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vuOu.gABfo
(PoLkbvw43. )
2024-07-23 (FIRE!) 22:10:24
「길을 이끄는 건 원래 당신의 일이잖아요?」
▶ 이전 스레 : >1597049839> ▶ 진행 중인 이벤트 : >1597049673>85-86 ▶ 시스템 공지사항 : >1597049673>87 ● 포털 시트스레 : >1597049288> 임시스레 : >159704922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818
카나타주
(55SzI.3WQ. )
Mask
2024-07-27 (파란날) 00:50:23
(팝그작작)
819
사쿠라주
(3SaIunb.DM )
Mask
2024-07-27 (파란날) 00:50:32
>>815 와락한판, ~~!! (허리 졸라매려다 되려 졸라지기)
820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0:53:08
카나타주가 혼자 팝콘 뜯는다아~ 습격하자아~! ヾʕ・⺲・ʔノ
821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0:53:41
이거 먼가먼가 치카양 느낌 같네요!! https://www.youtube.com/shorts/DSmBKZe-S0c >>819 류타케: ‘그아아악! 💥됐다…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기술이 들어가버렸어…’ 거친 와락과 불안한 눈빛과!!
822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0:55:45
>>8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치카게 느낌이 살짝~? 스즈네 : (은은한 미소와 올라가는 손바닥)
823
카나타주
(55SzI.3WQ. )
Mask
2024-07-27 (파란날) 00:55:55
하하! 내 팝콘은 아무도 못 가져가! (대충 철창 안)
824
미카즈키 - 스즈네
(igE6RaJclc )
Mask
2024-07-27 (파란날) 00:56:16
누군가가 걸어가는 길을 여행이라 부르는 것은 그 부르는 이의 자유다. 그러나 그 걸어가는 이에게 그것이 여행일지는 그 부르는 이가 정할 수 없는 것이다. 지금 이 소년이 걸어가는 길을 여행이라고 부르는 것은 온당하지 못한 일일 것이다. 여행길에 무언가 버리고 싶은 감정을 여행짐으로 챙길 수는 있으나, 이런 뿌리깊은 절망을 챙기는 일은 없지 않은가. 차근차근 말을 내어놓으며 손을 뻗어 감싸쥔 소년의 뺨은 서늘하게 메말라 있었다. 그리고 그게 스즈네의 손끝에서 움직이는 게 느껴졌다. "...다정하시네요." 문득 미카즈키의 마음 한켠이, 아까 그렇게도 욱신거렸던 그 자리가 다시 욱신거린다. 자신에게 선의를 표하며 접근해온 이들에게 생긴 고약한 트라우마다. 자신을 가장 크게 상처입힌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에게 참 다정하게도 다가왔으니까. 나가쿠모 미카즈키라는 소년의, 아주 고약하게 비뚤어져버린 부분 중 하나였다. "뭘 잃어버렸는지도 잊어버린 바보한테는 과분할 정도로요." 소년은 그저 이 집 단골 손님의 손자일 뿐인데, 소녀는 그저 할아버지가 자주 가는 다원 댁의 따님일 뿐인데. 그렇다기엔 나누고 나누어진 이야기들이 사뭇 많고 사뭇 무겁다. "하지만..." 미카즈키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아까 웃음을 흘렸던 얼굴이 거짓말같게도, 소년의 얼굴에는 착잡함이 내려앉아 있었다. "전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이것은 어쩔 수가 없다. 어딘가 돌이킬 수 없이 꺾여버린 부분 중에는 의지도 있다. 나가쿠모 미카즈키는, 이대로 둔다면 여름 내내 만나야 하는데, 만나고 싶은데, 하고 되풀이하기만 하다가 결국 그렇게 청춘에게 예의바르게 작별을 고할 예정이다. 하지만 우연을 믿어보자. 토키와라의 여름을 믿어보자. 결국 이 소년은 토키와라에는 돌아왔고, 그것만으로도 이미 한 발 뗀 셈이 아닌가. 이 동네는 좁은 동네다. 굳이 강요하지 않더라도, 인연이건 우연이건 어떤 연이 닿기만 한다면... 소년은 어느샌가 자신의 눈 앞에 놓인 다음 발짝 놓을 곳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그러니, 그저 지금은... 미카즈키는, 찻잔을 꼭 쥐고는 다시 차근히 입가로 가져간다. 지금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것뿐이라.
825
이즈미주
(6aRFhpmXGc )
Mask
2024-07-27 (파란날) 00:56:34
이즈미: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 이즈미: ....사람은 다 다르니까요.(약간 이해함)
826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0:56:50
>>822 크아악 류타케 담당일찐 스즈양!!
827
사쿠라주
(3SaIunb.DM )
Mask
2024-07-27 (파란날) 00:57:26
>>821 카ㅏ아 아아 악 (척추또각) >>818 >>820 습격하자 습격해 >:ㅇ~~!! 팝콘 내놔 팝콘~~!! (???)
828
미카주
(igE6RaJclc )
Mask
2024-07-27 (파란날) 00:58:03
아, 미카 이게 문제다... 애가 마음에 딱지가 갑옷마냥 앉아있어서 초면이 몹시 초멘나사이하군
829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0:58:24
>>827 크아악 농담으로라도 뽀각하면 안돼애애애액!! 수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을거라고요!!
830
카나타주
(55SzI.3WQ. )
Mask
2024-07-27 (파란날) 00:59:55
일단 나는 슬슬 자러 가볼게! 다들 좋은 밤 되고 잘 자!!
831
미카주
(igE6RaJclc )
Mask
2024-07-27 (파란날) 00:59:59
역시 캐릭터를 잘못 짰나?
832
사쿠라주
(3SaIunb.DM )
Mask
2024-07-27 (파란날) 01:00:09
>>828 히이익, 히익,,,, 히익, 타케루가 나 나를
833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01:04
>>824 음~! 고친 답레 훨씬 더 좋다아~! 글쿠나 글쿠나~ 음음~ 잘 알겠어~ ˶ᵔ'ヮ'ᵔ˶
834
이즈미주
(6aRFhpmXGc )
Mask
2024-07-27 (파란날) 01:01:40
잘자요 카나타주.
835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02:02
카나타주 잘 자아~ 좋은 꿈 꿔요~ ꒰ ᐡᴗ͈ ·̫ ᴗ͈ ꒱♡
836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02:06
>>830 내일 봬요 카나타주!! 서비스는 훌륭했습니다! >>831 아냐!! 밋바오군 기운을 내요!! 이런 근육뇌도 잘만 같은 숨을 쉬고 있는데! >>832 꺄아아아아악!! 안돼 죽지 말아라! 인공호흡… 인공호흡이 시급합니다!!
837
사쿠라주
(3SaIunb.DM )
Mask
2024-07-27 (파란날) 01:02:18
카나타주 안녕히 줌세요 하지만 팝콘은 주고 가~~!! (다리에 질질질) >>831 누가!!!!! 이런말을 함부로하죠!!!!!!!!!!!! 이런말 함부로하면 혼납니다 사쿠라주에게(님이먼데요,) 캐가 굴리기 어려워!!! 그럴수잇죠 하지만!!!!! 그거는 충분한 대화와 토론의 장을 통해 얼마든지 개선할수잇다고생각하는바입니다,
838
미카주
(igE6RaJclc )
Mask
2024-07-27 (파란날) 01:02:34
잘자, 카나타주.
839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03:17
>>826 >>832 스즈네 : 타~케~루~! 너어 내가 여자애들한테는 기술 걸지 말랬지이이~!!! (헥토파스칼옆구리킥)
840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04:42
>>831 에~ 어째서~?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는 아이라구~ 미카미카는~ 자신감을 가져~!
841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05:25
>>839 캬아아아악!! 도와줘… 동갑내기 여고생쟝에게 폭행당하고 있어요!!
842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08:20
>>841 응~ 폭행 아니야~ 업보청산 해주는 거야~ ҉ ٩(๑>ω<๑)۶҉
843
사쿠라주
(3SaIunb.DM )
Mask
2024-07-27 (파란날) 01:09:36
>>8410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효~~~wwww 방울이가 직접 업보청산을 해주다니 초~~럭키쟌~wwwww
844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11:43
>>843 ㅋㅋㅋㅋㅋ 못된(?) 타케루는 스즈네가 혼내줬으니 안심하라구~! ദ്ദി ( ᵔ ᗜ ᵔ )
845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12:31
아따시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스즈네주가 아니라 스즈란주로 이름을 바꿔야만 합니다!!
846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14:52
먼가먼가 예로부터 스즈양과 타케의 관계는 이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https://youtube.com/shorts/H-ROI37pVXU?si=1ZR-4s98ubUZe8b8 물론 말썽 피우는 쪽이 류타케입니다!
847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20:10
사쿠양과도 선관 하고팠는데 먼가먼가 떠오르지 않아서 아쉽네요! 당장 생각나는거라곤 하늘을 찌르는 맵부심과 승부욕 가득한 근육뇌 고교생(맵찔이)의 혈투!! 핵불닭 멸망전 하다가 급성 위염 엔딩??
848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20:18
>>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머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릴 때 스즈네 집에서 사고친거면 형들이 혼내고 스즈네는 옆에서 보고 있었을걸~ 형들이랑 같이 사고친거 다 수습한 담에 류쨩 다음엔 그러면 안돼~ 하구 간식 줬을걸~
849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22:56
>>848 디저트 대령하자마자 ‘헤헤 맛있다…’ 하고 금방 잊어버렸을 것 같네요! 그리고 며칠 뒤 n번째 사고가 터지고…! 무한반복
850
미카주
(igE6RaJclc )
Mask
2024-07-27 (파란날) 01:23:18
이게... 그 하나요 답레 쓰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미 나온 질문일 테지만. 여러분 캐릭터들은 수영 잘해?
851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24:35
>>848 스즈양네 오라방들이라면 아마 이런 상황도 있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_HjtJAsCqfI
852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25:33
>>850 개헤엄이긴 한데 그냥저냥 한다는 느낌입니다! 미역처럼 물에 둥둥 떠다닌다는 느낌! 미카군은 태평양 어깨라 하토가와 왕복하고도 남겠네요!
853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27:39
>>849 >>851 그 모습을 본 스즈네는 류쨩은 매가 약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또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이 셋이니까 한명은 야이거 떼라 떼 하고 한명은 떼주고 한명은 숨넘어가게 웃을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0 못 해용~ 물놀이는 무조건 튜브와 함께~ ꒰ᐢ๑⸝⸝˙ࠔ˙⸝⸝๑ᐢ꒱ 덤으로 스즈네 수영복은 스쿠미즈 (소곤)
854
미카주
(igE6RaJclc )
Mask
2024-07-27 (파란날) 01:29:30
>>852 개헤엄 그거 은근 힘든데 타케루선배 피지컬 스고이. 언젠가 수영자세 제대로 잡아주는 일상 해보고 말테야. >>853 수영복은 안물어봤는데 아이고난 아이고난. 스쿠미즈 아이고난......... (넘어감)
855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29:51
>>853 정신 못차리고 다시 보리보리쌀 하는 모습 보고 결국 각성해버린 담당일찐 모먼트!! 가아끔 꼬맹시절 얘기가 언급된다면 ‘내가 옛날 얘기 하지 말랬지??’ 정색하다가 또 한대 맞는 상황 떠오르네요!
856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31:46
>>854 근성으로 허우적대기! 어깨 아파서 오래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이런 피지컬한테 형님이라고 불려도 되나!! 뭔가 말라뮤트 옆의 치와와 같은 느낌이 된 것 같단 말이죠!
857
미카주
(igE6RaJclc )
Mask
2024-07-27 (파란날) 01:33:55
>>856 어깨가 덜 아프면서 몸은 쭉쭉나가는 마법의 수영자세 교정시간이야. 치와와라니. 타케루 아니키는 타케루 아니키야. 자기 색채 그대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멋쟁이인걸.
858
이즈미주
(6aRFhpmXGc )
Mask
2024-07-27 (파란날) 01:34:38
전혀 못해요. 수영복...도 없을...까? 있긴 하겠지...?
859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35:44
VIDEO >>857 크를르를ㄹㄹ르를 카캌ㅋ카캌캌!!!!!!!!!! 멋진 개헤엄을 알려다오 후배님아!!
860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36:12
VIDEO >>859 아앗 링크 오류!
861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36:45
>>854 하하하~ 겨우 스쿠미즈에 넘어가다니~ 나약하구나 미캇치~! 양갈래 만두머리와 튜브 끼고 파닥대기도 안 나왔건만~! >>855 담당일찐의 피가 보글보글~! 맞워요~ 정색하면 등짝이에요~ 찰싹찰싹~
862
스즈네주
(ywXAPHL6ME )
Mask
2024-07-27 (파란날) 01:38:40
>>858 이즈미는 뭔가~ 반바지 반팔티 입고 물놀이 할거 같아~
863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38:41
>>861 정색(정색 아님) 스즈양 만두머리 잡아당기기!!!!! 튜브로 둥둥 떠다니는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개헤엄으로 초고속 도주할겁니다!!
864
스즈네주
(ywXAPHL6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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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파란날) 01:39:26
>>8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타케루는 깨닫지 못했다... 언젠가는 물에서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865
타케루주
(0PnI0pnGIc )
Mask
2024-07-27 (파란날) 01:40:03
>>858 이즈군 반팔 셔츠에 숏사각은 어떠십니까!
866
타케루주
(0PnI0pnG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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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파란날) 01:40:48
>>864 안돼!!!!!!! 스즈양의 기억에서 삭제될때까지 달아나겠습니다!
867
스즈네주
(ywXAPHL6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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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파란날) 01:43:41
>>8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한 건 잊어도 나오면 또 사고칠 거잖아~~ 걍 남자답게 맞고 끝내라 류타케~~
868
타케루주
(0PnI0pnG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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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파란날) 01:46:58
>>867 아니 왜 자꾸 때리냐고요!! ㅠㅠㅠㅠ XY염색체에게도 통각은 있단 말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