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13 불편한 것은 아니에요! 단지 서연주가 사이코매트리에 대해서 좀 혼동을 느끼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이제 '개요'에도 써 있다시피 서연이가 어떻게 감각을 느끼냐에 따라서 다를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서연이가 책에 대해서 전혀 모르면 이게 뭐야? 라는 느낌으로 감각을 느낄 수도 있겠고, 책에 대해서 좀 많이 안다면 좀 더 자세한 이미지를 느낄 수도 있겠죠!
>>0 문득 잠에서 깨었을 때,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었고, 이 부드러운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싫었다. 그대로 눈을 감은 채 다시 단잠에 빠져들던 금은 당연하게도 자신의 옆자리에 누워있을 이를 끌어안으려 팔을 뻗는다. 다만 그 옆자리가 비어있음에, 빈자리를 손으로 더듬던 금은 슬며시 눈을 뜨고서 다 가시지 않은 졸음에 무거운 머리를 덜며 주변을 둘러본다. 눈을 꾹 감았다 뜨면 흐렸던 방 안의 풍경이 선명해지나 당신의 모습은 온대 간데없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침대에서 일어났으니, 금은 아직 온기가 남았을 이불을 몸에 감은 채 밖으로 나선다.
발밑에서 사각이는 모래. 흰 포말을 일으키며 밀고 오는 파도들. 가까운 해변을 걸으며 걷던 적에, 모래사장 위를 날고 있는 나비를 본다. 가까이 가서 살펴본다면 평범한 나비가 아니라 사탕으로 이루어진 나비였을까. 벌 하나가 제 귓가를 간지러피우는 것에 손짓하며 살피면 더 많은 사탕 나비들이, 벌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금은 이 비현실이고 동화적인 장면을 지켜보다가 자리에 앉는다. 찾고 있는 당신도 이 장면을 보았을까.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몰려오는 차가운 바닷바람이 불어오자 금은 근처에 장작으로 쓸 것을 모아와, 제 능력으로 하여금 작은 불을 피우고서 가까이 앉아 그 풍경을 지켜본다.
>>620 캡 어 어 어 그게 아니 근데 아무리 그래도 시험지를 잡았을 때, 그 시험지에 찍힌 문제의 정답을 출제자가 뭐로 정했느냐 같은 거까지 술술 나와 버리면 뭔가뭔가 밸붕 같잖아요 @ㅁ@;;;;;;;;; (그래서 전에 훈련 레스 쓸 때도 그냥 잉크 정보나 나왔다고 서술했었는데... )
>>622 그런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이코매트리의 위엄이죠. 애초에 레벨4는 이미 개인이 군사적 가치가 있는 실력자들이에요. 이건 설정집을 참고 바랄게요! 밸붕을 떠나서 그 정도는 가볍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벨4라는 거고요. 그런데 어차피 초능력을 쓰려고 연산을 하면 바로 걸리니까 초능력을 쓰는 일은 없을 거예요.
>>624 >>625 ...헐;;;; 인쇄된 시험지의 정답을 알아내는 거까지 가능했나요???;;;;;;;;(지저스 크라이스트!!!) 다만 시험을 치를 때는 초능력은 단속되어서 실제 시험에서 쓰지는 못하는 거고요? ∑@ㅁ@;;;;;;;;;;;;;;;;;;;;;; 저게 된다고요??!! >>623의 새봄이 반응으로 봐선 안 되겠네요(먼눈)(죽은눈)
토실이와의 대화를 목표로 사이코메트리를 더 갈고 닦기로 한 김에 오늘은 토실이를 붙들고 사이코메트리를 써 봤다. 토실이는 어디에 있을 때 제일 편해 할까? 내 머리? 어깨? 가방 속? 부실? 긱사? 하지만 어디에서나 별 불만 없이 자리 잡는 모습만 보일 뿐 어딜 특별히 더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 머리가 뜨끈해질 때까지 다른 단서를 찾고자 집중해 봤지만, 나오는 정보는 반복 재생 수준에 가까웠다. (내가 딸케 재료 팽개쳤을 때 대신 수습할 때는 좀 떨떠름한 거 같기도 했다;;;;) 쳇, 이래서 능력을 더 키워야 하나? 하던 중 토실이 관점에서 본 스킨십들이 선해져서 화들짝 사이코메트리를 멈췄다. 이거, 이런 식이면, 만에 하나 레벨이 올랐다간 토실이가 스킨십 목격담을 얘기할 수도 있다는 거야??! ......난 몰라;;;;;;;;;;;;; 태오 선배의 능력처럼 선택의 여지 없이 발동되는 능력은 아닌 게 천만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