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1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3 :: 1001

미래

2024-08-23 22:20:00 - 2024-08-31 20:42:26

0 미래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20:00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820/recent

84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45:16

폭발이고 뭐고 자신의 앞길을 막지는 못한다. 흑룡 갑주를 두르고 그대로 돌진한다.

.dice 5600 6160. = 5777+1200

.dice 30 150. = 110

「진룡 흑마폭련 +2」 - 공격 최종값 +630, 대상을 먹는다 | [At] [방무] [쿨 5]
「흑룡 갑주」 - 공격 최종값 +450, 데미지 15% 경감 | [Bu] [5턴]

85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45:36

1이 부족해...!

86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46:50

HP:19987

87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47:23

근데 저거 개진이면 개진으로만 막을 수 있어?

88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48:10

글쎄요?

89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48:58

피 코스트 딜러가 힐러없이 싸우니까 굉장히 빡세네요
렌지아가 그리워요

90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49:19

아니 판단을 해야 죽을지 막을지 결정하는데 ...

9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50:16

어차피 50%니까 걍 질러보죠(?)

92 하 우성 - 진행 (vQktqP/0jY)

2024-08-24 (파란날) 20:50:55

"와, 저걸 다루려면 얼마나 힘이.. 생각보다 근육돼지네요?"

우성은 케이론의 사슬을 보고는 식은땀을 흘리며 말했다.

"이번 거는 조금 위험한데."

우성은 케이론의 공격궤도를 미리 예측하고 '후의선'으로 가볍게 피해내더니.. 다시금 아멜에게 공격하려고 한다.

'심상 - 균형의 경지'

'음양초공극'

[그래요?]

우성은 공백안으로 싸움을 하면서도 검은사슬이 무엇을 흡수하는지 흘끗 보려고 했을 것이다.

HP : 20800
공격 : (.dice 6830 7650. = 7208 +640 +700 +700) × 2 + 최종값의 70% + 2000
회피 : 후의선

* 「음양 초공극」 - 공격 최종값 +700, 적 회복 저하 (大), 균형 배율* | 심상과 같이 사용할 시 공격 최종값 x2 [At] [쿨 2]

* 心像 - 균형의 경지
- 공격 최소, 최대값 +400 최종값 +700, 회피 최소값 +50, 적 회피 불가, 상태이상 즉시해제 / 체력 -10%, | [A] [쿨 3]

* 후의선 +3 : 공격 1회 무효, 이 턴 사용한 공격값을 70% 상승. | [A] [쿨 4]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2000 데미지 | [Bu] [1턴]

* 극지 - 적의 방어등의 상태 경감률 40%로 하락

* 「경계의 혼참 +3」 - [쿨 3] 
* 환영척(幻影刺) - [쿨 1]
* 비혼살 - [쿨 3]
*「천뢰귀명 (天雷鬼鳴) +5[쿨 4]
* 혼파천휘 (混波天揮) +3 [쿨 3]

93 천주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0:51:02

저 왔어용!

9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1:18

어서오세요

95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51:28

흐으음 ...

96 당문예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51:40

.dice 2150 2150. = 2150
.dice 1 2. = 2
.dice 100 150. = 142

「진 • 접살무도 1초식 +2」 - 공격 최소값 +48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접살무도 4초식 +5」 - 적 전체에 매 턴 3000 데미지, 4초에 중독된 동안 데미지 추가 | [Bu] [5턴] [쿨 1]

/일 생겨서 다이스만...!

9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52:42

천주 어서오세요!
캡틴 저희 방어 다이스 굴릴땐 권능하고 공격다이스만 막히고 버프는 가능한 거였죵?
그리고 아이템에 있는 효과 쓰면 그것도 행동 따로 먹나요?

98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3:12

아이템은 별개고, 전자는 맞아요

99 하 우성 - 진행 (vQktqP/0jY)

2024-08-24 (파란날) 20:53:33

HP : 18720

100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53:53

모르겠당 일단 질러~~

101 천주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0:54:26

죄죄송한데 제가 상황을 잘 몰라서용...!
어디에 어떤식으로 난입하면 좋을까용??

102 록시아 카르마 카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55:32

" 그건 그냥 네가 싸가지 없게 생겨서 그런거겠지. "

자신은 딱히 제나와 사이가 안좋다거나 한건 아니었고 오히려 친하다고 할만한 수준이었다. 그러니까 유라가 하는 말엔 딱히 신빙성이 생기질 않는 것이었다.

" 자신의 부족함을 다른 것으로 외면하려는건 좋지 않은거야? "

비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유라를 바라보던 록시아는 상대방의 개진에 자신도 맞받아치며 말했다.

권능 : 성창 브류나크
스킬 : 불을 머금은 카르마의 방패 + 마도천경 + 보이드 테리토리

회피 .dice 70 150. = 88
HP : 16700

103 하 우성 - 진행 (vQktqP/0jY)

2024-08-24 (파란날) 20:55:42

최종딜 : 36828(출혈 6% 추가)

10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6:33

>>101
지하 - 제나 | 필리아 | 룡성 | 마리 //mnpc 베히모스/주현진/비르크/슈고/플레나
옥상 - 렌지아 | 록시아 //mnpc 우데로크/실비아/글레이시
실험실 - 문예 | 안데르센 | 우성 // mnpc 아인,로자.쇼콜라(?)/ 알, 아마리아

일단 분포는 이렇긴 한데요

10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6:52

아 근데 옥상은 막고라로 바뀌었다

106 필리아 L. 호라이즌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1:00:15

[잘했네 자하드. 각 인원은 소대규모로 나누어 아카데미에 나타난 소현 비틀림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주게. 자네는 분대하나를 이끌고 색적과 상황전파를 우선시해주게. 그외의 지휘권한은 이쪽의 상황종료시까지 아마리아에게 위임하지.]

"제법 괜찮은 공격이군"

보고를 들은 필리아는 재배치를 마치고 곧바로 자세를 바로잡았다. 물론 그 자세가 바로잡힐때 쯤에는 남자가 마법진을 폭발시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으나 그녀는 개의치않는다는듯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는 마법진의 일부에 발길질을 몇번 하고는 한숨을 쉬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돌이킬 수는 없는 법. 다음번엔 좀더 빠르게 부숴보이리라.

"헌데."

그녀의 등뒤로 불꽃이 요동친다. 마치 이렇게 되기를 기다렸다는 듯.

"아직 만족스럽진 않아. 살짝 더하면 달아오를 것 같군."

크게 숨을 쉬고 마력을 담아 소리를 지른다.
사자후, 그렇게 부르는편이 적합하겠지.

히트 웨이브 발동시
.dice 3420 4140. = 4123+20348

기본 회피
.dice 20 150. = 133

상시 데미지 경감
10%
히트웨이브 데미지 경감
10%
풀 카운터 데미지 경감
30%

도합 50%경감

스킬 사용
「풀 카운터 +3」- 데미지 경감 30%, 적 최종값의 200%를 자신의 공격값에 더해 돌려준다. | [Do] [쿨 2]

현재 적용중
「히트 웨이브 +3」 - 공격 최소, 최대값 +600. 데미지 경감 10% | [Bu] [6턴]
「전장의 포효」 - 아군 공격 최소,최대값 +240. 지휘에 보정 (中) | [Bu] [3턴] [쿨 2]

쿨타임
「적룡붕권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400, 매턴 3000 데미지 | [At] [회무] [3턴] [쿨 2]

현재 체력
14322

10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00:20

죄송한데 이번 턴 시간 한 5~10분정도만 더 주실수 있나용 캡틴(굽신굽신)

108 마리 셀리아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0:53

번개는 무사히 팔을 맞췄지만 그것은 공격을 무시하고 그대로 제나님을 향해 달려들었다. 다시금 요격하려 공격을 준비하던 내 발밑에 거대한 마법진이 생겨났다. 어떤 마법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의도는 확실한 것 같아 회피를 시도하며 외쳤다.

" 에잇! 차라리 얼어붙어라! "

권능 : 레드 라이트닝
스킬 : 콜라보 + 서몬(2개 한번에 사용) + 라이트닝

.dice 2390 3390. = 3324 + 440 * 3.4
.dice 2390 3390. = 2467 + 440 * 3.4
.dice 2390 3390. = 2987 + 440 * 3.4

콜라보 효과로 얼음 속성으로 변경

회피 : .dice 30 150. = 100
HP : 12440

== 남은 쿨타임 ==

과부하 3턴
푸른 번개 4턴
서몬 2턴

109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01:06

110 필리아주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1:01:09

전장의 포효를 얻었을때부터 꼭 한번 소리질러서 딜넣는걸 해보고싶었어용

111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1:21

막고라중

112 안데르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02:05

"혹시 뱃사람이신지요!"

커-다란 쇠사슬, 사실상 닻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며 나는 비명과 같이 외쳤다. 그러면서 책을 펼쳤다. 슬슬, 종막의 시간이다. 황금의 문자가 허공에서 빛난다. 그것에 마침표를 찍고, 적을 가리킨다. 주변이 점차 아직은 비어있는 도서관의 형상을 잡는다.

"아서."

고귀하게 빛나는 검을 지닌 성검사가 이야기에서 빠져나와 내 앞에 선다. 그 후, 거침없이 적을, 성직자를 향하여 한 번 검을 휘두른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두 번째. 방금의 내려베기와 연계되듯, 올려베기가 실시된다.

그 후 타오르는 불사조가 제 몸을 아끼지 않고 닻을 향해 날아들고,
뇌룡의 분노가 대지를 긁으며 나아간다.
그 끝에서, 종막이 성직자를 향해 쏟아진다.

HP 10700
공격
용사 아서의 검 .dice 3040 3440. = 3288 +1700 x2.5 x2
용사 아서의 검 (책갈피) .dice 3040 3440. = 3083 +1700 x2.5 x2
타오르는 불사조 .dice 3340 3740. = 3626 +960 x2
황금의 뇌룡 .dice 3040 3980. = 3442 +1700
종막 .dice 3040 3440. = 3207 +500 x3

#[도서관] 발동 / 쿨타임 3턴
#용사 아서의 검 : 쿨타임 4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5
#페가서스의 뜀박질 : 쿨타임 2
#루펠란 워드 : 쿨타임 3
#가장 용맹한 광부 : 쿨타임 0
#겨울마녀의 무도 / 쿨타임 0
#'마침표' 발동
#책갈피 : '네잎클로버' '케이론의 방어'

113 천주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1:02:09

오옹 옥상 막고라 중이면 다른 데 신경을 못 쓴단 거네용?
그럼 슬며시 옥상에서 다른 쪽을 탐사한다거나 할 수 잉ㅆ는 거죵?

114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02:20

사유
컴퓨터가 업뎃안했다고 지멋대로 꺼져서 업뎃시작함
....끝나자마자 바로 쓸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1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02:41

>>102 근데 브류나크 다이스는 어디있죠

>>113 네

116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4:18

>>115 호엥 브류나크 까먹었엉

117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5:10

>>115 성창 브류나크
.dice 3830 4500. = 4131 + 2230 x2 (초업의 공간)

118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05:36

옥상은 록시아 막고라중에 렌지아는 비틀림보고 '이거뭐지' 하는 중

119 제나 - 진행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07:34

마력으로 된 검은 손에 닿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그 때문인지 바닥에 생긴 마법진을 회피할 시간 같은건 나지 않았을까요.
피하지 못할 것 같을땐 차라리 최대한 데미지를 줄이는게 최선이죠. 빠르게 방어막을 두른 뒤, 귀걸이에서 나온 마력 구슬을 씹어 삼킵니다.

방어 - 확정 50% 경감
버프 - [불의 손길] 사용

체력 9203 + 2000 + 3720
14923 - 6587 = 8336
* 원죄의 악마 (2턴)
* 구미화(氷火) (3턴)
* 작렬하는 불꽃 (2턴)
* 부나비 춤 (3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4
* 불씨 - 12

쿨타임 - 얼어버린 신의 불꽃(1턴), 래드 플래시(1턴), 악마의 그림자(3턴), 부나비 춤(1턴)
다음턴부터 체크 - 불의 손길(3턴), 접화의 귀걸이(4턴)

120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07:38

아서1 : 24940
아서2 : 23914
불사조 : 9172
뇌룡 : 5142
종막 : 11121

도합 : 74289
>>89 힐러의 중요성을 이제 아셨습니까

12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10:15

>>120 흑흑 힐러님 다시는 따로 다니지 않겠습니다 (힐이니 버프니 다급하게 끌어쓰며)

122 천 - 옥상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1:16:26

일대 다수는 자신이 없는지, 아니면 귀족의 명예라는 건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막고라를 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시간은 그리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가장 큰 방해물이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여기선 방해물이 없어진 기념으로라도 움직이는 편이 옳지 않은가. 같은 판단이었을까.

" 흠. "

천은 막고라를 시도하는 두 사람을 무시하곤, 적루에게 작게 속삭였다.

" 아무래도 여기서 시간이 끌리는 건 옳지 않은 것 같구나. 주변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싶으면 나에게 신호를 주거라. "

그리 이야기하며 적루를 바닥에 내려놓은 뒤, 천 자신 역시 막고라 현장에서 한 발짝씩 벗어나는가 싶더니 옥상이 아닌 다른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금 시점이면 다른 곳을 살피는 데 전혀 방해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해도 된다는 거죵!

123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1:45

"누가보면 넌 레오넬하고 사이 좋은줄 알겠다."

그녀는 킥킥거리며 성창을 받아내려 했지만 신격에 반응하는 성창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방어에 관련된 기술들을 종합해 자신의 창을 돌려보내자 거기에도 큰 타격을 입었죠.

"...."

찢겨나간 동체는 금새 회복되긴 했지만. 그녀는 잠시 말을 멈추고는 손짓했습니다.
그러자 심상에 마력이 끓어오르기 시작했고, 저번에 당했던 그 공격이 곧 날아오는걸 이제는 알 수 있었죠.

"이번엔 어쩔래?"

<心像 皆盡> <챠지>
유라 L 루톤 / HP: 109,165
-
한편 천은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사이에 옥상에 적루를 내려둔뒤 다른곳으로 움직였는데.
한층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검은 사슬들이 스륵스륵 움직이며 아카데미를 덮고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야에 들어온건 지하에서부터 지면을 뚫고나온 그 가짜신의 그림자와 같은 무언가입니다.

┴┬┴┬┴┬┴┬┴┴┬┴┬┴┬┴┬┴┬┴┬┴┬┴┬┴┴┬┴┬┴┬┴┬
비틀림에서 뻗어나온 검은 사슬같은것엔 신격이 잔뜩 둘러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방어에 사용되고 있는게 아니었고.
신격이 신격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일단 검은 사슬에 담겨진 신격 자체가 온갖 이종족의 신격이 섞여있었고.
그것이 이 아카데미에서 또 다른 신격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한가지 의문인건 아카데미에 어째서 이런 신격들이 있는지 모르겠다는것 정도.
어디선가 빨아오는게 아닌 이 검은 사슬에 반응해서 아카데미가 본래 가지고 있던 신격이 나타나며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
우성은 공격을 하면서 사슬을 살폈는데, 공백안으로 보고 있자니 아카데미에서 흘러나오는 신격을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아카데미에서 왜 신격이 나오고 있는건진 잘 모르겠는데...

"근육돼지라니, 그건 좀..."

잘 웃던 케이론이었지만 아무래도 그건 좀 아닌거 같았나봅니다.
집요하게 아멜만 공격하는 사람들의 모습에도 그녀는 어쩔 수 없나~ 하는 가벼운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요.
이내 아멜이 두 사람의 공격에 쓰러져 죽었을때조차 그녀는 한숨을 쉴 뿐 큰 반응이 없었죠.

"시작된다."

그녀는 다시 사슬을 휘둘러 두 사람을 공격하며 아멜의 시체가 사라지는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네, 시체가 가루로 변하더니 그대로 검은 사슬에 빨려들어가는걸 보면서요.

그러나 잠시 멈칫하던 사이, 케이론은 안데르센의 마법 연타를 맞았고 언뜻 보기에도 큰 피해를 입은 그녀는 되는대로 쇠사슬을
휘둘러서 반격했습니다. 꽤나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영 반응이 미지근한건 좀 그렇군요.

"뱃사람은 아닌데~ 이거 보고 그렇게 생각한거야? 귀엽네."

우성 -> .dice 10000 20000. = 18749
안데르센 -> .dice 7000 15000. = 9230
문예 -> .dice 5000 10000. = 7969 <회무>

케이론 / HP: 35,490
아멜 / 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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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얼어붙는 번개를 쏘아내 적의 움직임을 막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폭발을 피하지 못하고 큰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잠깐이나마 움직임을 막아낸 그 순간에 필리아가 포효를 내질렀고.
그 공격은 남자의 움직임을 더욱 봉쇄하는걸 넘어서 고막을 터트려버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

완벽한 빈틈, 그 틈을 노리고 룡성은 검은 적을 뜯어먹었으나 그 순간 흘러들어오는 온갖 사념에 룡성은 정신을 잃을뻔 했습니다.
미약하게나마 있는 정신계 내성 스킬덕에 버틸 순 있었으나. 저 남자가 온갖 원한과 서로 다른 신격의 덩어리인걸 알 수 있었죠.
지금 저렇게 제정신이 아닌 이유도 아마 그것 때문일겁니다.

그러나 어쨌든 적을 쓰러트리는덴 성공했습니다. 남자는 검은 마력을 토하며 그대로 쓰러져버렸으니까요.

??? / HP: -
.
.

뭐, 이렇게 끝날리가 없죠 남자의 몸이 하늘로 떠오르더니 저번에 봤던 괴물과 같이 변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약간은 다른게 마치 그림자처럼 형체가 불확실하고 시커멓게 물든 불안정한 모습이었습니다.
크기도 괴물, 그러니까 가짜 신보다는 좀 작아서 지하를 뚫고 나가버리긴 했으나 압도적인 크기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일단 운동장으로 나가버렸으니 이 곳에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거짓된 신의 그림자 / HP: 9,999,999
-
[알겠습니다.]

필리아의 명령대로 기사단은 새로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2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2:34

근육돼지라고 해서 쎄게 때림

125 룡성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1:23:47

이럼 전투 리셋 취급이라 심상 개진 효과 풀리나요

126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4:09

아 그걸 안 썼네요, 지하조는 전투 유지 상태입니다

12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4:42

엣.
.......
............................
(메모 다 지우자마자 126 봄)

128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6:05

1. 일단 그림자 때리려면 밖으로 나가야 하나요?
2. 스택류하고 쿨타임은 초기환가요? 피는 그대로 유지인거 같고..

129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6:24

>>128 아 시동 말고 불씨 스택이요

130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6:35

>>128
1. 네, 그냥 나가서 때렸다고 쓰시면 됩니다.
2. 전부 유지입니다. 피든 스택이든 쿨타임이든.

13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8:24

님들은 먼저 나가세요 전 확인할거 있어서..

132 렌지아 레인워커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29:55

검은 사슬은 주변의 신격을 흡수하고 있었다. 사슬에 존재하는 신격, 그것이 지나칠 정도로 다양한 종족의 신격을 가졌다는 것에서, 렌지아는 그것이 무엇인가 대략 느꼈다. 그리고,

"-불쾌해."

불쾌함을 느꼈다. 먼 과거에서 요정들의 신격을 위해 자행하던 핍박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잠시 떠오른 채로 고민하던 렌지아는 허공에 물을 압축하였다. 압축되고, 압축되고, 길게 늘어나고. 본래라면 거대한 호수만한 분량이었을 물을 고작 한 가닥의 실 정도로 압축한 말도 안되는 기예를 선보인 렌지아는, 그것을 휘둘렀다.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어째서 아카데미에 다양한 신격이 존재하는가? 그것은 렌지아가 알 수 없다. 나중에 확인하면 될 일이다.
그러니 당장은 사슬을 해결한다.

133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30:17

근데 한턴에 심상 권능 스킬 한번에 가능이었나? 아님 심상or 권능 스킬 이었어?!

13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30:55

>>133 심상이랑 권능 버프계 스킬이 한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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