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7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01

린주

2024-07-16 00:21:20 - 2024-08-08 01:06:29

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1:20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이 스레는 영웅서가2의 파생 스레입니다
※ 영웅서가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1 알렌
>>2 마츠시타 린

359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18:48

>>356 저 이때 진짜 친구랑 같이 축제 둘러보는 느낌나서 즐거웠던 기억이...(아련)

360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1:00

>>322 응애...

>>357 나도 그 생각하긴 했어 바티칸때 현실을 피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카티야전에서 타고난 정신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지만 남은 미해결점이 리겔과의 만남으로 터지고 마무리된 느낌. 압축적 성장이란 말이 어울렸어

361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2:27

하아????
저스트프렌즈가맞았잔아!!

>>359 ㄱㅊ아여 천천히 답하십쇼

36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5:00

사실 난 오히려 우결끝나고 이거 뭔가 뭔가 있다?였는데 살짝 찔?러봤나 암튼 알렌주 반응이 당시 알렌만큼이나 담백하고 대?쪽같아서 포기했었어

그리고 뭐든지 >저스트프렌즈< 필터가 씌워졌었음

363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5:29

2년만에 푸는
삽질의 진실

364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26:34

>>360 개인적으로 알렌의 헌터로서의 마음가짐까지 정립시켜서 '와 이번 독백 제법 괜찮았다.' 생각하면서 썰풀려고 했는데 완결이...(눈물)

>>361 이때는 제가 저 자신에게 연플을 금기시 하던 시기여서 '친구끼리 즐겁게 노는거구나.'하고 스스로 되내이던 느낌이라...(눈치)

365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27:44

>>362 찔러보셨었나요..?(전혀 모르고 있었던 알렌주)

36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28:46

...아주살짝 대놓고 티나면 민망하니까,,
하지만 알렌주빼고는 다 알았으니까 난! 최선을 다했어(뭔

367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30:43

그냥...그런 언급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느낌이었구 그 이후에 에에~친구죠 라는 강력쉴드를 지레 치게되었다는 얘기

>>364 🥲 자기세뇌였냐구 우우

368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35:22

>>366 (전혀 몰랐던 알렌주)
사실 시나리오3 들어가기 전까지는 알았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거절했을거 같기는 해요...(원하지만 알렌의 캐릭터상 무리라고 생각되던 시기)

>>367 솔직히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캐릭터를 굴리면서 다른 캐릭터를 관캐로 두는 것은 해서는 결코 안될짓이라고 생각이 되어서...(눈피하기)

369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37:24

속상해서가 아니라 아 ㅋㅋㅋ 과거의 나 완전 웃겼네<로 얘기하는 거니까 넘 부담가지지말기

370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40:20

사아실 오너관통과 캐릭터 상황이 다른경우가 은근히 많은데 이런일이 있으면 커뮤 경력직?들도 부화뇌동 많이 해요. 저도 친구 상담 들어준게 하루이틀이 아님(). 커뮤초짜인 알렌주라면 충분히 저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당. 그래서 나름 차분하게 기다?린 것이기도 하고

371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41:37

부화뇌동이래 암튼 혼란스러워 함니당...

372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43:01

>>369-370 정말 벚꽃난성 일상하고 린이랑 연플하고 싶다 확신이 들었는데 아무리 시나리오3 끝나고 카티야랑 이별한다고 해도 린주가 탐탁치 않게 생각할거 같다는 걱정이 계속 들어서...(눈물)

373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46:29

그래도 알렌주는 상황이 나쁘지 않은경우야
좋아하는 캐가 딴 캐(카티야처럼 npc가 아니라 pc인)를 좋아하는 경우도 꽤 있거든...나는 알렌빼고는 인만추라서 그런 경우가 없었는데 친구보니 이때가 ㄹㅇ 지옥 오픈임

>>372 저 그때 주요고민이 어떻게 티 안나게 꼬실까엿음()

374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48:53

차여서 괜히 SL캐에게 고백했다고 눈치먹고 친구관계도 유지 못하면? 차라리 걍 친구하고 말지 <<진짜 이랬었어

375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49:55

>>373 삼각관계가...(떨림)

정말이지 이렇게나 엇갈렸던 거군요...(눈물)

그리고 어쩐지 당시 레스주 상황이랑 지금 캐릭터들 상황이 비슷한거 같다는 느낌이...(아무말)

37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52:51

그게 어디가겠습니까...ㅋㅋㅋㅋㅠ...
그래도 린렌은 린이 알렌 마음을 인지하고 있는데 환경이 억까하는거라 저히보단 나은듯요()

377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53:35

>>374 정작 저는 그때

'시나리오4 넘기면 린주에게 연플 부탁드리자 -> 아니 근데 카티야 죽고나서 바로 부탁하는 건 속보이는 행동아닌가? -> 혹시 린주가 거절하면 시트내려야 하나... 아니 그럼 분위기만 더 안좋아 질텐데...'

같은 생각 하고 있었는데...

378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53:59

진짜 한창 작년 가을즈음의 웹박 까보면 웃긴거 많음...
캡틴에게 큰 웃음 선물했다고 확신함

379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57:42

???:
캡틴 나 이거 이젠 악우같아
이러고 또 좋아한다고 뭐라 할수도 있는데?
너무 찐친 텐션임o<-< 난 몰?루겠다

류의 웹박을 거울게이트 때(고백전에) 새벽에 응애했었음()

>>377 전 시나4끝나자마자 고백하려고 장미칼갈고 있었어요

380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0:57:55

>>378 어쩐지 캡틴께서 은근히 린렌을 언급하시던 이유가 있으셨군요...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캡틴의 짖궂은 장난에 혹시 린주 기분이 상해서 알렌을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만 들었던 기억이...(웃음)

381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0:59:55

시나4래 시나3

>>380 아냐 나 멘탈터져서 웹박으로 옹알이하던건 10월에 늦가을...즈음이었을거고 캡틴이 우리 주식산건 그 전이었어. 내가 언제부터 웹박보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기땜에 아마 맞을걸

38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02:04

첫 웹박이 나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이었을거야
정확히는 뒤져봐야 알지만...왜땜에 멘탈와르르 됐는지는 기억나니까

383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03:53

>>380
나중에
아주
나중에
관련해서 진실의 웹박을 깔수도 있을지도

384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04:15

>>377 저도 시나3를 잘못적었네요...

>>381 아...
정확히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캡틴이 '알렌린 가는건가?'이런 뉘양스로 이야기 하신적 있으셨는데 저 그때 혹시 린주가 기분이라도 상하면 어쩌나 안절부절 못했던 기억이...

385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06:10

그거 거울게이트 때였어용
하지만 린렌얘기는 똘이주가 또 준이치로가 유하주가 기타등등의 참치들이 오랜기간 얘기했기에...

38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07:39

>>384 저 그때서야 알렌주가 마음이 있구나라는걸 70%정도로 확신했었음...
기분 상함 절대 노노...

387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09:03

>>385 맞습니다! 제가 린주께 같이 하고싶은 일상있다고 그랬을때였네요!(기억남)

그때 속으로 혹시 린주 기분상해서 알렌까지 싫어하시면 어쩌지 하고 떨었던 기억이...

388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10:28

???:하도 힘들어서 노래방에서 블핑 lovesick girl을 몇번이나 불렀는지 모르겠네요. 이 와중에 100점 맞아서 한 곡 추가된게 레전드.

웃으십쇼...

389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11:24

좀 있따 15분쯤 잘게용

390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11:34

>>388 (눈피하기)(아무말)

391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12:06

>>389 네~ 내일 점심이나 저녁 쯤에 답레하도록 하겠습니다!

39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12:51

>>390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댈까지 와서 2세썰까지 풀었어 와!!

잘게요 바이바이:D

393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13:5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94 알렌 - 린 (SSrE2yHUXc)

2024-07-23 (FIRE!) 22:48:20

'일단 눈에 띄는 위협은 없는게 거의 확실하고...'

갖가지 유타카들을 바라보면서도 알렌은 일단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게이트 내에서 직접 위협이 될만한 요소는 거의 없다고 판단해도 좋을 상황, 린의 말대로 지금 복장보단 확실히 주변과 비슷한 복장을 하는 것이 탐색에도 유리할터.

거기다 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실종된 인원들을 찾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많은 곳을 둘러봐야한다.

라는 이유는 분명히 있지만.

'...조금 정도는 괜찮겠지.'

드물게도 기대와 호기심으로 들뜬 눈빛을 하고있는 린을 보면서 잠깐이나마 린과 함께 이 축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든 것도 또한 분명한 사실이였다.

"예쁜 무늬네요. 린 씨에게 무척이나 잘어울려 보여요."

린이 고른 유타카를 보며 알렌이 감탄한다.

붉은 색 바탕에 꽃무늬가 그려져 청초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유타카는 한눈에 보기에도 린에게 무척이나 잘어울린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저는... 이걸로 할까요?"

린에게 자신이 고른 유타카를 보여주는 알렌

파란 바탕에 파도와도 같은 무늬들이 수놓아진 유타카는 보는사람에게 무척이나 청량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어울릴지는 모르겠네요."

자신의 몸에 유타카를 가져다 혹시 안어울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어린 목소리를 낸다, 옷 자체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지만 이런 쪽에 보는 눈에는 영 자신이 없기에 자신감이 떨어진 듯이 보였다.

395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2:55:28

답레 머리 말리고 할게!
안뇽

396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05:09

안녕하세요 린주~

397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12:33

저 좀 웃긴 트레틀을 주워왔어요

398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13:56

교실에서 애정행각 들킨 썰에 딱이다 싶어서 ㅋㅋㅋ

399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26:46

>>397-398 너무 본격적인 상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꿀잼)

400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29:02

분명 비밀연애일텐데 ㅋㅋㅋㅋㅋㅋ

401 린-알렌 (4Qkwn8Og32)

2024-07-23 (FIRE!) 23:32:44

다양한 천을 사용하지 않은 단색의 옷을 고른 그가 쭈뼛거리며 어색하게 푸른빛의 유카타를 대어보고 있었다. 어울리는지 여부에 대한 감상 이전에 그 모습이 괜히 귀여워서 웃음이 나는 것을 손을 들어 입가를 가렸다.

"잘 고르신 것 같아요."
척 보아도 흡족해보이는 얼굴을 한 주인을 지나쳐 몇 걸음 가까운 거리에 마주섰다. 최대한 담백하게 미소를 지은 얼굴을 하고서 고개를 올려 눈을 마주했다. 붉은 눈이 부드러히 풀리며 눈웃음을 지었다.

"칭찬 고마워요."
그 말을 끝으로 올려 마주본 고개를 내려 알렌이 든 옷 매무새를 살짝 다듬어 본다.

"...품이 넉넉한 것으로 잘 고르신 것 같아요. 비율이 좋으시니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실 일은 없을 것이고, 색도 밝고 부드러워 알렌군과 어울리니 그리 주저하지 않아도 되어요."
아무렇지 않게 옷을 품평하는 동시에 그를 칭찬하고서 이를 모르는 척 돌아서서 주인과 무어라 대화를 한다.

"주인이 도와주신다는데 계산 전에 미리 입어보시겠나요? 저는 일본 사람이라 혼자 입어도 괜찮지만 알렌군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언제 현대의 화폐 였냐는 듯 천연덕스럽게 과거의 엔화로 바뀐 gp를 세고서 물어본다.

40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34:03

>>339-400
연성은 자유니까☆

저 해맑은 초록이 역할을 해줄 참치만 구하면

403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37:03

그래도 저 연성은 본격적인 사내연애?행동 전인데 우리가 푼 썰은 키스하는 중에 들킨거니까 더 낫지 않을까()

404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37:24

situplay>1597049792>54
채용

405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38:18

>>402-403 비밀연애(자기들만 비밀)(아무말)

40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44:43

길드장이 키우는 바나나 화분도 아는 비밀연애

407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45:12

situplay>1597049792>58
잘자:D

408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46:23

>>406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애의 아이에서도 사랑을 하면 다들 바보가 되서 티를 못내 안달이라고 했죠...(웃음)

409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46:52

situplay>1597049792>58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