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7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01

린주

2024-07-16 00:21:20 - 2024-08-08 01:06:29

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1:20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이 스레는 영웅서가2의 파생 스레입니다
※ 영웅서가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1 알렌
>>2 마츠시타 린

1 알렌 (LjUCJRquAk)

2024-07-16 (FIRE!) 00:26:01

'만약 다시 한번 그 가면 너머를 볼 수 있다면 그 때는 눈물이 아닌 미소를 볼 수 있기를'


이름: 알렌


성별: 남성


나이: 23~


외형: 약간 창백하다 싶은 느낌이 드는 하얀 피부, 단정하게 손질된 금발과 벽안이 인상적인 외모

평소 혼자 무표정하게 있을 때는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과 얼핏 음울하게 보이는 눈빛 탓에 처음보는 이는 쉽게 말을 걸기 힘들법한 분위기의 외모를 지녔지만 막상 사람이 다가오면 얼굴에 웃음이 만연하기에 이러한 분위기는 순식간에 사라지는 편이다.

정장이나 교복같은 정복을 선호하면서 움직임이 편한 것을 좋아하기에 사이즈를 넉넉하게 입는것을 선호하는 편.

넉넉한 옷을 좋아하는 취향과 더불어 평소 옷을 입고 있을 때는 꽤나 말라보이지만 옷을 벗으면 쉬지않고 계속 단련해온 알렌의 몸을 볼 수 있다.

성장배경과 전열에 서는 워리어의 입장상 몸에 흉터가 많기에 평소 가능하면 긴팔의 옷을 입으려고 하는 편이다.


성격: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편이며 타인에게 쉽게 호의를 품고 그 호의를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언제나 다른 사람을 믿으려 하며 은근히 감이 좋기에 상대가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챌 때가 자주있지만 정작 본인은 감으로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 것을 매우 꺼려한다.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을 가장 바라며 아끼는 사람의 범위가 매우 넓고 앞으로도 넓어질 예정이다.

정작 본인에게는 꽤나 엄격한 편이며 약간의 자기혐오적 모습이 보일 때가 간혹 있다.

평소에는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지만 자신의 '적'과 싸울 때는 동일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거칠어진다.

뭐든 진지하게 생각하는 버릇 탓에 린의 장난에 걸려들 때가 많지만 본인도 은근히 장난기가 있어서 놀리고 놀림받기를 자주 주고받고 있다.


의념속성: 빛


전투스타일: 뛰어난 기동력과 조건부로 자신의 역량 이상을 끌어낼 수 있는 기술들로 무장한 워리어.

공격기, 이동기, 버프기 등 폭넓은 기술들과 더불어 념, 의념발화, 아심과 같은 조건부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한다.

다만 정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군보호 능력은 기동력에 의존하고 있기에 부족하다 여기고 있다.


과거사: 러시아 빈민가에서 천애고아로 살며 근근히 목숨을 연명하던 도중 의념을 각성하고 폭주하지만 카티야 지마라는 가디언 아카데미를 중퇴하고 멋대로 세상으로 뛰쳐나온 한 어린 헌터에게 목숨을 구해진다.

그 후 그녀를 따라 세상을 떠돌며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 도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초대형 게이트에 휘말리고 알렌은 카티야 덕분에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지만 카티야는 그로인해 실종된다.

카티야를 잃고 죄책감과 실의에 빠진채로 한동안 카티야와 함께 지났던 곳들을 떠돌며 방황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 잡고 그녀와 같은 선한 사람이 되고 그녀를 구하겠다 다짐했고 이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특별반에 지원하고 린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어떻게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고 있을 무렵 기부와 봉사활동을 위해 들르게된 연화 보육원에서 실종되었던 카티야가 알렌의 눈앞에 나타나고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한다.

사실 카티야는 초대형 게이트에서 이미 목숨을 잃었지만 죽은 심장의 태아가 그녀에게 접근해 죽음에서 부활해 알렌을 만나러 온 것이였고 알렌은 이 존재 자체로 이 세상에 위협이 되어버린 카티야를 구하고 싶어하지만 현실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채 서서히 무너져간다.

그리고 조금씩 무너져가던 알렌을 린이 지탱해 주었고 그 과정에서 전혀 생각하지 못하던 린의 본모습을 보게되어 그로 인해 린과 급격하게 가까워지게 된다.

이후 린과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아 다시금 일어난 알렌은 자신의 손으로 카티야와 이별을 고하고 죽은 심장의 태아를 저지하는 것을 성공.


메인특성: 타고난 정신

힘들다, 괴롭다,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멈출 이유는 되지 않는다.


서브특성: 타고난 감각 (번개 치는 깨달음)

서브특성: 계승자 (빛바랜 추억의 검)


기타: 차갑고 날카로운 겉모습과 달리 간간히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여줄 때가 있어서 은근히 못미덥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할 때는 확실하게 해낸다.

린이 알렌에게 눈물 흘리며 살아달라고 말한 순간 비로소 알렌은 스스로를 부정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굉장히 숭고하고 고결한 무언가로 생각하고 있기에 사랑하는 사람 곁에 있을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는 자연스러운 욕구를 죄악시 여겨 받아들이지 못하는 면이 있다.

그로인해 최근 린하고 함께 있을 때 스스로를 시험에 드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중.


사랑하는 사람: 마츠시타 린 (하야시시타 나시네)

2 ◆1yuLvwVfu6 (4C.Q.Yn8Wg)

2024-07-16 (FIRE!) 00:30:35

*AI이미지

"당신의 눈에 저는 무엇으로 보이나요?"
"언제까지라도 당신에게만은 진실된 모습을 보이고 싶을테니까요." 

이름: 마츠시타 린(松下 凜)
본명: 하야시시타 나시네(林下 梨音)

성별: 여성
나이(만): 19~

외형:  짙은 흑발에 가지런히 정리된 앞머리, 그 아래 머리와 같은 빛깔의 속눈썹 사이 위치한 어둡고 짙은 적색 눈동자는 붉은 꽃잎과 마른 핏망울 사이 그 어딘가에 위치한 빛깔로 보였다. 곧게 뻗어 길게 내린 묵색 직모는 전통적인 일본 여성의 것처럼 단정히 정리되어 단아한 얼굴과 가녀린 태와 함께 어울려 고전적인 느낌을 주었다. 얼굴은 창백하게 희었고 입술과 볼가에 도는 혈색이 없었다면 빛이 없는 어둠 속에는 생기없는 귀의 낯빛과 겹쳐보이는 착시를 일으켜 얼핏 기기묘묘한 감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부드럽게 내려간 눈매는 아주 올라가지는 않아 차분하게 멀게 존재하는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 하지만 이따금, 제 또래처럼 굴때는 살짝 올라간 눈꼬리가 도드라져 그림자 속에서 은근하게 구는 고양이 같기도 하다.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야마토 나데시코 풍의 일본 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이목을 끈다고 할 법한 외모의 막 소녀의 티를 벗은 여인.

성격: 나긋나긋하고 고아한 아가씨같은 모습으로 세속에 찌들다 못해 철저하게 계산적인, 문드러진 내면을 감춘다. 과거사 관련으로 불신이 강하며 교단을 살린다는 목적으로 돈을 밝히게 되었다. 목표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집착하는 악바리 기질에 과거 많은 것을 원수에게 잃은 탓으로 생긴 묘한 소유욕과 비틀어진 속내를 숨기고 있다. 평소 누구에게나 예스러운 말투로 예의바르게 존대를 하지만 속내가 제대로 들통났다 싶으면 평범한 말투로 대한다.

사근사근하며 자신의 의념 속성과도 맞게 기본적으로 남에게 맞추어주며 현혹하거나 환심을 사려는 편이지만 그 속내는 특별반 인물 중에서 꽤 음험하며 냉혹한 편이다. 

가면에 가면을, 수없이 많은 가식과 거짓을 연기처럼 덧씌워 어느새 본인도 본인의 진심이 무엇인지 망각하여 혼동할 지경까지 왔지만 어느새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누군가로 인해 죽고 잊었다 여긴 나시네 본연의 마음을 자각할 수 있었다.  


의념속성: 환각
환시,환촉,환청등 허상으로 모든 감각을 교란할 수 있다. 

전투 스타일: 환각으로 혼동을 주거나 함정을 만든 후 적이 흔들리는 순간 독을 묻힌 나이프 여러개를 던지거나 단도처럼 사용해 치명타를 노린다. 딜러보다는 서포터, 히트맨에 가깝다.

과거사: 하야시시타 가의 막내딸로 나이차 많이 나는 오빠와 아버지 아래서 물정 모르는 고운 아가씨로 자랐다. 그러나 하야시시타 가가 얻은 코스트와 정통 후계자가 아니었던 삼촌의 욕심으로 인해 마도 일본을 둘러싼 거대한 모략에 휘말려 일가친척을 잃고 몰락했다. 겨우 각성하여 화마로부터 도망쳐 가명을 쓰고 새 삶을 도쿄의 골목길에서 이어갔지만 추적에 걸려들어 함께하며 그녀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준 길드원들을 잃었다. 이후, 복수와 신변보호를 위해 특별반에 편입하였고...어느 바보를 만났다. 


메인특성: 광신
제 아무리 린이 뛰어나더라도 연고없는 초등학생이 홀로 살아남기는 힘들었을것이다. 13살 겨울, 죽을 위기에서 어린 왕 쥬도의 선택을 받아 천운으로 살아남았다. 

서브특성: 미인
서브특성: 뛰어난 언변

기타
키: 161cm

타인에게 비판적이지만 비비꼬인 제 모습을 좋아하지 않아 높은 자존심과 별개로 본인의 자존감도 낮은 편이며 '마츠시타 린'인 스스로를 교단의 부흥과 가문의 복수를 위한 수단 그 이상으로 여기지 않았었다. 

자신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 곁에 있어 그 동안의 경험과 합하여 생긴 대전제의 균열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연인: 알렌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3 알렌◆JVLkZ7XiMc (LjUCJRquAk)

2024-07-16 (FIRE!) 00:31:04

>>1

4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31:36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알렌주 다웠어(ㅋㅋㅋㅋ

5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32:15

>>4 그런...(눈물)(아무말)

6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33:38

어쨌든 드디어 1대1 어장에 왔군요...(괜시리 긴장되는 알렌주)

7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34:32

>>5(짤
이제 마음껏 콘을 사용할수 있겠네요

>린하고 함께 있을 때 스스로를 시험에 드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중.<
>린의 장난에 걸려들 때가 많지만<

매우매우 즐거웠던

8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35:05

>>6 저히 맨날 하던거 똑같이 하면 되어용

9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35:49

히히 이제 아무도 아임홈을 막을 수 없으셈ㅋㅋㅋㅋㅋ(아무말)

10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37:24

맞다! 우리 이제 눈치 안보고 하고싶었던 이야기 다할수 있는거죠!(신남)

11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38:14

내가 그렸지만 완전 귀여워 정말

알렌 타고난 정신 설명이랑 여러? 문장을 보고 또 우이잉해버린
처음 알렌 시트하고 비교했을때 달라진게 많이보여서 읽는 즐거움이 있었어

12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38:40

>>10 히히히 당연하죠

13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38:58

>>7 (눈피하기)(아무말)

알렌은 린 덕분에 변했다 보다는 린 덕분에 변하지 않았다가 맞아서 기타 쪽에 린의 영향이 많이 들어갔네요.

14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40:52

>>11 나름 캐릭터성의 중심도 잡았고 무엇보다 어떤것을 적어야 하는지 알게된 알렌주의 성?장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웃음)

15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41:01

>>13 뿌듯하당,,,
아이러니하게도 린은 알렌덕에 밝은쪽으로 변하고 있다<인데 말이지

그나저나 눈피하지 마십쇼(ㅋㅋㅋ)(???)

16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43:55

우리 이제 시나3끝나고 4초입부 부터 둘의 변화를 얘기해가면 될것같애

17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44:14

>>15 만약 린이 없었데도 나아가는건 같았겠지만 아마 자신이 나아가고 이룬 무엇하나 긍정하지 못하는 성격이 됐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18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45:51

>>16 알렌은 분명히 린을 특별한 사람이라고는 여기고 있지만 그 감정이 사랑이라고는 아직 모를 확률이 높을거 같아요.

아니 정확이는 이성적인 감정을 부정하고 있다에 가깝겠네요.

19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46:07

안이
왜 알렌은 알면 알수록 마음이 짠한거지?? 어디까지 슬플건데!?(???:님은요)
린쪽아 큰일했다()

20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47:15

린을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그렇다 대답하지만 연인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하는 그런 기묘한 느낌...

21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49:11

>>18 린은...

일상 그대롭니다...계속 잡힐듯 말듯 대시를 꾸준히 이어갈 것. 린은 자신이 알렌을 좋아한다는걸 알면서도 일부러 부정하는 쪽에 가깝지🤔
어떤 이벤트가 있어야할까 음(gomin...

시나4를 둘의 입장에서 풀어가면 되려나
알렌은 클론파웰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궁금했었어

22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50:24

>>19 분명 똑같은 일을 해내고 똑같이 사람들에게 감사받지만 혼자 있을 때는 혼잣말로 남들과 같이 있을 때는 속으로 '아니야...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내가 해낸거라곤 무엇하나 없어.' 라고 되네이며 자신을 부정하며 술에 빠져사는 삶을 살 확률이 매우 높았죠...

23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50:35

>>20 솔직하게 말하는건데
그 원인에 린의 확실히 표현하지는 않지만 여지를 많이 남기는 영문모를 대시의 지분이 과반 이상일것 같아요(...)

24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51:57

>>23 (아마 린이 자신과 연인 사이로 오해받는다면 분명 린이 싫어할거라 생각하는 알렌)

25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52:42

>>22 우는짤과 고민하다

26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53:08

>>24 고민이 없어진

27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54:43

오해받으라고 오해하라고 하는 짓인데
o<-<,,프로삽질러 아니랄까바

28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56:03

참 이렇게보니 자칫 잘못하면 비스듬해질 두명이 기적적으로 만나서 바로 설 수 있었네요.(웃음)

29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00:07

마이너스x마이너스가 플러스임을 증명한

생각을 해봤는데여 알렌이 린의 마음에 대해 종을 잡으려면 뭔가 게이?트 같은게 필요할 것 같기도...

린은 시나4에서 위두르씨의 감시()와 세디브씨의 협조랑 같이 교단을 본격적으로 키울것 같고, 잊혀진 이들과 그들의 원한을 담는다는 입장상 클론파웰의 진상을 알게된다면 되도록 회유하는 쪽을 택할 수 밖에 없으니까

이러다가 뭔가 트러블이 일어나서 린이 마음의 빈틈을 보이는 해프닝이 생기면

3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02:03

아니면 구냥 생각없이 늦여름 축제 일상으로 스타트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
암튼 서로 하고 싶다고 얘기나눈게 꽤 많았었는데

31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03:00

>>29 확실히 게이트같은 계기가 필요하긴 할거 같네요.

알렌은 클론파웰이 우선 어떤 존재인지 알 때까지 판단을 보류해둘거 같네요.

32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03:44

>>30 우결 게이트 리턴즈라던가 TS 리턴즈라던가...

33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04:23

저 로망하나 있는데 말씀드려도 괜찮을까요..?

34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04:49

티에스는 안돼...
제가 렌이 우는 꼴을 견딜수가 없을것 같음(뭔

35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05:13

>>33 말씀하십셔 여기 저히 둘밖에 없음

36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07:00

>>34 알렌만 TS..(소근)

>>35 첫키스는 비오는 날이...(이 이상 말을 때지 못하는 알렌주)

37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08:50

>>36 오...알리나랑 생각없이 걸즈토크하는 린

비오는 날. 로맨틱. 성공적.
접수완

38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09:52

둘이 같이 우산쓰고 알렌이 우산들고 있는데 린이...(말잇못)

39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10:32

교단의 일과 클론파웰 건으로 지친 린이 게이트에 휘말렸다 알리나(in알렌)을 만나서 저도 모르게 속얘기 하는 거면

4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11:11

>>38 나도 하나 밝힐게
첫키스 고백할 때 하려고 했어

41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12:12

>>40 그럼 둘 다 비오는 날로 결정..?(부끄러움이 슬슬 한계까지 차오르는 알렌주)

42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13:10

>>38 완전 청춘로맨스잔아...넘 좋아
린이 알렌 끌어안고 발끝 들어올려서 입맞추려는 순간 우산 떨어뜨려서 시청자 시점에서는 둘 모습이 가려지는 그런거

43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13:47

>>41 (대충 yes 버튼 연타중)

44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15:01

(얼굴가리고 소리지르는 중)

45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15:53

(아직 이 정도로 좋아하면 안되는데...)
(갈길 아직 많은데...)

46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18:50

손에 땀이 많이나서 씻고 왔습니다...(간신히 진정한 알렌주)

47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19:15

구럼 첫 스타트는 ts게이트 리턴즈인걸로...?

48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20:06

>>46 웃음을 참아야
참아야...
참...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쏘리

49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20:20

>>47 아뇨 그건 조금 나중에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우선은 여름축제 어떨까요?

5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21:08

좋아!
오늘은 늦었으니까 내일이나 시간될때 시작할까?

51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22:07

네! 너무좋아요!

52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1:22:51

>>51(뽀다담
그럼 전 이제 자러갈게요
낼 봐여 즐거웠어

53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1:23: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4 린주 (0aOMErMuTQ)

2024-07-16 (FIRE!) 14:28:35

갱신
좋은 하루 보내!

55 이름 없음 (wzLrlZmQlQ)

2024-07-16 (FIRE!) 14:50:41

린주도 좋은 하루 되세요~

56 알렌주 (2C2i25zi5E)

2024-07-16 (FIRE!) 14:57:29

나메가...

57 린주 (vMchhs6UBI)

2024-07-16 (FIRE!) 18:03:24

ㅋㅋㅋㅋㅋ(뽀다담
공부 끝나고 봐여

58 썬, 뭐? (EwP6.BB6pU)

2024-07-16 (FIRE!) 21:19:48

떡돌리러 왔어요
행복하세요

알렌 가앙남 아가씨 행복하게 하지 않으면 대머리됨

59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23:03:59

>>58 하유하더썬더드래곤주 고마웡
뭔일 있음 썬더한테 일러야지(히히)

6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23:09:19

축하해준 다른 참치들도 고마워
강산이랑 여선이는 그려줬으니 이번은 넘기고(쏘리) 짭태호콘은 나중에 시간날때 올릴게

61 알렌주 (72d5Kh6sr.)

2024-07-17 (水) 00:19:33

갱신합니다~

62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21:06

알하에요

63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21:57

시간이 늦어서 아마 곧 15분내로 잘 것 같지만...

64 알렌주 (72d5Kh6sr.)

2024-07-17 (水) 00:22:05

안녕하세요 린주~

65 알렌주 (72d5Kh6sr.)

2024-07-17 (水) 00:27:25

힘든날이였네요...(피곤)

66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28:00

https://ibb.co/TrHGXNT
예전에 만든건데 머리색에 금발이 없어서 가공한다고 놔두다가...

67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28:33

>>65 비도 오고 덥고 아무래두(토닥토닥

68 알렌주 (72d5Kh6sr.)

2024-07-17 (水) 00:29:05

>>66 초콜릿도 그냥 주지 않는 린 ㅋㅋㅋㅋㅋㅋㅋ(귀엽)

69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29:28

픽크루에 메모도 바보로 바꾸고 싶었는데 어감이 바보쪽이 더 귀엽단 말야()

70 알렌주 (72d5Kh6sr.)

2024-07-17 (水) 00:31:05

>>69 생각만해도 귀여운걸요 ㅎㅎ(쓰다담)

71 알렌주 (72d5Kh6sr.)

2024-07-17 (水) 00:31:50

어딘가 린렌이 생각나기도 해서...(슬쩍)

72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32:17

맞다 맞다
영서 참치들이 본어장에서 우리 일댈 축하해줬어
>>58 썬더는 떡돌리고 갔음!

73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33:41

>>71 매우 적절한
뾰족한 쪽이 린이고 구멍있는 쪽이 알렌같은데 묘하게 캐해 들어맞는것 같애

74 알렌주 (72d5Kh6sr.)

2024-07-17 (水) 00:35:33

>>72 아 이제 확인했네요.

유하주, 강산주, 태호주 축하 감사합니다!!!(그랜절)

75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36:43

나도 공부끝나고 보긴 했는데...엄청 바빴구나🥲

76 알렌주 (72d5Kh6sr.)

2024-07-17 (水) 00:38:16

신경 쓸 일이 많았거든요...

아직 다 처리된게 아니라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려서 최대한 머리를 비우려하고 있습니다...

77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40:10

아앗...(토닥토닥
의외로 잘 풀리는 경우도 많으니까 괜찮을거에요

저 사실 린과 알렌을 생각하면 생각나는 곡이 두 곡 있어

78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00:51:41

전 이제 진짜로 슬슬 자야할 것 같아요
굿나잇입니다 현생 파이팅...

79 알렌주 (72d5Kh6sr.)

2024-07-17 (水) 00:55:0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잠시 기절했던 알렌주)

80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21:21:41

갱신합니다
오늘 비 많이 오는데 조심하자🥲

81 알렌주 (wcUa3L/e8U)

2024-07-17 (水) 21:47:34

안녕하세요 린주!

린주도 들어오시는길 조심하세요~

82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22:09:12

오늘은 조금 일찍 왔어 ㅎㅎ

>>77에 두 곡 윤하 winter flower랑 하루히 god knows야

83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22:13:56

비 오는 날이니 푸는건데(..) 가끔 린과 알렌이 베드엔딩 세계선의 서로를 만나면 어떨까 상상할 때도 있어. 알렌의 경우 위에 얘기한 교관엔딩이거나 린은 루트2 엔딩을 탔을때 잘못된 경우라든가. 아니면 거울 게이트 때 생각한건데 만난지 몇년이 된 두 사람이 각자 게이트에 휘말려 어린 시절의 서로를 만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구

84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22:15:12

이것저것 욕심은 많은데 고백까지는 쭉 본편만 진행하는게 좋을것 같기두 하고.

암튼 안녕이에요:D

85 알렌주 (xxNRWo8zrc)

2024-07-17 (水) 23:30:12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비가 쏟아져 아직 집이 아닌 알렌주)

>>83 절망회로... 하지만 맛있다!(아무말)

이제 1대1 어장 왔는데 하고싶은거 전부 해보고싶은걸요!

86 알렌주 (xxNRWo8zrc)

2024-07-17 (水) 23:31:43

>>82 (집에가서 꼭 들어보기로 결심한 알렌주)

87 알렌주 (xxNRWo8zrc)

2024-07-17 (水) 23:34:02

>>83 이런 경우는 서로가 서로에게 무관심 했던걸까 문뜩 궁금해지네요

88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23:36:36

히히히...
알렌주도 하고 싶은거 있을때 외치고 가지. 내가 메모해놓을게!()
>>85 찌통피폐서사 아프지만 맛있는 불량식품마냥 포기할 수 없는걸...(하파쨕) 솔직하게 말하는건데 둘 다 서로를 너무 위하다보니까 찌통일때 그림이 너무 잘 나와,,

늦은 시간에 힘들겠네,,조심해서 들어가자(토닥토닥

89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23:38:18

>>87 서로 무관심했던 혹은 친구로만 끝난 평행세계일수도 있고 어느 한쪽이 잘못된 세계선일 수도 있고...재밌는 쪽?으로 정하면 되지 않을까(시선회피

90 알렌주 (xxNRWo8zrc)

2024-07-17 (水) 23:38:50

금방 집에 들어가서 답장하겠습니다!

91 린주 (UfWcl5Mq1s)

2024-07-17 (水) 23:45:23

천천히 오세용

92 알렌주 (mzPDx2B2I6)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4:16

아임홈

93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6:06

>>89 카티야에게 가기 직전 린을 만나지 못해서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끝내 패배한 알렌이라던가..?(소근)

94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6:50

안뇽이에용

>>93 🥲
알렌 그러면 살아있을순 있는건지...

95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8:16

참고로 알렌은 맨날 술취한체로 '가디언같은거 때려치고 걍 의념억제제 맞고 살거나 하다못해 헌터나 해라.' 같은 말을 하면서 굴리기는 되게 빡세게 굴리기로 유명해 학생들에게 욕을 많이 먹는다는 TMI가...

96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8:50

>>94 죽었을겁니다...(눈치)

97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9:00

다시 안녕히세요 린주~

98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9:50

>>95 (교관알렌)

99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3:27

>>95 왠지 수업은 대충하는데 학점은 대강 잘 뿌려서(재수강해서 오는애들 보기싫으니까...)의외로 강의평이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하다 말았어()

린이 보면 슬퍼하다 못해 바티칸때마냥 화를 낼것 같은...

>>96 그 이후 린의 분기가 루트2빌런이 되는거군여

100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7:37

>>99 (애들 죽는꼴 보기 싫엇 맨날 가디언 관두라고 말하면서 가르칠때는 실전에서 조금이라도 더 살 수 있도록 빡세게 굴리는 알렌)

그나저나 알렌이 죽으면 빌런이 되었던걸까요..?(매우떨림)

101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9:22

사실 린 삼촌이야기 들었을 때 절망회로 돌아간게 하나 더 있긴한데...(눈치)

102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1:25

알렌이 fm 츤데레 교수님인 세계선이라니 대체...
린이 정말 복잡한 심정으로 알렌을 바라볼것 같고, 근데 필요해서가 아닌 진심으로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는건 린의 장점인 분야는 아니라 여기서도 삽질하겠네여

알렌이 죽으면 빌런이 된다는 아니지만 루트2로 직행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아지는 건 맞아

103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1:46

>>101 당장 go

104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3:20

>>102 이쯤되면 삽질이 아이덴티티...(아무말)

교관 알렌쪽은... 그냥 린이 알렌에게 별다른 관심을 안주었던걸까요?

105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4:34

>>103 그... 나중에 둘이 결혼하고나서 아이가 생겼을때 혹시 삼촌이란 작자가 린을 직접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아이에게 뭔짓을 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106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5:45

아마도 연인이 아닌 그냥저냥한 친구였다거나...그렇겠지. 한번 설득은 했겠지만 정사에서 처럼 끌고다니면서 정성을 쏟진 않았을것 같아

107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7:56

>>102 >>106 알렌은 자신이 죽어서 빌런된 린을 만난다면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할거 같네요.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108 썬, 뭐? (IRqQO5FAW2)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8:53

그림.잘 봤어 고마워 둘이 행복하라 종종 놀러올게

109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9:37

안녕하세요 유하주~

썬더!!!!!!

110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41:01

>>105 와...이건 저도 생각못한(기립박수

만약 아이가 살아있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죽는다면 린이 미치지만 않으면 다행일 것 같아...캡틴공인 정신력 약한 축이기도 했고 거의 제정신이 아닐것 같은데
아니면 알렌에게 자신은 주위 사람들을 모두 죽게만드니 제발 이혼을 하자고 할 가능성도. 당신마저 그리 된다면 난 정말 미치고 말것같다고 할수도 있을것 같고
혹은 빌런루트...

111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42:33

>>108 당연히 행복할거야 썬더도 썬더펀치길만 걷길바래 안녕이고 바이바이에요🥰

112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44:07

>>107 이거 생각해둔게 있는데 차분히 정리하려면 낮?이어야 할것 같아서 지금은 킵할게여

그나저나 전 사실 >>105 이거보고 아이가 있다면 외동일지 형제가 있을지 여자인지 남자인지가 더 궁금했음(...)

113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47:13

>>110 상식이 있다면 영웅부부의 아이를 건들일은 없겠지만 욕심에 눈이멀어 집안을 개발살낸 삼촌이라 그렇지 않을거라는 확신은 또 서질 않아서...(눈치)

만약 정말로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아마 칼죽심을 상대하는 것과 똑같은 알렌을 마주하게 될겁니다.

알렌의 존제가 그들에게 공포가 될것이고 그 어떤 자비도 없는 잔혹한 알렌을 보게될거에요.

114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49:23

>>112 개인적으로 두사람이라면 슬하에 자식이 여럿일거 같은데...(눈치)

115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0:50:50

>>110 무너져 내려가는 린을 안아주면서도 자신도 슬픔을 견디느라 린의 힘이 되어줄 수 없음이 알렌에게 더 큰 절망으로 다가올거 같네요...

116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54:20

>>113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때까지 비각성자인 삼촌이 나이나 기타등등의 문제로 말짱할지도 모르겠고, 말짱하더라도 아이를 건드리려는 순간 둘 중 하나에게 삼/촌될 확률이 더 높긴하지()

만약 건드린다면 죽이는 쪽보단 인질로 삼으려고 할 확률이 더 높을것 같긴해여,,,
하...진짜 생각만해도 미어지는데 이 와중에 알렌이 넘 든든해서 뭐라 할수가 없는,

117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58:00

>>114 상황이 안정된다면 확실히 린은 알렌에게 가족을 주고 싶어할것 같긴합니당.
저는 외동이나 쌍둥이를 생각하긴 했는데, 여럿일수도 있을것 같고...? 아마 여럿이면 첫째하고 그 아래 아이하고 나이차가 좀 있을것 같아. 린이 육아에 대해 살짝 공포? 아이를 잃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 그런 두려움이 있어서

이런건 다이스를 돌려서 결정을(뭔

118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1:43

>>115 🥺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맛
너무 익숙한 영웅서가의 맛이군(뭔
그래도 다행인게 알렌의 메인이 타고난 정신이라...희망편을 떠올려본다면 울고 몇년간 무너져가더라도 나중에 알렌의 옆에서 다시 그럼에도 다시 살아갈 수도 있을것 같아요.

최악은 서로를 놓지 못하고 같이 배드엔딩을 함께 맞는 것이겠지만...

119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2:16

>>117 린이 아이를 갖는것을 부담스러워하면 분명 알렌도 린에게 맞춰줄거라 외동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알렌은 아이 생기면 분명 자식바보 확정이라...

알렌: 다 꺼져! 참관수업 가야해! (초대형 게이트 공략 직후 학교로 달려가며)(아무말)

120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4:28

.dice 2 4. = 4

이미 다갓 굴림

121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4:35

122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4:51

>>120 역시 금슬이...(아무말)

123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6:57

금발 적안, 흑발 벽안, 금발 벽안, 흑발 적안, 이렇게 네명 있다고 하자
성별은 몰?루

>>119 ???:그냥 이 학교 교관으로 부임하시는건
애기들도 다 각성자일것 같지??

124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7:21

(대충 애들 학교대려다 주는데 갑자기 방향을 스키장으로 돌리는 알렌)(아무말)

125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8:03

첫째는 흑발 벽안으로..!

126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9:39

>>123 각성은 유전이 아니라고 하셔서 어떨지 확신은 없네요...

누구 한명은 비각성자거나 아니면 한명만 각성자거나 하는 것도 좋을거 같기도하고 다 각성자여도 좋고...(고민)

127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1:10:12

>>124 린에게 들키면 어쩌려구 그러니 알렝아...
>>125 오키입니당 아들이던 딸이던 귀엽겠다 히히

128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1:10:43

>>126 다이스 ㄱㄱ
저 곧 자야할듯o<-<

129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1:12:14

전 한명만 비각성자인것도 좋을것 같아요

130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1:12:55

>>127 (미래)

131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1:14:16

ㅋㅋㅋㅋㅋㅋㅋ

132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1:14:19

>>129 확실히...(흐뭇)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33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01:14:42

굿바이야 즐거웠어!

134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01:15:02

알렌: 나..나시네 오늘 같은날 하루쯤은...(쭈굴)

135 린주 (7NghXzZZdo)

2024-07-18 (거의 끝나감) 09:41:34

귀여워 ㅋㅋㅋㅋㅠ
좋은 아침~

>>120 이거 생각해봤는데 두 명은 쌍둥이일 것 같아

136 알렌주 (6nvf97yeJU)

2024-07-18 (거의 끝나감) 23:59:53

아임홈

137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01:34

>>135 둘째, 셋째가 이란성 쌍둥이일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명은 금발벽안 여자아이고 한명은 흑발적안 남자아이..!

138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01:55

ㅎㅇ에요

139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04:03

>>138 많이 생각해봤구나(ㅋㅋㅋㅋ

140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04:15

안녕하세요 린주~

141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05:42

이런 망상도 해봤는데
린이 금발적안 딸을 낳으면 카티야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게 어떨까 알렌에게 묻는 상상. 카티야가 백(금)발 분홍눈이니까

142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05:57

>>139 쌍둥이 이야기를 본 순간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웃음)

143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07:14

>>137 이대로라면 사실상 알리나랑 렌 미니미가 아닌가하는

144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07:42

>>141 (상상도 못하고 있던 알렌주)

그게... 엔오적인 입장에서 린이랑 린주 눈치가 보인다고 할까...(첫사랑 이름을 딸이름으로 짓기)

145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08:43

에...
그 딸이 환생자(카티야였던)까지 상상회로를 돌렸다 말하면 더 놀라실듯여

146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08:52

>>143 (들켰다)(아무말)

노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럼에도 저 그림이 너무 귀여울거 같아서...(눈치)

147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11:23

>>145 ...(상상도 못하고 있던 시츄에이션과 더불어 눈치보느라 완전히 굳어버린 알렌주)(아무말)

148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11:40

>>143이 진짜였던거야???
저 지금 린을 똑 닮은 아들램을 보는 알렌의 심정이 상상이 안가여
딸은 당연히 너무 이뻐할것같구

149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14:20

>>148 알렌에겐 둘 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이들이라...(웃음)

150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14:50

>>147 전 진짜 이프와 에유의 힘으로 거의 뭐든지 가능함 히히

사실 환생설정은 만약에~라는 가정의 썰로 풀수 있어도 정사는 에바라고 생각을 하구요. 카티야라는 이름을 물려주는건 가능하다봐요. 첫사랑이전에 은인이자 스승이니까

151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15:03

저는 쌍둥이 성격이 어떨지가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ㅋ

152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16:15

그나저나 이대로라면 첫째는 흑발 벽안 아들이 될것같구,막내가 금발 적안 딸이 될것같은

153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18:08

>>151 그거
매우
중요한
Thinking...

154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21:05

이..일단 다시 이야기를 되돌려서 둘의 연애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죠!

155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22:00

(아직 둘이서 하고 싶은게 산더미)

156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23:29

이 사람 뭔가 당황했다()
ㅋㅋㅋㅋ 그러도록 하자

>>154 그러고보니 묻고 싶은게 있었는데 일상 축제 배경 한국이지??

157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24:07

그거 알아요?
저히 아직도 네코미미 일상 안돌림

158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25:00

>>156 들켰다...(아무말)

처음 생각한건 일본 축제긴 했는데 한국도 좋을거 같아요.

159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25:40

>>157 세상에 그런 중요한 사실이..!(중요사항)

>>158 아니 한국이라면 둘이서 펜션잡고 바닷가 놀러가는 일상이 하고싶을지도..?

160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29:49

오...
뭔가 생각났어

둘이 잠입임무를 받아서 연인인척 하기로 하고 축제현장에 같이 잠시 들어가게 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
아니면 재현형 게이트로 게이트 발발이전 일본배경에 들어가도

161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32:20

>>160 이거다! (감탄) 완전 좋은데요!

162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33:38

>>159 그건 이미 그냥 커플이자나 이 삽질러들아()

163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34:07

>>161 히히히

저 지금 몰폰이라 갑자기 잠수탈수도 있어요 ㅠㅠ

164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35:42

>>162 그걸 모르는게 저 두사람...(아무말) 아니 알렌만 모르는건가..?(눈치)

>>163 알겠습니다! 너무 마음쓰시지 마시고 들어가고 싶으실 때 들어가주세요~

165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37:04

>>164(고마워ㅠㅠ)
아무래도 높은 확률로 후자가...

166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38:43

>>165 분명 린이 큰맘먹고 노골적으로 같이 놀러가달라고 했는데 알렌은 그것도 눈치 못채고 '히히 잼있겠다.' 이러며 따라갔겠죠...(눈물)

167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42:03

그것보단 같은 임무를 맡게 되었단게 더..
그 이후의 전개는 >>166이렇겠지만요

168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43:14

오늘 비오기도 했으니 이거 올리고 슬슬 자러갈게요
굿나잇입니당 주소는 내일

169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43:38

>>167 알렌 얘를 어떻게 해야하나...(이쯤되면 오너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되는 캐릭터)(아무말)

170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00:44:08

>>168 같이 우산쓰고 있는거 귀여워라...(함박웃음)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71 린주 (NcQWm3XYuk)

2024-07-19 (불탄다..!) 13:41:07

>>168
https://picrew.me/en/image_maker/2083898/complete?cd=8He21LyaSV

>>169 눈새였던만큼 고백 때 잘 하는걸 시도()
어떻게보면 그만큼 알렌이 린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질 리가 없다고 여기는 것 같기도 하고...

좋은 하루 보내!

172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14:41:47

안녕하세요 린주~

(험한 일을 일찍 끝내서 집에 온 알렌주)

173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14:41:54

(탈진)

174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14:45:34

>>171 알렌 입장에선 린한테 받은건 많은데 정작 자신은 린한테 특별히 뭘 해준건 없다고 생각해서 린이 알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곤 생각도 못하는 중이라...

175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14:46:41

(그나마 저번 조난 일상에서 자신이 린과 어느정도 가깝다는걸 실감함)

176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2:16:17

>>172-173 그래도 오늘은 일찍와서 다행이야(토닥토닥

사심이 있어서 해준거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린 입장에서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알렌이 배신하지 않겠다고 했고 그걸 지킨셈인데.
하지만 쉽게 말해주지 않겠지(...)

177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2:26:04

알렌은 린이 자신을 저스트 프렌즈라 생각한다고 여기고있군아

그러면 이번 일상과 시나4초반부?를 대신할 일상에서 그 벽을 좀 허물어야

178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23:22:46

(슬쩍)

179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3:24:41

알하

180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23:26:49

안녕하세요 린주~

181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3:27:02

이거 좀 뒷북이지만 쌍둥이중 딸(금발벽안)은 왜인지 계속 세이버 릴리가 떠올랐어요
흑발 적안 아들은 아직 컨셉을 어케할지 잘 모르겠는. 대충 린이랑 성격 비슷하지 않을까

182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23:31:30

>>181 평소 나시네처럼 누나랑 붙어다니다가 혹시라도 누나가 작게나마 누군가한테 뭔일 당하면 린처렁 끝끝네 복수하는 그런 느낌은 어떨까요?(망상)

183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3:33:41

+츳코미
흡사 린렌커플의 축소판+성별반전같은
약간...내 쌍둥이는 까도 내가 까 같은 느낌?

184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3:35:42

누나쪽 성격이 나시네(바보쨩)+알렌이라면 동생쪽이 린100%인 그런

185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23:38:08

누나쪽은 알렌처럼 '내가 동생을 지켜줄거야!'라고하지만 나시네의 유약함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울어버리고 동생은 나시네처럼 평소엔 얌전히 누나 뒤를 졸졸 따라다니지만 알렌의 독함을 가지고있어서 혹시 누나를 울린사람 있으면 어떻게든 그 사람에게 배로 갚아주려하는 느낌으로 생각해봤는데...(망상가속)

186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3:42:18

누나쪽은 청초하고 여려보이지만 부드럽게 강한 느낌 생각했어 감수성이 여려서 쉽게 감동받거나 슬퍼하지만 부조리에는 언제나 올곧게 대처하는
어릴땐 >>185처럼 유약함이 더 드러나는 것도 귀여울것 같아

동생쪽 설정은 린(집착과 인내)+알렌(매운맛)인게 거의 오타쿠 블루투스 연결된 급인것 같구

187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3:43:39

알렌(독기)인데
그만 어휘력이 잠시 상실된 나머지

188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23:45:18

>>186 그렇네요!

쉽게 울지만 울어도 절대 불의는 모른척 하지 않고 지켜야할 것을 두고 도망가지않는 올곧은 아이일거 같아요!(감탄)

189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3:47:52

situplay>1597049383>929
(숨기)

유하주는 잠시라도 올것같으니까 B가 나을것 같애
사실 재미는 겸사겸사 애들 미래모습도 보는 A가 더 있을것 같지만...

190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23:48:34

>>187 적이 되었을때 가장 무서워질 아이...(떨림)

191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23:49:43

>>189 둘 다 너무 좋은데...(고민)

192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23:50:18

>>188 진짜 쌍둥이 애기들 그림그려오고 싶어🥲 일욜에 일상하면서 그려야지(???:작업하던 마츠리연성은...?)

첫째는 아들/딸 상관없이 전형적으로 조숙한 도련님/아가씨 스탈으로 생각했어. 막내는 잘 모르겠구

193 알렌주 (AVvQJ68ghE)

2024-07-19 (불탄다..!) 23:56:20

>>192 어느날 알렌이 자고있는 쌍둥이에게 레몬즙을 먹이는 장난을 쳤다.

신 맛에 그 자리에서 몸부림치며 일어난 쌍둥이, 둘째는 '아빠 미워...'라고 울며 알렌에게 대미지를 입혔지만 셋째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날이 지나고 알렌이 셋째를 볼 때 마다 셋째는 레몬을 들고 있었고 일주일에 4번 꼴로 자고있는 부부방에 들어와 알렌에게 레몬을 먹이려 했으며 약 2달 가까지 셋째의 이러한 행동은 계속되었기에 끝끝네 알렌은 두사람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아무말)

194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00:07

그리고 다시 아내의 어이없어하는 눈빛에 마상을 입었다. 묘하게 흥미로워하는 것 같은데 그녀의 처녀적 모습을 떠올려보면 보면 기분탓은 아닐거다. 막 100일이 지나 방긋방긋 웃는 막내를 끌어안고 자야겠다는 생각이 스치는 씁쓸한 밤이다

195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02:00

>>194 흔한 영웅부부 가족의 일상 (아무말)

196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03:48

>>193 성격차이 보여서 넘넘 귀여움...굳이 장난친 알렌도 귀엽고 ㅋㅋㅋㅠ
린이 셋째에게 한소리하긴 할것 같은, 애기 고개숙이고 뚱해있을것 같아서 귀여워

197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08:03

셋째: 알았으니까 레몬 드세요.

알렌: ...(무릎 꿇은채 래몬까는중)(아무말)

198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08:43

>>190 웃긴점
린이 볼때 가끔 쟤는 누굴닮아서 저러나 그럴것같음(본인닮음) 사실 알고 있어서 가끔 떨떠름해할것 같애(ㅋㅋㅋ

199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12:02

왜 알렝이는 결혼하고나서도 동네북인...

200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12:31

>>198 알렌: 글쌔요? 그치만 귀여운걸요. (일부로 존댓말을 쓰며)(아무말)

201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15:12

>>199 가장의 위엄같은건 진즉 버려버린지 오래...(웃음)

아마 아이들은 바깥에서 알렌이 어떻게 보이는지 상상도 못할겁니다.

202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16:04

>>200 ...장난기가 더 심해졌어
잠시 나시네 씨는 아주 옛날, 남편이 자신의 눈도 못 마주치던 시절을 떠올립니다(뭔)
알면서 그러시는건가요?하고 손가락으로 약하게 볼콕 한번할것 같음

203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19:23

>>202 알렌: 아앗! 오해입니다 린 씨!(나시네를 보며 히죽이며)(아무말)

204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19:29

>>201 반대로 린은 밖이나 안이나 아이들이 보기엔 큰 차이 없을지도🤔 좀 더 부드럽긴하겠지만 명문가 어머니들 그렇듯 살짝 엄격할것같고
린이 가장 큰 모습의 낙차를 보여주는건 언제나 알렌일것 같아요

205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22:42

>>203 살짝 뾰루퉁한 표정 짓다가 알렌 어깨에 고개 기대면서 (셋째이름)에게 아버지는 사실 레몬을 좋아한다고 말해야겠어요. 라고 장난스레 속삭일것 같아

206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25:11

>>204 언제나 품격있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지만 알렌 앞에서는 마음을 놓고 있어주니 정말 기쁜걸요.(히죽히죽)

207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25:35

>>205 역시 알렌은 린을 이길 수 없나...(웃음)

208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28:25

situplay>1597049383>930 (급격히 올라가는 부끄러움)(아무말)

209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31:42

우아하거나 미묘하게 교태롭거나 혹은 여유롭거나 지금 린이 표방하거나 드러내는 모습에서 더 발전하지 않았을까
알렌에게만 보이는 모습의 대표격이라면 메이드 일상에서 당황하는거라던지 빼빼로데이에서 뾰루퉁하던거나 신년일상에서 수줍어 하는거라든가 등등등...

>>207 메이드 일상때처럼 중요할?땐?? 알렌이 이길거야😏

210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33:33

>>209 하나같이 너무 예쁘고 귀여운 것들이라 웃음이 멎질 않아요...(다시 떠올리니 행복)

211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34:00

네코미미 일상도 왠지 린이 질것같구
>>208 히히히...강산이는 애기들이랑 잘 놀것 같아서 속으로 특별반 중 놀러오는 삼촌?떠올릴때면 강산이가 많이 떠올라

212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35:49

알렌: (토고를 보며) 얘들아 저 삼촌 돈 많으니까 가서 용돈달라고 해봐.(일부러 다 들리게 소근거리며)(아무말)

213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36:39

토고...안줄것같아
저때도 린하고 하리보 내기할것 같아
또 린이 지겠지()

214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37:59

>>212 그래도 확실히 잘 놀긴할것 같아 ㅋㅋㅋ 지금시점에서도 린하고 많이 친하기도 하고 알렌하고도 사이 나아졌으니까:D

215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39:17

>>213-214 (아이들을 역으로 구슬려서 아이들이 알렌에게 용돈을 뜯어가게 만드는 토고)(아무말)

216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41:59

>>213 (마작하는데 사람없다고 얼떨결에 같이 끼어서 하리보를 헌납하는 알렌)(아무말)

217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42:02

여선이랑 유하도 잘 놀아줄것 같고

218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00:44:22

>>215-216 진짜 넘넘 귀엽다...o<-<

>>210 앞으로 더 귀엽고 좋을 일만 남았으니까!

저 이제 자러갈게요 잘 자 즐거웠어(뽀다담

219 알렌주 (bvrzKBbLJc)

2024-07-20 (파란날) 00:45: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20 린주 (tuO/JuqanQ)

2024-07-20 (파란날) 22:50:13

드디어 일주일일과가 끝났습니다o<-<
이제 마음껏 연성할수 있어

221 알렌주 (hr42t4asoQ)

2024-07-20 (파란날) 23:54:41

아임홈

222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0:55

님은집

22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1:07

연성가져왔어

22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4:40

안녕하세요 린주~

>>223 ..!(두근두근)

22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5:30


이제 이 정도 연성은 그냥 올려도 된다 히히

226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8:14

>>225 린 웃고있는게 너무 예뻐요...(감동)

227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8:47

저렇게... 린이 저렇게 환하게 웃는걸 보고싶었어요...(눈물)

228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1:18

내가 여태껏 린이 환히 편하게 웃는 모습을 그려본적이 없더라구,,,

229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1:57

(린 유타카 입고 웃고 있는 모습에 눈을 못때는 알렌주)

23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2:23

(시선회피하기)
알렌의 바램이기도 하고 알렌 앞에서 그 나이대 소녀처럼 웃는 거 한번쯤 그려보고 싶었어

231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3:35

사실 유카타에 (린주가)슬픈전설이 있어
알렌은 무조건 파도패턴유카타<에 꽂혀서(이유없음...) 오늘 밤에 계속 자료찾아다님

232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4:55

>>229 히히
너무 좋아해줘서 매우 뿌듯한

233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6:12

>>231 청량한 느낌이 잘어울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린주!(그랜절)

그래도 역시 붉은 꽃무늬 유타카를 입은 린이 제 시선을 놔주질 않네요.(웃응ㅅ)

23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9:26

아 오타...(아무말)

>>232 진짜 린 웃는 모습 보니까 너무 행복한거 있죠...

23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0:54

그만큼 좋으시다는 거져

236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4:45

저도 알렌 그릴때 너무 생각한 느낌대로 잘 그려져서 행복했어여(님아

>>233-234 맞아 ㅋㅋㅠ 무조건 청.량!이었어
너무 묵직해서도 그렇다고 화려해서도 안댄다<이랬음()

뭔가 그만큼 린이 안웃었나 되돌아보게 되는...
안ㅇ 알렌앞에선 나름 유치하게굴었는데

237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6:19

만약 린이 저렇게 웃는 모습 몇번 보여주면 알렌 함락시키는건 일도 아닐텐데...(소근)

238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8:17

>>236 장난스럽게 웃어준적은 꽤 있지만 제 기억상 저렇게 해맑은 웃음은 아마 꿈에서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기억을 되짚는 알렌주)

239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9:31

안웃었군...

>>237 이번 마츠리때 저 만큼은 아니더라도 여태까지랑 비교하면 환히 웃을것 같애
사실 그거생각하면서 그려왔어 ㅎㅎ

24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1:45

특히 재현 게이트 일상이면 둘밖에 없고, 자신을 아는 과거의 사람은 단 한명도 없으니까 저번 산장일상에서 알렌의 마음을 알아챘으니 저도 모르게 풀어질것 같았어

241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3:25

>>239-240 이번에 알렌 심장 간수 좀 잘해야하겠네요.ㅎㅎ(기대)

242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5:46

메인특의 힘을 빌려보자(ㅋㅋㅋㅋ

243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8:27

>>242 우결게이트 눈맞추기...(눈치)(아무말)

244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50:57

결혼 n주년에도 나오는 그 얘기...
정말 그때 이 둘이 이렇게 될 줄 상상도 못했는데

>>243 알렌에게 확률적으로 디버프나 버프을 주는 린린의 존재

24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51:53

만약 우결리턴즈하면
뭔가 처음에는 린이 우세하다 점점 알렌의 판정승이 될것 같았어🤔

246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55:30

>>244 정말 상상도 못했었는데...(웃음)

>>245 게이트 주인들도 얘네 뭔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할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

247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59:31

짭카오, 짭조마 잘지내니...? 그때 잘 도망은 쳤고...?

이런 상상도 해봤어.
미래의 린과 알렌이 딱 >>243 이맘때쯤 상대나 본인과 만난다면...
넘 시리어스하게 가지 않는다면 꽤 웃길것 같았던

248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1:56

>>247 각각 격리됐는데 눈앞에 막 만났을 때의 상대가 눈앞에..!(상상만으로 꿀잼)

249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2:07

미래가 아니라 지금시점만 되도 웃길것같네용

25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4:58

>>248 린은
어...
과거의 몇 배 더 얼빵?하고 고지식한 알렌을 더 본격적으로 놀려 먹을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 고급 레스토랑에 앉혀놓기 고급 무기점 쇼핑하기 뭔가 지원이라 뻥치다가 가격표 나중에 말해주기

251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5:26

ㅋㅋㅋㅋㅋㅋㅋ(과거의 린이 지금 알렌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상상이 안되는 알렌주)

252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6:17

(세상이 몰카 찍는다는걸 알아챈 트루먼 표정)

25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7:01

과거의 린이 지금 알렌을 본다면 반응 혜자일것 같아요

254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9:10

모든게 물음표일것같고
진심 너 누구야 정체를 밝혀<딱 이거...?

255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9:11

>>250 옛날처럼 웃는 모습 유지하면 잘하면 알렌 우는 모습 볼 수 있을지도..?(아무말)

256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9:33

힝힝이(알렌임)

257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10:22

>>253-254 스킨십이라도 잘못했다간 목에 단검 날아올거 같다는 걱정이...(아무말)(

물론 당시 린으로는 지금 알렌에게 위협은 안되겠지만...

258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11:36

>>256 우는거까진 아니더라도 진짜 자신을 어딜 팔아 넘기기전에 잘해주는건가? 라는 헛된 걱정하면서 불안감에 떨면서 린 쫒아다닐듯 하네요. ㅋㅋㅋㅋ

259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12:47

(Q.불안한데 왜쫒아다녀요?) (A.동료잖아요, 자기 감 때문에 불안하다고 의심하면 안되죠.)(아무말)

26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14:19

>>255 살짝 당황하다 생각보다 더 귀여우셨네요라 하면서 달랠려고 할것 같아요.

린이 저런짓을 하는이유는 뭔가를 해주고 싶긴한데 솔직하게 전하자니 부자연스럽기도하고 뭔가 부끄러웠던

>>257 흡사 냥냥펀치

261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17:06

>>258-259 귀여운 바부(뽀다담

재깍 말하지도 않았는데 당신 팔아먹어보았자 이득안나와요 uhn에 범죄자 낙인만 찍힐걸요^^ 같은 소리해서 더 겁먹게하는게 아닐까...

262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21:24

알렌은 과거에 린인거 눈치채면 가고 싶은데 있는지 물어보고 있으면 따라가고 없으면 같이 카페 같은데 가서 옆에 있어줄거 같네요.

린이 왜 자꾸 졸졸 따라다니냐고 물으면 '둘이 있으면 좋잖아요.'라고 웃으면서 말할거 같고요.

263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22:05

(그냥 별말없이 옆에 있어주면서 은근히 이것저것 챙겨주기)

264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26:56

알렌이 모르고 현재 린이랑 하듯 가벼운 스킨십 하면 과거린은 뭐지...? 뭐 잘못 먹었나...? 생각하면서 당황해하다 무슨일 있으셨사와요? 라고 물을것 같은

>>262 넘넘귀엽다ㅠㅠ 전혀 나쁜의도는 보이지 않으니까() 진짜 린 찐으로 당황한 티 팍팍낼것 같구
사실 실컷이용해먹겠다 생각하거나 삼촌쪽인물인가 뭔가 노리는게 있나 의심할수 있긴한데? 뭔가 묘하게 안할것같아요

26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29:55

>>263 그리고 첨?보는 바보()가 왜 이렇게 자신의 사소한 면까지 잘 아는걸까
갑자기 강해진것처럼 보이는걸까
혹시 쌍둥이가있나
고민이 깊어지는 린린
혹시 저 아세요??가 나올지도 모를것같아요 예전에 ts게이트에서 폭발했듯이

266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31:55

>>264-265 만약 린이 그런 반응 보이면 알렌 못참고 빵 터질거 같은데요ㅋㅋㅋㅋ

267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35:26

가앙남 아가씨가 바보에게 바보취급당한날로 남은

268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38:44

여기서 린이 어떤 뿔난반응을 해도 시리어스x라는 럽코의 선 안에서는 지금의 알렌에게 마냥 웃기게 비칠것 같아요

269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39:06

그리고 막 웃다가 그치고나서 '다른 분이랑 약속했거든요, 린 씨가 혼자 있기 싫다면 꼭 옆에 붙어있기로요.' 라고 말하면서 린 한번 쓰다듬어 줄거에요.(흐뭇)

270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40:41

(아직 린이 어떻게 가족을 잃었는지 경위를 모르는 알렌)

271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42:29

이쪽의 린은 알렌을 아버지나 오빠쪽 사람으로 인식할수도 있을것 같아. 굉장히 얘기가 빨리전개되서 오히려 이쪽일로 알렌이 빨리 진실을 알게 될수 있을것도 같고

272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44:55

>>269 '다른 분'을 가족으로 오해할것 같아

사실 고증?빡세게 넣으면 삼촌쪽 사람인가 더 의심할수도 있지만 아예 이쪽을 배제하면 가족관련자라 여겨서 >>271 이...

273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46:33

>>271 혹시 린이 알렌에게 가족에게 말하려고 하면 재빠르게 눈치체고 '쉿, 저는 아직 그거 들으면 안돼요.'라고 말하면서 린을 막을거 같네요.(원래 린에게 들어야할 내용을 속여서 듣고 싶지 않음)

하지만 의미심장하기 그지 없는 말로 인해 린은 더 깊은 오해를 하게 되고...(아무말)

274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49:12

이거 언젠가 일상소재로 쓰거나 썰 더 풀어도 재밌을것 같아요

>>273 구도가 바뀌어서 알렌을 갑자기 엄청 의지하고 따를거라. 약한모습을 은근히 많이 보일것같고

27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0:30

린의 과거 공개는 고백과 함께 이뤄지는게 확정되는

276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0:32

린: 혹시 아버지나 오라버니께서..!

알렌: 쉿! 지금 여기서 그 이야길 꺼내면 안되요.(이건 원래 린 씨에게 들어야 할 내용이니까)

린: ..!(깊어가는 오해)(아무말)

277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3:18

저 이제 졸려서 슬슬 잘게여
내일은 여유된다면 애기들 낙서 가져올까 싶고

>>276 귀엽고 안쓰럽고? 묘하게 애틋한

278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3:3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79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2:09:35

situplay>1597049383>945 고마워:D
오후 4시 체크했어!

>>277의 애기들 낙서가 의외로 쉽게 그려져서 기분이 좋은 휴일 아침이에요

28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28:12

https://ibb.co/x6gDDnT
15분 펑입니다

281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29:38

>>280 막내 볼빵빵한거 너무 귀여운데요 ㅋㅋㅋㅋㅋㅋ

282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33:00

쌍둥이들도 너무 귀여운게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절로 나네요.(함박웃음)

28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34:59

히히히,,,
애기들 둘 닮아서 다 귀여운데 볼까지 빵빵한거 넘 귀여울것같아

28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36:37

그러고보니 막내가 묘하게 모 아이돌의 쌍둥이 아이를 닮은 느낌도..? (아무말)

28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38:27

앗 들켰다
애기 루비 넘 귀여워

>>284 색조합이 그렇게 되더라구...만약 금발벽안아이가 남자애고 막내 쌍둥이었다면 애들 환생메인특될뻔함...

286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41:04

>>285 환생 특성의 관상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7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43:59

첫째: 알렌을 좀 더 닮은 얼굴에 린의 속눈썹+차분한 분위기
둘째: 알리나+묘하게 엄마닮은
셋째: 렌+묘하게 아빠닮은
막내: 린 얼굴에 그렇지 않은 솔직 당돌한 성격. 승부욕 강하고 활발할 것 같음

대충 이렇게 상상을

288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47:40

>>286 헌터계의 아이도루를 노리는

289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0:37

>>287 그림에서도 그렇고 첫째랑 쌍둥이 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여러의미로 든든한 장남)

29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7:05

린과 알렌이 과거가 다 아물지 않은 시대에 영웅으로서 수많은? 일들을 하면서 애기 세 명까지 보기는 힘들것 같기두 하고, 아마 쌍둥이가 첫째랑 5살 정도 차이나지 않을까 싶었어

291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7:49

는 사실
그냥 저래 쪼꼬미들이 더 큰 쪼꼬미랑 붙어있는게 보고싶었음(시선회피

292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2:15

>>290-291 정말이지 쪼꼬미들 너무 귀여운걸요.

그런데 둘째는 사진찍는데 살짝 울고있네요...(지금 발견함)

29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8:11

드디어 눈치챘군...
옆에 쌍둥이동생이 ㅍㅍ하게 보고 있는것도
둘째가 첫째 손 잡고 있는것도
애기 바둥거리는 것도
디테일 신경썼어(뭔

29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7:23

사진찍기 전에 무슨일이 있었길래...(떨림)(아무말)

29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8:59

별일없지 않았을까? 애기들은 잠시 눈만 돌려도 넘어직니나 그러니까여

296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9:08

>>295 아 그런거라면 안심입니다.(안도)

혹시 또 알렌이 바보같은 행동해서 셋째가 알렌을 짜게 식은눈으로 바라보는가 하는 걱정이 순간 들었어서요.(웃음)

297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9:52

(깜빡깜빡 졸고있는 알렌주)

298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2:44

(토닥토닥)그럼 좀 쉬다가 일상할 수 있으면 일상하는게 어떨까?

>>296 ㅋㅋㅋㅋㅠㅠ 애기들 학교가고 알렌 대외적 모습 알게 되었을때가 기대되네

299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3:30

저도 지금 살짝 피곤해서 단체 못돌리고 있어여...

300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7:24

>>298-299

그게 좋을거 같아요...

린주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해주세요~

301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9:48

>>298

피 뭍은 황금인, 물들지 않는 검, 신검의 후계자

아이들: 그게 누구야..? (진짜로 모름)(아무말)

302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0:21

응,,,o<-<
좀 있따올게여

30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1:02

>>301 이정도면 알렌이 이때를 위해ㅇ밝히지 않았단게 학계의 점심

30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8:04

>>303 알렌은 말했는데 아이들이 안믿어줬을 가능성도..?

30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5:12

>>304 어째서...

다시 리하입니다

306 알렌주 (JgNLzZhm1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28

운동 갔다오겠습니다...(눈물)

307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9:41

잘 다녀와~~

308 알렌주 (JgNLzZhm1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3:57

아임홈

309 알렌주 (JgNLzZhm1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5:58

(슬쩍)

31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6:02

리하에용

311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7:18

>>309(짤

>>280 쌍둥이들 성장 대충그린거
https://ibb.co/27wtF0J
5분펑

312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7:25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빠르게 샤워만 하고 와도 괜찮을까요..?

31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7:57

눈치게임실패했다☆

넹 그럼요

31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9:00

>>311 쌍둥이들 너무 잘컸네요...

잘자라준 두사람을 본 알렌은 절로 눈물이...(아무말)

315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9:26

빠르게 다녀오겠습니다!

316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3:51:31

역시 엄격하신 어머니와 자상한 아버지 슬하에서 어쩌구 자소서 썰이 맞는것 같은(뭔

>>314 린이 옆에서 손잡고 말은 새삼 왜그러냐~그러는데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것 같아요

암튼 다녀와ㅎㅎ

317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00:34

돌아왔습니다!

318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05:17

린주는 만약 진행이 계속되었다면 린을 어떤 방향으로 키웠을거다 이런거 있으실까요?

319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05:43

정신적인 부분이나 전투적인 부분 양쪽다요!

320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06:23

일상 할 수있을 것 같나요?
나는 한번 핑퐁은 가능할것 같아

321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07:20

>>320 가능합니다!

322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09:40

>>318-319 나의 모토는 그때그때 알아서 대처하자야(생각없단 뜻)(...)

정신적인 면에서는 복수의 고리를 다른방향으로 승화시켜 끊는 쪽이 되지 않을까...
전투<위두르씨랑 비슷한데 다르지 않을까 ㅎㅎ...

323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10:14

>>321 선레 다이스 ㄱㄱ
.dice 1 100. = 55

324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10:30

오...긴장되는 수치

325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11:25

듀얼!
.dice 1 100. = 10

326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11:51

(처참)

선레 써오겠습니다. 주제는 축제게이트이면 될까요?

327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12:23

사실 전투...는 영웅급이라면 생각을 해둔게 있는데 이건 제대로 독백을 적어봐야할것같고

뇌집어넣고 얘기해보자면
성법을 못얻었고 그렇다보니 이런걸 해보겠다-하기엔 시작도 못해본 셈이니 감이 안잡혀

328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12:51

>>325 😏
>>326 넹 기다릴게용

329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14:04

>>322 >>327 아무래도 상황이 급박하게 변하다보니 그럴수밖에 없겠죠...(눈물)

330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21:49

🥲

전 그보다 알렌 출생의 비밀이 궁금했어요 사실()
이대로라면 아이들 성씨를 넷다 하야시시타를 쓰게 될지도...

331 알렌 - 게이트 앞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30:24

7월 무더운 여름날

알렌과 린은 최근 발생한 한 게이트 앞에 서있었다.

"게이트가 발생한건 약 1주전, 규모는 소형, 공략을 위해 들어갔던 레벨 20 내외의 3명의 헌터가 아직까지 실종상태라네요.

알렌은 의뢰받은 내용을 린 앞에서 다시한번 읊기 시작한다.

"아직 나노머신 신호가 잡히는 걸로 봐선 살아있는건 맞지만 연락은 두절된 상태고 저희가 해야할건 실종자의 수색과 가능하면 게이트의 공략을 병행하는 것이네요."

실종된 헌터들의 안정적인 수색을 위해 가디언에 상응하는 전력을 가진 두사람에게 의뢰가 내려왔던 것

"정보가 거의 없으니 조심하도록 하죠."

그렇게 두 사람이 게이트 안으로 들어서고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요란한 소음과 신난 듯한 사람들의 목소리.

"이건..?"

그리고 뒤이어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해가 져서 보랏빛을 띄는 하늘과 각종 노점과 사람들

마치 의념시대 이전 일본의 나츠마츠리를 연상시키는 풍경이었다.

//

게이트 이름: 8.32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여름이 형상화 된 게이트라는 느낌입니다. (실종자들도 이곳에 홀려서 실종됨)

332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32:02

>>330 알렌의 주요 떡밥 중 하나였죠. 저도 무척 궁금하네요. (혹시나 시윤이처럼 성이 추가되서 이름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은근 가지고 있었던 알렌주)

333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36:52

>>330 알렌이 데릴사위형식으로 결혼하는 것도..?(망상)

334 린-알렌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43:02

"여긴..."
짧은 브리핑과 함께 들어온 게이트의 풍경은 그녀에게도 낯설지 않았다.

"일본의 나츠마츠리...여름 축제날이에요."
거의 지평선으로 다 넘어가 검푸른 밤하늘과 겹친 은은히 감도는 저녁놀과 사람들의 즐거운 소음으로 달아오른 공기. 위해라고는 크게 없이 그저 흥겹기만한 공간에서 린은 저도 모르게 긴장이 빠지고 정신이 흐트러질것 같았다.

"재현형 게이트네요. 정신적으로 이곳에 붙잡아 놓으려는게 느껴져요."
추억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아마도 앞서 들어간 헌터들은 그 향취에, 옛 평화가 가져다주는 노스탤지어에 취하여 게이트의 일부가 되어갔으리라.

"저기 두 사람 차림이 좀 이상하지 않아?"
"외부인인가."
재현형 게이트에 맞지 않은 먼 미래 각성자의 복장에 무기를 소지한 두 사람에게 의심의 시선이 쏟아진다.

"우선 의심을 받지 않도록 이곳의 풍경에 어울릴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아마, 제 생각이 이 시대에도 들어맞다면 근처에 관광객들을 위한 유카타 대여점이 있을거에요."
슬쩍 알렌의 손을 가볍게 손가락으로 두드려 조용히 말을 전한다.

"복색을 갖추고 수색을 하도록 해요. 이 게이트의 주인의 목적이 적극적으로 사람을 해하려는 것 같진 않으니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으까요."

335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45:23

>>332 캡틴이 질문을 받고 있으니까 웹박으로 남겨놓아도

형식제으로 데릴사위가 될 가능성이 높긴한(끄덕이기

336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45:49

저 아마 1시 전후로 잘것같아요

337 알렌 - 린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58:51

"게이트를 나가기 싫게끔 만드는 형식으로 보이는군요..."

알렌에게는 다소 낮설게 느껴지는 축제 분위기 속 이질적인 두 사람의 모습에 경계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네, 린 씨 말대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급하게 무기를 인벤토리에 집어넣은 알렌은 우선 복장을 갖추자는 린의 말에 순순히 그녀의 뒤를 따른다.

그렇게 얼마지나지 않아.

"어서옵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두사람을 맞이하는 가게 주인

"유타카를 대여하러 오신건가요? 마침 두 분께 딱 어울리는 유타카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미리 준비되어 있던 것처럼 유타카 가게 주인은 두 사람 앞에 여러벌의 유타카를 늘어놓아 보이며 마음에 드는 것을 대여하라고 말했다.

338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1:00:17

>>336 네, 많이 피곤하시면 저는 신경쓰지 마시고 푹쉬어주세요~

339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1:00:27

답레는 내일 할게여
잘 자~
유카타 데이트 드디어

340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1:04:3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41 린-알렌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22:37:14

1벌 대여에 3000엔. 눈에 띄라고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한 판에 큼지막하게 익숙한 언어로 글자가 적혀있었다. 린은 힐끗 눈을 위로 굴려 알렌을 바라보았다. 아마 헌터 네트워크 칩이 열심히 언어를 번역하고 있겠지. 교과서에서나 보던 옛풍경에 모국임에도 살짝 당황한 그녀는 당연한 생각을 하며 주인의 뒤를 무의식적으로 따라갔다.

'돈은 어떻게 하지 gp가 통하진 않겠고...'
"저는 이 옷을 선택할게요."
어느새 느슨해진 정신이, 그녀를 쫓는 이가 없는 그리운 풍경속에서 평범하게 대화하며 대충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코너를 돌다 적당히 눈에 들어오는 붉은 빛 옷을 짚었다.

"알렌군은..."
빠르게 제 것을 고르고 낯선 환경에서 괜히 곤란한 일에 맹하게 휘말렸을까 생각이 들어 동료의 이름을 불렀다.그러나 어느새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훝는 시선에는 걱정보다는 고국의 전통복식을 차려입은 그의 모습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어려있었다.

342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22:39:44

정신차리자 하다가도 슬며서 게이트에 영향받아서 즐기고 있는걸 표현해보려 했어

답레랑 같이 갱신

343 알렌주 (5aGZovL/PU)

2024-07-22 (모두 수고..) 22:39:58

안녕하세요 린주~ (날씨에서 살기를 느끼고있는 알렌주)

344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22:41:30

🥲
여긴 계속 비가와서 추웠어...둘 섞어서 중간이 되면 좋겠는데o<-<

하이에요~!

345 알렌주 (5aGZovL/PU)

2024-07-22 (모두 수고..) 22:42:20

비가 저를 죽이려는 듯이 오고 있어요...

346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22:44:03

아 더위얘기가 아녔군여...
>>345 힘내 알렌주는 집에 무사귀환 할 수 있어()
토닥토닥이야,,,정말 요즘 날씨 너무 변덕스러워

347 알렌주 (5aGZovL/PU)

2024-07-22 (모두 수고..) 22:50:12

비때문에 평소 속도에 반도 못밟고있습니다...

348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22:56:55

situplay>1597049792>47 설명 고마워!
내가 본어장은 신경을 많이 못쓰고 있는데 강산주가 잘 챙겨줘서 고마움

>>347 안전이 제일입니당...

349 알렌주 (cbSOlKybdw)

2024-07-22 (모두 수고..) 23:01:28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답레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50 알렌주 (cbSOlKybdw)

2024-07-22 (모두 수고..) 23:05:27

(잠시 비가 소강될 때까지 갓길에서 대기중인 알렌주)

situplay>1597049792>48 감사합니다 강산주...(눈물)

351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23:08:34

여유있게 천천히 답레해주세요:D

강산주 잘 자~

352 알렌주 (CtNTtnGbAk)

2024-07-22 (모두 수고..) 23:41:39

아임홈

353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23:45:32

리하에요

354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23:47:58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355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23:52:21

(뽀다담)
>>318-319 알렌도 궁금했는데 답레쓰는데 늦어질것 같으면 스루해도 좋아

35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14:33

situplay>1596614090>9
문제의 아이스크림 일상. 이때도 열심히 놀리는 중
situplay>1596614090>17
이때도 바부같았음 귀여움
situplay>1596614090>27
와중에 미친 다이스값
situplay>1596614090>53
나 이때 케미좋단말을 친구로서 잘 맞는다는거구나<로 자동해석함...본의아닌 삽질

357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16:51

>>355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이것을 우직하게 밀고나가려고 했어요.

카티야를 상대한 직후까지만 하더라도 알렌은 아무런 목표나 신념이 없더라도 그저 나아가는 것만을 선택했었죠.

하지만 알렌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 뿐 이미 알렌은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을 무엇보다 바라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카티야와 싸울때는 결코 그것을 깨달을 수 없었죠.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죽여야하는 상황에서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이라는 자신의 바람을 깨달을 수는 없으니까요.

오히려 무의식 속에 있는 알렌의 바람이 카티야에게 검을 겨눌 때마다 알렌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주었을거에요.

하지만 자신의 가장 소중한 이를 자신이 죽여야하는 이 상황에서 오는 고통에서 조차 알렌은 나아가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그 나아감을 바탕으로 검술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지만 그건 알렌의 목표나 바람이 아니라 알렌이라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성정이나 근간에 가까워요.

알렌 자신은 어떤 고통에도 멈추지 않는 인간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은 것에 가깝죠.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이라는 자신안에 이미 있는 목표를 깨달은 것은 리겔과 같이 수련하면서 아심을 깨달을 때였어요.

자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은 어디서 기인하는 건지, 자신은 무엇 때문에 증오를 버릴 수 없는지를 스스로 고찰하면서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죠. situplay>1597049263>833

개인적으로 아심을 얻게 된 시점에서 알렌의 정신은 완성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 앞으로도 알렌을 시험하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알렌은 그 시련에 흔들릴지 언정 나아가는 것을 멈추지 않을테니까요.

358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17:30

답레 자고 일어나서 적어야 할지도...(생각보다 오래걸려버린 알렌주)

359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18:48

>>356 저 이때 진짜 친구랑 같이 축제 둘러보는 느낌나서 즐거웠던 기억이...(아련)

360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1:00

>>322 응애...

>>357 나도 그 생각하긴 했어 바티칸때 현실을 피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카티야전에서 타고난 정신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지만 남은 미해결점이 리겔과의 만남으로 터지고 마무리된 느낌. 압축적 성장이란 말이 어울렸어

361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2:27

하아????
저스트프렌즈가맞았잔아!!

>>359 ㄱㅊ아여 천천히 답하십쇼

36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5:00

사실 난 오히려 우결끝나고 이거 뭔가 뭔가 있다?였는데 살짝 찔?러봤나 암튼 알렌주 반응이 당시 알렌만큼이나 담백하고 대?쪽같아서 포기했었어

그리고 뭐든지 >저스트프렌즈< 필터가 씌워졌었음

363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5:29

2년만에 푸는
삽질의 진실

364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26:34

>>360 개인적으로 알렌의 헌터로서의 마음가짐까지 정립시켜서 '와 이번 독백 제법 괜찮았다.' 생각하면서 썰풀려고 했는데 완결이...(눈물)

>>361 이때는 제가 저 자신에게 연플을 금기시 하던 시기여서 '친구끼리 즐겁게 노는거구나.'하고 스스로 되내이던 느낌이라...(눈치)

365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27:44

>>362 찔러보셨었나요..?(전혀 모르고 있었던 알렌주)

36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8:46

...아주살짝 대놓고 티나면 민망하니까,,
하지만 알렌주빼고는 다 알았으니까 난! 최선을 다했어(뭔

367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30:43

그냥...그런 언급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느낌이었구 그 이후에 에에~친구죠 라는 강력쉴드를 지레 치게되었다는 얘기

>>364 🥲 자기세뇌였냐구 우우

368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35:22

>>366 (전혀 몰랐던 알렌주)
사실 시나리오3 들어가기 전까지는 알았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거절했을거 같기는 해요...(원하지만 알렌의 캐릭터상 무리라고 생각되던 시기)

>>367 솔직히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캐릭터를 굴리면서 다른 캐릭터를 관캐로 두는 것은 해서는 결코 안될짓이라고 생각이 되어서...(눈피하기)

369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37:24

속상해서가 아니라 아 ㅋㅋㅋ 과거의 나 완전 웃겼네<로 얘기하는 거니까 넘 부담가지지말기

370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40:20

사아실 오너관통과 캐릭터 상황이 다른경우가 은근히 많은데 이런일이 있으면 커뮤 경력직?들도 부화뇌동 많이 해요. 저도 친구 상담 들어준게 하루이틀이 아님(). 커뮤초짜인 알렌주라면 충분히 저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당. 그래서 나름 차분하게 기다?린 것이기도 하고

371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41:37

부화뇌동이래 암튼 혼란스러워 함니당...

372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43:01

>>369-370 정말 벚꽃난성 일상하고 린이랑 연플하고 싶다 확신이 들었는데 아무리 시나리오3 끝나고 카티야랑 이별한다고 해도 린주가 탐탁치 않게 생각할거 같다는 걱정이 계속 들어서...(눈물)

373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46:29

그래도 알렌주는 상황이 나쁘지 않은경우야
좋아하는 캐가 딴 캐(카티야처럼 npc가 아니라 pc인)를 좋아하는 경우도 꽤 있거든...나는 알렌빼고는 인만추라서 그런 경우가 없었는데 친구보니 이때가 ㄹㅇ 지옥 오픈임

>>372 저 그때 주요고민이 어떻게 티 안나게 꼬실까엿음()

374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48:53

차여서 괜히 SL캐에게 고백했다고 눈치먹고 친구관계도 유지 못하면? 차라리 걍 친구하고 말지 <<진짜 이랬었어

375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49:55

>>373 삼각관계가...(떨림)

정말이지 이렇게나 엇갈렸던 거군요...(눈물)

그리고 어쩐지 당시 레스주 상황이랑 지금 캐릭터들 상황이 비슷한거 같다는 느낌이...(아무말)

37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52:51

그게 어디가겠습니까...ㅋㅋㅋㅋㅠ...
그래도 린렌은 린이 알렌 마음을 인지하고 있는데 환경이 억까하는거라 저히보단 나은듯요()

377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53:35

>>374 정작 저는 그때

'시나리오4 넘기면 린주에게 연플 부탁드리자 -> 아니 근데 카티야 죽고나서 바로 부탁하는 건 속보이는 행동아닌가? -> 혹시 린주가 거절하면 시트내려야 하나... 아니 그럼 분위기만 더 안좋아 질텐데...'

같은 생각 하고 있었는데...

378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53:59

진짜 한창 작년 가을즈음의 웹박 까보면 웃긴거 많음...
캡틴에게 큰 웃음 선물했다고 확신함

379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57:42

???:
캡틴 나 이거 이젠 악우같아
이러고 또 좋아한다고 뭐라 할수도 있는데?
너무 찐친 텐션임o<-< 난 몰?루겠다

류의 웹박을 거울게이트 때(고백전에) 새벽에 응애했었음()

>>377 전 시나4끝나자마자 고백하려고 장미칼갈고 있었어요

380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57:55

>>378 어쩐지 캡틴께서 은근히 린렌을 언급하시던 이유가 있으셨군요...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캡틴의 짖궂은 장난에 혹시 린주 기분이 상해서 알렌을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만 들었던 기억이...(웃음)

381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59:55

시나4래 시나3

>>380 아냐 나 멘탈터져서 웹박으로 옹알이하던건 10월에 늦가을...즈음이었을거고 캡틴이 우리 주식산건 그 전이었어. 내가 언제부터 웹박보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기땜에 아마 맞을걸

38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02:04

첫 웹박이 나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이었을거야
정확히는 뒤져봐야 알지만...왜땜에 멘탈와르르 됐는지는 기억나니까

383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03:53

>>380
나중에
아주
나중에
관련해서 진실의 웹박을 깔수도 있을지도

384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04:15

>>377 저도 시나3를 잘못적었네요...

>>381 아...
정확히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캡틴이 '알렌린 가는건가?'이런 뉘양스로 이야기 하신적 있으셨는데 저 그때 혹시 린주가 기분이라도 상하면 어쩌나 안절부절 못했던 기억이...

385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06:10

그거 거울게이트 때였어용
하지만 린렌얘기는 똘이주가 또 준이치로가 유하주가 기타등등의 참치들이 오랜기간 얘기했기에...

38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07:39

>>384 저 그때서야 알렌주가 마음이 있구나라는걸 70%정도로 확신했었음...
기분 상함 절대 노노...

387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09:03

>>385 맞습니다! 제가 린주께 같이 하고싶은 일상있다고 그랬을때였네요!(기억남)

그때 속으로 혹시 린주 기분상해서 알렌까지 싫어하시면 어쩌지 하고 떨었던 기억이...

388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10:28

???:하도 힘들어서 노래방에서 블핑 lovesick girl을 몇번이나 불렀는지 모르겠네요. 이 와중에 100점 맞아서 한 곡 추가된게 레전드.

웃으십쇼...

389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11:24

좀 있따 15분쯤 잘게용

390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11:34

>>388 (눈피하기)(아무말)

391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12:06

>>389 네~ 내일 점심이나 저녁 쯤에 답레하도록 하겠습니다!

39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12:51

>>390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댈까지 와서 2세썰까지 풀었어 와!!

잘게요 바이바이:D

393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13:5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94 알렌 - 린 (SSrE2yHUXc)

2024-07-23 (FIRE!) 22:48:20

'일단 눈에 띄는 위협은 없는게 거의 확실하고...'

갖가지 유타카들을 바라보면서도 알렌은 일단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게이트 내에서 직접 위협이 될만한 요소는 거의 없다고 판단해도 좋을 상황, 린의 말대로 지금 복장보단 확실히 주변과 비슷한 복장을 하는 것이 탐색에도 유리할터.

거기다 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실종된 인원들을 찾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많은 곳을 둘러봐야한다.

라는 이유는 분명히 있지만.

'...조금 정도는 괜찮겠지.'

드물게도 기대와 호기심으로 들뜬 눈빛을 하고있는 린을 보면서 잠깐이나마 린과 함께 이 축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든 것도 또한 분명한 사실이였다.

"예쁜 무늬네요. 린 씨에게 무척이나 잘어울려 보여요."

린이 고른 유타카를 보며 알렌이 감탄한다.

붉은 색 바탕에 꽃무늬가 그려져 청초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유타카는 한눈에 보기에도 린에게 무척이나 잘어울린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저는... 이걸로 할까요?"

린에게 자신이 고른 유타카를 보여주는 알렌

파란 바탕에 파도와도 같은 무늬들이 수놓아진 유타카는 보는사람에게 무척이나 청량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어울릴지는 모르겠네요."

자신의 몸에 유타카를 가져다 혹시 안어울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어린 목소리를 낸다, 옷 자체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지만 이런 쪽에 보는 눈에는 영 자신이 없기에 자신감이 떨어진 듯이 보였다.

395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2:55:28

답레 머리 말리고 할게!
안뇽

396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05:09

안녕하세요 린주~

397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12:33

저 좀 웃긴 트레틀을 주워왔어요

398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13:56

교실에서 애정행각 들킨 썰에 딱이다 싶어서 ㅋㅋㅋ

399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26:46

>>397-398 너무 본격적인 상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꿀잼)

400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29:02

분명 비밀연애일텐데 ㅋㅋㅋㅋㅋㅋ

401 린-알렌 (4Qkwn8Og32)

2024-07-23 (FIRE!) 23:32:44

다양한 천을 사용하지 않은 단색의 옷을 고른 그가 쭈뼛거리며 어색하게 푸른빛의 유카타를 대어보고 있었다. 어울리는지 여부에 대한 감상 이전에 그 모습이 괜히 귀여워서 웃음이 나는 것을 손을 들어 입가를 가렸다.

"잘 고르신 것 같아요."
척 보아도 흡족해보이는 얼굴을 한 주인을 지나쳐 몇 걸음 가까운 거리에 마주섰다. 최대한 담백하게 미소를 지은 얼굴을 하고서 고개를 올려 눈을 마주했다. 붉은 눈이 부드러히 풀리며 눈웃음을 지었다.

"칭찬 고마워요."
그 말을 끝으로 올려 마주본 고개를 내려 알렌이 든 옷 매무새를 살짝 다듬어 본다.

"...품이 넉넉한 것으로 잘 고르신 것 같아요. 비율이 좋으시니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실 일은 없을 것이고, 색도 밝고 부드러워 알렌군과 어울리니 그리 주저하지 않아도 되어요."
아무렇지 않게 옷을 품평하는 동시에 그를 칭찬하고서 이를 모르는 척 돌아서서 주인과 무어라 대화를 한다.

"주인이 도와주신다는데 계산 전에 미리 입어보시겠나요? 저는 일본 사람이라 혼자 입어도 괜찮지만 알렌군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언제 현대의 화폐 였냐는 듯 천연덕스럽게 과거의 엔화로 바뀐 gp를 세고서 물어본다.

40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34:03

>>339-400
연성은 자유니까☆

저 해맑은 초록이 역할을 해줄 참치만 구하면

403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37:03

그래도 저 연성은 본격적인 사내연애?행동 전인데 우리가 푼 썰은 키스하는 중에 들킨거니까 더 낫지 않을까()

404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37:24

situplay>1597049792>54
채용

405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38:18

>>402-403 비밀연애(자기들만 비밀)(아무말)

40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44:43

길드장이 키우는 바나나 화분도 아는 비밀연애

407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45:12

situplay>1597049792>58
잘자:D

408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46:23

>>406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애의 아이에서도 사랑을 하면 다들 바보가 되서 티를 못내 안달이라고 했죠...(웃음)

409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46:52

situplay>1597049792>58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410 알렌 - 린 (SSrE2yHUXc)

2024-07-23 (FIRE!) 23:56:06

"린 씨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안심이네요."

잘 어울린다며 주저하지 말라는 린의 말에 그제야 안심했다는 듯이 자신이 고른 유타카를 흡족하게 바라보았다.

"그래도 미리 한번 입어보는게 좋겠네요. 주인분이 도와주신다고는 해도 직접 입는 법을 알고 싶기도 하고요."

그렇게 말한 알렌은 마치 눈치를 보듯이 계산을 마친 린을 살짝 바라보며 머뭇거리길 잠시

"혹시 괜찮으시다면 옷입는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내 결심한 듯이 알렌은 린에게 다가가며 유타카 입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411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00:22

>>408 최애의 아이 하니까 언제 현대au도 해봐야 하는데

답레 잠시만여

412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04:19

>>411 현대au..!(매우기대)

천천히 주세요~

413 린-알렌 (xeb4xvsEic)

2024-07-24 (水) 00:22:12

무언가 눈치를 보는 것 같아 의아한 눈으로 그를 보던 것도 잠시, 들려온 의외의 요청에 린은 눈을 동그랗게 했다.

"어머~ 그럼 저는 연락이 있어서 잠시 실례."
자동적으로 주인을 슥 쳐다보자마자 묘하게 흐뭇한 무언가를 본 미소로 딴청을 부린다. 홍홍 웃으면서 매대 너머로 주인이 떠나버린 자리를 바라보다 다시 알렌을 바라보았다.

"...그럼요."
평소의 그녀라면 분명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나갈지 고민하고 있을 터였다. 그의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제가 돕겠다 넌저시 의중을 비쳤을 지도 모른다. 옛향기가 나는 가게에서, 손에 닫는 부드러운 옷의 감촉에서...그리고, 그에게서 주변의 모든 것들이 그녀의 정신이 흐트러지는데 일조하고 있었다. 린은 제 손의 손까락끼리 맞잡아 꼼지락거리다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제가 가까히 있는 걸 부담스러워 하실 듯 하여."
한 뼘이 될까말까한 거리에서 그가 두른 옷의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허리의 끈을 두른다.

"물론 그 때 괜찮다고 하셨지마는, 괜히 저의 억지에 어울려 주신게 아닌지 미련한 생각이 들어서..."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지? 매듭을 몇 번 헛묶다가 그제서야 제가 무아지경에 빠져 말을 되는대로 내뱉고 있음을 깨닫는다. 곤란하여 살짝 붉어진 얼굴로 다시 매듭을 제대로 묶는다.

"방금 전의 말은 잊어주시면..."
"혹시, 거기 두 분 커플이에요? 우리 커플 이벤트 하는데."
"네...?"
연락한다는 건 언제고 슬쩍 고개를 내밀며 주인이 말을 훅 건네자 당황한 린이 저도 모르고 고개를 끄덕였다.

414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25:30

(답답이 대리고 진도를 어떻게는 나가려는 뒷사람의 몸부림)

>>412 현대 au면 두사람은 대학생이려나 히히
답레는 낼할게여

415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29:50

>>414 '커플이다' '커플이군' '커플이네'

알렌: 연인은 아니라...

'연인(예정)이다' '연인(예정)이군' '연인(예정)이네'

(아무말)

416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39:15

>>415 (대충 그 입꼬리 올리는 이모지)

현대 에유에서 좌우충돌하는것도 귀여울것 같애 알렌은 유학생이려나
아니면 린이 잠시 러시아 대학에 가있다는 설정도 좋고

417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42:47

>>416 다른 분들이랑 연계를 생각한다면 둘다 한국에 온 유학생 내지 교환학생이 좋지 않을까요?

알렌은 뭔가 체육특기생 느낌이긴 한데...(고민)

418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47:01

오 좋아!(고증력부족)

린은 교환학생일거야. 일본에 있다가 모종의 사유로 한국으로 오게 되었을것 같고

>>417 체육특기생 매우 어울린다 막 경호학과 같은

419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49:01

린은 집안의 뜻에 따라 경영 아니면 정치외교학과 둘 중 하나이려나🤔

420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51:32

>>418 그럼 알렌은 유학생일거 같네요.

경호학과에서 교환학생은 뭔가 맞지 않는거 같기도 하고 아마 외국어 사용여부가 경호업체 취직에 유리해서 장학금으로 유학온거이지 않을까요? (고증따위 버리는 알렌주)(아무말)

421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52:15

>>419 의외로 연예 예술 계통일수도..?(사랑받는 막내딸이 하고싶은 것)

422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58:29

>>420 고증들어가면 저부터 폭주할것같아서(현대딩) 외히려 오너편의적 파괴쪽이 좋아(...)
암튼 개연성 굿인듯요 히히

음...
.dice 1 2. = 1
1. 어며니 관련 사정(예술계)
2. 과거 반?항기의 아픈기억(정외과)

423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1:00:37

대충 다갓의 점지로 편부가정 명문가 외동(이자막내인)딸이 가질법한 클리셰적인 사정이 있을것 같애

424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1:01:22

저 10분쯤 잘게요🥲

425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1:01:37

진짜 고키겡요라고 인사할거 같은 아가씨 나시네...

426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1:04:59

영서 초반에 린 인삿말이 진짜 고키겡요였...

현대 버전 나시네는 에스컬레이터식 여학교 졸업...

427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1:08:01

>>426 김밥천국 같은데 가서 돈까스 나오면 어떻게 먹어야할지 고민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 아가씨 린 (아무말)

428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1:09:45

에이 그ㆍ정도는 아닐거에요(아마도)

알렌은 반대로 한국적응 너무 잘할것같음...
이제 잘게요 굿바이,,,

429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1:10:0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30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2:49:05

나시네 세부전공은 동양화일것 같고
집에서 어머니 사후로 계속 과보호하는거 답답해하고 있을것 같았음. 한국에 온 것도 집에 정치적 문제가 있어서 일부러 보냈을듯

암튼 갱신

431 알렌주 (.OtQsOQs92)

2024-07-24 (水) 23:39:28

아임홈

432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3:42:09

하이에요(옴뇸뇸

433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43:56

안녕하세요 린주~

434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44:32

하루종일 날씨 때문에 고생하다 집와서 어장 들어오니 마음이 편해지네요.(힐링)

435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3:47:43

덥고 습하고...완전찝찝하지o<-< 고생했어(토닥토닥

436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49:53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린주도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

437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53:00

>>430 금자옥엽 자란 딸이 유학가서 남자친구를 대려왔을때 아버지와 오빠의 기분을 서술하시오.(아무말)

438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3:55:09

:D

439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57:05

죄송합니다 린주. 제가 지금 기력이 없어서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440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3:57:09

>>437 대충 나아아중에 린렌 막내딸이 남친이라고 이름모를? 누군가를 데려와서 결혼할거야! 했을때의 알렌기분을 생각하면

441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3:57:55

>>439 편할때 써주세요:)

442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01:30

>>440 일단 쌍둥이랑 첫째부터 이기고 나에게 찾아와라 (아무말)

>>441 정말 감사합니다.(그랜절)

443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07:01

>>442 안이 그거...가능한...??
린은 옛날 생각나서 웃으면서 지켜볼것 같애

현대au 하야시시타 부자는 뭐랄까...항상 얌전하던 딸의 돌발행동에 둘다 충격먹어서 뭐라 말도 못할것 같은

444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1:12

>>443 (이러다가 아빠미워 한방이면 K.O되는 알렌)(아무말)

알렌은 현대au에서 밑바닥부터 올라온 자수성가형 캐릭터일거 같네요.

그러다 우연히 장학금 주러온 카티야네 집안 사람들 눈에 띄어서 직접 후원을 받아 학업을 지속하다 한국에 유학온? 그런 캐릭터일거 같아요.

445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1:13

본편 린네 아빠랑 오빠라면...이미 극 시작부터 죽은 사람들이라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인물이지만, 혼백으로나마 볼 수 있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다 흐뭇하게 보실거야
아버지 쪽이 쿨하게 인정할것 같고 오빠쪽이 좀 인지부조화가 오겠지만...

446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4:48

>>444 의외로 최종보스는 장인어른이 아니라 옆에서 웃던 장모님이었다는 엔딩...

현대au에서도 정신 메인특 답게 끈기가 넘치는군아
이 쪽? 에서면 나시네가 처음부터 자신이 갖추지 못한 면을 갖춘 알렌에게 호기심에 가까운 호감이 있을것 같기도

447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4:50

>>445 흑흑...(눈물)

448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5:33

현대 au 알렌 특: 술 좋아함(아무말)

449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7:29

현대 au 나시네: 주량 본편 린의 반도 안댐...

450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0:00

나시네는 얌전하고 상냥한, 전형적인 온실 속 화초같은 일본 여학생 같을 것 같은데
참 여기서도 둘은 스타일이 반대네여

451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0:58

신입생 환영회에서 다른사람들이 린한테 억지로 술먹이는거 우연히 옆에 앉아 있던 알렌이 전부 흑기사 해주는 첫만남...(망상)(아무말)

452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5:53

현대au에서 알렌은 러시아에서는 느껴본적 없는 놀기좋은 환경에 놀때 맨날 애들이랑 농구하고 술도 첫차시간까지 마시는 일도 은근 자주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시험기간에 고통받는 것은 똑같다)

453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6:36

(그리고 당연하게도 알바도 무지 많이 함)

454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6:37

오...이거다

사교 경험은 있으니 맞춰줄줄은 아는데 완전히 또래 틈바구니서 이렇게 놀 일은 없었으니까 그때 관심을 가졌다 해도 되겠당

455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7:00

제가 몰폰중ㅈ이라 한 박자 늦어요...ㅠ

456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8:08

현대au의 린이 술게임에서 2잔 이상 마셨다하면 그때부턴 무조건 알렌이 흑기사 들어갑니다.(웃음)

457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3:41

>>452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더 이상은 못해<느낌으로 엎어져 있는거 생각하니까 귀여워서 웃음나와 ㅋㅋㅋㅋㅠ

>>456 크으 인연이라고~ 하죠~ bb
그 다음날에 도와줘서 고맙다며 숙취해소제 들고 인사하러 올 것 같아요. 미안하다고 사과할지도

왠지 언젠가 둘이 삽질?할때가 되면 술 자리에서 괜히 삐진? 나시네가 존심으로 도움 안받고 부러 꾸역꾸역 마시다 조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여기 나시네는 린처럼 음험한? 느낌은 없는데 미묘하게 생기없이 잘 가꾸어진 조화같은 느낌이 있을 것 같아요

458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4:35

>>454 현대au에서 대학시기 알렌은 그 어느때보다 긍정적이고 활기찬 시기라 누구랑도 어울릴려고 할거에요.

다만 연애에 관해서는 평생 그쪽으로 생각을 안해봐서 아마 여기도 제법 어려운 연애길이...(눈피하기)

459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6:37

>>453 편의점같은 거하면 동네 아주머니가 편견없이 우리 알렌은 어디 알씨여~ 하고 물어볼 것 같음...
경호학과니 그런 쪽이 아닌 관련 알바를 할것같기도 하고

암튼 왠지 모르게 자주 찾아오는 여학생이 있지만 썸의 진도가 나가질 않는()

460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8:16

>>458
저...왠지 나아중에 지?친 나시네가 저 약혼할지도 몰라요 라고 강수를 놓는게 떠올랐어요()

461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9:42

>>457 알렌: 아... 공부... 공부하러 한국 왔는데 하기싫어... 나 어떡해...(밤샘 3일차 돌입에 정신이 나간 모습)(아무말)

그리고 자연스럽게 취한 나시네를 챙기는 알렌과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술자리 맴버들(아무말)

462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3:15

>>459 (여름한정으로 수영장 안전요원이라던가 뛸거 같은 알렌)

>>460 자연스럽게 초강수를 놓는 나시네...(떨림)

463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3:55

(스쳐지나가는 공대 실친들...)

>>461 시대가 바뀌어도 그대로인 주변사람들이 먼저 아는 연애

464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5:32

이렇게 생각하니 알렌이 린 보다 한국에 한 1~2년정도 먼저 왔을 수도 있겠네요.

린이 '저 이거 안해봤어요.' 라고 말하면 알렌 '네?! 이것도 안해봤다고요?' 하고 놀라고 바로 린 공강날 알렌 자체휴강 때리고 랜트카 빌려서 당일치기로 놀러가자 할거 같네요.(웃음)

465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1:01

>>461 이거 뭔가 뭔가 더 재밌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을것 같은데 지금 풀기엔 길어질것 같아요. 킵했다가 풀어야지

>>464 어느새 알렌이 뭔갈 하고 있으면 손수건이나 음료수나 정말 전형적으로 뒤에서 챙겨주는 일을 하고 있을것 같죠🤔
놀러갈때 놀라서 그대로 따라가다 어느새 저도 모르게 생기있는 얼굴로 웃고 있을것 같음

466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4:52

>>462 여기 나시네는 어릴때 정치나 경영을 배우고 싶어했을 것 같은데 모든걸 가족을 위해 틀어버린 느낌이라
이럴때 본성격이 나올것 같아여. 영서 린과 살아온 궤도기 다를 뿐 동일인물이니 타고난 성?깔은 공유함

467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5:29

1시 넘으면 잘것 같아

468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6:30

알렌은 린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노는게 서툰 모습을 보고 러시아 고아시절부터 쭉 여유없이 지낸 자신의 모습이 겹쳐져서 이것저것 즐거운거 많이 알려주려고 할거 같네요.

꼭 둘이 가는거 아니더라도 MT나 단체여행 같은거 갈 때 이래놀면 재밌다고 알려주면서도 혹시 다른사람들이 린한테 헛짓거리 못하게 곁에 자주 붙어있는 그런 모습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망상)

469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9:32

오...
영서린렌은 서툰 알렌을 린이 은근히 지켜보는 느낌이었는데, 반전된것도 다르게 달달해서 좋아 ㅎㅎ

에유 나시네는 일을? 만드는 린과 다르게 술자리서처럼 어쩌다 짖궂은 일에 >>468얘기처럼 휘말릴것 같기도 하네여

470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0:57

>>469 (이미 신입생 시절 술마시고 주차장 노숙을 밥먹듯이 했던 알렌의 미친적응력의 결과)(아무말)

471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2:49

>>470(뽀다담

더 썰을 풀고 싶은데 잘 시간이네o<-<
낼 봐요 굿나잇

472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3:22

>>469 (왠지 모르겠지만 혼자 두었다가 큰일 날거 같아서 계속 붙어있게 되는 알렌)

473 알렌주 (o5Lyf4N0mo)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3: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74 린주 (NHta.HlvJU)

2024-07-25 (거의 끝나감) 22:54:21

갑자기 러-일 애니캐 이름 찾아 꺼무보다 갱신

>>472 계획대로(아님)

475 알렌주 (t8oP6pU10c)

2024-07-26 (불탄다..!) 00:03:07

갱신합니다~

린주 저 오늘 집에 늦게 들어갈거 같아요...(죄송)

476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00:06:23

에구...
신경안쓰셔도 괜찮아요 현생이 우선이죠(토닥토닥

477 알렌주 (0zVDS2Npuk)

2024-07-26 (불탄다..!) 00:06:33

아마 12시 30분에서 1시 사이에 들어갈거 같으니 부디 기다리지 마시고 푹 쉬어주세요...(죄송)(눈물)

478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00:08:42

지금 날씨도 안좋은데,,,고생이 많아...
전 괜찮으니까 안전 귀가하길 바랄게요

479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00:10:52

암튼, 안전이랑 건강이 우선입니당

480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00:11:41

난 아마 잘 확률이 높으니까...미리 잘 자:)

481 알렌주 (0zVDS2Npuk)

2024-07-26 (불탄다..!) 00:26:51

아임홈

482 알렌주 (0zVDS2Npuk)

2024-07-26 (불탄다..!) 00:27:0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83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22:59:04

갱신!
드디어 금욜이네요

484 알렌주 (DB/cE.niuE)

2024-07-26 (불탄다..!) 23:18:15

안녕하세요 린주~

485 알렌주 (DB/cE.niuE)

2024-07-26 (불탄다..!) 23:21:21

(집가는중인 알렌주)

486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23:23:17

>>484 안뇽
그래도 오늘은 12시 전에 들어가는구나 다행이야 :D

487 알렌주 (Grq5pOtxmo)

2024-07-26 (불탄다..!) 23:31:34

아임홈

488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23:34:32

알하

489 알렌주 (DfuBaX2M5M)

2024-07-26 (불탄다..!) 23:35:14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힐링)

490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23:40:38

히히
전 >>474 보면서 애기들 이름 뭘까 설레발치고 있었어요

491 알렌주 (DfuBaX2M5M)

2024-07-26 (불탄다..!) 23:44:54

저는 현대au에서 얘네 뭐하고 놀지 망상하고 있었습니다.(웃음)

492 알렌주 (DfuBaX2M5M)

2024-07-26 (불탄다..!) 23:46:08

애기들 이름... 아무래도 일본식으로 가는게 좋겠죠?

린이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493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23:46:18

풀어주세요

494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23:48:03

>>492 알렌의 패밀리 네임이 밝혀지지 않은 지금대로라면 성씨를 린의 본명쪽인 하야시시타를 쓸테니까 이름쪽은 린이 양보할것 같애. 아니면 일어-러시아어 둘다 부르기 쉬운 이름이거나

495 알렌주 (DfuBaX2M5M)

2024-07-26 (불탄다..!) 23:51:24

은근 익사이팅한거 많이 할거 같단 말이죠.

강이나 바다 놀러가서 같이 바나나보트도 타고 번지점프 같은것도 하면 재밌는 그림이 나올거 같아서요.(망상)

496 알렌주 (DfuBaX2M5M)

2024-07-26 (불탄다..!) 23:52:24

>>494 그러나 알렌주가 러시아식 작명을 못한다는 사소한 문제가...(눈치)

497 알렌주 (DfuBaX2M5M)

2024-07-26 (불탄다..!) 23:53:33

겨울에는 같이 스키타러가서 린 스키 알려주고 같이 눈썰매 타는 것도 생각해봤는데...(웃음이 멈추질 않음)

498 린주 (rGl7AgkRLs)

2024-07-26 (불탄다..!) 23:58:47

>>495 나시네는 평소엔 도서관에서 책읽거나 전시회 가는 편이니까 어디 놀러간다하면 아마 평범한 물놀이나 펜션잡는거 생각할것 같은데 신세계 경험하고 오겠네 ㅋㅋㅋㅋ

바나나보트는 무서운데 즐겁기도 하고 번지점프는 아마 구경하려고 하다가 얼떨결에 하게 되는게 아닐지

499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01:02

아마 MT에서 바다갔다가 가위바위보에서 린이 번지점프 걸린거 알렌이 대신 뛰어줄지도..?(망상)

500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01:52

>>496 제가 할 줄 알긴합니당 ㅎㅎ
어차피 엄마 성씨 따라가니까 하야시시타 아리사(러시아식:알리사) 이런식으로 가지 않을까

501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05:11

>>500 이름 예쁘다...(감탄)

502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05:18

>>497 스키도 그렇고 바나나보트도 그렇고 아마 알렌한테 거의 의지하거나 그럴것 같애
롤러코스터 탈 때 손잡는것처럼? 그 보다 더 격한 활동이니까

503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06:21

암튼 스킨십 많을것 같다는 그런 말이에요 ㅎㅎㅎ

>>501 장녀 이름으로 생각해봤어 어때?(소근

504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09:55

>>503 너무 예뻐요..! 둘째 이미지랑 찰떡으로 잘어울리고요.(매우 감탄)

505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12:06

현실 au에서 아마 알렌은 3학년일거 같아요.

같이 놀던 친구들이 다 군대가서 후배들이랑 자주 어울?리는... 아니 이러면 너무 눈치 없는 선배려나...(쓸데없는 걱정중)(아무말)

506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12:32

>>499 주변 애들 아 뭐야 너네 사귀냐??? ㅎㅋㅋㅋ 하다가도 알렌이 오지랖 넓은거 알아서 그러다가도 말것 같아요 뭔가

나시네가 밤에 다같이 캠프파이어할때 옆에 다가와서 조용히 혹시 폐가되는건 아닐까 지금? 일상에서처럼 얘기할듯요. 여기 린은 저는 도움이 되고 싶은데 할 줄 아는게 없는것 같다는 말도 할것같은

507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15:11

>>505 진짜 노는 선배는 대학원가서도 끼더라...()3학년이면 조금 놀때긴하지 교환온거면 특히

현실au에서 나시네는 신입생~2학년일것 같아.
오 그럼 선배라고 부를수도...

508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16:25

알렌 특: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과탑

509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19:05

>>504 알리나-알리사 비슷하기도 하구 히히

차녀 이름은 이리나/아나스타샤 생각해봤는데 나 혼자 일방적으로 정하는것보단 알렌주도 생각해놓은게 있으면 얘기하고 싶기도 하고

510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19:06

>>507 나시네에게 선배라고 불리는 알렌...

뭔가 가슴에 찌릿하고 오는 느낌이...(아무말)

511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24:12

>>508 정말 카티야의 공로가 매우 큰
저 개그성으로 린이 카티야랑 본다면 잘 키워주셔서 감사함다 하는걸 상상해 본적이있어요(???)

과가 다르니까 배우는 것도 다르겠지만 둘이 같은 교양들어서 같이 공부하는것도 보고싶고

>>510 헨타ㅇ...흠흠(ㅋㅋㅋ
알렌 센빠이~ 라고 부르겠지 아마두. 영서에서는 볼수가 없는()

512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29:13

알렌(새내기): 비싼돈으로 유학까지 왔으니까 이젠 진짜 공부밖에 없어.

약 8개월 뒤

알렌: 여긴 어디..?(주차장에서 기상)(아무말)

513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31:22

흔한 새내기의 일상jpg.

514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32:21

>>511 저도 한 때 카티야가 다른 특별반이랑 만나는걸 꿈꾼적 있지만...(눈물)


아..아니에요! 오해입니다! 그냥 린한테 선배로 불린다니 신선한 기분이라... (필사적인 변명)(아무말)

515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33:57

>>512-513 (2학년 되서야 겨우 놀기와 공부에 밸런스를 찾은 알렌)

516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36:56

>>514 ㅋㅋㅋㅋㅋㅋ
현재 린이 선배라는 말을 쓸 일이 없을것 같긴해요 ㅎㅎㅎ
현대au에서는 두 사람의 위치나 관계같은게 여러모로 바뀌어서 재밌어. 나시네가 알렌에게 챙겨지거나 또 수줍어하며 대하는 것도

>>515 흔한 헌내기의 일상jpg

517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37:55

의무교육이 이렇게나 중요합니다.(아무말)

518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40:57

나시네는 삼촌과 아버지랑 다툼이 수면 위에 올라오고 안전을 위해 한국에 급하게 왔을것 같아

사실 삼촌이 정통성을 위해서 사촌이랑 린이 친했다는 말도 있고 현대au에 만약 사촌이 남자라면 일본은 사촌간 결혼이 합법이니까...이 미친 넘이면 둘을 약혼시키는걸 추진하려 했을법도 하다 싶었음
아마 이걸피해서 오빠나 아빠가 명분있는 약혼처를 따로 찾는 동안 왔을지도

519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42:59

>>518 현실au에서도 정치적인 문제가...(눈물)

520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43:51

사촌간 결혼을 피해 도망...(떨림)

521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43:55

진지한걸 좋아하는편이다보니 가볍게 풀어야하는뎁 또()

현대에유면 학교 축제에서 머리띠같은거 쓰고 돌아다닐수도 있겠다

522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46:57

>>520 그리고 학교 선배랑 눈이 맞은...

여기 알렌은 왜인지 아마 나시네가 약혼 얘기하고나서 서로 친구이기만?한지 생각해볼것 같아요()

523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50:54

>>522 처음엔 인정해 버리면 그 동안 챙겨준게 나시네 꼬시려던거 같아서 부정하지만 계속 린의 약혼 사실을 생각하다가 끝끝네 자신한테 '쓰래기 같은 자식...' 하면서 인정할거 같네요.(웃음)

524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0:54:28

>>523

여기서는 그냥 선배 좋아해요라고 어느날 편지로 고백(+숨겨진 사정)을 지르는 나시네를 보고 싶어졌어

525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0:55:42

>>524 우와... 완전 로맨스 웹툰...(기립박수)

526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1:01:56

>>524 머리로는 '내가 나시네한테 무슨 도움이 되지?' '나는 곧 러시아로 돌아가야하잖아?'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엔 어쩌게?'

라며 고민만 늘어나지만 몸은 멋대로 나시네에게 달려가는 알렌...(망상)

527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1:02:22

내용...대강 오래전부터 좋아했고, 이러한 사정으로 말을 못했지만 곧 한국에서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니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미련하고 실례라는걸 알지만...하고 뒷말 지워졌다가. 잘 지내세요로 마무리되는

528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1:05:10

>>526 알렌이 항상 마음에 솔직하고 지금 이 순간에 후회없이 행동하려는거 넘 좋아요

뒤 돌아보며 멍하게 있다가 이 순간은 나시네도 알렌에게 달려갈것 같은

529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1:05:37

저 곧 10분에 잘게여

530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1:06:37

답레는 만약 있음 낼 할것같구...
암튼 천천히 편할때 써주세요

531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1:10:22

>>528 현실au의 알렌도 결국 알렌인것이죠.(끄덕)

내일은 꼭 답레 하겠습니다...(눈물)

532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01:12:43

(토닥토닥)굿나잇 입니다
낼봐여

533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01:14:4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34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2:52:33

졸린 토요일 밤이에요,,낼 일정도 있고 오늘은 한 시전에 잘것같아요

535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2:54:45

이런걸 만들어봤음

현실au의 알렌은 지금 알렌보다 많이 행복해보여요.
나시네는...음,,,가족이 다 살아있으니 린보단 행복할지도

536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2:55:23

https://picrew.me/share?cd=3lUL4NA6qe

537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00:40

안녕하세요 린주~

>>535 미소지어주는 린이 너무나 귀여워요!(함박웃음)

어렸을적 사람죽어나가는 뒷골목이 아닌 고아원에서 자라서 장학금타고 기숙사에서 살다가 유학까지 거친 나름 엘리트 알렌이라...

물론 고아라고 차별도 많이 당했지만 그 정도에 알렌의 멘탈은 기스도 안납니다.(웃음)

538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04:59

반성해라 22세기

>>537 과거 얘기듣는데 알렌은 별스럽지 않게 웃는데 나시네만 8ㅡ8할 것 같아 ㅋㅋㅋ큐
전 사실 현대에유 나시네쨩의 갭이 본편과 크다보니 적응이 안될때가 있어여()

539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05:14

안녕입니다~

540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10:44

>>538 귀여워라...(쓰다담)

사실 대학 들어오기 전에는 꽤나 강박적이고 약간 염세적인 면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한국의 대학 생활을 맛본뒤 지나칠 정도로 여유가 생겨버렸습니다.(웃음)

541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18:38

갑자기 본편 린과 에유 나시네 중 어느쪽이 더 귀여운지 물어보고 싶어졌어(님아

술과 술이 보우하는 머학생 생활이란()
나시네는 일본에서 파워 보수적인 환경에서 살다 한국의 무법천지?에 던져진 기분아닐까

542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19:21

알렌 주량에 잠시 사람인지 아닌지 의심하는 오죠쨩

543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22:36

>>541 에... 둘다 귀여워 죽겠지만 린이 좀 더 귀여운거 같아요. 맨날 이용하겠다, 이용하겠다 말했으면서 막상 진짜 죽으러간다니 엉엉 울러주는거 어떻게 참습니까! (아무말)

>>542 그저 평범한 러시아인일뿐...(웃음)

544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25:35

와 답변 고민 안했어 헨타이(뭔

545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27:44

하...사실 그, 거울게이트때 호감도가 롤러코스터타다가 너무 제대로 배신안하겠다 얘기해서 반등해버린 효과로

546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28:33

>>544 어..어째서..!(뻔뻔)(아무말)

547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32:08

전 사실 알렌주 처음봤을때 청순가련형이나 뭔가 올곧은? 타입을 좋아할것 같았는데 연플하고 몇 달 동안 첫인?상이 와장창 깨지고 있어여 ㅋㅋㅋㅋㅋㅋ

548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33:56

저는 원래도 성장형노력파 쥔공타입을 좋아하긴했지만

>>543 알렌주는 살짝 반전인(ㅋㅋㅋㅋ)

549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38:42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 여린 갭을 가진 캐릭터가 취향인지라...(부끄러움)

550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43:38

>>549(뽀다담
린이 은근 허당이긴하죠...()

전 이미 바티칸때부터 너무 많은걸 얘기해와서 부끄러움이란게 좀 없어져버린것 같기도

551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49:24

린은 이 두가지가 다 해당된답니다~ (두터운 가식 뒤에 숨겨진 여린 마음, 복수를 향한 다짐이 흔들리면서 계속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에 응원하게되는 알렌주)

552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51:18

이거 좀 뜬금 없는데. 사실 전에 알렌주가 잘 자요 아가씨 드립쳤을때 내가 영상을 안봐서 에에~ 뭐 이정도야 했는데, 실제로 보니 항마력이 메말라가네여. 그래도 알렌이면 킹받아도 좋지 않을까 심한 고뇌를 좀 했던...

린은 그래도 뭔가 능글맞은 대처를 할것 같은데 나시네는 항마력이 펌블날것 같아

553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54:10

>>552 거기서 부끄러워 하시면 오히려 알렌은 속으로 더 신나서 계속할텐데...(웃음)

알렌: 야레야레 못말리는 아가씨~(뻔뻔)(아무말)

554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56:25

>>551 나 여태 알렌이 좋은 이유 많이 말했었던거 기억나죠? 히히...
주인공 타입이긴 한데 거기에서 살짝 비뚤어진 면모 있는거 그럼에도 노력하는걸 좋아한다고(...)

555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1:19

>>554 헤헤...(기쁨)(쑥쓰러움)

556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1:40

>>553 ㅋㅋㅋㅋㅋㅋ
나시네는 이불 덮어쓰고 잘테니까 그만해주세요 >ㅁ< 이럴것 같은데
린은 음...
.dice 1 2. = 2 1.푼다 2.안푼다

557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2:40

좋아 다음 기회에()

558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6:50

>>556 (아쉽)(다음을 기약)

알렌: 처음부터 잘생각이 없었군요, 오늘밤은 저와 함께 춤을 추는거에요.(아무말)

559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9:59

린도 첨엔 뾰루퉁하게 ㅍㅅㅍ...이러고 있을것 같은데 더 심해지면 장난을 칠지도 몰?라
그 장난이 음...알렌주 침몰할까바 얘기못하겠네여

560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13:05

>>559 (떨림)(기대?)(아무말)

561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15:04

딱히 뭐가 있는건 아닌데 암튼()

>>558(뽀다담 나시네가 부끄러우니 그만해주셔요 하고 진심으로 곤란해하는 아가씨 포즈를 해야지만 그만둘 생각이라도 할것 같애...후배 놀리는데 진심인 센빠이

562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18:22

>>560 한숨쉬다 "여기 누우면 바리른 대로 가만히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집사."
라고 비켜누워 생긴 침재 옆자리를 슬쩍 가리키며 옆으로 누워서 살짝 웃을것 같아요

563 알렌 - 린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0:10

긴장한 알렌이 무색할 정도로 유카타 입는 것을 쉽게 허락해준 린의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사실 차례라고 할것까지도 없을 만큼 입는 방법은 간단했다. 그저 겉옷을 입고 허리띠를 매면 되는 것이였으니까.

하지만 허리띠 매는 법만 알려준다면 혼자서도 쉬이 할 수 있을 일에 린은 직접 허리띠를 가지고 알렌의 품에 안기듯이 달라 붙어있었다.

알렌의 심장이 다시금 멋대로 뛰기 시작하는 것도 당연지사였다.

'침착하자...'

'그저 옷을 입혀주시고 있을 뿐...' 그렇게 알렌은 깊은 숨을 들이마쉬며 다시금 침착함을 되찾는다.

"아..아뇨! 부담스럽다니 당치도 않습니다."

간신히 침착한 순간 마치 노린듯한 타이밍에 들어오는 린의 질문에 알렌은 조금 당황한 듯이 대답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린 씨랑 함께 있어서 즐거운걸요. 그리고..."

'이미 린 씨는 제 억지에 몇번이고 어울려주셨는걸요.' 그렇게 말하려니 린이 살짝 상기된 얼굴로 방금 말은 잊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때 갑작스럽게 난입한 가게주인

분명 전화 받으러 간다면서 태연하게 카운터에서 고개를 들어 두 사람에게 커플인지를 묻는다.

'아, 이거 잘못하면 린 씨가 불쾌해 하실 수도...'

그렇게 생각하며 알렌은 가게주인의 말을 부정하려고 했지만

끄덕

"..?!"

그 보다 먼저 살짝 멍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린의 모습을 보고 알렌은 놀란 듯이 눈을 크게 떴다.

564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2:18

오...영서ver 바부알렌 오랜만이야(뽀다담
시간이 늦어서 답레 낼 해도 될까? 잡담할 기력밖에 없어서,,

565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3:51

>>564 편하실 때 천천히 주세요~

566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4:33

>>562 ...(그대로 굳어버리는 알렌)(얼굴을 파묻고 굳어버린 알렌주)(아무말)

567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7:26

>>565 고마워!

>>566 똑똑똑 살아있나요

568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30:53

뽀송뽀송한 나시네를 떠올리면서 가까스로 진정했습니다...(아무말)

569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32:39

침몰했나부다

싫으면 말고요 하고 새침하게 뒤로 돌아눕는거 까지 하면 이건 너무 가혹한가요 ㅋㅋㅋㅋ
머어 같이 누워도 손잡고만 있을테니까

570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34:57

>>568 딱 >>569 칠때쯤 올라왔네 아쉬워라(뭔

바보쨩...린이랑은 완전 반대상황이니까😏
장난에 말려서 허둥대다 알렌에게 웃음만 줄지도

571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35:35

>>569 세상에...(알렌 리타이어)(아무말)

사실 돌아눕기까지 안해도 한 10초 정도 굳어있다가 쭈뼛거리면서 린 옆에 눕기는 할테지만요.(웃음)

572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41:07

뒤에 눕는거 알고 픽 웃다 조오금 시간두고 다시 마주 누울듯해요.
아가씨는 겁이 많으니 집사가 잘 지켜줘야 해요.(by 가디언급 암살자) 이런말 태연하게 할것같고 정말 바라보며 생글생글 웃다가 한 손 잡고 잘 것 같은...알렌 미안🙄

573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47:53

자기 장난으로 린이 저렇게까지 말한 순간 알렌에게 외면이나 도망같은 선택지는 사라져버려서...(웃음)

574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0:46

저런...(ㅎㅎ
알렌 또 굳어있을것 같은데, 맞나요(??

575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0:55

au에서는 린 반응보고 깔깔거리며 웃다가 '긴장은 좀 풀렸나요?' 라고 말하면서 머리한번 쓰다듬고 나올듯 하네요.

576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2:10

>>574 거의 관안에 들어간 드라큘라마냥 정자로 누워서 빳빳하게 굳어있을겁니다. (웃음)

577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5:43

>>575-576 분명 같은 두 명인데()
나시네는 눈가 붉어져서 너무 짓궂으세요...하며 망설이다 잘 자라고 인사할것 같고

린렌은 >>576 네 그렇습니다

578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7:17

가족과 의무교육의 중요성 (아무말)

579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8:58

대충 그 이모지 표정의 린을 드림~

이제 잘게요 즐거웠어~~

580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9: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81 린-알렌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6:19:09

린의 메인은 쥬도 파파다.
즉, 타고난 정신이 아니다.
서브 특성에도 정신과 관련된 특성은 없다. 어린 왕께서 보우하사 게이트의 영향에 대항하여 정신을 깨워줄 수도 있겠지만, 신적인 존재와 큰 연관이 없는 것인지 약해진 연결로는 아무런 부름도 없었다.

아무런 방해없이 게이트의 영향력에 함뿍 젖어가며 당황스러운 와중에 '할인'과 연관되어 보이는 소리가 들려 자동반사적으로 끄덕이고서야 그 뜻을 번역한 머리가 드디어 번쩍 정신을 차렸다. 와중에 답을 정정한다며 괜히 요란스레 굴었다가는 더 어색해질게 뻔하였다.

"왜요? 무언가 곤란한 점이라도?"
다 마무리된 허리띠를 놓고 마치 정말 연인이라도 되는것처럼 붙어 빙긋 웃다 속삭인다.

"게이트에서 gp를 너무 쓰는것도 곤란하니 가능한 아끼는 게 좋을테니까요."
말을 전하고 한 걸음 물러서 다시 평소처럼, 가까운 것도 먼 것도 아닌 적당한 거리를 두고 생글거린다

"이제 다 되었답니다."
함께여서 즐거웠다...라. 그 말을 저도 모르게 되뇌인다.
평소같지 않게 제 마음이 밀물이 들어오는 해안의 물결처럼 일렁인다. 후, 잠깐 짧게 숨을 내쉬고 애써 그 파문을 숨긴다.

582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8:08:46

https://ibb.co/WWzCQ7J
채색 좀...대충 함(...)
강산이도 등장해서 하루펑입니다
강산이를 빌려준 강산주에게 무한감사

584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8:41:17

https://ibb.co/x7KGVyF
채색 찐 최종 수정본!
>>583에 뭐 빼먹은거 또 찾아서 걍 마스크 했어요

585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8:42:49

내가 지금 아침 일정에 집 와서 그림그리고 그래서 반응 받아칠 기력이 없어(털썩
암튼 강산주도 여선주도 재밌어해줘서 좋아

586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19:16:05

>>584 우와... 예쁜 그림 감사합니다, 린주!

저런 상황이면 알렌도 각오 단단히 하고 행동했을텐데...(웃음)

587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23:16

>>576 과 그간의 행동이면, 많은 각오...맞네 ㅋㅋㅋㅠ

강산이 반응은 강산주가 본어장에 풀어줬어

588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24:36

저두 그리면서 엄청 마음 단단히 했을텐데 했어요

589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19:25:54

>>587

(강산이 나간 뒤) 알렌: ...가만히 있어요. 멈출 생각 없으니까.(얼굴 새빨개져있음)

590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29:45

린도 알렌이 이렇게 까지 말하는데 당연히 같이 얼굴 붉어져서 가만히 고개 끄덕일것 같아요

591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32:33

알렌이 연애하면서 저정도 박력을 보여준건 처음이라 저 굉장히 오래간만에 당황했어요 진짜루
사실, 저렇게 강산이 나가면 당연히 분위기 머슥해질것 같았는데 타고난 정신이 여기서(아님
암튼 좋단 얘기야

592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19:36:40

알렌이 각오를 다지고 행동했는데 들켰다고 어중간하게 멈추지는 않습니다.

별개로 끝나고 다 나서 들킨 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걱정은 별개지만요.ㅎㅎ

593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46:56

오올 박력
린은 강산이가 말하지 않을테고 또 다른 사람이 여기 들어오지 못하게 얘기를 잘 할 거라 생각을 했기도 하고 살짝 웃으면서 "원하는대로 얼마든지" 라며 다시 끌어안을듯

만약 그런생각을 안했다하더라도 결국은 따라줬을것 같아. 알렌이 용기냈다는걸 아니까 ㅎㅎ

594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19:56:55

>>593 ㅎㅎ(웃음이 멈추질 않는 알렌주)

situplay>1597049792>130 루샨이는 왠지 셜록이 생각나는 반응이네요.(흥미)

595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0:16:23

셜록하면 생각나는거(미안...

>>594 :D

596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3:12

쭉 보다 떠오른건데. 썰 풀때 키스각...이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얘네가 아직 본편에서는 손잡기,포옹하기만 해도 부끄러워 하는 중이라 아직 고백도 안한 애들로 키스한 상황이 아닌 키스를 하는 썰을 자세하게? 푸는게 괜찮은건가 그런,,,

597 알렌주 (CUPSjEM/E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9:37

>>596 (눈치)

깜빡 잠들었었네요... 운동 갔다오겠습니다~

598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9:51

잘 다녀와~!
>>597 눈치보지마시구 하고 싶은말 하세용(뽀다담

599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0:28

situplay>1597049792>135
강산주 객관적인 의견 고마워☺️

600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3:56

저도 당연히 둘이 꽁냥거리고 스킨십하는거 매우 좋아함
어차피 난 쫄보라...그닥 멀리 갈 일도 없고()가봤자? 15금일거구.

601 알렌주 (cGn1/xX616)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9:33

아임홈

602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7:29

ㅇㅇㅎ
안뇽

603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0:46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600 저..저도 좋아해요...(소근)

그림 같은 상황은 아마 시나리오4 후반~ 시나리오5 초중반 사이쯤 일어날법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는데...

604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8:10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썸이 길고 사귀고 나서야 저리 붙어있지 않을까

605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8:43

머리 말리는 중이라 텀이 좀 있어여

606 알렌 - 린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00:19:37

"아..."

알렌이 무언가 말하기도 전에 허리띠를 마무리한 린이 먼저 시치미를 때듯이 곤란한게 있는지 물어온다.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린 씨의 말대로 돈은 아낄 수 있으면 아끼는게 좋겠죠."

뒤이어 최대한 gp를 아끼는 것이 좋을거라고 이유를 붙이는 린을 보고 알렌은 한번 픽하고 웃으며 린에게 대답했다.

린이 어떤 의도로 연인인지를 묻는 가게 주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는지는 알렌으로서는 알길이 없었다.

정말로 조금이나마 돈을 아끼려고 그랬는지 아니면 잠시 이 게이트의 분위기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는지

하지만 잠깐이나마 린이 자신과 그러한 관계처럼 보이고 싶다면

'기꺼이 함께해야지.'

그녀가 원한다면 실종자들을 찾아 게이트를 나갈 때 까지는 기꺼이 린의 연인 역할을 할 것이였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린 씨가 갈아입고 나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라고 말끝에 덧붙이며 알렌은 싱긋 웃어보았다.

607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00:21:47

.dice 1 2. = 2
1.모바일로 혼을 불태운다
2.쉬자...

608 알렌주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00:22:16

>>607 푹 쉬세요 린주~ (토닥토닥)

609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00:24:12

저 아직 안자요o<-<

린이 원한다면. 그 뜻에 따를것이다<안이...

610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00:27:23

린이 독심술사라서 저 독백을 듣는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고 그러냐며 살짝 난리 날지도요...알렌에게는 그 마저도 린이 알렌을 위해 진심으로 울었다는 사실 앞에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이겠지만

611 알렌주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00:27:44

알렌: (린 씨가 무엇을 원하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해드려야지.)

612 알렌주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00:30:46

>>610 알렌: 알고싶어요, 린 씨가 어떤 사람인지. 그러니까 알 수 있을 때 까지 곁에 있을게요.

613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00:32:03

알렌이 린의 독백들 듣게 된다면 어떨지도 문득 궁금하네요히히...

>>611 😠
린이 원하는거 지금 시점으로는...가문의 몰락에 대한 복수라서 그냥 울게요()

614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00:36:47

>>612 문득 소녀는 귀를 막아도 들려오는 순수하여 버거운 마음에 이미 깨진 창도 아플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녀가 그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잿더미로 쌓이고 바랜 오랜 무덤밖엔 떠오르지 않는 탓이었다.

615 알렌주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00:42:11

>>613-614

린이 괴로워하면 알렌은 그저 옆에서 가만히 기다려 줄거에요. 알렌은 린에게 무엇을 품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한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이 그것을 알 수 있을 때 까지 쭉 곁에 머물기로 다짐했으니까요.

616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00:45:58

내가 생각한 린의 독백: 빼빼로 데이나 지금처럼 좋아하는데도 아닌척할때 독백

>>615 을 보고
과거사 업보가 이렇게 내가 잘못했다()

617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00:48:02

>>615 제가 진짜 고백일상때 얘 이 상황에서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다 풀어드릴게요 진짜루
지금 풀면 이 둘의 삽질이 생각보다 더했다는 얘기라 이마만 짚을것 같은

618 알렌주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00:51:23

>>616 왜인지 얼굴에 미소가 걸려있고 린이 뭔일 있냐고 물어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시치미 땔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617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두근두근)

619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00:55:18

린:(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빠짐)()

>>618 정말 미연시처럼 호감도 창 스킬 주어지면 꽤 볼만할것 같아요 ㅋㅋㅋㅋ

620 알렌주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00:59:52

>>619 알렌: 귀여워(귀여워) (아무말)

호감도 재밌을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621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01:02:47

ㅋㅋㅋㅋㅋㅋ 말풍선과 생각이 일치하면 어떡해 ㅋㅋㅋ

반대로 린이 호감도창을 받으면 미묘할것 같단 말이져 묘하게 양심의 가책으로 쭈구리가 될것같은
언제 한ㅇ번 이 소재로 이프 일상돌려도 재밌겠네여

저 이제 자러갈게요 바이바이 즐거웠어요

622 알렌주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01:03:12

안녕히 주무세여 린주~

623 린-알렌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23:04:26

생각보다 덤덤한 반응에 잠시 눈을 동그랗게 했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알 수가 없어.'
누구보다도 단순해 보일 그지만 그녀에게는 그런 그가 종종 알기 힘든 난제처럼 느껴졌다. 어떨 때는 몹시 당황하다가도 막상 묘한 부분에서 덤덤하게 구니 도저히 파악하기 힘들었다.

"다 입었어요."
어떤가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에 잠겨 그 흐름을 따라 생각은 다른 데 가 있는 채 옷 매무새를 마무리한다. 표정을 정돈하여 탈의실에서 나온 소녀는 다시 아무렇지 않은 척 미소를 지으며 웃어보인다.

"...미리 계산을 했으니 이제 나가서 일행을 찾기만 하면 되겠네요."
어떤가요. 어울리나요. 다시 슬그머니 머리를 들이밀어 머리를 혼잡하게하는 기운에 마음속에 차오르는 질문을 꾹 누른다. 몇 걸음 걸어 알렌의 손을 잡고서 일부러 의뢰를 떠올리게 하는 말을 해보는 린의 발걸음은 빨리 나아가려는 듯 하면서도 묘하게 주저하는 듯, 떠남을 늦추는 것 같기도 하여 억지로 떼이지 않는 걸음을 움직이려는 모양과 비슷하였다.

624 린-알렌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23:08:28

>>623 수정

생각보다 덤덤한 반응에 잠시 눈을 동그랗게 했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알 수가 없어.'
누구보다도 단순해 보일 그지만 그녀에게는 그런 그가 종종 알기 힘든 난제처럼 느껴졌다. 어떨 때는 몹시 당황하다가도 막상 묘한 부분에서 덤덤하게 구니 도저히 파악하기 힘들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에 잠겨 그 흐름을 따라 생각은 다른 데 가 있는 채 옷 매무새를 마무리한다.

"다 입었어요."
어떤가요? 라 물으려다 말을 흐리고 생긋 눈까지 웃는다. 표정을 정돈하여 탈의실에서 나온 소녀는 질문을 삼키고 다시 아무렇지 않은 척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웃어보인다.

"...미리 계산을 했으니 이제 나가서 일행을 찾기만 하면 되겠네요."
어떤가요. 어울리나요. 다시 슬그머니 머리를 들이밀어 머리를 혼잡하게하는 기운에 마음속에 차오르는 질문을 꾹 누른다. 몇 걸음 걸어 알렌의 손을 살며시 잡고서 일부러 의뢰를 떠올리게 하는 말을 해보는 린의 발걸음은 빨리 나아가려는 듯 하면서도 묘하게 주저하는 듯, 떠남을 늦추는 것 같기도 하여 억지로 떼이지 않는 걸음을 움직이려는 모양과 비슷하였다.

625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23:10:49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피곤한 월요일 파이팅...o<-<

626 알렌주 (bUL6gxtQ1I)

2024-07-29 (모두 수고..) 23:21:31

아임홈

627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23:22:48

안뇽입니다

628 알렌주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23:30:26

안녕하세요 린주~

>>624 여기가 게이트가 아니였거나 하다못해 조난 일상 이전이였다면 아마 린이 기대했던 반응이 나왔을텐데 말이죠.(웃음)

629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23:38:46

오히려 곤란하다는 반응을 했으면 저렇게 모르겠다며 고뇌?하진 않을거에요 린의 성격으로는 알렌의 무엇이든 기다리고 함께하겠다는 결단?을 생각하기 힘드니까 더 저러는 거기도 하고

630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23:39:24

>>628 거리감이 에러난 알렝이

631 알렌주 (JIpkOup7Uk)

2024-07-29 (모두 수고..) 23:42:58

>>629 원래였다면 아마 얼굴 빨개져가지고 '놀리는게 지나치십니다...'라고 말하면서 얼굴을 살짝 가릴듯 하네요.

632 린주 (pJgPL87Vvk)

2024-07-29 (모두 수고..) 23:47:35

귀여워(뽀다담

조난 일상에서 거리감이 너무 가까워진 나머지 익숙해졌구나 ㅋㅋㅋㅋ
>>631 만약 이런반응이었다면 전과는 다르게 웃다가도 놀리는 거 아니에요라고 스치듯 얘기햘거야

633 알렌 - 린 (XZCzmu/QwM)

2024-07-30 (FIRE!) 00:05:43

"..."

탈의실에서 나온 린의 모습을 바라본 알렌은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마치 굳어버린듯이 유카타를 입은 린을 바라보았다.

"어..? 아..."

이윽고 일행을 찾아가자며 린의 손에 이끌려서야 겨우 정신을 차린듯한 알렌.

하지만 되찾은 정신과는 별개로 맞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알렌의 심장은 다시 멋대로 뛰기 시작하였다.

"그, 린 씨..."

어딘가 어색한 발걸음으로 앞에서 자신을 끌고 걸어가는 린의 모습에 알렌의 멋대로 움직였다.

자신을 부르는 알렌의 말에 린이 돌아보자 알렌도 당황한듯이 린의 손을 잡지 않은 왼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잠시 눈을 피하더니 다시금 린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 옷 굉장히 잘어울리십니다."

아름다웠다. 순간 넋을 놓고 바라볼만큼.

634 린주 (fBwG.Z0y1I)

2024-07-30 (FIRE!) 00:11:28

덤덤한 용사씨 어디갔어()

635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00:12:30

>>634 유카타의 파괴력은 굉장했다!(아무말)

636 린-알렌 (fBwG.Z0y1I)

2024-07-30 (FIRE!) 00:13:35

.dice 1 10. = 9
6이상이면 무언가를

637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00:13:55

담담하니까 저렇게 예쁘다라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겁니다! 아니였음 어버버 거리다가 아무말도 못했을 수도 있어요! (아무말)

638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00:14:13

>>636 에엣?(기대)

639 린주 (fBwG.Z0y1I)

2024-07-30 (FIRE!) 00:14:31

>>633 나메실수
아니 왜 이런건 잘 나오는건데
다갓 사실 이 어장 관전자인듯

640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00:18:26

>>639 유독 린이랑 일상할 때 다이스가 날뛰는 경우가 많았죠...(아련)

641 린-알렌 (fBwG.Z0y1I)

2024-07-30 (FIRE!) 00:35:13

겉으로는 몇년의 시간으로 잘 세공된 인형의 낯 같이 자연스러운 미소를 띄우면서도 속은 그렇지 못했다. 한 손을 맞잡고 부러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애쓰면서, 그렇게 억지로 돌아서서 문을 열었을 때였다. 부드럽게 부르듯 당기는 힘이 느껴져 뒤를 돌았다.

돌아서서 바로 마주친 것은 저를 온전히 담은 푸른 눈, 당혹과 애정이 섞여 부르는 목소리였다. 무언가에 홀린듯 멍한 얼굴을 하면서도 그럼에도 한치의 떨림도 없이 어여쁘다 부르며 말하였다.

"..."
그 순간 본 확연한 애정에 린은 자신이 어떠한 표정을 지어야 할 지 잠시 잊었다. 어떠한 말을 할지도, 또는 생각을 정리할지도 모든 것이 그리 중요치 않게 느껴져 흐린 배경같이 뒤로 물러났다.

소녀의 얼굴은 붉게 양뺨을 물들이고 가면을 덧씌우고 몇 년간 잊어왔던 미소를 얼음이 깨어져 녹아내리듯 서서히 찾아갔다. 얼음판 밑으로 흐릿하게 지나가던 희끄무레한 미소가 아닌, 확연히 깨어진 틈으로 싹이 고개를 내밀듯 기쁘고도 수줍은 마음이 그대로 드러났다.

"고마워요."
린은 작게 웃었다.

잠시의 마주침이 부드럽게 이어지다 울리는 알림에 침묵이 깨진다.

"헌터넷 추적 장치가 울리고 있어요."
조용히 그 외로는 듣지 못하게 목소리를 낮춘다.

642 린주 (fBwG.Z0y1I)

2024-07-30 (FIRE!) 00:36:53

>>637 발전한 앤캐 쓰다듬기
>>640 심지어 첫만남인 황금양 미션때도

643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00:39:17

>>641 린이 진심으로 웃어줬다!!!!!(환호)

644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00:41:58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린주...(체력이 한계)

>>642 눈마주치기 펌블은 여러모로 전설적이였죠...(아무말)

645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00:42:28

>>642 황금양에서도 알렌이 혼자 딜을 다했었고요...(웃음)

646 린주 (fBwG.Z0y1I)

2024-07-30 (FIRE!) 00:43:14

알렌주의 존버와 알렌의 솔직함이 드디어 해낸

647 린주 (fBwG.Z0y1I)

2024-07-30 (FIRE!) 00:44:22

>>644-645 ㅋㅋㅋㅋㅋ
천천히 해주세요 ㅎㅎ

이쯤이면 다갓이 밀어주는 커플인듯

648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00:49:20

>>646 드디어... 드디어..!(감동)

>>647 둘이 이어지는데 확실히 다이스의 지분도 상당히...(끄덕)

649 린주 (fBwG.Z0y1I)

2024-07-30 (FIRE!) 00:52:06

히히히...
저도 드디어 이걸 적는구나 싶어요(뽀다담

>>648 ㄹㅇ루...
저 이제 잘게요 바이에요 잘 자

650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00:52:3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싱글벙글)

651 린주 (fBwG.Z0y1I)

2024-07-30 (FIRE!) 22:46:09

많은 일이 있었어o<-<
갱신합니다

652 알렌주 (2XH7OS59VA)

2024-07-30 (FIRE!) 23:49:14

아임홈

653 린주 (fBwG.Z0y1I)

2024-07-30 (FIRE!) 23:53:37

ㅇㅇㅎ

654 알렌주 (XZCzmu/QwM)

2024-07-30 (FIRE!) 23:55:57

안녕하세요~

>>651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린주.(토닥토닥)

655 린주 (fBwG.Z0y1I)

2024-07-30 (FIRE!) 23:56:47

알렌주도 오늘 하루 수고했어(뽀다담

656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00:54

>>655 헤헤...(힐링)

더워서 그런지 요새 체력이 남아나질 않는거 같아요. 빨리 여름 끝났으면...(눈물)

린주도 부디 더위에 건강 챙겨주세요~

657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0:03:38

https://ibb.co/g47KWVt
https://picrew.me/en/image_maker/514716/complete?cd=j9gUK8jzLJ

내가 평소 생각하는 린렌
요즘은 알렌의 발전으로 천천히 바뀌는 듯?

658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0:08:05

>>656 변덕스런 날씨에다 더위까지,,알렌주도 조심하는거에요🥲

659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10:09

>>657 모른척 자연스럽게 가까이 붙는 린이 요망하네요.ㅎㅎ(히죽히죽)

그런데 당분간은 관계가 깊어질 수록 부끄러워하는게 늘어날거 같아요.

아직 본인의 마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그저 린의 옆에 있겠다고 맹세한거여서 두근거릴때마다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떻게든 진정시키려고 애쓸테니까요.(웃음)

660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12:40

답레는 가능하다면 내일 드리겠습니다...(탈진)

661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0:16:33

앜 ㅋㅋㅋㅠ 내 생각보다 알렌이 더 바부라서 ㅋㅋㅋ 앞으로는 바보용사씨의 바보력을 무시하지 말아야

린은 언제나? 소악마스러웠어(???
암튼, 거리감 에러난 게 다시 되돌아왔나봅니당. 나는 그래도 익숙해진줄 알았는데 간헐적 익숙함 있었다는 그런 사실이. 와중에 스스로와의 맹세<정말 (바보)기사님 같아요

662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0:17:44

>>660 여유있을때 주세요(토닥토닥

663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19:54

>>661 거리는 실시간으로 계속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저 린이 가까이 있으니 알렌이 평정을 유지하는게 불가능해진거죠.

이러다 다 인정하고 이어졌을 때 반동이 엄청날거라고 예상됩니다.(웃음)

664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0:27:52

알렌의 발전은 계속된다 to be continued()

린은 오히려 알렌이라서 다른 사람이라면 생각없이 능청스레 굴 것도 같이 부끄럼타게 된 그런 느낌이에요. 저도 모르게 첫사랑하는 소녀모드가 켜져서, 첫사랑하는 소녀 맞긴한데()

반동<<저 기대좀 해도 되나요(???

665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41:15

>>664 ㅎㅎ...(히죽히죽)

666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0:42:26

왜 웃어여
수상하게 쳐다바야지

667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42:37

(밤에 아무 이유 없이 린한테 전화걸고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면 '린 씨 목소리가 듣고 싶었어요...' 라고 말하기)(아무말)

668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44:44

(지친 목소리에 지금 만나러 가겠다는 린의 반응에 알렌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며 '늦었으니까 내일 만나요.' 라고 말하고 '좋은 밤 되세요.'라고 말하기)(망상)

669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45:19

>>666 (눈치)(눈피하기)(아무말)

670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0:46:39

뭘까. 하고 (사고났을까)긴장하는 마음 반, 설레는 마음 반으로 받았다가 예상치 못한 귀여운 이유에 잠시 침묵하고 작게 까르르 웃는 린이 떠올랐어요.

671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49:45

꽁냥꽁냥 너무 좋아...(함박웃음)

672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0:50:38

>>668 사고난거 맞잖아(...)

그 다음날에 만나서 걱정했다며 멋대로 전화하고 끊는게 어딨냐고? 볼 살짝 꼬집고 당기다가도 똑같은 일 있으면 지금은 아무생각 말고 저에게 집중해줘요 바보씨. 무엇이든 잘 될테니까요<같은 말 할것같아요

673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0:55:41

>>672 그..그저 하루가 조금 고되었을 뿐입니다...(알렌기준)(아무말)

볼꼬집힌 뒤 멍하니 야단맞다가 린이 무슨 말이라도 해보라고 말하려할 때 꼭껴안고는 진짜 행복하다는 듯이 웃을거 같아요.

674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1:02:15

알렌 기준 고된거면 사고가 정말로 맞는게??

>>673 잠시 너무 귀엽고 몽글몽글해서 웃었어 히히...린은...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른 사람에게 묻거나 혼자 뒤에서 캐내더라도 알아내려할 것 같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야단을 하다가도 못이겨서 같이 웃고 있을것 같아요

675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01:04:00

저는 이제 자야할것 같아여
넘 귀여운 둘 생각하면서 갈게요 낼 봐요:)

676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01:04:3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77 알렌주 (n4FxyZyyWU)

2024-07-31 (水) 14:31:36

(슬쩍갱신)

678 린주 (YkCnMo7z3s)

2024-07-31 (水) 18:08:00

늦었지만 안녕
바쁜 하루입니다o<-<

679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07:09

|-ㅇ)
갱신

680 알렌주 (KwE8154CA6)

2024-07-31 (水) 23:08:52

>>679 (옴뇸뇸)

681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10:33

?!????
알렌주 안녕!

682 알렌주 (KwE8154CA6)

2024-07-31 (水) 23:10:41

안녕하세요 린주~

683 알렌주 (KwE8154CA6)

2024-07-31 (水) 23:11:12

(절묘한 타이밍에 집 도착)

684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13:05

아임홈인 겁니다(뽀다담
어제 썰이 넘 귀여워서 공부하다 떠올리고 힐링했어요 히히

685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23:18:22

>>684 히히... 저도 린이랑 알렌 생각 날 때마다 조용히 고개숙이고 혼자 히죽이고 있습니다.(힐링)

686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23:58

저는 대놓고 히히거려요 앞에 독서실 책장이라 아무도 없?어서()

알렌주는 시나4 내용으로 돌리고 싶은 일상이 있어?
시나5 이후는 알렌 이름찾기나 린의 복수 포기 등등 큼직한 내용으로 본 서사 테마를 이어가는게 어떨까 생각해봤기도 하고

687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23:29:57

>>686 음... 시나리오4 라면 아무래도 알렌은 메인스트림에서 살짝 물러나게 될거같으니...

말하기 부끄럽지만... 폼 좀 잡아보고 싶습니다...(눈피하기)

688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23:31:26

시나리오4에서 다른 분들 메인스트림에 슬쩍 등장해서 도움주고 쿨하게 빠지기 이런거 해보고 싶었는데...

689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33:28

이번 시나에서 엄청 구르고 레벨업했으니까 한 번은 쉬어가야지.
폼이면 따로 액트 받은것처럼 게이트나 의뢰 해결같은게

690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35:33

>>688 캡틴이 허락해줄지가,,
린은 교단으로 프린세스 메이킹하기나 클론파웰 찾기를 했을것 같아서🤔

691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23:38:37

알렌도 짭리파웰 찾기가 주력이었을거 같네요.

아무래도 UHN에 보이는 이미지가 옅다보니 이럴때 눈에 띄어야 좀 편할테니까요...

692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23:39:10

개인적으로 린 교단 커가는 것을 보는게 재밌었는데...(눈물)

693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23:40:24

>>690 시나리오3에서 토고가 활약했던거 비슷하게 여기저기 끼어들어서 존재감을 보이고 싶었습니다...(허세)(아무말)

694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44:07

ㅋㅋㅋㅋㅋ 토고가 마카오랑 바티칸에서 정말 많이 도와줬었지
>>691 짭리파웰 정체를 알고서 대화하는 일상이나
>>692-693 교단 관련해서 일어난 일로 알렌이 도와주는 일상등등으로 시나4파트를 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695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46:21

나는 시나4에서는 고백 이후부터 천천히 린의 과거의 올가미가 린에게 다가오는 떡밥?을 뿌리고 싶어서 특별하게 뭔가를 하겠다-는 없었던 것 같아

696 알렌주 (3jXHxR2THM)

2024-07-31 (水) 23:52:15

>>694 실제 진행에서도 린 교단일 이것저것 돕고 싶었는데... 여기서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끄덕)

>>695 알렌은 다른 분들에 비해서 떡밥 회수가 거의 끝난 상태지만 린이나 다른 캐릭터들은 회수하기 전에 끝났죠...
이번에는 알렌이 린의 옆에서 도울 수 있도록 할거에요..!(각오)

697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57:41

기대해도 좋을것 같아요. 린의 과거사는 시나4 이후로 바로 넣을지 둘이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많이 고생할것 같아서 대체할 다른 이야기가 있으면 하다가 할지 고민하고 있었어

698 린주 (qcMdxqsaF.)

2024-07-31 (水) 23:59:12

린의 과거가 꽤 어둡고 또 코스트 관련 인신공양과도 얽혀있으니까 아마 피폐함을 피하긴 어려울것 같아요(눈치보기

699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00:03:03

>>697-698 인신공양은 확실히 알렌이라면 쉽게 넘어가긴 힘들겠네요.(끄덕)

시간은 많으니 앞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하나둘 풀어가요..!(기대)

700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00:03:58

>>698 린이 피폐해지는건 보고싶지 않은데...(눈물)

701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00:06:44

702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00:07:48

>>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렌 통조림 왤케 귀엽죠?! (웃음이 멈추질 않는 알렌주)

703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00:08:47

>>700 최대 난관이니 이것만 넘어가면 괜찮을거에요🥲
과거의 제가 매우 잘못했슴다

704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00:11:00

>>700 하지만 위기의 공주님()을 멋들어지게 구하는 찬스는 좋?지 않을까(???

705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00:11:50

>>703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린이 알렌에게 해주었던 것처럼 린이 힘들어 할 때 계속 알렌이 곁에 있어줄거에요.(확신)

706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00:13:19

>>704 린이 피폐하지 않을 수 있다면 알렌 팔다리 두세개쯤은 잃을 각오로..! (?)(아무말)

707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00:14:52

>>702 묘하게 얼빵하게 보이는데 겹쳐 쌓여서 배로 귀엽죠 히히

>>705 도움이 된다x 알렌이 없으면 망함o
에 가까워...

708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00:18:10

답레는 만약 오늘 주신담 내일할것 같아요.
알렌이 린 웃는걸 첨 보는건데 많이 좋아해준다면 저도 좋을것 같애요

>>705 그건 내가 용납못해

709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00:21:28

오늘 답레는 힘들거 같습니다...(체력이 한계)

린이 웃어줘서 정말 기쁜데... 죄송합니다 린주...(오열)

710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00:24:11

아니에요 요새 많이 날씨랑 현생으로 힘들어보여서,,무리하지 않았음 좋겠어(토닥토닥

옛날에 린이 미소짓는거 시선회피하던 알렌 생각하니까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가까워졌구나 싶어 :)

711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00:24:38

린주 오늘은 제가 먼저 들어가봐도 괜찮을까요?

슬슬 앉은 상태에서 눈이 감겨와서...(눈물)

712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00:25:17

네 잘 자요~
나도 자러갈게 굿나잇

713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00:26:03

>>710 둘다 미소긴 하지만...(웃음)

미리 말씀드리자면 린 이번에 미소지은거 알렌에게 크리티컬로 들어갔답니다.

714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00:26: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15 린주 (fJFec4Xcok)

2024-08-01 (거의 끝나감) 13:31:41

>>713 😏
서로 크리티컬 주고받고 있네요 정말 은근히 닮았다니까

수요일도 파이팅이에요

716 알렌주 (ns7fccxUaQ)

2024-08-01 (거의 끝나감) 14:05:12

>>715 둘 다 방어력이 너무 약하죠.ㅋㅋㅋㅋㅋ

린주도 목요일 화이팅입니다!

717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23:11:48

아 목요일이구나o<-<

전에 떡밥 스샷해놓은게 있는데 한창 시나3초반이었나? 그때 신검 후계자 관련 얘기가 있더라구 완전 신기했어

718 알렌주 (f689PQ2koI)

2024-08-01 (거의 끝나감) 23:45:52

안녕하세요 린주~

>>717 저는 그때 신검 쪽은 오현이 루트라고 생각해서 크게 관심을 안두고 있었어서 설마 알렌이 신검 루트를 밟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네요.

719 알렌주 (f689PQ2koI)

2024-08-01 (거의 끝나감) 23:48:55

아임홈

720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23:51:34

안녕이에요:D

오...알렌주도 기억하고 있었구나. 그때 오현주 복귀 했었었나 오현이랑 알렌도 그럭저럭 잘 놀면서 지냈던것 같은데
나도 태호나 오현이? 둘 중 하나일까(아니면 npc가 먹겠지) 했었는데 알렌이 신검 후계자 된거 보고 내가 된거마냥 뿌듯했었어

721 린주 (8tQoUV7oyg)

2024-08-01 (거의 끝나감) 23:52:17

>>719

722 알렌주 (MPhCL/kvQc)

2024-08-01 (거의 끝나감) 23:57:50

>>720 저는 꽤 친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당시 알렌이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 2명이 린이랑 오현이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오현주가 복귀해서 정말 기뻤었는데...(눈물)

723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01:07

오현주 바빴으니까...🥲
알렌은 츤데레들하고 잘 지내는군아

724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04:06

어지간한 츤으로는 알렌을 밀어낼 수 없습니다.(웃음)

725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04:45

그리고 내일은 진짜 답레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죄송)

726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10:22

알렌이 경계를 허물게 하는 면이 있어서 어지간하면 다 잘 노는것 같아 ㅎㅎ
린은 음...만날 싸우거나 뭐 한 사람들하고 어찌저찌 지냄...심지어 가까운 npc들도 무난하게 만난 캐들이 없네

>>725 썰풀면서 놀자

727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10:32

정말 쓸데없는 TMI지만 언제한번 특별반 주방에서 계란 장조림 만드는 일상을 하려고 했었습니다...(정말 아무래도 좋은 사실)

728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10:44

배고파졌어 책임져

729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13:30

>>728 저도 배고프니 봐주세요.(아무말)

계란 한판에 3000원(1인한정)을 보고 눈이 돌아가서 린이랑 같이 장보러 갔다가 60개나 되는 계란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 장조림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일상을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730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16:25

오늘만 봐드리도록 하죠(뭔

ㅋㅋㅋㅋㅋ 린이 잠시 다른데 둘러보고 왔는데 계란 두 판 카트에 쌓여있고 그랬던거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731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18:26

>>730 린한테 계란 세일은 비밀로 하고 같이 장보러 갔군요. ㅋㅋㅋㅋㅋ (왜 인지 카트안에 들어있는 계란 두판과 모른척 눈돌리고 있는 알렌)(아무말)

732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20:22

그리고 사실 같이 장보러 가는건 현실au에서 파생된 망상이였습니다.(TMI)

733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22:29

하지만 왜인지 바보쨩이 아닌 린린이 요리를 하게되어버린
요리는 일식 제외하고 알렌이 린보다 더 잘할것 같애 이유는 모르겠지만

734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25:50

원플원 행사인걸 알고서야 다 같이 먹는다면 괜찮겠다며 그냥 납득해버릴지도요
이후에 같이 요리할 것 까지 보면 린이 알렌에게 많이 약한게 맞는것 같아

735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28:57

>>733 실제로 알렌 요리실력은 급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특별반에 막 왔을때는 곰팡이핀 빵이나 먹던 알렌이 점점 직접 장봐서 냉장고에 이것저것 밑반찬을 해 넣어놓을 정도로요.

사실 알렌이 현재 상황과 특별반에 실시간으로 적응하고 있다는걸 이런식으로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TMI...

736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31:16

https://picrew.me/en/image_maker/165901/complete?cd=0edTYb3D9L

전 이런거 만들고 있었어요

737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32:03

>>736 ?????!!!!!(얼어붙은 알렌주)

738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32:35

아 둘째랑 막내인가요?(침착)

739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33:07

애기들(딸들) 만들어볼까해서

>>735 반응 잠시만

740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35:42

순간 오른쪽에 알리나인줄 알고 당황해서...(웃음)

741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37:03

>>735 알렌이 요리에 관심 많다는 언급 많았었고 또, 이것저것 시도 많이하는 것 같아서

알렌은 뭔가 감각이 좋기도 하니까 요리 잘 할 것 같았어. 린은 오니기리 장인이지만(지극히 생존형)

742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42:51

>>739 딸들 순딩순딩해서 귀여워요, 이런 순딩이들이 알렌 딸이라니...(감격)(아무말)

>>741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요리 기술을 얻을 가지고 있었네요.

743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44:21

린이 만든 오니기리...(오니기리...)(아무말)

744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47:25

>>742 아들들도 만들고 싶은데 픽크루 찾기가 쉽지가 않네여^ㅠ
둘 닮아서 귀여운거지 알렌도 애기땐 귀여웠...겠지 아마도() 암튼 얼굴은 귀여웠을거야

요리기술 그 렛츠쿠킹(뭔
ㅋㅋㅋㅋ 어울렸을것 같아

린의 요리실력 .dice 30 100. = 61

745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49:57

린의 요리는 대충 중상타인걸루
암튼 지금은 칵테일을 말줄알고 오니기리를 잘 만든다네요^^(에)

>>743 ??

746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55:18

>>745 린이 오니기리 만드는 모습을 상상하니 팍 꽂히는 무언가가 있어서...(흐뭇)

747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56:56

말해주세여

748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0:58:37

린이 앞치마 두르고 나무밥통에서 주걱으로 밥을 푸고 하나하나 손으로 쥐어 오니기리로 만든 뒤 김을 싸고 도시락통에 담는 모습을 생각하니

749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0:59:58

신혼같아?(ㅋㅋㅋㅋㅋㅋ

750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1:01:48

정확히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는데 린이 오니기리 만드는 상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아요...(계속 웃고있는 알렌주(

751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1:04:58

알렌에게 도시락(with 오니기리)을 싸주는 독백이라도 써야할까바요

752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1:06:50

그 약간 지브리 영화 요리장면을 상상으로 보고있는 느낌이...(편안하고 흐뭇함)

753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1:06:55

>>750 음...갭모에같은걸까
그야 만날 단검쥐고 교단일로 끝내주는 토론하고 그러고 다니니까(...)

754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1:07:27

>>752-753
린주 장렬하게 틀리고 숨쉰채 발견

755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1:09:34

(오니기리 다 만들고 '후훗'하고 웃는 린까지 상상한 알렌주)

756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1:12:19

>>753-754 갭은 아닌거 같아요.

뭔가 린이 오니기리 만드는걸 계속 옆에서 보고싶?은 그런 느낌이라...(흐뭇)

757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1:12:24

그 웃음하나로 뭔가 수상해졌어()

저 이제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굿나잇입니당,,,

758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1:13:28

>>756 오
내가 알렌요리관심 많은거 보다 린이 옆에서 보거나 뒤에 가볍게 백허그하고 가는거 상상한거랑 비슷해

759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01:14:21

암튼 내일의 현생을 위해 자러가는...

760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01:14:2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61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23:47:39

갱신합니다~
드디어 주말이네

762 알렌주 (i0jq79sHdw)

2024-08-02 (불탄다..!) 23:48:45

어서오세요 린주~

763 린주 (oVwfzQeSIs)

2024-08-02 (불탄다..!) 23:51:27

아하 이런기분이구나(???
ㅋㅋㅋ 안녕이야 알렌주가 인사하는건 오랜만이네요(뽀다담

764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00:40

>>763 히히히...(행복)

답레 작성중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죄송)

765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08:20

엣 죄송할게 뭐가 있어요
저야말로 >>736에 미련을 못버리고 딴 픽크루로 네명다 만들고 있던중이라 괜차나요

766 알렌 - 린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17:28

"..."

일말의 과장도 없이 정말로 알렌이 순간 넋을 놓을 만큼 린의 유카타 모습은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 감상을 솔직하게 입으로 내뱉고 나니 아무리 진심을 말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알렌이라 할지라도 부끄러움이 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고마워요."

부끄러움 탓에 잠깐 시야가 다른 곳을 향한 사이 린에게서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무슨 말을 하려고 했을까, 늘 하던 겸양의 말이였나 아니면 린의 유카타 모습을 더 칭찬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린의 목소리에 다시금 시선을 향한 뒤 보인 그녀의 모습에 알렌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전부 잊어버렸다.

웃고있었다.

얼핏 보기에는 언제나처럼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은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웃음.

하지만 알렌에게는 보이고 있었다, 아니 그것은 알렌의 눈을 사로잡고 있었다.

가면의 균열, 그리고 그 틈 사이로 보이고 있는 린의 표정이

행복해 보이는 린의 미소가.

"..."

알렌이 가면 너머를 보는 것은 처음이 아니였다, 한 번 린의 가면이 산산히 부서졌던 것을 나는 아직 기억하고 있으니까.

그 이후 알렌은 다시한번 린의 가면너머를 볼 수 있다면 그 때는 그 너머의 웃음이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

만약 그런 때가 온다면 무엇이 그녀를 이렇게나 기쁘게 했을지, 그녀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같은 것을 생각하면서

하지만 지금 가면 너머로 그녀의 웃음을 본 알렌에게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지금 알렌에게 떠오른 생각은 그저

'보고싶어, 좀 더 보고싶어.'

강렬한 욕망이 알렌의 가슴 속에 차오른다.

좀 더 저 가면 너머의 있을 미소를 보고싶다.

금이 간 가면 너머의 있는 저 웃음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무의식적으로 린의 손을 잡은 알렌의 손에 힘이 들어가려던 그 순간 울리기 시작한 알람소리에 충동적인 욕망에 빠져있던 알렌의 정신이 돌아온다.

"아..."

돌아온 정신과 함께 방금까지 자신이 무슨 생각에 빠졌었는지에 대한 자각이 몰려온다.

'나 방금...'

욕망을 품었다, 린의 옆에 있으면서 쓸데없는 충동은 참을 수 있다고 다짐했으면서 가면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미소에 잠시 이성을 잃는 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네? 아..알겠습니다."

그런 알렌의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린은 헌터넷 추적장치를 가르키고 있었고 알렌은 어떻게든 최대한 겉으로는 티를 내는 것을 참으며 린에게 대답했다.

767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18:55

알렌의 당혹감을 표현하다보니 무슨 알렌이 타락하기 직전처럼 묘사가 됐는데 실상은 그냥 린 웃음보고 '예쁘다 더 보고싶다, 계속보고싶다.' 라고 생각하고 저렇게 당황하고 있는겁니다.(웃음)

768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20:35

그럴것 같았어 ㅋㅋㅋㅋ
타락이란 단어는 음, 린린이 이미 충분히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까b(대충 너굴맨짤

769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21:58

https://postimg.cc/gallery/0SbRBFV

>>765 뇌절의 결과물
https://picrew.me/en/image_maker/58190

770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24:02

>>769 애기들 귀여워라...(꽃밭에서 호들갑 떨면서 사진 찍고 있는 알렌과 린을 상상함)

>>768 쉽게 말해서 린 웃는 모습 보고 반한겁니다.(중요)

771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26:44

답레를 좀 정성들여서 길게 하고 싶어서 낼 해도 될까요?

그녀를 이렇게나 기쁘게 했을지, 그녀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같은 것을 생각하면서

기쁘게한거:your 칭찬
해야 할 이야기:린쪽이의 고해성사()
하는 얘기:의뢰를 열심히

772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28:28

>>771 네! 천천히 해주세요~ (행복)

773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29:49

제가 평소에 알렌을 빨리 함락시키고 싶으시면 많이 웃으면 된다고 자주 말씀드렸잖아요.

그 이유는 별건 아니고 그저 알렌의 이상형이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이제야 밝혀지는 진실)

774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33:02

>>770 알렌의 옆에서 아이들을 보며 환히 웃는 미래 린을 볼 수 있겠네요. 애들 나이차 생각하면 쌍둥이 빼고 그림마다 시기가 다 다르니 같은 장소를 다시 찾아가서 찍었다<같은 것도 떠오르고

당황하는 앤캐 귀여워하기(뽀다담
많이 웃어야하는데 과거사를 짠 과거의 내가 매우 잘못한...

775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39:32

>>773 ㅇㅁㅇ...
이건 몰랏어 진짜로

776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41:20

>>775 첫 빼빼로 일상 마지막에 린이 알렌 놀리고 웃는 모습보고 알렌이 두번째로 생각한게 '당했다.' 였고 가장 먼저 생각한게 '예쁘다.' 였던게 복선이였습니다. (웃음)

777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44:08

ㄴㅇㄱ...
아니 그게 그런 뜻이었다고???
알렌 이상형<너무 당연하게 밁고 깨끗하고 다정한(카티야)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생각도 못했어

778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45:34

린...잘 웃긴하는데...()(시선회피

779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49:29

>>766 장면 추가 설명을 더 하자면 여태껏 알렌이 린이랑 함께 해왔던 시간과 감정과는 별개로 알렌이 린에게 이성적으로 반하는 장면입니다.

다만 말씀드렸듯이 알렌은 이런 감정을 죄악시 느끼고 있어서 저런 반응이...(웃음)

780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49:43

(중요한 장면)

781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53:41

그럼 산장은 타임라인 상 저 이후인걸까요
아니면 호감정도만 인식했던

>>779 린이 반했을때는 바티칸이었지. 정확히는 알렌이 약속을 지키면서 시민들을 우선 보호한 걸 안 후에.
참 반하는 상황에서도 둘 성격이 보이는듯 하고 히히

782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54:46

보통이였으면 주변의 색상이 달라지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하다못해 둔감했으면 '내가 왜이러지?' 이런 반응일텐데...

어떻게 반하고나서 드는 감정이 죄악감...(쓴웃음)

783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55:35

린의 이상형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리,,
아마 자신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사람이 아녔을까

784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0:57:12

>>782 바부야...
의사 양반 거 이거 해결 어케 못하나요

785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0:57:35

>>781 사랑의 감정이 달라요, 산장에서 까지는 오로지 린의 행복을 바라고 원했다면 여기서는 린에게 원하는 것이 생긴거에요.

786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1:01:09

이전까지라면 알렌은 린이 행복하다면 다른 문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766 이후에 만약 린이 다른 사람한테 가면이 없는 솔직한 미소를 보인다면 알렌은 아마 질투를 느낄거에요.

787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1:03:09

>>785
나 제법 지금 내가 T라는 걸 다시 실감했어...()
린은 정확하게 그 반대의 루트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어서 양심이 좀 아프네여 아마 고백즈음에 자신의 감정이 소유욕이 아니라 알렌의 행복을 바라고 있음을 드디어 인정하고 자각할듯한

788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1:04:07

그리고 그렇기에 알렌이 이런 감정을 낮설어하고 죄악시 여기는거이기도 하고요.

알렌은 여태 살아오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행동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약간 어긋난 감상을 갖고 있으니까요, 정작 사랑하는 사람한테 무언가를 바라고 가끔 질투하거나 하는건 너무나도 평범한 감정인데 말이죠.

789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1:04:37

>>786
알렝이는 당분간 매우 안심해도 될것같은🙄

790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1:08:22

>>788 그 상대가 린이 아니었다면 살짝 서글플텐데, 정작 린은 거리낌?없이 얀데레와 츤데레를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참 뭐랄까...아이러니한

린이 질투나 경계를 꽤 한다는 거 암시도 했었고(남자도 견제하는...)()

791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1:15:40

이런 감정은 카티야한테도 카티야한테도 가져본적이 없어요, 카티야한테는 인생을 구원받은 만큼 그녀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다른 감정이 끼어들 틈이 없었거든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독점욕을 느끼는건 린이 처음이라 그 만큼 알렌의 당황도 클거에요.

792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1:18:04

지금 이 금발바보용사씨가 넘넘 귀여워 보이는데 이거 불치병 맞죠(???

이건 아닌척 해보려 하다가도 인정할수밖에 없겠네
좀 많이ㅇ기쁨...

793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1:20:45

린의 목적이 카티야와는 다른 방향과 의미로, 흐지부지 지나가는 비스무리한 존재가 아닌 단 하나뿐인 고유명사로서 알렌의 마음에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것이었으니까.

이거 관련해서 숨겨놓은? 린의 심리가 있는데 곧 잘것같아서 낼 적어볼게요

794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1:25:38

>>793 알아주셨군요..! 린은 알렌에게 있어서 카티야와 별개로 정말로 특별한 사람임을 알아주셔서 기뻐요.(행복)

795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01:28:09

하...제가 또 알렌학 박사학위 졸업자 아니겠습니까(뭔

ㅋㅋㅋㅋ 이제 자러갈게요 많이 즐거웠어(뽀다담

796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01:28:4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97 린주 (7fF6llhHso)

2024-08-03 (파란날) 12:58:26

>>793
별거 아니긴 한데 살짝 매운가 싶기도 하고
린은 자신이 스쳐지나가는 동료1이 될 바에 짜피 자신은 좀 엇나가기도 했고(???) 알렌이 가장 미워하는 대상이 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랑과 증오는 동전의 앞 뒷면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만큼 마음속 지분을 과점하고 싶었다는 그런 거

798 린주 (7fF6llhHso)

2024-08-03 (파란날) 13:00:15

situplay>1597049792>182
ㅇv<
본어장 참치들도 오늘하루 잘 보내

799 알렌주 (ZZKmdiyu8Y)

2024-08-03 (파란날) 15:29:08

>>797 그..그치만 알렌의 적의를 사는건 어지간한 고생으로 안끝날텐데 그럼 린이 너무 고통스러울거에요...(눈물)

800 알렌주 (ZZKmdiyu8Y)

2024-08-03 (파란날) 15:32:04

사실 지금 상태에서 린이 엇나가려는 이유가 자신이라는걸 알면 아마 직접 린의 손에 살해당해서 원인인 자신을 제거하고 유언으로 '이제 그만 돌아와요.'같은 말을 할거같네요.

801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1:24:15

situplay>1597049792>183 안녕하세요 강산주~

아직 알렌은 자신이 관해서는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는 편이라...

802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22:23:44

>>799-800
산장 일상 이후로 린이 알렌의 마음에도 애정이 있다는 걸 알아서 지금은 이미 없어진 가능성이에요🥲
얼마 전만 하더라도 린은 알렌이 자신과 같은 마음으로 저를 볼 일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아마 이 쪽으로 갔다면 복수루트를 타고 완전 빌런보다는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지만 척지기엔 미묘한 그런 거슬리는 사이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해요

803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22:27:44

>>800 이거보고 뒷사람도 내상입었어()
이런 일이 있다면 린의 정신력으로는 못버팀...최악의 경우 망념화까지도 갈 수 있을듯요...

둘 다 각자의 마음속에 자기 자신의 순위가 높지 않다보니 비극으로 가면 밑도 끝도 없이 어두워지네o<-<

804 알렌주 (RPpyVgebPg)

2024-08-03 (파란날) 23:31:33

아임홈

805 린주 (UOjP5UocQE)

2024-08-03 (파란날) 23:34:07

>>804 안뇽
답레중이에요

806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3:37:14

안녕하세요 린주~

>>805 여유롭게 적어주세요~

807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3:41:56

>>802 알렌의 적의를 사면 알렌과 대립하게 되어 린이 힘들어진다.(X)

알렌이 적의를 살 정도의 악행을 쌓는 것 자체가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이다.(O)

808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3:48:34

윤성이를 예로 들자면 계속 진행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윤성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알렌은 마지막까지 윤성이에게 손을 내밀었을거에요.

그 만큼 알렌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람을 절대 내치지 않아요, 이건 알렌의 욕심이기도 하고 신념이기도 하죠.

만약 린이 정말 알렌과 사이가 험악해지려면 죽은 심장, 열망자, 다윈주의자 같은 것들 마냥 알렌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상대가 되어야하고 그렇게 된다면 정말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어버리게 되죠.

>>802처럼 린이 척지기는 힘들 정도로 엇나가려고 한다면 알렌은 어떻게든 린을 다시금 돌려놓으려고 애쓰다가 린이 엇나가는게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800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809 알렌주 (oHu6cKEjcY)

2024-08-03 (파란날) 23:52:38

그리고 무엇보다 린이 함께 있으면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목숨을 거는 일 자체가 사라지는데...

810 린-알렌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08:33

알렌의 심경의 변화를 아는지 모르는지 린은 열심히 머리를 숙이고 헌터넷에 뜬 신호의 위치를 추적하기 바빴다. 게이트 안 의념파장의 영향으로 밖에서 사용되는 구식 위치추적기는 전혀 가동되지 않았고 의지할 만한 것은 헌터넷 접속 기록과 그 시간이었다. 헌터들이 실종된 지 시간이 지나 재현형 게이트의 특성상 이미 게이트의 배경에 잠식되어 원래의 자아를 잃었을 것이라 여겼던 린은 그 신호를 달갑게 받아들였다.

"그 전에는 아예 기록이 없고 이 근방에서 두 번 접속한 듯 하여요."
그나마 최근에 실종된 헌터일 것 같다, 그리 말하며 살짝 넋이 나가있는 그와 함께 가게 밖으로 나간다. 여전히 손을 맞잡고서 나선 거리는 어느새 저녁놀이 거의 넘어가 어스름이 져 보라빛과 주홍빛이 겹쳘져 오묘한 빛으로 은은히 빛나고 있었다. 들이쉬고 내쉬는 숨으로 여름 날 저녁의 미지근하고도 습한, 어딘가 몽롱하게 처지면서도 곧곧히 켜지는 점포의 등과 사람들의 웃음소리 등으로 들뜨는 공기를 맡는다.

살며시 쥔 손과 멍해보이는 그의 얼굴에 린은 기분이 좋아 작게 웃었다. 흐물거리며 녹아내리는 이성이 경고등을 띄웠으나 이미 그녀의 마음에 들어찬 풍광은 한없이 그저 평화로웠다.

들뜬 기대감으로 양 뺨을 옅은 선홍빛으로 물들인 흰 얼굴이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물든 작은 미소를 띠우고서 청년을 바라본다. 땅바닥에 흩어져 검게 물든 이파리처럼 어둡게 가라앉았던 적안에 살며시 봉오리가 트이듯 생기가 차올랐다. 의뢰, 실종자들, 게이트, 억지로 백지에 떠오르지 않는 글을 적듯 머릿속에 내리찍던 글자들이 먹으로 번진 것 처럼 녹아내리고 그 흐름이 차츰 다른 글자도 지운다. 삼촌, 가족, 복수....잉크가 흘러내려 마침내 까맣게 이어진 점이 아무 의미없이 나열되었을 때 은 눈을 깜박이고 생각했다.

'내가 왜 여기 있었더라'
아,
"알렌, 우리 불꽃놀이를 보러 가요.실종자들의 신호를 찾아 가야했다
"...신호가 저 쪽으로 이어지고 있어요."게이트에 완전히 잡아먹히기 전에
"신호...? 아, 저어 불꽃놀이를 곧 한다는 신호 얘기를 하고 있었나요?"

은 좋아하는 사람의 옆에서 떠올렸다. 그녀는 데이트를 하러 와 있었다. 머릿속이 망가진 스크린처럼 흔들려 지직거리는 소음으로 가득 찼다. 의뢰를 하러 와 있었다. 린은 알렌의 손을 놓칠세라 무의식적으로 더 붙잡았다. 사람들이 몰려오며 정신없이 지나가고 순간 이질적인 차림의 누군가가 그녀를 살짝 치고 지나갔다.

익숙한 복식이 혼란으로 흔들리던 적안에 가득 들어오고 기대로 가득 찬 얼굴이 서서히 차갑게 무기질적으로 가라앉았다. 뿌옇게 흐리던 머리가 다시 맑아졌다.

"알렌, 저 사람 점포쪽으로 지나갔어요."

81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3:28

알렌의 자각타임에 대한 달달한 반응은 일상 막판?에 불꽃놀이 할 때 플러스 해서 할 것 같아요.
스토리 진행과 감정선 둘 다 잡으려다 살짝 현실로 돌아오고 또 달달함을 왔다갔다 하는걸 보이는게 좋을것 같인서 타협을 하다보니 답레가 좀 밍숭맹숭한것 같기도하고

812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4:37

>>810 오타 수정
겹쳘져>겹쳐져
곧곧이>곳곳이

813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6:01

추억에 잠겨가는 린의 모습이 안쓰러워 보이면서도 너무 맛있는데요...(가슴아픔)

81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7:14

>>807-808
...제가 백기 들게요. 너무 마음이 아픔...

81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9:26

참고로 알렌이 린의 미소에 순간 욕망이 인것에 게이트의 영향은 거의 없어요.

그냥 린 웃는게 예뻤을 뿐입니다.(린의 진심 미소 >>>>> 추억속에 잠기는 게이트)

81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1:33

이렇게 되면 후회피폐남주도 아니고 사상?초유로 후회피폐여주가 되는건데...암튼 알렌이 조금이라도 자신을 좋아한다는걸 알았기땜에 가능성이 0이된 얘기에요o<-<

81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4:00

>>815 속보) 알렌의 메인특 오늘도 편파적으로 열일해. 대중, "그럴줄 알았다."

린도 이름이 흐려지기 전까지는 반 이상은 제정신이긴 해요(...)

81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6:45

>>817 린의 미소는 정신공격 판정이 아니라서 말이죠.(웃음)

타고난 정신: 아니 이 빌어먹을 주인은 사랑하는 사람 웃는 모습 보고 반한거 가지고 왜 나한테 뭐라고 함? (아무말)

819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1:56

무엇보다 과거의 평안했던 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 게이트는 알렌과 상극이라 거의 영향이 없기도 합니다.

지금 알렌이 정신 못차리는건 거의 린 때문에...(웃음)

82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3:09

???: 죽심태 공격 방어했잖아
구르는 거 다 케어했잖아
그냥 다 해줬잖아!

그럼 린의 자본주의 미소도 정신공격이 아니라서 펌블이(뭔
사실 린의 반응은 조금 정신이 해이해져 있을 때가 오히려 진심에 가까워요.

82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9:38

>>819 배경도 완전 타국이고 알렌입장에서는 단순하게 해외파견 온 기분이겠지

린은 대-알렌용 정신스킬이라도 되는걸까 ㅋㅋㅋㅋ
정작 본인은 그 진심의 일각도 모른다는 게 참 둘 답고 그냥 노답같애요()

82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0:40

>>820 눈마주치기 펌블은 다갓의 농간이였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설명 불가능)(아무말)

82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1:02

서로가 서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정도로 진심인데 정작 본인들은 모름...환장

824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2:20

>>823 사실 린과 가까워지면서 알렌에게 생길 가장 큰 변화는 자기희생이 점점 줄어든다는 점일거에요.

825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4:55

구원튀는 전독시 만으로 족해요 이것은 매우 좋은 변화

826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6:03

여태껏 느껴셨을테지만 알렌은 자기 목숨을 거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데 린과 가까워 질 수록 이런 경향은 점점 사라져갈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82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8:30

>>824 린은 알렌이 희생하는걸 원하지 않을 테니까. 물론 알렌의 신념도 정의관도 존중하겠지만 희박한 자기애로 인한 강박적인 희생정신은 막으려고 할거고 아마 그런 걸 필요로 하는 게 정의라면 기꺼이 악이 되어주겠다고 할 거야

82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52:27

조금 긴 이야기가 될거 같으니 잠시...(생각 정리중)

82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56:15

천천히 정리해주세용(뽀다담

830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14:56

>>800 에서도 자기 관심을 원해서 사람이 엇나가고 있다는 걸 알면 보통은 그 사람한테 더 관심을 쏟는다거나 도움을 요청하거나 할텐데 '그럼 원인인 내가 죽으면 되겠네.' 라는건 절대 정상적인 생각이라 할 수 없어요.

이건 알렌이 타인의 행복을 무척이나 소중하게 여겨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의 삶에 별다른 가치를 두지 않아서 이기도해요.

의념을 각성하고 그저 세상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쭉 알렌은 자신의 삶에 별다른 가치를 두고 있지 않았어요.

그저 부조리에 무릎꿇기 싫다는 저항심과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을 원하다는 소망으로 삶을 이어오고 있었을 뿐이죠.

그렇기에 알렌은 타인이 관련된 일, 특히 가까운 사람과 관련된 일일수록 사소한 것에도 목숨을 걸려고 하는 경우가 잦아요.

아무렇지 않게 사지로 걸어들어가 사람들을 구하는 알렌의 모습은 용맹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혹자는 죽지못해 안달이나 자살방법을 고르고 있다 말할 수 있습니다.

네, 알렌도 알고 있지만 상관 없어 했어요. 실패해도 어차피 잃는건 아무 가치없는 자신의 삶일테니까요. 그런걸 걸어서 타인의 인생을 구할 가능성이 생긴다면 얼마든지 걸 수 있으테니까.

하지만 자신의 삶에 어떠한 가치도, 기대도 가지고 있지 않던 알렌에게 지금 처음으로 원하는 것이 생겼어요.

지금은 단순히 미소 정도로 그치고 그마저도 부정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린과 함께하는 시간, 추억 더 나아가 마지막에 함께하는 삶을 원하게 될거에요.

린과 함께하고 점점 자신의 삶을 원하고 기대하기 시작한거에요.

린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많은 것들을 함께할 수록 알렌은 점점 목숨을 거는 것을 주저하게 될거에요.

누군가는 이를 겁이 많아졌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현명해졌다라고 말할 수도 있을겁니다.

굳이 목숨까지 걸필요 없는 일에도 목숨을 걸어왔던 것은 결코 좋은 일은 아니였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가항력적인 상황은 나올 수 밖에 없고 알렌은 그것을 결코 모른채 할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이제 알렌은 가치없는 자신의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닌 린과 함께하는 소중한 자신의 삶을 걸고 사람들을 구하러 갈거에요.

린이 알렌과 함께해주어서 알렌은 스스로의 삶을 더나아가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게 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83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17:07

아니 저 이 밤에 이런 쩌는 캐해를 주시면
안그래도 새벽감성인데
아니

83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18:50

>>809에 린이 함께 있으면 아무렇지 않게 목숨거는 일이 사라진다는 것은 이것을 의미했습니다!

83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2:27

린이 알렌의 삶의 의미중 매우 큰 부분이 된 거잖아요...
알렌이 카티야를 통해서 세상의 의미를 새로 배웠다면 린을 통해서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된거네요.
이거 많이 벅찬데 저 이런 거 갑자기 주면 음,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암튼 진짜 벅차네요.

834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3:48

>>831 린이 알렌과 함께 있어서 어떻게 변하게 됐는지 쭉 말하고 싶었는데 지금에서야 이야기하게 되네요.(개운)

835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4:45

한 캐릭터의 성장기를 쭉 보게 된 느낌이에요. 전에 알렌이 린을 대하는 태도에서 사춘기가 뒤늦게 왔다라고 얘기했는데, 그때는 이런 의미는 아녔지만 다른 의미로도 맞는것 같은게 마냥 저항하고 달려나가기만 하는 소년에서 삶의 이면성을 인정하는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라

83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6:07

반대로 린이 알렌을 통해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느냐는 너무 많아서 저도 고백전에 정리를 좀 해야할 것 같아요 히히

83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7:43

이면성이래()양면성이요

83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9:40

>>833 오히려 이렇게나 좋아해주시니 제가 더 기쁜걸요.(행복)

>>835 그렇게도 볼 수 있네요! 그저 앞만을 보고 나아가던 알렌의 옆에 린이 함께하고 비로소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된거니까요.

839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4:21

전에 제가 준혁이가 계속 있었고 만약 완결 때 아프리카로 향했다면 알렌도 따라갈려고 생각했었다는 것도 여기서 비롯 되었던 이야기였습니다.

당시에는 설마 알렌이 린이랑 연애를 할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마지막까지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텐데 거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게 아프리카행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처자식이 있는 몸으로 아프리카는 생각도 못하지만 말이죠...(웃음)

84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4:58

뿌-듯(⸝⸝¯ᵕ¯⸝⸝)

84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6:12

>>839
이거 듣고 진짜 벙쪘었어

842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6:37

졸지에 관캐 죽으러가는걸 가만히 보게 생김

84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8:13

지금은 아프리카의 ㅇ소리라도 하면 아내님(영웅급 암살자)이 극대노 하는걸 직관 매우 가능

844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9:26

>>842-843 지..지금은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진짜)(눈치)(아무말)

845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1:53

가면 안돼요^^(...)

>>844 알렌주는 연플전에 린 관련해서 언제 젤 황당하거나 그런적 있었어?

846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2:49

혹시 >>836 고민하고 계신다면 내일 천천히 주셔도 되니 너무 무리하진 말아주세요~ (소근)

84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4:06

저 지금 뒹굴거리고 있어여(...)
>>836 이거 넘 길어서 지금은 엄두가 안나요

84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4:57

>>845 음... 린은 알렌과 달린 합리와 이치를 따질때가 많아서...(고민)

황당?이라기 보단 어째선지 마법소녀 나시네 일상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개꿀잼)

849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6:07

>>847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나~중에 생각 나실때 천천히 주세요~

85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7:58

유하덕에 재밌는 일상 많이 했었어 히히

>>848 네코미미 마법소녀 나시네쨩 알렌이 봤다면 꽤 웃겼을것 같애

85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8:17

>>849:D(뽀다담

85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50:38

아 >>797은 보고 꽤 놀랐어요.

설마 알렌의 미움을 사서라도 알렌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싶을 정도로 린의 사랑이 깊을 줄은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서...(떨림)(하지만 좋음)

85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55:32

제가 (소프트)얀데레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여요🙃

바티칸 일상 막레서도 적었듯이 린은 감정이 일방이라고 여겼고 자신에게 지나치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85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59:46

얀보다는 집착에 가까운것 같지만 그러려니 해주면()
아마 알렌이 삶에 애착을 가지면서 린의 불안한 면도 완전히는 아니지만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85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4:21

TMI로 알렌이 린의 미소에 이끌린 것은 단순히 린의 미소가 예쁘다는 이유도 있지만 여태껏 함께하면서 점점 강해졌던 이끌림을 그 미소로 자각했다는 것이기도 해요.

산장 시점에서도 린을 원한다라는 감정을 가졌을 만큼 린에게 이끌리고 있었음에도 알렌은 그것을 충분히 여유롭게 억누르고 무시할 수 있었지만 린의 미소 한번에 여유가 순식간에 사라진 느낌입니다. (웃음)

856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5:18

아마 이번 일상 끝부분 알렌 반응이 볼만할겁니다. ㅋㅋㅋㅋㅋ

85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8:18

지,진짜 낼 뭐라도 해야(...)
너무 귀엽고 풋풋해서 계속 웃음이 나와

85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9:12

>>854 (얀이라고 하니 문뜩 맨날 다쳐오는 알렌을 걱정하다 끝끝네 감금하는 린을 상상해버린 알렌주)(아무말)

85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9:37

>>855-856(옴뇸뇸

저 이제 내일의 무언가를 기약하며 자러갈게요
정말정말 즐거웠어! 굿나잇

86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9:56

>>858 그 생각을 이제했다고()

86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2:10:59

진짜 전스전 이후로 이주에 한번은 이러다 린이 알렌을 황제감금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했었음

진짜진짜 자러감

86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11:45

situplay>1597048453>368

설령 방금과 같은 음습한 감정이 다시금 솟아오르더라도 괜찮다.

린 씨가 나의 곁에서 안심하고 웃을 수 있다면 그깟 것을 감당하는 일 따위 문제도 아니니까. (감당못함)(아무말)

863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11:5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6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2:53

>>859 무언가연성를 해왔어요

86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1:36:32

(슬쩍갱신)

86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1:48:44

린쪽의 마음 정리 논문(...)도 다 정리해봤어

>>865 지금 있나여

867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8:34

안녕하세요 린주~

>>866 (두근두근)

868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9:35

https://ibb.co/Z2D3XDh
5분펑

869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1:57

>>868 ..!(커다란 들숨)(매우기쁨)

87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2:44

히히히
꿈 일상때 그 장면이에요

871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3:16

꿈 일상에서 마지막에 무릎배게했을때 그림 너무 예뻐요!!!

일상 했을때 기억도 다시 떠올라서 순간 심장이 크게 뛰어서...(행복)

87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6:57

알렌녀석 속으로는 오만 생각 다 하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침착한척 하기는(웃음)(아무말)

87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9:12

배경은 빙ai가 협찬해줬읍니다()

그때부터 장면 예쁘게 나올것 같아서 꼭 그려보고 싶었어
위에 린 그알 논문 4개?의 주제가 나왔는데 이걸 다 밝혔다가는? 뭔가 고백이 재미없을까 싶어서 알렌주가 제일 궁금한 부분만 풀어볼까 싶어요

1. 좋아하는 마음을 부정하는 것에 관에서
2. 솔직하지 못한 것에 관해서
3. 관계의 어그러짐에 관해서(전에말한 사라진 가능성)
4. 알렌의 애정의 크기를 모르는 것에 관해서
5. 결론
이렇게 나왔는데 고르십쇼

87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1:05

아니면 린의 심리에 대해 따로 궁금한게 있었다면 물어봐도 좋아용

>>872😏
시선을 어떻게든 아래로 돌리는것까지 재현했어(ㅋㅋㅋㅋ

87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2:23

으음...(고민)

전부 기대되지만 고백에 가장 영향이 적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던 3번을 듣고싶습니다!(두근두근)

87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4:28

3. 이프 세계선의 관계의 어그러짐에 관해서

애매한 관계가 이어지고 이러다가 만일 가까워진 관계에 린의 과거가 끼어들어 선을 벗어나 어긋난다 하더라도 그 마저도 다른 식으로 마음을 차지하는 셈이니 기꺼이 여길 셈이었다. 린이 알렌을 그리는 만큼 알렌도 자신을 생각하길 바랬으니, 어떤 식으로든 목적을 이루어 낸다면 되는 것이었다.

877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5:21

설마 린이 그렇게나 알렌에게 집착어린 마음을 품고있을줄은 예상을 못했어서 더욱 궁금한거 같아요.

878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6:32

>>876 저런 생각을 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4번에 설명이 있어서...좀 밍밍합니당

87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9:13

>>877 알렌이 자신의 마음을 위기감이 들 정도로 흔드는 만큼 린도 알렌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싶었던 그런거여요

전에 일상에서도 린이 겉으로 보기엔 린이 관계를 주도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알렌에게 린이 휘말리고 있다며 독백한적도 몇번 있그

880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9:29

>>876 아 혹시나 알렌이 린의 과거와 목적을 알고 린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염려하고 있었군요.

정작 알렌은 린이 끝까지 복수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린을 따라갈테지만 정작 린 본인은 모르고 있어서...(눈물)

881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2:26

>>879 오히려 알렌은 린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을 수 있었는데 린에게는 그 모습이 린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거로군요...(안타까움)

882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4:13

>>881 그건 아니니 안심하세용 ㅎㅎㅎ 예를 들어 바티칸에서도 그렇고 그 이전의 웃긴(...)게이트에서도 그렇고 알렌의 행동에 린이 당황하는 걸 많이 보였잔아요? 그런겁니당

88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5:09

>>880 어...
.dice 1 2. = 2
1.이쯤이면 정곡인데 걍 푼다
2.그래도 스포는 좀

88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9:08

다갓은 스포가 싫다고 하셨어

88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9:32

>>882 알렌이 은근 제멋대로 행동하는 느낌이 있어서 린이 거기 휘둘릴때가 많았죠...

>>883 이제 머지않았으니 꾹참고 기다리겠습니다.(끄덕)

88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4:14

린도 재밌어했고 또 알렌의 그런 면 땜에 편하게 행동하게 된것도 있으니 좋은게 아닐까:)

혹시 위에 이미지 제대로 못봤거나 다운 못했으면 다시 올릴수 있으니 얘기해주세여

88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5:22

situplay>1597049792>195-196
(๑'ᵕ'๑)⸝*

88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6:04

>>886 즉시 다른 이름으로 저장 완료했습니다! (중요사항)

어제 이야기하다가 알렌의 미래 모습을 조금 상상해봤는데 아마 린의 권유로 아카데미의 교관을 하고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8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6:28

일상 마지막에 알렌은 마구 소리지르면서 달리고 린은 소리땜에 이불뒤집어쓴거 ㄹㅇ 웃포였음 인정

89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9:09

>>888 매우 잘했습니다(도장쿵

나도 알렌이 따로 구호길드를 만들거나 아니면 아이들이 태어났으니 아카데미 교관을 할것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린의 권유<라는 점이 궁금해요.

891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0:29

>>889 마지막 결말은 다시 생각해도 참 애틋하면서도 재밌었어요!(새록새록)

>>890 여명이 해산하고 나서 알렌은 린하고 결혼하고 난 뒤에도 아마 한동안 의뢰를 하며 프리렌서로 활동할거 같아요.

엔딩시점에서 영웅급까지 성장한 알렌에게는 당연히 중요도나 보상이나 뭐든 규격외의 의뢰가 매번 산처럼 들어올테지만 당연히 알렌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의뢰만 받고 의뢰가 아니라 그냥 혼자 움직이는 경우도 많겠죠.

처음에는 린도 이게 알렌이니까 어쩔 수 없다면서 지켜보다가 어디있냐는 연락에 초대형 게이트 앞이라고 하질 않나 영웅이라는 양반이 가끔씩 중상이 되어 돌아오니 제아무리 린이 이해하려 해도 못견뎠을거 같아요.

그렇게 린은 어떻게든 알렌이 위험한 일 못하게 설득하려하고 곧 아이도 생길텐데 아이한테 백수라고 말하고 싶냐고 말하는 린의 압박아닌 압박에 알렌은 결국 아카데미 교관으로 전입하게 되었다는 망상이 떠올랐었습니다.(...)

89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5:40

알렌이 아카데미 교관으로 들어간다니까 협회에서는 아예 아카데미 새로 지어서 교장으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정작 알렌은 '학교도 제대로 다녀본적 없는데 제가 교장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라며 교관으로 들어갔다는건 여담...

893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8:41

생각했을 때는 재밌었는데 막상 이렇게 적어보니 별로인거 같기도...

89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0:15

잠시 잘 준비하느라고 20분 정도 후에 제대로 답할게요(뽀다담

>>892 웃프다...그치, 특별반 활동은 학교생활이 아니긴 하지...

>>891 이거 관련해서 전에 알렌 미래 풀린것도 있고 아이들이 알렌보겠다고 린 몰래 탈주해서 아카데미까지 찾아가다 정작 교무실 위치를 몰라서 복도에서 길 잃은것도 생각해봤어요

895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3:53

>>891-892
순간 뇌내 블루투스 연결 된 줄 알았어. 알렌이 오지를 돌아다니고 구호활동 하다가 다쳐오는데 아이가 곧 태어난다면 임신 중이니 같이 활동하거나 보조하기 힘드니까 그 상황에서 린이 감정적으로 어려운것을 완전히 감추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아이를 가지고 나서는 활발하게 활동은 무리니 일선에서 물러나서 교단의 내부관리에 힘쓸 것 같은데 알렌 소식 듣고 회의하다 종종 이마짚 할 것 같기도 하고() 암튼 그런 과정을 거쳐서 감정이 주장하는 남편감금(...)과 이성이 주장하는 원만한 설득사이에서 교관직 추천이 나온 것이겠죠.

상상만 하던 미래의 모습을 풀어볼 수 있어서 재밌었어

89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8:43

아카데미면 가디언 아카데미려나. 지훈 쌤처럼 학교에서 학생들 보는 알렌 떠올려도 재밌고 히히.
타임라인상 린이 스물넷다섯 알렌이 스물여덟아홉쯤 결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첫 아이가 쌍둥이랑 막내랑 나이차가 컸으니 신혼1~2년차에 빨리 가지게 될 것 같기도 하고, 체계적인듯 얼렁뚱땅 굴러가는 게 두 사람 답기도 해요

897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8:49

>>895 린주도 비슷한 생각을 해주셨군요!

사실 린이 알렌을 설득했을때 린이 자신을 걱정하고 있단 것을 은연중에 눈치챘을거에요. 그렇기에 순순히 린의 말을 따라서 교관으로서 들어간 것이기도하고요.

89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3:44:19

>>896 가디언일지 헌터일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고민)

어느쪽이든 알렌이 교관으로 들어간다는 소식이 퍼지자 다음년도 입학희망자가 폭증했다는 생각도 해본적이...(망상)

89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1:01

>>897-898 저 순간 자꾸 알렌이 다쳐오고 걱정하게 하니까 어느날 펌블시절()처럼 웃으면서 각방쓰자고 하는 린이 떠올랐어요🙄

알렌은 정말 내가 생각해도 특별반 안에서도 엄청나게 인생이 달라진 캐릭터같아
지금도 윤성이(ㅋㅋㅋ)가 있으니깐 그땐 더 인기많겠지

900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6:19

>>899 (자연스럽게 무릎꿇고 일단 빌기시작하는 알렌)(아무말)

사실 어장 진행하면서 나중에라도 알렌 인기(인지도적 의미)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부끄러움)

90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9:05

>>900 대충 이러다가 물 흐르듯 어느새 아카데미행을 약속하게 되었다는 그런

강산이 거의 연예인이었으니까 당연히 나중엔 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여

902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00:01:54

린은 지금 특성도 그렇고 교단 지원자 중에 묘하게 남성비율이 높지 않을까 그런생각도 해봤는데요 뭘여(...)
알렌은 성별가리지 않고 추종자들이 많을 느낌이구, 아니 왠지 로망-의 이유로 남자비율이 더 높을것ㅇ같기도함

903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00:11:26

확실히 린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성이 있을거 같아요. 교주로서도 그런게 필요하기도 하고요.

뭔가 교주로서 남들에게는 신비하고 고혹적인 모습만을 보이던 린이 알렌 앞에선 애교나 투정같은 남들은 상상도 못할 모습을 보인다 생각하니...(히죽히죽)

904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00:14:19

>>902 알렌은 자신한테 이런 관심이 쏟아지는걸 부담스러워할테지만 알렌주는 아주 좋아합니다.(웃음)

905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00:15:28

로망의 이유
엑스칼리버는 못참지<
사실 농담인데 이거 진짜 뒷사람도 와 대박이다 어울린다 싶었어요

>>903 이미 지금도 그러고 있지 않는가하는 궁금증이

906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00:15:51

알렌이 교관으로 온다니까 현역 가디언들이 다시 아카데미로 재입학 하려는 해프닝 같은것도 좋을거 같네요...(망상)

907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00:18:35

ㅋㅋㅋㅋㅋㅋㅋㅋ(뽀다담

>>906 만약 검성이 아카데미 교관을 한다면...이라고 생각해보니까 가능성이 있는데, 알렌은 신진영웅이니 덜할지 더할지는 모르겠어

908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00:23:47

엑스칼리버를 설마 알렌이 사용하게 될줄은 정말 예상도 못했어서...(떨림)

사실 엔딩시점에도 사용조건을 채우는건 무리인거 같아서 잘쳐서 사용조건을 못채우고 소유한 상태로 검혼으로 중요한 순간에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909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00:26:55

>>905 히히히...(행복)

>>907 그 만큼 알렌의 인기가 많았으면 하는 알렌주의 욕심이였습니다...

910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00:29:11

엑스칼리버 사용조건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한 나라의 왕이거나 신성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있어서 완결시점에도 달성하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911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00:31:32

인기 정도가 아닐것 같은데 애들 스펙 생각하면 위인전 나와도 안 이상함...길 거리서 선글라스 쓰고 다녀야(뭔

>>908-909(뽀다담
그래도 엑스칼리버 자체를 사용한다는게 굉장한 의미니까

저 이제 자러갈게요 ㅎㅎ 즐거웠어

912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00:32:05

>>910 린에게 부탁하면 신성특은 가능할거야()

913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00:38:0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14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23:13:05

갱신입니다
나는 월요일이~ 좋아~o<-<

915 알렌주 (3NCX3IQhIU)

2024-08-05 (모두 수고..) 23:39:35

아임홈

916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23:40:48

하이에요

917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23:43:40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 날씨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지침)

918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23:46:53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도 지치더라...
고생했어요🥲(토닥토닥

919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23:49:35

답레는 여유 생기는대로 바로 드리겠습니다...(눈물)

920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23:53:09

천천히 주세요(뽀다담

921 알렌주 (/GZmpe0b6I)

2024-08-05 (모두 수고..) 23:58:05

>>920 (그랜절)

아 어제 이야기한거 다시 보다가 문뜩 떠오른건데 왠지 알렌 엔딩 이후 고등학교 다시 가고싶다고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웃음)

922 린주 (KnNRboUbzk)

2024-08-05 (모두 수고..) 23:59:21

???? ㅋㅋㅋㅋㅋㅠ
지금 가면 아마 학교 이사거나 교관일텐데요? 하는 린이 떠올라

923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00:01:55

린은 엔딩 이후에 평범한 가정집에서 하야시시타 나시네로 살고 싶다는 말을 할것 같아요. 대외적으로는 이미 린이라는 이름에도 의미와 애정이 생겼으니 계속 마츠시타 린이겠지만

924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02:55

>>922 알렌: 배움에는 때와 나이는 상관없다고들 말했어. 이제 UHN도 못건들테니 지금이야 말로 다시 학교로 돌아갈때야! (나이가 문제가 아님)(아무말)

925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07:03

(입학 2주차) 알렌: 나시네 학우들이 아무도 나한테 말을 안걸어... 교관님들도 나를 무섭다는 듯이 쳐다보고...(시무룩)

926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00:08:23

미리내고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진짜 놀라서 눈 동그랗게 하면서 물을것 같고 그렇네요 ㅎㅎㅎ

927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00:11:36

>>925 일단 입학을 어떻게 한것일까부터 생각해보는 나시네() 그들은 무서워하는게 아니라...하고 하다 더 말을 하지 않고 가볍게 웃으며 정말 어쩔수 없네요 하고 그들은 오히려 당신에게 가르침을 청하고 싶을거에요 라고 얘기할지도요

928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13:52

>>923 (밖에서는 린이라고 부르며 존댓말 하지만 집에서 단 둘일때는 나시네라 부르며 말을 놓는 알렌)

929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14:36

>>927 협회에 입학시켜달라고 '부탁' 했습니다.(아무말)

930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00:16:29

린은 여전히 존대를 하지만 가끔은 반말을 합니당

>>929 린 진짜루 재밌어할것같아요

931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18:13

알렌: 입학 할 수 있게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협회원들이 들은 것: 입학 안시키면 여기서 아심을 보여주겠다.

(아무말)

932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20:15

>>927 알렌: 하지만 난 학교도 제대로 다녀본적 없는걸...

933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00:21:11

협회에서 린에게 남편 말려달라고 연락해도 웃으면서 모르는척 씹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린 입장에서는 알렌이 험한 게이트를 도는것보단 고등생활하는게 더 좋으니까 안 말림

934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21:20

알렌으로 린 한테 반말하려니 어색함이...

935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25:06

(알렌이 다니는 아카데미 검술 교관 반응이 기대되는 알렌주)(아무말)

936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00:25:53

>>932 그러면 학생의 입장에서 교관이 어떤 부분을 가르쳤으면 하는지 생각해보아요. 좋은 경험이 될 거에요 라며 격려해줄것 같아요.

937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00:28:53

>>934 귀여워용 히히
린도 저러다가 언제나 좋아해<같은 말을 할테니까,

938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33:05

>>936 린 상냥해...자상해...(너무좋음)

>>937 (갑작스러운 심장공격이 알렌을 덮친다.)

939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36:09

(어찌되었든 결국 교관 루트를 타게 될거 같은 알렌)

940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00:39:03

>>939(뽀다담

저 이제 한계라서 자러갈게요 잘 자

941 알렌주 (/igA0GlCKQ)

2024-08-06 (FIRE!) 00:41:1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42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23:00:27

린은 일이 끝나면 제자(사제) 양성에 관심을 기울일 것 같아요. 전대 교주일도 있고, 만일을 위해 충성도가 높은 소수정예 집단을 키워내고 싶어할 듯

갱신입니다!

943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23:07:10

>>937 보다 생각한건데

린의 반존대는 존대가 어릴적과 가면의 영향이라면 반말은 비행청소년(??)시절에 많이 사용했고 그 때 나름 막 살았던 만큼 흥분하거나 감정이 고조된 경우(아니면 우정의 의미로 아주 친근한 경우)에 나올 것 같아요

944 알렌주 (i.48meSPSY)

2024-08-06 (FIRE!) 23:52:54

아임홈

945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23:56:02

반가워:D

946 알렌주 (i.48meSPSY)

2024-08-06 (FIRE!) 23:57:35

안녕하세요 린주~(힐링)(늦어서 죄송함)

947 린주 (.wK/1O.b4M)

2024-08-06 (FIRE!) 23:58:35

아녀 요즘 여름이라 힘들기도 하고 괜찮아요(뽀다담

948 알렌주 (qbTFFmLu/w)

2024-08-07 (水) 00:07:28

>>947 흑흑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943 알렌에게 있어서 존댓말은 카티야랑 해어진 후 상대방을 존중하겠다 마음먹으면서 들인 버릇입니다.

그래서 알렌이 존댓말을 하지 않는 경우는 두가지에요. 존중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거나 마음을 기대고 있는 사람. 이 두가지요.

949 알렌주 (qbTFFmLu/w)

2024-08-07 (水) 00:09:18

>>942 교단루트는 린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모아 거대한 교단을 만든다고 캡틴이 그러셨는데 린과 비슷한 처지를 모은다라면 약소 신을 모시는 이들을 모아 거대한 연합종교를 만드는 느낌이 아닐까하는 상상이 드네요.

950 린주 (91PVVxnQzA)

2024-08-07 (水) 00:14:24

알렌이 엔딩시점에서 애정과 신뢰의 의미로 반말을 하는 사람은 그때도 린이 거의 유일할 것 같아서 이 설정 좋아해요. 정중하게 존대할때도 다른 느낌으로 좋고 설레지만 반말도 정말 귀여움

951 린주 (91PVVxnQzA)

2024-08-07 (水) 00:18:37

>>949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잊혀지거나 버려진 이들혹은 신앙을 모아 연합종교의 장이 된것으로 신화의 언약자라는 이명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고,

제자 얘기는 거대한 집단과 별개로 후일을 위해 양성한단 얘기였어요 이건 좀 이단스러운 얘기지만(ㅋㅋㅋ) 무협에 나오는 마교처럼 종교단체지만 무력적인 체계를 갖춘 느낌으로...

952 알렌주 (qbTFFmLu/w)

2024-08-07 (水) 00:22:46

>>950 아마 자식들한테도 존댓말 할거라서 앞으로 반말하는건 린이 유일할겁니다.(확신)

>>951 연합종교인 만큼 그 안에서도 쥬도님의 영향이 가장 크게 끔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니까요.(끄덕) 거기다 아무리 명예로워도 힘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을 린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눈물)

953 린주 (91PVVxnQzA)

2024-08-07 (水) 00:32:16

>>952 진짜 넘 귀여움...

사실 린의 잊혀지고 억압된 자를 일으켜 살핀다는 종교관?은 첨에 진짜 제 생각이었는데요. 스자헌 무협편 보니까 그쪽 천마하고도 비슷해서 린이 만일 좀 더 독선적인 길을 밟았더라면 그쪽과 비슷했을것 같기도 해요(모르는 얘기면 미안)()

954 린주 (91PVVxnQzA)

2024-08-07 (水) 00:35:36

조그마한 애기 앉혀두고 존대하는 알렌 떠올리니까 너무 귀여움...

그냥 저는 예전에 영웅은 모두를 구하지만 영웅도 사람이니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을텐데 그럼 그 영웅은 누구에게 기대지? 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있거든요. 린이 알렌에게 그런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된것 같아서 좋아

955 알렌주 (qbTFFmLu/w)

2024-08-07 (水) 00:38:27

>>953 크윽... 웹소설 경험이 적어서...(눈물)

956 린주 (91PVVxnQzA)

2024-08-07 (水) 00:48:14

>>955(뽀다담

무협편은 진짜 goat인데 관심있다면 딱 거기까지만 봐도 괜찮을것 같아(...) 그 이후가 나쁘다는건 아닌데 음...그냥 그래

957 알렌주 (qbTFFmLu/w)

2024-08-07 (水) 00:58:11

>>956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찾아보겠습니다!

이만 들어가야할거 같아요...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린주~

958 린주 (91PVVxnQzA)

2024-08-07 (水) 01:01:36

잘 자요~

959 알렌주 (.k6KqhR4TQ)

2024-08-07 (水) 23:44:42

아임홈

960 린주 (91PVVxnQzA)

2024-08-07 (水) 23:45:13

안뇽

961 린주 (91PVVxnQzA)

2024-08-07 (水) 23:45:56

이 어장 오늘 지나면 터지지 않을까...?

962 알렌주 (qbTFFmLu/w)

2024-08-07 (水) 23:53:19

안녕하세요 린주~

>>961 벌써 어장 하나가 갈리다니...(감계무량)

963 린주 (91PVVxnQzA)

2024-08-07 (水) 23:55:42

다음 0레스 문구 어디서 가져올까요? 전에 하던 일상 대사에서 따올까요?

964 알렌주 (qbTFFmLu/w)

2024-08-07 (水) 23:57:58

>>963 확실히 이전에 했던 일상에서 가져오는게 괜찮을거 같아요.(당장 생각나는게 없는 알렌주)

저도 이전까지 했던 일상 찾아보고 괜찮은 문구가 있거나 따로 생각나는 문구 있으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965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02:11

알렌주 요새 피곤해보이는데 괜찮아?
워낙 인상적인 일상이 많기도 하고 음...gomin
달달한거/우정과 썸 사이/피폐찌통/개그
대충 테마를 정해서 찾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966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05:57

여태껏 일상들은 전부 텍스트로 저장해놔서 찾아보는건 힘들지 않아서 괜찮아요.(추억여행)

테마는 지금 일상 분위기에 맞춰서 약간 아련하거나 달달한거 어떨까요?

967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09:10

광기다...알렌주가 우리들의 왕하셈요

>>966 그럼 곡으로 타상연화 올려도 히히...
전 생각나는 일상은 신년/크리스마스/꿈 이 정도네요
더 뭔가 있었던것 같은데

968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11:31

"저도 당신이 행복했으면 해요." "...최선을 다할거에요."

"함께할게요."

아름답게 빛나는 저 트리처럼

situplay>1597029503>63

(알렌주에게 가장 인상적이였던 일상중하나)

969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13:54

그 부분 아련함의 정점이었지 이젠 추억이네
그럼 담 판 만들어 볼게요 :D

970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16:05


잠시 영상 테스트

971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16:20

>>969 감사합니다 린주!

린이랑 했던 일상 쭉 다시보는데 추억이 막 새록새록 떠올라서 아련해지네요...

972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17:36

>>970 엣? 세일러문..?(아무말)

973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18:01

저스트 테스트용...

974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18:55

https://picrew.me/en/image_maker/2445024

이거 두고 담판 만들러갈게요

975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19:35

>>970 아 그러고보니 이거 예전에 린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린주가 올려주셨던 영상이였죠.(기억남)

976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20:20

>>974 평범한 두 고등학생 커플의 여름 한 장면...(눈물)

977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26:41


다시 테스트 해볼게요(쫄보

978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27:14

situplay>1597049792>227 (피뭍은 황금인은 어떻게 붙었을지 감이 안잡히는 알렌주)

979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27:35

>>977 아앗...

980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28:50


ㅠㅠ

981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0:28

포기해야겠어요

982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0:37

>>980 (눈물)

983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1:10

링크가 어떻게 되나요?

984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1:50

모바일로 https://youtu.be/-tKVN2mAKRI

985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2:36


https://www.youtube.com/watch?v=-tKVN2mAKRI

986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3:29

>>985 링크 복사해서 사용하시면 될거에요.(쓰담)

987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3:55

아 저-를 없애면 안되는거였구나
진짜 고마워!!

988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6:05

타상연화... 아련함으로는 이거만한 노래가 없죠.(끄덕)

989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7:56

(크리스마스 일상과 여름이였다 노래의 콜라보)

990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40:52

>>988(뽀다담
세우고 왔어요 히히

>>976 고등학생 렌린도 아웅다웅 잘 지낼것 같애. 같이 자전거도 타고 수업중에 쪽지도 돌리고

991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43:14

겨울노래면 눈의 꽃이랑 전에 말한 윈터플라워가 떠오르는데 너무 겨울겨울해서 아예 콜라보를 시켰어()

992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46:19

>>990 뭔가 첫날에 금발로 염색했냐고 교문에서 걸리는 헤프닝으로 만날거 같은 느낌이...(아무말)

993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48:28

선도부 린린과 운동부 알렌
알고보니 자연모였고 뻘쭘해진 린은 사과 타이밍을 놓쳤는데...

994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50:06

Tmi
전에 선상 바 일상에서 린은 술김에 심술맞은 장난삼아 린쨩-이라고 불러봐요 라고 하려다 말았다

995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51:08

그리고 2학년 교실로 들어가니까 같은반 옆자리였다는 전개...(아는맛이라 맛있다)(아무말)

996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55:31

>>994 알렌 쨩즈케가 얼마나 친근한지 모르고 '린쨩..?으로 부르면 되나요?'라며 멀뚱멀뚱 바라볼듯 하네요.(웃음)

997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56:05

다급해진 마츠시타양은 작년에 알렌과 같은 반이었다는ㅇㅇ쨩에게 물어보고 마는

린:작년에 혼혈or외국인 학생은 못봤는데요
ㅇㅇ쨩: 아아 알렌군 말하는구나~ 알렌군 작년 2학기 말에 전학왔으니까.
린:(ㅇㅁㅇ);

998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0:59:30

>>997 우와아아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서 웃음이 멈추질 않는 알렌주)

999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59:36

대충 제목은 《나시네 님은 사과하고 싶어》로 하면
《장난을 잘 치는 마츠시타 양》을 생각했었는데 둘의 첫 만남이 제목을 바꿔버림()

>>996 진짜로 한다고?? 싶은 얼굴로 멍하게 있다가 응. 그렇게요 하고 헤헤 웃을것 같아요 역시 용기의 포션의 힘강력하다
이러면 술깨고가 문제인데😏

1000 알렌주 (QO3GZZxZ4s)

2024-08-08 (거의 끝나감) 01:05:27

>>999 이런 세계관이면 알렌은 아마 연예계쪽 지망생일거 같은 느낌이네요. 댄서라던가 아니면 아이돌이라던가...(망상)

(술깨고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알렌)

1001 린주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1:06:29

일단 넘어갈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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