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1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3 :: 1001

미래

2024-08-23 22:20:00 - 2024-08-31 20:42:26

0 미래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20:00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820/recent

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00:14:36

그리고 새집
(뿌듯

2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00:23:55

그런건 업어요

3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00:25:58

히이잉구
캡틴 저 심심해오
놀아주새오

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00:31:22

안대요, 잘거에요

5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00:34:01

뿌엥!!!!
금욜이자나요 늦게자요(땡깡

6 이름 없음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03:00:25

끄앙

7 ◆r8JcspLaSs (QnWP/4nJiU)

2024-08-24 (파란날) 10:25:24

가을은 언제 오려나

8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11:48:56

쫀점

9 우성주 (ChvizVhoSs)

2024-08-24 (파란날) 11:52:52

(술깸)

10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1:53:54

쫀아침!!

11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12:14:36

새벽 세시까지 레이드 했당 ...

12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2:26:24

새벽 세시까지 게임 광장에서 노가리까다 잠든 사람<

13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12:33:18

ㅋㅋㅋㅋㅋ 그게 또 재밌지! 오늘은 나랑 노는거지?

14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2:38:20

좋아요
뭐 하고 놀까요

15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13:52:05

점심 먹구 왔당 히히

16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4:06:43

오늘 일이 좀 생겨서, 훈련 정산은 좀 늦을거 같아요. 안 될거 같으면 그냥 내일 이벤트 정산하고 같이 할수도.

1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4:22:32

낮잠 조지고 왔다..
문득 환술사가 데리고 온 재해는 사실 눈속임용 환각이고 아라크네드쪽 지하조는 환술사/남자 둘뿐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서용

18 천주 (XMrDCl26lU)

2024-08-24 (파란날) 14:46:04

갱신인 거에용!!!!

19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4:54:45

와앙 천주다!!어서오세용!!!

20 록시아주 (oKC3XwjzT6)

2024-08-24 (파란날) 15:10:07

천주 어서오는거야! >:3

21 천주 (XMrDCl26lU)

2024-08-24 (파란날) 15:17:53

다들 더운데 잘 보내고 계신가용...! 너무 더운거에용..

22 록시아주 (9.meCfxTHw)

2024-08-24 (파란날) 15:20:23

처서매직은 신기루에 불과했다 ...

23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6:31:51

후아암..

24 록시아주 (oKC3XwjzT6)

2024-08-24 (파란날) 16:37:26

캡틴이당! (뽀담)

2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6:43:20

안녕하세요

26 록시아주 (oKC3XwjzT6)

2024-08-24 (파란날) 16:47:29

쫀오후야! (뽀다다담)

2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7:13:34

또 자버렸다..
답레..답레를 쓰러..가야해..

28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8:31:59

밥먹구 왔어요

29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18:33:57

집이...최고...

30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8:34:08

인싸 멍냥주

31 멍냥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18:46:39

진짜 인싸였으면 아직까지도 밖이었을 것.

32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9:09:53

하하

33 제나 - 필리아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9:18:28

성급이라도 방심하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말에 그녀는 동감하는 듯 고갤 끄덕입니다. 굳이 암살같은 것이 아니더라도,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돌아오는 경우는 상당히 흔했으니까요. 특히 전투중에는 더더욱요.

" 가령? "

어느 거? 하며 필리아를 쳐다보았죠. 언니가 나한테 서러운게 있었나? 하고 생각하던 제나였지만, 필리아가 꽤 오래 침묵을 유지하자 고갤 갸웃입니다. 그저 단순 기억이 안나서 저러는 것 같진 않았으니까요. 초콜렛을 하나 집어 먹은 그녀는 "생각나면 말해. 언제건" 하며 방긋 웃었을까요?
그리고 뒤이은 찻잔을 내려놓는 소리, 가볍게 한숨을 내쉬는 소리에 제나는 애써 필리아의 시선을 피하려 노력했지만 눈 앞에서 저렇게 쳐다보는 것을 오래 외면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죠. 작게 끄으응 소릴 내며 아예 고개를 옆으로 돌리려 했던 그녀였지만..

" 으..응? "

제나, 하고 부르는 목소리에 움찔 하며 언니를 쳐다봅니다. 가벼운 목소리였지만 굉장히 익숙한 느낌과 분위기를 주는 그런 목소리. 순간이지만 이 곳이 디저트 가게가 아닌 가문- 그것도 어머니의 집무실- 이라는 착각마저 들 정도였던가요.
제나는 답지않게 조금 긴장까지 한 채로 필리아를 쳐다보았고, 이어지는 그녀의 잔소리와 한탄에 그녀는 차라리 귀를 막고 싶은걸 가까스로 참으며 생각했습니다. 우리 언니가 언제부터 정신계통 공격을 할 줄 알게 된걸까. 하고요.

" 언니... 날 죽이려고...? "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뜀걸음으로 가문까지 돌아간다는 말에 그녀는 진심이냐는 듯 되물었을까요. 물론 제나도 일단은 제급의 신체능력(평균 턱걸이지만요) 정도는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기서부터 가문까지는 거리가 꽤 됬을 뿐만 아니라, 제나는 정말 왠만해선 10분 이상 뛰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정말 그래야겠냐는 듯 간절한 표정으로 필리아를 쳐다보던 제나는 '그래도 자기 권능 키면 신체능력 꽤 올라간다. 그거면 괜찮지 않느냐.' 하며 변명 아닌 변명을 시도합니다.

34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9:19:59

마차타고 10분이상의 거리에서 가문까지 뛰어서 돌아가기 = 제나한테는 사형선고

다들 좋은 저녁이에용! 그리고 맛저하세오!!

3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9:21:20

시간이 거의 됐네요. 출석체크~

36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9:26:33

쳌쳌

37 룡성문예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19:42:00

체크

38 우성주 (uop0HR44TE)

2024-08-24 (파란날) 19:49:08

체크

39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9:49:33

ㅇ와와 졸뻔 했네.

40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9:50:48

"그거 알아? 레오넬과 카르마는 예전부터 별로 사이가 좋진 않았어."

그녀는 앞으로 나서는 록시아를 보며 씩 웃으면서 자신도 한 발자국 나섰고.
방해되는 병아리들을 적당히 띄워서 밑으로 보내면서 록시아가 자신을 묶으려 하는걸 알 수 없는 힘으로 끊어냈습니다.

록시아도 슬슬 익숙해졌기에, 지금 유라가 두르고 있는 힘이 신격이란걸 눈치챌 수 있었죠.

"딱히 그 괴물을 만들기 전에도 그랬고, 이후에도 그랬지. 왜일거 같아?"

그녀는 이어 붉은 마력을 방출하며 사방을 무작위롤 쓸어버렸습니다.

<속박 무시>
.dice 7000 10000. = 9229
유라 L 루톤 / HP: 252,799

┴┬┴┬┴┬┴┬┴┴┬┴┬┴┬┴┬┴┬┴┬┴┬┴┬┴┴┬┴┬┴┬┴┬
렌지아는 파트리샤를 플루에게 맡겨두고, 아기 거미들이 말한 장소로 날아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아래층이었는데, 거기에는 검은 사슬같은것이 공간의 비틀림 사이로 새어나오고 있었습니다.

분명 처음에는 느끼지 못했던 장소인데. 아마도 뭔가 다른 수작으로 뒤늦게 공간이 비틀리게 만든거겠죠.


┴┬┴┬┴┬┴┬┴┴┬┴┬┴┬┴┬┴┬┴┬┴┬┴┬┴┴┬┴┬┴┬┴┬
안데르센이 일으킨 폭풍이 두 사람을 방해했고, 살을 애는 바람에 아멜의 영창이 방해받고 있었습니다.

"아야야 눈 따가워."

케이론은 그 상황에서도 태연하게 말하며 눈을 뜨기 힘든 상황을 즐기고 있었지만.
그로 인해 우성이 쇼콜라를 사슬에 던진거나, 아멜에게 다가가는것을 막아주지 못했습니다.

".."

아멜은 재빨리 방어술식을 만들기는 했지만 비혼살은 그 방어술식에 반응하며 그대로 베어내
경계의 혼참을 제대로 명중시키게 만들었습니다. 아멜의 상처는 곧바로 회복되긴 했지만 큰 피해일겁니다.
그러는 사이 케이론은 되는대로 바닥의 잔해를 띄워서 당신들에게 날려보내 최소한의 견제라도 하려 했습니다.

.dice 3000 10000. = 7932
케이론 / HP: 111,779
아멜 / HP: 76,005

┴┬┴┬┴┬┴┬┴┴┬┴┬┴┬┴┬┴┬┴┬┴┬┴┬┴┴┬┴┬┴┬┴┬

섬광과도 같이 공격을 피한 제나는 광범위하게 푸른 불길을 일으켜 주변까지 통째로 얼려버리려 했습니다.
마침 바닥으로 들어갈 생각이었는지 남자는 그대로 얼어붙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허나 전에도 그랬지만, 공격당하고 있을때도 초점이 없는 눈은 소름끼치기만 합니다.
그는 간신히 움직이는 손을 뻗어 당신에게 늘어가는 원숭이 팔 같은 검은 마력을 뽑아 건드리려 했습니다.

.dice 3000 10000. = 7537
??? / HP: 136,651

// 10분 미리 올리는 레스

41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19:51:44

쳌쳌

42 필리아주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19:52:35

체크에용

43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9:52:57

다들 어서오세요

44 룡성문예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19:53:07

음...어디에 개입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4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9:53:47

>>44 어제 있던 그 자리 그대로에요

46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9:54:19

룡성이는 저랑 지하조니까 그냥 얼어있는 남자 떄려도 되지 않을까용.

아 캡틴, 저 7천 저만 때리는거 맞죠?

4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19:54:47

지하조 여러분 제가 점마 튈까봐 얼려놨어요
칭찬 "해줘"

48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9:55:21

>>46 네

49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19:56:38

지금 이어놔도 괜찮아?

50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19:57:02

시간 없으신거면 뭐 상관없어요

51 필리아주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0:04:26

선봉으로 인한 어그로 풀링이 이번턴 적용되는게 맞았었죵?

52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05:30

엇 아뇨. 선봉은 그냥 평범한 액티브 권능이라 발동하는 턴에 자기한테로 공격이 날아옵니다

53 필리아주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0:06:26

아 그랬었군용... 모처럼이니 제나한테 날아가는 손을 콱 잡으면서 등장하려고 했는뎅(?)

54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06:51

>>53 언니지만 반할지도 모르겠서용

55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06:52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300 데미지 경감 20% | [A] [1일 2회]
心像 皆盡 - 천상
- 승천 발동 시, 동시에 발동할지 여부 선택 가능. 공격 최소, 최대값 +600, 모든 권능, 스킬 보정 (大) | [A] [1일 1회]

56 룡성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07:26

실수로 쓰다가 마솝 눌렀ㅅㅂ니다

57 룡성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07:38

아니 잠깐 오타가

58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10:29

세에에에상에 룡성주

59 하 우성 - 진행 (7qVyJJ24Co)

2024-08-24 (파란날) 20:11:40

"쇼콜라? 그대로 쇠사슬에 스며들어서 방해해."

우성은 아멜을 베고나서 쇼콜라에게 케이론의 쇠사슬에 스며들라고 말하고, 로자에게 눈짓을 주면서 케이론의 쇠사슬을 뿌리로 묶어서 더욱 더 움직이지 못하게 하라고 명령한다.

"....혼파천휘..."

우성은 혼파천휘를 전개해서 견제를 하려는 케이론에게 혼돈으로 방해를 하려고 한다. 이어서 우성은 다시금 아멜에게 공격을 하려고 한다. 사실은 케이론에게 천뢰귀명을 꽂아서 스턴을 걸려고 했지만.. 어차피 아멜이란 녀석이 해결할 테니깐.

그렇기에 공격을 담당하는 녀석은 제대로 된 공격을 못하게 견제를 하는 수준에서만 상대하고 싸움을 길게 끌어갈 역할을 하는 이 아멜이란 녀석부터 처리한다.

HP : 20800(5%)

공격 : .dice 6430 7690. = 6977 + 640 +2000(향연탈혼)
퍼펙트어택 : .dice 1 5. = 3

*「천뢰귀명 (天雷鬼鳴) +5」 - 공격 최대값 +440, 퍼펙트 어택 | [At] [쿨 4] / 1~5 범위에서 2, 3, 5가 나올 시 데미지 x2 + 스턴

* 혼파천휘 (混波天揮) +3 : 적 공격 최종값 -20%, 적 회피 무효 | [A] [쿨 3]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2000 데미지 | [Bu] [2턴]

* 극지 - 적의 방어등의 상태 경감률 40%로 하락

* 「경계의 혼참 +3」 - [쿨 4]
* 환영척(幻影刺) - [쿨 2]
* 비혼살 - [쿨 4]
*「극마혼무 용첨」 [쿨 1]

60 룡성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12:40

솔직히 아직 상황파악은 덜 되었다. 그래도, 지금 해야될 일을 모를 정도로 무지하지는 않다.

얼어붙은 적을 놓칠 정도로 자신의 검은 무뎌지지 않았으니.

즉시 심상을 세상에 덧씌우고 검을 휘두른다.


2800×4+750=11950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300 데미지 경감 20% | [A] [1일 2회]
心像 皆盡 - 천상
- 승천 발동 시, 동시에 발동할지 여부 선택 가능. 공격 최소, 최대값 +600, 모든 권능, 스킬 보정 (大) | [A] [1일 1회]
「진룡 흑무심화정 +3」 - 2800의 데미지 x4 | [At] [쿨 2]

61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13:07

>>60 나메 실수

62 록시아 카르마 카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18:01

" 그걸 내가 알아야하나? "

자꾸 과거의 일을 들먹이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는 록시아는 어깨만 으쓱하며 유라를 바라보았다. 자신은 현재의 카르마 가주이고 과거에 가문들의 사이가 어땠는지는 자신에겐 하등 관계가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 그게 진짜 있었던 일이라고 해도 나랑은 전혀 관계 없는 일인데. "

올 바인드의 속박은 무효화 되었지만 록시아는 딱히 신경 쓰지 않았다. 애초에 걸릴거라고 생각도 안한 모양인듯 싶었다.

권능 : 초업의 공간
스킬 : Sin 피날레
.dice 3390 3910. = 3815 + 2730 x2(쿨타임 중인 Sin 스킬 2개) x2 (초업의 공간)
.dice 3390 3910. = 3553 + 2730 x2 x2

회피 : .dice 70 150. = 141 [고고한 업적 + 마안]

HP : 16700

== 남은 지속시간 ==
초업의 공간 2턴
죄악의 신전 2턴
앱솔루트 테리토리 5턴
신의 용아갑 5턴
마안 5턴

== 남은 쿨타임 ==
Sin 올 바인드 3턴
Sin 저지먼트 3턴

63 필리아 L. 호라이즌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0:18:03

필리아는 전투가 시작된 이후로도 가만히 상황을 보고있었다. 고모님께서 위험을 다 끌고 가셨으니 우선은 이 적을 쓰러뜨리고 앞으로 가는것이 중요한 상황.
이윽고 제나의 청염이 바닥을 얼리고 남자의 손이 쇄도하자 그녀는 가볍게 얼음을 부수며 일어나 몸을 풀기 시작했다.

"불쌍하군. 스스로도 잊은채 그저 본능에 몸을 맞긴채 싸우다니..."

그녀의 몸에 맹렬한 화염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그야말로 모든것을 부숴버리고 잿더미로 만들만큼 강렬한 화염이 피어올랐다 사지에 응축되어 가고 비로소 단련되어 잔잔하게 가다듬어진 불꽃이 자리한다.

"허나 아직 나만하지는 않아."

슈고는 아직 온전히 재해에는 이르지 못한 시점에서 데려왔다. 플레나역시 전면전에서는 위험이 있겠어.

"플레나, 슈고. 보조를 맞춰주게나. 죽지않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자세를 잡는다. 이전 문의 너머에서 보았던 린스마이어와 같이. 공간을 비틀기위해 폭력을 압축하고 일권에 담아 쏟아낸다. 그뿐.

기본공격
.dice 2820 3540. = 2903
.dice 2820 3540. = 3120+400 [+매턴 3000 데미지][회무]

기본 회피
.dice 20 150. = 54

방어

상시 데미지 경감
10%

도합 10%경감

스킬 사용
「적룡붕권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400, 매턴 3000 데미지 | [At] [회무] [3턴] [쿨 2]
「히트 웨이브 +3」 - 공격 최소, 최대값 +600. 데미지 경감 10% | [Bu] [6턴]

현재 체력
22800+보호막 2000

64 제나 - 진행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18:59

초점이 없는 눈에 왠지 모르게 소름이 끼치는건 어쩔 수 없는 걸까요.
바닥으로 들어가려다 말고 얼어붙은 남성이 자신에게 검은 마력으로 된 손을 뻗어오자 그것을 피하려 하며, 다시 공격을 가합니다.

얼음이 언제 깨져버릴지 모르니까, 그림자로 한번 더 묶어놓은 채 불꽃으로 된 나비를 날려보냈을까요.

권능 - [악마의 그림자] 사용 /행동에 역보정
공격 - [부나비 춤] 사용 /회피무시
.dice 3780 4520. = 4452 + 5660 (최종값+악마의 그림자)
회피 - .dice 50 150. = 91

체력 16740
* 원죄의 악마 (3턴)
* 구미화(氷火) (4턴)
* 작렬하는 불꽃 (3턴)
* 부나비 춤(3턴) - 다음 턴부터 적용. (지속턴간 최종값 1.5배)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4
* 불씨 - 12

쿨타임 - 작렬하는 불꽃(1턴), 얼어버린 신의 불꽃(2턴), 래드 플래시(2턴)
악마의 그림자(3턴), 부나비 춤(1턴) - 다음 턴부터 체크

65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19:17

10만 더 주지

66 당문예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20:49

뒤에서 전황을 조심스레 관찰한다. 지금 상황에 맞는 판단이 무엇일지 잠시 고민하다, 비수를 꺼내 바로 잡는다.

"...일단, 저질러 볼까."

목표는 저 마법사. 나비처럼 사뿐하고 아름답게 다가가 뱀처럼 표독스럽게 물어버린다.

.dice 1970 2700. = 2172
.dice 1 2. = 2
.dice 100 150. = 146

「접살무도 2초식 +1」 - 공격 최대값 +550, 적중시 매턴 3500 데미지 | [At] [4턴] [쿨 2]
「접안」 - 회피 최소값 +80, 상대 회피 불가, 행동 역보정 | [Bu] [4턴] [쿨 2]

67 문예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22:11

독 저항 무시, 중독된 적에게 사용시 최종값 x2 | [A] [1일 2회]

이건 발동한 그 턴만 적용이겠죠?

68 마리 셀리아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24:03

" 제나님!! "

제나님에게 날아가는 검은 마력을 본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저장해두었던 라이트닝을 바로 쏘아냈다. 메모라이즈 라이트닝은 한번에 하나씩만 저장이 가능했지만 서몬은 소환수와 비슷하게 저장해두는거라 2개까지도 가능했다.

" 징그러우니까 저리가! "

물론 저 초점 없는 눈동자도 너무 징그럽고.

권능 : 푸른 번개
스킬 : 과부하 + 라이트닝

.dice 2390 3390. = 3341 + 840 * 2.8
.dice 2390 3390. = 3227 + 840 * 2.8

HP : 12240

69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24:05

>>67 네

70 파트리샤주 (7Q5qTrmCKY)

2024-08-24 (파란날) 20:24:18

으먀...

71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25:41

>>62 51312 데미지
>>68 23093 데미지

72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28:02

캡틴 캡틴 레드 미티어 쓰면 카롱썜이랑 싸우는 재해쪽까지 같이 때리는거 맞죠?

73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28:49

>>72 글쎄요

74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29:53

저쪽이 너무 신경쓰이는데.. 음... 씁... 괜찮으려나...

75 멍냥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0:30:26

으악 잠깐 존다는 게 지금 깼습니다!

76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31:15

어서와요 댕냥주!

77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34:30

"거 마지막까지 깐깐하네."

그녀는 날아오는 화살을 붉은 마력을 통해 박살내 피해를 줄이며 개진을 펼쳤습니다.

"딱딱한 소리 하는게 아니야. 레오넬이랑 카르마가 사이가 나쁜 근본적인 이유는 아주 간단하거든."

그리고 불타오르는 저택의 풍경속에서. 그녀는 마력이 압축된 타오르는 창을 던졌습니다.

"그냥 마음에 안 들어서야. 옛날부터 그랬거든 그냥 서로 으르렁 거리는 유전자인가보지."

그녀는 뭐가 재밌는지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경감>
<心像 皆盡> .dice 10000 20000. = 19900 x2
유라 L 루톤 / HP: 201,487

┴┬┴┬┴┬┴┬┴┴┬┴┬┴┬┴┬┴┬┴┬┴┬┴┬┴┴┬┴┬┴┬┴┬
케이론은 사슬이 쓸 수 없게 되자 그냥 쿨하게 다른 사슬을 소환했습니다. 아까 휘두르던게 그래도 쇠사슬이라고 부를 정도였다면.
이번에 꺼낸건 진짜 배에서나 쓸법한 커다란 사슬이었죠. 그걸 잡고 휘두르는 모양새가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그리고 그대로 아멜에게 제대로 일격을 꽂아넣은 우성을 향해 그녀는 사슬 끝부분은 닻으로 변형시켜 내려찍었습니다.

그 사이에 문예의 기습이 적중하긴 했지만, 자동적으로 보호하는 무언가가 있어서 살짝 얕게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뒤늦게 확인한 케이론이 우성을 공격했던 사슬을 다시 움직여 이번엔 문예에게 휘둘렀죠.

우성 -> .dice 10000 30000. = 13409 -20%
문예 -> .dice 5000 15000. = 11043 -20%
<아멜 스턴>
케이론 / HP: 109,779
아멜 / HP: 56,599
-
[리더, 뭔가 이상해요.]

그런 싸움중에, 아인은 무언가 탐지한게 있는지 전투중인 우성에게 염화를 보냈습니다.
바로 옆에 있긴 하지만 혹시나하고 염화를 건 모양입니다.

[이 검은 사슬들,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느낌이에요.]

┴┬┴┬┴┬┴┬┴┴┬┴┬┴┬┴┬┴┬┴┬┴┬┴┬┴┴┬┴┬┴┬┴┬

룡성은 얼어 붙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적에게 검을 휘둘렀고, 이어지는 참격에 남자는 피하지 못하고 맞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거기에 필리아의 일격에 얼음째로 남자를 가격해 벽에 쳐박아버릴 수 있었고.
마리의 라이트닝까지 격발했지만 검은 마력의 손은 멈추지 않고 나아갔고, 제나의 속도로는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제나의 나비의 폭발이 추가타를 먹였지만, 남자의 마력으로 된 손에 닿아버린 제나는 극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이 느낌은.. 신격의 반발과도 같은 묘한 느낌이군요.

남자는 그 상태로 구겨진 몸을 기괴하게도 비틀어 벽에서 빠져나오곤 양 손을 펼쳐.
바닥에 모두를 담을 크기의 마법진을 만들더니 그대로 폭발시켰습니다.

.dice 5000 20000. = 10174
<제나 추가 3000 데미지>
??? / HP: 101,608
-
한편 필리아는 전투중에 실험동으로 보내놨던 자하드에게서 염화를 받았습니다.

[대장, 지금 아카데미 곳곳에서 비틀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마 실험동의 전투에 끼지 않고 다른 기사단들과 연락하며 정보를 모으고 있는거 같군요.

[작은 비틀림들이지만 뭔가 수상한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변함없이 전투에만 지원하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78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37:02

머야 다이스 무서워

79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37:11

다이스 와

80 렌지아 레인워커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0:39:29

"...흐음,"

비틀림? 렌지아는 자신이 발견한 것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작은 거미들을 살살 쓰다듬어준 뒤 균열을 이리저리 확인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걸 해결하는 법은 무엇일까? 요정의 기감이 비틀림을 상세하게 분석한다.

허공의 비틀림, 새어나온 사슬. 기묘한데, 사슬을 해결해야하나?

81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0:39:50

참여 선언을 안했네요
이번 턴부터 참여하겠습니다!

82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40:12

어서오세요

83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41:53

음..
저 이번턴 공격 최저값떠도 92850딜 한번에 박을 수 있는데... 근데 판정이 사망이 먼저일지 딜이 먼저일지 모르겠네용..

84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45:16

폭발이고 뭐고 자신의 앞길을 막지는 못한다. 흑룡 갑주를 두르고 그대로 돌진한다.

.dice 5600 6160. = 5777+1200

.dice 30 150. = 110

「진룡 흑마폭련 +2」 - 공격 최종값 +630, 대상을 먹는다 | [At] [방무] [쿨 5]
「흑룡 갑주」 - 공격 최종값 +450, 데미지 15% 경감 | [Bu] [5턴]

85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45:36

1이 부족해...!

86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46:50

HP:19987

87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47:23

근데 저거 개진이면 개진으로만 막을 수 있어?

88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48:10

글쎄요?

89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48:58

피 코스트 딜러가 힐러없이 싸우니까 굉장히 빡세네요
렌지아가 그리워요

90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49:19

아니 판단을 해야 죽을지 막을지 결정하는데 ...

9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50:16

어차피 50%니까 걍 질러보죠(?)

92 하 우성 - 진행 (vQktqP/0jY)

2024-08-24 (파란날) 20:50:55

"와, 저걸 다루려면 얼마나 힘이.. 생각보다 근육돼지네요?"

우성은 케이론의 사슬을 보고는 식은땀을 흘리며 말했다.

"이번 거는 조금 위험한데."

우성은 케이론의 공격궤도를 미리 예측하고 '후의선'으로 가볍게 피해내더니.. 다시금 아멜에게 공격하려고 한다.

'심상 - 균형의 경지'

'음양초공극'

[그래요?]

우성은 공백안으로 싸움을 하면서도 검은사슬이 무엇을 흡수하는지 흘끗 보려고 했을 것이다.

HP : 20800
공격 : (.dice 6830 7650. = 7208 +640 +700 +700) × 2 + 최종값의 70% + 2000
회피 : 후의선

* 「음양 초공극」 - 공격 최종값 +700, 적 회복 저하 (大), 균형 배율* | 심상과 같이 사용할 시 공격 최종값 x2 [At] [쿨 2]

* 心像 - 균형의 경지
- 공격 최소, 최대값 +400 최종값 +700, 회피 최소값 +50, 적 회피 불가, 상태이상 즉시해제 / 체력 -10%, | [A] [쿨 3]

* 후의선 +3 : 공격 1회 무효, 이 턴 사용한 공격값을 70% 상승. | [A] [쿨 4]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2000 데미지 | [Bu] [1턴]

* 극지 - 적의 방어등의 상태 경감률 40%로 하락

* 「경계의 혼참 +3」 - [쿨 3] 
* 환영척(幻影刺) - [쿨 1]
* 비혼살 - [쿨 3]
*「천뢰귀명 (天雷鬼鳴) +5[쿨 4]
* 혼파천휘 (混波天揮) +3 [쿨 3]

93 천주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0:51:02

저 왔어용!

9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1:18

어서오세요

95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51:28

흐으음 ...

96 당문예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0:51:40

.dice 2150 2150. = 2150
.dice 1 2. = 2
.dice 100 150. = 142

「진 • 접살무도 1초식 +2」 - 공격 최소값 +48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접살무도 4초식 +5」 - 적 전체에 매 턴 3000 데미지, 4초에 중독된 동안 데미지 추가 | [Bu] [5턴] [쿨 1]

/일 생겨서 다이스만...!

9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0:52:42

천주 어서오세요!
캡틴 저희 방어 다이스 굴릴땐 권능하고 공격다이스만 막히고 버프는 가능한 거였죵?
그리고 아이템에 있는 효과 쓰면 그것도 행동 따로 먹나요?

98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3:12

아이템은 별개고, 전자는 맞아요

99 하 우성 - 진행 (vQktqP/0jY)

2024-08-24 (파란날) 20:53:33

HP : 18720

100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53:53

모르겠당 일단 질러~~

101 천주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0:54:26

죄죄송한데 제가 상황을 잘 몰라서용...!
어디에 어떤식으로 난입하면 좋을까용??

102 록시아 카르마 카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0:55:32

" 그건 그냥 네가 싸가지 없게 생겨서 그런거겠지. "

자신은 딱히 제나와 사이가 안좋다거나 한건 아니었고 오히려 친하다고 할만한 수준이었다. 그러니까 유라가 하는 말엔 딱히 신빙성이 생기질 않는 것이었다.

" 자신의 부족함을 다른 것으로 외면하려는건 좋지 않은거야? "

비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유라를 바라보던 록시아는 상대방의 개진에 자신도 맞받아치며 말했다.

권능 : 성창 브류나크
스킬 : 불을 머금은 카르마의 방패 + 마도천경 + 보이드 테리토리

회피 .dice 70 150. = 88
HP : 16700

103 하 우성 - 진행 (vQktqP/0jY)

2024-08-24 (파란날) 20:55:42

최종딜 : 36828(출혈 6% 추가)

10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6:33

>>101
지하 - 제나 | 필리아 | 룡성 | 마리 //mnpc 베히모스/주현진/비르크/슈고/플레나
옥상 - 렌지아 | 록시아 //mnpc 우데로크/실비아/글레이시
실험실 - 문예 | 안데르센 | 우성 // mnpc 아인,로자.쇼콜라(?)/ 알, 아마리아

일단 분포는 이렇긴 한데요

10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6:52

아 근데 옥상은 막고라로 바뀌었다

106 필리아 L. 호라이즌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1:00:15

[잘했네 자하드. 각 인원은 소대규모로 나누어 아카데미에 나타난 소현 비틀림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주게. 자네는 분대하나를 이끌고 색적과 상황전파를 우선시해주게. 그외의 지휘권한은 이쪽의 상황종료시까지 아마리아에게 위임하지.]

"제법 괜찮은 공격이군"

보고를 들은 필리아는 재배치를 마치고 곧바로 자세를 바로잡았다. 물론 그 자세가 바로잡힐때 쯤에는 남자가 마법진을 폭발시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으나 그녀는 개의치않는다는듯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는 마법진의 일부에 발길질을 몇번 하고는 한숨을 쉬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돌이킬 수는 없는 법. 다음번엔 좀더 빠르게 부숴보이리라.

"헌데."

그녀의 등뒤로 불꽃이 요동친다. 마치 이렇게 되기를 기다렸다는 듯.

"아직 만족스럽진 않아. 살짝 더하면 달아오를 것 같군."

크게 숨을 쉬고 마력을 담아 소리를 지른다.
사자후, 그렇게 부르는편이 적합하겠지.

히트 웨이브 발동시
.dice 3420 4140. = 4123+20348

기본 회피
.dice 20 150. = 133

상시 데미지 경감
10%
히트웨이브 데미지 경감
10%
풀 카운터 데미지 경감
30%

도합 50%경감

스킬 사용
「풀 카운터 +3」- 데미지 경감 30%, 적 최종값의 200%를 자신의 공격값에 더해 돌려준다. | [Do] [쿨 2]

현재 적용중
「히트 웨이브 +3」 - 공격 최소, 최대값 +600. 데미지 경감 10% | [Bu] [6턴]
「전장의 포효」 - 아군 공격 최소,최대값 +240. 지휘에 보정 (中) | [Bu] [3턴] [쿨 2]

쿨타임
「적룡붕권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400, 매턴 3000 데미지 | [At] [회무] [3턴] [쿨 2]

현재 체력
14322

10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00:20

죄송한데 이번 턴 시간 한 5~10분정도만 더 주실수 있나용 캡틴(굽신굽신)

108 마리 셀리아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0:53

번개는 무사히 팔을 맞췄지만 그것은 공격을 무시하고 그대로 제나님을 향해 달려들었다. 다시금 요격하려 공격을 준비하던 내 발밑에 거대한 마법진이 생겨났다. 어떤 마법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의도는 확실한 것 같아 회피를 시도하며 외쳤다.

" 에잇! 차라리 얼어붙어라! "

권능 : 레드 라이트닝
스킬 : 콜라보 + 서몬(2개 한번에 사용) + 라이트닝

.dice 2390 3390. = 3324 + 440 * 3.4
.dice 2390 3390. = 2467 + 440 * 3.4
.dice 2390 3390. = 2987 + 440 * 3.4

콜라보 효과로 얼음 속성으로 변경

회피 : .dice 30 150. = 100
HP : 12440

== 남은 쿨타임 ==

과부하 3턴
푸른 번개 4턴
서몬 2턴

109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01:06

110 필리아주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1:01:09

전장의 포효를 얻었을때부터 꼭 한번 소리질러서 딜넣는걸 해보고싶었어용

111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1:21

막고라중

112 안데르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02:05

"혹시 뱃사람이신지요!"

커-다란 쇠사슬, 사실상 닻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며 나는 비명과 같이 외쳤다. 그러면서 책을 펼쳤다. 슬슬, 종막의 시간이다. 황금의 문자가 허공에서 빛난다. 그것에 마침표를 찍고, 적을 가리킨다. 주변이 점차 아직은 비어있는 도서관의 형상을 잡는다.

"아서."

고귀하게 빛나는 검을 지닌 성검사가 이야기에서 빠져나와 내 앞에 선다. 그 후, 거침없이 적을, 성직자를 향하여 한 번 검을 휘두른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두 번째. 방금의 내려베기와 연계되듯, 올려베기가 실시된다.

그 후 타오르는 불사조가 제 몸을 아끼지 않고 닻을 향해 날아들고,
뇌룡의 분노가 대지를 긁으며 나아간다.
그 끝에서, 종막이 성직자를 향해 쏟아진다.

HP 10700
공격
용사 아서의 검 .dice 3040 3440. = 3288 +1700 x2.5 x2
용사 아서의 검 (책갈피) .dice 3040 3440. = 3083 +1700 x2.5 x2
타오르는 불사조 .dice 3340 3740. = 3626 +960 x2
황금의 뇌룡 .dice 3040 3980. = 3442 +1700
종막 .dice 3040 3440. = 3207 +500 x3

#[도서관] 발동 / 쿨타임 3턴
#용사 아서의 검 : 쿨타임 4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5
#페가서스의 뜀박질 : 쿨타임 2
#루펠란 워드 : 쿨타임 3
#가장 용맹한 광부 : 쿨타임 0
#겨울마녀의 무도 / 쿨타임 0
#'마침표' 발동
#책갈피 : '네잎클로버' '케이론의 방어'

113 천주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1:02:09

오옹 옥상 막고라 중이면 다른 데 신경을 못 쓴단 거네용?
그럼 슬며시 옥상에서 다른 쪽을 탐사한다거나 할 수 잉ㅆ는 거죵?

114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02:20

사유
컴퓨터가 업뎃안했다고 지멋대로 꺼져서 업뎃시작함
....끝나자마자 바로 쓸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1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02:41

>>102 근데 브류나크 다이스는 어디있죠

>>113 네

116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4:18

>>115 호엥 브류나크 까먹었엉

117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5:10

>>115 성창 브류나크
.dice 3830 4500. = 4131 + 2230 x2 (초업의 공간)

118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05:36

옥상은 록시아 막고라중에 렌지아는 비틀림보고 '이거뭐지' 하는 중

119 제나 - 진행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07:34

마력으로 된 검은 손에 닿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그 때문인지 바닥에 생긴 마법진을 회피할 시간 같은건 나지 않았을까요.
피하지 못할 것 같을땐 차라리 최대한 데미지를 줄이는게 최선이죠. 빠르게 방어막을 두른 뒤, 귀걸이에서 나온 마력 구슬을 씹어 삼킵니다.

방어 - 확정 50% 경감
버프 - [불의 손길] 사용

체력 9203 + 2000 + 3720
14923 - 6587 = 8336
* 원죄의 악마 (2턴)
* 구미화(氷火) (3턴)
* 작렬하는 불꽃 (2턴)
* 부나비 춤 (3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4
* 불씨 - 12

쿨타임 - 얼어버린 신의 불꽃(1턴), 래드 플래시(1턴), 악마의 그림자(3턴), 부나비 춤(1턴)
다음턴부터 체크 - 불의 손길(3턴), 접화의 귀걸이(4턴)

120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07:38

아서1 : 24940
아서2 : 23914
불사조 : 9172
뇌룡 : 5142
종막 : 11121

도합 : 74289
>>89 힐러의 중요성을 이제 아셨습니까

12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10:15

>>120 흑흑 힐러님 다시는 따로 다니지 않겠습니다 (힐이니 버프니 다급하게 끌어쓰며)

122 천 - 옥상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1:16:26

일대 다수는 자신이 없는지, 아니면 귀족의 명예라는 건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막고라를 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시간은 그리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가장 큰 방해물이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여기선 방해물이 없어진 기념으로라도 움직이는 편이 옳지 않은가. 같은 판단이었을까.

" 흠. "

천은 막고라를 시도하는 두 사람을 무시하곤, 적루에게 작게 속삭였다.

" 아무래도 여기서 시간이 끌리는 건 옳지 않은 것 같구나. 주변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싶으면 나에게 신호를 주거라. "

그리 이야기하며 적루를 바닥에 내려놓은 뒤, 천 자신 역시 막고라 현장에서 한 발짝씩 벗어나는가 싶더니 옥상이 아닌 다른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금 시점이면 다른 곳을 살피는 데 전혀 방해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해도 된다는 거죵!

123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1:45

"누가보면 넌 레오넬하고 사이 좋은줄 알겠다."

그녀는 킥킥거리며 성창을 받아내려 했지만 신격에 반응하는 성창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방어에 관련된 기술들을 종합해 자신의 창을 돌려보내자 거기에도 큰 타격을 입었죠.

"...."

찢겨나간 동체는 금새 회복되긴 했지만. 그녀는 잠시 말을 멈추고는 손짓했습니다.
그러자 심상에 마력이 끓어오르기 시작했고, 저번에 당했던 그 공격이 곧 날아오는걸 이제는 알 수 있었죠.

"이번엔 어쩔래?"

<心像 皆盡> <챠지>
유라 L 루톤 / HP: 109,165
-
한편 천은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사이에 옥상에 적루를 내려둔뒤 다른곳으로 움직였는데.
한층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검은 사슬들이 스륵스륵 움직이며 아카데미를 덮고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야에 들어온건 지하에서부터 지면을 뚫고나온 그 가짜신의 그림자와 같은 무언가입니다.

┴┬┴┬┴┬┴┬┴┴┬┴┬┴┬┴┬┴┬┴┬┴┬┴┬┴┴┬┴┬┴┬┴┬
비틀림에서 뻗어나온 검은 사슬같은것엔 신격이 잔뜩 둘러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방어에 사용되고 있는게 아니었고.
신격이 신격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일단 검은 사슬에 담겨진 신격 자체가 온갖 이종족의 신격이 섞여있었고.
그것이 이 아카데미에서 또 다른 신격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한가지 의문인건 아카데미에 어째서 이런 신격들이 있는지 모르겠다는것 정도.
어디선가 빨아오는게 아닌 이 검은 사슬에 반응해서 아카데미가 본래 가지고 있던 신격이 나타나며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
우성은 공격을 하면서 사슬을 살폈는데, 공백안으로 보고 있자니 아카데미에서 흘러나오는 신격을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아카데미에서 왜 신격이 나오고 있는건진 잘 모르겠는데...

"근육돼지라니, 그건 좀..."

잘 웃던 케이론이었지만 아무래도 그건 좀 아닌거 같았나봅니다.
집요하게 아멜만 공격하는 사람들의 모습에도 그녀는 어쩔 수 없나~ 하는 가벼운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요.
이내 아멜이 두 사람의 공격에 쓰러져 죽었을때조차 그녀는 한숨을 쉴 뿐 큰 반응이 없었죠.

"시작된다."

그녀는 다시 사슬을 휘둘러 두 사람을 공격하며 아멜의 시체가 사라지는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네, 시체가 가루로 변하더니 그대로 검은 사슬에 빨려들어가는걸 보면서요.

그러나 잠시 멈칫하던 사이, 케이론은 안데르센의 마법 연타를 맞았고 언뜻 보기에도 큰 피해를 입은 그녀는 되는대로 쇠사슬을
휘둘러서 반격했습니다. 꽤나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영 반응이 미지근한건 좀 그렇군요.

"뱃사람은 아닌데~ 이거 보고 그렇게 생각한거야? 귀엽네."

우성 -> .dice 10000 20000. = 18749
안데르센 -> .dice 7000 15000. = 9230
문예 -> .dice 5000 10000. = 7969 <회무>

케이론 / HP: 35,490
아멜 / HP: -

┴┬┴┬┴┬┴┬┴┴┬┴┬┴┬┴┬┴┬┴┬┴┬┴┬┴┴┬┴┬┴┬┴┬

마리는 얼어붙는 번개를 쏘아내 적의 움직임을 막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폭발을 피하지 못하고 큰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잠깐이나마 움직임을 막아낸 그 순간에 필리아가 포효를 내질렀고.
그 공격은 남자의 움직임을 더욱 봉쇄하는걸 넘어서 고막을 터트려버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

완벽한 빈틈, 그 틈을 노리고 룡성은 검은 적을 뜯어먹었으나 그 순간 흘러들어오는 온갖 사념에 룡성은 정신을 잃을뻔 했습니다.
미약하게나마 있는 정신계 내성 스킬덕에 버틸 순 있었으나. 저 남자가 온갖 원한과 서로 다른 신격의 덩어리인걸 알 수 있었죠.
지금 저렇게 제정신이 아닌 이유도 아마 그것 때문일겁니다.

그러나 어쨌든 적을 쓰러트리는덴 성공했습니다. 남자는 검은 마력을 토하며 그대로 쓰러져버렸으니까요.

??? / HP: -
.
.

뭐, 이렇게 끝날리가 없죠 남자의 몸이 하늘로 떠오르더니 저번에 봤던 괴물과 같이 변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약간은 다른게 마치 그림자처럼 형체가 불확실하고 시커멓게 물든 불안정한 모습이었습니다.
크기도 괴물, 그러니까 가짜 신보다는 좀 작아서 지하를 뚫고 나가버리긴 했으나 압도적인 크기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일단 운동장으로 나가버렸으니 이 곳에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거짓된 신의 그림자 / HP: 9,999,999
-
[알겠습니다.]

필리아의 명령대로 기사단은 새로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2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2:34

근육돼지라고 해서 쎄게 때림

125 룡성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1:23:47

이럼 전투 리셋 취급이라 심상 개진 효과 풀리나요

126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4:09

아 그걸 안 썼네요, 지하조는 전투 유지 상태입니다

12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4:42

엣.
.......
............................
(메모 다 지우자마자 126 봄)

128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6:05

1. 일단 그림자 때리려면 밖으로 나가야 하나요?
2. 스택류하고 쿨타임은 초기환가요? 피는 그대로 유지인거 같고..

129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6:24

>>128 아 시동 말고 불씨 스택이요

130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6:35

>>128
1. 네, 그냥 나가서 때렸다고 쓰시면 됩니다.
2. 전부 유지입니다. 피든 스택이든 쿨타임이든.

13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8:24

님들은 먼저 나가세요 전 확인할거 있어서..

132 렌지아 레인워커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29:55

검은 사슬은 주변의 신격을 흡수하고 있었다. 사슬에 존재하는 신격, 그것이 지나칠 정도로 다양한 종족의 신격을 가졌다는 것에서, 렌지아는 그것이 무엇인가 대략 느꼈다. 그리고,

"-불쾌해."

불쾌함을 느꼈다. 먼 과거에서 요정들의 신격을 위해 자행하던 핍박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잠시 떠오른 채로 고민하던 렌지아는 허공에 물을 압축하였다. 압축되고, 압축되고, 길게 늘어나고. 본래라면 거대한 호수만한 분량이었을 물을 고작 한 가닥의 실 정도로 압축한 말도 안되는 기예를 선보인 렌지아는, 그것을 휘둘렀다.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어째서 아카데미에 다양한 신격이 존재하는가? 그것은 렌지아가 알 수 없다. 나중에 확인하면 될 일이다.
그러니 당장은 사슬을 해결한다.

133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30:17

근데 한턴에 심상 권능 스킬 한번에 가능이었나? 아님 심상or 권능 스킬 이었어?!

13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30:55

>>133 심상이랑 권능 버프계 스킬이 한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35 당문예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1:31:49

...저 공격은 피하기는 어렵다. 그렇게 판단하고, 이후 이어지는 행동은 간단했다.

그림자의 경계, 그다지 좋아하는 스킬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지.

기분 나쁜 감각과 함께 몸이 그림자로 빨려 들어간다.

무형지독 +5 : 공격 적중시 2000 추가 데미지, 회피 최종값 -20 | [A] [3턴] [쿨 3]
「그림자의 경계 +2」 - 이번턴 입을 피해나 효과를 없던걸로 한다. 현체력 -40% | [De] [쿨 7]

HP : 7740

136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32:51

>>134 꼬마워!

13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35:35

왠지 좀 쎄-한데...
음..
흠........ 습..............

138 천 - 옥상 아래 층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1:36:09

옥상에서 한 층 아래로 내려가자 마자 보이는 것은, 스르륵 움직이고 있는 검은 사슬들이 보였다.
아카데미가 뒤덮이고 있다. 언뜻 보아도 심상찮은 사슬의 모습에 일단 닿지 않는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던 천은.

" 저게... 왜 여기 있는 거지? "

가짜 신의 형상, 아니. 그림자와 유사한 무언가.
천은 뭔가 일어나고 있다는 감각에 이어지는 무언가. 이 아카데미를 어떠한 장소로 쓰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제단?

그렇다면 저 사슬은 무슨 용도인가? 가짜 신을 묶는 용도인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인가?
천은 머리를 굴려보았으나, 바로 답이 나올 만한 일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지 않은가.

" 뭐가 됐든, 저 기분나쁜 걸 시야에서 치우긴 해야겠다. "

천은 그리 이야기하며 혈화선을 허리춤에 걸어둔 뒤, 창천검을 뽑아내 양 손으로 쥐었다.
그리곤 자신의 곁에 있을 소예에게 말을 걸려는 듯 입을 여니.

" 내가 놈에게 수를 써 볼 테니, 사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주시해. "

양 손으로 쥐어진 창천검, 천은 심호흡을 하더니 우여곡절 끝에 깨달은 창천의 뿌리를 떠올렸다. 신을 상대하기 위한 안배였던 창천기를... 검에 두르고. 자신의 아비가 평생에 걸쳐 벼린 움직임을 떠올리며. 천은 검을 휘둘러 그림자를 베려고 했다.

139 하 우성 - 진행 (7qVyJJ24Co)

2024-08-24 (파란날) 21:36:34

신격을 흡수하고 있어. 그럼 간단하네. 아카데미에서 왜 신격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아카데미의 신격을 흡수해서 괴물을 부활시킬 힘을 모은다는 거잖아. 저기에 쇼콜라를 스며들게 하면 쇼콜라가 역으로 흡수를 당하겠지.

"긁히셨어요? 나만 왜 이렇게 센 공격이.."

우성은 치명적인 쇠사슬을—

공혼마유화로 튕겨내며 그대로 케이론에게 돌려주려고 한다.

이렇게 우성은 케이론에게 반격을 하려나 싶지만.. 이번 싸움의 목표는 녀석들을 죽이는 게 아니야.

바로 저 신격을 공급해주는 사슬들을 최대한 끊어내서 녀석들의 목표를 방해하는 것.

우성은 케이론의 공격하려는 척을 하며 영(空)으로 검은사슬들을 최대한 많이 끊어내려고 한다.

HP : 20800
공격 : 18749+640
회피 : 공혼마유화

*「공혼마유화」 - 공격 하나를 무효화, 무효화한 값을 반사. 스킬/권능과 관계없이 따로 발동한다. | [A] [쿨 4]

「영 (空) +5」 - 공격 최소, 최대값 +400. 공혼의 제물*

* 「경계의 혼참 +3」 - [쿨 2]
* 비혼살 - [쿨 2]
*「천뢰귀명 (天雷鬼鳴) +5[쿨 3]
* 혼파천휘 (混波天揮) +3 [쿨 2]
* 후의선 +3 [쿨 4]
* 균형의 경지 [쿨 3]
* 음양초공극 [쿨 2]

140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37:22

그 병아리들도 결국 죽여서 마력을 사슬을 통해 흡수시키려는 건가하는 생각이 하나

그리고 저 999999짜리는 기믹 보스일 것이라는 게 둘.
..기믹 보스여야 합니다..

141 록시아 카르마 카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37:55

" 저번에 레오넬에 어머니를 보낸걸 보면 아직도 모르나? "

그렇게 사이가 안좋았다면 그런 일을 벌일 생각을 하진 않았겠지. 거기까진 생각도 못했냐면서 아까처럼 또 비웃어버린 록시아는 유라가 공격을 준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상에 느껴지는 위험한 기운, 저번엔 무기력하게 당했지만 이번엔 ...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막아낼 수 있을만한 것으로 준비했다.

" 진짜 막고라 한번 떠볼까? "

록시아는 그렇게 공간을 장악하여 유라에게 집중시킨다.

心像 皆盡 - 오롯이 나만이 서리라
대상 : 유라.L.루톤

권능 : 천칭의 검 .dice 4350 4870. = 4631 + 3530 x2 (초업의 공간)
스킬 : Sin 스페 슬레이
.dice 5550 6070. = 5916 + 3130 x2
.dice 5550 6070. = 5634 + 3130 x2 (죄악의 신전 1다이스 추가)

HP : 16700

== 남은 지속시간 ==
보이드 테리토리 4턴
앱솔루트 테리토리 3턴
신의 용아갑 3턴
마안 3턴

== 남은 쿨타임 ==
성창 브류나크 5턴
천칭의 검 5턴
초업의 공간 5턴
죄악의 신전 2턴

142 필리아주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1:40:22

잠시 이번턴만 스킵할게용!

143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1:40:54

신...비슷한건가? 그렇다면 우선 이 권능을 써야겠군.

.dice 6040 6600. = 6296+610
.dice 5600 6920. = 6722 +1360 + 100%

상격 베기 +4 : 공격 최소, 최대값 +440, 금기와 신격 대상으로 보정 | [A] [쿨 3]
「진룡 흑도참 +2」 - 공격 최대값 +760, 체력 소모 10% 당 최종값 20% 증가. | [At] [쿨 2]


HP : 6687

144 안데르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40:54

"슬슬 귀엽다는 말에 화를 내야하는 나이가 아닐까 싶긴 한데 말이죠"

미답.
휘두르는 사슬을 회피하며 나는 사슬에 흡수되는 시체를 보았다. 눈이 가늘게 떠진다. 이곳에서 죽게 되면 나 역시 저렇게 되는가? 혹은, 저들이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 아마 이에 대한 것도 도서관에 있지 않을지. 하지만 지금은 다른 데에 신경을 써야한다.

"..제물?"

저 멀리 보이는 그림자를 확인하고 중얼거렸다. 제물을 받아 부활한, 그런 느낌이 드는 건 내가 이상한 걸까?
첫장이 펼쳐지며 아서가 황금빛 성검을 재차 휘두르고, 풀잎이 뭉친 수호자의 분노가 적을 물어뜯는다. 그러면서도 나는 계속, 저 너머를 보았다.


HP 10700
공격
용사 아서의 검 '첫장' .dice 2440 2840. = 2693 +1700 x2.5
화원의 수호자 .dice 2440 3240. = 3238 +960 x2
회피 [미답]

#첫장 : 쿨타임 2
#미답 : 쿨타임 5
#[도서관] 발동 / 쿨타임 2턴
#용사 아서의 검 : 쿨타임 3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4
#페가서스의 뜀박질 : 쿨타임 1
#루펠란 워드 : 쿨타임 2
#'마침표' 발동
#책갈피 : '네잎클로버' '케이론의 방어' '그림리퍼' '용사 아서의 검'

145 마리 셀리아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41:26

" 아파 ... "

그래도 공격이 얼어붙긴해서 남자를 격퇴하는데 성공했기에 나는 아픈 와중에도 어떻게든 일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내 기대가 무색하게 그 남자는 어느새 거대한 무언가로 변해서 다시금 우리를 공격하려하고 있었다.

" 이거 이길 수 있는거 맞아 ... ? "

잔뜩 울상이 된채 그것을 바라보던 나는 그대로 주저앉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지하에서 나가 그것을 상대하러 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럼 나도 나갈 수 밖에 없잖아.

스킬 : 전격 흡수, 라이트닝
.dice 2390 3390. = 2647 + 440

HP : 3606

146 제나 - 진행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47:48

쓰러진 남성이 가짜 신의 모습으로 변해 지하실 밖으로 나간 것을 확인한 그녀는 곧바로 따라 나가지..는 않은 채, 이 곳에 남았을까요.

왜냐고요? 그야 마음에 걸리는게 있었으니까요. 우리가 남자를 상대하는 동안 혼자 재해 셋을 상대한다고 하셨던 마카롱 선생님이요. 왠지 모를 불안한 마음에 가슴께를 꾹 누르며, 그녀는 주변을 살펴봅니다.

버프 - 재생의 실 사용

체력 8336 + 930
* 원죄의 악마 (1턴)
* 구미화(氷火) (2턴)
* 작렬하는 불꽃 (1턴)
* 부나비 춤 (2턴)
* 재생의 실 (4턴) - 매 턴 체력 5%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4
* 불씨 - 12

쿨타임 - 악마의 그림자(3턴), 불의 손길(3턴), 접화의 귀걸이(4턴)
다음턴부터 - 재생의 실(1턴)

// 하 씨 진짜 겁나 쎄한데 그래도 확인은 해야겠어요

147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57:10

"너 생각보다 순수하구나."

당신이 심상의 영역화를 펼치자 당신과 그녀의 영역이 겹쳐지며 섞여있는 풍경을 자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당신의 개진의 추가 효과인 1:1 하기 적합한 공간의 격리가 일어났죠.

그 공간을 뚫고 시야를 붉게 물들 정도로 새빨간 마력이 영역사이로 흘러넘쳤지만.
당신도 개진을 펼쳐서 그런지 저번보다는 위력이 떨어진게 보였습니다.

"가주나 일부 사람들끼리 친하다고 다가 아니야. 그 밑의 녀석들.. 그러니까 다수는 언제나 문제니까."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잖아. 가문이란 그런거니까 말이야."

서로의 공격이 격돌하며 유라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心像 皆盡> .dice 10000 20000. = 10229
유라 L 루톤 / HP: 47,223
-
한편 천은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사이에 옥상에 적루를 내려둔뒤 다른곳으로 움직였는데.
한층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검은 사슬들이 스륵스륵 움직이며 아카데미를 덮고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야에 들어온건 지하에서부터 지면을 뚫고나온 그 가짜신의 그림자와 같은 무언가입니다.

┴┬┴┬┴┬┴┬┴┴┬┴┬┴┬┴┬┴┬┴┬┴┬┴┬┴┴┬┴┬┴┬┴┬
사슬에 공격을 하자 굉장히 쉽게 끊어지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흡수하는데 모든 힘을 쓰고 있어서
정작 내구 같은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구조인듯 하네요. 끊는거 자체는 쉬울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러는 사이에 운동장에 나타난 검은 괴물같은게 보입니다. 구멍을 보아하니 지하에서부터 올라온거 같군요.
이대로 계속 돌아다니며 비틀림을 찾아 사슬들을 부수는건 쉽겠지만. 저 괴물과 싸우는데 도와주지 않아도 될까요?

┴┬┴┬┴┬┴┬┴┴┬┴┬┴┬┴┬┴┬┴┬┴┬┴┬┴┴┬┴┬┴┬┴┬
문예는 간신히 타이밍에 맞춰 그림자의 경계를 발동해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공격을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술을 쓸때마다 무언가가 끌고 들어가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뭐 실제로 영향은 없으니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우성이 사슬을 정말 유려한 움직임으로 그대로 되돌려 보냈고, 케이론이 그것에 가격당하는 사이에.
추가타를 넣는게 아닌 검은 사슬들을 끊어내려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검은 사슬들을 두부라도 때리는것처럼 파삭거리며 쉽게 끊어졌죠. 당신의 속도라면 저 괴물의 손에 감겨서
실험동으로 뻗어나온 사슬들을 전부 부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이어 안데르센이 펼친 이야기에, 용사의 검에 크게 베인 케이론은 그대로 사슬을 놓치며 쓰러졌습니다.

"여기까진가~"

자신이 몸이 사라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쾌활해보이는 모습은 이질적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만.

케이론 / HP: -
아멜 / HP: -

┴┬┴┬┴┬┴┬┴┴┬┴┬┴┬┴┬┴┬┴┬┴┬┴┬┴┴┬┴┬┴┬┴┬

룡성의 상격베기는 제대로 명중했고, 그 기술의 특수성 때문에 더욱 큰 일격이 되었지만
상대의 격이 워낙 중구난방이고 그 크기가 커다래서 제대로 된 손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리의 공격에도 그것은 잠시 멍을 때릴 정도로 여유가 있어 보였죠.

다만 뒤이어서 날아오는 멀리서 날린 천의 단이 개념째로 그림자를 베어내 거대한 오른팔을 베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신을 잘라버리기 위해 고안한 그 기술은 저 거짓된 신이라는 개념을 베어내 팔을 재생조차 되지 않았죠.

- მეშენმეშენმეშენ

그러자 그것은 괴상한 비명을 지르며 입에서 검은 마력의 광선을 사방으로 흩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비르크는 가장 위급한 마리의 앞을 막아서서 강철화한 몸으로 그림자의 공격을 받아내주었습니다.

.dice 10000 20000. = 18871
<마리 완전방어>
거짓된 신의 그림자 / HP: 8,873,842
-
소예는 천이 공격하는 사이에, 그냥 사슬을 발로 차서 박살내며 주위를 살폈습니다.

필리아의 기사단이나 우성의 군단들은 그 모습에 일단 발이 빠른 인원은 더 빨리 사슬을 제거하기 위해 급히 이동했습니다.

┴┬┴┬┴┬┴┬┴┴┬┴┬┴┬┴┬┴┬┴┬┴┬┴┬┴┴┬┴┬┴┬┴┬

제나는 마카롱을 찾아 나섰지만, 느껴지는건 재해의 기운뿐입니다.

저 어둠 너머에 누군가 있습니다. 소름이 끼치는 재해의 기운만이. 가면 안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148 파트리샤 (7Q5qTrmCKY)

2024-08-24 (파란날) 21:57:41

"병아리씨는... 어째서 여기 있는 걸까...?"

149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58:18

>>147 복사를 잘못 했네요 유라쪽 아래 부분은 전 레스거 그대로 나와버려서 무시해주세요

150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2:01:59

느껴지는건 재해의 기운뿐입니다.
재해의 기운'만'이.

으음..
짐작은 했는데 씁쓸하네요

151 하 우성 - 진행 (zJL1/MuYSg)

2024-08-24 (파란날) 22:05:49

"...."

우성은 '극혼백령'으로 어쩌면 죽었을지도 모를 케이론의 영혼을 정화하려고 했었다. 신격이 섞여서 사슬에 흡수되면 괴물의 부활만 당기는 꼴이니깐.

"다들.. 검은사슬을 다 부숩시다. 저 괴물의 힘을 공급하고 있어요."

그렇게 우성은 계속해서 영(空)으로 검은사슬들을 전부 끊어내려고 했을 것이다.

152 렌지아 레인워커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2:08:16

"..하아."

렌지아는 바깥을 보며 한숨을 쉬고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거침없는 비행으로 중앙을 향해 날아갔다. 그를 따라 먹구름이 함께하고, 빗줄기가 하늘에서 쏟아지기 시작한다. 이윽고 전음을 모두에게 전달하며 운동장에 내려선 렌지아는 두 다리로 땅을 디뎠다.

[각지에 뒤틀림 확인. 강도는 약하니까 쉽게 부술 수 있어. 나는 운동장을 보조하러 갈게. 이상, 렌지아 레인워커였습니다.]

한바탕 검은 마력의 광선이 사방을 훑은 뒤. 비의 요정이 축복을 내렸다.
그 다음에는 카셀라에게 연락한다.

[카셀라, 아직 바깥에 있어? 그러면 혹시 이쪽으로 와줄래? 아마- 나 엄청 위험할 거 같거든]

HP : 15500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3
#돌핀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中)
#리커버리 레인 :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15%, 비가 올때는 +25%

153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2:11:23

.dice 5600 6160. = 5621+2110 ×1.5 ×1.6

「진룡 홍련무 +3」 - 적 전체에 공격 최종값 +660, 적이 한명일때 최종값 x1.5 | [At] [회무] [쿨 3]
「진룡 은각 +5」 - 자신의 체력 +20%, 이번턴 최종값 x1.6 | [Bu] [쿨 3]
「진룡 폭룡린 +2」 - 데미지 경감 70%, 받은 데미지의 200% 회복. 랜덤효과 | [Do] [쿨 2]

HP : 13036

154 록시아 카르마 카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2:11:26

" 그래서 네가 죽여줬잖아? "

첫번째 카르마 영지 침공때 록시아는 자신과 적대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동원해서 수를 줄여버리기로 마음 먹은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계획은 생각보다 잘 되어서 그때 이후로 자신의 입지를 좀 더 공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 나는 전대 가주들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아. "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가만히 있던것뿐이지 사실 맘만 먹으면 록시아가 전부 처분할 수는 있었다. 명분만 좀만 더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어머니의 존재도 아직 억제기가 되어주고 있으니까.

心像 派生 - Sin

스킬 : 셀리의 변덕 + 마신의 심판
마신의 심판 고정 데미지 5500 + 6130
크리티컬 다이스 .dice 1 6. = 1
셀리의 변덕 다이스 .dice 1 4. = 4

회피 : .dice 70 150. = 141

HP : 16700

155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2:12:03

>>154 아니 크리티컬 다이스 1은 너무하지! 변덕을 4를 했는데!

156 안데르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2:12:23

전음을 듣고,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 내가 있을 곳은 전장이 아니다.

"...저 너머 어느 세상, 이해를 허락하지 않는 먼 곳에서 온 나비들은, 길안내를 잘 합니다."

책을 펼치자 그 안에서 황금빛 나비들이 몸을 일으킨다. 한 마리, 두 마리, 열 마리, 스무 마리. 마력을 집어 넣고, 활용하여, 많은 길잡이 나비들을 부른다.

"부탁할게. 뒤틀림과, 검은 사슬들을 찾아줘."

그러자 나비들은 아름답게 살랑거리더니 곧장 휙, 하고 사라졌다. 이 나비들이 어디로 갔는 지 나는 알고있다. 그러니, 나는 위치를 확인하는 즉시 그곳으로 이동하여 사슬을 부순다. 이곳에 남은 건.. 우성 선배님으로 충분하겠지.

157 당문예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2:12:25

잠시 뒤로 물러나 상황을 살핍니다.

158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2:13:24

이게 다 믿음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159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2:15:33

힝잉잉 다갓 너무해

마리는 한턴 쉴께 :3 피가 너무 업네

160 필리아주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2:17:06

미안해용... 두턴밖에 못했는데 오늘은 벌써 가봐야할것같아용...

161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2:18:05

안녕히가세요, 필리아주.

162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2:18:38

안녕히가십시오, 필리아주.

163 제나 - 진행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2:24:34

마카롱을 찾아다녔지만 느껴지는 것은 어둠 너머에 있는, 재해의 기운뿐이였죠. 단지 그것 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굳이 확인할 필요조차 없지 않을까요. 이를 으득 간 제나는 지하를 나가 운동장으로 향하려다 렌지아의 전음을 듣고는 잠깐 걸음을 멈추네요.

'운동장에는 괴물.. 학교에는 검은 사슬..'

으음, 눈을 길게 감았다 뜬 그녀는 메이드를 불렀을까요. 검은 사슬을 부수는 것을 맡길 생각으로요.
그리고 운동장에 도착한다면, 붉은 운석을 불러내어 그대로 그림자를 공격했겠죠. 덩치가 크니 아주 제대로 꽂히지 않을까요?

공격 - [레드 미티어] 사용 - 불씨 12스택
버프 - [빙혼염] 사용
.dice 3370 3610. = 3403 + 2080 * 6 * 1.5
.dice 3370 3610. = 3541 + 2080 * 6 * 1.5 (빙혼염)


체력 10196
* 구미화(氷火) (1턴)
* 부나비 춤(1턴)
* 재생의 실 (4턴) - 매 턴 체력 5%
* 궁지속에 불타는 혼(+480)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4
* 불씨 - 12

쿨타임 - 악마의 그림자(2턴), 불의 손길(2턴), 접화의 귀걸이(3턴), 재생의 실(1턴)
다음턴부터 - 원죄의 악마(1턴)

164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2:28:09

필리아주 안녕히주무세용!!!

165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2:32:14

렌지아주 렌지아주
지금 비 내리고 있나요(간절)

166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2:32:34

>>165 네

16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2:32:45

>>166 끼요오오옷
믿고있었다고~~~

168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2:34:04

아 지금 피 없으신 분들은 이 턴에 바로
요정이 내리는 비 : 비가 내릴때 매턴 아군의 체력 +10%, 최종값 +300
이거 적용하시면 됩니다

169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2:34:45

다음 턴에 제나한테 워터쏜 쏘고
버프 추가하고..

170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2:36:51

캡틴 쫌 설정?설명?쪽으로 궁금한게 생겼는데
버스트는 스킬이 염을 5번 연속으로 날리는 거잖아용? 그러면 버스트에도 자동으로 신격이 깃드는 건가요?

171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2:37:20

>>170 뭐 설정상은 그렇긴 한데 아직 진화 안해서 어른의 사정으로 깃들지 않아요

172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2:37:52

>>170 크아악 어른의 사정 어쩔수 없지
하지만 제나도 제나주도 염을 더 좋아하니 상관업서요

173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2:43:18

흠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올릴게요

174 천 - 가짜 신? (xNg7LBszjE)

2024-08-24 (파란날) 22:44:40

기습이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신격을 베기 위해 준비된 것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그림자의 오른팔이 통째로 베어냈고, 그 팔은 다시는 자라지 않았다. 그렇기에 한 방 먹였구나 싶어 낄낄대던 천이었으나. 그것이 괴성을 지르며 검은 광선을 흩뿌리기 시작하자 에이 씨! 하는 소리를 내면서도 공격을 피하거나 방어하는 대신.

" 이 놈! 시끄럽다!! "

그리 소리치며 이번엔 혈화선에 창천기를 둘러 부채살을 쏘아 날렸다.

.dice 2990 3190. = 3173 +950 / 2

175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2:47:41

"힘으로 지배하겠다고? 큭큭.. 대단한 독재자 납셨군."

그녀는 셀리의 변덕의 효과로 위력이 강해진 마신의 심판의 빛을 뚫고 나오면서 당신에게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공간의 격리덕에 애초에 가까운 거리였기에 아주 찰나의 순간임에도 이미 초근접 상태였죠.

"반복은 안 하겠지, 대신 다른 잘못을 할거야."

그녀는 한계에 도달한 개진이 끝나기 전, 당신의 목을 잡아 폭발시키려 했습니다.

<心像 皆盡> .dice 10000 20000. = 16971
유라 L 루톤 / HP: 18,913
-
다른 병아리들은 유라가 밑으로 놔줘버렸고, 이제 파트리샤의 손에 잡혀?있는 병아리 하나만 보이지만.
여전히 이 병아리는 딱히 뭔가를 할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
우성은 극혼백령을 사용했지만 영혼과 관계없이 케이론의 힘은 그대로 사슬에 흡수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우성의 공격에 남은 사슬들이 박살나면서 공간의 비틀림과 함께 괴물의 손이 사라졌고.
실험동의 사슬들도 잔해 하나 남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운동장쪽에서 뿜어나오던 큰 기운이 살짝 약체화된걸 느낄 수 있었죠.

문예는 주변을 살폈는데, 공간을 감지해보니 실험동 말고도 근처 건물에서 많은 비틀림이 감지되고 있었습니다.

안데르센은 나비들의 안내덕에 이 아카데미 본건물쪽의 비틀림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것들을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

- სიცრუესიცრუესიცრუე

그 괴물은 날뛰고 있었고, 렌지아가 전장에 합류함과 동시에 카셀라가 나타났습니다.
카셀라는 소환해서 나옴과 동시에 얼음으로 그림자를 공격하며 저건 대체 뭐냐는듯 밖에서는 확인하지 못한거처럼 이야기했죠.
아마 공간이 왜곡되면서 아카데미 밖에서는 이 상황을 확인 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천은 건물 안에 있었으므로 자동적으로 아카데미 건물이 박살나며 당신에게도 피해가 새어들어왔습니다.
그나마 그것은 소예가 어느정도 방어해줬고, 당신은 이어 창천기의 개념을 둘러 혈화선을 통해 공격했지만.
아까처럼 팔을 자르거나 할 정도의 화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분명 효과적인 공격임은 맞지만 기술적인 한계인지.
창천기를 당신이 아직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건진 알 수 없습니다.

한편 제나는 운동장으로 나와 곧바로 메테오를 날렸고 그것은 거대한 그림자에게도 제대로 타격감을 넣어주었습니다.
물론 그걸 맞고도 그 그림자는 멈추지 않았지만, 곧바로 자기 맘대로 커진 루루가 냅다 그림자의 머리를 후려쳐 버렸습니다.

그리고 루루펀치에 그림자가 비틀거린 순간, 이 거대한 그림자의 힘이 빠져나가는게 느껴집니다.
방금의 공격 때문이 아닌 다른 이들이 사슬을 부수기 시작하면서 이 그림자가 현세에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며 그 힘에 제약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 სიცრუესიცრუე

그림자의 주변 공간이 비틀리며 붉은 사슬들이 그림자의 몸을 휘감아 당기고 있고, 그림자는 그럴수록 더욱 더 날뛰며 입에서 레이저 같은걸 쏘아대기 시작했습니다.
무차별적으로 날아오는 공격에 아카데미 건물이며 운동장이며 죄다 박살이 나고 있군요.

.dice 6000 10000. = 9818 x.dice 1 5. = 1
거짓된 신의 그림자 / HP: 4,353,671

176 천 - 가짜 신? (xNg7LBszjE)

2024-08-24 (파란날) 22:50:30

현재 체력: 10000-(18871/2)=10000-9435=565

흡의 묘리 30% 회복
창천화 10% 경감
렌지아 버프 10% 회복으로 총 50% 데미지 경감

17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2:52:38

천이...ㅊ만 남아버렸서요...

178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2:57:06

>>176 지금 천이에게 워터쏜 날리겠습니다

축축해지는 건 참도록!

179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2:59:09

.dice 6400 6960. = 6461 +1060
.dice 5600 6160. = 6034 +1980
.dice 5600 6160. = 6012 +2060 ×2
.dice 5600 6160. = 5875 +1940

천무출두 : 공격 최소, 최대값 +800, 초귀* | [A] [무/회무] [쿨 3]
「진룡 심이종 +2」 - 공격 최종값 +520, 다른 무련검 스킬을 추가로 사용. | [At] [쿨 5]
「진룡 심라정 +3」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600 x2 | [At] [쿨 4]
「진룡 폭식의 연 +3」 - 공격 최종값 +480, 체력 +50% | [Do] [쿨 3]

HP : 18432

180 룡성문예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3:00:34

한계입니다...자러가겠습니다.

18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00:58

주무세요 룡성주!!

182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3:01:20

안녕히 주무세요

183 하 우성 - 진행 (AY1otY6/4E)

2024-08-24 (파란날) 23:04:39

우성은 실험동에서 나오고 운동장에서 거짓된 신의 모습을 보고는 검은 사슬이 일부 끊기면서 약하됐다는 걸 알아챘다.

"저 녀석과 지금 정면으로 싸워봤자 시간낭비야.."

우성은 아까 개안한 공백안으로 아카데미에 아직 남은 검은사슬들을 탐지하려고 했겠다.

".....!"

그리고 진룡군림보로 엄청난 속도로 구역 하나하나.. 사슬들을 고속으로 끊으려고 했을 것이다.

184 렌지아 레인워커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05:23

"요정을 포함한 이종족들이 이계로 떠난 이유."

렌지아는 담담한 목소리로 카셀라에게 대답했다. 카셀라는 아마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겠지.

",,정확히는 그것의 그림자지만."

한숨을 내쉬며 말을 중얼거린 그는 날아오는 공격에 맞춰 자신을 거미집으로 감쌌다. 이후 몸을 드러냈을 때는, 주변에 적을 약화시키는 비가 내리고, 그가 요정의 권능을 드러낸 상태였다. 그대로 상공으로 날아오른 렌지아는 상처가 깊은 천을 보며 그곳을 향해 우산을 겨눴다. 곧, 그 끝에서 거센 물줄기가 쏴졌고...

아마 꽤 효율적으로, 치료가 될 것이다

HP : 15500
회복 : 워터 쏜 .dice 3000 3670. = 3455 +780 (대상 : 천)
[거미집] 경감률을 80%로 바꾼다. 이 턴 버프 스킬을 두개 사용할 수 있다.
경감률 100% 초과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2
#요정이 내리는 비 : 쿨타임 3
#수호자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600
#돌핀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中) /9턴
#리커버리 레인 :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5% /9턴
#요정 상태일때 최종값 +300, 데미지 20% 경감

185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05:41

잘자십시오 룡-문주

186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07:03

현재 렌지아 버프 총합
피해 경감 20%
적 피해 증가+600
아군 체력 매 턴 +25%

187 록시아 카르마 카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3:08:45

" 마치 너처럼? "

록시아는 자신을 붙잡으려는 유라를 바라보며 말했다.

心像 皆盡 - 오롯이 나만이 서리라 종료

스킬 : 썬 블링크

회피 : .dice 120 150. = 132
HP : 16700

188 안데르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09:59

"..그럼.."

나비들의 근본은 '저편의 나비'이다. 그것은 모든 적에게 나비들이 날아가는 스킬이며, 그 위력은 적당히 평균적. 즉- 사슬 정도는 쉽게 부술 수 있었다. 하여 나는, 본건물에 있는 모든 비틀림들에 나비들을 하나씩 두고- 책을 덮었다

나비들은 곧장, [저편의 나비]로서 비틀림들을 파괴하기 시작하였다.

189 제나 - 진행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11:10

루루가 자신들을 도와주기 위해 커진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요?
하지만 하지 말라고 안할 것 같지도 않으니까요. 제나는 루루를 걱정스레 바라보다 휴우, 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있겠어요.

대신 그녀는 쏘아지는 레이저를 피하며 그림자를 쳐다봅니다. 레이저가 쏘아지는 저 입. 입 안을 노려 신격을 두른 불꽃을 폭발시킨다면. 제법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 같지 않나요? 손을 들고, 튕깁시다.

권능 - [타오르는 불씨]- 10 스택 소모
공격 - [염(神)] 사용. 체력 10% 소모해 데미지 +200%
.dice 4290 4530. = 4320 +2680 * 2 +200%
회피 - [레드 플래시] 사용
.dice 130 150. = 131

체력 14019

* 재생의 실 (3턴) - 매 턴 체력 5%
* 궁지속에 불타는 혼(+480)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8 - >>163에서 숫자 2더하는거 깜빡해서 이번턴에 8인거에용 흑흑
* 불씨 - 10

쿨타임 - 악마의 그림자(1턴), 불의 손길(1턴), 접화의 귀걸이(2턴), 원죄의 악마(1턴)
다음턴부터 - 구미화(1턴), 레드 미티어(5턴), 빙혼염(4턴)

190 파트리샤 (7Q5qTrmCKY)

2024-08-24 (파란날) 23:13:57

스텔라 스텔라 발동

19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14:37

호오옹 풀피됬다!

192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15:44

가 아니라 구역이 다르군
힝잉구(피 고치러 감)

193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17:02

시간상 다음턴 끝일 거 같은데 연회 쓸걸 그랬나

194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18:16

근데 생각해보니 25%라 풀피 맞아요
그리고 제나 권능 다 꺼지니까 다이스 진짜 처참하네요.

195 천 - 가짜 신? (xNg7LBszjE)

2024-08-24 (파란날) 23:19:59

" 크으읍...! "

상당히 피해를 줄였음에도 지금 자신의 몸에는 공격 하나 하나가 치명적인지라. 안색이 창백해졌던 천은 렌지아로부터 쏘아진 물줄기에 흠뻑 젖고는 짜증을 냈다.

" 다 젖었잖아!! 젠장... "

물론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된 건 사실이기에, 구태여 더 말을 붙이는 대신 서둘러 자신의 호흡을 정리한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이대로 또 부딪히면 멀쩡히 서 있을 수 없어.
그렇다고 해서 공격을 멈출 수도 없는 노릇이라, 천은 다시 한 번 호흡을 가다듬고. 가짜 신의 마력을 흡수할 생각으로 창천기를 창천검에 두른 채 있는 힘껏 가짜 신을 향해 내찔렀다.

" 추종자의 도움 없이는 홀로 서지도 못하는 주제에!! 당장 꺼져! "



[권능]
#[천상천하 유아독존] : 공격 최소 최대 +500, 회피 최소 +20, 권능/스킬의 숙련도 보정 (大) | [P]
#[혈천역임선술] : 공격 최소, 최대 +450 | [P]
#[지화심법 (爲)] : 공격 최소, 최대 +320 | [P]
#[창천기] : 공격 최소, 최대 +400, 남운 보정(中), 신 관련 보정(中) | [P]
#[주술사] : 공격 최소, 최대 +320. 저주/주술 관련 보정 (中) | [P]
#[혈화천독] : 공격 최대 +300, 독에 관해 보정 | [P]
#[혈화] : 공격 최종값 +32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 [P]
#[진법가 (熟)] : 진법/결계등에 보정 (中), 회피 최소 +20 | [P]
#[독 내성] : 독에 내성 | [P]
#[음기지체] : 빙공 관련 보정, 한기 체질 습득 | [P]
#[남운의 리(理)] : 상태이상 내성 증가 | [P]

#[흡의 묘리] : 마력/기공계 스킬로 입은 피해의 50% 회복 | [Auto] | [쿨 5] | 쿨다운 중

#[천수 읽기] : 회피 최종값 +60, 자신에게 보정 (大), 상대에게 역보정(大) | [A] | [쿨 3] | 사용 가능
#[단 (斷)] : 공격 최종값 +900, 공격의 대상으로 지정한걸 벤다. | [A] | [쿨 5] | 쿨다운 중
#[혈천역침] : 권능/스킬의 잠금 해제, 최종값 디버프 해제, 사용 종료와 동시에 반동 | [A] | [6턴] | [쿨 1] | 사용 가능

[스킬]
#「폭혈선구 +3」 - 공격 최소, 최대값 +520, 다음턴 2500의 데미지 | [At] [회무] [쿨 1] / 쿨다운 중
#「흡기」 : 공격 최종값 +330, 입힌 데미지의 60% 회복 | [At] [쿨 3] / 사용

#「외 호흡」 - 매턴 체력 +10% | [Bu] [3턴] [쿨 1] / 사용

[펫]
#[적루] : 옥상에서 수색 중
#[혈화선] : 공격 최소, 최대값 +200, 최종값 +150

[장비]
#[남운의 청요] : 공격 최종값 +80, 행동에 보정.
#[창천검] : 공격 최종값 +100
#[창천화] : 피해 경감 10%, 랜덤으로 보호 또는 반격

[아군 버프]

[상태]
피해 경감률 : 30%
독 내성
상태이상 내성 증가
체력 회복 매 턴 45%

공격: .dice 2990 3190. = 3167+1280/2+2500(폭혈선구 후속타)+600
현재 체력: 565+3455(워터 쏜)+4500-6872=1648

196 천 - 가짜 신? (xNg7LBszjE)

2024-08-24 (파란날) 23:21:54

공격 최종값 : 5,323
흡기로 인해 체력 3193 추가
현재 체력: 1648+3193=4841

197 파트리샤주 (7Q5qTrmCKY)

2024-08-24 (파란날) 23:22:05

아군 전체라 적혀있는데 구역 달라도 가능하지 않을까(일리가

198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23:58

근데 그러면 물고냥이 버프도 전부 적용되야해서.. 음 근데 잘 모르겠네용. 심상이라서

199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24:36

담턴 버스트 써야징 (싱글벙글)

200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3:25:08

"그래, 너도 미친놈이잖아."

그녀는 신성과 마성의 반발로 공간을 비틀어 빠져나가는 당신을 보며 그렇게 말했고.
동시에 개진이 끝나며 붕괴되는 공간과 함께 터져나오는 개진의 마력에 휩쓸렸습니다.

이내 영역화가 사라지고, 옥상에서 이미 몸이 반쯤 박살나버린 유라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죽음이라는것을 당신도 그녀도 알 수 있었습니다.

"네 여자친구한테나 전해."

그녀는 그 상황에서도 당당히 입을 놀리며 웃었습니다.

"새끼 용한테 준건 그냥 영양제라고."

바보야.
그녀는 유언같지도 않은 유언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유라 L 루톤 / HP: -

┴┬┴┬┴┬┴┬┴┴┬┴┬┴┬┴┬┴┬┴┬┴┬┴┬┴┴┬┴┬┴┬┴┬
안데르센의 나비들은 저마다 공격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기에 당신의 예상대로 본 건물에 있는 사슬들을 손쉽게 파괴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내 사슬을 전부 파괴하는데 채 일분도 걸리지 않았죠.

동시에 우성은 군림보의 기동력을 이용해 사슬들을 끊어내고 다녔고, 군단과 기사단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거리의
사슬들마저 전부 끊어내며 이내 아카데미의 모든 비틀림을 잠재우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로인해 저 그림자의 힘은 많이 쇠락하였고, 애초에 현계에 머물 수 있는 시간도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었죠.

┴┬┴┬┴┬┴┬┴┴┬┴┬┴┬┴┬┴┬┴┬┴┬┴┬┴┴┬┴┬┴┬┴┬

렌지아가 천을 치료해주는 사이, 카셀라는 말을 알아듣고 얼음의 힘을 이용해 그림자에게 최대한 타격을 주려 했습니다.
그래도 그녀도 요정의 피가 섞여있어 신격이 좀 있었기에 효율적으로 공격할 순 있었죠.

"저거 많이 약해진거 같은데."

카셀라의 말대로, 그림자는 처음 뿜어냈던 기세와는 달리 상당히 약체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공격의 틈을 노려 제나는 염을 핀포인트로 그림자의 입안으로 박아넣었고 그림자의 공격과 충돌하며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자가 불타고 있다니 좀 어울리지 않는 묘사이긴 하지만. 실제로 그림자가 불타고 있습니다.

거기에 다시 공격을 하려던 그림자를, 베히모스가 원래의 모습으로 변하며 팔과 동체를 붙잡아 조준을 흐트러트렸고.
그러는 사이에 다시 루루가 턱을 후려쳐 그림자의 공격은 완전히 다른곳으로 나가 여러분에게 피해를 주지 못했습니다.
뭔가 괴수 대격돌을 보는 기분이... 그보다 아까 루루의 움직임. 필리아를 닮은거 같은데요. 언제 보고 배운건지..

그 후 언제 나온건지, 키가 작아서(?) 지하에서 나오는게 늦었던 마카롱의 화염이 그림자의 상반신을 덮을 크기로 날아들었고.
우성이와 안데르센, 그리고 다른 이들이 힘을 합쳐 사슬을 전부 파괴하며 그림자의 힘도 다시 한층 더 떨어졌습니다.

그 사이에 천이도 전장에 합류하며 창천기를 두른 검으로 그림자를 찔렀으나.
그 사악한 사념이 같이 흘러들어왔기에 창천기는 주인을 지키기 위해 흡수하는 대신 그림자를 지워냈고.
소예가 뒤이어 공격하며 천이를 사념에게서 떨어트려낸 후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제 조금.

<그로기>
거짓된 신의 그림자 / HP: 1,080,854

201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25:09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렌지아 권능 '요정이 내리는 비'는 3턴에 한 번 발동하는 오토 스킬입니다.

또한 천에게 쏜 워터 쏜의 회복량은 4235입니다.

또한 렌지아는 천의 반응에 "회복하면 된 거 아닐까-?"하고 생글거리며 웃었습니다.

202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26:23

세상ㅇㅇ에선생님살아있었어!!!! (관 치우기)

203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27:11

"새끼 용한테 준건 그냥 영양제라고."

혹시나 했는데...

204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3:27:17

이제 저기 참전하면 대?

20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3:27:38

206 천주 (xNg7LBszjE)

2024-08-24 (파란날) 23:27:41

아니세상에 왜 렌지아의 워터쏜 계산을 잘못했지!! 죄송해용!!!

207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29:01

>>206 최종값을 까먹으셨군...

208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3:29:52

보자보자 사용할 수 있는 신기가 ...

209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30:20

마무리는 절 대 버 스 트 해~~~~~~~~`

210 하 우성 - 진행 (JCxi/OKCCY)

2024-08-24 (파란날) 23:34:43

우성은 실험동에서 나오고 운동장에서 거짓된 신의 모습을 보고는 검은 사슬이 일부 끊기면서 약하됐다는 걸 알아챘다.

"저 녀석과 지금 정면으로 싸워봤자 시간낭비야.."

우성은 아까 개안한 공백안으로 아카데미에 아직 남은 검은사슬들을 탐지하려고 했겠다.

".....!"

그리고 진룡군림보로 엄청난 속도로 구역 하나하나.. 사슬들을 고속으로 끊으려고 했을 것이다.

"공허식..."

"무극룡."

우성은 공허식 무극룡으로 경계의 혼참과 천공 무화를 동시에 때려부으며 거짓된 신을 끝내려고 했을 것이다.

HP : 18000

공격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1000 | [A] [5턴] [1일 1회]

안개몽상 (霧中夢想) +3 : 두번의 공격/스킬 사용 혹은 권능과 심상의 동시 사용 가능. 체력 10% 소모 | [A] [쿨 3]

공허식 - 무극룡 +4 : 발동턴에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부가 효과를 3배로 올린다, 또한 다른 스킬을 하나 더 사용 가능. | [A] [쿨 5]

「천공 무화」 - 공격 최소값 +340으로 한번, 공격 최대값 +290으로 또 한번 다이스를 굴린다. | [At] [방무] [쿨 5]

「경계의 혼참 +3」 - 공격 최대값 +600의 다이스를 3번 굴린다. 경계* | [At] [무/방무] [쿨 4]

천공 무화 :
(.dice 6870 7250. = 7217 + 640 + 1000) × 3
(.dice 6430 7540. = 7516 + 640 + 1000) × 3

경계의 혼참 :
(.dice 6780 7850. = 7101 + 640 + 1000) ×3
(.dice 6430 7850. = 7011 + 640 + 1000) ×3
(.dice 6430 7850. = 7375 + 640 + 1000 +700) ×3

21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34:55

>>201 렌지아 ㄱㅇㅇ

212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3:37:58

오우야 저게 몇딜이람

213 우성주 (JCxi/OKCCY)

2024-08-24 (파란날) 23:38:00

최종딜 : 135,360

214 렌지아 레인워커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38:34

"그러네. 다른 사람들이 잘 해주고 있는 모양이야."

점점 눈에 띄게 약해지고 있는 그림자를 차분하게 본 렌지아가 양 손을 가슴 앞에 들었다.

"좋아, 그럼 갈까?"

렌지아가 박수를 친다. 가벼운 소리, 전투가 계속되는 전장에서는 쉽사리 묻힐 그런 별 거 없는 소리. 그럼에도 그것은 결코 무시당할만한 것이 아니다. 요정들의 왕, 본인만 부정하는 모든 요정들이 경애하는 왕의 호출. 장난스러운 요정들을 부르는 연회. 하지만 오늘의 연회는, 약간, 애도를 더하도록 하자.

저 그림자 안에 담긴 것은 희생된 요정들의 격. 그리고 그뿐이 아닌, 온갖 이종족들의 슬픔. 하여 오늘의 연회는 고요하고, 차분하며, 서늘한 분노를 품은 채로 연주된다.

"그럼 다음은.. 모비!"

렌지아가 떠있는 곳, 그 아래, 바닥. 물웅덩이 고인 곳이 스멀스멀 넓어지더니 거대하고 귀여운 고래가 등장했다. 귀여운 모비는 <뿌우!> 하는 소리를 내며 거센 파도를 일으켰다.



용감한 모비! .dice 3500 4170. = 4020 +520 x3

「잊혀졌던 요정의 대연회」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x3. 적 전체 최종값 -20%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1
#요정이 내리는 비 : 쿨타임 2
#수호자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600
#돌핀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中) /9턴
#리커버리 레인 :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5% /9턴
#요정 상태일때 최종값 +300, 데미지 20% 경감

215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39:10

>>213 거기다 곱3 하십쇼

216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3:39:33

우성이 최종값에 x3 해서 계산할게요

217 우성주 (JCxi/OKCCY)

2024-08-24 (파란날) 23:39:54

뭐지? 왜 이전에 쓴 레스가 올라갔지

218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3:40:27

>>217 부끄러울까봐 모른척 했어요, 잘했죠

219 우성주 (JCxi/OKCCY)

2024-08-24 (파란날) 23:41:04

>>218 상으로 우성이의 쓰다담을 - (우성주 아님! 우성이임)

220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42:30

참고로 135,360 x3은 406,080 입니다.

후후후....

221 록시아 카르마 카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3:43:46

" 죽기 전에 착한척 해봤자 소용 없는데. "

이젠 정말 죽음이구나. 지금까지 요리조리 도망다니던 것과는 다르게 정말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라의 유언과도 같은 말에도 록시아는 시니컬하게 대답만 하고선 옥상에서 아래쪽을 내려다보았다. 심상에서 나왔더니 무슨 거인 같은게 있는 모습에 록시아는 한숨을 길게 내쉬고선 브류나크를 소환하고선 와이어로 연결하고선 외쳤다.

" 이거나 먹어랏! "

권능 : 성창 브류나크
스킬 : Sin 스페 슬레이

.dice 4470 5230. = 4982 + 2930
.dice 5250 5720. = 5522 + 3290

HP : 16700

222 마리 셀리아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3:45:37

" 아파 ... "

아직도 아프긴 했지만 이젠 전투에 참여해야할때. 자신을 막아준 비르크를 바라보며 감사인사를 건네고서 나는 다시금 마력을 모았다.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 이거라도 도움이 된다면!

권능 : 집속
스킬 : 과부하, 라이트닝

.dice 2390 3390. = 2986 + 1240
HP : 3630

223 제나 - 진행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47:22

루루의 움직임에서 언뜻 필리아가 느껴지는데요. 이쯤되면 루루가 인간폼으로 변해서 염 사용한다고 해도 안이상할것 같지 않나요? 뭐 그래도 아이는 원래 빨리 배우고 성장하는 법이니까요. 나름대로 납득을 마친 제나는 거대한 화염이 날아들자 그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고, 마카롱 선생님을 발견하자 굉장히 안도한 표정을 짓네요. 솔직히 말하면 죽은 줄 알았으니까요!

자아, 마무리할 시간이던가요.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불꽃을 터트립시다.

권능 - [지옥의 굴레] 사용
공격 - [버스트] 사용
.dice 2790 3630. = 3524 + 2580 *30 (버스트*5 /지옥의 굴레*2/요정의 대연회*3)

체력 9300
* 재생의 실 (2턴) - 매 턴 체력 5%
* 궁지속에 불타는 혼(+480)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10
* 불씨 - 15

224 천 - 진행 (xNg7LBszjE)

2024-08-24 (파란날) 23:47:42

창천기를 두른 검이 그림자를 찔렀으나, 마력뿐만 아니라 사념까지 흘러들어오려는 듯한 감각이 느껴졌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일은 벌어나지 않아, 소예의 도움을 받으며 지상으로 내려온 천은 창천검을 땅에 꽂아 세우곤 그 검자루 끝을 손으로 눌러 쥔 뒤 숨을 몰아쉬었다. 상태가 조금씩은 회복되고 있고 저 그림자도 눈에 띄게 약해졌다.

" 사슬...이로군. "

무언가를 묶는 데 쓰이는 사슬이 아이러니하게도 저 괴상한 것을 강화시키는 거라니.
천은 바로 반격을 시도하지 못하는 그림자를 쳐다보다가, 다시 한 번 호흡을 조절하고는 한쪽 손에는 혈화선을, 다른 쪽 손에는 창천검을 쥔 채 자세를 잡았다. 이 거리에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단이라 함은, 그저 베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단이라 함은 의지의 실현, 인과의 고정이니. 이를 쉽게 구사할 수는 없을 노릇이나. 그렇기에 얽메여서는 안 된다.

베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모든 것이 단이고, 모든 것이 련이니.

천은 있는 힘껏 땅을 내려밟고는, 부채를 펼쳐 혈화선으로부터 기운을 부여받고, 창천기를 벼려 창천검에 감싼 뒤, 있는 힘껏 내찔렀다.
분명 닿지 않을 거리다. 창천검의 길이로는 터무니없는 거리임에도.

" 꿰뚫려라. "

혼총.
내공이 실리지 않은 순수한 외공의 절기를 내찌를 뿐이었다.



[권능]
#[천상천하 유아독존] : 공격 최소 최대 +500, 회피 최소 +20, 권능/스킬의 숙련도 보정 (大) | [P]
#[혈천역임선술] : 공격 최소, 최대 +450 | [P]
#[지화심법 (爲)] : 공격 최소, 최대 +320 | [P]
#[창천기] : 공격 최소, 최대 +400, 남운 보정(中), 신 관련 보정(中) | [P]
#[주술사] : 공격 최소, 최대 +320. 저주/주술 관련 보정 (中) | [P]
#[혈화천독] : 공격 최대 +300, 독에 관해 보정 | [P]
#[혈화] : 공격 최종값 +32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 [P]
#[진법가 (熟)] : 진법/결계등에 보정 (中), 회피 최소 +20 | [P]
#[독 내성] : 독에 내성 | [P]
#[음기지체] : 빙공 관련 보정, 한기 체질 습득 | [P]
#[남운의 리(理)] : 상태이상 내성 증가 | [P]

#[흡의 묘리] : 마력/기공계 스킬로 입은 피해의 50% 회복 | [Auto] | [쿨 4]

#[천수 읽기] : 회피 최종값 +60, 자신에게 보정 (大), 상대에게 역보정(大) | [A] | [쿨 3]
#[단 (斷)] : 공격 최종값 +900, 공격의 대상으로 지정한걸 벤다. | [A] | [쿨 5] 4
#[혈천역침] : 권능/스킬의 잠금 해제, 최종값 디버프 해제, 사용 종료와 동시에 반동 | [A] | [6턴] | [쿨 1]

[스킬]
#「폭혈선구 +3」 - 공격 최소, 최대값 +520, 다음턴 2500의 데미지 | [At] [회무] [쿨 1] 0
#「흡기」 : 공격 최종값 +330, 입힌 데미지의 60% 회복 | [At] [쿨 3] 3
#「혼총」 - 상대에게 3500의 데미지, 절맥 디버프 무시. | [At] [방무] [쿨 3] 3

#「외 호흡」 - 매턴 체력 +10% | [Bu] [3턴] [쿨 1] 1

[펫]
#[적루] : 옥상에서 수색 중
#[혈화선] : 공격 최소, 최대값 +200, 최종값 +150

[장비]
#[남운의 청요] : 공격 최종값 +80, 행동에 보정.
#[창천검] : 공격 최종값 +100
#[창천화] : 피해 경감 10%, 랜덤으로 보호 또는 반격

[아군 버프]

[상태]
피해 경감률 : 30%
독 내성
상태이상 내성 증가
체력 회복 매 턴 45%
최종값 *3

공격: 3500(혼총)+600=4100*3=12300
현재 체력: 2158+4500=6658

225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48:02

183120
쥑이네

226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49:26

딜미터기 1위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매우 만족스러운 딜이네요 후후후후후후후후

227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52:23

(지속되는 광역 딜뻥 버프를 하나 가지고 싶어졌다)

228 파트리샤 (7Q5qTrmCKY)

2024-08-24 (파란날) 23:52:24

유성, 사용

229 파트리샤 (7Q5qTrmCKY)

2024-08-24 (파란날) 23:54:53

- 공격 최종값 +800, 자신 제외 아군 전체 최종값 x4

디멘션 홀리링, 사용

230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55:26

후후 딜러로써 조금만 더 잘난척을 하자면 제나의 저 18만딜은
..
버프가 거의 다 꺼진채로 넣는 딜입니다....... 모든 버프 다 켜져있었으면 한 25~30만은 뽑았을 텐데 말이에요....
다음에는 딜싸를 좀 더 알차게 굴려야겠어요. 아쉽다 진짜..

231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3:55:44

막고라가 재밌었따

232 파트리샤 (7Q5qTrmCKY)

2024-08-24 (파란날) 23:56:02

하지만 유성버프를 넣으면 어떨까요(?)

233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3:56:15

┴┬┴┬┴┬┴┬┴┴┬┴┬┴┬┴┬┴┬┴┬┴┬┴┬┴┴┬┴┬┴┬┴┬
렌지아의 대연회, 그것은 고대로부터 전해져오는 진짜 요정들의 대연회였습니다.
희생당한 이들을 기리면서도 요정답게 밝고 활기찬 연회가 모두의 마력을 증폭시켰고.
그로 인해 모비가 일으킨 파도는 거대한 해일이 되어 그림자를 떠밀었습니다. 다만 그로인해 그림자를 잡고 있던
베히모스가 젖으면서 물이 싫었는지 다시 작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긴 했지만요.

곧바로 군림보를 통해 전장까지 복귀한 우성은, 숨 돌릴 틈도 없이 개진을 통해 영역을 펼쳐 그림자의 힘을 최대한 약화시켰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공허식의 양립된 움직임으로 연속된 공격을 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믹서가 발동하며 그림자가 두르고 있는 마지막 신격의 갑옷에 틈을 만들어냈습니다.

거기에 옥상에서 상황이 막 끝났던 록시아의 성창이, 와이어에 연결된채로 날아가 그림자의 머리에 제대로 꽂혔습니다.
동시에 파트리샤의 유성이 날아들며 마치 성창을 못을 박듯이 때려 성창의 위력을 순식간에 뻥튀기 시켰죠.
그러자 그림자의 신격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그 형태조차 더더욱 불안정하게 변하기 시작했고
성창은 마치 피뢰침처럼 마리의 전격을 끌어들여 성창을 타고 흘러들어간 전격이 내부에서 폭발했습니다.

끼익 끼익..

거의 박살나기 직전의 그림자.

그런 그림자에게 30발의 폭발이 날아들었고, 마카롱의 불꽃이 더해져 그 화력이 극단적으로 높아져 폭발함과 동시에.
루루는 요즘 스트레스 쌓인거라도 있었는지 폭발에 휘청거리는 그림자를 샌드백삼아 콤비네이션 펀치를 넣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마무리를 가한건 천의 혼총. 개념을 꿰뚫는 창천기에 더해 극한의 외공이 더해져 그 검로에 있는것을 꿰뚫었습니다.
이내 거대한 구멍이 난 그림자는 힘이 다한듯 팔을 늘어트리더니. 천천히, 천천히.. 사라졌습니다.

<믹서 특수효과 발동, 신격 일부 파괴>
<성창과 스페 슬레이로 인한 신격 저하>
거짓된 신의 그림자 / HP: -

// 수고하셨습니다!

234 과거의 잔재 ~ 후일담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3:57:20

.
.
그림자가 사라지고 남은것은 처참한 아카데미의 몰골이었습니다. 마카롱은 그 모습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아 했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꽤 많이 박살나긴 했지만 선생님들의 말에 따르면 다음날이면 복구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대체 어떤 기술력을 가진걸까요..

하지만 오늘 있던 일로 의문만 늘어난 느낌입니다. 아카데미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조사하지 않는 한 풀릴거 같지 않았고.
그나마 확실한건 검은 사슬들을 제거하면서 아라크네드의 목표로 추정되는 가짜 신의 봉인이 그들의 예상보다는 덜 풀렸을거라는것.
그러나 오늘 겪어본 그림자의 힘을 생각해보면 그럼에도 얼마 남지 않았을거라는것.

거기에 이번 전투로 환술사를 제외한 다른 재해 둘도 죽었다고 하고. 적들의 전력은 확실히 줄었을겁니다.
아마 적들도 간부를 희생하는 결정까지 내릴 정도로 뭔가 서두르는 이유가 있겠고 그림자를 처치한게 어떤 결과로 다가올지는 모르지만.

아마 다들 어렴풋이 느끼고 있을겁니다. 거미들과의 전쟁에 끝이 가까워졌다는걸.

235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3:57:27

수고하셨습니다

236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3:57:31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전원 참가한거 알아요?이번 이벤트? 캡틴도 참치들도 다 고생했어요!!
재밋섯다

이제 정리해야대
앙뇽....

237 파트리샤주 (7Q5qTrmCKY)

2024-08-24 (파란날) 23:58:07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238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3:58:23

캡틴도 고생 많았어~

239 천주 (xNg7LBszjE)

2024-08-24 (파란날) 23:58:58

아이고!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용!!

240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0:01:34

다른 재해 둘도 죽었다고 하고. <<
마카롱센세 재해 둘 솔킬함

241 안데르렌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01:40

마카롱 센세 정체가 뭘까

242 우성주 (Hv775Rcpdk)

2024-08-25 (내일 월요일) 00:07:38

수고했어~!

243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08:18

정산은

느긋이.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244 우성주 (Hv775Rcpdk)

2024-08-25 (내일 월요일) 00:08:36

그나저나 교장쌤이 등장한 적이 있던가

245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0:18

스크린 상으로만?

246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1:14

저 근데 솔직히 지금까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뽀각난 회중시계 < 이거 무슨 템이죠
우리 어장 극초반에 나왔는데 아직까지 밝혀진게 업슴

247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3:50

엔딩까지 밝혀지지 않을게 꽤 많을지도.

248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6:04

허어..

249 우성주 (.tdNp6ZVyg)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6:44

(엔딩 얼마 안 남아서 울음)

250 안데르렌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9:35

시즌2가 올 것이다..(안옴)

251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0:12

시즌 2가 나오면 다이스부터 삭제하겠다...

252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3:23

저 근데요 개인 이벤트 레이드 준비중이라고 했잖아요
2페 피를 한 17~18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님들 다이스하고 숫자 보니까 17만하면 제나가 1초컷당하고 2페였던것 되버릴거 같아지더라구요
고로 상향할거임
피 엄청 상향할거임..

253 안데르렌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3:47

>>252 곱벞 하나 더 가져오겠습니다.

254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5:14

음 뭐 제가 짜다 던질수도 있음(가능성 높음) + 스포 별로 안좋아함 이긴 한데
2페는 진짜 님들 딜뽕 하나는 쥑이게 볼 수 있을거에요. 이건 보장함

255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2:35

시즌 2는 제나주가 열어주나봐요

256 우성주 (/vzazuk1vU)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5:42

>>250 아라크네드를 물리친 뒤 평화가 찾아오나 싶었지만 레오넬부터 시작해서 군단끼리의 암투가 시작되는데... (안됨)

257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0:45

>>255 모르는 일이에요(도주
>>256 최
고다

258 안데르렌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2:50

>>256 오(오)

대립물?

259 우성주 (F.ZLToB7Hs)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7:56

엣 (당황)

수련 뭐 하지 (매일 나오는 멘트

260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8:00

대립물!!!

261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1:08:41

흐으으으으음
모의전 하고 싶네요

262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01:39:49

끄앙

263 우성주 (SsMDhEqXck)

2024-08-25 (내일 월요일) 01:40:42

기술의 재해석에 맛들인 우성주

264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1:41:54

오늘 훈련 뭐하지에 빠져버린 제나주..

265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01:42:30

훈련 뭐하지

266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1:43:26

훈련이랑 별개로
심심하네요..

267 우성주 (SsMDhEqXck)

2024-08-25 (내일 월요일) 02:14:58

ㅇㅅㅇ

268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2:16:55

우성주다! (뽀담
안주무세요?

269 우성주 (SsMDhEqXck)

2024-08-25 (내일 월요일) 02:17:42

(그르르르릉) 곧 자야지!

270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02:19:16

언능 주무세요!!
저는 할게 있어서 안잘거지만요 히히

271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09:16:39

모닝

272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09:24:53

모닝닝

273 ◆r8JcspLaSs (BMDlIH8n4Q)

2024-08-25 (내일 월요일) 11:16:44

에어컨 에어컨

274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11:18:59

선풍기와 아아메

275 록시아주 (6O5iqb/nMg)

2024-08-25 (내일 월요일) 11:34:06

선풍기와 펩시제로

276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12:22:03

집.

277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13:20:50

일을...하러 갑니다..
어제의 귀찮음이 오늘의 나를 괴롭힌다아앜

278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14:24:45

정리 끗
느긋한 주말 낮이네용

279 우성주 (g/Q7VMYchk)

2024-08-25 (내일 월요일) 15:47:44

(고양이 기지개)

280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16:02:06

>>279 (뽀담뽀담뽀담

281 우성주 (g/Q7VMYchk)

2024-08-25 (내일 월요일) 16:03:32

>>280 (반가움의 깨물기)

282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16:06:29

어째서 우리어장 구앵이들은 다 입질을 하는거죠(눈물

283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16:24:50

흠. 항상 생각하는건데 일요일을 거의 정산하는데 다 쓰는거 같네요.

물론 이것저것 같이 하다보니 늦어지는거긴한데 흐암.

284 우성주 (g/Q7VMYchk)

2024-08-25 (내일 월요일) 16:33:47

>>282 이것이 애정표현이거늘!

>>283 고생이 많아...(뽀다다다다다다다담

285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16:41:46

언젠가 상판도 이런걸 대신 해주는 ai 같은게 나오지 않을까요.

286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17:30:38

제발 나왔으면 좋겠어요..캡틴들의 노동을 줄여야 한다..

287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17:44:37

그러고보니 이 이야기는 전에도 한거 같군요. 호호.

288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18:28:27

>>287 (뽀담뽀담뽀담뽀담

슬슬 저녁먹을 시간이네용~

289 ◆r8JcspLaSs (aTG6qVZwy2)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9:17

흐암

290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19:41:11

멍멍
냥냥

291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19:47:07

오른손에 캡틴
왼손에 멍냥주

뽀담쓰담뽀담

292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19:49:32

>>291 (입질)

293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0:24

꺄아아악!!!
우성냥한테 물린곳 또물렷써!!!

294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3:09

멍멍...

295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1:42:54

잘자따!!
조은저녁이애오!

296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1:44:29

>>295 (환영의 입질)

297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21:44:47

졸리다

298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1:48:20

물리면 잠이 깰 수도

299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1:51:08

저 말고 록시주를 물어요(?)

300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21:51:27

물면 반격할거야

301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1:53:25

(내가 당하는거 아님)

302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1:55:22

(그냥 둘 다 물어버림)

303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1:56:29

갸아아아악
(맞입질

304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21:57:14

(때림)

305 우성주 (CDWqyu3.Ew)

2024-08-25 (내일 월요일) 22:14:59

(하품)

306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2:21:45

심심해요

307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2:22:22

모의전투....

308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22:22:45

모이전

309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2:23:39

재밌겠다

310 우성주 (o4LWByM5x6)

2024-08-25 (내일 월요일) 22:39:39

(모이를 뿌림)

311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2:46:57

모의전이 아니라 모이전이 되버린 거시애오

312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2:51:44

비둘기야 먹자?

313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2:56:06

구구구구구구구구구 마시쪙!!!

314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3:19:40

캡틴 정산 수고하셨어용!!!!! (쓰담쓰담뽀다다담

(대악마 권능 봄)(메이드복이 아니라 다행이다)

315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23:24:34

라이트닝 마스터가 된 마리

316 우성주 (d8POe8ylrw)

2024-08-25 (내일 월요일) 23:24:35

캡틴 정산 수고했어!!!

영급이 됐댜..!

317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3:25:58

헉 우성주 영급 축하드려요!!!

318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23:26:20

헉 영급이당

319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3:27:05

최초의 영급은 역시 우성이군요.
축하드립니다

320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23:28:35

영급 보상은 머야??

321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3:31:07

버스트가 어른의 사정에서 벗어났어요

322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3:39:43

불꽃 처음 배웠을때가 스킬개화 :: 「불꽃」 - 기본 공격 최소값 +30 / 적의 방어계 스킬 무시. << 이거였는데
어느새 공격 최소, 최대값 +1800, 체력 10%로 소모로 데미지의 300% 추가 < 가 되었네요. 뭔가 감동이에요..

323 록시아주 (OQzesr755w)

2024-08-25 (내일 월요일) 23:44:11

나는 그냥 물 흘러가는대로 사는중

324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3:44:14

멍냥주는 오늘도 얻은 물냥이의 제작권을 보며 다른 캐릭들의 생존능력 강화를 고민합니다.

325 제나주 (Pck.rFVqak)

2024-08-25 (내일 월요일) 23:54:18

으으으으으으ㅡㅁ.......
저 1페... 밸런스 봐야 하는데 혹시 관심있으신분...?

326 멍냥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3:58:56

>>325 밸런스 확인은 어떤 식인가요?

327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00:00:49

>>326 한판 붙는거죠 뭐
아, 단체전 환영이에요

328 멍냥주 (xuz3kFUDLQ)

2024-08-26 (모두 수고..) 00:02:06

멍냥이가 생존특화 서포터+폭딜러니까
일단 다이스만 굴리는 방식으로 해보시겠습니까?

329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00:04:35

다이스만 굴리는 식..의 예시를 들어주실수 있나용! 제가 지금 잠이 덜깨서!

330 멍냥주 (xuz3kFUDLQ)

2024-08-26 (모두 수고..) 00:06:10

가끔 바쁘다고 묘사 생략하고 스킬 기록이랑 다이스만 굴리고 그러잖습니까? 그런 느낌으로 말입니다.

331 록시아주 (EnRXGqWFKA)

2024-08-26 (모두 수고..) 00:08:44

제작권이 계속 생기는구나 :3 후발주자 보너스인가

332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00:10:33

음- 제가 묘사에 좀 더 비중을 둘거기도 하고, 위키에 없는 기술을 쬐끔 더 많이 사용할거라.. 애매할것 같아요

333 멍냥주 (xuz3kFUDLQ)

2024-08-26 (모두 수고..) 00:13:00

>>331 각 강화권 25개..

>>332 스포일러 차단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그렇군요.

334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00:18:13

>>333 스킬 이름을 안쓰면 아무튼 스포가 아닌거에요(?)
>>331 강화권만으로 별5개가 가능한 마리마리

335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00:52:03

그리고 또다시 돌아온 훈련 뭐하지의 시간

336 록시아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09:20:52

그리고 또다시 돌아온 월요일

337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09:31:12

338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09:36:07

(뽀담)

339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0:04:03

사람은 왜 일을 해야할까

340 록시아주 (fKC9oWgkb2)

2024-08-26 (모두 수고..) 10:11:18

현질하려고

341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0:37:18

그럴듯하네요(납득)
하지만 전 현질이 필요한 게임을 안... 않...안하...ㅇ...
룩딸겜을 하니 현질이 필요한 게임이 맞네요.

342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0:41:30

현질 이즈 마이 라잎!

343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0:54:37

제나: (원죄악마 키고 훈련하려고 함)(복장 바뀐거 알아챔)
제나: ... 이거 날개 안걸리나? (날개 꺼내봄)
제나: 안걸리네?
제나: 코트 안떨어지나?? (폴짝거려봄)
제나: 안떨어지네? (조금 신기함)

344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0:55:02

록시아 : 제나 멋있어졌네 ㅋㅋ

345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0:59:41

제나: 내 취향이 아니라 메이드 씨 취향이긴 한데
제나: 멋있긴 하네 (맘에 들음)

근데 메이드 취향따라서 복장 변화가 가능한 거였군요.
코트에 셔츠하고 바지차림이면 정장간지가 떠오르는데 말이죠 히히

346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2:06:38

ㅋㅋㅋㅋ 록시아 계속 감탄하면서 제나 주변 돌면서 구경할듯

347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2:31:27

348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2:45:46

>>346 제나: (괜히 좀 부끄러움)(권능 꺼버리기)

수고하셨어요 캡틴캡틴(쓰담

349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2:50:09

흐암.

350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2:51:57

캡틴 캡틴 제나제나는 아그니 먼 후손이잖아용? 아그니는 자기 후손들한테는 관심이 있어서 지켜보고 있고용
그럼 제나가 아그니 만나고 싶어하면 볼 수도 있는건가용??

351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2:57:30

잠깐 정도는.

352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3:05:45

헉 그럼 잠깐 대화나누는 정도는 되나요 궁금한거 있는데

353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3:27:09

중요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간이일상식으로 하고.

354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3:35:52

앗 아뇨 중요한건 아니에욥 그냥 신전에서 검집 얻은거 물어보려고 했어용
nmpc 다 살펴봐도 신전쪽 물어볼 사람? 신?은 선조님밖에 없어서 헤헤..

355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3:48:05

졸리당

356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3:52:29

검집에 관해 물어보면 모르겠다고 말할거 같긴 하네요.

글쎄요 그냥, 네가 쓸건 아니다. 정도의 조언만.

357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3:56:57

그럼 누가 쓰는지 물어보고 싶지만 거기까진 안알려주겠죵..
으-음... 나유가 쓰려나? 제나 주변에 검 쓰는 애가 나유나유밖에 없으니..

358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4:23:21

록시아는 어느새 신기수집가가 되어가고 있당

359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4:31:33

성장함에 따라 권능까지도 태울 수 있을거 같다.



그잡채

360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4:44:44

음? 그러고 보니 좀 헷갈리네요
캡틴, 스킬을 태운다< 라는게 정확히 어떤 식인가용? 브로큰 애널라이즈처럼 아예 공격 자체를 무효화 시킨다는 건가요, 아니면 스킬을 일정 시간동안 사용 못하게 막아버린다는 식인가요? 둘 다일 리는 없겠고..

361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4:46:25

>>360 일단은 방어에 쓰이는 스킬들이나 닿은걸 태우는거니 전자에 가까운데.
다만 감옥 스킬 자체가 적을 감싸서 가두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미 발사한건 못 태우고 그런식의 묘사적인 디메리트는 있다 정도.

362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4:51:29

>>361 음- 그러면 진화 전 효과인 '걸려있는 버프나 이로운 효과를 태운다' < 여기에다가 진화하면서 추가로 '실드나 방어계류 '스킬'을 태워 지운다'< 가 추가된 거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363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4:52:12

>>362 네

364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4:53:52

실드나 방어계, 버프는 감옥으로 지우고
유지중인 진법이나 마법은 루루펀치로 깨버리고
발사된 공격류는 브로큰 애널라이즈로 막아내고
매혹에 동결, 정신공격까지

사실 제나는 유틸의 왕이 아닐까?

365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4:54:20

호에엥 무섭당

366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4:58:42

>>365 하지만 현실은 다갓펀치 다갓펀치에요
그저 눈물이 흐를 뿐이에오

367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5:03:29

다갓을 믿어야합니다!

368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5:05:52

>>367 다갓을 믿기 vs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을 믿기

369 룡성문예주 (mFgYDrCljs)

2024-08-26 (모두 수고..) 15:29:47

전 둘다 믿어용.

370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5:34:32

룡성주 어서오세용!
전...스파게뤼 괴물 믿을래요... 다갓은 못믿겟서..

371 우성주 (c/3BrI5JKc)

2024-08-26 (모두 수고..) 16:28:14

갱신

372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6:30:23

어서와요 우성주~!

373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6:44:20

개진이 맘에 든당 후후

374 우성주 (c/3BrI5JKc)

2024-08-26 (모두 수고..) 17:00:02

다들 안뇽-!

캡티이이이이인~! 시간 괜찮을 때 반영해줘-!

『권능 강화권』 

무혼공마신공 +5 × 5

『스킬 강화권』

「공혼염절 +2」 × 3
「순수한 내력 +2」× 2

『권능 진화권』

무혼공마신공 +5 × 5(권능강화권) -> 권능 진화권 1개 사용

375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7:19:25

오늘은 일상이건 머건 구해봐야 겟서요
사유극한의심심함

376 부조리한 어둠 ~ 예고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7:37:16

아카데미에서 상당히 위쪽으로 올라간 장소에, 거대한 신전의 잔해 같은것이 나타났다.
위치상으로 따지면 대륙의 중앙에서 북쪽. 꽤 멀리 떨어져있기에 아카데미에서 관측되는 위치는 아니다.
후미진 산맥이 있는 곳이라서 생성되고나서 시간이 좀 지난 이후에나 보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때마침 그 정보를 전달받고 있자니 여러분에게는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보낸자는 가면남 - 남운지암, 그는 슬슬 끝내자면서 신전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끌고 와보라며 도발겸 초대글을 써보냈죠.

함정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정말 끝내자는건지.
어딘가 석연찮은 부분도 많지만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생각해보면 될거 같습니다.

377 우성주 (c/3BrI5JKc)

2024-08-26 (모두 수고..) 17:37:37

극한의 심심함!

반영 고마워 캡틴!(쓰다다다다다다담) (그르르르릉)

378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7:42:48

평타가 9천딜... 우성이 넘사벽이네요 정말 (버스 탑승할 준비)

379 우성주 (c/3BrI5JKc)

2024-08-26 (모두 수고..) 17:46:59

방금 만 넘기고 옴

380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7:53:26

헉 드디어 엔딩이 코앞인가

381 제나주 (vHNT5gEWq6)

2024-08-26 (모두 수고..) 17:55:50

부럽지만.. 그래도 제나제나도 강하니까요 후후
1년계획때 원했던 조건부 폭딜 누커라는 희망사항이 아주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기도 하고요
물론 피가 코스트인지라 힐러가 없으면 갸아아악을 외치긴 하지만..

382 록시아주 (1GQZPoXbR2)

2024-08-26 (모두 수고..) 17:56:24

생각해보니 록시아 개진 구체적인 데미지 수치는 없는거야? 그냥 묘사만 해주면 대낭

383 필리아주 (6SVocERFUo)

2024-08-26 (모두 수고..) 18:23:54

조은 저녁이에용....

384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18:32:03

좋은 저녁 필리아주!!
죽어가시는군용,,,(뽀담뽀담

385 필리아주 (cBK.yx.bG2)

2024-08-26 (모두 수고..) 18:33:55

제나주 안녕하세용! 요즘 야근이 잦네용... 저녁은 드셨나용?

386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18:38:34

이제 곧 먹으려구요 히히..
야근;_; 고생하셔용....(뽀담쓰담쓰담)필리아주는 저녁 드셨나요

387 필리아주 (6SVocERFUo)

2024-08-26 (모두 수고..) 18:43:38

간단하게나마 챙겨먹었어용! 약간 먹어야 산다는 느낌이었지만용! 그래도 좀 있으면 추석도 있고 월급날도 오니까 오랜만에 사치를 부릴 준비를 존 해야게써용

388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18:46:40

아니 먹어야 산다는 느낌이라니.. 든든하게 드시면 좋을텐데 말이에오..
그러고보니 진짜 곧 추석이네용. 사촌애기들에게 용돈을 뜯기는 날이 다가오고있어요,,,

389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18:47:20

어서왕 필리아주

나도 오늘 극한의 심심함이니 놀아야겠군

390 필리아주 (6SVocERFUo)

2024-08-26 (모두 수고..) 18:54:35

우성주 어서오세용! 늦었지만 영급 축하드려용!

그러고보니 그것도 생각을 했어야했네용 추석 보너스... 나오겠지...

391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18:55:43

안나오면 안된다.. 뽀나스..(흐릿

우성주 어서와요!
후후 심심함 동지가 생겼어요

392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19:14:12

>>390 고마워!(뽀다다다다다다담)

>>391 오늘은 일상을 하든 캐릭터썰을 풀든 뭐라도 할 테야ㅏㅏㅏ

393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9:14:33

짝짝.

394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19:16:22

캡틴이다!

395 록시아주 (98b3G8DOLA)

2024-08-26 (모두 수고..) 19:24:16

느앙

396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9:26:27

꾸벅.

397 록시아주 (98b3G8DOLA)

2024-08-26 (모두 수고..) 19:37:06

(뽀담)

398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19:39:30

밥도 먹었고
씻기도 했고
이제 눌러붙어 있어야겠어요

399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19:49:53

(눌러봄

400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19:49:59

일상 버튼을 킨다

401 록시아주 (98b3G8DOLA)

2024-08-26 (모두 수고..) 19:51:20

나는 야근중이지롱

402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19:56:30

설거지(흐릿

403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20:08:03

설거지하고 다시 만나는 우성이랑 제나

404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0:12:18

으앙

405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0:13:16

어케알았지

406 록시아주 (XEHY1Iugy.)

2024-08-26 (모두 수고..) 20:20:30

캡틴캡틴 >>382 이건 어떻게 되는거야? :3

407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0:24:53

좋아 컴터를 켰어요
뭐하고 놀까용

408 멍냥주 (xuz3kFUDLQ)

2024-08-26 (모두 수고..) 20:26:27

원반놀이?()

409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20:26:51

>>406 맞아요

410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0:27:07

고양이가 원반도 물어오나요! (뽀담

411 멍냥주 (xuz3kFUDLQ)

2024-08-26 (모두 수고..) 20:28:33

>>410 물어오는 전 제나주입니다 (원반 던지기)

412 록시아주 (XEHY1Iugy.)

2024-08-26 (모두 수고..) 20:30:54

>>409 호에엥 다이스 추가 안돼서 좋다

413 록시아주 (XEHY1Iugy.)

2024-08-26 (모두 수고..) 20:31:16

>>412 아닌가 다이스 한방딜이 안나오니까 보는 맛이 없는건가

414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0:34:51

>>411 에에엥 그렇게 되는거에요? (물어서 가져옴)

415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0:35:11

>>407 일상!

416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0:38:03

>>415 무슨 내용으로 돌릴까요!!

417 우성주 (4YRWqa95E6)

2024-08-26 (모두 수고..) 20:44:08

>>416 뭐로 하지..(댕청)

418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0:48:22

하고 싶은것 모의전
현실 - 제나: 제가요? 우성선배랑? (대충 재랑 싸워요 포켓몬짤)

419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0:50:21

모의전도 나쁘지 않지!

420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20:50:23

421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0:51:24

>>420 바ㅏㅏㅏㅏ로 이거에요
>>419 제나: 선배그거양학이에요

422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0:52:12

아니면 우성이 이번에 다시금 깨달은 혼돈을 다시 전파해준다던가..

423 록시아주 (37oayn6sss)

2024-08-26 (모두 수고..) 20:54:35

ㅋㅋㅋ 저 짤 너무 귀엽당

424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20:56:18

425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0:56:35

>>420 아닠ㅋㅋㄱㅋㅋ

426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0:57:21

혼돈 전파사 우성우성이
>>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하다가 자연스럽게 모의전(?) 흐름으로 가는것도 재밌을것같긴해요>>424의 표정으로 제나가 쳐다보겠지만 오너는 알빠아님ㅅㄱ

427 록시아주 (37oayn6sss)

2024-08-26 (모두 수고..) 20:58:55

일상 안한지도 꽤 됐네 ..

428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0:59:02

그럼 선레는 누가 쓸까?!

429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1:00:00

다인 일상도 재밌을것 같다고 잠깐 생각해버렸다

430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1:00:24

난 다인도 나쁘지 않어ㅓ

431 ◆r8JcspLaSs (hfalKWZN1U)

2024-08-26 (모두 수고..) 21:07:24

후 허리.

432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1:08:31

>>431 (허리에 파스 붙여드리기)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용?

433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1:10:08

>>431 (고양이 마사지) 뽀다다다담..

>>432 .dice 1 2. = 2 1우성 2제나

434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1:14:49

다갓은 항상 내 편이 아니야..

435 제나주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1:22:35

엇 잠시만
우성이 아직 아카데미 다니죠?

436 우성주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1:23:38

얍!

437 록시아주 (TF575aAEWY)

2024-08-26 (모두 수고..) 21:37:43

일상이다 일상

438 제나 - 우성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1:40:26

훈련장 근처 으슥한 곳, 제나는 팔짱을 낀 채로 아카데미 건물을 쳐다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참 신기하단 말이죠. 그렇게 처참하게 박살이 났는데도 하루만에 순식간에 복구가 되다니. 거기에 어디까지나 전해들은 거지만 아카데미 자체에서 신격이 흘러나왔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에요. 대체 이 건물 정체가 뭘까요?

' 사실 아카데미 자체가 거대한 신격의 집합체라던가- '

같은건 좀 말도 안되는 생각일까요. 고민하던 제나는 흠. 하며 눈을 가늘게 뜹니다. 건물 근처까지 다가가 벽을 만지며 한참, 하아아안참 고민하다 주변 한번 휘 둘러보며 아무도 없는지 확인하는 꼴이.. 이거 꼭 나쁜 짓 하려고 간 보는 불량학생 같은데요.

" 역시 이건 좀 아닌가.. "

음. 뭘 생각했는진 몰라도 포기한 것 같네요. 고개 한번 절레 젓더니 다시 건물 쳐다보는 눈빛이.. 조금 아쉽다는 눈빛인가요?

439 하 우성 - 제나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2:02:44

거짓된 신을 잠시나마 처리한 이후— 우성은 다음 날에 성급의 경지를 넘어선 영급에 올랐다. 그러나 타인이 보기에는 우성이 경지를 넘었음을 알지 못한다. 아마 지금까지는 본인의 경지는 본인만 알지 않았을까- 그랬기에 변화된 것은 생각보다 없었다. 아카데미의 학생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기에 영급이더라도 수업은 들어야 된다는 것 또한 변하지 않았지.

금방 복구된 건물에서 다시금 진행되는 수업을 듣는 것은 꽤 위화감이 있었다만.. 무너진 학교에서 방법을 강구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다. 그렇게 우성은 이제는 자신에게 그다지 도움이 안 되는 수업들을 마음 편히 듣고는, 수업이 끝나고 건물 밖으로 나온다.

생각해보니깐 이 아카데미에서는 확실히 신격이 있어. 전의 검은 사슬이 아카데미의 신격을 흡수하는 것이 눈에 확실하게 보였으니깐 말이야. 혹시 일루미나에게 물어보면 확실한 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왜 학교에서 신격이 나오는지.

"여기서 뭐 해요?"

건물에서 무슨 목적인지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제나를 보고는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었다.

440 제나 - 우성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2:21:30

깜짝 놀라지 않았다- 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죠.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살짝 움찔한 제나는 건물에서 눈을 떼고 목소리 들려온 방향을 쳐다봅니다. 아, 선배.. 하고 조금 안도한 목소리였을까요. 이왕 들킬(?)거면 그래도 모르는 사람보단 아는 사람이 나으니까요. 아직 아무짓도 안 하긴 했지만요.

" 그냥요, 하루만에 건물 복구된게 신기해서요. "

'건물에서 신격 흘러나왔다는거 신기해서 제 신격에도 반응하는지 실험할까 고민했어요-' 가 더 맞겠지만 그걸 입 밖으로 꺼내는 멍청이가 어디 있겠어요? 뭐 그거랑 별개로 건물 복구된거 신기하단 생각 자체도 하긴 했으니. 아무튼 거짓말은 아니죠. 안 그래요?

" 선배는 여기서 뭐하세요? 설마 담배피러 온 건 아닐테고 "

우성과 마찬가지로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레 말하네요. 여기 먼저 있던건 제나라는 사실은 잠깐 덮어두도록 할까요.

441 하 우성 - 제나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2:46:27

왜 놀란 반응을 보이는지 알 수 없었던 우성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고개를 옆으로 살짝 까딱인다. 하루만에 건물이 복구된 것이 신기하여 보았다는 것 치고는 무언가 걸린 것마냥 움찔한 눈치던데. 그것 외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은 우성이지만 굳이 묻지 않기로 했다. 말하라고 해서 솔직하게 말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를 강압적으로 요구하는 것도 우성의 성격과는 괴리가 크고 말이야.

"그래요?"

우성은 의심을 거두고 반응한다. 아니- 의심을 그냥 신경쓰지 않고 넘긴다는 것이 더 맞을 수도 있었겠다. 이어서 우성은 품에서는 만년필과 비슷하고 중간의 투명한 부위에는 물이 담긴 무언가를 꺼낸다.

"....."

"맞는데요?"

이내 곧 그 기다란 것을 입에 물더니, 입에서 연기를 뱉는다. 고약한 연초의 냄새와는 다르게 오히려 달달한 정체모를 과일향만 날 뿐이었다. 마력으로 안에 담긴 물을 수증기로 만드는 휴대용 물담배였던 것이다.

442 제나 - 우성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3:11:02

별 다른 의심을 하지 않은 것 같은 반응이였지만, 제나 역시 직감으로 알 수 있었죠. 부러 안 물어보고 넘어간 거란 점을요. 뭐, 눈 앞의 선배는 이런 걸 꼬치꼬치 캐묻는 성격은 아니였으니까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우성을 쳐다보던 제나의 눈이 그의 품 안에서 나온 것을 향했고, 담배 피러 왔냐는 질문에 굉장히 자연스럽게 맞다고 대답하는 걸 보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 대체 담배는 뭔 맛으로 피는 거람.. '

생각만 하고 굳이 입 밖으로 뱉지는 않네요. 연기를 뱉는 모습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담배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한건지, 우성에게서 두어걸음 물러나던 그녀는 자신의 상상과는 달리 과일에 가까운 향이 나자 조금 신기한 눈치로 쳐다봅니다. 물담배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건 아니였지만, 주변에 담배피는 사람이 거의 없어 실제로 본건 이번이 처음이였으니까요.

" 전 선배가 훈련이라도 하려고 온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

바로 근처가 훈련장이니까요- 하고 훈련장 쪽을 쳐다봅니다. 진짜 담배 피러 온 것일줄 몰랐다고 말하는건 덤일까요?

443 하 우성 - 제나 (H8kuiwk/7A)

2024-08-26 (모두 수고..) 23:32:49

제나의 어이없는 표정에도 눈치를 보지 않고 물담배를 피어, 냄새는 좋지만 연초보다 더 짙고 많은 연기를 입에서 뱉어낸다. 이런 장소가 사람도 거의 없어서 흡연하기 좋단 말이야. 아무리 불쾌한 냄새가 없는 물담배여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피면 눈초리를 받기 마련이었다. 실제로 이곳이 우성이 애용하는 흡연장소이기도 했다.

일반적인 연초에 비해서 타격감과 자극은 훨씬 덜하지만 불쾌한 냄새가 몸에 남지 않기에 물담배로 갈아탔다. 그리고 이것만 피니깐 이제는 연초를 피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었다.

"훈련이라.. 훈련 좋죠.. 하지만 조금 쉬어줘야 된다고 봐요. 지금까지 안 쉬고 너무 달렸거든요. 그리고 저는 이제 아카데미의 훈련장은 사용하지 않거든요."

우성은 근처의 훈련장으로 시선을 돌리며 연기를 뱉었다.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나와서 항상 이 자리에서 담배를 피고는 했었다.

"여튼 진짜로 흡연하러 온 건 맞아요. 이 자리에 우연히 제나씨가 있었을 뿐."

444 제나 - 우성 (G9poB0ZA1Q)

2024-08-26 (모두 수고..) 23:54:03

우성이 더 짙고 많은 연기를 뱉어낼수록 제나는 우성에게서 점점 멀어지네요. 그래도 아예 자리를 떠나버리진 않고, 좀 멀-찍히 떨어져 있을 뿐이였죠. 어차피 엔간치 멀리서 이야기해도 둘 다 상대의 목소리 못 들을 일은 없을 테니까요. 한 쪽은 성급, 한 쪽은 그 이상이기도 하고요. 적당한 거리에서 멈춰 우성의 말을 듣던 제나는 고갤 갸웃입니다.

" 아카데미가 왠만해선 낫지 않아요? 훈련장은요 "

왠만큼 박살내도 괜찮고, 모의전 이야기에 더 가깝지만, 크게 다쳐도 훈련이 종료되면 저절로 낫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그녀도 가문에서 훈련할 때는 연무장을 이용하긴 하지만요. 으음, 하며 손을 입가에 댄 채로 생각하던 그녀는 아 혹시, 하며 입을 엽니다

" 중앙의 군단? 거기서 하는 건가요. "

대체 누가 지은건지, 네이밍 센스가 의심가는 이름이였죠. 아, 딸내미 이름 루루로 지어버리는 제나가 할 생각은 아니지만요. 이어진 우성의 말에는 굳이 표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내가 할말은 많지만, 굳이 하지는 않겠다- 같은 표정이요.

445 하 우성 - 제나 (pNTVNRglSg)

2024-08-27 (FIRE!) 00:14:36

"시설은 어느 곳도 아카데미를 이길 수 없어요. 맞아요. 아카데미가 훨씬 나아요."

우성은 제나의 말에 부정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인다. 오버 테크놀로지의 집합체인 아카데미의 시설이 최고인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었다. 대가문들이나 군단이 아카데미보다 재력이 더 좋다고 가정해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기술의 격차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이 훈련장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맞아요. 군단에서 해요."

우성은 요즘 수련을 군단에서 단원들과 같이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지도에 가깝겠지. 의외로 우성은 본인의 술식의 해석을 재해석 하거나 확장하거나 혹은 세분화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고, 이는 본인에게 국한되지 않았다.

"군단의 장이라는 인물이 수련을 단원들과 같이 안 하고 아카데미에서 하면 단원들의 보는 눈이 안 좋아지겠죠- 게다가 탄생한지 얼마 안 된 조직인 만큼 저도 신임 지휘관이니깐.. 단원들이 군단에 충성하는 만큼 저도 군단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야 되거든요. 가뜩이나 각종 업무를 학교 다닌다고 보좌관에게 맡겼는데.."

"수련이라도 같이 해야죠."

446 제나 - 우성 (JvRgsRGWR6)

2024-08-27 (FIRE!) 00:33:54

" 그쵸, 마음만 같아선 아카데미 훈련장만이라도 뚝 떼어다가 가문에다 가져다 놓고 싶더라구요 "

우성의 말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른 시설들도, 기술의 격차도, 그녀가 대가문의 후계자라는 것을 감안해도 아카데미가 월등히 뛰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가장 탐나는건 훈련장이였죠. 물론 제나도 아카데미 학생인 만큼 훈련장 자체는 언제건 이용할 수 있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요. 군단에서 훈련을 한다는 말에, '역시 그렇구나' 하며 우성을 쳐다봅니다.

" 흠.. 뭔가 알 것도 같네요. "

지금은 후계자로 물러나긴 했지만, 제나 자신도 한 때는 가주 대리로써 가문을 책임지고 이끄는 입장이였으니까요. 물론 우성과 자신의 상황이 완전히 같다고 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입장을 겪어 봤으니 묘하게 동질감이 들었을까요.

" 그럼 선배는 졸업하고 나면 군단에 집중하겠네요. "

일단은 군단'장'이니까요. 장난스럽게 말하며 우성을 쳐다봅니다

447 록시아주 (7UzGhEebYI)

2024-08-27 (FIRE!) 00:35:26

(기습뽀담)

448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00:35:58

>>447 (정전기)

449 록시아주 (7UzGhEebYI)

2024-08-27 (FIRE!) 00:38:26

>>448 크아악

450 하 우성 - 제나 (pNTVNRglSg)

2024-08-27 (FIRE!) 00:48:45

"저도 처음에는 아카데미의 훈련장을 일정시간 동안 군단이 빌릴 계획을 생각했었어요."

우성의 군단은 중앙을 수호하는 조직이고 아카데미는 중앙에 있다. 고로 아카데미 역시 군단의 보호를 받으니깐 훈련장을 쓰게 해달라고 비벼볼까 생각했지만.. 이게 마치 보호비를 갈취하는 불한당의 행패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만뒀다.

"가주대리였으니깐 무슨 말인지 잘 알 거예요."

한창 가주대리인 제나가 일에 치여서 다크써클이 짙었던 1년 전을 떠올려본다. 본인도 곧 일에 치이고 치이면서 피곤한 삶을 살게 될까.. 하지만 우성은 결코 그럴 생각이 없었다.

"집중해야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더니

"그래도 일에 치일 생각은 없네요. 군단의 인적자원이 풍부해지면 똑똑한 인재들에게 참모를 시킬 생각이라서요. 선임참모를 중심으로 각 분야들의 참모를 뽑아서 일을 분업 시키려고요."

451 제나 - 우성 (JvRgsRGWR6)

2024-08-27 (FIRE!) 01:05:24

" 나쁜 계획은 아니네요, 불가능하겠지만 "

아카데미를 수호할 테니 훈련장을 쓰게 해 달라- 잖아요 그거. 라고, 제나는 우성의 생각을 그대로 짚으며 키득였지요. 그러다 그의 말에 눈을 지그시 감곤 가주대리 일을 한참 할 때를 떠올리더니, 상상만 해도 싫다는 듯 절레절레 고갤 젓습니다. 일과 일, 또 일, 일과 서류와 수업 훈련을 뺑뺑이치던 그 때를요.

" 뭐어, 그것도 좋지만.. "

우성의 계획을 들은 제나는 손을 입가에 대며 잠깐 고민하더니 뭐 상관없겠지. 하고 중얼거린 뒤, 천천히 입을 여네요

" 안만 보기보다는, 밖을 보는 것도 좋을거에요. 특히 지금같은 시기에는 더더욱이요. "
" 오히려 지금이 딱 좋은 기회기도 하고요, 확정하기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지나가면 더 힘들어질 거에요. "

애매모호하게, 반쯤 흥얼거리듯 가볍게 말을 하고는 '알겠죠, 군단장 하우성 씨?' 하며 방긋 웃습니다.

452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01:12:29

1. 아무리 아라크네드때문에 다들 협력한다지만 4가문 눈 빤히 뜨고 있는데 내세우는게 너무 위험하다. 최대한 무해함을 어필해라.
2. 아니면 차라리 동맹이라도 맺어라. 지금 다 협력하는 시기라 타이밍 기막히다. 공공의 적 사라지면 아무것도 없는 너희부터 물어뜯을 가능성 매우 높다. 특히 너네 아무나 막 받지 않냐, 이거 물고 늘어질 가능성 높다.

제나의 돌려말하기 해석입니다.. 근데 기우일 가능성도 있어서 몰?루 히히

453 록시아주 (7UzGhEebYI)

2024-08-27 (FIRE!) 01:19:17

하지만 어딜가나 대장은 피곤한 법 ...

454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01:19:48

정치의 ㅈ만 봐도 머리가 아픈 가주대리와 가주대리 오너...

455 하 우성 - 제나 (pNTVNRglSg)

2024-08-27 (FIRE!) 01:50:00

"어떻게 보면 보호비를 갈취하려는 불한당이니깐요."

그것을 실제로 진행했다면 군단이 아닌 불한당패로 이름을 바꿔야 하는 게 맞겠지. 하지만 우성이 만든 군단은 우성이 직접 공백안으로 사람의 본질을 파악해가며 뽑았기에 불한당패와는 거리가 멀었다. 출신성분을 안 따져서 아무나 받는다는 인식이 있지만, 아무리 출신성분이 좋아도 불순한 사상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이면 절대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우성의 군단이었다.

우성은 제나의 말에 입가를 올리며 훗- 짧게 웃더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 조언 고마워요."

중앙을 보호하기 위한 우성의 군단. 반대로 이 조직의 탄생은 기존의 지배층이었던 대가문들에게는 불확실한 적대세력. 하지만 이런 반응에 딱히 놀라지는 않았다. 기존의 지배층이었던 대가문들에게는 자신들의 몫을 뺏어가는 눈엣가시일 것이다. 왜냐고? 인간이잖아. 어쩌면 아라크네드 이후의 주적이 될 수도 있지.

그렇다고 딱히 무해함을 입증할 생각은 없었다. 그것이 오히려 군단의 약점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깐. 전부 힘을 합친다면 군단이 괴멸할 것이지만, 먼저 덤빈 세력은 반드시 군단에게 멸망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덤벼야 될 것이다. 무력집단에게 무해함을 입증하라.. 오히려 적절히 유해함을 보일 생각이었다.

456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01:55:05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착한 어른이는 컴퓨터를 끄고 핸드폰을 볼 시간이니까요..

457 우성주 (pNTVNRglSg)

2024-08-27 (FIRE!) 02:11:17

그래! 굿밤이야 제나주!

458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02:13:03

아직 자진 않을거에요!! 훈련고민해야댐!!
...그리고 문득 신격하고 악마쪽 힘을 우성이한테 배운(?) 혼돈으로 섞으면 뭐가 나올지 궁금해졌어요...

459 록시아주 (NqtLoJhPPw)

2024-08-27 (FIRE!) 08:21:12

아침

460 ◆r8JcspLaSs (EakAFG9yRA)

2024-08-27 (FIRE!) 09:23:30

아침

461 제나주 (k9.3w9EEqY)

2024-08-27 (FIRE!) 09:26:39

아침~
오늘은 좀 선선하네요!

462 ◆r8JcspLaSs (9AYyiz9mZs)

2024-08-27 (FIRE!) 10:24:04

비가와요

463 록시아주 (LCh1WvuH62)

2024-08-27 (FIRE!) 10:45:55

마리마리는 심상 언제 열 수 있을까!

464 ◆r8JcspLaSs (9AYyiz9mZs)

2024-08-27 (FIRE!) 10:52:59

시간 나실때?

465 제나주 (k9.3w9EEqY)

2024-08-27 (FIRE!) 10:54:52

훈련을 썼으니 일 밑작업 좀 하고 답레를 써야디..(늘어짐
마리마리 심상열기..! 팝콘을 꺼내야겠어요

466 제나 - 우성 (k9.3w9EEqY)

2024-08-27 (FIRE!) 13:09:48

" 우리 아카데미가 딱히 보호가 필요한 것 같지도 않.. "

까지 말하고 제나는 잠깐 말을 멈춥니다. 과연 정말 보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아카데미 선생님들 강한 건 사실이지만 여태 아라크네드 쳐들어온거 생각하면.. 그리고 그거 막는답시고 우리들 불러 도와달라 했던것도 생각하면..
조금 고민하다 나온 답은 ' 잘 모르겠네요 이건.. ' 였었죠. 그거랑 별개로, 아카데미 자체에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궁금해지긴 하네요. 갑자기 나타난 군단이 자신과 중앙을 수호하겠다고 하는 거니까요. 뭐, 크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요. 적어도 그녀한테는.

" 고마워하실 것까지야. 미래를 위한 투자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 둬요. "

' 뭐 애초에 선배는 조언 없이도 잘할 것 같긴 하지만요.' 덧붙이며 손으로 입가 가리고 후후 웃습니다. 어차피 모든 일 끝나면 레오넬의 가주는 자신이 될 테고, 중앙의 군단 또한 새로운 세력으로 자라날 테죠. 들어하니 재해까지 영입한 곳이라고 하던데, 이런 곳이랑 척지고 경계하는 것보단 친하게 지낼 여지 조금이나마 두는게 좋지 않겠어요? 특히 지금처럼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전이라면 더더욱.

" 아 그러고보니 선배, 마수 테이밍 하신 것 같던데.. "

말 끝을 살짝 흐리며 우성을 쳐다봅니다. 눈빛이 보여주면 안되요?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467 멍냥주 (WCCE2OjrBM)

2024-08-27 (FIRE!) 14:57:52

지옥 뱀을 정말로 불러버리셨군요..

468 제나주 (k9.3w9EEqY)

2024-08-27 (FIRE!) 15:08:14

이왜진..

469 록시아주 (LCh1WvuH62)

2024-08-27 (FIRE!) 15:09:58

셀리는 강한 고양이자나

470 제나주 (k9.3w9EEqY)

2024-08-27 (FIRE!) 17:28:41

오늘 훈련은 그냥 한줄로 해서 스킬 두개 훈련하구.. 내일은 유라처럼 붉은 마력 자체를 다뤄보는 쪽으로 훈련해야겟서요..
같은 레오넬인데 제나제나가 못할게 뭐가 있겟서(근거없는 자신감)

471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20:54:23

갱신!
오늘은 조용하네용(늘어짐

472 멍냥주 (WCCE2OjrBM)

2024-08-27 (FIRE!) 21:00:40

>>471 (쭉쭉 늘림)

473 ◆r8JcspLaSs (EakAFG9yRA)

2024-08-27 (FIRE!) 21:02:47

흐암

474 멍냥주 (WCCE2OjrBM)

2024-08-27 (FIRE!) 21:03:39

캡이다 캡

475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21:04:32

(늘어난 참치)
다들 앙뇽하새오~

476 ◆r8JcspLaSs (EakAFG9yRA)

2024-08-27 (FIRE!) 21:09:05

안녕하세요

477 멍냥주 (WCCE2OjrBM)

2024-08-27 (FIRE!) 21:12:08

참치..
잘 말린 참치는 무슨 맛이 날까요..

478 ◆r8JcspLaSs (EakAFG9yRA)

2024-08-27 (FIRE!) 21:17:34

생선맛

479 멍냥주 (WCCE2OjrBM)

2024-08-27 (FIRE!) 21:20:33

(맞는 말인데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480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21:47:31

맛있는 맛..?
그래도 참치는 회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481 천주 (EhRHSd4MHw)

2024-08-27 (FIRE!) 21:59:22

갱신이에용! 벌써 10시...!! 1분 전!!

482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21:59:42

천주 어서오세용~~~!!!!

483 ◆r8JcspLaSs (EakAFG9yRA)

2024-08-27 (FIRE!) 22:00:35

어서오세요

484 부조리한 어둠 ~ 예고 (EakAFG9yRA)

2024-08-27 (FIRE!) 22:03:57

"......"

우란기아는 철저하게도 준비하고 있는 안필로를 보며 무언가 말하려는듯 입술을 달싹였지만.
결국 아무것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어젯밤 나눴던 대화끝에.

그녀는 멈추지 않을거라고 말했고.
그는 끝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친구를 말릴 수 없었습니다.

"끼어들지마, 아니 그냥 애초에 다른데로 가버려."

그러는 와중에 안필로는 그렇게 말하곤 다시 공방에 틀어박혔습니다.
그는 그저, 뒷모습을 한번 보고는 신전을 나섰습니다.

485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22:16:06

저 둘 나오는 대화 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둘 대체 무슨 사일까요..

486 록시아주 (7UzGhEebYI)

2024-08-27 (FIRE!) 22:21:48

애인

487 멍냥주 (WCCE2OjrBM)

2024-08-27 (FIRE!) 22:22:30

저번에 마리 쪽에서 나왔던 것 같습니다만..

488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22:30:01

>>486 여어어억시 그렇죠
솔직히 전쟁통에 두번이나 챙겨간건 애인 아니면 말이 안된다
>>487 쉬잇.....
저도 알고 있다구요....
하지만 애인사이라는게 더 재밌잖아요...(?)

489 록시아주 (7UzGhEebYI)

2024-08-27 (FIRE!) 22:32:35

>>488 ㄹㅇㅋㅋ 둘은 무조건 애인이지

490 멍냥주 (WCCE2OjrBM)

2024-08-27 (FIRE!) 22:32:58

이분들 연애이야기에 목마르신 모양입니다

491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22:34:11

>>489 후후후후후후후후후... 뭘 좀 아는군요 록시록시주
>>490 다아아앙연하죠 연애이야기가 얼마나 재밌는데!

492 록시아주 (7UzGhEebYI)

2024-08-27 (FIRE!) 23:11:22

둘이 애인 사이여야 맛있는 법이지

493 멍냥주 (WCCE2OjrBM)

2024-08-27 (FIRE!) 23:15:27

아니면 되게 만들면 그만이지요.

494 제나주 (JvRgsRGWR6)

2024-08-27 (FIRE!) 23:22:33

본격 사랑의 메신저 프로젝트(?)
친구 둘을 이어주기 위한(??)

아 캡틴 혹시 계ㅣ신가용!!!

495 록시아주 (7UzGhEebYI)

2024-08-27 (FIRE!) 23:44:33

마리가 이어주면 되겠네 (?)

496 ◆r8JcspLaSs (EakAFG9yRA)

2024-08-27 (FIRE!) 23:56:26

?

497 록시아주 (7UzGhEebYI)

2024-08-27 (FIRE!) 23:56:44

캡틴 안자구 있었넴

498 ◆r8JcspLaSs (EakAFG9yRA)

2024-08-27 (FIRE!) 23:58:15

12시 정도까진 주기로 보고있으니까요

499 록시아주 (aoTloyyXrM)

2024-08-28 (水) 00:00:42

(뽀담)

500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00:03:23

>>495 마리는 분홍색이니까요..! (?)

>>496 1. 제나 파생에서 '붉은 마력은 유동체면서 극한의 경도와 초고열을 지니고 있다' < 이 부분은 파생으로써 방출하는 붉은 마력의 근원의 특징인가요, 아니면 그냥 붉은 마력 자체의 특징인가용?

2. 개진 효과를 생각중인데, 데미지 경감쪽을 넣어보고 싶거든요. 컨셉(?)을 자신의 불꽃(신격)으로 적의 공격을 태워버린다는 식으로 잡고 싶은데, 이걸 제나한테 오는 데미지'만' 감소가 아니라 그냥 적 최종값 50% 감소로 잡아도 괜찮나용?

501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00:20:00

>>500
1. 후자

2. 제나는 서포터 캐릭터가 아니라 안대요

502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00:24:05

>>501 이렇게 된 이상 오로지 극딜뿐이야..(?)
다시 머리를 굴리러 가야겠네용. 선택장애란 어렵다

503 록시아주 (aoTloyyXrM)

2024-08-28 (水) 00:26:02

천칭이 신격을 얻었다는대 록시아는 신세계의 신이 되는건가

504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00:27:31

>>501 아, 그럼 그냥 자기한테 오는 공격만 반감은 갠찬나용

505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00:31:51

>>503 여어 신격 동지 (하파)

506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00:33:07

507 록시아주 (aoTloyyXrM)

2024-08-28 (水) 00:34:19

>>505 크큭 신이 되어버렷

508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00:35:26

후 어쩔수 없지용 애초에 원거리 극딜누커라는건 자기 안위만 생각하는 족속이니까요(?) 크크킄
일단 저거 기본으로 조금 더 생각해서 추가한다음 가져올게용.

509 우성주 (uL.6P6/uM.)

2024-08-28 (水) 05:44:52

으어얽.. 어제 저녁 먹고 바로 잠들어서 답레를 못 달았다.. 오늘 저녁에 답레 줄게, 제나주..!

510 ◆r8JcspLaSs (BWrKxCT0cY)

2024-08-28 (水) 07:44:21

갱신

511 록시아주 (5RyqwdY1qU)

2024-08-28 (水) 08:07:22

아침

512 제나주 (6KlkSSlcKE)

2024-08-28 (水) 08:40:53

>>509 갠차나용~~천천히 주새오!

그리고 쫀아침!!

513 필리아주 (bnapA2t8fg)

2024-08-28 (水) 09:45:39

오랜만이에용... 그리고... 일주일정도... 아무래도 접속을 하지 못할것 가타용... 미아내용...

514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09:58:15

현생 화이팅이에오 필리아주.. 하는 일 잘 풀리길 빌어용 ;ㅅ;,,,

515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10:55:10

편히 다녀오세요

516 록시아주 (co2/TcNFTg)

2024-08-28 (水) 11:08:01

일 안하면 레이나스한테 혼나게찌

517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1:18:54

>>516 가주님 일은 하셔야합니다ㅏㅏㅏ
근데 가주쯤 되면 일 보조하는 애들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용

518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1:57:38

록시아 번아웃이 왔대오

519 제나주 (3btpy6QUww)

2024-08-28 (水) 12:15:16

가주일에 너무 치중한 거시애오..
쉬엄쉬엄 하는게 채고애오

520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3:15:35

레이나스한테 잔소리 듣는 록시아

521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3:21:56

제나: (권능하고 스킬 설명 봄)
제나: 반신..악마.. 토끼 엄마.. 여우 맏언니.. 재해..
제나: 제 자신 칭하기에는 뭣하지만 진짜 혼종 중의 혼종이군요
제나: 선조님이 왜 걱정하시는지 알 것 같기도..(흐릿)
제나주: ㄹㅇㅋㅋ

522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3:59:09

파트파트 기특해
역시 가문의 안주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523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4:11:52

얼른 결혼해야 ...

524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4:19:25

오모오모
청첩장 꼭 보내주시기(?)

아 캡틴, 저 흑염의 감옥에 스킬 강화권 5개, 진화권 1개 쓰겠습니다!
차근히 올리는게 취향이긴 한데 이건 진짜 궁금해서 못참겠어요

525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4:45:51

흐으음 ... 엔딩땐 결혼하겠지! >:3 그 전에 하면 더 좋고

마리 심상은 오늘 해야겠당

526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4:50:17

그 전에..! (반짝
후후후 매우 기대가 되네요..!! 결혼식도! 심상도! (팝콘 한사발 준비함)

527 멍냥주 (dqRkC7P6Yg)

2024-08-28 (水) 14:52:41

혹시 빗속에서 하는 결혼식에 로망이 있다면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528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4:55:05

무지개 띄워주는거야?

529 멍냥주 (dqRkC7P6Yg)

2024-08-28 (水) 14:57:50

>>528 가능!

530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15:10:56

후아암..

531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5:25:33

무지개 뜬 날 하는 결혼식.. 로맨틱하다...
캡틴 어서와요 (쓰담

532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5:33:03

무지개 좋다 좋아 캡틴 앙뇽

533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15:38:52

안녕하세요

534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5:41:49

(뽀담뽀담)

535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5:48:45

마리 심상 지금 해도 돼? :3

536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16:00:07

537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6:15:52

호에엥 조아조아

538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16:16:15

바로 하시나요

539 록시아주 (ENIYc69ldY)

2024-08-28 (水) 16:16:37

바로 가보쟈

540 메카모르 (wUuBDMLoF.)

2024-08-28 (水) 16:20:08

당신은 아카데미 의뢰를 받았습니다. 뜻밖의 지정의뢰로 던전 탐사가 주 내용이었는데요. 아카데미 근처에 새로운 던전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입구 근처까지만 조사가 끝나서 많이 밝혀진건 없고.
특이한 기술력이 보이는 던전에, 몬스터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541 마리 셀리아 (HHxLx2OinU)

2024-08-28 (水) 16:29:00

한가로운 하루가 될 줄 알았는데 의뢰라니! 의뢰라니! 다른 사람이 하면 안되는건가 싶었지만 지정의뢰라고 한다. 결국 쉬고싶은 마음을 접어두고 던전으로 향했다.

" 힝 무서워. "

던전은 무서운 법이다. 특히나 조사가 되지 않은 미답사 던전은 더더욱. 그래도 의뢰니까 어쩔 수 없이 던전 안으로 향했다.

542 메카모르 (wUuBDMLoF.)

2024-08-28 (水) 16:33:48

던전으로 가는길은 평범한 지하던전이었지만.
막상 들어가고나니 내부는 철제 바닥이고, 주변엔 용도를 알수없는 장치들이 박살나서 뒹굴고 있었습니다.

길은 일직선으로 쭉 이어어져있고, 보고대로 몬스터의 기척같은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통로를 조금만 걸어가면 탐사대가 막혔던 문이 보일겁니다.
특이한 형태의 철문인데 이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했던가 그랬을겁니다.

543 마리 셀리아 (ENIYc69ldY)

2024-08-28 (水) 16:38:04

던전 내부도 어느정도는 답사를 마쳤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들어와보니 탐사대가 다녀간 흔적이 남아있었다. 다만 보고에 의하면 어떤 철문이 열리지 않아서 들어가지 못했다고 들었는데 ...

" 그게 이건가? "

문을 손가락 끝으로 콕콕 찔러본 나는 이런 문은 힘으로도 열 수 없었기에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부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다만 ...

" 탐사대도 못부쉈는데 내가? "

자신이 없지만 일단 해봐야하니까. 나는 그렇게 라이트닝에 마력을 꾹꾹 담아 철문에 쏴보았다.

544 메카모르 (wUuBDMLoF.)

2024-08-28 (水) 16:43:24

예상대로 철문은 그냥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신이 라이트닝을 쏴도 부숴지기는 커녕 흠집도 나지 않았지만 문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더니 삐리링 하고 문에서 불빛이 나왔고.

동시에 멀쩡하게 문이 열려서 내부가 드러났습니다.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걸까요. 아카데미에도 비슷한게 좀 있었죠.

아무튼 문이 열리자 방이 나타났는데, 여기도 망가진 장치들이 널려있습니다.

545 마리 셀리아 (ENIYc69ldY)

2024-08-28 (水) 16:47:12

라이트닝은 역시나 아무런 피해도 문에 주지 못했다. 흠집 하나 안나는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지만 철문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갑자기 소리가 나며 열려버렸다. 뭔가 기믹을 통과한건가?

" 내가 열었어! "

뭐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연게 중요한거다. 열린 문 안으로 들어갔더니 안쪽에도 장치 같은 것들이 널려있었다. 뭐하는 것들인지 몰라 하나하나 살펴보며 내부 공간을 둘러보기로 했다.

546 메카모르 (wUuBDMLoF.)

2024-08-28 (水) 16:57:36

장치들은 전부 망가져서 쓸 수는 없어보였지만. 이 던전이 원래는 아까 문처럼 번쩍거리는 장치들이 가득했을거란
사실 정도는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잔해들? 이라고 해야할까요.
원래는 좀 커다란 형태로, 움직일 수 있는.. 뭐 그런 느낌인데요.

그렇다고 여기서 퍼즐맞추기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단 가야겠군요.

아까 문에 전기를 공급하면서 다른 문도 작동하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547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6:58:18

캡틴 질문이 있습니다!
레오넬 가문에서 선조에 대한 기록이 아예 없는게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기록을 아무도 안한 것 뿐인가용?

548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17:06:43

>>547 원래 선조에 대한 기록은 어느 가문이든 없어요.
글쎄요, 본인들이 싫어했을수도 있고. 딱히 중요한 이유는 아니에요

549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7:34:49

그럼 기록하는 것 자체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거네용
신전에 갔을때 선조 관해서 들은 게 있으니 그걸 한번 훈련(?)쪽으로 써볼까 생각했었어용
죽은 선조한테 우리 가문에 선조님 기록 하나도 없는데 제가 써도 대나용 할 수는 없으니 아그니한테라도 써도 갠찬나용? 하고 물어볼까 고민이네요. 신경 안 쓸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550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17:41:21

그럴지도.

551 록시아주 (oJsXvjOvqY)

2024-08-28 (水) 17:51:36

못걸을 정도로 발이 아파서 병원 왔당 ... 이따가 이어올께

552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7:52:18

(해서 손해볼거 없으면 지르고 보는 타입)
흐헤헤 그래도 오늘 내일은 생각해둔게 있으니 난중에 생각안나면 써야겟네용
퇴근8분전이니 숨이나 참고 있어야겠다

553 제나주 (lgKW2rtT6E)

2024-08-28 (水) 17:52:53

???록시주 괜찮으세요? 다치신건가요 ;ㅅ;

554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18:40:26

조심히 오세요

555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18:54:29

집 도착!
심심해질 차례네용..

556 천주 (C.NyfH0yuY)

2024-08-28 (水) 20:01:50

갱신인 거에용
훈련을 써야겠어용

557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20:05:50

어서오새오!!
저녁은 드셨나용!

558 하 우성 - 제나 (j2HLXWaZnY)

2024-08-28 (水) 20:06:13

"필요하죠. 이제는 교사들은 가르침에 집중하고 보호는 우리가 해야죠."

교사들이 강하더라도 교사들이 발을 벗고 나서는 것을 줄여야 됐다. 지금까지 아라크네드의 습격으로 그 죽어나간 교사들을 봤었다. 아무리 학생들보다 더 강하다고 해도, 학생들의 책임자라고 해도.. 억울하지 않았을까? 물론 희생해주신 분들도 훌륭하고 감사해야 될 인물들이다. 하지만 우성은 그들에게 이 말을 건네고 싶었다. 이제부터 당신들이 희생할 필요가 없다고 말이다.

"제가 뭐 천재도 아니고~ 저 혼자서 잘했으면 조직도 안 만들고 학교도 안 다녔죠~"

마지막 수증기를 뱉어내고나서 말하고는 물담배를 품에 넣는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 서로에게 말인가? 확실히 이 자의 본질을 보아하니, 대가문들에게 꽤나 유리한 상성의 힘을 가지고 있더군. 진룡파의 룡, 남운세가의 구름 그리고 카르마의 신성에게 유리한 힘 말이야. 하지만 대륙의 큰 세력 중에 유일하게 상성의 우위를 못 가져가는 사람이 있지. 바로 룡이 아닌 혼돈을 본연의 힘으로 사용하는 하 우성. 차라리 적대하기보다 가깝게 지내는 게 낫긴 하겠지. 우성의 입장에서도 세 가문에게 강한 레오넬과는 가깝게 지내는 게 이득이 될까.

"마수.. 지금은 두 마리만 있는데..."

품에서 사탕 만한 슬라임을 꺼내더니, 그 초록색 슬라임은 점점 커지면서 소형견 정도의 크기로 불어나서 바닥으로 뛰어서 착지한다.

"로자 안에서 자고 있지? 나오라고 해-"

쇼콜라는 입을 벌리더니, 쇼콜라보다 더 큰...자고 있는 고양이 마수를 꺼낸다. 흰털과 연두색 털이 섞인 초록눈의 고양이 마수였다. 까칠한 고양이가 아닌 꽤 느긋하고 게으른 모습의 고양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고 있기에 눈의 색은 못 보겠지. 그렇게 로자는 쇼콜라에게 나와서도 바닥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 쇼콜라는 자고 있는 로자의 배를 비비며 깨우는데 바닥에서 뿌리가 자라면서 쇼콜라를 잡아서 허공에 띄우기 시작한다. 로자는 잠을 잘 잤는지 기분 좋은 표정으로 느긋하게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펴며 눈을 뜬다.

559 천주 (C.NyfH0yuY)

2024-08-28 (水) 20:10:08

저녁은 머것서용! 맛잇는 치즈김밥!

560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20:24:14

마싯겟다.. 치즈김밥 안먹은지 너무 오래된거같아용 전..

tmi지만 제나제나는 레오넬한테도 강하죠 후후
레오넬이지만 레오넬을 상성으로 이김(?)

561 록시아주 (aoTloyyXrM)

2024-08-28 (水) 20:30:12

크으윽

562 제나 - 우성 (/jTzd2r2.o)

2024-08-28 (水) 21:07:43

" 그거, 여차하면 교사들 대신 희생하겠다는 소리로도 들리는데요- "

눈을 가늘게 뜨며 우성을 바라보던 제나는 ' 뭐, 선배 군단이니 선배 마음이긴 하지만요. ' 하고 덧붙였을까요? 뭐, 딱히 참견하고 싶은건 아니라서 따로 의견 덧붙이지 않은 채 어깨만 한번 으쓱였지요.

" 사람들은 대부분 높은 자리 차지하면 그 자리 유지할 생각만 하지, 뛰쳐나와 조직 만들 생각 같은건 안 하는데요. 서언배 "
" 그리고 투자라고 말은 했지만~ 너무 기대하진 말아요. 난 가문에 묶인 몸이라서 "

또다시 입가 가리며 후후 웃던 제나였지요. 그러다 마수가 두 마리만 있다는 말에 바로 눈을 반짝이며-

" 두 마리가 어디에요! "

-하고 말했을까요? 과연 어떤 마수일까. 기대하는 눈빛으로 우성을 쳐다본 제나는 이윽고 품 안에서 나온 슬라임을 바라봅니다. 아, 저런 녀석 이전에도 본 적 있었는데. 천이가 저런 슬라임 데리고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지요. 색은 좀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사탕만한 슬라임이 소형견 크기만큼 커지더니, 안에서 잠들어 있는 고양이 마수를 꺼내자(슬라임이 고양이보다 작다는 건 다행히(?) 못 알아챈 것 같네요) 눈을 동그랗게 뜨곤 " 고양이..!! " 하며 로자를 바라봅니다.

" 만져도 되요? 귀여워라! "

마음같아선 벌써 쓰다듬고 앞발 주물거리고 싶은데 말이죠. 저건 주인이 있는 마수다- 라는 생각이 겨우 이성의 끈 붙들고 있었을까요. 물론 고양이만 본 건 아니죠, 슬라임 역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으니까요

" 아- 우리 애기들도 소개해주고 싶은데, 이 시간이면 나유랑 있을 시간이라서요. 한 녀석 더 있긴 한데 개는 불러내긴 좀 애매하고.. "

아쉽다는 듯 살짝 투덜거리면서도.. 시선은 우성의 마수들에게로 고정되어 있네요.

563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21:10:43

아 제나 성격상 가문에 묶였다는 표현은 안쓰는게 맞는데
누워서 폰으로 쓰던거 옮기다가 바꾸는걸 깜빡했네요.. 이번만 캐붕해라 제나야

564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21:15:51

>>563
가문에 묶인 몸이라서 -> 제 의견이 곧 가문 전체의 의견은 아니니까요.

로 바꿉니다.. 이런캐붕 도저히 못참겠다 크르르

565 멍냥주 (dqRkC7P6Yg)

2024-08-28 (水) 21:22:17

디메리트 무효기술을 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자체 피깎으로 권능 발동을 막으려는 건 절대 아니라는 사실 알아주십시오

566 제나주 (/jTzd2r2.o)

2024-08-28 (水) 21:45:36

디메리트 무효로 권능 성장을 못 시킬 바에는 차라리 버프를 안받을겁니다(당당

567 하 우성 - 제나 (w8ZSu6J/DY)

2024-08-28 (水) 22:11:28

"맞아요. 맞는 말인 걸요. 교사들도 결국 똑같은 중앙의 주민들이잖아요. 그들을 위해 희생하지 않으면 중앙의 그 누구도 군단을 믿고 의지하지 않아요."

우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고 대답한다. 중립지역도 이제는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했다. 중앙의 주민들을 보호하지 않는.. 그저 무력만 가진 조직이라면 누가 군단을 믿고 의지할까.

"인간이 어떻게 용의 밑으로 들어가요-"

높은 자리를 포기하고 조직을 만드냐는 제나의 말에 대답을 하고 "저도 군단을 온전히 제 마음대로 굴리지 못해서요." 라며 우성의 의견 역시 군단을 대표하는 의견이 아님을 밝힌다.

로자는 쇼콜라를 뿌리로 잡아서 응징을 하다가 제나의 시선을 느끼고는 뿌리를 거두고 제나를 보기 시작한다. 우성은 쪼그려 앉아서 로자의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하고, 이내 곧 로자는 우성의 손에 얼굴을 비비기 시작한다.

"배하고 손은 만지지 말고요. 이 부위들은 저한테만 허락해서요."

우성은 곧 로자의 뱃살을 살짝 주물거리기 시작하는데, 로자는 자신의 뱃살을 만지는 우성의 손으로 시선을 둔하게 전환한다. 곧 천천히 우성의 손을 문다. 세게 물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아무래도 완전히 허락한 것은 아닌 듯했다. 우성은 살짝 찡그리는 표정으로 물린 자신의 손을 잠시 감싸쥐고, 얼마 안 가서 작은 초콜릿 통을 꺼내서 제나에게 건넨다.

"나유... 아 — 이 슬라임이 초콜릿을 좋아해서요. 몇 조각 줘보세요. 이것저것 잘 먹지만, 의외로 식탐이 강한 녀석은 아니어서 계속 주고 싶어도 알아서 거절할 거에요."

568 제나 - 우성 (/jTzd2r2.o)

2024-08-28 (水) 22:45:42

" 그들이 희생하기를 원할까요? "

교사건, 군단의 일원이건. 우성과 계속해서 눈을 마주치던 제나는 시선을 서서히 돌리며 어느 쪽으로도 해석 가능한 질문을 던졌을까요. 아, 질문이라기보단 뭐랄까, 반쯤 혼잣말에 가까웠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인간이 어떻게 용의 밑으로 들어가냔 말에는 "그걸 원하는 사람도 많은걸요 뭐~" 라고 대답하며 키득거렸고, 뒤이은 우성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지요.

" 배는 이해가 가는데 어째서 손까지... "

냥젤리 주물거리고 싶었는데! 라고 하며 슬퍼하는 제나.. 음, 좀 변태같네요. 하지만 고양이 발바닥이잖아요. 이해합시다(?). 부러운 눈치로 로자가 우성의 손에 얼굴을 비비고 뱃살까지 주물거리게 허용하던걸 바라보다가, 손이 물린 것을 보자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야' 하고 생각했을까요? 건네진 초콜릿 통을 받으며 열심히 고개를 끄덕인 것과 달리 손은 로자의 머리로 향하네요. 일단 고양이 먼저 만지고 싶었나 봅니다

" 네에, 나유. 베이비시터 일 하고 있거든요. 루루하고 여우 자매들 사이에선 막내 취급 받는 것 같긴 하지만요. "

그 쪼끄만 애들이 자기들보다 훨씬 큰 막내 챙기겠다고 돌아다니는거 보면 어찌나 귀엽던지. 하며 미소를 짓습니다

569 ◆r8JcspLaSs (wUuBDMLoF.)

2024-08-28 (水) 23:56:38

옴뇸뇸.

570 록시아주 (aoTloyyXrM)

2024-08-28 (水) 23:58:40

발이 ... 너무 아파여 ...

571 하 우성 - 제나 (ponPQdT2Yo)

2024-08-29 (거의 끝나감) 00:00:26

"희생이 원래 누가 원해서 하는 건 아니니깐요."

하지만 누군가는 필연적으로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물론 희생이란 것이 단순히 죽음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대신 싸우고, 땀흘리는 것 역시 중요한 희생이다. 아카데미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희생이 반갑지 않을 수도 있다. 어쩌면 위협으로 느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미래를 책임질 교사들과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위험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군단이 그들을 대신해 싸우는 것이 옳다고 믿었다. 특히, 순수하게 학생의 신분으로 싸우는 이들을 볼 때마다 그들의 안전이 걱정되었다. 대가문 출신이면 몰라, 학생들이 전투에 나서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 이런 고민을 많이 했다. 적어도 그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지 않아도 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굳이 학생들이나 교사들이 아니더라도, 다른 주민들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됐다.

물론, 군단원들도 자신이 희생하기를 원하지는 않을 거다. 우성 역시 마찬가지로 희생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것이 싫다고 해서 피할 수는 없지 않나? 중앙을 지키겠다고 들어오지 않았던가? 진심이 아닌 이들도 있겠지. 신흥 세력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명성을 쌓거나 군단의 혜택을 노리고 들어온 이들도 많겠지. 하지만 결국, 모두가 중앙을 지키겠다는 서약으로 이곳에 들어온 것 아닌가?

그리고 대가문과 그들의 주민들도 과연 원해서 희생을 감내하는 것인가? 그들도 필연적으로 맞이하는 희생을 피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니었던가.

"고양이잖아요—"

제나의 손이 로자에게로 향하자, 로자는 잠시 갸웃한 표정을 보이면서도 얌전히 쓰다듬음을 받는다. 하지만 얌전할 뿐, 우성에게 하는 것처럼 얼굴을 비빈다거나 하는 애교는 부리지 않는다. 이 와중에 쇼콜라가 기어코 제나에게 다가가서 폴짝폴짝 점프를 하며 초콜릿을 주라는 듯이 조르기도 한다.

"아- 그렇구나.."

나유의 얘기가 나오자, 살짝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나유에 대한 얘기를 듣기 싫은 것이 딱 느껴졌을 것이다.

572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31:24

자버렸다(흐릿

>>570 병원은 다녀 오셨나요..?

573 제나 - 우성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44:02

" 그것도 그렇긴 하죠. "

우성의 말에 수긍하듯 고갤 끄덕이던 그녀는 불현듯 ' 이런 질문 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궁금했거든요. ' 하고 빙글 웃었지요. 희생이란 단어 자체의 무게가 가벼운 건 아니니까 말이에요. 어쩌면 조금 무거운 주제 입에 담은 지 얼마나 지났다고, 제 손에 얌전히 쓰다듬 받는 로자를 보며 "햐.." 하고 짧게 감탄하고 로자가 자신에게 우성에게 하듯 애교 부리지 않는다고 또 쪼금 시무룩해집니다.

" 하지만 흑요하고 청요하고 루루는 앞발 잘 만지게 해줬는데.. "

둘은 갯과고 하나는 토끼잖아요! 아니 애초에 친밀도가 다르잖아! 라고 마음 한 구석에서 외치는 것 같았지만 철저하게 무시했을까요? 자신에게 다가와 폴짝거리며 초콜렛을 조르는 쇼콜라를 보며 '귀여워~' 하고 감탄하며 초코를 두어알 꺼내 건네줍니다. 뽀담뽀담도 같이 하려고 하면서요

" 아, 아까 두마리 '만' 있다고 하셨었죠 선배. 다른 애들도 있는거에요? "

제나가 눈치가 없는 편은 아니였으니까요. 우성의 반응을 흘끗 보더니 다른 마수들도 이렇게 귀엽냐- 고양이가 있으면 강아지도 있냐- 등등, 주제를 돌리려 시도합니다.

574 록시아주 (C7HVXBLVl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46:30

>>572 아까 다녀왔는데 아파서 잠이 안올 정도 ... 약효가 안돈당

575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52:14

>>574 삐시거나 부딪히거나 그런 거에요..? 내일 다시 병원 가보는게 어떨까용.. 약이 안 맞아서 효과가 덜한 거일수도 있어요

576 록시아주 (C7HVXBLVl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53:40

>>575 염증이라던데 ... 힝잉잉

577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54:56

>>576
어으
염증이면.. 주사와 약물치료 둘 중 택1을 해야하는 그거 아닌가요... (주사 택했던 1인)

578 록시아주 (C7HVXBLVl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58:36

난 주사 했는데 안통해 병원 또 가야대

579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01:00:25

레이드 뛰다가 양손 다 작살나서 염증석회인대늘어남 삼단콤보 다 맞은 사람으로써 하는 이야기지만..
한 병원에서 너무 안 나으면 다른 병원 가보는 것도 좋아요. 병원 바꾸자마자 오른손 기능 80%정도 돌아왔거든요

580 록시아주 (C7HVXBLVlw)

2024-08-29 (거의 끝나감) 01:01:13

뭐하는데 레이드 뛰다가 손가락에 염증이 ... 마구마구 누르는 클래스인건가 :3

581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01:04:44

게임 시점이 카메라 고정/캐릭터 고정 이렇게 두 가지인데 제가 후자를 쓰거든요
근데 캐릭터 고정은 캐릭터 방향을 바꾸려면 우클릭을 꾹 누르면서 화면을 돌려야 해요

레이드 기믹을 피하려면 캐릭터 방향 바꿔 움직여야 함 -> 기믹 피하고 딜싸돌리고 생존기올리고 디버프 거느라 긴장해서 손가락하고 손 힘 빡 들어감 -> 그상태로 평일 4~5시간/주말 10시간+a 뛰기 -> 손가락: 뒤질게

게임하다가 인대 늘어났고 그상태로 레이드 뛰었다고 하니까 공대장이 제 나 씨 미???????쳤어?????????????????????? 하고 기겁한 적도 있어요
개꿀잼이라 스샷까지 찍어놓음ㅎㅎㅋ

582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01:17:09

머 암튼 병원은 여기저기 다녀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용
저도 손 고친다고 한 3~4군데정도 다녀봤거든요. 회사 근처인것만 빼면 완벽한 곳을 찾아서 매우 만족했었어요 히히

583 우성주 (iDFEaIq2E2)

2024-08-29 (거의 끝나감) 01:21:30

제나제나주 답레는 저녁 중에 줄게에에에

그리고 록시아주는 얼렁 낫자..ㅜㅜ(뽀다다다다담)

584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01:24:06

안녕히 주무세요 우성주~~!!!

585 ◆r8JcspLaSs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07:53:34

갱신

586 제나주 (0U2hyURSxw)

2024-08-29 (거의 끝나감) 09:04:22

좋은 아침이애오..

587 우성주 (tXKuF5FHnc)

2024-08-29 (거의 끝나감) 13:39:40

최소 최대 똑같이 10850이 되어따ㅏㅏ

588 파트리야 (U64dIbSPE.)

2024-08-29 (거의 끝나감) 13:41:58

후에...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

589 제나주 (0U2hyURSxw)

2024-08-29 (거의 끝나감) 13:45:25

>>587 다갓의 농간을 겪지 않으셔도 되다니.. 부럽다...!!!!
>>588 허어어 괜찮으세요? 병원은 갔다 오셨죠 ;ㅅ;?

훈련으로 진화한 스킬들이 다 마음에 들어요..
진행때 적 멱살잡고 프로미넌스 쓰기 << 한번 해보고 싶다 (반짝

590 우성주 (tXKuF5FHnc)

2024-08-29 (거의 끝나감) 13:51:46

>>588 어서 약먹고 쉬자ㅜㅜ(뽀다다다다담)

591 제나주 (0U2hyURSxw)

2024-08-29 (거의 끝나감) 14:00:00

캡틴 이번에 패시브 스킬 생긴것중에 붉은 마력이요.
구미화 안 키고 원죄의 대악마만 켜도 스킬을 흑염/창염속성으로 사용하면 최종값 1300 붙는건가요?

592 천주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14:04:01

갱ㅇ신할게용!
캡틴 계신가용???

593 ◆r8JcspLaSs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4:05:29

>>591 그건 아니에요
>>592 네

594 천주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14:10:11

오옹
그러면 혹시 소예랑 만나볼 수 있을까용??

595 ◆r8JcspLaSs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4:10:40

음? 뭐 상관없죠. 선레 주시겠어요?

596 제나주 (0U2hyURSxw)

2024-08-29 (거의 끝나감) 14:13:51

날먹을 원하던 자가 정상화를 당하는 순간(?)

아, 이건 진짜 사심이긴 한데 대악마/구미화 둘 다 켰을때 외모 바뀌는건 제나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한가용
코트 펄럭펄럭에 여우꼬리가 나오면 코트가 꼬리때문에 들려서 이상할것 같아요 (???)

597 ◆r8JcspLaSs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4:14:39

>>596 네

598 우성주 (tXKuF5FHnc)

2024-08-29 (거의 끝나감) 14:16:25

혹시 세계관에서 현재 우성이 외의 영급이 또 누가 있는가!

599 제나주 (0U2hyURSxw)

2024-08-29 (거의 끝나감) 14:17:29

오늘부터 제나가 권능을 둘 다 켰을때의 모습은
대악마 의상에 여우귀+역안이다
크킄ㅋ크킄크

600 ◆r8JcspLaSs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4:17:58

>>598 그을쎄요

601 천 - 소예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14:29:14

계속해서 남운을 주 목표 삼아 괴롭혀 왔던 남성, 지암으로부터 온 초대장 같은 것을 받아본 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함정이 아니라는 확증은 없으나 그럼에도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상대가 미리 자리를 잡고 있는 장소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뛰어드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 없는 법, 그러니 간다고 하더라도 최대한의 준비를 끝내 놔야만 했다.

그러면 많이 바쁘겠구나 싶겠지만, 실은 그렇게까지 바쁘진 않았다. 가문원들이야 자신의 말에 잘 따라주었고, 다들 착실히 강해지고 있었으니까.
즉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자신의 절맥을 어떻게든 해결하는 것이므로. 천은 이 일에 대해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찾아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들였다. 그래, 소예 말이다.

" 앉아라. "

소예가 집무실에 도착했다면, 천은 적당히 자리를 내준 뒤에 차를 가솔에게 내어오게 한 뒤 소예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 내가 왜 불렀는지는 알고 있겠지? "

602 소예 - 천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4:37:46

"흠~"

그녀는 천의 부름에 문을 열고 집무실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천이 가주가 되고 항상 할 일이 많던 그녀긴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여유는 있어보였죠.
어쨌건 그녀도 머리가 좋으니 일을 항상 효율적으로 하는걸테고.

"이제 결심이 선거야?"

그렇기에 그녀는 당신이 부른 이유를 추측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사실 절맥이야 저주를 해결한 시점에 언제든 풀 시도는 할 수 있었습니다. 마력은 느릿하게나마 계속 쌓이고 있었고.
지금이라면 성공률도 그렇게 낮지는 않을테고요. 그럼에도.. 위험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603 천 - 소예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2:15

" 그래. "

결심이 선 거냐는 물음에 천은 그녀가 자신이 부른 이유를 명확히 파악하고 있음을 확인한 듯 고갤 끄덕였다.
더 이상 미루는 건 의미가 없다. 정말 완벽하게 안전한 때가 올 수 있다고 해도 그게 결전의 날 전은 아니리라는 판단이었기에... 더 이상 확실하게 안전하지 않다면 오히려 시간을 끄는 것이 더 위험한 법이다.

" 오늘, 막힌 기맥을 뚫을 거다. "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압도적인 내공을 쏟아부어 강제로 막힌 기맥을 뚫어야 한다.
허나 그렇기에 절맥을 당한 당사자가 스스로 절맥을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지.

" 네 도움이 필요해. "

당연하지만 쉬운 부탁은 아니다, 내공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타인의 기맥이 파괴될지도 모를 수준의 내공을 쏟아붓는 것은 부담이 심한 법.
뭐 그것보다는 목숨을 맡긴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점이 컸지만.

604 제나주 (0U2hyURSxw)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4:36

(팝콘

605 소예 - 천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5:13

"..."

그녀는 당신의 대답을 듣고는 소매를 걷어 올리며 어차피 준비야 크게 필요 없다는듯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는 가볍게 지금 상태를 점검했죠.
뭐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십여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 그러면."

그녀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모습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미소를 지으며 손을 가져다대다간.
그러고보니.. 하고 저번에 적루가 주워와서 캡슐 안에 들어가버린 그것을 떠올렸습니다.

"캡슐은 어쩔까."

절맥에 도움이 된다기보단. 육체에 도움이 될거 같으니 생각나긴 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었다는게 불안요소였으니. 그녀는 당신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하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606 천 - 소예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4:31

" 캡슐? "

그러고 보니. 옥상에 남아서 상황을 살피라고 했던 적루가 가져온 게 있던가.
천은 청요로부터 캡슐을 꺼내 손에 쥐고는, 선택은 자신의 몫이라는 목소리에 눈을 가늘게 뜨고 캡슐을 내려다보았다.

" 먹겠다. "

그 말과 동시에 천은 캡슐을 입 안에 털어넣고 꿀꺽 삼켰다.

607 록시아주 (Mv4G.68lmU)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9:58

(팝콘)

608 소예 - 천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5:24:00

캡슐을 먹은 순간 몸에 기운이 흘러들어오는 한편 기억이 섞여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놀랍게도 선조가 창천기를 만들던 시절의 훈련과정이나 창천기의 기술들에 대한 기억들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선조의 기술의 정수같은 느낌이지만 당신은 어디선가 절맥을 넘어 그 이후까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힌 절맥을 뚫고 평범한 무인으로 돌아오는게 아닌, 무언가 다른 길을 말입니다.

"어때?"

물론 소예는 이런 변화를 알 수 있을리가 없기에 일단 당신을 살피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육체적으로 뭐가 크게 변하진 않았으니까요.

609 제나주 (0U2hyURSxw)

2024-08-29 (거의 끝나감) 15:27:19

저 캡슐이 그거죠? 저희 이벤트 참여했던 캐릭들한테 하나씩 줬던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이요
그러고보니 천이는 뚫려 있었네요..! 해금하는 조건이 따로 있는 걸까요..

610 천 - 소예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16:00:42

애초 보통의 경로로 얻은 것이 아니었기에 그 효과 역시 보통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캡슐을 삼킨 순간 바로 느껴지는 기운은 확실히 예사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 ......허. "

그렇기에 다소 황당한 듯한 소리가 튀어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리라.
좀 어떠냐는 소예의 물음에 천은 자신의 모습을 내려다보았으나 겉으로 보기에는 그다지 달라진 게 없었다. 하기사,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자신의 몸은 꽤나 정순한 상태였으니까.

"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 당장 뚫지는 않겠어. "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절맥을 평생 유지할 수는 없다. 이게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고.

" 하지만 언제든 뚫을 수 있게 되어야겠다. 몸상태는 괜찮으니 걱정 말고 진기를 불어넣어 줘."

그리 이야기하면서 천은 잠시 눈을 감고 절맥을 극복했을 때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 ...나는 더 강해질 거다, 절맥 조차도 내 양식이 될 거야. "

611 소예 - 천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6:05:42

"흠...."

그녀는 방금의 상황을 모두 이해하진 않았지만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심상 개진을 통해 혈화의 영역을 펼쳐내고는 당신의 뒤에 서서 등에 손을 올렸습니다.

"좀 아플거야."

좀. 이 아닐거 같지만.
그녀는 굳이 조금! 이라고 언급하고는 당신에게 진기를 불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애초에 천천히 흘려보낸다고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었기에 사정 봐주지 않고 기를 불어넣었죠.
당연히 막혀있는 혈맥을 구타하듯 때려대는 그녀의 난폭한 기운이 굉장한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당신이 멈추라고 해도 멈추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원하는 수준이 될때까지 그저 견딜 수 밖에 없습니다.

612 천 - 소예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17:21:20

상황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어서 모든 것을 이해하지는 못했을 것임에도 별다른 질문 없이 심상 개진을 통해 혈화의 영역을 펼친 소예의 손이 자신의 등에 닿는다. 이런 점은 꽤 편리하다니까.

" 죽다 살아난 사람이 뭔들 두려워하겠냐. "

좀 아플 거라고 이야기하는 소예에게 그리 대답하자마자 몸에 진기가 불어넣어진다.
단단히 막힌 기맥을 뚫기 위해서 맹렬하게 들이치는 진기가 심장과 가장 가까운 부분부터 박살내는 듯한 감각, 천은 이를 강하게 악물기 전에 급히 나무로 만든 책갈피를 깨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빠직 소리를 내며 박살이 나버렸기에 별 의미는 없었지만.

" 크...으아아아아악!!! "

새어나오는 비명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아니. 여기서는 억지로 참고 견디려 했다간 그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질 테지.
그렇기에 천은 비명을 지르면서라도 의식을 유지하려 애를 썼다.

613 소예 - 천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7:45:55

"........."

물론 이것은 버티고 있는 당사자뿐 아니라, 기를 주입하고 있는 사람도 중요했습니다.
막힌 기맥을 뚫을만큼 강한 기를 기맥외에 다른 부분은 다치지 않게 조절하기도 해야했고.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힘도 필요하니까요.
그럼에도 그녀는 집중을 위해 딱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기를 불어넣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그녀는 드디어 막혔던 부분이 뚫리려고 하자 거기서 기를 조금 더 흘러넣었습니다.
이대로 기맥을 완전히 풀어버리는게 아닌 금이간 부분에 자신의 기를 정착시켜 마치 폭약을 심어넣듯이 해놓은겁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비유일뿐, 사람의 몸속이랑 절맥이 그렇게 간단한 느낌은 아니긴 하겠지만 넘어가도록 합시다.

"후.."

굳이 저렇게 해놓은건 당신이 원할때 당신의 의지대로 심어둔 기를 폭발시켜서 절맥에서 벗어나라고 해둔거겠죠.
금이간 부분은 그녀의 기가 대신 채워넣어 여전히 절맥처럼 보이지만. 이제 위험부담없이 기를 사용해 막힌 기맥을 뚫을 수 있을겁니다.

614 천주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17:48:09

여기까지만 하고 잠깐 끊을까용...! 제가 운동을 다녀와야 해서용..!

615 ◆r8JcspLaSs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17:50:58

다녀오세요. 저도 식사 해야해서 갠찮아요

616 제나주 (0U2hyURSxw)

2024-08-29 (거의 끝나감) 17:51:33

천주는 운동 잘 다녀오시고 캡틴 맛저하세용~~

617 록시아주 (22BTE10VWg)

2024-08-29 (거의 끝나감) 20:22:44

집에 간당 ...

618 천 - 소예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20:23:55

말 그대로 내장이 끊어지고 몸이 폭발할 듯한 통증을 이가 박살이 나지나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악문 채 악을 쓰며 버티는 시간은 마치 영겁과 같았다.
시간은 본래 상대적이라고 했던가. 의식이라도 잃는다 치면 쏜살같이 지나가 버려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음을 알기에, 고통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더욱 또렷해지는 정신과 그에 따라 수십 배는 불어나는 듯한 시간에 천은 눈을 질끈 감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영겁과도 같은 시간은 이윽고 끝이 났다.
온 몸에서 열감이 느껴지고, 땀이 비 오듯 흐른다.
그리고 그런 열감이 거짓말인 듯, 몸에서는 수증기가 피어오르다가도 금새 서리가 되어 내려앉았다.
몸이 미칠 듯이 뜨거우면서도, 입김은 차갑기 그지없다.

" ....... "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던 입은 그저 조용히 호흡을 고르며, 몸 안의 모든 기맥마다 걸쳐 있는 진기의 덩어리를 느껴 본다.
과정이 지극히 고통스러웠으나 그 결과물은 꽤나 만족스러워, 방금 전까지의 고통도 잊은 듯 천은 양 무릎을 꽉 쥐는가 싶더니 고갤 들고 크게 웃었다.

" 크큭... 크하하하!! "

됐다, 이 정도면 되었다.

" 뼈마디가 비명을 지르는구나, 큭큭... 불쾌하기 짝이 없는 게, 참으로 유쾌하군. "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미소를 띄우는 것은 얼핏 보면 고통으로 정신줄을 놓았나 싶었을 것이다.
허나 그게 아니라는 것 쯤은 알 수 있겠지.
천은 비틀거리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어느새 다 식어버린 차를 찻주전자 째로 들어올려 벌컥거리며 마셨다.

" 후우... "

619 소예 - 천 (cHCteO4yRo)

2024-08-29 (거의 끝나감) 20:35:19

"울다가 웃으면 뿔난대."

그녀도 꽤 지치긴 했지만, 그래도 원래 역량이 역량인지 큰 무리를 한걸로 보이진 않았고.
비명을 지르다가 웃기 시작한 당신을 보며 참 이상한 성격이라며 떨어졌습니다.

"이걸로 준비는 거의 됐네."

사실 다른 준비보다는 당신의 몸상태가 제일 중요했기에.
그녀는 초대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머리를 넘겼습니다. 과연 이번에 정말 끝날지는.. 미지수지만.
곰곰히 생각해봐도 결국 그 신전을 그대로 두고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녀는 어느새 꼬물꼬물 다가온 적루를 안아들고는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지금 마력이면... 절맥이 풀리고나면 성급정도 되려나."

620 록시아주 (22BTE10VWg)

2024-08-29 (거의 끝나감) 20:37:10

(뽀담뽀담)

621 천 - 소예 (.0xiFvlBuc)

2024-08-29 (거의 끝나감) 21:03:32

" 흥, 뿔 정도는 나도 상관 없잖아. 이 정도로 고생했으면 웃어도 될 거 같지 않냐? "

찻주전자를 탁 하고 탁자에 내려놓은 뒤, 준비는 거의 됐다는 소예의 말에 고갤 끄덕였다.
확실히, 이제 준비는 거의 끝났다. 결정적인 때가 왔을 때 멀쩡히 있을 수 있는 건강만 유지하면 충분해.

" 그 정도인가, 헛짓거리 한 게 아니라는 게 새삼 느껴지는군. "

성급이라.
도달하는 것이 절대 쉬운 것이 아닌 경지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낀 듯, 적루를 안아들고 있는 소예를 빤히 쳐다보다가 잠시 시선을 돌렸다.

" ...고맙다. "

그 직후에는 몸을 돌려 바깥을 향해 소리치며, 볼 일은 끝났다는 듯한 모습을 이어간다.

" 밖에 아무도 없느냐, 좀 씻어야겠다! "

622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21:12:57

스킬을 만들고..권능도 만들고..개진도 생각하고.. 왤케할게많은 저녁일까요..

623 하 우성 - 제나 (Kav5DofnIA)

2024-08-29 (거의 끝나감) 21:14:08

"아니에요. 궁금할 수도 있죠—"

평소의 우성은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기에 어쩌면 줏대가 굉장히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막상 속을 까보면 자신의 주관이 굉장히 단단하게 잡혀 있었다. 제나가 로자의 미지근한 반응에 살짝 실망하자 "조금 친해지면 다를지도 몰라요-" 라며 작게 웃으며 앞머리를 정리한다.

"사람을 좋아하나 봐요."

우성은 예전에 몇 번 루루라는 토끼 마수와 여우 마수들을 본 적을 있긴 했다. 우성이 전에 말린 체리를 주며 쓰다듬은 마수가 파란 여우인 청요였던가 -?

"네~ 다른 애들도 있어요. 펜리르 마수도 있고.. 제나씨보다 더 큰 사나운 펭귄 마수도 있어요. 최근에 운동장에서 나타난 괴물이 일격을 시도할 때 힘으로 잡아서 불발시킨 녀석 있죠? 루루처럼 거대한 녀석이요~ 그 녀석도 제 마수거든요."

베히모스를 말한 것이었다. 본모습으로 돌아오면 굉장히 크고 거대하며 사나운 마수였다. 검붉은 피부에 온몸이 근육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사족보행의 마수였다. 작을 때는 이족보행이지만.

624 제나 - 우성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21:27:50

" 고양이 마수랑 친해지려면 뭘 해야 할까요.. "

고양이들은 무작정 놀아주고 쓰다듬어주고 한다고 친해질 수 있는 녀석들이 아니잖아요? 잘만 쓰다듬 받다가 갑자기 주인 손 콱 깨무는 녀석들이 고양이인데. 그러면 역시 간식을 잔뜩 사다 줘야- 는 살이 쪄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지도 모르고요. 로자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고민하던 제나는 우성의 말에 '그럴지도요?' 하고 대답합니다

" 뭐 그냥 제가 엄마이자 맏언니라 저한테만 그런 거일수도 있고요. 왜 엄마냐고는 물어보지 마세요. "

라고 말하기에는 아카데미에서도, 레오넬 가문에서도, 그녀 별명이 애엄마인건 다들 알고 있잖아요? 한숨 푹 내쉬며 '결혼도 안했는데 애엄마라니..' 하고 궁시렁거리고, 로자를 만지던 손을 떼곤 이번에는 쇼콜라를 조물거립니다. 음.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은 촉감인데요?

" 와아.. 늑대에, 펭귄에, 루루랑 같이 괴수대전 찍었던 그 정체모를 마수까지 다 선배가 테이밍한 거에요? "

다들 한번씩 보고 싶은데! 여기 없는게 아쉬웠죠. 베히모스는 큰 모습이나마 본 적 있었지만 펜리르랑 펭귄은 못 봤으니까요.
나보다 더 큰 펭귄... 짱 크고 짱 귀엽겠지... 까지 생각하던 제나는 응? 하고 갸웃입니다

" 그러면 선배 지금 다섯마리나 데리고 있는 거에요? "

625 하 우성 - 제나 (iDFEaIq2E2)

2024-08-29 (거의 끝나감) 22:11:56

"고양이한테 선택을 받는 것? 흔히 간택이라고 부르는 거."

그러니깐 그냥 고양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인간이랑 친해진다는 얘기였다. 로자도 본래 인간과 그 외의 생명체들에게 경계심이 강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건 굳이 고양이라서가 아니라, 한 지역의 주인급인 마수이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니깐 싫어할 만도 했지.

"실제로 엄마라고 부른다면서요."

우성 역시 아카데미에서 들리는 말들에 어둡지 않은 듯, 제나의 별명을 떠올리며 옅은 미소를 짓는다. 쇼콜라는 초콜릿을 먹고 눈웃음을 지으며 느긋한 표정으로 제나의 손길을 받는다. 만져보면 축축하고 물컹한 것이, 손에 물기가 안 묻는다는 것이 나름 신기한 점이었다.

"네.. 그렇죠? 펭귄을 제외하면 전부 싸워서 길들인 녀석들은 아니지만요."

의외로 펭귄 마수인 글레이시만 힘으로 굴복시켜서 길들였다. 그 이후로 글레이시는 고생이 되는 지시를 내리면 그때 맞은 머리를 잡고 아파하는 시늉을 하지만 말이야. 말만 못하지 은근 지능이 높단 말이야.

"그쵸? 지금은 다섯 마리가 있어요. 앞으로 더 테이밍을 할 계획이고요."

626 제나 - 우성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22:31:26

" 인간의 의지가 아니라 고양이의 의지가 100%인 거잖아요 그거.. 나도 선배처럼 야옹이한테 간택받고 싶다.. "

대답을 듣곤 쪼금 더 시무룩해지는 제나였습니다. 그래도 마수한테 간택받은적 자체는 있었잖아요? 루루랑 처음 만났을때를 생각해 보라구요. 물론 루루가 고양이는 아니지만, 다른 종류의 마수에게라도 간택을 받았다는게 중요한 거라구요?

" 그쵸. 그나마 여우 자매는 언니라고 부르는데 루루만 유난히 엄마라고 그러더라구요. ... 싫은 건 아니지만요 "

정확히 말하자면 루루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것 자체에 익숙해진 거겠지만요. 굳이 제나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도 자기가 주운 마수가 5살배기로 인간화까지 하면서 자기한테 엄마라고 1년 넘게 부르면서 딸내미처럼 군다면, 정말 왠만해선 받아들이지 않겠어요?
그래도 가능하면 엄마보다는 언니가 더 좋지 않나- 하고 생각하며 쇼콜라를 뽀담거리는 제나네요. 왠지 모르게 초콜렛 향이 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쇼콜라를 만지던 손을 자기 코 가까이에 대 보기도 하면서요.

" 그럼 그 사족보행 마수도 안 싸우고 길들인 거에요? "

놀랍다는 듯 우성을 바라봅니다. 가짜 신이랑 싸울때 보니까 성급은 되어 보이는 마수였는데 말이에요. 대체 어떻게 한 걸까-에서, 그럼 펭귄 마수가 그 사족보행보다 더 세기라도 한 걸까- 아니면 선배가 테이밍 관련 권능을 한계까지 뚫었나..? 등등.. 온갖 추측을 하던 제나는 더 테이밍을 할 거란 말에 작게 '오...' 하고 감탄합니다.

" 뭐 저도 요 근래에 한마리 더 들여서 네마리긴 하지만요. 근데 솔직히 이 이상 더 길들일 마음은 안 생기더라구요.. "

괜찮으시면 보여드릴까요? 하고 덧붙이며 우성을 쳐다보았을까요? 선배가 자기 마수 보여줬으니 나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좀 한 것도 있고 말이에요.

627 하 우성 - 제나 (ec7Z5GNzcw)

2024-08-29 (거의 끝나감) 23:00:51

"그쵸— 그래도 좋다고 따라오는 고양이를 살면서 한 번 쯤은 볼 수 있을 거예요~"

사람의 수명이 몇 년인데, 설마 그 시간 동안 고양이한테 간택 한 번 안 받아볼 수가 있을까? 토끼도 경계심이 꽤 심한 동물인데 고양이라고 안 그럴 리는 없지. 의외뢰 토끼라는 동물이 겁이 많고 경계가 심하거든.

"좋네요~ 육아 체험기~ 저는 아빠보다는 대장의 개념이 더 강해서 육아라고 보기는 힘들겠더라고요."

지금까지 본 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모성애가 있는 제나라고 할까. 반면 우성은 지금까지 보인 부드러운 모습과 다르게 마수도 전선에서 적극적으로 투입시켜서 과감하게 작전을 지시한다. 1년 전, 쇼콜라가 죽을까 걱정되어 싸움에는 절대 못 끼게 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

"맞아요. 사실 이론적으로는 테이밍이 불가능한 녀석이라.. 제가 테이밍을 했다기 보다는 녀석이 잠시 믿고 따라준 것에 가깝네요."

지금이야 베히모스는 우성을 완전히 믿고 따르지만,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다 죽어가던 자신을 치료하는 우성을 뿌리치고 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당시 우성의 혼돈과 자연의 힘을 느끼고 한 번 시험 삼아서 따라준 것이라고 보면 됐었다.

"부담되면 그래야죠. 우리가 슈고는 아니니깐요."

슈고라는 재해가 다시 살아나서 필리아라는 사람의 기사단에 들어갔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슈고는 이제 레오넬의 사람인가? 필리아와 독대한 적이 없어서 제대로 된 정보는 잘 모르겠네.

"네~ 관심이 가기는 하네요. 보여줘요~"

628 제나 - 우성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23:39:18

" 그랬으면 좋겠네요.. 뭐 정 안되면 고양이 마수 카페라도 가서 대리만족 해야겠지만요. "

돈을 내야하긴 하지만 잠깐이나마 많은 고양이들에게 간택당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였으니까요. 그래도 동물이나 마수들이 제나를 은근 잘 따르는 편이니까요. 언젠간 제나도 길냥이한테 간택당할 기회가 올 거에요. 아마도요

" 아니 이런 식으로 체험하고 싶진 않아요 "

아무리 엄마 소릴 듣는다지만 결국 종부터가 다르니까요. 루루는 혼래빗이고, 제나는 사람(?)이잖아요? 우성이 자신은 아빠보다는 대장에 더 가깝다고 말하자, '그건 좀 부러울지도요' 라고 말하며 웃네요. ... 왠지 조금 부러워하는것 같지만 기분 탓일 거에요 네.

" 아하, 어쩐지.. 그래도 그거 나름대로 간택의 일종 아닐까요? "

고양이랑 비교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하긴 했지만, 대충 비슷하잖아요? 덧붙이며 히히 웃습니다. 그 때의 전투를 생각하면 잠시 믿고 따라준게 아닌, 완전히 믿고 따르는 것에 더 가까워 보이기도 했고 말이에요.

" 슈고는 논외..에 가깝지 않을까요. 뭐 요즘 마수 다시 키우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

서부 기사단은 필리아의 기사단이였고, 자신의 언니가 이끄는 기사단인만큼 제나도 어느 정도 알고 있긴 했으니까요. 그리고 자신이 새로 들인 마수를 보여달라는 말에 제나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우성에게 로자하고 쇼콜라를 안고 있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가볍게 기지개를 폅니다.

" 저나 선배는 괜찮을지 몰라도.. 소환수 둘은 혹시 모르니까요. "

엄청 뜨겁다고요? 하며 웃는 제나의 의상이 어느 새 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바뀌었을까요. 어깨에 걸친 코트가 바람에 살짝 펄럭이는가 싶더니, 금새 주변이 들끓는 용암지대로 변했지요. 그리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 용암으로 뒤덮힌 무척 커다란 뱀이 다가와 애교를 부리듯 제나를 주둥이로 툭 쳤고, 제나는 그 힘을 못 이기고 휘청이다가 넘어집니다. 많이 쪽팔렸는지 바로 벌떡 일어났지만요.

629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23:40:04

왠지 조금 부러워하는것 같지만 -> 조금이 아니라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것 같지만

630 제나주 (qsk2cXKzxw)

2024-08-29 (거의 끝나감) 23:42:17

에엥 왜 소환수라고 썼지.. 이게 다 정줄 빼놓고 쓴 사람의 최후입니다. 소환수가 아니라 테이밍한 애들이라고 뇌내필터 해서 봐주세요 우성주

631 우성주 (Lt3QtfPpC.)

2024-08-30 (불탄다..!) 00:05:03

>>630 오홓홓

우성이 마수보다 주변이 갑자기 용암지대로 바뀐 거에 더 관심을 보이려나ㅋㅋ 답레는 저녁에 줄게!

632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00:10:44

>>631 용암지대(따땃해용)
먼가... 일상 쓰면서 점점 지문이 길어지는 기분이 들어용.. 하지만 나쁘지 않을지도(?)

633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09:03:36

쫀아침이에요~
오늘은 이벤트 날이네용!

634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09:24:03

갱신

635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09:42:20

어서오세요 캡틴~!

636 록시아주 (BJuKd45hw2)

2024-08-30 (불탄다..!) 09:58:43

아침!

637 천주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10:11:59

갱신할게용!
캡틴 어제 일상은 저기서 끝내도 좋을 것 같은데 마무리 할까용??

638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0:14:08

록시주 천주 어서오세용~

639 천주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10:16:38

안녕하세용! 금요일 다들 잘 보내세용!

640 천주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10:16:38

안녕하세용! 금요일 다들 잘 보내세용!

641 천주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10:18:32

헉 두 개나 올라갔네용 부끄러워라

642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0:29:10

과거 참치에는 특정 ㅅ ㅣ간만 되면 렉과 함께 모든 레스가 두개씩 올라갈 때가 있었대용(소근

643 천주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11:42:32

뭐라구용?! 그런 무서운 ㄴ일이!

644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1:50:29

그 이름하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크로노스! 라는 거시라는 거애용!! 지금은 없어졌지만용 후후

645 록시아주 (nXY9oE2Rjs)

2024-08-30 (불탄다..!) 12:08:07

ㅋ킄

646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2:17:18

(록시주 뽀담뽀담뽀담하기)
다들 맛점하세용!

647 록시아주 (nXY9oE2Rjs)

2024-08-30 (불탄다..!) 13:03:44

제나주도 맛점!

648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3:07:30

위키가 아프네요..

649 소예 - 천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3:13:00

하지만 엉덩에 뿔나는건 불편하지 않나.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굳이 덧붙이지는 않고 이어진 말에 잠시 고민하다 말을 이었습니다.

"뭐.. 예감이긴 하지만. 단순히 그게 다가 아닐거 같지만."

그녀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절맥을 완전히 벗어났을때, 평범한 무인과는 다른 무언가가 될거라고 그녀는 예감하고 있었죠.

"..... 후후."

허나 별로 중요한 부분도 아니었고. 그녀는 고맙다고 말을 남긴 당신을 보며 작게 웃고는 적루를 데리고 밖으로 나섯습니다.
예전 같으면 저 말 하나에 엄청나게 들러붙었겠지만 글쎄요, 여유가 생겼을지도 모르겠군요.

// 어제 그대로 자버려서 답레가 너무 늦었네요. 여기서 끝낼게요, 수고하셨어요.

650 록시아주 (twp4g6wnjk)

2024-08-30 (불탄다..!) 13:24:28

안녕안녕

651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3:31:30

안녕하세요

652 록시아주 (/onkgw2El6)

2024-08-30 (불탄다..!) 13:32:05

요즘 몸이 계속 안좋넹 ...

653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3:41:15

저도 그래요

654 록시아주 (kr9I.KmtRY)

2024-08-30 (불탄다..!) 13:54:53

캡틴은 건강해야대! >:3

655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4:16:01

두분 다 건강하셔야 해요(흐릿)

656 룡성문예주 (fvOxztouWw)

2024-08-30 (불탄다..!) 14:24:27

나 등장!

657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4:42:07

헉 룡성문예주 무지 간만인거같은 느낌!! 어서오세요! (환영의 쓰담

658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14:45:19

멍냥멍냥

659 록시아주 (bZRp1JOR4w)

2024-08-30 (불탄다..!) 14:46:33

냥멍냥멍

660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4:48:37

>>658 (뽀담뽀담뽀담뽀담

661 룡성문예주 (szsPj1oeY.)

2024-08-30 (불탄다..!) 15:07:15

개학해서 시간이 안나기 시작했죠!

662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6:09:12

??? 벌써 학생들 개학기간이에요?
세월 참 빠르군... (룡성주 두배로 뽀담하기)

663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16:22:36

[‘너’를 위하여]
도서회랑을 통해 생성된 스킬이긴 하지만, 안데르센 본인이 만든 스킬은 아니다. 그에게 사랑받는 이야기들, 아직 형태를 받지 못한 이야기들까지 합세하여 멋대로 제작한 제 친구에게의 선물이다. 친구들의 응원을 받는 안데르센은 대부분의 행동에 긍정적인 방향성이 추가되며, 안데르센의 안정을 걱정하는 만큼 보호하는 효과가 생겼다.
참고로, 멋대로 만든다고 자기들도 모르는 새 도서회랑 2회분을 모두 사용하였다.

“.....고마워요.”
참고로 안데르센은 감사인사를 하며 울먹거렸다.

//패시브 스킬. 피해감소. 안데르센의 행동에 긍정적 보정.

[불허의 사슬]
공간이 깨지며 사슬이 허공에 수 놓인다. 일전에 있었던 전투에서 직면한, 거짓된 신의 사슬이 안데르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생긴 스킬. 즉, 안데르센이 만든 것이 아니라 이름 없는 책에서 멋대로 발현된 방향성이다. 허공을 가로지르는 사슬이 황금색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형태는 거의 비슷하며, 어쩌면 격을 흡수하는 능력도 있었을지 모르나 현재는 그보다 좀 더 평화적인 방향성으로 탄생하였다.
즉, 처음 있었던 ‘공격 불가’의 구현. 단, 그 효과는 상당히 한시적이 되었다.

//해당 턴 피아 구분 없이 모든 공격 불발(심상 제외)


환상의 도서관
「뇌내 도서관 +5」
「흡혈공 블라드 +3」
「이끄는 횃불」
「도서관 +3」

664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6:23:33

[불허의 사슬] <
이거 좀 멋있는듯요

665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16:24:37

효과는 피아 구분 없이 공격 불가

사전 협이 없이 사용하면 트롤하기 딱 좋은 스킬입니다

666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6:36:21

으음.. 그러고 보니 저도 권능 작성권 써야 하는데..
버프 권능 동시에 켤 수 있게 하는거 생각했는데 이름 짓기 귀찮아서 꾸물거리고 있네용.. 머릿속에 계속 더블 캐스팅< 이 떠오르는데 그건 너무 멋없어서 (흐릿

667 문예주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16:42:48

문예도 슬슬 써야...

668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6:45:41

.dice 1 2. = 1

669 우성주 (jDFW6nYpY2)

2024-08-30 (불탄다..!) 17:02:56

무슨 다이스...?!

670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7:03:22

안데르센 스킬 다이스?

671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7:04:02

캡틴이 다이스 굴리면 일단 쫄고 보는 참치 1호

67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7:06:20

저녁은.. 라면으로 때워야겠어요

673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7:55:16

갱신

674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7:56:00

퇴근 5분전~

675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7:56:15

부럽.

676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7:58:15

(캡틴 뽀담뽀담뽀담하기)
캡틴 캡틴 사소하게 궁금한게 있는데용! 격이 쌓이거나 하면 수명도 길어지나요?

677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8:00:42

격이 쌓여서 강해지기보단 격이 쌓였을 정도면 보통 강한 사람이니 격이 높으면 수명이 긴건 맞지만.
격이 높아서 수명이 길어진건 아니고 그냥 강해서 길어진거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678 제나주 (voAcZZNk9c)

2024-08-30 (불탄다..!) 18:07:21

우리 애들은 그럼 다 오래 살겠네요!
막 몇십년만에 하나도 안 늙은 모습으로 만나서 동창회(?)같은거 하는 모습이 떠올라 버렸다

679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8:14:00

동창회라..

680 제나주 (ASsj5XPHPw)

2024-08-30 (불탄다..!) 18:16:06

몇십년후 제나
제나: 여전히 솔로인데 애엄마입니다
제나: 불만있으면 덤벼라

681 제나주 (BuwFBTuChc)

2024-08-30 (불탄다..!) 18:19:17

그리고 정류장에 서있었는데 버스가 절 무시하고 지나갔네요
눈물이 난다

68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8:22:48

달려가서 혼내주세요

683 제나주 (kjWUOOE6hU)

2024-08-30 (불탄다..!) 18:25:59

다음버스 20분이에요
진짜로 혼내주고싶다

684 록시아주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18:38:48

(뽀다담)

686 하 우성 - 제나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18:47:56

"간택이라고 볼 수 있죠~ 안 그래도 최상급의 마수로 살아와서 , 잠시 힘을 잃어도 프라이드 하나는 높을 테니깐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본 베히모스는 힘을 상당히 잃은 상태였다. 점점 지내면서 부상으로 추측되는 것이 낫기 시작했는데, 아마 큰 싸움으로 인해서 부상을 당했나보다. 늪에서 약해진 베히모스를 마수들이 노린 것도 아마 지배권을 빼앗기 위해서 아니었을까?

"마수 군단의 경쟁자가 다시 생겼네. 이제 저만 마수의 군대를 소유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서부 기사단에도 마수부대의 편제가 있겠구나. 술식을 가진 마수들이 꽤 모이면 하나하나가 전부 변수인데 말이야. 사실 강한 마수를 길들였다는 건 실질적으로 주인에게 또 하나의 술식이 생겼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잖아. 베히모스처럼 술식도 없이 강한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로자나 글레이시처럼 마수임에도 식물과 물에 관한 술식에 빠삭한 녀석들이 있었다.

두 마수를 안고 있는 게 좋다는 말에 로자는 쇼콜라의 입으로 들어가고, 쇼콜라는 점프를 하며 우성에 손에 잡히면서 점점 작아지더니 구슬 정도의 크기로 줄어든다. 이어서 제나의 의상이 바뀌면서 주변이 용암지대로 바뀌고, 불의 속성을 지닌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뱀이 제나를 툭 친다. 하지만 우성이 의외로 관심을 가진 것이 있었으니..

"이 환경은 어떻게 조작한 거죠? 보아하니깐 개진은 아닌 걸로 보이는데."

....마수가 아니라 용암지대에 관심을 보였다.

/왜 겹쳐서 올라갔지이이이이이

687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8:48:51

슬쩍

688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18:49:39

(이미 봄)(콩의 가호)

689 록시아주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18:54:30

나도 봤지

690 제나 - 우성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19:02:56

" 음~ 전 그래도 최상급의 마수보다는 귀여운 고양이 마수의 간택이 좋은 것 같아요 "

귀여운데 최상급 마수이기까지 하면 더 좋을것 같고요. 하며 킥킥 웃곤 " 그래도 그 녀석, 선배를 만나서 다행이네요. 좋은 대장이잖아요? " 라고 말했지요. 마수 군단의 경쟁자가 생겼다는 말에는 고갤 갸웃였을까요?

" 딱히 경쟁자랄것도 없지 않아요? 한쪽은 딱히 군대 목적으로 모으는 것 같지도 않던데. "

슈고는 뭐라고 해야 할까. 그냥 원래 마수를 키웠으니 지금도 키운다- 같은 느낌이 더 강했으니까요. 뭐, 지금 어떤 마수를 키우는지는 그녀 또한 궁금하긴 했지만요. 나중에 시간 나면 한번 멀찍이서 구경이나 해 볼까- 라고 생각합니다. 왜 직접 안 물어보냐고요? 그거야, 성큼성큼 가서 마수 구경하러 왔어요! 하기엔 좀 부끄러우니까요

" 아니 아니.. 마수 보라고 소환한건데 왜 선배는 이런 거에 관심을 가지는 거에요.. "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긴 했지만 그래도 넘어진 것에 신경을 안 쓴건 감사할 일 아니겠어요? 자신에게 머리를 부비는 뱀을 거의 껴안듯 쓰다듬던 제나는 흐응. 하고 입가에 손을 대는가 싶더니, 우성에게 다가가며 거리를 좁히려 했지요. 상당히 가까운 거리까지 다가간 채로, 눈을 마주치곤 날개까지 꺼내 보이며 소근소근, 속삭였을까요?

" 악마랑 계약하면, 할 수 있어요. "

후후후 웃으며 쓱 물러나더니, 땅에 머리를 올려놓고 있는 용암뱀에 기대어 팔짱을 낀 채로 우성을 쳐다봅니다. 싱글벙글 웃는 꼴이 장난 한번 쳐 본것 같네요

69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19:06:37

(?)

69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9:15:39

결국 신전에 다 함께 돌입하게 된 날. 각자의 병력이나 조력자들을 데리고 신전의 입구에 섰습니다.
물론 입구라고 해도 다 무너진 신전의 뼈대 정도만 남아있기에 입구처럼 보이는 곳이라고 해야 맞겠지만요.
신전은 다 무너져가는 건물이지만 여러분의 수준이라면 이 신전 자체가 원래 여기에 세워져있던게 아닌 공간의 이변인걸 눈치 챌 수 있겠죠.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내부가 어떤 구조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튼 신전 건물에 발을 들이밀자 곳곳에서 검은 그림자가 꿀렁거리는듯한 마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수는 전에 상대했던 키메라 군단과 비견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의 숫자였고. 그런 마수들 사이엔 안필로가 서있었습니다.

".........."

안필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수들 너머에 있는 두개의 문 중 오른쪽의 작은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보이는 문은 두개, 중앙의 문 너머에는 아주 강대한 기운이 느껴지는것이 아마 저쪽이 진짜 통로일겁니다.
반면 안필로가 들어간 문쪽에서는 별다른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뭐 일단.. 이 더럽게 많은 마수인지 뭔지 모를 녀석들부터 처리해야겠지만요.


// 오늘도 미리 올려두는 레스.
이번 이벤트는 서브캐랑 본 캐릭터의 위치 제한이 없습니다.

693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9:25:52

출석체크 시작해둘게요

694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19:37:00

(뿅) 체크!

695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9:37:10

어서오세요

696 우성주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19:42:34

체크!

답레는 진행 끝나고 이을게!

697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19:43:26

1~2턴은 다이스만 굴릴것 같지만 체크에요!
>>696 넹~

698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9:44:15

후우 후우.

699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19:45:41


갈 곳 정했다
후후

700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19:51:29

렌지아는 중앙행이 확실한데 안데르센은 어쩔까나..

701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00:18

결국 신전에 다 함께 돌입하게 된 날. 각자의 병력이나 조력자들을 데리고 신전의 입구에 섰습니다.
물론 입구라고 해도 다 무너진 신전의 뼈대 정도만 남아있기에 입구처럼 보이는 곳이라고 해야 맞겠지만요.
신전은 다 무너져가는 건물이지만 여러분의 수준이라면 이 신전 자체가 원래 여기에 세워져있던게 아닌 공간의 이변인걸 눈치 챌 수 있겠죠.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내부가 어떤 구조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튼 신전 건물에 발을 들이밀자 곳곳에서 검은 그림자가 꿀렁거리는듯한 마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수는 전에 상대했던 키메라 군단과 비견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의 숫자였고. 그런 마수들 사이엔 안필로가 서있었습니다.

".........."

안필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수들 너머에 있는 두개의 문 중 오른쪽의 작은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보이는 문은 두개, 중앙의 문 너머에는 아주 강대한 기운이 느껴지는것이 아마 저쪽이 진짜 통로일겁니다.
반면 안필로가 들어간 문쪽에서는 별다른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뭐 일단.. 이 더럽게 많은 마수인지 뭔지 모를 녀석들부터 처리해야겠지만요.

마수 무리 / HP: 1,000,000

702 룡성문예주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01:00

체크! 지만 일단 일이 있어서 다이스만 굴릴것 같네요.

703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0:01:43

므에... 저도 다이스만 굴려도 될까요...?

704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03:26

언제나 그랬듯 편한대로 하셔도 되요

705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05:16

"..정말 무식하게 많구나?"

하지만 대응은 훨씬 간단하지. 지금은 지켜야할 인원이 훨씬 적으며, 그마저도 각자 손에 꼽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렌지아는 마음을 편하게 먹은 채 비를 뿌리며, 허공으로 떠올랐다. 흘깃 안필로가 어느 문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했으나 거기까지는 신경쓰지 않았다. 오른쪽의 작은 문에서 너무 별 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히려 불안하긴 했지만.. 중앙에 뭐가 있는 것은 분명하니.

"처리하고 생각하자."

곧 파도가 친다. 거세게, 거세게.
아군에게 다가오는 적들을 그대로 밀어버릴 만큼.

HP: 21100
공격 쓰나미 .dice 4660 5390. = 5033 +1000
#쓰나미 : 쿨타임 2턴
#수호자 발동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706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07:38

.dice 7160 8520. = 8239 +2550

「흑룡 갑주 +5」 - 공격 최종값 +550, 데미지 20% 경감 | [Bu] [5턴]
「진룡 홍련무 +8」 - 적 전체에 공격 최종값 +1100, 적이 한명일때 최종값 x3 | [At] [회무] [쿨 3]

707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08:12

우성은 자신의 모든 마수와 병력들을 중앙에 배치하고 혼자서 신전에 도착한다. 공간의 이변인 것을 눈치를 채며 발을 들이미는데, 그림자의 성질을 띄는 것으로 보이는 마수들이 나타났다.

"누구 앞에서 이빨을 내미는 것이냐."

우성은 무혼극마공의 극한의 음기로 마수들을 누르려고 했을 것이다. 그림자보다 훨씬 더 강한 음기로 찍어누르고 먹혀들게 하면서, 오히려 우성을 주인으로 모시게끔 만들려고 했었다. 마수들이 더 강한 음기를 먹고 강해지는 시도 조차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음기로 그들을 역으로 먹어버리려 했을 것이다.

"흠..."

두 개의 문이 있는 건가. 분명 안필로의 반대는 강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유인책인 것인가?

우성은 혼백안으로 두 문의 정체를 꿰뚫으려고 했을 것이다.

708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08:51

으악 다이스 있었구나

잠시만

709 우성주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09:20

아니다! 그냥 이대로 갈게-!

710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10:43

권능 - 원죄의 대악마
공격 - .dice 5040 5190. = 5186 + 1700
악마의 눈 사용

피23600
시동 1
스택 4

711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11:47

썩, 좋지 못한 기억이 떠오른다. 그림자에서 고개 드는 마수들. 끊임없이 몰려오던 합성마수들의 군세를 나는 잊지 못하고 있다.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하지만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그러니 겁에 질릴 필요성도 없다. 나는 꽤, 대 다수 전투에서 활약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책 페이지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네로와 하이파이브를 하듯 손을 부딪힌 뒤 깃펜을 들었다.

"아르한투스!"

뇌룡의 이름을 부르자 나의 뒤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적을 향해 입을 벌렸다. 뇌명이 땅을 달린다! 곧 이어 원소문자가 그 이야기에 힘을 주었다. 마침 비도 내리고 있으니, 잔뜩 감전되어 버리라지!

HP: 18700
공격 : .dice 2640 4280. = 2785 +1150 x3 x2

#황금의 뇌룡 : 쿨타임 3
#원소문자 : 쿨타임 3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712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12:02

.dice 3080 4060. = 3089
.dice 1 2. = 1

「만천화우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대값 +550, 매턴 3000 데미지 | [At] [4턴] [쿨 2]
「접살무도 4초식」 - 적 전체에 매 턴 4000 데미지, 4초에 중독된 동안 데미지 추가 | [Bu] [5턴] [쿨 1]

713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12:42

>>712 ×4 해서 12356

714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13:24

>>710 아우으 맞다 나유도 데려왔어요 제나!
일해라 나유나유!! 제나주는 밥을 먹을테니!!

715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17:20

당신들에게 마수가 달려들었지만, 일차적으로 렌지아의 쓰나미가 마수들을 밀어냈습니다.
그러자 개체마다 강약의 차이가 있는지 몇몇 선두의 마수들은 아예 쓰나미를 뚫고 나오기까지 하는군요.

그리고 룡성이 앞의 마수들을 베어내는 사이 우성은 음기를 뿜어냈지만, 마수들은 멈추지도 않고 머뭇거리는 기색조차 없었습니다.
문을 확인하기 전 혼백안에 비친것은 저들이 살아있는 마수라기보단 신격의 잔재같은 느낌이란겁니다.
기로 마수의 형태를 만들었다. 그런 느낌이라 애초에 의식같은것도 없는 힘의 덩어리라 제어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문도 확인할 수 없었는데, 혼백안의 문제가 아니라 공간이 왜곡되어 있어서 혼백안으로 문의 겉을 봐도 그냥 왜곡된 공간밖에 안 보입니다.

이후 제나와 문예의 공격이 이어지고. 뇌룡의 공격에 마수들이 더 쓸려나갔지만 수가 수라서 그런지 쉽게 끝날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뇌룡의 공격이 끝나자 검은 마수 몇마리가 뇌룡처럼 변해서는 검은 벼락을 뿜어냈습니다.
그저 겉모습만 흉내낸거 같긴 하지만 한번에 여러마리가 공격하는거라 쉽게 막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나유는 적당히 적들을 막으며 제나를 흘끔 살폈습니다.

.dice 1000 4000. = 3164
.dice 1000 4000. = 2189
마수 무리 / HP: 924,261

716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28:33

"불길한데요!"

혹시 전투 중에 학습하면서 성장한다는 쪽은 아니겠지?! 그렇게 중얼거리며 안데르센이 허공에 손짓을 하자, 커다란 찻잔이 뿅하고 튀어나오더니 곧 주르륵, 안쪽의 내용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어서, 겨울 마녀가 춤을 추니 뼛속까지 파고드는 냉기가 적들을 휩쓸었다.

날아오는 공격은- 뿅! 하면서 회피하였고.

HP: 18700
공격 :
장난스러운 찻잔 .dice 2640 3640. = 2989 +2470
겨울 마녀의 무도 .dice 2640 4100. = 3370 +2150
회피 : [어메이징 박스!] .dice 111 150. = 141

#단편집 : 쿨타임 3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2000 데미지
#장난스러운 찻잔 : 쿨타임 3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3
#황금의 뇌룡 : 쿨타임 2
#원소문자 : 쿨타임 2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가장 용맹한 광부

717 천주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0:30:35

휴 갱신이에용!!

718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31:15

어서오세요 천주

719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31:41


"호오-"

우성은 이들이 진짜 마수가 아닌 신격의 잔재로 형성된 무기물이라는 것을 파악했고, 그렇다면 이것은 철저히 누군가의 통제로 움직이는 것을 간파했다. 다 없앤다고 해도 신격의 잔재로 다시금 마수를 만들어내면 그만이겠지. 아마도— 이 신격의 잔재로 마수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을 죽여야 이것들도 생성이 중지될 것이다.

우성은 '극룡강림'으로 녀석들의 공격을 간단하게 회피하고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이 녀석들과 싸워봤자 시간낭비야.

혼백안으로도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저 문들을 하나 선택하고 이 마수들의 본질을 죽여야 해결되는 문제— 하지만 어디로 갈 것인가.

안필로가 들어간 문? 안필로의 이명은 인형술사이다. 그렇다면 그녀가 신격으로 이 마수들을 만들고 조종... 했다고 볼 수는 있지. 하지만 우성이 들은 정보로는 안필로가 다루는 인형은 철로 코팅된 것들이야. 저런 그림자들이 아니라고.. 그녀가 그림자를 썼다는 것은 블러핑이겠지.

'인형사'라는 정보를 우리가 알고 있으니, 그것을 역이용해서 고의로 모습을 보이고 유인해서 시간을 버는 것- 왜냐면 안필로는 이제 그렇게 강한 상대가 아니거든. 끽해야 시간벌이지. 이렇게 정신이 없는 것을 이용해서 그녀가 '철제 인형사'라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게 만들고, 철저히 '인형사'라는 조종에 능하다는 정보로 왜곡되게끔 만들어서 유인하여 잡아두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아라크네드 녀석들.. 저번부터 죽음을 예상하고도 과감히 행동하더만.

"......"

이 마수들의 진짜 본질이 있는 곳은 안필로가 들어간 반대의 문이라고 확신한 우성은 극룡강림으로 마수들을 무시하고 순식간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을 것이다.

720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32:37

.dice 7160 8520. = 8042+2100×2
.dice 7560 8920. = 7984 +1050
.dice 30 150. = 109

「진룡 심라정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650 x2 | [At] [쿨 4]
진룡 적조 +4 : 공격 최종값 +400, 이번턴 경감률이 50%가 된다. | [A] [방/회무] [쿨 3]

721 천주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0:32:41

흠흠
다음 턴부터 반응해도 괜찮을까용??

72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32:57

723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33:53

HP : 36924

724 우성주 (KxQaDNcwUY)

2024-08-30 (불탄다..!) 20:34:22

(하라는 싸움은 안 하고)

725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34:52

" 뭐 할말 있어? "

마수의 공격을 피하려 하며, 제나는 자신을 흘끗 바라보는 나유에게 말을 걸었을까요?
그 와중에 손을 튕겨 뇌룡처럼 변한 녀석들 우선으로 처리해 보려 합니다.

권능 - 구미화 (氷火)
공격 - 염 사용
.dice 6020 6820. = 6077 + 2600
회피 - .dice 50 150. = 95

체력 23600
* 원죄의 악마 (6턴)
* 구미화(氷火) (6턴) - 다음 턴부터 체크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2
* 불씨 - 8
쿨타임 - 악마의 눈 (2턴)

726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35:03

"수가 정말 많네.."

둥실 떠오른 렌지아 레인워커가 몸을 빠르게 비행하여 회피기동을 하며 말했다. 딱히 의식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저번의 그림자, 그게 분열되면 이런 느낌일지도? 태평한 생각을 하던 그는 어느 즈음에 자리에 서서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적진 한복판에 얼어붙은 정원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쏟아져 내리는 비에 차유의 힘과 약화의 힘이 더해지고, 렌지아는 무감한 눈으로 적들을 바라보았다.

HP: 21100
공격 [프로스트 가든] .dice 4560 5290. = 5200 +1000
회피 : .dice 50 150. = 63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4턴
#프로스트 가든 : 쿨타임 3턴
#쓰나미 : 쿨타임 1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40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300
#수호자 발동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727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36:24

.dice 3440 3870. = 3601+500
.dice 120 150. = 132

「초신속」 - 공격 최소, 최대값 +360, 최종값 x2, 현체력 -10% | [At] [쿨 4]
「접안」 - 회피 최소값 +100, 상대 회피 불가, 행동 역보정 (中) | [Bu] [4턴] [쿨 2]

HP : 16110

728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36:52

사실 좀 맞아봤자 곧바로 풀피가 된다는 사실. (맞았지만 힐로 상쇄)

729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37:17

그러게용 피 체크하고 있었는데 바로 풀피됬네요(엄지

730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40:17

마녀의 얼음이 마수들을 꿰뚫고, 얼어 붙게 만들었지만 겨울 마녀의 힘으로도 모든 적들을 동시에 공격하는건 무리였습니다.
왜곡된 공간 사이를 비집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마수들, 물론 끝이 없지는 않을거 같지만.

룡성과 문예의 공격이 이어지고, 렌지아는 얼음의 정원을 만들어냈습니다. 겨울마녀와 시너지 있는 피해를 입힐 수 있을거 같은 상황에서.
날아오른 검은 뇌룡들은 제나가 처리했고 나유는 그 모습을 보며 입을 열었습니다.

"잠깐이라면 길을 열 수 있을거 같은데."

그것은 제나 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하는 말이었습니다.

한편 검은 마수들은 이번엔 겨울 마녀를 본따서 공격했지만. 그들의 공격은 어디까지나 모방에 불과해보입니다.
실제로 얼음같이 공격해오지만 실제로 얼음의 성질이 있는건 아니었거든요.

.dice 1000 4000. = 3089
마수 무리 / HP: 834,886
┴┬┴┬┴┬┴┬┴┴┬┴┬┴┬┴┬┴┬┴┬┴┬┴┬┴┴┬┴┬┴┬┴┬

우성은 주변을 유심히 살피고, 생각을 정리한 끝에 중간의 문으로 극룡강림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진화하면서 그 속도도 배가 된 보법덕에 우성은 그냥 옷자락 살짝 긁힌 정도로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자 무너진 제단과 같은 방이 나타났습니다. 천장이고 벽이고 다 박살나서 박살난 제단밖에 안 보이긴 하지만.
필연적으로 이 곳이 그 괴물이 태어났던 제단이겠죠.

그리고 그 앞에는 검은 수도복을 입은 남자가 서있었습니다.

73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42:04

캡틴 길을 연다면 다음 턴에 열리는 거겠죠?

73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44:06

네. 대답은 들어야하니.

733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46:14

"......"

우성은 극룡강림으로 무사히 문을 통과했다. 이곳은 무너진 제단으로 보이는 방이었다. 사실 제단이라고 보기에도 부끄러울 만큼 다 박살이 난 방이지만 말이야.

괴물이 태어난 곳임이 느껴진다.

"당신은 누구죠?"

우성은 혼백안으로 남자를 보려고 한다.

아니...

눈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보고 판단한다는 사고를 넘어서 '혼백안'이라는 '무공'으로 보는 것이 아닌 느낌으로써 남자를 판단하려고 했겠다.

734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49:50

"그럼 그냥 뚫고 갈까?"

둥실둥실 떠오른 렌지아가 나유에게 살랑살랑 다가가서는 물어보았다. 얼음 조각이 날아오고 있으나, 한 번 위력을 체감한 렌지아는 이제 회피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조금 맞아봤자 곧장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이었다.

"..근데 너는 괜찮아?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엄청 많은데."

슬쩍 우선을 휘둘러 정확히 적들에게만 산성비를 쏟아내며 렌지아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발치에는, 정원이 피어난 상태였다.

공격 [산성비] .dice 4500 4890. = 4873 +1800

#산성비 : 쿨타임 3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3턴
#프로스트 가든 : 쿨타임 2턴
#쓰나미 : 쿨타임 0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34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500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400 /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300 / 9턴
#수호자 발동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735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51:21

.dice 3510 3510. = 3510+500
.dice 3530 3960. = 3701+500 +(500×.dice 1 10. = 6)
.dice 120 150. = 141
뱀조이기 : 공격 최소, 최대값 +450, 뱀조이기* | [A] [쿨 4]
「진 • 접살무도 1초식 +7」 - 공격 최소값 +75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736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53:40

.dice 7800 9060. = 8771+1050
.dice 7160 9440. = 7349+1450+100%
.dice 30 150. = 128
상격 베기 +3 : 공격 최소, 최대값 +540, 금기와 신격 대상으로 보정 (中) | [A] [쿨 3]
「진룡 흑광 +4」 - 공격 최대값 +920, 체력 소모 10% 당 최종값 20% 증가. | [At] [쿨 2]

737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54:43

HP : 17124

738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55:28

" 열 수 있다면, 지나쳐 가는게 나을 것 같긴 한데.. "
" 근데 넌 어쩌게, 같이 갈 수 있어? "

붉은 마력으로 주변을 넓게 탐지한 그녀는 범위에 걸린 모든 것들을 터트리며, 나유와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마수들의 몸에 깃든 불씨가 같이 터지는 모습이 제법 화려할지도 모르겠네요

권능 - 타오르는 불씨 - 7스택
공격 - [갓 리팩토리] 사용
적 전체 6500 + 1500 * 1.5 (불씨 스택) = 12000
회피 - .dice 50 150. = 89

체력 23600 //체력 10% 소모 -> 리커버리 레인으로 상쇄
* 원죄의 악마 (5턴)
* 구미화(氷火) (6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5
* 불씨 - 1
쿨타임 - 악마의 눈 (1턴)
다음턴부터 체크 - 갓 리팩토리 (1턴)

739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56:52

계속 맞고있는데 지속힐로 계속 낫는다..

740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58:35

"..왜 내 스킬만?"

묘하게 부루퉁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날아드는 공격은 대충 무시하게 된 안데르센은 조금 늦게 '종막'을 준비하고서 적을 향해 펜을 겨누었다. 그 앞에 네로가 떠오르고서는 몸체를 펼쳐낸 뒤 다시금- 뇌룡을 불렀다. 첫 장이 다시 펴졌다.

이윽고 나비들이 적들을 흐트리고 다니지만..

"..너무 많아.."

HP: 18700
공격 :
[황금의 뇌룡] .dice 2640 4280. = 4060 +1150 x3
[저편의 나비] .dice 2640 4160. = 4158 +1150

#저편의 나비 : 쿨타임 2
#첫장 : 쿨타임 2
#단편집 : 쿨타임 2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2000 데미지
#장난스러운 찻잔 : 쿨타임 2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2
#황금의 뇌룡 : 쿨타임 1
#원소문자 : 쿨타임 1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가장 용맹한 광부, 황금의 뇌룡, 그림 리퍼.

741 천 - 진행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0:59:23

하나하나는 그리 특별할 것 없는 단순한 마수일 뿐이지만 이만큼 몰려 있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물론 개미 떼라고 해 봐야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건 아니지만 이건 너무 많지 않은가, 사람을 잡아먹고도 남을 정도의 숫자라면 아무래도 상대하기가 껄끄러운 법이다.

" 그렇다고 해서 물러날 생각은 없지만. "

천은 그리 중얼거리며 부채를 휘둘러 자신에게 달려드는 마수들의 공격을 쳐냈다.
그러는 와중 잠깐이라면 길을 열 수 있을 것 같다는 나유의 말에 시선을 잠시 그녀 쪽으로 돌린 천은 왜 그런 말을 이제야 하냐는 듯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 할 수 있으면 진즉에 하면 좋잖냐, 여기서 시간 끌려 봤자 좋을 게 없는데. "

말뽄새가 좀 심하지만 열라는 이야기다.

<방어>
피해 경감률 70%

체력: 15000-926+1500=15000 유지

742 파트리샤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1:00:23

진룡성에게 사제의 축복...!

743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01:54

아군 최소값 +34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500
매턴 아군 체력 +30% +400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300

현재 렌지아 버프 상황입니다.
왠만해서는 풀피 유지이니 안심해주십시오.

744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02:26

참고로 룡성이는 매턴 최소 13000 힐입니다.

745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03:25

아 종막 준비한다고 했는데 그냥 다른 거 날렸네요
...그냥 이대로 가죠 뭐!

746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1:03:42

".... 별로 쓰고 싶진 않지만 어쩔 수 없지."

괜찮냐고 묻는 렌지아의 말에 나유는 다른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산성비에 녹아가는 검은 마수들을 보고는 준비를 시작했죠.
이어서 문예와 룡성, 제나의 공격으로 살짝 여유가 생겼을때 선조의 힘을 이용해 용의 힘을 불러냈습니다.

"문제 없어."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그리고 거대한 용의 형상이 일순간의 길을 터는데 성공했죠. 곧바로 길을 매우려는 움직임은 있었지만.
안데르센이 불러낸 뇌룡과 나비들 덕에 잠깐이지만 길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중앙의 문과, 오른쪽 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입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서둘러야 하지만.

마수 무리 / HP: 712,335
┴┬┴┬┴┬┴┬┴┴┬┴┬┴┬┴┬┴┬┴┬┴┬┴┬┴┴┬┴┬┴┬┴┬

우성은 남자의 근본을 살펴봤는데, 그때는 엄청난 두통으로 제대로 볼 수 없던 그 괴물이 보였습니다.
그 때는 그 괴물이 인간이란 사실밖에 알 수 없었지만 이제는 정말 온갖 원한과 신격으로 뭉친 그야말로 '괴물'임이 제대로 보였습니다.

"...."

이미 사념에 장식당해 남자는 제정신이 아닌듯 보였고, 특이한게 있다면 그의 인과가 보이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는 이미 인과를 다 했습니다. 먼 과거에 한번 세계를 초기화 시켰던 그 때 이미 인과가 배정한 역할은 끝난겁니다.
그리고 굉장한 힘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직도 이 괴물의 봉인은 완전히 풀린건 아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봉인 하나가 남겨져 있군요.
┴┬┴┬┴┬┴┬┴┴┬┴┬┴┬┴┬┴┬┴┬┴┬┴┬┴┴┬┴┬┴┬┴┬

천은 부채를 휘둘러 마수들의 공격을 쳐냈지만, 뒤이은 말은 나유에게 전달되지도 못했습니다.
왜냐면 갑자기 주변 풍경이 변하면서 당신과 옆에 꼭 붙어있던 소예만이 다른 장소에 전이되었기 때문입니다.

"뭐야,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나보네."

직후 소예의 말에 따라 고개를 돌려보니, 황폐해진 대지와 노을이 지고 있는 하늘. 그리고 그 아래에 서있는 남운 지암이 보였습니다.

747 우성주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1:04:00

>>743 를 안 받고 그냥 혼자 튀어나간 우성이..(마구 패주는 걸 권장)

748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1:04:37

개쩌는 이동기를 가졌는데 어떻게 참나요

749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05:07

>>747 갸아아ㅏ악

전투 시작하면 축축해질 줄 아십시오

750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1:07:38

음? 지금와서인데 우성이가 들어간 문 중앙문 맞죠?

레스 읽어보다 보니 아닌가 안필로가 들어간 문으로 갔다는건가? 하고 햇갈리기 시작했는데.

751 우성주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1:09:05

>>748 옳소! 아카데미 최속(?)의 남자! 하우성!
>>749 크아아아아악
>>750 중앙 맞아!

75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1:10:34

휴.. 큰일날뻔.

753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11:33

"저는.. 저는 오른쪽으로 갈게요!"

특별하지 않은 게 오히려 이상하다. 그렇기에 안데르센은 그렇게 결정하였다. 정 위험하면 '문'을 열어서 도망치는 것도 일단은 가능하고. 그 후 그는 익숙한 천마를 부르고 그 위에 올라탔다. 단순한 이동수단은 아니다. 그도 그럴것이, 바람에는 등을 밀어주는 효과도 있으니까.

"다행히 좋은 바람이 부네요!"

거센 바람이 혹시라도 방해가 될 수 있는 정면의 적들을 막아내고, 아군의 발을 빠르게 만들었다.

HP: 18700
공격 :
[페가서스의 뜀박질] .dice 2980 3640. = 3196 +2090

#저편의 나비 : 쿨타임 1
#첫장 : 쿨타임 1
#단편집 : 쿨타임 1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2000 데미지
#장난스러운 찻잔 : 쿨타임 1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1
#황금의 뇌룡 : 쿨타임 0
#원소문자 : 쿨타임 0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가장 용맹한 광부, 황금의 뇌룡, 그림 리퍼. 부정한 무리

754 천 - 진행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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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그 길을 따라 문으로 향하기만 하면...
이라고 생각하던 천은 주변의 풍경이 변하며 아예 다른 장소로 자신이 이동해 있다는 것을 깨닫자 눈썹을 비틀었다.

" 흐음. "

자신과 같이 전이된 소예의 목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려 바라본 방향에는, 잔뜩 분위기를 잡은 채 서 있는 지암의 모습이 보였다.

" 이렇게 내가 보고 싶었나? "

선수를 취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강자는 본래 후공을 택하고도 상대를 제압하는 법.
천은 창천검을 청요에서 꺼내 검집 째로 쥔 채, 발걸음을 천천히 옮겼다.

" 뭘 준비했는지 좀 보여줘 봐. "

755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1:14:01

진룡 흑마폭신으로 돌진하며 중앙으로 갑니다.

.dice 7160 8520. = 7562+2150

「진룡 흑마폭신 +3」 - 공격 최종값 +700, 대상을 먹는다 | [At] [무/방무] [쿨 4]

756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1:14:31

오른쪽으로 갑니다.

757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15:19

"...그대에게 요정의 축복이 함께하길."

요정왕의 그 말은 단순한 인삿말이 아닌 진실로 축복을 내려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몇 방울의 비, 그리고 수국으로 이루어진 꽃다발. 요술을 통해 그것들을 생성한 렌지아는, 꽃다발을 나유에게 안겨주었다. ..언젠가 처럼.

곧 그는 날개를 펼치고 앞을 향해 날아갔다. 등에 바람을 얹고 중앙 문을 향해

#산성비 : 쿨타임 2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2턴
#프로스트 가든 : 쿨타임 1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34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500 /8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400 / 9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300 / 8턴
#수호자 발동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758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1:19:32

"..."

괴물은 본래 인간이라고 했지? 저 남자가 괴물의 정체였어. 엄청난 원한과 사념.. 괴물이 맞아. 심지어 인과도 보이지 않아. 괴물이 됨으로써 인과가 끝난 거야. 인과가 배정한 역할.. 괴물이 되는 것이었나..

인과가 끝났음에도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뭐지?

분명 괴물이 되는 것이 인과의 역할 아니었나? 아직 봉인이 완전히 풀리지가 않았잖아. 봉인이 풀리고 완전한 괴물이 되어야 인과가 끝나지 않나?

일단 저 남자의 인과가 끝난 것은 맞아. 이걸로 추측될 수 있어. 괴물이 되는 것이 아닌 괴물의 '그릇'이 되는 것이 저 남자가 배정받은 인과의 역할이야. 고로.. 봉인을 풀어서 괴물이 되는 것은 인과가 정한 남자의 역할이 아니야.

저 남자 너머에 누군가가 있다. 그 녀석이 봉인을 풀려고 하는 녀석일 거야.

우성은 혼백안 그리고 전장파악의 넓은 시야를 이용해서.. 남자 너머의 무언가를 찾아내려고 했다.

그 녀석이 진짜 적이야.

759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1:20:14

" 무리하지 말고, 가능하면 다치지 말고, 넌 내 노예니까 절대 죽지 말고 "

자기랑 동갑인 애한테 지극히 애엄마스러운 잔소리를 쏟아내던 제나는 아, 하고 뭔가 생각난 표정을 지었을까요

" 신전에서 얻었는데 우리 선조님이 나 쓸건 아니라고 하고, 주변에 검 쓰는 애가 너뿐이라. "

검집을 냅다 주고 손 한번 흔들곤 오른쪽 문으로 향합니다. 문 들어가기 전에 혹시 몰라 방어막도 키면서요.


불의 손길 사용

체력 23600 + (3000)
* 원죄의 악마 (4턴)
* 구미화(氷火) (5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5

760 우성주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1:21:44

하우성 특) 자기 혼자 망상 잘함

76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1:21:44

아 캡틴
지역 이동이니까 버프 끊기는거죠?

762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1:28:37

나유는 꽃다발을 받고는 피식 웃고는 문 근처에 자리를 잡고 다가오는 마수들을 용의 힘으로 전부 몰아냈습니다.
뒤에서 그들이 공격을 받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

그러나 갑자기 검집을 주고가는 제나의 뒷모습을 보며 나유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나 검집 있는데..?"
┴┬┴┬┴┬┴┬┴┴┬┴┬┴┬┴┬┴┬┴┬┴┬┴┬┴┴┬┴┬┴┬┴┬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자 안필로의 모습과,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수많은 철인형들이 보였습니다.
다만 안필로는 당신들에게 크게 투지를 드러내진 않고 있었습니다. 뭐 원래도 그렇긴 했지만 이런 상황에서조차 똑같군요.

"굳이 오른쪽을 고르다니 별난 취향의 사람들이네."

안필로는 손가락을 까딱여 인형 몇체를 일으키고는 마치 인사하듯이 움직이게 했습니다.

"오늘 모든게 끝날거야."

안필로 / HP: 400,000

// 쿨타임, 버프 등 초기화
┴┬┴┬┴┬┴┬┴┴┬┴┬┴┬┴┬┴┬┴┬┴┬┴┬┴┴┬┴┬┴┬┴┬

중앙의 문으로 들어오자 이미 대치하고 있던 우성과 검은 수도복의 남자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성은 남자의 너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공간에는 오로지 그 뿐이었고 그는 이미 자기 의사따위 없어진지 오래였죠.
먼 과거에 처음 거짓된 신으로 만들어졌을때는 문명을 완전히 초기화 시킬 정도로 파괴만을 일삼았던가요.
그러나 그것은 그저 본능에 가까운 행동이었을거고. 애초에 이 남자가 자의로 괴물이 되었는지조차 알려진건 없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이 남자도 그저 그릇에 맞는 실험체라는 느낌으로 납치되었을 가능성이 커보이긴 했지만..

"...."

그러나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었습니다. 남자는 갑자기 괴성과 함께 여러분이 한번 봤던 그 괴물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봉인이 다 풀린게 아니라 완전한 전력은 아니겠지만 과거 세계를 파괴한 힘은 장식이 아닐것입니다.

그 기괴한 하얀 형체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비대한 상반신만이 지상으로 나와서 소리만으로 고막이 파열될거 같은 괴음을 질렀습니다.

거짓된 신 / HP: ???

// 쿨타임, 버프 등 초기화
┴┬┴┬┴┬┴┬┴┴┬┴┬┴┬┴┬┴┬┴┬┴┬┴┬┴┴┬┴┬┴┬┴┬

"너도 원하고 있던 일 아닌가? 끝은 봐야하지 않겠나.."

그는 검을 뽑은 검집을 옆에 버린 뒤 곧바로 심상 개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의 개진과 다르게 그의 개진은 주변 풍경의 변화 같은게 아예 없습니다.
그저 위압감이 조금 늘어난 정도일까요?

"......"

하지만 느낌상 이 개진은 다른 이들의 개진과 다르게 오래 유지되는 형태인걸 어렴풋이 알 수 있었고.
곧바로 그는 가볍게 검을 휘둘러서 검기를 쏘아보냈습니다.

.dice 5000 10000. = 8519
남운 지암 / HP: ???
// 쿨타임, 버프 등 초기화

763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1:28:54

>>761 네

764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1:32:16

제나는
버프가 다 꺼졌서
제나는 이제 딜러조무사야

765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33:22

(책갈피 다 날아감)

766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1:33:49

하하 어떠냐 (?

767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1:34:04

>>765 여어 스택제 동지
>>766 잔인해요 캡틴

768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1:35:24

.dice 7500 9780. = 8042+950×2.4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300 데미지 경감 20% | [A] [1일 2회]
心像 皆盡 - 천상
- 승천 발동 시, 동시에 발동할지 여부 선택 가능. 공격 최소, 최대값 +600, 모든 권능, 스킬 보정 (大) | [A] [1일 1회]
「진룡 흑광 +4」 - 공격 최대값 +920, 체력 소모 10% 당 최종값 20% 증가. | [At] [쿨 2]

HP : 11880

769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1:36:54

「진 • 접살무도 1초식 +7」 - 공격 최소값 +75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접살무도 4초식」 - 적 전체에 매 턴 4000 데미지, 4초에 중독된 동안 데미지 추가 | [Bu] [5턴] [쿨 1]

770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1:37:23

>>769 .dice 3510 3510. = 3510

771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42:50

"많은 요정들이 희생되었지."

렌지아는 담담한 목소리로 눈 앞의 거짓된 신을 올려다보았다. 담담한 얼굴에는 공포가 없었고 약간의 분노, 약간의 연민, 그리고 의지가 감돌고 있었다. 뚝, 뚝, 그를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대지가 적셔진다.

"너 역시 고통스러웠겠지만... 그래도 두고 볼 수 만은 없어."

치유의 힘이 담긴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멋진 갑옷을 입은 돌고래가 허공을 유영한다.
이윽고 고양이 앞발을 휘두른다.

HP: 21100
공격 : 물고양이 .dice 3600 5250. = 3817 +600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772 천 - 진행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1:43:53

" 틀린 말은 아니구나. "

지긋지긋한 악연이다. 일방적인 증오와 적대의 대상이 되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 왔던가.
천은 혈화선을 접어 든 채, 검집 째로 창천검을 고쳐 쥐었다.

" 허나 오늘 끝나는 건 너 뿐이다! "

그리 이야기하며 천은 창천기를 창천검과 그 검집에 휘감는 동시에 파괴력을 증폭시키는 진법을 설치, 지암이 쏘아낸 검기를 받아내듯 휘두르고 그대로 몸을 틀어 창천기와 함께 지암에게 되돌려 보내려고 했다.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발동
<진법 구축> - 스킬(공격) / 발동 / 적 공격 최종 -10%
<금정불괴> - 스킬(보조) / 발동 / 데미지 30% 경감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dice 3100 3500. = 3467+1000/2
체력: 50%경감, 50%흡수로 완전상쇄 = 15000 유지

773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44:01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돌핀 : 아군 데미지 20%+40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400

현재 버프 현황.

774 천 - 진행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1:44:39

>>774
공격 최종값 2233

775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1:47:19

"하- 결국 저 녀석과 싸워야 될 운명이군."

다시 괴물과 싸우게 된 우성- 어차피 상대는 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녀석일 테니깐.. 초반부터 전력으로 싸우기로 한다.

"그렇게 소리 안 질러도 싸워줄 생각이야 —"

"안개몽상.. 개진..."

"화영실본"

우성은 개진을 하며 거짓된 신에게 끝없는 혼돈을 보이려고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자의식이 없는 괴물.. 과연 혼돈이 통하기는 할까? 집착하는 대상이 있기나 할까?

.......

하지만 혼돈이 이 역할을 해주는 것은 이미 기대도 안 했다. 우성이 노린 것은 영역 안의 백프로 출력의 혼돈과—

"비혼살..."

비혼살을 품은 '극혼 영환람'으로 괴물에게 치명타를 먹이려고 한 것이다.

신격을 상대하는 비혼살과 우성의 본연의 힘인 혼돈이 만나면 어떨까 궁금해서-

HP :  30800
비혼살 :  .dice 14220 14680. = 14393 +1000
극혼영환람 : .dice 10920 11380. = 11329 +1340
극혼영환람 데미지 배수 : .dice 1 5. = 1

* 안개몽상 (霧中夢想) : 세번의 공격/스킬 사용 혹은 권능과 심상의 동시 사용 (총 2개). 체력 10% 소모 | [A] [쿨 2]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5턴] [1일 2회]

* 비혼살 +3 : 공격 최소값 +3300, 신격 상대로 보정 (大) | [A] [쿨 3]

*「극룡 영환람」 - 공격 최종값 +340, 다이스 1~5로 굴려서 나온 수 x1000 추가 데미지 | [At] [쿨 2]

* 무혼극마공 패시브로 쿨타임 -1

776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1:47:57

" 아무도 안 가는 것보단 낫잖냐 "

버프가 초기화되서 눈물을 흘리는 뒷사람과 다르게, 제나는 어깨 한번 으쓱이더니 가볍게 말했지요.
뭐, 개인적으로 볼 일이 있기도 하고 말이죠. 저 아가씨랑은.

권능 - 원죄의 악마
공격 - [부나비 춤] 사용
.dice 4820 4970. = 4861 + 1900

체력 23600
* 원죄의 악마(6턴) - 다음턴부터 체크
* 부나비 춤(3턴) - 다음턴부터 1.5배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6
* 불씨 - 4
쿨타임 대기 - 부나비 춤(1턴)

777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1:48:52

저기 위에 굴린 주사위도 최솟값 +50 아니였나

778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1:49:01

비혼살 : 14393 +1000 +2000
극혼영환람 : 11329 +1340 +2000
극혼영환람 데미지 배수 :  1

779 우성주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1:50:19

(개진 2번 가능해서 바로 지름)

780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53:00

"이유없이 존재할 거 같지는 않았거든요."

나는 뺨을 긁적이며 이야기하였다. 수 많은 인형들이 자리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상대. 하지만 적극적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그렇다고해서 전투를 피할 수 있느냐면, 그것도 글쎄다. 나는 문예가 달려드는 것을 보며 곧 책을 펼쳤다.

"가자, 네로."

오늘. 큰 일이 일어날 거 같아.
..최근 쭉 그랬지만!

[종막]을 준비하며 '팍'을 불렀다. 일단 인형을 줄일까!

HP: 18700
공격 : [가장 용맹한 광부] .dice 2640 3640. = 2658 +2750 x3

#단편집 : 쿨타임 3
#가장 용맹한 광부 : 쿨타임 2
#종막까지 10턴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781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1:59:26

문예의 공격에 안필로는 중독됐으나 이 정도 고통은 그녀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기에 큰 타격은 없어보입니다.

"......"

그리고 그녀는 제나와 안데르센을 번갈아서 바라보더니 인형들을 산개했습니다. 그걸로 나비의 폭발과 팍을 막아냈죠.
팍은 인형으로 막히자 더 큰 힘을 사용해서 방어를 부숴버렸지만 인형들은 여전히 많았습니다.

"개진"

허나 그 순간 본체의 여유가 생긴 안필로가 심상을 영역화 시켰고, 주변 풍경이 마을처럼 변합니다.
그러나 뭔가 웅장했던 다른 영역화된 심상의 풍경과 다르게 그냥 평범한 시골 마을로밖에 안 보입니다. 무슨 효과가..?

<心像 皆盡>
안필로 / HP: 369,505
┴┬┴┬┴┬┴┬┴┴┬┴┬┴┬┴┬┴┬┴┬┴┬┴┬┴┴┬┴┬┴┬┴┬

룡성은 길게 보지 않고 곧바로 심상과 개진을 사용하며 검을 휘둘렀고 검은 빛이 하늘째로 괴물을 가격했습니다.
살짝 휘청이는 괴물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물을 뛰어넘은 고양이가 괴물의 뺨을 할퀴었죠. 작은 몸체와 달리 큰 상처였지만.
괴물은 검과 발톱으로 인해 생긴 상처를 금새 수복시켰습니다. 하기야 그 정도는 기본이겠죠.

그 후 우성은 개진을 사용했지만 역시 상대가 상대인지라 권능이나 스킬이 지워지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대신 신격의 일부가 깍인 정도?
아마도 이 괴물에게는 권능이나 스킬같은 개념을 전부 없애고 오로지 신격으로만 채워서 탄생시켜서 그렇겠죠.

아무튼 괴물은 최대 출력의 혼돈과, 신격마저 베어버리는 공격에 의해 동체가 크게 베였습니다.
거의 잘리기 직전의 상처였지만, 역시 최종보스답게 그것마저 수복해내며 입을 벌렸습니다.
다만 회복 속도가 다른 공격들에 비하면 조금 느려진 느낌이 들긴 합니다.

- !!!!

허나 안심할 시간은 없죠. 그것은 벌린 입에서 보이지도 않는 브레스와 비슷한것을 뿜어냈습니다.

<믹서 특수효과 극혼영환람 배수 증가>

.dice 10000 30000. = 17390
거짓된 신 / HP: 1,200,625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그래, 창천기는 완전히 익혔나?"

그는 앞의 말을 깔끔히 씹어버리고는 자신의 쏘아낸 검기를 막아내며 동시에 되돌려 보내는 움직임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날아오는 창천기와 기를 정면으로 상대하지 않고 흘려보내며 거리를 좁히려 했죠.
역시 이 남자도 창천기에 대해 잘 알고 있는듯한 움직임입니다.

"흠."

이어 그는 유려한 검술로 궤도를 읽기 어렵게 수차례의 변검식 끝에 다리를 노려왔습니다.

다만 그것과 동시에 소예의 개진이 펼쳐지며 체력이 계속 회복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dice 5000 10000. = 7838
<心像 皆盡>
남운 지암 / HP: 857,767

782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07:27

"카셀라, 고마워."

공격이 오려는 찰나, 렌지아는 감사인사를 하며 자신을 거미집으로 덮었다. 그리고 거미집이 풀어지는 동시에 요정왕의 격을, 수호자의 힘을 꺼내들었다. 물로 이루어진 날개와 왕관이 그를 장식하고, 높에 날아오른다. 피해는 없다. 여리여리한 외형과 달리 렌지아는 상상 이상으로, 튼튼하다. 아군을 수호하고 적을 약화하는 비가 내리니 렌지아는 우산 끝을 상대에게 겨누었다.

곧 거짓된 신의 근처에 얼어붙은 정원이 조성된다. 얼음 가시가 달린 덩쿨이 거짓된 신을 포박하기 위해 솟구쳤다.


HP : 21100
공격 : dice 4560 5750. +1000

「거미집」 – 반감률을 80%로 바꾼다. 이 턴 버프 스킬을 두개 사용할 수 있다.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9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10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10턴

783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07:49

[프로스트 가든] .dice 4560 5750. = 4822 +1000

784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2:11:12

"역시.. 회복속도가 남다르긴 하네..."

우성은 괴물의 회복속도를 보고는 무언가가 떠오른다. 녀석의 회복의 본질이 되는 부위를 굉장한 회복저하의 효과를 지닌 음양공허극으로 찌르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현재 혼돈이 영역인 곳에서 음양공허극이 어떤 효과를 또 낼지 모르겠지만..

일단 극룡강림의 빠른 움직임으로 보이지 않는 브레스를 피한다. 남들은 모르겠지만, 우성의 혼백안은 이것이 보이기라도 하는 건가? 이후 '혼백안'으로 녀석의 회복의 근원이 되는 곳을 감지해본다. 그냥 혼백안을 쓰는 것과 혼돈 속에서 쓰는 혼백안은 차이점이 있을까?

이후에 음양공허극으로 찔러넣으려고 한다.

HP :  30800
음양 공허극 :  (.dice 10920 11380. = 11018 +3760) ×2 ×2
회피 : 극룡강림 .dice 150 150. = 150 (+공격 2배)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4턴]
*「음양 공허극」 - 공격 최종값 +760 후 x2. 적 회복 저하 (大), | [At] [쿨 1]
* 극룡강림 : 보법 관련 전체 보정 (大), 마킹한 대상에게 순간이동. [P] 회피 최종값 +100, 공격 최종값 x2 [A] | [Multi]

* 비혼살 +3  [쿨 2]
*「극룡 영환람」[쿨 2]
* 안개몽상 (霧中夢想) [쿨 2]

* 무혼극마공 패시브로 쿨타임 -1

785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2:12:47

.dice 8100 9460. = 8118+2050×1.5
.dice 7500 8860. = 7893+2810×1.5

心像 派生 - 진룡화
- 경감율 50% 고정, 상태이상 무효, 지속턴 동안 공격 최종값 x1.5 | [A] [3턴] [1일 1회]
「진룡 암천화두 (黑)」 - 공격 최소, 최대값 +600, 적이 경감 효과가 있다면 최종값 x3 | [At] [쿨 3]
「진룡 폭식의 흑 +3」 - 공격 최종값 +760, 체력 +50% | [Do] [쿨 3]

HP:27876

786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2:14:58

.dice 3510 3510. = 3510 +3500

무형지독 +3 : 공격 적중시 3000 추가 데미지, 회피 최종값 -20 | [A] [3턴] [쿨 3]
「진 • 접살무도 1초식 +7」 - 공격 최소값 +75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787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17:03

개진?
나는 곧장 긴장을 하고서 페가서스를 불렀다. 녹색 바람에 몸을 맡기고 회피에 집중할 작정이었다. 정확히 무슨 일이 생길 지는 모르지만 대비를 해서 나쁠 건 없겠지?

푸른 바람이 사방을 휩쓴다.

HP: 18700
공격 : [페가서스의 뜀박질] .dice 2640 3640. = 2941 +1590

#페가서스의 뜀박질 : 쿨타임 2턴
#단편집 : 쿨타임 2
#가장 용맹한 광부 : 쿨타임 1
#종막까지 7턴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화원의 수호자.

788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22:11

인형들이 공격을 막는 사이 개진이 펼쳐졌을까요.
평범한 시골 마을로밖에 안 보이는 풍경을 쓱 훑어보던 제나는 눈을 가늘게 뜨곤, 날개를 꺼내 살짝 날아올랐을까요.

권능 - 구미화(黑炎)
공격 - .dice 4220 5020. = 4252 +2500 *1.5

체력 23600 v
* 구미화 (6턴) - 다음턴부터 체크
* 원죄의 악마(5턴)
* 부나비 춤(3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7
* 불씨 - 8
쿨타임 - 부나비 춤(1턴)

789 천 - 진행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2:26:07

" 흥, 내가 그런 것까지 일일히 네놈에게 보고해야 하나? "

그렇게까지 친밀한 관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창천기는 완전히 익혔냐 묻는 지암의 목소리에 천은 콧방귀를 뀌곤, 그가 거리를 좁히며 검을 휘둘러 와 다리를 노리자. 검을 피하는 대신 창천기와 함께 단련된 육체를 단단히 하여 검을 그대로 받아내며 창천검을 검집 째 휘둘러 지암의 목을 노렸다.

검집에 담긴 검은 둔기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가벼이 넘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또 다시 검집에는 진법이 새겨져 닿는 것에 폭발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었으니까.

" 간 보는 거냐? 어째 시원찮군. "

게다가 자신의 기맥을 막았던 저주와 독을 응용한 기술, 상대의 기를 뒤틀리게 만드는 힘까지 실려 있었으므로 쉽게는 넘어가지 못할 터다.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5턴 후 재사용 가능
<진법 구축> - 스킬(공격) / 발동 / 적 공격 최종 -10%
<금정불괴> - 스킬(보조) / 1턴 후 재사용 가능 / 데미지 30% 경감 / 3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발동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dice 3100 3500. = 3210+1000
체력: 15000

790 천 - 진행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2:26:44

>>789
공격 최종값: 2105
체력: 15000 유지

79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29:18

캡틴 자가 버프 이거 안쓰고 턴 넘기는것도 가능한가요?
왠지 쎄한데

79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2:30:13

자가 버프가 뭐죠

793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31:37

최종값이나 1.5배나 뭐 그런것들이용

794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2:32:14

이미 쓴 레스라서 안 되요. 자기가 임의로 끄는건 괜찮긴 해요.

795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2:32:59

안필로는 어째서인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문예의 무형지독에 그대로 맞았고.
안데르센이 불러낸 페가서스의 녹풍에 휘말림에도 인형조차 쓰지 않고 모든 공격을 그대로 맞았습니다.

"후후.. 후후후....."

그러면서도 웃고 있는 모습이 불길하기 짝이 없는데요.
거기에 제나의 공격까지 더해지자 피해를 입어가면서도 웃음 소리는 커지기만 했습니다.

제나는 날아오르긴 했지만 딱히 특별한건 없었고.
오히려 그 순간 문예, 제나, 안데르센에게 극심한 통증이 덮쳐왔습니다. 이건 그들의 공격을 배로 받은 느낌.
다만 그 데미지만 아무런 계기없이 돌아왔기에 피하거나 막을 방법조차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게 이 영역의 효과. 데미지만을 배로 돌려주는 방식이겠죠.

<心像 皆盡>
데미지 반사 = 21169 x2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307,295
┴┬┴┬┴┬┴┬┴┴┬┴┬┴┬┴┬┴┬┴┬┴┬┴┬┴┴┬┴┬┴┬┴┬

"응? 나?"

렌지아는 거미집을 이용해서 공격을 방어하며 감사인사를 했을 뿐이지만, 카셀라는 그 말로 소환되며 나타났습니다.
물론 이름을 부른다고 소환되는 계약인건 아니지만 어떻게 들었나봅니다..

이내 프로스트 가든으로 펼쳐진 얼음 덩굴들이 거짓된 신의 오른팔을 당겨 자세를 흐트러트렸고.
양 팔을 이용해서만 균형을 잡고 있는 신이었기에 그로인해서 공격의 명중률이 떨어져 위력이 약해졌습니다.

그 틈을 이용해서 룡성의 공격이 먹혀들어가 살짝 몸이 숙여졌고.
그로 인해 공허극이 아까 입힌 상처에 제대로 먹혀들어가 회복 속도를 늦추는 동시에 믹서의 힘으로 신격을 떨어트렸습니다.
조금이긴 하지만 이 신을 보호하고 있는 신격이 줄어들어 공격이 더 잘 들어갈거 같은 느낌이었죠

그리고 회복의 근원을 찾아내려 했지만, 이 가짜 신은 온 몸에 신격을 이어붙여둔거 같은 행태였기에.
퍼즐 조각과도 같았습니다. 조각 모두가 회복의 근원이었고 힘의 근원이었고, 조각 한 두개가 없어진다고 딱히 큰 문제는 없는거죠.

<믹서 특수효과 신격 저하>

.dice 10000 40000. = 14374 -20%
거짓된 신 / HP: 1,007,152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그러지 못했으면, 너에게 승산이 없으니까 말이지."

천은 검을 받아낸뒤 검집을 휘둘렀고, 지암은 그것이 폭발할걸 눈치챘는지 기를 둘러서 방어해냈습니다.
거기에 탁류의 효과는 어째서지 발생하지 않았죠. 이 개진의 효과 같은걸까요?

"우습군, 제대로 된 타격조차 입힐 힘도 없는것이."

그리고는 당신의 말에 도발로 돌려주며 검을 휘둘렀는데.
그 궤도는 보통은 불가능한 검로였지만 지암만의 창천검법이 궤도를 말도 안되게 비틀어 당신의 몸을 베려 했습니다.
그것은 창천기처럼 개념을 베는 형태를 검에 맞춰서 비틀어버린 초식으로 보입니다.

.dice 20000 50000. = 43395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805,662

796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33:40

! 후자의 경우가 궁금했어요! 감사합니당

797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2:34:31

우아아앗

798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2:35:22

힐 브레스 사용...!

799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2:35:54

어느쪽이죠 파트리샤

800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2:36:18

아, 룡성 문예 제나 쪽으로 생각중이였어요...!

80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37:33

아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더 세게 때릴걸;

802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38:53

>>800 흑흑 안데르센 무시 당했습니다 흑흑..

803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2:39:48

all .dice 8400 9760. = 8905+900×1.5×2
all .dice 7500 8860. = 8752+1900×1.5×2
all .dice 7500 8860. = 8309+2400×1.5×2×2
all .dice 7500 8860. = 7809+1950×1.5×2

천무출두 : 공격 최소, 최대값 +900, 초귀* | [A] [무/회무] [쿨 3]
「진룡 심화연」 - 공격 최종값 +600, 다른 무련검 스킬을 두개 더 사용. | [At] [쿨 5]
「진룡 홍련무 +8」 - 적 전체에 공격 최종값 +1100, 적이 한명일때 최종값 x3 | [At] [회무] [쿨 3]
「진룡 심라정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650 x2 | [At] [쿨 4]
「진룡 무한 +2」 - 죽지 않는다, 이번턴 최종값 x2 | [Do] [쿨 8]

804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39:49

>>800 아 지금 나뉘어졌어용
오른쪽 문 (안필로) - 문예 제나 안데르센
중앙 문(짭신) - 룡성 우성 렌지아
천이는 어.. 일기토(?)중입니다

805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39:57

안데르센은 그냥 티켓 쓰겠습니다.

그리고 거짓된 신 말입니다. 퍼즐조각 우수수 떨어뜨리면 치유력이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극딜 넣자는 신호)

806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2:40:25

앗 엣 죄송합니다...! 지금 몸상태가 좀 안좋아서

807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40:33

근ㄷ ㅔ캡틴 이런 경우에는 계산을 어케..하나요? 각각 4만씩 달고 피 0된 상태에서 80%회복?
아니면 회복이 데미지 못 넘어가니까 그냥 알아서 받아치기?

808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2:41:31

안필로 쪽으로 생각중이였어요오...

809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2:41:42

문예는 그림자의 경계를 쓰...려다 그대로 죽었습니다.

810 룡성문예주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2:42:02

피곤해서 들어가보겠습니다...

81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42:22

들어가세요 룡성주~
파트주는 무리 마셔요

81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2:44:30

>>807 저거 맞고 피 0 되면 자동 티켓발동이에요

813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2:44:47

룡성주는 쉬세요.

814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44:54

>>806 무리금물!입니다.

>>810 안녕히주무십시오

815 천주 (Phj13ANrGo)

2024-08-30 (불탄다..!) 22:45:04

저 잠시만 다녀올게용!! 이번 턴 넘겨주세용!@

816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45:24

>>812 방무/회무/무무는 권능하고 스킬만 무시하는 거니까, 심상으로 받아치면 티켓 발동 안하는게 맞나요?

817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2:46:28

므냥 그러면 그냥 늦는건가...? 스텔라 스텔라로는 못 막는건가 무무니까

818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2:46:49

>>816 상황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819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2:46:55

심상으로 받아칠수 있다면 스텔라 스텔라 발동할게요오...

820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2:47:59

"....."

녀석의 회복의 근원.. 전부 회복의 근원이야.. 마치 퍼즐처럼.. 하나하나 공격해서 없애야 돼..

어라? 생각해보니깐 이 퍼즐들 하나하나가 모두 각각의 적이라고 생각하면.. 이어둔 퍼즐들은 전부 해제시키면 그만이잖아?

그렇다면.. 하나로 뭉친 것들을 전부 떼어내거나 없애기 좋은 것..

무반동의 극의...

혼돈 속에서 공허의 혼을 섞은 극마혼무 용첨으로 반동을 폭발시키면서 다른 신격의 조각들까지 큰 데미지를 입히거나 없애려고 한다.


HP : 30800
공허의 혼 : (.dice 10920 12380. = 11222 +1000) ×4
극마혼무 용첨 : (.dice 11380 13530. = 13104 +1000)
회피 : 환영척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3턴]
* 환영척(幻影刺) - 공격 회피, 공격 최대값 +1500, 이번턴 다른 기술들의 최대값 +1000 | [Do] [쿨 1]
「극마혼무 용첨 +4」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소, 최대값 +480. 적이 많을수록 추가 보정 (中) | [At] [방무] [쿨 2]
* 心像 派生 - 공허의 혼
- 공격 최종값 400%, 적의 권능/스킬 무시 및 소멸 | [A] [방/회무] [1일 1회]

* 비혼살 +3 [쿨 1]
*「극룡 영환람」[쿨 1]
* 안개몽상 (霧中夢想) [쿨 1]
*「음양 공허극」[쿨 1]

* 무혼극마공 패시브로 쿨타임 -1

821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2:49:23

공허의 혼 : (11222+1000+2000) ×4
극마혼무 용첨 : 13104+1000+2000

822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51:42

음..피하거나 막을 방법도 없었다는 묘사 보면 켜봤자일것 같기도 하고..
그럼 그냥 티켓 찢을게용!

823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53:58

"..당장 부른 건 아니었는데."

슬그머니 날아가 카셀라의 머리를 쓰다듬은 렌지아는 슬쩍 웃고는 적을 보았다. 타격을 입혀도 회복한다. 그러면- 조금 '강렬하게' 때려박는 건 어떨까? 물론 그건 렌지아의 특기가 아니다. 지금 이곳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해줄 일이지.

렌지아의 우산이 지휘봉처럼 허공에 선을 그린다. 연회의 시작을 알린다.

그 후 우산의 끝으로 가리키자, 검은 물이 부글거리며 적을 향해 쏟아진다.

HP : 21100
공격 : .dice 4160 5700. = 5074 +1000
회피 : .dice 50 150. = 108 +50

#「잊혀졌던 요정의 대연회 +5」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x4. 적 전체 최종값 -20%
#헬즈 스파클 : 쿨타임 4턴
#거미집 : 쿨타임 2턴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9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8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9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9턴

824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2:56:18

으아.. 수호자하고 대연회 적용 안 했다.. 담턴에 적용해야지..(주섬주섬)

825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58:45

극심한 통각
그리고 암전.
티켓이 찢기는 소리

-이후 각성.

"이건.. 좋은 소재가 될 것 같네요."

죽음에서 되돌아오다. 나는 하하, 웃으면서 몸을 일으켰다. 오래 지속되지는 않겠지. 그럼,
찻잔이 쏟아져 갈색 찻물이 터져나오고, 화살이 쏘아져 안필로에게 충격을 주려 한다.

HP: 18700
공격 : [장난스러운 찻잔] .dice 2640 3640. = 3219 +1500
[두 번째 화살] : 적 체력 -10%,

#페가서스의 뜀박질 : 쿨타임 1턴
#단편집 : 쿨타임 1
#가장 용맹한 광부 : 쿨타임 1
#종막까지 6턴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화원의 수호자. 그림리퍼

826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59:14

>>824 수호자는 렌지아 개인 버프라서 적용이 안 되는 게 맞고
대연회는 캡틴이 알아서 4배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827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3:00:03

네, 제가 알아서 적용해드려요.

근데 그것보다 렌지아 분신술 썼어요 (소근

828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00:22

>>827 으악 >>825 이거 안데르센입니다!

829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03:20

어쩐지 쎄- 한 느낌이 들더만. 티켓을 찢으며, 제나는 다시 몸을 일으켰을까요.
짧게 한숨을 내쉬고는 공격 대신 보호막 우선 켭니다. 쫄았냐고요? 네

버프 - 불의 손길
공격 - 이번턴 패스

체력 23600 (+3000)
* 구미화 (5턴)
* 원죄의 악마(4턴)
* 부나비 춤(2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7
* 불씨 - 8

830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3:06:55

파트리샤의 개진으로도 이건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 효과는 공격을 하거나 그런게 아닌 그저 고통의 공유였으니까요.

"한 장."

그녀는 티켓을 쓰는걸 새듯이 그렇게 말하며 안데르센의 화살과 찻물을 다시 몸으로 받아냈습니다.
반응을 보아하면 공격을 무방비로 맞는만큼 상대도 적지 않은 고통을 받고 있을텐데.
그런건 상관 없다는듯이 그녀는 웃으며 공격을 허용하고 있었습니다.

"큭.. 큭.... 쫄았어?"

제나는 공격하지 않았지만 이미 다시 한번 두 사람을 죽이기에는 충분한 데미지가 모였습니다.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거라는 안데르센의 생각과 다르게 다시 그녀의 고통이 배가 되어 두 사람에게 찾아왔습니다.

개진이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하지만 그러면 여기서 계속 시간이 끌려야 할텐데.

<心像 皆盡>
데미지 공유 = 35,448 x2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201,847

- 티켓의 특수효과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있습니까?

┴┬┴┬┴┬┴┬┴┴┬┴┬┴┬┴┬┴┬┴┬┴┬┴┬┴┴┬┴┬┴┬┴┬

우성은 무반동의 힘까지 더해서 모든 조각을 공격하려 했지만 이 기술은 많은 적을 상대하는 기술일 뿐.
실제로 저 거짓된 신이 군체로 취급되는건 아니기에 큰 효과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공허의 힘이 있기에 미미한 데미지는 아니었죠.
어디까지나 우성의 눈에 근본이 보일 뿐이지 저 괴물은 하나의 존재입니다.

- სსიიცცრუერუე

저 괴물이 고통을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괴물은 괴성을 질렀고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그러든 말든 대연회는 펼쳐지고 있었고 지옥의 물이 괴물의 외피를 녹였습니다. 본래 이 스킬만으론 힘들었겠지만.
이미 신격이 좀 깍였고, 요정도 신격을 지닌 종족이었으니까요.

거기에 룡성의 전력까지 가해지자 그 강대한 힘이 순식간에 바닥나며 쓰러지는듯 했습니다.

- ცრუესსიიც

그럴리가 없나요. 괴물은 갑자기 힘을 회복하며 바닥을 양 손으로 내리쳤는데. 그와 동시에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의 빛이 바닥에서 뿜어져 나왔습니다.
이 힘은 마치 우성의 공허의 힘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소멸의 힘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괴물의 상태를 보니 풀 컨디션으로 회복된건 아닌거 같습니다. 아마 아까 신격을 소모시키고 회복능력을 대폭 감소했기에 저 상태인거 같군요.

.dice 40000 70000. = 68856 <회무>
거짓된 신 / HP: 0 -> 500,000

83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07:42

에헤이
저 아가씨 자기 피 깎아서 딜넣는거같은데

832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10:39

그냥 티켓 하나 더 찢으면서 극딜로 끝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833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11:22

우리에겐 3가지 방법이 있어요
1. 개진이 끝날 때까지 암것도 안하고 있는다.
2. 극딜을 박아서 최대한 빨리 처리한다
3. 안 때리고 제압한다 (이게 될지는 둘째치고)

834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14:18

>>833 안데르센이 문자 마법으로 봉인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835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15:34

아니 저 방법 하나가 ㅋㅋ 생각나긴 했는데 아 ㅋㅋㅋㅋㅋ..
여기다 쓸 생각은 아니였는데...

836 록시아주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23:16:50

힝 잤따

837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17:10

저 가족관련 일때문에 잠깐 패스할게요

838 록시아주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23:17:19

근데 무무는 뭐야 무시를 무시한다 이런건가?

839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3:18:22

무적 무시에요. 좀 정확히 말하자면

[무무] 무적, 흡수, 반사등 회피나 방어외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튕겨는 권능/스킬을 무시한다.

이거에요.

위키에서 복사해온거지만..

840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3:21:37

"징글징글한 녀석..."

괴물의 피하지 못하는 공격. 그러나— 우성은 빛으로 인해 앞으로 제대로 보지 못해도, '혼백안'으로 녀석을 보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것을 시도하며 '공혼마유화'로 녀석의 공격을 도로 반사했을 것이다.

이어서 우성이 현재 쓸 수 있는 엄청난 고화력의 기술—

공허식-무극룡의 연계로 음양공허극과 경계의 혼참을 녀석에게 때려박으려 한다.


HP : 30800
음양공허극 : (.dice 10920 11380. = 10952 +1000 +2000 +760) ×2 ×3 ×4
경계의 혼참 :
(.dice 11470 11620. = 11571 +1000 +2000) ×3 ×4
(.dice 10920 11620. = 11082 +1000 +2000) ×3 ×4
(.dice 10920 11620. = 11036 +1000 +2000 +1000) ×3 ×4
공혼마유화 : 68856
회피 : 공혼마유화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2턴]
「공혼마유화 +2」 - 공격 하나를 무효화, 무효화한 값을 반사. 스킬/권능과 관계없이 따로 발동한다. | [A] [쿨 3]
공허식 - 무극룡 +7 : 발동턴에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부가 효과를 3배로 올린다, 또한 다른 스킬을 하나 더 사용 가능. | [A] [쿨 3]
「음양 공허극」 - 공격 최종값 +760 후 x2. 적 회복 저하 (大), | [At] [쿨 1]
「경계의 혼참 (極)」 - 공격 최대값 +700의 다이스를 3번 굴린다. 경계* | [At] [무/방무] [쿨 3]

* 환영척(幻影刺) [쿨 1]
「극마혼무 용첨 +4」 [쿨 2]


* 무혼극마공 패시브로 쿨타임 -1

841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3:24:54

최종딜 : 대략 70만 중반대

842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25:24

HP : 21100
공격 : .dice 4660 5850. = 5144 +1000
물의 보호 : 확정 70% 반감

#헬즈 스파클 : 쿨타임 3턴
#거미집 : 쿨타임 1턴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8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7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8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8턴

843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27:44

"질기구나."

한숨과 같은 목소리로 중얼거린 렌지아는 우산 끝에서 똑, 하고. 물방울 하나를 떨어뜨렸다. 비가 내리는 도중, 겨우 한 방울. 그것이 바닥에 닿음과 동시에 옅은 파문이 일어나고, 거대한 파도가 일어난다. 괴물의 빛이 렌지아를 무너뜨리려 하나 그를 보호하는 물의 기운과 여러 수호 방벽이 그 모든 것을 의미 없게 만들었다.

HP : 21100
공격 : [쓰나미] 5144 +1000
물의 보호 : 확정 70% 반감

#헬즈 스파클 : 쿨타임 3턴
#거미집 : 쿨타임 1턴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8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7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8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8턴

//입력 도중에!

844 천 - 진행 (Sk6wasi3KM)

2024-08-30 (불탄다..!) 23:28:24

" 하, 그런 일은 없으니까 신경 꺼라! "

분명 폭발은 닿았으나 흔들려야 할 기의 흐름이 변함이 없다. 이런 쪽으로 내성을 지닌 건가?
그게 아니라면...

" ...쯧, 성가시게. "

아무래도 개진이 지닌 힘인 모양인데, 쉽지 않겠다고 중얼거리던 천은, 지암이 자신을 도발하며 휘두른 검로를 피하는 것은 포기하고 창천검을 비스듬히 들어올려 창천기를 휘감은 채 그대로 막아내려고 했다.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4턴 후 재사용 가능

<금정불괴> - 스킬(보조) / 재사용 가능 / 데미지 30% 경감 / 2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2턴 후 재사용 가능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외 호흡> - 스킬(보조) / 발동 / 매 턴 체력 +10% / 3턴 지속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방어> - 피해 50% 경감

체력: 15000-(43395*0.1)=15000-4339=10661+9000=15000

845 록시아주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23:31:41

곧 끝날것 같으니까 내일부터 참여해야겠당

846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32:03

공격 취급이 아니니 불허의 사슬도 의미 없겠고... 흐음..

847 우성주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3:33:22

안필로를 우성이가 상대했어야 됐나..

848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38:12

가족이 갑자기 근육경련이 일어나서.. 약사오고 응급처치하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죄송해용...

849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39:53

두 장 째.
티켓을 찢어낸 안데르센은 곤란하다는 듯 상대를 보았다. 엄밀히 말하면 쓰러뜨리지 못할 건 없었다. 티켓은 아직 남아있었고, 고화력을 때려박을 준비는 되어 있었으니까. 단지 이렇게 끝내는 건 아쉬울 뿐. 잠시 고민하던 안데르센은 한숨을 내쉬고 책을 펼쳤다. 곧, 나비가 날아가기 시작했다. 탐색을 위한 준비고 그 다음은..

"..네로, 이리 와."

글을 써볼까.
'스크립트'라는 말로 대표되는 내 마법은 문자로 이루어내는 기적이다. 나는 '심연의 깃펜'을 들고 문자를 적어내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익숙한 루펠란의 언어. 적어내는 문구는 일종의 소망.

그리고 이야기.
평범한 마을에서 태어나, 인형을 좋아하게 된 아이가 책 속에 빠져드는 이야기. 문자로 이루어내는 일종의 봉인술을 해볼까- 시도하고 있...는데.
그, 미안하지만 뭔가 재미가 붙었다.

...그리하여 안데르센은 전투 중 갑자기 필이 꽂혀 소설 한 편을 네로에게 적기 시작했다. 골 아픈 점은, 이걸 네로가 막지 않고 재밌겠다며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850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42:21

사실 찐광기는 안데르센이 아닐까 가끔 생각합니다.

851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3:42:36

"두 장."

...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이들도 그랬으니 안필로도 아마 이 승부에서 이길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겠지만.
뭔가 특히 티켓을 신경쓰는 기분이 드는군요. 티켓의 수를 줄여두는게 목표인걸까요?

하지만 뭔가 이상하게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다만 안데르센은 갑자기 글을 쓰고 있었고, 안필로는 그것을 보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안데르센을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아까도 맞기만 했죠.
데미지 공유가 개진의 효과인건 확실하지만 그렇다면 왜 자기가 공격은 따로 안 하는걸까요?

<心像 皆盡>
데미지 공유 = 0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201,847

┴┬┴┬┴┬┴┬┴┴┬┴┬┴┬┴┬┴┬┴┬┴┬┴┬┴┴┬┴┬┴┬┴┬

공혼마유화로 공격을 반사하여 일시적으로 적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지만, 소멸의 힘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HP -50%)
이것도 공혼마유화 정도 되니까 이 정도였던거지 그냥 받아내려 했다면 분명 몸이 소멸했을겁니다.

- სსცცრუერუე

허나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연격. 음양 공허극으로 먼저 다시 한번 회복률을 떨어트린다.
공혼마유화의 힘에 공허극까지 연계하자 그 힘만으로도 괴물은 쓰러졌지만.

<믹서 특수효과 신격 저하>

거짓된 신 / HP: 0 -> 400,000

지긋지긋하게도 다시 부활하는 괴물에게 다시 우성의 공격과 카셀라의 공격이 쇄도했다.
오른팔이 떨어져 나가며 쓰러지나 또 다시 회복하며 일어나는 그 끈질김에는 찬사라도 보내줘야할까.

거짓된 신 / HP: 0 -> 300,000

하지만 공허극의 효과는 착실히 적용되고 있었고, 두번째 혼참에 왼팔이 잘려나간다.
허나 이번에도 부활하며 양팔이 없는 상태에서도 무언가 공격을 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거짓된 신 / HP: 0 -> 200,000

마지막 혼참과, 렌지아가 일으킨 쓰나미에 결국 온 몸이 산산조각나며 더 이상 회복하는 일 없이 쓰러졌고..
잔해라고 할지 파편이라고 해야할지 몸의 조각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자연스레 사라지고 있었다..

거짓된 신 / HP: -

.
.
.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지금도 저 옆의 여자가 아니면 벌써 죽었을거 같은데?"

그는 공격을 필사적으로 방어하기만 하는 천을 보며 비웃었고. 소예는 거기에 반응하지 않고 끼어들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천도 그렇고 지암도 그렇고 소예가 무인의 자긍심이니 뭐니 하면서 끼어들지 않는건 아닐거라고는 알고 있겠죠.

그렇기에 지암은 어느정도의 여유를 두고서 천을 상대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명백히 현재의 천보다는 혈화검을 위험으로서 보고 있는거겠죠.

그렇기에 그는 다시 시선을 거두고서는 천에게 아까보다 조금 더 강한 검로를 통해 공격했습니다.

.dice 20000 60000. = 23270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805,662

852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43:37

이거 데미지 공유 상대도 적용인 거 같네요?

853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44:29

쌍방 공유같은 느낌이죠 아무래도?

854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47:19

자기가 맞는건 적한테 반사하고
적이 맞는건 자기한테 되돌아오는 식이면..
...

855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3:50:15

"후우.. 렌지아씨의 비가 아니었다면.. 이걸 맞고도 이렇게 회복됐을 리가 없었네요.."

"군단에 들어오실래요? 지원처장으로 자리 하나 줄게요-"

우성은 거짓된 신이 죽는 걸 보며 렌지아에게 농담을 한다.

"....."

"성- 환라."

이어서 우성은 환라로 체력을 회복하여..

HP : 30800

심법, 리커버리 레인, 성 환라로 체력을 완전히 회복한다.

우성은 혼백안으로 주변을 보면서 혹시나 이곳에 누가 더 있는지, 이제 무엇을 해야 되는지 판단하기 시작했다.

856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56:36

그러네 자기가 받은 데미지 두배로 돌려주는거네요.
단순 받은 데미지 두배로 되돌리기면 피통 높으니까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자기 피 깎이는거 감안하고 컷해버리면 되는데 안그런거 보니까 저 개진 자체가 모두에게 공평히 적용되는 것 같고

우리가 안필로 때림 > 받은 데미지 두배로 되돌림 (본인 피도 깎임)
안필로가 우리 때림 > 우리가 받은 데미지 두배로 안필로한테 감

이런 식인거 같은데요.

857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56:46

"칭찬이 능숙하구나?"

거짓된 신이 쓰러졌다. 하지만 렌지아는 둥실 떠오른 상태를 해제하지 않았다. 이걸로, 겨우 이 정도로 끝날 리가 없다. 분명 무언가 더 있으리라. 그런 직감이 들었다. 그건 우성도 알고 있겠지. 렌지아는 그래서, 걸어온 농담을 거절하지 않았다. 긴장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기가 많아서 곤란해라. 여러 곳에서 스카우트를 받았거든. 다 거절했지만."

슬쩍 웃으며 대답한 렌지아는 작은 아기 거미들을 불러 주변을 살피게 하였다. 그리고,

"그보다, 우리 카셀라도 열심히 했으니까 칭찬해주기 바라. 이리와 카셀라."

가볍게 허공을 날아 카셀라에게 다가간 렌지아가 카셀라의 머리를 마구잡이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858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58:13

>>856 음 이거 자해 가능할까요?
블라드 사용하면 딜+회복이 가능하거든요. 이걸로 간을 봐본다거나

859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58:19

쌍방 본인 피 깎이는거 전제로 둔다면.. 이거 가장 이상적인건 자힐하면서 자해해서 일방적 딜넣기일거 같은데요

860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59:12

>>859 렌지아가 여기 왔어야 하나(자힐 특화)

그런데 자해로 딜 주는 게 가능하다면 안필로가 하지 않을 이유도 없는데...

86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59:18

>>858 좋아요 함 가보죠
개재밋겠다 킥킥

862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0:11

>>860 ...
가만히 있어도 우리가 알아서 떄려줬잖아요.......................
저거 3만얼마 두배로 들어간것도 10% < 이것떄매 딜뻥된거같고...

863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1:14

근데 그것도 그래요 자해 가능하다면 애가 안할 이유도 또 없고..
음.. 우리 어차피 다이스 최솟값 사이에선 딜 조절 가능하니까 그거 이용해서 찍먹만 해본다거나..?

864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00:03:39

그렇게 30분이 지나게 되고.

86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3:49

아직 9분 남았다 (당당

86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5:06

일단 음 전 한번 해볼게요 차피 귀걸이로 피 채울수 잇슴(당당

867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00:05:14

문득 고요하여 고개를 들어보니 상대가 어이가 없다는 듯 나를 보고 있었다. 그래, 보고만 있었다. 고개를 갸웃하며 나는, 안필로가 지금까지 행한 것들을 생각해보았다. 그러니까, 가만히 있었지. 지금도. 어째서? 잠시 고민하던 나는 입을 열었다.

"블라드."

그 말과 함께 창백한 낯의 귀족이 등장하였다. 그는 내게 지극히 귀족적인 인사를 하고서 내 앞에 서있었는데-

"나를 물어볼래요?"
-?

네로도 순간 당황하여 나를 보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옷소매를 걷고 손목을 내밀었다.

"해볼게 있으니까, 빨리."

당황하던 것도 잠시. 이건 기회라는 듯 붉은 눈을 빛낸 블라드가 이를 드러내고 내 손목에 박아넣었다. 살짝 공격 방식이 다르지만, 이것도 '흡혈공 블라드'이다.

HP: 18700
공격 : [흡혈공 블라드] .dice 3140 3640. = 3350 +1150 <대상 : 안데르센 본인>

#종막까지 2턴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화원의 수호자. 그림리퍼. 가장 용맹한 광부.

868 천 - 진행 (7IXHhMtzC2)

2024-08-31 (파란날) 00:07:15

" 그게 뭐 어때서. "

소예가 아니었다면 단숨에 양단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건 사실이었기에 천은 순순히 인정하되, 그게 뭐가 문제가 되냐는 듯 되물었다.

" 그게 마음에 안 들면 저 녀석부터 상대해 보든가, 그럴 자신은 없으니까 내 쪽만 노리는 거 아닌가? "

물론 천의 말대로 소예를 먼저 상대하는 것은 전혀 좋은 생각은 아닐 것이다. 지금 자신과 지암의 싸움에 끼어들지 않고 있는 소예와 다르게 천은 빈틈이 보이기만 하면 찔러댈 테니까.
분명 공세로 전환하기에는 상대의 공격이 강력했지만, 그래도 막아내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아직, 아직 모자라다.

" 힘을 아껴두고 싶어서 한 번에 끝내질 않는 건가? 그게 힘을 더 쓰는 것인 줄도 모르고? "

다시 한 번, 검로를 읽으며 검집에 든 창천검을 들어올렸다.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3턴 후 재사용 가능

<금정불괴> - 스킬(보조) / 발동 / 데미지 30% 경감 / 5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1턴 후 재사용 가능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외 호흡> - 스킬(보조) / 1턴 후 재사용 가능 / 매 턴 체력 +10% / 4턴 지속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방어> - 피해 50% 경감

체력: 15000

869 제나 - 진행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7:23

" 이게 맞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을 거고.. 아니라면 "

흑역사 하나 더 장전하는 거고.
제나는 한숨을 푹 내쉽니다. 레오넬은 기본적으로 자기 불에 내성이 있으니, 그걸 잠깐 끄고..
화륵. 하고 불을 질러볼까요.

공격: .dice 4220 5020. = 4910
대상 - 자기자신

870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7:45

아니 왜 이럴때만 다이스높게나옴?????????????????????????????????????????????????????????????

871 파트리샤주 (iHUSO2oV9A)

2024-08-31 (파란날) 00:08:26

화들짝 놀라서 제나 치유하려 하는 파트리샤...

872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00:09:04

파트리샤도 있겠다 렌지아가 여기 와서 쌍방이 힐 넣으며 좀비 모드로 자해만 하는 것도...

873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9:30

아 멍냥주
위에 저건 어디까지나 순수100% 제 추리이므로
만약 저게 완벽하게 틀려서 우리는 자해하고 안필로는 재들모함 이라는 결과가 나오면

전 뛰어내릴게요 안녕...

874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00:12:16

글을 쓰더니 이제는 자기 스킬을 사용해서 자신을 공격하는 모습.
안필로는 자기 공격에 물려보고 있는 안데르센을 보며 혹시 미쳤나. 싶어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거기다 제나도 자기 몸에 불을 지르자 그녀는 눈을 깜박일뿐이었죠.

"미쳤나봐, 다들?"

딱히... 그녀에게 고통이 공유되는 느낌은 아닌데요....

<心像 皆盡>
데미지 공유 = 0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201,847

┴┬┴┬┴┬┴┬┴┴┬┴┬┴┬┴┬┴┬┴┬┴┬┴┬┴┴┬┴┬┴┬┴┬

괴물은 다시 살아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먼 과거에 문명을 초기화시킨 거짓된 신이 이렇게 죽는걸 보니 묘한 기분이네요.
하지만 우성은 알 수 있을겁니다. 만약 마지막 봉인이 풀린 상태였다면 이런식으로 잡을 수는 없었을거라는걸.

허나 어쨌든 아라크네드가 마지막 보루로서 믿고있던 이 거짓된 신도 죽었고. 다른 이들도 각각 맡은 이들이 끝냈겠죠.
비록 말려들다 싶이 시작된 일이었고 여러가지 문제만 넘쳤었지만. 그래도 하나의 이야기가 끝난거 같습니다.

렌지아는 만약을 대비해 아기 거미들을 풀었고, 그러면서도 카셀라의 머리를 쓰다듬.. 쓰다듬? 마구 헝클어트리고 있었지만.

그러고 있는 사이 우성의 혼백안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렌지아가 풀어놓은 아기 거미들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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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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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네 놈의 심상은 이미 알고 있으니까."

왜, 강한 공격을 쓰면 또 그 심상을 쓸텐가?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여전히 힘을 아껴둔채로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팔과 다리를 노립니다. 체력은 회복 되더라도 삐끗하면 팔이나 다리를 잃을수도 있고.
그러면 회복하는 사이에 승부가 나버리겠죠. 그렇기에 적어도 큰 피해가 나지 않게 막아야 했습니다.

허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

// 오늘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875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00:12:54

혹시나하고 말하는거지만 저 검은 네모는 딱히 글자수 맞춘거 아니니까 신경 쓰실 필요는 없어요

87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13: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뛰어내려야지

877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00:13:15

공유는 아니었고
상대가 가한 데미지만 적용 되는 거 같응에에에에?

저게 뭐시야!

878 파트리샤주 (iHUSO2oV9A)

2024-08-31 (파란날) 00:13:48

부두술인건가...?(갸웃

879 천주 (7IXHhMtzC2)

2024-08-31 (파란날) 00:14:09

우우 우무서워용!!!!

휴 아무튼 오늘도 다들 수고 많으셨어용!!

880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15:10

아 모르겠다
멍냥주 저 그냥 극딜 박을래요
저놈의 심상 걍 딜로 깨버릴란다

881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00:15:47

>>880 같이 갑시다.
아 몰라 티켓 찢어

882 우성주 (YglOFZIZB2)

2024-08-31 (파란날) 00:16:37

역시 최종보스가 따로 있남

다들 수고했어!

883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18:00

아니면 뭐.... 심상 꺼질 때까지 대기타 보는 방법도 있고요..
근데 솔직히 그냥 개쪽팔려서 극딜박고싶긴 해요

884 파트리샤주 (iHUSO2oV9A)

2024-08-31 (파란날) 00:20:04

파트리샤:뭐야이거...나 몰라...무셔...

885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00:20:07

내일이면 마지막이군요.

886 우성주 (sCvPh7S.CA)

2024-08-31 (파란날) 00:21:15

>>885 으허..? 으허허어어엉...

887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00:22:49

내일 이벤트가요.


훗.

888 파트리샤주 (iHUSO2oV9A)

2024-08-31 (파란날) 00:23:17

놀랬짜나 캡틴(홋치홋치)

889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00:23:48

한번쯤 해보고 싶었어요

890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25:52

애초에 저기서 극딜 박을 방법 자체는 있긴 해요. 어차피 상대도 공격을 안하고 있고, 피격시 버프가 터지는 스킬류가 아닌 이상은 버프 자체는 착실하게 쌓을 수 있으니까요. 안데르센 예로 들면 책갈피 쌓는 거라던가요. 제나 예로 들면 부나비춤 허공에서 터트리고 1.5배만 챙긴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물론 스택을 추가로 쌓는건 무리겠지만 그래도 이전에 들고온 버프하고, 반사뎀이긴 하지만 불씨 스택 쌓인 것 자체도 있고. 전 그냥 앉아서 자해 좀 하면서 버프스킬 다 키고 극딜 박을랍니다.

891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00:27:01

느앙

892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27:09

그리고 멍냥주 혹시 저처럼 티켓 하나 태우고 극딜박기 할 생각이면 부탁 하나만 들어주실수 있나요
안필로 죽이진 말아주시겠어요? 이전에도 그렇고 우성주 진행하는거 쭉 보니까 제압한다고만 쓰면 죽진 않는 것 같던데, 저 안필로한테 볼일 있어서요.

893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00:29:34

>>889 ..사실.. 그런 거 하고싶어지긴 하죠...

>>890 사실 지금 시점에서 안데르센이 도서관 키고 '아서' 2연타만 날려도, 다이스 최솟값 기준 293,280딜이라서 20만 깎는 건 간단하긴 합니다.

894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00:31:16

>>892 아서한테 칼등치기를 시켜야겠군요

89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39:17

>>893 하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지 않나요 버프 최대한 켜서 가져가는 로망이요
그럼 딱 한턴만 기다려 주시겠어용? 자해 한번 더 해서 피 조절한다음 궁지하고 작렬 권능 켜고 안필로 멱살잡고 버스트 + 프로미넌스 쓰게요.

아 캡틴, 그.. 제압하는건 저희가 피계산을 다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죽지 않을 정도로 제압한다고 쓰면 값 계산 안해도 알아서 제압처리되는건가요?

896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00:41:13

음, 후자?

897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00:41:23

>>895 마침 시도할 것도 있으니까 몇 턴 기다려도 됩니다

근데 상황이 기다려줄까..(깨진 문자 보기)

898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43:17

>>897 저거 아무래도 이쪽까지 옮겨올거같죠..?
시작턴에 최대한 준비하고 다음턴에 패면서 제압선언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899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44:17

....
우리 뭔가 전설의 포켓몬 잡으려고 모의하는 악덕 로켓단같지 않아요...?

900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00:49:07

>>899 레어 포켓몬 안필로! 넌 내꺼야!

901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1:01:40

>>900 지우 짤 준비해와야하나(?)

902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1:14:28

피 20만 남은 애한테 최솟값 30만딜 때려박으면서 제압할 생각 하고있는 둘 <

903 하 우성 - 제나 (YglOFZIZB2)

2024-08-31 (파란날) 01:27:36

"방금 본 풀냥이는 귀엽고 나름 최상급이랍니다? 음.. 좋은 대장이라.. 이따가 녀석에게 물어봐야겠네요. 이상한 소리나 한다는 표정으로 응수할 것 같긴 한데..."

의외로 베히모스는 우성이 테이밍한 다른 마수들보다 감정표현이 풍부했다. 천성이 무뚝뚝한 녀석이라 기뻐하는 모습은 거의 못 봤지만 어이를 상실하거나 화난 표정은 자주 짓긴 했다. 아마 이 질문을 하면 잠시 우성을 같잖다는 듯이 보고는 일어나서 자리를 떠날 것 같은데..

"아.. 그렇구나. 예전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요."

슈고와의 싸움은 꽤나 인상이 깊은 싸움 중 하나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마수 군단과 처음 겪어본 개진과 죽음.. 키메라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경험.. 싸움을 찾아서 하는 전투광은 아니지만 강자와의 싸움을 무의식적으로 즐기는 우성에게는 뇌리에 깊게 박힐 수 밖에 없는 싸움이었다.

"신기하잖아요 - 마수는 예상되는 일이지만 이런 힘은 어떤 힘이고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지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요-"

실제로 우성의 수련과정은 수련보다는 연구에 가까운 행위였으니 말이다. 술식의 강화를 목적으로 두지만 단순히 힘을 쌓는 것이 아닌, 이런저런 방향으로 해석하고 확장하고 때로는 덜어내며 연구한다고 해야 될까. 성적은 안 좋지만 은근히 교수의 기질이 있는지도—

"음..."

악마의 날개가 펼쳐진 제나를 보고는 악마와 계약하면 할 수 있다는 말에 우성은 고개를 흔들었다.

"스스로 신격까지 전부 없앤 사람이라..."

아무래도 우성은 장난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은 듯했다.

904 제나 - 우성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1:51:55

" 그 쪼그만게 최상ㄱ.. 일수도 있겠네요. "

똑같이 쪼그만 루루와 여우자매도 제급~성급은 달성한 녀석들이였으니까요. 아주 가까운 곳에 예시가 있어서, 제나는 우성의 말에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따 녀석에게 물어본다는 말에는 ' 그런거 솔직하게 물어보는 사람이 어딨어요 ' 하고, 웃음을 터트렸지만요.

" 그건 그렇긴 하죠. 아카데미에서 있었던 일도 그렇고, 직접 상대했을 때도 그렇고.. "

물론 그녀는 우성처럼 개진을 맞거나 하진 않았지만요. 그래도 일단 마수 군단하고, 슈고 자체는 그녀 또한 상대한 적이 있었으니.. 나름 이해가 갔었을까요?

" 어떤 힘이고 어떤 원리냐고 해봤자 음.. 그냥 지옥의 구역을 여기에 구현한다는 것 정도..? "
" 설명하기가 애매하네요.. 선배가 창 휘두르고 기 다루는거 숨쉬듯 자연스럽게 하는 것처럼, 저도 그냥 자연스럽게 된다는 것 밖에는요. 계약한 악마한테 배운 기술이란 것도 크고요.. "

뭐 그런거 있잖아요. 너 손 어떻게 움직여? 심장 어떻게 뛰게 해? 하면 ㅇ..? 하고 말문 막히는 그런 느낌? 머리로는 완벽하게 이해하곤 있지만 설명하려니 영.. 말이 안나왔었죠.

" 에이, 장난인데 그렇게 심각하게 받지 말아요 선배. 애초에 악마 만나기가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고 "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은 반응이였죠. 키득거리던 제나는 손을 가볍게 튕겨 용암지대를 순식간에 원래의 땅으로 바꿉니다. 복장은 여전히 셔츠에 바지 차림에, 날개까지 꺼낸 채였지만요.

905 ◆r8JcspLaSs (fcGJDSASbg)

2024-08-31 (파란날) 09:27:55

갱신

90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2:17:59

조오오은아치이이임...

907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4:01:29

후아앙..

908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4:08:27

(골골쏭)
캡틴 쫀점이에용
점심 드셨나요!

909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4:10:27

아뇨

910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4:27:12

으에엥
드세요! 점심은 아침만큼이나 중요하다구요

91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4:31:08

구찮..

912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4:37:25

(빤히

913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4:38:36

구찮.

914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4:40:20

(빠아아안히

915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4:46:38

저녁때 먹을래요 귀찮아.

916 하 우성 - 제나 (3ROnwlfYVE)

2024-08-31 (파란날) 16:44:15

"한 지역의 주인이었으니깐요."

물론 등급이 최상급이라고 했지, 전투력 자체는 최상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다. 고양이 치고도 느린 편에 속하고.. 육탄전에서 등급값을 하는 걸 기대하면 안 됐다. 식물과 관련된 술식을 이용하여 수성전에 특화된 마수니깐 말이야.

"처음 티켓을 썼던 때였어요. 죽음과 동시에 혼돈이 슈고의 힘을 먹으면서 키메라의 힘을 쓰게 됐는데, 이 힘을 쓰면서 슈고가 얼마나 골때리는 걸 썼는지 더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키메라와 혼돈은 공통적으로 무언가를 합치는 성질이 있다. 그러나 혼돈은 주로 마력이나 술식 등 추상적인 개념을 서로의 반발을 없애어 합체하는 성질이지만.. 키메라의 힘은 살아있는 것도 합쳐버리는 기괴함 힘이라는 것이 우성의 연구결과였다.

"음.. 저는 그런 자연스럽게 쓰는 힘이라.. 그래도 저는 과정을 세부적으로 보려고 하거든요. 그 과정 중 일부를 비틀거나 바꾸기만 해도 전혀 다른 방향의 술식이 나와서요."

"예를 들어서 이 구현된 지옥의 구역의 결계를 없앰으로써 적이 물리적으로 도망쳐서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는 패널티를 주면서도, 결계를 구축하는데 썼던 마력으로 지옥의 열기와 화염을 훨씬 더 강하게 출력해서 굳이 공격하지 않아도, 적이 도망가기 전에 알아서 타죽게 만드는 식이라던가요."

우성은 제나의 뱀을 보면서도 구역으로 무언가를 부르거나 강화하는 법이 아닌, 구역 그 자체만으로 적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간단히 떠올리며 말한다.

"하긴.. 악마가 저에게 오겠나요."

917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6:49:01

저거 완전 속박 읍읍.

918 우성주 (3ROnwlfYVE)

2024-08-31 (파란날) 16:52:11

>>917 우성스쿠나(?)

919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6:52:45

복마어주자!

그러고보니 주술회전 완결이 곧인거 같더라구요

920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16:55:01

졸리당

92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6:55:22

시간 좀 있으니 주무시는것도.

922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17:03:10

지금 자면 못일어날것 같아 ...

923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7:03:32

흐음.. 하지만 졸릴땐 자는게 좋긴 한데요. 고민이네요

924 우성주 (3ROnwlfYVE)

2024-08-31 (파란날) 17:04:27

>>919 의외로 술식은 사기가 아닌데 기본기가 최강인 최종보스! 이제 3~4화 남았으려나 :3

어서와 록시아주

92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7:04:37

으으 잘자따
아니면 이벤트 어디 가실지 미리 고민하신다거나요..?
근데 저희쪽 오면 티켓찢을 각오는 하셔야될지도..

926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7:05:09

>>924 결국 엔딩이 나긴 하는군요.

927 록시아주 (4tvJ6kt9h.)

2024-08-31 (파란날) 17:26:31

티켓 마구마구 쓰는거야?

928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7:28:37

>>927 일단 때리면 두배로 딜 반사되서..
차라리 나만 죽으면 몰라도 한명만 때려도 모두가 사이좋게 두배로 맞으니까요.
저하고 멍냥주도 둘이 나란히 죽을거 각오하고 때릴 생각중이에요

929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7:32:48

안필로 상대하면서 느낀거
제나주: 와 우리 딜 개쌔구나
제나: 자해한거개쪽팔려죽을거같습니다

930 록시아주 (42//ff9EJ.)

2024-08-31 (파란날) 17:35:53

그럼 초업의 공간 쓰면 4배네?

931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7:39:12

되돌려 맞는 딜 말하시는 거라면 그럴지두용?
근데 저히 제압하기로 합의봐서 죽이는건 쪼큼..

932 록시아주 (42//ff9EJ.)

2024-08-31 (파란날) 17:40:08

록시아는 무조건 죽이는 타입인데 ... 안에서 잘 말려줘 ...

933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7:40:16

제나랑 안데르센이랑 한 턴에 극딜 다 떄려박으면 백만 딜 볼 수도 있습니다

반사딜로.

934 문예주 (s84rBtYxuY)

2024-08-31 (파란날) 17:41:13

문예도 있습니다. 얘는 딜이 애매하지만요.

93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7:43:28

어제 염 쓸지 버스트 쓸지 고민하면서 계산기 두들기니까 저희 둘이 넣는 딜만 58~60만 딜 나오긴 하더라구요..
부나비 버프까지 깔면 저희 총 130만 되돌려받고 흔적도 안남을지도(?)

936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7:43:35

그러고보니까 문예가 도트딜 넣으면 그것도 매 턴 반사될까요?

937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7:44:40

문예주 계셨구나 오시는거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기 위에 보시면 안필로 잡기보다는 제압쪽으로 가고싶어서 그러는데 혹시 동참해주실수 있으실까용(초롱초롱

938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7:56:58

>>932 설득할 시간이 읍어서..(흐릿
다른쪽 깜장상자 생긴거 보면 여기로 옮겨올거같다는 느낌이 팍 들어서용

939 문예주 (OIQxUzp.Mc)

2024-08-31 (파란날) 18:02:59

>>937 넹. 어떻게 할까요? 마비독이라도 뿌려야되나.

940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8:09:52

>>939 와!! 감사합니다!!
저흰 일단 8시 땡 하면 올라오는 첫 턴에는 공격 대신 버프계열 스킬/권능을 쓰고, 두번째 턴에 폭딜을 박을 생각이에요!
첫 턴은 버프계열 쓰면서 쉬시(?)고, 두번째 턴에 공격을 하시되, "제압할 목적" 이라고만 써주시면 된답니다!
캡틴이 >>896에 다이스 값 상관없이 제압한다고 명시해주면 안 죽일수 있다고 하셨으니까용 헤헤

아 그리고 그.. 저하고 멍냥주가 딜 박는거, 반사딜로 티켓 하나 쓸 각오 하고 딜박는거라 문예도 한번 죽을 수 있거든요.. 괜찮으실까용..?

941 록시아주 (42//ff9EJ.)

2024-08-31 (파란날) 18:12:15

무무가 있어서 막아주는 것도 안되겠넹 ...

942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8:13:33

고통 공유라 심상도 안통하더라구요...

943 록시아주 (42//ff9EJ.)

2024-08-31 (파란날) 18:15:03

개진이니까 개진으로 막으면 될 것 같긴한데 록시아 개진은 막고라존이라 ...

944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8:15:40

대응 수단이 있을 거 같긴 한데...

94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8:17:44

아무래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맞개진이긴 해요

946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8:20:00

흐으음

947 문예주 (OIQxUzp.Mc)

2024-08-31 (파란날) 18:21:02

문예 작성권 슬슬 쓰고 싶은데...

948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8:24:34

갑자기 굳이 한턴 기다려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949 문예주 (xa9MPu6LF2)

2024-08-31 (파란날) 18:48:02

오늘 진행 끝나면 작성권 써야겠습니다.

950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9:13:07

후우.

95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9:20:33

출석체크~

952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9:20:53

체크!

953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22:13

체ㅣㄱ쳌

아! 저 지금 옆동에 소방차가 와서! 뛰쳐나가야 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어요!

954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9:23:42

소방차를 탈취하러 가는건가요..

955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9:23:59

제나주는 현실 GTA를 하시는군요!

95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24:56

>>954-955
제가 눈치빠른 참치는 싫어해요

957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19:25:44

체크체크~

958 룡성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19:26:03

체크입니다.

959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9:26:44

집 앞에 소방차 하나 멈춰서면 제나주가 처리하러 오신 걸로 알겠습니다..

960 우성주 (f5F6njSkLA)

2024-08-31 (파란날) 19:27:13

체크!

96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9:46:47

10분쯤 남았군요

962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47:12

두근두근

963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9:47:56

그래서 저희 바로 티켓 찢나요?

964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48:32

걍 원래대로 하죠 뭐 괜히 꼬일라

965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19:49:24

문예는 뭘 할까요?

96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52:34

첫턴에 때리지만 않으면 뭘 하시던 갠차나용

967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19:55:20

첫턴엔 항상 버프를 키니까 ...

968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00:00

글을 쓰더니 이제는 자기 스킬을 사용해서 자신을 공격하는 모습.
안필로는 자기 공격에 물려보고 있는 안데르센을 보며 혹시 미쳤나. 싶어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거기다 제나도 자기 몸에 불을 지르자 그녀는 눈을 깜박일뿐이었죠.

"미쳤나봐, 다들?"

딱히... 그녀에게 고통이 공유되는 느낌은 아닌데요....

<心像 皆盡>
데미지 공유 = 0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201,847

┴┬┴┬┴┬┴┬┴┴┬┴┬┴┬┴┬┴┬┴┬┴┬┴┬┴┴┬┴┬┴┬┴┬

괴물은 다시 살아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먼 과거에 문명을 초기화시킨 거짓된 신이 이렇게 죽는걸 보니 묘한 기분이네요.
하지만 우성은 알 수 있을겁니다. 만약 마지막 봉인이 풀린 상태였다면 이런식으로 잡을 수는 없었을거라는걸.

허나 어쨌든 아라크네드가 마지막 보루로서 믿고있던 이 거짓된 신도 죽었고. 다른 이들도 각각 맡은 이들이 끝냈겠죠.
비록 말려들다 싶이 시작된 일이었고 여러가지 문제만 넘쳤었지만. 그래도 하나의 이야기가 끝난거 같습니다.

렌지아는 만약을 대비해 아기 거미들을 풀었고, 그러면서도 카셀라의 머리를 쓰다듬.. 쓰다듬? 마구 헝클어트리고 있었지만.

그러고 있는 사이 우성의 혼백안이 거짓된 신이 죽은 자리에 아직 대량의 신격이 남아있는걸 포착하고.
렌지아가 풀어놓은 아기 거미들이 뒤늦게 나타난 환술사를 발견해냈습니다.

"이야 다들 열심히 잡았네. 수고했어."

그의 등장과 함께, 남아있던 신격이 다시 뭉치기 시작했고 부서진 제단에서 무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진 알 수 없지만. 환술사가 이 순간을 노렸다는건 알 수 있겠죠.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네 놈의 심상은 이미 알고 있으니까."

왜, 강한 공격을 쓰면 또 그 심상을 쓸텐가?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여전히 힘을 아껴둔채로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팔과 다리를 노립니다. 체력은 회복 되더라도 삐끗하면 팔이나 다리를 잃을수도 있고.
그러면 회복하는 사이에 승부가 나버리겠죠. 그렇기에 적어도 큰 피해가 나지 않게 막아야 했습니다.

허나 그 순간이었습니다. 분명히 끼어들지 않고 있던 소예가 지암의 등뒤에서 일격을 성공시킨것은.
마치 꽃과 같이 혈화에서 피어난 그녀의 모습과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모습이 동시에 보입니다.
지암이 이 공격에 당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그녀의 개진에 이런 효과는 없었으니까요, 이건 당신한테도 마찬가지의 감상일겁니다.

.dice 3000 10000. = 7947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705,662

969 제나 - 진행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02:28

" 유감스럽게도 딱히 미치거나 한 건 아니라서. "

가볍게 말하며 불꽃을 털어냅니다. 까짓꺼, 내성만 다시 키면 아무 피해 없는게 레오넬의 불꽃이니까요. 안 아프다는건 아니지만.

' 무식한 방법이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 '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고는 손톱으로 스스로를 찔러 다시 한번 자해한 제나는 후우. 하고 숨을 내뱉으며 눈을 감았다 뜹니다. 그녀도 일단은 아그니의 후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릴때마다 점점 고양되는 감정과 치솟는 흥분은 어쩌면 당연한 것 아닐까요?
음, 그래도 이번에는 귀찮음과 짜증에 조금 더 치우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애초에 순수 전투로 패시브를 켠 것도 아니니까요.

<염화 - 록시아, 안데르센, 문예>

- 죄송한데, 혹시 공격할 기회가 생긴다면 가능한 죽이기보단 제압쪽으로 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 나는 이 아가씨랑 단 둘이서 볼 일이 있거든.

염화를 통해 이 곳에 있는 셋에게 말을 전달한 제나는 안필로 쪽을 향해 걸어갑니다. 어느 정도 가까운 거리까지 갔다면 손을 뻗어 그녀를 잡아채려 할 테고, 만약 성공했다면 그대로 자신 쪽으로 쭉 끌어당기려 했겠죠. 말이 이렇지, 멱살잡이를 시도한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었을까요?

권능 - [작렬하는 불꽃] 사용. 피 10% 감소
공격 - .dice 2821 2821. = 2821 (최솟값 밑에서 조절했습니다!) 대상 자기 자신.

체력 14000

* 궁지 속에 불타는 혼 - 체력 60% 이하가 된 이후부터 공격 최종값 +550
* 작렬하는 불꽃 (4턴) - 최종값 +600 - 다음 턴부터 적용
* 구미화 (4턴)
* 원죄의 악마(3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7
* 불씨 - 8

970 하 우성 - 진행 (f5F6njSkLA)

2024-08-31 (파란날) 20:05:07

"....!"

젠장.. 일이 생각보다 쉽게 잘 풀렸어.. 이것까지 아라크네드의 함정이었나.. 무슨 계획인 거지? 설마.. 괴물을 우리가 죽이게끔 유도하고, 괴물의 신격의 잔재를 취할 계획이었나?

일단 확실한 건 저 환술사를 제압해서 계획을 저지해야 된다는 것.

극룡강림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고 환술사의 머리를 베려고 한다. 녀석의 특기가 환술이지만 금강혼무위의 정신공격 내성과 혼백안의 동술로 녀석이 환술을 써도 파훼하려고 했다.

971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06:32

"아, 신경쓰지 마세요. 가설 시험이었거든요."

어차피 피해는 고스란히 회복된다. 주변을 감도는 붉은 기운을 툭툭 털어낸 뒤 가만히 상대를 보았다. 버릇처럼 안경을 올리려다 그만두고 펜을 까딱거렸다.

"자해는 해당 영역이 아니고, 타인에게 입힌 피해가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다. 아마 당신도 예외는 아닐 것 같는데 맞을까요?"

뭐,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 안데르센은 펜을 놀렸다.
종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염화를 들은 뒤 한숨을 푹 내쉬었다. 으음, 조절은 할 수 있을 것이다.

HP: 18700
#종막까지 2턴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화원의 수호자. 그림리퍼. 가장 용맹한 광부.

972 진룡성 (1HOFxQHNcw)

2024-08-31 (파란날) 20:06:56

주위를 둘러본다.

기껏 잡은 신격 덩어리...?가 뭉치더니 이상한 재단이 나오고 보아하니 이게 놈들의 의도였다.

...모르겠군 젠장. 우성 대사...아 이젠 내가 대사형이지. 어쨌든 믿을 만한 전력이 있으니 일단 뒤에서 재정비나 하자.

「흑룡 갑주 +5」 - 공격 최종값 +550, 데미지 20% 경감 | [Bu] [5턴]

973 록시아 카르마 카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09:35

" 적당히 미쳐있어야 이런 짓이라도 하지. "

자신들의 행동을 보고 미친 사람처럼 바라보는 안필로를 향해 록시아는 말했다. 이런저런 일로 바쁘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미치게 되는 법이니까 말이다. 근데 그게 타인에 의한 것이면 그 또라이 같은 증상이 상대방을 향하는 것이고 말이다.

" 나야말로 너네가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

뭐 득볼게 있다고 이런 짓까지 골라서 하는지.


[더블 스탠드]
[Sin 테리토리] + [신의 용아갑]

HP : 16700

974 렌지아 레인워커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11:14

역시 이렇게 끝나지는 않는구나.
한숨을 푹 내쉰 안데르센은 지체없이 우산으로 땅을 툭 건들였다. 곧, 환술사의 위치에 푸르게 얼어붙은 꽃이 빠르게 피어났다.

"돌핀, 혹시 모르니까 보호에 집중해줘."

손끝으로, 자신의 주변을 유영하는 돌핀을 쓰다듬으며.

HP : 21100
공격 : .dice 4560 5750. = 4863 +1000

#헬즈 스파클 : 쿨타임 1턴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6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5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6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6턴

975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13:00

...방금 또 죽었던거 같은데.

어쨌든 들려오는 목소리에 따르자면 일단 나서지 않는게 좋겠다.

상황이 파악 될 때까지 뒤로 물러선다.

97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13:31

(대충 담턴에 패면 된다는 내용)

977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16:02

그녀는 제나가 멱살을 잡음에도 딱히 저항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저, 빤히 말이죠.

"그걸 말해줄리가 없잖아."

그리고 이은 안데르센의 물음에 그녀는 픽 웃으며 대답하고는 여전히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다만 어느새 나타난 록시아의 말에 그녀는 굉장히 불쾌하단 표정으로 대꾸하지 않았죠.

"........."

순간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려 하던 그녀였지만, 일단은 멈췄습니다.

<心像 皆盡>
데미지 공유 = 0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201,847

┴┬┴┬┴┬┴┬┴┴┬┴┬┴┬┴┬┴┬┴┬┴┬┴┬┴┴┬┴┬┴┬┴┬

"오우 빠르네. 역시 반쪽짜리긴 해도 저 놈을 죽인 값은 하는건가."

환술사는 심상을 사용했습니다. 현실 자체가 수정되는 느낌은 얼핏 우성의 혼돈과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우성의 혼백안은 환술을 간파 할 수 있었지만, 심상으로 뒤틀린 현실까지는 완벽히 간파하지 못하는건지 베어낸 머리는 마네킹의 머리가 되어버렸습니다.

"꽤, 좋은 눈을 가지고 있네."

다만 완전히 빗나간건 아니었는지 환술사의 목에서 피가 흐르긴 했지만 깊은 상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내 렌지아의 공격과 카셀라의 공격마저 허공을 갈라버리고, 룡성이 재정비를 하는 사이 제단에서 무언가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을 소환이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렌지아는 요정이었던 기억까지 통틀어도 저런걸 본적이 없었습니다.
분명 생긴것은 인간 여성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신족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은 신격을 가지고 있고 종족으로서도 처음보는 종입니다.

"...."

아직 의식은 없어보입니다.

978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22:37

신격 부여해서 팰까?

979 렌지아 레인워커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23:35

"카셀라, 이리와."

비의 범위를 자신의 주변으로 좁히며 렌지아가 카셀라를 불렀다. 요정의 날개와 왕관을 지닌 그는 기억이 꽤 길었다. 먼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그 사이 어느 즈음에 대해서도 조금씩. 그럼에도..

"저런 건, 본 적이 없는데."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비정상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신격. 알 수 없는 종족. 한가지 확실한 건, 저렇게 '나온' 시점에서 세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

980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23:44

제발 모가지를 붙여놔주세요

98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25:53

아까부터 뭘 까먹었나 했더니 새 스레 만드는걸 잊었네요

982 진룡성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26:54

"저건 또, 무어냐...!"

아직은...지켜본다.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300 데미지 경감 20% | [A] [1일 2회]

983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31:34

이제 무지개색 총공격이야?

984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32:18

"좋아요, 그럼, 음, 확인을 계속할까요?"

안데르센의 등 뒤에서부터 책장이 하나 둘 떠오르기 시작한다. 아직 채워지고 있는 빈약한 도서관. 안데르센의 서고가 주변에 퍼져나갔다. 그 안에서 조금 곤란한 것처럼 웃는 안데르센은 약간 화가 난 것처럼 보이는 네로의 책등을 살살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펜을 휘갈겨, 허공에 짧은 문자를 적어내렸다.

'종막'
하늘에서 찬란한 열두빛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어때요?"

그의 앞에서 황금의 성검을 지닌 용사가 나타났다. 찬란한 금빛을 불태우며 검을 앞에 내세운 뒤- 거세게 휘둘렀다.
한 번, 그리고 두 번.

...단, 죽이지는 않을 것이다. 의식을 잃는다면 그 선에서 멈추겠지.

HP: 18700
종막 : .dice 4460 5460. = 4925
용사 아서의 검 : .dice 4460 5460. = 4955 +2150 x4 x3 x2
용사 아서의 검 : .dice 4460 5460. = 4674 +2150 x4 x3 x2

#종막
#책갈피 : 화원의 수호자. 그림리퍼. 가장 용맹한 광부.

98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33:41

>>983 네엥

986 하 우성 - 진행 (f5F6njSkLA)

2024-08-31 (파란날) 20:33:55

"칫"

녀석의 심상은 현실조작인가.. 하지만 이 현실조작이라는 것에도 한계가 있을 거야. 한계가 없었다면 진작에 신이고 인간이고 전부 굴복시켰을 테니깐. 분명 약점이 있다. 현실이 조작되는 '현상' 자체를 감지하지 못한다면, 혼백안으로 인과와 이치를 보면서 현실이 조작되기 직전인 전조를 감지해서 '극지'로 그 전조를 깎아내서 심상을 무효화 시켜야겠어.

"....?"

저 압도적인 신격.. 방금 죽인 가짜신과는 다른.. 전혀 본 적이 없는 종족.. 이것이 아라크네드의 목적이었어?

"저게 당신들의 목적인 거야?"

"일은 이미 벌려지긴 했는데."

"일단 당신들부터 죽여야 계획이 더뎌지겠지."

룡성과 렌지아가 저 여자를 관찰할 때, 우성은 다시금 신속하게 행동한다. 우성은 방금 생각한 현실조작의 대처법을 적용하며 환술사를 찔러넣으려고 한다.

987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35:10

안데르센 다이스 총합 : 339,221

988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5:33

록시아 초업의 공간 켰던가요?

989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8:07

...잘은 모르겠지만 길게 이어지면 곤란해진다. 이번 일격으로,

"끝낸다."

(.dice 3780 4210. = 4063+350)×4×5

살 (殺) : 공격 최종값 x5, 殺* | [A] [쿨 4]
「뱀의 눈 +3」 - 공격 최소, 최대값 +700, 극살 발동시 데미지 배율 x4 | [At] [방무] [쿨 4]
「호접지몽」 - 회피 최소값 +100, 사용한 공격 최종값 +350 | [Do] [쿨 2]

990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8:08

...잘은 모르겠지만 길게 이어지면 곤란해진다. 이번 일격으로,

"끝낸다."

(.dice 3780 4210. = 3962+350)×4×5

살 (殺) : 공격 최종값 x5, 殺* | [A] [쿨 4]
「뱀의 눈 +3」 - 공격 최소, 최대값 +700, 극살 발동시 데미지 배율 x4 | [At] [방무] [쿨 4]
「호접지몽」 - 회피 최소값 +100, 사용한 공격 최종값 +350 | [Do] [쿨 2]

991 록시아 카르마 카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38:24

" 할 얘기가 있으면 하던지. "

그렇게 꽁해있으면 알아주는 사람 없는데 말이다. 록시아는 불쾌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안필로를 향해 비웃으며 얘기했다. 어차피 이쪽에서 안건드리면 그쪽에서도 건드릴 방법이 없었으니 말이다. 다분히 시간을 끄는듯한 느낌이지만 ...

" 아니면 뭐 다같이 죽자, 뭐 이런건가요? "

자신이 존댓말캐라는걸 깨달은 록시아는 한숨을 작게 내쉬고선 존댓말로 말투를 바꾸고선 안필로를 노려보았다. 총공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그는 일단 자신의 신기를 믿어보기로 했다.


[권능 : 초업의 공간] - 공간 내부의 모든 인원 최종값 x2
[스킬 : 불을 머금은 카르마의 방패] - 자신을 향한 공격 무력화, 스킬과 버프 각각 하나 추가 사용
[스킬 : 인 보이드] - 공격 무력화
[버프 : 셀리의 변덕] .dice 1 5. = 2

992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38:50

이제 켰엉

993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9:09

아니 이게 왜 또 2번이.

>>989 이걸로 88,260 데미지로 부탁드립니다.

994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39:13

제...제압..제압...제압ㅂㅂㅂㅂㅂ

995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9:37

그럼 두배네요. 와! 176,520데미지

996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40:00

흠.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 맞았으면 죽어야하지 않을까요?

997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40:25

>>994 이미 안데르센이 죽인 것 같아서(딴청

998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41:13

초업까지 적용하면 678,442딜인데

이건 제압이 아니라....?

999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41:18

록시아는 일부러 공격 안했당

1000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42:08

초업은 안 받은 걸로 할테니까 깡체력 40만의 힘을 빌어 죽지는 말아주세요

100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42:26

일단 판은 터트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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