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1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5.어떤 과학의 절대정점 :: 1001

퍼클! ◆TMmm6tsoPA

2024-07-14 01:12:40 - 2024-07-18 00:35:42

0 퍼클!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2: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436

696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2:44:39


언더앵글 연성해써

697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2:44:54

>>693 캡
저기서 이어지는 거라도 상관없으면 선레 부탁드리겠습니다!! (굽신굽신)

698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2:45:18

온 사람들 어서와-

699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2:47:34

혜우주도 안녕하세요오 잘 주무시고 식사 챙겨 드셨나요?

700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2:49:11

하이하이
저녁 콩국수 먹었으
서연주도 별일 없는 하루였남

701 은우 - 서연 (zbjEW5MwCA)

2024-07-16 (FIRE!) 22:50:42

철썩이는 파도는 가을이 되어도 여전했다.

아마 여름에 이곳에 데리고 왔었던가. 그간 여러가지 일이 있었기에 은우는 이번에도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모두를 ㅡ물론 정 못 오겠다고 하는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제외했다.ㅡ 섬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기본적으로 다른 이들, 특히 동기조와 함께 있는 일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홀로 시간을 보내려는 듯, 그는 혼자서 조용히 해변가를 걷고 있었다. 철썩이는 파도 속에 몸을 담글까 싶었지만, 날씨도 추워지고 물도 차가울 것이 뻔했기 때문에 그는 그 충동을 겨우겨우 뿌리쳤다. 여기까지 와서 감기에 걸리면 대체 그게 무슨 망신이란 말인가. 그것도 바다에 뛰어들어서 걸렸다고 한다면 더더욱.

한편 그러는 와중 자신의 핸드폰이 울리자 그는 가만히 핸드폰을 꺼내서 메시지를 확인했다. 서연이 보낸 것이었다. 기프트콘을 각각 보내달라는 부탁과 함께 자신에게도 보내는 것에 그는 피식 웃고 말았다. 이어 그는 가만히 메시지를 다시 읽다가 그녀에게 답장을 보냈다.

[고마워. 잘 먹을게. 전달도 다 해줄게.]
[하지만 디스트로이어는 이거 안 먹을걸? 애초에 왜 이딴 것을 주냐고 오히려 필요없다고 할 것 같은데.]
[굳이 그 녀석은 안 챙겨줘도 괜찮아.]

같은 배를 탔다고는 하나 그럼에도 디스트로이어에 대한 좋은 인상은 그에겐 없었다. 어디까지나 지금은 필요에 따라 손을 잡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사실 그조차도 자신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적극적으로 서로 도울 순 없는 일이었다.

[나보다는 세은이가 이걸 더 좋아할 것 같긴 한데.]
[아무튼 고마워.]

702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3:02:49

죽겠다

703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3:05:21

(턱을 간질간질)

704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23:07:24

뭔가 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하네요...

705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3:10:40

어서 오세요! 청윤주! 그럴 때는 푹 쉬는 것이 좋아요!

706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3:13:15

>>703 (그륵그륵)

날씨 때문도 있을테니 청윤주는 오늘 일찍 푹 쉬도록하자

707 서연 - 은우 (f7QLWfwMI.)

2024-07-16 (FIRE!) 23:13:50

situplay>1597049514>701

부장 몫의 기프티콘도 보냈고, 인제 뭐하나?
모래사장에 주저앉는 서연이었다.
휴양지에서 놀면서 출석 인정도 받을 수 있다니,
대박은 대박인데 평소에 비해 붕 떠 버린 시간이 아직 얼떨떨하다.
한편, 바다에 내리쬐는 햇살은 약간 따끔할 만큼 열기가 있고
바람은 바다의 기운을 머금어선지 학교 근처에 비해 확연히 차다.
좀은 으슬으슬해 양말도 신발도 벗은 뒤 맨발을 모래에 파묻어 본다.

그러고 있으려니 이내 답이 왔다.
수박씨는 초코 케이크파가 아닌가?
글고 보니 수박씨의 부하가 맛있댔고 수박씨는 안 먹어 봤댔던 거 같긴 하다;;;
그래도 안대도 하고 있던 거 보면 막상 주면 받지 싶은데.

[ 어... 막상 주면 받을지도요? ]>
[ 저번에 보낸 안대는 쓰고 있더라고요. ]>
[ 참고서 주셔서 수박도 드린 적 있고요. ]>

그 수박은 먹었을지 버렸을지 모르겠네;;;;;

[ 왜 주냐면... 어... ]>
[ 디스트로이어는 본인한테 필요한 일을 한 거뿐이래도 ]>
[ 그 덕에 살아남은 입장에선 감사해야 할 거 같아서 드린다고 ]>
[ 그케 전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수박씨 성격상 절대 고운 반응은 안 보일 거 같다만,
저렇게밖에 말할 수가 없네.

그건 그렇고 세은이가 좋아할 거 같단 얘기는 반갑다.
달달한 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세은이도 부장 못지않게 스트레스가 쌓였을 상황이니

[ 잘됐네요!! 세은이랑 같이 드세요~ ]>
[ 달다구리는 정신 건강에 좋으니까요!! ]>
[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았잖아요 두 사람 다 >< ]>

...라고 보내면서도 좀은 조심스럽다.
적당히 에둘러 말한 거겠지;;;;;??
쉬라고 휴앙지까지 빌려 주셨는데
안 그래도 속 시끄러울 부장을 자극하면 곤란하니.

음, 차라리 화제를 아예 돌려 버리자!!
안 그래도 당장 안 챙기면 곤란한 문제기도 하고.

[ 근데요 부장 ]>
[ 혹시 야외에 칠 수 있는 텐트는 없을까요? ]>

...내 흑역사는 최대한 감출 수 있게 말을 잘 다듬어야지;;;;

[ 그, 제가 잠버릇이 많이 나빠서 ]>
[ 다른 부원이랑 같이 자면 다들 못 잘 거 같아서요;;;; ]>

708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3:16:29

>>700 혜우주
덕분에 하루 무난하게 보내고 에어컨 빵빵하게 쐬는 중이랍니다.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는 에어컨의 노예에오... (흐느적)(털푸덕)

청윤주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
피곤하실 땐 휴식이 최고예요!! 적당한 휴식과 영양 보충이 보약보다 나을 검다~~~☆★

709 은우 - 서연 (zbjEW5MwCA)

2024-07-16 (FIRE!) 23:21:51

[난 그 자식이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 모습이 안 떠오르는데 말이야.]

먹긴 먹나? 그런 의문을 순수하게 가지며 은우는 괜히 고개를 갸웃했다. 일단 말이라도 꺼내볼까. 물론 싫다고 한다면 바로 환불하라고 서연에게 톡을 보내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어쨌든 이후에도 계속 톡이 올 것 같았기에 그는 가만히 해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부드러운 모래 위에 앉았기에 앉는 감촉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물론 일어나면 옷을 털어야겠지만.

[그 녀석에겐 굳이 감사하지 마. 하겠다면 어쩔 수 없긴 한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은우에게 있어서는 가장 껄끄럽기도 하고, 굳이 마주하고 싶지도 않은 존재였다. 하지만 일단 말은 그렇게 해달라고 하니 전해는 주겠다는 메시지를 첨부하며 그는 이어지는 메시지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 와중에 스트레스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피식 웃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그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 후배에게 괜히 이런저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솔직히 지금도 속이 뒤틀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그는 미소를 유지했다. 제 속을 그대로 감추는 것은 나름 익숙했으니까. 태오가 아니면 읽을 수 있는 이도 없었고.

[이 추운 날씨에 텐트를?]
[잠버릇이 걱정이라면 그냥 관리하는 아저씨에게 부탁해.]
[아공간을 만들어서 거기서 잘 수 있게 할테니까.]

여름에도 그렇게 해서 개인 공간을 요구하는 이들에게 만들어줬었던가. 그때의 일을 떠올리며 은우는 어깨를 으쓱했다.

[여름에도 많이 이용했었거든.]
[그러니까 이런 추운 늦가을에 굳이 밖에서 자지 마. 감기 걸려.]

710 수경주 (DLbXwM3UE6)

2024-07-16 (FIRE!) 23:23:50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711 신새봄 - 미운 과자집 in 은우섬 (SV0nrfPRWQ)

2024-07-16 (FIRE!) 23:25:52

>>0

앞서도 이야기했듯 우리는 지금 은우 선배의 섬에서 휴양 중이다. 하지만 휴양중이라 해도 조금 마음이 급했기에 난 초심을 찾아보고자 섬의 쓰레기 관리인 분을 만나, 마침 처리하시려던 쓰레기를 대량으로 얻어, 별장 옆으로 옮겼다. 그러고는 심호흡을 하고, 쓰레기의 구성성분을 동일한 질량의 과자집으로 만들기 위한 연산을 시작했다.

"달콤해져~랏!"
-딱!

짜잔, 이번에는 <미운 사람을 위한 과자집> 완성! 이번에는 조금 작은 규모로, 라이스페이퍼 위에 쿠키로 집을 짓고, 휘핑크림으로 꾸민 뒤 각종 과자를 얹어두었다. 사탕, 케이크, 타르트, 작은 쿠키, 약과나 떡, 개성주악 등 한과까지. 내가 원하는 정의를 구현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기에, 몸풀기엔 이만한 게 없겠다 싶었다. 실제로 이 미운 떡은 내가 실천하고픈 정의의 일환이기도 했으니까. 사진을 찍고, 단톡방에 올렸다.



[(사진)]
[이번 미운 사람을 위한 떡은, 바로 과자집입니다! 섬에서 나온 쓰레기들을 모아서 만들었죠!]
[여러 일도 있었고 인원도 많고 하니까 특별히 크게 만들었어요~]
[물론 원재료의 흔적은 없으니 그냥 안심하고 드셔도 되긴 해요, 히히.]
[그럼,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윙크하는 이모티콘)]

712 새봄주 (SV0nrfPRWQ)

2024-07-16 (FIRE!) 23:27:53

청윤주 혜성주 수경주 안녕안녕!!><

713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3:31:35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714 수경주 (1PoLqMPlfc)

2024-07-16 (FIRE!) 23:34:08

다들 안녕하세요.

715 한양주 (2cded4RMO6)

2024-07-16 (FIRE!) 23:34:40

치킨 시켜따

(오늘 한끼만 먹음)

716 새봄주 (SV0nrfPRWQ)

2024-07-16 (FIRE!) 23:42:28

하냐냥 안녕><! 치킨 맛있겠다!

717 서연 - 은우 (f7QLWfwMI.)

2024-07-16 (FIRE!) 23:44:48

situplay>1597049514>709

" ...... "

듣고 보니 그러네. 사약 맛 나는 커피 1L를 통으로 드링킹하는 건 모를까,
초콜릿은 상상이 안 된다;;;;

[ 초코 케이크 정 싫으면 누구 줘 버리라죠!!! ]>
[ 본인 부하는 맛있다고 먹었대요~ ]>

했다가 굳이 감사하지 말라는 톡에 그만 헛웃음이 나와 버렸다.
하긴, 전엔 우릴 싸그리 다 죽이려고 했으니 쌤쌤으로 쳐도 되려나?
몰라!!! 난 인사치레 한 거고
받은 뒤에 먹을지 말지야 수박씨가 알아서 하겠지;;;;
다만 부장께 부담 끼친 건 곤란하다.

[ 번거로운 부탁 드려서 죄송해요;;;; ]>

한편 세은이랑 같이 드시란 얘기엔 부장이 별 답을 안 하신다.
스트레스 운운이 무슨 의미인지 뻔히 짐작되니
구태여 답하고 싶지 않으신 것이리라.
케이크로 하는 기분 전환은 먹을 때뿐이겠지만,
그때라도 좀 마음들 가벼워지면 충분하지.
하여 넘기려다 어리둥절해진 서연이었다.

[ 아공간요? ]>
[ 관리하는 분이 공간을 따로 만들 수 있어요? ]>

그것도 초능력일까? 암튼 대박!!!

[ 어... 방음 확실한 거죠? ]>

잠꼬대 누구한테 들렸다간 자퇴 각이라고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
했다가 세심한 걱정에 한숨처럼 웃음이 났다.
본인은 홧병 나게 생기신 분이 남 감기를 걱정하시네.
하긴 본인 심장에 박힌 폭탄을 제거하네 마네로 한바탕 갈등을 겪고도
우리 고생했다고 휴가 기간을 주시는 분이니...

[ 암튼 감사해요!!! 관리인님께 말씀드릴게요 >< ]>

한결 거뜬해진 마음으로 일어나 바닷가를 거닐기 시작했다.
맨발에 까끌까끌 자박자박 닿는 모래가 따끈하다.
가다가 돌아보니 발자국이 남아서 눈길을 걷는 기분이기도?
이거 재밌네.

그렇게 혼자 빈둥거리며 걷다 보니, 오래지 않아 낯익은 실루엣이 보였다.
에? 부장 저기 계셨어? 완전 가까웠네;;;;;
살금살금 다가가서는 짐짓 은우에게 내리쬐는 햇살을 가려 보는 서연이었다.

" 근처에 계신 줄 알았으면 직접 말씀드릴걸 그랬네요 ^^;;; "
" 선크림은 바르셨어요? 햇살 제법 쎈데~ "

그렇게 직접 말을 붙이고서야 아차 싶어진다.
혼자 계시고 싶어서 일부러 나오신 건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티낸 거 눈새 짓 아냐??;;;;;;

" 어... 그... 자리 비키는 게 나을까요? "

718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3:47:10

수경주 새봄주 한양주 안녕하세요!!!

수경주는 오늘도 야간 근무이신가 봐요...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새봄이가 어... 잠시만, 왜 미운 사람을 위한 과자집이죠? 섬에서 미운 사람에게 먹이란 건가요 @ㅁ@;;;;;;;;

한양주는 오전에 퇴근하셔서 식사를 제대로 못 챙겨드셨나 봐요. 어제 초복이었다는데 치킨이라도 든든히 드세요!!

719 은우 - 서연 (zbjEW5MwCA)

2024-07-16 (FIRE!) 23:50:55

[덧붙여서 레벨3.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리얼리티 계열의 능력자야.]
[방음은 잘될걸? 아공간이니까.]

능력명이 뭐더라. 잘 기억이 안 나네. 그렇게 톡을 보내면서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다음에 한번 물어볼까. 아니.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으려나.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그는 가만히 핸드폰 화면에 집중했다. 방음. 잠꼬대가 심한가? 아니면 코골이가 심한가? 어느 쪽이건 굳이 물어보는 것은 매너가 아닌듯 하여 은우는 톡을 보내지 않았다.

이어 더 이상 톡이 올라오지 않자 그는 쭈욱 기지개를 켜면서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만약 톡이 온다면 진동이 울릴테니,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굳이 더 이상 톡을 볼 필요없이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어느 순간 다가와서는 자신에게 향하는 햇살을 가리고 있는 서연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안녕!"

그녀를 보자 그는 싱긋 웃으면서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자리를 비키는 것이 나을 것 같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었다.

"아니. 괜찮아. 선크림은 발랐어. 하지만 뭐... 늦가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햇살이 그렇게 강하진 않은 것 같은데. 오히려 덥기는 커녕, 시원하기만 시원한걸. 조금 추운 감도 있고 말이야."

이러니저러니 해도 11월을 앞두고 있는 늦가을이었다. 덥기보다는 시원하거나 추운 느낌이 있는 날씨라고 생각하며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어깨를 으쓱하면서 서연에게 이야기했다.

"눈치 볼 거 없어. 있고 싶으면 있는 거고, 가고 싶으면 가도 괜찮아. 이 섬에선 굳이 내 눈치 볼 거 없이 편안하게 있어줘. 시설만 안 박살내면 나도 크게 터치할 생각은 없거든."

휴식으로 온 건데 눈치보면 피곤하잖아? 안 그래?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고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어서 오세요! 한양주!

720 수경주 (e9BtIesg/c)

2024-07-16 (FIRE!) 23:56:14

다들 어서오세요.

과자를 조금 먹기엔.. 애매하니까..

721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3:59:10

온 사람들 어서와

722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00:00:44

>>718 서연주도 안녕안녕!!>< 원래는 푸드트럭 연습으로 하려고 했는데 원료가 쓰레기면 자동으로 미운 떡이겠더라구 히히><
게다가 새봄이는 잘 모르겠지만 은우섬 멤버들(저지먼트와 퍼클들) 간에도 사이가 애매한 사람들이 있으니 먹고 털면 좋겠다 싶어서 해봤지><
새봄: 물론 전 그냥 먹을거지만요!
새봄: 제가 못 먹는걸 다른 사람에게 먹일 순 없으니까요><

723 서연 - 은우 (BVMxiYnBSs)

2024-07-17 (水) 00:09:44

situplay>1597049514>719

리얼리티 계열이면 리라랑 비슷한 능력이지?
(새봄의 능력도 대분류로 치면 리얼리티 계열이지만
새봄의 능력은 쿠킹으로 각인되어 있는 탓에
새봄의 능력을 떠올리진 못한 서연이었다.)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리얼리티면...
땅값 비싼 곳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셔서 대박 내실 수도 있지 않을까?
그거보다 부장의 섬을 관리하는 게 더 수입이 좋나?
어딘지 괴상한 쪽으로 생각을 뻗치며
(맨발로) 모래사장을 자박거리는 서연이었다.

그러던 중 부장을 발견해서 말을 붙이고
뒤늦게 제 눈새스러운 짓을 떨떠름해했는데
부장의 반응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선선하기 그지없었다.
눈치 안 보고 편한 대로 해도 된다고.
양심통이 좀은 달래지려는 찰나 쎄한 소리에 쭈뼛해졌다.

" ...시설 박살요;;;;;;??? 그런 짓 안 해요;;;;; "

내 집 내 물건도 박살내면 뒷감당하다 눈물 나는데
남의 집 남의 물건을 박살냈다가 뒷감당 어찌 하라고;;;;;;
글고 보니 섬에 들어오기 전에도 부장이 비슷한 말씀을 하셨긴 하네;;;
이번'에도' 소동 부리면 수리비 다 받겠다고.
그거 전에 대거 수리한 적이 있단 의민가;;;;??

" 어...;;;; 전에 수리비 많이 나왔었나요? @ㅁ@;;;; "

했다가 쉬러 온 건데 눈치 보면 피곤하지 않냐는
웃음 섞인 말에 마주 웃고 말았다.

" 쉬러 온 건 저만이 아니잖아요. "
" 쉬셔야 하는 건 부장도 마찬가진데 "
" 부원 눈치까지 보시려면 피곤하실 거 같아서요. "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실 수도 있고,
설령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상황일지라도
그런 위로는 부장과 감정적으로 친밀한 동시에
절로 신뢰감이 들 만큼 든든한 사람이어야 가능하겠지.

그래서 애매하다.
역시 자릴 비키는 게 낫나?

그리 생각하면서도 돌연 엉뚱한 얘길 꺼내고 말았다.

" 부장 대학은 특별 전형으로 가시는 거 확정이에요? "
" 어느 대학 무슨 과로 가세요? "

724 태오주 (RM7iQJTsSU)

2024-07-17 (水) 00:17:06

자기 전에... 어케든 생존 신고

725 은우 - 서연 (ZRKcR5YbJA)

2024-07-17 (水) 00:17:26

"너는 안할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다른 애들은 어떠려나."

듣고 있니? 리라와 월아. 그렇게 은우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번에는 제발 아무 것도 하지 말아줘. 제발. 제발. 물론 그런 기대는 처참하게 박살날지도 모를 일이었다. 특히 동월은 정말로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없었다. 이전에 했던 짓들. 그리고 그 '장난'들을 막고자 대립이 있었던 일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즐거운 추억이지만, 그 당시엔 보통 아찔한 것이 아니었다. 은우는 저도 모르게 키득키득 웃었다.

"나는 이미 충분히 쉬고 있는데?"

지금도 쉬고 있었는걸.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툭툭 쳤다. 실제로 그녀가 오기 전까지는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니까. 그녀가 온다고 해서 딱히 휴식을 못 취하는 것도 아니었다. 당장 처리해야 할 서류 작업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편안한지. 사실 이마저도 이제 자신은 슬슬 은퇴를 앞두고 있었기에, 특별히 더 들어오는 일이 없었기에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제 슬슬 청윤에게 일을 하나하나 맡기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은우는 이어 생각했다.

"글쎄. 오라고 하는 곳은 많아서 고민 중이야. 조리 관련 과로 가려고 생각중이긴 해. 빵 굽는 것고 관련된 그런 과에 가볼까 싶기도 하고, 아예 종합 조리 과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직 그 부분은 제대로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그는 팔짱을 기고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 정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뭐... 대학도 대학이지만, 일단 살고 봐야 뭐가 되지. 그래서 지금은 굳이 거기까진 생각하고 있지 않아. 어차피 대학은 골라서 갈 수 있으니까, 지금부터 빠르게 골라야 하는 것도 아니고... 수능이 끝난 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그와는 별개로 그녀가 왜 이런 질문을 던지는지 궁금했는지 그는 서연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왜? 대학 어디로 갈지 고민되고 그래? 아직 1년 남았으니까 천천히 생각해봐. 그리고 뭐... 레벨4니까 꼭 대학 안가도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 가고 싶으면 가야겠지만 말이야."

726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0:17:39

어서 주무세요! 태오주!

727 태오주 (RM7iQJTsSU)

2024-07-17 (水) 00:26:45

ㅎㅏ지맍 잘자라고 인사는 할거야
잘ㄹ자...🫠

728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0:30:55

안녕히 주무세요!

729 수경주 (Q0gjJldmXc)

2024-07-17 (水) 00:41:27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730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0:55:04

어우 왜벌써 1시
자러간 사람들 잘 자고

731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0:57:09

그러게나 말이에요. 왜 벌써 1시가 코앞이죠? 제 휴식시간은 어디로...?

732 서연 - 은우 (BVMxiYnBSs)

2024-07-17 (水) 00:58:36

situplay>1597049514>725

다른 애들? 고개를 갸웃했다가 토실이를 처음 데려온 날을 떠올린 서연이었다.
그때 월이가 강당 천장을 박살 냈던가...;;;;;;
대체 토끼 메이드를 세탁하다 강당 천장 뽀갤 일이 뭐가 있는지 미스테리다.
그런 의미에서 섬의 시설을 박살낼 유력 후보는 월이가 틀림없다.
(리라가 섬을 부술 수도 있다고는 아예 상상조차 못한 서연이었다...)

" 그러시면 다행이고요. "

한숨 돌리면서 바다를 내다봤다.
멀어질수록 푸른 빛이 짙어지는 수평선이 아득하게 느껴졌다.
저리로 끝없이 가면 어딘가 다른 세상이 나타날 거 같은?
서해 바다니까 중국이 나타나긴 나타나겠지?
인첨공에선 그 전에 외부로 나가는 걸 막는 감시자가 나타나겠지만;;;

그러던 중 돌아온, 제 뜬금포 질문에 대한 대답은 조금 뜻밖이었다.
베이킹 관련 학과? 진짜 엄청 좋아하시는구나.
아예 종합 조리과로 가시면, 제과 말고 스테이크 요리법 같은 것도 배우시려나?

그때, 아주 현실적으로 뼈를 때리는 말이 이어졌다.
살고 봐야지.
맞말이다. 지금 이렇게 쉬는 동안에도
유니온 부자나 대표이사 측이 뭔 짓을 꾸밀지 모르니.
재수없으면 뭔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이 섬에서 이승 탈출 넘버원을 찍고 말지도;;;;
그런 현실이 상기되자 급 꿀꿀해진다.
인생 목표가 수능 치기인 게 현실이기는 똑같은데

아, 몰라!!! 좋은 생각, 즐거운 생각 할래!!!!
아직은 살아 있는데도 죽을 걱정만 하긴 싫다고!!!!!
몸서리를 치며 화제를 돌리는 서연이었다.

" 저도 대학 고민은 딱히요? 부장 말씀마따나 살고 봐야죠. "
" 일단은 올해 수능이 인첨공에서도 무사히 치뤄지는 게 "
" 인생의 1차 목표긴 해요!!! "

선배가 수능 볼 테니까. 그때 합격엿 선물하기로 했으니까.
엿은 도끼 모양에, 휴지랑 거울도 준비할 생각이다.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도시락도 만들고.

" 최종 목표는 내년에 제가 수능 보는 거요. "
" 그때까지 살아 있다면, 어떻게든 상황이 수습된 뒤일 거 같아서요. "
" 그러고 나면 그 뒤는, 뭐... "

일단 살아남으면 그 뒤엔 그럭저럭 평온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하다 손뼉을 탁 치는 서연이었다.
부장도 좀은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부장은 생존에 성공하면 뭘 하고 싶으세요? "
" 세은이랑 여행? "
" 세은이가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베이커리 레시피 개발? "
" 저지먼트나 퍼클이랑은 1도 상관없는 소소한 일상 보내기? "

733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01:02:29

>>722 새봄주
원료의 한계네요 @ㅁ@;;;;; 근데 퍼클들... 어, 어, 어... 같이 죽자 떡을 누구한테 맥일 수 있을지(먼눈)(죽은눈) 저지먼트끼리 먹일까 봐 섬에서 음식들 못 먹는 사람 생기는 거 아니래요???;;;;; (호달달)

>>727 태오주
엄청 피곤하셨나 본데 인사는 하셨어 888ㅁ88988 지금쯤은 편히 주무시고 계시길요

>>729 수경주
밤에 노동하실 땐 업무라도 널널하셔야 할 텐데요...괜찮으실지 모르겠어요

>>730 혜우주
그러게요 벌써 1시 지나 버렸네요 8ㅁ8 원래 쉬는 시간 노는 시간은 순삭이래요....................(눈물)

>>731 캡
캡의 휴식 시간 일부는 제가 일상으로 잡아먹고 말았습니다!!!! (당당)(뻔뻔) ........... (털푸덕)

734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1:04:24

>>731 캡틴의 휴식시간
내가 간식으로 먹음 념념

>>733 그러게말야...
그래도 오늘만 지나면 이번주도 꺾인다!

735 은우 - 서연 (ZRKcR5YbJA)

2024-07-17 (水) 01:06:58

"보게 할게. 무슨 일이 있어도. 올해 수능도, 그리고 내년 수능도 말이야."

죽지만 마. 그런 말은 굳이 하지 않으며 은우는 그쯤에서 말을 끊었다. 죽음을 지금 이 자리에서 입에 담고 싶진 않았다. 물론 과연 올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지만, 자신은 퍼스트클래스. 그리고 2위에서 3위, 4위, 6위까지 모두 경우에 따라서는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5명이나 이쪽에 있으니 적어도 쉽사리 개죽음 당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경우에 따라서는 7위까지도 끌어들이고 싶지만 그쪽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다. 리버티에 몸을 담고 있었으니 필시 한 번은 충돌할 것 같았기에.

"성공하면? 하하. 학교 졸업하고 대학 생활하면서 백수처럼 지내야지. 나는 굳이 일을 안해도 먹고 살 수 있으니 말이야. 돈도 많이 모았고."

얼마인진 비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물론 그 외 다른 것들도 모두 해보고 싶은 것들이었으나, 일단은 쉬고 싶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꽤 길게. 그러다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해도 늦지 않는다고 은우는 생각했다. 애초에 자신은 돈이 많았으니까. 일 안하고 먹고 사는 백수같은 것도 가능했다. 물론 그건 뭔가 좀 아닌 것 같아서 뭐라도 하기야 하겠지만.

"졸업 후에 저지먼트 관련 일로 연락하진 말고. 연락 안 받을거야. 그런 쪽으로 연락하면."

괜히 장난기를 가득 담아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살살 정리했다. 그리고 그는 음. 작게 생각을 하다가 또 다시 장난기를 담아 이야기했다.

"그 후에 연인이라도 하나 만들어볼까 싶기도 하지만... 뭐, 쉽진 않을 것 같네. 그러니까 나 대신 연애질 많이 해라. 너희들은. 이미 사귀고 있는 이들이 아주 한가득이라서 한 조 정도는 결혼식에 날 초대해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불러주면 축의금 줄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두 팔을 완전히 내린 후에 자신의 몸을 지탱했다. 상당히 서늘한 가을바람을 받으며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736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1:07:57

깼어요...

737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1:17:26

어서 오세요! 금주!

738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1:19:07

커어억 잠들었었다

739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1:25:29

>>737 (박박 긁어요)

>>738 다시 자요!

740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1:26:19

일단 저도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일상은 킵 부탁드려요!

741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1:27:45

캡틴 잘 자요. uu

742 수경주 (zPdZ29DMjg)

2024-07-17 (水) 01:28:11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고 어서오세요.

743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1:40:05

온 사람들 어서오고 캡틴은 굿밤

>>739 지금 다시 자면 못일어난다.......

744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1:45:00

>>743 그렇게 말하니까 이상하게 들려요????????

745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1:51:23

>>744 ? 아
아ㅋㅋㅋㅋㅋㅋㅋ그뜻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들릴 수도 있겠네ㅋㅋㅋㅋㅋㅋㅋ

746 이리라 - 둘째 날의 어떤 톡 (RItRsZNd1Q)

2024-07-17 (水) 02:05:37

(채팅: 한채영)

<[(뺨이 짜부된 찡찡이 사진)]
<[찡찡이가 우리 집 맘에 든대]
<[나랑 여기서 계속 같이 살고 싶다는데]

[네?]>

<[내가 너보다 좋대]

[그럴 리가 없는데????]>

<[(한쪽 손을 들고 있는 찡찡이 사진)]
<[안녕히 계세요 집사님 불효냥은 갑니다]

[안돼!!!!]>

<[집사는 거기 살아 고양이는 한채영님 집에서 럭셔리한 고급 습식 먹을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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