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18>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4화 :: 1001

◆vuOu.gABfo

2024-08-05 21:10:55 - 2024-08-26 20:11:58

0 ◆vuOu.gABfo (f1Zo6vTmAk)

2024-08-05 (모두 수고..) 21:10:55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말이 아닌 소리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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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카나타주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23:25:19

아무래도 츠키는 가지를 넣은 모양이로구나!!

207 이즈미주 (f/gFcm4PXc)

2024-08-10 (파란날) 23:28:19

가지먹어단.

가지튀김은 꽤 괜찮던데 말이지요.
살짝 새콤달콤(살짝 매콤?)한 소스랑 잘 맞더라고요.

208 스즈네 - 카나타 (Bu2cfh79ok)

2024-08-10 (파란날) 23:58:43

"보통은~ 이렇게 들어올 생각은 잘 안 하니까~ 이제 나도 알았으니 종종 와야지~ 이히히~"

상대에게 별 것 아닌 일이라 해도 스즈네는 고마움을 표했다. 고맙다는 말은 아끼지 않을수록 좋다고도 하지 않던가. 지금도 카나타는 그저 한적한 곳에서 느긋하게 축제 음식을 즐기기 위해 스즈네를 데려온 것이라 해도 스즈네에게는 몹시 고마운 일이었다. 덕분에 이렇게 야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평소보다 더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분명 오늘밤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두고 두고 기억나는 꿈의 한 장면처럼.

"응~ 키나쨩도 맛있게 먹어~"

초코바나나부터 든 카나타와 달리 스즈네는 꼬치구이부터 열었다. 정석적으로 요기부터 하고 디저트를 즐길 모양이다. 미지근해진 포장용기를 열자 달큰하고 짭짤한 양념 냄새가 포르르 솟아오른다. 침을 꼴깍. 삼킨 스즈네는 잘 구워진 닭고기와 구운 파를 집어 입으로 가져갔다. 입술에 묻지 않게 쏙 집어넣고 우물거리자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와 양념 그리고 파의 향과 맛이 일품이었다. 다른 축제는 몰라도 토키와라 여름 축제에서 이 꼬치 안 먹으면 진짜 섭할 것이다. 첫 입부터 오물거리며 맛을 즐기던 스즈네는 문득 들려온 카나타의 물음에 고개부터 휙 돌렸다. 그새 조금더 삐져나온 잔머리들이 사르르 움직여 마치 잔상이 남는 것처럼 보였다.

"으음~ 으으음~ 뭐라고 해야 하나~ 그냥 뭐~ 일이 하나 늘었구나~ 정도~?"

잠깐의 생각 끝에 스즈네는 그렇게 대답했다. 그도 그럴게 어땠냐고 물으면 그냥 일이 생겼구나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두어번 눈을 깜빡인 스즈네가 다시 야경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집행부에 안 뽑혔으면~ 주중에 사흘 정도는~ 교토에서 일 했을 테니까~ 저어기~ 후우쨩네 카페에서~ 올 해는 그거 안 하고~ 집행부 일 한 거지~ 그냥 그래~"

어찌보면 지극히 삭막하고 사무적인 방학을 보냈을 것 같기도 한 말이다. 평소엔 집안에서 찻잎을 갈고 손님을 맞이하는 일. 일정 기간은 타지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일. 올 해는 그저 다른 일 대신 집행부를 했을 뿐이라며 야무지게 고기와 야채를 집어먹은 스즈네는 젓가락을 까딱이며 말했다.

"나는 수험 준비도 안 하고 있으니까~ 공부는 하지만~ 음~ 카나쨩은 어땠어~?"

이런 대화에 의례 있는 흐름으로 질문을 돌려준 스즈네. 카나타를 힐끔. 보고 음식을 오물오물 씹고 있었다. 어떤 대답이 돌아올지 귀를 쫑긋 세우고서.

209 카나타 - 스즈네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00:14:37

"...그건 자유롭게 해. 딱히 내 공간은 아니니까."

그저 자신은 우연히 발견한 것일 뿐. 이곳은 카나타의 전용 공간이 아니었다. 누군가가 오고 싶다면 오는 것이고, 다른 곳을 원한다면 다른 곳으로 가면 된다고 그는 생각했다. 물론 이 자리를 알기는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친구이기에 이 정도는 알려줄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카나타는 생각했다. 대답을 마친 그는 초코바나나를 천천히 먹었다. 크기가 아무리 커도 결국 내용물은 언젠간 먹다보면 사라지는 법. 점점 작아지는 초코바나나의 크기에 카나타는 괜히 히잉하는 표정을 지었다. 먹는 속도가 조금씩 줄어들긴 했지만, 결국 그는 포기하고 남아있는 것을 한 입에 꿀꺽 삼켰다. 맛있네. 그렇게 생각하며 카나타는 막 들려오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래?"

일이 하나 늘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그런 감각이로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카나타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 와중에 교토에서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그는 교토가 있을 방향으로 고개를 살며시 돌렸다. 물론 정확한 방향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느 정도 비슷하게는 바라보지 않았을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지만, 그는 귀를 쫑긋 세우고 스즈네의 말에 계속 집중했다.

"나쁘지는 않았다는거구나. ...다만 특별한 것도 아니고 말이야."

스즈네의 말을 들으며 느낀 것은 딱 그 정도의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게 가장 일반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는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다 그런 느낌일테니까. 자신도 특별한 일은 없기도 했고. 다른 이들은 어떨까. 특별한 일이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메론 소다를 들어 목을 축이던 카나타에게 예상했던 질문이 돌아왔다.

"...나는... 늘 하던 일이니까. 이런 것들."

평소에도 궂은 일은 조용히 혼자서 해오던 그였다. 같은 반인 그녀라면 대충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반에서 누구도 하고 싶어하지 않은 일이 있으면, 항상 카나타가 조용히 나서서 혼자서라도 처리했고, 그 외에도 이것저것 궂은 일을 불만불평없이 묵묵하게 처리하던 것이 바로 그였다. 그렇기에 카나타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것이 없는 그저 평범한 '일상'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나쁘진 않았어. ...이런 일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

아주 큰 도움은 되지 않는 자잘한 경험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경험도 살다보면 언젠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카나타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가만히 오른손을 들어올려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특별한 일이 없었어도 괜찮아. ...나는 지금의 이런 일상이 이어지는 것이 좋으니까."

210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00:38:44

자. 과연 우리는 재료를 몇 명이나 맞출 수 있을까?

211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01:33:11

슬슬 자야겠어! 다들 잘 자!

212 스즈네 - 카나타 (Ih87iadY6k)

2024-08-11 (내일 월요일) 06:42:15

스즈네가 굳이 와야겠다 말하지 않아도 카나타는 별 생각 없었을 것을 알고 있다. 누구라도 데려온 이상 알려지는 건 확정이니까. 카나타에게 고마울 일이 하나 늘었다. 혼자만 알고 싶을 법 한데도 알려준 것에 대해서다. 말할까 하고 돌아봤다가 보인 아쉬워하는 표정에 킥킥 웃으며 다시 고개를 돌렸지만 말이다.

"응~ 그냥 그랬지~"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다. 카나타의 정확한 해석에 스즈네는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그 말대로였다. 매년 하던 일이 장소와 종류만 바뀌었을 뿐. 특별할 것도 대단할 것도 없었다. 그저 올 해의 여름도 이렇게 가는구나. 그래도 졸업 전에 이런 것도 해보는구나. 정도가 감상의 끝이었다. 딱 지금 여기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처럼. 모든 것은 멀고도 아련하다.

"카나쨩도 그렇구나~ 그치~ 뭐든 해보면 다 경험이야~ 그리고 은근 재밌었어~ 이것저것~"

되돌려준 질문에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대답이 돌아오자 스즈네의 고개가 다시 끄덕였다. 카나타 답다는 생각도 들었다. 학교에서 늘 묵묵히 뭔가를 하는 모습을 보아왔으니까. 누구도 시키거나 부탁하지 않은 일을 카나타는 종종 혼자 하고 있었다. 볼 때마다 도울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생각 뿐이었다. 스즈네는 절대 선을 넘지 않으니까.

그렇지만 오늘은 축제 날이고. 조금은 그런 기분이라서.

어느새 먹던 손도 멈추고 멍하니 야경을 보던 스즈네가 문득 말했다.

"있지. 카나쨩. 특별한 일상이란 건 뭘까?"

담담해진 목소리 뒤로 나즈막한 밤바람이 스쳐지나간다. 앞으로 고정한 시선은 어쩐지 흐릿하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 새로운 관계가 생기는 것? 가보지 않은 길을 가서 모르던 곳을 알게 되는 것? 주변에 어떤 큰 변화가 일어나서 내 생활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

특별하다. 라고 표할 만한 상황들이 하나 둘 스즈네의 입술에서 흘러나왔다. 목소리에 무게감이 없어 공중으로 말이 흩어져갔다. 후. 하고 부는 날숨이 덧없다.

"이런 거창한게 아니어도. 단지 오늘 먹은 밥이 맛있어서. 아침저녁 혹은 밤에 본 하늘이 예뻐서. 지나가던 동물과 인사를 나누게 되서. 그런 소소한 것 하나만 있어도 그 날이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단지 오늘 여기에 살아 숨쉬며 앉아서 제대로 된 음식을 맛보며 저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다시금 불어온 바람이 회갈색 머리카락을 흩뜨렸다. 그 탓에 가늘어진 눈이 금방이라도 울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바랐던 특별한 '오늘'이 아니었을까... "

스즈네는 말끝을 흐리며 한 손으로 잔머리를 쓸어넘겼다. 그 손짓 두어번에 방금 전까지 있던 표정은 사라지고. 어느새 생긋 웃는 얼굴이 카나타를 바라보았다. 밝아진 목소리와 함께.

"라고 할까~ 갑자기 분위기 함 잡아보고 싶어서~ 아무말이나 해봤지롱~ 히히~"

별 거 아니었다는 듯이 재잘거린 스즈네는 다시 나무젓가락을 들었다. 느릿하게 손을 움직이며 화제를 바꾸려는 듯 말했다.

"그러고보니까~ 공연 보고 싶어하더니 왜 여기로 왔어~? 히-쨩네 공연 오늘만 한댔는데~"

내일부터는 순찰 돌아야 하니까~ 스즈네는 태연하게 말하며 손을 움직였지만 막상 집어드는 건 없었다. 식은 음식을 뒤적일 뿐이었다.

213 하나요주 (ozsOo8Vtgg)

2024-08-11 (내일 월요일) 09:15:04

>>176 모야~~~~!!!~~!!! ㅋㅋㅋ ㅋㅋ ㅋ ㅋ ㅋㅋㅋ 카요찡이 끝까지 말하라구 닦달한다~~~!!!~~!!! ^ㅁ^

214 카나타 - 스즈네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0:04:39

"...그 말대로야. 나름대로 몰래 뭔가를 하는 재미도 있었거든."

가끔 몰래 들려서 과자나 간식거리를 두고 가거나 했었을 때를 떠올리며 카나타는 작은 웃음소리를 냈다. 딱히 몰래 할 필요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몰래 해버린 꼴이 되었었지. 물론 그걸 본 사람도 있기야 했지만. 적어도 많이 퍼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아 굳이 그 두 사람이 이야기를 퍼뜨리진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그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스즈네에게서 조금 진지한 느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물론 실제로는 진지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카나타에게는 진지하게 들렸다. 특별한 일상은 무엇인가라는 것. 처음에는 일반적으로 특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일상의 이야기. 그리고 이어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그런 일상의 이야기. 결론적으로 스즈네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지금 이렇게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인 것 같다고 카나타는 생각했다. 그 말을 끝까지 들으면서 카나타는 숨을 약하게 내뱉으면서 이야기했다.

"확실히 누군가에게는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상일 뿐이야. ...그리고 나는 그런 평범한 일상이 좋아."

다른 이가 어떻게 느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에게는 그저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일상. 하지만 그렇기에 편안하고 즐거운 일상이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하건 그게 무슨 대수랴. 자신은 그렇게 느끼고 있고, 그게 완전히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그는 생각했다. 스즈네가 왜 갑자기 마지막 부분에서 말끝을 흐리는지는 카나타로서는 알 수 없었다. 뭔가 이유가 있을까. 하지만 굳이 그 사실을 묻지 않으며 그는 앞을 조용히 바라봤다. 눈동자를 힐끗 옆으로 돌리자 웃으면서 이쪽을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이 덩달아 눈에 들어왔다.

"...누군가에게 있어 오늘이 특별한 일상이라고 한다면, 그 특별함을 만끽하면 되겠지. 언젠가 이런 것들이 나에게 있어서 특별한 일상이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어."

언제나와 크게 다를바 없는 편안하면서도 평범한 일상.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지, 그는 자연스럽게 미소를 입에 머금었다. 적어도 지금 하는 말이 거짓은 아니라는 것처럼.

"...별로 안 내켜하는 것 같아서. ...오늘만 공연을 한다면 조금 아쉽지만 괜찮아. ...다른 것을 보면 돼. 누군가와 같이 다니고 있다면, 내키지 않은 것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

이어 그는 슬슬 야키소바를 먹을 생각인지, 젓가락을 들고 플라스틱 뚜껑을 열었다. 그리고 이미 잘 볶여진 면과 채소를 젓가락으로 비비면서 그는 피식 웃었다.

"...그리고 난 야경을 구경하면서 이렇게 먹는 것도 좋아해."

말을 마친 카나타는 천천히 야키소바를 즐겼다. 소스와 면, 그리고 야채의 조합이 정말로 잘 이뤄진 것 같아 그는 절로 작게 감탄사를 내뱉었다. 맛있네. 그렇게 이야기를 한 그는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그 맛을 즐겼다. 그러다가 고개를 옆으로 돌려 스즈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역시 가족이면 보기 조금 애매해?"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 다들 안녕!!

215 마이 - 아마네 (MUYhbFTeXI)

2024-08-11 (내일 월요일) 10:26:56

마이는 자신을 보며 웃는 아마네를 빤히 바라보았다. 무슨 우스운 짓이라도 한 걸까? 스스로 생각하여 답을 내기도 전에 아마네가 답을 내주었다. 아 농담인거구나. 그걸 알고 난 후에야 미야마 마이는 아하하 웃음소리를 흘릴 수 있었다.

"...그렇구나!"

학생회장에 대한 평가가 마이의 작은 속에서 더 커져가는 사이에, 마이는 상대와 함께 축제 거리를 걸었다. 행여 상대를 놓칠세라 옷길을 살짝 잡고는 눈을 휘여잡는 형형색색의 광원에 고개를 요리조리 돌리다 보면 어느센가 자신의 손에는 오징어구이가 들려 있었다.

"응."

맛있다며 잠시 오징어 구이를 먹는 아마네의 모습을 보며 마이는 잠시 자신의 오징어와 회장의 오징어를 바라보았다. 한 입 크게 베어문 자국이 나있는 아마네의 오징어. 그에 반해 아직 아무 자국도 없는 자신의 오징어. 미야마 마이는 한 입 크게 오징어의 갓을 입에 넣고는 우물우물 씹었다.

"맛있어-"

216 츠키주 (byousmx2Y6)

2024-08-11 (내일 월요일) 10:46:43

좋은 아침-(노곤노곤

원레 8시에 깨는데 피곤했는지 루틴이 늦어졌다

217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0:50:09

마이주와 츠키주 둘 다 안녕!!

218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1:00:47

난 일 때문에 좀 나가봐야겠네! 다들 나중에 봐!

219 마이주 (jGro/Rhf4s)

2024-08-11 (내일 월요일) 11:01:30

졸리다... 졸려요.....

220 츠키주 (byousmx2Y6)

2024-08-11 (내일 월요일) 11:39:06

(졸린 마이주를 위해 주섬주섬

221 츠키주 (byousmx2Y6)

2024-08-11 (내일 월요일) 12:20:53

(슥 츠키 뉴 ai 짤 주기

222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4:40:14

>>221 제철츠키 너무 좋고~~~~~

223 츠키주 (byousmx2Y6)

2024-08-11 (내일 월요일) 14:47:03

이건 히라무주 전용 츠키 짤이야(?)

224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4:53:27

이 더운 여름. 역시 바다나 물로 뛰어들어야만 해. 갱신이야! 다들 안녕!!

225 호죠 히라무 [나가시소멘]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4:56:07

안대를 가리고 어둔 방에 꿇어앉아 복불복 소면을 건져먹는 기분...히라무에게는 아주 짜릿하다! 바로 이런 자극을 원했어! 도대체 어떤 기상천외한 재료가 흘러흘러 당도할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잘 먹겠습니다~"

예의바르게 인사하고 건진 재료를 입에 쏙 넣었다. 씹었을 때 첫 맛은 감칠맛이다. 겉은 거칠거려도 속은 부드럽다. 장국 맛도 나고 잘 익은...

"고기?"

히라무는 고개를 갸웃했다. 육향이 물씬 풍기는 고기다. 눈을 가려놓아서 히라무로선 부위까지는 모르겠지만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려 있다. 안심만한 부드러움은 아니고, 그렇다고 양지만한 단단함도 아니다.

"카나타상?"

동물 하면 카나타상이지. 히라무는 연상되는 대로 찍었다. 히라무주가 츠키는 보라색 맛이니까 가지를 넣었을 거라고 찍은 것과 진배없다.

고기도 동물로 치면 카나타상은 화내겠지만. 스즈 누나는 단 것 넣었을 것 같고, 마쨩이 멋모르고 가져온 비싼 재료...일 수도 있으려나? 카요쨩은 좀더 상냥한 걸 넣었을 것 같다. 더 상냥한 재료가 뭔지는 몰라도.

"잘 모르겠지만 맛있다."

226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4:57:11

>>223 헐 전용츠키라니 영광입니다 밤에 불꺼놓고 눈나빠지게 컴퓨터하는 센빠 왤케좋지 센빠 방송 그만보라고!~~~~~

227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5:00:15

카나타주듀 안녕!!!!

228 츠키주 (byousmx2Y6)

2024-08-11 (내일 월요일) 15:04:48

>>226 보는 방송이 타에미 방송이라서 놓칠 수 없데...(소근

카나타주 어서와

229 이즈미주 (ecUISYa0ys)

2024-08-11 (내일 월요일) 15:05:37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뭘 하지...

230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5:11:51

히라무주와 츠키주 이즈미주 셋 다 안녕!!
그 와중에 나를 찍은거야? ㅋㅋㅋㅋㅋ 답은 내가 말해도 되는건가? 아니면 캡틴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하나?

231 이즈미주 (ecUISYa0ys)

2024-08-11 (내일 월요일) 15:14:15

다들 안녕하세요.

맛있어보이는 곳을 찾았는데 오픈런 살벌하네요.
기다릴 자신이 없는데 말이죠..

232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5:19:15

어어...그러면 다른 곳에 가면 되지 않을까? 이런 더운날에 밖에서 기다리는 것은 완전 힘들어.

233 이즈미주 (ecUISYa0ys)

2024-08-11 (내일 월요일) 15:21:57

아뇨 그냥 인터넷으로 찾았는데 오픈런이 살벌하다고 해서요.

근데 오픈런을 했는데 조금만 사면 뭔가 손해본 기분일거같은데 동시에 많이사면 못먹는게 아까워요

234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5:31:17

어어...인터넷 오픈런? 티켓 같은건가? ㅋㅋㅋㅋㅋ 아무튼 뭐 사고 있으면 성공하길 바랄게!

235 츠키주 (byousmx2Y6)

2024-08-11 (내일 월요일) 15:40:10

히라무제엑 간택된 남자 카나타..(*거짓말은 안함)

236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5:51:56

그 결과는 아마 자연히 밝혀지게 되겠지! 아마도?

237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8:30:09

벌써 6시 30분이네..시간이 빠르다...

238 이즈미주 (ecUISYa0ys)

2024-08-11 (내일 월요일) 18:57:05

진단 하려다가 뭔가의 알고리즘 비슷한 걸 검색했다가...
다들 안녕이에요

239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9:04:44

밥 다 먹고 갱신이야! 이즈미주도 안녕!!

240 이즈미주 (ecUISYa0ys)

2024-08-11 (내일 월요일) 19:10:59

카나타주도 안녕하세요

241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9:13:06

과연 오늘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진짜 궁금해!! 진짜 누가 새알심을 넣었을지 궁금해!

242 하나요주 (dlveCZo85I)

2024-08-11 (내일 월요일) 19:30:07

와아아앙-

지쳤어ㅓㅓ~~~!!!~~!!!!~~!!! (풀썩!)

243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9:36:58


돌아오다

(잤다)

>>228 아카네쨩 라이브는 못참치 인정한다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모든 비밀은...캡틴만이 알려주시는 걸로...^^
카요주는 퇴근이신가영 수고하셔쓰영~~~~!!!!

244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9:38:02

제가 돌아오다인 이유
축제일상을 해볼까 하여...^^ 다음 3일간 접속이 불안정할 예정이라서영...헤헤 짧게 축제 즐기실 분 찔러주세영

245 하나요주 (FfAANfPv9M)

2024-08-11 (내일 월요일) 19:41:05

히람주 안용~~~~~~~~~

246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9:41:08

하나요주와 히라무주 둘 다 안녕! 어..나..축제 일상 좀 더 돌려보려고 하는데 지금은 다른 하는 것이 있어서 조금 힘들어..8ㅅ8 (주르륵)

247 이즈미주 (ecUISYa0ys)

2024-08-11 (내일 월요일) 19:43:27

다들 어서오세요.

아 일상.. 가능은 한데 생각해보니 히라무랑도 2회찬데.. 시간이 좀 많이 지났으니 괜찮은가.(고민)

248 하나요주 (ER8KuDzLyc)

2024-08-11 (내일 월요일) 19:45:09

하나요주는 일닼 씻고 뭐 좀 먹구 해야할 것 같아ㅏ~~~~~!!~~!!! (더러움)

249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9:45:13

다들 안녕안녕~~~~~

>>247 좀 지났긴 하지영!! 짧일상 조아영 이즈미는 축제때 머하나영

250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9:46:02

다녀와라! 하나요주!

아앗..나 9시쯤에 여전히 없으면 히라무주 찌르려고 했는데... 바로 일상 매칭된거야? 다행이야!

251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9:47:24

>>246 괜춘괜춘~~~~ 나중에 또 봐영!!! 축제는 어려울 거 같긴 한뎅 ㅠㅠㅠ 아쉽아쉽

>>248 하놔 그역시 괜춘 ㅋㅋㅋㅋㅋㅋㅋ 하나용주의 웰빙라이프를 응원해용

252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9:48:15

저 일단 노트북으로 올게영 혹시 이즈미주 생각 있으시면 선레 주셔도 댐^^

253 카나타주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19:50:36

- 미야마 마이 : 타피오카 펄
- 세이야 츠키 : 싱싱한 오이(슬라이스해서 썰었다.)
- 키리야마 스즈네 : 가지
- 호리이 하나요 : 킹크랩
- 호시노 카나타 : 생크림과 팥이 들어간 새알심
- 호죠 히라무 : 등심 스테이크

이거 나름대로 내 생각대로 리스트를 맞춰볼까 했는데...
그러면 자연히 내가 낸 것도 밝혀지는 셈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그만두기로 했어! (털썩)


>>251 나도 목금토는 상판에 오기 힘드니 말이지. 그나마 목요일 저녁이나 밤은 올 수 있는데 일상까진 힘들 것 같아서.. 사실상 내 축제 일상도 화요일까지 구하는 것이 전부일 것 같네. 그 이후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고...8ㅅ8

254 이즈미주 (ecUISYa0ys)

2024-08-11 (내일 월요일) 19:52:03

축제는.. 뭐든 괜찮긴 하지요.

뭐. 재미있는 걸로..?
선레는 간단하게 헤매는 걸로도 나쁘지 않을지도.ㅜ몰라요.

255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9:52:56

솔직히 제출도 쉽지않앗숩니다 그래서 좋았지만
후 남들이 적당히 연상할 수 있을 정도면서 너무 쉽게 알아채지 못할 것을 제출하기 위해 머리 굴리기란 어렵네영 ^^^^^^^^^

256 히라무주 (jmI5Vtl8cI)

2024-08-11 (내일 월요일) 19:54:06

>>254 왜 헤매고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매는 히라무 찾아주실 의향 있는지...^^ 그 반대도 좋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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