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7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01

린주

2024-07-16 00:21:20 - 2024-08-08 01:06:29

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1:20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이 스레는 영웅서가2의 파생 스레입니다
※ 영웅서가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1 알렌
>>2 마츠시타 린

288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47:40

>>286 헌터계의 아이도루를 노리는

289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0:37

>>287 그림에서도 그렇고 첫째랑 쌍둥이 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여러의미로 든든한 장남)

29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7:05

린과 알렌이 과거가 다 아물지 않은 시대에 영웅으로서 수많은? 일들을 하면서 애기 세 명까지 보기는 힘들것 같기두 하고, 아마 쌍둥이가 첫째랑 5살 정도 차이나지 않을까 싶었어

291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7:49

는 사실
그냥 저래 쪼꼬미들이 더 큰 쪼꼬미랑 붙어있는게 보고싶었음(시선회피

292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2:15

>>290-291 정말이지 쪼꼬미들 너무 귀여운걸요.

그런데 둘째는 사진찍는데 살짝 울고있네요...(지금 발견함)

29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8:11

드디어 눈치챘군...
옆에 쌍둥이동생이 ㅍㅍ하게 보고 있는것도
둘째가 첫째 손 잡고 있는것도
애기 바둥거리는 것도
디테일 신경썼어(뭔

29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7:23

사진찍기 전에 무슨일이 있었길래...(떨림)(아무말)

29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8:59

별일없지 않았을까? 애기들은 잠시 눈만 돌려도 넘어직니나 그러니까여

296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9:08

>>295 아 그런거라면 안심입니다.(안도)

혹시 또 알렌이 바보같은 행동해서 셋째가 알렌을 짜게 식은눈으로 바라보는가 하는 걱정이 순간 들었어서요.(웃음)

297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9:52

(깜빡깜빡 졸고있는 알렌주)

298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2:44

(토닥토닥)그럼 좀 쉬다가 일상할 수 있으면 일상하는게 어떨까?

>>296 ㅋㅋㅋㅋㅠㅠ 애기들 학교가고 알렌 대외적 모습 알게 되었을때가 기대되네

299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3:30

저도 지금 살짝 피곤해서 단체 못돌리고 있어여...

300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7:24

>>298-299

그게 좋을거 같아요...

린주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해주세요~

301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9:48

>>298

피 뭍은 황금인, 물들지 않는 검, 신검의 후계자

아이들: 그게 누구야..? (진짜로 모름)(아무말)

302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0:21

응,,,o<-<
좀 있따올게여

30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1:02

>>301 이정도면 알렌이 이때를 위해ㅇ밝히지 않았단게 학계의 점심

30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8:04

>>303 알렌은 말했는데 아이들이 안믿어줬을 가능성도..?

305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5:12

>>304 어째서...

다시 리하입니다

306 알렌주 (JgNLzZhm1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28

운동 갔다오겠습니다...(눈물)

307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9:41

잘 다녀와~~

308 알렌주 (JgNLzZhm1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3:57

아임홈

309 알렌주 (JgNLzZhm1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5:58

(슬쩍)

31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6:02

리하에용

311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7:18

>>309(짤

>>280 쌍둥이들 성장 대충그린거
https://ibb.co/27wtF0J
5분펑

312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7:25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빠르게 샤워만 하고 와도 괜찮을까요..?

31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7:57

눈치게임실패했다☆

넹 그럼요

31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9:00

>>311 쌍둥이들 너무 잘컸네요...

잘자라준 두사람을 본 알렌은 절로 눈물이...(아무말)

315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9:26

빠르게 다녀오겠습니다!

316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23:51:31

역시 엄격하신 어머니와 자상한 아버지 슬하에서 어쩌구 자소서 썰이 맞는것 같은(뭔

>>314 린이 옆에서 손잡고 말은 새삼 왜그러냐~그러는데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것 같아요

암튼 다녀와ㅎㅎ

317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00:34

돌아왔습니다!

318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05:17

린주는 만약 진행이 계속되었다면 린을 어떤 방향으로 키웠을거다 이런거 있으실까요?

319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05:43

정신적인 부분이나 전투적인 부분 양쪽다요!

320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06:23

일상 할 수있을 것 같나요?
나는 한번 핑퐁은 가능할것 같아

321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07:20

>>320 가능합니다!

322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09:40

>>318-319 나의 모토는 그때그때 알아서 대처하자야(생각없단 뜻)(...)

정신적인 면에서는 복수의 고리를 다른방향으로 승화시켜 끊는 쪽이 되지 않을까...
전투<위두르씨랑 비슷한데 다르지 않을까 ㅎㅎ...

323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10:14

>>321 선레 다이스 ㄱㄱ
.dice 1 100. = 55

324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10:30

오...긴장되는 수치

325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11:25

듀얼!
.dice 1 100. = 10

326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11:51

(처참)

선레 써오겠습니다. 주제는 축제게이트이면 될까요?

327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12:23

사실 전투...는 영웅급이라면 생각을 해둔게 있는데 이건 제대로 독백을 적어봐야할것같고

뇌집어넣고 얘기해보자면
성법을 못얻었고 그렇다보니 이런걸 해보겠다-하기엔 시작도 못해본 셈이니 감이 안잡혀

328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12:51

>>325 😏
>>326 넹 기다릴게용

329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14:04

>>322 >>327 아무래도 상황이 급박하게 변하다보니 그럴수밖에 없겠죠...(눈물)

330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21:49

🥲

전 그보다 알렌 출생의 비밀이 궁금했어요 사실()
이대로라면 아이들 성씨를 넷다 하야시시타를 쓰게 될지도...

331 알렌 - 게이트 앞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30:24

7월 무더운 여름날

알렌과 린은 최근 발생한 한 게이트 앞에 서있었다.

"게이트가 발생한건 약 1주전, 규모는 소형, 공략을 위해 들어갔던 레벨 20 내외의 3명의 헌터가 아직까지 실종상태라네요.

알렌은 의뢰받은 내용을 린 앞에서 다시한번 읊기 시작한다.

"아직 나노머신 신호가 잡히는 걸로 봐선 살아있는건 맞지만 연락은 두절된 상태고 저희가 해야할건 실종자의 수색과 가능하면 게이트의 공략을 병행하는 것이네요."

실종된 헌터들의 안정적인 수색을 위해 가디언에 상응하는 전력을 가진 두사람에게 의뢰가 내려왔던 것

"정보가 거의 없으니 조심하도록 하죠."

그렇게 두 사람이 게이트 안으로 들어서고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요란한 소음과 신난 듯한 사람들의 목소리.

"이건..?"

그리고 뒤이어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해가 져서 보랏빛을 띄는 하늘과 각종 노점과 사람들

마치 의념시대 이전 일본의 나츠마츠리를 연상시키는 풍경이었다.

//

게이트 이름: 8.32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여름이 형상화 된 게이트라는 느낌입니다. (실종자들도 이곳에 홀려서 실종됨)

332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32:02

>>330 알렌의 주요 떡밥 중 하나였죠. 저도 무척 궁금하네요. (혹시나 시윤이처럼 성이 추가되서 이름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은근 가지고 있었던 알렌주)

333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36:52

>>330 알렌이 데릴사위형식으로 결혼하는 것도..?(망상)

334 린-알렌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43:02

"여긴..."
짧은 브리핑과 함께 들어온 게이트의 풍경은 그녀에게도 낯설지 않았다.

"일본의 나츠마츠리...여름 축제날이에요."
거의 지평선으로 다 넘어가 검푸른 밤하늘과 겹친 은은히 감도는 저녁놀과 사람들의 즐거운 소음으로 달아오른 공기. 위해라고는 크게 없이 그저 흥겹기만한 공간에서 린은 저도 모르게 긴장이 빠지고 정신이 흐트러질것 같았다.

"재현형 게이트네요. 정신적으로 이곳에 붙잡아 놓으려는게 느껴져요."
추억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아마도 앞서 들어간 헌터들은 그 향취에, 옛 평화가 가져다주는 노스탤지어에 취하여 게이트의 일부가 되어갔으리라.

"저기 두 사람 차림이 좀 이상하지 않아?"
"외부인인가."
재현형 게이트에 맞지 않은 먼 미래 각성자의 복장에 무기를 소지한 두 사람에게 의심의 시선이 쏟아진다.

"우선 의심을 받지 않도록 이곳의 풍경에 어울릴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아마, 제 생각이 이 시대에도 들어맞다면 근처에 관광객들을 위한 유카타 대여점이 있을거에요."
슬쩍 알렌의 손을 가볍게 손가락으로 두드려 조용히 말을 전한다.

"복색을 갖추고 수색을 하도록 해요. 이 게이트의 주인의 목적이 적극적으로 사람을 해하려는 것 같진 않으니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으까요."

335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45:23

>>332 캡틴이 질문을 받고 있으니까 웹박으로 남겨놓아도

형식제으로 데릴사위가 될 가능성이 높긴한(끄덕이기

336 린주 (k8JMbFK3/2)

2024-07-22 (모두 수고..) 00:45:49

저 아마 1시 전후로 잘것같아요

337 알렌 - 린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0:58:51

"게이트를 나가기 싫게끔 만드는 형식으로 보이는군요..."

알렌에게는 다소 낮설게 느껴지는 축제 분위기 속 이질적인 두 사람의 모습에 경계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네, 린 씨 말대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급하게 무기를 인벤토리에 집어넣은 알렌은 우선 복장을 갖추자는 린의 말에 순순히 그녀의 뒤를 따른다.

그렇게 얼마지나지 않아.

"어서옵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두사람을 맞이하는 가게 주인

"유타카를 대여하러 오신건가요? 마침 두 분께 딱 어울리는 유타카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미리 준비되어 있던 것처럼 유타카 가게 주인은 두 사람 앞에 여러벌의 유타카를 늘어놓아 보이며 마음에 드는 것을 대여하라고 말했다.

338 알렌주 (TgHNXJ2ceg)

2024-07-22 (모두 수고..) 01:00:17

>>336 네, 많이 피곤하시면 저는 신경쓰지 마시고 푹쉬어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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