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1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3 :: 1001

미래

2024-08-23 22:20:00 - 2024-08-31 20:42:26

0 미래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20:00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820/recent

95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9:20:33

출석체크~

952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9:20:53

체크!

953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22:13

체ㅣㄱ쳌

아! 저 지금 옆동에 소방차가 와서! 뛰쳐나가야 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어요!

954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9:23:42

소방차를 탈취하러 가는건가요..

955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9:23:59

제나주는 현실 GTA를 하시는군요!

95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24:56

>>954-955
제가 눈치빠른 참치는 싫어해요

957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19:25:44

체크체크~

958 룡성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19:26:03

체크입니다.

959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9:26:44

집 앞에 소방차 하나 멈춰서면 제나주가 처리하러 오신 걸로 알겠습니다..

960 우성주 (f5F6njSkLA)

2024-08-31 (파란날) 19:27:13

체크!

96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19:46:47

10분쯤 남았군요

962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47:12

두근두근

963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19:47:56

그래서 저희 바로 티켓 찢나요?

964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48:32

걍 원래대로 하죠 뭐 괜히 꼬일라

965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19:49:24

문예는 뭘 할까요?

96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19:52:34

첫턴에 때리지만 않으면 뭘 하시던 갠차나용

967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19:55:20

첫턴엔 항상 버프를 키니까 ...

968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00:00

글을 쓰더니 이제는 자기 스킬을 사용해서 자신을 공격하는 모습.
안필로는 자기 공격에 물려보고 있는 안데르센을 보며 혹시 미쳤나. 싶어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거기다 제나도 자기 몸에 불을 지르자 그녀는 눈을 깜박일뿐이었죠.

"미쳤나봐, 다들?"

딱히... 그녀에게 고통이 공유되는 느낌은 아닌데요....

<心像 皆盡>
데미지 공유 = 0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201,847

┴┬┴┬┴┬┴┬┴┴┬┴┬┴┬┴┬┴┬┴┬┴┬┴┬┴┴┬┴┬┴┬┴┬

괴물은 다시 살아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먼 과거에 문명을 초기화시킨 거짓된 신이 이렇게 죽는걸 보니 묘한 기분이네요.
하지만 우성은 알 수 있을겁니다. 만약 마지막 봉인이 풀린 상태였다면 이런식으로 잡을 수는 없었을거라는걸.

허나 어쨌든 아라크네드가 마지막 보루로서 믿고있던 이 거짓된 신도 죽었고. 다른 이들도 각각 맡은 이들이 끝냈겠죠.
비록 말려들다 싶이 시작된 일이었고 여러가지 문제만 넘쳤었지만. 그래도 하나의 이야기가 끝난거 같습니다.

렌지아는 만약을 대비해 아기 거미들을 풀었고, 그러면서도 카셀라의 머리를 쓰다듬.. 쓰다듬? 마구 헝클어트리고 있었지만.

그러고 있는 사이 우성의 혼백안이 거짓된 신이 죽은 자리에 아직 대량의 신격이 남아있는걸 포착하고.
렌지아가 풀어놓은 아기 거미들이 뒤늦게 나타난 환술사를 발견해냈습니다.

"이야 다들 열심히 잡았네. 수고했어."

그의 등장과 함께, 남아있던 신격이 다시 뭉치기 시작했고 부서진 제단에서 무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진 알 수 없지만. 환술사가 이 순간을 노렸다는건 알 수 있겠죠.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네 놈의 심상은 이미 알고 있으니까."

왜, 강한 공격을 쓰면 또 그 심상을 쓸텐가?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여전히 힘을 아껴둔채로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팔과 다리를 노립니다. 체력은 회복 되더라도 삐끗하면 팔이나 다리를 잃을수도 있고.
그러면 회복하는 사이에 승부가 나버리겠죠. 그렇기에 적어도 큰 피해가 나지 않게 막아야 했습니다.

허나 그 순간이었습니다. 분명히 끼어들지 않고 있던 소예가 지암의 등뒤에서 일격을 성공시킨것은.
마치 꽃과 같이 혈화에서 피어난 그녀의 모습과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모습이 동시에 보입니다.
지암이 이 공격에 당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그녀의 개진에 이런 효과는 없었으니까요, 이건 당신한테도 마찬가지의 감상일겁니다.

.dice 3000 10000. = 7947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705,662

969 제나 - 진행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02:28

" 유감스럽게도 딱히 미치거나 한 건 아니라서. "

가볍게 말하며 불꽃을 털어냅니다. 까짓꺼, 내성만 다시 키면 아무 피해 없는게 레오넬의 불꽃이니까요. 안 아프다는건 아니지만.

' 무식한 방법이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 '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고는 손톱으로 스스로를 찔러 다시 한번 자해한 제나는 후우. 하고 숨을 내뱉으며 눈을 감았다 뜹니다. 그녀도 일단은 아그니의 후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릴때마다 점점 고양되는 감정과 치솟는 흥분은 어쩌면 당연한 것 아닐까요?
음, 그래도 이번에는 귀찮음과 짜증에 조금 더 치우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애초에 순수 전투로 패시브를 켠 것도 아니니까요.

<염화 - 록시아, 안데르센, 문예>

- 죄송한데, 혹시 공격할 기회가 생긴다면 가능한 죽이기보단 제압쪽으로 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 나는 이 아가씨랑 단 둘이서 볼 일이 있거든.

염화를 통해 이 곳에 있는 셋에게 말을 전달한 제나는 안필로 쪽을 향해 걸어갑니다. 어느 정도 가까운 거리까지 갔다면 손을 뻗어 그녀를 잡아채려 할 테고, 만약 성공했다면 그대로 자신 쪽으로 쭉 끌어당기려 했겠죠. 말이 이렇지, 멱살잡이를 시도한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었을까요?

권능 - [작렬하는 불꽃] 사용. 피 10% 감소
공격 - .dice 2821 2821. = 2821 (최솟값 밑에서 조절했습니다!) 대상 자기 자신.

체력 14000

* 궁지 속에 불타는 혼 - 체력 60% 이하가 된 이후부터 공격 최종값 +550
* 작렬하는 불꽃 (4턴) - 최종값 +600 - 다음 턴부터 적용
* 구미화 (4턴)
* 원죄의 악마(3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7
* 불씨 - 8

970 하 우성 - 진행 (f5F6njSkLA)

2024-08-31 (파란날) 20:05:07

"....!"

젠장.. 일이 생각보다 쉽게 잘 풀렸어.. 이것까지 아라크네드의 함정이었나.. 무슨 계획인 거지? 설마.. 괴물을 우리가 죽이게끔 유도하고, 괴물의 신격의 잔재를 취할 계획이었나?

일단 확실한 건 저 환술사를 제압해서 계획을 저지해야 된다는 것.

극룡강림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고 환술사의 머리를 베려고 한다. 녀석의 특기가 환술이지만 금강혼무위의 정신공격 내성과 혼백안의 동술로 녀석이 환술을 써도 파훼하려고 했다.

971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06:32

"아, 신경쓰지 마세요. 가설 시험이었거든요."

어차피 피해는 고스란히 회복된다. 주변을 감도는 붉은 기운을 툭툭 털어낸 뒤 가만히 상대를 보았다. 버릇처럼 안경을 올리려다 그만두고 펜을 까딱거렸다.

"자해는 해당 영역이 아니고, 타인에게 입힌 피해가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다. 아마 당신도 예외는 아닐 것 같는데 맞을까요?"

뭐,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 안데르센은 펜을 놀렸다.
종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염화를 들은 뒤 한숨을 푹 내쉬었다. 으음, 조절은 할 수 있을 것이다.

HP: 18700
#종막까지 2턴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화원의 수호자. 그림리퍼. 가장 용맹한 광부.

972 진룡성 (1HOFxQHNcw)

2024-08-31 (파란날) 20:06:56

주위를 둘러본다.

기껏 잡은 신격 덩어리...?가 뭉치더니 이상한 재단이 나오고 보아하니 이게 놈들의 의도였다.

...모르겠군 젠장. 우성 대사...아 이젠 내가 대사형이지. 어쨌든 믿을 만한 전력이 있으니 일단 뒤에서 재정비나 하자.

「흑룡 갑주 +5」 - 공격 최종값 +550, 데미지 20% 경감 | [Bu] [5턴]

973 록시아 카르마 카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09:35

" 적당히 미쳐있어야 이런 짓이라도 하지. "

자신들의 행동을 보고 미친 사람처럼 바라보는 안필로를 향해 록시아는 말했다. 이런저런 일로 바쁘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미치게 되는 법이니까 말이다. 근데 그게 타인에 의한 것이면 그 또라이 같은 증상이 상대방을 향하는 것이고 말이다.

" 나야말로 너네가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

뭐 득볼게 있다고 이런 짓까지 골라서 하는지.


[더블 스탠드]
[Sin 테리토리] + [신의 용아갑]

HP : 16700

974 렌지아 레인워커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11:14

역시 이렇게 끝나지는 않는구나.
한숨을 푹 내쉰 안데르센은 지체없이 우산으로 땅을 툭 건들였다. 곧, 환술사의 위치에 푸르게 얼어붙은 꽃이 빠르게 피어났다.

"돌핀, 혹시 모르니까 보호에 집중해줘."

손끝으로, 자신의 주변을 유영하는 돌핀을 쓰다듬으며.

HP : 21100
공격 : .dice 4560 5750. = 4863 +1000

#헬즈 스파클 : 쿨타임 1턴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6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5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6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6턴

975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13:00

...방금 또 죽었던거 같은데.

어쨌든 들려오는 목소리에 따르자면 일단 나서지 않는게 좋겠다.

상황이 파악 될 때까지 뒤로 물러선다.

97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13:31

(대충 담턴에 패면 된다는 내용)

977 부조리한 어둠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16:02

그녀는 제나가 멱살을 잡음에도 딱히 저항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저, 빤히 말이죠.

"그걸 말해줄리가 없잖아."

그리고 이은 안데르센의 물음에 그녀는 픽 웃으며 대답하고는 여전히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다만 어느새 나타난 록시아의 말에 그녀는 굉장히 불쾌하단 표정으로 대꾸하지 않았죠.

"........."

순간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려 하던 그녀였지만, 일단은 멈췄습니다.

<心像 皆盡>
데미지 공유 = 0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201,847

┴┬┴┬┴┬┴┬┴┴┬┴┬┴┬┴┬┴┬┴┬┴┬┴┬┴┴┬┴┬┴┬┴┬

"오우 빠르네. 역시 반쪽짜리긴 해도 저 놈을 죽인 값은 하는건가."

환술사는 심상을 사용했습니다. 현실 자체가 수정되는 느낌은 얼핏 우성의 혼돈과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우성의 혼백안은 환술을 간파 할 수 있었지만, 심상으로 뒤틀린 현실까지는 완벽히 간파하지 못하는건지 베어낸 머리는 마네킹의 머리가 되어버렸습니다.

"꽤, 좋은 눈을 가지고 있네."

다만 완전히 빗나간건 아니었는지 환술사의 목에서 피가 흐르긴 했지만 깊은 상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내 렌지아의 공격과 카셀라의 공격마저 허공을 갈라버리고, 룡성이 재정비를 하는 사이 제단에서 무언가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을 소환이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렌지아는 요정이었던 기억까지 통틀어도 저런걸 본적이 없었습니다.
분명 생긴것은 인간 여성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신족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은 신격을 가지고 있고 종족으로서도 처음보는 종입니다.

"...."

아직 의식은 없어보입니다.

978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22:37

신격 부여해서 팰까?

979 렌지아 레인워커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23:35

"카셀라, 이리와."

비의 범위를 자신의 주변으로 좁히며 렌지아가 카셀라를 불렀다. 요정의 날개와 왕관을 지닌 그는 기억이 꽤 길었다. 먼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그 사이 어느 즈음에 대해서도 조금씩. 그럼에도..

"저런 건, 본 적이 없는데."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비정상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신격. 알 수 없는 종족. 한가지 확실한 건, 저렇게 '나온' 시점에서 세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

980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23:44

제발 모가지를 붙여놔주세요

98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25:53

아까부터 뭘 까먹었나 했더니 새 스레 만드는걸 잊었네요

982 진룡성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26:54

"저건 또, 무어냐...!"

아직은...지켜본다.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300 데미지 경감 20% | [A] [1일 2회]

983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31:34

이제 무지개색 총공격이야?

984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32:18

"좋아요, 그럼, 음, 확인을 계속할까요?"

안데르센의 등 뒤에서부터 책장이 하나 둘 떠오르기 시작한다. 아직 채워지고 있는 빈약한 도서관. 안데르센의 서고가 주변에 퍼져나갔다. 그 안에서 조금 곤란한 것처럼 웃는 안데르센은 약간 화가 난 것처럼 보이는 네로의 책등을 살살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펜을 휘갈겨, 허공에 짧은 문자를 적어내렸다.

'종막'
하늘에서 찬란한 열두빛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어때요?"

그의 앞에서 황금의 성검을 지닌 용사가 나타났다. 찬란한 금빛을 불태우며 검을 앞에 내세운 뒤- 거세게 휘둘렀다.
한 번, 그리고 두 번.

...단, 죽이지는 않을 것이다. 의식을 잃는다면 그 선에서 멈추겠지.

HP: 18700
종막 : .dice 4460 5460. = 4925
용사 아서의 검 : .dice 4460 5460. = 4955 +2150 x4 x3 x2
용사 아서의 검 : .dice 4460 5460. = 4674 +2150 x4 x3 x2

#종막
#책갈피 : 화원의 수호자. 그림리퍼. 가장 용맹한 광부.

98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33:41

>>983 네엥

986 하 우성 - 진행 (f5F6njSkLA)

2024-08-31 (파란날) 20:33:55

"칫"

녀석의 심상은 현실조작인가.. 하지만 이 현실조작이라는 것에도 한계가 있을 거야. 한계가 없었다면 진작에 신이고 인간이고 전부 굴복시켰을 테니깐. 분명 약점이 있다. 현실이 조작되는 '현상' 자체를 감지하지 못한다면, 혼백안으로 인과와 이치를 보면서 현실이 조작되기 직전인 전조를 감지해서 '극지'로 그 전조를 깎아내서 심상을 무효화 시켜야겠어.

"....?"

저 압도적인 신격.. 방금 죽인 가짜신과는 다른.. 전혀 본 적이 없는 종족.. 이것이 아라크네드의 목적이었어?

"저게 당신들의 목적인 거야?"

"일은 이미 벌려지긴 했는데."

"일단 당신들부터 죽여야 계획이 더뎌지겠지."

룡성과 렌지아가 저 여자를 관찰할 때, 우성은 다시금 신속하게 행동한다. 우성은 방금 생각한 현실조작의 대처법을 적용하며 환술사를 찔러넣으려고 한다.

987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35:10

안데르센 다이스 총합 : 339,221

988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5:33

록시아 초업의 공간 켰던가요?

989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8:07

...잘은 모르겠지만 길게 이어지면 곤란해진다. 이번 일격으로,

"끝낸다."

(.dice 3780 4210. = 4063+350)×4×5

살 (殺) : 공격 최종값 x5, 殺* | [A] [쿨 4]
「뱀의 눈 +3」 - 공격 최소, 최대값 +700, 극살 발동시 데미지 배율 x4 | [At] [방무] [쿨 4]
「호접지몽」 - 회피 최소값 +100, 사용한 공격 최종값 +350 | [Do] [쿨 2]

990 당문예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8:08

...잘은 모르겠지만 길게 이어지면 곤란해진다. 이번 일격으로,

"끝낸다."

(.dice 3780 4210. = 3962+350)×4×5

살 (殺) : 공격 최종값 x5, 殺* | [A] [쿨 4]
「뱀의 눈 +3」 - 공격 최소, 최대값 +700, 극살 발동시 데미지 배율 x4 | [At] [방무] [쿨 4]
「호접지몽」 - 회피 최소값 +100, 사용한 공격 최종값 +350 | [Do] [쿨 2]

991 록시아 카르마 카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38:24

" 할 얘기가 있으면 하던지. "

그렇게 꽁해있으면 알아주는 사람 없는데 말이다. 록시아는 불쾌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안필로를 향해 비웃으며 얘기했다. 어차피 이쪽에서 안건드리면 그쪽에서도 건드릴 방법이 없었으니 말이다. 다분히 시간을 끄는듯한 느낌이지만 ...

" 아니면 뭐 다같이 죽자, 뭐 이런건가요? "

자신이 존댓말캐라는걸 깨달은 록시아는 한숨을 작게 내쉬고선 존댓말로 말투를 바꾸고선 안필로를 노려보았다. 총공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그는 일단 자신의 신기를 믿어보기로 했다.


[권능 : 초업의 공간] - 공간 내부의 모든 인원 최종값 x2
[스킬 : 불을 머금은 카르마의 방패] - 자신을 향한 공격 무력화, 스킬과 버프 각각 하나 추가 사용
[스킬 : 인 보이드] - 공격 무력화
[버프 : 셀리의 변덕] .dice 1 5. = 2

992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38:50

이제 켰엉

993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9:09

아니 이게 왜 또 2번이.

>>989 이걸로 88,260 데미지로 부탁드립니다.

994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20:39:13

제...제압..제압...제압ㅂㅂㅂㅂㅂ

995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39:37

그럼 두배네요. 와! 176,520데미지

996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40:00

흠.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 맞았으면 죽어야하지 않을까요?

997 문예주 (ykBmU5iUk2)

2024-08-31 (파란날) 20:40:25

>>994 이미 안데르센이 죽인 것 같아서(딴청

998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41:13

초업까지 적용하면 678,442딜인데

이건 제압이 아니라....?

999 록시아주 (O9urlwVJ9U)

2024-08-31 (파란날) 20:41:18

록시아는 일부러 공격 안했당

1000 멍냥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20:42:08

초업은 안 받은 걸로 할테니까 깡체력 40만의 힘을 빌어 죽지는 말아주세요

1001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42:26

일단 판은 터트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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