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2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2.더위야 나 좀 살려줘 :: 1001

모카고는 가을인데요? / 시끄러워! ◆TMmm6tsoPA

2024-08-05 21:50:34 - 2024-08-10 23:01:32

0 모카고는 가을인데요? / 시끄러워!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50:3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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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혜우주 (Bu2cfh79ok)

2024-08-10 (파란날) 20:49:43

혜우 : 이제 나 뭐함?
혜우주 : (옥수수알과 오일을 줌)
혜우 : (끄덕)(피뢰침에 옥수수알 접근)

850 최이경 - D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0:49:52

"..."

아무리 봐도 제대로 싸울 심산으로 보이는데. 백색은 조금 뒷편에서 무감한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았다. 지나치게 여유롭고, 과장되었을 정도로 웃어재끼는 모습과, 기이할 정도로 무감정하고, 이상할 정도로 변화 없는 백색은 어찌보면 썩 대비될 지도 몰랐다. 물론 백색은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저, 훤히 보이는 저 꼬맹이의 기억을 확인할 뿐이었다.

그래서, 지금 무슨 계획을 하고 준비하고 있었나?
기억은 과거의 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의 준비에는 시간이 걸린다. 과거의 것이라는 뜻이다.

851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0:51:43

>>850 System:정말로 기억을 읽겠습니까?

852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0:52:21

경고라기보다는..그냥 마지막 확인차 메시지에요! 긴장하지 마세요!

853 장태진 - 진행 (0HUfr0dZLM)

2024-08-10 (파란날) 20:53:07

아쉽게도, 문을 부수기도 전에 자동문이 그냥 열려버리는 바람에 문을 부순다는 다이나믹한 계획은 실패했다.
좋은게 좋은건가, 싶었다만 문이 다시 닫히고 잠기는 듯한 기계음이 들렸다.

제어 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앞으로 가려고 했으나, 수정으로 몸을 감싸고 있는 한 남성이 우리 앞을 가로막는다.
살아는 있었나? 그나저나 저 힘은... 이거, 꽤 재밌어졌다.

완력만으로 나랑 대등한 인물이라. 슬슬 하나정도는 나타나줄만 하다고 생각했다. 그전에는 뭐 이런저런게 많이 들러붙어 있었단 말이지.

건틀릿의 역장을 켜고서 주먹을 살짝 들어 자세를 취한다. 다리는 적당한 간격으로 벌리고, 금방이라도 움직일 수 있도록 신경을 곤두세운다.
지금까지는 별다른 기교 없이 힘으로만 처리해온 일이 대다수였지만, 이번에는?

이번엔... 꽤 재밌어지겠어.

"어, 그러셔."

다시는 지지 않겠다, 폐기되지 않겠다며 전의를 불태우는 상대를 보며 받아친다.
기개는 뭐 대단하다만 그게 꼭 실력이 되지는 않는단 말이지.

"찢기기 전에 유언으로는 그게 다냐? 실패작."

한쪽 손을 내밀고 손아귀를 위로 하고선, 모은 손가락을 한두번 까딱인다.
들어와 봐라, 하는 클래식한 도발의 표현. 하지만 반대쪽 손은 언제라도 펀치를 날릴 수 있도록, 뒤로 뺀 상태다.

854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0:54:26

>>851 이게 경고가 아니라고..?
네 읽습니다!

855 태진주 (0HUfr0dZLM)

2024-08-10 (파란날) 20:55:15

아무래도 격투전이 될거 같군요

이때를 위해서 앉중손 점강손 앉강손 샌드 블래스트를 플리에 추가해뒀죠(?)

856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0:56:24

>>855 완벽한 육각형 캐릭터 타이탄 장태진!

857 태진주 (0HUfr0dZLM)

2024-08-10 (파란날) 20:57:40

>>856 아쉽지만 무적기... 까진 몰라도 장풍이 없어서 완벽한 오각형 캐릭터랍니다

언젠가 장풍을 배우고 말리라()

858 이경이 판정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0:59:25

이상합니다.
분명히 앞의 존재는 보이는데 기억이 읽히지 않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이경이 능력으로 기억을 읽어보려고 애를 쓰긴 했지만, 마치 허공을 가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느낌은...대체 무엇 때문인걸까요?


정말로 앞의 저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맞는걸까요?

859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1:01:05

본체가 따로 있나?

860 천 혜우 - 진행 (Bu2cfh79ok)

2024-08-10 (파란날) 21:02:31

부부장, 한양을 따라 들어간 방에서는
딱 봐도 누가 있는지 알 법한 피뢰침이 가득이었다.
은은하게 튀기는 전류를 보니
2학구 상공에서 산 채로 튀겨졌던 기억이 떠올라 부르르 떨었다.

그거 좀 짜릿하긴 했지...
오늘도 각이나 슬쩍 볼까.

"뭐- 안냐심까."

모습도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향해 대충 인사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 벽 쪽으로 물러나
멀찍이 떨어져 앉으려 했다.

"여긴 신경 쓰지 말고 두 분 재미 보십쇼. 구경이나 하고 있을 테니까."

그러면서 방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특히 피뢰침 주변에 뭐가 있는지를 중점으로 보았다.

861 윤 금 (.FpBNOuwL6)

2024-08-10 (파란날) 21:02:43

파워 장치가 투명한 수정으로 보호되어 있음을 보고서 금은 눈가를 찌푸린다. 예상한 대로, 그 빨간 머리가 등장하면 금은 고개를 내젓으며 한숨을 내쉰다. 저 살기 가득한 눈빛이라. 맞서기 꺼려질 뿐이다. 그의 말을 가만 들으며 두통이 이는 듯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으니. 대치하는 태진을 바라보다 따라서 뒤로 빠진다. 빨간 머리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 능력으로 빨간 머리 앞에 폭발을 일으키려 시도한다.

"늦기 전에 빨리 처리하지요."

862 철현 - 스토리 (kFV3EsxtBo)

2024-08-10 (파란날) 21:03:32

"라이벌 전이야? 화이팅하고~"

철현은 응원의 박수 짝짝짝을 하고 기계장치를 부수려고 다가갔다.

"..."

그런데 이거 어떻게 부수지?
주먹으로 치면 주먹이 부서질 것 같고..다른건..

시험삼아 리라에게 받았던 음파 총으로 피뢰침을 부수려고 해본다.

863 여로주:3 (NtJ.huz3RM)

2024-08-10 (파란날) 21:04:01

(시체

864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1:04:26

어서 오세요! 여로주!

865 여로주:3 (NtJ.huz3RM)

2024-08-10 (파란날) 21:04:27

나 다음턴부터 참여해도 될까

866 태진주 (0HUfr0dZLM)

2024-08-10 (파란날) 21:05:01

여로주 어서오세요!

867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1:05:23

참여는 괜찮은데 어디로 가살지는 정해주세요!

868 여로주:3 (NtJ.huz3RM)

2024-08-10 (파란날) 21:05:32

안농농:3

869 여로주:3 (NtJ.huz3RM)

2024-08-10 (파란날) 21:06:01

D로 갈게@

870 청윤 - 진행 (A3Dd0VfTiE)

2024-08-10 (파란날) 21:06:08

"그 적당히 시간을 끈다는 게... 얼마나?"

청윤은 갑자기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주저 앉으며 말했다.

"하아... 그것이 만약... 은우 선배가 버틸 수 있을 시간을 말하는거라면..."

청윤은 눈을 감았다.

"바로 거절하겠어."

청윤은 눈을 뜨곤 단숨에 일어나 드론들을 향해 공기탄을 발사했다.

871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1:06:49

여로주 안녕안녕!!

872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1:06:58

알겠습니다!

873 최이경 - D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1:08:14

백색은 곧장 현재 함께 있는 청윤, 서연, 새봄, 여로에게 '기억'을 날렸다.

[제 능력이 통하지 않습니다. 허공을 가르는 듯한 감각입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874 철현 주 (kFV3EsxtBo)

2024-08-10 (파란날) 21:09:39

여하

875 나 랑 (zDjMkagzmQ)

2024-08-10 (파란날) 21:11:14

situplay>1597050421>844
@리라

파워 제어 장치가 있는 곳에 들어서니 출입구가 잠겼다.
그리고 드러나는 내부의 모습, 기계장치가 잔뜩 존재하는 걸 보아하니...

" 아직 중2병이 안 끝났나? "

자신의 공간 어쩌구, 버틸 수 있을까 어쩌구.
랑은 승아의 말을 무미건조하게 따라하곤 어깨를 으쓱였다.
버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이 안에 있는 한 녀석의 공격은 계속될 테고... 그러면 저 제어장치를 박살내는 것만이 해답이겠지.

랑은 위험이 감지되자 마자 방패를 펼치며 리라의 앞을 막아서고, 채찍을 풀어 제어장치를 노리며 리라에게 속삭였다.

" 뒤에서도 온다, 방패를 펼쳐. "

876 철현주 (kFV3EsxtBo)

2024-08-10 (파란날) 21:11:18

여로가 은우팀에 남아서 은우가 기절시키고 여로가 세뇌하는 파워슈트 군단을 만들었어도 재밌었겠다

877 이리라 - 스토리 (uOZFff0lYQ)

2024-08-10 (파란날) 21:11:54

situplay>1597050421>844

"...우와, 아무리 생각해도 민간인한테 무기 접근성이 너무 좋은 것 같은데. 이제 와서 그런 걸 따지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

기관총에 안드로이드, 미사일 발사 장치와 파워드 슈트. 그리고 화염 방사기. 리라의 눈이 수많은 살상무기들을 훑고 마지막으로 승아에게 닿았다. 이야기할 기회는 나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나 말이 안 통할 줄이야. 심지어 본인 언니가 직접 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았다. 말인즉 사실이 어떻든 이제 듣고 싶지도 믿고 싶지도 않은 거겠지. 진작 알고 있긴 했지만 여기까지 오니 새삼 한번 더 깨닫게 되고 만다.

"당신은 더 이상 당신이 내세우는 대의를 위해 행동하는 것도 아니네요. 그냥 목표에 잡아먹힌 것 같아요."

안쓰럽게도. 리라의 펜이 공중에 원을 그리나 싶더니, 이윽고 랑과 리라의 주변에 반투명한 비눗방울이 형성된다. 총알 쯤은 거뜬히 막아낼 만한 강도의 방탄 비눗방울이.

"그냥 묻는 건데. 고은별 씨가 여기까지 어떻게, 왜 왔는지는 궁금하지 않아요?"

한 번을 묻질 않고 속단하기만 하는 게 상황을 회피하기 위함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리라의 시선이 잠시 승아를 떠나 무기들로 향한다. 그리고, 동시에 그 시선의 끝. 다시 말해 화염방사기와 기관총 앞에 커다란 슬라임들이 머릿속 스케치에서 그대로 튀어나와 실체화 되었다.

- 치이이이익...

강력한 산을 몸에서 내뿜는 슬라임이 기관총과 화염 방사기를 녹이려 시도한다.

878 여로주:3 (NtJ.huz3RM)

2024-08-10 (파란날) 21:11:56

안농농:3~

879 서연 - 진행 (5qkxnNa2YQ)

2024-08-10 (파란날) 21:12:09

situplay>1597050421>844

카드키는 생각하지 말라는 얘기는 한숨 나오는 것이었다. 모르긴 해도 리버티의 리더는 갖고 다니지 싶은데. 여기서 사이코메트리로 리버티의 리더, 엄청 떠들어 대며 수염을 만지작대던 그 수박이 어딨는지 알아내고, 그 수박한테서 카드키를 탈취할 순 없을지도 궁리했었다. 그걸 포기한 건 이 거대한 잠수함에서 사이코메트리 써 봤자, 내 입맛대로 정보가 나올 리는 없어 보여서였다. 그래서 D룸으로 왔다. 청윤이, 이경이, 새봄이도 함께였는데, 들어오자마자 방문이 잠겨 버렸다!!

" 수박;;;;;;;;;; "

히히히 못가! 하는 짤을 구현시켜 놓은 거 같네;;;;;; 한숨이 폭 나왔다.

어쨌거나 방 안에는 파워 제어 장치로 추정되는 커다란 기계 장치와 둥둥 떠 다니는 드론이 보였다. 드론이 달고 있는 저건 카메란가? 그러는 사이 까만 파워 슈트 하나가 이쪽으로 다가왔다. 공격하나? 급히 총을 드는데, 파워 슈트의 창문이 열리더니 넉넉잡아도 중학생일 것 같은 은발 남자애가 콜라를 마시며 낄낄댔다. 초면이라, 맞...겠지? 내가 리버티에서 얼굴을 정확히 본 사람은 몇 안 되니까. (강수연, 그 말 많은 리더, 플레어를 언니라고 부르던 파란머리, 그 셋 정돈가?) 근데 4학구에서 봤다?? 그렇다면 강수연과 한 자리에 있었다는 거 같은데. 그런데 우리와 마찰은 없었다??

4학구에서 리버티의 능력을 확인하고자 사이코메트리를 썼던 게 떠올랐다. 그때 키가 작은 사람이 번개를 쏜 사람(아마도 월광고의 부부장일 거 같다)이랑 몸을 자석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강수연이 그런 능력을 썼었지)한테 손을 댔었고, 그 영향으로 강수연이 부장과 맞설 수도 있을 만큼 강해졌다. 그걸 하나하나 되짚고 나니 눈 앞의 사람이 어떤 능력잔지 알겠다.

" 나도 너 본 적이 있는 거 같네. 봤다고 해야 하나? 느꼈다고 해야 하나? 고렙 능력을 저렙한테 부여하기도 하는 능력자지, 너? "
" 근데 안 싸운다? 목적이 뭐야? 너?? "
" 리버티에서 활동은 왜 하고 있는 건데?? "
" 인첨공 체제 박살나면 유니온이 우리 모두를 제거 대상으로 삼을 건 알고 있어?? "

말하면서도 이상하다. 너무 터무니없는 얘길 하고 있는데 정말로 안 움직이긴 안 움직이고. 설상가상으로 이경이가 기억을 읽었는데도 아무 느낌이 없다? 그럼 저건 사람이 아닌 거 아냐?

" 싸우지 않겠다면, 드론 하나만 실례!!! "

서연은 날아다니는 드론에 리라의 총을 발사했다. 드론이 총에 맞아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 드론에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서 용도를 확인할 것이고, 드론에 맞지 않았다면 이 방에 숨겨진 게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방에다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을 것이다.

880 신새봄 - 진행 (cuERNpJHys)

2024-08-10 (파란날) 21:12:33

D번 방에 들어가니 보이는 건, 여러대의 드론과 기분나쁘게 웃는 꼬맹이였다. 저 꼬맹이는 싸우고 싶지 않다는 모양이다만. 글쎄, 어떠려나. 근데 저 드론들 묘하게 거슬리는데, 라고 생각할 무렵 청윤 선배가 공격을 개시했다. 그럼 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청윤선배를 도와서, 드론들을 하나씩 쿠키로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고 있으려니, 이경이의 기억이 머릿속에 들렸다. 허공을 가르는 듯한 감각이라. 저 꼬마가 본체가 아닐 수도 있겠네. 홀로그램이나 뭐 그런거일 수도 있으려나? 일단은 저 드론들부터 해치워봐야지.

881 랑주 (zDjMkagzmQ)

2024-08-10 (파란날) 21:12:37

오 리라 비눗방울!
이런 창의적 느낌의 방어 아주 좋아

882 서 한양 - 진행 (sDgNRArsic)

2024-08-10 (파란날) 21:14:03

" 또 쟤야? "

한양은 살짝 질린 표정을 지으며 민우를 본다. 한양은 작은 한숨을 쉬고는 싸울 자세를 잡았다.

" 응, 너 상대하려고 온 거 아니야. 저 엔진 깨려고 온 거지. "

한양은 고개를 휘휘 젓더니, 피뢰침이 빛나는 것을 보고 가죽장갑으로 벗으며 손에 낀 고무장갑들을 보였다. 한양은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며 번개를 향해서 손을 뻗었다. 민우의 입장에서는 이거 완전 바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아무리 고무장갑이 절연체여도, 민우의 번개는 위력이 강하고 설령 절연이 된다고 해도 열에 의한 데미지는 피할 수 없으니깐.

하지만 한양은 염동력으로 깔린 피뢰침들을 순식간에 뜯어내서 번개를 막으려고 했었다. 고무장갑은 일종의 페이크였던 셈.

이어서 한양은 급한 표정을 지으며 뭉친 염동력으로 피뢰침들을 엔진으로 던지려고 한다. 이 피뢰침들에서 언제 번개가 나올지 몰라서 다급한 표정으로 말이었다.

하지만 이 피뢰침들은 엔진 근처로 가다가 곧바로 힘없이 바닥에 떨어졌을 것이다. 한양은 민우의 얼굴에 고무장갑을 던져서 시야를 일시적으로 가리고, 염동력으로 민우의 명치를 강하게 치려고 한다.

삼중트릭을 이용한 공격이었다.

883 리라주 (uOZFff0lYQ)

2024-08-10 (파란날) 21:14:04

으약악잠만늦게봐따
방패 비슷... 한 거니까 일단은 괜찮겟지? 저기에 추가로 랑이랑 등 마주대고 진압방패 펼쳤다 하겟습니다👍

여로롱아용!

884 리라주 (uOZFff0lYQ)

2024-08-10 (파란날) 21:15:36

수박
새삼스러운데 이말너무좋음...
수박 수박
수박~~ 유니온 수박
맛있겠다

>>881 핫
히 히히

🥰🥰 (왕뿌듯

885 서연 판정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1:16:10

서연은 드론을 하나 떨어뜨린 후에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그 드론이 '입체영상', 그리고 '기록'을 하는 기계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입체영상을 만들고 기록? 왜 그런 드론이 지금 여기에 떠 다니고 있는 것일까요?

886 (기진맥진인) 서연주 (5qkxnNa2YQ)

2024-08-10 (파란날) 21:16:27

situplay>1597050421>869 여로주:3
어서 오세요오오오오 D룸에서 도발의 진면목을 보여 주려나요? 여로가~☆

situplay>1597050421>870 청윤주
어? 어어? 어어어어? 이쪽으론 생각 못 했는데, 듣고 보니 오싹한데요@ㅁ@;;;; 인해전술로 부장님이 지칠 때까지 시간 끌 작정이었나??!!

887 혜성주 (wf0HksCpVk)

2024-08-10 (파란날) 21:17:02

나 귀가
뽀송 밈미

888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1:17:29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889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1:17:37

여로랑 잼민이의 아가..아니 도발 배틀!

890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1:17:40

혜성주는 안녕하세요!

891 이경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21:17:47

혜성축-하

892 (기진맥진인) 서연주 (5qkxnNa2YQ)

2024-08-10 (파란날) 21:18:15

>>884 리라주
욕은 수위에 걸릴 거 같아서 필터링한다고 만든 말인데 좋아해 주시니 기쁘지 말이에오오오오 >< 근데 유니온이 맛있겠다는 결론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약을 하셨나요 리라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3 (기진맥진인) 서연주 (5qkxnNa2YQ)

2024-08-10 (파란날) 21:20:33

>>887 혜성주
축하드려요~~~ 고생 많으셨어요!!!

894 금주 (.FpBNOuwL6)

2024-08-10 (파란날) 21:24:25

>>887 (복복복복복)

895 여로주:3 (NtJ.huz3RM)

2024-08-10 (파란날) 21:25:22

혜{성주 어서와! 고생많았어!

896 태진주 (0HUfr0dZLM)

2024-08-10 (파란날) 21:25:49

혜성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897 청윤주 (A3Dd0VfTiE)

2024-08-10 (파란날) 21:26:10

혜성주 수고 많으셨어요!

898 새봄주 (cuERNpJHys)

2024-08-10 (파란날) 21:27:32

혜성주 어서와! 고생했어><

899 혜성주 (c8GSkAvhTk)

2024-08-10 (파란날) 21:27:35

예압 감사합니다 땡큐 무사 귀가 했다는 보고만으로도 반김을 받는 이 기분 해피

>>894 (봑봑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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