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96> [1:1] FREESIA - 12 :: 1001

메이사주

2024-08-07 23:50:13 - 2024-08-26 13:07:40

0 메이사주 (Zyb798bZz.)

2024-08-07 (水) 23:50:13

전부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내가 너에게 뭘 하든 전부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내가 너에게 가진 감정조차 전부 너한테는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나는 너한테....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이 될테니까.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48240>874 미스미 에리카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situplay>1597046156>
situplay>1597046776>
situplay>1597047117>
situplay>1597047643>
situplay>1597048240>
situplay>1597049307>
situplay>1597049845>

1 이름 없음 (zLr0OYAdJI)

2024-08-08 (거의 끝나감) 15:29:11

멧쨔의 애정폭격은 전략적이었던 건가요!???! 멧쨔..무서운 아이..
유우가 껴안고 나데나데해줄때
😳아 진짜 또 이런다 너 키스 아니라고 막 들이대는 거 진짜 반칙이야💢
하면서도 싫지는 않아보였던 거구나 🤭

2 멧쨔주 (1NLhFW96fI)

2024-08-08 (거의 끝나감) 15:30:50

사실 전략은 아니었겠지만요🤔 ....그냥 본능적인?🙄 독점력의 본능대로...(???)
으히히힉.. 키스 아니라고 이것저것 마구마구 들이대는 멧쨔.. 분명 파후파후도 했을거야...😏

3 멧쨔주 (1NLhFW96fI)

2024-08-08 (거의 끝나감) 15:53:00

으..으헤...
오늘은 뭔가 아침부터 컨디션이 절부조네요...🫠
퇴근 후에 바로 기절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퇴근도 늦는 날이지만...🙄

4 이름 없음 (/K8GAjnyUg)

2024-08-08 (거의 끝나감) 15:54:33

저도 어제부터 몸이 찌부드드하더라구요 🫠 늦게까지 작업하고 잠도 불편하게 자구.. 저도 괜찮습니다...🫠 뭔가 입추인데 비까지 오니까 약간 쌀쌀하고 덥고 습하고 그래서 다들 골골 거리는 거 같애요 하하.. 멧쨔주 피곤하셔도 밥 든든이 드시고 건강관리 하시기...

5 히다이주 (/K8GAjnyUg)

2024-08-08 (거의 끝나감) 15:55:53

그리고 생각해봤는데🤔
멧쨔가 유우가한테 그렇게 차이면서도 맹렬대쉬하고 본능차원에서 "여지있음" 판정이 난 건 유우가가 진짜 싫진 않아해서 그런 걸지도요 🤔

말랑하다고 만지작거리기도 하고 껴안으면 가만히 있고
이자식... 기만자...

6 멧쨔주 (1NLhFW96fI)

2024-08-08 (거의 끝나감) 15:59:32

히다이쭈...😿
점심먹고 퇴근 잘 하셨나요... 저보다 히다이주가 더 쉬셔야 할 것 같은...🥺
오늘은 느긋하게 푹 쉬는 날로 하죠..🫠 히다이주도 식사 잘 챙기시구 건강관리 잘 하시구.. 저이 프리지아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삶을 살아요...

7 멧쨔주 (1NLhFW96fI)

2024-08-08 (거의 끝나감) 16:00:48

>>5
히 히 히...😏
어쩌면 멧쨔... 클래식 츠나페스때 뱃살 만져지면서부터 그렇게 생각했던 걸지도...🤔

8 히다이주 (.5h6fFJ5JY)

2024-08-08 (거의 끝나감) 16:59:56

퇴근하고서 설거지통 보고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났습니다....😬
선선한 날씨인데 뭔가 어질어질하네요 🫠 저도 오늘은 비타민 챙겨먹어야겠어요 하하... 걱정해주셔서 멧쨔 감사한ww

>>7 히히... 나만 만져지고 불공평해 😾 나도 만질래😾🖐️ 하고 시니어페스때 역공할 거라는 생각을 해버렸네요
사실 클래식 때에도 뱃살 만진 거도 그렇지만 😏 온천에서 먼저 깔고 뭉개기도 하고 나데나데도 엄청 했을테니까요
멧쨔의 유타카끈 유우가가 묶어줬을지도 모르는www 키스도 결국 오래오래 붙어있던 건 맞고...😏 따지고보면 유우가 이녀석 엄청 응큼하다니까요 핫핫하
그래서 나는 좋지만!

9 멧쨔주 (1NLhFW96fI)

2024-08-08 (거의 끝나감) 17:27:21

으히히...
시니어 온천 때는 멧쨔가 먼저 깔고 뭉개면서 😏이건 키스 아니니까 괜찮지~? 하는 거라던가 멧쨔 상상해버린wwwwwww
저도.. 저도 늘 유우가의 응큼함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멧쨔도 지지 않을 정도로 엣치치 아가씨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유우가도 멧쨔도 나의 욕망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구(양심없음)

10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17:46:46

유우가의 손을 유카타 안쪽으로 슬쩍 넣어버릴지도🙄...라고 생각했어요 히히...🫠

유우가는 시니어때 멧쨔 무릎베개 하다가 아랫뱃살에 머리 파묻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 아랫배쿠션은 기분 좋다고...
그리고 스커트 말려올라가고 유우가가 훅 가까워져와서 뺫 하는 멧쨔도 보고싶어요 히히...

11 멧쨔주 (y.HMgEgp.o)

2024-08-08 (거의 끝나감) 18:52:16

그렇군... 쪼물쪼물 케헤헤헤 메이사는 시니어 온천에서 처음 나오는구나...😏
으헥wwwwww 아랫배로 유우가를 따뜻하게 품어요.. 마치 황제팽귄처럼...(?)
멧쨔 무지 당황하겠는데요🤭 나 나 땀냄새 나려나😵‍💫유우가너무가까운데이이이거혹시그린라이트인가아😳나오늘쫌애같은거입고왔는데에😣 하고 두근두근도키도키도키하는 생각 가득하겠죠...🫠

12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1:22:52

커헉....세계가 일순했습니다 완전 커어어 자버렸네요..
침대 소중해..침대 결혼해🫠🛌

저 꿈에서 히메이가 남매였는데 말이죠... 식당안되는 아버지와 인간 누나 그리고 유우가랑 메이사라는 이혼파파가정이었어요
그리고 메이사가 밥먹던 아빠 목에 젓가락을 던져서?? 죽이고 누나도 죽이고 오빠 이제 영원히 우리뿐이야...하는 분기
일단 아빠 누나 죄다 제압해놓고 집에 들어온 유우가한테 나의 것이 되지 않으면 다 죽어 근데 바로 승낙해주면 이 둘도 OO타락시켜서 행복한 가족으로 만들어줄게😼🖤 하는 사이좋은 가족 분기를 봤어요...
끔찍한 대공황에 장사 잘되던 식당이 축소되고 넓은 식사홀에 불 반만 켜놓고 있던 디테일이 있었습니다...

13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1:29:54

>>11 낼룸당하면 어떻게 해야하지 😵‍💫 도 생각하는 김칫국 멧쨔를 봤어요
하지만 유우가 그러고 쿨쿨 자버리면 묘하게 섭섭해 할 거 같은데요...🤔

🤭 하암... 어우 잘 잤다 메이사 덕분에
😓 어...어라 이거 내가 침흘린 건가?(문질문질 닦음)
😓 미안 메이사...
🙀 햣...!
😽 으 으응 아무 것도 아냐... 잘 자서 다행이야 유우가 😳
하는 걸 관측해버렸습니다

14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1:35:36

우와... 디테일 엄청난데요...😲 그리고 젓가락 던지기 달인 멧쨔... 너 북한군 특수부대 출신이냐고....
그리고 행복한 가족루트 너무 무섭잖아🙄
그렇구나.. 히다이쭈의 무의식 속 멧쨔는 저런 아이구나...(자와자와)(?)

15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1:36:41

>>13 으히히히 김칫국 잘 마시네 멧쨔😏
그래도 문질문질로 기분 다 풀렸을테니까요😌 그날 밤엔 수면부족 걸리겠지만....

16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1:38:00

🫠 사실 최근에 읽었던 소설의 되게 멧쨔같은 히로인과 결합된 느낌이었긴 했어요
무슨 소설인지는 말 못해요 상판을 삼일밤낮밝히는 횃불이 될 거라 😏💦💦 헤헤헤...

17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1:38:15

그으리고 히다이쭈.. 별 건 아니지만 숨을 참아주세요🫠

18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1:39:11

과연 그 얼룩은 유우가의 침 얼룩이었을까요...🤔 그건
>>TO BE CONTINUED...▶️

19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1:39:29

헉네흡

21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1:39:53

22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1:40:56

히히..히...🫠

>>18 그건 멧쨔만 알고있는 비밀...😏

23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1:41:52

웃...우옷...🥹🥹🥹🥹🥹🥹🥹🥹🥹🥹🥹🥹우힉wwwwwwwwwwwwwww청순한체 하지만 나는 다 알고있어 왜 그렇게 타버렸는지.....😏😏😏😏😏😏😏😏힉히...정말즐거운여름합숙을 갔다왔구나 멧쨔..........😇😇😇😇😇

24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1:43:33

히히히...😏
멧쨔멧쨔 즐거웠대요.. 오랜만에 바다 보니까 츠나지 생각도 났겠지 멧쟈..히히

25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1:45:56

갈태양 멧쨔 진짜 최고네요
얼마나 옷챠호이한 건데 너희들wwwwwwwwwwww 저 어깨끈 진짜 사람들 죄다 곤란하게만들 거 같다고요 하하하하 아 행복해 여름은 정말 좋은 계절이야...🥰🥰🥰🥰🥰

26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1:50:29

히히히... 여름은 작년에도 최고의 계절이었죠.. 유열이 가득했던 여름...🫠

그리고 저... 스티커 정리하려고 스크랩북을 샀는데
다 채우려면 스티커 90장만 더 만들면 될 것 같아요(????)
30장씩 끊어서 3번만 만들면 되겠네요😉

27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1:55:07

그때 진짜 진짜 진짜 자고 일어나면 수라장 벌어져있어서 정주행하는 재미가 죽였는데...🫠 돌아가고 싶어어어엇

Wwwwwwwwwww과감해wwwwwww에유확장시켜서 소재를 90번 정도 공급해야겠네요 😏

저는 사실 둘이 스쿠터 타고 자동차 극장에 가서 계단에 앉아서 늦여름 정취를 느끼며 영화보는 걸 보고 싶어졌어요...🫠 이거 전신으로 그려도 좋을 거 같은www 아니면 창가에 앉아 독서하는 그런 것도요 😏

28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2:01:41

헉 그거....
스티커도 좋지만 아크릴 디오라마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님 띠부 판 스티커로 크게 해도 좋을 것 같은wwwww
에유 확장도 좋고 아니면 같은 의상 다른 포즈로 양을 늘린다는 꼼수도😏있어요
히히... 이것저것 많이많이 만들래요😽 다음엔 유우가도 스티커를 잔뜩 늘리고 싶네요

맞아요 그때 진짜 즐거웠는데.. 그렇게 유열이 넘치는 어장은 정말 처음이었죠🤭
그냥... 여름시즌은 유열 그 자체였던...🫠

29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2:05:23

...아크릴 디오라마 말 나온 김에 업체 구경하는 중인데
뜬금없지만 마츠리 멧쨔가 들고있던 당근부채를 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여름이고.. 하나 들고다니기 좋고...
....어쩐지 들고다니면 당근으로 오해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막 들긴 했지만요🙄

30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2:09:34

저도...불초하지만 종종 그리겠읍니다...🫠
큿.. 슬슬 다시 바빠질 쯤이라 너무너무 불초해질 게 보여서 죄송한.....🫠🫠🫠🫠🫠🫠
우우..이제 그만 자고 일어나서 저녁먹고 띠부씰도 다운받아야하는데ww무기력한,,,,

저 앵웨의 여름을 다시 즐기고 싶어요... 담력체험하고...마츠리즐기고...대상경주있고 크흑...🥹
그리고 그때는 범죄자 소리 들을까봐 못했던 나데나데를 마구 해주고파 부성애랍시고 수염까슬츄츄도 마구 해야만wwwwww

31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2:14:32

부채도 한개 제작이 되는군요 🤔 당근마켓으로 오해받을지도요 확실히...... 어쩌면 그 용도로 좋을지도wwww 무지 귀엽네요 그거
멧쨔도 여름엔 당근부채 들고다니다가 치마 들춰서 바람 넣겠죠 🤭 유우가가 치마에다가 바람 팔락팔락 부쳐주는 것도 보인wwww

32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2:16:33

괜찮아요😌 완전완전 이해합니다...
저도 앞으로 종종 불초해질거라...🫠 알면서도 피하지 못하는 미래란 너무 두렵고 슬픈....
시간 날때 종종 하나씩 그려서 모으다보면 되겠죠🤭 수적천석이란 말도 있으니까요 히히..

크흑.. 진짜 앵웨의 여름 한번 더 하고 싶어지네요
수염까슬츄츄당해서 기겁하는 멧쨔... 유우가랑 같이 담력시험가서 끼뺫!!하는 멧쨔😏
사바캔 1착하고서 유우가라고 부르면서 꽈아아아악 끌어안아버리는 멧쨔라던가도 해보고 싶네요 힉힉히....
그리고 합숙 때 천체관측도..🫠

33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2:17:29

...아뇨.. 부채.. 다시 들어가서 보니까 최소가 250개라 포기하기로 했어요🫠

34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2:43:21

추석 연휴 때... 쉴 수 있으려나요..🫠 작년이나 올해나 추석을 제대로 못 쇠는 게 너무 아쉽군요... 추석 맞이 한복입은 히메이를 그려서 만족해야겠어요 히히
앗 말하고 보니 칠월칠석 견우성 직녀성 히메이도 보고싶은wwwwwwww 보고싶은 게 너무너무 많아요..
이번 가을 겨울도 불초하지만 사리사욕 잘 채워봐요 저희.... 🫠 저희의 사리사욕을 채워줄 수 있는 건 저희 뿐이니까요

>>32 히히wwwwwwwwwww 사바캔에서 흙투성이 멧쨔 끌어안고 빙빙 돌고 츄츄 잔뜩하고 같이 흙투성이가 되는 거 보고싶은wwwwwwww
예쁜 승부복으로 갈아입고 위닝라이브도 추자고...

라고 했다가 푸파쨩이랑 사키쨩의 라이브 실력이 처참해서 결속또레나들이 특훈연습해서 라이브는 이렇게 하는 거다!! 라고 보여주는 에피소드를 떠올려버렸네요
있을 법해 이거..

35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2:54:19

헐 칠월칠석 히메이라니 이런 좋은 소재를 잊고있었다니이이이
최고입니다..🤭 추석맞이 한복 히메이도 꼭 그려야겠어요 히히...
벌써 스티커 소재도 나와버린wwww
히히.. 가을에도 겨울에도 다시 찾아올 봄에도 열심히 사리사욕 채우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멧쨔가 제일 열심히 하겠네요🤭 이와시때 17점이었나..🫠그런 경험이 있었으니까😏
사바캔 1착 라이브도 했었구 히히...
처음엔 그냥 😾💦너무 오래 전이라 잊어버렸는데에... 하고 마지못해서 시범보이다가 몰입해서 열심히 우마뾰이 추는 멧쨔 보고욌다구요😏
마지막 마무리 포즈까지 활짝 웃으면서 했다가 뒤늦게 크흠!흠! 아 아니 그러니까.. 이렇게 하면 된다구😾 알겠어??😾 하고 부끄러워하는 것도..히히...히히힉....

36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3:03:49

히히...저희 모두 화이팅... 저 어느 꿈에서는 프리지아가 30판까지 간 걸 봤다구요
그거 예지몽이 분명한wwwww 30판까지 파이팅해봐요 🤭

이와시때 멍하니 서있다가 츠나지킥을 날린 그 레전드라이브wwwww 완전 기억난다고요(날조)
사키랑 푸파가 멍청하게 보다가 오오...오오오...👏👏👏👏
🐴 할 때는 하는 말딸이었군요 프로키온상
🐐 이게 엔딩요정이라는 거네요
하는 바보만담 주고받는 것도 보인wwww

히히... 멧쨔가 에이스 그 다음이 왕코쨩 그리고 뻣뻣한 연장자들이 둘한테 무지 겐세이당하는 것도 봤어요ww
🐶 거기 좀 더 부드럽게 웨이브를 넣으라니까요?
😼 손끝이 흐느적거리잖아 늙은이들~💕
🫠👾 헉 헉... 너네... 너네.. .죽인다...💦💦💦💦

37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3:08:06

우헤헤...🤭 30판... 예지몽이 틀림없네요
아니!! 예지몽으로 만들고 말겠어요(?)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wwwwwwwwwwww유우가는 무릎도 있으니 좀 삐걱대겠네 싶었지만
에리쨔는 의외네요wwww 뭔가 완벽초인쿨냉미녀란 인상이었는데😏 점점 허접💕이 되어가잖아... 허접💕 쟈코💕

38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3:18:52

공부만 하고 운동을 안 해서 어쩌다보니...🫠 트레이닝 스타일도 접이식 의자같은 거 마련해서 결승선에서 지켜보는 타입일 거 같아요 지능트레이너랄까 🤔
유우가는 굳이 분류하자면 스피드/근성쪽일 거 같네요 도주/대도주마 특화라는 느낌
하지만 메이사라는 추입마를 맡아버리게 됐겠지 히히히...😏
왕코쨩은... 그냥 트레이닝이 아직 허접임 G3 3착한 D급 말딸을 육성하는 정도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유우가의 춤은 무릎을 사려서도 있지만 그냥 웨이브가 안됨(...) 쪽일 거라고 생각하는wwwww 박자 맞춰서 몸짓은 잘 구사하는데 뭔가 목각인형같은 느낌을 없앨 수 없는 그런 거 아닐까요 히히...🫠
애초에 미소녀 몸에 맞춘 춤을 추니까 시꺼먼 아저씨는 이상한 게 당연하다구

39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3:30:33


시꺼먼 아저씨도 할 수 있다 우마뾰이😏
이 영상을 증거로 제출하겠습니다(???)

오호.. 에리쨔는 지능또레나🤔
유우가는 어쩌다보니 정반대인 멧쨔를 만났군요😏 하지만 저... 멧쨔는 의외로 도주 적성 B라고 생각해요🤔
단지 압박감 때문에 추입으로 빠진 것 뿐이니까....
그래서 육성 중에 도주 각질로 G2 이상 레이스에서 7회 우승하면 대도주 스킬을 얻지 않으려나🤔하는 망상도 살짝 있었던...
왕코쨩은 좀 더 노력하도록... 하지만 막 말딸을 시작했을 때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귀엽네요 히히...

40 히다이주 (O174GJ9O9I)

2024-08-08 (거의 끝나감) 23:38:59

그리고 띠부씰 파일 잘 받았습니다 😌 히히... 못 본 메이사들도 잔뜩 봐서 행복하네요 이거...🤤

대도주 메이사 🤔....!!!!! 하긴 도주적성 B인 거 바로 납득가요... 멧쨔는 유우가한테도 도주했잖아... 인자 잘받으면 도주 S도 가능이라고 멧쨔 부히히...
유우가는 최근 트레이너 시험 이벤트에서 더트 우 마일 양 중거리 우 단거리 가 장거리 양을 받았다고 합니다... 딱 더트 특화 중견 트레이너라는 느낌이네요 🤔 멧쨔는 어떤 성적 받았을지 궁금한www

41 멧쨔주 (NTV7rgDxZU)

2024-08-08 (거의 끝나감) 23:47:14

멧쨔는..🤔
더트 우 마일 미 중거리 우 단거리 가 장거리 가 받았을 것 같아요🙄
자기가 뛰어본 거리랑 더트는 그럭저럭 잘 하는데 잔디 단거리/장거리는 잘 못할 것 같단 말이죠🤔 노하우도 없고...

히히 띠부씰 파일은😏 띠부씰 말고 다른 데에 자유롭게 쓰셔도 되니까요🤭

42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00:02:10

귀여워...🤤 아직 초보 트레이너라는 느낌이네요 히히... 직접 트레이닝 스케줄 짜고 열량 계산하면서 식단하면서 😿 으우... 유우가는 이거 어떻게 한 거지이... 하는 멧쨔를 보고싶어요
아니면 유우가한테 도와달라고 할지도...🤔 어떠려나요

으으... 역시 멧쨔를 마구 나데나데해야겠어요 굴비처럼 묶어뒀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론 이제 만족 못해 😣 멧쨔로 사리사욕을 마구 채워야만......

칠월칠석 마츠리 때에 멧쨔의 게다가 끊어져서 유우가가 업고 오는 것도 보고싶네요 🫠 쉬었다 오긴 했지만 취중진담은 아직 안 해서 약간은 뾰로통하려나... 멋쩍어하려나... 으히히...🫠

43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00:16:28

멧쨔도 은근 고집이 있는 편이니까🤔 혼자 어떻게든 해보려고 끙끙거리지 않을까요🙄
레이스 한 번 뛰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땐 😿이거 좀 도와줘... 하고 내밀 것 같아요😏

칠월칠석하면 역시 그거 있어야 하거든요
조릿대에 소원 적은 탄자쿠 달기😏
멧쨔는 분명 한참 고민하고 적었다 지웠다 하다가 [유우가랑 예전처럼 지낼 수 있길]하고 적은 걸 달려다가 😿역시... 안되겠지... 하고 새로 [좋은 트레이너가 될 수 있기를]하고 적어서 달고 올 것 같아요
그러다가 게다가 끊어져서 유우가가 업어주면 멋쩍고 부끄러워하면서 아까 안 달고 가져온, 먼저 적었던 탄자쿠를 유우가 몰래 손 안에서 꽉 쥐는 거겠죠🫠

44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00:43:49

으헤,,, 오늘은 어째 아침부터 컨디션이 절부조~부조 사이여서..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45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00:45:34

끼뺫,, 갱신을 놓치고 있었네요 🫠 푹 쉬시구 컨디션 최상으로 다시 뵈어요 😌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

46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08:58:41

앵모닝입니다 👋

>>43 저 이거 좋아요...🤤 동거지아의 완전 커여운 모멘트인www 유우가는 [메이사랑 화해할 수 있길] 이라고 적고 메이사가 못 보게 엄청 위에다 묶어뒀을 거 같아요wwww 그리고 게다가 끊긴 멧쨔를 업고 오면서 😏 어휴~ 손 많이 간다 손 많이 가~ 하고 장난핀잔 주면서 소소하게 행복해할 거 같단 말이죠

얼굴 마주 보지 않은 상태에서만 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도 나눠야만wwww
히히... 이래놓고서 메이사 업은 거 내려놨을 때 업혀있느라 완전 흐트러진 거 보고는 둘다 😳 멧쨔 어색해지는 것도 보고싶어요
오늘 아침은 이거다..

47 멧쨔주 (H/Ej.BFkho)

2024-08-09 (불탄다..!) 10:01:17

앵하입니다... 멧쨔 덥네요..🫠

으히히... 업혀가면서 핀잔 들으면 꼬리 휙 휘둘러서 유우가 손 괜히 찰싹 때리는 것도 하고😏
😼...츠나지에서도 이런 일 있었던 거 같은데.. 하고 추억 얘기도 꺼내보고🤭
그러다가 집 다 와서 내려주면 옷 잔뜩 흐트러져있어서 🙀!!!뺫!!하고 새빨개지면서 후다닥 가리는 것도 해야만...😋

그리고 멧쨔가 구겨둔 탄자쿠는 취중진담 이후에 유우가가 발견했으면 좋겠네요😏
멧쨔.. 분명 못 버리고 집까지 들고 왔을테니깐....

48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11:24:21

히히... 멧쨔..바보바보바보 귀여워...🥰 이런 완전 여름일본풍 좋네요...🫠🫠🫠
겨울 하츠모데 때 유우가는 소흉 멧쨔는 대길이 나오면 좋겠어요
멧쨔는 기왕 신사까지 들른 김에 순산기원 부적도 사겠지 싶어졌습니다 😏 유우가가 뭔 부적이냐고 물으면
😼 "교통안전~ 난 우마무스메니까"
라고 둘러댄다거나 🫠

그리고 자기거랑 세트인 순산기원 부적 하나 더 사서 유우가한테도 달아주면 좋겠어요
마찬가지로 순산기원 다른 색으로 😏 그리고는 대충 재복이 생기는 부적이라고 거짓말 한다거나 🤭

49 멧쨔주 (H/Ej.BFkho)

2024-08-09 (불탄다..!) 12:02:42

이히히🤭
나중에 멧쨔가 떠나고나서 뒤늦게 순산기원 부적이라는걸 알아채고 🥺하는 유우가를 상상했어요
최고네요.....

그리고 교통안전 부적을 사지 않은 업보로 이동할때 기차가 지연되거나🫠 길이 막히거나 자전거랑 가볍게 접촉사고(?)나거나 하는 멧쨔의 개그파트도 상상했고요
🤔뭔가 유우가가 츠나지 가서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께 😔멧쨔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고 빌면 그때마다 자잘한 사고나 지연이 일어나서 멧쨔의 이동이 막히는 거였다던가🙄 그런 상상도....

슬슬 점심시간이네요😺 히다이주 맛점하세요~

50 히다이주 (4pg.Pwa9Qc)

2024-08-09 (불탄다..!) 17:49:01

업보 너무 크잖아wwww멧쨔가 돈이 없던 건 접촉사고 합의금 내느라 그런 걸지도요...🙄 인도에서는 빠르게 걸으면 안된다고 멧쨔...

유우가는 매달 신칸센 패스(대략 10만엔) 사면서 🙄 재복기원이라매 왜 돈 나갈일만 있는데~ 이거 순 사기 아이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봤다가 알게 되는 거겠네요 🤭 그동안은 멧쨔가 달아준 거니까 아무 생각 없이 달고 다녔겠지 히히...

그리고 아카미노카미오오토로누시는 연착의 신이었군요 🤔 이 녀석.............

51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19:03:26

🙄
멧쨔의 이동을 늦춰주는 착한 신님이라고 하죠...
부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순산기원인걸 알면 유우가는 어떤 반응을 하려나😏히히히...
....이걸로 멧쨔가 그냥 순애튀도 아니고 임신튀 했다는걸 눈치채려나요😏

52 히다이주 (rwm4GnQrok)

2024-08-09 (불탄다..!) 19:06:59

잠깐숨참기가능하신지

53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19:13:23

헉네흡

54 히다이주 (uMr3ufLClc)

2024-08-09 (불탄다..!) 19:14:36

아직 계신가요..

55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19:14:57

네🥺

57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19:16:59

무 무무무무무무서워어어엇🙀wwwwwwwwwwwwww
새벽에 봤으면 🙀끼뺘아아아아앗하고 비명 질렀을 거 같아요wwww으핰ㅋㅋㅋㅋㅋㅋㅋㅋ
유우가 너무 무서운...🫠 이거 왕코쨩 시점인가요wwwwwwwwww

58 히다이주 (uMr3ufLClc)

2024-08-09 (불탄다..!) 19:18:30

Wwwww히히 의도를 바로 알아주셔서 기쁜wwwwwwwwwwww맞아요 왕코쨩 마중나가는 때인wwwwww요즘 유행인 밈이길래 살짝...😚

59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19:19:48

저 뭔가뭔가
멧쨔가 또 유우가 셔츠 뺏어입은 거 같네~하다가
옆에서 독점력 400% 차있는 유우가가 일부러 자기 셔츠를 입힌 거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했습니다😏
으히히... 그리고 유우가 팔.. 다부지네...🤤 멧쨔가 더듬더듬레로레로해버린다구이거못참는다구크히힉

60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19:21:12

wwwwww왕코쨩 불쌍해wwwww
왕코쨩의 시점에서 본 유우가는 이런 느낌이구나...히히...
그래서 기겁해서 멧쨔한테 😣눈나 속고있다구여 하는거구나 으히히힉...

61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19:22:49

이거 이모지도 직접 그리신건가요🤭 으헤헤헤.. 귀여워....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퇴근하고 기력없이 누워있다가 단숨에 회복했어요😸❤️

62 히다이주 (4MoJ2UpiNQ)

2024-08-09 (불탄다..!) 19:27:25

🤔 꽤나 친했나보네? 마중도 나가고
😸 응~ 누나누나하고 잘 따르던 애였어~
😶 ...누나?
😸 아 말 안했었나? 왕코쨩은 남자아이다요~
😶 ............이거 입어.

하고 유우가가 벗어서 던져줬겠죠 히히😏
추리 완전 정답인wwwww
멧쨔는 왕코쨩 오랜만~😸 하느라 저 얼굴을 못 봤겠죠 🫠

63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19:31:21

회복하셨다니 기쁜wwwwww이제 맛밥하시고 풀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저 이런 음산한 미국풍 좋아해서 재밌게 그린www히히wwwww

그나저나 유우가가 셔츠 안 입고 왔으면 유우가 엄청 심란해했을 거 같네요wwww나는 괜찮지만(과연) 남들은 멧쨔의 붑을 보고 가만있기 어려울 거라고...

64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19:33:24

히히히히🤭 멧쨔는 눈치가 없구나

😺 에? 갑자기 왜
😶 입어.
😾 머 머야.. 갑자기 정색하고 그래..💦
하면서 입은걸까...히히....

65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19:37:02

으헤.. 맞아요 저녁 먹어야지...🫠
히히 그럼 저는 식사하고 올게요🤭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66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19:46:11

그리고 유우가는 왕코쨩의 눈이 멧쨔의 붑에 잠깐 들렀다 가는 걸 똑똑히 봤겠죠 😏
멧쨔가 하도 갠차나 갠차나😸 유우가보다 착한 애라구? 해서 조금은 🤔 (오카마나 게이 같은 건가...) 했지만
확신의 이성애자관상이라서 🙄 (이 십새가..) 했을 거 같아요wwwww 그리고 멧쨔 너 얼마나 눈치 없는 건데라고 속으로 길길이 화낼지도www

67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0:53:15

왕코쨩..😏
멧쨔가 왕코쨩의 그런 걸 눈치채지 못하는 건...🤔 크게 관심이 없어서라고 생각해요..
유우가한테는 관심이 많으니까 맨날 보고있고 눈치채고 그러는데 왕코는 뭘하든 신경도 안 쓰는 느낌...🙄

68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20:58:20

히히... 유우가는 또 금방 새빨개지고 티가 나는 편이니까ww 😏 쉬었다 갔던 에피소드 이후로 엄청 의식할 거 같고요wwwww
왕코쨩 마중나갈 때 즈음이면 옷장에 들어가도 보고 유우가랑 개인정비시간에 대한 약속도 하고 😏 개인 정비를 위해 종종 외박도 할 즈음이니까
바로바로 눈치챌 거란 게 멧쨔 좋은wwww 이힉히..

69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1:20:26

이히히히힉...🤭
왕코가 오고나서 초반에는 왕코 집도 봐주고 후배니까 챙겨줘야지~ 하고 멧쨔가 자주 왕코랑 다닐 것 같은데요
유우가의 독점력 버튼을 슬금슬금 누르게 될 것 같아서 멧쨔 즐겁네요😏

으히히.. 주말에 시간되신다면 저히... 동거지아 일상 할까요😏

70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21:26:24

저 오늘도 일상 괜찮답니다 😉 일요일은 제가 본가 다녀와야 할 거 같아서 하루 땡겨도 괜찮아요 😙 물론 오늘 지쳤다고 하셨으니까 푹 쉬고 일상하는 것도 물론 가능이에요 텀 느려도 괜찮구요 히히
편하신 대로...😌

71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1:28:20

앗 그러면 오늘 시작해버릴까요😽
혈당의 습격을 받을 위험이 좀 있지만...🙄 사실 이건 언제나 그랬던거라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으히히.. 그럼 동거지아 일상 느긋하게 해보죠😸

72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21:43:23

하하 혈당... 저도 요즘 습격을 자주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말딸 플랭크를 시작했어요
말딸들이 레이스 1배속으로 뛰는 동안 저는 플랭크를 하는 겁니다
그것이 아리마기념이더라도 국화상이더라도.........효과 좋더라구요 🙄 매 육성 때마다 그러고 있으니까...
뭔가 염원이 담기기라도 하는 건지 Ug랭도 종종 뜨고요 😌

사담이 길었네요... 그럼 선레 다이스를 굴려볼까요 🤭
.dice 1 100. = 87
.dice 1 2. = 2
1. 높
2. 낮

73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1:50:35

오호...🤔 저도 그거 해봐야겠네요
말오스 내보낼 녀석들을 선발하기 위한 연습 레이스를 켜두고 플랭크 해야지...

그럼 저도 선레다이스를😌 어쩐지 제가 선레일거 같지만요
.dice 1 100. = 52

74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1:53:56

그러면 왕코쨩 마중나가는 걸로 선레 써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75 메이사-히다이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2:16:38

내가 레이스를 그만두고, 레이스로는 더 이상 갈 수 없게된 중앙으로 가기 위해 트레이너 라이센스를 준비하던 때, 그때 같이 라이센스를 준비하던 애가 있었다.
이름은.... ....뭐였더라. 왕코쨩이라는 별명은 기억나는데. 뭔가 졸졸 따라다니고 같이 공부하고 그랬던 것도 기억나고.
그 당시엔 여러모로 병들어 있어서(물론 지금도 그렇긴 한데) 제대로 웃지도 않고 대답도 잘 안했던지라 금방 그만둘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끝까지 같이 공부해서 놀랐었지. 제일 놀란 건 나만 합격하고 왕코쨩은 불합격 했었다는 거지만.
그대로 츠나지를 떠난 다음엔 따로 연락도 잘 안하고, 그냥 잊어버린 채로 살고 있었다. 사실 왕코쨩을 기억해내기엔 그럴 여유가 없었다는 쪽에 가까울 것 같다. 이런저런 일이 많았으니까. 유우가랑 다시 만나고, 같이 살게 되고.... ...조금 안 좋은 일도 겪고.

그런데 며칠 전에, 그렇게 잊고 살았던 왕코쨩이 우마톡을 보냈다.
중앙 라이센스를 따서 중앙 트레센으로 올 예정이라고. 뭐랄까, 잊고 지냈던 사람의 소식이 닿으니 반갑기도 했고, 내 후배로 들어온다길래 조금 더 반갑기도 했다. 그래서 모처럼이니까 마중을 나가야겠다고 그렇게 생각했던 거다.
동향 사람이고, 같이 공부도 했고, 후배로 들어오는 애니까 좀 잘 챙겨줘야겠다 싶어서.

다만, 지금 좀 마음에 걸리는 건....
슬쩍 옆에 따라붙은 유우가를 보고, 작은 한숨과 함께 말했다.

"근데 진짜 따라오는 거야...?"
"유우가는 왕코쨩 잘 모르잖아...."

유우가가 중앙으로 가버린 다음에야 알게 된 사이라서, 유우가는 왕코쨩을 모르지. 왕코쨩은... 조금 알지도. 내가 몇 번 얘기한 적이 있으니까.
아무튼 그래서 혼자 마중 나가려고 했는데, 나가기 전에 유우가랑 잠깐 얘기하다보니—

- 꽤나 친했나보네? 마중도 나가고
"응~ 누나누나하고 잘 따르던 애였어~"
- ...누나?
"아 말 안했었나? 왕코쨩 남자애니까~"
- ......................


—이러고 나서 갑자기 자기도 가겠다며 막무가내로 따라왔다. 아니 뭐냐구 갑자기.
그냥 집에 있어도 된다고 했는데 자기가 꼭 가야겠다고 하도 고집을 부려서 결국 같이 역까지 오게 됐다. 왕코쨩이 탄 기차가 도착하기까진 조금 시간이 있어서, 역사 안에 있는 벤치에 앉아 기다리는 중이다.

"왕코쨩 옷은 잘 챙겨왔으려나. 츠나지랑 달라서 꽤 더운데..."

이쯤부터 확 선선해지는 츠나지와 다르게, 도쿄는 여전히 끈적거리는 습기와 후끈한 공기가 가득했다. 최대한 얇게 입었는데도 이렇게 덥다니 죽는다고 진짜... 손부채질을 멈출 수가 없네...

76 히다이 - 메이사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22:42:05

>>75

나한테 늘 마음에 걸리던 게 있었다. 츠나지 때랑 달리 여기는 도쿄, 내가 연수를 갔다오거나 해서 자리를 비울 때 메이사는 정말로 덩그러니 혼자 있게 된다. 수련회라던가 그런 건 내가 모든 방법을 다 써서 메이사를 데려갔지만, 세상이 그렇게 내 편의만을 봐주진 않는다.

게다가 메이사는 멘헤라이기까지 하니까. 그동안은 이 말을 붙여야 하는 걸까 고민했지만, 생일 부로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메이사는 멘헤라고, 머리가 아프다. 정신머리도 많이 아프다.

그래서 난 메이사를 도쿄에 혼자 두는 게 정말이지 마음이 불편해서 늘 걱정이었다. 나 없는 동안 식사는 잘 할까, 아프면 어떻게 하나, 혹여나 갑자기 멘헤라가 도지기라도 하면―

그런 불안감에, 메이사가 츠나지에서 새로 사귀었다는 아는 동생 이야기를 할 때 기껍게 받아들인 거다. 아, 그 친구라도 있으면 훨씬 낫지. 우리 인근에 살게 되면 좋겠다. 종종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사례하고 도움을 구할 수도 있고. 내가 어디 갈 땐 집 열쇠를 맡기는 것도 방법이겠다. 좋아, 마중갈 때 같이 가서 좋은 인상을 만들어볼까나. 우마뾰이전설을 흥얼거리며 셔츠에 페브리즈를 뿌리고 있을 때.

- 아 말 안 했었나? 왕코쨩 남자애니까~

흥얼거리던 콧노래가 끊겼다.
...누나?
남자애?
하? 아는 동생? 인데 남자야? 내 경험상 아는 누나들은 죄다 아는 남자 동생을 잡아먹었다고. 불순해질 수밖에 없는 관계잖아. 그 새끼도 저 무지막지한 흉부에 이끌렸을 게 분명하다. 그리고 누나를 잡아먹을 생각 뿐이겠지.

뭔가 심기가 불편했지만 애써 감추며 "그럼 더더욱이 가야겠네."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메이사는 내심 안 내킨다는 듯이, 둘의 만남에 외부인이 끼어드는 게 싫다는 것마냥 약간 사양해서.

"아니, 무조건 갈래."

하고 따라왔다. 예정 도착 시간보다 한 15분 일찍 와버려서 벤치에 앉아 기다리는데, 역사 내도 만만찮게 더웠다. 도쿄의 여름은 정말이지 최악이야. 셔츠 괜히 입고 왔네, 나도 메이사처럼 민소매만 입을 걸 그랬나. 생각하며 무심코 내려다봤다.

땀이 스며나와 여름 햇볕에 번들거리는 피부와, 맞닿은 골짜기에 송글송글 맺힌 땀. 그리고 그걸 겨우내 받아내고 있는 땀에 젖은 나시. 흉곽에 달라붙는 천은 이미 흉부 아래의 땀으로 젖어 축축해보였다.

"..."

난, 난 맨날 보는 거라고? 새삼 이런 거 가지고 동요하는 그런 허접이 아니니까. 물론 자꾸 눈길이 가긴 하지만 나는 뭐어 자고 일어나면 맨날 보이는 광경이라고? 하하하.
하하하하. 나 완전 동요 안 했다고.

하지만 그 왕코쨩이라는 새끼는 동요할걸.

거기에 생각이 닿자마자 입고 있던 셔츠를 벗어서 메이사한테 내밀었다.

"이거 입어."
"정말이지 못 봐주겠다 지금 꼴이..."

77 메이사-히다이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2:58:54

"뭐, 뭐야 갑자기...."

갑자기 입고 있던 셔츠를 벗더니 나한테 내미는 유우가. 말이 좋아서 내미는 거지 거의 입혀버릴 기세였다. 아니, 갑자기!?
그리고 지금 무지 덥다고 어필한 거 안 보여?? 아까부터 손부채질도 엄청하고 있는데?? 맨날 걸치던 가디건도 놓고 나올 정도로 덥다고 지금?

"뭐야 그게? 갑자기 시비거는 거야? 더우니까 어쩔 수 없잖아!"
"으..... 덥다구우.. 유우가아... 이거 꼭 입어야해???"

닦달하는 듯한 시선에 조금 쭈그러들며 일단 소매에 팔을 꿰어본다. ...우왓, 그냥 팔만 넣었는데도 엄청 덥다고!! 순식간에 체감온도가 확 올라간다니까!? 호들갑을 떨면서 셔츠와 유우가를 번갈아 본다. 하지만 유우가의 눈은 변함없이 셔츠 입기를 강요하고 있었다. 크윽.... 진짜 뭔데...

"....진짜아. 갑자기 뭐냐고.... ....새것도 아니고 그새 땀냄새도 밴 걸..."

입이 댓발은 튀어나온 채로 마지못해 셔츠를 입는다. 하지만 뭐, 제대로 입어준다고는 한마디도 안 했거든요~
평소에 가디건을 걸치듯 대강 팔에 걸치고, 어깨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결국 가리는 부분은 최소화시키는 느낌이 되었다. 하지만.. 어쨌든 입긴 입었지? 그리고 제대로 단추까지 채워서 입기엔 인간적으로 오늘은 너무 덥다고.

"자. 이제 됐지? 하여간 고집은."

바득바득 따라와선 더워 죽겠는데 셔츠도 입히고, 대체 뭘하고 싶은 건지.... 벤치에 등을 푹 기대다가, 우마톡이 울려서 핸드폰을 본다. 아, 왕코쨩이네.

"—도착했대. 역사로 나온다니까 이제 곧 오겠는데."

어디지? 어디? 하고 일어서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면, 두리번거리..면.... .....왕코쨩 어떻게 생겼더라.... 생각해보니 꽤 예전이라 지금은 좀 바뀐 모습일지도 모르고, 얼굴도 잘 기억이 안 나서 봐도 모르겠네. 그냥 다시 벤치에 앉았다.

78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3:00:03

...말딸 플랭크를 해봤는데요...
호프풀과 사츠키까지 하고 나니까 이제 더는 무리...🫠가 됐어요.. 죽는다....

79 히다이주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23:08:31

저도 한 게임에 6번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안 그러면 죽겠더라구요 🫠 서서히 늘려가보시길... 그래도 건강에는 확실히 좋더라구요 🤔 죽을 거 같지만..

80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3:12:33

🫠 일단 클래식 삼관은 쭉 해보려고요.. ...내일부터(?)
....이거 뉴트랙 시나리오랑 같이하면 진짜 굉장하겠네요🙄

81 히다이 - 메이사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23:28:11

>>77

"......"

지금 무척 덥긴 하다. 입히는 게 인권 침해라는 건 안다, 가뜩이나 몸이 우리보다 더운 우마무스메한테라면 쥐약이기도 해서 뭔가 구실이 없다. 입히고는 싶은데. 아니, 입혀야만 하지.

어쩐다, 고민하다가... 얼굴을 약간 찡그렸다. 하긴 그거밖에 답이 없긴 하다.

"흉터."

내 왼 손목을 톡톡 쳐보였다. 내 손에는 시계밖에 없지만 메이사 손목은 다르다. 큼지막한 게 하나 있지. 나도 볼 때마다 양심이 저려서 눈을 못 마주치겠는 게. 애도 참 한 번 긋는 거 시원하게도 긋는다. 자잘하게 여러 번 긋는 건 보겠는데 이건 진짜 죽겠다 싶을 정도로 커서 도저히 못 보겠다. 내 손목을 그렇게 툭툭 치고 나서 고개를 돌렸다.

"...동생한테 보여주고 싶지는 않을 거잖아. 보여준다고 하면 말리진 않겠지만... 걔가 얼마나 걱정하겠어."

그러고보면 그날 병실에서 메이사랑 약속했었지, 이 이야기는 나중에 준비가 되면 하자고. 난 아직도 안 된 거 같다. 평소에 애써 의식하지 않던 걸 말로 꺼내고 나니까 입안이 썼다.

다행이도, 메이사는 내가 더 설득할 필요 없이 셔츠를 입어줬다. 역사의 어렴풋한 냉방이 듣는 거 같기도 했고.

그렇게 머리를 한 차례 가라앉히고 나니까 드는 생각이 있었다. 메이사가 그렇게 괜찮아 괜찮아~ 착하고 순한 애야~😸 라고 하는데 내가 걱정할 건 없지 않을까. 메이사는 사람을 무척이나 가리는 편이니까 그런 선을 잘 지킬 가능성도 있다.
...물론, 요즘의 메이사는 멘헤라라서 좀 다르긴 한데. 그래도.

어쩌면 게이라던가 오카마라서, 메이사가 좀 더 호모소셜적인 동질감을 느끼는 걸지도 모른다. 그러면 이 근거없는 안심감이 이해가 가지. 남의 성정체성을 그렇게 밝히는 것도 무례랬고...(미스미가 그랬다.)

하지만,

- 어! 메이사 누나!!

서슴없이 메이사의 이름을 부르는 쾌활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면, 거기엔, 손을 붕붕 흔드는 활기찬 남자... 애새끼가 있었다. 통 넓은 바지에 반팔, 멋을 잔뜩 부린 빈티지풍 캡모자로 금발 펌헤어를 덮고 목에는 헤드셋을 낀 겉멋 든 애새끼가.

그리고 봤다. 뿔테 안경 너머의 갈색 눈이 슬쩍 메이사의 가슴을 훑었다가 애써 시선을 캐리어로 꽂는 걸. 그러고서도 흘끔거리는 걸.

이 녀석, 메이사를 좋아한다. 본능이 바로 견적을 내줬다. 그리고 본능이 경박하게 일러준 말에 의하면, 메이사의 스타일을 좋아하면서도 먼저 손댈 객기는 없어서 옆에서 흘끔흘끔 골짜기를 훔쳐보는 거로 만족하는 핏덩이에 불과하다고.

괜찮다고 한 이유는 알겠다.
메이사의 한 발짝 뒤에서 따라붙자, 소년은 그제야 날 의식한 건지 우리 둘을 번갈아봤다. 조금은 불길한 눈빛이었다.

"아, 저 말이죠."

실실 웃었다.

"저는 메이사의―"

친구? 유사 아빠? 원수? 쓰레기? 뭐라고 말해야 하지. 머리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내 쓰레기같은 본능이 능청맞게 이미 말을 던지고 있었다. 그것도 무지 크리티컬한 거로.

그치, 우리 관계를 말하려면 이거밖에 적확한 게 없지. 메이사의 머리를 헤집다시피 쓰다듬었다. 귀가 손가락 사이에서 이리저리 흔들렸다.

"담당 트레이너였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뭐어 보호자랄까, 그런 신분이네요."

"트레센에서 일하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트레센에서 팀 블랙을 지도하고 있는 트레이너니까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메이사의 머리에서 손을 떼고 그 손을 내밀었다. 악수하자는 듯이.

"잘 지내봐요."

내 손을 떨떠름하게 잡고 한 번 흔든다. 그리고 고개를 든 소년의 눈빛은, 이전과 확연히 달라져 있었다. 뭐랄까. 그렇네. 날 연적으로 확실히 인지하고선 한껏 경계를 하는 낌새였다.

82 메이사-히다이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3:51:04

"윽...."

그랬지. 중앙에 와서 생긴 손목의 흉터. 제법 크고 진하게 남았고, 흐린 날이면 조금 욱신거리기도 하는 그거. 완벽하게 반박할 수 없게 됐다. 댓발 튀어나왔던 입도 조금은 들어갔다. 투덜거리는 것도 그만뒀고. ....할 말이 없어져서 말이지.
괜히 흉터 얘기가 나와서 그런가, 유우가도 조용히 생각에 잠긴 것 같았다. 나는... 나도 딱히 생각할 건 없지만 그냥 생각에 잠긴 척 팔짱을 끼고 있었고. 그러다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귀가 쫑긋 섰다. 오, 왔나보네.

"아, 왕코쨩! 오랜만~"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가 들린 쪽으로 향하면, 캐리어를 끌고 오며 손을 흔드는 왕코쨩이 보였다. 어라, 왕코쨩 저런 머리였던가...? ...사실 잘 기억 안 나니까 뭐, 아무래도 좋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긴 하네. 나도 손을 흔들면서 다가간다.

"얼마만이지 이게, 참, 라이센스 딴 거 축하해. 아 그리고 이쪽은—"
"—아훗, 뭐, 뭐야 그게에."

왕코쨩한테 소개해주기도 전에, 어느새 뒤로 다가온 유우가가 내 머리칼을 마구 헤집는다. 아니이 뭐하는 거야~ 그리고 그 말은 뭐야. 사실이긴 하지만. 이리저리 휩쓸리는 귀를 파다닥 털어내고, 손이 떨어진 뒤에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말을 이었다.

"이쪽은 그... 내 예전 트레이너. 히다이 트레이너야."
"그리고 이쪽은 나랑 같이 라이센스 공부했던 왕코쨩... ....이누키 군."

이누키라는 것까진 생각났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서. 결국 이누키 군이라고 얼버무렸다.
그나저나 서로 악수도 하고 뭔진 모르겠지만 눈빛 교환까지 끝난 모양이네. 적당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그래~ 츠나지에 있었던 사람들끼리 잘 지내보자고~"
"맞다, 왕코쨩 집은 어떻게 했어? 사숙 신청? 아니면 자취?"

나는 그런 거 생각없이 올라왔다가 유우가한테 얹혀사는 중이지만. 아니 사숙 신청은 해놓긴 했었는데 완전 잊고 있었다가 얼마 전에 확인해보니까 당연히 떨어져 있었고(...) 그래서 그냥 없었던 일로 치는 중이다.
하지만 왕코쨩은.. 후배는 잘 챙겨줘야지. 그게 선배니까. 어쩐지 그런 사명감에 젖어(?) 왕코를 보며 물어봤다.

83 히다이 - 메이사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23:55:30

🤔...!!! 맞아 금발이 아니었지
제 머릿속에서 흑발 반대는 금발이자나~ 하는 안일한 생각이 튀어나와버렸군요...
어두운 갈색머리에 탈색 브릿지가 있는 것으로.......

84 멧쨔주 (n.NPreq6ZA)

2024-08-09 (불탄다..!) 23:58:17

엣 저는 멧쨔가 사라지고나서 원래대로 탈색해버린 왕코쨩으로 생각한...🫠
그리고 멧쨔가 기억 못하는건 왕코쨩한테 관심이 없어서(...)니까요🫠

85 히다이 - 메이사 (DkkloC9BL6)

2024-08-09 (불탄다..!) 23:59:53

🤔🤔🤔...
.dice 1 2. = 2
1. 누나한테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탈색했어요
2. 눈나... 나 아직 유사 흑발이야... 탈색하고십엇는대 누나가흑발취향이래서 참앗어

86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0:03:33

왕코는... 순애순정○정○○구나..🥹(????)
미안하다..... 하지만 너에게도 좋은 독점력 담당말딸이 생길거야...

87 이누키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0:15:37

>>82

다시 만난 누나와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누나가 연락이 없는 건 괜찮았다, 원래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오히려 나는 그렇게 자기 일에 몰두하는 누나가 좋았달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모습이 좋았거든. 그런데 반 년 간 연락이 전혀 없다가 다시 만나게 된 누나한테는 웬 시꺼먼 남자가 붙어있었다. 그것도 꽤 친해보였고. 뭔가 뭔가 말하긴 어려운데, 나를 잠깐 보고서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다시 누나만 보고 있는 게 뭔가 사람 열받게 하는? 게 있는 그런 사람이었다고.

그 사람이 느긋하게 자기 소개를 했다. 성격 안 좋아보이는 눈매를 접어 웃으며 말한다. 자기는 누나의 담당 트레이너였고, 지금은 보호자라고. 같이 트레센에서 일하는 처지에 잘 해보자고.
...짐작하자면 선배인 모양이다. 직장 선배로 마주치기 가장 싫은 타입인데에...

아니 그보다 몇 살이지? 나보다 연상인 건 확실하고 누나보다도 연상일텐데. 아니 그보다 재학중에 담당을 했단 건 나이차가 최소 5살은 된단 소리잖아 누나―! 왜 이런 사람이랑 친한 건데 지금―

속으로 울부짖고 있는 내 속에서, 어떤 기억이 떠올랐다.

- 아... 메이쨩의 취향? 으음 어렵네에~
- 마음에 들어한 게 한 명밖에 없었거든.
- 검은 곱슬 머리에다가... 음... 안경...? 좋아했던 거 같애.
- 근데 자세히 본 적 없어서 나는 어디가 좋았던 건지 잘 모르겠어!
- 그래두 왕코쨩이 원한다면 비슷한 느낌으로 펌해줄 수도 있구~?
- 왕코쨩 좋은 사람 같으니까, 웃지 않게 된 메이쨩을 기운 내게 해달라구~

그리고 내 눈앞의 사람은, 검고 덥수룩한 곱슬머리에, 안경을 쓴 녀석이었다. 히다이라는 사람이 나한테 손을 내밀었다. 나한테는 허락해주지도 않던 누나의 머리카락, 그걸 별 것도 아니라는 듯이 와삭와삭 헤집던 그 손을......

...둘 사이의 유대감을 내가 뚫을 수 있을까? 자연스레 그런 질문이 떠올랐다.

......뚫을 수 있겠냐고?

"이누키 시로임다. 잘 부탁함다 아저씨!"

당연하지, 난 젊고 창창하다고. 나보다 몇 살은 더 많을 아저씨하고 승부해서 절대로 지지 않는단 말이다. 뚫을 수 있고 말고. 각오를 다지고서 악수했다. 서로 손을 꽉 쥔 것처럼 느껴진 건... 착각이 아니겠지.

하지만 그런 각오는 오래 가지 못했다.

"에? 집이요?"

아..............................음......................합격하자마자 누나한테 갈 생각에 바로 짐싸서 올라오긴 했는데. 그런 건 전혀 생각지 못했다.

"................................................집..................."
"없어여............................................"
"어쩌죠 누나아.............................................."

우 웃우우 우아아앗 망했어어어어 어쩌지이 사숙?! 전혀 신청 안했다고오

"사, 사숙이라도 일단 신청해볼까요?! 누나 혹시 어디서 신청하는지 알아요? 그, 그 방이 아직 남아있을까요.............???!?!?!"

- 남아있을걸? 일단 8월까지는 기존에 있던 사람이 있겠지만.
"젓정말료...????!?!!"
- 응. 부상으로 담당 정리한 녀석들이 이번에 좀 있었거든. 그래서 티오가 많이 났던 거니까... 8월까지 머무를 곳만 찾아두면 낙승으로 얻을 수 있겠지. 여유롭게 해, 여유롭게.
"웃 우우우으으으 다행임다아... 홈리스 되는 줄 알았네......"
- 그러니까 메이사, 도와주지 말고 스스로 하게 냅둬.
"아?"

- 이런 건 몸으로 겪으면서 배우는 거니까. 메이사가 다 해주면 버릇 나빠진다?

이 쓰 레기 가....................................................
.....................아냐...........누나는..........눈나는 그 긋그래도 나랑 그동안의 정이잇어서라도그렇게매정하게굴지는

"누....누나아..."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어 눈빛을 잔뜩 쏴본다.

88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0:22:25

왕코쨩이 느긋하게 했다가 사숙을...
1. 얻는다
2. 얻지 못한다
.dice 1 2. = 2

89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0:25:15

다갓마저 왕코쨩 괴롭히기에 눈을 떠버린 건가....🫠

90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0:31:56

그것이 왕코쨩이니까 🫠
과연 멧쨔는 도와줄지 안 도와줄지...히힉..

91 메이사-안경² (.UKQsb9.N.)

2024-08-10 (파란날) 00:39:09

"아하하..."

이녀석도 아무 생각없이 올라왔구만. 마치 복수에 눈이 멀어 레드카드만 들고 중앙으로 향한 나때랑 비슷한 느낌. ...그, 그래도 난 사숙 신청은 해놨었다 뭐.... 단지 기한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했고 결국 떨어졌을뿐이지....
어색하게 웃으면서 일단 생각을 해본다. 뭐어, 나도 마냥 얹혀서 살기만 할 생각은 없어서, 그리고 그, 아무래도 같이 살다보니 이런저런... 지금처럼 개인정비시간을 정하지 않았던 때의 이야기지만 아무튼 이런저런 일도 일어나고 그러니까. 그럴 때마다 외박한다고 나가면 유우가의 표정이 안 좋아지고 이런저런 말이 오가다가 결국 냉전으로 이어지곤 그랬으니까. 그래서 집을 알아보러 다녔던 적이 있다.

물론 도쿄의 살인적인 부동산에 장렬하게 패배해서 없던 일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때 알아보고 다녔던 매물 중에 적당히 괜찮은거.. 몇개 정도는 찔러줘도 되겠는데.

그런 생각을 들여다보기라도 한 듯 유우가가 도와주지 말고 스스로 하게 냅두라는 말을 했다. 하—아?! 너무한 거 아냐?? 유우가 몇 년 일찍 중앙생활 했다고 완전 눈 뜨고 있어도 코 베어가는 도쿄인 다 됐잖아!! 냉정해! 시골의 정(약간 마피아)은 어디로 간 거냐고!!!

"에— 그건 좀... 너무하잖아."
"그렇게 따지면 유우가도 날 주워갈 게 아니라 스스로 하게 냅뒀어야 하는데?"

양손을 허리춤에 얹고 유우가를 보다가 한숨을 푹 쉬었다. ...사실 집 보러 다녔던 건 유우가한테는 말 안했었는데... ....어쩔 수 없나...

"왕코쨩, 사숙 신청하는 곳은 우마톡으로 보내둘게."
"그래도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은근히 경쟁 심하고...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집도 좀 봐둬. 내가 봐놨던 집 몇 군데 알려줄테니까."

도와달란 눈빛을 정면에서 보고 거절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강하지 않아서 말이지.
거기에 어쩐지, 막 올라왔을 때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고. 결국 도와주게 된다구.

92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0:40:25

그치만 동향사람이구 후배인데다 바로 앞에서 도와줘🥺하는 애한테 안 도와줌~ 할 멧쨔가 아니라서요🙄
....그리고 이쪽이 유우가의 독점력 버튼 누르기 좋으니까...흐히히히히......

93 안경²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0:58:21

>>91

- 유우가도 날 주워갈 게 아니라 스스로 하게 냅뒀어야 하는데?

주워갔다는 말에 이누키가 눈에 띄게 동요했다. 길에서 고양이를 주워서 어디로 갈지를 생각해보면 자연스레 도출되는 결론이 있다. 히다이 트레이너와 메이사 프로키온은 동거를 하고 있다. 그 사실에 이누키가 정신이 멍해졌고.

- 내가 봐놨던 집 몇 군데 알려줄 테니까.

집을 봤다는 말에 벤치에 도로 앉아있던 유우가가 벌떡 일어섰다.

"뭐―?!"

설마 메이사가 그런 일을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 듯이 "메이사, 넛, 너 뭔..." 입만 벙긋거리던 유우가가 결국 다그쳤다.

"니 나갈 기가?!"
"와 그런 이득도 없는 일을 하는데!? 니가 내 없이 뭔 일을 그래 하겠다고 나서나? 니가 나 없이 무슨, 뭘―"

동거 확정. 누나가 부르는 말에 정신을 차릴락 말락 하던 이누키가 또 K.O 당했다. 멍해진 눈으로 메이사한테 다그쳐 묻는 히다이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생각했다. 과보호 트레이너라고. 누나도 1인분 몫 하는 한 사람인데 미성년 우마무스메 관리감독하던 때처럼 저렇게 굴어선 안 되지. 물론 누나가 저 시꺼먼 아저씨랑 같이 사는 건 싫은데, 말도 안 되는데...... 그래도 난 누나가 좋으니까. 그 정도는 괜찮다. 둘이 사이도 삐걱거리는 모양이고.

그러나 유우가는 제 3자 앞에서 말을 아끼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납득을 못한 채다. 셔츠 아래의 큼직한 흉터를 아는 그로서는 어쩔 수가 없다. 혼자 사는 건 멘헤라에게 최대의 적이다. 메이사는 충동이 올라왔을 때 실행으로 옮길 결단력이 있어서 더욱이 위험하다. 자기 관리가 미흡한 건 당연하고. 그런 주제에 왜 밥해줘 세탁해줘 돌봐줘 달래줘 다 해주는 자기한테서 떠나려고 했는지를 도저히 이해를 못 하는 상황.

그 틈을 젊은 도전자가 파헤친다.

"아, 역시 누나다~ 고마워요 누나. 저 진짜 누나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슴다. 그러면 같이 식사라도 하면서 그, 집 이야기 좀 해봐도 될까요 누나? 공인중개사 번호도 받아야 할 테구......"
"저, 오랜만에 누나 봐서 반갑기도 하구여. 그리고 그동안 뭔 일이 있었는지도 듣고 싶은데... 안 될까요?"

94 메이사-히다이 (.UKQsb9.N.)

2024-08-10 (파란날) 01:24:50

"에, 아니 전에 봤던 집이고 지금은 그럴 생각 없으니까."
"돈도 없고...."

병원비로 제법 깨졌으니까.... 슬그머니 왼쪽 손목을 감싸쥐었다. 어쩐지 욱신거리는 느낌이 들지만 분명 착각이겠지. 그냥 흉터인걸...
그보다 뭔데 그 말은. 유우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줄 아냐고. ....뭐 이것저것 손놓고 놀기만 하긴 했지만, 혼자라도 할 수 있다니까. 아마도.
백보 양보해서 전부 사실이라고 쳐도, 꼭 그렇게 말할 건 없잖아. ...짜증나게.
어쩐지 좀 기분이 나빠져서- 하지만 반박할 순 없어서 그냥 미간을 한껏 찌푸린채 있다가, 왕코쨩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그럴까, 오랜만에 보기도 했고. 아, 사숙 신청하고 집 구할 때까지 어떻게 할지도 생각해봐야겠네."
"나는 적당히 넷카페에서 지냈지만, 왕코쨩은... ...짐도 좀 있고, 어떻게 하지.. 일단 식사하면서 얘기할까."

일단 승낙. 근데... 혼자 왔으면 바로 밥 먹으러 가자고 나설 수 있었지만, 지금은....
.....슬쩍 유우가 쪽을 본다. 뭐 그래도 츠나지라는 공통분모도 있고 괜찮을라나. 앞으로 중앙 트레센 트레이너 선후배 관계로 지낼테니까... 둘이 친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지금 어째 분위기가.

"유우가도 갈거야? 안 갈거면 어쩔 수 없고. 집에 먼저 가도 돼. 나도 너무 늦게 들어가진 않을테니까."

여기가 역사가 아니라 집이었으면 분명 냉전이 시작되고도 남았을 그런 느낌에, 일단 같이 안 간다는 걸 전제로 말했다. 아니 뭔가... ....어쩐지 말이지.

95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1:27:02

으..으헤...🫠이제 잡담모드로 전환해야겠습니다...

왕코쨩.. 멧쨔 귀엽네요🤭 나데나데해주고 싶다...
벙쪘다가 사투리로 와바바바박 말하는 유우가도..히히....😏
.....만우절에 😸나 집 구했어 이사갈거야 그동안 신세졌어 유우가 라고 하는 멧쨔를 내보내고 싶어졌어요 크히히히힉....

96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1:28:31

🤔🤔🤔
.dice 1 100. = 20
1~3 안가
4~ 갈거야

97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1:29:02

앗 10단위로 적는 거 까먹었다
안 가는군요... 성가셔 유우가 😏

98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1:35:36

>>95 히히... 유우가 아직도 충격먹고 벙쪘다고요 😏

저도 슬슬 잡담모드로 들어가야겠어요... 으히... 캐릭터가 두명이니까 분량이 두배인wwww 화력은 강하지만 스태미나 소모도 많은 마공이군요 이거...

99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1:40:07

같이 안 가는구나🥺
어쩔 수 없네.. 늦게 안 들어간다고 해놓고 새벽 2시쯤 들어가야겠다(????)

100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1:41:43

>>98 우웃... 아무래도 캐릭터가 둘이면 그렇죠...🥺
이번 일상은 느긋하게 스태미나를 보충하면서 천천히 돌려야겠네요😌

101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1:45:55

😏 냉전... 해야겠지...?
히히히히히... 벌써부터 두근거려요...

유우가... 만우절에 그런 장난 당하면 또 벙쪄서
🙄........하아............이유나 들어보자...
하고 진지 빨아버려wwwwwwwwww

🥺 난 요즘 우리 사이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마음에 안 들었냐?
🥺 그렇게 내가 싫어?
하면서 구질구질해지다가 장난이라는 거 들으면 얼굴 새빨개진대요wwww

102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1:53:32

🙄 ........하아............이유나 들어보자...
😸 이유? 별 거 없는데
🥺 난 요즘 우리 사이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마음에 안 들었냐?
🥺 그렇게 내가 싫어?
😸 아 아니...💦
😺 그냥... 오늘 만우절이라서 장난쳤어💦💦 미안...
🙄
🤯


으히히.. 다시 냉전할 생각에 도키도키....🤭
그래도 취중진담 이후고.. 예전보단 냉전 빨리 끝나겠죠 아마🫠

103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2:00:47

유우가 너무 구질구질해wwwwwwwwwwwwwwwwwww 이렇게나 순애하고 있는데 말실수 해서 멧쨔를 오해시키는 것도 대단하고wwwww 자각하지 못하는 것도 재주인wwwwww 넌... 평생... 그렇게 살아.........🫠

😸 히히... 유우가는 나랑 있는 게 좋구나아 💕
😸 내가 떨어져서 사는 게 싫구나아💕
😳 나참 아니거든? 갑자기 빠지면 월세가 두배가 되잖아💦 어떻게 해야할지 미리 고민해야 한다고!

하는 게 보였어요wwww
히히...저 그리고 멧쨔의 흉터가 욱신거린단 거 멧쨔 좋아요... 유우가가 만들어준 상처가 다그쳐질 때마다 욱신거리는구나 🤭

104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2:06:08

으히히🤭
흐린 날에도 비오는 날에도 욱신거리지만 역시 제일 욱신거리는건 유우가가 다그칠 때라고 생각해요😏
....버튼 잘못 눌리고 혼자 있게 되면 그 욱신거림을 😿그렇구나.. 이번엔 제대로 하라는거지... 라고 해석해서 유우가의 불길한 상상대로 해버릴지도...라는 망상을 방금 했는데요🙄

105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2:13:06

🥺 유우가 트라우마 생겨서 멧쨔 없이는 아무데도 못가는 사람이 되어버릴지도요... 그건 진짜 유우가 정신 아프게 되는 하이패스라서 끔찍한 결말밖에 생각이 안 나요..🤔 어쩌면 그냥 사직하고 둘다 너덜너덜해져버린 채로 츠나지에 돌아갈지도......
1년간은 둘이 변변찮은 말도 안 하고 그냥 동거만 할지도 모르겠어요 🤔 츠나센 시절에 유우가가 살던 그 집에서

히히... 암울한 거 생각했더니 저의 행복회로가 후히히할 때 유우가가 흉터 낼룸하는 걸 제시해준wwwwwww 아행복해 이래서 멘헤라 키우지

106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2:16:33

으히히힉.... 흉터 낼룸이라니😏 완전 룽해요.. 최고인...으히히히힣wwwwwwwww 멧쨔 바르르 떨어버렷 히히힉...
......열쇠지아에선 멧쨔가 그렇게 했을지도 모르겠네요..으힉...히히힉...🫠낼룸낼룸....

그리고 너덜너덜 츠나지 귀향엔딩은 슬프니까... 역시 멧쨔.. 그러지말자...😿
유우가도 멧쨔도 멘탈을 소중히....

107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2:20:34

유우가는 🥺 그거 낼룸하는 것보단 키스가 더 좋아 하면서 츄츄할 거 같아요 😏 뭔가 간질간질하고 기분 이상해서 본능적으로 싫어할 거 같은wwww
멧쨔가 그래도 하고 싶다 하면 🫠 ...하고 싶으면 해야지... 하고 냅두겠지만요
비슷한 느낌으로 멧쨔가 빙글빙글하는 것도 싫어할 듯...🤔

108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2:23:30

🤔츄츄할 때마다 빙글빙글을 같이해서 익숙하게 만드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그리고 유우가가 쓰짓 너무 많이하면 흉터를 손가락으로 꾸우욱 눌러서 경고하는 멧쨔도...🫠

109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2:27:13

😳 아 하지 말랬지!!!💢💢💢💢
하면서 멧쨔가 장난 못 치게 손 꼭 붙들고 츄츄만 한대요 😏 자기는 맘대로 만지면서

🤔...원본 유우가는 흉터 없는데 그러면 어디를 누를까 좀 궁금해졌어요
배꼽...인가... 아니면 역시 꼭지 아저씨니까...............

110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2:32:26

🤔
.dice 1 3. = 1

111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2:33:46

배꼽에 손가락 쑥 넣어서 꾸우우우욱 누른대요😏 아프겠다아

그나저나 유우가 치사해wwww 자기는 맘대로 만지면서😏
멧쨔가 치사하다고 하면서 손 빼내려고 하면 유우가가 손 깍지끼고 꼬옥 쥐어서 헤롱헤롱하게 만드는 거 보였어요 으히힉...🫠

112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2:42:27

유사 열쇠 체험이잖아wwwwwwwwwwww유우가 힘조절 잘못하면 옆 에유가 되어버린다고wwwwwwww 그런 존재론적 위기감에 바로 도게자 박겠네요 😏

히히 맞아요 캐해 정확도 500%인wwwwww 빠져나가는 손 고쳐잡고 깍지끼고는 그때부터 스리슬쩍 밀어버린대요 😏
이 녀석들 엄청 순애하고 있어..........
저 그리고 오랫동안 생각했던 건데
마츠리 즐기고 둘다 유카타 차림으로 쉬었다 갔으면 좋겠어요 🫠 순애 데이트하다가 선회해버리라고 하하하하

113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2:48:26

🫠
저...... 저는.......
쉬러갈때 이미 멧쨔의 유카타가 살짝 흐트러져 있는 쪽을 상상했습니다.....
포장마차랑 사람이 가득한 곳은 밝지만 아닌 쪽은 멧쨔 어두울테니까... 깍지끼고 츄우우우하다가 제대로 쉬러 갔겠죠...🙄
매달릴게요.....

114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2:50:20

🤔......

115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2:53:04

멧쨔는 겨울에만 스위치가 켜진 게 아니라 그냥 평소가 그런 느낌인 거군요 😏 완전 알았다고
그랬다가 츄하는 거 트레센 우마무스메들에게 들킬 뻔하면 좋겠네요 히히히 😏
그리고 둘이 쉬었다가 손 잡고 나오는 거 목격당하면 좋겠다 🤤 완전 커플이잖아... 말딸들은 둘이 진짜 안 사귄다고는 상상도 못하고 🤔 사내비밀연애인듯...!!!!!! 하고 있겠네요

116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2:55:26

🙄
평소에도 그렇지만 겨울엔 더 심해지는게 아닐까요....🫠

히히... 들킬 뻔해서 조마조마 숨죽이고 있다가 😸💦여 역시 위험하네에 그냥 쉬러갈까아 하고 가는 전개를 상상했어요
그리고 손잡고 나오는 거 목격도 당하고😏 다음날 말딸 몇몇이 와서 물어보면 🙀💦엣먓뺫 그 그 그그 그런 거 아니니깟!!!하고 강한 부정으로 긍정해버리고😏이히힉....

117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02:57:04

그리고 슬슬 3시가 되어가니 눈이 파업선언을 하네요..🙄
저는 이만 들어가야겠습니다.. 히다이주도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마시구😌푹 쉬시길...
앵바앵밤입니다~ 점심쯤 다시 봬요😸

118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02:58:42

사이 좋구나아....🤤🤤🤤🤤🤤
히히... 그리고 벌써 새벽 세시네요 🫠 슬슬 자러 가야할 시간이에요...
내일 아침에 개운하게 답레와 함께 뵈어요 😌 멧쨔주 푹 쉬시고 컨디션 최상으로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앵바앵밤입니다 👋

119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1:25:20

앵하입니다🫠 멧쨔 푹 자버린...

120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3:11:07

저도 멧쨔 푹 자버린.. 자기전에 육성하던 마루젠스키가 🥺레이스 6연속이라고 하고있었는데
나..잠결에 뭘 육성해버린거지...

121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3:34:32

🤔뉴트랙 메타.....
최강의 마루젠스키가 나오겠네요😏
저는 느지막하게 점심 먹고 왔습니다 히히..🫠

122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3:45:10

저도 슬슬 점심을 먹어야겠네요...🫠

히메이는 오늘같은 날 외출했겠죠 😏
😽 데이트 하러가자 유우가💕
🙄 (사귀지도 않는데 데이트라고 하는 거냐...여자애들의 거리감각이란💦)
미술관도 들렀다오고 오는 길에 크레페도 먹으라고 짜식들

123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3:50:30

으히히.. 오늘같은 날은 더우니까 크레페도 먹고 빙수도 먹어줘야하는🤭
가장 더운 시간을 카페 안에서 노닥거리는 걸로 회피하고 저녁쯤 집에 들어오겠죠😏
오는 길에 같이 장도 보고.. 아이스크림도 잔뜩 사오라구 히히히

124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3:59:15

그리고 꽃집에서 파는 프리지아 꽃다발에 둘다 무심코 눈길이 꽂혔다가
😼 유... 유우가가 사고 싶으면 사라구~? 나는 꽃 싫어하지 않으니까?
😒 ...네가 갖고 싶어 하는 거 아냐? 꽃 좋아했잖아
하고 서로 눈치 살피다가 메이사가 우앗 유우가 팝업스토어갔다올래!! 꺗!! 하러 간 사이에 유우가가 프리지아 꽃다발 사오는 것도 봤다고요...

그게 다 시들고 나서는 다음 데이트 때 메이사가 사오겠지...😏

125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4:11:07

으히히...😏
😼 뭐야 결국 샀어? 하고 가는 길에 몰래 꽃병 사오는 멧쨔도 보인 것 같아요😏
다음 데이트 때는 멧쨔가 사고 그 다음에 유우가가 사오고🤭 꽃병에 꽂아둔 게 시들시들해지면 그거 보고서 😸유우가💕 데이트 하러가자💕하는 거겠죠
그리고 멧쨔가 튀어버린 다음엔 꽃병에 계속 시들어서 말라버린 프리지아만 꽂혀있다던가....🙄

126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4:27:48

꽃병도 갖다놓고...🤭 유우가 집에 메이사 흔적이 점점 많아지네요
겨울에 발 시렵다고 러그도 깔아버리자🤭 유우가 집을 메이사로 완전 덧칠해두는 거 보고싶어요...🤤
꽃만 있으면 쓸쓸하다고 선인장도 사오고 했는데 유우가가 메이사 찾아다니는 동안 다 말라죽어버렸으면 좋겠다 😏 물 나름 자주 주는데도 다 죽어버려서 유우가가 울적해할 거 같아요

127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4:34:55

러그도 완전 귀엽고 몽실몽실한걸로 사서 깔아두고 소파에도 막 고양이쿠션 햄스터쿠션 이런거 사두고🤭
완전 멧쨔 취향의 귀여운 것들로 채워두고.. 그러고 사라지는 거겠죠 멧쨔.. 나빴다,..😏
선인장도 사오고 둘이 같이 다른 화분도 사두면 좋겠어요🤭 트리 대신에 이거 좋지 않아~? 하고 포인세티아를 사온다던가🤭

멧쨔.. 돌아온 다음에 다 말라죽은 화분이랑 선인장 보고서 🙀엣?! 다, 다 죽었어!?!? 하고 놀랐으면 좋겠다😏
기억 속의 집하고 너무 다르게 엉망진창이고 자기 멘헤라 됐을 때 방이랑 똑같아서 놀라겠지 으히히....

128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4:39:18

마리모만 오래오래 살아있겠죠 😏 그늘진 데에 그냥 냅둬도 잘 사는 녀석이라
멧쨔가 왔을 땐 동동 떠있을지도...

🙄 이 황당한 러그 뭐죠?
😸 발 시려워서 샀어~ 잔디같구 귀엽지 않아?
🙄 넌 더트 적성이거든!?
🫠 그보다 우리 하루 온종일 보는 게 잔디인데 이게 귀엽다니 신기하다 너도
😼 좋다는 거지?
😒 ...
😏 싫진 않아

그리고 멘헤라돼서 러그에 누워서 팩소주 빨다가 그대로 자버리겠죠...

129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4:54:03

😏히히히.... 멧쨔 돌아오면 쉴 시간도 없이 대청소 해야겠네...
버릴 건 버리고 좀 휑하게 변한 집이지만 멧쨔랑 유우가 둘이 붙어서 만족하고 자는 거 보였어요
다음날에 이제 새로 사러 가야겠지🤭 러그도 새로 사고 애기 용품들도 잔뜩 사야겠죠😏 가는 김에 유우가 미용실도 데리고 가고🤭🤭

130 히다이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5:48:30

>>94

메이사는 내가 껄끄러운 모양이었다. 식사에 안 간다는 전제로, 동향 친구와의 좋은 시간을 방해한다는 듯이 말하는 거에 조금은... 그래, 긁혔다. 그러나 실제로도 동향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을 내가 방해하고 있는 건 맞았지. 그래서 할 말은 없었다.

왜, 친구 셋이서 있다보면 더 친한 둘이 있고 한 명은 미묘한 소외감을 견뎌야 한다고들 하잖아. 겪어보진 못했지만 그런 기분이었다. 그게 맞을 거다.

"...아니, 됐어. 방해하기도 뭣하고. 집 얘기하는데 딱히 해줄 수 있는 조언도 없을 거 같아서..."

그래서 거절하고 돌아왔다. 혼자서 들어오는 집은 꽤나 썰렁했다. 메이사랑 있던 몇 개월이 벌써 날 이만큼이나 바꿔둔 모양이다. 2년 정도 이렇게 지냈었는데도. 집에서 담배만 갖고 나와서 맨션 옥상으로 가서 좀 피고 왔다. 그러고 나니까 입맛이 없어서, 소파에서 폰 하면서 멍을 때렸다. 나도 모르게 상상하게 된다. 둘이 나 없는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 둘이 살기에 LDK는 좁기도 하고, 그리고 아까 봤지? 엄~청 괴팍하게 군다니까.
- 맞아여 조금 그렇더라구요...
- 그래서 돈 좀 모이면 나가려구. 외박할 때마다 짜증나게 굴고 싫다니까~

그렇게 내 험담을 할 수도 있겠고, 어쩌면 알려주면서 겸사겸사 메이사도 사숙 신청을 넣었을 수도 있겠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술이 당겨와서 캔 맥주를 빈속에 하나 땄다.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기야 한다. 그게 맞을지도 모르겠다고.

나는 변하지 않았어도 메이사는 변했으니까. 그리고 이미 고착되어버린 나랑 다르게 메이사는 앞으로도 변할 거니까. 그런 나이니까.
멘헤라로 허비해버린 20대 초반을 지금이라도 만끽하기 위해 외박을 전전할 수도 있겠지. 그럴 때면 동거인의 존재가 불편할 거고... 아 외박, 그런가. 늦게까지 집 보러 다니느라 나다녔던 거구나. 내가 물으면 이렇게 나올 게 뻔하다고 생각해서 말 안 했던 거고.

아무튼 간에, 우리 사이에 있던 일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취급하기엔, 20대 여자애한테는 좀 무거울 수도 있었을 거란 결론이다. 어쩌면 아무 것도 아닌 양 취급하는 내 태도가 짜증났을......
...아, 젠장.

내려다봤고, 자괴감에 이마를 짚었다. 보통 술 마시면 안된다고 하던데 나는 뭐 이따윈지......

...아직 시간 여유는 있는 거 같은데. 괜찮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개운해지려던 때. 도어락이 열리고 메이사랑 눈이 마주쳤다. 잡고 있는 채로.

"..................자, 잠깐 나가봐...아니들어와봐.아니그런의미가아니라. 아 ㅆ...아 O 진짜... 하... 눈감고 뒤돌아서있어. 제발."

그런 해프닝이 잠깐 있었다.
죽고 싶다...

"...그, 뭐 내가 대충 생각을 해봤는데... 일단 묻고 싶은 게."
"왜 나가려고 하는 거야?"
"나는 나대로 편했는데."

아니 사실 안 편했다. 월세는 그대로, 식비는 약간 절약, 하지만 세탁도 두 배고 청소해야 할 일도 네 배 정도 늘었다. 침대도 좁아졌고. 더 열악해졌다면 열악한데.

"...왜 나한테 말도 안 하고 나가려고 한 건데."

131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6:34:30

wwwwwwwwwwwwwwwwwww유우가wwwwwwwwwwwwwww뭐하는거야wwwwwwwwwwwwww

132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6:36:05

그치만 시니어 마지막 날을 떠올리니까 그만...😏

133 메이사-히다이 (.UKQsb9.N.)

2024-08-10 (파란날) 16:41:53

거절하고 돌아가는 유우가를 보다가, 왕코쨩을 데리고 식사를 하러 갔다.
그리고는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했다. 내가 없는 사이에 츠나지에 있었던 일이라던가, 부모님 소식도 건너건너 듣고. 나는 나대로 중앙 트레센의 생활이라던가 사숙 신청, 그리고 부동산 회사의 연락처 같은 걸 알려줬고.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조금 일찍 먹기 시작했던 저녁식사가 다소 늦은 시간에야 끝났다.
일단은 시간도 늦었고, 왕코쨩도 피곤할테니까. 넷카페보다는 비즈니스 호텔이 낫겠다 싶어서 내가 묵어본 곳들 중에 제법 괜찮은 곳을 알려주고 그대로 헤어졌다. 어쩐지 왕코쨩, 비오는 날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 같은 얼굴을 했지만.

"나 왔ㅇ—"

그렇게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열자마자 유우가가 보였다.
.......거실 소파에서 자기정비시간을 갖는 모습으로.

"—나갔다 올게...."

일단 그대로 뒷걸음질쳐서 나가고 현관문을 닫으면서 말했다. 어어, 잠깐 편의점이나 다녀올까. 서서 읽기 3권 정도하면 적당하겠지.
아니 그보다 왜 방이 아니라 소파에서.... 개, 개방감을 느끼고 싶었던 걸까. 아니 물론 정해진 장소에서만 하란 법은 없고 저긴 유우가의 집이고 유우가 명의로 계약한 곳이니까 내가 왈가왈부하긴 좀 그렇지만 아니 그래도 역시 현관문 바로 앞에 보이는 곳에서 그 그렇게 할거면 도어락 이중잠금이라도 좀 해두던가 그 그래 머리가 그 정비생각으로 가득차면 그런 생각은 잘 잊어버리기 마련이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진짜 당황했네.
후다닥 편의점으로 대쉬하기 전에 붙잡혀서 그냥 들어오게 됐지만, 뭔가 얼굴이 빨갛게 된 거 같아서 양손으로 뺨을 가렸다. .....뭐냐고...진짜...

"....아, 그런가.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전 단계? 현자타임을 위한?"
"......미안. 농담이었어. 아무튼..."

왜 나가려고 했냐, 왜 말도 안 하고 나가려고 했냐고 물어보는 말에 한숨이 입을 비집고 나와버린다.
지금은 아니라고 했잖아. 돈도 없다고...

"하아.... 지금은 아니니까 됐잖아. 예전에 알아봤던 거라고 예전에."
"유우가가 데리고 올 때도 그랬잖아. 집 구할 때까지만 지내라고... 그래서 그랬지. 비싸서 나가진 못했지만."

사실이긴 하지만 살짝 핑계도 섞인 말을 늘어놓는다.
...사실, 그런 생각이 더 컸다. 유우가는 내가 없어야 잘 사니까. 내가 없어도 잘 살고 있으니까. 나같은 건 그냥 없어지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 내가 없으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그럴 일도 없을 거고.... 그렇게 생각했었으니까. 그래서 알아봤던 건데.
서로 오해하던게 좀 풀린 지금은 이제 필요없어졌다고 할까. 그래서 왕코쨩한테 넙죽 넘겨주고 왔던 거고.

"나갈 생각이면 왕코쨩한테도 안 알려주고 내가 나갔겠지. 안 그래?"

134 히다이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7:04:23

>>133

"제발 입 좀 다물어.........."

메이사의 농담에 나도 얼굴이 새빨개졌다. 결국 개운하지도 못하게 됐고 머릿속으로 하던 파렴치한 상상에 메이사의 얼굴도 제대로 못 보겠다. 이성적으로 생각은 커녕 대화하기도 조금은 껄끄러울 정도라고. 그래도 간신히 물어봤고, 생각보다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그랬던 거구나."

하긴 메이사가 한창 나다니던 건 7월 초 무렵이지. 그 때 하도 옛 여친을 떠올리게 하는 행동에 나도 심기가 불편했고 오랜만에 걔가 나오는 꿈도 꿨으니. 그 이후부터는 집순이에 가까운 패턴이 된 거 같다. 더운 것도 한 몫 했지만.

메이사의 얼굴을 보기에는 좀 어색해서 (무엇보다 얼굴 아래로 시선이 가기라도 하면 곤란해질 것 같았다) 시선을 떨군 채로 중얼거렸다.

"난 니가 나랑 있는 게 싫어졌나 해서......"

그러면서 슬쩍 잡는 건 메이사의 왼쪽 손목. 전혀 강하지 않은 세기로 잡고선 엄지로 흉터를 쓸었다. 아니 그야... 내가 무심코 말해버린 이후로 메이사도 좀 유해졌고 우리 사이도 원만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지울 수 없는 건 있지 않나. 마음이 하루 아침에 건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여기 계속 있어도 돼."
"......나가고 싶어진대도 이해는... 하지만. 하려고 노력은 할 거지만, 그래도 말 없이 나가는 건 싫어. 결정하기 전에 말은 해달라고. 동거인끼리 그 정도는 요구할 수 있잖아."

135 메이사-히다이 (.UKQsb9.N.)

2024-08-10 (파란날) 17:31:12

"....바보."
"저번에 말했었잖아. 유우가랑 있는 거 싫어한 적 없어. ....좋아한다고."

왼쪽 손목을 살짝 잡고, 엄지로 흉터를 쓸면서 말하는 유우가를 보다가 툭 말했다. 분명 저번에 말했던 것 같은데. 하긴 그때 유우가 술 마셨었고, 기억 안 나는 걸지도. 그대로 오른손을 들어서 유우가의 손을 감쌌다. 크게 흔적이 남을 정도로 그런 일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 그 일이 일어나게 된 것도 내가 유우가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좋아해서 그랬던 거니까.

".....알았어."

몇 달 전이면 모를까, 오해도 풀린 지금은, 유우가도 나를 좋아하고 나도 유우가가 좋다고 말한 지금은 나갈 생각이 없으니까. ....뭐랄까, 맨 처음엔 복수하려고 유우가를 찾아왔던 거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좋단 생각도 들고. 그냥 이대로 같이 지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여자친구가 따로 있는 건 좀 걸리지만, 그건 조만간 내가 담판지으러 갈 거고.

그래서 당장은 나갈 계획 자체가 없지만, 그냥 알겠다고 말하면서 유우가의 손을 슬쩍 쓸었다. 그러다가 문득, 조금 전에 집에 오자마자 봤던 걸 떠올린다. ....좀 미안해지네. 내가 중간에 들어와서 그, 방해했던 거 아닌가.
지금이라도 유우가를 배려해서 잠시 나갔다 오는 게 좋지 않을까. 그래. 그렇게 하자. 엄청 부끄러운 기억이라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유우가도 나한테 그런 배려를 해줬던 적이 꽤 있으니까.....
그래.. 받은 만큼은 돌려줘야지. 응.

"...아, 그래도... 지금은 잠깐 나갔다 올게. 한 30분 정도 카페에서 쉬다올테니까... 그... 마저...."

슬그머니 유우가의 손을 내 손목에서 떼어놓고 사사삭 뒷걸음질쳤다. 그리고 어색한 웃음과 함께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하고 말하면서 현관으로 향했다.
...아, 그냥 편의점 갔다 온다고하고 나갈 걸 그랬나? 아니야. 편의점은 갔다오는 시간이 짧으니까 마음놓기 어렵겠지. 그래. 그냥 카페라고 해서 다행인 거 같기도.

136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7:33:55

.dice 1 100. = 54
1~30 ...배려 고마워......
31~ 아진짜배려하지말라고그게날더죽고싶게만든다고그만해!!!!!

137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7:40:02

138 히다이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7:52:36

>>135

나도 매번 이랬다. 메이사가 들킬 때면 "하하하 난 정말 신경쓰지 않는다고 젊으면 그럴 수 있지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 라고 해놓고 카페에 갔더랬지. 그리고 커피를 홀짝이며 '메이사의 OOO는 350엔짜리네...' 라고 생각했었다. 난 그게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걸리고 보니까 이거 진짜 개 쪽 팔 리 잖 아......!!!!!!!!!!

...메이사가 옷장에서 발견됐던 때는 괜찮았다. 그건 뭐 둘다... 그것도 그렇고 보인 게 아니니까 아무튼 뭔가 비교적 덜 쪽팔렸는데 이건 진짜 망신살이 뻗쳐서 고개도 못 들겠고 그냥 죽고 싶기만 하다.

"아됐어이제글렀다고쪽팔려서O지도않으니까그냥와...!!!"

실온에 납둬서 미지근해진 맥주를 단숨에 들이키고는 고양이 쿠션에 머리를 박았다. 아 젠장 젠장젠장 다시 떠올리니까 그냥 죽고싶기만 하다...... 누나한테 들켰을 때도 생각나고 그냥 하........ ㅅㅂ.......... 하.....................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고양이쿠션에 머리를 부벼대다가, 부시시한 채로 벌떡 일어났다.

술을 더 마셔야겟다...라는 결론과 함께. 내 몫의 맥주를 꺼내고서 메이사를 흘긋이며 물었다. 여전히 눈을 마주치긴 좀 그랬다. 내가 요깃거리로 하던 생각 때문에 좀. 거. 음. 그래.

"...너도 마실 거야?"

139 메이사-히다이 (.UKQsb9.N.)

2024-08-10 (파란날) 18:14:11

"에.... 알았어."

그렇구나. 그거 뭔지 알지. 지금껏 유우가가 나한테 했던 그런 거니까. 나도 유우가가 그렇게 배려해준다고 나가고 나면 뭔가 싸해졌다고 할까 식어버려서 말이지.... 자괴감에 몸부림치면서 정리하기나 했었고. 뭔가 애매모호하게 불완전연소인 채로 있으니까 결국 다음 자기정비의 시간이 땡겨져 오는 악순환만 이어지고.
하여간 나도 그게 뭔지 잘 아니까, 슬그머니 다시 들어와서 유우가가 쿠션에 머리를 박고 부비고(쿠션이 조금 걱정됐지만 애써서 무시했다) 그러는 것들을 그냥 다 이해한다는 얼굴로 끄덕이면서 보고 있었다.

이제 끝났나. 자고 일어난 것처럼 머리가 부스스한 유우가가 일어나서 맥주를 꺼낸다.
소파에 앉으면서 들려오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마셔야지. 밖은 너무 더웠고, 이런 날 집까지 걸어온 다음에 마시는 맥주는 꿀맛이니까.

"응, 마실래. ...우리 냉동실에 에다마메 남아있었나?"

그거랑 같이 마시면 술술 들어가지 진짜. 유우가가 조금 전까지 머리를 부벼대던 쿠션을 폭 끌어안고, 유우가 쪽을 돌아봤다. ....애매하게 눈을 피하는 느낌. 왜지. 분명 아까 나갈 생각 없다고 했는데...

"....아직도 기분 안 좋아? 나 진짜 안 나간다니까... 아니면 왕코쨩 때문에 그래?"

둘이 처음 만났을 때도 뭔가 서로.. 뭔가... 뭔가였지.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는데 어색해하는 것보다는 뭔가... 좀... 서로 싫어하나?같은 느낌이 들어서. 착각이겠지 하고 넘겼지만 아직도 이러는 걸 보면 역시 뭔가 마음에 안 들었던걸까.

"애가 좀 덜렁대기도 하고 시끄럽기도 하지만 나쁜 애는 아니니까. 그냥 귀엽게 봐 줘. 후배잖아."

140 히다이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8:34:27

>>139

"한 봉지 있... 내가 분명 삶아서 세 봉지 넣어놓은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없어졌지 이거."

내가 못 살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무척 땡길 때 먹으려고 잔뜩 삶아놓았더니 이런 식으로 2주에 한 번 풋콩을 대량구매하게 될 줄은. 다음번에 장보러 갈 때 풋콩 사와야겠다.

메이사에게는 무알콜 맥주를 꺼내줬다. 아니, 나도 좋아해. 메이사랑 있는 게 마음 편하고 뭐랄까, 집안이 썰렁하지도 않고 좋다. 근데 그거랑 불신은 별개. 멘헤라를 오래 지켜봐온 멘헤라 대응 1급 자격증의 히다이씨는 그렇게 생각한다.

풋콩을 전자레인지에다 해동으로 돌리고 갖고 왔다. 아직 차가운 기운이 약간 남아있는데 그래서 더 입맛이 돋는다. 그러고보니 저녁을 아직 안 먹었는데 이거로 끼니 때우면 되겠지 싶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 건... 아닌데."

곁눈질로 쿠션을 끌어안은 걸 보고 나서야 좀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도 메이사를 가지고 이거저거 상상한 건 좀 그렇지만. 이럴 때면 나도 양심이란 게 있구나 싶긴 하다. 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 빌려온 것도 없고 폰으로 틀어놓기엔 귀찮았으니까.
...아니다, 이런 생각 그만 하자. 그러려고 했는데.

"나쁜 애가 아냐~?"

얼탱이 없는 말에 맥주를 마시다 말고 기겁을 했다. 참나, 걔는 그냥 용기도 객기도 없을 뿐이지 전혀 착해빠진 녀석이 아니다. 남자는 다 그래~ 라는 뻔한 말이 아니라 진짜로 그렇다.

"걔는 너 보자마자 가슴부터 쳐다봤거든? 남을 그렇게 힐끔힐끔 쳐다보고 기분 나쁘다고. 너는 걔가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해 빠진 앤 줄 아는데 전혀 그런 거 아니라니까. 난 알아."

모함처럼 들리지만 모함이 아니다. 진짜로 봤다고.

141 메이사-히다이 (.UKQsb9.N.)

2024-08-10 (파란날) 18:48:44

그 그러게 왜 그렇게 없어졌을까. 잠깐 다른 곳을 보고 있다가 슬그머니 앞에 차려진 풋콩을 집었다. 그리고 신나게 맥주캔도 들었다가 무알콜인걸 확인하고 좀 기분이 다운됐어. 살랑이던 꼬리가 그대로 소파 위로 툭 떨어졌다. 으으. 왜 무알콜인데에. 뭔가 부족한 맛이라고 이건.....

"풋콩에 무알콜이라니 말도 안돼...."

그래도 맛있어 풋콩... 우물거리면서 끌어안은 쿠션에 얼굴을 푹 파묻었다. 그러다보면 옆에서 어이없다는 듯한 말이 들려온다. 하? 그게 무슨 소리야.

"말이 너무 심하잖아... 오늘 처음 만난 사람한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유우가...."
"그리고 잘못 본 거겠지. 왕코쨩은 그런 애 아니라니까. 애가 좀 순진한 면도 있고."

힐끔힐끔이라니, 잘못 본 거 아냐? 왕코쨩이 그럴 애가 아닐...걸...? 사실 잘 모르지만. 너무 나쁘게 말하는 거 같아서 좀 그렇네. 무엇보다 유우가는 왕코쨩 잘 모르잖아. 나는 일단 1년 정도는 알고 지냈고. 뭐 1년도 짧다면 짧지만.... 사실 1년 동안에도 크게 관심이 없었으니까, 나도 잘 모른다고 해도 할 말이 없지만.

"그나저나 풋콩 벌써 한 봉지만 남은 건가.... 더 사와야겠네. 맞다, 살짝 매콤하게 하는 레시피도 있던데 다음엔 그렇게 할까. 맛있을 것 같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풋콩은 맛있으니까. 뭔가 얘기하면서도 끊임없이 들어간다. 무알콜이지만 술도 그만큼 들어가고. 진짜 최고의 안주라니까. 이걸 살짝 매콤하게 하는 것도 엄청 맛있을 것 같고. 한 봉지도 오늘 안에 전부 사라질 것 같으니까 내일은 풋콩 사러 가야겠네...

142 히다이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8:58:04

>>141

"아니 진짜로 봤다니까?!"

아 억울해! 내가 진짜 모함이라도 하면 몰라 이건 진짜라고, 사실적시라고!

"원래 그런 찐따 같은 애들이 진짜로 분위기 잡을 용기는 없으면서 아는 누나 바라보고 있기만 좋아한다니까? 그래놓고서 자기는 짝사랑 좋아하는 순수한 청년이라고들 하는데, 아 진짜 그거 아니라고!"

거기에 홀랑 속아 넘어가는 녀석이 메이사라니 믿기지가 않네! 사람 보는 눈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라고 이 녀석! 아 속터져. 빈속에 맥주만 벌컥벌컥 쏟아붓는다.

"너는 아직 세상이 얼마나 응큼하고 매운지 몰라. 내가 보기엔 그 녀석이 네 까탈진 성격을 받아준 건 다 이 살,덩,어,리 때문이라고."

쿠션을 손가락으로 쿡쿡 찔렀다. 어떻게 그렇게 확신해서 말하느냐고 하면... 뭐어 남자는 다 그런 법이잖아? 당장 나도 메이사의 짜증을 받아주는 건 그 덕분이 아니라고 아주 확신해서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오자마자 가슴에 눈부터 간 건 120%라고.
물론 여기서부터는 좀 악의가 없진 않다. 마음에 안 드는 놈팽이긴 했지.

애초에 아저씨들이랑 놀아봤으면 알 거 아냐 그런 거. 메이사 정말이지 여러모로 망가졌구만.

143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9:11:32

🤔
.dice 1 2. = 2
밥 먹을 때 시선 느껴지긴 했어
으?헤 멧쨔 그런거 잘 몰라

144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9:11:45

멧쨔 너무 바보잖아....🙄

145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9:12:49

멧쨔야!!!!!!!!!!!!!!!!!!!!!!!!!!!!!!!!!!!!!!!!!!

146 메이사-히다이 (.UKQsb9.N.)

2024-08-10 (파란날) 19:13:55

"............저질."

쿠션을 꾹꾹 누르면서 살덩어리라고 말하는 유우가를 싸하게 식은 눈으로 봤다. 아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고. 너무한 거 아냐? 안고 있던 쿠션을 들어서 유우가를 가볍게 퍽퍽 때렸다. 흥.

"까탈지고 뭐고, 그럴 사이도 아니었어. 그냥 같이 스터디 좀 하고 라이센스 시험보고 그랬을 뿐인데."
"...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차갑게 굴었었나 싶기도 하네. 별로 관심이 없어서 맨날 하는 얘기도 흘려듣고 그랬는데...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땐 중앙에 와서 유우가한테 복수할 거라는 생각만 가득했으니까. 다른 데에 신경쓸 여유가 없어서 더 그랬지. 지금 생각하면 미안할 뿐이다. 나름대로 살갑게 말도 붙여주고 그랬었는데....
미안한만큼 중앙에선 좀 잘 해줘야겠다. 후배니까 신경도 써주고 그래야지. 동향 사람이기도 하고.

"...그래. 굳이 꼭 둘이 친해질 필요는 없으니까."
"그냥 적당히 해. 너무 싸우진 말고."

왜 만나자마자 헐뜯고 싸우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왕코쨩이 오자마자 뭔가 했던가. ...유우가 말이 진짜인가? 봤다는게?
하지만 난 못봤는데... 그렇다고 이걸 본인한테 물어보는 것도 좀 그렇고. 으으음....

"......나 맥주 하나 더 꺼내줘. 무알콜 말고."

머리아프고 속이 타네. 이럴 땐 무알콜 말고 그냥 맥주 마시고 싶어.
그래서 슬쩍 유우가한테 기대면서 애원하는 눈빛으로 올려다봤다. 제발 하나만🥺

147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19:14:32

하지만 이렇게 남의 시선에 둔감한 멧쨔가
유우가의 시선엔 민감하다는건
그만큼 유우가를 신경쓰고 있고 좋아한다는 거 아닐까요🙄
멧쨔는 유우가밖에 모르는 바보야.....

148 히다이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19:38:40

>>146

"아니 내가 걔를 싫어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걔가 진짜로―"
"아 답답해......"

몰랐는데 천연인 걸지도. 메슥가키에다가 천연이라니 너 태그 과한 거 아니냐? 히로인도 이렇게 만들면 갈드컵 밸붕이라고 욕먹어. 인기는 확실하겠지. 아저씨들도 환장하고... 속이 꽉 막히는 기분에 술만 먹힌다. 약간 술기운이 돌길래 에다마메도 까서 입에 넣었다. 까는 김에 메이사 손에도 몇 개 탈탈 털어주고. 그렇게 금세 한 캔을 다 마셨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메이사의 요청이 들어왔다.

쿠션을 꼭 껴안은 채로 기대선 올려다보면서 제대로 된 맥주 달라고 애원하다니. 내가 다년간의 트레이닝으로 메이사에게 익숙해서 망정이지 남들은 여기에 두근! 했을 거라고 허접처럼.

나는 이런 거에 새삼 두근거리지 않거든요. 메이사 얼굴에 텁하고 손을 덮어씌우곤 앞머리를 마구마구마구 헤집었다.

"너 남들한테도 이러냐? 으휴."

그래, 메이사는 객관적으로 귀여운 애다. 얼굴만 보면 뭐 꽤 인기 있겠지. 문제는 그 성깔머리에 있고, 난 그 O랄맞은 성격을 속속들이 알고 난 다음이니까.

라고 하면서도 아사히 드라이를 꺼내준다. 더 맛있기도 하고 양도 적으니까.

"하루에 하나만이야, 알콜은."

149 메이사-히다이 (.UKQsb9.N.)

2024-08-10 (파란날) 19:49:02

"아붑. 아 진짜아아 하지마아~"

사람이 애원하는데 거기다 대고 손으로 덮어버리다니! 거기에 앞머리도 다 헤집어놨어! 너무해!!
손이 떨어진 후에 고개를 푸르르 털고, 손으로 앞머리를 정리하다가 남들한테도 이러냐는 말에 눈을 땡그랗게 뜬다. 아니, 영문을 모르겠는데...

"하? 유우가한테만 하는 거라고. 다른 사람한테는 잘 안해. ...파파랑 마마한테는 가끔 했었지만, 이젠 잘 안하고..."

가족이랑 유우가가 아니면 잘 안하지. 그만큼 친한 사람도 이젠 별로 없고.... 예전엔 나름 인싸무스메였는데, 히키코모리로 지낸 다음에는 말 그대로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생각하니 조금 울적해질 것 같아서, 일부러 아사히 드라이를 건네받으면서 호들갑을 떨었다.

"와아~ 아사히 드라이~"
"윽, 하루에 하나라니 짠돌이... 아껴서 마셔야지."

안 그래도 양도 적은데 이게 끝이라니 너무해. 풋콩하고 같이 찔끔찔끔 아껴서 먹어야겠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풋콩은 술을 술술 들이키게 만들고... 아사히 드라이도 눈 깜짝할 새에 사라졌다. 아니 분명 아까까지 있었는데!!!! 내가 다 마신 건가? 바닥에 구멍이라도 뚫린 거 아냐 이 캔?

"...유우가아...이거 너무 빨리 없어져어...."

나 진짜 아껴서 마셨는데 너무 빨리 없어지잖아🥺 하나만 더 주면 좋겠다아....
또 다시 올려다보면서 말해보지만, 아마 안 된다고 하겠지. 그렇게 지레짐작하고 작게 한숨을 쉬었다.

"...아니다. 그만 마시고 잘래. 좀 돌아다녔더니 피곤하고... 유우가는 더 마실 거야?"

150 히다이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0:06:48

>>149

"흠."

나한테만 한다니 그건 다행이네. 메이사가 프라이드까지는 버리지 않은 모양이다. 엄마 아빠는 논외고.
...뭔가 기분이 괜찮아져서 선뜻 드라이를 내줬다. 이 정도는 괜찮지 하고.

아껴먹는다는 말이 무색하게 풋콩이랑 맥주를 쏟아넣다시피해서 기겁했지만.

"아까 말했잖아? 하루에 한 캔이라고. 그렇게 올려다봐도 안 돼.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내가 그렇게 말할 걸 이미 예상한 듯 자러가겠다곤 하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건...데. 멘헤라한테는 그렇게 딱 잘라내는 스킬이 필요하다. 강아지를 달래는 거랑 비슷하지. 그러면서도 조금은 받아주긴 해야 하는데...
음, 그러고보면 메이사 응석을 요즘 좀 덜 받아주긴 했네. 요즘 더워서 벗고 자느라고 껴안지 않기도 했고... 으음, 고민이다.

"당연히 더 마셔야지. 아직 두 캔째라고. 이거로는 기별도 안 가."

캔에서 입을 떼고 찰랑였다. 대충 반절정도 남은 느낌. 250ml인가...... 조금 고민하다가, 메이사에게 캔을 내밀었다. 빈속에 술을 넣으니 금방 취기가 돌아서 내린 선택이기도 했다. 메이사에게 좀 잘 대해줘야겠다 싶기도 했고.

"맥주 말이지."
"이 정도라면 마셔도 괜찮아."

151 메이사-히다이 (.UKQsb9.N.)

2024-08-10 (파란날) 20:25:28

"히잉....."

역시나. 단호하게 하루에 한 캔이라고 딱 잘라내는 유우가. 우우... 예상은 했지만 직접 들으면 데미지가아....
귀도 꼬리도 축 처진 채로 쿠션을 내려두고 자러 갈 준비를 한다. 유우가는 당연히 더 마신다고 앞에서 티배깅을 하고 있었다. 크으으으윽.... 왜 나는 하루에 한 캔이냐고오....
자는 사이에 귀라도 간지럽혀줄까. 소소한 복수를 계획하다가 맥주캔을 내밀어주는 모습에 계획 전면 파기.
.....비록 마시던 캔이지만, 반절 정도 남은 거지만... ....아니 뭔가 선뜻 기뻐하긴 좀 그렇네? ...원래 계획하던 것보다 조금 덜 간지럽히는 걸로 수정하자.

"진짜!? 야호! .....우에... 반절이잖아..."
"아, 아니이 그러니까. 와, 와아~ 맥주가 절반이나 남았네~ 고마워~"

긍정적 사고로 얼버무리면서 후다닥 마셔버린다. '그럼 도로 내놔'라고 하기 전에 빨리 위장으로 수납해버려야해!!!
그러면서 남은 풋콩도 좀 주워먹고. 음~ 사실 부족하긴 하지만 조금씩 나른해지는게 딱 지금 누우면 기분좋게 잠들 것 같아.

"크아아.... 좋다아... 역시 여름엔 차가운 맥주랑 풋콩이네."

다 마신 캔을 내려놓고 그대로 소파에 푹 기댄다. 아- 먼가 나른해서 이대로 잠들 것 같아아....
무릎을 세워서 앉고, 쿠션을 꾹 끌어안은 채로 고개를 푹 숙이면 음, 푹신해서 잠이 온다.. 그대로 눈을 감고 살짝 잠들락 말락한 상태인채로 나른함을 즐겨본다.

그러다가 슬쩍 몸을 기울여서 유우가 쪽으로 툭 기댔다. 오늘도 날은 덥지만 그래도, 이렇게 붙어있고 싶어. ...슬쩍 유우가한테 붙인 채로 머리도 부벼본다. 으히히. 좋아아.

152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0:27:11

귀여워...........😇 이녀석들 완전 신혼직전 동거커플인데 왜 안 사귀는wwwwwwwww

153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0:31:22

😏히히히... 이녀석들... 사귄다고 말만 안하지 사실상 사귀고 있는wwwwwwww

154 히다이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0:51:30

>>151

"그럼 다시 내― 어휴. 그게 진짜 마지막이다?"

후다닥 마시면서 풋콩도 오물오물 씹어먹는 메이사. 그걸 보곤 나도 모르게 픽 웃어버렸다. 새 캔을 꺼내서 한 입 마신다. 냉장고에서 갓 꺼낸 맥주가 몸에 스미는구만. 나도 취기가 알랑알랑 올라오고, 술을 급하게 마신 메이사도 으헤~ 하고 나른해졌다. 벌써부터 몸이 까딱까딱하는 게 금방 잠들 거 같네. 이는 닦고 자야 할텐데.

내가 자리에 앉자 툭 하고 몸을 기대온다. 따듯한 우마무스메의 몸이 여름에는 버겁지만 식힌 맥주를 마시니까 견딜 만 했다.

"으휴, 이러면서 어딜 간다고."

사람을 가리지만 싫어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고파하지. 학생 때는 애정결핍까진 아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애정결핍 멘헤라다. 그러니까 날 좋아한다고 하는 거겠지. 좋아한다기보단 싫어하는 거에 가까우면서. 내가 아니라 사람의 체온과 살결을 좋아하는 거면서.

기왕 그럴 거라면 모르는 사람보다 내가 낫잖아. 난 메이사를 두고도 잘 자제하니까. 게다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비오면 안아주고. 애정결핍 채울 다키마쿠라로는 나 만한 게 없는 걸 너도 알아야 할 텐데. 이렇게 쓸모가 많은 사람을 옆에 놓고 따로 살 생각을 하다니 메이사도 한참 멀었다. 사람 보는 눈이 형편없다.

옆을 내려다보면 벌써 가물가물해 보인다. 이대로 자게 냅두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다만―

"자자, 일어나. 이 닦고 자야지 아가씨."

딴 지 얼마 안 되는 캔을 내려놓고, 메이사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들어올렸다. 마치 고양이 옮기듯 들고선 화장실 욕조에 앉힌다. 그리고는 메이사 칫솔에 치약까지 묻히고 입에 넣어준다. 이렇게까지 해주는 사람 정말 없다니깐.

"치과에 끌려가기 싫으면 어여 닦아."
"아니면 닦아줄까?"

155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0:52:03

후후... 그리고 저는 늦은 저녁을 준비해야겠어요 😌 이번 일상 진짜 잔잔하게 귀엽고 포카포카해서 최고인wwwww 이게...이게동거지...

156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0:59:05

엣 아직 저녁 안 드셨나요🙀 맛저하세요 히다이주~

157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1:15:52

🙄
🤔
.dice 1 2. = 2

158 메이사-히다이 (.UKQsb9.N.)

2024-08-10 (파란날) 21:18:43

".....안 간다니까아..."

안 간다구우... 말꼬리를 쭈우욱 늘리면서 머리를 더 부볐다. 유우가랑 같이 있을 거야. 유우가가 좋다구우.
하지만 그렇게까지는 말하기 어려워서- 어질어질한 머리로도 유우가에겐 여자친구가 따로 있다는 걸 떠올려서, 그래서 결국 뒤의 말들은 입안을 맴돌다가 스르르 녹아 사라졌다. 괜히 아쉬워서 입맛을 조금 다시면 으, 에?

"에우으... 내가 무슨 고양이야...."

정신을 차리면 화장실 욕조에 도착해있었다. 에? 뭐야? 어리둥절한 내 앞으로 치약 묻힌 칫솔이 배달되는가 싶더니 다짜고짜 입으로 들어온다. 우그에에...

"히하히어..."
"으우..."

치과라니 그런 끔찍한 말을.... 고개를 젓고 나서 칫솔을 잡고 이를 닦는다. 조금 졸리고 나른해서 느리지만 꼼꼼하게 3분 동안 닦고 물로 입을 행구면 끝. 이만 닦고 잘 순 없으니 세수도 하고, 샤워는... ...자고 일어나서 하지 뭐.

"후아암.... 난 먼저 잘래. 잘자 유우가아...."

슬쩍 보면 유우가는 이미 새 맥주캔을 딴 것 같고, 지금 잘 생각은 아닌 것 같으니까, 나 먼저 누워야겠다. 세수를 했는데도 영 깨지 않아서 계속 감기는 눈을 한 손으로 비비면서, 다른 손을 살짝 흔들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그대로 침대로 기어들어가 눈을 감는다. .....침구에선 익숙한 냄새가 난다. 유우가의 냄새가 가득해서, 물론 내 냄새라던가 담배냄새도 약간은 있지만... ....그래도 유우가랑 같이 자는 것 같아서 좋아....

"으으.... 좋아해애..."

아마 거실에 있을 유우가에게 닿지 않을 중얼거림을 뱉고, 그대로 잠에 깊숙히 빠져들었다.

/쿨쿨 자는 걸로 막레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막레를 주셔도 오케이에요🤭

159 히다이 - 메이사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1:46:23

>>158

"뭐라고?"

소파에 앉아있다가, 침실에서 메이사가 부른 것 같은 기분에 찾아갔다. 그러나 메이사는 이미 술기운에 헤롱헤롱인데다 내 베개를 껴안고 딥슬립에 들어갔다. 이걸 깨우기도 뭣하고. 하는 수 없이 침대에 걸터앉았다.

잠든 메이사의 볼을 잡아당겼다. 젊은 녀석답게 탄력이 좋다. 그래, 메이사는 젊다. 나보다 열 살 정도. 그래서 내가 네 말을 못 믿는 거다.

내가 집을 나올 때만 해도 나는 부모님이 먼저 사과하기 전까진 다시 보지 않을 셈이었다. 다년간의 핀잔과 투명인간 취급으로 마음이 닳아버릴 대로 닳았으니까. 가족마저도 내가 있지 못할 곳 같았기 때문에 홧김에 집을 나왔다. 그러고 몇 년간 식객이자 놀잇감 신세를 전전하다가 깨달았다. 역시 돌아갈 곳은 가족밖에 없다고. 결함있는데 가족조차 아닌 남을 사랑해주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내가 사랑하려고 애를 쓰고 나서야 깨달았다. 젊은 시기는 앎이 부족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그 때의 영원할 것만 같은 마음은 쉽게 바뀐다. 네가 날 좋아했던 것처럼.

지금 내 옆에서 견뎌주는 것도 다 내가 어떤 쓸모가 있어서겠지. 그마저도 간당간당하지만.

"바보. 눈이 너무 높아졌다고..."

그래서 정말 바뀐다면, 네가 치기 아닌 정말로 깊게 생각해서 나보다 괜찮은 녀석을 찾아낸다면 그거야 흔쾌히 떠나보낼 수 있지만. 그래도 걔는 아니었어. 아니었다고. 그딴 기생오래비 같은 녀석이 네 만만찮은 성격을 감당해낼까보냐.

바보, 멍청이. 잠든 메이사한테 핀잔을 퍼부으며, 그 얼굴을 안주 삼아 캔을 다 비웠다.
그리고 그날 밤은 에어컨을 얕게 틀고 꼭 껴안고 잤다.

160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1:47:18

막레입니다wwwwwwww 히히... 유우가가 취기로 화해해버리지만 않았더라면 이녀석들 겨울쯤엔 이미 고백하고 순애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아...순애너무좋아..속이편안해...저속노화순애 미쳣다

161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1:53:50

히히.. 막레 감사히 받았습니다🤭 이번 일상도 멧쨔 재밌고 포카포카하고 최고였어요wwwww

취기 없었어도 겨울쯤 고백하고 순애한다니..으헤... 그것도 해보고 싶네요😏
그때 멧쨔는 복수하려고 약 끊어서 두줄인 상태일텐데... 어떻게 되려나😏

162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1:58:58

🤔 오히려 후히히해버리고 나서

🤔 메이사 녀석 진짜 멘헤라에 애정결핍이구나
🫠 어쩔 수 없지 어울려줘야겠다......
🙄 멘헤라 낫고 나면 분명 날 경멸하겠지 그때는 보내줘야지
하고서 파트너로 어울려준 거니까요

맨정신으로 후히히 안하고 쭉 가다보면 둘이 진심 고백하고 순애히히를 첫히히로 해버렸을지도 모르는wwwwww

사실 맨정신이라면 아무리 아슬아슬해도 유우가가 🫠 그...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잖아 키스는💦 하면서 밀어냈을 거 같아요🤔 메이사의 히히는 소중하니까

163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2:02:11

그렇군요...🤔 하긴 생각해보면 그렇네요...
그래도 에리쨔한테 담판지으러 가서 얘기하다 복수하꺼야🥺까진 갔을 것 같은데
가을쯤 흐물흐물해져서 🥺그만둘래.. 그냥 이대로 살까... 하는 상태에서 겨울까지 가는 걸까나..으히히....

그러다가 멧쨔가 먼저 고백 박았을 것 같아요 몬가.. 멧쨔는 항상 그랬으니까...🙄
옥상에서도 현관에서도....

164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2:08:40

히히... 유우가가 벙쪄서

😶 "나... 나를?"
😶 "왜......?"

부터 말해버려서 멧쨔가 😿 "그렇구나... 알고 있었어 유우가는 늘 이랬는걸. 정말 안 변했구나 유우가..." 하고 나가려던 걸
유우가가 메이사 손 잡고 붙들고서
🥺 "아니 내도! 내도 니랑 같이 있는 게 좋다..."
🥺 "아직, 아직 깊게 생각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 나도..."
🥺 "나도 널 좋아하는 거 같아......"
하고 꼬옥 껴안아버리지 않을까 싶어졌습니다...🤭

츄츄하다가
😽 "유우가는 이렇게 빨개지는구나~"
🫠 "앗.. 아니.. 그...... 그게💦"
🙄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니까... 그런 거겠지 💦"
하면서 어깨까지 새빨개지는 걸 본wwwwww

165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2:12:50

크아아악.... 달아....😇 최고.......

새빨개진 유우가를 놀리면서 잔뜩 츄츄하는 멧쨔😽 히히...
첫히히.. 순애히히 하는데 멧쨔는 처음이고 유우가는 오랜만이라 서로 뚝딱거리다가 풋 웃어버리는 거라던가
트레센 말딸들이 몬다이랑 멧또레 사귀냐고 물어보면 부끄러운듯이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는 멧쨔라던가
으으으으 망상이 폭주하고 있어요...히히...후히히..🫠

166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2:16:20

🙄 니 키가 너무 작아서 불편해💦
😼 그걸 어떻게 잘 좀 해보라고💦
하면서 처음에는 츄츄도 유우가가 구부정하게 할 거 같은 게 좋은wwwwwww

순애하게 되면 역시 유우가가 🥺 정말 내가 좋아? 하면서 무지 성가시게 물어볼 거 같아요wwww
유우가는 순애충이라 눈만 마주쳐도 🥺 하는 걸 멧쨔가 😾 나 아프다고 했지...💢 하면서 밀어낼지도wwwwwwww

167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2:21:45

이히히🤭 귀여워.. 바보커플.. 바보순애커플...
유우가가 너무 많이 물어보면 멧쨔 처음엔 😽웅 조아해 해주다가 나중엔 좀 지쳐서 그냥 말없이 😽츄츄해버릴 것 같은데🤭
밀어내는 것도 완전완전인wwwwww 하지만 유우가가 시무룩하면 😾💦진짜아...하고서 또 츄츄해버릴지도..흐힉.....

168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2:28:20

순애지아 세계선도 돌려보고 싶네요 🫠 히메이는 왜 모든 세계선이 무진장 맛있는 거지...

둘이 주말에 데이트하다가 골목에서 츄츄하는 것도 보였다고요 😏 순애지아 멧쨔는 유우가가 너무 공이라서 적응 못하고 😵‍💫💦 으부부... 해버릴지 오히려 신나서 😻 청춘을 불태워야겟다 할지 궁금해진wwww

169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2:31:26

🤔 처음엔 당황해서 으 으뷰부😵‍💫💦유우가아아.. 할 것 같은데
좀 지나면 적응하지 않을까요🙄 적응하다못해 유우가를 낼룸 잡아먹어버릴지도... 젋은 혈기는 무서우니깐😏

🤔순애지아는 결혼을 언제쯤 할지도 궁금해지네요
그 전에 상견례하는 것도🙄 기대되고요..히힉....

170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2:39:03

😼 유우가 저질...💕
하는 멧쨔를 생각하고 잠깐 심정지가 왔어요 커헉......
유우가가 밀어붙이는 것도 길어봤자 한달이고 그 이후로는 잡아먹힐 거 같지만요

🥺 유우가아...
🫠 나 아프다고 했지...💢
이런식으로 재현해버릴지도wwwwwwwwww

그리고 유우가가 1년 정도는 방학때마다 🥺 우리 부모님 뵈러 가야 하는 거 아냐? 하는 멧쨔를 달래고 어르고 핑계 대다가 결국 기정사실이 만들어져서 어쩔 수 없이 도축장 끌려가듯이 츠나지로 갈거라는 뇌피셜이 있어요 😏

171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2:45:23

그리고 멧쨔는
나 오늘 그럴 기분 아니야😾 하고 밀어내도
손 깍지끼고 꾸우욱해주면 😻으헿...유우가아... 되는 허접이니깐😏 이히히힉

wwwww한달 뒤엔 역전당하는구나😏 한달을 즐겨두라고 유우가...
하긴 멧쨔는 방학때마다 🥺유우가 우리 츠나지 한 번은 가야하지 않아? 부모님두 뵈러 가구... 할 것 같은데🤔
손 깍지 꽈아악으로 달래고 어르고 해서 😻알앗서 방학내내 후히히하자~ 해버리는건가...(???)
그러다 이제 유우히가 생겨서 🥺이번엔 진짜 가야할 것 같은데에 하고 멧쨔가 끌고 가는거구나... 신칸센에서 우울해진 유우가와 그 옆에서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하고 싸우는 멧쨔(...)를 상상하니 멧쨔 즐거워진...히히히....🤭

그래도 이 순애지아 세계선에서는 멧버지가 크게 화내진 않을 것 같네요🤔
전기톱은 꺼내오겠지만....🙄
프로키온씨는 아라아라😌하고 웃고있을 것 같구...흐히히....

172 히다이주 (Dwtb1/RjeY)

2024-08-10 (파란날) 22:56:24

사실 프로키온가에서도 꽁냥거리다가 밤에 개빡친 프로키온씨가
🙃 임신 초기에는 각별히 조심해야해요~
하고 떠나서 식겁한 유우가가 프로키온가에 있을 때에는 절제하는 걸 봐버렸어요...wwwwww

그리고 멧쨔가 약 먹는다는 거짓말에 속아버린 유우가가 정신이 멍해지는 것도 봐버린wwwwwwwww

😨 너... 그러면... 말했던 게...
😼 전부 사실이었습니다~💕
해서 자괴감들고 어이없고 패닉오는데 솔직해지는 거로 이미 얇은 책 한 권 나왔어요

173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3:05:24

멧마마 무서웟...🙀
멧쨔도 🙀먀아앗... 하고 바들바들 떨어버려wwwwwww
하지만 안정기가 되면 멧쨔는 분명... 유우가를 또 잡아먹겠죠..😏

크히히... 얇은 책 후히히네트워크에 올라온 거 잘 봤어요 으히힣...😋😋😋

174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3:10:33

순애지아 최고..................
근데 저 역시 >>165 보고 생각한 건데 유우가를 모쏠OOO다이라고 놀리다가 순애 참교육당하는 걸 보고싶어졌어요 🫠
순애는... 최고야...

원본지아는 못 놀리겠다는 점이 또 룽한ww

175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3:15:43

😼 유우가 진짜 모쏠○○○다이였구나💕
🙄 아 니거 든💢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 거야💢
😼 아니긴 뭐가 아니야💕
하다가 이제 순애 참교육 받는 거군요...😏
꼼짝도 못하고 침대에 엎어져서
으 으우우😿 힘이 안 들어가아... 하는 멧쨔를 보고왔어요..
앞으로는 못 놀리겠지 히히...

176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3:17:50

츄츄 한 번에 😻 오혹💕 하는 멧쨔 잘 봤습니다 하하하하
아 행복해
이제 건전한 이야기해야겠어요 🫠 평소에 입는 속옷 세탁이 밀려서 어쩔 수 없이 승부속옷을 입어버린 멧쨔같은 거요
어라...건..전...?

177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3:26:10

🫠 다른 세탁도 밀려서 어쩔 수 없이 그 위에 유우가의 티셔츠 하나만 걸친 멧쨔같은건 상상하지 않았어요
그 차림으로 평소 습관대로 소파에서 뒹굴다가 뒤늦게 😳뺘학?! 하고 쿠션으로 가리는 건 상상도 안했다구요🙄

건....전....🙄
저이 건전한 이야기해요....
띠부씰 시즌2 이야기할가요....
이번엔 멧쨔 15개 유우가 15개 이렇게 만들어볼까 생각중인데요🤭

178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3:29:07

유우가가 😏 ...치워봐. 하는 거로 벌써 얇은 책이 34권이 나와버렸다고요 하하하하하

헉 벌써 띠부씰 시즌2 생산에 들어가신 건가요 😲 손목... 괜찮으신????

179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3:31:48

아직은 간단한 러프단계라서🙄 손목은 아직 무사합니다....
사실 뭐뭐 그릴지도 다 안 정해놔서요🫠 일단 견우랑 직녀는 들어갈 건데...

180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3:33:54

🫠 대다내... 그래도 무리하지 말구 느긋이 해주시기~ 저는 앞으로 마구마구 불초해질 예정이니까요... 6월달 무렵보다 더 불초해질지도 몰라요 🥲 하하... 싫어... 이런 사축인생...

🤔 음음음... 으뮤뮤... 무슨 소재가 더 있으려나요
털멧쨔 멍다이?

181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3:35:01

앗 헷쨔 5장 추가는 어떤가요 🤔...? 2다이라던가 추가하면 소재압박은 좀 줄어들지도요

182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3:39:04

헉 좋아요 헷쨔도 마구마구 그려야지 히히🤭 헷쨔 교복 승부복 브루마 사복 칼찌(?)하면 5개 순식간에 나오네요🤔 2다이도 마구마구 넣구요 으히히...

말을 잇지 못하는....😿 역시 특이점이 와야만... 로봇 노예들을 부려먹고 인간은 놀면서 돈 받는 세상이 와야만 해...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느긋하게 손목을 아끼면서 작업할테니 걱정마시길...🤭

183 멧쨔주 (.UKQsb9.N.)

2024-08-10 (파란날) 23:39:51

하지만 역시 쿠션으로 가리면서 삐꺅 하는 멧쨔도 낙서하고 싶다...🫠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네요...하하.....

184 히다이주 (YL5nBKT1t2)

2024-08-10 (파란날) 23:54:00

이힉wwwwwwwwwwwww 저 그거 찬성이에요wwwwwwwwwwww
아니 그보다 헷쨔의 승부복이라니 뭔가 엄청 궁금해졌습니다...🤔 멧쨔처럼 베이비돌 원피스 스타일일지 궁금해진www 어쩌면 순백색이라 웨딩쓰알이냐!! 소리 나올만한 그런 거일지 궁금해져요... 우혹... 정좌하고 숨참고 기다려야겠다...😋

그리고 삐꺅 멧쨔 낙서... 완전 찬성이에요 히히 띠부씰은 이미 있으니까 느긋하게 낙서랑 병행하자구요...(악마의 속삭임)

185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0:18:59

🫠속삭임에 완전히 졌습니다......
히히......... 숨 참을 수 있으신가요....

186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00:19:17

헉네흡!

187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1:14

어 어라 이거 왜 안되는거지.. 잠시만요...

188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2:22

흡.......

190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3:04

191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3:23

아귀여워

192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4:27

원래 여러장 올릴때만 포스트이미지 쓰고 하나 올릴 땐 imgbb 쓰고 그랬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금 접속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우웃...🫠 당황했네요

193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5:12

고양이 쿠션은 저런 느낌이군요 😏 으힛...히히히...유우가가 코박죽했던 거를 그렇게 끼는 거야? 뭔가 뭔가 음습하게 좋은wwwwwwwwwwww
아니 하나도 안 보이는데 백스토리를 알고나니까 무지무지무지무지인wwwwww히히히히 대체 무슨 승부복이었던건데 네녀석wwwwwwwwwwwwwwwwww

😏 대상경주 때에도 이런 거 입은 거야? 라고 물어봤다가 쿠션으로 퍽퍽퍽퍽 맞는 유우가가 보고싶어요 하하하하하

194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7:34

유우가가 코박죽하고 머리도 잔뜩 부빈 쿠션으로...히히...🫠
어떤 승부복이였는지는.....😏 근데 아마 초반에 멧헤라일때 마구마구 택배로 받은 것들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있어요 히히.....
그런 질문하면 쿠션으로 마구마구 때린다구요 히히히🤭

😾 뭇 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바보 변태 헨따이 죽엇!!!!💢

195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8:42

하지만 그렇게 퍽퍽 때리다가도... 금방 순애하겠죠😏
승부복 입은 거 까먹고 뒹굴던 주제에 의식하면 금방 순애순애된다는 점이 멧쨔답다고 생각해요...히히....

196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00:31:41

😋 아니 승ㅂ💥💥💥💥💥💥
했다가 유우가한테서 코피나서 🙀 뺫?! 넛 너무 세게 때렸나아... 으우...아파? 어떡하지? 응급실갈까?(가면안됩니다 이정도로)
하는데 유우가는 목 늘어진 티셔츠 틈으로 보이는 위쪽 승부복을 보고 있을 거 같단 말이죠
눈치챈 멧쨔가 코에다가 휴지 쑤셔넣고 베개로 더 퍽퍽퍽퍽 때렸으면 좋겠다...🤤

197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0:35:27

........................소신발언.......

멧쨔는 집에선......... 위쪽 승부복을 생략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198 히다이주 (VyqRcc0InQ)

2024-08-11 (내일 월요일) 00:42:56

199 히다이주 (VyqRcc0InQ)

2024-08-11 (내일 월요일) 00:43:22

아니 그럼 메이사
저 동거지아 일상할때도!? 늘!?!매일!?취침때도?????

200 히다이주 (VyqRcc0InQ)

2024-08-11 (내일 월요일) 00:44:42

하???????!?!?!??! 이래놓고 유우가 좋아😿 라고 하다니 아거 신종 고문이야...??? 유우가를 시험에 들게 만들 셈이지 이런 방식으로 범죄자로 만들어서 복수하려고 한 거지 크윽 무서운 아이...(날조)

201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0:44:52

..............🫠 화해 전에는 취침때만 생략하고...
화해 후에는 집에 오자마자 생략하지 않았을까요....

202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0:46:27

그러니까 에어컨 얕게 틀고 유우가가 꾹 끌어안고 잤을 땐 생략된 상태였겠죠..히히...🫠

203 히다이주 (VyqRcc0InQ)

2024-08-11 (내일 월요일) 00:46:58

은근슬쩍 생략했을지 대놓고 물어보고 생략했을지 아니면 처음 오자마자 생략했을지 궁금해졌어요 🤔
중간에 은근히 생략했다고 한다면...
멧쨔가 잠을 설친 건 멘헤라로 인한 패턴 엉킴도 있겠지만 답답해서도 있겠네요 🫠 후히히.........

204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0:52:55

히히...🫠 첫날 그냥 자려다가 답답해서 중간에 생략하고 유우가 옆으로 기어들어가지 않았을까요🤔
다음날 아침에 나왔을 때 소파에 널려있는 위쪽 승부복을 보고 🙀엣 나 언제 엣 기억이 없어어엇 하고 놀랐다가
그날 밤부터는 그냥 자기 전에 생략하기 시작했을 것 같아요🤔
유우가한테는 따로 물어보진 않았을 것 같은데.....

205 히다이주 (NtFge6REuc)

2024-08-11 (내일 월요일) 00:58:08

🙀 윳...유우가가...혹시...유 유우가아....저기이...
🙄 어 니 거 저기 있다 빨래통에 넣어놔~
🙀 엣..우..네에...💦💦💦

하는 거 본 거 같은wwwwww
유우가는 깨자마자 껴안겨 있는 건 이제 익숙해서 안경 쓰려는데 감촉이 이?상해서 굳어버렸을 거 같네요 😏
한 일주일 정도는 멧쨔한테 껴안긴 채로 움찔했을 거 같아요 히히... 폭력적인 비주얼이니까 어쩔 수 없지 🤭

잠든 유우가 귀 간지럽히다가 옆에 폭 누웠을때
😪 으...으부..간지러...
한 유우가가 팔꿈치로 쿡 찌르고 멧쨔는 끼뺫하는 일도 있었겠죠...
이거 좋네요.. 아 행복해

206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1:01:14

😏히히히... 근데 일주일 후엔 익숙해지는거라고 생각하면 이건 또 룽하네요...
그리고 역시.. 취중진담 이후엔 멧쨔도 몬가 더 편해져서🙄 어쩌면 이때부터 집에 오자마자 생략하게 되는 걸지도... 라고 생각했어요
....풋콩은 생략한 상태로 먹은 거겠지 멧쨔...🙄

207 히다이주 (wg.kvrF072)

2024-08-11 (내일 월요일) 01:22:58

그 상태로 기댄 거란 말이네요 🤤 우히히.........
유우가는 그런 멧쨔 겨드랑이 잡고 들어올린 거구나 엄청 익숙해졌잖아wwwwww어쩌면 무진장 절제하고 사는 중일지도요...🫠
히히
저날 밤에 멧쨔가 후히히한 꿈 꾸고 깨버리면 좋겠는wwwwwwwww😏

그리고 저는 유우가가 멧쨔 껴안지 않고 자던 원인은...🫠 더워서 웃통 벗었더니 멧쨔가 홀린듯이 😺 에~ 신기해~ 하고 눌러봐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적폐라면 당근을...

208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1:30:49

😏완전 마음에 들어요 히히히히히... 공설입니다...
멧쨔가 꾹꾹꾹 눌러보면서 히히😸재밋다 하다가 손 붙잡힌 일이 있었겠죠😏

😺 누르면 안돼?
🙄 당연히 안되지

209 히다이주 (k4vwRrl8vA)

2024-08-11 (내일 월요일) 01:37:02

🙄 ...너 남들한테도 이러냐?
😸 유우가는 맨날 그거 물어보더라
😼 당연히 안 하지💕
🙄 (근데 나는 왜...)

그리고 저는 내일 아침 나갈 일이 있어서 😅 오늘은 일찌감치 앵바해보겠습니다 😌 오늘 일상도 썰도 완전 고자극이었어요...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멧쨔주도 늦지 않게 주무셔요~ 앵바앵밤입니다~👋

210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01:38:45

오늘도 멧쨔 즐거웠어요 히히😸 앵바앵밤입니다~ 푹 쉬시고 내일 잘 다녀오세요~

211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08:27:36

모닝입니다 👋
>>208 때 하지 말라는데도 계속 누르다가 유우가한테 역공을 먹고 삐꾹 하는 멧쨔가 보고싶어졌어요 😏
그냥 하지 말라고 알려주고 싶었던 건데 무진장 미묘한 텐션이 돼서 움찔하는 유우가 🫠

212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0:27:37

앵하입니다👋
이히히.... 멧쨔...😏
😼 에~ 재밌는데~ 계속 할 건데~ 하고 꾹꾸욱 누르다가 역으로 자기가 눌리면 🙀 끼뺫!?하고 삐꾹하는거죠😏

🙀 뺘핫!?
😳(읏 이 이 이런 느낌인거구나아 그 그럼 유우가가 하지 말라고 했던 건....)
😳 먀앗....
🙄 ....💦
🙄 이제 하지 마. 알았지?💦

213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0:46:20

https://www.youtube.com/shorts/_mcQ-cJQ07U?feature=share

저 이거 보고 순애지아 첫 한 달이 생각났어요😏
흐히힣.....

214 히다이주 (th2rhgq/ao)

2024-08-11 (내일 월요일) 11:17:56

>>212 잠든 유우가의 귀를 간지럽힐 때 겸사겸사 하겠네요 히히...😏

이렇게 지내면서 안 사귄다니 이녀석들 츠나지 때의 업보가 너무 깊어wwwww 너무 밀어내고 츤츤대서 헛스윙만 무진장하게된 바보지아쌖히덜 왜케 커여운 걸까요...🥰 아 행복해

후후...왕코쨩 앞에서 담배키스하는 것도 하고 싶어...😌 왕코쨩은 혀깨물고 죽으려고하고 담배 시작할까 진지하게 고민하겠지만 난 재밌으니까 😄

215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1:24:04

귀에 바람 후~ 불면서 손으로는...크히히....

왕코쨩 앞에서 담배키스wwwwww 왕코가 🥺하고 보고 있으면 눈치없는 멧쨔가 😸앗 왕코쨩 미안 담배냄새나지~ 하거나 😼왕코쨩은 이런 거 하면 안돼~ 몸에 안 좋다구~ 할 것 같기도...😏

216 히다이주 (LDbUTjktQc)

2024-08-11 (내일 월요일) 12:22:24

😓 으 피곤해...
😓 뭔가 ASMR풍으로 엄청 귀를 핥아지는 꿈을 꿨어...💦
😺 유우가 그런 거 보는가보네 저질...💕💦💦💦

이러다가 유우가가 갑자기 깨버려서 멧쨔가 급하게 자는 척한 적도 있겠죠😏 근데 꼬리 살랑거리는 건 못 감춰서 유우가가
😒 딴짓하지 말고 퍼뜩 자라~
하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아요 히히...

217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2:46:44

😸 꾸 꿈에서 나올 정도라니 얼마나 좋아하는거냐고💦
😸 저질💕 헨따이💕 엣치치💕
😼 그렇게 좋으면 내가 한 번 해줄까?💕
하고 슬쩍 반응보는 멧쨔를 상상한wwwwww

으힠ㅋㅋㅋ 하다가 들키는거 멧쨔 좋네요🤭 꼬리로 다 들통나는 것도 완전 캐해 10000%입니다 히히히...

🙀💦 읏 아 아우웃... 알았어어...(왜 왜 들켰지이...)

218 히다이주 (FfBZDmKAYc)

2024-08-11 (내일 월요일) 13:14:47

🙄 싫.어.💢
🙀 그렇게까지 단호하게 싫어하지 않아도 되잖아!?

라고 했지만 동거 후반에는
😽 유우가는 귀 핥아주면 여자아이처럼 된다니까~💕
🙄 하지마. 싫다고.💢💢💢
😽 포기하고 여자아이가 되버리라고 후우 💨
😳 ...너 진짜 집 가서 보자...💢

하겠죠 크히히...🫠

219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3:23:27

🙄 결국 유우가가 져서 🙄어쩔 수 없지 딱 한번이다... 하고 허락해줬는데
멧쨔가 처음 해보는 거라고 하기엔 너무 능숙하게 해서(...)
엄청나게 의심의 눈초리로 멧쨔를 보는 유우가를 상상했어요...히힉......

220 히다이주 (9XqnqKBNOg)

2024-08-11 (내일 월요일) 13:31:17

🫠 ...
🙄 너 이실직고해.
🙀 ...뭐, 뭘 이실직고하란걸까나하하핫...💦
😶 ...
😸 핫핫하하하핫...💦
😶 ...
😿 ...사실 유우가가 잠들었을 때 귀 엄청 괴롭혔어요오오옷...💦💦💦💦 잘못했어 유우가아
하는 거 봐버렸다고요
진짜 행복하게 살고 있잖아 유우가...
미소녀랑 이런 신혼생활꾸리다가 순산기원부적 남기고 임신튀 당하면 사람이 망가지는 건 당연하다구...😏

221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3:48:45

😏흐히힣... 그날은 멧쨔가 멧쨔쿠챠 귀청소 받는 날이겠네요..
역지사지 참교육 받으라고 크히히힉.....

🙄그 그치만 유우가도 멧쨔가 행복할때 중앙튀 했으니깐...
업보를 돌려받는거라구요... 그렇게 생각해도 멧쨔가 더 스케일도 크고 더 나쁜 거 같지만🙄💦💦
순산기원부적까지 남기고 가버린다는게.. 그리고 어제 일상에서도 😸안 간다니까안 해놓고 싹 입닦고 가버린다는게 멧쨔나쁜....

222 히다이주 (aeiMQCNjWM)

2024-08-11 (내일 월요일) 14:18:44

히히... 유우가가 깍지 끼고 잠들어있는 거에 마음 약해질 뻔하다가 손 겹쳐잡고 아기 들어있는 배 한 번 쓸어보고는 훌쩍이면서 집 나가는 거 봐버렸어요 🙄

유우가....안되겠다 매달리자

그리고 역시 고민해봤지만 🤔 유우가는 순산기원부적이란 거 알고 나서도 영문을 몰라할 거 같단 말이죠
멧쨔가 기정사실이 생겼다는 짐작도 못하고

😥 아니 이런 걸 살 정도로 좋았으면 그냥 있으면 되잖아 왜 나간거야 도대체...;;;
하면서 그 이유를 듣기 위해서라도 찾아다닐 거 같은www

223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4:34:53

그럼... 재회했을 때 한 4개월 정도는 됐을 것 같은데🙄
멧쨔 배도 조금 나와있...나...? 그러면 유우가가 보고 놀라는 걸까요..🙄💦

224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4:53:06

4개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저는 약간 나온 느낌으로 그렸었는데 말이죠...🤔
유우가는 일단 메이사 얼굴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꼬옥 껴안다가 멧쨔가 😿 잣 잠깐 유우가 배가 눌려...💦 해서 알게 됐을 거 같아요
당연히 엄청 깜짝 놀라겠네요 🤭

멧쨔는 유우가 얼굴이 반쪽이 돼서 놀랐겠죠 히히...😏

225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4:58:20

저도 살짝 나오게 했었던...🤔
으히히.. 눌려서 걱정된 멧쨔가 유우가 살짝 밀어내서 유우가가 멧쨔 충격받은 얼굴로 보면 좋겠네요😏

🥺 메이사...
😿 앗 아니 그게 아니라아💦
😿 배가 눌려서어.. 그리구 담배냄새는 아기한테 안 좋으니깐..💦💦
😦
🤯 아 아기?!!!
😿 으응... 근데 유우가 왜이렇게 말랐어..
😿 얼굴이 완전 반쪽인데🥺 잘 먹고 다녀야지이...

226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5:03:48

유우가 🥺 거의 울기직전인 얼굴일 거 같죠wwwww 겨우 만났는데 그마저도 밀려났으면 어쩔 수 없지wwww 악어의 눈물을 흘려서라도 묶어놔야하는ww

히히... 중앙튀하고 나서 다시 만났을 때도 츠나지 때에 비해선 얼굴 반쪽이었을 거 같단 말이죠 🤔 워낙 멀끔해진 스타일 때문에 티가 안 났지만
임신튀하고 다시 만났을 때에는 부숭부숭한 털아저씨 되고 머리도 덥수룩해서 무지 티난 거겠지 싶어졌어요
유우가는 멧쨔를 잘 먹이려다가 자기도 잘 먹게 되어버렸을 테니까 🤭

그리고 저 생각한 건데 클래식 때의 프롬 댄스에서는 둘이 키가 너무 차이나서 멧쨔가 유우가 허리를 잡고 유우가가 멧쨔 어깨를 잡았을 거 같아요
시니어때서부턴 유우가가 멧쨔 허리를 잡을지도 🤔 멧쨔를 워낙 잘 맥여놓고 사춘기도 요란하게 겪게 해서 키 커졌으니까요 😏

227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5:09:54

🙄
유우가를 보자마자 멧쨔를 후다닥 도망치게해서 유우가를 울리고 싶어졌어요...크히힉...(나쁜생각)

부숭부숭 유우가..히히..🤤
멧쨔는 분명 🥺왜이렇게 말랐어..하면서도 유우가 수염이랑 부스스한 머리를 마구마구 만지고 있었겠죠..
오랜만에 보는 부숭부숭이고 유우가도 오랜만에 봐서 손이 멋대로 움직일거같은wwwwwww

헉 프롬 너무 룽한데요🤭히히...공식이네요 이건
그리고 유우가가 선물해준 메리제인 신고 왔을테니까🤭 조금 더 커졌겠지 시니어 프롬의 멧쨔...후후히...

228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5:16:55

메이사 너무 좋아하잖아wwwww

메이사가 도망치면 유우가... 망연자실해서 공원 벤치에서 눈물 뚝뚝 떨구고 있었을 걸요 🙄 꼴도 보기 싫은 거겠지... 가야겠다... 하면서도 못 가고 해질 때까지 앉아서 훌쩍거리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 마음에 걸려서 다시 온 멧쨔가 울고있는 유우가 보고 벙찌려나요 헤헤...

근데 유우가도 누군가랑 서양식 춤 추는 건 처음이라 멧쨔 허리를 습관적으로 콱 쥐었는데 멧쨔가
😼 유우가 여자아이를 너무 막 다루는 거 아니야~?💕 하면서 손 고쳐주는 거를 보고 싶어요 저.......

229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5:19:53

울고있는 유우가 보면 멧쟈도 🥺하고 슬금슬금 다가가서 꼬옥 안아줄 거 같아요🤭 이럴거면 도망 왜 갔던건데🙄
😿 미안해 유우가아..하고 꽉 안아버려야지 히힉...

😾💢 아프잖아 유우가
😼 여자아이를 너무 막 다루는 거 아냐? 역시 모쏠○○○다이라 잘 모르는구나💕
하고 마구마구 놀리면서 손 고쳐주겠죠 흐히힉...히히히히힣🤤

230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5:33:45

🥺 이제 내가 싫은 거야?
🥺 다른 사람이랑 지내는 게 더 행복해...?
🥺 그런 거면 어쩔 수 없지만......
🥺 갈 때는 말해달랬잖아

멧쨔 붙들고 침착하게 말하려고 애쓰는데 목소리 떨려서 가오 다 상할 거 같죠 😏 애 아빠도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멘탈 다 털렸을 거 같은wwwww

시니어 때에는
😏 뭔소리야, 이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거든?
하면서 쓰둔 MAX로 당기던 녀석이 몇년 안 지나서 멧쨔 붙들고 엉엉 울고 있다니
메이사 인간승리다...

231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5:38:48

😿 ...그런 거 아니야..
😿 나한테는 유우가밖에 없는걸...
😿 다른 사람은 싫어 유우가가 좋아아..
하고 멧쨔도 같이 훌쩍훌쩍 울어버리겠네요 이건🤭
좀 진정되면 😿유우가도 나 두고 갔었으니까 복수한거라구우.. 하고 털어놓으려나🤔

히히힣... 역시 존버는 승리하네요(뭔가다름)

232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5:49:14

순애...순애앵...🫠🫠🫠 으뮤뮤.......
빨리 동거지아 진도 다 빼고 임신튀 일상도 하고파요... 나 주것...달달햇...🫠

메이사가 옷 소매 당겨서 유우가 눈물 범벅인 얼굴 닦아주겠지 싶어서 행복해졌어요...😇 멧쨔는 유우가 옷에다가 얼굴 잔뜩 부벼버리라구 히히히

233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5:58:34

그리고 저는 잠시 낮잠을 자러 다녀오겠습니다...😌

234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6:30:26

으히.. 잠깐 잠들었던..🫠
히다이주도 다녀오세요☺️ 푹 쉬시길...

235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8:17:17

🤔 생각해보면 히메이의 봉재인형은 둘이 현역 우마무스메와 또레나로 뛸 때 제작되던 거니까 트레센에서 구하긴 쉽지 않겠네요 🤔 뭔가 슬퍼졌어요

그리고 트레센 프롬에서 둘다 드레스나 정장 빼입지도 않고 무대 뒤에서 조명 조정해주면서 지켜만 보다가 둘이 돌아오는 길이나 집에서 원피스와 샐러리맨 정장 차림으로

😸 우리 그때 이렇게 췄었잖아~ 내가 유우가 발도 밟았구
😏 그거 진짜 아팠지...
😌 그러고보니 그때는 니 키가 작아서 내가 니 어깨를 잡고 췄었는데 기억 나?
하면서 둘만의 프롬댄스를 추는 걸 떠올려버렸어요...🫠

236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8:24:27

으헤..... BGM은 너의 밤을 줘가 딱이겠네요🤭 최고잖아....

히메이의 인형....
그래도 하야나미엔 멧쨔 인형이 그대로 남겨져 있을테니까🙄
가끔 죽어도 가기 싫다는 유우가 두고서 멧쨔가 😸그럼 나만 갔다오께~ 하고 츠나지에 가면 하나씩 들고 돌아오는거라던가😏

😸 이거 방에 그대로 있더라구~ 어쩐지 그리워져서 들고 와버렸어~ 하고 가져오겠죠 히히..
멧쨔가 임신튀하면 유우가 이거 안고 자려나...🙄

237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8:30:01

이런식으로 츠나지 갔다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유우가도 메이사가 임신튀 했을 때 이틀까지는 갑자기 고향갔나보지...;응...;;하면서 불안감을 겨우 잠재웠겠네요 🫠 그래서 처음으로 찾아간 곳이 하야나미일 거 같은www

유우가가 식사할 것처럼 하야나미 천 들추고 들어갔더니 갑분싸되면 좋겠다...히히...

뭔가 껴안고 자지는 않을 거 같고🤔 차 조수석에 하나 놔두고 신발장 위에 하나 놔둘 거 같아요
죽은 눈으로 다녀오겠습니다 하면서 인형멧쨔 머리를 쓰다듬고 출근하겠네요 🤔
껴안기엔 너무 작아서 오히려 서글퍼질 거 같고

238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8:40:49

유우가아..... 마음이 아파....😿

그래서 하야나미에 들어갔는데 멧쨔는 없고 멧버지는 중식도 가지고 나오고
프로키온씨는 카운터에서 눈 뜨고 정색한 표정으로 볼 것 같네요.... 아마 이게 제일 무서울 것 같고...

239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8:55:18

솔직히 프로키온 씨도 처음엔 못 알아보고 인사하다가 이랏샤이~ 까지 하다가 눈 떴을 거 같아요 😏 아내 반응이 심상찮으니까 주방에서 아버지도 고개 내밀고 바로 중식도 든 게 아닐까요 🤭
그리고 프로키온 씨가 침착하게 유우가 얼굴에 물을 끼얹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욕망이 있어요
그러면 모녀에게 물세례 맞은 게 되잖아요
업적달성이라고(?)

240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9:02:45

으히히... 그거 공설로 할래요🤭
눈 뜨고서 유우가 보다가 유우가가 저 저기.. 하고 입을 떼면 바로 물컵들고 끼얹어버리겠죠😏
손님들 놀래서 자와자와하고 멧버지도 놀래서 😲무슨 일이야??하고 나왔다가 다시 주방들어가서 중식도 들고 나오는 거.. 보였어요🤭

그렇게 물 끼얹어놓고선
😶 잘도 기어들어오시네요.
😶 여보. 중식도 말고 소금 들고 와요.
하는 것도 보인🫠

241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9:06:46

히히... 그래서 물 맞은 채로 일단 나가서 덜덜 떨면서 기다리다가 가게 정리 시작할 때쯤 다시 나타나서
🥺 ...메이사가 여기 왔나요? 하고 물어보겠죠
뭔가 죄송했다던가 사정설명을 하는 게 우선일 텐데 메이쨔가 없어진 게 너무 불안해서 용건부터 대뜸 던져 버릴 거 같은www

그리고 유우가 집에 늦은 시각에 문 두드렸다가 골프채 들고 나온 아버지한테
😅 아버지... 오랜만이에요
했다가 뺨 맞는 것도 보인wwww

좀 불쌍하지만 이게 유우가의 업보니까 어쩔 수 없네요...

242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9:11:47

유버지....🙀
그래도 골프채로 때리진 않아서 다행이네요(?)

뭔가 유우가 덜덜 떠는 거 본 멧버지가 씅질내면서도 수건 갖다주고 엽차 한 잔 내놓긴 할 것 같아요
프로키온씨는 그냥 지이이이이 하고 시선으로 썰어버릴 것처럼 보고있고...
멧버지도 프로키온씨도 멧쨔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니까 별 소득없이 나가겠죠 유우가...
그렇게 나갈때 뒤에다 대고 프로키온씨가

😮‍💨 몇년만 더 일찍 이렇게 메이사를 찾아왔으면
😮‍💨 지금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하고 말해버릴지도🙄

243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9:18:20

앗 헉 근데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도쿄에서 트레이닝 하던 유우가가 방학에 하야나미에 찾아와서 멧헤라인 멧쨔한테 마음 잘 정리 됐냐고 묻는 분기점을 보고 싶어졌어요
메이사... 잘 단념하려나 🤔 아니면 시니어 때 실패한 걸 제대로 해보려나 🤔 그게 아니면 애증인 상태에서 갈팡질팡해버릴지도 히히히... 엄청 궁금해졌어요.........

244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9:27:02

멧쨔..... 유우가 돌아와준건가! 하고 후다닥 나갔는데 마음 잘 정리됐냐는 말 들으면.....🙄
시니어 때 실패한 거 제대로 시도할 것 같아요...🙄
거절당하거나 또 실패하면 나이스보트 할 것 같은데(???)

245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9:30:08

🤔...
1. 거절
2. 실패
3. 앗 아앗 어쩔수없네에
.dice 1 3. = 1

246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9:31:52

유우가 깡이 좋은걸 😏 자길 짝사랑하던 우마무스메를 겨울철에 찾아가놓고 거절까지 해버리다니......
나이스 보트된다면...
1. 죽어
2. 살아
.dice 1 2. = 1

247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9:34:20

프로키온씨 감이 형편없잖아 어이wwwwwwwwwwwwwwww!!!!!!!!!!!!!! 하지만 이것도 맛있으니까 전 살았다고 판정할래요 히히...

가족들이
🤔 찔린 거긴 한데 유우가가 그럴 만하게 살았고... 본인이 합의할지 아닐지를 봐야하니까 당장 고발은 안 할게요;(우리도 경찰부르면 좀 그렇기도 하고)
해서 결국 유우가가 수술 후에 깨어나서 메이사의 얼굴을 먼저 봐버리겠네요

248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19:37:37

🫠여기 멧쨔는 아예 유우가를 만날 때부터 그럴 준비를 해서 갔을 거 같아요... 멧헤라니까...
거절당하면 생각보다 얌전하게 😶...그래. 하고 물러서는 것 같다가
유우가가 안심하면 그때 푹
해버리는 거겠지....

>>247 아니아니 프로키온씨가 관측(?)한 미래는 유우가가 어쩔수없네에 하는 세계선이었으니까요🫠
으혹... 수술 후에 깨서 비몽사몽한 유우가를 😶하고 보고 있는 멧쨔....
유우가 자리가 창가쪽이고 멧쨔가 그쪽에 앉아서... 역광이었으면 좋겠네요...히히....

249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19:57:13

메이사가 열쇠로 찔렀다고 하면 히버지는 😒 "아니... 사람은 그런 거로 안 죽습니다" 했을 거 같아요
아버지 뭔가 강골조폭?의 느낌이 있다고 생각해서...🫠

멧쨔가 어떤 표정으로 보고 있는지도 안 보이고 패닉 올라오겠죠🫠 또 찌를지도 몰라서 일단 손부터 잡아 붙들어놓고는 과호흡 다스리려고 애쓰고... 긴장해서 드레싱했던 상처가 터져서 피 나고 아수라장일 거 같은wwww

뭔가 그러다가 한껏 찡그리고 글썽거리는 채로
😰 "미안해..."
😰 "날 좋아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 "그래도 나, 다른 담당들과는 달리 널 특별하게 여겼어..."
😰 "첫 담당이라서 제일 좋은 것만 주고 싶었어. 딸이 생기면 이런 거겠지 생각하고 있는 정 없는 정 다 줘버렸다고."
😰 "그래서 보고 싶었어...! 나라고 니를 안 보고 싶었던 게 아니라고 인마!"
🥺 "그치만 네가 이러면......"
🥺 "이러면 더 이상 보러 오지 못하잖아..."
하면서 횡설수설 자기도 모르는 고백해버릴 거 같은www

250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06:44

🫠나이스보트 멧쨔는 열쇠가 아니라 식칼이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제대로 죽일 생각이었을테니까...(????)

...그치만 멧쨔.. 유우가 손에 반지 낀 것도 봤을 거 같고..🫠
😶하고 손 붙잡힌 채로 얌전히 듣다가 그냥 나가버릴 것 같은데요🙄

251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0:13:06

🫠 저... 유우가가 뒤쫓아가지만 상처도 터지고 출혈량도 컸어서 결국 얼마 못 쫓아가고 쓰러져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종종 일하면서 츠나지로 내려가서 메이사가 돌아왔는가 하야나미네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부모님 집에서 한숨 자고 돌아오기를 반복하는데

🫠 유우가가 그러고 있을 때 멧쨔는 단신으로 가출했다가 유우가 닮은 남자한테 DV당하고 있었으면 좋겠다...히힉...
그리고 유우가랑 멍든 얼굴로 재회해버리는 거...............................................를.........생각해버렸어요...
매달리겠습니다

252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18:37

.......유우가랑 재회한 멧쨔는 얼굴에 멍들고... 여기저기 붕대랑 반창고도 있고 머리카락도 꼬리도 푸석푸석하고 귀도 너덜너덜하고 배도... 커져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옆에 매달릴게요.......🙄

머리도 으?헤돼서 유우가 기억 못하는 것도 상상했어요
두번 매달릴게요.......

253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0:27:16

히히... 처음에는 유우가 닮은 사람이고 유우가한테 했던 실수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내가 봐주는 거야... 히또미미는 약하니까... 응... 하면서 꾹 참았지만
머리가 으?헤 되면서
😺 (어라... 나 왜 그이한테 맞고 있는 거지...)
👤 " 넌 진짜 나쁜 애고 잘못을 잘 알앗느냐는 DV말 가스라이팅"
😺 (아... 맞아... 난 나쁜 애였지 응 맞아...)
해버려서 완전 메이사란 거 못 알아볼 정도로 망가져 있었으면 좋겠어요 히힉...

😺 "움... 누구신지 모르겠어요. 죄송해요 제가 좀 머리가 나빠서...헤헤..."
😿 "그 근데, 다른 남자랑 얘기하고 있으면 그이가 싫어해서어... 저는 이제 가볼게요"
하는 멧쨔를 냅다 데려와서 혼인신고서 제출해버리고 하야나미에 데려가서 통보해버리는 전개가 보였어요

254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1:35

😿 지 집에 가야하는데에.. 느 늦게 들어가면 혼나요오.. 하고 질질 끌려가는 멧쟈라던가
유우가가 나데나데해주려고 손 뻗으면 납작 엎드려서 덜덜 떨면서 잘못했다고 비는 멧쨔라던가
상상하니까 멧쨔...룽하네요...으힉...🤤
혼인신고서 썼던 것도 기억 못해서 😿이 이게 왜 있는거야아..하면 좋겠다...히히..

255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5:24


사실
🙄
😿 히..히으우... 외박해버렸어... 그이가 분명 엄청 화내겠지 안되겠어요 저 갈게요 남편한테 엄청 맞아버릴 거예요...
패닉에 빠져버린 멧쨔를 가로막고 🫠 내가 네 남편인데 가긴 어딜 가... 했다가
멧쨔가 실금 해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건 진짜 매달려야겠다
안녕히계세요...........................젠장........

256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9:38

🙄
......멧쨔멧쨔 생각나는게 있지만 이걸 말하면 참치어장을 삼일밤낮으로 비추는 횃불이 되...

히히.. 이걸 구실로 목욕도 시키고 옷도 갈아입히고 잠도 재워버리죠😏
멧쨔 DV당하면서 목욕도 제대로 못해서 엄청나게 꾸정물 나와버릴지도...🙄
오랜만에 뜨끈한 물오 목욕해서 헤롱헤롱 노곤노곤 상태가 돼서 😵‍💫으 으으.. 집에 가야하는데에... 하다가 쿨쿨 자버리는 멧쨔를 복잡한 표정으로 보는 유우가를 상상했어요
히히

257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6:31

그리고 깔끔해진 멧쨔머리도 좀 서툴지만 단정하게 직접 잘라주고 새 옷도 입히는 데이트 해버려야죠
😻 엣... 이게 나...?
🫠 처음으로 여장해본 소년같은 대사 치지 말라고ww
😿 엣... 어라.. 우우...
🫠 응?! 나 무슨 말실수했어?
😿 아니 뭔가... 무척 그리운 기분이 들어서어... 우우우우...

그리고 신칸센 타고 츠나지로 돌아가는 동안 유우가는 곯아떨어져 버렸고 멧쨔는 자기 어깨에 기대 자는 유우가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연락처 앱을 눌러버리고
😺 어라... 뭔가 수정해야 할 거 같았는데...
하는 데자뷰에 시달리다가 하야나미로 가서 프로키온 씨랑 멧버지한테 통보하는 거겠죠 이미 결혼해버렸다고

🍳 그, 그럼 저 배는...
🙄 ..........
🙄 제 아이는 아니지만... 이만큼 커졌으면 지울 수도 없고
🙄 제가 키워야죠...

하면서도 유우가 엄청 씁쓸해할 거 같네요 🫠 하지만 자기가 거절하지 않았으면 멧쨔가 이렇게 떨어지지 않았을 거란 생각에 그냥 책임지기로 결정하고 자기 집에도 통보했을 거 같은ww
히다이네는 오히려 이런 결혼이 많았어서 🫠 사랑한다면 남의 애도 책임져야지 그게 남자지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바로 OK 할 거 같아요 🤔

258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3:20

🤔멧쨔는 머리 으?헤했던 기간의 기억이 흐릿해져서 그렇게 낳은 아이를 유우가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유우가는 더 씁쓸하겠지만요🙄
아니... 아니지... 둘째도 낳으면 되는 거잖아..(?)

259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7:55

히히...근데 모브DV남과 유우가가 혼재돼서
🥺 여보 미안해... 미안해애... 때리지 마...💦💦
하는 걸 🙄... 말없이 꾹 참는 유우가는 진짜 있을 법 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 ...그동안 미안했어. 하고 그냥 잠자코 사과하고 나데나데해줄 거 같은www 유우가는 불쌍한 여자한테 약하니까 말이지...😏

뭔가 저... 멧쟈 폰이 거의 7~8년된 고물이었으면 좋겠어요 유우가랑 지낼때부터 계속 갖고다닌ww
그리고 모브가 그 놈팽이랑 찍었던 사진 다 지워버리라고 할 때 갤러리 잠금해두고 비밀번호 절대 안 말했는데
막상 본인도 까먹어버리면 좋겠네요 😏...
그리고 유우가랑 지내면서 점점 기억 돌아와서 나중엔 비밀번호 맞춰버리는 거지 히히..

260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0:27

🙄
그 비밀번호....
유우가 생일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분명 그럴 것 같아요.....

261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5:07

기억이 미묘하게만 돌아와서
😺 있지 유우가...
🫠 응
😺 나 기억이 아직은 많이 없는데... 있지 나 유우가가 날 많이 아껴줬던 거로 기억하고 있거든
🫠 응
😿 근데에... 유우가가 그렇게 날 때리게 된 건 역시 내가... 내가 유우가한테 엄청 큰 잘못을 해서 그런 거지?
😿 미아내애... 용서해줘...
해서 유우가 억장 다 부숴놓은 적도 있을 거 같죠ww
이 유우가는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빨리 희어질 거 같은wwwwww

멧쨔랑 같이 씻으러 들어갔을 때 멧쨔가 유우가 찔린 흉터 만지작거리면서
🥺 이거 뭔지 말 안 해줄 거지...?
🙄 ...(말하면 분명 미안하다고 도게자하고 엉엉 울 테니까)
🫠 응.
하는 것도 있을 거같죠..

262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3:09

🤔 뭔가 기억은 뒤죽박죽인데 감은 좋아서(...)

🥺 혹시 이거 내가..한 거야...?
🥺 그래서 유우가도 나.. 때렸던거구나아...
😿 미안해 용서해줘...
하고 훌쩍훌쩍 울면서 말해버리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으히...

잘때도 깜짝 놀라면서 자주 깨고 그래서 멧쨔는 항상 다크서클이 있을 것 같아요🙄
DV모브는 천둥치는 날에도 멧쨔 안아주지도 않고 DV만 했겠지..
그래서 천둥칠때 혼자 구석에서 바들바들 떠는 멧쨔한테 유우가가 다가가면 막 비명지르는 것도 상상해봤어요
매달려야지..히히...

263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6:59

그리고 걷어차이면서도 꼬옥 껴안아주겠죠 그게 남편의 도리라는 녀석인걸 🫠
근데 그렇게 유우가가 안 때리고 멧쨔 달래주는 일상의 연속이 되니까 멧쨔도 뭔가 미안해져서
🥺 유우가... 괴롭지 않아? 도와줄까?
했다가 유우가한테 무진장 혼나는 에피소드도 있어야해요
그래서 출산하고 회복할 때까지 둘이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 히히히 🙄

그리고 유우가 생일날 메이사가 용돈 모아서 유우가한테 호시쿠즈 만년필을 선물해버리면 좋겠네요
유우가 울어버려 🫠

264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23:08

그렇게 막 혼나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 그 그치마안... 난 유우가의 아내인데에...
😿 아무것도 못해주니까아... 미안해서어....우우... 미안해 잘못했어어...
하고 훌쩍훌쩍 울면서 사과하겠죠..히히....

출산하고 회복한 후엔...🤔 하는건가...

으헤... 호시쿠즈..☺️
멧쨔 기억은 못하지만 뭔가 이끌려서 호시쿠즈로 고른 거겠죠
😸 밤하늘 같아서 예쁘더라구~ 어쩐지 유우가한테 주고 싶었어
했다가 유우가 울어버리는거 보고 🙀 앗 읏 와앗 유우가 갠차나?!하고 안절부절 못하겠네요 히힉...

근데 나중에 청소든 정리든 뭐든 하다가
낡은 호시쿠즈 만년필 발견하고 🙀엣.. 이미 있던거구나... 하고 혼자 시무룩해지는 일도 있지 않을까요😏

265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1:27:16

유우가가 거절해서 이렇게 됐다는 죄책감에...🫠 의사한테서 OK받으면 메이사가 어울려달란대로 어울려줄 거 같아요 하지만 이쪽은 메이사 찾고 돌보느라 오래 수절해서 감을 좀 잃었을지도...🙄 그래도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메이사 조금만 참으라고(?)

근데 둘이 이러다가 모브 DV남을 또 마주쳐버리면 좋겠어요 일단 둘다 도쿄에 있을 테니까 🫠
메이사... 모브👤를 알아보고 패닉해버리려나요 🤔

266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31:44

으히... 무지 혼란스러워하겠네요
남편은 유우가고 DV도 유우가가 했던거?같은데?? 모브를 보니까 엄청 무섭고 떨리고 패닉해서 숨도 제대로 못 쉬게 되고🤭
유우가랑 같이 있을 때 마주치면 유우가 팔을 꽉 잡고 덜덜 떨겠네요😏

좀 양심 없는 전개지만
멧쨔 혼자 있을 때 마주치고 잡혀서 끌려가는걸 유우가가 목격하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267 히다이주 (/1OjSbM7SQ)

2024-08-11 (내일 월요일) 21:41:09

유우가 개빡쳐서 보자마자 주먹 꽂아버릴 거 같네요 🤔 그치만 자기가 근 1년 들여서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조금씩 회복시키고 있던 거 그대로 데려가서 망치려한다니 진짜 용서안되는wwwwwww
유우가도 몇 대 맞았지만 이기고서 일단 멧쨔 데리고 근처 아무데나 들어가겠죠 🫠 쉬었다 가는 곳에 들어가서 앙경도 깨지고 입술도 터져버린 보로보로인 상태로 멧쨔 잡아먹어버린다는 것이 제 마음속에서는 정배입니다 🙄

그치만 멧쨔의 이것저것 다 뺏겨간 것도 열받는데 도로 망쳐놓아버릴 정도라니 마음이 썩어서 견딜수가 없는www 독점력 무한리필돼버려ww

268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45:14

😿 윳 유우가아...
😿 밴드랑 약 사올게..
하고 나가려던 멧쨔가 그대로 침대에 끌려가는게 보인wwwwww 으히....🤤
멧쨔쿠쨔 잡아먹힌 이후에 유우가 얼굴에 난 상처 쓸면서 🥺미아내 유우가 나때문에에.. 내가 나쁜애라서어... 하는 멧쨔...히히....

269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1:51:42

😺 있지 유우가아... 유우가는 나... 그... 사랑해? 꼭 해야 한단 건 아닌데 그냥 궁금해져서...
🙄 ......사랑...보다는 볼쌍하달까 그런 느낌이 더 강하긴 한데.
😺 ......
🫠 끝까지 들어.
😿 네에...
🙄 하아... 잘 모르겠단 게 솔직한 감상이긴 한데.
🥺 네가 없어지는 게 더 싫으니까 사랑하지 않는다고 떠나거나 하진 마. 애도 있잖아 우리.
😿 웅...
🙄 난 이 정도면 제법 좋아한다고 생각해.
😿 (유우가... 내가 서운해할까봐 거짓말해주는 거구나 사랑하지 않으면서...)

했던 적이 있을 거 같은데
이 때 멧쨔가 😻 유우가는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아 하고 깨달았으면 좋겠는wwwwwwww
근데 이 유우가는 조용히 멘헤라가 진전돼서 애 자는 거 보면서 베개 들어올렸다가 메이사 보고 조용히 내릴 거 같아요

270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58:48

으아아앗 유우가아아앗🙀
멧쨔가 나데나데할테니까아...

멧쨔는 점점 회복해서 기억도 꽤 돌아오고 그럴 것 같은데
유우가는 점점 멘헤라가 된다니...😿 우웃... 이건 멧쨔가 책임지고 평생 나데나데해야만....

271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2:02:30

유우가가 다른 녀석의 애를 참아주는 건 그게 메이사의 애이기도 해서니까요 🫠 메이사가 끌려갈 뻔한 날 그렇게 얼굴에 베개 덮기까지 했다가 메이사가 뒤척여서 퍼뜩 다시 들어올렸을 거 같아요

🫠 하지만 여기서 들키는 전개도...히힉..

272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2:09:30

🙀 유,,,우가...?
🙀 지, 지금 뭐한거야...? 왜....

이러고 슬쩍 애 안아서 감싸고 유우가 보면서 울먹거리겠네요😏
그러다 옷도 제대로 못입고 신발도 못 챙기고 그대로 애 안고 나가버리려나...🙄

273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2:15:32

히히... 우마무스메의 빠른 걸음을 따라잡지 못한 유우가가 가뜩이나 비까지 오는 날씨에 찾아 헤매다가
역설적으로 애기 우는 소리에 메이사를 찾아냈으면 좋겠네요 🫠 유우가를 보고 뒷걸음질 치는 메이사한테

🙄 ......미안해. 안 할게.
🙄 그러니까 피하지 마.
🫠 도망치면 나도 약속 못 지켜.
하고 반쯤 협박해버릴지도요

멧쨔한테 절대악이자 강자였던 모브남👤 을 때려눕히던 유우가를 떠올리고 울먹울먹하는 멧쨔가 보고싶어요
으혹..

274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2:23:15

으혹.... 최고...🤤

😿 유우가아....
하고 울먹이다가 결국 유우가를 따라서 집으로 돌아가겠죠..히히...

....그러다 결국 걱정돼서 애기 데리고 츠나지에 갔다가 프로키온씨한테 맡기고 혼자만 돌아오는 멧쨔도 상상해버렸어요🙄

275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2:57:41

으헤..
언젠가 이 세계선도 일상해보면 재밌겠네요..
...프리지아의 세계선은 계속 늘어나네요🤭 언제 전부 다 해보지...🙄

276 히다이주 (gJVmgd1sIs)

2024-08-11 (내일 월요일) 23:07:27

🫠 커헉... 자버렸네요...오늘 일찍 일어났더니 결국 부작용이 🫠
내일도 일찍부터 작업데이라 잠기운이 온 김에 누우러 가봐야겠어요........ 대신 내일 아침은 친구한테서 얻어온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늘 불초한 저와 놀아주셔서 감사한www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멧쨔주도 월요일을 위해 푹 주무시길~ 앵바앵밤입니다~ 👋

277 멧쨔주 (LIFHgVjccA)

2024-08-11 (내일 월요일) 23:11:01

내일.. 월요일이죠 참...🫠 잊고싶었어요... 하지만 그림이 기대되니까 월요일이라도 좋아요(?)
흐헤헤.. 저도 일찍 잘 준비를 해야겠네요😌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278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09:51:19

모닝입니다👋 뭔가 이거 제가 올렸던 건가 아닌가 무진장 고민되네요 🤔 기억=송송인,,,www

279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0:59:57

으헤🫠 모닝입니다...
저는 중복이라도 맛있게 먹어요 히히🤤

280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1:03:19

그럼... 숨 참아주세요...🫠

281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1:06:02

흡!

283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1:06:49

우와
중복아니에요 이거 처음봐요 히히...

284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1:08:00

다행입니다 🫠 사실 받은 거 자체는 6월인데 그때 너무 바쁘기도 했어서wwww 완전 잊어먹고 있었던wwwwwwwwwwww
참고자료로 메이사 바니걸을 보여주니까 그거로 그려주셨어요 히히 너무 귀엽죠wwwwwwwww

285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1:10:37

이히히 바니멧쨔🤤
엄청엄청엄청 귀엽고 엣치치하네요 히히.... 최고옥😇
남이 그려주는 멧쨔는 정말 최고로 좋은거구나😏으히힛히힉
멧드랑이와 붑... 사이드테일... 표정.. 🥰이히힛...최고야...
감사합니다.. 감사.. 압도적 감사...🥰🥰🥰🥰🥰

286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1:12:20

바니멧쨔...🤔 어떤 바니멧쨔일까..
리본이 빨갛고 레오타드가 까만걸보니 묘하게 성격나빠보이는 표정의 그 멧쨔인가(??)
으히히... 너무 좋아요 너무너무 귀여운wwwww 진짜 감사합니다🥰🥰🥰

287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1:15:25

wwwwwwwwwwww맞아요 그 멧쨔인wwwwww
다시 보러 갔다가 하찌미랑 눈이 마주쳤네요
🤔 이 당시의 멧쨔는 생각보다 붑이 작은www 일댈 와서 멧쨔의 붑플레이션이 엄청 일어나긴 했었죠 히히...🫠

288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1:18:46

그리고 떠올랐어요
메이사의 동공을 크게 그리던 건 멧쟈주가 멧쨔 눈을 까맣게 그리는 게 무지막지 귀여워서 제가 그걸 좀 가져오고 싶었었단 걸...🫠

289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1:18:57

🫠그 그건... 슬금슬금 눈치보면서 키워가는 과도기였기 때문에....🙄
하지만 다시보면 정말 완전 다르네요... 리뉴얼 해야하나🤔

290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1:24:34

>>288 😲그런 비하인드가...
그렇군요...🤔
뭔가 멧쨔멧쨔 추억인wwww 저도 예전 그림들 쭉 보고 와야겠어요 히히🤭

291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1:27:32

https://ibb.co/vm0C6bp
갤러리에ㅜ이런 것도 있었네요wwwwww

292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1:30:39

wwwwwwwwwwwwwww아니wwwwwwww앜wwwwwww

293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1:32:09

😏 저는 메이사의 꿈을 그대로 말로 옮겼을 뿐입니다...

294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1:35:48

wwwwww그렇구나... 멧쨔는 코타츠 안에서 유우가를 잡아먹는 꿈을 꾼거구나....🤭

295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1:37:47

유우가가 잡아먹어주는 꿈일지도 😏 그리고 얼굴 새빨개져서 유우가를 보다가
🤔 어라? 너 얼굴이 빨간데? 감기기운 있는 거 아니냐?
😳 긋... 그런 건 아냐...
🤔 아니 아니, 진짜 열나는 거 같은데?
😳 끼뺫.......
하는 거도 봤는데요

296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1:41:58

유우가가 아무 생각없이 멧쨔를 쭉 당겨서 이마로 열 재고
그러면 꿈속에서 우왓뺫한거 생각나서 더 뜨거워지는 멧쨔...
....맛있다🤭

297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1:46:14

😏 아 맞아, 너 달리는 꿈이라도 꿨나보더라?
😏 아까 코타츠 안에서 얼마나 뒤척거리던지...
😳 그건 유우가 때문...! 은 아니지만 💦
🫠 에? 나 때문이야?!
😾 몰라 바보...
하는 것도 보고 싶네요 🙄

유우가가 츠나페스 때 🙄 여기도 여기도 여기도 저기도 살 쪘잖아 인마~! 하고 주물거린 이후로 꿈에서 유우가랑 살 빼기 트레이닝을 했겠죠 히히히
낮잠자고 일어나서 뚱한 얼굴로 유우가를 흘끔거리는 멧쨔가 보여..우혹..

298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2:02:17

😾💦으구굿... 하고 수상할 정도로 유우가를 흘끔거리는 멧쨔...히히....😏

유우가가 어지간하면 안깬다는걸 알면 멧쨔..🙄 귀 말고도 이것저것 해봤을거 같아요...🙄💦

299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2:07:07

🫠 이실직고하자면 저는 시니어 츠나페스 때 유우가랑 같이 이불 덮고 폰 보던 멧쨔가 슬쩍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나중에 유우가가 깼을 때 이상하게 대꾸를 안하는 멧쨔같은 건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300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2:34:34

후히히....

301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2:48:12

앗참... 숨 참을 수 있으신가요(쿠폰임)

302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2:52:55

헉 지 지금은 밖이라...🥺
나중에 다시 부탁드릴게요...

303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2:54:12

확인입니다 😉
저도 작업을 하러 다녀올게요 그럼
멧쨔주 맛점하시길...

304 멧쨔주 (97K8kvBJGI)

2024-08-12 (모두 수고..) 13:37:14

으헤...🫠
돌아오긴 했지만 혹시 모르니 저녁까지 안전하게 존버하겠습니다🤭 히히... 뭘까나..두근두근

근데 지이이이이인짜 덥네요...🫠 몸에 스며든 열기가 안 빠져요.. 더워....

305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3:45:37

아니 평범하게 말장판 특전 쿠폰이니까요 🫠 드리겠다고 했던 걸 완전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정신이 빠져버린ww

오늘 너무 덥죠...🫠 왜 날이 흐린데도 햇볕은 뜨거운 거지....🫠🫠🫠

306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13:52:12

헉 맞다 저도 깜빡하고 있었던wwwww으히
그래도 저녁까지 기다릴게요히히...

으..으으.. 너무 덥고 해가 뜨겁고...
하지만 이런 날 해를 쬔 멧쨔의 꼬리랑 귀에서는 햇빛에 말린 이불냄새가 나겠지 싶어졌어요(?)
유우가가 멧쨔 귀에 코박고 습하습하 해주면 좋겠다(???)

307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5:07:14

으히히wwwww 부실에서 낮잠으로 곯아떨어진 멧쨔의 정수리에 코박고 쓰흐으으으읍 해버린다고요ww
유우가가 잡아먹는 꿈 꾸다가 봉변당한 메이사 😏

저는... 운명 앞의 단독자로 부상당한 메이사가 다이스 뽀록이 터져서 3관 트로피를 유우가에게 안겨주고는 그대로 은퇴해버리는 전개를 상상해버렸어요

308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15:25:21

으헤...🤤 맛있다아...
😿 ...내 달리기는 여기까지인가봐
하고 트로피도 인형도 다 넘겨주고 은퇴하는 멧쨔...
그대로 하야나미에서 마마랑 파파랑 일하면서 사는 거겠지😌

저는 양혈의 유배자 멧쨔를 맡게 된 유우가를 종종 상상해요🫠
유배멧쨔는 지금 멧쨔보다 더 버릇없고 자기중심적이고 하여간 쿠소가키일것같은wwww

309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6:14:18

😹 유우가 고마워
😹 유우가 덕분에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꿈꿀 수 있었어
😹 이제... 안녕.

하면서 뒤돌아 걷다가 극심한 통증에 픽 쓰러져버렸으면 좋겠다 😋 으히히...
헉 양혈의 유배자 멧쨔 🤔 완전 깍쟁이 서울 아가띠잖아
뭔가 성격 엄청 만만찮고 독점력도 큰 멧쨔를 여러 또레나들이 맡다가 유우가한테 떠맡기다시피 이적됐을 거 같아요 🤔 원시 멧쨔 길들이듯이 기강잡아야겠네 유우가

310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6:52:26

아니면 멧쨔의 자존심을 완전 짓밟아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버렸어요 🫠 중앙 견학 가서 멧쨔의 고삐를 당기면서 소개시켜주다가 마지막에 트랙을 보고

🙂 "이건 말이지."
🙂 "네가 빼앗긴 풍경이야."
😾 "하? 무슨 헛소리야? 나는 재정비를 위해―"
🙂 "네가 무슨 핑계를 대건 간에 너는 트레센에서 도망쳐 나온 패배자일 뿐이야."
😏 "돌아다니면서 충분히 들었잖아? 츠나센의 교복을 입고 돌아온 널 보고 수군거리는 목소리를."
해버릴지도요

원본은 해질녘이고 땅거미가 이미 져서 별이 보일 무렵이었다면
이때는 불타는듯한 끔찍한 석양이 지고 있을 것만 같은wwww

311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16:57:09

으헤..🤤
여기저기 떠넘겨지다가 신참 유우가한테 떠넘겨지는 맷쨔..
원시멧쨔 길들이듯이 기강잡히다가 한번은 견학가서 잘근잘근 밟혀버리는거도 좋을거같아요🤭
잃어버린 풍경이 불타는 석양에 집어삼켜지는걸 보고 지 승질대로 뛰쳐나갔다가 결국 중앙에선 갈 곳도 없고 아무것도 못해서 확 풀죽어서 기차역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겠지...으힉....🤤

312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17:14:44

😿 젠장... 지갑도 없고 신분증도 없어 어디 묵을 수조차 없다구
😿 어쩔 수 없네에... 일단 역으로 돌아갈까나

하고 돌아갔지만 이미 기차표에 적힌 시간은 지나버린 이후고 😏
😿 (...또레나는 혼자 가버렸겠지이... 우우... 다음번 기차가 올 때까지 밤 새야 하는 걸까나)
😿 유우가아...
😏 왜 불러? 꼴도 보기 싫다며.
하면서 기다리고 있던 유우가랑 조우해버린 거죠

그리고 유우가랑 쉬었다 가는 거죠?😏
서로 등 돌리고 우웩 또레나랑 같은 침대라니 말도 안돼 죽어버려...저질...! 하면서도 결국 쿨쿨 자고 어차피 표는 3일 패스라서 주말동안 도쿄 데이트 하는 것도 봤다고..

313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17:38:51

🙀 햣?! 너 너 너너너 너 왜 여기있는거얏!!!
😏 궁상떠는 담당 기다리고 있었지
😾 윽 누가...! 머, 먼저 간 거 아니었냐구💦
😏 먼저 갈리가 없잖아
😏 난 네 담당 트레이너니까
😾 ....💦💦

이러고나서 멧쨔가 조금 고분고분해지는거... 봤다구요🤭히히힣...
다음날 데이트할때도 좀 더 데레🤭할 것 같구

314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19:49:44

유우가가 안주로 마른오징어 먹고있으면 슬금슬금 뺏어먹는 시니어 멧쨔를 상상했어요🫠 히히...

유배멧쨔는 🤔 유우가가 먹는 거 보면 😒하? 냄새나 내 앞에서 그런 아저씨같은거 먹지 말라고 할 것 같고
규동 사준다고 그러면 😾하? 제정신이야? 할지도🤭

315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22:08:08

으..에우..우에에...(대충 작업을 무진장 열심히 쳐냈다는 뜻)

유배쨩은 완전 정석 츤데레네요wwwww귀엽다... 이녀석들도 유성우때 고백하려나요 😏 아니면 둔한 유우가랑 만만찮게 자기마음에 둔한 츤데레의 조합을 보여주는 걸까 무지 궁금한wwwwwwww

전 그리고 마른 오징어를 버터구이 양념에 살짝 볶아서 주면 눈이 반짝반짝 😻히에엣 뭐야 이거 처음 먹어봐아아앗 하는 유배쨩을 봤어요...

316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22:20:09

고생하셨어요😌👋👋👋👋👋👋나데나데 무한리필입니다~

히히... 그렇게 정신없이 먹다가 정신차리고 😾💦 ...뭐 뭐어 좀 먹을만하네... 하는 멧쨔도 본 거 같은wwwww
그러다가 다 먹으면 이제 😾 넌 내 또레나면서 이렇게 눈치가 없어? 빨리 더 가져오라구!! 하고 구박할지도🤤

317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22:27:59

😶 응? 더 못 줘.
🙀 게헥
🙄 살쪄.
🙀 그익........

유우가 트레이닝을 잘 따라주면 유우가가 선심쓰듯 한 10가닥 볶아주는데 더 먹고 싶어서 레시피 찾아 직접 만들어봤는데 😿 그 맛이 아니야아... 라는 것만 깨달아서 이러고 우는 유배쨩을 보고싶어요wwwww바보wwwww

318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22:38:04

저.... 유배쨩은 요리를 못한다는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요😏
한번은 😼내가 특별히 해주는 거니까 영광으로 알라고!! 하고 도야도야하면서 유우가한테 요리해주는데
약간 와갤요리같은🙄 것들이 차려질 것 같아요....

🙄 너 이런 거 해먹고 살아?
😾 ....뭐, 뭐야 그 말은... 내 요리에 불만이라도 있어?

319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22:52:51

귀여워 으힛... 유배쨩은 자취하는 타입일까요 아니면 본가에 있으려나요 🤔 유우가가 맛있다고는 안 해주겠지 생각했는데 묵묵히 먹고 맛있었다고 해줘서
😳 (뭐야...바보) 할 거 같아아앗 귀여워엇

유우가가 자존심 계속 깎아내려서 트레이닝하다가 울먹울먹 이 꽉 깨물고 눈물참는 유배쨩을 보고 싶어요... 초반엔 동거지아처럼 물리적으로 투닥투닥도 하려나요🤔

320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22:58:35

아마 자취겠죠...🙄 유배쨩은 중앙에서 온 걸테니까..
츠나지에 하야나미도 없을거고..🤔
자기 요리 맛없는거 알아서 맨날 편의점 밥만 먹고 지내다가 유우가가 이것저것 해주고 고마워서 😒💦조 조금 해볼까아... 하고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래도 이상한게 나와서🤭
맛있다고는 안해주겠지 싶었는데 맛있다고 해줘서 😳(뭐 뭐냐구... 바보...)하는 유배쨩... 귀여워..🤭

초반엔 엄청 투닥대지 싶어요🤔 유배쨩은 프로미넌스가 멧머니한테서 오냐오냐 받으면서 자랐을테니까... 원본 멧쨔랑 다르게 사회성도 떨어지고 완전 안하무인 쿠소가키일거라고 생각해서...🙄
마음에 안드는 트레이너는 발로 차서 부상입히고 멧머니가 돈으로 무마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하려고 유우가한테 멧쨔킥 엄청 날릴 것 같은데...🙄

321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23:12:22

평소에 배 맞는 거나 고간 맞는 건 실려가긴 하지만 괜찮다고 해주는데
유우가 오른쪽 정강이 뽀/각 내버리는 순간 유우가가 주저앉아서 과호흡 오는 거 보고 🙀 (뭐...뭐가 잘못됐나?!) 하고 쫄아붙은 유뱃쨔...🤭

그리고 한동안 연락도 안 받고 이틀 정도 병가 낼 거 같아요 🤔 멧머니가 돈도 안 받고 이쪽 연락도 씹네... 해서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짐작도 안 가고 손톱만 물어뜯을 거 같단 말이죠

그 시각 유우가 : 아무리 버튼 눌렸다해도 애한테 손찌검할 뻔했어... 난 ㄹㅇ 태생이 쓰레긴가봄..😰 하면서 땅 파고 있음
그리고 이틀 뒤에 돌아온 유우가랑 무지 어색해지다가 유우가가 큰결심하고 유뱃쨔 궁둥이랑 꼬리 만지고 이거로 비긴거다 😑 해버리면 좋겠어요www

322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23:19:22

🙀💦💦 웃 우우웃 뭐 뭐지이... 하고 엄청 손톱 물어뜯겠네요🤭
지금까지 트레이너들은 노발대발하거나 돈을 더 받아가거나🙄했으면 했지 이렇게돈도 안 받고 연락도 안 되는 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그럼 이제 내 담당 안 하는 거겠지..😿하고 멧무룩해있는데 이틀 뒤에 돌아와서 🙀또 놀랄 것 같은wwwww
그리고 궁둥이랑 꼬리 만지는 걸로 비겼다고 해서 더 놀라고요wwwwww

🙀 햐앗!? 잇 읏 긋 그 그게 뭐냐구우웃!!!
하고 팔짝 뛰면서도 이때부턴 멧쨔킥은 잘 안하게 될 것 같아요 히히...

323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23:30:48

킥당하면 궁둥이 만져지니까 🫠 이힉히...

🤕 악 아파!!
🙀 헉.. 또레나..낫 나도 모르게... 웃..
🙀 어엉덩이는봐줘어엉덩이싫어어어
🐴 (?)
🐎(????)
하면서 오해생기는 에피소드 분명 있을 거라고요wwwwww

그나저나 유뱃쨔 담당 안 한다고 시무룩 하다니 유우가가 은근히 마음에 들은 거구나 😏
유우가는 사실 가오 때문에 돈 안 받은 건데 병원비가 무지 깨져서 그냥 받을 걸 그랬나 🙄 고민도 종종 할 거 같아요

324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23:33:31

🙄
..............
유우가한테 엉덩이 팡팡 당하는 유뱃쨔를 상상했어요....
매달릴게요...........

325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23:44:03

매달아드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또레나랑 말딸들한테 버릇없이 대하면 진짜 팡팡 맞을지도요

326 멧쨔주 (JI.E.3ULSk)

2024-08-12 (모두 수고..) 23:51:21

히..히히...🫠
처음엔 그랬다가 팡팡 당하면서 점점 줄어드는데... 겨울엔 조금 빈도가 늘지도 모르겠네요🙄

.....잠깐 낙서하고 올게요...🫠

327 히다이주 (tNA0SsIW5c)

2024-08-12 (모두 수고..) 23:53:11

Wwwwwwwwwwwww다녀오세요wwwwwwww이힉wwww아진짜 멧쨔웃어버린www기대하고 있을게요 🤤

328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0:13:44

다녀왔습니다..🫠 히히...
유뱃쨔...겨울엔 일부러 다른 말딸들한테 시비걸고 다른 또레나들한테 버릇없이 굴고서
엄청 기대하면서 꼬리 붕붕 휘두르고 있을 것 같단 말이죠....🫠

329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0:16:13

.........🙄

🙄 "반성문 열 장 쓰고 또레나랑 말딸들에게 나 보는 데에서 제대로 사과하기 전에는 팡팡 안해줘"
🙀 "으...으웃..우..."
그리고 새로운 느낌에 눈을 뜰 거 같은데요

330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0:22:57

😿 그 그냥 팡팡해줘도 되잖아아....
🙄 안돼.

훌쩍훌쩍하면서 반성문 쓰고 유우가 앞에서 사과한 다음에 부실로 오면서 꼬리를 붕붕하고 있는 멧쨔....
......🙄

331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0:29:39

🙄 (내가 버릇을 단단히 잘못들인 거 같은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그건 아마도 팡팡해주고는 미안해서 머리 쓰다듬어준 때부터...🫠
그리고 유우가 숏츠보다가 엉덩이 팡팡해달라고 하는 고양이 보고 🤔......!!!!!!!! 하고 깨달을 거 같아요
멧쨔가 팡팡을 좋아하는 건 꼬리에 신경이 집중돼있기 때문이겠지... 하면서 꼬리랑 척추뼈 만졌다가 으부부

332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0:31:47

으...으부부....🙄
....건전... 건전해져야해....🫠

건전한 얘기할가여...
승부복 헷쨔 완성했답니다
멧쨔 승부복의 초안 중 하나를 가져다썼어요 히히....

333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0:35:11


승부복 헷쨔..............!!!!!!!! 무지 건전한데 어그로도 확 끌리네요 엄청나다굿
어떤 스타일일지 궁금해요... 으히...🤤🤤🤤🤤🤤
들추면 바로 승부복일지 속바지일지도 궁금한wwwwww

335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0:43:00

????!?!?!?!??!?!!!!!!!????

336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0:44:17

어이..............................................1번인기는 이 시스루로 따낸거지 이 괘씸한 말딸이

337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0:45:35

엣 아 아니 팔만 그런거라구요...?🙄
속치마는 시스루 아니니깐....

338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0:47:28

에? 그치만 다리라인이 보이고 있는데요...?!

339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0:48:49

잠깐 룽해져서 승부복 설정을 찾아보고 왔는데 그렇구나 메이사도 헤카땅도 이런 초엣치 괘씸승부복을 컨셉아트로 제출한 거구나 또레나가 있기도 전부터 또레나의 마음을 매료시킬 준비 만반이잖아 어쩔 수 없지 또레나도 말딸의 이런 열정에 부응해주는 수밖에!!!!!! 오랏!!!!!오라앗!!!!!우승해라!!!!!!!!!!!!!!!!!!!1착해라!!!!!!
하고 있었는데

.......매달릴게요

340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0:50:25

........🙄
사실........ 진짜 처음엔 속치마도 시스루가 맞았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뛰다보면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바꾼다는게... 그걸 안 지우는 대참사가 있었네요...🫠

341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0:52:03

>>339
않이wwwwwwwwwwwwwwwwwwwwwwww
.......이세계 전생트럭이 될만한 드립은 참아낼게요....🫠

342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0:55:19

2다이가 승부복 입고 나온 헷쨔를 보고 😳......?! 할 정도로 엣치치였습니다 저 근데 이 시스루 그냥 유지했으면좋겠어요 저기 아그네스타키온은 치마없고 부르봉은 뒷말딸에게 엄청난 거 구경시켜주는데 헷쨔 너도 당당해지라고?!

343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0:56:22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좋습니다
속치마 시스루 복구인걸로😌

344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0:57:09

아니 근데 진짜 예상외의 착장이어서 깜짝놀랐는데 생각해보면 🤔 메이사의 어원이 알 마이사라는 아랍어였던가... 그런 게 생각나서 납득해버렸어요
그리고 저 금속 장식들이 소음유발해서 헷쨔는 역병마일 거라는 생각도 들어버렸습니다
식칼이 주무기인 헷쨔랑 잘 어울려... 최고야...

345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1:00:21

아니 그리고 사실 저 베일은 그... 얼굴 앞에 쓰는 베일도 따로 있고... 그건... 2다이가 실수로 커피를 쏟아버려서 🫠 못 쓰게 됐다는 망상을 해버렸어요
아...좋다.......헤카땅검은눈도 귀여워.... 으히............🥰🥰🥰
그리고 이 승부복은 멧쨔 거랑 다르게 배의 멍자국을 못 숨기겠네요 하하하 물론 그런 일 없겠지만 그냥 그런 음습한 상상하는 것만으로 마음이 정말 풍성해지는wwwwwwwwww

346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00:55

히히 맞아요🤭
메이사도 헤카도 어원이 모두 아랍어거든요
메이사는 알마이산 헤카는 알하카에서 온 이름이에요😌
그래서 멧쨔 승부복 초안 중 하나였습니다 히히..

챠락챠락 소리로 주변 말딸들을 괴롭혀버리라고 헷쨔..히히히....🫠

여담이지만 사바캔때 사냥개라는 별명이 생겨서
프로키온...사냥개...🤔 약간 그리스 사냥꾼같은 느낌의 초안도 그때 그려놨던거같아요
결국 별로라서 그만뒀지만...😌

347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03:44

으히...😏 2다이는 덜렁이구나~
그거 좋아요 채용할래요🤭 수국지아의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얼굴 앞에도 쓰고 나오는 거겠죠
그리고 당당하게 1착하고 2다이한테 가서 베일 들어올리고 츄츄해버리는거야...크히히...🤤

배를 못가리는 대신 다리쪽은 잘 가리?니까
아마 다리쪽이 멍투성이겠네요....😏그럴 일 없겠지만..
....진짜로 헷쨔라면 식칼로 칼찌해버릴테니 그럴 일 없겠지만...🙄

348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1:08:30

사실 저는 멘헤라들은 팔 뿐만 아니라 허벅지를 애용하는 경향이 있어서 🫠 나중에 2다이가 사라졌다 돌아왔을 때 승부복 들춰보면 우와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 매달리겠습니다

하지만 헤카땅도 팡팡 당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하지는 않았어요 히히히...

앗 근데 목줄이 있는 승부복 메이사는 좀... 오... 좋은 느낌... 🤔
유우가한테 😼 당겨봐도 된다구~? 했다가 🙀 컥... 으로 태도가 바뀌는 거까지 이미 상상완료입니다

349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11:31

😾...뭐하는거야
하고 빠져나가려는 헤카땅의 궁둥이를 팡팡 쳐주면 꼬리 삐죽 서면서 🙀햣?!하는 소리를 내겠지....🙄으혹....

그리고 허벅지....네...그럴 거 같네요...🫠
헷쨔는 승부복 팔이 시스루라 더 그럴 것 같...🫠

350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1:11:41

어랏... 나올 수가 없어?
그보다 감각이 사라졌어?!

351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12:45

.......🙄

아니 진짜로 거짓말 아니고 저......
......어제.... 멧쨔가 감각이 사라지는 구멍에 빠지는 망상을 마구마구했어가지고...
지금 진심으로 좀 무서워졌어요.......🫠 후히히네트워크.....

352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1:15:54

.................................이쯤되니까 저희의 텔레파시가 그냥.......웃겨요.......wwwwwwwwwwwwwwwww 이제 뭘 말하든 뭔가 부담이 없는wwwwwwwwwwwwwwwww
메이사랑 헤카가 유우가가 만든 트랩던전에 갇히는 망상따위는 저 전혀 안했으니까요
아니근데 진짜...wwwwww그냥웃긴wwwwwwwwwwwwww 대체 얼마나 비슷한 거 보고 살고 있는 거냐고

353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18:59

아니 진짜로wwwwww대체.. 이렇게까지 비슷할 수가 있나...? 대체.... 이게 정말 진짠가...🙄 신기한 걸 넘어서 진짜 웃기네요 이제wwwwwwwwwwww
진짜 상판 오래했지만 이렇게 잘 맞는 건 처음입니다 정말로wwwwwwww 이제 거의 그냥 도플갱어 아닌지wwwwwwwwwww

354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20:33

https://ibb.co/X43xWWF
그리고 이것은 아주아주 예전에 했던 목줄멧쨔 낙서...🫠

355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1:24:42

사실 저는 젤리로 추출당하는 멧쨔같은 건 상상하지 않았어요 하하하...
근데... 멧쨔주...진짜 러닝중에는 엄청 점잖게 행동하신 거네요 물론 제가 할 말은 아니긴 한데wwwwwww 🙄........

저 근데🤔 헤카땅도 그런 체질인지 궁금해졌어요

356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1:27:51

>>354 히히....이힉...히히.....끌고다녀야지 히히...하하...으하하하하하 아 행복해
안 오겠다고 버티면 머리도 한 대 꽁 쥐어박아야겠다 바보바보바보 🥰

아니 저 갑자기 머릿속에서 헤카땅은 배가 약점이라는 게 스쳐지나갔는데요 2다이 손을 배에다가 가져다놓는 헷쨔 그리고 꾹 누르는 거만으로 😻 되는 헷쨔가 보였어요 이거 환상인가요...

357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29:59

크윽... 저도 결단코 그런 상상은 하지 않았습니다..
울부짖으면서 젤리가 되는 멧쨔라니 그런 건 절대 상상하지 않았다구요....🫠

그야 앵웨는 12금이었으니까요......
저.. 말씀드렸잖아요
매년 연말마다 최고의 헨따이상을 수상하고 있다구요..

🙄
그렇지 않을까요... 헤카는 또 다른 멧쨔니까...😏

358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33:26

>>356
아뇨... 공설입니다😏
꾸우우욱 누르면 😻윽 옥 으혹 하는 헷쨔...히히히....

359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1:35:42

그러네요... 사실 저도 어디가서 지지 않는데(?) 저와 호각을 이루는 상대는 처음 봤습니다... 후후... 오늘도 좋은 승부였다고요(?) 다음 번에는 더 기발한 거 갖고와야겠어요 😏 으힉...

2다이는 그런 취향 없는데 헷쨔가 행복해해서 🫠 싫다고 이런 거어... 하면서 어울려줄 거 같은wwwwwwww
헷쨔는 바보...🥰 절부조때 2다이가 배 쓰다듬어주면 아닌 척 하면서 엄청 😳 하는 거 보였다고요

360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39:02

히힉... 저의 욕망의 스펙트럼은 한없이 넓고 깊다구요...😏 다음 승부도 기대하겠습니다(?)

🫠 저 말이죠.. 헷쨔는 지금껏 누구한테도 배를 나데나데 받은 적이 없는데
첫 절부조때 2다이가 그렇게 해줘서 😳...!!하고 처음으로...그..러는걸 상상했어요...🫠후히히....

361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1:43:17

👿 ...이제 손 떼도 돼
🤔 아니 아직 아프잖아~? 엄청 끙끙거리고 있잖아 너; 약도 안 먹을 거면 제대로 배 덥히고 있는 게 좋다구
👿 ...😳 괜찮다니까...
😏 아 알겠다 부끄러운 거지? 아니 처음엔 다 그럴 수 있지~ 근데 이거 자연스러운 거니까?
😉 그러니까 너무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유우가씨는 다 이해하니깐 응응 👍
👿 (으 으우우우우우,,,😳😳😳😳)

의도치 않게 헷쨔를 괴롭혀버리겠네요 히히

😯 엇 어라 헤카땅 그렇게 아파...? 역시 병원 가야 하는 거 아냐?
👿 긋...............그런거아냐💢 이건 유우가 때문이라고💢💢💢

362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46:49

으히힏....🤤
결국 버둥거리면서 👿화장실... 하고 후다닥 도망치는 헷쨔도 봤어요🤤
그런 체질이니까😌 어쩔 수 없지

363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01:50:27

wwwwwwwwwwwww 2다이는 원본 유우가보다 더 눈치 없이 헷쨔를 괴롭힐 거 같네요 😏
1다이는 눈치 없는 척 하다가 사리사욕도 챙기고(?) 골려먹으려고 한 거라면 2다이는 천연이라서 찌르지도 못하고 히히...😏
나중에 2다이 배에 있는 흉터들 보고 😳... 하는 헷쨔도 보였어요

그리고 벌써 2시가 가까워져 오니까 슬슬 자야겠습니다...🫠 내일의 작업을 위해서라도...
멧쨔주도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앵바앵밤입니다~ 👋

364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01:52:22

으히... 오늘도 즐거웠어요🤭
저도 슬슬 누워야겠네요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365 멧쨔주 (ywpeACuQF.)

2024-08-13 (FIRE!) 10:55:05

앵하입니다🫠 오늘도 멧쨔덥네요.....
그냥 걷기만 해도 빡센 트레이닝을 한 것처럼 땀이 줄줄... 선크림도 줄줄 녹아내리는....🫠
트레이닝 후에 선풍기 앞에서 붑밑땀을 식히는 멧쨔를 상상하며 버틸래요....

366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12:31:38

모닝...입니다...🫠 슬슬 가을 전신합작 러프를 짜볼까요...🫠
어제 열심히 말딸플랭크를 하다보니 오늘은 완전 팔이랑 등이 보로보로인...wwww 큭... 아리마 기념... 3000m 경기 아니랄까봐 역시 빡센wwww

367 멧쨔주 (NBfMWNBbAQ)

2024-08-13 (FIRE!) 14:00:32

고해합니다...
저 사실 말딸 플랭크 너무 힘들어서 단거리 마일 위주 말딸만 키우고 있습니다...🫠
말오스 내다 버렸습니다...

히히 슬슬 러프 짜볼까요
가을 캠핑으로 할까요 아니면 다른 소재로 할까요??🤤

368 히다이주 (9eWaJM80Nw)

2024-08-13 (FIRE!) 14:16:34

wwwwwwwwwwwwwwwwwwwwwwww어이wwwww
저는 저 자신에게 기강을 잡는 의미로 장거리를....🫠
🤔 뭔가 캠핑도 좋지만 저번에 말한 영화데이트??도 괜찮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
예쁘게 데이트하게 차려입으라구...

369 히다이주 (9eWaJM80Nw)

2024-08-13 (FIRE!) 14:17:12

그리고 뭣보다 캠핑 별보기는 겨울로 미루고 싶기도 한 게...😅 메이사를 볼 수 있잖아요 겨울엔
히히..

370 멧쨔주 (NBfMWNBbAQ)

2024-08-13 (FIRE!) 14:22:17

으히...🤭 대찬성입니다.. 오리온자리 메이사는 못참지😏
그럼 영화관 데이트하는 히메이로 할까요 히히🤤

371 히다이주 (9eWaJM80Nw)

2024-08-13 (FIRE!) 14:59:36

야외 자동차 영화관인지 실내 영화관인지 궁금하네요 🤔 전 둘다 좋은wwww 실내는 우마무스메 극장판 봤을 거 같아서 좋고 실외는 분위기가 좋아요...으헤...🤤

372 멧쨔주 (ywpeACuQF.)

2024-08-13 (FIRE!) 15:05:01

저는 실내 쪽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약간 공포영화 봐서 멧쨔가 유우가한테 히에에🙀하고 붙어있는걸로 멋대로 상상한wwwwwwww
하지만 우마무스메 극장판도 좋을 것 같은wwww
그리고 실외도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여름과 가을 사이의 그런 선선한 느낌이 나게 해도 좋을 것 같고..
으으윽 여기서도 욕망이 폭주해서 선택장애가 오다니이이...🫠

373 히다이주 (9eWaJM80Nw)

2024-08-13 (FIRE!) 15:11:39

늦여름 못참죠wwwwwwwwwwwwwwwwwwwwww그러면 서로 이거저거 러프 짜보고 괜찮은 거로 선정해볼까요 😉 느긋하게 담주까지 해봐요
저도 손목 때문에 막 원활하게 하진 못할 거 같아서...(이러고 갑자기 헷쨔 배O짤 갖고올수도잇긴함)

374 멧쨔주 (NBfMWNBbAQ)

2024-08-13 (FIRE!) 15:13:20

히히 좋아요🤭
헉 헷쨔 배○짤...🥺기대하고 있을게요 꼭 보여주세요(?)

375 히다이주 (og23n8Kwoc)

2024-08-13 (FIRE!) 15:50:09

Wwwwwwww어이wwwwwww
🫠 일단 작업 팍팍하다가 지겨워지면 조금씩 그려보는 것으로...🤤

덥네요...🫠 그래도 입추가 지나서 그런가 조금 낫지만..

376 멧쨔주 (ywpeACuQF.)

2024-08-13 (FIRE!) 16:31:28

그래도 그늘에 들어가면 아주 조금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닌가.. 아무튼 덥긴 덥네요

377 멧쨔주 (ywpeACuQF.)

2024-08-13 (FIRE!) 16:48:53

🫠저 너무 더워서...
해포지아 헷쨔멧쨔가 폴리주스 실패작을 마시고 네코미미 미소녀가 되는 상상을 했어요
까슬까슬한 고양이혀로 유우가를 잔뜩 그루밍해주겠지...히히.....🫠

378 히다이주 (/nS/DNHQa.)

2024-08-13 (FIRE!) 17:54:03

😣 따것따거따갑다고 어이!!! 아프다고!!!
🥺🥺 "잉..."
🫠 .........그래도 따가운 건 따가운 거야...
🥺🥺 ...
🙄 하... 알았어 귀까지만.

하는 것도 보였고 유우가는 퍼리주스 너무 잘 만들어서 완전 털뭉치가 되어버리는 걸 봤어요www
히히...털뭉치 조아...

379 멧쨔주 (nE4c/axsnI)

2024-08-13 (FIRE!) 18:30:47

히히....🤭 털뭉치 최고...
털뭉치가 된 유우가를 쓰담쓰담복실복실쮸왑쫩하는 멧헷쨔...히히....
헉 맞다 띠부씰에 해포지아도 넣어야겠네요😏 완전 잊고있었던wwwww

380 히다이주 (/nS/DNHQa.)

2024-08-13 (FIRE!) 18:33:23

헉wwwwwwwwwwwww완전좋은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이히히히.... 저도 2P지아 대갈이 커미션을 넣어와야겠는www(저번에 토큰으로 쓰던 그거요)

381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18:34:39

으히히힉 2p지아도 토큰이 생기는군요🤤
맞다 저번에 주신 것도 이번 띠부씰에 넣으려구요 히히🤭

382 히다이주 (/nS/DNHQa.)

2024-08-13 (FIRE!) 18:38:42

이히히히 행복해요......😇 자컾굿즈는 이런 맛으로 만드는 거구나아......🤤🤤🤤🤤 히히...
계절합작 말인데 봄은 뭘까요 🤔 소파에서 낮잠자는 거라던가 5월의 신부라던가 마구마구 생각해버린wwwww
여름은 자판기 옆에 서있는 평상복지아도 좋을 거 같구... 너무 행복해요...프리지아 너무 좋아........

383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18:43:39

5월의 신부🤭최고잖아요...
꽃구경도 좋을 거 같아요 히히...
여름엔 자판기 옆에 서있는 것도 좋구 바다 놀러간 느낌도 좋을 거 같고.. 어쩐지 멧쨔가 라무네 들고 있을 것 같아요 히히..

384 히다이주 (/nS/DNHQa.)

2024-08-13 (FIRE!) 19:05:01

사실 처음엔 1주년이니까 결혼시켜야 하나...했는데 그런 느낌 그림은 꽤 있으니까 말이죠 🤔 그것도 편집 못한 녀석도 남아있는 상황이고 🫠 해야 하는데...

꽃구경 저도 좋아요 히히... 봄날 귀여운 사복입고 데이트해버리라고 바보들
한강피크닉 가버려

385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19:41:55

이히히...🤤 봄은 꽃구경 피크닉으로 결정인가요😏 최고잖아...

으헤.. 요즘은 집에 오면 씻고 침대에 눕는게 루틴이 됐네요..
최근만해도 체력이 너무 깎이는.. 무더위 너무 무서운www

386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19:42:27

최근이 아니라 퇴근..
하지만 최근들어 이러고 있으니 틀린말은 아니야...(?)

387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21:05:41

헤헤... 저도 씻고 눕고 기절했다가 깨길 반복하는 일상인wwwww 완전 이해합니다 그거... 그래도 입추 지나고 나니까 조금은 버틸만 한데 그래도 더운ww

히메이도 들어가자마자...는 아니겠지만 씻고 노곤하게 늘어져있는 게 일상이겠죠 히히 😏 화해하고나서 시켜먹는 횟수가 늘었다가 식비에서 엄청난 마이너스를 기록해버리는 걸 봤어요

...라고 썼었는데 나의 레스 어디간?? 더위먹어서 작성 버튼을 안 누른 게 분명하군요...
앵녁입니다...👋

388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21:21:16

으헷...🫠 더위가 저희의 멘탈도 갉아먹고 있군요...
앵녁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히메이도 씻고 노곤하게 소파에 드러누워서 😺더워서 불쓰기 싫네~ 😏그러게~ 하다가 결국 시켜먹는거 봐버렸다고요wwwww
그러다가 식비가 수직상승해서 결국 열심히 해먹게 되겠죠...🫠

389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21:24:05

둘다 입맛 없어서 치즈 올린 여름샐러드 으적으적 먹고 출출하니까 미숫가루도 타먹고 기어이 열시쯤 배고파져서 컵라면 해먹는 거도 봤어요www

🤔 이번주에는 휴일이 껴있으니까 일상... 해볼까요? 수요일까진 뜸하게 잇다가 목요일부터 핑퐁이 제대로 될 거 같지만요 🫠
물론 휴양이 좀 필요하다 하시면 휴일날로 미루는 것도 전 당연히 찬성입니다 히히...

390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21:27:01

저는 대찬성입니다🤭
제가 금~토는 일정이 있어서 여기저기 끌려다녀야하기 때문에...🫠 미리 시작하는 쪽이 좋을 것 같아요 히히...
이번 일상은 뭘로 할까요??🤔 저는 뭐든 좋은...🤤

391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21:42:18

🤔🤔🤔....
동거지아는 이제 왕코쨩도 합류했고...... 여름에 미묘하게 사이 좋아지고 독점력 자각 못해서 추둔을 보여주는 유우가가 나올 거 같고
해포지아는...🤔 다같이 호그와트 탐험이라도 하나...? 근데 이건 제가 해포를 잘 몰라서 아마 평범한 일상이 될 거라 생각해요
2P지아의 데뷔전...? 이라던가...........도 해야 될 때가 왔네요.............

2P지아로 해볼...까요....
다른 거 제안해주시면 그거로 마음이 홀랑 바뀌어버릴지도 몰라요 맘껏 제시해주시길 🤭

392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21:46:26

수국지아의 데뷔전... 좋아요🤭 슬슬 헷쨔도 데뷔할 때가 됐죠😌
그러면 선레 다이스 돌릴까요😺

.dice 1 100. = 87

.dice 1 2. = 2

393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21:50:50

.dice 1 100. = 82
이거 완전 제가 선레일 거 같은wwwww

394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21:52:07

의외로 아슬아슬한 접전이었네요😏
히히 그럼 선레 잘 부탁드립니다~

395 히다이주 (ELfQ//kiPM)

2024-08-13 (FIRE!) 21:59:03

🤔 헤카땅도 성이 헤카 프로키온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다른 이름이려나...🤔

396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22:03:56

🤔
똑같이 프로키온 아닐까요🙄
따로 생각해둔게 없으니 그냥 같다는 걸로....🫠

397 2다이 - 헤카땅 (ELfQ//kiPM)

2024-08-13 (FIRE!) 22:07:38

"헤―카―땅―"

눈썹을 잔뜩 찡그리고 얼굴을 바짝 갖다댄다. 뭇 여자아이들이라면 이케맨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는 이런 상황에 얼굴을 붉히겠지만, 지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첫째, 상대가 그 헤카 프로키온이고.
둘째, 내가 개빡쳤기 때문이다.

심드렁해 보이는 헤카땅에게 서류를 내밀었다. 그건 바로 우리 부실에 놓여진 서류 한 장이었다. '님들 이번 학기 내로 데뷔전 못하면 퇴학임' 이라고 적혀 있는. 슬슬 주니어 시즌 5월 후반, 학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있을 호프풀과 케이오배 등을 위해 힘써야 할 시기.

정작 우리는 트레이닝만 열심히 했지 다른 레이스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헤카땅이 데뷔전에서 번번이 16착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고착벽.

나와서 뛰다 말고 그냥 우뚝 멈춰버리는 그 기질. 이제 800m 정도는 달리게 되었다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트레이닝 때도 멈추면 그걸 위한 훈육이라도 할 텐데 레이스 때만 그러니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우리 진짜 이대로면 안 돼. 한 달 반 안에 데뷔전을 못 치르면 그대로 퇴학, 트윙클 시리즈 따위는 꿈도 못 꾼다고. 기껏 열심히 트레이닝한 게 소용없게 되잖아..."

한숨을 푸욱 내쉬고, 파이프 의자에 털썩 걸터앉았다. 그리고 헤카에게 손짓했다, 너도 이리 앉아서 얘기 한 번 진지하게 하자고.

"...못 달리겠어? 레이스가 그렇게 버거워?"
"그런 녀석들도 있어. 헤카땅이 이상한 게 아냐. 만약 헤카땅이 도저히 못 달리겠다고 한다면,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면, 더 이상 강요하진 않을게."
"...그리고 팀 하이드렌지아는 다음 학기 때 해체 수순을 밟도록 해야겠지."

"그러니까 솔직히 말해도 괜찮아. 어때 헤카땅? 달리는 게 싫어? 못 달리겠어?"

398 헤카-2다이 (XIZEAqPivw)

2024-08-13 (FIRE!) 22:29:28

"....."

손짓하는대로 파이프 의자에 앉지만, 여전히 무표정한 채로 너를 응시한다. 그러다 슬그머니 서류로 시선을 돌렸다. 이번 학기 내로 데뷔전을 통과하지 못하면 퇴학이라는 내용의 서류다.
이번 학기라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네 말대로 한 달하고도 반절 밖에 안 남은 기간 안에 데뷔전을 통과하라는 말이다.

사실 이미 다른 아이들은 데뷔전을 통과하고-아직 나처럼 하지 못한 아이도 있긴 하지만-호프풀이나 케이오배 내지는 한신JF 같은 경기의 출전을 준비하고 있을 때.
아무리 못해도 op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을 때니까.
데뷔전을 통과하지 못한 나만 멈춰선 채로 어영부영 트레이닝만 하는 나날들.

못 달리겠어? 라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달리지 못하겠다던가, 레이스가 버겁다던가 그런 건 아니다.
다만....

"....달리는 게 싫은 건 아니야."
"...하지만 달려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

그런 것도 모르면서 왜 트레센에 온 거냐고 한다면, 어째선지 스스로를 인식하기 시작한 날부터 이미 트레센의 학생이었다는 말밖엔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자신의 관측자를 츠나센에서, 트레이닝 센터에서 트레이너라는 형태로 만났으니까. 그 아이와 같은 나도 그렇게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대로 있었을 뿐이다.
나만의 반짝임, 나만의 관측자를 찾는 것이 아닌 레이스 같은 건 별로 관심도 없으니까, 달리라고 한다면 달릴 수는 있지만 언제나 중간에 흥미가 없어져 버린다. 전혀 반짝이지도 않는 달리기 같은 건 재미없는걸.

"스트레스는 아니지만, 이유를 모르니까 발이 멈춰버려. 어째서 달려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

트레이닝 중에는 네가 있으니까,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어쩐지 반짝인다고 느끼는 네가 있으니까.
그 아이의 관측자가 그러했듯, 너도 나의 관측자인건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어서인지 발을 멈추는 일은 적어졌지만, 레이스장은 완전히 다르다. 귀가 아플 정도의 소란스러움, 답답한 게이트, 안 그래도 약한 반짝임을 잔뜩 흐리게 만드는 수많은 인파가...

...그런 환경을 신경쓰다보면, 레이스 중에 이런 생각이 들어버린다. 어째서 뛰어야 하는 거지. 이런 반짝임도 없는 곳에서.
그래서 발이 멈춰버린다. 흥미를 잃어버린다. 레이스 같은 거, 뛰지 않아도 되잖아.

하지만 하이드렌지아가 해체되는 건, 약하다해도 반짝이는 너를 잃는 건..... 싫어.
네가 다른 아이의 트레이너가 되는 건 더 싫고.

"......하지만 해체하는 건 싫어."

그런 고집이 섞인 말을 하고, 가만히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399 2다이 - 헤카땅 (ELfQ//kiPM)

2024-08-13 (FIRE!) 22:45:27

>>398

"으음...?"

이렇게 말하는 우마무스메는 처음 본다. 물론 누구나가 달리는 이유를 찾는 건 아니다, 달리는 걸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우마무스메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다. 알면서도 기이하게 느껴버린다. 그야 우마무스메는 다들 달리는 걸 좋아하고, 달리는 이유를 모르면서도 달리는 종족이잖아.

"...그 기분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말이지 헤카땅."

생각해보면 그랬다. 내가 달리기를 관둔 건 실컷 달리고 일본 제일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고 메달도 잔뜩 따서, 이제 달리기는 내가 제패해서―라는 거만한 생각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달리는 이유가 없어져서였다. 일본 제일이자 전세계 제일을 한 번 찍고 나니까 재미가 없어졌다. 한 번 그렇게 느끼고 나니까 아, 더 이상 상승 커리어를 찍을 수가 없겠지 깨달아버렸다.

"그러면 나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책상에 팔꿈치를 올려놓고 턱을 괴었다. 종이를 책상에 올려놓고 손끝으로 톡톡 친다.

"헤카땅이 퇴학하거나, 퇴학하지 않고 매니징반에 들어간다고 치자. 퇴학하지 않는다면 팀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할 거야."
"하지만 팀을 유지하려면 그를 위한 실적이 필요해. 실적 내지 못하는 팀을 위해 가뜩이나 없는 부실을 대여해주고, 설비를 지원해주고, 예산을 내어줄 이유가 없잖아 이유가. 이해하지?"

"그러니까, 헤카땅의 욕심을 나도 이해해. 그리고 이뤄주고 싶어. 그러려면 내가―"
"하이드렌지아에 실적을 가져다 줄 새 우마무스메를 데려올 수밖에 없어."

조금은 냉정하게까지 들리는 말. 반짝이는 누군가와는 정반대로 선을 긋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상대의 심기를 긁는 축만큼은 동일했다.

400 헤카-2다이 (XIZEAqPivw)

2024-08-13 (FIRE!) 22:58:08

"......"

네 고집을 그대로 받아줄 수는 없다고, 냉정하게 날아드는 말은 딱 잘라서 선을 긋고 있었다. 다른 아이의 트레이너가 되는 너를 보는 건 싫다고 생각한 걸 정확하게 꿰뚫어 본 듯한 말에 나는 조용히 뒤꿈치로 파이프 의자를 툭툭 쳤다. 해체하는 것도, 하이드렌지아에 다른 아이가 들어오는 것도 싫다.
그러면 답은 딱 하나다. 데뷔전을 통과하고, 하이드렌지아를 유지할 만한 실적을 가져오는 것.
남은 선택지따위, 애초에 하나밖에 없었던 것이다. 숙였던 고개를 들어 다시 너를 응시한다. 턱을 괴고 종이를 톡톡 손끝으로 두드리고 있는 너를.

"....그것도 싫어."
"다음 데뷔전에서 1착하면 되는 거지."

레이스의 이유는 모르겠지만, 필요하다면 달리는 수밖에.
도중에 발이 멈출지도 모르겠지만... ....급격하게 흥미가 떨어지면 멈춰버리는 걸. 어쩔 수 없어.
애초에 무언가를 오래 한다는 것 자체가, 반짝임을 찾는 것 말고는 없었으니까. 대화조차도 내가 질리면 금새 중단하고 떠나버리는 식이었고.
그래서 자신은 없지만, 남은 선택지가 그것뿐이라면.

"다음 데뷔전은 언제야? ...트레이닝, 할래."

생각해보면, 트레이닝 때는 잘 달리니까. 굳이 더 트레이닝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401 2다이 - 헤카땅 (ELfQ//kiPM)

2024-08-13 (FIRE!) 23:11:37

>>400

싱긋 웃었다. 그렇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나도 그랬었으니까.

날 처음 달리기로 이끌어준 코치. 그 육성방법이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는 것을, 절대 프로라고 부를 수 없는 잘못된 방법인 걸 알면서도 그랬다. 그 사람이 아니었으면 난 내 재능도 모른 채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바람빠진 공만 차고 살았을 테니까. 그게 고마워서 종종 와카야마를 찾아갔었다.

마음이 말랑말랑한 어린 녀석들은 어른에게 너무 쉽게 애착을 가진다. 분산되는 것이 죽어도 싫다. 만일 분산되어야만 한다면 내가 제일이어야 한다. 난 그걸 알고서 이용했다.

"잘 생각했어. 그럼 트레이닝 하러 갈까! 좋아, 기합 넣고 가자고!"

실없는 청년으로 다시 돌아와서, 에이 에이 오―! 하는 유치한 구호를 혼자 외쳤다. 헤카땅은 당연히 무시했다.



그리고 어느덧 6월 후반. 헤카땅의 적성에 맞는 데뷔전 레이스 날이 다가왔다.
...이게 마지막 레이스는 아니다. 7월 초반에 마지막 기회가 남아있지만, 그걸 뛰러 가고 싶진 않다. 여기서 데뷔하고 G3 경주로 가고 싶다.
헤카가 잘 협조해줄 때의 이야기지만.

난 헤카가 좋다. 가능하다면 계속 둘만의 하이드렌지아로 있고 싶다. 날 성가시게 하지 않고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물리는 토템 역할을 생각보다 잘 해줬거든. 그리고 아닌 척 하면서 내심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게 귀염성도 있고. 트레센에서 충분히 경력을 쌓고 안식년을 가질 때까진 함께 있길 바란다.

패덕으로 들어서기 전, 헤카의 어깨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리고 주물렀다. 작고 가녀리지만 분명 나보다 강할 어깨를.

"믿고 있어, 헤카땅."

(*이번 레이스에서 고착벽 도질지/1착은 아니지만 입상할지/1착할지는 멧쨔주가 정해주세요 히히...😉 믿고있다구 유열의 신)

402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23:16:49

히히... 다이스를 먼저 굴려볼까요😏
.dice 1 3. = 2
.dice 1 5. = 3

403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23:31:31

🤔그러고보니 거리가 어떻게 되는 걸까...
.dice 1 3. = 3
단 마 중

404 헷쨔-2다이 (XIZEAqPivw)

2024-08-13 (FIRE!) 23:51:53

6월 후반. 미승리전이자 데뷔전 레이스 날.
그동안 트레이닝은 잘 해왔다. 거리도 제법 늘고 기록도 갱신했다. 달리기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레이스에서도 그럴지는 역시, 아직은 모르겠지만. 평소처럼 무표정이겠지만, 사실 조금은 초조하다. 지금까지는 생각도 하지 않던 압박감 같은 것이 다소 느껴졌다. 하이드렌지아의 해체가 이 레이스에 달려있어서일까.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눈치챈 건지, 아니면 그냥 격려해주는 건지, 패덕으로 나가기 전에 네가 어깨를 부드럽게 주무른다. 살짝 긴장이 섞인 숨을 길게 내쉬었다.

".....갔다올게."

그렇게 말하고 천천히 패덕으로 나섰다. 다른 아이들은 힘차게 손을 흔들거나, 자기만의 포즈를 하거나 하고 있지만... 나는 역시 그런 건 서툴러서. 그냥 뻣뻣하게 서있을 뿐이었다.
....3번 인기라는 애매한 말을 듣고서 게이트로 들어선다. ...오늘따라 게이트가 더 답답하게 느껴진다. 발 끝으로 괜히 잔디를 긁다가....

—아차하는 순간 게이트가 열리고 다른 아이들이 튀어나간다. 곧바로 뛰쳐나갔지만 누가봐도 늦게 출발한 것이 역력한 상황. 입술을 꽉 물었다. 팀 해체가 걸려있는 레이스에서 늦출발이라니. 이전에도 종종 늦게 출발하긴 했지만 오늘만큼 마음에 걸린 적은 없었다.
도주 각질에게 늦출발은 치명적이다. 초반부터 선두를 잡아 쭉 이어가야하는데 늦게 출발하면 당연히 좋을 것이 없으니까. 이미 선두를 차지한 다른 아이를 쫓아 달리고, 또 달린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땅을 박차고 귓가를 스치는 바람을 느끼면서.
하지만 이미 놓친 선두를 따라잡기란 어려웠다. 달리고 달려도 전혀 좁혀지지 않는 거리, 뒤에서 울리는 다른 아이들의 발소리는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다. ....글렀어. 어차피 글렀다고. 왜 하고 있는 거지 이런 거. 이런....

평소의 루틴처럼, 불쑥 그런 생각이 든다.
이미 글렀고, 왜 뛰는지도 모르겠다고.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리가 멈추려고 한다. 이미 글렀는데, 달려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그래도, 이번에는..."

팀을 유지하려면, 데뷔전을 통과해야 한다.
확신은 못하고 있어도, 그래도 간신히 찾아낸 반짝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달려야 한다.
내 어깨를 다독이며 믿고 있다고 해준 네가, 관중석에서 지금 나를 보고 있으니까.

- 마지막 코너를 돌아서 선봉을 끊는 것은 네코타츠무리!
- 헤카 프로키온 끈질기게 따라붙습니다!

멈추려는 발을 다시 내딛는다.
악착같이 이를 악물고 뛰어서, 결승선을 향해서, 조금만 더, 더——

-네코타츠무리, 지금 골인!
-네코타츠무리! 데뷔전을 제압했습니다!
-2착으로는 헤카 프로키온, 3착은 산넨에이구미.

전광판에 적힌 1착은 다른 아이였다.
1/2마신의 차이로, 2착. ....역시 무리였구나. 멍하니 전광판을 보다가 몸을 돌려 대기실로 향했다. 조금은 지친 걸음으로.

405 멧쨔주 (XIZEAqPivw)

2024-08-13 (FIRE!) 23:52:46

2착에 1/2마신차라고 다갓이 말해줘서...🙄
그리고 바로 1착해도 재미없으니까요 히히...😏

406 2다이 - 헤카땅 (gHin5bLjdA)

2024-08-14 (水) 00:15:43

>>404

"큭, 젠장...!"

명백한 늦은 출발. 게이트에서 고착되었나 조금 쫄아붙었다. 그러나 뒤늦게라도 페이스를 올려서 앞서나가는 헤카 프로키온. 스태미나 소모가 빠르다. 마군을 기어코 뚫고 나가 도주 자리를 차지했다. 여기서부터는 한껏 태울 뿐이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1착도 넉넉히 할 수 있을 다릿심이다. 거기에 희망을 건다.

하지만 스태미나 소모가 너무 빨랐던 탓인가, 도주 자리를 꿰차긴 했지만 좀처럼 제치지 못한다. 자리를 잡으려 스피드를 올리면서, 조급했는지 너무 스퍼트를 올린 게 화근이었다. 하지만 차이는 점점 좁혀진다. 4마신에서 3과 1/2, 3, 2...... 근성을 조금만 더 태운다면 따라잡을 수...

없다. 오래 누적된 달리기 경험과 트레이너의 안목이 말해줬다. 이번 승부는 글렀다고. 이번 레이스에서 얻어갈 것은 1착 대신 완주면 족했다. 그렇게 바로 목표를 좁혔다. 4코너 이전에서부터 견적은 나왔다. 스태미나가 바닥난 헤카는 대도주를 최대한 붙잡으려 하지만 이미 기진맥진. 스태미나를 절약할 테크닉조차 없어 완전히 바닥이었다. 결국 1/2마신까지 좁혀졌던 차이에 2마신이 더 붙어버렸다.

2착, 그러나 완주.

결승선 전광판을 바라보고 혀를 쯧 차고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대기실로 돌아갔다. 발을 직직 끄는 걸음소리가 들려오자 내 쪽에서 먼저 문을 열었다. 활짝 웃었다.

"완주 축하해 헤카땅!"

땀과 흙으로 범벅인 헤카를 그냥 냅다 끌어안았다. 물론 잘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없는 말을 할 수는 없다. 1착이 아니면 의미가 없으니까. 이건 데뷔전이기 때문에 더더욱.

기진맥진해서 품에 안겨있는 헤카의 머리를 마구 쓰다듬었다. 땀으로 범벅이었다.

"드디어 고착벽을 이겨냈구나. 장해!"
"이제 다음 레이스에서 1착으로 들어오면 우린 계속 함께 있을 수 있겠지."
"오늘도 달성할 뻔 했는데 조금 삐끗했었지? 아쉽다 아쉬워. 응. 그래도 고질병을 이겨냈으니까 앞으로 한 발짝이야 헤카땅."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보자고. 할 수 있을 거야."
"어이쿠, 지친 애한테 내가 뭐한 거람. 자자, 일단 땀부터 식히고 수분 보충."

품에서 헤카를 풀어주고 수건을 머리에 덮어준다. 오늘은 칭찬으로 적시고 내일 반성회를 열어야겠네. 일단은 첫 위닝라이브의 달콤함부터...

...어라.

"그러고보니 헤카땅 우리..."
"위닝라이브 연습... 했던가?"

407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00:17:43

🤔
.dice 1 2. = 1
했다
안했다...

408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00:18:06

🙄레이스는 안하면서 라이브 연습은 했구나 헤카땅......

409 2다이 - 헤카땅 (gHin5bLjdA)

2024-08-14 (水) 00:21:24

wwwwwwwwwwwwwwwwwww헤카땅 뭔가 김칫국 마신 거 같아서 귀여워wwwwwwwwwwwww으앙wwwwwwwwwwwwww그 뚱한 얼굴로 휘적휘적 춤 연습 했을 거 생각하니까 무지 귀여워요

410 헤카땅-2다이 (rnu1mcDizQ)

2024-08-14 (水) 00:27:24

"....."

활짝 웃으면서 완주를 축하해주는 너에게 딱히 돌려줄 말이 없었다. 데뷔전이니까, 1착이 아니면 소용이 없는데...
그래도 끌어안아준 품이, 머리를 마구 쓰다듬는 손길이 그렇게 싫지는 않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고착벽을 이겨냈다는 말보다, 다음 레이스에서 1착으로 들어오면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쫑긋 움직였다.
....기회는 한번 더 남아있다. 마지막 기회가. 마지막... 거기서도 1착을 놓치면, 내 반짝임은, 나의 관측자는... 너는....

"....위닝라이브 연습..."
"...했어."

머리에 덮인 수건으로 땀을 닦아내며 조용히 대답했다.
위닝라이브 연습이라면 충분히 해뒀다. 1착도, 아닌 쪽도. 1착인 쪽을 좀 더 많이 해놨었지만.
네가 모르는 사이에도, 틈틈이 연습하곤 했으니까. ...데뷔전은 통과해놓고 위닝라이브는 통과 못하면 그건 그거대로 웃음거리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2착 파트도 했었으니까.. 괜찮아."

라이브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있다. 잠시 소파에 앉아서 수건으로 얼굴을 푹 덮었다. 그리고 작게 중얼거리듯 말했다.
말하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새어나온 쪽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1착, 못했어..."
"이미 글렀다고 생각했어도, 계속 뛰었는데...."

411 2다이 - 헤카땅 (gHin5bLjdA)

2024-08-14 (水) 00:48:07

>>410

"했어?! 언제?"

에― 대단하잖아― 진심으로 놀라버렸다. 트레이닝하고 나면 밥 먹이고 집에 보낼 뿐이었는데 언제 연습을 한 거지? 점심시간... 은 나랑 보내고 있고. 수업 시간...에는 그냥 멍하니 있던데. 쉬는 시간에 교실 뒤에서 춤을 출 이미지는 전혀 아니고, 집 거실에서 연습하는 걸까나. 그렇게 상상하고 나니까 귀여워서 풋 하고 웃음이 나왔다.

"준비성 철저하잖아 헤카땅~ 다시 봤어. 로컬시리즈 1면을 몸치인 2착이 차지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럴 일이 없었네."

소파에 풀썩 누워버린 헤카땅에게로 다가가려다, 무심코 새어나온 말에 흠칫했다. 인간 육상 선수와 우마무스메는 비슷해서 어렵지 않게 위로해줄 수 있었지만 이런 건 낯설다. 난 말딸로 따지자면 대도주에다 1착을 놓치지 않은 녀석이니까. 아쉽게 2착을 해서 분한 기분, 2착을 할 걸 알면서도 3착을 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서 달리는 기분따위는, 솔직하고 재수없게 말하자면, 모르기 때문에. 헤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잠깐 고민했다.

결국 나도 소파에 풀썩 앉아, 헤카의 머리를 들어올리고 그 아래에 허벅지를 집어넣었다. 내 무릎베개는 귀한 건데 너무 일찍부터 줘버린 게 아닌가 싶네.

"헤카땅, 입 벌려봐?"

주머니에서 꺼낸 건 다름 아닌 포도당 캔디. 입술 틈으로 쏙 넣어주면 입이 오물거리며 잘 받아먹는다. 당 떨어진 때에 이걸 싫어하는 녀석은 못 봤다. 일단 저혈당 상태에서 끌어올려 놓고 위로해볼까나.

"헤카땅, 분했어?"
"아마도 분한 거겠지?"
"그건 말이지, 좋은 거야."
"헤카땅이 그만큼 레이스에 진심으로 임한다는 거지. 난 그래서 오히려 기뻐. 헤카가 레이스를 싫어하는 건 아닌가, 싫은 일을 건성으로 하도록 내가 강요하고 있는 거 아닌가 걱정했거든."

이건 진심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후련하게 트레이닝 할 수 있을 거 같아. 헤카가 완주하고, 그렇게 말해준 덕분이야. 난 그것만으로 오늘의 레이스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이건 거짓말.
그래서 희미하게밖에 빛나지 않는다.

"체력을 보완하면 다음 레이스는 낙승이겠지 싶은 확신도 들었어."

이건 또 진심. 깜빡깜빡 광채를 내다 마는 거짓말쟁이가 수건을 끌어올렸다. 다정하게 웃고 있다. 이건 거짓말일까, 진실일까.

"달리는 건 기분 좋았어?"

412 헤카땅-2다이 (rnu1mcDizQ)

2024-08-14 (水) 01:07:37

"....뭐야, 그 취급."

몸치라니.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어쩐지 열받아서 지이이 노려본다. 소파에 풀썩 누운 채라서 전혀 무섭지도 않겠지만.
그러다가 이쪽으로 다가오는 네 모습에 눈만 꿈뻑거리다가, 갑작스런 무릎베개에 눈을 잠깐 동그랗게 떴다. 조금, 놀라서. 하지만 뭐어,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닌가. 금새 표정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입을 조금 벌려서 네가 먹여주는 포도당 캔디를 받아먹고, 입안에서 살짝 굴린다. 달달한 맛이 꽤 마음에 들었다. 어쩐지 기운도 조금 나는 것 같고.

"...그랬구나."

반짝이면서 빛난다. 이건 진심.
하지만 그 뒤의 말에서는 빛이 조금 희미해진다. 아, 관측했어. 거짓말이구나. 어떤 쪽이 거짓말일까.
오늘 레이스가 너에게 별로 가치가 없었던 걸까, 앞으로 후련하게 트레이닝을 못할 것 같은 걸까.
....1착이 아닌 데뷔전은 의미가 없으니까, 그쪽이겠지. 분명.

하지만 그 다음은 또 밝게 빛나. 진심이야. 깜빡거리는 빛은 여전히 날 혼란스럽게 만든다.
내가 찾는 관측자가, 내가 찾는 반짝임은.... 정말로 너일까.
그 아이의 관측자, 그 아이의 빛은 그 사람이 맞지만.... 같은 이름을 가진 같은 별인데도 너는 이렇게나 희미해서....

".......모르겠어."

네가 꺼낸 질문과 묘하게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는 대답이 입에서 흘러나왔다.
포도당의 단물을 삼키면서, 잠시 말을 고른다.

"...하지만, 잡을 수 있을지도."
"희미하지만."

여전히 영문모를 말이겠지만, 너에겐 그렇게 들리겠지만.
그렇게 말하고선 가만히 눈을 깜빡였다.

"....북극성 같아."

밝아졌다가, 희미해졌다가. 그러면서도 그 자리에 계속 있어서 길잡이가 되는 별처럼 보여서.
그래서 떠오르는대로 툭 말해버린다.

413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01:10:07

저 헤카땅이 좋아요..........
헐............완전 커엽어................바보........외로웟구나 헤카땅... 관측자도 없이 존재하는 게 외로워서 관측자인지 모르겟는 수상한 사람도 OK 해버리다니 헷쨔...헐..귀여워...애틋해 🥹🥹🥹🥹🥹🥹🥹🥹🥹🥹

414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01:10:10

현재 북극성인 폴라리스는 맥동변광성이라서 밝기가 주기적으로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하거든요..
2다이도 그렇게 밝았다가 어두웠다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헷쨔의 길잡이가 되어주니까😏 우와 이거 완전 북극성이잖아.. 폴라리스잖아... 하고 갖다 붙여버렸습니다 히히.....

415 히다이주 (p.xIfFx2y.)

2024-08-14 (水) 01:20:14

별알못은 우와앗하면서 박수치기로 했어요...🥹🥹🥹🥹👏👏👏👏👏👏👏
시간이 벌써 이렇게 돼서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히히....🫠 잡담모드로 10분쯤 있다가 한시 반에 자야겠어요

416 히다이주 (p.xIfFx2y.)

2024-08-14 (水) 01:20:46

🤔 그나저나 1다이는 별이라면 어떤 별이려나 또 궁금해졌습니다..............

417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01:28:48

🙄 1다이.....
사실 저번에 팀 다비흐 얘기가 나왔을때부터 생각한거지만.. 역시 다비흐가 아닐까요
유우가의 별자리인 염소자리의 베타성이기도 하고.. 그리고 알타이르와 같이 견우성으로도 불리는 별이니까😌

418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01:31:04

이래놓고 은근슬쩍 나중에 다른 별 가지고 와서 이거 유우가같아요😺라고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히히히...

그리고 1시 반이 되었네요😌 저도 슬슬 눈이 파업하려고 해서.. 이만 들어가봐야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답레는 여유되실때 편하게 주세요~

419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01:35:37

헉... 거짓말... 기뻐...🥹🥹🥹🥹
🤔 하긴 뭔가 어두운 별이지만 절대등급은 밝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유우가답다 생각했던wwww
전 별자리는 잘 모르지만 둘다 겨울철 별자리라 사이좋게 지낼 거 같아서 행복해졌어요...

여담이지만 2다이는 일상하면서 좀 푼수인데다 외로움 잘타는 마음을 지능과 거짓말로 포장하는 녀석이겠다 싶어졌네요 🤔 유우가보다 좀 더 공부머리도 있고 학력도 그럭저럭 도쿄에 있는 대학교는 나왔을 느낌이에요 (물론 운동선수 전형으로 대충 출석만 좀 하고 안나갔겠지만)

420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01:36:45

벌써 한시반이라니 거짓말...🫠 저희 푹 쉬고 내일 봐요~ 내일만 버티면 휴일이니까 파이팅입니다 😉
멧쨔주 좋은 꿈 꾸세요~ 앵바앵밤입니다 👋

421 히다이주 (1T6O3/RaWU)

2024-08-14 (水) 10:17:22

앵모닝입니다 👋 아침부터 다사다난하네요 🫠 오늘도 파이팅합시다~ 아자~

422 멧쨔주 (qeZw02mM7Y)

2024-08-14 (水) 10:40:26

앵하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덥고...덥네요...🫠
벌써 말복이라니.. 오늘은 점심저녁 모두 든든하게 챙겨보아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423 히다이주 (rwUnnmk3bM)

2024-08-14 (水) 12:37:57

더워어어어엇....입추지났잖아!!! 가을이잖아!!! 근데 어째서 이런 더위인 겁니까 지구=상...🫠🫠🫠

헷쨔가 1다이만 관측했다가
👿 유우가는 머리 나쁘잖아
🙄 선생님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하면서 머리 콱콱 누르면서 쓰담해버리는 걸 봤네요...
나도 관측했다고...

424 히다이주 (rwUnnmk3bM)

2024-08-14 (水) 12:45:30

🤔 어라 갑자기 저.......
헷쨔가 전남친의 영향을 엄청 받아서 2다이를 볼 때 그런 식으로 완전 반대인 얘기를 해버린다고 착각한 2다이를 떠올려버렸어요
전남친(1다이, 그러나 닿아본 적도 없음)

그걸 자기도 모르게 입으로 내버려서 👿 하는 헷쨔도

425 멧쨔주 (CZk4qP/.LM)

2024-08-14 (水) 13:00:47

으헤헤...🤤
헷쨔가 👿....하다가 칼 꺼내드는거 봤다구요...🙄

👿 무슨 말 하는거야
😰 아니 그치만 헤카땅이 먼저
👿 (사랑의 칼질)

426 멧쨔주 (odhJh.MV6M)

2024-08-14 (水) 16:07:55

어쩐지 부녀지아 망상을 하다보니 생각나서😌
후다닥 해봤습니다..히히....

427 멧쨔주 (odhJh.MV6M)

2024-08-14 (水) 16:08:19

으 으윽 용량때문에 잘리다니익...🫠 멧쨔 줄인다...

428 히다이주 (mHO0TZrG.o)

2024-08-14 (水) 18:13:49

Wwwwwwwwwww메이사wwwwwwwwwwwwwwwwwwwwwwww

아빠한테 반말을 하다니 많이 편해졌네요 🤤 행복한 일상을 보냈나본데 녀석
어쩐지 사춘기때에는 은근슬쩍 아빠 대신 유우가라고 부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 버르장머리 지적하면 문 쾅 닫고 들어가려나 멧쨔

429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18:18:32

😾💢(문 쾅)
😠 메이사!! 문 쾅 닫지 말랬지!!
😾💢 바람때문이라구!!! 유우가는 바보야!!!

히히히.. 앵녁입니다..
뭔가 갑자기 우르릉쾅쾅하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식겁했어요...🫠 축축....

430 히다이주 (n/8iypS/b2)

2024-08-14 (水) 18:21:50

어제 잠실구장도 침수됐더라구요 🫠 저희도 이제 스콜의 나라에 살고 있다니 감격적이네요(아님) 저도 완전히 축축콘이 되어버렸습니다...

히히 그렇게 사춘기 부녀 싸움하다가
😾 유우가는 내 진짜 아빠도 아니면서!! 라고 질러버리면 좋겠어요.. 히힉..

431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18:42:57

유우가 가슴에 대못 쾅쾅 박아버려..히히....🤭

지금 보니까 호우주의보네요🙄 낮까진 폭염주의보였는데...
무서워....

그리고 저녁드시고 뽀송해지신 다음 여유가 되시면 숨을 참아주시길...🫠

432 히다이주 (Ed6hV5D14w)

2024-08-14 (水) 19:05:41

어쩌면 가자마자 곯아떨어질지도요 🙄 요즘 얕게 자고 다시 잠들지 못해서 약간 수면부족 상태라...
불초해질지도 모르니 미리 도게자를 해둘게요...🙇‍♂️

근데 저 승부복 차림으로 쫄딱 젖은 멧쨔가 보고싶어졌어요
그런 원피스는 젖어서 달라붙으면 엄청 엄청이니까 🙄
그날 마구로는 폭우였던 걸까..히히..🫠

433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19:07:55

괜찮습니다 완전 이해해요😌 수면문제는 중대사항이죠
오늘은 집에 가시면 맛나맛나 드시고 푹 쉬시길🤭

으헤.. 마구로 날씨는 눈으로 고정이지만
폭설을 맞아가며 뛰어서 푹 젖은 걸로...😏 으헤.. 이것도 시간나면 한 번 해봐야겠네요...

434 히다이주 (Ed6hV5D14w)

2024-08-14 (水) 19:23:48

앗 고정이었죠 참...🫠 정신이 쏙 빠져있는wwww 눈 잔뜩 맞고 푹 젖었는데 그마저도 2착이라 눈이 완전히 죽어버린 채로 유우가에게 안겨있는 멧쨔...

유우가는 멧쨔가 절망적인 기분이라고만 생각했지만 멧쨔의 죽은 눈은 어떤 결심을 하고 실행하려는 죽은 눈이었다구..으히..🫠

435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19:36:14

사실 저도 긴가민가해서 찾아보고 왔어요 히히..😏
그렇게 결심하고 대기실에서 기회 노리다가 안돼서 결국 새벽에 몰래 열쇠로 문따고 들어가는 거구나 멧쨔....😏

436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21:26:21

https://ibb.co/1KgLJ18
(30분)
잠깐 집에 손님이 와서 답레는 못 쓰고 러프를 끼적여왔습니다
4가지인데 실외자동차극장과 영화관/집안에서 영화보는 거예요
완전 대충이니까 편하게 얘기해주시길..

437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1:32:16

으헤... 전부 마음에 드네요🤭
좌석이랑 집안 소파는 저도 예전에 러프로 끼적였던게 있어서 몬가 그리운 기분이 된wwww
아 근데 늦여름 초가을 감성 실외자동차극장도 못참...윽...으윽.....🫠고르기 어렵다..... 하지만 전부 다 그릴 자신은 없고...(?)
으 으으... 다 좋아요...
🤔하지만 일단 비율을 생각해서(??) 봄 꽃구경하고 겨울 캠핑(아마)이 실외니까 여름 가을은 실내 데이트여도 좋을 것 같고....라는 이유로 일단 좌석하고 집안을 밀어볼게요....

438 히다이주 (Q05am6OMC2)

2024-08-14 (水) 21:34:52

🤔 완전 일리있어....!!!!!!!
저는 집안은 둘이 금방이라도 히히할 거 같은 느낌이 좋고 극장은 극장만의 감성이 좋아요 🫠 둘중 하나도 고르기 힘드네요....... 멧쨔주의 선택에 자아없이 끌려가기를 선택할래요

439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1:40:29

큭...각..아가각....(행복이 넘치는 소리입니다😉)
히히 직전 느낌(아님)도 좋지만 역시 극장...극장만의 갬성도 놓치고 싶지 않..으윽....
....순간 제 안의 나쁜아저씨가 극장에서 히히 직전 느낌이면 되는 거 아니냐는 헛소리를 했지만 무시했습니다🫠

....다이스를 굴릴래요..🫠
.dice 1 2. = 1
1 집안
2 극장

440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1:40:54

다갓마저 히히에 지배당한 세상(사실무근)
그럼 저희... 집안으로 할까요😏

441 히다이주 (d9wiKwF8I.)

2024-08-14 (水) 21:43:43

어이 아저씨 공공질서지키라고wwwwwwwwww

그러면 집안에서 찰싹 붙은 녀석들로 해볼까요 🤤 유우가 다리 사이에 쏙 들어가있는 멧쨔도 기대고서 귀로 귀를 간지럽히는 멧쨔도 무릎베개 벤 채로 누워서 보는 멧쨔도 마구마구 상상해버리게 돼요 이히히...

442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1:46:47

공공질서를 지키면 착한아저씨가 되어버린다구요...🫠(?)

히히.. 좋아요🤤 이것저것 마구마구마구 러프를 그려봐야겠네요 흐히히..
영화에 집중 못하는 멧쨔가 나와버릴지도...으히히히.....

443 히다이주 (gHin5bLjdA)

2024-08-14 (水) 22:05:42

저 이제 답레 쓸 수 있어서 읽어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헷쨔는 유우가가 관측자라는 확신이 없어서 그게 생기기 전까지는 일방적으로 연락두절되기도 하고 잠적하기도 하다가 확신을 가지고 나서 찔러버렸을지도 모르겟다는 뇌피셜이 들었어요

444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2:08:28

🤔 7월의 마지막 데뷔전에서 확신하게 되는 걸테니까...
그 전까지는 땡땡이 기질이었던거네요(???)
이번 위닝라이브 끝나면 그렇게 슥 사라졌다가 데뷔전 당일에 슥 나타난다고 해도 재밌을 것 같은wwwww

445 2다이 - 헤카땅 (gHin5bLjdA)

2024-08-14 (水) 22:39:40

>>412

"잡으면 안 되지, 헤카땅은 따라잡히는 쪽이라구. 선행도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도주가 좀 더 적성에 맞으니까 말이야."

도주는 모두가 자기 뒤를 쫓아온다는 압박감이 있지만, 선행은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는 거라던가 추월 타이밍을 잡기 위해 모두의 낌새를 살펴야 하는 또 다른 압박감이 있다. 헤카땅은 조금 몰입하는 기질이 있으니까, 선행 보다는 도주가 약간 더 잘 맞겠다는 생각을 해서 권유했던 거였지.

"그리고 지금까지 트레이닝 해온 것도 도주 각질에 맞는 거니까, 안 된다고 바로 방식을 바꾸면 안 돼. 아직은 곤란해. 다음 데뷔전 1착 하고 나서 그 부분은 좀 더 의논해보자."

아직은 헤카의 화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잡는다는 걸 토대로 멋대로 생각해서 대꾸했다. 헤카의 이마를 검지로 톡톡 두드리며 말을 잇는다.

"그보다 말이지, 자기 라이벌을 그렇게 벌써 정해버리면 안 돼. 물론 네코타츠무리는 강호팀 베텔기우스이긴 한데, 그래도 에이스는 아냐. 내가 보기엔 헤카땅이 제대로 출발했다면 상대도 되지 않을 수준이었어."

"자기 길잡이 별을 너무 일찍 정하려고 하지 마.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까 좀 더 유망주들과 붙어본 다음 결정해보자구."

완전 헛다리. 반짝임 소실.
그런 줄도 모르고 히다이 유우가는 '나 칭찬도 해주고 진로조언도 해줬네 좀 괜찮았다' 라고 자평하고 있었다.

"자, 위닝라이브 하러 가려면 슬슬 갈아입어야 해. 준비 도와줄게."

그리고 위닝라이브를 끝마치고 헤카땅을 집까지 데려다 준 이후로, 그녀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연이은 결석. 담임의 연락조차 안 받으며 학급위원에게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 당연히, 트레이닝도 못하는 상태.

그래서 찾아갔다.
헤카 프로키온의 집으로.

초인종을 누르고, 조금은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애써 감추며 인터폰이 응답하길 기다렸다.

446 헤카땅-2다이 (rnu1mcDizQ)

2024-08-14 (水) 22:59:01

초인종 소리가 그치고, 잠시 정적이 이어진다. 이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적이 흐른 후에야 간신히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나고, 문이 열린다.
그리고 그 문 뒤에 있던 것은 새파랗게 날이 선 식칼을 든 채로 서 있는 나.

....문 너머에 있는 건 금발의 남자.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머리카락을 보며 불현듯 생각해낸다. 언제의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까지는 없었던 기억이지만.
새빨간 색이 퍼진 바닥, 그 위에 쓰러진 부모님과, 옷장 틈새로 보이던 소름끼치는 웃음.
없었던 기억이 생긴다. 그 기억은 닻이 되어 나를 이곳에 붙들어맨다. 정처없이 떠다니던 외톨이 별을 강하게 끌어당겨 잡아두는—

정신을 차리고 보면 식칼을 내밀어 찌르듯이 하고 있었다. 다행히 찌른 것은 네가 아니라 허공이었고.
....다행인가. 허공을 찌른 채로 가만히 고개만 갸웃거리다가 천천히 손을 내려, 네가 들어올 수 있도록 조금 비켜준다.

"......들어와."

사람이 서 있는 쪽으로 다짜고짜 칼을 찌른 것 치고는 꽤 평온한 목소리라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생활감이 극히 적은 살풍경한 집안으로 너를 안내했다. 내놓을 것도 딱히 없어서, 생수 한 병을 테이블 위에 툭 내려둔다.
무슨 일로 찾아왔는지는.. 아예 짐작이 안 가는 건 아니다. 학교를 빠진 것 때문이겠지. ...드문 일도 아니고, 제법 자주 있는 일이라 크게 신경 안 쓰는 줄 알았는데. 집까지 찾아올 정도인 건....
.....데뷔전 때문인가. 날짜는 아직 안 지났을텐데.

"...무슨 일로 온 거야?"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그렇게 물음을 던진다. ....한 손에 여전히 칼이 들려있어서, 뒤늦게 테이블 위에 내려놨다.
생수병 옆에 식칼이 놓인 커피테이블. ....조금 이상하게 보일지도.

447 2다이 - 헤카땅 (gHin5bLjdA)

2024-08-14 (水) 23:28:10

>>446

관측. 어떠한 대상에게 변인을 제공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는 것. 필요한 요소를 간단히 나열해보자면, 관측자, 관측 대상, 변인, 그리고 관측 환경.
그 중 마지막 요소가 마련됐다. 타이머가 돌아가고, 공백이었던 보고서가 쓰여지기 시작한다.

헤카 프로키온. 신주쿠 4인가족 토막 살인 사건의 피해자. 화목한 4인 가족이었으나 강도살해에 의해 일가족이 사망하고 홀로 생존했다. 범인은 강도한 집의 뒷마당에서 자살하였다. 그 후 공립학교에 진학하여 학습과정을 수료하고, 중앙 트레이닝 센터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하였다.



내가 현관에 발을 들이려 하기 무섭게, 엄한 문지기처럼 무언갈 쑥 내민다. 환영하는 의미의 손님 슬리퍼라기에는 너무도 매서운 물건이다. 칼날에 석양색이 투명하게 비친다. 사놓고 한 번도 안 쓴 물건처럼 깨끗했다.

경계치고는 너무한걸, 그런 생각이 들긴 했지만 납득했다. 그야 그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니까 어쩔 수가 없다. 조금 겁을 집어 먹긴 했지만 잠자코 현관에 구두를 벗어놓고 들어섰다. 집에서는 기이하게 깨끗한 냄새가 났다. 먼지가 켜켜이 쌓은 병원 냄새라고 하면 비슷하려나. 들어가며 스윽 현관 부근을 훑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빼곡히 먼지가 쌓여있다. 검은색 플라스틱 집전화도 그렇다. 넓은 현관에 신발은 내 것과 헤카의 것, 세 켤레 뿐이었다.

"무슨 일로 왔다니... ...일단 그거부터 내려놓고 말할까 헤카땅?"

천연처럼 묻는 헤카. 보기만 해도 선뜩한 칼을 조심스레 내려놓고 나서야 내가 입을 뗐다.

"마지막 데뷔전이 근처인데 학원을 나오지 않잖아. 트레이닝도 전혀 못했고. 종종 빼먹는 거야 이해하지만... 알잖아, 이번이 마지막인 거. 여유롭게 낙승하고 싶으니까 이 때 좀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라고 해도,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니 트레이닝은 5일이 고작이겠지만."

"...왜 안 나온 거야? 아팠어?"

448 헤카땅-2다이 (rnu1mcDizQ)

2024-08-14 (水) 23:48:16

".......아니."

아팠어?라는 물음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픈 것은 아니었다. 수업을 빠져야만 하는 이유도, 트레이닝을 빠져야만 하는 이유도 딱히 없었다.
그럼 어째서 빠졌는가. 그건 간단했다. 지금까지처럼 나만의 관측자를, 나만의 반짝임을 찾아 돌아다녔었다. 그날, 내가 2착으로 들어온 데뷔전 뒤에, 대기실에서 나눈 대화 끝에 네가 빛을 잃은 이후로. 분명 다른 쪽이겠지 싶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만.... 결국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 엄밀히 따지자면 찾으며 돌아다닌 것이 이틀 정도고, 나머지는 전부 집에서 찾지 못했다는 허무감에 휩싸여 있었을 뿐이지만.
하지만 이걸 말한다 해도 넌 이해하지 못할테니까. 잠시 테이블 위에 놓인 칼에 반사되는 석양을 눈으로 쫓는다. 길게 늘어진 빛은 테이블 위에 길게 흔적을 남긴다.

"..."

늘어붙은 빛을 보며 떠올린다. 어째서 나는 현관에 들어서는 너에게 칼을 휘둘렀지.
그 순간 불현듯 되살아난 그 기억들은 대체 뭐지? 원래는 없었을 터인데 원래 내 것이었던 것처럼 끈적거리며 달라붙어온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일이다. 아무리 무언가를 해도 일어나지 않았던 게 일어났다. 뭔가 이상해.
무언가에 사로잡힌 이상한 감각이 느껴져서, 하지만 그걸 쫓듯이 깊게 생각하면 금새 알 수 없게 되어버려서....
잠시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그대로 너를 본다. 그래. 너. 네가 이곳에 온 순간 일어난 알 수 없는 일.
.....빛나지 않게 됐으니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내일부터는 나갈테니까."

....어쩌면 네가, 나의 관측자인걸까. 역시 그런 걸까. 그 아이의 반짝임처럼, 너도 나의...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말을 꺼냈다. 내일부터는 나간다는 말. 가장 빠른 해결을 위한 말이자, 딱히 거짓말도 아닌 말.
하지만 역시 의구심은 사라지지 않아서, 무언가를 덧붙여버린다.

"여기 올 때, 뭔가 했어?"

449 멧쨔주 (rnu1mcDizQ)

2024-08-14 (水) 23:49:53

저... 말딸 플랭크를 살짝 변형해서 말딸 스쿼트를 해봤는데요
레전드 레이스 세번 뛰고나서 다리가 망가진 것 같아요...🫠 오사카배 장난아니게 길잖아...

450 2다이 - 헤카땅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06:20

>>448

"헤카땅... 괜찮아?"

고개를 가로젓고는 침잠해들어가는 헤카를 본다. 눈동자가 흔들리고 숨이 가빠진다. 어느새 떨려오는 손을 나도 모르게 겹쳐 잡았다. 손이 찼다. 언제나 미온, 실온과 똑같은 온도여서, 감촉이 있는 공기라도 잡은 거 같던 손이 오늘은 이상하게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떨려오는 게 정말 사람같았다.

"여기 올 때 특별히 한 건... 없는데. 평소처럼 수업하고, 부실에서 너를 기다리다가... 그랬어. 정말 별 거 없었는데."

어라.

"아니다. 생각해보니 학생회장이 부른다고 누가 그래서 나가봤었는데... 학생회장은 나를 부른 적이 없었댔고, 괜히 만난 김에 네 안부나 좀 묻더라고. 그리고 네가... 아니, 너를 좀 잘 챙겨달라고 했어.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야. 잊어먹을 정도니까."

짙은 위화감, 그러나 설명할 수는 없어서 잠깐 눈살만 찡그리고 만다. 학생회장은 헤카의 특이한 환경에 대해 말했다. 프로키온이라는 환상의 삼관마의 딸, 그러나 어릴 때의 비극으로 인해 물려받은 재능을 펼치치 못한 비운의 재능이라고. 어떤 표정으로 그 말을 했더라, 아쉬웠던가, 슬펐던가... 어쩐지 표정이 기억나지 않는다. 마치 십년 전의 막연한 기억을 되짚는 듯 하다.

"아 맞아, 그 심볼리가 말하는데, 넌 데뷔전에 지금까지 고전한 게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여유로운 상태라더라. 그러니까 분명 데뷔할 수 있을 거라고."

"회장이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아하하, 그 녀석 말이죠 사실 오늘 학교에 결석했어요 이 나쁜 놈 같으니라구' 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당연하죠 헤카땅은 최강이니까' 라고 했지."

...내가 이렇게 오바를 떠는 타입이었던가. 뭔가 돌이키면 돌이킬수록 위화감이 올라온다. 그 가닥을 잡으려, 자도 말하다 말고 생각에 깊이 빠져든다. 어라, 그러고보면 마셨던 건 홍차였던가 커피였던가...

451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08:38

헉 말딸 스쿼트 최고잖아요 그거 완전 필요해보이는wwww 저도 다음엔 플랭크랑 스쿼트를 병행해봐야겠어요
뭔가 말딸운동 좋지 않나요? 몸이 아프면 말딸들도 이런 치열한 레이스를 했겠지 싶어서 벅차오르는 게 있어요...🥹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한 건 오랜만이네요 물론 아직 체감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리고 슬슬 피로에 머리가 아파서...😅 답레는 내일 잇겠습니다
제 안의 나쁜 아저씨가 잡담을 대신 좀 해줄 거예요... 저는 그동안 잘 준비 하다가 코야코야 해야겠는ww

452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12:34

힘들어 죽을 것 같지만.. 최종직선에서는 저도 모르게 스퍼트를 올려버립니다 히히..😌
맞아요 뭔가 하루에 한번은 육성하니까 꼭 하게 된다니까요🤭
저도 운동 꾸준히 못하는 편인데 이건 은근히 하게 돼요.. 약간.. 우리 딸이 달리는데 나만 앉아있을순 없어 라는 느낌이기도 하고🤔
이대로 쭉 하면 뭔가.. 뭔가 될지도...🫠

답레는.. 사실 저 방금도 데뷔전 한 번 뛰고와서 기력이 소진돼서...🫠 내일 일어나면 드릴게요...
저이 잡담하다가 자요... 흐히히...

453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17:11

🤔 잡담인가...
아시다시피 저는 에유마다 조금씩 유우가의 분기점 차이를 두는 편인데 말이죠
부녀지아 유우가는 조금 키가 작지만 다부진 타입일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177cm에 79kg 정도?
용접일 하다보니까 무거운 물건들 드는 게 일상이고 시다일(보조) 할 때는 그런 힘쓰는 일 부조건 자기가 해야 했을 테니까요 🫠 대신 좀 구부정하게 일해서 자세 불량으로 키가 작아졌단 느낌... 입니다
그래도 지금보단 훨씬 힘이 세서 아기 말딸이 😾 아빠 시러 저리가 하면서 밀어내는 거는 버티지 않을까 싶어요

454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22:27

오호...🤔 그렇군요...
뭔가 멧쨔가 압바 그거 할래 그거😸하면서 멧쨔가 한쪽 팔에 매달리면 그대로 그네처럼 빙글빙글 돌아주는 것도 잘해줄 것 같네요(???)
근데 밀어내는 걸 버틴다니...🤔 ....밀어내는 일상 한번 해보고 싶네요 나중에😏

앗 그리고 저 궁금한게 있어요
2다이도 안테나..? 더듬이...?같은 게 있나요? 아니면 아침마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없는 편인가요??🤔

455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26:15

초딩쨔까지는 😏 어이어이 약골~ 밀어내는 거 맞냐고 이거ww 역시 아빠가 해주는 까칠까칠 뽀뽀가 좋은 거구나! 쮸~ 할 수 있었지만
사춘기가 오고서부터 진짜 밀려나서 🫠 에? 거짓말...?
🥺 압바가 진짜 싫어...???
이러고 엄청 섭섭해할 거 같은www 그러면 보다못해서 멧쨔가 😾 ...한 번 뿐이니까. 하면서 볼 갖다대줄 거 같아요wwww 히히...

안테나 말이죠
그건 히다이의 감정표현 수단이자 트레이드 마크니까 무조건 있어요 히히wwwww 하지만 1다이처럼 뽀용~ 하고 솟아있진 않고 은근하게 뻗친 정도일 거 같은wwwwww

456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29:20

감정표현 수단이었군요🤭 기쁜 일이 있으면 살랑살랑 흔들릴 것 같아요 멍다이의 꼬리처럼(??)
그렇군요 히히... 2다이 띠부씰 그릴 때 참고하겠습니다😌

으히히... 부녀지아 귀여워..😽
나중에 멧쨔가 압바가 아니라 유우가😽라고 부르게 되면 먼저 볼에다 대고 까슬까슬💕💕할 것 같다는 망상도 있어요...🫠

457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35:25

멧쨔는 OO결심을 하고서부터 멧쨔스키 데레를 하는 거구나 😏 이 응큼데레 같으니라구

저는 갑자기 404지아의 잠복근무 에피소드를 보고 싶어졌어요 🫠 서로 번갈아서 불침번 하기로 했는데 멧쨔가 자다가 묘한 소리에 눈을 떠보니까 옆자리 선배가 우후후라는

458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37:20

😏옆자리 선배 뭐하는거야 어이
멧쨔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내고 음소거인채로 🙀하고 입만 덥석거릴 것 같은데요wwwwwww
그러다가 자기도 모르게 숨죽여서 보는 거 아닐까....🙄 그리고 들키겠지 이 허접엣치치....

459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0:50:43

선배저질쓰레기어떻게근무시간에그런진짜선배는최악이에요끼뺫뺫🙀🙀🙀🙀🙀🙀🙀
😵 조 조용히해...!!!!!! 생리현상이라고 이건!!!!!! 자연스러운거라고 이런거에 유난떨지마 이 OO가!!!!
🙀 하?! 지금 이거 파워하라에 세쿠하라로 고발할거예요!?
🙄 아~~~!!!니 그건 내가 당한 거라고!! 나야말로 당했다고!!!!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거 보인wwwww
근데 멧쨔가 여사친들이랑 상담하다가
😳 ...이런 거 역시 생리현상이려나
🤭 당연하지 자연스러운 거라고
🤭 들킨 게 잘못이긴 한데😏 자연스럽긴 하지
🤭 이런 거로 그렇게 고민하다니 메이사 완전 OO야wwwwww 어설퍼www
하는 반응이 와서

😿 웃... 우... 나 역시 선배가 말한 거처럼 OO티나는 걸까나... 경찰오빠도 날 허접이라구 생각하려나...
하면서 공부하기로 하는 거군요
보였다...

460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0:54:24

흐히히... 허접...🤤
근데 또 호들갑 떨면서 저질쓰레기최악끼뺫뺫!!한게 있으니까 바로 하자고는 못하고
😿 읏 우 우웃.. 어쩌지이... 왕코쨩한테 부탁해야하나아..하고 우물쭈물 고민하고 있을 때 유우가한테 들켜서😏하게되면 좋겠다는 그런 망상이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왕코쨩한테 가서 말하려는 찰나 유우가가 쎄함을 느끼고 채가는 쪽일지도...🤔 형사의 감이라던가..(???)

461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1:06:24

🙄 메이사! 너 이게 뭐야! 당장 와봐!!
🙀 엣... 우.. 우에... 머 멀 실수햇지?? 왕코쨩 미안 나 잠깐 혼나고 올게!!

😿 ...우우
😏 메이사 너... 왕코쨩 좋아하지?
🙀 하아?! 아니거든요???!!!???!? 역시 이혼남 아니랄까봐 진짜 어처구니없는 헛다리만 짚잖아요 선배!! 혼날 거 없죠? 없는 거죠? 저 그럼 다시 갈래요!
😏 마아마아 그러지 말고 들어봐 메이사. 내가 왕코쨩이랑 이야기하면서 알게 된 건데 저 녀석 여사친이 진짜 많다고...
🙀 (왓 왕코쨩 그렇게 안 봤는데...)

하면서 극적으로 사내연애를 저지한 유우가...
결국 멧쨔는 여사친이 수상하게 많은 왕코쨩 대신 누구한테 물어봐야하지... 선배는 저질같아서 싫은데에... 우우... 하다가 밤에 차 안에서

🥺 ...선배...
🥺 있자나요 남자들은 역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은 싫어하죠?
하고 물어보고 유우가가 이거저거 말해주지 않을까요 😏 그러다가 😳한 멧쨔가 불침번에 우후후

462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1:06:36

으헤... 졸려서 깜빡거리는거 보니까 이제 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길.. 오늘은 깊게 푹 주무실 수 있길...🥺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463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01:07:37

>>461 으헤.. 맛있다...🤤
자기 전에 입에 마구마구 쑤셔넣고 갈래요 히히....

464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1:09:02

저도.........그럼 이제 딥슬립하러.....🫠
멧쨔주도 푹 주무세요~ 내일 일상 핑퐁 마구마구 해보자구요 😋 앵바앵밤입니다 👋

465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08:55:38

몇번 깨긴했지만 잘 잤네요 히히...😌 앵모닝입니다~👋

466 헤카땅-2다이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0:29:39

"...아.."

불규칙한 떨림. 네 손이 떨리고 있는 건가? 아니야, 네 손은 그저 가만히,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내 손을 잡고 있으니까. 그럼 이 떨림은, 이 불규칙한 맥동은... ....내 것.....
잡혀있지 않은 손을 천천히 들어본다.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부들부들 흔들리고 있는 건 틀림없는 내 손이다. .....어째서... 역시 뭔가, 뭔가가 이상해졌어....

"....그 아이가?"

....이상해. 지금까지는 이런 일 없었는데. 그 회장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도 이상한 건 아니지만, 그 대상이 나인 건 이상하다. 왜냐하면, 나는 정처없이 돌아다니는 외톨이 별이라서. 아무도 관측하지 않는 별이었는데. 그래서... 그러니까 그럴리가 없는데...
영문을 모르겠는 일뿐이다. 그건 너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서. 말하다 말고 깊게 생각에 잠긴 너를 빤히 바라본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일인데."
"......."

이상해, 라고 말하면 그 이상하다는 느낌조차 어디론가 사라질 것 같아서.
무언가에 의해 지워지고, 다른 것으로 바뀌어 '원래 그랬던 것처럼' 주어질 것 같다는, 그런 묘한 느낌에 섣불리 말을 꺼낼 수 없었다.
혼자만의 착각은 아닌 것 같다고, 조금은 확인할 수 있었으니까. ....이걸로 충분하다고 해야할까.

"...아니, 아니야."
"말도 없이 빠져서.. 미안해.... 내일은 꼭 나갈테니까."
"뭣하면 지금, 트레이닝하러 가도 돼."

이미 저녁이지만, 야간 트레이닝도 딱히 드문 일은 아니다. 너무 늦은 시간은 안 되긴 하지만.

467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0:30:15

답레와 함께 갱신입니다🤗
잘 주무셨다니 다행이네요~

468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2:08:58

부끄럼쟁이 헷쨔를 그리다가 오전이 다 지나갔다니 거짓말같네요
점심 먹고 답레 이어야겠습니다 하하...😅 아 근데 이거 진짜 잘그려졌는데 못 보여드리는 게 아쉬울 정도네요
어쩔 수 없이 저만 봐야겠습니다 🫠... 멧쨔주도 맛점하시길..

469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2:10:32

🥺큿..... 너무너무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어쩔 수 없죠.. 부끄럼쟁이 헷쨔는 자급자족으로 먹을게요....🫠
히다이주도 맛점하시길😌

앗 그리구 점심 드신 후에 잠시 숨을... 참아주세요..히히...

470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3:22:34

저는 밥을 다 먹었답니다 😋 완전 맛있었던wwwwwwww 숨참을 준비도 완입니다...🥰

471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3:29:15

저도 먹고 왔습니다😌
그럼.. 준비 되셨나요🫠

472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3:29:26

흡!!!!!!

474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3:29:59

확인 확인

475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3:30:54

교복/브루마 헷쨔랑 추석 유우가랍니다🤭
남은 하나는....🫠히...히히... 시니어 츠나페스때래요....

476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3:35:31

유우가 묘한 꿈 꾸고 일어나서 🫠......💦 하고 있겠네요 히히...
나중에 동거할 때 그 얘기 듣고 😳....?! 뭐?? 엥?? 농담이지? 하다가 엄청 빨개져서 그때부터 학교에 트레이닝바지는 절대 입고 가지 않았을 거 같아요
편하긴 하지만 멧쨔한테도 편리하긴 마찬가지라...히힉...히히히...하하하하하
저 귀가 왜이렇게 서큐버스 뿔처럼 보일까요...😏

477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3:37:19

히힉...히히히......
그 뒤에 또 시도하다가 트레이닝 바지가 아니라서 당황하는 멧쨔라던가 소리 때문에 들켜서 혼나는 멧쨔도 보고 온wwwwwwwwwwww
이히히....😏

478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3:38:08

그리고 헷쨔는 브루마 아래에 스타킹을 신는 편이군요 🤔 우오... 오오... 완전완전이야... 오버니도 좋지만 이것도 제법................😏
2다이랑 어떤 관계가 될지 일상하다보면 감이 오게 되겠죠 히히
2다이도 저거 꽤 좋아할 거 같단 말이죠...

479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3:39:18

맨 처음에 2p떡밥 돌았을 때 멧쨔헷쨔 대비짤이 그런 느낌으로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그쪽을 참고했습니다 히히....

480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3:41:10

🙄 .........
😒 ...💦💦💦💦💦
🙄 ............너 했지
😒 움...늄...💦💦💦
🙄 아 해봐.
😿 아......💦💦
하는 거 보였다구요

츠나페스 때 그렇게 하고 나서 노하우를 얻은 멧쨔가 마구로 날...😏 히히히............
저 완전 행복해졌어요... 히히...부끄럼쟁이 그릴 원동력 엄청 생겼다구wwww

481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3:45:01

으히히힣....🤭
저도 선명하게 보였어요... 들키기 싫었던 멧쨔가 아~하기 전ㅇ(이미 매달린 참치입니다)

흐히...이...이제 건전해져야...🫠

482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3:53:02

어이어이 멧쨔wwwwwwwww

🙄 이런 건 별로 자기 만족도 안 되잖아? 이해가 안 가네...💦
🙄 나도 얻는 게 없다고 이런 건
😿 아... 아무 것도 안했다고 유우가
🙄 시꺼잇 네가 하는 건 뻔하다고!

하면서 유우가한테 엄청 핀잔 듣겠죠wwwww 유우가는 묘한 꿈만 꾸고 손해본wwww
집 가서 제대로 혼내줘야만 해요 😏 그럼 이제 건전하게 답레 쓰고 다시 헷쨔를 그리러 가봐야겠군요...
옷은...입혀줘야 보여줄 수 있으니까...

483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3:57:18

으헤헤... 기대하고 있을게요😏

484 2다이 - 헤카땅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4:06:39

>>466

"됐어, 네가 더트마도 아니고 늦은 시간에 달려봤자 리듬만 손해본다고. 지금은 밥 먹고 푹 쉴 때야. 식사는 했어? 뭣하면 나가서 먹을까? 당분간은 포케만 먹게 되겠지만."

"아니다, 해줘. 기껏 집까지 왔는걸."

히죽거렸다. 물론 실력은 전혀 기대되지 않지만 샐러드 정도라면 누구든지 재료만 손질해서 만들 수 있지 않나. 드레싱 사오러 같이 걸어갔다 오는 것도 나쁘진 않을테고... 그렇게 생각했다.

냉장고를 보기 전까진.

"이게... 냉장고?"

4인가족을 거뜬히 먹여살릴 법한 냉장고의 안에는 생수, 생수, 생수. 그저 생수 뿐이다.

"하.........?"
"...헤카땅, 혹시 늘 이러고 사는 거야? 아침도 안 먹어? 생수만 마시고 나오는 거였어...?"

그동안 저녁을 열량 높은 제대로 된 놈으로 먹여서 다행이다! 생각하게 된다. 혹시나 싶어 냉동고까지 열어봤지만 그야말로 텅텅 빈 깡통. 이거 냉장고에 전력 공급하는 이유가 있는가 싶다.

"이런 상태로 트레이닝 하러 가도 된다고 한 거야―?! 아― 안 되겠네!! 이대로는 절대 안 돼! 삼시 세끼, 밸런스 있는 식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으아아 젠장, 왜 이제서야 오게 된 거야 나는! 앞으로는 내가 여기다 먹을 거 배달시킬 테니까 아침은 꼭 먹고 나오도록 해 헤카."

"말대꾸하지마. 이건 트레이너로서의 지시니까."

"기초적인 자기관리는 선수의 기본 소양이야. 그럴 수 없다면 코치의 지시라도 제대로 따라야지."

하아... 이마를 짚고 한숨쉰다. 고개를 저을 때마다 탈색한 머리가 살랑거렸다. 늘 서글서글하게 맞춰주는 트레이너답지 않은 모습. 그러나, 어느 때보다 빛났다.

"헤카 프로키온, 이건 데뷔전이 걸려서 하는 말이 아니야. 달리던 사람으로서, 달리기에서 세계 제일이었던 사람으로서 하는 이야긴데."

"레이스를 물로 보지 마. 네 좋을 대로 트레이닝을 빠져도 되는 게 아냐. 식사를 이 따위 거로 해서 이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네가 이러는 건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럽다."

어느 때보다 확고한 진심이기에, 쌍둥이의 것보다 더 환한 빛으로, 빛이 들지 않던 헤카의 집을 가득 메웠다.

"하이드렌지아에 있고 싶으면 제대로 해."

485 헤카땅-2다이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4:20:39

"...하라고?"

뭐를? 식사?
그럼 늘 먹던 걸로 하면 되겠지. 준비를 한다고 해도 거창할 건 없다.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고, 찬장에서 칼로리바란스를 꺼내면 끝.
그래서 일단 냉장고를 열었더니, 네가 엄청나게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냉장고에 내가 모르는 사이 뭐라도 생겼나 싶어서 다시 열어보지만, 역시 생수뿐이다. 어쩌면 다른 게 보이고 있는 걸까. 그렇게 물어보기도 전에 네가 먼저 말을 꺼냈다.

"...아니 아침, 먹는데. 이거."

그러면서 찬장을 열면 거기엔 수북히 쌓인 칼로리바란스가 보인다. 전부 치즈맛.
맛에 고집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흔하게 구할 수 있고 제일 저렴한 녀석이다. 아마 할인하는게 과일맛이나 초코맛이었다면 그걸로 가득 채워져 있었겠지.
아침은 이걸 한조각. 그리고 점심은 남은 조각들. 저녁은 어째선지 항상 트레이너와 먹고 들어오게 됐고.

"밸런스 있잖아. 여기."

포장지에 적힌 글자를 가리킨다. 당신을 위한 맞춤영양 밸런스!라고 적힌 광고문구를.
그리고 그렇게 말하기가 무섭게 말대꾸하지 말라는 말에 뭇, 하면서 볼을 부풀렸다. 아. 무심코 힘을 줬더니 손가락이 포장지를 뚫어버렸다. ...이건 지금 먹어야겠네.
뜯어서 대충 접시 위에 쇼트브레드를 올려두며 흘끔 너를 본다. ....분명 그날 대기실에선, 점점 빛을 잃었었는데.
지금은 엄청 환하게 빛나고 있다. 부엌을 가득 채우고, 밖으로 흘러넘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시선을 빼앗길 정도로 환하게 빛나서. 그 순간 인정해버렸다. 아아, 역시. 내가 찾던 빛은 너라고.
어쩌면, 그 아이의 것보다도 환하게 빛나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해버렸다. 그래서—

—손을 뻗어서 너를 잡았다.

"—알았어. 제대로 할게."
"이제 찾았으니까, 트레이닝을 빠질 필요도 없으니까."

너무 눈부셔서, 잠깐 눈을 감았다. 그래도 이제 확실하게 잡고 있으니까, 괜찮아.

"......그럼, 이건 안 되겠네. 나가서 먹자. ....트레이너."

지금껏 긴가민가해서 입에 올리지 않던 말을, 이제는 확실하게 올릴 수 있다.
나만의 반짝임, 나만의 트레이너. 분명 네가 틀림없어. ....응.

486 2다이 - 헤카땅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4:23:30

큭........................큿.............................헤카따아아앙.................🥹🥹🥹🥹🥹🥹🥹🥹🥹🥹🥹🥹🥹🥹🥹🥹
호통듣고서 진심순애하게 되다니 헤카땅 얼마나 바부팅이인거야...

487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4:28:21

...사실 헤카땅이야말로 이게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488 2다이 - 헤카땅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4:47:44

>>485

"...정말로 제대로 할 거야?"

내 팔을 붙잡고,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눈을 꾹 감았다가 뜨는 헤카. 올려다 보는 눈이 뭐랄까, 처음 보는 눈빛이어서.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은 호의적으로 변한 것처럼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동요해버렸다. 티는 안 냈지만.

이제는 정말 제대로 하겠단 것처럼 제대로 먹자는 이야기를 한다. ...의외네, 좀 더 고집피울 줄 알았는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 고착벽의 헤카 프로키온이었으니까. 그렇게까지 말하자 나도 더 이상 엄하게 말할 순 없었다. 이래봬도 마음이 약해서. 빛이 조금 줄어든다.

머리를 긁적거리다 한숨과 함께 슬쩍 웃었다. 화 풀렸다는 뜻으로. 헤카의 축 처진 귀와 머리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진작 그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아. 걱정했다고 헤카땅."

"좋아, 제대로 해보자는 의미로 오늘은 내가 요리해줄까나. 나가서 샐러드할 거 사오자."
"너무 기대하진 말고. 나도 완전 기초 수준밖에 못하니까..."

그렇게 마트로 가서 산 건, 개별 포장된 닭가슴살 여러개와 두부 텐더, 양상추 치커리 파프리카 방울 토마토 등의 기본적인 재료. 그리고 오리엔탈 드레싱과 병아리콩 통조림 여러개, 듀럼밀 파스타. 자잘한 재료들 여러개. 한 번에 많이 사려니 좀 무겁긴 했지만 차로 옮겨서 여유여유.

"만드는 법 알려줄 테니까 데뷔전 때까지는 이렇게 해먹어. 채소만 더 사오면 되는 간단한 거니까 이거."

보울 두개. 커피테이블에 놓여있던 식칼. 식기 두 쌍을 씻어놓고 헤카에게 일러주듯이 요리했다. 채소 손질하고, 콩 통조림을 까서 씻궈놓고, 샐러드용 채소도 헹구고, 잘게 썰고... 두부텐더와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살짝 굽는다. 옆에서 파스타 면도 삶고. 그리고 한데 모아서 오리엔탈 드레싱과 올리브유를 한 바퀴씩 둘러주면 샐러드 파스타 완성. 탄수화물은 적고 섬유질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성장에 좋다.

"간단하지? 이렇게만 해먹으면 돼."

식탁을 세팅하고 먼저 앉았다. 완성까지 하고 나니 이미 해는 어둑어둑 져갈 무렵. 오랫동안 켜지 않았던 부엌등을 켜고 완성된 저녁 식사와 함께 헤카를 부른다.

헤카 프로키온이 처음 느껴보는 위화감, 동시에 엄청나게 오랜만에 느끼는 정겨운 식사. 밀어닥치는 그리움. 그걸 보울에 담아 대접한다. 자각없이 잔혹한 일을 저지른다. 그야말로 천연 귀축.

"저녁 먹자, 헤카땅."

489 헤카땅-2다이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5:11:23

"....응.."

....빛이 줄었어..어째서....
조금 시무룩해졌지만, 그래도 아예 사라진 건 아니니까. 그리고 아까 봤던 반짝임은 분명, 응, 틀리지 않아...
나가서 먹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요리를 해준다고 해서 조금 놀랐다. 그렇게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와, 부엌에서 만드는 법을 알려주며 요리하는 트레이너를 보면,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부엌에서 어머니가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며, 때로는 옆에서 맛보기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빼먹고, 얻어먹기도 하면서. 혼자가 아니라, 같은 또래의, 누군가와 함께—

아니, 나한테는 이런 기억은 없어. 이런 일도 없었어. 처음이야.
하지만 그립다. 너무나도 오랜만이라고 나도 모르게 생각할 정도로.

오랜만에 켜진 부엌등. 보울에 담긴 샐러드. 오래 사용하지 않은 식탁에 놓인 두 쌍의 식기.
낯설지만 그리운, 묘한 감각은 점점 더 커지기만 했다. 거기에 마무리를 꽂은 것은, 네가 한 말이었다.

- 저녁 먹자, 헤카땅.
- 헤카, ███. 저녁 먹자.

모르는 기억이야. 하지만 이상하게 그리움이 밀어닥친다. 이런 저녁, 먹어본 적 없어. 하지만 엄청나게 오랜만이라고 느끼고 있어. 혼란스럽다. 머리 속이 뒤죽박죽으로 엉켜서 뭐가 뭔지도 모를 지경이다.

"....."

파스타 샐러드를 먹는다. 혼란함은 더 커지기만 한다. 분명 먹어본 적 없는데. 그립다고 느끼는 맛과 향이었다.
누가 그랬던가. 과거에 맡았던 특정한 냄새에 자극받아 기억이 살아나는 일이 있다고.
정말 이상한 일이다. ....분명 기억에 없는 추억인데, 샐러드를 먹을 수록 선명해져서, 정말로 있었던 일이라고 인정해버릴 것 같아서....

"....어라..."

급하게 닦아냈지만 오래 사용하지 않은 흔적이 역력한 식탁 위로 물이 떨어진다. 툭, 투둑 떨어지는 그 물은 내 볼을 타고 흐르고 있었다. 그 근원을 찾아 손으로 더듬으면, 눈가에서 멈추게 된다. ....눈물이 났어...? 어째서....?

"...나, 왜...."

490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6:33:35

숨...

491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6:43:05

헉 지금 참아도 되나요🙄

492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6:44:00

참고...계시죠? 바로 비번칠 준비해주세요...🫠

493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6:44:10

네.. 흡

495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6:45:06

496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6:46:58

와...............
..............최고.......😇
이런 부끄럼쟁이 아가씨...히히.....으헤헤헤헿.........
너무 부끄러워서 숨어버렸구나..히히.... 그리고 역시 스타킹하면 이거죠 이거...으헤헤....
근데 이 포즈 뭐죠... 나쁜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버려... 망상폭주할거같아 으 으웃 으으으으그그그극

497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6:48:50

이 이상의 말은 상어이빨이 저를 15등분해버릴 것 같아서 못하겠지만...
진짜......최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 걸 보여주시다니 진짜 감사합니다
압도적 감사.....

498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6:51:07

상상하시는 그거 맞을 거예요 히히...😏 아직 미완성이긴 하지만... 바리에이션 다 모아서 갤러리째로 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오늘 하루가 이거 그리느라 사라졌다니 진짜 거짓말 같네요
하하하하... 마음에 드신 거 같아 기쁜wwww

499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6:51:10

크르르르 못참겠다......
헷쨔를 마구마구 낼룸해야지.......

500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6:52:18

으하학
상상만해도 너무 행복해지네요...😇😇😇😇😇 그 말만으로도 저 승천해버려요....
하루가 사라질 정도로 진짜 엄청엄청멧쨔멧쨔 대단한 그림이잖아요...🥹 진짜 감사해요 히히....

501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7:00:02

이제 진짜 하고 싶었던 식자만 달면 되니까...종종 갱신해주세요..

502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02:51

식자까지?!
알겠습니다....

503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7:32:17

때가 왔습니다...

504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7:32:41

🫠 비번준비해주세요

505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41:56

헉 네 잠시만요

506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42:23

준비완료입니다😌

508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44:40

🫠마음의 눈으로 검은선 너머를 보아요......
아니 근데 진짜
우와....정말.....으헤...🤤🤤🤤🤤🤤🤤🤤🤤🤤

509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7:45:58

음?! 생각해보니 검은선 아래를 깜빡했네요
...뭐 됐나
갤러리 터트릴게요

510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47:56

네😌

511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49:36

헷쨔에겐 포상이니까...😏

G2~3경기 1착하면 후다닥 유우가를 데리고 대기실 구석으로 가서 저렇게 하고 있는 헷쨔를 상상했어요...
1착했으니까 상 줘야겠지...
아니면... 샐러드 안 먹고 칼로리바란스 먹은 헷쨔가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서... 확인차...🙄
아니면..아니면.. 우와아 야바한 상상이 멈추지 않아요...
진짜 굉장합니다...😇😇😇😇😇😇😇😇😇😇

512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51:56

그리고 역시...😏 시간이 좀 지난 것들도 있다는게 멧쨔 룽한 포인트네요......
한두번이 아니라고 히히.....으히힉.....으헤헤헤헤헤헥

513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7:52:46

상을 줘야겠네 (주먹을 쥔다👊)
벌을 줘야겠군 (주먹을 쥔다👊)
냐구요wwwwwwwwwwwwwww 히히 헷쨔 바보바보... 남의 딸을 이렇게 멋대로 희롱해도 된다니 멧쨔주는 정말이지 상판에 내려온 한 명의 천사입니다....😇 저 어린양 됐다고요 젠장~ 아 행복해 저도 진짜 많은 상상하면서 행복했다니까요

514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53:13

흐히... 뇌가 녹아서 아무생각도못하는...으헥...헤.....🫠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진짜..... 저 이런 거 처음받아봐요 너무 행복해요...😇

515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55:13

만우절에 👿(그 아이도 했었지....)하고 준비해서
😈"응, 두줄이야."하고 장난치면....🙄으호옥..........

516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7:56:48

>>513 wwwwwwwwwwwww어쩌다보니 상과 벌이 모두 똑같은wwwww 헷쨔 바보잖아wwwwwwww

히히... 이렇게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할 따름이죠😌
감사.. 압도적 감사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517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7:58:18

2다이가 두줄펀치가 되어버려요 🫠 실려가는 거만 보면 유우가가 학대당하는 거 같은데 실상은 은근히 반대라는 점이 좋은www 행복하네요 이거...
오히려 2다이가 🫠 헤카땅... 미안... 나 사실 순애충이야... 하면서 안 해주면 찔릴 거 같다고www

518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8:06:19

🙄
나 순애충이야.. 하는 말을 듣고 👿...알겠어 하고 넘어간 헷쨔가
그 다음부터 일부러 g2~g3경기 말아먹고 다른 팀하고 병주 훈련때도 어그로끌고(...)하는 식으로 유우가를 정신적으로 학대하는 망상을 했어요...
.....매달릴게요......

519 2다이 - 헤카땅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8:07:55

>>489

"어, 어라?! 헤카땅? 마, 맛없었어? 별로야? 어라, 맛있는데..."

헤카땅 몫의 양상추를 하나 집어 먹어보지만 그래봤자 샐러드 맛이 거기서 거기일 뿐. 내가 식단을 너무 오래 해서 미각이 마비되어버린 건가 조금 걱정하게 될 정도다. 그야 그 냉랭한 헤카땅이 훌쩍훌쩍 울고 있으니까. 단둘이 있는 집에서.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헤카의 옆자리로 옮겨앉았다. 옆에 마땅히 휴지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소매를 당겨 잡아 헤카의 뺨을 문질러줬다. 그래도 계속 흘러내리길래 난감해하다가 끌어안았다.

"에고, 애가... 이걸 어쩐다."

어떻게 해야 할지 잘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그 아이의 것은 위로의 스페셜리스트, 멘헤라 소방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였지만 나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오랜 애착관계를 쌓은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희생을 해준 적도 없다. 계산이 빠르고 맺고 끊음이 너무 잦아서. 그래서 담당이라는 복잡다단한 관계에서 어떻게 해줘야 하는질 잘 모르겠다. 그 아이가 울고 있다면. 더더욱이.

"싫으면 말해. 그, 음, 괜찮아. 괜찮아."

끌어안고 등을 쓸어주고 도닥여준다. 늘 미지근, 있는 듯 없는 듯 했던 체온이 따듯하게 느껴진다. 우리가 맞닿은 곳은 따듯하게 느껴지는 착각까지 들었다. 아니, 정말로 따듯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맛 없으면 내가 먹으면 되니까... 너무 울지 말고. ...그, 그래도 레이스하려면 먹어주는 게 낫지만... 그... 음... 설탕? 설탕이라도 뿌릴래? 응? 괜찮아? 나 봐봐."

허둥지둥 자기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껴안고 달래주다가, 품에 묻은 얼굴이 안 보여서 살짝 포옹을 푼다.

520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8:10:03

이제 살짝 절전 모드로...🫠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불태워 버렸군요 오랜만에 푹 자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히히...😏

>>518 이 못말리는 DV 여자애wwwwwwwwwwww 유우가 속 썩어wwwwwwwww 도게자하느라 무릎이 안 남아난다고 어이wwwwwwww
그래서 진심 명치펀치를 해버릴지도...
어라 이거 완전 헤카의 노림수 아냐? 🤔 라고 생각이 든 건 이틀 후겠죠...

521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8:13:45

히히.. 오늘 진짜 정말 수고하셨어요😌 이제 푹 쉬시죠🤗

이히히... 완전 노림수 맞다구요😏
진심펀치에 나동그라진 헷쨔의 얼굴에 희미하게 웃음이 걸려있었을테니까.....
하지만 유우가가 진짜로 힘들어하면 👿....알겠어 하고 다시는 안 하겠지만요...🙄 이러다 또 빛을 잃으면 곤란하니깐...

522 헤카땅-2다이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8:27:59

"....맛없는 게 아니라...."

샐러드로 촉발된 알 수 없는 기억은, 내 것이 아니지만 내 것이 된 추억은 잠잠해지지 않고, 더욱 더 몰아친다. 소매로 눈물을 훔치는, 그러다가 끌어안고 등을 쓸어주고 도닥여주는 네 서투른 위로가 더욱 그렇게 만들고 있었다. 이것도, 난 익숙하지 않아. 하지만 그리워하고 있어. 어째서일까.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닌 추억들이 급류가 되고 나를 휩쓸어간다. 알 수 없는 망망대해 위를 힘없이 떠다닐 뿐이다.

- 헷쨔 괜찮아~? 아픈 거 아픈 거 날아가라 해줄게~
- 어머, 또 넘어졌구나. 헤카, 이리 온.


"....모르겠어, 모르겠는데... 내 기억이 아닌데, 자꾸만 떠올라서...."
"나, 나는...."

맞닿은 곳이 점점 체온으로 덥혀져 간다. 이곳에 있으면서 이곳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애매모호하기만 하던 자신이 점차 뚜렷하게 열을 가지고, 이곳에 속해간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상해. 이상하다고.

"나는... 혼자였는데...."
"처음부터 혼자... 관측자 없이 떠도는 별이었는데....."
"며칠 전까지만해도 이런 기억은 없었는데, 어째서, 가족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는거야...?"
"그리고 왜 그걸 그립다고 생각하는거야...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적, 없었는, 데......"

눈물과 함께 혼란을 토해낸다. 어지러이 섞인 말들은 유성이 되어 아래로 떨어지고, 미지의 추억 속으로 잠겨들어간다. 살짝 포옹이 풀어져 고개를 들면, 거기엔 네 얼굴이 있었다. 망망대해 위에서 발견한 북극성처럼.

"...맛없진 않아... .....아니, 맛있어...."
"...그치만 나도 모르게, 뭔가..... ....모르는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어느정도는 진정이 됐지만, 그래도 조금 훌쩍거리면서 눈가를 닦았다.
....레이스를 하려면 먹어야하니까. 놓아버렸던 포크를 다시 집어 샐러드를 푹 내려찍고, 입으로 옮긴다.
...맛있다. ....어째선지 그리운 맛이 나서, 역시 이상하지만.

"......왜 그리운 거지. 이건....."

523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8:37:47

헷쨔의 몸도 마음도 보로보로로 만들어버리고 싶다...😏
뭔가 이렇게 자발적이지 않은 멘헤라가 되어버려서 유우가를 칼찌하는 거네요 😏 안정적으로 보이던 헷쨔를 독점력마왕으로 만든 건 다름아닌 관측자 유우가라니
멧쨔 룽해...힉힉히...

524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8:43:32

히히히힉... 관측하는걸로 헷쨔에게 영향을 줬으니까..😏
그 결과로 찔리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구요~

525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8:53:02

그리고 유우가가 헷쨔의 절부조를 치칭푸이푸이 해줘서 눈물나게 만드는 거...봐버렸다구요
그래놓고서 😋 헷쨔~ 완전 유망주 말딸이 하이드렌지아에 들어오고 싶다고 해~ 너한테도 라이벌이 될 거 같고 괜찮지 않아? 하면
...찌르는 수밖에 없지..

526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8:53:28

저녁을 먹고 나서 답레를 느긋이 잇겠습니다...😌
히히... 너무너무 행복한 광복절이네요..

527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19:01:08

     메

    메이사 나 기시다 총리랑
    골프치고 있어 좀 시간
    걸려

지랄을 해라 지랄을

    메이사 잘못 눌런 거지

528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9:01:23

헉 벌써 시간이....
저도 슬슬 저녁 먹으러 다녀와야겠네요🤭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529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19:06:18

>>525 으히히.. 이건 찌르는 수밖에 없죠..😏
그리고 >>527은wwwwwwwww
아니 그치만 어떻게 믿냐고요 갑자기 유우가가 기시다 총리랑 골프치고 있다니wwwwwww 메이사도 저렇게 보낼수밖에 없지 응응

530 2다이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20:45:21

>>522

영문모를 말을 중얼거리며 계속 눈물 짓는 헤카. 다행이도 밥이 맛없는 건 아니었다. 그저 불쑥 떠오른 기억― 짐작하건대 토막난 가족의 기억이겠지―이 마음을 잔뜩 어지럽혔을 뿐인 모양이다.

그럴 수 있다. 늘 참고 참아서, 아무 일 없는 듯 보이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녀석들. 많았다. 그 속에 쌓아두건 잊은 체 하건 어떤 조치를 취해놓다가 결국 무의식이 못 견디겠다고 보이콧을 해버리면 터져나오는 거. 그게 이번엔 저녁 식사시간이었을 뿐. 아는데, 마음은 안 좋기만 하다.

손등으로 눈가를 문질러 닦아준다. 소금기로 범벅이 된 뺨도. 아직 눈물이 맺혀있는 턱도. 눈물에 들러붙은 푸른 머리칼도 옆으로 치워줬다.

"그랬구나. 괜찮아, 그럴 수 있어."

그나저나, 헤카를 데리고 어디 정신과를 한 번 가보는 게 나으려나. 트레센에 그런 심리상담 서비스가 있던가? 없진 않겠지만 크게 기대가 되진 않는다. 그야 이건 특이 케이스니까. 달리기하다가 정신병 온 애들 봐주던 사람에게 '아 일가족이 토막살인당하고 범인은 자살한 사건의 피해자인데, 가족이 생각나서 괴롭대요.' 하면 엄청 곤란할 거다.

고민이구만― 그런 현실적인 고민을 하면서 점점 희미해지던 빛. 그러나 헤카가 샐러드를 한 입 먹고 살짝, 아주 살짝 좋은 얼굴을 했을 때, 반짝 반짝 빛났다. 등대처럼, 북극성처럼.

"음... 좋아. 조금 진정됐으니까 먹을까. 먹어야 또 기운내서 울 수 있으니까. 응."

살짝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그나저나 이 집에 애를 혼자 냅두고 가야한다니 조금 불안한걸. 괜찮으려나...

"역시 자고 갈까."
"아니면 재워주는 게 낫나..."

그런 고민을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내버렸다.

531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20:57:48

.dice 1 2. = 1
자고 가아🥺
재워 줘어🥺

532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20:59:28

꺼져가 없다니 감동이야 🥹
그리고 유우가가 자고 일어난 날 가족사진이 현관에 놓여있는 호러 전개죠? 이히히히...😏

533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21:04:42

으헤헤헤... 그거 최고네요...

534 헤카땅-2다이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21:09:54

"울기 위해서 먹는 게 아니야."

그런 말을 하면서도, 어째선지 내 입가에 살짝 웃음이 걸린 것도 같았다.
조금 전에 샐러드를 먹었을 때, 엄청 빛났어. 정말로 북극성 같았어. 그러니까 정했어. 나의 길잡이별은 너라고.
그 아이도 분명 이렇게 느꼈으니까, 그렇게 정했던 거겠지. 다른 이름을 가진 하나의 별, 본질은 같으니까. 분명 이 결정도, 우리가 똑같이 내린 결정도 틀리지 않았을 거야.

반짝반짝 빛나는 너를 보며 마저 샐러드를 먹고 있으면, 무심코 입밖으로 흘러나오는 말이 들렸다. 자고 갈까, 아니면 재워주는 게 낫나.
.....잠시 포크를 입에 문 채로 생각했다. 지금은 반짝거리고, 빛이 가득해서 좋지만....
......어두운 집도 익숙하지만, 아니, 익숙했지만... 지금은 모르겠다.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닌 기억에 뒤덮힌 채로 어둡고 조용한, 아무것도 없는 거시공동 같은 이곳에 있으면...

응. 그다지 유쾌한 기분은 아니겠지.
그런 생각이 들자 일단 몸부터 움직였다. 머리가 시키기도 전에.

".....갈 거야?"

평소에도 처진 귀지만, 지금은 조금 더 처지는 느낌이다. 가만히, 한손으로 네 소매를 잡고 물었다.
아니, 이렇게만 묻는 것보다 좀 더 직접적인 방법이 좋을까.

"아무도 없으니까, 자고 가도 돼."

그야 다른 사람이 있을리가 없지.
나는 원래 혼자였으니까.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닌 기억 속에서도, 가족들은 이미.... ....없어진 지 오래니까.

535 히다이주 (m/tiqvGwsQ)

2024-08-15 (거의 끝나감) 21:32:53

어이어이 헤카땅www 시니어프리지아랑 동거지아까지 관측하고서 그런 말을 뱉다니 각오는 한 거냐구www 혼쭐을 내주마...라고 하고 싶지만
저녁 반주를 걸치고 나니까 잠이와서...
30분만.. 눈 붙이고 오겠읍니다... 헷쨔의 스타킹에 화력을 너무 투자한wwwwww
불초 히다이주... 다녀오갰습니다...

536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21:36:05

불초라뇨 전혀 아닙니다.. 전 오늘 받은 헷쨔의 스타킹을 위해서라면 한 달을 무급으로 노동해도 좋은wwwww정말 최고인wwwww
그런 작품을 그리셨으니 피곤하실법하죠...😌 푹 쉬세요 히다이주
좋은 꿈 꾸시길~

537 멧쨔주 (JWXhMpSbPk)

2024-08-15 (거의 끝나감) 23:59:32

그리고 저도 내일 일찍 나가야해서🫠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아마 토요일 저녁쯤엔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사이에도 간간히 들어올 수는 있을지도...?🙄
그럼 앵바앵밤입니다~ 나중에 봬요😸

538 히다이주 (tcTDvdWT2Q)

2024-08-16 (불탄다..!) 03:43:51

알람...맞췄다고...

내일은 무진장 바쁘신 날이군요 😌 파이팅 파이팅입니다 💪 저도 작업에 끌려갈 듯 해요 😅 주말에는 방탕하게 놀아보자구요
앵바앵밤입니다~

539 2다이 - 헤카땅 (tcTDvdWT2Q)

2024-08-16 (불탄다..!) 08:26:37

>>534

팟, 하고 광채가 꺼졌다. 벙찐 표정으로 잠시 침묵하는 유우가. 아니, 내가 꺼낸 말이긴 하지. 그렇긴 한데, 어감이. 어감이란 게. 소매가 붙잡히자 꺼졌던 불빛이 돌아왔다. 두근거리는 동요와 함께 빛이 맥동한다. 아니, 그보단 점멸에 가깝다.

안 돼 의식하지 마 나는 트레이너고 쟤는 학생이라고. 그냥 하는 말이지. 어, 헤카는 정신이 불안하니까... 알아 알아. 그렇게 필사적으로 스스로를 타이르지만 점멸하는 빛은 잦아들 기미가 없다. 히다이는 헤카의 관측안에 감사해야 한다. 지금은 눈이 부셔서 그 꼴난 얼굴을 보지 못할 테니까. 입을 앙다물고, 얼굴은 새빨개져서 눈동자까지 떨리고 있는 꼴불견을 보였다간 염상이다.

"가, ........야지...?"
".........긋, 그, 침대가 없잖아."
"그리고 일단, 그, 니랑 내가 아무리 서슴없이 친하다 캐도 아, 아무래도 보호자 없는 곳에서 남녀가 같이 자는 건 쪼매......"

귀가 처진다. 소매를 잡은 손이 아쉬운 것처럼 옷자락을 잡고 웅크리다가 떨어진다. 그걸 자기도 모르게 잡아버렸다. 잡고나서 본인도 놀라버렸지만. 왜 잡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나한테서 떨어지는 걸 보니까 싫다는 생각에......

잡은 손은 우스울 정도로 작고 초라하고, 차갑다. 이런 애를 혼자 놔둬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머리를 때렸다.

"―자고 갈게..."

그리고 형체없는 어떤 흔들림에 떠밀려 말하고 만다. 이런 식으로 자주 저질렀었다. 안 되는 걸 아는데, 이런 자신을 억제하는 게 너무 힘들다. 그러려고 매번 노력하지만 결국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떠밀리기 일쑤.

"내일 아침, 제대로 먹는지 확인해야 하니까..."

꼴사납게 붙이는 변명까지 해서 정말로 꼴불견의 완성. 잘생기고 멀끔하고 훤칠하고, 게다가 일도 잘하는 팔방미인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540 멧쨔주 (PEexcTnVto)

2024-08-16 (불탄다..!) 09:02:09

잠시 갱신입니다😌
히히...2다이 귀여워🤭
같은 침대에서 자게 해버려야지 히히....😏
하지만 답레는 토요일 저녁에나 쓸 것 같아요..🫠

541 히다이주 (tcTDvdWT2Q)

2024-08-16 (불탄다..!) 09:24:00

아침부터 바쁘시네요 😌 저는 게임하고 작업하고 헤카 희롱하고 메이사 행복하게 하는 망상하면 여유니까 일 끝나고 부디 푹 쉬어주세요 😉 답레보단 컨디션이니까요
파이팅입니다~💪💪

542 히다이주 (tcTDvdWT2Q)

2024-08-16 (불탄다..!) 11:11:56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쥬나 청첩장픽크루“!! https://picrew.me/share?cd=L6b6z3kTur #Picrew #쥬나_청첩장픽크루

프리지아의 청첩장을 날조해봤어요...😏

543 멧쨔주 (PEexcTnVto)

2024-08-16 (불탄다..!) 11:19:37

으헤헤...☺️최고....
원본지아도 수국지아도 공통으로 쓸 것 같은 청첩장이네요🥰🥰🥰🥰

>>541 읏으 넘무 죄송하고 감사한...
그럼 토요일에 봬요..히히..🙂‍↕️

544 히다이주 (tcTDvdWT2Q)

2024-08-16 (불탄다..!) 11:25:47

situplay>1596985076>432
너 배 콕 찌르면서 와삭와삭도 했지ww 부숭부숭해버린 거지wwww 하면서 즐기고 있으니 제 걱정은 마시길...

나데나데입니다 👋👋👋👋👋

545 히다이주 (tcTDvdWT2Q)

2024-08-16 (불탄다..!) 15:02:39

situplay>1596993074>74
아니 유우가의 히부장바나나도 있던 거냐고요
나중에 부실에서 와작 하고 분쇄해버려서 유우가가 식겁하는 게 있을 거 같아wwww

546 히다이주 (tcTDvdWT2Q)

2024-08-16 (불탄다..!) 15:29:13

situplay>1596993074>537 우후후... 이거 완전 동거지아잖아...wwwww
라고 예전에 말했던 것만 같은 아주 흐릿한 기분이 들지만 무시무시

547 히다이주 (tcTDvdWT2Q)

2024-08-16 (불탄다..!) 17:15:55

situplay>1596998079>820
이러고 떨어지는 메이사를 안아서 받아주다가 어이쿠 풀썩 매트 위에 쓰러져버리는 전개 봐버렸다고요
너네 뭐해~

548 멧쨔주 (x0wAV.6yaA)

2024-08-16 (불탄다..!) 22:39:00

으..으에...
내일이면 집에 갈 수 있는... 잠깐 갱신해요...🫠

www끝내주는 정주행을 하셨군요☺️ 히히..
>>547 이건 그거네요.. 예전에 그렸던 그 럭키스케베 그림😏
그걸로 이어지는게 틀림없는wwwwww

549 멧쨔주 (0p8BntMLCU)

2024-08-17 (파란날) 00:01:26

그리고 저는 이만 기절을..
내일은 답레와 함께 돌아올게요
히다이주도 푹 쉬시길😌 내일봬요 앵바앵밤입니다~

550 히다이주 (qjEyzYyq5s)

2024-08-17 (파란날) 07:33:34

모닝입니다앙......👋 고생 많으셨어요 😌 돌아오셔서 밥 잘 드시고 푹 쉬고 쿨쿨따 낮잠도 주무시기...

짤은 임신튀 당한 유우가 같아서 갖고온ww

551 히다이주 (qjEyzYyq5s)

2024-08-17 (파란날) 11:58:20

situplay>1597000069>277 후후...히히히.. 여름에 이탈한 트레이너들 대신 빈자리를 메꾸러 들어온 유우가랑 샤울라 메이사랑 조우하는 걸 상상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별개로 저는 🙄 2다이가 칼에 찔리고 돌아왔을 때 다른 트레이너한테서 트레이닝 받고 있는 헷쨔...(당연히 팀도 해체됨)를 상상해버렸어요
유우가 눈 죽어버려..

552 멧쨔주 (t8/FCfpl4Q)

2024-08-17 (파란날) 17:32:48

조부상을 당해서 오늘 답레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지금 저도 경황이 없네요;; 정리되는대로 돌아오겠습니다
부디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길...🥺

553 히다이주 (qjEyzYyq5s)

2024-08-17 (파란날) 17:43:00

일단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아이코... 많이 놀라셨겠네요. 주말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
잘 보내드리고 마음도 평안해지셨을 때 다시 뵈어요. 저도 제 일상을 보내고 있으니까 염려는 하지 마시고...
본인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제 걱정은 말고 푹 쉬시길...

554 히다이주 (WjuAPYhbO6)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8:54

페이지가 넘어가 있어 잠시 갱신합니다 😌

555 히다이주 (WjuAPYhbO6)

2024-08-18 (내일 월요일) 09:57:03

앵모닝입니다 👋 갱신할게요

556 히다이주 (WjuAPYhbO6)

2024-08-18 (내일 월요일) 14:49:27

갱신합니다~ 바빠도 건강 챙기시길...😌

557 히다이주 (WjuAPYhbO6)

2024-08-18 (내일 월요일) 22:37:22

갱신합니다 😌

558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0:36:52

갱신합니자 😌 앵모닝이에요~ 한 주의 시작인데 오늘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559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7:25:02

갱신합니다
>>553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잘 추스르고 왔습니다
하지만 체력 쪽으로는 좀 더 회복이 필요할 것 같아서🫠 답레는 내일 중으로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560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7:49:41

앵하입니다 👋 재촉하지 않을 테니까 편하실 때 올려주세요 😌 너무 무리해서 이야기 나누실 필요도 없구 여유 되실 때 드문드문 뵙고 가도 좋은ww 편하게 있어주세요

561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05:43

😌알겠습니다 배려해주셔서 정말 거듭 감사드려요

하지만 얘기할래요(?)
요번에 나오는 말딸 우당탕탕더비 스위치 게임에서 팀 이름으로 프리지어가 나온다는 사실을요...🙄
팀 프리지어라고 나와서 진짜 깜짝 놀랬어요

562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06:09

하?!!!!!!!!!!!!??????????????네???????????????????에/?????????

563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07:04

머...머라꼬... 프리지아가 진짜라고.....사이게녀석들... 상판을 뛰고있는 게 분명하군...............
맙소사...........엌쾌...엌퀘 이런 일이........머라고...헐...보러갈래요

564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09:09

크핫..하하하하하하 후쿠키타루도 있다니 완전 좋아아아아아😍😍😍😍😍😍 아 행복해... 그리고 뭐랄까 앵웨의 와구와구 대운동제 더비가 생각나서?? 멧쨔 좋은데요 이거...프리지아도 도트찍어야되......우힛....히히....으히히히...좋은 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완전..완전행복해진wwwwwwwwwwwwwwwwww

565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10:30

그리고 숨을.. 참아주시겠어요...?

566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11:44

그쵸그쵸 저도 앵웨때 했던 마구와구더비랑 그 옥상 우당탕 뛰어다니던 그거 생각나서 완전 룽했던www
룽한 기분으로 우헤헤 하고 보다가 프리지어 나와서 우왓??! 쵸왓!?!?!?하고 깜짝 놀랐어요wwwww
요즘 스위치 잘 안하구.. 말딸 외전겜까지 살 필요 없겠지🙄했었던 과거의 저의 뚝배기를 깨버리고 그냥 질러버리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힛히....

567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11:53

헉 네 흡

569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13:09

요즘 유행하길래 해본 거긴 한데 역시 남캐를 안 그리는 편이라...😅 내공이 부족한 게 바레바레다와...
개인적으로 4번이 가장 표준?이라고 생각합니다 😏...

570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13:47

으헤..헤헤...으히히

571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16:35

요즘 유행 최고잖아요...🤤
으오오옷 유우가가 가득해... 최고옷..... 4번이 표준인거군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해도 저도 남캐를 못그리는 편이라🙄 제대로 참고해서 그릴 수 있을지는 확답할 수 없지만요(??)
그나저나 정말 진짜 거를 타선이란건 존재하지 않는wwwwww진짜 최고인wwwwwww우효wwwww

572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17:54

히히..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진짜진짜.. 지친 몸에 활력이 돌아오는 것 같아요 으헤헤

573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19:39

남캐...를 왜 그려야 하지? 하던 시절의 저를 멱살잡고 싶은 요즘입니다 🙄 생각없이 낸 남캐로 토끼같은 앙큼진 며느리 데려와서 하루종일 그려야한다고 너~!
wwww 그나저나 콧구멍이라는 걸 5년만에 그리는 기분이라 웃었어요wwww 이거 재밌답니다... 심심하시면 한 번 해봐주시길...😌
원본을 두고 갈게요 (강요는 아닙니다 아시죠...)

574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24:13

크윽 손목이 지금 🥺존엄성을 내려두고 개처럼 엎드려서 밥먹기 싫으면 요양해 당장🪓 이러고 있어서🙄
이것만 아니었어도 당장 그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크윽... 으그극... 두고봐라 잔뜩 요양해주겠어 망할 손목녀석... 그리고 마구 혹사시켜주지...(?)

575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25:04

https://ibb.co/9rDFD1k

손목을 소중히 여겨달라고 어이wwwww
저 이거 발견했는데 뭔가 히메이같았어요
클래식시즌에도 이런 적 있을 거 같아www

576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25:13

아니근데 6번 원본?은wwwwww으히wwwwwwww
벌써 멧쨔의 6번을 뭘로할지 무한한 상상이 솟아나고 있어요 흐히😏

577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26:55

어쩌면..... 북두의 권같은 메이사일지도...(?)

578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29:19

>>575 wwwwwwwwwwwwwwwwwwwwwwwww
클래식땐 멧쨔가 한번에 못알아듣고 ?🥺 나 귀 있는대? 하고 보냈었을지도wwwwwwww
그리고 보낸 다음에&전송 취소 가능한 시간이 지나버린 다음에😏 이해하고서 🙀?!?!?!?!?!?끼뺘아앗?!!? 해버렸을지도wwwwwwwww

.......동거지아일땐 멧쨔 위험한 대답하는 멧쨔밖에 생각이 안나요...🫠

579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29:44

>>577
넌 이미 뛰고있다(?)
하지만 의외로 스틱맨 멧쨔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마크 멧쨔일지도 몰라요(??)

580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33:36

>>578 클래식 시즌에는 유우가가 😳...!!!!! 하고선 혼자 엄청 헛기침하고 이불 차느라고 답장이 좀 늦었을 거 같아요www
동거지아일 때는 -_-...그만 해... 진짜 죽는다고 나... 👈 이러고 태연하게 보내놓고서 메이사랑 눈 마주치면 🙄 하는 표정 지을 거 같은ww
자기들은 그냥 친한 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남들이 보면 영락없이 사내연애겠죠..😏

...마...마크멧쨔?! 그러고보니 멧쨔는 마크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
유우가는 작업대와 침대만 들고 계속 돌아다니는 타입일 거 같은ww 철 캐러 갔다가 길을 못 찾아서 자살해서 돌아오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아요

581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18:35:58

https://x.com/AMAZlNGNATURE/status/1825279085062308076

🙄 메이사 젓가락 행진곡 그만 치랬지... 칠 거면 완곡하라고
😼 에~ 그치마안~

582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41:27

유우가... 저랑 완전 똑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네요wwwwwww
멧쨔는 일단 집부터 지을래😸하고 재료 파밍하러 돌아다니다가 집은 안 짓고 돌아다니기만 할 것 같아요🙄
작업대도 안 만들고 🥺머야 이거 도구는 어케 만들지... 하고 맨손으로 돌아다니는 일도 초반엔 있을법한...🙄🙄🙄

583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8:43:06

>>581 wwwwwwwwwwwwwwww
근데 멧쨔는 진짜로 젓가락 행진곡의 일부만 칠 줄 알고 나머진 모를 것 같단 말이죠😏

584 멧쨔주 (ezHfdqNhy6)

2024-08-19 (모두 수고..) 19:11:34

그리고 저는 저녁을 먹고.. 아마 또 잠들지도 모르겠네요🫠
미리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또 느긋하게 봬요~

585 히다이주 (mQvHi61JAo)

2024-08-19 (모두 수고..) 21:29:41

우헉
저도 혈당의 급습에 기절했던www혈당녀석..훅 들어오다니...
멧쨔주 맛밥하세요 😋 후히히...

586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22:41:54

그리고 저는... 뻘하게 해산물을 먹는 프리지아가 보고 싶어졌어요
갓 튀긴 새우튀김을 하후 하후 으핫 뜨거워하면서 먹는 메이사라던가 굴에 소스 살짝 끼얹어 호록 먹는 유우가라던가
조개구이가 달칵 열리는 걸 기다리며 유열양철통(?) 위에 석쇠를 올려놓고 두근두근하는 프리지아
대게의 큼지막한 다리 하나씩 잡고 냠냠 먹고 껍질 안의 살까지 꼬챙이로 휘적거려서 야무지게 먹는 프리지아
생낙지를 물어뜯는 유우가(?!)나 샤케오야코동 앞에서 이타다끼마스~하는 메이사.........큿.....
맛있겠다......🥺🥺🥺🥺🥺🥺🥺

587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22:43:57

읏............하지만 역시 심해어의 회와 그 괴상한 생김새의 머리를 앞에 놓고 얼굴이 새파래진 프리지아도 보고싶어어엇...

588 히다이주 (Jv0MkDrel6)

2024-08-19 (모두 수고..) 22:45:56

그리고 역시 개불을 질렸다는 눈으로 보는 유우가랑 코끼리조개를 행복한 얼굴로 들고 있는 메이사
그 이후에 유우가한테 코끼리조개를 들이대는 메이사까지 봐버렸습니다 하하하하
유우가한테 해삼을 들이댈 때부터 약속돼있던 거라구 이건

589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01:39:15

situplay>1597026072>333
이거 다시 봤는데 완전완전 후히히 신혼부부wwwwwww 으헤wwwwwwwww
시니어 때는 멧쨔가
😼 "이러고 있으니까 우리 완전 신혼부부같다 그치"
😏 "아니 각방에서 자고 있으니까 황혼부부지 오히려"
했다가 멧쨔의 감정이 실린 꼬집기를 당할 거 같아졌어요

그나저나 멧쨔... 짠 거 좋아하는구나...🤔

590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01:40:02

situplay>1597026072>351
메이사 축하해 꿈을 이뤘구나
아무튼 이뤘지..

591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08:37:24

으헤.. 완전 푹 자버린..🫠 앵하입니다

>>586-588
으핰ㅋㅋㅋㅋ 하나하나 생생하게 보였어요🤭
심해어 회라던가 심해등각류 라멘을 앞에 두고 😰🙀하고 있는 둘도wwwww완전 선명하게 본wwwwww

가끔 바다에서 수영하는 트레이닝하고나서 멧쨔가 😸유우가 우리 이거 끝나고 구워먹자~하고 망태기에 조개 가득 잡아오는거 상상했어요
멧쨔네 집에서 유열양철통🙄가지고 와서 구워먹는 거겠죠
그렇게 석쇠에 올려두고 익는거 기다리다 껍데기 파팍 터지고 그래서 🙀먓 따가웟!!하고 놀라는 것도 보인wwww

592 히다이주 (AzAP/ZvacQ)

2024-08-20 (FIRE!) 12:41:51

저는 멧쨔가 짠 거 좋다한단 얘기에서 엄청 우왓뺫했기 때문에 😏 어제 새벽은 그 망상으로 잠을 못 이룰 정도였습니다...😏😏😏

한국 여행와서 게장 먹는 프리지아도 보고 싶어요
유우가 분명 너무 맛있어서 우와왓! 하고 굉장한 소리 내버려...🙄

그나저나 오늘도 덥네요...🫠 맛점하고 기운보충해서 으랏샤 일해봅시다...

593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13:07:43

😏
그치만 어쩔 수 없어요.. 고증이라구요...
말이나 소처럼 초식동물들에겐 소금블럭을 따로 주기도 하니까요😌

히히... 운동 끝난 땀범벅 유우가를 낼룸하는 멧쨔..
....로 시작해서 진짜 멧쨔 야바한 망상이 마구 솟아나기 시작했어요🙄 상어 아가미가 바로 앞에 있다아...

오늘도 폭염이네요..🫠 든든하게 챙겨드시길..
전해질과 수분을 잘 챙겨야해요 안그러면 정말 쓰러질 거 같아요...🫠

594 헤카땅-2다이 (8S7gi2isN6)

2024-08-20 (FIRE!) 13:59:16

"...그래."

광채가 확 사라진다. 남아있던 빛조차 사라져서 식탁은 다시 어두워진다. ...물론 전등은 아직 들어와있지만.
.....자고 가라는 권유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럼 안 되겠네. 소매를 잡았던 손을 슬그머니 놓는다.
분명 놓았는데, 다시 잡혔다. 예상하지 못한 일에 다시 고개를 들면, 거기엔 다시 밝게 빛나는— 깜빡이며 맥동하는 별이 있었다.

"....응."

내 손을 감싸고 있는 손은 크고, 따듯했다.
침대가 없고,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보호자 없는 곳에서 남녀가 같이 자는 건 좀 그렇다는 말을 해서, 역시 안 되는 건가 싶었는데.
그런 생각과 다르게 정반대인 결론을 네가 이야기했다. 자고 가겠다고. 내일 아침을 제대로 먹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물끄러미 바라보기엔 너무 눈부신 빛이라, 살짝 고개를 돌려 샐러드를 보고 있는 채로 대답했다.

"그러네. 이제 제대로 먹어야하니까."
"....아침에 만드는 거, 옆에서 봐 줘. 제대로 하는지."

아직도 잡혀있던 손을 조금 비틀어서, 제대로 마주잡고 샐러드를 다시 먹기 시작했다.
접시가 다 비어가고, 슬슬 정리해야겠다 싶을 때 쯤 툭 말을 던졌다.

"우리집 침대 크니까, 두 사람도 잘 수 있어."

원래— 오늘처럼 이상한 기억이 생기기 전부터 쓰던 퀸 사이즈의 침대. 가족이 있었다면 분명 안방으로 쓸 법한 방에 있는 침대를 쓰고 있었으니까.
....이상한 기억이 생기기 시작한 지금은, 어째서인지 몰라도 알고 있다. 그 침대는 부모님이 쓰던 침대라는 걸.
그런 기억이 생기고 나니 조금 그런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 집에 다른 침대라는 선택지는 없으니까.
발길이 끊긴 지 오래인 2층에 올라가더라도, 거기엔 정말로 작고 좁은 아이들이 쓰는 침대만 있을 테니까.
....어쩌면 관리가 안 돼서 삭아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무엇보다 시트도 다른 것들도 아마 그대로인 상태니 도저히 쓸만한 것들은 못 될 것이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다 먹은 식기를 싱크대로 가져간다. ...평소엔 칼로리메이트의 가루를 대충 털어내고 물로 행구는 정도면 충분했는데, 이건....

"...."

결국 싱크대 안에 접시를 두고서 너를 다시 본다. ...너는 여전히 반짝이며 빛나고 있었다.

595 히다이주 (Xf/CNkRo6g)

2024-08-20 (FIRE!) 18:03:13

우혹wwwwwww헷쨔 과—감—해—!!!!!! 우히히히힛..........헷쨔도 불도저구나 불도저 🤭🤭🤭🤭

>>593 잇 히 히 히... 저 이거 좋아요 아마 저희 비슷한 망상을 했을 거예요 🤤 이거로 저녁 버틸 수 있어...

답레는... 자택 회의가 끝나고 나서..크악..
퇴근하고서도 회의라니 어째서다,,

596 히다이주 (Xf/CNkRo6g)

2024-08-20 (FIRE!) 18:12:35

https://youtu.be/m76pNj_Q-mk?si=0BAnjJI4b8h8-dSD
그리고 저 뻘하게 이거 보고 오프레 히메이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유우가 머리 걷어찰 때라던가 동거지아 몸싸움 하는 때나... 어쩌면 사바캔에서 유우가가 멧쨔 뺨 때리는 때라던가(여긴 세계선이 좀 다루다는 설정으로)

597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18:23:11

답레는 천천히 편할 때 주셔요😌
자택 회의라니🥺 힘내시길....

>>596 으힠ㅋㅋㅋㅋㅋㅋ 머리 걷어찰 때도 그렇지만 동거지아 몸싸움때도 멧쨔 웃길거같아요🤭 진짜 다친 거 아냐??🥺하고 훌쩍훌쩍 해버리라지 히히....
반대로 사바캔에서 뺨맞을때는 유우가가 그랬으면 좋겠네요😏으히히힏히...

598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19:15:41

*뺨 때리는 소리*
😡 "메이사 니가 뭔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는 기가?!"
😡 "내가 말리지 않았으면 니는 사바캔 1착은 커녕 로컬시리즈 출마도 실격이다!"
😡 "이, 이 문디가......!!!"
😠 "읏, 기껏 중앙엘 데려가고. 훈련시키고. 어울려줬더니 이... 긋...😢"
🥹 "아... 죄송함다 NG 났네요. 그, 저 담배 한 대만 피고 다시 들어가겠습니다. 다들 죄송해요."

히히... 그러고 바깥에서 담배피고 있는 유우가 배우한테 😼 히~ 유우가씨 나 때려서 마음이 안 조앗구나 히히💕 하는 멧쨔...😏

그리고 회의 결과... 저... 근 3달 정도... 완전 시체예약이네요 🙄 이런 거 싫어... 으그그극...
이제 조만간 어머니 수술도 있고 해서 바쁠 거 같은데 제가 마음이 식은 게 아니고 그냥 싸늘하게 식어간다... 죽음이 가까워져간다...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저 진짜로 프리지아 사랑합니다...... 그냥... 일정이...
그래도 12월부터는 조오금 풀릴 거 같아요...조금...진짜조금..

599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19:33:24

🥺아이고... 그렇군요..
어머니 수술도 회복도 모두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히다이주도 많이 바쁘시고 정신없으시겠네요
저는 정말로 괜찮으니까요😌 가족분과 본인을 잘 챙겨주세요...

600 히다이주 (sNsLSfc99c)

2024-08-20 (FIRE!) 19:49:56

마음 써주셔서 감사해요 🫠 후후..일단 밥먹고..정신차리고..술먹고..답레를..

저 근데 오프레 멧쨔가 유우가한테 너무 뺨 맞아서 울어버리는 것도 보고싶어요 이힉히히히..

601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19:58:55

>>600
나데나데 무한리필을 드릴게요...😌👋👋👋👋👋

으히... 나중에 너무 맞아서 볼이 퉁퉁 부어서는
😿읏 으웃 내 내 내가 잘못한거 있으면 사과할테니까아... 이 이런 식으로 복수하는 거 그만하면 안될까아...
하고 울어버릴지도wwwwwwww

602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1:05:41

히히... 그거 시니어의 그 때인데 😏 둘다 너무 행복해보여서 😏 NG가 열몇번째 나고 있었을 거 같아요
너무 미안해서 너무 세게 쳐버린 때도 있겠죠 히히... 히힉...
그때 사귀지는 않는데 서로 관심은 있던 상태였으면 좋겠다.......
맛저하고 돌아왔습니다 👋

603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1:11:44

어서오세요☺️
그리고 잠시 숨을 참아주실 수 있나요😏

604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1:19:09

헤?어?

606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1:20:25

607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1:21:13



웟어어어어엉
으아아아아아앙~~~~!!!! 너무 귀엽잖아이거~~~~~~~~으...읏...프리지아실존한다고이제...

608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1:23:21

어라 지금보니 가슴팍에 도트 하나가 빠졌네요🙄
뭐 됐나아~

609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1:29:16

이히히.. 팀 프리지아가 실존하게 됐으니까 뭔가... 이건 꼭 해봐야겠다 싶어서😏 슬쩍 해봤어요
예전에 픽셀아트.. 도트.. 이런 종류 좋아하신다고 하셨던 것 같아서? 열심히 해봤지만🙄 쉽지 않네요...
그래도 마음에 드신다면 다행입니다 히히..으히히....

610 2다이 - 헤카땅 (Wo01yUii9c)

2024-08-20 (FIRE!) 21:48:06

>>594

헤카와 나는 같은 침대에서 잘 것이다. 그리고 일어나서 씻고, 헤카땅이 만들어준 아침식사를 하고서 같은 차를 타고 등교하겠지.

그거... 위험하다고. 뭐가 위험하냐고 물으면 확실히 답은 못하겠지만... 그냥 내 직감이 말한다. 뭔가 뭔가임... 이라고. 그리고 나는 내 직감을 아주 신뢰한다. 그 녀석이 말하는 대로만 하면 인생에서 엿먹을 일은 없다. 그래서 말한다.

"그건 좀 아닌 거 같고 헤카땅."
"...소파에서 잘게, 소파에서."

마침 4인 가족 기준의 큼지막한 소파. 내가 자기에는 딱 알맞았다. 애초에 집에서도 옷더미에 파묻혀버린 침대는 내버려두고 거실 소파에서 모든 일을 해치우기에 이르렀으니까. 아무리 큰 침대라 해도 같은 이불을 덮고 자는 건 좀 그랬다. 참, 이불은 여분이 있으려나. 크게 기대는 안 되네. 블레이저 덮고 자야겠다. 일찍 일어나서 밥만 먹고 집에 잠깐 들렀다 와야지. 옷도 일단 갈아입어야 하고...

한 번 선을 긋자, 머릿속에서 그런 매정한 계획들이 가지런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좋아, 그거로 괜찮을 거 같아. 계획이 구체화되는만큼 빛은 사그라든다.

그러나 손이 놓이고, 헤카가 날 돌아보자 뭔가... 뭔가가 이상했다. 허전했다. 손, 왜 놓은 거지... 하고. 나도 헤카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불규칙한 빛, 그러나 그 아이의 것보다 때로는 더 밝은. 그 빛이 헤카의 시야를 가득 메웠다. 빛으로 가득 채워진 시야에서 손을 붙잡아오는 촉감만이 확실했다.

"...그, 근데."

급하게 내 몫의 그릇을 내려놓고 싱크대로 다가갔다. 손을 잡았다. 이 작은 게 뭐라고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면 아쉬운지. 스스로도 갈피잡기 어렵다.

"혼자 자는 게 정 무서우면... 소파로 와도 돼. ...특별히 해주는 거야."

지금까지 계속 혼자 자왔고, 무서워 할 리가 없는데. 내 입에서 그렇게 말이 튀어나와버렸다.

그리고 세계는 관측에 의해 확정된다.
헤카의 부모님이 살아있을 가능성,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을 가능성, 침대가 아닌 다른 어딘가에서 살해당했을 가능성은 관측자에 의해 붕괴된다.

고양이는 죽었다.
관측자가 관측함으로써 죽였다.
헤카가 평온히 우주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제공되던 단 한 평 위에서.

관측자는 수줍게 웃었다. 누군가의 피살을 확정지어놓고 태연하게도 웃었다.

(*저... 이러고 싱크대 옆에 놓여있던 칼로 첫 푹찍을 당해도 재밌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 편하게 해주시길..)

611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1:51:09

>>609 웃,, 헉... 저 완전 감동인wwwwwwww 저도 기억못하는 이야기를 기억하고 해주시다니 멧쨔주는 진짜 천사고 마망이고 신이고 저랑 일대일 하고 계시는군요...🥹🥹🥹🥹🥹 마자요 저 도트 진짜 좋아해서 멧챠 감동먹었어요....우..웃...아름다워...네모네모멧쟈 좃아.....우히히히.....🥰🥰🥰🥰🥰🥰🥰 덕분에 행복해요....... 힛힛히..

612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1:55:34

헷쨔는 2다이를...
.dice 1 3. = 3
찌른다
냅둔다
침대로 던진다(?)

찌른다면 이유는
.dice 1 2. = 2
네가 죽였어
언제부터 너에게 거부권이 있었지? 건방지군

613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1:55:58

저 그리고 2다이는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으로 보이려나~ 하고 망상하고 있어요 🤔
빛이 있을 땐 이렇고 없을 때에는 금발미소년 페이스가 보이는 느낌?
그래서 빛이 꺼졌을 때 금발이 헤카땅의 빨간 버튼을 쾅쾅쾅쾅 눌러버리면 재밌겠다 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멧쟈주는 어떤 느낌으로 생각하고 계셨나요? 🤔

614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1:56:5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어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dk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wwwwww진짜개같이웃어버린wwwwwwwwwww어이다갓!!!!!!!!!

615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1:57:14

🙄

칼로 협박해서 침대로 끌고가면 되겠네요... 맛잘알이군 다갓(?)

>>611 헤헤..🤭 기회가 된다면 헷쨔도.. 유우가도 2다이도 찍어봐야겠어요

616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1:59:05

>>613
🤔 그래서 대가로 헷쨔의 부모님을 죽여버린건가...(???????)
농담입니다 히히...
저는 그냥 타키온의 수상한 약을 먹은 또레나처럼 전신이 환하게 빛나거나 RGB 게이밍 또레나가 된 2다이라던가... 그런 걸 상상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저쪽이 더 건?전할 것 같으니까 저걸로 할게요 히히...
빛이 꺼진 상태에서 버튼 눌리는 것도 멧쨔 좋은wwwwwww

617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2:20:04

>>616 그것도 건전한데요!? 아니 그보다 게이밍 조이스틱은 빛나지 않는게 국룰이잖아요(츳코미)

618 헤카땅-2다이 (8S7gi2isN6)

2024-08-20 (FIRE!) 22:37:22

소파에서 자겠다고 대답하며, 너는 또 다시 빛을 잃었다.
눈부시게 반짝이던 빛이 사그라들면 거기에는 전등빛을 환하게 반사하는 금발의 네가 있다.
스스로 빛나는 게 아니라, 항성의 빛을 반사해서 빛나는 달처럼. 그런 너를 응시하고 있으면 무언가 불쾌한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이다. 별빛을 가려버리는 뿌연 달무리처럼 나를 감싸는 그것은— 있을 리가 없는, 가족에 대한 기억이라서.
아니, 기억 따위의 포괄적인 말로 가릴 수 없는 무언가였다. 쉬이 지워지지도, 잊히지도 않을 과거가 현재에게 행하는 가차없는 폭력이라는 말이 어울릴 법한 그런 것.

숨바꼭질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와 둘이서, 서로 번갈아서 술래를 할 뿐인, 그런데도 즐거워서 어쩔 줄을 모르고 꺅꺅 거리며 숨고 찾아내기를 반복할 뿐인 둘만의 놀이.
그리고 집안일을 하면서도, 위험한 곳에 올라가거나 들어가려고 하면 귀신처럼 눈치채고 말리러 오는 어머니와, 주말을 맞이해 단독주택의 자잘한 보수 등을 하던 아버지. 가족이 모두 모인 주말의, 언제나처럼 다소 소란스러운 집이었다.
███가 술래가 되고, 금방 찾아낼 수 없게 숨을 곳을 찾다가 들어간 안방의 장롱 속에서 숨을 죽인다.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느껴지는 이상할 정도의 아늑함에, 직전까지 마구 뛰어다니고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하던 몸은 어느새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쎄하다고 해야할까, 불길함이라고 해야할까. 우마무스메 특유의 민감한 무언가가 마구 날뛰고 있는 그런 느낌에 눈을 퍼뜩 뜬다.
옷장의 문이 조금 열려있었다. ███가 찾아낸 걸까. 하지만 찾았다고 외치는 소리도, 건드리는 손길도 없었다. 그냥 문이 조금 열린 채로, 안방도 집안도 모두 적막했다.
....그래. 적막했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이상하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한쪽 눈을 비비며 고개를 들면 거기엔——


".........."

싱크대로 다가오는 너는 다시 밝게 빛나고 있었다. 달빛이 아니라, 별빛으로. 제대로 된 항성인 채로.
손을 잡는다. 다시 내 손을 잡은 네가 말했다. 혼자 자는 게 무서우면 소파로 와도 된다고.
계속 혼자였던 내가, 혼자서 자는 게 무서웠을 리가 없었는데도.
그런데도 네가 그렇게 말했다. 그렇게 관측해서, 그렇게 정해졌다. 나의 관측자인, 네가 그렇게 정했다.

싫다고 한사코 거부하고 있던, 그래서 아직 채워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던 기억의 공백이 완전하게 메워졌다.

——거기엔, 웃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누구인지는 몰랐다. 모르는 사람이었다. 처음 보는 사람이었으니까. 엄청 즐거운 듯이 웃던 그 사람은 금발이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붉은 무언가를 뒤집어 쓰고 있었고.... ......비린내가 났다.
히죽히죽 웃던 그 사람이 천천히 안방 밖으로 나갔다. 작게 열려있던 옷장의 문을 더 밀어서 더 열었다. 하얀색이었던 안방 침대의 시트가 빨갛고 까맣게 변해있었다. 침대 위에도, 그 주변에도, 어지럽게 널려있는건......


맞아. 나는너는 그 날 이후로 한번도 안방 침대에서 잔 적이 없어.

이제 상자 속엔 고양이 따윈 없었다.
상자 속에 있는 건
조금 열려있는 상자의 틈새로 보이는 그 안에 있는 건

"특별..."

싱크대 옆에 둔 칼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너에게 들이민다.
상자 안쪽에 깊게 넣어둔, 누군가가 넣어둔 기억대로. 안방을 새빨갛게 물들인 그 사람을 따라하듯.

".....그건 내가 정해. ....소파에서 같이 잘 거야."

그대로 칼끝을 네 배에 대고 지그시 누른다.
.....어느 정도로 눌러야 들어가는 걸까, 가감하는 듯이 살짝 누르고 떼기를 반복하다가 그대로 싱크대에 다시 내려둔다.

"이불, 가지고 올 거니까."

그리고 등을 돌려서 안방으로 향하다가, 세탁실 쪽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이제 안방에 이불같은 건 없을 것이다. 그렇게 되었으니까.

619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2:39:38

...........조이스틱..🙄

아니아니 아무튼🫠 뭐랄까 근데 제가 상상하는 반짝반짝 2다이는 하얀 빛보다는 체렌코프 현상의 푸른 빛(....)에 가깝지 않을까나~ 하는 건 있었어요🤔
실제로도 밝은 별은 푸른색으로 빛나니까...?

620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2:40:28

헷쨔... 관측당하는 거에 벌써 익숙해졌어........칼찌는 헷쨔 나름의 딜교였던 걸까요 🤔
그치만 그렇게 멋대로 정해놓고 헤헤 웃고 있으면 열받지 응응...우혹...우히...히히...

621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2:42:19

>>619 우오....오오...우오옷.......저 이거 좋아요 완전 완전완전인wwwwwww 채용채용채용 역시 덕질은 데이터베이스가 채워져야 더 웅장하게 즐길 수 있는 법이네요 2다이는 푸른 빛덩어리로 완전 정해졌다고........😇😇😇😇😇😇 저 이 설정 좋아요 멧쨔 룽한wwwwwwwwwwww

622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2:45:47

🤔뭔가....
멧쨔는 약간... 제 로드맵(?)대로 움직여주다가 가끔 참을 수 없는 충동데샤아앗!! 하고 튀어나가는 아이라고 하면
헷쨔는 그냥 야생의 헷쨔인... 뭔가 뭔가인.....(?)

그래서 지금도 왜 칼로 찌르려고 간봤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멋대로 관측해서 정해버려? 이걸 그냥 확... 근데 관측당해서 그날 기억이 올라왔으니까 역시 관둘래🥺 인건지
네가 항성일 때(별이 되려면 항성이어야 하니까)확실하게 찌르기 위해 지금 힘의 가감을 연습해두겠다인지...🫠

623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2:48:57

>>621
히히.. 그럼 결정입니다😏

2다이가 머리 새로 하거나(...) 아무튼 뭔가 바꾸고 와서 😏 헤카땅 봐봐~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하고 물어보면
👿 ....언제나처럼 푸른색이네 하고 대답하는 헷쨔를 상상했어요🤭

624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2:50:53

이제 상자 속엔 고양이 따윈 없었다.
상자 속에 있는 건
조금 열려있는 상자의 틈새로 보이는 그 안에 있는 건

"특별..."

저 근데 이 부분 너무 좋아요
2다이의 관측에 의해 상처받고 존재가 보로보로가 되어버린 헷쨔인데 유우가를 특별하게 생각하게 돼버린 거 같아서...🥹 으아앙...

625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2:52:56

😏히히히... 2다이는 헷쨔의 관측자니깐..... 특별한 존재라구요..
너무 특별해서 나중엔 자기만 알아보는 별이 되어달라고 하면서 찌를테니까...🫠

626 2다이 - 헤카땅 (Wo01yUii9c)

2024-08-20 (FIRE!) 23:07:55

>>618

칼이었다. 배에 겨눠진 건 다른 무엇도 아니고 칼이었다. 방금까지만 해도 함께 식재료를 손질하던 데에 쓰던 그 칼을 헤카가 내 배에 갖다댔다.

"음...?"

위기상황인 건 확실하지만, 어쩐지 그보다 위화감부터 느껴졌다. 이 식칼 원래 이렇게 무뎠던가. 헤카는 집안일을 많이 하지 않아서 예전 그대로의 식칼일텐데― 그래서 함께 요리할 때, 서걱서걱 썰려서 식겁을...

...그런 일이 있었던가...?
내 눈이 바쁘게 허상을 좇는다. 그러자 지금 어딜 보는 거냐는 양 칼끝이 뱃가죽을 쿡 찔렀다. 따끔했다. 그대로 선언한다. 나는 헤카랑 오늘 동침한다. 그렇게 됐다라고.

칼끝이 떨어졌다. 헤카가 멀어지고 나서야 참은 숨을 삼키고 아래를 내려다봤다. 셔츠는 구멍나있었고, 그 구멍 주변은... 무릎이 깨진 정도의 경미한 피로 적셔진 채였다. 어쩌면 오늘 끝장났을지도 몰라. 자는 사이에 숨통을 끊어놓을지도 모르지. 불안감이 올라왔다. 동시에 이성이 물었다. 왜?

...답은 나오지 않았다.

나는 헤카 프로키온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니까.
생각을 정리할 겸 자기 집에서도 드물게 하는 설거지를 시작했다. 달그락거리며 식기를 정리하고 소파에 앉았다. 으레 앉던 사람이 정해져 있던 듯 묘하게 말랑하게 들어가는 곳이 있다. 그곳에 앉아서 TV를 켰다. 지직거리는 소리 뿐이었지만.

여기, 분명 와이파이도 없겠지.
암울한 생각을 하다보면 헤카가 온다. 자기 몸만한 이불을 들고 뒤뚱뒤뚱... 저런 애가 날 찌른다고? 에이, 설마. 멘헤라들이 으레 하듯이 협박한 것 뿐이리라. 방심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같이 자는 거로 하고."

고민하다가, 멘헤라 특효약을 제시한다.

"안아줄까? 헤카땅."

(*분량 컷트 완전 OK... 제가 봐도 이을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627 헤카땅-2다이 (8S7gi2isN6)

2024-08-20 (FIRE!) 23:23:58

예상대로였다. 이불은 안방이 아닌 세탁실에 있었다. 아니, 예상대로라고 하기에도 뭐하지. 원래 그랬다는 걸로 되어있을테니까.
세탁실에 있었으니까, 라고 말하듯 이불에서는 세탁 후 방금 말린 듯 뽀송뽀송했고, 햇살 냄새가 났다. 이불은 하나지만 팔을 가득 벌려 한아름 안고서 다시 거실로 나선다.
이불에 일부 시야가 가려졌지만, 소파에 앉은 네 모습은 잘 보였다. TV도 켜져 있었다. 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검고 하얀 일렁임만 가득한 화면. 우주배경복사만을 비추는 화면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던 걸까.

여전히 푸르게 빛나며, 네가 말을 꺼냈다. 오늘은 여기서 같이 자는 걸로 하겠다고.
오늘은, 이라는 말은 다음도 있다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빛이 다시 깜빡인다. 망설이기라도 하듯, 어쩌면 고민일지도 모르지.
그러던 네가 제시한 말에 잠시 눈을 크게 떴다가, 역시 눈이 부시니까 감았다가 떴다.

"....."

안아줄까?라는 물음에는 뭐라고 답해야 하는 걸까.
....다른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면 그대로 무시한 채로 있었을텐데. 하지만 너는 내 관측자고, 무엇보다 그 아이도 그 아이 자신의 관측자에게 종종 안겨있는 걸 봤으니까. 그럴 때마다 그 아이는 정말로, 엄청나게 기뻐보였고. 안아달라고 조르는 일도 종종 관측하곤 했으니까.
....그런 거라면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그 아이가 택한 거라면.

".........좋아."

잠시라고 하기엔 길고, 끝없다고 하기엔 짧은 고민 끝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몸이 향하던 소파의 한 자리에는 이미 네가 앉아있어서, 멈칫했다가 그 옆에 앉았다. ...그리고 어떻게 하는 거지. 그 아이는 분명 이렇게....

"..응."

팔을 벌리고 너를 본다. 조금 눈부셔서 살짝 찡그린 채지만.

628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3:25:48

무엇보다 그 아이도 그 아이 자신의 관측자에게 종종 안겨있는 걸 봤으니까. 그럴 때마다 그 아이는 정말로, 엄청나게 기뻐보였고. 안아달라고 조르는 일도 종종 관측하곤 했으니까.

웃효오오오오오오오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29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3:28:15

멧쨔는 자주 그랬을 것 같아서..히히...😏
😸 유우가 나 안아조
😽 안아조오오
🙄 에휴...

630 2다이 - 헤카땅 (Wo01yUii9c)

2024-08-20 (FIRE!) 23:39:48

>>627

아, 역시 선 넘었나. 엄마 아빠 미안, 나는 오늘 여기서 사고매물에 이력 한 줄 더하게 되나봐. 침묵이 길어질수록 그런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어쩐지 큰일이 날 거라는 감은 오지 않았다. 결국 수줍었을 뿐인 건지, 헤카는 내 자리 옆에 앉아서 궁싯거리며 가까이 왔다. 그리고 팔을 벌렸다. 부끄러운지 조금 찡그린 채로.
...그렇게 하니까 조금은 귀엽다는 생각도 든다.

헤카가 내어준 품에 나도 팔을 벌려서 파고들었다. 그러나 결국은 옆에서 껴안을 뿐인 상태. 허리가 틀어져서 어쩐지 많이 불편하고, 품에 딱 맞닿는 느낌이 없었다.

'음...'

뭔가 부족한 기분에 속으로 입맛을 다시다, 결국은 결심했다.

"헤카, 잠깐만..."

헤카를 껴안은 그대로 잡아들어, 다리 사이에 내 무릎을 끼우고 끌어당겼다. 그리고 팔걸이에 푹 기댔다. 자연히 헤카는 반쯤 눕다시피한 내 위에 딱 붙은 채로 얹혔다. 이제야 맞닿았단 기분이 든다. 언젠가 관측했던 클래식 시즌의 플라네타리움에서 보였던 것. 그 아이도 이렇게 관측자 위에 얹혀져선 심장이 터져라 두근댔었지.

관측자는 관측자라는 걸까, 이 불안정한 관측자도 태연하게 그런 일을 해버린다. 그리고서는 마음이 편하다는 양 슬쩍 웃었다. 헤카에게는 보이지 않겠지. 그저 푸른 빛의 품에 안겨서 눈이 부실 뿐이리라.

어쩌면 따듯할지도, 두근댈지도 모르지만.

"미안, 좀 멋대로 옮겼어. 그래도 이게 더 낫지?"

관측자는 헤카의 등을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자기도 모른 채 상처를 잔뜩 내놓고 약을 발라주는 것도 그 관측자랑 똑닮았다.

631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3:42:02

😏저 말이죠...
헷쨔도 머리 파묻고 부비는 버릇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632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3:45:04

우힛....😏 저 그 버릇 완전 찬성이에요wwww
뭔가 헤카 2P 배우는 메이사랑 일란성 쌍둥이인데 혼자 탈색하느라 머리 상한다고 스트레스 받는 게 떠올라서 웃겨버렸어요.......

히히... 히메이는 동거지아하다가 연애해버리면 좋겠다 😇 화해 이전의 오묘한 기류는 둘이 이미 사귀고 있기 때문에 눈만 마주치면 자기도 모르게 풍겨버린 거라는 뇌피셜이 자꾸 올라와요 우혹..

633 멧쨔주 (8S7gi2isN6)

2024-08-20 (FIRE!) 23:47:22

으히히...😏
화해 이전의 오묘한 기류씬 찍을 때 자기들도 모르게 완전 연애분위기 내버려서 NG 엄청 냈을 것 같아요wwwwwww
😿(이 이렇게 얼굴 가까운데 츄 하면 안된다니 너무 가혹해애애애)같은 생각 하고 있었겠지 멧쨔배우..😏

634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3:49:44

🙄 아니 이렇게 지내는데 안 사귄다니 유우가 이 녀석 미쳤다고!!!
😿 멧쨔는 멘헤라인데 여기서 키스하지 않는다니 역시 이거 가공의 작품인 거지~ 싶었어요

라고 인터뷰하는 둘이 이미 보여버렸어요...
가끔 멧쨔가 주체 못하고 츄 해버려서 나름 비밀연애였던 유우가가 😳💦💦 하고 떼어냈을듯한ww

635 히다이주 (Wo01yUii9c)

2024-08-20 (FIRE!) 23:53:09

이힉...이히히...스위치 들어가버린 멧쨔가 유우가가 떼어내도 달라붙어서 츄츄해버리느라 유우가 얼굴에 멧쨔의 립메이크업 자국이 잔뜩 남아서 완전 NG가 나버린 걸 봤어요 저... 이거 공식이라고...
그 이후로는 묘하게 스킨십이 각본에서 줄어들 거 같단 말이죠ww

636 헤카땅-2다이 (yuDpfpkMHM)

2024-08-21 (水) 00:01:42

품 안으로 누군가가 파고 드는 건, 처음이지만 처음이 아니었다.
네가 관측해버린 탓에 생긴 기억 속에서는 자주 ███와, 어머니와, 아버지와도 이렇게 껴안는 일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어느 쪽인가 하면 나에게는 처음이라. ...기억을 감안해도, 오랜만이라 처음이나 다름이 없다고 할 수 있겠지.
따듯하긴 했다. 하지만 그 아이가 그랬던 것 같은 두근거림이라던가, 기쁘다는 건... 아직은 모르겠어서. 잠시 고개를 갸웃했다.

"....?"

잠깐만이라고 말한 네가 나를 쭉 끌어당기기 전까지는 말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필 새도 없었다. 조금 거리가 있던 직전에 비해 완전히 몸이 밀착했다고 느낀 이후에야 알 수 있었다. 이건, 플라네타리움에서 그 아이가 그랬던 것처럼—

"....읏..."

다리 사이에는 네 무릎이 끼워지고, 나는 반쯤 눕다시피한 자세로 네게 기대있다. 반쯤 처진 귀도 네게 딱 밀착해서, 몸의 맥동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아니, 어쩌면 이건 내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네 것과 내 것 모두일지도 모르고. 환한 빛에 감싸인 채로 눈을 가늘게 떴다. 눈이 부시지만, 나만의 관측자와, 나만의 밝은 별과 가까이 있다는 건... 생각보다 괜찮은 일인 것 같기도 하다. 눈을 감아도 눈꺼풀 너머로 비치는 푸른 빛이 좋아서. 고개를 파묻고 이마를 부빈다. .....이건 그 아이의 버릇인데. ..아아, 나에게도 옮아버린 모양이다. 아니, 어쩌면 내게도 원래 있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둘이서 하나의 별이니까.

"...응. 따듯해...."

등을 쓸어주는 손길도, 그 아이의 관측자와 정말 똑같아서.
그 아이가 안아달라고 조르는 이유도, 안겼을 때 짓던 행복한 미소도... 전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마 내 입가에도 조금은 비슷한 게 걸려있었을지도 모른다.
푸르게 빛나는 항성은 너무나도 포근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이 감겼다.
끝없는 거시공동을 떠다니는 것 같은 평소의 잠과 다르게, 오늘은 곁에 있는 별을 끌어안고서 잠이 들었다.

/막?레처럼 써봤습니다😌 하지만 더 이어주셔도 좋아요~으히히

637 히다이주 (2YwTunjTR.)

2024-08-21 (水) 00:03:30

히힉...히히... 막레로 받을게요 😌 그나저나 둘이 저 상태로 깜빡 잠들어버렸다가 아침에 엄청 어색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행복해졌어요

638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00:04:48

>>634-635
비?밀연애wwwww 어차피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으히히.. 각본에서 스킨십 줄어들면 묘하게 섭섭해하고 아쉬워하는 둘이 보였다구요😏😏😏😏
멧쨔가 🥺이제 안 그럴테니까아 그냥 다시 원래대로 하면 안되나요... 하는 것도 보인wwww

임신튀 이후 재회씬 찍을 때 멧쨔가 배 분장하고서 슥슥 쓰다듬으면서 😸우와 이거 진짜같네~ 하고 있을 때 유우가가 옆에서 보면서 😳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639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00:05:54

www아침에 일어나면 둘이서 어색해서 삐걱대는 것도 보인wwwwwwwww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헷쨔가 또 칼 들고서 👿... 해버릴지도🫠

640 히다이주 (2YwTunjTR.)

2024-08-21 (水) 00:12:33

저는 둘이 사귈락 말락하던 시절에 >>133 같은 씬을 찍어버려서 퇴근하는 길에 둘다 .😳🙄💦💦 상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히힉...

그나저나 나중엔 메이사배우랑 친(?)해져서 멧배우의 스위치 눌리기 직전 표정을 캐치한 유배우가 NG 내고 휴식시간 가지는 것도 상상해버리게 돼요
고간킥 장면 찍다가 진짜 터질뻔해서 유배우 응급실 가면 좋겠다 (이런 발언)

641 히다이주 (2YwTunjTR.)

2024-08-21 (水) 00:15:38

>>639

👿 ...나로 그런 생각 한 거야?
🙄 아니아니 들어봐 헤카땅 이건 자연현상이라고 어이! 칼을 무슨 누르면 진실이 나오는 버튼처럼 쓰지 말란 말이야!!💦💦💦
👿 ...🤔(관측했던 걸 떠올리는 중)
👿 ...🤔(둘다 그런 생각만 하고 있었다...)
👿 ...🤔(그래도 엄청 빛나니까 거짓말은 아닐지도)

642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00:17:01

가끔 둘이 쉬었다 갈 정도로 친해지면 그런 일도 생기는 거겠죠...히히...🫠
휴식시간에 유배우한테 가서 😒💦그.. 어케.. 알았어..? 하고 물어보는 멧쨔배우도 상상했어요 으힉.....

고간킥은...🙄
멧쨔배우가 가감을 못해서 확 해버려가지고 그런 사고가 생긴다던가...
그 뒤에는 오히려 너무 살살 쳐서 자꾸 NG가 난다던가...🙄

643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00:24:56

>>641
👿 .....알겠어
👿 하지만 검증 후에 아니라고 나오면 그땐...
하고 칼을 소파에 푹 꽂아버리는 헷쨔..(?)

하지만 2다이가 자고 일어날 때마다 관측한 결과 진짜로 자연현상이라는걸 알게 되겠죠
....그건 그거대로 조금 열받아 할 것 같기도...🤔

👿 (왜 나로 그런 생각 안 해?)🔪
🙄 이제 말도 안 하고 그냥 칼 들이대는거야??? 내가 뭘 잘못했는데 헤카땅?!💦

644 히다이주 (2YwTunjTR.)

2024-08-21 (水) 00:30:59

wwwwwww 하지만 살살 쳐도 아프긴 무진장 아픈데 감독이 의도한 거만큼 버라이어티한 고통의 얼굴이 안나와서 계속 NG 였을 거 같아요
결국 너무 확 쳐버려서 실려가긴 했지만 엄청 좋은 표정이 나왔을 거 같은wwwwwwwwwwwwwww
앵웨번외편~프리지아~에서 다시 하고 싶지 않은 씬으로 유우가가 뽑았을 거 같아요 😏

히히... 그냥 히메이... 둘이 연애하는 것도 아닌데 멧쨔가 둘이 나란히 있을 때 자꾸 유우가 허벅지를 꼬리로 감아와서
🙄💦💦💦 하는 걸 봐버렸어요
유우가 엄청 뒤척거리면서 (야 야;;) 하고 당황할 거 같은www

645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00:36:50

멧쨔는 눈치 못채고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다가 유우가가 말하면 🙀엣...햣.. 😾긋 그 그러게 누가 나란히 있으래!! 하고 적반하장 해버리는 상상...으힉....🤤

646 히다이주 (2YwTunjTR.)

2024-08-21 (水) 00:55:30

🤔 그러면 자꾸 달랑달랑한 게 닿았던 건... 웃... 뺫...🙀🙀🙀
하는 멧쨔를 상상하니까 웃음밖에 안 나와요wwwww
오늘은 뭔가 엄청 고단한 하루였네요... 벌써 잠이 와버려요...🫠 푹 자고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내일도 짬짬이 일상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앵바앵밤입니다~ 👋

647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01:02:04

으헉 깜빡 졸았네요..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648 멧쨔주 (hplZmtZ5rk)

2024-08-21 (水) 10:35:10

앵하입니다👋
새벽부터 엄청 비오고 천둥번개치고... 멧쨔가 무지 싫어할 그런 날씨네요🫠
축축눅눅습습한 하루가 되겠군요.. 그래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잘이겨내봐요 저히...

649 히다이주 (o8JLDxMKUI)

2024-08-21 (水) 13:31:39

엄청 눅눅하긴 한데 선선해서 행복한 날씨네요 🤤 멧쨔도 밤에는 와들와들 떨다가 낮에는 신나서 데이트 나갈 거 알고 있다고~

오늘도 파이팅 해봅시다~ 아자~

650 멧쨔주 (KthuUC5SUM)

2024-08-21 (水) 15:29:54

으헤...🫠 선선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폭염이 또 다시 찾아왔네요..
폭우였다가 폭염이었다가.. 하루에 몇 번을 바뀌는 건지....

651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18:18:05

하야나미도 이랬으려나 생각하고 행복해졌어요 히히...
앵녁입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아..아닌가..더고생하셔야 하는 건가...(?)
아무튼 맛저하고 저이 재밌는 썰 풀어요 히히

652 멧쨔주 (KthuUC5SUM)

2024-08-21 (水) 18:45:12

으히wwwww 멧쨔 분명 이랬을 것 같아요wwww
마사바도 분명 숙제 밀려서 둘이서 우앵😿😭하고 있으면 하야나미 저녁장사 쉬고 마사바네 멧쨔네 다같이 모여서 밀린 숙제하고 그랬을걸요😏
사미는 일찌감치 부지런히 다 끝내서 그런 일 없었겠지.. 꼬꼬꼬의 희망...(?)


나중에 유우히도 숙제 밀려서 히메이 반차내고 밀린 숙제 다같이 해치우는거 봤어요
으헥..... 완전 가족이잖아...☺️

앵녁입니다🤭
사실 퇴근은 아직 못했지만요...🫠 조금 있으면 하게 될 것 같으니까요 히히...

653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19:26:25

아니면 유우히가 란도셀 매고 소학교 옆 고등부 부지로 들어와서
😿 "압바아...ㅁ맘마... 우우..."
해서 팀 샤울라의 모든 인원이 방학숙제를 도와주는 것도 떠올랐어요

🐶 훈련 안 하고 뭐함요?
🐶 에! 뭐야!? 시꺼먼 눈나다?!
😏 우리 애가 귀엽긴 귀엽지
🐶 오빠가 까까 사줄게 매점 갈까?
😬 어허...💢

654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0:55:46

엇재서 집에 오니 9시인걸까요....🫠

>>653 어이어이 왕코쨩wwwww 옆에서 듣던 멧쨔가 조용히 발을 한 번 구른다고wwwwwww
으히히.... 다같이 모여서 방학숙제🤭 귀여워.. 포카포카해.....
집에 갈 땐 다들 수고했다고 히메이가 가리가리군 하나씩 물려서 보내겠네요🤭 유우히도 엄마아빠랑 손잡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집에 가겠지 히히

655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1:03:04

저 뭔가 시니어 츠나페스 기간 중에는 아침마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 에...나...나도 늙은 건가 결국💦
하는 유우가를 떠올려버렸어요
나중에 멧쨔가 늙었다고 매도하면 크리티컬 먹겠지...🫠

656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1:05:46

😼 에~ 그것도 못하는 거야? 유우가도 늙었구나💕
😼 벌써 힘들다니 완전 늙은이라구💕 약한데다 늙은 히또미미라니 완전 한심💕
하고 장난쳤는데 크리티컬로 들어가서 시름시름 앓는 유우가를 보고 당황하는 멧쨔도 떠올렸어요...히히.....

657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1:19:05

토네이도가 와서 슬쩍 둘러보고
🌪️ "흐응~ 둘이서 그러고 그런 짓 할 준비 만반이네~"
하니가 사레들리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전 😏 크리티컬이네 멧쨔...

여담이지만 시니어 이후의 학생들은 워낙 적어서 애프터시즌 반이 하나만 운영될 거 같단 말이죠 🤔 자습이 정규 수업시간보다 훨씬 많고 뭔가 정시파이터(?) 고삼 말기의 분위기일 거 같아요
토네이도는 그쪽에 있어서 메이사랑 그나마 덜 마주쳤던 걸지도 🤔

근데 유우가가 거기 자습감독으로 들어가면 재밌어지겠어요 히히...😏

658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1:24:36

🙀 뭇 무 무슨 소리하는 거야 당장 꺼졋!!!
하고 마시던 주스캔 던지는 멧쨔도 본 거 같아요 히히히🤭

멧쨔 엄청 못마땅해 하겠네요😏
유우가가 자습감독으로 들어갔던 날은 😾....하고 부루퉁한 얼굴로 있다가
😾 ...나 오늘 자고 갈래
하면서 막무가내로 유우가네 집에 쳐들어갈지도...🙄

659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1:29:53

히히......
>>656 🥺 그래서 싫어졌어?
라고 물으면 유우가가 골려먹으려고 하는 걸 알면서도 😻 아니..죠아해애...가 되어버리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 우우.. 저 뇌녹은..

유우가는 멧쨔가 새근새근 잠들면 다독여주다가 😮‍💨 에휴우... 하고 소파가서 낑겨 잘 거 같은데
깨 보면 소파에 베개 갖고 온 멧쨔가 폭 안겨서 코야코야 하고 있다는 망상이 시작됐어요 🫠

660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1:32:49

🙄
소파는... 둘이 나란히 눕기 힘들테니까....
......멧쨔가 매번 유우가 위에 올라타서 자고 있다는 망상을 했습니다.......
........🫠히히.....

661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1:41:55

정답이다 연금술사wwwwwwwww
그랬다가 둘이 동시에 눈이 떠져서 담요 아래를 차마 까보지는 못한 채로 어색하게 붙어있는 것도 좋고 🫠 멧쨔가 허겁지겁 일어나려는대 유우가가 얼굴 새빨개져서 그냥 이러고 있자고 붙들고 있는 것도 좋아요 이히히..........

662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1:49:10

🙀 먓!? 미 미안 무겁지 지금 내려올테니까아💦
🫠 아 아니 그냥... 잠깐 이러고 있자....

멧쨔 처음엔 😺?으?에??하고 댕청한 얼굴로 있다가 나중엔 새빨개져서 먀..먓... 하고 유우가한테 착 붙어있을지도...흐히....😏

663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1:54:04

그리고 허벅지 꼼질거리다가 유우가한테 🫠 야 너 진짜...💢 하고 혼날 거 같아요wwwww

그리고 유우가의 목까지 시뻘개진 얼굴이랑 두근거리는 소리를 밀착감상해서 행복한 멧쨔...🤤 이히히

😼 ...유우가아
😼 이거 언제 괜찮아지는 거야?
😡 네가 꼼질거려서잖아 이 쿠소가키가!

664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1:56:39

🫠이힉...히히힉.......
텀을 두고 꼼질움찔하는 바람에 결국 점심 다 지나서야 간신히 소파에서 내려오는 히메이를 본 거 같아요....

😼(...이렇게 움직이니까 유우가 가슴 엄청 두근두근하는구나아💕)
하고 뭔가 여러가지를 시험해보는 멧쨔도 상상했어요🙄

665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2:01:29

😼 유우가 늙었다는 말 취소할게~
😸 건강하던걸~
🫠 진짜 제발 입 좀 다물어어어어.....!!!!!!

😼 나 좀 내려가도 돼?
😼 허벅지는 이제 질릴 거 같아서(?)
🙄 아 필요없어 그따위 서비스 정신! 내가 결혼을 못해서 그렇지 너같은 색기없는 어린애는 사절이라고~!
하면서도 못 내려가게 꼭 껴안고 무지 두근두근하겠죠 히히

그리고 여러모로 성장한 모습으로 재회한 동거지아 🫠 힛 힛 히...

666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2:10:52

😼 그래? 그럼 좀 올라갈까?
😼 유우가 좋아하잖아? 발💕
하면서 슬금슬금 올라가려는 멧쨔도 보였어요 으헤헤...🫠

....재회하고 화해도 한 다음에도 종종 그렇게 소파에 포개져 있으면 좋겠다..🫠
😼 이러고 있으니까 옛날 생각나네~ 하면서 멧쨔가 또 꼼질거리면 좋겠네요...으히...힉....

667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2:19:53

악 날아갔어🙄

화해 이전의 미묘한 텐션일 때도 종종 포개져서 주말 오전 전부 허비하는 경우 있을 거 같아요 😏 이때는 익숙해져서 티비 켜고 그거만 보고 있겠지만...(재미없음)

그 상태로 😾 재미없어... 하고 잠든 멧쨔가 웃히히한 꿈 꾸고서 😳 상태로 껴안긴 것도 보고 싶군요 히히... 잠들기 전의 일도 엄청 신경쓰이겠지...😏

668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2:26:04

힛히... 후히히꿈 꾸고서 😳하고 가만히 껴안겨 있다가
😾 웃... 나, 나 내려갈래... 하고 꿈질거리면서 일어나는 멧쨔... 화장실이 급했겠죠 히히.......
내려간다고 꿈질거릴때 후히히한 기분인거 안 들키려고 괜히 화난 척 하지만 귀끝도 살짝 빨갛고 뺨도 빨개서😏 다 티났으면 좋겠다....

669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2:57:08

으.. 으에...🫠
혈당이 저를 죽이려고 하고 있네요
제가 오래 답이 없으면 아마 기절해버린거겠죠... 미리 앵밤입니다...🫠

670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3:10:00

저는 킬러 일을 하다 생긴 얼룩과 사투를 잠시 벌이고 왔습니다...😅 강했네요 이 녀석...

>>668 wwwwwwww바보...바보멧쟈..이히히... 사실 티 안나도 유우가는 직감으로 다 알아챌 느낌이지만요 😏 센스있게 티비소리 키워줬다고 유우가 착하지 😌

🤔 새삼 궁금해졌네요
멧쨔가 화나서 들어갔을 때 유우가는
.dice 1 2. = 1
1. 개인정비
2. 명상

671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3:10:30

코노야로wwwwwwwwweww
다갓은 진짜... 나의 하수인이구나....🫠

672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3:14:59

저는 잠들지 못하고 고영의 궁둥이를 무한으로 두드리는 노역을 하고 왔습니다...🫠 손아파...

히히히... 유우가 착하네😏
.....아니 근데 그럼wwwwwwwwwwwwwwwww 유우가도 자기정비하는거면wwwwww 멧쨔를 배려해준게 아니라 그냥 서로 들키지 않기 위한 그런 거잖아요wwwwwwwwwwwwwwwwww
멧쨔도... 일부러 물 틀어놓고 할테니까...🫠

673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3:22:34

그러다가 샤워를 끝낸 멧쨔랑 눈 마주쳐서 집 나가는(물론 집앞 로손에서 보드카 사서 정원에서 메챠쿠챠 취함) 유우가가 보였어요🫠
이러니까 화해하는 거겠지 녀석들... 멧쨔도 유우가가 좋아해 한 마디만 해주면 화해할 준비 완인데ww 유우가가 꿈인 줄 알아버려서 🫠...

...메이사 너도 유우가가 히히해주는 꿈 꿨잖아 꿈을 이루어준 거니까 고마워해야하는 거 아냐!?(역정...)

674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3:26:44

히히히😏 녀석들....
서로 너무 닮아서 둘 다 좋아한다는 말 못 꺼내고 질질 끌기나 하고 말이야😏

화해 후에는 소파에서 포개진 채로 오전을 다 보내고
오후에는 히히하느라 시간 다 보내는 것도 본 거 같아요🙄
화해하고 나서는 멧쨔.. 화장실로 안 가고 유우가를 꾸우우욱 안고 🥺히히할래애 하고 조를테니까..🙄

675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3:32:24

>>673 사실 이 때도 유우가 찾으러 나갔더니 메챠쿠챠 취한 채로 벤치에 누워있어서 🙀 유우가!? 하고 다가갔다가
꿈인줄 안 유우가한테 츄 당했을 거 같아요
너무 당황해서 기절시키고(?) 남들한테도 그러면 곤란하니까 멧쨔가 업고 왔을지도 🫠

다음날에 두근두근하면서 물어봤다가 유우가가 기억 못해서... 엄청 삐진 멧쨔라는 에피소드도 떠올린ww

676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3:34:44

저 그리고 히매이로 보고 싶은 만화가 있는데 🫠 링크 올리면 하이드 가능하신지요..

677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3:35:48

헉 네 잠시만요

678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3:36:55

준비됐습니다🫠

680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3:41:24

아wwwwwwwwwwwwwww이거wwwwwwwwwwwwwwwww

.............사실 저도 이거... 히메이로... 상상해본 적....있어서요........🫠
아무리 사람 생각하는게 다 같다지만 이런 것까지 같다니...... 후히히네트워크 대체 어디까지... 퍼진거지....... 두려워요... 무사와요.....

681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3:45:29

저는 분량만 아니었다면 이미 트레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 아니 저희 후히히네트워크 싱크로율이 장난 아니라고요 시스터즈 수준이라고www 코왓,,,

저는 결속또레나들의 감사제 뒷풀이에서 유우가가 멧쨔를 저렇게 들고왔을 거라고 생각하는ww 그리고 아침에 멧쨔한테 전화 걸어서
🥺 눈나 잘 들어갔어요?
하는 왕코쨩한테
🙄 대가리 울리니까 전화하지마...💢
라고 숙취부림 해버렸겠죠

682 멧쨔주 (yuDpfpkMHM)

2024-08-21 (水) 23:49:30

.................🫠
저도 분량이 짧았으면 이미 하고도 남았겠지만.. 아무튼...
사실 멧큐버스 어떻게 그리지~ 하고 이미지 잡느라 한 낙서의 러프의 러프(?) 중에 저런 자세가 있...어요.......🙄 트레는 아니고 그냥.... 그냥........🫠

wwwwwwwwwwwwwwww유우가wwwwwww
유우가보다 멧쨔가 먼저 취해버릴 정도라니 진짜 엄청 달렸나보네요 멧쨔🙄 왕코쨩 그래서 전화한걸까나😏
근데 숙취때문에 짜증만 내고 멧쨔는 나빴어😏

683 히다이주 (O93YD/fago)

2024-08-21 (水) 23:57:33

원래는 유우가가 멧쨔전화 받아서 성질부렸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와일드한 멧쨔도 좋은www 이히히...

그렇구나... 허접 서큐 멧쨔는 OO 유우가를 서큐님 너무 좋아아🥺 하게 만들려고 했지만 역으로 유우가 너무 좋아아🥺 하면서 그런 데에 나오는 포즈를 해버리는 거구나
보였다고...

684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06:36

으헷... 그치만 유우가가 하는 쪽이 왕코쨩을 더 긁을 것 같으니까😏 역시 그게 좋겠어요 히히....

🫠 ○○니까 완전 얕봤다가 우왓💕 뺫💕 으힉💕하고 헤롱헤롱😻되는 멧쟈...였으니까요...😏
그런 포즈도 있고 뿔 사용법도 있고 이것저것...해봤던 것 같아요...
....맞아요 이미지 잡으려고 했다는건 핑계고 그냥 제 욕망 덩어리들이었습니다🫠

685 히다이주 (pMZZH6//tA)

2024-08-22 (거의 끝나감) 00:11:03

그거 완전 멧쨔주의 욕망덩어리잖아요wwwwwwww뿔 사용법 그거 완전 궁금한데...🫠 단념하겠습니다...(사실 단념못하지만 말이라도)

하지만 역시 OO유우가는 그 무렵의 혈기가 멧챠쿠챠라서 여기저기서 본 거 다 시도해보려고 할 거라고 생각해요 🫠 뭔가 성인 때까지 새삥이었다면 🤔 책상물림 하던 녀석 아닐까 싶고
교대 준비하고 있지 않았으려나 싶네요
하지만 팔자에도 없는 서큐한테 인간 물정 교육해버리게 됐다고 핫핫하하하하

686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17:50

히히히...🫠
하지만 상어아가미가 두렵기도 하고.. 올릴만큼 완성된 것도 아니고 진짜 확확 휘갈긴 그런 거라서요🙄
그냥... 그냥 어떤 형태의 뿔이 손에 착착 감기려나🙄뭐 그런 느낌으로 이것저것 그려본거니까요🫠 별 거 아닙니다..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는 거군요.. 힛힛히....
진짜 선생님 유우가네요🤭 멧쨔가 이것저것 다 배워버리겠네😏

687 히다이주 (pMZZH6//tA)

2024-08-22 (거의 끝나감) 00:23:41

사실 저는 백귀야행 히메이들도 초반엔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 그쪽 유우가는 너무 모험은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모쏠OOO다이니까...
멧쨔가 😹 앗하하하하 뭐야 이게~!! 라고 폭소해버려서 망한 적도 많을 거 같은www
그게 또 풋풋하니까 좋지만...🫠

🤔 저 선생님 유우가가 서큐쨔 데리고 성당 갔는데 전기지짐이도 없고 신부님도 눈치 못채고 멧쨔가 섹시수녀복 입을 뿐이라 성당에서 시험에 들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에유도 좋구나...

688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29:56

히히히히...🫠 이것저것 멧쨔 많이봐버린wwwww
그렇게 폭소하던 멧쨔가 현대의 수많은 페티시를 보고 🙀💦요 요즘 인간들은 이렇게까지 타락한거야!? 하고 놀라는 것도 봤다구요....

🙄섹시수녀복 차림으로 고해성사 해줄게💕하는 서큐쨔...
교대 준비하는 유우가를 위해 여교사 복장을 해주는 서큐쨔...
서큐쨔 처음엔 -빈-이라서 😏니가 입어봤자 웃기기만 하지~ 하던 유우가였는데 큰붑여교사 모습으로 나타나서 유우가 완전 벙쪘을지도..
왜냐하면 서큐버스는 그거잖아요🤔 대상의 욕망에 맞춰서 얼마든지 모습을 바꿀 수 있으니까....😏

689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30:35

그리고 저.. 슬슬 한계가 와서🫠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690 히다이주 (pMZZH6//tA)

2024-08-22 (거의 끝나감) 00:48:19

저도 마침 슬슬 한계였습니다... 요즘 저희 완전 바른 생활 어른이네요www 푹 쉬고 냐일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앵바앵밤입니다 👋

691 히다이주 (pMZZH6//tA)

2024-08-22 (거의 끝나감) 09:41:55

모닝...입니다...🫠 목이 부어버렸네요
멧쨔주도 감기랑 코로나 조심하시길...

692 멧쨔주 (wsIccUBIio)

2024-08-22 (거의 끝나감) 10:19:06

앵모닝..👋
앗...🥺 요즘 감기도 엄청 오래가고 코로나도 재확산 중이니까요.....
병원 꼭 가시고 따듯한 물을 자주 드시길...😿

693 히다이주 (83BY.gXEuE)

2024-08-22 (거의 끝나감) 11:27:51

숨참을 수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별 건 아니고 예전 그림 재탕이긴 한데 요즘 유행인 거 해왔어요

694 멧쨔주 (tW0eVSs7rE)

2024-08-22 (거의 끝나감) 11:30:14

흡!!

695 히다이주 (83BY.gXEuE)

2024-08-22 (거의 끝나감) 11:31:33


계시죠

696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1:31:48

네 있어요 흐으으으읍🫠

698 히다이주 (83BY.gXEuE)

2024-08-22 (거의 끝나감) 11:32:03

아니 ㅅㅂ이게아니고 잠만요

700 히다이주 (83BY.gXEuE)

2024-08-22 (거의 끝나감) 11:34:16

요즘 캐릭터 전신에다가 터치 반응표 하는 게 유행이길래 살짝...🫠
ㄱㅊ이라고 적어는 놨지만 멧쨔가 하면 다 좋아🤤 래요

701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1:37:24

모브아저씨같은 웃음을 띄운 채로 ㄱㅊ이라고 적힌 부위를 레로레로했습니다...히히...(?)
요즘 유행은 이런거군요...😏 저도 오늘 시간이 나면 해봐야겠어요 으히힉...힉힉....

근데 눈은🤔 오른쪽 눈은 ?네요... 만져도 되는 건가.. 어디까지 되는거지 눈꺼풀까진 오케이인건가🤔
히히.. 싫어하는 부위 말고는 멧쨔가 전부 나데나데쪼물쪼물낼룸낼룸 할테니까😏
헉 등 긁어달라고 했는데 다짜고짜 낼룸하면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해졌어요🙄 어쩐지 멧쨔는 자주 그럴 것 같지....

702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1:38:04

그리고 저도 강아지 좋아해서..🤭 열고서 엇 뭐지 잘 모르겠지만 귀엽네에☺️치유된다~ 하고 한참 보고 있었어요 히히....

703 히다이주 (HyqeO9ZOd6)

2024-08-22 (거의 끝나감) 11:40:31

>>701 ?은 🙄 뭐야 너 또 이상한 거 보고 왔지💦 쪽에 가깝단 느낌이네요
아 싫어~는 아니지만 만지면 몸을 뒤로 슬슬 피하는 느낌
그래도 눈꺼풀만 만진다하면 참고 있어줄 거 같아요

낼룸하면 🙄⁉️💦💦 뭐, 뭐야 하고 엄청 당황해요www히히

704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1:43:34

으히히...🤭 귀여워...... 멧쨔 이성을 잃고 낼룸낼룸해버려...😏

705 히다이주 (HyqeO9ZOd6)

2024-08-22 (거의 끝나감) 11:45:34

유우가는 자기가 컨트롤 되는 곳만 낼룸OK고 그 외는 보통 🙄너 진짜 취향 이상해💦 하면서 설설 피할 느낌ww
물론 자기는 멧쨔의 싫은 부분 다 낼룸해도 된다고 멋대로 정했어요
진짜 싫으면 알아서 밀어내겠지 라는 느낌

706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1:51:53

멧쨔는 밀어낸다기보단 발로 차버리는 쪽이니까...🫠
하지만 유우가가 낼룸하면 움찔거리면서도 참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NG인 부분을 낼룸하면....🙄 손으로 멱을 잡아버릴 것 같기도..(????)

707 히다이주 (HyqeO9ZOd6)

2024-08-22 (거의 끝나감) 11:54:31

어디가 NG일지 무지 기대되는데요 힣힛히힉...🤭🤭🤭🤭 기대하고 있어도 되나요?
그럼 이제 슬슬 맛점하고 와야만...🤤 멧쨔주도 맛점입니다~

708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1:56:57

으히히...😏 그럼요
저도 슬슬 점심 먹어야겠네요🤭 히다이주도 맛점하시길~

709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01:35

모?닝입니다
폭우가 쏟아졌다가 갰다가 덥다가 재정신이 아니네요 🫠💦 지구야 아프지 마 제발.......
후후... 이런 날이 의외로 열사병 탈수증 위험한 날이죠 물 꼭꼭 챙겨드시기~

저는 어쩐지 유우가가 동거 전에는 청축 기계식 키보드 쓰다가 멧쨔한테 😾 시끄러워💢 당한 이후로 저소음축으로 바꿨을 거라고 생각해요

동거 초기에는 유우가도 엄청 투덜대겠죠
먹여주고 재워주고 무료로 해주는데 키보드까지 바꿔야한다니 누가 집주인인지..🙄 참나🙄
(이러면서 저소음축 리뷰 찾아보는중)

710 멧쨔주 (tW0eVSs7rE)

2024-08-22 (거의 끝나감) 17:08:10

🤭히히... 있을법하네요 그거😏
멧쨔의 귀엔 엄청 크게 들렸겠지 키보드소리...
베개로 귀 막아도 들리니까 짜증내면서 베개 집어던진 일도 있었을지도🙄

그리고.. 숨 참을 수 있으실 때 말씀해주세요🫠 힛히...

711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39:00

우혹
네! 네! 네! 저 퇴근했어요! 숨 잘 참아요!!

713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40:18

714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42:17

으앙완전토실이잖아wwwwwwwwwwwwwwww으힉wwwwwwwww햣하~~~~!!!!!!!!!!!디테일해...최고...멧쨔정말세심한통통아기구나...

715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44:50

살찐기미 멧쨔입니다 히히...🫠
좀 빠졌을 때로 그려도 됐겠지만... 그러면 이것저것 말랑한 부위가 줄어드니까🤔 손해라고 생각했어요(????)

716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46:34

옆구리 꽉 잡고 당겨버리고 싶은데요 힛힛히...www끼뺫3 부분도 무지 낼룸하고 싶고 꼬리도 잡아당기고 꼬리 아래의 살도 낼룸낼룸낼룸🤪🤪🤪 우호옥... 그리고 터실터실해진 게 무척 귀여워요 초=야베한www

717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49:51

멧쨔 3연속으로 🙀끼뺫해버려wwwwwww
그러고나면 이제 😾다이어트 할 거야... 하고 저녁마다 뛰러 나간대요😏

718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53:09

NG😾 이거 진짜 커여워서 최고로 행복해요...🤭
끼뺫1부분도 낼룸낼룸츄츄해야하는wwww

유우가가 동거하고서는 나데나데 안 해줘서 😾 하고 나중에 이야기 들었더니
🙄 그... 그야 너 안 친한데 귀 만지면 죽이잖아...💦 해서
😾 하아~⁉️
하는 멧쨔를 봤어요... 보인다... 보여...
같이 욕조 들어가서 배꼽을 구석구석 닦아주고 싳어..

719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57:50

후후..힛힛히... 저 멧쨔를 멧쟈멧쟈 좋아하네요www

웃.. 저 뭔가 임신튀 전까지는 멧쨔가 유우가 멱살 잡고 당겨와서 키스했는데 그 이후로는 유우가가 🥺 하고 멧쨔 가로막고 있으면 멧쨔가 😼 어쩔 수 없네... 숙여봐💕 해서 츄츄한다는 뇌피셜이 생겨버렸어요

720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7:58:06

끼뺘아아앗하고 마구 발버둥쳐서 욕조에서 물이 넘쳐버리는거 봤다구요...😏 으힉......

나중엔 😾됐으니까 나데나데 하라고!! 하면서 머리로 꾹꾹 눌러버리겠지 멧쨔...히히....🤭
어쩌면 멧쨔의 머리 부비기는 유우가가 하도 안 해줘서 셀프 나데나데를 하던 게 아닐까🤔하는 망상이 시작됐어요

721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00:23

>>719
히히..🤭 그거 너무 멧쨔 좋은데요....
임신튀 전에 히히각 없이 츄츄하고 싶으면 멱살 잡았던거구나 멧쨔...😏
....가끔 멧쨔가 빡쳐서 멱잡으려는걸(...) 츄츄 신호로 알아들은 유우가가 식겁하는 일도 있었을법한...🙄

그 뒤엔 유우가가 가로막고 서서 보고 있으면 😽알겠어 자 츄츄~ 하는 멧쨔라니 귀여워...
멧쨔도 귀엽고 유우가도 귀여워 히히....☺️ 히메이는 최고네요 정말...

722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02:14

>>720 물 넘쳐서 결국 끼뺫포인트 4랑 5가 보이는 거 봤다구요ww

헉 🤔 그거 좋아... 유우가도 간질간질한 기분으로 귀랑 머리 나데나데하다가 🥺 그럼 우리 이제 친한 거야? 물어보고 부끄러움의 박치기 당하는 망상이 생겼어요 🤭

저 뭔가 궁금해진 게 🤔 멧쨔는 유우가 머리에서 새치 발견하면 어떤 반응일까요??
유우가는 멧쨔 새치 보고 일단 묻지도 않고 뽑아버릴 거 같은데(..)

723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05:14

😾 원래 친했다구 바보 멍청이야!!! 하고 머리꿍 하겠네요 히히...🤭

새치 발견하면 🙀헉 유우가 흰머리갓?! 여 여여 역시 늙엇구나🥺 하고 호들갑 떨면서 재빠르게 뽑을 것 같아요(?)
이것 봐 하얗다구우🥺 이제 유우가 검버섯도 나는거야? 하고 추가타도 넣어버릴지도 히히히😏

724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05:56

🙄 아 알았어 알았어 진정해 일단💦 여기서는 곤란하다고... 해줄테니까.
😾 ...? 뭘?
😚 💋
🙀 으붑?! 뺫???!??
🥺 나머지는 집 가서 해줄 테니까 화 풀어
해서 어이없이 화해해버린 적 종종 있을 거 같아요 😏 멧쨔는 허접이야

725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13:25

으히히... 멧쨔는 허접이야...🤭
어이없고 놀라서 화난 것도 까먹고 🙀하..? 먓... 으먓?! 하고 머리에서 김 슈와아악 하고 나고 있을 것 같은wwwwwwww
그리고 조용해진채로 얌전히 따라다니다가 집에 가면...😏힛히.....

726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17:01

오해했다고 말해야하는데 부끄럽고 그와중에 엄청 헤롱헤롱한 얼굴 해버렸을 거 같고 유우가는 🥺 알겟어 빨리 집 가자 이러고 눈치없이 굴고있어서 머리가 뒤죽박죽...🤭 으히히
결국 현관에서 에라모르겠다 해버리는 걸지도요🤭🤭

>>723 그보다 뽑는다고 유우가가 늙었단 사실이 변하진 않는다고wwwwww 이불에 머리만 파묻은 고양이같아서 웃어버렸어요

시험 출제하느라 밤 새서 희게 새버린 거겠지만요
검버섯 얘기 듣고는 긁혀서 복?수 하려다가 체력 떨어져서 복수는 못하고 껴안고 쿨쿨 자버렸대요
다음날의 유우가가 대신 복수해줄테니까

727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23:03

다음날의 유우가가 실컷 복수하고
그 다음날의 유우가가 다시 골골거리는걸 보고서
🥺역시 유우가... 늘것구나... 하는 멧쨔가 떠올랐어요🫠

728 히다이주 (QFtmrJmiA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24:46

그래서 유우가가 조금이라도 더 늙기 전에 빨리 임신튀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거구나(???)

729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28:13

🤔나루호도.....

.....🙄하지만 어째선지 제 뇌가
약이 다 떨어졌는데 사러 가기 귀찮네에🫠 뭐 유우가 늙었으니까(?) 설마 한번에 되겠어~ 괜찮괜찮~😸의외로 확률 낮다고 이거~ 하고 안심했다가
바로 두줄이 떠서 🙄하는 멧쨔를 보여주고 있어요....

730 히다이주 (26x5Pd.FM2)

2024-08-22 (거의 끝나감) 18:32:26

완 전 그 럴 듯 해
저는 멧쨔가 🙀 엇 어어 어떡하지이 하고 우물쭈물 하다가 결국 유우가 앞에서 🤢 욱... 해버리고 숨겨뒀던 두 줄까지 다 털려서 얼레벌레 결혼해버리는 거 본 거 같아요

🥺 유우가 아이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 귀찮긴 한데 어쩔 수 없잖아 네가 키우고 싶으면 키우는 거지

731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8:38:02

....🤔이거.. 재밌겠다... 언젠가 일상으로 해보고싶네요😏
필사적으로 숨기다가 유우가가 해준 당근햄버그를 앞에 두고 욱🤢해서 들켜버리는거구나...히히.....

732 히다이주 (26x5Pd.FM2)

2024-08-22 (거의 끝나감) 18:56:48

갑자기 😿 그... 유우가... 나 오늘은 쫌 별로... 하면서 유우가를 피해서 🙄 삐진 건가.. 도대체 왜...
하면서 차려준 당근 햄버그인데 😏
유우가 처음에는 억장 무너지려다가 멧쨔가 엄청 허둥대는 거 보고 직감이 와버렸을 거 같네요 😏😏😏...

그리고 더 억장 무너졌겠죠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이제 후히히금지인걸...😏 안되겠네 메이사가 책임지고 위로해줘(?)

733 멧쨔주 (tW0eVSs7rE)

2024-08-22 (거의 끝나감) 19:04:05

당황한 멧쨔가 밖으로 도망쳐버린 사이에 두줄 찾아내는 유우가라던가😏도 상상했다구요 히히히....

734 히다이주 (26x5Pd.FM2)

2024-08-22 (거의 끝나감) 19:07:00

😶 ...
🙄 ...
😶 ...📞
📞 메이사 프로키온. 당장 집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거 설명해.
🙀 ( 웃 우 우아아아 유우가가 풀네임을 불렀어 개빡쳤잖아아아아 어쩌지이)

하면서 문 앞까지 와서 서성거리다가 직감120% 전원 켜진 유우가가 문 확 열어서
🙀 낏뺘!!!! 꺅!!! 하고 기겁하는 멧쨔도 보였어요

735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9:15:10

그대로 뒤로 쾅 넘어져버리면 좋겠다 히히...🤭

🙀 끄..끼..뺫..... 애 떨어지는 줄 알았어어어...
🙄 지금 그런 말은 좀...
😶 아무튼 빨리 들어와서 이거 설명해
🙀 엣..우...우웃...

도축장 끌려가듯이 귀도 추욱 꼬리도 추욱 눈가엔 눈물 그렁그렁 달고 억지로 끌려가는 멧쨔...히힉.........🤤

😿 그게.. 그....
😿 (대충 확률도 낮고 유우가 늙었으니까? 이렇게 한 방에는 안 되겠지 하고 약 한번 걸렀던 걸 실토하는 내용)
🥺 근데 유우가가 1착 해버렸어...
🙄 ....그걸 꼭 그렇게 표현해야겠어?

736 히다이주 (26x5Pd.FM2)

2024-08-22 (거의 끝나감) 19:20:42

유우가 진짜 애 생긴 거 자체는 괜찮은데 메이사 이야기 듣고서 심란해서 담배 꺼내다가 겨우 내려놨을 거 같은데요wwwwww

예전에 못 믿고 유우가가 챙기다가 슬슬 맡겨뒀더니 이런 참사가 나서 나중에 산부인과 일정은 자기가 다 챙길 거 같은wwwww

저는 그리고 유우히가
😼 오늘은 스태미나 훈련이야.
라면서 부득불 한겨울에 수영복 입고 유치원가겠다고 떼써서 히메이가 그 위에다가 체육복 바지만 겨우 입히고 선생님께 도게자 박는 걸 상상했어요 😏

나중엔 유우가가 😏 유우히 근성 트레이닝 하자~ 하면서 눈썰매를 유우히 허리에 묶고 그 위에 할머님(?!)을 태워버리는 노인공격 하는 것도...

737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9:27:11

그거군요.. 한여름에 패딩입고 나간다고 떼쓰는 그거...😏
유우히는 어쩐지 한겨울에도 수영복입고 잘 쏘다닐 것 같아요🤔 근데 멧쨔도 😸하긴 츠나지의 겨울에 비하면 도쿄는 봄이니까~ 😺그래도 일단 바지는 입자 유우히~ 하고 크게 당황하진 않을 것 같은...🙄

근성 트레이닝wwwwwww
하지만 유우히는 의외로 좋아할지도🤭 재밌으니까wwwwww
멧머니도 😏한평생 끌어나 봤지 타보진 않았는데 타는 쪽도 재밌구먼 하고 즐길지도 모르겠네요😏
......🙄 유우히... 이러다 반에이 레이스로 넘어가게 될지도...🤔

738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19:45:43

반에이 경마wwwwwwwwwwwwwww
히히...썰은 밥먹고 와서 잇겠습니다 😌 혹시 느린 텀도 괜찮으시면 일상은 어떠신지도 살짝 묻고갈게요 히히..

739 멧쨔주 (4/ofVyeLKY)

2024-08-22 (거의 끝나감) 19:50:49

맛저하세요 히다이주😸 천천히 느긋하게 드시고 오세요~
그리고 일상 완전 좋죠🤭히히.. 하지만 저 아직 퇴근이 멀어서...🫠 집에 가면.. 9시 넘으면 가능할 것 같아요,....

740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20:37

히히... 엄청 맛밥하고 왔습니다 😙

>>737 wwwww 유우가는 자 잠깐만 유우히 너무 빨라아아아앗 하면서 옆으로 엎어지고 온몸이 진흙범벅이 됐었을 거 같은데😏 말딸들은 오히려 태연해서 🙄 왜 나만?! 하고 억울해하는 거 본 거 같아요wwwwwwwwww 수영복 입고 갔을 때도 도게자 박는 건 유우가였겠네요 히힉...
멧쨔는 유우히가 싸우고 왔다고 하면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해졌어요

741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47:01

맛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이제 맛저를 해야하는데 으윽.. 귀찮아...🫠

😺 왜냐니 그야...
🐴 압바는 히또미미니깐!
😒 요즘 트레이너는 이 정도도 못 버티나? 약해 빠져가지곤 쯧쯧

유우히가 싸우고 오면🤔

상대가 말딸&상대가 선빵→😌제대로 반 죽여놓고 왔니?
상대가 말딸&유우히가 선빵→😒그래도 먼저 때리면 안돼
상대가 히또미미&상대가 선빵→🙄힘 조절은 했지? 안 했다고? 아이고.. 괜찮아 상대가 잘못한거니깐...
상대가 히또미미&유우히가 선빵→🙀유우히쨩.. 히또미미는 엄청 약해.. 순두부라고 생각해야한단다..

처럼 하지 않을까요🙄
유우히가 선빵치면 일단 빨리 사과하러 갈 준비하고 있을지도.....

742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51:07

너는 순두부의 머리랑 고간을 걷어찼잖아~~~~~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아...왤케...왤케 좋죠 동탄멧쨔는 진짜 엄마랑 여친이랑 불륜녀랑 아내의 모든 아름다움을 겸비했다... 메이사랑 연애도 약혼도 결혼도 불륜도 하고 싶다........ 그녀는 신이야.........동탄의 현인신......................

😾 그치만 맘마
😾 걔가 압바를 낙하산이라고 했단 말야
🙄 어..음...음...그게...아빠는 낙하산이 맞긴 해...💦
🙀 우...에??
🫠 아빠랑 같이 도게자 박으러 갈까? 그것도 사회 공부지...

맛저 하고 오세요~ 저는 작업하고 있으면 되니까 편하게 😌

743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59:51

🙄멧쨔도.. 그렇게 두드려보고 나서야 알게 된거니까...
돌다리도 사람도 두들겨봐야 강도를 아는 법이죠😏

으 으윽... 귀찮아서 계속 누워있고 싶었는데에🫠
일어나서 먹고 올게요..흐히...

744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54:36

으헤... 멧쨔 맛밥하고 왔어요🫠

745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04:41

멧쨔맛밥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멧쨔는 여름철 제철식재료니까 꼭 먹어주는 게 좋죠...
몸보신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어요
저도 오늘 저녁은 멧쨔로 했었습니다 😙 맛있더군요 녀석...

먼가 피곤하시다면 꼭 일상하실 필요는 없는wwww 사실 내일은 잠시 본가에 있다 올 거라 아마 답레를 못 이을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전 할 수만 있다면 좋아요 히히wwww

746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3:05

느긋하게 조금씩 돌리는 것도 좋으니까요😌
오늘 시작해두고 천천히 핑퐁하죠 히히..😏

맞워요 멧쟈는 몸에 좋죠😏
...............멧쨔를 먹는다고 하니까 생각났어요
저 고해성사 해도 될까요...🫠

747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5:51

......피고인은 발언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단 미리 매달아둘게요

748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2:17

🫠

사실 저... 부위별 선호표 보고...
....돼지나 소를 등심 안심 전지 후지 부위별로 구분해둔 그런 그림이 생각났어요...

매달릴게요...

749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4:05

아 그거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저 진지하게 상판만 아니었으면 해달라고 삼일밤낮을 졸랐을 걸요 저 그 원본사진 개좋아합니다 진짜로
후히히네트워크...뭔데..무서워

750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4:41

.....................🫠이미 있어요.....

751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6:01

네? 으? 으..으극...아니..근데..올리면 ㄹㅇ 저희...ㄹㅇ 둘다 사이좋게 매달려서 상판의 반면교사로 길이길이남을걸요
으...큭...으극...아...근데진짜..보여준다면..ㄹㅇ..보고싶다

752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7:31

아............................................................................................................................하....................................괜찮..........괜찮습니다 비록 그냥 좀...약간 뭐냐...음... 허망해졌지만..진짜괜찮아요 괜찮아요

753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9:26

진짜 괜찮아요 저는... 저는 진짜 괜찮아요 조금 약간 그냥 아닙니다 괜찮아요 저 진짜 괜찮으니까 신경쓰지마세요
일상할까요.............더생각하면진짜피눈물날거같으니까...

754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0:39

사실 원래... 다 올리려고 했는데 역시 이건 개에바겠지 아무리그래도이건아웃이겠지으으윽나난대체무슨짓으으으을 하고 그거만 빼놨었거든요...🙄

...아까 그 링크 아직 폭파 안 시켰으니까...🫠

755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2:11

네.....괜찮아요....흡..

756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3:44

준비 되셨...나요...🫠

757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3:53

네..흡..

759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4:10

760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6:13

🫠생각보다 그렇게 막.. 다양하진 않더라고요
아니면 제가 정보를 별로 못 찾았던가....🙄

761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6:23

뭐야 생각보다 엄청 건전하잖아요? 제가 생각한 그 사진이 아니었네요...
아니...하지만 이건 코멘트만 달라졌지만 이거저거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아... 그러니까 멧쨔는 도쿄에서 동거지아가 안되면 저런 운명이었다는 거네요
아 행복해 이건이거대로...😇

762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8:19

후후... 국내 경마용 말의 결말을 생각해보면... 이건 이거대로 현실적인 울림이 있어요 깊다.......울림 개깊다진짜 하........최고

하지만 역시 제가 떠올린 게 진짜 쓰레기였구나 생각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매달릴게요 😌

763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8:31

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월루하면서 건전하지 않은 쪽은 절대 못한다구요...🫠 사회적 죽음이 기다린다고요 그거....
제 실력이 부족한 것도 부정 못하지만요🙄

764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9:32

저히 사이좋게 매달려요...히히....

765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0:37

...........사실 저 그 사진의 원본을 찾으려고 했는데 지금 도저히 안 찾아져서 피눈물 흘리고 있던 참이었는데
언젠가 메이사로 볼 날이 오겠죠(그리고 안 옴) 하하하하..............
메이사 동그랑땡으로 만들어버리고 싶네요 후후...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체인소맨봐주세요그리고첸소맨에유를...아닙니다....... 약간 지금 너무행복해서머리가자꾸하하하하

766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4:28

메이사는 이런 맛이었구나🫠 하는 유우가를 볼 수 있는 건가.. 크히히히...흐힉.....

뭔가 정말.. 마음이 편해졌어요...
욕망의 항아리를 이 정도까지는 개방해도 되는구나 싶은 안심감...😏
이제 안심하고 이것저것 잔뜩 해도 되겠네...히히...하는 느낌...🫠

767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5:27

하지만 역시 자제할 줄 알아야겠죠... 그게 문명인이니까😌 사실 상어아가미가 두려울 뿐이지만요🙄
이제 일상 이야기 할까요🫠 히히히....
이번 일상은 어떤 걸로 돌릴까요🤔

768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7:40

그거...그거라구요 그거..히히..........🫠 아니 저는...........어지간하면 다 괜찮아요 진짜로...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저희는 야생의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보던 세대니까요 내성이 높습니다...
물론 메이사가 갑자기 뱃살 두둑한 아저씨랑 디즈니랜드가서 웨~이 하면 나도 디즈니랜드 가고 싶어서 피눈물이 흐르겠지만 괜찮아요... 그것대로 즐거우니까...브이로그 같은 거지.......

아무튼......................뭐냐..뭐말하려그랬지...지능이너무낮아져서..으데데

769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05:23

😏히히히... 맞아요 저의 높은 내성도 그 시절 인터넷으로 다져진 것....
역시 조기교육은 중요한 거네요😌 덕분에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뱃살 두둑한 아저씨와 디즈니랜드에 가는 멧쨔라니..🫠
그럼 전 마사지 무료 체험권을 받은 멧쨔를 상상할래요
피로 잔뜩 풀고 오겠지...

770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07:49

그만둬어어어어어마사지는유우가도잘해준다고자격증은없지만남편의손으로해주는마사지가제일이잖아그만둬어어억(ㄱㅊ습니다)

일상 뭐할까요 🤔 뭔가 개어이없고 웃긴 걸 하고 싶어졌어요... 시니어 때의 운동회... 물건 찾기 경주에서 무슨 쪽지를 뽑더니 냅다 유우가를 들고 달리는 메이사라던가

771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11:19

🫠멧머니가 준 용돈(짱많음)으로 방 하나를 에스테틱으로 바꿔놓고 마사지를 하는 히메이같은건 전혀 상상하지 않았으니까요🫠

유우가가 쪽지 보여달라고 하면 머뭇거리다가 쪽지를 낼름 삼켜버리는 멧쨔가 나오면 되는 거죠😏
나중에 사키가 똑같은 짓 하면 염소라고 놀리다가 🙄근데 너도 예전에 똑같은 짓 했잖아 하고 츳코미 당하는 거겠지.....

772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13:24

사키쨩은 냅다 메이사를 들고 달렸고 그 쪽지에는...🤔
츤데레라고 적혀있었다던가 🤤 아니면 시니어는 짧게 돌리고 진도 빼고 싶은 이거저거 해봐도 좋아요 히히

773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15:46

츤데레wwwwwww
히히 그럼 해볼까요😏 선레 다이스 굴릴게요~

.dice 1 100. = 47
.dice 1 2. = 1

774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25:18

.dice 1 100. = 60

775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25:59

후후... 그러면 제가 선레 써오겠습니다 😌 느긋이 기다려주시길.... 게임도 하시면서...고영 궁디도 팡팡하시면서..

776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26:53

알겠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릴게요~

777 히다이 - 메이사살려줘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41:01

기어코 시니어 시즌에도 열렸다. 츠나센의 명물. 중간고사가 끝나고 독이 잔뜩 오른 말딸들이 그 독기를 아낌없이 내보이는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가.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해내지 못한 녀석들 모두가 이 체육제에서 온천여행권을 따 갈 셈으로 체육복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그리고 그건 시니어 D반의 어느 말딸도 다를 바 없었다.

"온천이야 그냥 가면 되지 않아 메이사?"

물론 공짜는 좋다. 공짜는 좋지만. 저번 온천에서도 위험했던 게 사실이기에, 나는 메이사와 나 둘을 부모님의 개입 없는 단칸방에 놓고 싶지 않았다. 저번에도 자는 척으로 겨우 회피했지만 이번에는 진짜 뭘 당할 수도 있다(...) 라는 위기감이 스멀거렸다.

"그... 일단 나가기로 했으니까 안내는 해줄게. 첫번째로―"

반대항 경기, 박 터트리기. 담임의 고간을 노리고 콩 팥을 던진다던가, 담임의 배를 갈라서 그 콩팥을 던진다던가 하는 놀이가 절대 아니다. 하나당 5kg 하는 콩과 팥(이라고 쓰고 모래주머니라고 읽는다)을 던져 7m 상공에 있는 뒤주를 깨는 경기다. 뒤주에는 당연히...

"우..우아아. 살려줘."

...위커맨처럼 뒤주에 갇힌 내가 있다. 담임을 힘을 합쳐 무사히 받아내는 것까지 협력해야한다고!
좀 더 흉악해지지 않았냐고? 에이 착각이야 착각.
...아무도 안 받아주면 어쩌냐고?
......그런 일은 벌어지지 말아야겠지... 물론 여기저기 보호장구를 착용하고는 있지만.

.dice 0 100. = 21을 5번 굴려, 총합이 300이 넘으면 몬다이 구출!
.dice 1 3. = 2을 굴려 1 과 2가 나오면 몬다이를 공주님안기하는 것도 성공입니다.

778 메이사-히다이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50:25

"괜찮아 유우가. 내가 꼭 온천에 데리고 갈게."

비장하게 그렇게 말하면서, 어깨를 돌리고 다리 스트레칭을 하며 준비운동을 한다. 동작과 표정을 보면 누구 하나 담그러(...) 가는 것 같지만, 사실 그냥 박 터트리기를 할 뿐이다.
콩과 팥이라는, 오해하기 쉬운 이름이 붙은 모래주머니(5kg) 몇 개를 들고서, 상공에 매달린 뒤주를 본다. 각각의 뒤주 안에는 각 반의 담임이 들어있다. 뭔가 이렇게 말하니 이상한 느낌인데... 아무튼.

...근데 원래 체육제가 이런 흉흉한 느낌이었나...
하지만 뭐어, 클래식 시즌이 지나자 다들 어쩐지 좀 살벌?해진 느낌이기도 하고.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닐지도.
아무튼 이제 곧 시작이니, 잡생각은 금지다 금지. 손에 든 모래주머니를 가볍게 위로 던졌다가 받고, 목표물인 뒤주를 본다.
음.... 저기를 노리는 게 나은가, 아니면 좀 더 옆... 이렇게 던지나... 잠시 가늠하다가 힘차게 모래주머니를 던진다.

"가라!! 전부 박살내버려!!!"

유우가를 박살내는 게 아니라, 뒤주만 박살내려는 거니까.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목소리는 누가 들어도 오해할 정도로 살벌했다.

.dice 0 100. = 24
.dice 0 100. = 87
.dice 0 100. = 78
.dice 0 100. = 8
.dice 0 100. = 84
.dice 1 3. = 2

779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51:23

아아악... 아까워.....🫠

780 히다이 - 메이사살려줘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51:40

19가 부족해 요괴가...
아니...19가 부족한 건...나인데...

781 히다이 - 메이사살려줘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59:13

>>778

- 쿠지직!
- 뻐걱!
- 투쾅-!!!!

"그만그만그만그만그만제발그만해이거이지메야제발―!!!!!!!!"

무릎을 꼭 끌어안고 울부짖지만 그 비명은 포탄 터지는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 이 경기가 이루어지는 곳은 츠나센에서 가장 큰 더트 중거리 트랙 위. 관중들은 관중석에서 레이스 보듯이 멀찍이 즐기고 있으니까. 여기에 참여하기로 한 10명의 아이들을 제외하면, 다들 포카리를 건배하며 이 촌극을 관람하고 있을 거다.

거의 반파되다시피한 뒤주와, 뒤주와 나를 매달아놓은 철제 케이블을 꼭 잡고 버티면 스탭들이 와서 나를 조심스레 내려준다. 뒤주는 이미 한계에 가까웠던 듯, 바닥에 닿자마자 폭삭 스러졌다. 그리고 내 머리 위를 꽁 때리는 목재 하나.

"으... 으으으... 이젠... 이젠 싫어 이런 거..."

하지만 히토미미 어른을 제물로 바치자 분위기는 후끈해졌다. 온갖 환호성이 쏟아진다. 무기력한 나는 메이사에게 부축을 받아 그대로 실려나갔다.

"닷, 다다 다흠, 다음은..."

말딸의 말딸에 의한 우마피구.

반 대항으로 이루어지는 이 피구는 죽어서 나가는 쪽이 없다. 그저 10분 동안, 주어진 2개의 공을 독점해 상대편을 줄창 패는 것이 목적. 물론 공은 설거지할 때 쓰는 스폰지보다 야들야들한 녀석이지만 말딸들이라면 그거로 코피를 내는 것도 가능하겠지.

.dice 0 1. = 0를 20번 굴려서 총 10점 이상이 되면 승리!

782 메이사-히다이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10:52

"유, 유우가아 괜찮아???"

안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근데 진짜 아깝다. 조금만 더 했으면 완전히 부쉈을텐데. 아 유우가 말고 뒤주를.
뭐 일단 분위기는 달아올랐으니 괜찮은가~ 유우가를 부축해서 데리고 나간 뒤, 다음 경기에 마저 참가하기로 했다.
다음은 우마피구. 피구라고 하지만 사실상 공으로 서로를 두들겨패는 그야말로 야만과 낭만의 경기다.
그래도 평소 체육시간에 쓰던 공이 아니라 특수제작한 스폰지 공을 사용해서 사상자가 나올 일은 없다. .....아마도.

- 공이 너무 말랑한데?
- 이러면 패는 맛이 덜한데... 씁
- 덜 다치니까 여러번 패도 되겠네!

여기저기서 조금 무서운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뭐어, 다들 혈기왕성할 때고. 조금 흥분해서 그런 거겠지.
무엇보다 이 장소의 열기가 그렇게 만들고 있기도 하고. 기묘한 고양감에 나도 꼬리가 조금 바르르 떨린다.

"그럼..... 가즈아!!!!"

정정. 조금이 아니라 무진장 바르르 떨렸다. 부르르르 떨리는 꼬리와 함께, 신나게 공을 던지고 받고 맞는 광란의 축제 속으로 뛰어들었다.

히...히..... 햣하아아!!!!! 축제다 이자식들아!!!!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0

783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11:24

오... 이번엔 성공인 것 같은데요😏

784 히다이 - 메이사살려줘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33:44

>>782

"잠깐 메이사 너 너무 신난―"

마치 코인 풀매수한 청년처럼 외치는 메이사를 보며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래서 만류를 하려 했지만... 물론, 부욱 하고 공기 찢는 소리를 내며 던져지는 공을 보고 식겁을 집어먹었다. 이거 우마무스메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못 견뎌... 나약한 히또미미는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어야지.

그렇게 관중석에 들어서자 보이는 것.

- 신났잖아 꼬맹이.

토네이도 대쉬, 메이사의 라이벌이랄까 연적이랄까 원수랄까 숙적같은 그 녀석이 상대 반에 있었다. 그러고보니 우리 대진표가 애프터 A반이랑 붙어서 다들 식겁했었지.

그래봬도 시니어 녀석들보다 1년 더 트레이닝한 강호들이다.
메이사, 너무 맞지는 말라고...
응?

뻑.
팍.
퉁빠박.
뭐 그런 험악한 소리가 나고, 메이사도 만만찮게 맞긴 했지만 그보다도 더 강하게 상대편을 죽이기 시작했다.

아니 오히려 뭐랄까, 레이스 때보다 더 신난 거 같은...?

빠각.

결국 메이사가 던진 공이 토네이도의 코를 짓눌렀다.
나도 숨을 삼켰다.

멧, 메 메 메메메메이사 기어코 저질러버렸구나아아아아악 담임한테 도게자 박아야겠다학

하지만 토네이도는 얼굴에 처박힌 그대로 텁, 하고 공을 잡고선.
파워 A+의 저력을 똑똑히 보여주는 반격을 날렸다.

메이사의 명치에 직격.

'히에에에에에에엑―!!!!!!!'

돌려줘. 나의 와구와구더비라던가 지붕뛰기 레이스라던가 그런 거 돌려줘. 우마피구 이제 싫어어어
A반 담임의 얼굴도 내 얼굴도 새파랗게 질려버려서 서로를 바라봤지만 그런다고 시간이 더 줄진 않았고.

D반, 승리.

"얘들아... 제발... 적당히해...온천을 죽어서 갈 수는 없잖니 마 니들 진짜 목숨걸었나! 어!"

그리고 나의 곡소리를 신경쓰지도 않은 채로 점심시간이다.

785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34:16

시간이 늦었으니 답레는 내일... 아니... 어쩌면 내일 모레...🫠 힛히...
재밌네요 이거....

786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37:22

히히... 저도 슬슬 자야하기 때문에 답레는 내일..
클래식때보다 훨씬 강도높은 체육제네요😏 12금의 제한이 사라진 츠나지는 이렇구나...(?)

787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39:48

부상이 너무 잦아서 평소에 맷집트레이닝을 시키자는 학원장님의 방침 변경인 것으로
(캡틴 미안합니다 저는 캡틴만큼의 건전한 기획력이 없나봐요 서로 죽고 죽이는 것 말고는 경쟁을 못하겟어어...)

...오즈 학원장님은 저기 신축 판교센으로 가셨고 히다이주라는 새로운 학원장이 와서 그렇대요

788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44:26

판교센wwwwwwww

괜찮아요... 저도 그런 방침과 그런 경기밖에 생각이 안 나요...🫠

789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46:42

🙄하지만 생각해보면 원작겜의 스위치버전에선 아예 벽을 부수고(...) 다니던걸 생각하면
....츠나센 체육제는 순한맛이지 않을까요

790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48:37

wwwwwwwwwwwwwww앵웨에서 내숭을 떨며 만났으나 정말 짝짝꿍이 잘 맞는다니까요...🫠 어쩌면 후히히주파수가 통한 걸지도...
아니 근데 저 나름 내숭 잘 떨었다고 생각했는데......왜 들킨거지...신기하다

다음 경기는 뭘로 할까 고민이네요 🤔
.dice 1 3. = 1
1. 쉬는 겸 담임 여장(?) 섹시코스프레(?) 시키기
2. 공굴리기, 근데 메이사가 위에서 발로 굴려야 하는
3. 평범하게 물건찾기 경주

791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49:07

>>789 에wwwwwwwwwwwwwww 프리지아 거기서도 한 건 하겠네요wwwwwwwwwwwwwwww 뭔가 안심시챳따...

792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55:29

>>790
멧쨔 싱글벙글하면서 이것저것 챙겨와버리는wwwwwwwwwwwwwwwww

아니 근데 저도... 진짜... 진짜 잘 감췄다고 생각했거든요🙄
저 정말 건전하게 놀았잖아요 본편에서.. 그쵸...???🫠 제 제 제가 얼마나 제 욕망과 이것저것을 억눌렀는데요.....
생각하면 할 수록 신기하네요🤔

793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58:49

근데 저는 진짜로 아무고토 몰랏어요......🫠 멧쨔주 진짜 착하신데 나랑 놀았다가 아 재수 옴붙었다 2024년 액땜했네 할까봐 두려웠던wwwwwwwww
히히... 하지만 지금 재밌게 놀고 있으니 만사 OK지만요 😏

그럼 저는 내일 출근을 위해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멧쨔주도 푹 주무시고 내일 파이팅이에요~
앵바앵밤입니다 👋

794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2:00:12

wwww그 그정도였나요...🫠
히히 맞워요 지금 재밌게 잘 놀고 있으니까 만사 오케이인www

저도 진짜 자야겠네요 벌써 2시라니..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795 메이사-히다이 (1VRT9kvJxs)

2024-08-23 (불탄다..!) 11:27:58

"하, 그쪽도 만만찮게 신나보이는데."

아~ 짜증나는 녀석이 나왔구만. 뭐, 대진표를 봤을 때부터 느낌이 왔지만.
마치 지금 이 자리가 우리 둘의 결판을 위한 장소라는 느낌마저 든다. 흥분으로 가득찬 꼬리를 두어번 휘젓고, 그대로 공을 던졌다. 토네이도의 얼굴에 정확하게 박혀들어간 공. 아, 아깝다. 이게 진짜 배구공이었으면 저 얼굴을 그대로 짓이길 수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게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건지, 토네이도는 그 공을 그대로 나한테 돌려준다. 정확하게는 내 명치로.

"—큭... 제법인데..."

그렇게 툭 내뱉은 후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공이 오가면서 쐐액 바람을 가르는 소리라던가, 서로의 몸에 공이 맞아서 나는 뻑 팍 퉁빠박 쾅 하는 소리만이 트랙을 가득 채울 뿐이었다.


그리고 승리를 거머쥔 것은 우리 D반이었다.
여기저기 쓰러져있는 A반의 시체(살아있다) 사이에서 포효하듯, 공을 쥔 손을 힘차게 들어올렸다.

"이겼다——!!!"

하지만 돌아온 건 칭찬이나 격려가 아닌 곡소리였다. 어째서지....

"유우가, 아직도 모르겠어? 이제 온천은 중요하지 않아."
"꼴도 보기 싫은 놈들을 박살낸다... 그게 이 체육제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물론 아니지만. 학원장이 들었다면 뒷목을 잡고 쓰러질 말이겠지만.
하지만 보라고? 이미 다들 온천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죽인다...' '햣하!!!' '말딸은 죽이고 히또미미는 납치해라' 같은 살벌한 말을 중얼거리고 있다고??
하지만 분명 다들 지치고 배고파서 좀 과격해진 거겠지. 마침 점심시간이니, 밥을 먹고나면 식곤증으로 다들 좀 얌전해질 수도 있다. ....아마도.

"하아. 지쳤다아... 배고파아~ 유우가아~ 도시락은???"

맡겨두기라도 한 것처럼 당연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하지. 유우가는 나만의 또레나잖아?
그래서 당당하게, 펴진 돗자리 위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유우가를 향해 말했다. 빨리 도시락~ 나 배고파~

796 멧쨔주 (1VRT9kvJxs)

2024-08-23 (불탄다..!) 11:39:34

앵하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이겨내봐요 저히.. 화이태앵...

797 히다이주 (P5MEmnKUYY)

2024-08-23 (불탄다..!) 13:39:51

.dice 1 2. = 2
1. 들춤
2. 아니

798 히다이주 (P5MEmnKUYY)

2024-08-23 (불탄다..!) 13:40:11

하수인이 건방지군
언제부터 너에게 선택권이 있었지?

799 히다이주 (P5MEmnKUYY)

2024-08-23 (불탄다..!) 13:42:20

하지만 답레는... 나아아중에..

오늘 무척 덥네요..🫠🫠🫠

800 멧쨔주 (1VRT9kvJxs)

2024-08-23 (불탄다..!) 14:18:43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히히.. 뭘 들춘다는걸까...😏

뭔가 아침엔 좀 선선한 거 같아서 오~ 처서매직인가 싶었는데
해를 쬐자마자 착각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올해 여름에도 한국인은 강해진다...

801 멧쨔주 (N4qU/2muTE)

2024-08-23 (불탄다..!) 19:43:52

갱신해둘게요😌
느긋하게 게임도 하고 고영 궁둥이도 두드리고 욕망도 해소하고(?) 있을게요
히다이주 본가 잘 다녀오시고 답레는 여유되실때 느긋하게 주시길😸

802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1:25:29

너무.. 바빴네요..피엥을 넘어서 뿌엥이 될 거 같아요🥺 답레 늦어요.......
그리고 저... 메이사가 좋아하는 과일이 궁금해요 🤔 이미지로는 시트러스 계열인데 말이죠

803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37:29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고생하셨어요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멧쨔가 좋아하는 과일은 바나나랍니다
너무 좋아해서 10초만에 먹어치울 수 있어요
🤭사실 비와 하야히데가 좋아하는 과일에서 따온거랍니다

804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1:46:51

큭..바나나..머리갓...
엄한 생각 그만해............🫠🫠🫠🫠🫠🫠

805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47:18


하지만 이 영상을 보면 처음 먹여보는 거라고 주는 바나나를 낼름 먹어치우니까...
말들은 그냥 대체로 바나나를 좋아하는 걸지도..🤔

806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48:56

>>804
🫠
그거 말하려다 말았는데요....
....................사실 꽤 예전부터 그런 쪽도... 생각했었지만..... 무사히 함구한채로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와아 잘했어 나 대단해 나(?????)

😏아무튼 유우가가 주는 바나나는 무지 좋아할테니까요 멧쨔....

807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1:49:17

유우가는 수박... 이었다가 요루끼나이트 사건 이후로 피할 거 같아요 🤔 뭔가 귤을 좋아할 인상이네요 손 더럽힐 일이 없어서 그런가

808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50:28

바나나도 귤도 먹기 편한 과일이니까요😌
요루끼나이트 이후로 피하는구나 유우가😏 하지만 멧쨔는 그 이후로 여름마다 수박을 챙겨줄 것 같아요
요루끼나이트 방지에도 좋은 과일이니까.. 아닌가..? 아님 말고...

809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1:51:48

>>805

🙄 "메이사 좀 천천히 먹어..."
😸 "그치만 맛있는걸~"
🙄 "네가 그렇게 쾁쾁쾁 먹는 걸 보면 무섭다고...💦"

요약해보자면 멧쨔는 12금 시절부터도 바나나를 좋아했던 거네요 🤤 이히ㅣ히...

810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53:45

..........🫠
바나나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씹지도 않고 그대로 꿀꺽 삼켜버리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그러다 체한다고 이녀석아...

히히히... 🫠 맞아요 그때부터...
그래서 온천 멧쨔도 바나나우유를 들고 있었던😏

811 히다이 - 메이사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2:56:53

>>795

”맡겨뒀냐?“

맡겨둔 거 맞음. 내가 식단은 완전히 맡겨두라고 했음. 대신 종종 하야나미 집반찬 얻어먹음.
메이사의 당당하다 못해 조금은 쓰?담을 부르는 말에 대꾸한다. 그러면서도 삼첩도시락통을 꺼냈다. 오늘은 좀 기깔나게 준비해봤다. 열량 소모가 심한 날이니까 오히려 잘 먹어두지 않으면 비실거리다가 져버리겠지.

일단 마끼스시…라고 할까, 익숙한 명칭을 쓰자면 김밥. 와사비마요를 절묘하게 배합한 소스가 좋다고. 안에는 아주 얇은 밥과 소스에 버무린 참치, 그리고 김밥에 으레 들어가는 얇게 채썬 야채들이 들어있다. 당연히 여기서 끝나지 않지. 2첩에서부터는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양파를 잘게 다져넣은 토마토 계란 볶음. 연근무침. 튀기듯이 구운 두부와 후리가께를 뿌린 밥이 있다. 거기에 김으로 파이팅!이라고도 적어놨다. 이렇게 가벼운(?) 느낌의 2첩을 다 먹으면 마지막.

3첩서부터는 가라아게와 잘 익힌 우동면이 똬리를 틀고 반반 차지하고 있다. 뭐고 이 뜬금없는 거는. 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보온병에서 냉육수를 꺼내서 우동면을 말아주면서 마지막 후식 냉우동으로 끝. 상쾌한 식단이라고.

…참고로 나의 도시락은 김밥 남은 거. 토달볶 남은거. 두부 으깨진 거. 하야나미에서 받은 집반찬 막타칠 거. 그리고 색이 안 예쁜 가라아게… 정도다. 내가 메이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도시락만봐도 눈물이 다 날 정도네. 큭.

물론 그 도시락을 개시하기 전에 해야 할 게 있다.

“…역시 거저는 못 주겠다. 메이사 너 말야, 너무 신난 거 아니냐~? 온천도 좋지만 기본적으로는 즐기자고 하는 일이라고. 시험에서 1등 받을 생각을 해야지 여기서 다 죽이고 쟁취하겠다 하면 안 되지 않냐.“

여기서 다 죽이면 기말에서 내가 1등인데? 라는 반박은 받지 않겠다.

”아까도 너무 신나서 니가 제일 공격 많이 받더라. 명치도 존나 쎄게 맞지 않았어? 좀 걱정될 정도였다고. 봐봐. 이, 아이고 멍든 거 봐.“

기습! 메이사가 듣는둥 마는둥하는 사이 반팔 체육복을 들추면 토네이도에게 개쎄게 배빵당해 멍이 들은 배가 보인다. 아, 앉아있어서 뱃살도 좀 접혀있는데 이걸 보니 ‘너무 도시락 많이 싸줬나’ 하는 생각도 좀 든다. 배꼽이 가로로 접혀있다고 이 녀석.

”그러니까! 자중하고 얌전히 즐기겠습니다 약속하지 않으면 밥 없어.“

그렇게 엄포를 놓자 천장에 매달린 스피커가 공지를 퍼뜨렸다.

- 훅훅, 다음 종목은 ’담임 분장 콘테스트‘ 이므로 출전하는 학생 및 선생님은 1시 반까지 대기실로 모여주세요.
라고.

담임 분장 콘테스트란, 20명의 우마무스메가 끄는 대형 타이어 위에서 5명의 학생들이 합을 맞춰 담임을 말딸로 분장시키는 컨텐츠다. 반대로 말딸 담임을 둔 녀석들은 그 귀를 제대로 눌러서 인간처럼 보이게 만드는 거지. 물론 시간 제한은 2분. 트랙은 더트 2400m. 결국 더트 중거리를 뛰는 말딸 위에서 분장을 해야만 한다는 소리다. 아이라인도 그 위에서 그려야 하고. 5명의 균형감각과 20명의 협동 달리기가 중요한 종목이지.

아………… 나 이거 싫다고 진짜…

812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2:58:14

>>810 그러다 목에 걸려서 유우가가 메이사한테 하임리히법 해주는 거죠? 읍컥 커컥 소리 나게 제대로 명치 눌러줄 테니까... 유우가만 믿어 😌

저는 바나나 우유가 달짝지근 하니까 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그냥 바나나가 좋은 아가씨였구나... 바보...어쩔 수 없네...바나나무한리필해줄게...

813 메이사-히다이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3:34:44

"에~ 그치만 지금 다 죽여두면 기말에선 내가 1등일텐데."

이미 도시락에 정신이 팔려서, 유우가가 하는 말은 적당히 흘려듣고 있었다. 아 응응 그래 중요하지 즐긴다는거. 난 지금 최고로 즐기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좋잖아~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됐던 것이다. 한 눈을 팔고 있을 때 기습이라니 이 비겁한...!!

"—뺘핫?!"

순식간에 체육복 상의가 훅 올라간다. 명치는 물론이고 까, 까딱하면 속옷 끄트머리까지 보일 정도 아냐 이거!? 도시락에 쏠려있던 신경을 전부 회수해서 체육복을 끌어내리는데에 써야했다. 악!!!! 뭐, 뭣 뭐 머 머ㅓ 머하는거냐고!!!!!

"읏 우 우웃!! 뭐하는거야!!! 이, 이, 이런 곳에서....."
"하아!? 아, 아무렇지도 않다고 이런 거.... 으윽... 밥으로 협박하다니 너무해......"

물론 명치... 누르면 좀 아프지만, 욱신거리긴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멍들었나....
그나저나 이, 이렇게 탁 트인 장소에서 뭐하는거냐구 진짜아.... ....유우가는 이런 취향이었던가. 바, 밖에서는 좀 부끄럽지만... 각오 해두는 편이 좋을까나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새빨개진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 알겠다구우.... 얌전히 밖에서 즐길테니까...💕

아, 이런 이야기가 아니었나.
아무튼 뭐어, 즐기면서 하면 되잖아 하면.

"아 알았어..... 그러니까 도시락 줘어..."
"—엣, 다음 종목 준비하려면 얼른 먹어야겠네! 유우가도 얼른 먹어!!"

1시 반까지? 좀 서둘러서 먹어야겠다. 급하게 찬합을 열면 거기엔.. 우, 우, 우와아아앗..... 3단 찬합 모두 알차게 들어있잖아. 맛있겠다아~
일단은 맨 위쪽, 마끼스시부터. 앗, 참치랑 와사비마요가 완전 잘 어울려!!! 하나 둘 입에 넣다보면 사라지는 건 금방이다. 하지만 다음이 있으니까. 김으로 적힌 파이팅!이라는 문구에 헤헤 웃고선 젓가락을 들었지만... 으.... 파이팅 부분만 남길까... 먹기 아까운데....
....하지만 남겨서 가져가서 보관하면 분명 썩겠지(...) 어쩔 수 없네. 내 배에 저장하는 수밖에.

중간중간 물로 넘겨가며 도시락을 깔끔하게 비웠다. 우동면만 있는 걸 보고 조금 당황했지만 이럴수가, 사실 냉우동이었다니. 가라아게와 함께 먹어도 깔끔한 뒷맛이 최고였다. 하아. 이제 배 터질 것 같아아....

"아우.. 엄청 먹었다아... 잘 먹었습니다아~"
"진짜진짜 맛있었어 유우가!!! 고마워!! 보답으로 조금 있다가 분장 콘테스트에서 엄~청 예쁘게 꾸며줄테니까!"

그리고 바로 일어서서 대기실에 가있을까 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일어설 수 없었다. 이런..... 조금 쉬었다 가야겠는걸.

814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3:36:43

>>812
......통째로 바나나를 토해낸 멧쨔...
분명 콜록콜록켁케엑 하고 눈물맺힐 정도로 기침하고 힘들어하겠네요....흐...히....🫠

815 히다이 - 메이사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3:44:50

>>813

“아니, 너는 잘 안 보이겠지만 정면에서 보면 이거 대단하다고…? 진짜 아파보인단 말야. 봐봐. 엄청 아파하는구만. 무슨 다 죽여놓겠단 망발을…“

옷을 끌어내리려는 메이사와 오히려 그 틈을 비집고 손을 넣어서 멍을 꾹꾹 누르는 나. 누를 때마다 새빨개져서 삐꾹거리는 메이사를 보면서 순수하게 걱정됐다. 아파보였다고 이거. 메이사는 위에서 내려다보일 리…가 없으니까 모르겠지만 새빨갛다고 이거? 이제 좀 지나면 푸르죽죽 누르딩딩해질 게 뻔하다. 음, 역시 말도 섞고 싶지 않지만 학부모님께 미리 전화를 드려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손을 빼고서, 얼굴이 새빨간 채로 대충 고개를 끄덕이는 메이사에게 찬합을 밀어줬다. 그리고 잔뜩 먹였다. 우우… 못 움직이겠어어… 하는 메이사를 보다가, 또 문득 그 체육복을 젖혔다. 우와 오구리 캡처럼 배가 빵빵해 ㄹㅇ 빵빵레후가 돼서 멍도 더 커진 거 같다. 뭐지 이거? 과녁처럼 보일 정도야… 내가 이만큼이나 먹여버린 건가 나도 대단하군…

그렇게 희롱하는 시간을 잠시 가졌다. 희롱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메이사는 엄청난 세쿠하라라고 느낀 거 같다. 고작 배일 뿐인데 유난이다.

.
.
.

그리고 대기실에서 이제는 내가 희롱당해야 할 차례. 어제 갸루들이 엄청 당부하길래 여기저기 제모는 해둔 상태긴 한데.

내 앞에 놓인 옷을 들어보고, 갸루와 메이사들을 보고, 다시 옷을 봤다.

”이거… 입어야 해…?“

”진짜…?????”

(*옷은 아무거나 좋으니까 정해주시길… 마이크로 비키니만 아니라면 뭐든 OK입니다)

816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3:50:41

🫠저는 그런 말을 보면 마이크로 비키니를 후보에 넣고 싶어지는 병이 있어요
농담입니다😏

.dice 1 5. = 5
메이드복
츠나센 교복
츠나센 체육복(브루마)
츠나센 지정수영복
로리타 패션

817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3:51:07

🫠츠나센 패션이 3개나 있는데 귀신같이 피해가네.....

818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3:57:28

Wwwwwwwwww 마이크로면은 풍기문란으로 탈락은 물론 츠나센 침묵의 수요일 될 거 같다고요wwwwwww 그나저나 체육복도 수영복도 무시무시하잖아...

수영복 걸리면 유우가 분명 눈이 죽어버린채로 손도 다리도 가지런히 모으고 시체처럼 연행될 거 같은wwwww

819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3:59:21

로리타 패션은 어떤 종류일까🤔
.dice 1 4. = 4
고스로리
아마로리
히메로리
클래식

820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00:47

어랏... 무난할지도...🙄

그나저나

음, 역시 말도 섞고 싶지 않지만 학부모님께 미리 전화를 드려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이거...🫠 멧버지랑 프로키온씨 얼마나 미움을 산 거냐구요....
하긴 프로키온씨가 저번에 너무 실눈캐처럼 굴긴 했지..

821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0:03:09

아니 미움보다는 뭐랄까 너무너무 어색하잖아요 유우가는 나름 자기가 건?전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쪽에서 뭐라하니까...
이해는 하지만 전화하면 무슨 비난이 올지 두려워!!!! 라는 회피충적 마인드랄까요...🫠

822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04:18

😏헤에 그런 거였구나아
프로키온씨는 비난은 안했겠지만... 멧버지가 문제네요🙄

823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07:02

그리고 클래식 로리타를 넣긴 했지만 이게 뭔지 저도 잘 몰라서(....)
찾아보고 있는데 우와... 저 이런 거 좋아하네요...😻 멧쨔 귀여워...

824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0:10:21

오오...엄청...... 그거네요 그거 그거...아무튼 그거
그리고 무지 비싸wwwwwwwwwwww 우와아.......

825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0:11:33

저 근데 갑자기 유우가한테 너무 심했나... 싶어서 순해진 멧버지가
😼 그치만 나 유우가랑 혼인하기로 했는걸 계약서도 있어
😼 츄츄했으니까 시집가는 수밖에 없잖아💕
해서 다시 극대노멧버지가 되는 상상을 해버렸어요

826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18:14

🙄
만악의 근원은 멧쨔였군...(?)
어쩔 수 없네요 더 말하게 해야겠다(???)

827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0:21:25

그리고 유우가가
😱 "다 다닿닷닿긴했는데 (혀는) 안넣었으니까요"
라고 변명해버리는 거도
멧버지 쓰러질 거 같아..

828 메이사-히다이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22:29

"당연하지. 다른 옷은 없다구?"

유우가 앞에 놓인 옷으로 말하자면.... 짜잔. 로리타 패션이라는 녀석이다.
다같이 이런저런 의상을 놓고 의견이 갈리다가 결국 다수결로 결정된 의상이라는 말씀. 다수결이라고 하기엔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져 1표 차이로 결정된 거지만.
어쨌든 그런 치열한 과정을 거쳐 유우가 앞에 놓인 것은— 메이드복도 아니고 츠나센 의상 3종 세트도 아닌, 로리타 패션이었다. 마이쨩이 클래식 로리타?라고 알려주긴 했는데. 확실히 클래식하단 느낌이네.
뭔가 내가 알던 로리타 패션하고는 꽤 다른 느낌이 든다. 차분하다고 할까, 생각보다 장식이라던가? 레이스도 적고.

그래도 프릴가득 드레스와 보닛, 거기에 파니에와 드로워즈까지 전부 입어야 하고 신발도 완전 귀여운 메리제인으로 신어야하니까. 유우가한테는 조금 난이도 있을라나.
...사실 난이도가 제일 높았던 건 유우가 사이즈에 맞는 메리제인을 구하는 일이었지만. 옷이야 어떻게든 배워서 대충 그럴듯해 보이게 만들 수 있었지만(대신 내구성이 완전 최악) 신발은 그러기엔 너무 힘들었다구....

"이거 입을 때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야해. 너무 비싸서 직접 만들었더니 조금 불안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서 만든 소중한 옷이니까, 찢어지면 슬플거야... 모처럼 D반 모두가 연합해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면서 만든 거니까.
...이거 말하면 유우가 분명, 평소엔 단합의 ㄷ도 못찾아볼 놈들이 꼭 이런 일에만 단합 잘 한다고 뭐라 하겠지.

"자, 그럼 유우가. 속옷은 이걸로 갈아입고, 이거 파니에?라는 것도 입어야해. 그래야 치마 볼륨감이 살아나니까."
- 멧~쟈. 화장품 준비도 슬슬 해야돼~
"오케~ 자자, 혼자 입을 수 있지? 난 저쪽 좀 챙겨놓고 올테니까."




그리고 화장품 체크와 출전 준비를 마친 내가 다시 돌아왔을 때 본 유우가는.
유우가는.....
클래식 로리타 패션을 한 유우가는......

......뭐랄까, 가슴에 뀨~ 하고 뭔가가 왔단 말이지.
당장 이 자리에서 유우가한테 츄츄 제외한 모든 것을 하려고 달려들지 않은 나 자신의 인내심을 칭찬해줬으면 좋겠어. 응.

"....유우가아...... 귀엽네💕"

829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23:07

>>827
최악의 변명이잖아요wwwwwwwwwwwwwwwwwww
멧버지 혈압 급상승으로 병원 실려가버려wwwwwwwwwwwwwwwwwwwwwwww

830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0:33:28

메이사 눈이 위험해보여wwwwww보이지 않지만 보였다고요 젠장wwwwwwwwww그나저나 메이사 저 상태의 유우가랑 츄츄제외 모든 걸 하고 싶어하다니wwwwww

저 답레는 내일 본가 일을 좀 돕고 집에 가고 나서... 드리겠읍니다 🫠 오늘은 잡담도 조금 일찍 마무리하게 될듯해요

831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36:02

알겠습니다😌
사실 저도 오늘은 좀 피곤해서..🫠 일찍 마무리하는거 완전 찬성이에요 히히...
답레는 푹 쉬신 다음에 느긋하게 편하실 때 주세요😸

832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0:39:11

https://youtu.be/C32Ju1cAj7I?si=BNLW5XhzRPzAcz61

그리고 파니에 아래를 엿보려는 멧쨔와 주먹꽉쥔(쥐기만한) 유우가로 보여요
사실 이건 수영복일 때 더 심할 거 같지만

833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40:24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wwwwwwww
수영복이나 브루마였으면 진짜 뚫어져라 보고 있었을지도....🙄
유우가가 주먹 꽉 쥐면 🥺그치만 유우가도 아까 도시락 먹을 때 내 옷 들춰서 배 만지고 누르고 그랫자나... 하고 말해버릴지도...🙄

834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0:44:57

사실 럭키스케베의 여신이 도와줘서 주물(...) 해보는 메에시를 상상하진 않았어요

835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0:45:54

뭐지 오타 너무 심각한wwww
🤔 츠나페스때 저질러버리니까 그건 여름 합숙쯤이 아닐까 싶어졌네요
수영복이니까

836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49:26

메에시... 메-시...🤔

히히히.. 여름합숙때 주물해보는거군요..😏
메이사... 그 감촉 오래오래 간직하렴... 히히히....
윽 악 뺫!!? 미 미 미 미안햇!?🙀하고 후다닥 떨어지지만... 그날 밤엔 잠 못자고 손 쥐었다폈다 하면서 😳읏...먓... 하는 멧쨔가 보였어요 아주 선명하게...🫠

837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0:51:27

그리고 갸루들이 비치발리볼하던 공이 메이사의 뒤통수를 때려서 갹 하고 코박죽해버리는 건 정말 상상하지 않았어요 😏 힛히...

838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0:58:19

저는 그 상상 지지합니다😏
멧쨔가 허둥지둥 떨어지려던 찰나 갸루삐가 보우하사 뒤통수에 공맞고 앞으로 철퍽 쓰러져서 그만....😏
메이사.... 다음날에도 잠 못자겠네....

839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1:02:32

힛히... 잠든 유우가만 봐와서 😼 나중에 결혼하면 내가 공이려나💕 했는데
동거지아 되고 나선 🙀 웃..뺘..내가 수였어...
하는 멧쨔까지 상상해버렸어요

동거지아 멧쨔는 심심하면 유우가를 조물조물하는 버릇이 있을지도...라고 망상하게 돼요 🤔 군살은 없는 편이지만

840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1:05:12

😏군살이 없어도 조물조물 충분히 가능하죠.....
하지만 유우가가 기겁하면서 손깍지 끼는 걸로 봉인해버릴 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그러면 손을 주물주물하겠지 히히...🫠

🤔아니면 😾유우가도 내 뱃살 주무르잖아! 나도 만질거야!!해서
벌꿀주머니 쭈물쭈물할 때 멧쨔도 유우가를 쭈물쭈물하지 않을까요😏 주물주물이 아니라 빙글빙글이려나...

841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1:08:42

🙄 싫 다 고 했 잖 아......💢
😿 아랏더...
(10분뒤)
😼 (빙글빙글빙글)

하는 거 보였다고요... 유우가 킹받게 해서 멧챠쿠챠 혼나는 계획 성공이라고 메이사www

🫠 저 갑자기 코박죽된 멧쨔를 그대로 꼭 붙들어서 10분동안 꼼짝못하게 박죽시켜버리고 싶어졌어요

842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1:13:58

빙글빙글이 아니면 꾸욱꾹~하고 꾹꾹이 해보겠네요 히히히......

으헥... 10분동안 꼼짝도 못하고 코박죽이라니...
멧쨔 완전 위험한 스위치 켜질 것 같은데요🙄
핫 히얏 이 이 이이 이건 츄츄는 아니니까아아아😻 해버릴 거 같아히히힛.....

843 히다이주 (qi6IX7c2LQ)

2024-08-24 (파란날) 01:18:42

메이사는 진짜 허접이야.............알고있었지만 새삼 감동이.......🤤

히히...
😏 오늘은 러키스케베의 날이네요
6월의 체육창고에 갇혀서 우왓뺫💕을 직관하다가 멧쨔가 너무 꼼질대서 유우가가 양손 꼭 잡고 붙들고 있는 망상까지 한 바가지 해버렸어요 후후...
행복했지만... 이제 자야겠지...
즐거웠어요 🤤 오늘은 여기서 앵바앵밤입니다 👋 내일 봬요~

844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1:19:54

이히히.. 저도 멧쨔 즐거웠어요😽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좋은 꿈 꾸시고 내일 봬요~😸

845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09:38:23

앵하입니다👋

으히히... 6월의 체육창고.. 엄청 덥고 습한데 그 와중에 우왓뺫💕직관이라니😏
체육창고에서 나올 땐 멧쨔멧쨔 땀범벅이겠네요...히힉....

846 히다이주 (FoMSzUA1Ls)

2024-08-24 (파란날) 13:25:57

으헉.. 앵하입니다...🫠👋
시니어일 때는 허접 멧쨔라서 도킷할 거 같고 동거지아일 땐 이것저것 생각나서 도킷할 거 같은wwww 체육창고는 최고의 장소야...

847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3:42:43

히히... 전.. 멧쨔가 자기도 모르게 읏...뺫..🙀저 저 저렇게나앗.. 하고 자꾸 말하려고 해서
결국 유우가가 손으로 입도 꼬옥 막아버리는 것까지 상상한...🫠 매달릴게요......

동거지아일땐 괜히 이것저것 생각나서 😳으무뭇... 하고 매트 만지작거리고 그러다가 갇혀버리면 좋겠네..흐힉.....

848 히다이주 (7PcJhvRzck)

2024-08-24 (파란날) 14:24:06

유우가가 그때까지는 종종 편한 린넨팬츠도 입고 오다가 완전 정장바지로 바꾼 계기겠군요 🫠 메이사 때문이야...

시니어 시즌에는 새빨개져서 고장난 메이사를 유우가가 들고 나오겠네요...😏
🙄 너무 유난 떨지마 저 나이에는 곧잘 그런다고💦
🙀 믓 그 그러면 유우가ㄷ...읍
🙄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 좀💦💦

849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5:01:31

헤..헤헤...히히히....🤭

😺 유우가 요즘은 정장 바지만 입네
😺 불편하지 않아?
🙄 누구때문인데...💢

....대신 멧쨔가 더 편한 복장을 해서 균형을 맞춰야겠네요 이건
균형의 수호는 중요하니까😉

850 히다이주 (l1HueixZRg)

2024-08-24 (파란날) 15:15:32

🙄 ...
😼 ㅎ
🙄 치O인지 트레이너인지 하나만 하지 그래?
😼 ㅎ

결국 속터진 유우가가 자기 웃옷 입혀놓을 거 같죠www아니 그치만 젠틸돈나급이니까 어쩔 수 없어...

851 히다이 - 메이사 (r7PRq.WihA)

2024-08-24 (파란날) 16:06:47

>>828

“지, 직접…?”
- 네에~ D반의 모두가 몬다이를 여장시키기 위해 철야를 했다고요.
”그딴 거에 철야하지 말아줄래?!??“

”자, 잠깐 속옷? 파니니?! 뭐 뭔데?“

얼이 빠진 나에게 ‘혼자 입을 수 있지?’ 라며 떠맡기고 떠난 메이사. 자, 잠시만 근데 이거 속옷이 두 벌인… 메이사? 메이사아?! 진심????진짜??!??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고, 나는 히로카미 또레나와의 해프닝을 떠올리며 그것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그 속옷은 겨드랑이 쪽의 부유방까지 야무지게 끌어온데다 두툼직한 왕만두 만한 보충재도 들어가 있어 입고 난 뒤의 나는 완전히… 완전히이……

내려다보면 거기엔 없어야 할 골짜기가 만들어져 있었다. 그동안 내가 이런 기술력에 속아왔구나… 근데 이렇게 깨닫고 싶지는 않았다 그걸.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니 인류는 정말 굉장하다.

그리고 퐁실한 속바?지를… 차마 그대로 입으란 건 아닌 거 같아서 원래 속옷 위에 받쳐 입고. 파니니란 것도 두르고. 원피스를 아래에서 고개를 드밀어야 하나 위에서 다리를 넣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어떻게 입기까지 하고. 마치 빅토리안 시대의 아가씨가 된 듯한 복장에다가 고딕로리타풍의 부스스한 머리카락의 조화가 굉장했다. 그리고 아래가 아래가 허전해 이런 문란한 걸 다들 입고 다닌거냐 그보다 더 줄이고 다녔던 거냐고 메이사! 대체 얼마나 메이사가키가 될 셈인데?!

그렇게 속으로 투덜거리며 결국 분장용 무대에 올라섰다. 여기서 헤어와 메이크업이 이루어진다. 귀도 골짜기와 같이 무에서 유로 만들어지리라…

”큭… 죽여라……“

반쯤 포기한 심정으로 그렇게 말했고, 메이사와 갸루들이 히죽 웃었다.

.dice 1 100. = 29을 세번 굴립니다.
각각 헤어, 메이크업, 옷과의 조화 점수입니다.
총 180점이 넘으면 D반 입상. 230점이 넘으면 우승.
250점이 넘으면 유우가는 완전 O컷이 되어버립니다

852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6:18:15


목표는 250점이야 알았지 다갓?(?)

그 근데 그 전에
잠시 숨 참아주실 수 있나요🫠

853 히다이주 (r7PRq.WihA)

2024-08-24 (파란날) 16:21:17

헉넵

855 히다이주 (r7PRq.WihA)

2024-08-24 (파란날) 16:22:06

856 히다이주 (r7PRq.WihA)

2024-08-24 (파란날) 16:22:4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핰핰핰핰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행복해
아 이게인생이지

857 히다이주 (qMi/TdS.uk)

2024-08-24 (파란날) 16:24:46

근데 이렇게 들면 ..........😏 메이사의 꼬리 뒤쪽 모두에게 공개해버린다고......유우가......엣치치....

858 히다이주 (qMi/TdS.uk)

2024-08-24 (파란날) 16:26:45

후후후...히히히....감사해요..................... 덕분에 엄청 엄청엄청 엄청 행복한 망상거리가 생긴wwwwwwwwwwwwwww 눈나의 꼬리 뒤쪽 맨살 봐버린 왕코쨩이 😳💦💦💦💦 할 거 같은wwwwwww

한편 유우가 : (아무생각업음)

859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6:26:54

히히히...😏
헉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꼬리 뒤쪽을... 여기저기 공개.....
멧쨔 다음날 아침에 부들부들 떨면서 😿잇 이 이제 밖에 못나가아아아 하고 이불 뒤집어쓰고 울겠네요wwwwwwwww

860 히다이주 (qMi/TdS.uk)

2024-08-24 (파란날) 16:28:13

그리고 멧쨔가 유우가 컴퓨터로 다운받은 이런저런 거를 들켰을 때 유우가가 뒤늦게
🙄 나 이런 자세로 들고다닌 거냐....💦 라고 무지 부끄러워할듯한wwww

861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6:34:28

😏멧쨔는... 과격한 걸 받아두는구나......흐히히....
들켜서 부끄러워하다가 유우가가 그렇게 말하면 팍 부활해서
🙀 긋 그 그래!!! 그렇다구!!!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알아?! 하고 따지겠네요🤭

😒 그럼 그때 깨있던거야?
🙀 엣 아 아웃 그 그 그거언....
😶 깨있는데 왜 자기 발로 안 걷고 저렇게 하게 만들어
😿 그치마안... 우웃......
😿 유우가가 안아주는게 좋아서어...

862 히다이주 (r7PRq.WihA)

2024-08-24 (파란날) 16:38:52

😶 아니 말해줬으면 공주님안기 해줬지...?
🙀 ㅁ,뭣......!?

그래서 멧쨔의 공갈주먹으로 투닥투닥 맞는 유우가가 보였어요wwwwww 그리고 유우가는 메이사랑 메이사의 취향 관람분석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네요...🤤

863 메이사-히다이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6:42:15

"어떡하지... 벌써 귀여워.. 유우가가 분명 1등일거야 아니 유우가를 1등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전부 다리를 부숴야해."
- 아이고 콩깍지 봐라~
- 근데 좀 어울리긴해. 몬다이 평소에도 이런 거 입고 다닐 생각 없어?
- 맞아~ 여장은 가장 남자다운 행위라고? 남자밖에 못하는 일이니까.

헉, 옷만 입었는데 벌써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있잖아. 이러다 머리랑 화장까지 마치면 진짜로 미스 츠나센(?)이 되는 거 아닐까 유우가. 크으윽.... 모두의 앞에서 그런 걸 보여줘야 한다니. 이런 건 나만 보고 싶은데.
하지만 이왕 하는 거, 제대로 1등을 해서 유우가가 굉장하다는 걸 알리고 싶기도 하고. ...그래. 최선을 다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유우가도 저렇게 말하는 걸 보니 이미 포기한 것 같으니까.
인권포기선언(아니다)을 듣고 갸루네와 나는 히죽 웃었다. 아마,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악마같은 웃음이었을지도 모른다.

"자 그럼 다들 준비 됐지?"
"—시작하자구!!"

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무대가 움직인다. 발을 딛고 있는 곳은 아슬아슬하게 평평한 부분이라 문제없지만, 움직이면서 은근히 손이 떨린다던가 그런 게 문제네...
일단 기초 화장부터. 이건 괜찮다. 손이 좀 떨려도 어차피 넓은 면적에 바를 거니까 티가 안 나기도 하고.

- 어라, 몬다이 피부 은근 괜찮네?
"그치~ 유우가 피부 좋다구~"

그리고 베이스를 끝내면 이제 색조에 들어간다. 먼저 아이메이크업을... 아이라인을 그려야 하는데 우왓, 타이어가 덜컹.
...까딱하면 이마에 새로운 눈을 그려줄 뻔.... 비명을 간신히 삼키고 조심조심 아이라인을 그려간다.

"유우가. 아직 눈 감지 말구. 뷰러랑 마스카라도 할 거야."
- 립은 이걸로 할까?
- 이쪽이 어울릴 것 같기도.
- 귀랑 귀 장식도 끝났어~

여럿이 달려들어 장인정신을 뽐낸 결과, 어엿한 한 마리의 말딸이 된 유우가가 완성됐다.
...그런데...

"....귀 장식 왼쪽에 한 거야?"
- 어쩐지 오른쪽에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제 시간이 없으니까 그냥 가자.
- 아니면 하나 더 달아줄까? 양쪽으로?
"그, 그건.... 어쩐지 좀 그래. 그냥 왼쪽으로 하자."

양쪽에 달면 어쩐지 '내가 고라니!!!!!!!!!!!!'하고 외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잖아. 그런 건 싫다구....

.dice 1 100. = 68
.dice 1 100. = 36
.dice 1 100. = 62

864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6:42:55

아아악......
유우가를 1등으로 인정하지 않는 츠나센을 부순다..(????)

865 히다이주 (1hTYpxKfHM)

2024-08-24 (파란날) 17:07:51

wwwwwwwwwww노력에도 불구하고 너무 끔찍했던 건가....
리롤...해보실래요? 😏

866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7:08:47

....좋아요 해보겠습니다
.dice 1 100. = 26
.dice 1 100. = 2
.dice 1 100. = 54

867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7:09:14

더 낮게 나왔잖아wwwwwwwwwwww다갓wwwwwwwwwwwwwwwwwww
다갓은 여장을 싫어하는구나...🫠

868 히다이주 (NXa.odm0QA)

2024-08-24 (파란날) 17:11:41

Wwwwwwwwwwwwwwwwwww어이 다갓っっっっっっっw

얼마나 여장이 싫은 건데
.dice 1 100. = 32
.dice 1 100. = 93
.dice 1 100. = 61

869 히다이주 (NXa.odm0QA)

2024-08-24 (파란날) 17:12:42

입상할 정도로 싫어하다니...
제가 지금 버스라 멀미가... 우우.. 답레 늦을 거 같애요...🫠
그보다 이거 엄청 어려운 거였네요 생각보다
완벽한 O컷이되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다..

870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7:17:16

괜찮아요 느긋하게 하시길😌


.....저.... 유우가의 집에서...
🙂 체육제에선 실패했지만 내가 꼭 완벽한 ○컷으로 만들어줄게 유우가💕
라고 하면서 천천히 다가오는 역광 메이사를 본 거 같아요.......

871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18:45:25

어이 메이사wwwww 대체 뭘 하려고 했던 건데wwwwww메이사는 유우가한테 금방 헤롱헤롱하는 허접이면서 시니어때는 기고만장하구나...🤭

제가 오늘 갑자가 사라지면 기절잠 한 거로 생각해주세요.. 으극..그래도 담주 주중은 약간 널?널 하니까...🫠

저 말이죠
유우가의 안경을 뺏어서 써봤다가 엄청 어지러워서 비틀비틀하다 유우가의 가슴팍에 머리를 콩 박아버리는 멧쨔를 보고왔어요
차마 저만 볼 수 없어서 공유드려요

872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8:52:09

많이 힘든 하루를 보내셨나보네요😿 나데나데를 드리겠습니다😌👋👋👋👋
피곤하시면 오늘은 일찍 쉬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저는 혼자 이것저것 욕망 해소하며 보내면 되니까요 힛힛히...

우헉
그거 멧쨔 룽하잖아요...🥹
😵‍💫으 으으 이거 너무 어지러우ㅏ 유우가아아... 하면서 머리도 콩 박고
유우가가 부축해주면 그 틈을 타서 여기저기 쪼물만질하는 것도 본 거 같아요
유우가는 🙄 너 이러려고 나 만나?? 하고 역정냈겠지...힉..

873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18:57:42

잠 설치고 일했다가 돌아오는데 키사라기 역에 가버렸을 뿐입니다 🫠 가끔 이렇게 요상하게 길을 잃는 날이 1년에 한 번씩 있는데 그게 오늘인 거 같아요...
일단 커피를 이미 잔뜩 마셔버렸기 때문에 🫠 밥 먹고 물 마시고 버틸 때까지 버텨볼게요 😌

히히... 유우가가
🙄 너 이러려고 나 만나냐? 하면
😼 응~ 그야 우리는 파트너니까~💕 해서 유우가 속을 어지럽히는 멧쨔를 보고 싶네요 😏
그리고 메이사의 미각회복하기 대작전! 유우가랑 저녁식사 준비하기 하는 포카포카 동거지아도 보고싶은wwwww

874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9:03:00

😏하지만 파트너란 말은 유우가가 먼저 했겠지.. 그래서 아무 말 못하고 속만 뒤집어지는 거겠지..히히힉.... 최고옥...
저녁식사 준비할때 역시... 손을 살짝 베이는 멧쨔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멧쨔는 아얏😣따가어 하고 넘기는데 옆에서 보던 유우가가 더 철렁하고 가슴졸이고 🥺하고 보고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욕망이 있어요

875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19:06:56

아 맞아
저 그래서 궁금했던 거가 있었는데 이제 생각났어요 🤔
혹시 메이사 흉터 설정이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왼쪽에 크게 하나...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자세한 모양이나 방향 설정 같은 거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 듀히히.....

그리고 메이사도 그렇게 말하면 유우가...😏 아무말도 못하고 속만 엄청 터질 게 뻔하죠wwww 히히히히...메이사 이제 유우가에게 역공 날릴 수도 있고 많이 컸네...

876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9:15:40

🙄생각... 전혀 안해두고 있었어요...

왼쪽 손목에 크게 일자형으로 있지 않을까요🤔 방향은 살짝 대각선으로 올라간 가로...?🙄
봉합했었지만 아무는 과정에서 차오른 살이 좀 도드라져 보일 것 같고요.. 켈로이드까진 아니고 그냥 살짝 주변에 비해 융기한 정도🤔
색도 좀 진할 것 같아요.. 그래서 워치 안 차면 한눈에 딱 보이는 느낌이겠죠...
...라고 방금 정했어요😏

히히히... 역공 날리지만 허접인 건 여전하니까요😏 추가타가 들어오면 아와왓🙀해버린다구요 히히히

877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19:21:16

저 갑자기 몹쓸 생각이 들었어요 🫠 열쇠지아 메이사는 그렇게 유우가 찌르고 나서
😿 나는 정말 구제불능 쓰레기 말딸이야... 하고 비관하다가 완전 멧헤라가 되어버려서...
크게 하나로 끝나지 않았다는 그런 망상이 🫠 유우가한테 큰 상처를 준만큼 자기를 좋아할 수가 업는 거야... 그래서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하려고 하고...힛히..........

좋아요 그런 설정이군요 😏 이제 낼룸하는 일만 남았네요 후히히

878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9:28:12

....DV지아 멧쨔는 자기가 한 것도 있고 DV 당하면서 이것저것 흉터 생긴채로 유우가랑 재회했겠지... 같은 생각을 하면 멧쨔 룽해지네요...😏

흉터 낼룸하면 😳긋 그거 이상해애... 하지마아아 하고 바둥바둥할 것 같기도🤭우헤헤

879 유우코 - 메이사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19:48:00

>>863

메이사가 내 얼굴에 뭔지 모를 걸 치덕치덕 발라주고 나면 유레카가 스폰?지로 내 얼굴을 사정없이 두들긴다. 그리고 키노위키가 "저, 저기 덜 발렸어요..." 하면 또 스폰지로 두들겨진다.

그리고 나면 메이사가 떨리는 손으로 덜덜덜덜 내 눈에 뭔갈 가져다대는데, 눈에 뭐가 닿는 게 싫어서 도리도리 고개를 피하자 마이니치가 내 양쪽 관자놀이를 잡고 고정시켜 딱대게 만들었다. 으으으, 그래도 눈은 싫어어... 그냥 찡그려버리고 싶지만 메이사가 눈 감지 말래서 가만히 있기로 한다.

키노위키가 또 세심하게 각도를 조정해주고, 뭔지 모를 이런저런 걸 또 바르고, 귀를 전부 붙임머리로 덮어버린 뒤 검은색 우마미미 머리띠에다 뭘 또 잔뜩 붙인다. 으, 으극... 정신 나갈 거 같애...

"으, 응깃..."

메이사한테 턱을 딱 잡혀서 누가 쓰던 건지도 모를 립?스틱인지 틴트인지 뭔지를 바르고 나면 완성. 내 꼬라지가 어떨지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그렇게 완주했다.

점수는 그래서 어땠냐면요. 300점 만점에 82점이라는 개 처참한 결과. 젠장... 이런 수모까지 겪었는데 점수가 낮다니 뭔가 더 기분이 나빠졌다(?)

- 아~ 역시 본판이 좀 별로라 어쩔 수 없나~
- 견적이 원체 애매하긴 했어요. 하관이랑 목 때문에 아무리 해도 우마무스메로는 보이지 않았달까...
- 그보다 통짜허리가 로리타랑 안 맞았다구~😞 이 레이스와 프릴이 커버시켜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 완전 오산이었어 🫤
- 일단은 이 무대, 저편까지 옮겨놔야 하니까 저희도 힘을 보태죠.

치트 위키 유레카 마이니치 그리고 메이사...
히다이는 이 일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경기는 뭐냐면, 물건찾기 경주. 눈요기 다음에는 마음요기라는 이유인가보다. 작년의 물찾경에서 성대한 고백이 터진 이후로 뭔가 명물이 됐달까.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됐으니.

나는 우마무스메 분장한 걸 풀지도 않고 그냥 멍청하게 턱을 괴고, 다리를 '편하게' 두고는 구경하고 있었다. 메이사는 뭐가 걸리려나, 뭘 찾으러 올까 고민하며.

...그리고 대체 뭘 뽑은 건지, 메이사는 나에게로 달려왔다.

880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19:52:55

다갓이 나빠...우우우...🫠
그래도 멧쨔 눈에는 300점 만점이니까...응...

881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0:13:36

🤔
.dice 1 5. = 3
좋아하는 사람😽
지갑
안경
다리털
소중한 사람😽

882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0:13:49

무난하네요😏

883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0:16:02

.......저 고집 한 번만 부리겠습니다
이 유우가는 여장을 위해 다 제모했으므로 다리털은 유효하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리롤을 제안합니다.......
그치만
그치만

884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0:17:23

🤔맞다 그렇네요... 그걸 잊어버렸다...
그럼 다시 굴릴게요😌

.dice 1 4. = 4

885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0:18:13

이히
이히히
히히히히히히......🤤🤤😇😇😇😇😇

886 메이사-히다이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0:30:15

"우우... 그래도 귀엽고 괜찮았는데에...."
- 멧쟈. 우린 그걸 콩깍지라고 부르기로 했어.

귀가 추우욱 처진다. 어째서 82점이야. 유우가 엄청 귀엽고 좋았다구우.... 츠나지의 미적감각은 미쳐있는게 분명해.
언젠가 중앙에서 이런 종목을 하게 되는 날이 오면 그땐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
뭐 어쨌든. 다음 경기가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까지고 슬퍼할 순 없다. 다음은 물건찾기 경주인가.
클래식 시즌처럼 고백 같은 게 터지려나. 은근히 기대하는 눈빛도 관중석에서 여럿 보이고. 나도 은근슬쩍 그런 낌새가 보이는 애들을 슬쩍 보고 있었으니까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아무튼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달리고, 최종코너를 돌아 제비뽑기함에 도착해 재빨리 손을 넣는다.
이런 건 오래 고르면 더 안 좋으니까, 그냥 잡히는 대로 팍하고 뽑아서 확인해보면—

——소중한 사람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럼 유우가밖에 없지. 아, 아니 물론 가족도 소중하고 마마랑 파파도 소중하지만, 그치만 지금 여기엔 안 계시니까. 응. 지금 있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유우가니까!!!! 쪽지를 구겨서 체육복 주머니에 넣고, 일단 달렸다.
달리는 내내 "유우가유우가유우가유우가유우가유우가유우가유우가"하고 중얼거렸더니 옆에서 달리던 애들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멀어지기 시작했다. ...뭐 경쟁자도 줄고 괜찮지 않나.
그렇게 관중석으로 달려가서 유우가를 찾으면, 윽, 치, 치마입고 그렇게...!! 다리를 그렇게 하면 어떡해!!! 그나마 긴 치마라서 다행이지 이게 트레센 교복이었으면 큰일이었다구 유우가!!

"유—우갓!? 치마입고 그렇게 앉으면 안된다구!?"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일단 같이 좀 가줘!!!"

그리고 그대로 유우가를 홱 들었다. 공주님 안기로 들면 다리가 끌려서, 조금 아쉽지만 양 어깨에 걸쳐서 업는 역 공주님 안기—그냥 소방대원식 운반법으로 들쳐업었다.

"그럼 갈게!! 혀 깨물지 않게 이 꽉 물고!!"

그리고 힘차게 뛰어간다. 히또미미 한 명 정도 들고 뛰는 거야 크게 어렵진 않으니까.
....아니 오히려 뭔가, 원래 이랬어야 한다는 기분도 솔직히 좀 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 모르겠지만.... 익숙해... 어쩐지 그립다는 느낌.
아무튼 그런 심경의 변화를 겪으며 결승선으로 무사히 골인. 이제 쪽지의 내용과 가지고 온 것이 일치하는지만 확인하면 되는데.....

"...유우가는 잠깐 여기서 기다려어..."

새삼스럽게 부끄러워져서, 슬쩍 스탭에게만 쪽지를 보여주고 유우가를 가리킨다. ...무사히 통과했다.
아까 팍 구긴 탓에 꾸깃꾸깃해진 쪽지를 다시 접으면서 유우가 쪽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승리의 브이.

"히히, 바로 통과됐어. 낙승낙승~"

887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0:33:02

생각해보니 치마입고 그렇게 있으면 안돼!!해놓고
가차없이 들쳐업고 뛰어버리는 걸 보면...🙄 저에 능지가 마구마구 낮아진게 보이네요...🫠
...그ㅡ 그래도 휘날리지 않게 멧쨔가 잘 잡고 뛰었대요...헤헤....

888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0:38:13

히히... 마침 저도 오늘은 좀 능지하락=데이니까요 답레는 내일 잇겠습니다...😌
어쩌면 유우가의 퐁실속바지💕를 공익을 위해 공개하려는 걸지도 몰라요

그리고 유우가는 이 날의 굴욕을 복수하기 위해 메이사를 '그 포즈' 로 들고 옮겨버리는데...
그보다 익숙한 느낌wwwwwwwwwwwwwwww 히히wwwwwwwwwww 너무 커여운wwwwwwwwwwwwwwwwwwwwww 으으으 메이사 애호해야겠다 쨔무해야겟다 히히히히

889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0:39:33

"유우가 떨어지지 않게 꽉 잡아야해"

890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0:42:09

히히 알겠습니다...😌

으히히히 이 날의 복수였던거구나 그 포즈는😏
멧쨔가 뭐라고 막 따지면 😶너도 시니어때 날 굴욕적인 포즈로 들었잖아.. 하는 걸까요🙄
멧쨔 아무 말도 못하고 😿엣..으..으우... 해버려...히히히히.....

891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0:44:48

메이사가 말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O마 생활을 하게 된다면 저는 가슴이 찢어져서 울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나름 나쁘지 않다고 마음의 20%정도가 수긍하고 있지만 80%는 O마는 싫다고 울부짖고 있네요🫠

히히... 새삼... 중앙에서는 또레나들이 물건찾기 경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네요
유우가도 냅다 메이사 팔 잡아 끌어서 달리자고www 코스프레 경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버린 멧쨔랑 5월의 햇살 받아가면서 달려버려

892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0:46:50

🫠....비밀폴더를 좀 더 깊숙히 숨겨야만....

히히.. 웨딩드레스 입은 멧쨔를 끌고 달리는 거라니
헉 저번에 주신 그그그그 그 그림이 그 경주 끝나고 마주보는 그림이었다던가
지금 멋대로 머릿속에서 이어서 완전 망상폭주하고있어요 으 으앗 아뱌뱟

893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0:50:30

싫어어어어엇 🫠🫠🫠🫠🫠 하지만 기왕 하게 된다면 모두가 유우가 얼굴을 인쇄한 종이를 붙이고있다던가 메이사는 하트동공이라던가 그런 게 좋아요🫠.....

...생각하다보니 메이사가 하늘에서 떨어진 최면 교본을 얻게 된 상황이라던가... 안심자와에서 위험한 혈을 건드려져서 하루동안 스위치가 켜져버린 상황이라던가 야바한 게 마구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나... 능지는 하락했지만 엣치치 능지는 최고속 기어야...😇

894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0:57:35

사실 그냥.. 생각만 했던 거라서 낙서도 러프도 없지만요🫠
히히..... 유우가 얼굴을 인쇄한 종이를 붙인 ○○아저씨들에게 둘러싸인채로 피스를 하면서 😻하트눈이 된 멧쨔.....
.....윽.. 어째서 마음이 아픈거지...🥲 역시 그건 유우가하고만 하자.....
그래도 두줄을 가리키면서 😽이것봐 유우가~ 유우가가 1착이야~ 라고 하는 멧쨔는... 좋지 않나...(?)

헉 최면 교본 그거 멧쨔 좋은데요😏
😽 유우가 이거 시험해보자 자 이 동전 잘 봐봐~ 하고 시험해보는 멧쨔도 상상했는데요
최면 교본이 진짜라서 유우가가 헤롱헤롱이 되는 것도 좋지만 최면에 걸린 척하고서....🙄 그런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유우가가 멧쨔한테 야 이거 봐봐😏 아직도 이런 책이 나오네? 이런 거 다 사기야 사기~ 하고 시험삼아서 해보는 걸 본 멧쨔가 최면에 걸린다던가🤔
....걸리지 않았지만 걸린 척하면서...🙄이것저것 한다던가...멧쨔 상상한....😏

안심자와wwwwwwwwww 무슨 혈을 누르는 거야wwww 애교혈 누르려다가 위험한 거 눌러버렸구나😏
하루종일 스위치가 켜진 멧쨔에게서 ○○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우가의 하루... 이미 봐버렸다구요😏

895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1:03:27

>>894 🙄 "1착도 16착도 나니까 제발 그런 농담 좀 하지마!!!!!!!!!!!"

하지만 어쩐지 백귀야행 멧쨔는 식신으로 그런 거 연출 가능하겠지 생각해버렸어요 🫠 엄밀히 말하자면 이건 자공자수이기도 하고? 유우가를 긁으려고 토라진척 다른 녀석이 좋아진 척 하는 거니까? 히메이라고 볼 수 있죠 🤔
하지만 원본 유우가는 진짜 성격 나빠서 자기 식신 7마리와 메이사를 열흘동안 항아리에 넣어놓을 거 같아졌어요

히히... 근데 최면에 걸린 척 하는 거 그거 진짜 그럴듯한데요 😏
메이사 놀리려고 해주려는 척 하다가 멧쨔가 수줍고 데레하게
😻 유... 유우가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어보면 꿀꺽 잡아먹어버릴 수밖에 없어요 응응
그리고 좋아한다고 말해서 멧쨔가 진짜로 🙀 끼뺫... 하고 놀란 기색이면 괜히 쫄아서
😅 "유우가의 몰래카메라였습니다~ 최면에 걸린 척 해준 거라고 진짜인 줄 알았어?ww" 해버려wwwww

896 멧쨔주 (vx8fk1D7aA)

2024-08-24 (파란날) 21:11:05

항아리 안에서는...🫠 크히히헤...

wwwwww멧쨔wwww 걸린 척 해준거라고 알면 얼굴 새빨개졌다가 멧쨔펀치도 못날리고 후다닥 집으로 도망가버릴 것 같아요wwwwww
도망치려던거 잡으면 🙀아와아앗 놔줘어어엇 집에갈래애애아 하고 바둥거리겠지🤭

멧쨔가 최면에 걸린 척하면 유우가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이상한 거 시키려나... 와사비 먹기 같은 거(?)

897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1:16:51

히히... 유우가한테 팔목 잡히면 눈물 글썽글썽한 채로 돌아보고는
😿 ...유우가 미워.
😿 최악이야.
하고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

메이사가 최면에 걸린 척 하면...🤔

🤔 존댓말 해봐.
😻 네에...
🤔 ...너는 아픈 걸 느끼지 못하는 거야.
😻 (🙀)ㄴ, 네에......
😏 (볼 쫩쫩잡아당김) 안 아프지?
😻 (🙀🙀🙀) ㄴ, 느헤에...
😏 (코 잡고 비틀기) 이 것도 안 아프겠지? 으응~?
🙀 믕!!!!!! 아프자나 유우가!!!!!!!!!

하면서 무지 놀려먹는 거가 떠올랐어요
최면에 걸린 척 하는 건 이미 알고 있겠죠 😏 꼬리는 못 숨기는걸

898 멧쨔주 (vx8fk1D7aA)

2024-08-24 (파란날) 21:26:03

최악이야😿 하고 손 탁 뿌리치고 가버린 다음에
3일 정도 무단결석하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또 비밀들판이랑 비밀해변으로 찾으러 가야겠네🤭

으핰ㅋㅋㅋㅋㅋㅋ
결국 아프자나🙀그만해!!하고 화냈다가 다 들켰다는 걸 알고 🙀💦아우앗 해버리겠죠..히히...

😿 우웃... 그 근데 어떻게 알았어...?
😏 꼬리가 다 알려주던데?
🙀 먓.... 으으...

.....동거지아가 되면 거짓말하거나 둘러댈때 소파에 딱 등이랑 꼬리를 붙여서 감춰버리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899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1:31:43

그래서 도리어 수상하게 꼬리가 안 보이면 거짓말이라고 확신을 얻는 유우가가 보였어요
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완전 후반이고 잘 눈치 못 챌 거 같은wwwwwww 그렇다고 얘기하다가 갑자기 꼬리 내놔보라고 할 수도 없고 말이죠 😏

멧쨔는 임신튀하는 날까지 유우가의 거짓말하는 징후를 캐치하기 어려울지도... 싶어졌어요 워낙 티 안 나는 타입이기도 하고 🤔
하지만 재회할 때의 유우가를 보고 나면 진심은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겠지 히히히히...🤭
나중에는 거짓말인 거 같으면 그냥 말없이 빤히 바라보고 😺 그러면 멧쨔가 또 임신튀할까 무서운 유우가가 이실직고 할 거 같죠ww

😺 여보. 나한테 고백해야 할 거 없어?
🙄 어... 으...음...
😺 (지―이)
🫠 사... 사실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면서 탕후루 사줬어... 미안해...
😺 (지―이) 그거 말고 더 고백할 거 있을텐데?
🫠 ............
🥺 사랑해...?

900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1:34:54

😳 ......
😽 ...나도💕
하고 넘어가게 되는거죠😏

하지만 그렇게 넘어간 날은 자기 전에 침대에서 추궁하겠네요🤭
😺 그래서 아까 더 숨기고 있던 거 뭐야?
😺 (지-이)

901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1:38:08

🫠 아까 숨긴 거.........?
🙄 어...
🥺 없어......
🥺 고백하래서 한 건데

하고 서러워져요wwww 하지만 그건 유우가가 쓰남짓 한 업보니까 톡톡히 치르라고 멧쨔가 좋아한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때까지 😏

하지만 진짜로 결혼기념일에 이벤트 유우히랑 몰래 준비하고 있다가 거짓말 해야 할 때는 엄청 곤란하겠네요wwww 거짓말 했다가 의심받는 건 싫지만 서프라이즈를 해치는 것도 싫어...
어쩔 수 없네 잡아먹어서 얼버무리자 🤭 그러면 기절잠해버려서 추궁도 못하니까요

902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1:44:29

으왓💕뺫💕💕 하고나면 멧쨔는 흐물흐물해져서 잠드니까..히히...😏
추궁하기도 전에 바로 츄츄해버리는게 최고겠네요🤭
그래도 뭔가 수상함을 느껴서 유우가 제외 결속또레나한테 상담하는 멧쨔가 보인 거 같아요🙄

😿 왕코쨩.. 에리쨔아아... 유우가랑 유우히가 나한테 뭐 숨기고 있나봐...
😿 내가 물어보려고만 하면 유우가가 자꾸 츄츄하고 우왓뺫💕해서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하겠구...
🙄 ....
😮‍💨 ....곧 기념일이라 그거 준비하는 거겠지.
😿 ....
🙀 !!!!

903 히다이주 (szHlFwTgS6)

2024-08-24 (파란날) 21:58:26

어헉...졸아버렸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가 한계인 모양입니다 🫠 덕분에 즐거웠어요... 늘 불초한데 너그럽게 받아주셔서 감사한wwwww
저는 오늘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멧쨔주는 즐거운 토요일 밤 되시길... 앵바앵밤입니다 👋

904 멧쨔주 (uk6x0d99es)

2024-08-24 (파란날) 22:03:11

저도 즐거웠어요 히히😺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굿나잇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905 유우코 - 메이사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05:44:18

>>886

메이사에겐 어떤 망설임도 없었다. 쪽지를 뽑고 인지하는 데에 1초 아래로 할애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기색조차 없이 나에게로 직진해왔던 것이다. 뭐, 뭐지? 라이터? 안경?!?

주머니를 뒤적거리고 있다보면 아뿔싸, 지금은 그 빌어먹을 파니니 차림이라서 주머니의 물건이 없다......! 안경도 갸루들이 '에잇 이딴 건 꾸미는 데에 방해된다고 깐깐하고 섹시한 칼럼니스트라도 될 셈이냐!!' 라며 어디론가 없애 버렸고. 지금 내 눈에 낀 건 렌즈 뿐인데 ―

"―자, 잠깐 메이사 나 물건이 없―"

그러나 메이사는 그따위는 알 바 아니라는 듯 나를??? 확 들어올려서??? 들쳐업? 고 ? 두다다다 달리기 시작했다. 뒤에서 파락파락파락 치맛자락이 휘날리는 소리가 들린다. 주변의 말딸들이 이상하게 전의를 상실하는 것도... 아......... 오늘도 몬다이의 명예는 훼손당했다.

하지만 뭔가, 이렇게 들쳐업어져서 달리는 거... 이상하지 않아. 처음에는 성인 남성이라는 게 이렇게 쉽게 들리는 거였던가 메이사가 무거워서 짓눌려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도 아찔함도 있었으나, 옮겨지면 옮겨질수록 안정감을 느끼는 내가 있다.

그렇게 1착으로 골인, 사람들은 나와 메이사의 쪽지, 그리고 메이사, 그리고 나...를 얼떨떨한 표정으로 보다가, 담당이니 뭐니 수군거리더니 만장일치로 OK 해줬다. 아니, 대체 뭔데 그 쪽지의 내용. 어쨌건 에러나는 일 없이 1착이어서 다행이긴 한데.

"...대체 뭐였던 거냐 그 쪽지는?"

구겨진 치마를 툭툭 터...는 와중에 발견했다. 메이사가 우악스럽게 날 들쳐업는 통에 연약한 아마추어 재봉이 터져버린걸. 그래서 나의 뒷 치마가 허릿단에서부터 찢어져, 달랑달랑한 채로 '살려조 쭈인니...' 라고 하고 있고, 그 틈에는 나의 속바지가...

ㅆ.........................
...................................ㅂ.....................

"..........................................................변태.........는 아니라고 해줘."

906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05:45:03

일찍 깨버렸네요 😌 앵하입니다 👋

907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09:56:20

앵하입니다🤗
엄청 일찍 일어나셨군요🤭 바른어른이 스티커를 하나 드릴게요(?)

908 메이사-히다이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0:03:26

쪽지의 내용물이 뭐였냐고 물어오는 유우가를 보고 나는 잠시 멈칫했다.
아니. 유우가가 걱정하는대로 변태라고 적혀있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그보다 어쩌다 그런 꼴이 된거야 유우가!? 완전 너덜너덜하고 치마는 그냥 천쪼가리가 됐고 풍성한 속바지만 살아남아있는 그 몰골은 대체...
....내, 내가 너무 세게 들쳐업었나....? 재봉을 더 튼튼히 할 걸.......

아무튼! 다른 곳을 새던 생각을 다시 다잡는다.
으, 으으.... 그게.... 다른 사람들한테 오케이 받기도 했고 뭔가 공인?된 느낌이긴 하지만, 본인한테 보여주긴 또 부끄럽다고 할까.....

"그, 그거언... 그러니까아... 변태는 아닌데....."
"—하웁!!!"

소중한 사람이라고 적혀있어서, 유우가를 들고 왔다고 보여주면....
.......나, 나는 정말로 소중해서 그런 건데 유우가는 또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으니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더더욱.
...하츠모데때도, 학교에서는 티내지 말라고 했었고.....

그래서 내가 택한 것은, 난죽택...이 아니라 쪽지를 재빠르게 입에 넣고 우물거리다가 삼켜버리는 것이었다.
와구와구 더비를 생각나게 하듯 빠르고 정확하게 삼킨 종이는.... 정말로 맛없었다. 완전 최악. 염소들은 이런 걸 어떻게 먹는 거지.

"에우엑.... 종이 맛 최악이야....."

사실 삼키는 것도 힘들었다. 엄청 오래 씹어야 그나마 흐물흐물해져서 삼키기 쉬웠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오래 씹을 여유도 없어서 대강 씹고 넘겼더니 으윽, 목이 아파아....

909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1:00:23

유우가가 억지로 먹여서 목 아프게 하다니(종이생략) 괘씸하네요.........
그나저나 바른 어른 스티커 오랜만이네요 😊 우히~ 스티커다~

910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1:10:19

히히... 동거지아일땐 다른 걸로 목 아프게 되려나... 같은 생각을 했어요
아침부터 이렇게 되다니
저는 나쁜 어른이 스티커를 받아가겠습니다...🫠

911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1:45:39

나쁜어른이 스티커 3장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거 열장 모으면 저한테 메이사 속옷 컬렉션을 그려주셔야합니다 정말 무섭죠?? 바르게 살아야겟죠?

🫠 뭔가 배는 고픈데 제대로 해먹기는 귀찮지만 제대로 된 걸 먹고 싶은 날이네요

히히.. 유우가가 멧쨔 충치 있나 살펴보면서 입 안에 손 집어넣었는데 멧쨔가 자기도 모르게 낼룸 콰득 해버리는 걸 보고 싶어요
낼룸도 콰득도 너무 많이 해버렸기 때문에

912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1:51:55

와 힘내서 10개 모아야겠어요😏 히히히...

그런 날엔 배달찬스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죠😌
저는 귀찮아서 대충 빵과 소시지로 때웠지만요🫠
그래도... 멧쨔가 소시지에 칼집을 낼 때 옆에서 유우가가 미묘한 표정으로 보는 걸 상상하면서 먹으니 맛있었어요(??)

으히히... 충치있는 이빨 쪽으로 손가락이 움직이면 콰득낼름 해버리는구나😏 들키기 싫으니까...
아니면 쭈왑쫩 해버릴지도...🙄

913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2:07:27

🙄💦💦 소세지는 그냥 구워도 맛있다고
😼 에~ 나는 칼집 넣은 게 좋아~ 🔪🥓

결국 유우가는 너덜거리는 소시지를 베어물고서는 🙄... 하는 결말부분까지 보고 왔어요wwwww

이 미묘한 기분은 메이사랑 데이트하자면서 치과 데려가는 거로 복수했다네요
동탄밀프 이사장이 되고서도 치과 가기 싫어하고 유우가 봉재인형 꼬옥 잡고 있을지도요... 상상하니까 무지 배고파진wwww

914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2:14:04

🙀 데이트라며! 데이트라며!
😏 그래 데이트야. 병원 데이트.
🙀 그런 데이트가 세상에 어딧냐구우우

아프면 손 들어주세요~ 할때 손 안 들고 유우가 인형을 무자비하게 쥐어짜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체르탄처럼 부욱 찢어지면 어쩌지..히히....

915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2:21:49

히/다/이 가 되어버리면 유우가가 자연스럽게 간호사한테 받고 새 유우가로 리필해줘요
그리고 자기는 대기실에서 그거 바느질하고 있을 거 같은wwww

😿 유우가가 날 속였어어 싫어어어
🫠 음........
😏 잘 치료받고 오면 그동안 못한 만큼 잔뜩 츄츄해줄게
하고 치료받고 나온 메이사가 유우가를 쉬었다 가는 곳으로 끌고가는 미래를 봤어요..

916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2:24:17

집에 돌아올땐 멧쨔는 반질반질 행복해보이고 유우가는 좀 초췌해진 모습일지도...🙄
으히히....

917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2:26:16

🤔 아 맞아... 이거 물어봤어야 하는데
이번 답레에서 시점 건너 뛰고 동거지아운동회로 가볼까 하는데 어떠세요? 동거지아 때 또 운동회 일상하면 먼가 먹어본 맛(?)이고 질릴 거 같아서리...
유우가가 멧쟈 들고 뛴대요

918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2:28:15

🤭으헤헤 찬성입니다
웨딩드레스 멧쟈를 들고 뛰는 유우가..흐히히힉...히히...🤤

919 히다이 - 메이사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2:58:02

>>908

"변태는 아닌데...?"

뒷말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 말은 들려오지 않았다. 말이 나와야 할 입구멍이 종이로 틀어막혀 버렸으니까. 기습적으로 저지른 일이었고, 나는 꿈에서도 보지 못한 슈르한 풍경― 메이사가 종이뭉치를 질겅질겅 씹고 있는 기이한 풍경에 잠시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가,

"에―――!???!?"

하고 비명을 질렀다. 결국 D반과, D반에 기여한 메이사는 운동회에서 1등을 하지 못하고 온천권을 따지는 못했었다는 게 시니어 시즌의 일...

'그것도 벌써 몇 년 전 이야기더라.'

2~3년쯤 된 이야기네. 아이스박스에서 포카리 하나를 꺼내 마셨다. 수분 보충을 위해서다. 이제 내가 물건 찾기 경주를 나가야 하기 때문에. 담임도 꼭 한 번 출전해야 한다니 대체 뭔 조항이 이렇담. 담임을 요깃거리로 쓰는 문화 규탄한다.

블레이저를 벗고 셔츠 소매를 걷어붙인다. 왜 하필 물건 찾기 경주에 출전했는가. 그건 이게 스피드보다는 능지에 더 가까운 경주라서다. 어이없이 우기는데 그게 좀 웃기면 받아들여주는 경우도 있고(애초에 트레센은 찾기보다 우기는 게 더 메인 컨텐츠인 듯 했다. 황당한 것만 모아놨다나). 무엇보다 무릎에 무리가 안 가니까. 여전히 무릎에 큰 부하를 주면 안 되긴 마찬가지라... 어쩔 수 없이 출발선에 섰다.
이게 마지막 경주이라서 그런가 햇볕이 덜 따가워진 게 느껴진다. 그런 걸 느끼느라 늦게 출발. 건성으로 달려선 쪽지를 뽑았는데......

「신랑 신부」

......?
잠깐 대가리가 멍해졌다.

신랑과 신부 두개를 찾아와야 하는 건가? 아니면 내 성별에 따라 신부나 신랑 하나만 구해오면 되는 건가? 그게 아니면 젠더프리한 요즘의 성향을 반영한 건가?(애초에 이러면 신랑신부라는 호칭부터 에바 아닌가라고 마음 속의 미스미가 태클 걸지만 무시 무시.)

......하늘을 쳐다보고 한숨을 한 번 내쉰다. 그대로 고개를 돌려 바라보면, 그 방향에는 신부 차림을 한...

...메이사가 있다.

어쩔 수 없네, 우겨볼까. 그게 메인 컨텐츠니까. 관중석에 서 있는 메이사에게 걸어갔다.

"...내 블레이저 줘. 그리고 너도 같이 와."

귀가 새빨개 보이는 건 착각이다. 착각이고말고.

920 메이사-히다이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3:15:11

출발선에 선 유우가가 벗어둔 블레이저를 주워들어 먼지를 털다보면, 문득 예전의, 츠나센에 있을 때의 체육제가 생각난다.
시니어 시즌에 그런 일도 있었지. ...그 다음해 체육제는 기억도 안 난다. 당연하게도 참가를 안 했기 때문이다. 참가는 고사하고, 출석일수만 어거지로 맞추고 대체로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었던 시기라서.
조금 쓰린 기억을 애써 밀어넣고, 블레이저를 한 손으로 들고 신부차림을 한 채로 관중석에 앉아 다른 말딸들이 하나 둘 던지는 말에 건성으로 대답한다.

- 멧또레~ 웨딩드레스 언제 벗어?
"벗으러 갈 틈이 없잖아~ 하아. 이거 생각보다 좀 답답한데에."

조금 전 코스프레 레이스-물건 가져오기랑 비슷한 느낌으로, 제비를 뽑아서 거기 적힌 의상으로 갈아입고 뛰는 레이스다-에서 걸린 게 웨딩 드레스라, 열심히 갈아입고 뛰긴 했는데 아쉽게도 3착이었지.
아니 이거 은근히 뛰기 좀 불편하고(승부복하고는 완전 다른 느낌이니까) 무엇보다 나 잔디 적성 아니고, 흡연으로 심폐지구력도 좀... 많이 깎아먹고 그래서.... 그래서 3착 한 거야. 전성기였으면 1착하고도 남았을걸(아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트랙을 등진 내 뒤쪽을 보던 말딸들의 눈이 커지더니 소곤거리기 시작했다. 뭐야. 영문을 모르겠네. 그러면서 뒤돌아보면 거기엔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는 유우가가.
....아! 혹시 겉옷 가지고 가야하나? 아니면 뭐, 어, 물건으로 나올만한게... 신발? 라이터? 담배...는 아니겠지 아무리 그래도. 응.
아무튼 물건을 가지러 오는 건 확실하니까. 뭐든 줄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해둔다.

"아, 역시 이건가. 그래 자 여기— 하아!? 나까지!?"

역시 이거였나. 나의 예지안, 엄청나지? 살짝 도얏- 한 얼굴로 블레이저를 내밀다가, 뒤이은 말에 벙쪘다.
하!? 나도 같이 오라고!? 어째서?!!?

"엣, 아, 아니. 이거 아냐? 이거 들고 가면 되는 거 아니야?? 왜 나까지??"

나의 예지안, 대실패.
상상도 못한 일이라 조금 허둥댔지만, 뭐, 뭐어. 어쩌면 웨딩드레스일지도 모르지. 근데 벗겨서 들고 가긴 좀 그러니까 그냥 같이 오라고 했을지도... 오, 이거 그럴듯한데.
그렇게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결론을 내린 뒤에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럼 어쩔 수 없지. 같이 가줘야겠구만.

"음, 아니, 하아, 그런가아... 뭐 어쩔 수 없지. 알았어."
"...뭐해. 가자."

유우가의 귀가 빨갛게 된 것도, 웨딩드레스를 어떻게 벗겨서 들고가냐던가 뭐 그런 생각 때문이겠지.
다 알았다고. ....참 나.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왜 이렇게 모쏠○○○다이처럼 구는 거냐고. 아, 이 생각 괜히했다. 어쩐지 기분이 또 안 좋아지고 있어.

921 히다이 - 메이사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3:36:59

>>920

"...묻지 마. 그냥 와, 얌전히."

블레이저를 받아들고, 벙찐 메이사의 왼손을 잡으려다가... 봉합한 지 얼마 안 됐었지. 오른손을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설렁설렁 걸어갔다. 과연 온갖 기상천외한 것들이 있는지 스피드와 파워만 찍던 말딸들은 허둥지둥 관중석을 누비는 모습이다. '몬스터― 몬스터 드링크는 없으신가요― 몬스터 캔 만한 다른 물건이어도 괜찮으니까요―' 라고 외치는 녀석도 있는데. 아니 몬스터 캔이랑 비교할 정도면 그건 진짜 몬스터라고... 라고 딴죽을 걸고 싶은 마음을 애써 참았다.

여기서 딴죽을 걸면 나도 아웃이니까. 결국 이대로 마이크를 든 심사위원과 사회자에게 가자, 눈을 희번득하게 뜬 해설 담당이 레이스를 해설하던 짬바 그대로, 쩌렁쩌렁 스피커를 울려댄다.

- 오― 1착으로 왔습니다 팀 블랙의 히다이 트레이너! 옆에는 신부를 데리고 왔는데 과연 그 쪽지에 적힌 건 뭘까요? 3명의 심판 중 2명이 찬성해야만 인정이 될텐데 과연 될런지!
- 자자, 모두의 앞에서 말해주세요 히다이 트레이너가 찾아야 했던 물건을!

"...부."

- 네?! 잘 들리지 않아요! 마이크에 대고 똑똑히 말해주세요 히다이 트레이너!

"......신랑신부!!!"

거의 신경질 부리다시피 마이크에 대고 외치자, 좌중의 이목이 이쪽에 훅 쏠리는 게 느껴진다. 그리고 내 옆에 있는 건 아무리 봐도 신부지. 여기서 태클을 걸 수는―

- 에... 음, 신부는 있네요. 근데 신랑은 어디 있나요?

심사위원이 딴지를 걸었다.
.........메이사 얼굴도 보기 어려워서 푹 수그리고 있었지만, 여기서 답을 더 주저할 수는 없었다. 이젠 얼굴이 화끈거리다 못해 목에서 발딱거리는 경동맥까지 느껴질 지경. 아, 젠장젠장젠장젠장!! 1착으로 들어오지 말걸 놀리고 앉았어..............!!!!!

아까 챙겨뒀던 블레이저를 걸쳤다. 그리고 나를 가리켰다.

"신랑."

그리고 메이사를 가리켰다.

"신부."

오오오오오― 놀리는 기색 역력한 함성이 울려퍼진다.

- 우와앗 히다이 트레이너! 자기자신을 신랑으로 그리고 메이사 트레이너를 신부로 말해버렸습니다! 이러면 정말로 신랑과 신부 한 쌍이 완성인데요, 심사위원들은 과연 인정해줄런지!

심사위원 중 한 명이 히죽거리는 웃음과 함께 입을 열었다.

- 아니, 근접하긴 한데~ 이건 뭐랄까, 신랑과 신부보다는 회사원과 신부죠~?

신랑신부다운 행동을 해달라는 거다. 트레센의 물건찾기 경주는 이런 식으로 놀려먹는 게 반이지. 물건을 찾던 녀석들마저 이쪽으로 눈을 돌리고 지켜본다. 하, 하지만 나는 이게 최선이었어. 최선이었다고. 여기서 더 어떻게―

922 메이사-히다이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3:53:14

"하아아아아!?"

웨딩드레스가 아니었다고!? 여기에서 1차 경악.
그리고 유우가가 자기를 신랑, 나를 신부로 지정한 데에서 2차로 경악했다.
엣, 으, 어?! 아니 그보다 신랑신부를 왜 쪽지에 적어두는거야 어떻게 가져오라고 그런 걸?! 무, 물론 지금 우린 가져오긴 했지만....

"그, 그래서 나까지 오라고...."
"....으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 시니어 시즌에는 그렇게나 바라던 건데. 그냥 이런 코스프레라도, 물건찾기 경주 때문에 임시로 하게 되는 거라도 분명, 그때는 기뻐했을텐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 기쁘긴 기쁘지만, 그 이상으로 복잡한 기분이 된다. 겉으로만 보면 신랑과 신부가 맞지. 정장과 웨딩드레스, 그리고 반지. 하지만 조금만 뜯어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유우가가 낀 반지는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맞춘 반지고, 이 웨딩드레스도 진짜가 아니라 조잡한 가짜고, 무엇보다도.....

....왼쪽 손목이 조금 욱신, 쑤시는 것 같았다.

나도 유우가처럼 고개를 푹 숙인 채, 손가락을 꼼질거리고 있었다. 서로 고개를 숙인 채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신랑신부라니. 그래서였을까, 심사위원 중 한 명이 짓궂게 놀리는 말을 꺼낸다. 신랑과 신부다운 행동을 해보라는 말이겠지.

"......유우가."

유우가가 걸친 블레이저를 살짝 잡아당기면서 불렀다.
그렇게 해서 이쪽을 돌아보면, 발돋움을 해서 얼굴을 가까이 댄다. 유우가의 얼굴과 내 얼굴이, 입술과 입술이 거의 맞닿을 것 처럼 가까워지고—

—대충 주변에서 보기엔 츄~💕하는 것처럼 보일만큼 근접한 거리까지 다가간 후에 멈췄다.
...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진짜 닿을 것 같은데, 실수인 척, 다리를 삐끗한 척, 아니면 다리에 힘이 빠진 척 비틀거리기만 해도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다.
하지만 닿는 일은 없겠지. 잠시 그렇게, 누구라도 '이녀석들 진짜로 했네 했어'라고 생각할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에 얼굴을 천천히 떼어낸다.

"....됐지?"

유우가가 끼고 있는 것과 똑같은 걸 끼고 있을, 그 트레이너가 있는 관중석 쪽을 애써 외면하면서 그렇게 중얼거렸다.

923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4:02:49

잠깐... 잠깐 정신을 잃고 돌아왔습니다....🫠 바..밥먹고 이어야겠어요
아...아아아... 아름다워어어어엇..............

924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4:13:49

엣 아직 식사 안 하셨나요🙀
어서 맛점하고 오세요🫠

925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6:39:07

체육제하니까... 장애물 달리기였나
그런 종목에서 밀가루 안에 숨겨둔 사탕 찾아먹느라 입가가 하얗게 된 멧쨔라던가
빵 먹기 경주에서 빵을 먹어야하는데 너무 높게 달려있어서 폴짝거리는 멧쨔라던가
무진장 상상해버렸어요 히히..🤭

926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8:30:02

D에..밥먹고 눈만붙일생각이었는데 푸지게 자버렸습니다...

927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8:35:33

저... 소녀전선 히메이도 보고 싶어졌어요
시키깡~ 하면서 웃는 멧쨔도 그.. 분신술 진화(?) 해서 5명이 되어버린 멧쨔도
중파된 멧쨔도(?)

그리고 밀가루로 입가가 하얗게 된 멧쨔는 그거네요 그거...🤔 주둥이만 하얀 치즈태비 잖아...

928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8:56:37

시끼깡~😸
고영 컨셉이면 좋겠네요🤭 댕댕이는 이미 있으니깐.. 사실 접은지 오래라 기억 잘 안나지만...🫠
헉 중파 일러스트... 헉.... 이건... 만들어야해🙄

푹 주무셨나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셨으니까요😌 낮잠으로 보충하는겁니다 히히...

929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9:13:40

우히히 멧냥이

저 뭔가 멧쨔가 트레센 이사장이 돼서 여기저기 출장 다닐 때 유우가가 짐을 도맡아 쌀 거라고 생각해요 🤔 멧쨔 찾아 다니는 동안 숙련됐달까
아침에 일찍 깨서 멧쟈한테 속옷 뭐넣어? 옷은 저번의 그거면 돼? 구두는? 하고 마구 물어보면서 짐 싸는데 잠 덜꺈 멧쨔가
🥺 나 두고 가는 거야?
🥺 가지마 유우가아...
🥺 마구로 1착 할 수 있으니까안...
해서 유우가 속이 와장창해버리는 걸 보고 싶어졌어요

930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9:45:59

으히히🤤 최고잖아요....
잠 덜깬 채로 기겁해서 후다닥 기어와가지고 🥺나.. 나 뭐든 할테니까아.. 버리지 말아줘어.... 하고 매달리는 멧쨔도 나올 것 같아요....으헤헤....

931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2:34

유우가가 억장 무너져서 🙁... 하고 아무 말도 못하고 있으면 그걸 떠나겠다는 의사로 착각해서 유우가 껴안고
🥺 싫어 싫어어어어 나 뭐든 할게 유우가귀찮게 굴지 않을게 그러니까 가지마아😿😿😿😿
하고 패닉 와버린 것도 보고 싶은wwww

츄츄치료해줄 수 밖에 없겠네요 이거 😏 진하게 츄츄해주고는
🥺 내가 여보 두고 어딜 가...
🥺 기껏 찾아냈는데 다시 가버릴 리가 없잖아 바보야
하고 꼬옥 껴안아줘야만 해...😋

932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4:54

으히히....🤭
그렇게 츄츄로 제정신 돌아오면 스위치 켜져서 😽유우가아... 하고 슬쩍 침대로 잡아끌 것 같은데
그러다 출장 늦는다🙄 하고 밀어내는 유우가까지 본 거 같아요 히히...

그리고 잠시 숨 참아주세요🫠

933 히다이 - 메이사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4:32

>>922

난 의도적으로 메이사를 보지 않았다. 그냥 그 표정이 떨떠름할 거는 이미 예측했던 거고, 메이사나 나나 이 상황을 별로 반기지 않을 건 분명했으니까. 어쩌면 여기서 기분이 상해버린 메이사가 휙 돌아가기라도 하면 탈락은 확정이고. 그래서 기대를 하는 대신 한숨을 속으로 삼키며 의연해지기로 한 거다. 약속된 아쉬움, 그리고 메이사랑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됐다는 자각에서 오는 씁쓸함 따위에.

그래서 메이사가 조심스럽게 블레이저를 잡아당길 때, '난 이거 싫어 돌아갈래' 하겠거니 했다.

"...어쩔 수 없지. 그럼 나는 다른 ㅅ..."

다른 신부를 찾아볼게 하는 말은 나오지 못했다. 메이사가 까치발을 하고, 내 목깃을 잡아당겨서 입을 맞―
추지는 않았고, 그 정도로 가까이 왔으니까. 불현듯 크리스마스 때의 기억이 내 머리를 때리고 지나갔다. 그래서 숨을 참았다. 나도 모르게 입술에 힘을 줘서 무심결에라도 열지 않았다. 메이사의 숨결이 입술을 간지럽혀서, 나쁜 짓을 저지르기 직전의 조마조마한 기분이 들었다. 엄청 두근거렸다. 분명 여기서 저질러버리면, 잃어버린 그 반지를 배반해버리기 때문이겠지. 누구보다 신의와 의리를 중시하는 그 여자의 약속을 저버려서.

그 녀석은 이걸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몇 초 사이에 온갖 생각을 해버렸다. 메이사가 얼굴을 떼어내고 심사위원들에게 말할 때까지 멍청하게 그대로 있었다. 가까이 있던 체온이 멀어지고 나서야 깨닫는다. 내 얼굴 지금 엄청나게 뜨겁다고.

- 마,
- 맙소사―!!!!! 메이사 트레이너,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이건 어딜봐도 어엿한 신랑신부군요, 심사위원들이 과연 인정을 해줄지!

어색한 정적을 깨는 해설의 요란한 호들갑.

- 만장일치, 만장일치입니다―!!!! 이렇게 해서, 달리지도 않던 히다이 트레이너가 물건찾기 경주에서 1착을 차지합니다―――!!!!!

보상으로 주어진 어느 료칸의 이용권. 나는 곧이곧대로 기뻐할 수 없었다. 결국 우리를 둘러싼 주변이 수군거리는 걸 느끼며 자리로 돌아오고서, 메이사에게 그 이용권을 내밀었다.

"줄게. 너 덕분에 얻은 거니까."
"난 원래 반 점수에 기여하려고 출전한 거고... 이건 생각지도 않았거든. 같이 갈 친구도 당연히 없고."
"팔아서 용돈 삼든 혼자 즐기고 오든 해."

934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5:45

꺗 답레 쓰느라 못 봤습니다...🥺 지금 참아도 되나요? 흡...!!!!

936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7:09

937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8:32

편제확대하고 내보내면 어떤 대형으로 나갔는지 잊어버림>하지만 게임을 다시 깔긴 귀찮음>대충함
이런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으헤... 료칸 이용권 받았구나🤭
안 쓰고 뒀다가 화해한 다음에 가는 거겠죠😏

938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8:50

아행복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앙...메이사가 5마리야..죄다 귀꼬리 달고있어... 꼬리에 리본도 있어... 샷건 들고있어...으...으아아... 이걸진짜그려준다고요?!?!??? 나 너무 복지를 잘 받고 있는 거 같은데????????
으아아~~~~~~~~~~~~~~~~~~~~~~~!!!!!!!!!! 메이사가 너무 귀여워~~~~~~~~~~~~~!!!!!!!!!!!!!!!

939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4:33

뭔가 처음에는 🙀 에... 그냥 주는 건가... 하다가
잠이 안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 같이 갈 친구가 없다고?! 여친 있잖아?? 좋다고 가져가야 하는 거 아냐...???
🤔 .........권태기인가?
하고 여친과 담판지어볼까 고민하면서 잠든 유우가를 지그시 바라보는 멧쨔를 보고싶어졌어요

아까 못한 거 할까나...🥺 하고 유우가의 입술도 빤히 보다가 일말의 양심(?)으로 포기할 거 같아..

940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5:23

...어 어라
저 답레를 후히히 네트워크에 먼저 올려버렸나요...? 아직 쓰고 있었는데..🫠

941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6:40

뭐...라고...?!
뭔데 이 후히히네트워크 동조율
진짜 무섭다고요 이제...
아니진짜무서워..뭐야이거..

942 메이사-히다이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1:08

대성공.
만장일치로 성공 판정을 받고, 물건찾기 경주에서 1착을 차지했다. 좋은 일이지만 어쩐지 기분은 그렇게 좋진 않아서.
그리고 그런 건 나뿐만이 아니라고 하듯, 네 표정도 좋지 않아서. 그게 더욱 더 기분을 가라앉게 만든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관중석으로 돌아오는 우리를 대신하듯 주변이 수군거리며 떠들썩해진다. ....옷이나 갈아입으러 갈까.
하지만 움직이기도 전에 네가 먼저 무언가를 내밀었다. 조금 전 경주 1착의 부상, 료칸 이용권이었다.

"......"

떨떠름한 얼굴로 일단 받아들었다. 나도 딱히, 같이 갈 사람 없지만.
그걸 알고 있다는 듯, 팔아서 용돈 삼든, 혼자서 가든 하라는 말을 하는 너를 흘끗 보다가 그냥 그대로 등을 돌리고 걸었다.



옷을 갈아입고, 다른 종목에 나가는 아이들을 서포트하거나 이런저런 잡무를 보거나. 그렇게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체육제를 나름대로 즐기는 동안에도.
체육제가 끝나고 지친 걸음으로 집에 돌아갈 때도. 집에 도착해 샤워를 하고 저녁밥을 먹고, 잠시 소파에 앉아 쉴 때도.
그리고 자려고 침대에 누운 지금까지도, 무언가가 내내 마음에 걸렸다.
뭔가가 걸린다, 하지만 생각이 나지 않아서 찝찝해. 분명 피곤한데도, 그 무언가가 걸려서 쉬이 잠들 수 없었다. 자꾸만 뒤척이게 된다.

한참을 뒤척거리다가 옆에 누운 유우가를 본다. 저녁을 먹고 양치를 한 후에 놀라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잠들어버린 유우가를. ....오늘 이런저런 경기도 나갔고, 많이 뛰어다니기도 했으니까. 우마무스메인 내가 이렇게 지칠 정도니 히또미미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겠지.
곤히 잠든 유우가를 빤히 보다보면, 낮에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같이 갈 친구가 없다면서 나한테 료칸 이용권을 건네준 그 일이.

"....아."

그러자 갑자기, 막혀있던 것이 터져나오듯이 떠올랐다. 계속 뒤척이게 만든 그 무언가가 뭔지 알 것 같았다.
그래. 같이 갈 친구가 없을리가 없지. 유우가가 끼고 있던 반지, 그 반지를 같이 맞춘 사람.
유우가의 여자친구가.... 있잖아. 근데 왜 같이 갈 생각은 안 하고, 나한테 넘긴 거지?
오히려 같이 갈 사람이 없는 건 나인데......? 오히려 날 두고 둘이서 갔다올테니 집 잘 지키고 있으라는 말을 해야하는 게 맞지 않나?

".....흐음....."

여자친구랑 사이가 좋다면, 나올 수 있을리가 없는 말이다.
같이 지내는 나를 배려해서 감춘 거라면... 굳이 팔아서 용돈 하라는 말까지 한 걸 보면 내가 중고로 올리면 유우가가 사 갈 생각이었다던가...는 무슨 전개야 그게. 그렇게 꼬아서 갈 녀석은 아니지, 유우가는.
그럼 무슨 뜻일까..... 여자친구가 있지만 같이 료칸에 갈 생각은 없다는 건....
잠든 유우가를 빤히 바라봐도, 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낮에 그랬던 것처럼, 괜히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본다. 그때처럼 아주, 아주 가까이. 유우가가 뒤척이거나, 내가 살짝만 움직이면 바로 닿을 정도의 거리까지.

그리고 그냥 다시, 고개를 들었다.
......역시 이건 양심이 좀.

"권태기인가..."

그럼, 말하러 가볼까.
...그 사람 조금 무서워서, 어려울 것 같지만. 조만간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나도 다시 자리에 누웠다.

/히히.. 막레 가져와봤어요🤭
그 근데 진짜 후히히 네트워크 너무 무서운...🫠 동조율 너무 높아요......

943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3:48

집 잘 지키고 있으라고 말해야 하지 않나 <- 메이사 스스로도 자기를 강아지 취급하는 거냐고요wwwwwwwwwwwwwwwwww
아니!!!!!!!!!!!!!! 강아지 두고 어딜가!!!!!!!!!!쭈인니 언제오냐고 현관에 하루종일 누워서 낑낑댈텐데 강아질 두고 어딜가냐고요 미쳤나 메이사 당연히 데려가야지 유우가는 메이사가 또 그럴까봐 불안한 마음 반 나만 좋은 거 누리기 미안한 마음 반 해서 메이사 료칸도 예약해놓고는 데려갈 녀석이라고 이 바보바보바보강아지가아아아앇

944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6:18

하지만....
나 여친하고 여행갈건데 너도 갈래? 방은 따로야🤗라고 하는 쪽이 더 광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보통은 나 갔다올게 메이사😏집 잘 지켜~ 할거라고 생각할테니까....아닌가..🙄

945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7:28

히히...행복해... 장보고 오겠습니다.........😇😇😇😇😇😇
아니근데... 너무 커엽지잖아요 우마미미대신 이누미미가 나와버린 멧쨔... 히히...히힉힉
유우가 언제와 😿 하고 현관에서 꼬리 축 처져있다가 발소리 들리면 꼬리 흔들어버리고 하지만 걸음이 멈추질 않고 지나쳐버려서 다시 추욱멧쨔가 되는 것도 봐버렸다고...멧쨔......안되겠다... 중성화수술시키러가야겠다

946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8:40

이히히...😏이누멧쨔....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어두워졌으니 조심해서 다녀오시길~

947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9:02

>>944 wwwwwwwwwwwwwwwwwwwwww아니 그렇게 들으니까 진짜 광기인데요wwwwwwwwwwwwww그랬으면
🙀 뭣 뭐야....;;; 유우가...이상해;;;;;;; 했을 거 같은wwwwwwww 줘버려서 다행이네요 😏

하지만 유우가는 진짜 사귀고 있는다 해도 그럴 거 같아요
가이세키 정식 먹으면서 😞 이거 멧쨔가 좋아하는 생선인데... 할 거 같고......
유우가는 멧쨔를 사랑해...그게 당연하잖아...

948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7:25

으히히... 유우가는 멧쨔를 사랑하는구나..🤭

멧쨔도 혼자 갔으면 아마 가이세키 먹으면서
😺 이거 유우가가 좋아하는거네
😺 이 사케도.. 좋아했겠다...
😺 ....
😿 ...유우가랑 같이.. 오고 싶었는데에....
하고 결국 훌쩍훌쩍 울 것 같아요🤔
혼자 사케 엄청 마시고 뻗어서 온천도 잘 못들어가고 그냥 먹고 자고 오는 수준이 됐을지도...

949 히다이주 (.oQULFlUyo)

2024-08-25 (내일 월요일) 21:46:43

>>948 으..으아아......🥺🥺🥺🥺
저 근데 갑자기 나쁜 생각
멧쨔가 왕코쨩이랑 료칸 갈까나~ 해서 유우가가 🙄🚬 하는 걸 봐버렸어요
무지 덥메요...🫠 선선해졌다 생각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나..

950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1:50:43

🙄
저... 눈치없는 왕코쨩이 멧쨔한테
눈나 료칸 이용권 땄다면서요~ 누구랑 갈거에요??하면서 🥺(나라고 말해조 빨리)하는 얼굴 하고 있는다던가
그거 보고 멧쨔가 🙄...정 갈 사람 없으면 왕코가 갈래?하고 말하고
유우가가 🚬🙄하는 거.. 봤어요...😏

그리고 숨 참아주세요🫠

951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1:52:48

뭔가... 기온은 그럭저럭 버틸만?한데
습도가 99~100 이러고 있어서 더 덥게 느껴지는 거 같기도...🫠
이러다 아가미 생기겠어요.... 에어컨을 끌 수가 없어어....

952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06:14

헉 지금참을게요 흡

954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08:36

955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09:05

그...근데 ibb가 터졌는지 저는 로딩이 안되네요...

956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09:41

엣 잠시만요...
조금 전까지 되더니 왜 지금은 안되지...🙄

957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10:09

이제 보입니다 😇

959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10:46

이 이럴수가
내가 올리자마자 엇재서... ibb에게 농락당했어...(?)

960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11:32

이 바보 소형견같으니라고.. 큭...하지만 휴지랑 곰인형이랑 쓰통 엎은 정도니까 이 정도는 완전 여유...😇👍👍👍
미안해 야근해서... 근데... 긋...너 밥 많이 먹어서 사료값벌으려고 아빠가...큭.............!!!!!!!!!!

961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12:19

그치만 메이사....... 압바가 전화 어떻게 받는지 알려주고 거는 방법도 알려줬는데 잊어버렸잔아 우마톡도 글 못 읽어서 못 보구
압바 야근하면 알려주고싶어 전화 받는 법 다시 배워보자... 자... 이게 핸드폰이야..

962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14:30

큭...........근데.......................완전 제 잘못같아요... 아니..유우가잘못이야 이건 내가 키우지만(?)
메이사... 유우가랑 산책하다보면 안아달라고 떼쓰고 유우가가 안아주면 대형견에게 악알악 짖을 거 같아요(?) 메스가키니까...
히히..근데 무지 좋은 냄새날 거 같아... 미용가면 창문 너머의 유우가 보고 끼깅깽깽깽깽 물 싫어어어어 할 거 같은wwwwww

963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15:19

wwwwwww소형견 멧쨔 너무 바보인....
전화 받고 거는 법을 배우면 뭔가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버릴지도 몰라요😏

📞😿 유우가아 언제와아🥺
📞😅 멧쨔야 나 조금 전에 출근했어..

964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17:24

대형견 토네이도한테 악알악꺙깡깡하고 짖는 멧쨔...
하지만 토네이도의 목줄이 풀리면 그땐 깨갱깽깩꺅!!!🙀하고 유우가한테 점프해서 안길지도😏
이히히... 집에서 목욕시킬때도 물 다 적시고 샴푸 짜서 거품내려고 하면 그때 푸르르르 털고 그럴 것 같단 말이죠🤭
유우가도 잔뜩 축축해지겠지... 목욕 다 하고 나오면 드라이기로 말려야하는데 멧쨔 흥분해서 온 집안을 다 뛰어다닐 것 같구...히히....

965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34:12

>>963 귀여워wwwwwwwwwwwwww

토네이도는 뭔가 이탈리안 하운드 느낌이에요 🤔 그리고 메이사가 까불면 아그작 물어버릴 준비 만반인....
메이사는 역시 그건가... 시골잡종...... 근데 코카스파니엘이 약간 섞인 🤔 아닐 수도 있지만요...

유우가 뭔가 >>964 같은 상황 생기면 😑 으이구 이 똥개야... 라고 하는 게 입버릇일 거 같단 말이죠
나중에 똥개가 자기 이름2인 줄 알고 꼬리 흔드는 걸 상상해버렸어요

그리고 슬슬 다음판 >>0을 정해봐야겠네요 😌

966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36:50

코카스파니엘...🤔
저는 약간 말티푸나 코기가 섞인 잡종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메스가키라면 역시... 포메쪽이 생각난단 말이죠.. 건방지고 싸가지없지만 귀여우니까(?)

토네이도는 확실히 그런 이미지네요🤭 아그작 물어버릴 준비 만반이라니 너무 무서워😿

🙄버 벌써....
다음판은 뭘로 할까요.. 또 정주행 타임이 왔나😏

967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38:19

이번판은 열쇠지아 멧쨔였으니까
다음판은 열쇠지아 유우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보고 싶어.
내 말은 죽어도 안 듣고, 무시하고, 자기 좋을대로 휘두르다가 이젠 좋아하지도 않는, 내 속을 새까맣게 태워놓는, 틱틱대고 불평하고 눈살을 찌푸리기만 하는, 기어이 날 찌르고 가버리기까지 한 메이사지만.

그런 메이사라도 좋아. 계속 같이 있고 싶어. 달리지 않게 된 지금도, 꿈을 버리고 도쿄로 와서도.
열쇠로 날 몇 번이고 찔러도 괜찮아.

이거... 멧쨔 룽했으니까요🥹
이거로 해도 좋을 거 같아요....

968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40:10

다리 무지 짧을 거 같아wwwwwwwwwwwwwwwwwwwww 목욕할 때 버둥거려도 하나도 위협안될 거 같다고요wwwww 깨물면 좀 아프기야 하겠지만...
포메... 말이죠 🤔 제 친구가 기르는 녀석은 완전 그 뭐야... 공주님이고 고양이고 고고한 아가씨 메지로 가문(?)이었네요
귀엽긴 무지 귀엽고 완전 미소녀지만.............
큿... 포메 털에 코박죽하고 싶어요

큼큼 아무튼 정주행해봐야겠어요 😌 재밌는 거 보이면 마구 가져와야지~

969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43:11

🤔그렇군요... 포메는... 메지로 가문이다..(???)
우웃... 저도 포메 털에 코박죽하고 싶어요... 고영 배방구로 대리만족해야만...

970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51:40

"저질변태개쓰레기교사실격당장죽엇!!!"

저는 이거...🤭 히히히...

971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2:55:58

으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멧쨔가 처음으로 온천여주인을 마주했을때의wwwwwwwwwwwwwwwwwww
저 저도 좋아요 히히히히.....🤭 생각난김에 다시 보고 와야겠네요 흐히히힣

972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01:08

온천 여주인... 무섭다고...
저 뭔가 유우가랑 멧쨔의 몸이 바뀐 에피소드에서 멧쨔가 조심스럽게 그걸 시도해봤을 거라고 생각해요 😏

973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06:16

히히... 그리고 저... 냉동치킨 한 봉지를 다 튀겨먹고 맥주까지 마시니까 멧쨔 졸린www 제가 사라지면 이 녀석 혈당에 패배했구나 생각해주세요 🫠 그치만 무지 맛있었어요... 담에 또 사야지..힛히..

974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09:37

😏
유우가가 절대 만지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말했겠지만
무시하고 몰래 시도해보는 거겠죠....히히히.......

코이츠wwwwwwwwwwwww끝내주는 야식을 먹은wwwwwwwwww 아니 저녁인가요 아무튼 멧쨔 부럽네요wwwww
저도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서 깜빡거리는 상태라... 말을 오래 안 하고 있으면 잠든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근데 뭔가 억울하네요... 분명 제로 생귤탱귤이라고 해서 먹은건데 왜 이걸 먹고도 혈당의 습격을 받는거지.... 배도 안 부른 가짜간식 주제에..(?)

975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11:54

순수하게 식곤증일지도요 🫠 그리고 요즘 당류제로라고 써놓고서 혈당 오르는 것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 그런 걸지두......
그나저나 낯선 감각에 우아아아앗 하는 멧쨔는 좀 보고 싶네요 🫠 노하우도 없어서 유우가가 발견했을 때 완전 범벅이었으면 좋겠다

976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16:11

이럴수가 또 속았나...🫠

윽 앗 크앗 이런 걸 모르고 살았다니 인생 절반 손해봤어 하는 멧쨔는... 후히히 네트워크에 올릴게요..😏
뭔가 다 끝나고 뒷처리 해야하는데 🙄이거 어케하는거지.... 하고 열심히 치우긴하는데
나중에 유우가가 돌아왔을때 구석구석에 안 씻겨있다던가 좀 범벅이 됐다던가...🫠
그래서 결국 들키게 되는 거.. 상상했어요......


.....멧쨔가 ○○○○가 된 세계선에서도... 종종 빌렸으려나...🙄하는 생각까지 가버렸으니까 여기서 중지할게요 크 으윽... 상어 무서워....🫠

977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19:41

🤔 멧쨔가... OOOO!? 유우가 처음엔 무지 기겁하고 병원에 계속 데려가봤지만 다들 원인불명이라고 절단(?)밖에 답이 없다고 해서 단념하고 있었는데 웬 점쟁이가 슬쩍 보더니 🥸 그거 100번이면 낫습니다 라고 해서
유우가가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협조해주는 걸 봤어요
🙄 내가... 내가 이런 일을 하게 될 줄이야... 라고 엄청 현타올 거 같은데 한 번 시작했을 때 끝장을 봐야해서 멧쨔에게 자비없이 마구 랭겜 100번 땡겨버릴 거 같은wwwww

자세한 건 후히히 네트워크에 올렸습니다...........

978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23:03

🙄 멧쨔.... 죽어버릴 것 같은데요..... 한번에 그렇게 빡겜하면 죽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것저것 멧쨔멧쨔 굉장한거 봤어요.. 히다이주의 후히히력 굉장하네요😏

979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25:32

히히... 유우가의 식신항아리에 들어간 여우 멧쨔가 한동안 얼빠진 채로 생활하고 유우가 보면 무서워해서 더 열받은 🙄 유우가가 무지막지 괴롭혀버리는 것도 생각했어요
자비없는 여우배방구 들어간다 딱대라 부부부붑!!!!!!!!! 해버려 😏

빡겜 멧쨔도 그런 느낌으로 얼빠져서 생활하려나 싶어졌어요 히히... 도파민 체계가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한참걸리겠네~

980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30:06

........어쩐지 백귀야행 유우가....
식신항아리도 있고 감각이 사라지는 항아리도 있고 공유되는 항아리도 있고(?) 이것저것 다 있을 거 같아요...🫠
멧쨔가 도파민 체계를 회복하고 또 건방지게 굴면 또 다른 항아리에 넣고 봉인해버리고 그러는 거겠지.....

빡겜 멧쨔도 한동안 얼빠진채로 살지 않을까요😏히히히....
회복하는 동안엔 유우가가 어깨에 손만 얹어도 🙀끼뺫!먓!!하고 후다닥 떨어질 것 같고wwwwww

981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35:25

감각차단 항아리도 있대요 🤭 넣고서 보코보코 보로보로 될 때까지 바텐더처럼 흔들어야지 하하하하 안에서 데굴데굴 굴러서 재밌겠네요 😏

그나저나 이런 성격나쁜 음양사도 좋아하다니 여우멧쨔는 상당히... 그렇네요 🙄 사실 성격나쁜 거 싫고 이런 거 좋아하지도 않지만 예전에 구해줘서 감겨버려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견디고 있는 것도...😏 저는 이거 완전 순애라서 이런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히히히히

멧쨔가 유우가를 무서워하는 건 좋네요...😌

982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38:41

그렇게 보코보코될 때마다 😿유우가 진짜 싫어어.... 하면서도
가끔 상냥하게(근데 객관적으로 보면 이것도 상냥한거 아님)대해줘서 😸에헤헤 역시 유우가 좋아아 하고 견디고 있는 걸지도....🙄
하지만 백귀야행 퇴치 끝나고 마을에서 독살당하기 전까지 아주 짧은 시간동안은 정말 상냥하게 대해준 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멧쨔도 유우가를 죽인 인간놈들을 다 죽인다😶이러고 날뛴거겠죠....

983 히다이주 (HgOnBHib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44:54

객관적으로 상냥한 거 아님 <- wwwwwwwwwwwwwwwwwwwww 이런 거 완전 좋은wwwwwwwww

히히... 시골에 쪼만한 집 얻어놓고서는 매일매일 나데나데 해줬겠네요 😏 좋아한다고는 절대 말 안 하고 싸우는 동안 수고해서 해주는 거라면서 그동안은 잘 안해주던 츄츄도 잔뜩 해줬겠네 😏

그리고 다시 만난 유우가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둥이에다가 매일 착하고 객관적으로도 상냥하게 대해주는 편이어서 이전의 유우가를 좀 이해해버릴지도요
😻 유우가아... 귀여워... 괴롭히고 싶어어...

하지만 아주 가끔 원본처럼 성격나쁘게 굴어줬으면 해 🥺 하려나...힛히..

984 멧쨔주 (FD3WdwHODQ)

2024-08-25 (내일 월요일) 23:49:17

.....사실... 그때 그 밧줄로 꽁꽁 묶였을때...
멧쨔가 당황한건 자기도 모르게 뀨~해서 큥큥해가지고 그랬다는게 제 마음속 정배입니다🙄
성격나쁜 원본의 그런 걸 조금 엿보고 큥큥💕한거겠지😏

매일매일 잔뜩 나데나데받고 츄츄도 잔뜩하고 유우가 너무 좋아😻였는데
눈치없는 마을사람들이 유우가를 독살해버려서... 그래서 😿다 죽어어어어 하고 난리친거구나 히히힛....🤭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닮는다고 하니까요😏
원본 유우가도 가끔은 멧쨔한테 힘으로 밀려서 당하는 일도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다시 만난 유우가를 놀리는 것도 그런.. 느낌이겠네요 히히....

985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00:01:18

유우가가 히죽 웃었을 때
😣 웃 겨 결국 유우가는 유우가구나(?) 나... 오 오랜만이지만 괜찮아(??)
하면서 각오했다가 간지럼만 당한 거네요 불쌍해wwwwwwwwwwww

원본 유우가는 가끔 소 중 대형 메이사 분신에게 차근차근 소모 당해서 멧쨔한테 밀려버리는 때가 있을 거 같아요...🤔 현재 유우가는 분신 셋이 한번에 껴안아주면 얼굴 새빨개지면서도 꼬옥 안겨 있을 거 같은데
원본 유우가는 보자마자 다 터트려놓을지도(...) 메이사 괴롭히는데에 방해된다고...

하지만 식신이 한 마리만 있고 메이사랑 완전 비슷하다면 가끔 속을지도요
여우는 꾀쟁이니까 😏

986 멧쨔주 (ef0X2tZU5M)

2024-08-26 (모두 수고..) 00:01:31

으 으에...
저에 눈 한계가 와버린...
다음판은 자고 일어나서 세워야겠네요🫠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987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00:06:58

저도 맥주 더 마시니까 졸려온 참이에요wwww 푹 쉬시고 내일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

988 멧쨔주 (5B5/U4rqzM)

2024-08-26 (모두 수고..) 09:27:45

앵모닝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985
으헥wwwww그렇게 한번 밀리고 그 다음부터는 확 터트려버리는 거군요😏
하지만 똑같이 생긴 분신 하나만 있다면 어떨까
잔뜩 레로레로츄츄💕츄우💕츕💕💕 당했겠지... 흐히....

헉... 뭔가...
전생 유우가의 계획을 저지하는데에 헷쨔랑 2다이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망상이 생겨났어요
대중소 멧쨔 분신은 상대해봤지만 아예 별개의 존재로 튕겨져나간 헷쨔는 전생 유우가도 생각 못한 변수겠지 싶고🙄

989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11:20:02

멧쨔는 기본적으로 영체니까 몸도 보코보코로 만들기 수월했고 패턴도 다 꿰고 있었는데 🤤 헷쨔는 인형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 멧쨔인 줄 알고 날린 공격이 전혀 안 들어서 놀라버렸겠죠😏

2다이는...🤔 뭔가 머글이라는 인상인데...🤔
은근히 실력이 있으려나? 잘 모르겠네요 🤔
이럴 땐 다갓에게 맡겨봐야만...

2다이가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dice 1 100. = 99

990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11:20:28

!???!?!?!? 그냥 일하기 싫어서 모든 걸 헷쨔한테 맡겨버리는거였어!!?!?

991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11:24:56

...........이거 너무 글러먹었잖아....
하지만 뭔가 한번에 힘을 방출하는 계열의 마법을 쓰는 타입이라 평소엔 힘을 아껴둔다...라는 설정이 생각났어요

멧쨔도 유우가도 🫨 너... 마술 쓸 줄 알았던 거야? 하고 놀라고
😑 당연하지. 이건 1년 4개월치 분량이라고.
하고는 바로 다시 기둥서방이 되어버릴지도...

992 멧쨔주 (UO1KgPXBXY)

2024-08-26 (모두 수고..) 11:29:58

2다이가 힘을 숨김...🙀
어 어어 어쩌면 2다이도 환생자라던가 그런 거 아닐까요... 아니 이게.. 이게 대체....🙄

993 멧쨔주 (UO1KgPXBXY)

2024-08-26 (모두 수고..) 11:32:09

🤔 그렇구나... 한번에 방출하는....
2다이는 메구밍이구나...(?)

994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11:53:22

situplay>1597051092>0
새 판을 만들어 왔습니다 😌

>>993 퍼펑~(헷쨔속터지는소리)

🤔 그리고 어쩐지 히다이가 편법클라우드백업환생하는 타입이었다면 2다이는 제대로 환생하고 종종 일반인으로도 살곤 했던 녀석일 거 같네요 둘은 반대니까 🤭
뭔가 평소에는 써도 주변의 마력만 모아서 쓰는 간단한 주술 정도만 쓰거나, 그래도 뭣 좀 해야 하면 암시장에서 마력이 충전돼있는 보석같은 걸 사서 쓸 거 같아졌어요
멧쨔에게 1시간 3천엔 상담료 뜯어내던 건 돈이 없어서구나

995 멧쨔주 (CLka8cNGrA)

2024-08-26 (모두 수고..) 11:59:18

앗 헤헤... 새 판 세워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멧쨔가 유우가 환생 텀 설명할때 의심쩍어했을지도...
저는 점심먹고올게요 히히.. 히다이주도 맛점하시길😌

996 멧쨔주 (UO1KgPXBXY)

2024-08-26 (모두 수고..) 12:40:06

점심 먹고 돌아온 김에....
멧쨔는 상담료를 줬을까🤔

.dice 1 4. = 2
😺 에? 멀쩡히 살려서 돌려보냈잖아. 목숨값으로 퉁쳐~
멧쨔는 안 낼거라고 생각해서 유우가한테 청구서 보냄
😿 히잉 알겠어.. 여기...(200년전 화폐)
😸 알겠다! 여기!(나뭇잎으로 만든 가짜)

997 멧쨔주 (UO1KgPXBXY)

2024-08-26 (모두 수고..) 12:42:40

2다이 똑똑하네....🫠

998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12:48:52

저도 점심 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보다 나뭇잎 돈 들고 가게 찾아온 멍멍이 같아서 4번 무지 귀여운데요wwwwwww 그랬더라면 2다이는 실력자(?)니까 꿰뚫어봤겠지만....

그리고 저는 원본 유우가의 환생 텀이 길었던 것도...😏이 쓰=남은 멧쨔가 자기한테만 헤롱헤롱 무츄~인 걸 알아서 일부러 기다리면서 정기를 소모시킨 거라고 생각해요...
😿 유우가... 늦네에...
😿 나... 그냥 요괴가 되어버려요?

999 멧쨔주 (UO1KgPXBXY)

2024-08-26 (모두 수고..) 12:55:59

wwwwwwwwwwwwwwwwww내가 치려고 한 드립이 이미 있어.... 으히히히.... 이 동조율 진짜..😏


댕댕멧쨔가 산책 중에 낙엽 주워서 모아놨다가
나중에 유우가한테 😸유우가아 이거 주께에 간식주라아 하고 내미는 걸 상상했어요
으헤...

1000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13:04:51

히히.. 멧쨔가 초=대요괴가 되면 유우가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멧쨔 이지메도 못하고 멧쨔가 작정하고 도망치면 못 찾으니까 😏 그런식으로 야비하게 군 거겠죠 이 나쁜 녀석...
그리고 몇백년간 절전모드로 들어가 있다가 다시 만나면

😻 유우갓 유우가다아💕 진짜 유우가야~ 후히~ 마구마구 괴롭혀줘야지~(라고 하고 괴롭혀짐당할 예정)
하니까 그것도 귀여워서 일부러 공백기 가진 거겠죠
이 세탁 불가 쓰남같으니라고wwwwwww

그나저나 그거 진짜 귀여운데요wwwwwwwwwwwwwwww
😣 큭... 귀엽지만 안돼...
🙄 너 살쪄서(3키로됨) 간식은 하루에 하나만 먹이랬어...

1001 멧쨔주 (UO1KgPXBXY)

2024-08-26 (모두 수고..) 13:07:40

🥺 그럼... 반개만 더 줘어...
유우가 옷자락 잡고 매달려서 낑낑거리는 댕댕쨔 상상하기...으히헥...

wwwwwww야비해www 쓰남wwwwww 인간실격wwwww
그래도 멧쨔는 그런 유우가가 좋대요...히히히...🤭
유우가가 돌아오면 바로 코박죽해서 씁하씁하하겠지... 이 헨따이여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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