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562> [1:1/일상] 청춘 5 페이지 :: 1001

◆LXlDrii0bA

2024-08-09 20:29:28 - 2025-01-06 02:56:18

0 ◆LXlDrii0bA (N90COngpQ6)

2024-08-09 (불탄다..!) 20:29:28

너는 모르겠지.
네 미소가 얼마나 내 가슴을 뛰게 하는지.
그리고 정말로 내가 네 옆에 있어도 되는 것인지.

하지만 이미 잡은 그 손을
다른 이에게 넘겨주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어.

그러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이젠 내 꺼야.


<고3 시트>
situplay>1596733066>977 문아람
situplay>1596733066>979 최혜성

288 아람주 (DYW6wIIGV.)

2024-09-14 (파란날) 14:3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 눈치 안챌수없잖아ㅋㅋㅋㅋㅋㅋ 외강내유 맞나?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그런 것 같기도?

289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5:42:54

적어도 오너피셜로는 그렇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 아닐 수도 있지만 말이야! 의외로 내면이 약한 것도 있기도 하고!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혜성이의 서프라이즈 작전은 물건너가고 말았습니다! 짜잔!!

290 아람 - 혜성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15:43:21

아람은 혜성의 얼굴을 본 순간 자신이 정답을 맞췄음을 직감했다. 당황한 혜성의 얼굴을 보며 싱긋 웃었을 것이었고.

“귤이랑 사과. 기억해 둬야겠다. 겨울에 귤 까먹으면 맛있지~ 탕후루 안 좋아해? 그래도 가끔 먹으면 맛있는데!”

아람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탕후루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니. 남자애들은 그런가? 여자애들 중에는 싫어하는 사람 못 봤다.

아람은 혜성이 모르는 척 휘파람을 불자 모르는 척 해주기로 했다. 따라 휘파람을 불어보려고 하는데 영 잘 되지는 않는 듯 바람 새는 소리만 들린다.

291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15:44:23

하지만 혜성이 강단 있을 때도 많고 의지가 되기도 하는데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혜성이 서프라이즈 진짜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아람이한테 속기나 하구 ㅋㅋ 그게 귀여운 점이지만

292 혜성 - 아람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5:50:01

"...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나는 딱히..."

있으면 가끔 먹을 수는 있겠지만 굳이 사서 먹을 생각은 없었다. 그게 딱 탕후루에 대한 혜성의 생각이었다. 물론 다른 사람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까지 뭐라고 할 생각은 없었다. 자신처럼 그다지 안 좋아하는 이가 있다면 좋아하는 사람 또한 분명하게 있을테니까. 아람은 좋아하는걸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가만히 아람의 얼굴을 바라봤다. 하지만 화이트데이때 탕후루를 주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생각을 굳혔다.

"아, 아무튼... 일단 나도 기억은 해둘게. 기억은. ...그..뭐냐... 혹시 모르잖아. 나중에 도움이 될지."

애써 속이 다 보이는 그런 변명을 중얼거리며 혜성은 헛기침 소리만 여러 번 냈다. 그것을 아람이 어떻게 받아줄지는 스스로도 알 길이 없었으나 끝까지 인정할 생각은 없다는 듯, 그는 괜히 계속 모르는 척 했다. 이어 표정을 관리하던 혜성은 아람에게 고개를 확 돌렸다.

"아무튼... 음. 공부..그...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어. 나도 나름 노력하지만 아직 너만큼은 안 나오더라. 성적."

그렇게 말을 하며 그는 잡은 손을 움직여 그녀의 손등을 살살 쓸어내리려고 했다.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행하는 작은 스킨십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언젠가 아람이도 속이고 말거야! 혜성이가! 물론 어림도 없겠지만!

293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16:11:53

후히히 언젠가는 혜성이가 아람이 속이는 거 꼭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

294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6:17:22

언젠가는...정말로 언젠가는!
이를테면 프러포즈 같은 것은 꼭 속여서 서프라이즈를 하고 말테다! (너무 먼 미래 이야기임)

295 아람 - 혜성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16:58:32

“그래?”

그럴 수 있지. 아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람은 친구들과 같이 돌아다니다가 탕후루를 사먹었던 것을 생각했다. 엄청 좋아한다 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사먹으면 꽤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아람은 혜성이 변명하며 헛기침 소리를 내자 이내 작게 웃음을 흘렸다. 어쩜 이렇게 귀엽지? 대학생이 되어서도 그러려나? 그러다가 혜성이 획 고개를 돌리자 아람은 눈을 깜빡였다.

“조아ㅡ. 내가 옆에서 열심히 가르쳐줄게. 스파르타로.”

물론 이전에도 스파르타라고 말은 했지만 별반 다를 것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내 혜성이 손등을 쓸자 이내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부끄러워하며 슬쩍 손을 빼버린다.

“...곧 조례할테니까 얼른 짐이나 풀어.”

언제는 뻔뻔하게 굴면서 이럴 때는 또 부끄러운 모양.



/서프라이즈 프로포즈...!!!! 이거 기대되는데 ㅋㅋㅋㅋ
아람이 굴리면서 부끄럼 포인트를 잘 모르겠다는 느낌. 어떨 때는 뻔뻔한데 어떤 때는 부끄럼타고. 흠 ㅋㅋㅋ

296 혜성 - 아람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7:17:03

"스파르타가 아니라 평범하게 가르쳐줘. 나 참."

물론 이전에 스파르타로 가르쳐준다고는 했던 것 같지만 별 반 차이는 없지 않았나라고 혜성은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괜히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혜성은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사실 스파르타로 한다고 해도 별 상관없긴 했다. 그래도 역시 스파르타보다는 조금 더 평범한 쪽이 서로에게 편하지 않을까. 그저 그렇게 생각하며 혜성은 괜히 어깨만 으쓱했다.

한편, 스킨십을 하자 아람이 부끄러워하면서 손을 빼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혜성은 빤히 그녀를 바라보며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뭔가 평소와는 반대인 것 같은 느낌에. 조례하니까 짐을 풀라는 그 말에 혜성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나도 딱히 모두의 앞에서 막 보란듯이 하라고 할 생각은 없으니까. 수업할 땐 수업도 집중할거고."

그러니까 조용히 있어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기. 그렇게 괜히 무심하면서도 무심하지 않은 톤의 목소리를 내며 혜성은 쭈욱 기지개를 켜고 가만히 책가방을 정리했다. 그리고 가만히 창가를 바라보다가 다시 앞을 바라보면서 다시 기지개를 쭈욱 켰다.

"아까도 말했지만 잘 부탁해. 꼭 같은 대학 가자."

나..열심히 할께. 그렇게 다짐을 하듯 이야기를 하며 혜성은 앞을 바라보면서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가만히 다른 애들과 톡을 하려는 듯, 화면을 바라봤다. 슬쩍슬쩍 아람을 바라보는 것은 그의 작은 비밀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정작 내가 잘 살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 상황은 이걸로 막레를 내볼까? 뭔가 여기서 끊으면 딱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음. 아람이가 부끄러워하는 포인트. 혜성이가 예상치 못하게 훅 들어오거나 스킨십을 하면 그것에 좀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는 것 같던데!

297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17:57:53

막레 오케이~~!!! 둘이 너무 귀엽다..... 일상 수고했어!!
(정답이다 연금술사 짤) 역시 혜성주는 아람이를 잘 아는 구만~~!! 나도 그렇게 생각해!

298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8:13:02

좋아! 마찬가지로 50번째 일상도 수고했어! 와! 벌써 50번! 이제 정신차리면 100번도 코앞이려나? ㅋㅋㅋ 맞아! 너무 귀여워! 둘 다! 특히 묘하게 질투하는 모먼트 아람이가 특히나 귀여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하지만 아람주도 혜성이를 잘 아니까 쌤쌤이야!

299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19:51:04

정신차리면 100번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진짜 오래 돌렸으니까 말이지 에유도 잔뜩 했었고~! 물론 앞으로 하고 싶은 에유가 잔뜩 쌓여있긴 하지만~!
묘하게 질투하는 아람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질리는 여자친구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중이래... 물론 시간이 지나면 상황 파악하고 괜찮아지겠지만 당분간은 속앓이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렇게 오래 돌리다보면 자연히 알 수밖에 없는걸?

300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0:14:08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람이가 질릴 일이 혜성이에겐 없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 오히려 혜성이가 자신에게 질리지 않을까 걱정한다면 걱정하고 있지! 뭔가 이런 부분은 서로 비슷하다는 것이 또 엄청 귀여운 것 같아. 이 천생연분 녀석들!! 꼬옥 끌어안아주고 싶어! ㅋㅋㅋㅋ 당분간은 속앓이라. 흑흑. 혜성이가 미안해! 아람아!! 8ㅁ8
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긴 해. 이대로 쭉 가면 진짜 4년차..5년차가 될 수도 있으니 말이야!

301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0:14:08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람이가 질릴 일이 혜성이에겐 없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 오히려 혜성이가 자신에게 질리지 않을까 걱정한다면 걱정하고 있지! 뭔가 이런 부분은 서로 비슷하다는 것이 또 엄청 귀여운 것 같아. 이 천생연분 녀석들!! 꼬옥 끌어안아주고 싶어! ㅋㅋㅋㅋ 당분간은 속앓이라. 흑흑. 혜성이가 미안해! 아람아!! 8ㅁ8
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긴 해. 이대로 쭉 가면 진짜 4년차..5년차가 될 수도 있으니 말이야!

302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20:43:16

ㅋㅋㅋ 혜성주 두 번 올라갔다구~~ 하지만 여사친 있다고 귀찮게 굴고 신경질 내고 하면 짜증나잖아~~!! 아무리 혜성이라도 짜증날 거라구? ㅋㅋㅋ
하지만 대학생 되고 사회인 되면 이성사람친구 정도는 생기지 않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고딩이니까 이런 걸로 신경쓰고 고민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ㅋㅋㅋㅋ
와..... 시간 빨라. 벌써 그렇게...? 내가 상판에 복귀한지 그정도 시간ㅇ이 흘렀다니....

303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0:55:55

ㅋㅋㅋㅋㅋ 어째서 2번 올라간거야! ㅋㅋㅋㅋ (대혼란의 눈빛) 혜성이는 짜증을 내기보다는 아람이가 안심하도록 좀 더 옆에 있어주는 방법을 택할 것 같아. 안아주고 토닥여주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야! ㅋㅋㅋㅋ 물론 정말로 경우에 따라서는 화를 낼 수도 있지만 그럴 일은 잘 없을 것 같은데!
하긴 그렇지? 대학생이나 사회인이 되면 좋건 싫건 이성인 사람과도 엮이기 마련이니까. 꼭 썸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친구나 일 관련으로도 말이야. 맞아! 고등학생이니까 할 수 있는 고민이라고 생각해! 내가 내 애인의 유일한 존재였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닐 때는 묘하게 신경이 계속 쓰일 수밖에 없긴 하니까.

시간이란 빠른 법이야!! ㅋㅋㅋㅋ 그리고 내년에도 우리는 이 이야기를 하고 있겠지!

304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21:08:45

혜성이 너무 자상해......... 어떻게 이렇게 자상할수가?!
맞아맞아 그렇게 되면 아람이도 어느정도 혜성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겠지! 혜성이도 그럴 거고! 하지만 지금은 고등학생이니까 넘 풋풋하고 귀엽지 않아?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 통찰력 무슨일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그말을 했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05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1:22:22

ㅋㅋㅋㅋㅋ 혜성이도 아람이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순 있으니까. 물론 아람이와는 조금 다른 방향이긴 하지만 아람이에게 남자 소꿉친구. 그것도 아주 친하게 지내는 이가 있다면 혜성이도 아닌 척 해도 은근히 신경은 쓰긴 할걸? 물론 딱히 말을 하거나 하진 않지만, 따로 둘이서만 만나서 어디 놀러가거나 하면 그건 좀 많이 짜증낼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맞아. 고등학생이니까 귀엽고 이럴 수도 있겠구나 싶지 않을까 싶거든! 그래서 아람이가 괜히 더 귀여워!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혜성이를 엄청 좋아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ㅋㅋㅋㅋ 왜냐하면 우리 항상 이 시기에 이런 이야기 나눴던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던 모양이네!

306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21:29:52

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ㅋㅋㅋㅋ 물론 아람이한테 남자 소꿉친구는 없지만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긴 한데. 만약 남사친이 있었다면 이성 간에도 동성 친구만큼 친한 친구가 있을 수도 있잖아는 생각을 가졌을 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 그럼 혜성이가 짜증내면 되려 짜증낼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
아람이 혜성이 엄청 좋아하지. 징짜 많이 좋아해 ㅋㅋㅋㅋㅋ 항상 이시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만 되면 그런 말이 나오는 건가?!! 아니면 추석???

307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1:47:18

와. 이렇게 두 사람이 말싸움을 할 여지가 생겨버린다고? 그와 동시에 아람이는 만약 소꿉친구가 있다고 한다면, 그리고 많이 친하다고 한다면 혜성이와 사귀고 있어도 둘이서 따로 놀러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주의로구나. 이 부분은 또 두 사람이 확실히 성향 차이가 나네! 혜성이는 일상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람이와 사귄 뒤로는 유화와 단 한번도 둘이서만 놀러간 적은 없었으니까. 단체로 모여서 노는 자리라면 한번씩 가기도 했지만!

음. 정확히는 11월이 가까워지면? ㅋㅋㅋㅋㅋ 물론 내 뇌피셜이니까 실제로는 아닐 수도 있어!

308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22:04:28

하지만 아람이는 소꿉친구가 없으니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만약 있다고 한다면 혜성이랑 사귀기 시작했을 때나 그 이전이나 혜성이 그 존재에 대해 알고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사귀게 된다면 몰래는 안 만나겠지만 카페간다, 떡볶이 먹으러 간다 뭐 그런 말은 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혜성이랑 유화랑 얼마나 친한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는지라 ㅋㅋㅋㅋ큐ㅠㅠ
확실히 11월이 가까워지면 그런 생각이 나는 것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

309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2:11:45

음. 아마 자주 만나거나 가끔 둘이서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 존재를 알았을 것 같아. 그때면 고백하기 전에 썸타고 있었을땐 엄청 신경 썼을지도 모르겠다 싶어. 하지만 혜성이 특성상 말은 못하고 괜히 속으로 끙끙대다가 그냥 툭 던지는 느낌으로 "걔하고 많이 친해?" 이런 식으로 슬쩍 물어보는 것이 고작이었을 것 같아. 앗. 그 정도라면 혜성이도 충분히 이해할 것 같아. 연락만 해준다면 일단은 별 말은 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물론 그 빈도가 너무 지나치면 조금 싫어하겠지만 말이야.

유화는 이번에 처음 나왔으니까. ㅋㅋㅋㅋ 혜서잉와 유화..음. 일단 초등학생과 중학생땐 자주 같이 놀러다니고 한 세트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둘이서 많이 친하다는 것은 아는 이는 아는 정도? 다만 고등학생이 되면서 서로 바빠지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조금씩 안 보게 된 그런 사이에 가까워. 그래도 한번씩 같이 놀 땐 노는 딱 그런 친한 여사친 느낌. 다만 둘 다 서로를 이성이라는 것을 그냥 잊고 사는 수준! 그래서 혜성이도 아. 쟤 여자였지?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는 것에 가까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여사친 중에서는 둘이서 가끔 놀러갈 수 있는 그런 사이에 가까울 것 같네. 아람이가 그랬던 것처럼. 물론 이마저도 아람이와 사귀고 난 이후로는 유화에게 나 이제 여자친구 있으니까 둘이서는 따로 못 만나. 그렇게 통보를 하고, 실제로도 안 만나고 있지만서도!

ㅋㅋㅋㅋㅋ 나와 아람주가 11월에 만났으니 말이지!

310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22:37:48

아 신경쓰는 혜성이 너무 귀엽고 맛있다........ 혜성이가 그렇게 물어보면 아람이는 숨기는 거 없이 어떤 사이인지 다 이야기할 것 같긴 하지 ㅋㅋㅋ 아니 유화 설명 들으니까 엄청 친한 사이잖아 ㅋㅋㅋㅋ!!! 물론 중고등학생이 되면 이성사람친구보다는 동성 친구가 더 편하고 친해 지기 마련이긴 한데 또 고등학생이 되면 바빠지기도 하고~~

아람이랑 사귀고 난 이후에 유화한테 선 제대로 긋는거 역시 너무 아람이 짝 답다(?) 아람이가 불안할 틈을 안 주는 이 완벽한 혜성이 같으니라구!!!!

헐? 우리 11월에 만났던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렇네!!!??!!!

311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3:02:21

그러면 혜성이는 아마 끄응하는 느낌으로 일단 알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내심 그 소꿉친구를 일방적으로 라이벌처럼 봤을지도 모르겠다 싶어! ㅋㅋㅋㅋ 물론 그렇다고 막 살벌한 느낌은 아니고 그냥 너에겐 지기 싫어! 이런 느낌에 가까울 것 같지만 말이야. 아앗..ㅋㅋㅋㅋ 맞아. 친한 사이야! 너무 친해서 서로 이성이라는 인식조차 없고 말이지!

ㅋㅋㅋㅋㅋ 애초에 혜성이는 그 관련으로 오해받고 싶어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유화도 당연히 납득하고 알았어~ 하면서 그냥 넘어간 케이스야! 다만 유화는 유화대로 누가 여자친구인지 따로 조사를 했기에 일단 아람이의 존재는 알고 있어. 굳이 찾아가서 말 걸고 그러진 않았지만 말이야. 아마 조만간에 먼저 장난칠 생각으로 찾아갈지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

내 기억이 맞다면 11월 초였을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확인해보니까 1판이 11월 5일에 만들어졌었네!

312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23:19:13

앜ㅋㅋㅋㅋㅋ 라이벌로 생각하는 혜성이 너무 귀욥다...... 아람이도 그런 느낌이 될지도 모르겠는걸? 왠지 유화한테는 지기 싫어할 것 같고. ㅋㅋㅋㅋ 유화 아람이에 대해 조사했냐구 ㅋㅋㅋㅋㅋ 귀엽다 유화도 은근 장난기 있는 아이인가보구나! 두 사람 만나는 거 너무 궁금해!~!~!

와 진짜 신기하다. 뭔가 길게 이어지는 것도 그렇고 처음 만난 파트너가 이렇게 잘 맞는다는 것도 신기하고~

313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3:27:08

그냥 쟤가 갑자기 여친을 사귀었다고 하니까 망상 여친 아니야? 이런 생각으로 혼자서 조사했다가 진짜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란 그런 케이스야!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예쁘고 귀엽네. 헤에. 혜성냥이 저런 타입 좋아하는구나. 나와는 반대네. 이런 느낌으로 살짝 생각할 것 같기도 해! 장난기도 있지만 과연 어떤 애일지 궁금해하는 것도 크고! 물론 그렇다고 막 혜성이를 잘 부탁해! 이렇게 말할 생각은 유화에겐 없어! 그냥 순수하게 호기심 100%!

ㅋㅋㅋㅋㅋ 그러게. 나도 일댈 하면서 이렇게 오래 간 파트너는 처음이라서 괜히 신기해! 그만큼 나와 아람주 성향이 잘 맞는다는 거겠지! 이런 헤테로 청춘 이야기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말이야!

314 아람주 (Ir7PVqyoXM)

2024-09-14 (파란날) 23:44:05

앗 나 자러간닷! 썰은 내일 이을게!! 혜성주 내일 시골 조심히 내려가!!!!

315 혜성주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3:49:43

잘 자!! 아람주!! 추석 연휴 잘 보내!!

316 아람주 (guws1G0O5I)

2024-09-15 (내일 월요일) 01:09:58

망상여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니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유화가 우아한 느낌에 검은 머리라고 한다면 확실히 아람이하고는 반대 느낌이긴 하지 ㅋㅋㅋ 하긴 나라도 소꿉친구가 애인이 생겼다면 궁금해 할 것 같긴 해 ㅋㅋㅋ 도대체 왜 이런 애랑...... 이런 느낌으로 ㅋㅋㅋ

헤테로 청춘 이야기는 최고이지 않나요...??? 최고시다..... 혜성주 상판 고인물인 것 같은데 이렇게 오래 일댈 하는게 처음이라니 이거 대단한건가?!

자러 가려고 누웠는데 결국 잠못들고...... 물론 이제 진짜 잘거야(과연) 잘자 혜성주~!

317 혜성주 (aP3BPiHnoY)

2024-09-15 (내일 월요일) 11:32:31

진지하게 혼자서 사귄다고 생각하는거 아니야? 그리 생각하고 조사를 했었어! ㅋㅋㅋㅋ 유화도 비슷해. 대체 저 혜성냥이랑 왜? 이런 느낌으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어!

ㅋㅋㅋㅋㅋ bl,gl도 재밌지만 헤테로는 또 그 특유의 맛이 있어서 좋아! 고인물..인가? ㅋㅋㅋㅋ 경력 짧진 않긴 해! ㅋㅋㅋ 하지만 아람주도 나름 비슷할 삘인데?

어쨌든 날씨가 덥네.. 오늘 하루도 잘 보내!

318 아람주 (guws1G0O5I)

2024-09-15 (내일 월요일) 14:13:0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 왠지 소꿉친구들은 그런 경향이 있으니까 ㅋㅋㅋㅋ 혜성주면 고인물 아냐? ㅋㅋㅋㅋㅋ?? 나는 스레더즈(맞나?) 끝물에 처음 알게 되어가지고 잠깐 하다가 신레딕 때 2년 했던가? 그 후로 안하다가 혜성주 만날 때 쯤에 참치에서 다시 시작한거라. 고인물 까지는 아니지 않나?

날씨 엄청 더워....... 완전 여름임. 추석이라고 믿을 수 없다.......

319 혜성주 (7K.cKi5/GY)

2024-09-15 (내일 월요일) 15:02:04

스레더즈 끝물이라.. 그때면 나도 있긴 했었지! 일단 스레더즈 알 정도면 고인물 맞을 것 같은데! ㅋㅋㅋ 어쩌면 같은 스레를 뛴 사이일지도 모르겠네. 나도 뉴레딕에 있었으니. 물론 익명성을 위해서 굳이 묻진 않겠지만 말이야!

맞아. 그래서 뉴스를 보니 추석이 아니라 하석이래.. 납득해버렸어..ㅋㅋㅋㅋㅋ

아람이가 혜성이랑 전 부치는 모습 보고 싶다..(앓)

320 아람주 (guws1G0O5I)

2024-09-15 (내일 월요일) 15:12:20

뭐....라고....?
설마.... 그럴리가 없어...... 하하. 그 시절은 흑역사니까 덮어두자 ㅋㅋㅋㅋㅋㅋ 혜성주는 분명 구레딕 시절에도 햇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아람이랑 혜성이 전부치는거 ㅋㅋㅋ 그건 아람이가 혜성이랑 결혼한 상황인걸까?(대체) 혜성이 아람이 한복 보고싶다()

321 혜성주 (7K.cKi5/GY)

2024-09-15 (내일 월요일) 15:21:02

후후 유감이지만 구레딕 시절 참치는 아니다! ㅋㅋㅋㅋ 그러니 아람주의 추측은 틀렸어! ㅋㅋㅋㅋㅋ

결혼하지 않아도 나이를 먹고 사귀면 예비사위, 예비며느리처럼 같이 가기도 하더라구! 그런 느낌이 아니려나? ㅋㅋㅋ 필시 혜성이가 전 구워주면서 옆의 아람이에게 먹여주는 느낌일 것 같아! 한복..좋지.. 한복. 너무 예쁠것 같다..

322 아람주 (guws1G0O5I)

2024-09-15 (내일 월요일) 15:35:51

그럴 수가...!!! 그래도 혜성주는 상판을 꾸준히 해왔구나 ㅋㅋㅋㅋ!! 나는 하다말다해서. 그러고보니 혜성주랑 계속 할 때도 막 상판 쉴 때도 많고 그랬었네. 혜성주가 잘 기다려줘서 이렇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싶기두 하고~

하지만 그런 경우는 뭔가..... 사실혼에 가깝지 않나 싶고??? ㅋㅋㅋㅋㅋ??? 아니 아람이 안 굽고 혜성이가 굽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 아람이 옆에서 받아먹기만 하면 안 되는거 아니냐구 ㅋㅋㅋㅋ 하지만 혜성이가 전을 더 잘 구울 것 같다.
한복 너무 예쁘겠지...... 나중에 두 사람 한복 입는 일상 보고싶다. 요즘 한복 대여도 잘 해주니까~~

323 혜성주 (ajk8wc9n/g)

2024-09-15 (내일 월요일) 17:31:40

으악! 잠들었었어! 시골집에서 잠들었다! 8ㅁ8
아무튼 아람주도 이렇게 돌아와주고 서로 성향이 잘 맞으니 오래간거지!

꼭 그것도 아닌것 같더라고.. ㅋㅋㅋㅋ 뭐 일반 연인보다는 가까운 사이 같지만 말이야! 하지만 이런것은 조금 더 잘하는 이가 해야지! 아람이는 옆에서 받아먹기만 해도 돼! ㅋㅋㅋㅋ 혜성이가 동그랑땡 맛있게 구워줄게!
앗. 그거 다음에 꼭 해보자! 성인편 설날때 해도 되지 않을까?

일단 이리 남기고 난 가볼게! 아람주도 즐거운 추석 보내기!

324 아람주 (guws1G0O5I)

2024-09-15 (내일 월요일) 18:09:06

ㅋㅋㅋㅋㅋㅋ 잘 잤어? 원래 명절에는 낮잠을 자는 것이 국룰이라고(?)

그런가? ㅋㅋㅋㅋ 혜성이가 동그랑땡 구워주면 아람주가 먹고 싶은데 ㅋㅋㅋㅋ큐ㅠㅠ 굳이 명절이 아니더라도 경복궁 데이트처럼 특정 장소에서 대여해서 입고 데이트하면 되지~ 겸사겸사 사진도 찍고!

혜성주 즐거운 추석 보내~!!!

325 아람주 (dASRKmkcok)

2024-09-16 (모두 수고..) 01:14:05

노래 듣다가 나상현씨밴드_88 들었는데 청량하고 혜성아람 떠올라서 잠시 갱신 >< 추석 잘 보내고 있길 바랄게~ 좋은 꿈 꾸고 있길~

326 혜성주 (yDM2NdwsjM)

2024-09-16 (모두 수고..) 09:03:20

아람주에게 먹여주고 싶어도 차원의 벽을 통과할 수가 없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생각해보니 그렇네. 한옥마을 같은 곳에 놀러가서 같이 입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싶어! 아람주 굿 아이디어야!

아무튼 그 노래가 그렇단 말이지? 나중에 들어봐야겠다!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마워! 아람주도 좋은 하루 보내!

327 아람주 (dASRKmkcok)

2024-09-16 (모두 수고..) 11:22:39

으악.... 이 차원의벽.... 어떻게 해야만.....(노답) 한옥마을 좋다~~~ 한복 입은 아람이랑 혜성이 함께 사진도 많이 찍어줘.... 이번에는 아람이가 같이 사진 찍고싶다면서 커플 스냅사진 신청해서 사진사가 사진 찍어주구 했음 좋겠다아. 혜성이가 허락한다면 말이지~ 사진 다 찍고 나면 혜성이가 또 아람이 잔뜩 찍겠지만. 아니면 혜성이 사진학과 들어가면 사진 찍는 친구 많을테니까 알바식으로 부탁하면 쉽게 오케이 될지도?!

혜성주도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 ><

328 혜성주 (wLta3rO/Gw)

2024-09-17 (FIRE!) 15:55:54

이제 본격적으로 집이야! 즐거운 추석 보내고 있을까? 나는 추석 잘 쇠고 집에 돌아왔어!! 그렇지? 한옥마을 가본 적은 없지만 거기 분위기 되게 예쁘다고 들었거든! 한복 입으면 더 예쁘다고 들었어! ㅋㅋㅋㅋㅋ 와. 투샷으로 찍는 거 좋다. 혜성이는 아마 허락할 것 같아. 아람이가 많이 찍고 싶다고 한다면 아마 많이 찍어줄 것 같은걸? 혹은 꼭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지 않아도 셀카봉 같은 거 들면 멀리서도 찍을 수 있긴 하니까! 어쨌건 그런 곳에 가서 커플 사진도 마음껏 찍는 두 사람 보고 싶다! ㅋㅋㅋㅋ 물론 알바식으로 부탁해도 괜찮을수도 있겠고!!

아무튼 아람주도 즐거운 한가위 되길 바라!

329 아람주 (WRN4r5uVeU)

2024-09-18 (水) 00:42:23

오늘 하루종일 가족들 보러 시골 갔다가 정신없이 움직였다가 지금 들어왔다 히히 혜성주도 잘 돌아왔구나~! 일단 내일 봐! 얼른 자야겠어어

330 혜성주 (6ibR5U2JL.)

2024-09-18 (水) 00:44:00

하루 정말로 수고했어!! 아람주! 푹 자고 내일은 푹 쉬는 하루 되길 바라!!

331 아람주 (WRN4r5uVeU)

2024-09-18 (水) 13:04:30

후아 어제 넘 피곤해서 기절한다음에 점심때쯤에 일어났네 ㅋㅋㅋㅋㅋㅋㅋ 추석 잘 보냈다니 다행이다혜성주~ 나도 일정 잘 마치고 돌아왔어 오늘은 푹 쉬고 내일 일 준비해야지!

한옥마을 분위기 엄청 예쁘다고 하던데~ 사진 찍으면 진짜 잘 나온대. 양반집 도련님 같은 혜성이 보고싶다....... 엄청 잘 어울리겠지? 둘이 한복입고 찍은 사진..... 나도 보고싶어 흑흑 ㅠㅠㅠㅠㅠㅠ 성인 때면 아람이 머리도 길렀을테니까 땋은 머리도 할 수 있다구...!!!!

혜성주 일정도 끝났다고 하니까 다음 일상도 고민해볼까? 혜성주는 생각하고 있는 거 있어? 본편도 괜찮고 에유도 괜찮고 하다!

332 혜성주 (6ibR5U2JL.)

2024-09-18 (水) 13:32:50

아람주 안녕! 잠은 푹 잤어? ㅋㅋㅋㅋ 나는 오늘도 아침 7시에 일어나버렸어. 흑흑. 요즘 매일 휴일이어도 일찍 일어나고 있어. 하지만...딱히 손해는 아니니까 말이지! 오늘 하루는 푹 쉬고 내일 일을 준비해야겠어! 나도!

맞아. 나도 듣기만 했는데 분위기 진짜 예쁘다고 들었어. 그래서 언젠가는 꼭 가볼까하는 곳 중 하나야. 기회가 없어서 문제지만 말이야! 앗..ㅋㅋㅋㅋ 아예 이렇게 된 이상 조선 AU라도 한번 구상해봐야 하려나? 물론 진짜 완벽하게 100% 조선분위기는 내지 못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나마 할 수 있을테니 말이야. 혜성이 땋은 머리라.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반대로 아람이도 엄청 참하고 곱고 예쁘고 그럴 것 같아. 양반 집 딸 분위기를 풍기는 아람이라니. (앓앓)

한편 정도는 더 본편으로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화이트데이로 바로 넘어가도 좋을 것 같고... 전에 말했던 야자 땡땡이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것은 아무래도 한창 수능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시기보다는 3월 초쯤에 하는 것이 둘 다 부담이 없을 것 같고 그렇거든!

333 아람주 (WRN4r5uVeU)

2024-09-18 (水) 14:48:24

ㅋㅋㅋㅋㅋ 엄청 잤어 ㅋㅋㅋㅋ 혜성주 매일 일찍 일어나고 있었구나 ㅋㅋㅋㅋㅋ 완전 바른생활이잖아~ 타고난 아침형 인간인 거 아닐까? 나는 매번 자고 싶은 시간만큼 자면 열시쯤 일어나는데 ㅋㅋㅋㅋㅋ

이전에 동양풍으로 한 번 굴려본 적 잇었지~ 아가씨 아람이랑 무사 혜성이! 하지만 도련님 혜성이도 보고싶네~~ 요즘 조선풍 동양도 다 설정 제멋대로 하니까 괜찮지 않나 싶고 ㅋㅋㅋㅋㅋ 땋은 머리 남캐 생각하니까 갑자기 란마 생각나네 ㅋㅋㅋ 너무 추억만화인가

화이트데이 좋지~ 아람이라면 2학년 때 그랬던 것처럼 사탕 잔뜩 사가지고 아침부터 반친구들한테 모두 돌리고 혜성이한테도 한아름 주고 다른 반 친구들한테도 사탕 돌리러 돌아다니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확실히 야자 땡땡이도 재미있겠다~!

334 혜성주 (6ibR5U2JL.)

2024-09-18 (水) 14:55:56

아니야! 나는 오늘 늦잠을 잘 생각이었단 말이야! (주륵) 그런데 아침 7시 10분에 깼어. 내가 보통 회사 다닐 때 이 시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가는 편인데...(주륵) ㅋㅋㅋㅋㅋ 으아앙...주말에는 꼭 늦잠 잘거야! 앞으로 이틀만 더 일하면 주말이니 말이야!

그러고 보니 그렇게 돌린 적도 있었지! 그때 예뻤었는데 말이야. 하지만 그때는 어느 정도 주종이었으니 이번에는 대등하게 돌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대학생 모드 되면 막 둘이서 여기저기 다양하게 여행가는 것도 보고 싶어. 사진 찍는다는 명목하에 막 여기저기 둘이서 여행다니고 해외도 나가고 그러면 재밌지 않을까 싶거든! 일본이건 중국이건. 물론 난 일본밖에 안 가봐서 중국 쪽은 잘 모르지만 말이야! 란마...ㅋㅋㅋㅋ 넷플릭스에서 새 작품 나온다고 하던데 그러면 고전은 아닐지도 몰라! (라고 우기기)

혜성이는...일단 아람이에게 들은 것이 있으니까! ㅋㅋㅋㅋ 아람이에겐 벌써 들켰지만. 그렇다면..음. 야자 땡땡이부터 먼저 가볼까?

335 아람주 (WRN4r5uVeU)

2024-09-18 (水) 16:02:15

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는 매번 주말마다 같은 말을 반복하잖아 ㅋㅋㅋㅋㅋ 주말에는 꼭! 이라고 말하고 늦어도 9시에는 일어나면서!

맞아! 대등하게 굴려보면 또 재미잇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그네 뛰는 아람이도 보고싶고~ 대학생 때 엄청 놀러다니는 두 사람 넘 귀엽겠다! 완전 자유를 만끽하는 거겠지! 나 중국에 가본 적이 있긴 한데 해외는 거의 안 가봤네 ㅋㅋㅋ 앗 네플릭스에서 란마 한다고? 들어봤던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야자 땡땡이는 뭐랄까 학업에 너무 지친 나머지 벌어지는 일탈 정도면 좋을 것 같아서 나는 여름방학 전날 다들 어수선한 그 때 정도를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화이트데이 먼저 어때?

336 혜성주 (6ibR5U2JL.)

2024-09-18 (水) 16:05:22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ㅋㅋㅋㅋㅋㅋ (털썩) 흑흑..아닐거야!! 8ㅁ8
아..그래도 나 9월 30일에는 연차낼거라서 4일 연휴....노린다!! 응! 이때는 늦잠 잘 수 있겠지! 아마도! ㅋㅋㅋㅋ

와. 아람주 중국에 가본 적 있는 거야? 중국은 어떤 느낌이야? 난 해외는 일본만 몇 번 가봐서 중국이나 이런 곳은 가본 적이 없거든. 일본은 일단 진짜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유사한데 그러면서도 좀 이색적인 느낌! 뭔가..뭔가...말로 표현이 힘든데 주변에 일본어 쓰여있는 거 제외하고서라도 와. 한국과는 좀 다른 도시다! 라는 그런 느낌이 있어. 뭔가...좀 엔터테이먼트스러운 느낌? 물론 내가 주로 간 것이 오사카라서 그런 걸 수도 있다만!

음. 그렇구나. 확실히 그게 더 적합할 것 같기도 하네! 좋아! 그럼 화이트데이부터 가자! 그 이후에 벚꽃 구경 한 번 하고..쭈욱 기간 돌린 후에 땡땡이 치고...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337 아람주 (WRN4r5uVeU)

2024-09-18 (水) 17:52:27

4일 연휴!! 화이팅인거야~! 중국은 뭐랄까. 뭐든 다 크다! 대륙의 기상! 이런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 뭐든 규모가 어마어마해. 문화재들도 그렇고. 보고 오면 우리나라 문화재들이 다 아기자기하게 보여. 일본은 그렇구나!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

좋아 화이트데이! 혜성이는 사탕 언제 건네주려나? 따로 불러내려나? 아니면 아람이가 일찍 등교하니까 아침 일찍?

338 혜성주 (6ibR5U2JL.)

2024-09-18 (水) 17:54:53

와. 그 정도로구나. 뭔가 신기하고 한번 보고 싶어지네. 하지만 중국을 갈 기회가 있을지는 또 모르겠네. 그래도 살다보면 한번은 갈 것 같기도 하지만...개인적으로는 호주를 가는 것은 지금 계획중이어서! ㅋㅋㅋㅋㅋ 물론 그보다 중국을 먼저 갈지도 모르지만...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뭔가 이렇게 들어보니까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져!

혜성이는 아마... 다른 이들이 오기 전에 빠르게 주기 위해서 아예 교실에 1등으로 등교하는 것을 노리고 진짜 빨리 나와서 교실로 향할 것 같아. 그리고 아마 아람이에게 바로 주기보다는.. 슬쩍 책상 위에 상자를 놓아두고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수업 시작 전에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옆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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