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린주
(4C.Q.Yn8Wg )
2024-07-16 (FIRE!) 00:21:20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이 스레는 영웅서가2의 파생 스레입니다 ※ 영웅서가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1 알렌 >>2 마츠시타 린
410
알렌 - 린
(SSrE2yHUX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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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FIRE!) 23:56:06
"린 씨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안심이네요." 잘 어울린다며 주저하지 말라는 린의 말에 그제야 안심했다는 듯이 자신이 고른 유타카를 흡족하게 바라보았다. "그래도 미리 한번 입어보는게 좋겠네요. 주인분이 도와주신다고는 해도 직접 입는 법을 알고 싶기도 하고요." 그렇게 말한 알렌은 마치 눈치를 보듯이 계산을 마친 린을 살짝 바라보며 머뭇거리길 잠시 "혹시 괜찮으시다면 옷입는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내 결심한 듯이 알렌은 린에게 다가가며 유타카 입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411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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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00:22
>>408 최애의 아이 하니까 언제 현대au도 해봐야 하는데 답레 잠시만여
412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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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04:19
>>411 현대au..!(매우기대) 천천히 주세요~
413
린-알렌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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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22:12
무언가 눈치를 보는 것 같아 의아한 눈으로 그를 보던 것도 잠시, 들려온 의외의 요청에 린은 눈을 동그랗게 했다. "어머~ 그럼 저는 연락이 있어서 잠시 실례." 자동적으로 주인을 슥 쳐다보자마자 묘하게 흐뭇한 무언가를 본 미소로 딴청을 부린다. 홍홍 웃으면서 매대 너머로 주인이 떠나버린 자리를 바라보다 다시 알렌을 바라보았다. "...그럼요." 평소의 그녀라면 분명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나갈지 고민하고 있을 터였다. 그의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제가 돕겠다 넌저시 의중을 비쳤을 지도 모른다. 옛향기가 나는 가게에서, 손에 닫는 부드러운 옷의 감촉에서...그리고, 그에게서 주변의 모든 것들이 그녀의 정신이 흐트러지는데 일조하고 있었다. 린은 제 손의 손까락끼리 맞잡아 꼼지락거리다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제가 가까히 있는 걸 부담스러워 하실 듯 하여." 한 뼘이 될까말까한 거리에서 그가 두른 옷의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허리의 끈을 두른다. "물론 그 때 괜찮다고 하셨지마는, 괜히 저의 억지에 어울려 주신게 아닌지 미련한 생각이 들어서..."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지? 매듭을 몇 번 헛묶다가 그제서야 제가 무아지경에 빠져 말을 되는대로 내뱉고 있음을 깨닫는다. 곤란하여 살짝 붉어진 얼굴로 다시 매듭을 제대로 묶는다. "방금 전의 말은 잊어주시면..." "혹시, 거기 두 분 커플이에요? 우리 커플 이벤트 하는데." "네...?" 연락한다는 건 언제고 슬쩍 고개를 내밀며 주인이 말을 훅 건네자 당황한 린이 저도 모르고 고개를 끄덕였다.
414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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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25:30
(답답이 대리고 진도를 어떻게는 나가려는 뒷사람의 몸부림) >>412 현대 au면 두사람은 대학생이려나 히히 답레는 낼할게여
415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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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29:50
>>414 '커플이다' '커플이군' '커플이네' 알렌: 연인은 아니라... '연인(예정)이다' '연인(예정)이군' '연인(예정)이네' (아무말)
416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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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39:15
>>415 (대충 그 입꼬리 올리는 이모지) 현대 에유에서 좌우충돌하는것도 귀여울것 같애 알렌은 유학생이려나 아니면 린이 잠시 러시아 대학에 가있다는 설정도 좋고
417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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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42:47
>>416 다른 분들이랑 연계를 생각한다면 둘다 한국에 온 유학생 내지 교환학생이 좋지 않을까요? 알렌은 뭔가 체육특기생 느낌이긴 한데...(고민)
418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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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47:01
오 좋아!(고증력부족) 린은 교환학생일거야. 일본에 있다가 모종의 사유로 한국으로 오게 되었을것 같고 >>417 체육특기생 매우 어울린다 막 경호학과 같은
419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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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49:01
린은 집안의 뜻에 따라 경영 아니면 정치외교학과 둘 중 하나이려나🤔
420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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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51:32
>>418 그럼 알렌은 유학생일거 같네요. 경호학과에서 교환학생은 뭔가 맞지 않는거 같기도 하고 아마 외국어 사용여부가 경호업체 취직에 유리해서 장학금으로 유학온거이지 않을까요? (고증따위 버리는 알렌주)(아무말)
421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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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52:15
>>419 의외로 연예 예술 계통일수도..?(사랑받는 막내딸이 하고싶은 것)
422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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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0:58:29
>>420 고증들어가면 저부터 폭주할것같아서(현대딩) 외히려 오너편의적 파괴쪽이 좋아(...) 암튼 개연성 굿인듯요 히히 음....dice 1 2. = 1 1. 어며니 관련 사정(예술계) 2. 과거 반?항기의 아픈기억(정외과)
423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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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1:00:37
대충 다갓의 점지로 편부가정 명문가 외동(이자막내인)딸이 가질법한 클리셰적인 사정이 있을것 같애
424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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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1:01:22
저 10분쯤 잘게요🥲
425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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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1:01:37
진짜 고키겡요라고 인사할거 같은 아가씨 나시네...
426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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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1:04:59
영서 초반에 린 인삿말이 진짜 고키겡요였... 현대 버전 나시네는 에스컬레이터식 여학교 졸업...
427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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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1:08:01
>>426 김밥천국 같은데 가서 돈까스 나오면 어떻게 먹어야할지 고민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 아가씨 린 (아무말)
428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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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1:09:45
에이 그ㆍ정도는 아닐거에요(아마도) 알렌은 반대로 한국적응 너무 잘할것같음... 이제 잘게요 굿바이,,,
429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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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01:10:0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30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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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2:49:05
나시네 세부전공은 동양화일것 같고 집에서 어머니 사후로 계속 과보호하는거 답답해하고 있을것 같았음. 한국에 온 것도 집에 정치적 문제가 있어서 일부러 보냈을듯 암튼 갱신
431
알렌주
(.OtQsOQs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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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39:28
아임홈
432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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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42:09
하이에요(옴뇸뇸
433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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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43:56
안녕하세요 린주~
434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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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44:32
하루종일 날씨 때문에 고생하다 집와서 어장 들어오니 마음이 편해지네요.(힐링)
435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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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47:43
덥고 습하고...완전찝찝하지o<-< 고생했어(토닥토닥
436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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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49:53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린주도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
437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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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53:00
>>430 금자옥엽 자란 딸이 유학가서 남자친구를 대려왔을때 아버지와 오빠의 기분을 서술하시오.(아무말)
438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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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55:09
:D
439
알렌주
(T4fGxv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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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57:05
죄송합니다 린주. 제가 지금 기력이 없어서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440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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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57:09
>>437 대충 나아아중에 린렌 막내딸이 남친이라고 이름모를? 누군가를 데려와서 결혼할거야! 했을때의 알렌기분을 생각하면
441
린주
(xeb4xvs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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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水) 23:57:55
>>439 편할때 써주세요:)
442
알렌주
(o5Lyf4N0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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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01:30
>>440 일단 쌍둥이랑 첫째부터 이기고 나에게 찾아와라 (아무말) >>441 정말 감사합니다.(그랜절)
443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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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07:01
>>442 안이 그거...가능한...?? 린은 옛날 생각나서 웃으면서 지켜볼것 같애 현대au 하야시시타 부자는 뭐랄까...항상 얌전하던 딸의 돌발행동에 둘다 충격먹어서 뭐라 말도 못할것 같은
444
알렌주
(o5Lyf4N0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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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11:12
>>443 (이러다가 아빠미워 한방이면 K.O되는 알렌)(아무말) 알렌은 현대au에서 밑바닥부터 올라온 자수성가형 캐릭터일거 같네요. 그러다 우연히 장학금 주러온 카티야네 집안 사람들 눈에 띄어서 직접 후원을 받아 학업을 지속하다 한국에 유학온? 그런 캐릭터일거 같아요.
445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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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11:13
본편 린네 아빠랑 오빠라면...이미 극 시작부터 죽은 사람들이라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인물이지만, 혼백으로나마 볼 수 있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다 흐뭇하게 보실거야 아버지 쪽이 쿨하게 인정할것 같고 오빠쪽이 좀 인지부조화가 오겠지만...
446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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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14:48
>>444 의외로 최종보스는 장인어른이 아니라 옆에서 웃던 장모님이었다는 엔딩... 현대au에서도 정신 메인특 답게 끈기가 넘치는군아 이 쪽? 에서면 나시네가 처음부터 자신이 갖추지 못한 면을 갖춘 알렌에게 호기심에 가까운 호감이 있을것 같기도
447
알렌주
(o5Lyf4N0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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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14:50
>>445 흑흑...(눈물)
448
알렌주
(o5Lyf4N0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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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15:33
현대 au 알렌 특: 술 좋아함(아무말)
449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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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17:29
현대 au 나시네: 주량 본편 린의 반도 안댐...
450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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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20:00
나시네는 얌전하고 상냥한, 전형적인 온실 속 화초같은 일본 여학생 같을 것 같은데 참 여기서도 둘은 스타일이 반대네여
451
알렌주
(o5Lyf4N0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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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20:58
신입생 환영회에서 다른사람들이 린한테 억지로 술먹이는거 우연히 옆에 앉아 있던 알렌이 전부 흑기사 해주는 첫만남...(망상)(아무말)
452
알렌주
(o5Lyf4N0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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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25:53
현대au에서 알렌은 러시아에서는 느껴본적 없는 놀기좋은 환경에 놀때 맨날 애들이랑 농구하고 술도 첫차시간까지 마시는 일도 은근 자주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시험기간에 고통받는 것은 똑같다)
453
알렌주
(o5Lyf4N0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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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26:36
(그리고 당연하게도 알바도 무지 많이 함)
454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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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26:37
오...이거다 사교 경험은 있으니 맞춰줄줄은 아는데 완전히 또래 틈바구니서 이렇게 놀 일은 없었으니까 그때 관심을 가졌다 해도 되겠당
455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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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27:00
제가 몰폰중ㅈ이라 한 박자 늦어요...ㅠ
456
알렌주
(o5Lyf4N0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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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28:08
현대au의 린이 술게임에서 2잔 이상 마셨다하면 그때부턴 무조건 알렌이 흑기사 들어갑니다.(웃음)
457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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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33:41
>>452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더 이상은 못해<느낌으로 엎어져 있는거 생각하니까 귀여워서 웃음나와 ㅋㅋㅋㅋㅠ >>456 크으 인연이라고~ 하죠~ bb 그 다음날에 도와줘서 고맙다며 숙취해소제 들고 인사하러 올 것 같아요. 미안하다고 사과할지도 왠지 언젠가 둘이 삽질?할때가 되면 술 자리에서 괜히 삐진? 나시네가 존심으로 도움 안받고 부러 꾸역꾸역 마시다 조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여기 나시네는 린처럼 음험한? 느낌은 없는데 미묘하게 생기없이 잘 가꾸어진 조화같은 느낌이 있을 것 같아요
458
알렌주
(o5Lyf4N0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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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34:35
>>454 현대au에서 대학시기 알렌은 그 어느때보다 긍정적이고 활기찬 시기라 누구랑도 어울릴려고 할거에요. 다만 연애에 관해서는 평생 그쪽으로 생각을 안해봐서 아마 여기도 제법 어려운 연애길이...(눈피하기)
459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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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36:37
>>453 편의점같은 거하면 동네 아주머니가 편견없이 우리 알렌은 어디 알씨여~ 하고 물어볼 것 같음... 경호학과니 그런 쪽이 아닌 관련 알바를 할것같기도 하고 암튼 왠지 모르게 자주 찾아오는 여학생이 있지만 썸의 진도가 나가질 않는()
460
린주
(NHta.Hlv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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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거의 끝나감) 00:38:16
>>458 저...왠지 나아중에 지?친 나시네가 저 약혼할지도 몰라요 라고 강수를 놓는게 떠올랐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