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96> [1:1] FREESIA - 12 :: 1001

메이사주

2024-08-07 23:50:13 - 2024-08-26 13:07:40

0 메이사주 (Zyb798bZz.)

2024-08-07 (水) 23:50:13

전부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내가 너에게 뭘 하든 전부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내가 너에게 가진 감정조차 전부 너한테는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나는 너한테....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이 될테니까.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48240>874 미스미 에리카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situplay>1597046156>
situplay>1597046776>
situplay>1597047117>
situplay>1597047643>
situplay>1597048240>
situplay>1597049307>
situplay>1597049845>

410 헤카땅-2다이 (rnu1mcDizQ)

2024-08-14 (水) 00:27:24

"....."

활짝 웃으면서 완주를 축하해주는 너에게 딱히 돌려줄 말이 없었다. 데뷔전이니까, 1착이 아니면 소용이 없는데...
그래도 끌어안아준 품이, 머리를 마구 쓰다듬는 손길이 그렇게 싫지는 않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고착벽을 이겨냈다는 말보다, 다음 레이스에서 1착으로 들어오면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쫑긋 움직였다.
....기회는 한번 더 남아있다. 마지막 기회가. 마지막... 거기서도 1착을 놓치면, 내 반짝임은, 나의 관측자는... 너는....

"....위닝라이브 연습..."
"...했어."

머리에 덮인 수건으로 땀을 닦아내며 조용히 대답했다.
위닝라이브 연습이라면 충분히 해뒀다. 1착도, 아닌 쪽도. 1착인 쪽을 좀 더 많이 해놨었지만.
네가 모르는 사이에도, 틈틈이 연습하곤 했으니까. ...데뷔전은 통과해놓고 위닝라이브는 통과 못하면 그건 그거대로 웃음거리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2착 파트도 했었으니까.. 괜찮아."

라이브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있다. 잠시 소파에 앉아서 수건으로 얼굴을 푹 덮었다. 그리고 작게 중얼거리듯 말했다.
말하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새어나온 쪽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1착, 못했어..."
"이미 글렀다고 생각했어도, 계속 뛰었는데...."

411 2다이 - 헤카땅 (gHin5bLjdA)

2024-08-14 (水) 00:48:07

>>410

"했어?! 언제?"

에― 대단하잖아― 진심으로 놀라버렸다. 트레이닝하고 나면 밥 먹이고 집에 보낼 뿐이었는데 언제 연습을 한 거지? 점심시간... 은 나랑 보내고 있고. 수업 시간...에는 그냥 멍하니 있던데. 쉬는 시간에 교실 뒤에서 춤을 출 이미지는 전혀 아니고, 집 거실에서 연습하는 걸까나. 그렇게 상상하고 나니까 귀여워서 풋 하고 웃음이 나왔다.

"준비성 철저하잖아 헤카땅~ 다시 봤어. 로컬시리즈 1면을 몸치인 2착이 차지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럴 일이 없었네."

소파에 풀썩 누워버린 헤카땅에게로 다가가려다, 무심코 새어나온 말에 흠칫했다. 인간 육상 선수와 우마무스메는 비슷해서 어렵지 않게 위로해줄 수 있었지만 이런 건 낯설다. 난 말딸로 따지자면 대도주에다 1착을 놓치지 않은 녀석이니까. 아쉽게 2착을 해서 분한 기분, 2착을 할 걸 알면서도 3착을 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서 달리는 기분따위는, 솔직하고 재수없게 말하자면, 모르기 때문에. 헤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잠깐 고민했다.

결국 나도 소파에 풀썩 앉아, 헤카의 머리를 들어올리고 그 아래에 허벅지를 집어넣었다. 내 무릎베개는 귀한 건데 너무 일찍부터 줘버린 게 아닌가 싶네.

"헤카땅, 입 벌려봐?"

주머니에서 꺼낸 건 다름 아닌 포도당 캔디. 입술 틈으로 쏙 넣어주면 입이 오물거리며 잘 받아먹는다. 당 떨어진 때에 이걸 싫어하는 녀석은 못 봤다. 일단 저혈당 상태에서 끌어올려 놓고 위로해볼까나.

"헤카땅, 분했어?"
"아마도 분한 거겠지?"
"그건 말이지, 좋은 거야."
"헤카땅이 그만큼 레이스에 진심으로 임한다는 거지. 난 그래서 오히려 기뻐. 헤카가 레이스를 싫어하는 건 아닌가, 싫은 일을 건성으로 하도록 내가 강요하고 있는 거 아닌가 걱정했거든."

이건 진심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후련하게 트레이닝 할 수 있을 거 같아. 헤카가 완주하고, 그렇게 말해준 덕분이야. 난 그것만으로 오늘의 레이스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이건 거짓말.
그래서 희미하게밖에 빛나지 않는다.

"체력을 보완하면 다음 레이스는 낙승이겠지 싶은 확신도 들었어."

이건 또 진심. 깜빡깜빡 광채를 내다 마는 거짓말쟁이가 수건을 끌어올렸다. 다정하게 웃고 있다. 이건 거짓말일까, 진실일까.

"달리는 건 기분 좋았어?"

412 헤카땅-2다이 (rnu1mcDizQ)

2024-08-14 (水) 01:07:37

"....뭐야, 그 취급."

몸치라니.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어쩐지 열받아서 지이이 노려본다. 소파에 풀썩 누운 채라서 전혀 무섭지도 않겠지만.
그러다가 이쪽으로 다가오는 네 모습에 눈만 꿈뻑거리다가, 갑작스런 무릎베개에 눈을 잠깐 동그랗게 떴다. 조금, 놀라서. 하지만 뭐어,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닌가. 금새 표정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입을 조금 벌려서 네가 먹여주는 포도당 캔디를 받아먹고, 입안에서 살짝 굴린다. 달달한 맛이 꽤 마음에 들었다. 어쩐지 기운도 조금 나는 것 같고.

"...그랬구나."

반짝이면서 빛난다. 이건 진심.
하지만 그 뒤의 말에서는 빛이 조금 희미해진다. 아, 관측했어. 거짓말이구나. 어떤 쪽이 거짓말일까.
오늘 레이스가 너에게 별로 가치가 없었던 걸까, 앞으로 후련하게 트레이닝을 못할 것 같은 걸까.
....1착이 아닌 데뷔전은 의미가 없으니까, 그쪽이겠지. 분명.

하지만 그 다음은 또 밝게 빛나. 진심이야. 깜빡거리는 빛은 여전히 날 혼란스럽게 만든다.
내가 찾는 관측자가, 내가 찾는 반짝임은.... 정말로 너일까.
그 아이의 관측자, 그 아이의 빛은 그 사람이 맞지만.... 같은 이름을 가진 같은 별인데도 너는 이렇게나 희미해서....

".......모르겠어."

네가 꺼낸 질문과 묘하게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는 대답이 입에서 흘러나왔다.
포도당의 단물을 삼키면서, 잠시 말을 고른다.

"...하지만, 잡을 수 있을지도."
"희미하지만."

여전히 영문모를 말이겠지만, 너에겐 그렇게 들리겠지만.
그렇게 말하고선 가만히 눈을 깜빡였다.

"....북극성 같아."

밝아졌다가, 희미해졌다가. 그러면서도 그 자리에 계속 있어서 길잡이가 되는 별처럼 보여서.
그래서 떠오르는대로 툭 말해버린다.

413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01:10:07

저 헤카땅이 좋아요..........
헐............완전 커엽어................바보........외로웟구나 헤카땅... 관측자도 없이 존재하는 게 외로워서 관측자인지 모르겟는 수상한 사람도 OK 해버리다니 헷쨔...헐..귀여워...애틋해 🥹🥹🥹🥹🥹🥹🥹🥹🥹🥹

414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01:10:10

현재 북극성인 폴라리스는 맥동변광성이라서 밝기가 주기적으로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하거든요..
2다이도 그렇게 밝았다가 어두웠다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헷쨔의 길잡이가 되어주니까😏 우와 이거 완전 북극성이잖아.. 폴라리스잖아... 하고 갖다 붙여버렸습니다 히히.....

415 히다이주 (p.xIfFx2y.)

2024-08-14 (水) 01:20:14

별알못은 우와앗하면서 박수치기로 했어요...🥹🥹🥹🥹👏👏👏👏👏👏👏
시간이 벌써 이렇게 돼서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히히....🫠 잡담모드로 10분쯤 있다가 한시 반에 자야겠어요

416 히다이주 (p.xIfFx2y.)

2024-08-14 (水) 01:20:46

🤔 그나저나 1다이는 별이라면 어떤 별이려나 또 궁금해졌습니다..............

417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01:28:48

🙄 1다이.....
사실 저번에 팀 다비흐 얘기가 나왔을때부터 생각한거지만.. 역시 다비흐가 아닐까요
유우가의 별자리인 염소자리의 베타성이기도 하고.. 그리고 알타이르와 같이 견우성으로도 불리는 별이니까😌

418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01:31:04

이래놓고 은근슬쩍 나중에 다른 별 가지고 와서 이거 유우가같아요😺라고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히히히...

그리고 1시 반이 되었네요😌 저도 슬슬 눈이 파업하려고 해서.. 이만 들어가봐야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답레는 여유되실때 편하게 주세요~

419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01:35:37

헉... 거짓말... 기뻐...🥹🥹🥹🥹
🤔 하긴 뭔가 어두운 별이지만 절대등급은 밝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유우가답다 생각했던wwww
전 별자리는 잘 모르지만 둘다 겨울철 별자리라 사이좋게 지낼 거 같아서 행복해졌어요...

여담이지만 2다이는 일상하면서 좀 푼수인데다 외로움 잘타는 마음을 지능과 거짓말로 포장하는 녀석이겠다 싶어졌네요 🤔 유우가보다 좀 더 공부머리도 있고 학력도 그럭저럭 도쿄에 있는 대학교는 나왔을 느낌이에요 (물론 운동선수 전형으로 대충 출석만 좀 하고 안나갔겠지만)

420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01:36:45

벌써 한시반이라니 거짓말...🫠 저희 푹 쉬고 내일 봐요~ 내일만 버티면 휴일이니까 파이팅입니다 😉
멧쨔주 좋은 꿈 꾸세요~ 앵바앵밤입니다 👋

421 히다이주 (1T6O3/RaWU)

2024-08-14 (水) 10:17:22

앵모닝입니다 👋 아침부터 다사다난하네요 🫠 오늘도 파이팅합시다~ 아자~

422 멧쨔주 (qeZw02mM7Y)

2024-08-14 (水) 10:40:26

앵하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덥고...덥네요...🫠
벌써 말복이라니.. 오늘은 점심저녁 모두 든든하게 챙겨보아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423 히다이주 (rwUnnmk3bM)

2024-08-14 (水) 12:37:57

더워어어어엇....입추지났잖아!!! 가을이잖아!!! 근데 어째서 이런 더위인 겁니까 지구=상...🫠🫠🫠

헷쨔가 1다이만 관측했다가
👿 유우가는 머리 나쁘잖아
🙄 선생님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하면서 머리 콱콱 누르면서 쓰담해버리는 걸 봤네요...
나도 관측했다고...

424 히다이주 (rwUnnmk3bM)

2024-08-14 (水) 12:45:30

🤔 어라 갑자기 저.......
헷쨔가 전남친의 영향을 엄청 받아서 2다이를 볼 때 그런 식으로 완전 반대인 얘기를 해버린다고 착각한 2다이를 떠올려버렸어요
전남친(1다이, 그러나 닿아본 적도 없음)

그걸 자기도 모르게 입으로 내버려서 👿 하는 헷쨔도

425 멧쨔주 (CZk4qP/.LM)

2024-08-14 (水) 13:00:47

으헤헤...🤤
헷쨔가 👿....하다가 칼 꺼내드는거 봤다구요...🙄

👿 무슨 말 하는거야
😰 아니 그치만 헤카땅이 먼저
👿 (사랑의 칼질)

426 멧쨔주 (odhJh.MV6M)

2024-08-14 (水) 16:07:55

어쩐지 부녀지아 망상을 하다보니 생각나서😌
후다닥 해봤습니다..히히....

427 멧쨔주 (odhJh.MV6M)

2024-08-14 (水) 16:08:19

으 으윽 용량때문에 잘리다니익...🫠 멧쨔 줄인다...

428 히다이주 (mHO0TZrG.o)

2024-08-14 (水) 18:13:49

Wwwwwwwwwww메이사wwwwwwwwwwwwwwwwwwwwwwww

아빠한테 반말을 하다니 많이 편해졌네요 🤤 행복한 일상을 보냈나본데 녀석
어쩐지 사춘기때에는 은근슬쩍 아빠 대신 유우가라고 부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 버르장머리 지적하면 문 쾅 닫고 들어가려나 멧쨔

429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18:18:32

😾💢(문 쾅)
😠 메이사!! 문 쾅 닫지 말랬지!!
😾💢 바람때문이라구!!! 유우가는 바보야!!!

히히히.. 앵녁입니다..
뭔가 갑자기 우르릉쾅쾅하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식겁했어요...🫠 축축....

430 히다이주 (n/8iypS/b2)

2024-08-14 (水) 18:21:50

어제 잠실구장도 침수됐더라구요 🫠 저희도 이제 스콜의 나라에 살고 있다니 감격적이네요(아님) 저도 완전히 축축콘이 되어버렸습니다...

히히 그렇게 사춘기 부녀 싸움하다가
😾 유우가는 내 진짜 아빠도 아니면서!! 라고 질러버리면 좋겠어요.. 히힉..

431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18:42:57

유우가 가슴에 대못 쾅쾅 박아버려..히히....🤭

지금 보니까 호우주의보네요🙄 낮까진 폭염주의보였는데...
무서워....

그리고 저녁드시고 뽀송해지신 다음 여유가 되시면 숨을 참아주시길...🫠

432 히다이주 (Ed6hV5D14w)

2024-08-14 (水) 19:05:41

어쩌면 가자마자 곯아떨어질지도요 🙄 요즘 얕게 자고 다시 잠들지 못해서 약간 수면부족 상태라...
불초해질지도 모르니 미리 도게자를 해둘게요...🙇‍♂️

근데 저 승부복 차림으로 쫄딱 젖은 멧쨔가 보고싶어졌어요
그런 원피스는 젖어서 달라붙으면 엄청 엄청이니까 🙄
그날 마구로는 폭우였던 걸까..히히..🫠

433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19:07:55

괜찮습니다 완전 이해해요😌 수면문제는 중대사항이죠
오늘은 집에 가시면 맛나맛나 드시고 푹 쉬시길🤭

으헤.. 마구로 날씨는 눈으로 고정이지만
폭설을 맞아가며 뛰어서 푹 젖은 걸로...😏 으헤.. 이것도 시간나면 한 번 해봐야겠네요...

434 히다이주 (Ed6hV5D14w)

2024-08-14 (水) 19:23:48

앗 고정이었죠 참...🫠 정신이 쏙 빠져있는wwww 눈 잔뜩 맞고 푹 젖었는데 그마저도 2착이라 눈이 완전히 죽어버린 채로 유우가에게 안겨있는 멧쨔...

유우가는 멧쨔가 절망적인 기분이라고만 생각했지만 멧쨔의 죽은 눈은 어떤 결심을 하고 실행하려는 죽은 눈이었다구..으히..🫠

435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19:36:14

사실 저도 긴가민가해서 찾아보고 왔어요 히히..😏
그렇게 결심하고 대기실에서 기회 노리다가 안돼서 결국 새벽에 몰래 열쇠로 문따고 들어가는 거구나 멧쨔....😏

436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21:26:21

https://ibb.co/1KgLJ18
(30분)
잠깐 집에 손님이 와서 답레는 못 쓰고 러프를 끼적여왔습니다
4가지인데 실외자동차극장과 영화관/집안에서 영화보는 거예요
완전 대충이니까 편하게 얘기해주시길..

437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1:32:16

으헤... 전부 마음에 드네요🤭
좌석이랑 집안 소파는 저도 예전에 러프로 끼적였던게 있어서 몬가 그리운 기분이 된wwww
아 근데 늦여름 초가을 감성 실외자동차극장도 못참...윽...으윽.....🫠고르기 어렵다..... 하지만 전부 다 그릴 자신은 없고...(?)
으 으으... 다 좋아요...
🤔하지만 일단 비율을 생각해서(??) 봄 꽃구경하고 겨울 캠핑(아마)이 실외니까 여름 가을은 실내 데이트여도 좋을 것 같고....라는 이유로 일단 좌석하고 집안을 밀어볼게요....

438 히다이주 (Q05am6OMC2)

2024-08-14 (水) 21:34:52

🤔 완전 일리있어....!!!!!!!
저는 집안은 둘이 금방이라도 히히할 거 같은 느낌이 좋고 극장은 극장만의 감성이 좋아요 🫠 둘중 하나도 고르기 힘드네요....... 멧쨔주의 선택에 자아없이 끌려가기를 선택할래요

439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1:40:29

큭...각..아가각....(행복이 넘치는 소리입니다😉)
히히 직전 느낌(아님)도 좋지만 역시 극장...극장만의 갬성도 놓치고 싶지 않..으윽....
....순간 제 안의 나쁜아저씨가 극장에서 히히 직전 느낌이면 되는 거 아니냐는 헛소리를 했지만 무시했습니다🫠

....다이스를 굴릴래요..🫠
.dice 1 2. = 1
1 집안
2 극장

440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1:40:54

다갓마저 히히에 지배당한 세상(사실무근)
그럼 저희... 집안으로 할까요😏

441 히다이주 (d9wiKwF8I.)

2024-08-14 (水) 21:43:43

어이 아저씨 공공질서지키라고wwwwwwwwww

그러면 집안에서 찰싹 붙은 녀석들로 해볼까요 🤤 유우가 다리 사이에 쏙 들어가있는 멧쨔도 기대고서 귀로 귀를 간지럽히는 멧쨔도 무릎베개 벤 채로 누워서 보는 멧쨔도 마구마구 상상해버리게 돼요 이히히...

442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1:46:47

공공질서를 지키면 착한아저씨가 되어버린다구요...🫠(?)

히히.. 좋아요🤤 이것저것 마구마구마구 러프를 그려봐야겠네요 흐히히..
영화에 집중 못하는 멧쨔가 나와버릴지도...으히히히.....

443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22:05:42

저 이제 답레 쓸 수 있어서 읽어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헷쨔는 유우가가 관측자라는 확신이 없어서 그게 생기기 전까지는 일방적으로 연락두절되기도 하고 잠적하기도 하다가 확신을 가지고 나서 찔러버렸을지도 모르겟다는 뇌피셜이 들었어요

444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2:08:28

🤔 7월의 마지막 데뷔전에서 확신하게 되는 걸테니까...
그 전까지는 땡땡이 기질이었던거네요(???)
이번 위닝라이브 끝나면 그렇게 슥 사라졌다가 데뷔전 당일에 슥 나타난다고 해도 재밌을 것 같은wwwww

445 2다이 - 헤카땅 (gHin5bLjdA)

2024-08-14 (水) 22:39:40

>>412

"잡으면 안 되지, 헤카땅은 따라잡히는 쪽이라구. 선행도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도주가 좀 더 적성에 맞으니까 말이야."

도주는 모두가 자기 뒤를 쫓아온다는 압박감이 있지만, 선행은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는 거라던가 추월 타이밍을 잡기 위해 모두의 낌새를 살펴야 하는 또 다른 압박감이 있다. 헤카땅은 조금 몰입하는 기질이 있으니까, 선행 보다는 도주가 약간 더 잘 맞겠다는 생각을 해서 권유했던 거였지.

"그리고 지금까지 트레이닝 해온 것도 도주 각질에 맞는 거니까, 안 된다고 바로 방식을 바꾸면 안 돼. 아직은 곤란해. 다음 데뷔전 1착 하고 나서 그 부분은 좀 더 의논해보자."

아직은 헤카의 화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잡는다는 걸 토대로 멋대로 생각해서 대꾸했다. 헤카의 이마를 검지로 톡톡 두드리며 말을 잇는다.

"그보다 말이지, 자기 라이벌을 그렇게 벌써 정해버리면 안 돼. 물론 네코타츠무리는 강호팀 베텔기우스이긴 한데, 그래도 에이스는 아냐. 내가 보기엔 헤카땅이 제대로 출발했다면 상대도 되지 않을 수준이었어."

"자기 길잡이 별을 너무 일찍 정하려고 하지 마.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까 좀 더 유망주들과 붙어본 다음 결정해보자구."

완전 헛다리. 반짝임 소실.
그런 줄도 모르고 히다이 유우가는 '나 칭찬도 해주고 진로조언도 해줬네 좀 괜찮았다' 라고 자평하고 있었다.

"자, 위닝라이브 하러 가려면 슬슬 갈아입어야 해. 준비 도와줄게."

그리고 위닝라이브를 끝마치고 헤카땅을 집까지 데려다 준 이후로, 그녀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연이은 결석. 담임의 연락조차 안 받으며 학급위원에게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 당연히, 트레이닝도 못하는 상태.

그래서 찾아갔다.
헤카 프로키온의 집으로.

초인종을 누르고, 조금은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애써 감추며 인터폰이 응답하길 기다렸다.

446 헤카땅-2다이 (rnu1mcDizQ)

2024-08-14 (水) 22:59:01

초인종 소리가 그치고, 잠시 정적이 이어진다. 이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적이 흐른 후에야 간신히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나고, 문이 열린다.
그리고 그 문 뒤에 있던 것은 새파랗게 날이 선 식칼을 든 채로 서 있는 나.

....문 너머에 있는 건 금발의 남자.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머리카락을 보며 불현듯 생각해낸다. 언제의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까지는 없었던 기억이지만.
새빨간 색이 퍼진 바닥, 그 위에 쓰러진 부모님과, 옷장 틈새로 보이던 소름끼치는 웃음.
없었던 기억이 생긴다. 그 기억은 닻이 되어 나를 이곳에 붙들어맨다. 정처없이 떠다니던 외톨이 별을 강하게 끌어당겨 잡아두는—

정신을 차리고 보면 식칼을 내밀어 찌르듯이 하고 있었다. 다행히 찌른 것은 네가 아니라 허공이었고.
....다행인가. 허공을 찌른 채로 가만히 고개만 갸웃거리다가 천천히 손을 내려, 네가 들어올 수 있도록 조금 비켜준다.

"......들어와."

사람이 서 있는 쪽으로 다짜고짜 칼을 찌른 것 치고는 꽤 평온한 목소리라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생활감이 극히 적은 살풍경한 집안으로 너를 안내했다. 내놓을 것도 딱히 없어서, 생수 한 병을 테이블 위에 툭 내려둔다.
무슨 일로 찾아왔는지는.. 아예 짐작이 안 가는 건 아니다. 학교를 빠진 것 때문이겠지. ...드문 일도 아니고, 제법 자주 있는 일이라 크게 신경 안 쓰는 줄 알았는데. 집까지 찾아올 정도인 건....
.....데뷔전 때문인가. 날짜는 아직 안 지났을텐데.

"...무슨 일로 온 거야?"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그렇게 물음을 던진다. ....한 손에 여전히 칼이 들려있어서, 뒤늦게 테이블 위에 내려놨다.
생수병 옆에 식칼이 놓인 커피테이블. ....조금 이상하게 보일지도.

447 2다이 - 헤카땅 (gHin5bLjdA)

2024-08-14 (水) 23:28:10

>>446

관측. 어떠한 대상에게 변인을 제공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는 것. 필요한 요소를 간단히 나열해보자면, 관측자, 관측 대상, 변인, 그리고 관측 환경.
그 중 마지막 요소가 마련됐다. 타이머가 돌아가고, 공백이었던 보고서가 쓰여지기 시작한다.

헤카 프로키온. 신주쿠 4인가족 토막 살인 사건의 피해자. 화목한 4인 가족이었으나 강도살해에 의해 일가족이 사망하고 홀로 생존했다. 범인은 강도한 집의 뒷마당에서 자살하였다. 그 후 공립학교에 진학하여 학습과정을 수료하고, 중앙 트레이닝 센터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하였다.



내가 현관에 발을 들이려 하기 무섭게, 엄한 문지기처럼 무언갈 쑥 내민다. 환영하는 의미의 손님 슬리퍼라기에는 너무도 매서운 물건이다. 칼날에 석양색이 투명하게 비친다. 사놓고 한 번도 안 쓴 물건처럼 깨끗했다.

경계치고는 너무한걸, 그런 생각이 들긴 했지만 납득했다. 그야 그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니까 어쩔 수가 없다. 조금 겁을 집어 먹긴 했지만 잠자코 현관에 구두를 벗어놓고 들어섰다. 집에서는 기이하게 깨끗한 냄새가 났다. 먼지가 켜켜이 쌓은 병원 냄새라고 하면 비슷하려나. 들어가며 스윽 현관 부근을 훑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빼곡히 먼지가 쌓여있다. 검은색 플라스틱 집전화도 그렇다. 넓은 현관에 신발은 내 것과 헤카의 것, 세 켤레 뿐이었다.

"무슨 일로 왔다니... ...일단 그거부터 내려놓고 말할까 헤카땅?"

천연처럼 묻는 헤카. 보기만 해도 선뜩한 칼을 조심스레 내려놓고 나서야 내가 입을 뗐다.

"마지막 데뷔전이 근처인데 학원을 나오지 않잖아. 트레이닝도 전혀 못했고. 종종 빼먹는 거야 이해하지만... 알잖아, 이번이 마지막인 거. 여유롭게 낙승하고 싶으니까 이 때 좀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라고 해도,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니 트레이닝은 5일이 고작이겠지만."

"...왜 안 나온 거야? 아팠어?"

448 헤카땅-2다이 (rnu1mcDizQ)

2024-08-14 (水) 23:48:16

".......아니."

아팠어?라는 물음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픈 것은 아니었다. 수업을 빠져야만 하는 이유도, 트레이닝을 빠져야만 하는 이유도 딱히 없었다.
그럼 어째서 빠졌는가. 그건 간단했다. 지금까지처럼 나만의 관측자를, 나만의 반짝임을 찾아 돌아다녔었다. 그날, 내가 2착으로 들어온 데뷔전 뒤에, 대기실에서 나눈 대화 끝에 네가 빛을 잃은 이후로. 분명 다른 쪽이겠지 싶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만.... 결국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 엄밀히 따지자면 찾으며 돌아다닌 것이 이틀 정도고, 나머지는 전부 집에서 찾지 못했다는 허무감에 휩싸여 있었을 뿐이지만.
하지만 이걸 말한다 해도 넌 이해하지 못할테니까. 잠시 테이블 위에 놓인 칼에 반사되는 석양을 눈으로 쫓는다. 길게 늘어진 빛은 테이블 위에 길게 흔적을 남긴다.

"..."

늘어붙은 빛을 보며 떠올린다. 어째서 나는 현관에 들어서는 너에게 칼을 휘둘렀지.
그 순간 불현듯 되살아난 그 기억들은 대체 뭐지? 원래는 없었을 터인데 원래 내 것이었던 것처럼 끈적거리며 달라붙어온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일이다. 아무리 무언가를 해도 일어나지 않았던 게 일어났다. 뭔가 이상해.
무언가에 사로잡힌 이상한 감각이 느껴져서, 하지만 그걸 쫓듯이 깊게 생각하면 금새 알 수 없게 되어버려서....
잠시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그대로 너를 본다. 그래. 너. 네가 이곳에 온 순간 일어난 알 수 없는 일.
.....빛나지 않게 됐으니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내일부터는 나갈테니까."

....어쩌면 네가, 나의 관측자인걸까. 역시 그런 걸까. 그 아이의 반짝임처럼, 너도 나의...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말을 꺼냈다. 내일부터는 나간다는 말. 가장 빠른 해결을 위한 말이자, 딱히 거짓말도 아닌 말.
하지만 역시 의구심은 사라지지 않아서, 무언가를 덧붙여버린다.

"여기 올 때, 뭔가 했어?"

449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3:49:53

저... 말딸 플랭크를 살짝 변형해서 말딸 스쿼트를 해봤는데요
레전드 레이스 세번 뛰고나서 다리가 망가진 것 같아요...🫠 오사카배 장난아니게 길잖아...

450 2다이 - 헤카땅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06:20

>>448

"헤카땅... 괜찮아?"

고개를 가로젓고는 침잠해들어가는 헤카를 본다. 눈동자가 흔들리고 숨이 가빠진다. 어느새 떨려오는 손을 나도 모르게 겹쳐 잡았다. 손이 찼다. 언제나 미온, 실온과 똑같은 온도여서, 감촉이 있는 공기라도 잡은 거 같던 손이 오늘은 이상하게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떨려오는 게 정말 사람같았다.

"여기 올 때 특별히 한 건... 없는데. 평소처럼 수업하고, 부실에서 너를 기다리다가... 그랬어. 정말 별 거 없었는데."

어라.

"아니다. 생각해보니 학생회장이 부른다고 누가 그래서 나가봤었는데... 학생회장은 나를 부른 적이 없었댔고, 괜히 만난 김에 네 안부나 좀 묻더라고. 그리고 네가... 아니, 너를 좀 잘 챙겨달라고 했어.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야. 잊어먹을 정도니까."

짙은 위화감, 그러나 설명할 수는 없어서 잠깐 눈살만 찡그리고 만다. 학생회장은 헤카의 특이한 환경에 대해 말했다. 프로키온이라는 환상의 삼관마의 딸, 그러나 어릴 때의 비극으로 인해 물려받은 재능을 펼치치 못한 비운의 재능이라고. 어떤 표정으로 그 말을 했더라, 아쉬웠던가, 슬펐던가... 어쩐지 표정이 기억나지 않는다. 마치 십년 전의 막연한 기억을 되짚는 듯 하다.

"아 맞아, 그 심볼리가 말하는데, 넌 데뷔전에 지금까지 고전한 게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여유로운 상태라더라. 그러니까 분명 데뷔할 수 있을 거라고."

"회장이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아하하, 그 녀석 말이죠 사실 오늘 학교에 결석했어요 이 나쁜 놈 같으니라구' 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당연하죠 헤카땅은 최강이니까' 라고 했지."

...내가 이렇게 오바를 떠는 타입이었던가. 뭔가 돌이키면 돌이킬수록 위화감이 올라온다. 그 가닥을 잡으려, 자도 말하다 말고 생각에 깊이 빠져든다. 어라, 그러고보면 마셨던 건 홍차였던가 커피였던가...

451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08:38

헉 말딸 스쿼트 최고잖아요 그거 완전 필요해보이는wwww 저도 다음엔 플랭크랑 스쿼트를 병행해봐야겠어요
뭔가 말딸운동 좋지 않나요? 몸이 아프면 말딸들도 이런 치열한 레이스를 했겠지 싶어서 벅차오르는 게 있어요...🥹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한 건 오랜만이네요 물론 아직 체감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리고 슬슬 피로에 머리가 아파서...😅 답레는 내일 잇겠습니다
제 안의 나쁜 아저씨가 잡담을 대신 좀 해줄 거예요... 저는 그동안 잘 준비 하다가 코야코야 해야겠는ww

452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12:34

힘들어 죽을 것 같지만.. 최종직선에서는 저도 모르게 스퍼트를 올려버립니다 히히..😌
맞아요 뭔가 하루에 한번은 육성하니까 꼭 하게 된다니까요🤭
저도 운동 꾸준히 못하는 편인데 이건 은근히 하게 돼요.. 약간.. 우리 딸이 달리는데 나만 앉아있을순 없어 라는 느낌이기도 하고🤔
이대로 쭉 하면 뭔가.. 뭔가 될지도...🫠

답레는.. 사실 저 방금도 데뷔전 한 번 뛰고와서 기력이 소진돼서...🫠 내일 일어나면 드릴게요...
저이 잡담하다가 자요... 흐히히...

453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17:11

🤔 잡담인가...
아시다시피 저는 에유마다 조금씩 유우가의 분기점 차이를 두는 편인데 말이죠
부녀지아 유우가는 조금 키가 작지만 다부진 타입일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177cm에 79kg 정도?
용접일 하다보니까 무거운 물건들 드는 게 일상이고 시다일(보조) 할 때는 그런 힘쓰는 일 부조건 자기가 해야 했을 테니까요 🫠 대신 좀 구부정하게 일해서 자세 불량으로 키가 작아졌단 느낌... 입니다
그래도 지금보단 훨씬 힘이 세서 아기 말딸이 😾 아빠 시러 저리가 하면서 밀어내는 거는 버티지 않을까 싶어요

454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22:27

오호...🤔 그렇군요...
뭔가 멧쨔가 압바 그거 할래 그거😸하면서 멧쨔가 한쪽 팔에 매달리면 그대로 그네처럼 빙글빙글 돌아주는 것도 잘해줄 것 같네요(???)
근데 밀어내는 걸 버틴다니...🤔 ....밀어내는 일상 한번 해보고 싶네요 나중에😏

앗 그리고 저 궁금한게 있어요
2다이도 안테나..? 더듬이...?같은 게 있나요? 아니면 아침마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없는 편인가요??🤔

455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26:15

초딩쨔까지는 😏 어이어이 약골~ 밀어내는 거 맞냐고 이거ww 역시 아빠가 해주는 까칠까칠 뽀뽀가 좋은 거구나! 쮸~ 할 수 있었지만
사춘기가 오고서부터 진짜 밀려나서 🫠 에? 거짓말...?
🥺 압바가 진짜 싫어...???
이러고 엄청 섭섭해할 거 같은www 그러면 보다못해서 멧쨔가 😾 ...한 번 뿐이니까. 하면서 볼 갖다대줄 거 같아요wwww 히히...

안테나 말이죠
그건 히다이의 감정표현 수단이자 트레이드 마크니까 무조건 있어요 히히wwwww 하지만 1다이처럼 뽀용~ 하고 솟아있진 않고 은근하게 뻗친 정도일 거 같은wwwwww

456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29:20

감정표현 수단이었군요🤭 기쁜 일이 있으면 살랑살랑 흔들릴 것 같아요 멍다이의 꼬리처럼(??)
그렇군요 히히... 2다이 띠부씰 그릴 때 참고하겠습니다😌

으히히... 부녀지아 귀여워..😽
나중에 멧쨔가 압바가 아니라 유우가😽라고 부르게 되면 먼저 볼에다 대고 까슬까슬💕💕할 것 같다는 망상도 있어요...🫠

457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35:25

멧쨔는 OO결심을 하고서부터 멧쨔스키 데레를 하는 거구나 😏 이 응큼데레 같으니라구

저는 갑자기 404지아의 잠복근무 에피소드를 보고 싶어졌어요 🫠 서로 번갈아서 불침번 하기로 했는데 멧쨔가 자다가 묘한 소리에 눈을 떠보니까 옆자리 선배가 우후후라는

458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37:20

😏옆자리 선배 뭐하는거야 어이
멧쨔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내고 음소거인채로 🙀하고 입만 덥석거릴 것 같은데요wwwwwww
그러다가 자기도 모르게 숨죽여서 보는 거 아닐까....🙄 그리고 들키겠지 이 허접엣치치....

459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50:43

선배저질쓰레기어떻게근무시간에그런진짜선배는최악이에요끼뺫뺫🙀🙀🙀🙀🙀🙀🙀
😵 조 조용히해...!!!!!! 생리현상이라고 이건!!!!!! 자연스러운거라고 이런거에 유난떨지마 이 OO가!!!!
🙀 하?! 지금 이거 파워하라에 세쿠하라로 고발할거예요!?
🙄 아~~~!!!니 그건 내가 당한 거라고!! 나야말로 당했다고!!!!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거 보인wwwww
근데 멧쨔가 여사친들이랑 상담하다가
😳 ...이런 거 역시 생리현상이려나
🤭 당연하지 자연스러운 거라고
🤭 들킨 게 잘못이긴 한데😏 자연스럽긴 하지
🤭 이런 거로 그렇게 고민하다니 메이사 완전 OO야wwwwww 어설퍼www
하는 반응이 와서

😿 웃... 우... 나 역시 선배가 말한 거처럼 OO티나는 걸까나... 경찰오빠도 날 허접이라구 생각하려나...
하면서 공부하기로 하는 거군요
보였다...

460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54:24

흐히히... 허접...🤤
근데 또 호들갑 떨면서 저질쓰레기최악끼뺫뺫!!한게 있으니까 바로 하자고는 못하고
😿 읏 우 우웃.. 어쩌지이... 왕코쨩한테 부탁해야하나아..하고 우물쭈물 고민하고 있을 때 유우가한테 들켜서😏하게되면 좋겠다는 그런 망상이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왕코쨩한테 가서 말하려는 찰나 유우가가 쎄함을 느끼고 채가는 쪽일지도...🤔 형사의 감이라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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