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99>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 :: 1001

겨울의 눈꽃부터 여름의 불꽃까지

2024-08-08 00:37:32 - 2024-09-10 23:55:41

0 겨울의 눈꽃부터 여름의 불꽃까지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7:32


"...최선을 다할거에요."

나는 그 말을 듣고 다시 트리를 바라본다.

"함께할께요."

아름답게 빛나는 저 트리불꽃처럼

257 린주 (JKDNJyY2.M)

2024-08-16 (불탄다..!) 23:38:05

288~289어장까지 이어지더라고요

>>255(뽀다담
초반하고 비교하면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한게 확 느껴지네요

258 알렌주 (4dRzx2epik)

2024-08-16 (불탄다..!) 23:40:23

>>256 감사합니다 린주! 일상이 2어장에 나뉘어서 찾기가 힘들었었네요...

situplay>1597046086>420

259 알렌주 (4dRzx2epik)

2024-08-16 (불탄다..!) 23:41:50

사실 제가 정오의 햇볕에 집착하던 이유도 여기서 기인했었습니다...(연이은 TMI)

260 알렌주 (4dRzx2epik)

2024-08-16 (불탄다..!) 23:44:49

situplay>1597046086>422

그런데 여기서 캡틴이 제가 칼을 빼들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무슨 의미셨을까요?(아직도 궁금)

261 린주 (JKDNJyY2.M)

2024-08-16 (불탄다..!) 23:46:13

린린의 숨?겨진 무언가...
고백때 한꺼번에 풀려다가 이미 떡밥 많이 뿌린것 같아서 그냥 투하해요()

>>259 그...알렌의 검이 카티야와 이별하고 정오의 햇볕에서 히지가사아메로 바뀐게 되게 뭔가 뭔가 였어요

262 린주 (JKDNJyY2.M)

2024-08-16 (불탄다..!) 23:47:38

>>260 나도 이해못했으니까 실패한 드립같은게 아닐까(???

263 알렌주 (4dRzx2epik)

2024-08-16 (불탄다..!) 23:51:11

>>261 그래서 그렇게 유혹을 하는 듯 하면서도 속마음은 숨기고 있던거군요... 떠나는 것은 그것대로 좋다니...(눈물)

264 알렌주 (4dRzx2epik)

2024-08-16 (불탄다..!) 23:51:52

>>261 성장: 여명

전성기: 정오

몰락: 일몰

(TMI)

265 린주 (JKDNJyY2.M)

2024-08-16 (불탄다..!) 23:52:57

Q:린에 대해서 귀엽거나 달달한 아니면 좀 햅삐한 티엠아이는 없나요
A:일상을 하면(뭔

숨겨진 떡밥이란 원래 고통스러운 것이니까()

266 알렌주 (4dRzx2epik)

2024-08-16 (불탄다..!) 23:56:21

>>265 이렇게 된 이상 린한테 바나나 옷을 입혀서 해피하게...(해피캣)(아무말)

267 린주 (JKDNJyY2.M)

2024-08-16 (불탄다..!) 23:57:17

>>264 보고 이게 낭만이지 소리나왔어요 진짜로

이 얘기 전에 예전부터 생각한 티민데요 시간대로 비유하자면 린은 언제나 제 안에서는 일몰이었어요

268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0:02:34

>>263 맞아요 지금까지 많이 풀엏 아마 알렌주도 눈치챘겠지만여

>>266 린의 냥펀치를 보고싶다는 뜻으로 해석을...

269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0:06:31

>>261 과거의 고통과 복수를 잊는 것이 두려워 지금의 행복마저 두려워하는건...(오열)

>>267 그래서 개인적으로 오?잉에서 가끔 나오던 특별반 테마 아이템 중 알렌 아이템 이름은 정오의 햇볕이거나 이름의 정오가 들어가면 좋을거 같다고 쭉 생각하고 있었어요, 단순히 자신의 애검에 이름을 다른 검에 붙인 것도 좋고 아니면 알렌의 영향으로 그저 양산품에 불과했던 검이 서서히 바뀌어 갔다는 것도 좋을거 같다는 망상을 했었습니다...

알렌도 한번 자신의 빛이 사라지는 일몰을 겪었었죠. 그리고 지금 두 사람은 여명에서 함께하고 있고요.

270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0:09:44

>>268 평소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풀어주셔서 어느정도 눈치는 체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확인하니 역시 마음이 아프네요...

티격태격 하고 어느센가 어두웠던 기분이 가셔있는걸 눈치채고...(흡족)

271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0:10:42

그리고 사실 알렌주가 생각하고 있던 의념기중 하나의 이름이 정오였었습니다...(TMI연타)

272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0:14:32

>>269 가끔 생각하는거지만...알렌주가 저보다도 린 캐해를 너무 잘할때가 있어
지금의 행복에 과거를 잊다가 과거의 과오를 똑같이 반복하고 그 행복을 다시 잃게될까봐 두려워 하는거죠o<-<

린도 알렌도 소중한 사람을 무자비하게 잃어봤으니까
어쩌면 그래서 두 사람이 삐그덕거리면서도 서로를 놓지 못했던게 아닐까 싶어

273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0:18:20

린의 오잉템...핑꾸한 케이크 목걸이
이거 성자전에 쓰려다 눈먼성자 발렌타인의 악몽 에디션은 정말 아닌것 같아서 말았는데

>>269 이런 소소한 티엠아이 듣는거 좋아해요
시즌3 오면 진짜 미래 알렌 보고싶어서라도 참가해야겠다그런 생각이 들고

274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0:24:59

>>269 ex) 빈센트의 테마 아이템 situplay>1596632095>365

275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0:29:16

>>272 정반대이면서 누구보다 닮아있는 두 사람이기에...

>>273 분명 효과는 강력하지만...(피비린내와 설탕향기가 공존하는 전장)

정오

가장 높은 곳에서 모두를 비추는 태양처럼: 3턴간 알렌의 신체능력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일몰은 찾아오듯 몰락은 필연적인 것: 3턴이 지난 이후 알렌의 망념은 최대치가 되며 즉시 전투불능 상태로 전환된다.

대충 이런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76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0:29:48

빈동전 보고싶어짐...
>>274 간지 미쳤다

277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0:30:14

나머지 두개는 예전에 말했던 돌진기형 의념기랑 방머막을 만드는 의념기를 각각 생각하고 있었네요.

278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0:33:03

>>273 정말 풀고 싶은 이야기랑 함께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눈물)

>>276 캡틴이 이런거 진짜 잘써 주셨죠... 아까 말씀드렸듯 알렌 테마템은 정오의 햇볕과 관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옛날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79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0:37:18

>>275 태양의 용사...
달빠스러운 생각을 잠시 했어요

린의 아이템에 그대, 낙일을 맞이하더라도/효과는 망념or도기를 대가로 전투불능 회븍 이런게 있다면 재밌을것 같아요.

280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0:40:07

>>279 린의 별칭이 사희니까 죽음의 아가씨답게 죽음이 우호적으로 비호하는 그런 느낌으로

281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0:42:15

>>279-280 !!!

그렇군요! 낙일 즉 몰락(죽음)을 맞이하더라도 죽음을 모시는 린을 통해 죽음의 비호를 받는거군요!(매우감탄)

282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0:49:06

페그오 가웨인한테 이런 스킬이 있거든요(tmi)

>>281 그 시점으로는 남편일 알렌의 스킬하고도 대비되기도 하고 히히

283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0:51:24

아 아직 엔딩이 아니니 남친이려나
"내가 있는 한 죽음마저도 당신을 가로막지 못할테니까."
본어장이 오래가서 둘 다 성장한다면 이런 말을 해보고 싶었는데 >>278처럼 일찍 끝이나서

284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0:57:44

>>282 저도 알렌 기술이랑 대비되는게 되게 인상적이였어요. 기술마저 닮으면서 정반대라니...(역시 운명)

>>283 솔직히 진행속도로 보았을 때 빠르면 시나리오 7쯤 식 올려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긴한데...

285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0:59:55

전에 오현이 연성에서 회귀하기 전 특별반 묘사에 시나9 이후 내용이 있었거든요. 그게 3~4년 후였나

286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1:03:42

>>285 아... 그럼 아마 엔딩 맞고 결혼하게 될거 같네요...(썸(?)이 길었던 두 사람)

287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1:04:38

기억이 정확하진 않아요...
>>284 정말 이렇게 놓고보니 이런 인연도 없을것 같구☺️

린이 과거를 극복한 이후일테니까 아마 시나리오 후반부 즈음이 아닐까

288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1:06:06

>>286 사실 그전에 같이 사실혼처럼 따로 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봤어요. 너무 많은일이 일어났으니까 결혼식을 못했던걸 엔딩때 한걸까 싶고

289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1:08:51

>>288 ...사실 속으로 3~4년이면 이 둘은 결혼하고 남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눈피하기)

290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01:10:51

혼인신고만 하고 식을 안올렸던...
>>289 ㅋㅋㅋㅋㅋㅋ(뽀다담

더ㅇ풀고 싶은데 낼 해야 할 것 같아요🥲
잘자요~

291 알렌주 (QXYQUsBYaE)

2024-08-17 (파란날) 01:15:41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92 린주 (CYllG6deT2)

2024-08-17 (파란날) 23:12:44

갱신
드디어 일요일o<-<

293 알렌주 (pmRTiHFRfU)

2024-08-17 (파란날) 23:51:21

린주 오늘 귀가가 늦을거 같습니다... 부디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들어가 쉬어주세요.(눈물)

294 린주 (G9O5sA1UKk)

2024-08-18 (내일 월요일) 00:35:20

괜찮아요(토닥토닥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295 알렌주 (GCUPZN/hTo)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3:36

아임홈

296 린주 (G9O5sA1UKk)

2024-08-18 (내일 월요일) 01:57:38

엄청 늦었지만 너는집인겁니다o<-<

297 린주 (G9O5sA1UKk)

2024-08-18 (내일 월요일) 17:28:22

>>266이 쏘아올린 무언가

https://ibb.co/D7395b2
https://ibb.co/9WtY5w2
하나는 예전에 그렸던건데 같이 올려봐요

298 린주 (G9O5sA1UKk)

2024-08-18 (내일 월요일) 17:34:19

>>290
둘이 언제 결혼했을지는 린의 과거정리와 알렌이 프러포즈를 언제 했을지에 달려 있을것 같고. 본격적으로 사람들 불러서 하는 공식적인 결혼식은 시나리오 후반부에 여유가 생겼거나 아니면 엔딩 뒤에 했을것 같아요.
결혼식에 얼마나 올지 떠올려보니 식장 넓이...과연 실내로 가능한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기도🙃

299 알렌주 (1eP1kKdKYw)

2024-08-18 (내일 월요일) 20:01:51

갱신합니다~

>>897 고양이 우비 린이랑 바나나 린이라니...!

이거 심장에 큰 무리가...(심쿵)

300 알렌주 (KVK2tmRVLI)

2024-08-18 (내일 월요일) 20:08:50

>>298 린주 말씀대로 엔딩전에는 프로포즈까지만 하고 약혼자 같은 형태로 지내다가 엔딩 이후 식을 올리는게 좋은 그림일거 같네요.

그래도 시나리오 보스 공략 직전 고백하는건 자제하는걸로...(사망플래그)(아무말)

301 린주 (G9O5sA1UKk)

2024-08-18 (내일 월요일) 20:16:47

???:이 전투가 끝나면 고향의 그녀에게...!(ㅋㅋㅋ)

오 약혼은 못 떠올렸는데 좋을 것 같아요:D
반가워

302 알렌주 (KVK2tmRVLI)

2024-08-18 (내일 월요일) 20:20:03

안녕하세요 린주~

303 알렌주 (KVK2tmRVLI)

2024-08-18 (내일 월요일) 20:25:58

저희 느긋하게 다음 일상에서 뭐하고싶은지 말해볼까요?

304 린주 (G9O5sA1UKk)

2024-08-18 (내일 월요일) 20:28:30

다음 일상이면...전에 얘기한 팬미팅과 오해()정도가 기억나네요. 산장은 더 이후에 하고 싶다고 했었고

305 알렌주 (KVK2tmRVLI)

2024-08-18 (내일 월요일) 20:31:07

이번에는 가볍고 밝은 분위기가 좋을거 같어서요.

저번에 말했던 팬미팅도 좋고 아니면 쭉 못하고 있었던 네코미미 이누미미 일상이라던가 어떨까요?

306 린주 (G9O5sA1UKk)

2024-08-18 (내일 월요일) 20:34:12

팬미팅vs네코미미라 이거 참 고르기 너무 힘든데,,
저 지금 좀 뇌빼고 싶어서 후자를 하는게 어떨까요?

307 린주 (G9O5sA1UKk)

2024-08-18 (내일 월요일) 20:34:42

알렌주가 팬미팅 하고 싶다면 큰 차이는 없어서 괜찮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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