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7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01

린주

2024-07-16 00:21:20 - 2024-08-08 01:06:29

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1:20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이 스레는 영웅서가2의 파생 스레입니다
※ 영웅서가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1 알렌
>>2 마츠시타 린

1 알렌 (LjUCJRquAk)

2024-07-16 (FIRE!) 00:26:01

'만약 다시 한번 그 가면 너머를 볼 수 있다면 그 때는 눈물이 아닌 미소를 볼 수 있기를'


이름: 알렌


성별: 남성


나이: 23~


외형: 약간 창백하다 싶은 느낌이 드는 하얀 피부, 단정하게 손질된 금발과 벽안이 인상적인 외모

평소 혼자 무표정하게 있을 때는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과 얼핏 음울하게 보이는 눈빛 탓에 처음보는 이는 쉽게 말을 걸기 힘들법한 분위기의 외모를 지녔지만 막상 사람이 다가오면 얼굴에 웃음이 만연하기에 이러한 분위기는 순식간에 사라지는 편이다.

정장이나 교복같은 정복을 선호하면서 움직임이 편한 것을 좋아하기에 사이즈를 넉넉하게 입는것을 선호하는 편.

넉넉한 옷을 좋아하는 취향과 더불어 평소 옷을 입고 있을 때는 꽤나 말라보이지만 옷을 벗으면 쉬지않고 계속 단련해온 알렌의 몸을 볼 수 있다.

성장배경과 전열에 서는 워리어의 입장상 몸에 흉터가 많기에 평소 가능하면 긴팔의 옷을 입으려고 하는 편이다.


성격: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편이며 타인에게 쉽게 호의를 품고 그 호의를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언제나 다른 사람을 믿으려 하며 은근히 감이 좋기에 상대가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챌 때가 자주있지만 정작 본인은 감으로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 것을 매우 꺼려한다.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을 가장 바라며 아끼는 사람의 범위가 매우 넓고 앞으로도 넓어질 예정이다.

정작 본인에게는 꽤나 엄격한 편이며 약간의 자기혐오적 모습이 보일 때가 간혹 있다.

평소에는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지만 자신의 '적'과 싸울 때는 동일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거칠어진다.

뭐든 진지하게 생각하는 버릇 탓에 린의 장난에 걸려들 때가 많지만 본인도 은근히 장난기가 있어서 놀리고 놀림받기를 자주 주고받고 있다.


의념속성: 빛


전투스타일: 뛰어난 기동력과 조건부로 자신의 역량 이상을 끌어낼 수 있는 기술들로 무장한 워리어.

공격기, 이동기, 버프기 등 폭넓은 기술들과 더불어 념, 의념발화, 아심과 같은 조건부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한다.

다만 정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군보호 능력은 기동력에 의존하고 있기에 부족하다 여기고 있다.


과거사: 러시아 빈민가에서 천애고아로 살며 근근히 목숨을 연명하던 도중 의념을 각성하고 폭주하지만 카티야 지마라는 가디언 아카데미를 중퇴하고 멋대로 세상으로 뛰쳐나온 한 어린 헌터에게 목숨을 구해진다.

그 후 그녀를 따라 세상을 떠돌며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 도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초대형 게이트에 휘말리고 알렌은 카티야 덕분에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지만 카티야는 그로인해 실종된다.

카티야를 잃고 죄책감과 실의에 빠진채로 한동안 카티야와 함께 지났던 곳들을 떠돌며 방황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 잡고 그녀와 같은 선한 사람이 되고 그녀를 구하겠다 다짐했고 이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특별반에 지원하고 린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어떻게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고 있을 무렵 기부와 봉사활동을 위해 들르게된 연화 보육원에서 실종되었던 카티야가 알렌의 눈앞에 나타나고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한다.

사실 카티야는 초대형 게이트에서 이미 목숨을 잃었지만 죽은 심장의 태아가 그녀에게 접근해 죽음에서 부활해 알렌을 만나러 온 것이였고 알렌은 이 존재 자체로 이 세상에 위협이 되어버린 카티야를 구하고 싶어하지만 현실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채 서서히 무너져간다.

그리고 조금씩 무너져가던 알렌을 린이 지탱해 주었고 그 과정에서 전혀 생각하지 못하던 린의 본모습을 보게되어 그로 인해 린과 급격하게 가까워지게 된다.

이후 린과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아 다시금 일어난 알렌은 자신의 손으로 카티야와 이별을 고하고 죽은 심장의 태아를 저지하는 것을 성공.


메인특성: 타고난 정신

힘들다, 괴롭다,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멈출 이유는 되지 않는다.


서브특성: 타고난 감각 (번개 치는 깨달음)

서브특성: 계승자 (빛바랜 추억의 검)


기타: 차갑고 날카로운 겉모습과 달리 간간히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여줄 때가 있어서 은근히 못미덥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할 때는 확실하게 해낸다.

린이 알렌에게 눈물 흘리며 살아달라고 말한 순간 비로소 알렌은 스스로를 부정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굉장히 숭고하고 고결한 무언가로 생각하고 있기에 사랑하는 사람 곁에 있을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는 자연스러운 욕구를 죄악시 여겨 받아들이지 못하는 면이 있다.

그로인해 최근 린하고 함께 있을 때 스스로를 시험에 드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중.


사랑하는 사람: 마츠시타 린 (하야시시타 나시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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