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7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01

린주

2024-07-16 00:21:20 - 2024-08-08 01:06:29

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1:20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이 스레는 영웅서가2의 파생 스레입니다
※ 영웅서가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1 알렌
>>2 마츠시타 린

849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6:07

>>847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나~중에 생각 나실때 천천히 주세요~

85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7:58

유하덕에 재밌는 일상 많이 했었어 히히

>>848 네코미미 마법소녀 나시네쨩 알렌이 봤다면 꽤 웃겼을것 같애

85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8:17

>>849:D(뽀다담

85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1:50:38

아 >>797은 보고 꽤 놀랐어요.

설마 알렌의 미움을 사서라도 알렌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싶을 정도로 린의 사랑이 깊을 줄은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서...(떨림)(하지만 좋음)

85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55:32

제가 (소프트)얀데레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여요🙃

바티칸 일상 막레서도 적었듯이 린은 감정이 일방이라고 여겼고 자신에게 지나치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85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1:59:46

얀보다는 집착에 가까운것 같지만 그러려니 해주면()
아마 알렌이 삶에 애착을 가지면서 린의 불안한 면도 완전히는 아니지만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85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4:21

TMI로 알렌이 린의 미소에 이끌린 것은 단순히 린의 미소가 예쁘다는 이유도 있지만 여태껏 함께하면서 점점 강해졌던 이끌림을 그 미소로 자각했다는 것이기도 해요.

산장 시점에서도 린을 원한다라는 감정을 가졌을 만큼 린에게 이끌리고 있었음에도 알렌은 그것을 충분히 여유롭게 억누르고 무시할 수 있었지만 린의 미소 한번에 여유가 순식간에 사라진 느낌입니다. (웃음)

856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5:18

아마 이번 일상 끝부분 알렌 반응이 볼만할겁니다. ㅋㅋㅋㅋㅋ

85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8:18

지,진짜 낼 뭐라도 해야(...)
너무 귀엽고 풋풋해서 계속 웃음이 나와

85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9:12

>>854 (얀이라고 하니 문뜩 맨날 다쳐오는 알렌을 걱정하다 끝끝네 감금하는 린을 상상해버린 알렌주)(아무말)

85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9:37

>>855-856(옴뇸뇸

저 이제 내일의 무언가를 기약하며 자러갈게요
정말정말 즐거웠어! 굿나잇

86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9:56

>>858 그 생각을 이제했다고()

861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02:10:59

진짜 전스전 이후로 이주에 한번은 이러다 린이 알렌을 황제감금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했었음

진짜진짜 자러감

86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11:45

situplay>1597048453>368

설령 방금과 같은 음습한 감정이 다시금 솟아오르더라도 괜찮다.

린 씨가 나의 곁에서 안심하고 웃을 수 있다면 그깟 것을 감당하는 일 따위 문제도 아니니까. (감당못함)(아무말)

863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2:11:5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6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2:53

>>859 무언가연성를 해왔어요

86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1:36:32

(슬쩍갱신)

86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1:48:44

린쪽의 마음 정리 논문(...)도 다 정리해봤어

>>865 지금 있나여

867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8:34

안녕하세요 린주~

>>866 (두근두근)

868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9:35

https://ibb.co/Z2D3XDh
5분펑

869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1:57

>>868 ..!(커다란 들숨)(매우기쁨)

87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2:44

히히히
꿈 일상때 그 장면이에요

871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3:16

꿈 일상에서 마지막에 무릎배게했을때 그림 너무 예뻐요!!!

일상 했을때 기억도 다시 떠올라서 순간 심장이 크게 뛰어서...(행복)

87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6:57

알렌녀석 속으로는 오만 생각 다 하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침착한척 하기는(웃음)(아무말)

87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9:12

배경은 빙ai가 협찬해줬읍니다()

그때부터 장면 예쁘게 나올것 같아서 꼭 그려보고 싶었어
위에 린 그알 논문 4개?의 주제가 나왔는데 이걸 다 밝혔다가는? 뭔가 고백이 재미없을까 싶어서 알렌주가 제일 궁금한 부분만 풀어볼까 싶어요

1. 좋아하는 마음을 부정하는 것에 관에서
2. 솔직하지 못한 것에 관해서
3. 관계의 어그러짐에 관해서(전에말한 사라진 가능성)
4. 알렌의 애정의 크기를 모르는 것에 관해서
5. 결론
이렇게 나왔는데 고르십쇼

87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1:05

아니면 린의 심리에 대해 따로 궁금한게 있었다면 물어봐도 좋아용

>>872😏
시선을 어떻게든 아래로 돌리는것까지 재현했어(ㅋㅋㅋㅋ

87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2:23

으음...(고민)

전부 기대되지만 고백에 가장 영향이 적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던 3번을 듣고싶습니다!(두근두근)

87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4:28

3. 이프 세계선의 관계의 어그러짐에 관해서

애매한 관계가 이어지고 이러다가 만일 가까워진 관계에 린의 과거가 끼어들어 선을 벗어나 어긋난다 하더라도 그 마저도 다른 식으로 마음을 차지하는 셈이니 기꺼이 여길 셈이었다. 린이 알렌을 그리는 만큼 알렌도 자신을 생각하길 바랬으니, 어떤 식으로든 목적을 이루어 낸다면 되는 것이었다.

877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5:21

설마 린이 그렇게나 알렌에게 집착어린 마음을 품고있을줄은 예상을 못했어서 더욱 궁금한거 같아요.

878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6:32

>>876 저런 생각을 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4번에 설명이 있어서...좀 밍밍합니당

87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9:13

>>877 알렌이 자신의 마음을 위기감이 들 정도로 흔드는 만큼 린도 알렌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싶었던 그런거여요

전에 일상에서도 린이 겉으로 보기엔 린이 관계를 주도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알렌에게 린이 휘말리고 있다며 독백한적도 몇번 있그

880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9:29

>>876 아 혹시나 알렌이 린의 과거와 목적을 알고 린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염려하고 있었군요.

정작 알렌은 린이 끝까지 복수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린을 따라갈테지만 정작 린 본인은 모르고 있어서...(눈물)

881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2:26

>>879 오히려 알렌은 린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을 수 있었는데 린에게는 그 모습이 린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거로군요...(안타까움)

882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4:13

>>881 그건 아니니 안심하세용 ㅎㅎㅎ 예를 들어 바티칸에서도 그렇고 그 이전의 웃긴(...)게이트에서도 그렇고 알렌의 행동에 린이 당황하는 걸 많이 보였잔아요? 그런겁니당

883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5:09

>>880 어...
.dice 1 2. = 2
1.이쯤이면 정곡인데 걍 푼다
2.그래도 스포는 좀

88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9:08

다갓은 스포가 싫다고 하셨어

885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9:32

>>882 알렌이 은근 제멋대로 행동하는 느낌이 있어서 린이 거기 휘둘릴때가 많았죠...

>>883 이제 머지않았으니 꾹참고 기다리겠습니다.(끄덕)

88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4:14

린도 재밌어했고 또 알렌의 그런 면 땜에 편하게 행동하게 된것도 있으니 좋은게 아닐까:)

혹시 위에 이미지 제대로 못봤거나 다운 못했으면 다시 올릴수 있으니 얘기해주세여

887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5:22

situplay>1597049792>195-196
(๑'ᵕ'๑)⸝*

88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6:04

>>886 즉시 다른 이름으로 저장 완료했습니다! (중요사항)

어제 이야기하다가 알렌의 미래 모습을 조금 상상해봤는데 아마 린의 권유로 아카데미의 교관을 하고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8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6:28

일상 마지막에 알렌은 마구 소리지르면서 달리고 린은 소리땜에 이불뒤집어쓴거 ㄹㅇ 웃포였음 인정

890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9:09

>>888 매우 잘했습니다(도장쿵

나도 알렌이 따로 구호길드를 만들거나 아니면 아이들이 태어났으니 아카데미 교관을 할것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린의 권유<라는 점이 궁금해요.

891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0:29

>>889 마지막 결말은 다시 생각해도 참 애틋하면서도 재밌었어요!(새록새록)

>>890 여명이 해산하고 나서 알렌은 린하고 결혼하고 난 뒤에도 아마 한동안 의뢰를 하며 프리렌서로 활동할거 같아요.

엔딩시점에서 영웅급까지 성장한 알렌에게는 당연히 중요도나 보상이나 뭐든 규격외의 의뢰가 매번 산처럼 들어올테지만 당연히 알렌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의뢰만 받고 의뢰가 아니라 그냥 혼자 움직이는 경우도 많겠죠.

처음에는 린도 이게 알렌이니까 어쩔 수 없다면서 지켜보다가 어디있냐는 연락에 초대형 게이트 앞이라고 하질 않나 영웅이라는 양반이 가끔씩 중상이 되어 돌아오니 제아무리 린이 이해하려 해도 못견뎠을거 같아요.

그렇게 린은 어떻게든 알렌이 위험한 일 못하게 설득하려하고 곧 아이도 생길텐데 아이한테 백수라고 말하고 싶냐고 말하는 린의 압박아닌 압박에 알렌은 결국 아카데미 교관으로 전입하게 되었다는 망상이 떠올랐었습니다.(...)

892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5:40

알렌이 아카데미 교관으로 들어간다니까 협회에서는 아예 아카데미 새로 지어서 교장으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정작 알렌은 '학교도 제대로 다녀본적 없는데 제가 교장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라며 교관으로 들어갔다는건 여담...

893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8:41

생각했을 때는 재밌었는데 막상 이렇게 적어보니 별로인거 같기도...

894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0:15

잠시 잘 준비하느라고 20분 정도 후에 제대로 답할게요(뽀다담

>>892 웃프다...그치, 특별반 활동은 학교생활이 아니긴 하지...

>>891 이거 관련해서 전에 알렌 미래 풀린것도 있고 아이들이 알렌보겠다고 린 몰래 탈주해서 아카데미까지 찾아가다 정작 교무실 위치를 몰라서 복도에서 길 잃은것도 생각해봤어요

895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3:53

>>891-892
순간 뇌내 블루투스 연결 된 줄 알았어. 알렌이 오지를 돌아다니고 구호활동 하다가 다쳐오는데 아이가 곧 태어난다면 임신 중이니 같이 활동하거나 보조하기 힘드니까 그 상황에서 린이 감정적으로 어려운것을 완전히 감추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아이를 가지고 나서는 활발하게 활동은 무리니 일선에서 물러나서 교단의 내부관리에 힘쓸 것 같은데 알렌 소식 듣고 회의하다 종종 이마짚 할 것 같기도 하고() 암튼 그런 과정을 거쳐서 감정이 주장하는 남편감금(...)과 이성이 주장하는 원만한 설득사이에서 교관직 추천이 나온 것이겠죠.

상상만 하던 미래의 모습을 풀어볼 수 있어서 재밌었어

896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8:43

아카데미면 가디언 아카데미려나. 지훈 쌤처럼 학교에서 학생들 보는 알렌 떠올려도 재밌고 히히.
타임라인상 린이 스물넷다섯 알렌이 스물여덟아홉쯤 결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첫 아이가 쌍둥이랑 막내랑 나이차가 컸으니 신혼1~2년차에 빨리 가지게 될 것 같기도 하고, 체계적인듯 얼렁뚱땅 굴러가는 게 두 사람 답기도 해요

897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8:49

>>895 린주도 비슷한 생각을 해주셨군요!

사실 린이 알렌을 설득했을때 린이 자신을 걱정하고 있단 것을 은연중에 눈치챘을거에요. 그렇기에 순순히 린의 말을 따라서 교관으로서 들어간 것이기도하고요.

898 알렌주 (a9/pCUv.Z2)

2024-08-04 (내일 월요일) 23:44:19

>>896 가디언일지 헌터일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고민)

어느쪽이든 알렌이 교관으로 들어간다는 소식이 퍼지자 다음년도 입학희망자가 폭증했다는 생각도 해본적이...(망상)

899 린주 (sCly6DMRjc)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1:01

>>897-898 저 순간 자꾸 알렌이 다쳐오고 걱정하게 하니까 어느날 펌블시절()처럼 웃으면서 각방쓰자고 하는 린이 떠올랐어요🙄

알렌은 정말 내가 생각해도 특별반 안에서도 엄청나게 인생이 달라진 캐릭터같아
지금도 윤성이(ㅋㅋㅋ)가 있으니깐 그땐 더 인기많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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