남아야 본전이니까 말이다. 7) 발현되는 검의 형태는 일본도. 거기에 빠르게 베어내는 공격에 유리한 우치가타나의 형태를 띄고 있다.
외모 : (참고용 그림은 AI로 만들어졌습니다.) 신장 - 170 / 체중 - 확실히 평균 이상
높지도 낮지도 않게 중간즈음에서 양갈래로 묶어낸 다홍색의 머리카락이 허리를 넘어 길게 나부꼈다.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잘라낸 앞머리와 대충 추려낸 옆머리가 이따금씩 어깨와 가슴 위에 늘어졌으며 결은 나쁘지 않지만 본인의 관리가 소홀해 살짝 너저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금방이라도 짓궂은 행동을 할 예정이라는듯 장난스럽게 모인 이목구비 중에서도 뾰족한 눈매가 유독 눈에 띄었으며 그 안은 붉은 기운이 강한 눈동자가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언제나 반짝이고 있었다.
하루하루도 살기 버거운 세상에서 무엇을 먹고 자랐었는진 몰라도 결코 작지 않은 키에 여성스러운 특징도 부족하지 않게 자리잡고 있었다. 어차피 싸울 때마다 넝마짝이 될 것이 뻔하기에 입는 옷엔 신경쓰지 않는듯 하지만 하네스와 벨트를 유독 좋아하는지 그부분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평균적인 신체비율보다 손발이 긴 편이다. 팔다리도 물론 잘 뻗어있지만 양 손을 모아 쫙 펼쳐보면 게의 그것과 매우 유사한 느낌이 들곤 했다.
성격 : #긍정적: - 시종일관 쾌활한 분위기,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밝은 톤의 목소리가 그녀의 정체성에 자리잡혀있다. 얼핏 인간찬가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웃는 얼굴로 주변에 산재한 문제점들을 요모조모 따지는 것을 보면 그저 삶을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개방적: - 일생을 떠돌이처럼 살아온 그녀에겐 아비규환인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교훈을 얻을 기회 역시 많았다. 그럼에도 어긋나지 않고 여전히 올곧게 생각할 수 있던 이유는 선천적인 오픈마인드 때문 아닐까?
#순종적: - 하지만 명령에 한해선 그녀는 자신의 감정까지도 배제할 수 있을만큼 능숙하고 철저하게 따랐다. 지시에만 따르면 그만인 사회의 굴레에선 모나지 않을 성정임은 부정할 수 없으나, 스스로의 목숨 역시 단순한 소모품 정도로 여기는 것은 과연 어떨까.
#본능적: - 이러한 세상에선 누구나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사고방식으로 나아가겠지만, 그녀는 명령이 하달된 것이 아닌 이상 스스로의 동물적 감각에 의존했다. 좋게도, 나쁘게도 말해서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해왔으며 이는 그녀의 언행에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직급 : 대원
개화 : "매지컬★언더테이커"
코어와 주술이 새겨진 심장은 한계를 돌파한지 오래다. 비정상적인 죽음의 반복으로 위기 상황을 맞은 코어는 한 단계, 비정상적으로 진화했고, "내부 심혈관계" 를 다루는 데에 있어 특출난 능력을 뽐낸다.
1. 개화 할 시, 사용자의 신체 능력이 대폭 향상된다.
2. 신체 능력의 향상은 "내구성" 과 "방어성" 그리고 "생존성" 에 특화되어 있으며 혈관을 조종하여 흘리는 피를 줄이는 것으로 죽음에 저항할 수 있다. 단, 이는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결정되며, 완전히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과거사 : 그녀는 삶의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나마 남아있는 잔재도 단편적인 것들인데다 앞뒤가 맞지 않는 것들 뿐이니 더욱 의문스러울 뿐, 전형적인 군벌집안이었으나 마족의 침공에 허무하게 당해 살던 곳이 난장판이 되었다느니, 망해버린 세상에서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떠돌다가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고 부모님이 필사적으로 막았지만 결국 살아남은 건 자신뿐이었다느니, 더 나아가 자신은 천애고아였다느니, 횡설수설 할 뿐이었다.
출신의 모호함은 썩 좋은 인상을 가져다주진 않겠지만 그녀가 줄곧 해왔던 행동은 그런 당혹스러운 주장을 얼추 납득시키기엔 충분했다.
기타 : - 는 어설프게나마 다룰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악기 본연의 용도가 아닌 무기의 개념으로,
- 집안 내력인진 알 수 없지만 체력이나 끈기 하나만큼은 타고났는지, 아니면 육체적인 능력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 정신력 하나만큼은 강한 것인지,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는 일이 없었다. 다만 그것이 도를 넘는 때가 있어 단순한 의견조차도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고집하기도 한다. 물론 상관의 명령이라면 즉시 따르지만,
- 그녀는 무언가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하지 않으며 그저 모든 것이 좋을 뿐이었다. 달면 삼키고, 써도 삼켰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겨우 기억하는 사람이 기호사항 같은 세세한 것까지 기억할 리가 만무하겠다만,
- 다루는 무기의 형태는 클로. 특이하게도 한 쌍이 아닌 한 부분만 들고 있으며 어느 팔에 착용하는지도 정해지지 않은듯 싸우는 도중에도 수시로 위치가 바뀌곤 했다.
특수부대에 소속하게 된 이유 : 입을 옷과 하루 끼니, 몸 뉘일 공간만 구할 수 있다면 제 아무리 힘든 일이라 한들 어느 누가 거절하리오.
1. 국가는 이미 무너져 내린지 오래지만, 등불은 "인류의 마지막 보루" 로써 기능하고 있습니다~! 아주아주 작은 전 지구적 국가 연합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군대는 UN 군사령부 생각하시면 편할것같아요~ 말이 조금 횡설수설한데요, 가볍게 요약해볼까요~
1-1. 국가는 모두 무너져 내렸다. 기존, 나라의 중추를 담당하던 이들은 끝까지 싸운 이들도, 도망 친 이들도 모두 죽었다.
1-2. 세계는 하나로 뭉쳐 다양한 조직을 만들어 인류를, 지구를 수호하기 시작했으나 모두 무너져내렸다.
1-3. 현재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등불" 하나 뿐이다.
1-4. 등불은 생존자 캠프와 유사할 정도로 작으나 그 기술력은 뛰어나기에 아주 작은 국가로써 기능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정도일까요~ 잘 이해되셨으면 좋겠네요~~~
2. 부대원은 엄격한 선정 기준 하에 선발되는데요~~ 이 부분은 중요한 떡밥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알려드릴 수 없는 정보네요~~~ 사관학교 같은 양성기관이 있다기 보다는 "훈련소" 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조교들과 함께 구르고 또 구르면서 한 명의 군인으로써 다시 태어난답니다~~~~
3. 시트를 낼 수 있는 기준인 20살 이상일 때 배치받을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시스템적 편의를 위한 기준이기때문에 너무 신경 안 쓰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질문에 어쩐지 제대로 대답을 못 해드린 기분인데요~~ 추가적인 질문 사항이나 이해가 안 되시는게 있으면 언제든 말씀 주세요~~
외모 : 164cm, 55kg. 창백한 피부의 사내. 단발로 친 먹빛 머리카락은 하얗게 새어가는 중이다.
게을리 뜬 두 눈은 더러운 고동빛으로, 늘상 흉흉함에 젖어있었다. 얼굴 선 옅으니 사뭇 예쁘장한 분위기와 동행했으나, 표정 한번 표독하니 좀처럼 좋은 평을 주기 어렵다며 어떤 이들은 혀를 내둘렀다. 상판데기 위 안면근육은 늘상 찌푸려져 있어 서늘하였으니 상냥해 보인다고는 빈 말로도 못 할 처지다.
성격 : 살갑지는 않다만, 복무엔 충실한 쿠즈 소위... 실은 꽤나 냉소적이다.
혹독한 세상 속 흔히 보이는 속내 지독하게 부정적인 사람. 자조적인 언행을 유머인 양 읆조리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눈치는 있는지라 임무 도중 이런 초치는 소리는 대놓고 안 하는 게 그나마 다행.
이렇게 못돼먹은 심정이지만, 불화를 불편해하니 얌전하다. 사람을 대할 때 마찰이 생긴다면 본인이 굽혀버릇 하니 표면적으론 순하다.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불편, 불만은 그대로 담아두니 속으로 곪다 터져버린 일도 여러 번 번복.
직급 : 대원
개화 : [한 때의 기다림]
신체능력을 크게 상향시켜 반격과 같은 행동이 가능해지게끔 만든다. 상대의 공격을 카운터 치거나, 흘려내고 공격하는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개화를 사용할 수 있는 공격이 제한된다.
발현한 무기는 일본도. 120cm의 길이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양새.
과거사 : 여러 방랑자의 손을 거쳐가며 걸음마를 떼고 옹알이를 달싹였으리라. 이름모를 생물의 사체 조각을 얻어 먹을 적, 훔친 칼로 뼈와 살을 분리하던 좀도둑의 말 몇 마디에 부모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숨 붙은 대로 삶의 밑바닥을 기어다녔다. 그러다 식량이 동나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개화의 실패만을 생각해, 연구원의 옷 소매 붙들고 연구소 바닥에 드러누워 취직 시켜 달라고 비는 시나리오 여러 장을 구상하며 임했으나, 운 좋게도 등불의 불이 켜졌다.
개화를 계기로 군 입대는 물 흐르듯 하였으나 특수부대에 소속되기까지의 과정은 험난했으리라. 이기적인 생존욕이 아닌 대의를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은 영 익숙치 않았으니 더더욱.
외모 : 어깨 조금 넘게 기른 검디 검은 머리카락 어둠 속에 녹아들고 새벽녘 하늘 빼다 박은 짙푸른 눈 항시 반쯤 감긴 채로 당신 바라본다. 어둑한 밤 아래 서면 자연스레 스며들 것과는 다르게 피부는 어찌 보면 창백함에 가까울 정도로 흰 빛 띄었지. 호 본인에게 물어보면 나 빛보다 어둠 자주 봐서 그렇단다. 하며 대답 돌려줬을지도 모르겠다. 키는 158에 몸무게는 40 후반에서 50 초반을 오락가락하며 별 일 없는데도 표정 어둡게 다닌다면 앞자리 바뀐 것일 가능성 크겠지. 외모를 미적 감각으로 따진다면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주는 미인에 더 가까울 터이니, 표정 어떻건간에 본인에게 그 말 들려주면 즐거운 듯 입가에 미소 올릴 테다.
성격 : 자기 일 아닌것엔 무심한 듯 하면서도 은근 제 주변에 정을 주는 편이지만 나름대로 선이 있어 그 안까지 사람 들여놓진 않으며, 말투 나긋하게 하는 것과는 달리 성정 온순함과는 거리가 멀다. 말하는 것 또한 직설적으로 말할 때도, 빙빙 돌려 꼬아 말할때도 있어 종잡을 수 없다.
직급 : 대원
개화 : 녹아드는 어둠 ( liquescens umbra )
그림자에 물리력을 부여해 다룰 수 있다. 조종할 수 있는 그림자는 "자신의 그림자" 와 "자신의 그림자와 닿은 다른 그림자 하나" 로 제한되며, 시전자와의 역량 차에 따라 조종할 수 없는 그림자 역시 존재한다.
과거사 : 그냥, 엉망 된 세상에 믿을 사람 내 약혼자 하나뿐이라 서로 의지하고 다니다 겨우 정착할 곳 찾았다 싶었는데, 그 곳이 마족 받들어 모시는 이교도 집단이고 우리 속여다 제물로 바치려 했었던 거였단다. 그 와중에 내 약혼자 희생해 나만 겨우 빠져나왔고. 응, 그래, 그런 흔한 이야기란다. 더 할말 무어 있겠니. -여우는 웃으며 말했다.
기타 : * 발현한 무기의 첫 형태는 대검이였으나, 반을 쪼개 끈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의 쌍검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 대검을 못 쓰는건 아니지만 쌍검으로 쓰는걸 선호하는 편. * 끈은 잘 늘어난다. 길이 조절도 가능한 듯? * 칼질 할때 손목 약간 비틀어 상처 크게 벌리는 버릇 있다. * 성이 은에 이름은 호. 숨을 은(隱)에 여우 호(狐)자 쓴다. * 까마귀를 기른다. 이름은 네버모어. 날개 다쳐 죽을 뻔한 것 구해서 치료해준 뒤 같이 다니고 있다. * 나이 상관없이 반말 사용하지만 상사에게는 존대를 사용한다. * 반지목걸이를 하고 있으며, 이 외 별다른 장신구는 하지 않는다.
>>297 아, 개화 설명이 길었던 건 최대한 컨셉이 안 겹치는 부분을 설명하려고 한 거라 그냥 기본 사양에 관한 설명만 남겨두면 되겠네요! 필요하다면 성장 후 능력도 공개하구요. 개화 쪽 비설은 능력 자체가 반전이라기보다는 그냥 어쩌다가 이런 메커니즘이 되었느냐를 설명하는 거라서, 가능하다면 과거사로 옮기든지 봉인할게요!
>>303 자꾸 안된다는 말씀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소환 계열 개화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힘의 역량을 따져가며 밸런스 패치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건 제 역량 밖의 일 인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다른 개화 생각해두신거 있으시면 마구마구 말씀해주세요~~ 같이 조율해나가봐요~~~
개화에 대해 질문이 있어! 검에 닿는 것을 조건으로 사용자가 의도한 일이 일어날 확률을 증가시키거나 낮추는 확률 조작 능력이 가능할까?
리스크는.. 사용자가 의도한 일이 더 말도 안 되는 상황이거나, 확률 조작의 범위를 "확정" 수준으로 높이려 할수록 체력이 급격히 소모되는 거야! 단, 능력 개입 없이 본래부터 확률이 높거나 낮은 일을 "확정" 혹은 "완전 불발" 수준으로 안정시키는 경우는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개념이고!
또, 성장할수록 리스크가 줄어들고, 조작할 수 있는 상황의 범위가 넓어지는 형태로 생각하고 있어!
외모 : 키 185cm, 몸무게 90kg의 건장하고 근육질의 체격을 지녔다. 벽안과 밝은 금발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은 윤곽이 뚜렷하고 이목구비가 또렷해 샤프한 인상을 준다. 눈매는 날카롭고, 눈썹은 약간 각지게 올라가 있어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피부는 흰 편이며, 턱선은 각이 져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머리카락은 약간 헝클어진 듯 자연스럽게 흩날려 있으며, 전반적으로 차가운 느낌을 준다.
성격 : #냉철함 #집념 #절제된 따뜻함
직급 : 부팀장
개화: 페이트포저(Fateforger)
펠릭스의 개화 능력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검으로 발현된다. 이 검은 특별한 속성을 지니거나 강력한 충격을 내뿜지도 않으며, 특정한 형태로 변하지도 않는다. 겉보기에는 그저 흔한 검처럼 보일 뿐이다.
그러나 검에 닿는 것을 조건으로 펠릭스가 의도한 일이 일어날 확률을 증가시키거나 낮출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마족의 무기를 파괴할 의도를 가지고 공격하면, 그 무기가 파손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확률 조작이 그의 능력의 기본적인 활용 예시다.
펠릭스가 의도한 일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일수록, 그리고 확률 조작의 범위를 “확정”이나 “불발 확정” 수준으로 높일수록 체력이 급격히 소모된다. 다만, 능력의 개입 없이 본래부터 확률이 높은 일을 “확정” 수준으로 안정시키는 경우에는 리스크가 크지 않다.
또한, 이 능력은 펠릭스의 성장이 이루어질수록 리스크가 줄어들고, 조작할 수 있는 상황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형태로 강화된다.
(캡틴과 의논 후에 조정)
과거사 : 펠릭스의 호손家는 인류의 황금기 시절, 경제와 금융의 중심에서 막대한 부와 권력을 지녔지만, 마족의 등장 이후 대혼란 속에서 그 찬란한 영광은 사라지고 쇠락했다.
막대한 자산과 셀 수 없는 금괴들, 하늘 높이 솟은 빌딩들, 세계를 움직이던 주식들이 대체 무슨 소용인가? 이제는 따뜻한 보금자리와 한 끼 식량이 더 절실한데… 인류의 황금기에는 남들보다 더 누리고, 더 많이 가졌던 이들이었지만, 마족 앞에서는 모두 한낱 나약한 인간일 뿐이었다.
그리하여 호손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몰살당했고, 극히 일부만이 "등불"에 피신하여, 희미하게나마 "호손"이라는 성을 이어갔다.
그러나 인류가 몰락했어도, 살아남은 이들이 모이면 체계는 다시금 잡히기 마련이었다. ‘썩어도 준치’라 하지 않던가? 호손가는 세계를 움직였던 금융가다운 두뇌로 등불의 생존자들의 식량, 거주지, 인사 체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사회의 기틀을 다져갔다. 비록 외부의 마족과 싸우지 않았지만, 등불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 그들은 묵묵히 기여했다.
세월이 흘러, 그 속에서 펠릭스가 태어났다.
펠릭스에게 이 세상은 오로지 ‘등불’이 전부였다. 외부에 대한 공포와 경계심 속에서 자라면서도, 마족의 존재와 그 위험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의 시작은 처음부터 마족의 시대였으므로, 지금의 세상은 그에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운명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그는 가문의 교육을 받으며 자라, 10대 후반이 되어서는 가족들처럼 생존자 사회를 관리하는 일을 시작했다. 이른 나이임에도 똑똑하고 유능했으며, 성실함까지 갖춰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받아왔다.
그렇게 스물두 살이 되던 해, 펠릭스는 등불 내에서 오랜 시간 방치된 폐가를 점검하기 위해 어둡고 낡은 집에 들어섰다. 생존자들이 쉴 보금자리로 삼기 위해, 그는 개선할 점을 점검하던 중 지하로 통하는 계단을 발견했다. 폐가 아래로 조용히 이어진 계단 끝에서, 그는 오래된 창고와 마주했다. 먼지 쌓인 공간에서 생존자들과 함께 정리하던 중, 눈에 띈 것은 빛바랜 한 권의 책이었다. 제목조차 없이 세월의 흔적에 덮여 있었지만, 펠릭스는 무언가 이끌리듯 책을 펼쳤다.
그 순간, 그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유리처럼 반짝이던 인류의 황금기였다. 사진 속에는 찬란하게 빛나는 거리, 자유로운 웃음소리, 끝없는 가능성을 품은 표정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는 처음으로 인류 황금기의 풍요로움을 마주하며 지금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삶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는 알고 있었다. 저것은 이뤄질 수 없는 꿈일 뿐이라고. 그러나 어쩌면 꿈이기에 더욱 갈망하게 되는 것일지도 몰랐다.
펠릭스는 그때까지 이 운명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그 당연한 운명을 바꾸고 싶었다.
그렇다면, 이 삶을 바꾸기 위해 그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늘 머릿속을 감싸던 등불의 체계와 규율들이 그 순간만큼은 너무나도 고루하고 비좁게 느껴졌다.
이후 펠릭스는 당장 행동에 나서진 않았다. 다만 매일 혼자서 신체를 단련하기 시작했다. 비록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약골이었지만, 매일 묵묵히 이어진 단련은 의지를 다듬어 나갔다.
스물세 살이 되던 해, 그는 제 7 특수임무부대에 지원했다. 그리하여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자신이 직접 마족과 싸우기로 결심했다.
특수임무부대에서의 훈련은 힘들었지만, 그는 그 속에서 능력을 개화해 나갔다. 소위 계급을 달고 대원 생활을 시작하며 처음으로 등불을 벗어난 펠릭스는 외부 세계의 냉혹함과 마주했다. 전투의 공포, 죽은 동료의 환영, 마족의 살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그는 몇 번이고 흔들렸으나, 한 발 한 발 경험을 쌓아가며 점차 전투에 능숙해져 갔다.
3년이 흘러, 펠릭스는 부팀장의 자리에 올랐다. 오늘도 그는 마족을 멸하기 위해 거칠고도 긴 여정을 묵묵히 걸어간다.
기타 :
- 성인이 된 이후에 검술에 재능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화려함보다는 정확하고 절제된 검술을 지향하며, 필요할 때 필요한 움직임으로 적의 허를 찌른다. 펠릭스의 재능은 상대의 미세한 움직임 속에서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빈틈을 빠르게 포착하는 직관에 있다. 검을 휘두를 때마다 상대의 약점을 꿰뚫고, 냉철한 판단으로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한다. 이 외에 긴 신장과 리치를 이용한 근접격투술도 준수하게 사용한다.
- 요리를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필라프를 가장 자신 있어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요리 실력은 일상이 아닌 전투에서 더 빛을 발한다. 발열형 전투식량이 모두 떨어지면, 펠릭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주변에서 재료를 찾아내어 반합으로 야전취사를 한다. 열악한 환경과 제한된 재료로 만든 음식치고는 놀랍게도 꽤 맛있다는 평을 받는다. 계절이 겨울이든 여름이든, 싸우는 군인들에게 따뜻한 음식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 펠릭스의 지론이다.
- 술을 좋아한다. 술의 종류를 가리지는 않지만, 위스키를 선호하며 그중에서도 싱글 몰트 위스키를 가장 좋아한다. 안주는 훈제 치즈나 살라미처럼 짭짤한 맛의 음식을 선호한다.
흡연자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연초를 피우고, 완전한 자유시간이 주어지면 혼자 위스키와 함께 시가를 천천히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