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7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01

린주

2024-07-16 00:21:20 - 2024-08-08 01:06:29

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1:20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이 스레는 영웅서가2의 파생 스레입니다
※ 영웅서가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1 알렌
>>2 마츠시타 린

798 린주 (7fF6llhHso)

2024-08-03 (파란날) 13:00:15

situplay>1597049792>182
ㅇv<
본어장 참치들도 오늘하루 잘 보내

799 알렌주 (ZZKmdiyu8Y)

2024-08-03 (파란날) 15:29:08

>>797 그..그치만 알렌의 적의를 사는건 어지간한 고생으로 안끝날텐데 그럼 린이 너무 고통스러울거에요...(눈물)

800 알렌주 (ZZKmdiyu8Y)

2024-08-03 (파란날) 15:32:04

사실 지금 상태에서 린이 엇나가려는 이유가 자신이라는걸 알면 아마 직접 린의 손에 살해당해서 원인인 자신을 제거하고 유언으로 '이제 그만 돌아와요.'같은 말을 할거같네요.

801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1:24:15

situplay>1597049792>183 안녕하세요 강산주~

아직 알렌은 자신이 관해서는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는 편이라...

802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22:23:44

>>799-800
산장 일상 이후로 린이 알렌의 마음에도 애정이 있다는 걸 알아서 지금은 이미 없어진 가능성이에요🥲
얼마 전만 하더라도 린은 알렌이 자신과 같은 마음으로 저를 볼 일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아마 이 쪽으로 갔다면 복수루트를 타고 완전 빌런보다는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지만 척지기엔 미묘한 그런 거슬리는 사이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해요

803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22:27:44

>>800 이거보고 뒷사람도 내상입었어()
이런 일이 있다면 린의 정신력으로는 못버팀...최악의 경우 망념화까지도 갈 수 있을듯요...

둘 다 각자의 마음속에 자기 자신의 순위가 높지 않다보니 비극으로 가면 밑도 끝도 없이 어두워지네o<-<

804 알렌주 (RPpyVgebPg)

2024-08-03 (파란날) 23:31:33

아임홈

805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23:34:07

>>804 안뇽
답레중이에요

806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3:37:14

안녕하세요 린주~

>>805 여유롭게 적어주세요~

807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3:41:56

>>802 알렌의 적의를 사면 알렌과 대립하게 되어 린이 힘들어진다.(X)

알렌이 적의를 살 정도의 악행을 쌓는 것 자체가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이다.(O)

808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3:48:34

윤성이를 예로 들자면 계속 진행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윤성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알렌은 마지막까지 윤성이에게 손을 내밀었을거에요.

그 만큼 알렌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람을 절대 내치지 않아요, 이건 알렌의 욕심이기도 하고 신념이기도 하죠.

만약 린이 정말 알렌과 사이가 험악해지려면 죽은 심장, 열망자, 다윈주의자 같은 것들 마냥 알렌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상대가 되어야하고 그렇게 된다면 정말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어버리게 되죠.

>>802처럼 린이 척지기는 힘들 정도로 엇나가려고 한다면 알렌은 어떻게든 린을 다시금 돌려놓으려고 애쓰다가 린이 엇나가는게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800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809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3:52:38

그리고 무엇보다 린이 함께 있으면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목숨을 거는 일 자체가 사라지는데...

810 린-알렌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08:33

알렌의 심경의 변화를 아는지 모르는지 린은 열심히 머리를 숙이고 헌터넷에 뜬 신호의 위치를 추적하기 바빴다. 게이트 안 의념파장의 영향으로 밖에서 사용되는 구식 위치추적기는 전혀 가동되지 않았고 의지할 만한 것은 헌터넷 접속 기록과 그 시간이었다. 헌터들이 실종된 지 시간이 지나 재현형 게이트의 특성상 이미 게이트의 배경에 잠식되어 원래의 자아를 잃었을 것이라 여겼던 린은 그 신호를 달갑게 받아들였다.

"그 전에는 아예 기록이 없고 이 근방에서 두 번 접속한 듯 하여요."
그나마 최근에 실종된 헌터일 것 같다, 그리 말하며 살짝 넋이 나가있는 그와 함께 가게 밖으로 나간다. 여전히 손을 맞잡고서 나선 거리는 어느새 저녁놀이 거의 넘어가 어스름이 져 보라빛과 주홍빛이 겹쳘져 오묘한 빛으로 은은히 빛나고 있었다. 들이쉬고 내쉬는 숨으로 여름 날 저녁의 미지근하고도 습한, 어딘가 몽롱하게 처지면서도 곧곧히 켜지는 점포의 등과 사람들의 웃음소리 등으로 들뜨는 공기를 맡는다.

살며시 쥔 손과 멍해보이는 그의 얼굴에 린은 기분이 좋아 작게 웃었다. 흐물거리며 녹아내리는 이성이 경고등을 띄웠으나 이미 그녀의 마음에 들어찬 풍광은 한없이 그저 평화로웠다.

들뜬 기대감으로 양 뺨을 옅은 선홍빛으로 물들인 흰 얼굴이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물든 작은 미소를 띠우고서 청년을 바라본다. 땅바닥에 흩어져 검게 물든 이파리처럼 어둡게 가라앉았던 적안에 살며시 봉오리가 트이듯 생기가 차올랐다. 의뢰, 실종자들, 게이트, 억지로 백지에 떠오르지 않는 글을 적듯 머릿속에 내리찍던 글자들이 먹으로 번진 것 처럼 녹아내리고 그 흐름이 차츰 다른 글자도 지운다. 삼촌, 가족, 복수....잉크가 흘러내려 마침내 까맣게 이어진 점이 아무 의미없이 나열되었을 때 은 눈을 깜박이고 생각했다.

'내가 왜 여기 있었더라'
아,
"알렌, 우리 불꽃놀이를 보러 가요.실종자들의 신호를 찾아 가야했다
"...신호가 저 쪽으로 이어지고 있어요."게이트에 완전히 잡아먹히기 전에
"신호...? 아, 저어 불꽃놀이를 곧 한다는 신호 얘기를 하고 있었나요?"

은 좋아하는 사람의 옆에서 떠올렸다. 그녀는 데이트를 하러 와 있었다. 머릿속이 망가진 스크린처럼 흔들려 지직거리는 소음으로 가득 찼다. 의뢰를 하러 와 있었다. 린은 알렌의 손을 놓칠세라 무의식적으로 더 붙잡았다. 사람들이 몰려오며 정신없이 지나가고 순간 이질적인 차림의 누군가가 그녀를 살짝 치고 지나갔다.

익숙한 복식이 혼란으로 흔들리던 적안에 가득 들어오고 기대로 가득 찬 얼굴이 서서히 차갑게 무기질적으로 가라앉았다. 뿌옇게 흐리던 머리가 다시 맑아졌다.

"알렌, 저 사람 점포쪽으로 지나갔어요."

81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3:28

알렌의 자각타임에 대한 달달한 반응은 일상 막판?에 불꽃놀이 할 때 플러스 해서 할 것 같아요.
스토리 진행과 감정선 둘 다 잡으려다 살짝 현실로 돌아오고 또 달달함을 왔다갔다 하는걸 보이는게 좋을것 같인서 타협을 하다보니 답레가 좀 밍숭맹숭한것 같기도하고

812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4:37

>>810 오타 수정
겹쳘져>겹쳐져
곧곧이>곳곳이

813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6:01

추억에 잠겨가는 린의 모습이 안쓰러워 보이면서도 너무 맛있는데요...(가슴아픔)

81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7:14

>>807-808
...제가 백기 들게요. 너무 마음이 아픔...

81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9:26

참고로 알렌이 린의 미소에 순간 욕망이 인것에 게이트의 영향은 거의 없어요.

그냥 린 웃는게 예뻤을 뿐입니다.(린의 진심 미소 >>>>> 추억속에 잠기는 게이트)

81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1:33

이렇게 되면 후회피폐남주도 아니고 사상?초유로 후회피폐여주가 되는건데...암튼 알렌이 조금이라도 자신을 좋아한다는걸 알았기땜에 가능성이 0이된 얘기에요o<-<

81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4:00

>>815 속보) 알렌의 메인특 오늘도 편파적으로 열일해. 대중, "그럴줄 알았다."

린도 이름이 흐려지기 전까지는 반 이상은 제정신이긴 해요(...)

81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6:45

>>817 린의 미소는 정신공격 판정이 아니라서 말이죠.(웃음)

타고난 정신: 아니 이 빌어먹을 주인은 사랑하는 사람 웃는 모습 보고 반한거 가지고 왜 나한테 뭐라고 함? (아무말)

819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1:56

무엇보다 과거의 평안했던 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 게이트는 알렌과 상극이라 거의 영향이 없기도 합니다.

지금 알렌이 정신 못차리는건 거의 린 때문에...(웃음)

82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3:09

???: 죽심태 공격 방어했잖아
구르는 거 다 케어했잖아
그냥 다 해줬잖아!

그럼 린의 자본주의 미소도 정신공격이 아니라서 펌블이(뭔
사실 린의 반응은 조금 정신이 해이해져 있을 때가 오히려 진심에 가까워요.

82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9:38

>>819 배경도 완전 타국이고 알렌입장에서는 단순하게 해외파견 온 기분이겠지

린은 대-알렌용 정신스킬이라도 되는걸까 ㅋㅋㅋㅋ
정작 본인은 그 진심의 일각도 모른다는 게 참 둘 답고 그냥 노답같애요()

82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0:40

>>820 눈마주치기 펌블은 다갓의 농간이였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설명 불가능)(아무말)

82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1:02

서로가 서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정도로 진심인데 정작 본인들은 모름...환장

824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2:20

>>823 사실 린과 가까워지면서 알렌에게 생길 가장 큰 변화는 자기희생이 점점 줄어든다는 점일거에요.

825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4:55

구원튀는 전독시 만으로 족해요 이것은 매우 좋은 변화

826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6:03

여태껏 느껴셨을테지만 알렌은 자기 목숨을 거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데 린과 가까워 질 수록 이런 경향은 점점 사라져갈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82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8:30

>>824 린은 알렌이 희생하는걸 원하지 않을 테니까. 물론 알렌의 신념도 정의관도 존중하겠지만 희박한 자기애로 인한 강박적인 희생정신은 막으려고 할거고 아마 그런 걸 필요로 하는 게 정의라면 기꺼이 악이 되어주겠다고 할 거야

82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52:27

조금 긴 이야기가 될거 같으니 잠시...(생각 정리중)

82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56:15

천천히 정리해주세용(뽀다담

830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14:56

>>800 에서도 자기 관심을 원해서 사람이 엇나가고 있다는 걸 알면 보통은 그 사람한테 더 관심을 쏟는다거나 도움을 요청하거나 할텐데 '그럼 원인인 내가 죽으면 되겠네.' 라는건 절대 정상적인 생각이라 할 수 없어요.

이건 알렌이 타인의 행복을 무척이나 소중하게 여겨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의 삶에 별다른 가치를 두지 않아서 이기도해요.

의념을 각성하고 그저 세상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쭉 알렌은 자신의 삶에 별다른 가치를 두고 있지 않았어요.

그저 부조리에 무릎꿇기 싫다는 저항심과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을 원하다는 소망으로 삶을 이어오고 있었을 뿐이죠.

그렇기에 알렌은 타인이 관련된 일, 특히 가까운 사람과 관련된 일일수록 사소한 것에도 목숨을 걸려고 하는 경우가 잦아요.

아무렇지 않게 사지로 걸어들어가 사람들을 구하는 알렌의 모습은 용맹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혹자는 죽지못해 안달이나 자살방법을 고르고 있다 말할 수 있습니다.

네, 알렌도 알고 있지만 상관 없어 했어요. 실패해도 어차피 잃는건 아무 가치없는 자신의 삶일테니까요. 그런걸 걸어서 타인의 인생을 구할 가능성이 생긴다면 얼마든지 걸 수 있으테니까.

하지만 자신의 삶에 어떠한 가치도, 기대도 가지고 있지 않던 알렌에게 지금 처음으로 원하는 것이 생겼어요.

지금은 단순히 미소 정도로 그치고 그마저도 부정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린과 함께하는 시간, 추억 더 나아가 마지막에 함께하는 삶을 원하게 될거에요.

린과 함께하고 점점 자신의 삶을 원하고 기대하기 시작한거에요.

린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많은 것들을 함께할 수록 알렌은 점점 목숨을 거는 것을 주저하게 될거에요.

누군가는 이를 겁이 많아졌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현명해졌다라고 말할 수도 있을겁니다.

굳이 목숨까지 걸필요 없는 일에도 목숨을 걸어왔던 것은 결코 좋은 일은 아니였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가항력적인 상황은 나올 수 밖에 없고 알렌은 그것을 결코 모른채 할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이제 알렌은 가치없는 자신의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닌 린과 함께하는 소중한 자신의 삶을 걸고 사람들을 구하러 갈거에요.

린이 알렌과 함께해주어서 알렌은 스스로의 삶을 더나아가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게 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83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17:07

아니 저 이 밤에 이런 쩌는 캐해를 주시면
안그래도 새벽감성인데
아니

83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18:50

>>809에 린이 함께 있으면 아무렇지 않게 목숨거는 일이 사라진다는 것은 이것을 의미했습니다!

83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2:27

린이 알렌의 삶의 의미중 매우 큰 부분이 된 거잖아요...
알렌이 카티야를 통해서 세상의 의미를 새로 배웠다면 린을 통해서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된거네요.
이거 많이 벅찬데 저 이런 거 갑자기 주면 음,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암튼 진짜 벅차네요.

834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3:48

>>831 린이 알렌과 함께 있어서 어떻게 변하게 됐는지 쭉 말하고 싶었는데 지금에서야 이야기하게 되네요.(개운)

835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4:45

한 캐릭터의 성장기를 쭉 보게 된 느낌이에요. 전에 알렌이 린을 대하는 태도에서 사춘기가 뒤늦게 왔다라고 얘기했는데, 그때는 이런 의미는 아녔지만 다른 의미로도 맞는것 같은게 마냥 저항하고 달려나가기만 하는 소년에서 삶의 이면성을 인정하는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라

83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6:07

반대로 린이 알렌을 통해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느냐는 너무 많아서 저도 고백전에 정리를 좀 해야할 것 같아요 히히

83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7:43

이면성이래()양면성이요

83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9:40

>>833 오히려 이렇게나 좋아해주시니 제가 더 기쁜걸요.(행복)

>>835 그렇게도 볼 수 있네요! 그저 앞만을 보고 나아가던 알렌의 옆에 린이 함께하고 비로소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된거니까요.

839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4:21

전에 제가 준혁이가 계속 있었고 만약 완결 때 아프리카로 향했다면 알렌도 따라갈려고 생각했었다는 것도 여기서 비롯 되었던 이야기였습니다.

당시에는 설마 알렌이 린이랑 연애를 할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마지막까지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텐데 거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게 아프리카행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처자식이 있는 몸으로 아프리카는 생각도 못하지만 말이죠...(웃음)

84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4:58

뿌-듯(⸝⸝¯ᵕ¯⸝⸝)

84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6:12

>>839
이거 듣고 진짜 벙쪘었어

842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6:37

졸지에 관캐 죽으러가는걸 가만히 보게 생김

84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8:13

지금은 아프리카의 ㅇ소리라도 하면 아내님(영웅급 암살자)이 극대노 하는걸 직관 매우 가능

844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9:26

>>842-843 지..지금은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진짜)(눈치)(아무말)

845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1:53

가면 안돼요^^(...)

>>844 알렌주는 연플전에 린 관련해서 언제 젤 황당하거나 그런적 있었어?

846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2:49

혹시 >>836 고민하고 계신다면 내일 천천히 주셔도 되니 너무 무리하진 말아주세요~ (소근)

84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4:06

저 지금 뒹굴거리고 있어여(...)
>>836 이거 넘 길어서 지금은 엄두가 안나요

84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4:57

>>845 음... 린은 알렌과 달린 합리와 이치를 따질때가 많아서...(고민)

황당?이라기 보단 어째선지 마법소녀 나시네 일상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개꿀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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