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99>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 :: 1001

겨울의 눈꽃부터 여름의 불꽃까지

2024-08-08 00:37:32 - 2024-09-10 23:55:41

0 겨울의 눈꽃부터 여름의 불꽃까지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7:32


"...최선을 다할거에요."

나는 그 말을 듣고 다시 트리를 바라본다.

"함께할께요."

아름답게 빛나는 저 트리불꽃처럼

594 린주 (HotUQl9zw2)

2024-08-26 (모두 수고..) 01:05:15

>>590 오늘도 개그시공에서 알렌은 억까를 당하는구나(은은

그때 나시네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니까,,또 만날 수 있어요? 라고 묻고 그렇다고 하면 밝게 웃으면서 잘가라고 할것 같아🥲

>>591 너무 착하다 진짜...저 애기가 어쩌다가
납치경계는 거울게이트에서도 보았었죠 그때 알렌이면 린은 따뜻한 위로나 이런저런 설명보다는 직접 행동으로 살아남는 법을 알려줄것 같아요. 과거의 자신이 그랬듯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건 이것밖에 없다는걸 아니까

595 린주 (HotUQl9zw2)

2024-08-26 (모두 수고..) 01:07:28

>>593 지금은 노래를 들을 수가 없어서 낼 들어볼게요:)

펑키한 옷보단 검은색 테크웨어를 많이...펑키한게 맞는듯()그런 분위기 맞아요. 사이버펑크의 거리 같은 그런 느낌으로

596 알렌주 (igKuw3nj2w)

2024-08-26 (모두 수고..) 01:08:44

나시네 웃는거 진짜 눈물나는데요...(가슴 아픔)


원래 알렌 만들때는 그냥 '어렸을 때 부터 악인이였다.'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모님 얘기를 듣고 성격을 바꿨습니다. (알렌 10살: 다가오면 죽이기전에 죽인다.)

597 린주 (HotUQl9zw2)

2024-08-26 (모두 수고..) 01:12:14

>>596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지금 알렌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타고나기를 그런 사람은 아닌것 같아서, 사람이 환경에따라 어떻게 바뀔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제 시간이 늦었으니 남은 썰은 내일 풀기로 하고 자러갈게여 즐거웠고 굿나잇입니다~

598 알렌주 (igKuw3nj2w)

2024-08-26 (모두 수고..) 01:12:3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99 린주 (HotUQl9zw2)

2024-08-26 (모두 수고..) 21:58:10

>>591
다섯살~여덟살 알렌이면 말 없이 안아주고 토닥토닥할 것 같아요.
아홉살에서 열살이면 한숨 쉬면서 머리 꽁할듯요

>>593 그때 린이면 알렌에게 시비를 걸기보단 보기엔 멀쩡해 보이는데 이런데까지 굳이 온거면 곤란한 뒷사정이 있으려나~하면서 소리소문없이 잘 처리 해드린다고 은근슬쩍 영업을...()

조금 일찍 갱신합니당

600 알렌주 (cYNdHOMXs.)

2024-08-26 (모두 수고..) 23:41:19

아임홈

601 린주 (HotUQl9zw2)

2024-08-26 (모두 수고..) 23:44:52

안녕~

602 알렌주 (igKuw3nj2w)

2024-08-26 (모두 수고..) 23:46:07

안녕하세요 린주~

모처럼 린주가 일찍 와주셨는데 제가 늦어버렸네요...(눈물)

603 린주 (HotUQl9zw2)

2024-08-26 (모두 수고..) 23:49:24

아니에요 저도 평소 바쁘기도 하고(뽀다담

604 알렌주 (igKuw3nj2w)

2024-08-26 (모두 수고..) 23:52:14

>>599 (9살: 누군가 자신을 주시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도주, 10살: 누군가 다가오면 일단 깨진 보드카병을 들고 있음)


하면 안되는건 알지만 린이 영업할 때 조사하고 싶은게 있다고 말하고 뭐냐고 되물었을 때 하야시시타 라고 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나쁜생각)(아무말)

605 알렌주 (igKuw3nj2w)

2024-08-26 (모두 수고..) 23:54:26

>>603 흑흑...(눈물)

606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00:08

>>604 왜 아르르거리는 강아지가 보이는 거지...미안하지만 린 앞에서 저러고 있는걸 상상하니까 너무 하찮아서 귀여워요() 조금은 슬퍼야하는데 이런 젠장,,
"당신은 저만큼, 어쩌면 저 이상으로 강해질 수 있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간단히 주변 사람들까지 모조리 제압하고 이런 말 하면서 위로하는건지 약올리는 건지 모를 말을 할것같아요

607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03:27

하야시시타...알렝아,,즉흥적인거 어디 안가는군아...

어라? 하야시시타라면 차남(삼촌) 빼고 화재 사고로 다 죽었는데요. 손님 조금 소식이 늦으신 것 같아요^^;;
애써 침착해보면서 남 얘기하듯 넘어가려고 할지도

608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03:45

>>606 영웅급 앞에서 저러는 비각성자 알렌 깡다구...(웃음)


"이거, 자기 흉내낸다고 스승님께 혼날지도 모르겠군요."(나뭇가지로 길드원 전원을 제압하고 난 뒤)

609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06:10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는 비각성자 꼬맹이라 가능한걸지도요
알렌은 린의 전력을 알았다 하더라도 저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여

>>608 (리겔찌의 한심한 눈빛)(???)

610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06:43

>>607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성함이 나시네라고 하셨나요?"

Q. 알렌치고 너무 심한거 같아요.

A. 알렌도 린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눈피하기)(아무말)

611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09:22

>>609 10살이면 린이 한손가락으로 벽으로 처박아도 공포가 아니라 '어떻게든 죽인다.' 이런 눈빛으로 쳐다볼겁니다.(절레절레)

612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10:25

그럿쿤
이십대 후반의 알렌은 린에게 몇년간 단련된 만렙 알렌이었던 것이었다
안이()

>>610 저는 린이에요. 손님께서는?
이때부터 뭔가 경계를 하면서 머리 굴리는게 보이기 시작함. 어린애라 지금 린보다 표정을 못 감출것 같아요. 대충 정체는 뭐야!할 수 없으니 아닌척 이름물어봄요

613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16:08

>>612 어렸을적 아내가 강한척하고 있어서 장난기가 좀 심하게 동한거네요, 저러다 막상 린이 진짜 울기 시작하면 당황해서 잘못했으니 울지 말아달라고할걸요?(웃음)

"그렇군요... 제 이름은 아마 곧 알게될거라고 생각해요."(의미심장한 웃음)(아무말)

614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17:09

>>611 진짜 미니 알렌에겐 악과 깡밖에 없었군여..
린은 감정없이 미소짓다가 알렌이 그렇게 노려보면 풋 웃으면서 그냥 머리 쓰다듬어줄 것 같아요. 당신은 어릴때부터 무모했었네요? 이러면서

615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24:03

>>614 저때쯤 되면 진짜 세상에 대한 증오로 가득한 독기 가득한 상태라...

아마 린이 아무리 잘대해줘도 알렌한테 좋은 반응을 얻기는 힘들거에요...(눈치)

616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24:45

>>613 그때 린은 미니 알렌과 상태가 비슷해서 분노로 부들거리면서 상대에게 단검을 겨누면 겨누었지 울면 죽는 줄 알거에요 아마두🙄 진짜 궁지에 몰린 기분이 들면 분해서 울겠지만...
진짜 둘이 왜 결혼했는지 알것가틈...

"어라~ 신비주의세요? 너무하셔라."하고 겨우 웃는데 벌써 손에 환각으로 가린 이것저것()이 들린게 알렌 눈에는 훤히 보일것 같고

617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25:18

>>915 괜찮아요
>>916 이쪽도 상태가 비슷해서

618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27:45

>>616 린 길드원들에게 포위된 뒤 알렌: 어라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말이죠?(진짜 당황하는 중)(힘조절 어떻게 해야하는지 필사적으로 샹각하는 중)(아무말)

619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30:42

>>616 "멋진 단검인걸요, 저도 좀 봐도 괜찮을까요?" (실눈으로 웃고있는 알렌)(아무말)

620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33:18

알렌은 그저 어린 아내를 놀리고 싶었던 죄밖에 없는데 이런 불합리한 일이

>>615 린도 알아서 딱히 무언갈 해주겠다는 없을 것 같아. 먹을 것을 주고 린이 볼때 누가 빼앗을 수 없을때 먹으라는 말만 할것 같고

621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38:13

>>619 이제 하산해도 될 것 같아()

쥬도님께 도움을 청해도 진짜 위험할때와 다르게 별 답이 없으니까(당연함...전혀 위험하지아늠) 이젠 진짜 당황해서 당신 원하는게 뭐야<이런 말 할듯

622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40:24

>>620 정말이지 어째서 알렌의 순수한 마음을 왜 몰라주는걸까요? (아무말)

아마 직접 주면 안받고 도망갈 확률이 높습니다. 워낙 속고 속이는 곳에 살아서...

623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41:44

>>621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고 린과 연애,결혼 삼년이면 흑막이 될 수있다.(?)(아무말)

624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44:41

>>621 그러고보니 알렌 쥬도님도 알고있으니 린이 침묵할 때 "신께서는 무슨 말씀 있으셨나요?" 라고 물을 수도...(웃음)

625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45:04

>>622 그리고 린은 돌아가서 대신 알렌(2n세)을 괴롭히게 되겠네요()
음식은 그 자리에 놓고 갔데요

>>623 안이...ㅋㅋㅋㅋㅋㅋ

626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0:47:48

>>624 졌어요 🏳🏳
우우 약올라

627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0:53:47

>>625 알렌: 어째서?!(아무말)

>>626 (자기보다 1n살은 어린 아내를 이기고 뿌듯한 표정을 짓다가 현실을 자각한 알렌)(아무말)

628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1:00:08

>>627 린:(`^´)
어린애한테 심통부릴순 없으니 큰 사람에게(뭔

드디어 현자타임이 왔네요 ㅋㅋㅋㅋㅋ
신까지 얘기나오면 삼촌쪽사람>바티칸? 종교 관련자?>뭐지???까지 가서 너,너 아니 당신 진짜 뭐야<이러는 린 볼수 있을듯

629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1:04:47

>>628 약 20년전 죄(직접 한적없음)가 돌아오는군요...(아무말)

여기서 미래에 남편이라고 말하면 가디언에게 잡혀가겠죠..?

630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1:08:00

반쯤 치외 법권이라 안올지도요(...)
대신 린에게 ㅍㅡㅍ...oO(그냥 도라이인가)<같은 눈빛은 받을지도(시선회피

631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1:10:06

>>628 슬슬 너무 한건가 싶어서 죄책감이 드는 알렌: 그.. 해코지 하러왔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안심해 주세요. 그 단검도 일단 내려놓고요. (슬슬 장난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아무말)

632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01:12:54

>>631(뽀다담

이제 시간이 늦어서 잘게요. 썰은 낼 받을테니 걱정 노입니다
굿나잇이에요!

633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01:13: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34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23:39:18

>>630-631
사실 알렌이 대뜸 미래 남편이라 해도 "...그런걸로 할게요."라며 뾰루퉁하게 넘어갈 것 같아요. 여태 제 비밀을 술술 읊으며 떠보던 사람이 자신을 속일거면 좀 더 그럴듯 할 것이지 저런 말도 안?되는 말을 꺼낼리가 없으니까요()

단검은 내려놓았다고 하네여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실력차가 확실해 보이니 되었다며...

635 알렌주 (FLFUtmSNtc)

2024-08-27 (FIRE!) 23:44:23

아임홈

636 린주 (dt24SsaC/I)

2024-08-27 (FIRE!) 23:49:04

>>635 알하~~

637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23:53:38

안녕하세요 린주~

>>634 ㅋㅋㅋㅋㅋ 사실 미래에 남편이라는 것은 굳이 안밝히고 린 길드원들 데리고 비싼 음식점 가서 '호구잡았다 생각하고 먹고싶은거 마음껏 드세요.' 이럴거 같네요. (어린 아내랑 아내 동료들 보고 뭐든 먹이고 싶어진 알렌)

638 알렌주 (x.qo1Y87fc)

2024-08-27 (FIRE!) 23:54:14

그리고 답레는 아마 내일이면 가능할거 같아요...(눈물)

639 린주 (pGd4FN3n4c)

2024-08-28 (水) 00:01:43

>>637 거의 딸래미아니에요?? ㅋㅋㅋㅋㅋ
린 친구들은 좋아서 막 먹을 것 같은데 린만 찝찝해서 깨작이다가 알렌 한 번 보고 또 깨작이고
알렌이 떠나려고 하면 급하게 붙잡고 아버지 쪽 사람인가요? 라 묻겠지만 나중에 알게될거라는 답만 들을 것 같아요

640 린주 (pGd4FN3n4c)

2024-08-28 (水) 00:05:00

답레는 편할때 주세요(토닥토닥

641 알렌주 (DCZDwrJR9M)

2024-08-28 (水) 00:10:59

>>639 "린 씨랑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워요."(진짜)

슬픈 웃음을 지으며 린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떠날거 같네요...(눈물)

642 린주 (pGd4FN3n4c)

2024-08-28 (水) 00:15:27

여름이었다...
를 붙이고 싶은 충동이 들어

시달소도 떠오르고 갑자기 아련해졌어

643 린주 (pGd4FN3n4c)

2024-08-28 (水) 00:18:22

비록 린은 ost 가사랑 다르게 특별반에서 알렌과 만날즈음이면 이미 잊어버렸겠지만 한동안 묘한 만남으로 기억에 남을것 같아. 나는 당신을 모르는데 당신은 왜 그런 얼굴로 나를 쳐다보나요? 그런거죠

644 알렌주 (DCZDwrJR9M)

2024-08-28 (水) 00:20:37

>>643 생각만으로 가슴저리는 상황이네요...(오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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