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1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5.어떤 과학의 절대정점 :: 1001

퍼클! ◆TMmm6tsoPA

2024-07-14 01:12:40 - 2024-07-18 00:35:42

0 퍼클!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2: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436

1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4:42

어? 1학년 대상 부제가 아니다!!!

2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4:42

휴가얄루!

3 수경주 (aN9P6/ZSG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5:00

다들 어서오세요. 퍼클제목이네요.

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6:12

하지만 5번째 판이니까 어떤 과학 시리즈인것이에요!

5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6:57

아 ㅋㅋㅋㅋㅋ 전판에 리라링이 안드로이드 조립세트 하니까 태오 약간 넘어갈 것 같고... 사뿐사뿐 다가가서는 사?촌 곁에 딱 붙기

서휘: .oO(돌아오면 안드로이드 가득한 곳에 가둬야지)
한결: .oO(그림을 그리게 해줘야지...)

6 여로주:3 (x5Yb.D.uVA)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7:12

암흑냄비는 그거일걸?

불 꺼놓고 전골 냄비 같은 거 안에 가져 온 음식 재료 넣고 끓이고서 먹는 거!

7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7:47

>>994 왜요 뱜도 산책 좋아한대요 내가 그랬음
철이 덜 들었단 시점에서 질투랑 안심이랑 번갈아 할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ㅋㅋㅋ
>>품에서 응석부리는<<
(말을아낌)(옆눈)
고앵이는 말랑말랑해

호오
멘헤라분리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좋은 이유(이젠 곁에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된다)가 생긴거 같구만
같이 해결되고 좋네

8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8:52

제로 쓰리:강함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네가 이룬 것이 뭐가 있지?
제로 쓰리:혼자서는 플레어를 이기지도 못해. 약한 자에게 힘을 보여주고 으스대는 것이 전부지.
제로 쓰리:그렇다고 네가 소중한 이를 지키기는 했어? 결국 지키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했지.
제로 쓰리:결국 네가 말하는 그 힘은 뭘 위해서 존재하는거지? 단순히 강한 척 하고 싶은 것 뿐 아니야?
제로 쓰리:약한 자는 따질 자격조차 없다. 그건 네가 들어야 하는 말 아니야?
제로 쓰리:자신보다 강한 자에겐 대들지도 못하고, 그저 약한 자만 괴롭히는 주제에 3위라고 강한 척이라니. 하하하하!
제로 쓰리:네 소중한 친구도 지금의 널 보면 한심하다고 평할 것 같다만?
제로 쓰리:그 눈의 상처야말로 네 녀석이 누구보다 약해빠졌다는 증거다. 디스트로이어.
제로 쓰리:지옥에 떨어진 후에 그 친구의 원망소리나 실컷 들어봐. 왜 강한데 나를 지키지 못했냐는 원망의 목소리를 말이야.

(대충 철준의 목소리로 하는 대사)

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9:23

암흑 냄비는 여로주가 말한 것이 맞아요!

10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9:32

모카고판 암흑냄비는 준비된 전골 냄비에 합의되지 않은 식재료를 하나씩 자율적으로 때려넣어서 끓이는... 요리... 였지...
😏

전에 누가 감초젤리 넣었는데
진짜 누구지 그거

>>5 후 후후후후 후후 안드로이드 1승😏
사?촌오빠를 데려온 리라는 즐겁다
서휘서휘씨 가두면 혜우랑 합심해서 안돌려줄거에요 이 광공아!!!!떽이야!(?)

11 한양주 (wGuoOsGoTQ)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9:36

은우네 섬에서의 서한양 -> 혼자 방에서 밀린 잠을 몰아서 자버림

1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1:09

어서 오세요! 한양주!

13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1:22

>>8 😱

야 임마 니가 뭘 알아 깡통 주제에
류빈이 혈압 올라서 부활할듯 철준아 무시해!!!! 그럴 애 아니라는건 철준이가 제일 잘 알겠지만...
🫠🫠

14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2:42

>>11 (깨우고 싶다)
쀼쟝...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는 술(제공: 태오의 텀블러)을 깔 거예요...
야레야레 못말리는 쀼쟝님

1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3:20

안타깝지만 철준은 내심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완전체가 된 제로원은 당연히 유니온처럼 모든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당연히 그 중에는 생각을 읽거나 기억을 읽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그걸 딥러닝으로 제로 쓰리는 학습하는거고요.
덧붙여서 전판의 제로 세븐이 조롱한 은우에 대한 이야기도 은우는 내심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16 한양주 (wGuoOsGoTQ)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4:20

다들 ㅎㅇㅎㅇ

>>14

한양 : ....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 굳이 술을 까야 돼..? (방금 깨서 무심결에 반말 나옴)

17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4:34

>>15 Jesus....................
🫠🫠🫠🫠🫠 ㅇㄴ
아!!!!!!!!!
으익!!!!!!!!!!!!!!

아 아니야 아니라구 볼을 쫙쫙 때려줄테다 잡념 퇴치!!!!

18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4:47

>>3 수경주
그러게요 퍼클 부제네요 ㅎㅎㅎ 1학년들은 어떤 공포스러운 소릴 듣게 되나 했는데요 ㅋ

>>6 여로주:3
...눈 감고 하는 재료 다 때려넣는 요리라서 암흑 냄비일까요 @ㅁ@;;;;;

>>8 캡
음... 역시 제로 시리즈들은 죄다 짭이란 생각이 강하다 보니
" 그 강해지려는 사람 복사본이면서 입만 살았네;;;;;; "
하고 싶어져요 ㅋㅋㅋㅋㅋ

>>11 한양주
아아... 부부장님이 최근에 부장님 일까지 도맡으시느라 부실 붙박이 모드셨으니 그러실 만하네요.

19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5:32

>>7 ㅋㅋㅋㅋㅋㅋㅋㅋ뱜은 산책 조아행. (쉭쉭!)
정답! >:3 서휘는 어느 정도 여유롭고 오만하고 그런 사람이라 "그래! 그래도 내게 돌아오지, 아무렴." 하고 질투 티가 은근히 나는데도 혜우가 나쁜 아이가 아니니 안심하고 있는데 한결이는 혜우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 '멀어지는 동안 내 실수를 되새기고 이별을 고하면 어쩌지'의 불안이 좀 커서 질투한다... 본인 업보임😏

아이 왜 말을 아껴 내놔(철컥)
말랑말랑~ >;3 (고롱고롱)

같이 해결되는 좋은 남매... 이제 서로 표현하는거지 골골냥냥쉭쉭~ >;9

20 철현 - 서연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6:18

situplay>1597049436>977

"난 나이프 실수는 안 했고"
"고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맛있게 해주세요 라고 말했지."

서현이 그때 내게 보인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
그 경멸하는 표정과 한심해하는 표정이 뒤섞인 표정
창피하다는 표정까지 뒤섞여서 가관이었지.

"전원 감옥 갔어."

철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사람을 장난으로 죽여왔던 녀석들이다.
살인이 하나의 놀이었고 심심풀이었다.

복수도 아니었고 특별한 사상도 아니었다.
그저 어린 아이가 개미를 밟아 죽이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혜우가 늙은 이로 만들어버린 애들은 수술과 치료를 받아서 원래대로 돌아갔다고 해."
"원리는 모르겠어. 죽을 수도 있었지만 일단 다시 10대의 몸으로 돌아왔어."
"수명은 원래대로 돌아왔을까? 모르겠다."

만약 그들의 수명이 줄어들었다면...
그것은 살인일까 아닐까?

면회를 하고 싶다는 서연의 말에 철현의 표정이 굳었다.

"왜?"

아니, 사실은 알고 있다.
사이코메트리의 능력으로 놈들의 동기 따위를 알고 싶어하겠지.
하지만 예쁜아.

"뭘 정리하고 싶은 데?"

정리하려다가 더 엉망이 될 수 도 있어..

철현은 과거 일을 떠올렸다.

그 사이코 백발은 자신이 고문한 인간의 피를 USB에 묻혔다.

그리고 철현에게 그 사실을 보여주며 낄낄거렸다.

[네 여자친구의 표정을 보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쉬운 걸?]

"대체 뭐길래?"

면회는 서연에겐 너무 위험하다 생각했다.

21 이름 없음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6:49

22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6:58

안되겠다 제로시리즈에게 정보 오염을 시켜야만...(제로투가 제로투를 추는 걸 가져옴)(?)

23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7:40

호오?
인첨공에 자연적 노화를 되돌리는 기술이 이미 있다고?
흥미롭구만

24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8:03

>>16 헉 하냐냥 반말 귀하다

리라: 좋은 분위기니까 까는 거죠! (< 진짜 알콜을 아직 안 마셔본 자의 패기)
리라: 샴페인!!🍾

25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8:36

밈미어성하!

26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9:19

>>23 혜우주
강수현이던가요? 그 희야 선배가 살려 줬었다는? 리버티가 되어 버린? 그 캐처럼 몸을 기계로 교체해 버린 건 아닐까요 (◀망상의 나래)

2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0:08

......👀

28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0:14

어서 오세요! 혜성주!!

>>23 유니온이라면 안티에이징 능력이 있지요!

29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0:25

>>14 https://youtube.com/shorts/BpOLpxg6SZ8?si=ikXHqXrHK632gFtY

ㅋㅋㅋㅋㅋㅋ 리라랑 혜우랑 합심해서 태오 사수하기 재밌다
서휘 부글부글할까 주먹이 울까(?)

30 철현주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1:37

다들 어서와

31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2:49

>>30 철현주
안녕하세요오오 >< 선배 귀여워요 ㅋㅋㅋㅋ 맛있게 해 주세요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32 여로주:3 (x5Yb.D.uVA)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3:33

다들 어서와~!!!

우우 난 자러 갈게 다들 잘자ㅏㅏ!!

33 철현주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3:36

>>31 서하!
최선을 다해주세요!라는 대사와 맛있게 해주세요라는 대사 사이에서 고민했어요! ㅋㅋ

34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5:51

>>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원본도 킹받는데 이건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 하 강아지 꼬리 프로펠러 너무귀엽다... ya레yaRㅔ...☆ 못말리는 aㅏ가c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도 반응 궁금해 리라는 각종 작업 도구들을 그려서 제공하고 혜우우는 꼭붙어서 물리적으로 사수하는 것이야

히히😏 서휘씨 약올라요? ('도올' 됨)

35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6:05

여로롱잘자~!

36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7:09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37 수경주 (WsdPROHovY)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7:58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3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9:35


섬에 있는 숲에 가서 담력체험
재밌을지도

39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9:51

>>19 아구 뱜미 산책 좋아여 (복복비늘뽀독)
서휘는 확실히 함께한 시간도 있고 하니 여유로운데 한결아...
업보려니 하렴 그러길래 잘했어야지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서휘랑 한결이는 마음이 탄탄하고 넓을테니 평소랑 느낌이 다르겠구나 하는(철컹철컹)

서로 표현이라
맞워요 고양이는 이제 참지 않아 (냥주먹 불끈)

>>26 오 그럴듯해
근데 수감된 범죄자를 그렇게까지 해줄까 싶고?

>>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 집중<<
ㅋㅋㅋㅋ 거기 백씨형제 나잇값좀 하소

40 철현주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4:30

다들 잘자요... 저도 이만

41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7:01

>>29 >>34 사람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는 밍맹몽...하게 그냥 혜우랑 리라한테 붙어서 머선 일이지... 하다가 상황 파악하곤 비얌모드 켜져선 슬쩍 '아- 무섭다... 나 너무 무서워요...' 하고 숨어버리고(?) 서휘는 그거 보고 황당해선 허? 하는 그런 장면 나올지두

서휘: 처제, 우리 이러지 않기로 암묵적인 합의를 본 것 같은데. 학생도 그렇고!
태오: 아…… 역시 두렵군요. 어쩌면 좋아.
서휘: (이마팍!)

>>39 (햅삐뱜!)(뱜땐스)
업보가 깊고도 깊구나~😏😏😏😏😏😏

오.
😲😳🫨🫨🫨🫨🤔🤭😉👍👍👍👍
태오 아무렇지 않게 푹 안겼다가 눈 깜빡. 하고 상황 파악하더니 품에서 고개 그대로 시선만 올려서 "...불쾌한 건 아니지?" 갈겨줘야 하는 거 맞지? (같이 잡혀감)

끼아악 냥펀치 무셔잉🥺

4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8:59

안녕히 주무세요! 철현주!

43 수경주 (cfUX9.POho)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9:57

철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4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2:12

철현주 잘쟈~~~

45 한양주 (HKGI42Udxg)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2:44

샤워 끝 (미스트 촥촥 뿌림)

46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4:19

좀 졸고 있어서 드문드문 오는데 보일때마다 인사해주는 거 제대로 못받아줘서 미안하다. 스루하려는 건 아니었고.. 암튼 그럼. 자러간 사람들은 잘자고.
이벤트때 걍 방에 박혀서 잠만 디립따 자버릴까 이혜성아.
헛소리임. (구경)

47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4:55

이름 떨구고왔는데 알아봐서 오? 했던 건 덤.
헛소리 2트

48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5:16

하핫...귀찮게 해주마! 혜성아!! (세은이를 보내기)

(안됨)

49 나 랑 (85LXjbWO66)

2024-07-14 (내일 월요일) 23:37:02

>>0
벌칙게임에서 벌칙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가?
를 주제로 랑은 성환의 이야기를 들었다.

예를 들어 아주 매운 재료가 들어간 떡이라든가.

"어느 정도로 매운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확실히 그렇겠다."

벌칙이 대상에게 별 위험이 없다면... 아마 소용이 없을 것 같다.

50 랑주 (85LXjbWO66)

2024-07-14 (내일 월요일) 23:38:06

우 졸다 깨서 떡밥들어간걸 못썼네
내일부터 또 월요일이니까 슬슬 자야겠다... 다들 굿밤..

51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3:38:15

>>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 슬쩍 보고 뱜미 되는거 졸라 귀엽네
서휘 어이탈출 좋습니다 매우
암묵적 합의라니 고앵이는 그런거 몰라오

혜우 : 네? 그런거 한 기억 없는데요 형부^^

뺨땐스
머리를 흔들거릴까 꼬리를 흔들거릴까 하는 상상이 그만

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아무렇지 않게 자세도 편히 잡아줌
시선 마주치면 씨익 웃으면서 "아닌거 알면서 묻긴." 하고 등 토닥토닥

52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3:38:32

자러간 사람들 잘 자

53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38:53

세은이 보낸다는 점에 ㄹㅇ 놀래미
큰일났군 제대로 어색해지겠어

랑주 잘자

54 금주 (ZXdXpkmb6A)

2024-07-14 (내일 월요일) 23:45:39

금이가 데리러 가겠어요. uu

5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46:01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금주!

56 한양주 (X.fAremGL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46:56

자는 사람들 모두 굿잠인겨-! 어서오능겨 혜성주 랑주 금주!!

57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3:47:45

금주 타이밍봐
밈미 이제 도망 못가

58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48: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그작)

59 수경주 (jYIuyU.3Gg)

2024-07-14 (내일 월요일) 23:49:07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고 오신 분들은 어서오세요

60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1:10

왜 나메 유지칸 체크가 풀린거지? 똑바로서라 파폭

하이 님들 잘 지내고 계셨소
한번씩 보면 다들 잘 지낸 것 같지만(뒤늦은 안부를 물어)

돌아버려요 이타이밍에 금주가 왔네

6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1:30

이제는 못 도망쳐요. 어서 받아들여요! 혜성주!

62 금주 (ZXdXpkmb6A)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2:25


물고 늘어질 거예요. UVU
혜성주 안녕. 몸 상태는 괜찮아요?

63 서연 - 철현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2:27

situplay>1597049514>20

" .........봤어?;;;;;;;;; "

나 창피할까 봐 모른 척해 줬었구나.
마음이 몽글몽글 풀어지다 이어지는 말에
저항없이 웃음부터 터졌다.
어찌 보면 그 말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러운 답일지도?
맛있게 구운 고기가 좋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잖아!!!
게다가... 이런 얘길 부러 해 주는 건
내 무안함을 덜어 주기 위함 아닐까.
그 마음씀씀이에 절로 미소가 올라왔다.

" 고마워, 선배. "
" 덕분에 덜 챙피하다, 히~☆ "

한편 싸이코들은 받아 마땅한 대우를 받고 있는 모양이다.
개중 놀라운 것은 혜우가 늙은이로 만든 자들이었다.
다시 10대가 됐다고? 무슨 수로??
인첨공 과학 기술 진짜 상상 이상이구나.
건 그렇고 저렇게나 알아볼 정도면
떠올리기조차 끔찍한 기억을 자극한 것까진 아닌가 보다.
당장은 그게 가장 마음 놓였다.

그런데, 면회 가고 싶다니 선배는 바로 심각해진다.
뭘 정리하고 싶으냐... 쉽지 않은 얘기다.
서연은 토실이의 뒷머리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그 싸이코들의 결말을 확인해야만
마음속 께름칙함이 가실 거 같은 이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전달이 될까?

" ...난, 그 싸이코들이 끔찍히도 싫고 징그러워. "
" 지들 재밌자고 사람을 고문하고 죽였잖아. "
" 선배까지... "

손이 우악스러워져 토실이에게서 손을 떼고 주먹을 움켰다.

" 그걸 후회하거나 반성하지도 않을 거고 "
" 만에 하나라도 자유로워지면 똑같은 짓을 되풀이하겠지. "

백 번 천 번을 생각해도 사람 같지 않은 것들이다.
파리나 모기 같은 벌레처럼 죽여 버려서
문제가 생길 위험을 차단할 수 없다는 게 분하고 분할 지경이다.
지난번엔 선배가 기지를 발휘해 주고
다른 부원들도 도와준 덕에 무사히 넘어갔지만,
다시 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상상하기 싫다! 소름 끼친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 난 그 싸이코들이 죽진 않길 바래. "
" 그자들도 인간이니까. "
" 인간인 이상 뉘우칠 기회를 아예 박탈당해선 안 될 테니까 "
" 글고 그렇게 살면서 "
" 지들이 하고 싶던 거 못 해서 하루하루 속 터지는 게 "
" 그것들한텐 더 빡치는 결말일 거 같아서 "
" 그래서 멀쩡히 살아들 있는 모습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 "

원래는 여기까지였지만,
유니온 때문에 돌아 버릴 거 같은 나날이 반복된 결과
한 가지 목적이 더 생겼다.

" 유니온도 그 싸이코들 같은 결말을 맞길 바래. "
" 어디 감옥 같은 데 갇혀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길 "
" 수십만 명을 학살하려던 게 얼마나 정신 나간 짓이었는지 깨닫든 "
" 멀쩡히 돌아가는 인첨공을 보면서 열받아 길길이 날뛰든 "
"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는 못하게 되면서 "
" 살아갈 기회는 계속 얻길 바래. "
" 그 싸이코들 몰골 확인하고 나면 "
" 유니온도 그리 되리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 "
" 정신승리긴 해. 유니온은 끔찍하게 강하니까. "
" 그래도, 그렇게라도 마음 다잡고 싶어. "

왜 면회하고 싶어졌는지, 잘 전달됐을까?
주먹 쥔 손에 그새 배어 버린 땀을 티슈로 닦아내고
다시 토실이를 토닥이기 시작한 서연이었다.

64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2:57

근데 뭐지 놀러가서 하루 열시간 이상 베개 끌어안고 숙면을 취하는 이혜성을 금이가 구경하겠다는 소린가(?)

65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4:17

>>61 >>57 ㅋㅋㅋㅋㅋ깜냥이 달랑 들고 도망가지 뭐(?)

>>62 이사람아 (짤)

66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4:29

답레 잇고 나니 이 시간...👀👀👀 12시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존버하다 훈련 레스 올려야겠어요~☆

혜성주 금주 어서오세요!!! ><

67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5:24

하이

68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7:25

>>28 캡
앗 앗 유니온이 박형오한테 안티에이징을 했더라면 동년배 부자 탄생도 가능했을까요??!! @ㅁ@ (◀이거 아님)

>>39 혜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마어마한 거액에 뇌물까지 풀로 쓰고 사정사정 했다면 가능했을지도요

69 금주 (ZXdXpkmb6A)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8:11

>>64 바라보는 것 만으로 좋으니 진짜 옆에 있을 금이에요?
그리고 너무 잠만 자면 안 되니까. 중간중간에 깨워서 밥도 먹여야 하고.... (?)

>>65 후히히히 uvu

서연주 안녕이에요.

70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01:08

>>69 속보
이혜성 문신 들킬 확률 50%이상으로 올라감
아니 깨워서 밥먹이려는 금이와 안먹고 자려고 하는 이혜성의 소리없는 전쟁의 서막

71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00:01:09

모처럼의 휴가니 금이라 혜성 언니랑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네요. 푹 자고 말씀대로 중간중간 밥도 맥이고. (금이가 요리하는 건 위험할 거 같지만;;;;) 밥을 떠맥여 준다거나?! (◀이거 아님)

72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01:56

밥을 떠먹여준다고 하니까 병수발 하는 거 같잖소

73 서연 - 훈련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00:02:07

>>0
situplay>1597049436>852

◇월 ◇일

홍서아한테 사이코메트리를 써서 알아낸 건 제로 깡통들의 머리마다 수 틀리면 폭파시킬 칩을 심어 놨다는 것 정도였다. 플레어의 머리에 장착한 칩이랑 같은 기술이면, 퍼클이랑 위크니스의 심장에다 심었다는 칩이랑은 기능이 엄청나게 다른가? 아무튼 수경이가 부실로 옮겨 준 홍서아의 컴퓨터에 코드 말고도 쓸 만한 정보가 더 있었으면 좋겠네. 태오 선배께서 읽어 주신 피의 크리스마스 이브 어쩌고라든가. 아마 퍼클급 초능력을 지닌 제로 깡통 특히 제로 원 개발의 마감일일 거 같고, 개발 성공하면 나머지는 다 죽이겠다는 거지 별 다를 거 있겠냐 싶다만.

그런 생각을 하다 스스로가 의아해졌다. 대표이사 측이고 유니온 부자고 죄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미친 수박들인데 무섭거나 분하기보다는 덤덤했다. 그렇다고 막 희망이 샘솟지도 않았다. 감정이 마비된 건가도 싶지만 그보단 뭐랄까. 현타에 가까웠다. 나나 홍서아나 무슨 짓을 하든 무엇 하나 변화시키지 못하고 반대로 손 놓고 있대도 아무 영향 없는 신세이기는 마찬가지일 거 같달까? 그렇다고 유니온 부자는 뭐든 할 수 있어 보이냐면 딱히 그럴 거 같지도 않다. 근거라곤 1도 없는데, 특히나 유니온은 모든 능력을 퍼클급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시간도 1년까진 맘대로 돌릴 수 있는 초초초능력자인 걸 아는데도, 그 유니온조차 이 세계에 비하면 작고 작아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는 존재처럼만 느껴진다. 다 허무하고 다 귀찮다. 이런 게 번아웃인가?

그래도 모처럼 챙겨 왔으니 검은 샹그릴라에다 사이코메트리는 사용해 봤다. 새봄이가 그 컨베이어 벨트를 먹거리로 만들어 주긴 했지만, 그 마약이 거기서만 생산되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약을 만들려면 식물이든 동물이든 광물이든 원료가 필요할 테니, 그 원료를 알아내서 확보하지 못하게 막고 싶었다. 마약이니까 딱히 멀쩡한 재료를 쓰지도 않을 거 아냐!! 개중에 하나라도 씨를 말리면 자연히 약을 못 만들게 될 거고!! 하지만 역시나, 어림도 없었다. 뭔가 여러 가질 잔뜩 실어와서는 각각의 양을 재더니, 그것들을 일정량씩 순서대로 섞었다가, 이물질 같은 걸 싹 걸러낸 뒤 남긴 것들을 일정한 크기와 모양으로 뭉치고 말리고 코팅하는 등의 과정은 똑똑히 보였다. 하지만 잔뜩 실은 그것들이 도대체 뭔지를 모르겠다. 저게 중요한데!!!!! 기운이 쭉 빠질 거 같아 애써 스스로를 위로했다. 알았대도 뭐 대단히 달라졌겠어? 알고 보면 다 너무 흔해 빠졌거나 여기저기 많이 쓰이거나 그 시커먼 구역에서만 나는 재료이거나 해서 없애기 힘들지도. 그래, 용케 알아냈대도 별거 없었을 거다. 그니까 이런 걸론 풀죽지 말자.

오늘의 일기 끗!!

74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00:02:16

>>51 기력 없이 맹... 하지만 사실은 독잇뱀 이시미라구 0.<~ 우히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올 오늘도 1패 적립...

서휘: 아, 제발- 처제. 며칠만 같이 있을게요. 응?
태오: (혜우 뒤로 슥 숨어버림)
서휘: ...수갑은 양심상 뺄게!! < 미친 양반

둘 다 하면 되는 거 아닐까? (까딱까딱)(?)

아 ㅋㅋㅋㅋㅋㅋㅋ 최고다😇 성불할랭 토닥토닥 해준대... 태오 맘 놓고 다시 고개 폭 파묻으면서 "쓰다듬어줘..." 한다 뱜미는 복복이 좋다(?)

크아악 왜오월
자야만 한다..🫠 웃 우웃 다들 넘 늦지않게 자구
이번주 토요일에 풀메이크업 하고 새벽 버스 타야하는 사정 상 금욜에도 또 퇴근직후 간헐적 단식+수면 합니다... 양해좀

75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03:38

태오주 굿밤

76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00:05:14

>>72 혜성주
왜요?? 졸려서 눈 감긴 혜성 언니를 금이가 우쮸쮸해 가며 일으켜 앉히고 혜성 언니가 좋아하는 먹거리를 입에 넣어 주는 거, 그리고 혜성 언니는 반쯤 졸면서 오물오물 먹는 거 괜찮지 않나요? (먼눈)(옆눈)

77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0:08:49

>>68 가능할 수도 있지만... 굳이 하진 않았겠죠! 아마!

>>70 (팝그작)(팝그작)(팝그작)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78 한양주 (NycqNYYlKw)

2024-07-15 (모두 수고..) 00:10:48

굿밤잉겨 태오주!

후야.. 출근할 때 토익책이나 챙겨야지..

79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16:48

>>76 그게 다른 말로 하면 수발 드는거라고 생각해요(?)

>>77 (제로 콜라 쥐어줌)

80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0:17:42

와아아아! 제로콜라! (벌컥벌컥)

81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00:17:59

>>70 다가가서 누워있는 혜성이 어깨 가볍게 흔들며 언니, 하고 부를 금이라.
이제 들키는 건 시간 문제에요?

>>71 >>76 서연주... 나이스에요... 🤗

태오주 잘자요 uvu

82 수경주 (.E/Nnb2q7A)

2024-07-15 (모두 수고..) 00:18:09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83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00:22:31

>>74 태오주
그러게요... 해로운 월요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편히 푹 주무시길요...8ㅁ8

>>77 캡
앗 동년배 부자는 아니었군요 ㅋㅋㅋㅋㅋㅋ

>>78 한양주
와 와... 일터에서 토익책이라니, 부지런하세요!!!

>>79 혜성주
ㅋㅋㅋㅋㅋ 수발이라고 쓰고 꽁냥이라고 읽는 거예요!!

>>81 금주
써먹어 주시면 감사히 팝콘과 콜라를 뜯겠습니다!!!

저도 슬슬 자러 가 볼게요 아 월요일 시르다 (눈물) 계시는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편히 쉬시고 어느 쪽이든 평일 뿌수기도 무사히 잘 하시길요...

84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22:41

>>81 흔들어서 깨워도 도통 정신 1도 못 차리고 웅얼거리며 베개에 얼굴 푹 묻고 일어날 생각을 못하는 이혜성이 있음
놀러가 있는 동안 한번쯤은 무의식적으로 편하게 입고 자다가 들키겠는데

하냐냥은 슬슬 공부 시작하는구나

85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23:20

병수발이잖아! 아무리 봐도!
굿밤

86 한양주 (0SKmBBqlTQ)

2024-07-15 (모두 수고..) 00:23:50

>>83
나중에 다시 자리부터 잡을 준비를 시작하면 늦어서..😢😢

87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0:24:49

태오주 서연주 잘 자-

88 한양주 (0SKmBBqlTQ)

2024-07-15 (모두 수고..) 00:24:53

굿밤인겨 서연주!

>>84
해야지.. 이제 영어만 만들어놓으면..

89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0:24:59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90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26:52

성실한 사람이로고
화이팅이야 하냐냥

91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27:20

혜우우야 혜우우야 나 급함

92 한양주 (5UANIq4cwA)

2024-07-15 (모두 수고..) 00:29:54

>>90
고마워!!😆😆

93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0:31:34

>>91 ㅇㅇ오ㅙㅐ왜왜 왜그르는데 (우다다)(몸통박치기)

94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0:34:40

개인적으로 요즘 한양이를 보다보면 게임에서 나온다고 가정할 때 이런 곡이 떠오르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qEboDy0R7gM

뭔가 진짜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덤비는 진지모드인 한양이에게는 이런 분위기의 곡이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95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35:42

>>92 😉👍

>>93 (바디어택 맞고 쓰러짐)(복복하고 튀려던 자의 최후)

9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0:36:50

쓰러진 밈미를 보는 중
하하하

97 한양주 (ZZgtT4X/kM)

2024-07-15 (모두 수고..) 00:37:25

>>94
오옹.. 되게 역동적이면서 희망적인 브금이구만!

98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40:10

>>96 세상에 나쁜냥이는 있다(냅다)

9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0:43:30

접때 캡틴이 혜우 추천해준 곡 있었던거 같은데
씁 어딧지...

>>98 하하하하하 고양이는 원래 나쁘다구

100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0:43:59

어딘가엔 있을 거예요! 아마도!! (나쁨)

101 한양주 (OGkQ5TkGLQ)

2024-07-15 (모두 수고..) 00:44:04

https://youtu.be/khGdfwljJ60?si=x2PX9j9_UONQufFF

서하냥은 나중에 혹여나 강적이랑 일대일로 붙게 된다면.. 이런 브금에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거든!

102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00:44:24

>>84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하면서 침대에 걸터 앉거나, 옆에 따라 누울텐데.
이제 어떻게 깨울까 고민하면서 혜성이 머리 쓸어볼 금이네요... 후히히.. uvu

응. 그래도 여름은 아니라 물이 차고 하니깐. 긴 옷으로 어떻게 가릴 수 있지 않을까요?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uu

103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0:48:13

>>99 걍 복복만 하면 됐는데 넘해

>>102 하지만 잘때는 굉장히 프리하고 편하게 입는 이혜성인걸(?) 그거 생각해보면 들킬 가능성 80퍼 이상일 것 같다
옆에 누워서 머리 쓰다듬으면 쿨쿨 자다가 비몽사몽 한쪽 눈만 부시시 뜨고 금이 보고는 머리만 금이 누운 쪽으로 기울이고 다시 잠드는데

104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0:48:31

>>101 오오... 뭔가 분위기가 굉장히 좋네요!! 뭔가 진짜 멋진 브금이에요!

105 수경주 (5QZcDQlT/Y)

2024-07-15 (모두 수고..) 00:50:32

어딘가에는 있는...

(들으며 감상하기)

10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0:51:45

>>100 이이익 (깨뭄)

>>103 그냥 복복인데 왤케 다급하게 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식빵굽기)

107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0:52:59

>>106 https://www.youtube.com/watch?v=EdS9hxF_L50 이거 말이죠?

108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0:54:57

사실 강자와 일대일은 저와의 일상이 아니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긴 한데...아무래도 스토리에선 다들 각자 적을 배정해줄 수는 없으니..(옆눈)

그래도 극장판 시나리오에서 비슷하게 싸우는 것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0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0:56:23

>>107 (만족)(놔줌)
사실 혜우라기엔 너무 발랄한 거 아닌가 싶지만
근데 또 잘 맞는 느낌이란 말이지

110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0:57:20

뭐 어디까지나...제가 본 이미지인 거니까요! 오너의 입장에선 또 다르다고 생각해요!
사실 혜우도 가끔 보면 열혈 느낌이 강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진행을 할 때 보면요!

111 한양주 (NycqNYYlKw)

2024-07-15 (모두 수고..) 00:58:09

>>108
응!! 그렇지!! 아무래도 스토리는 단체전이 베이스니깐!

그래서 단체전은 약간

https://youtu.be/PuP27nIWbiA?si=4UjILQBKAeTbw0Kk

이런 장면의 브금? 이런 걸 생각했거든!

112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1:00:39

>>110 열?혈
빡침도 열혈이라면 열혈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가암히 나를 이렇게 귀찮게 하고 내 주변을 시끄럽게 만들어? (하악질)

>>111 호오
브금은 좋은데 더빙이이이잇

113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1:03:04

확실히 이건 이것대로...! (엄지척)

114 한양주 (PqvchPDbpQ)

2024-07-15 (모두 수고..) 01:03:06

>>112
더빙ㅋㅋㅋ 저기서 기억나는건 여캐가 " 이런..씨X새X야!!!" 라고 지른 것 외에는 기억이 안 나..

115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1:06:06

>>114 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6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01:07:24

그럼 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17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1:08:09

캡틴 잘 자

118 수경주 (jK9TLt2t7.)

2024-07-15 (모두 수고..) 01:10:34

잘자요 캡틴.

119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1:11:19

졸령 좀만 더 놀다가 자러가야지 (심해냥이 복복하고 만족스러움) 자러간 사람들 굿밤

120 한양주 (1h53AmEjIY)

2024-07-15 (모두 수고..) 01:13:16

>>115
분명 국산원작인데.. 한국인들도 일본판으로 보는 이유가..

121 한양주 (1h53AmEjIY)

2024-07-15 (모두 수고..) 01:13:29

굿밤인겨 캡틴!

122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1:17:40

>>119 흥 이번만이라구

>>120 진짜 국내 애니계는 답이 없다...

123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01:21:37

>>103 그러면 들키지 않게 금이 못 들어오게 하나요? 🥺 👀👀👀 아 이건 진짜 뽀뽀를 못 참게 하는 행동이에요...
깨우려던 마음 싹 사라질 거라. 나중에 혜성이가 깨면 옆에서 따라 졸아버렸을 금이가 있겠네요.

124 새봄주 (1vQO6aY6PQ)

2024-07-15 (모두 수고..) 05:12:12

얏호 모닝갱><
아이고 간만에 계손실 내버렸다... 오늘은 열심히 써야지!

situplay>1597049436>781> 그러게 ㅋㅋㅋㅋㅋ 새봄이나 서연이도 알면 한시름 놓을텐데>< 그나저나 엄청 설득력있는걸!! 감성팔이도 억지논리도 아니구! 외삼촌이 있더라도 세은이한테는 오빠가 가장 가까운 보호자일 테고, 또 일전에 이프썰 풀때도 서연이 엄청 멋졌는걸'v'b 서연이 말이 설득력있고 마음을 울려서 95프로 삐뚤어졌던 새봄이도 단번에 배콰했구!

125 이리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6:46:47


(situplay>1597049285>852 에 이어서)

그 뒤로는 많은 이야기가 끊임없이 입에 올랐다.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나에 관한 설명에서부터 시작해, 무슨 과정을 거쳐 물건의 주인을 특정했는지. 그리고 이것을 선경에게 알리기로 결정하게 되기까지. 이야기가 지나오는 동안 선경은 가만히 리라의 말을 들었다. 정확히는, 겨우 듣고만 있었다- 는 표현이 정확하겠지만.

"고민했었어요. 이걸 말씀드려야 하는지, 말하지 않아야 하는지."
"......"
"하지만 누가 그러더라고요. 덧없는 희망이 말라붙기 전에 진실을 알고 판단할 기회를 주는 게 좋지 않겠냐고.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말에 동의했어요. 와중에도 말하지 않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역시 했지만 결국에는 그것조차 선생님을 속이는 것 같았거든요."

침묵. 이윽고 리라의 시선은 오래된 유품을 쓰다듬고 있는 선경의 손가락으로 옮겨간다. 어쩐지, 한 차례의 이야기가 지나간 이후로 선경의 열 손가락은 그 전보다 비쩍 말라붙은 나뭇가지처럼 보였다.

"......그리고 저한테 그렇게 조언해준 사람이 전해달라고 남긴 말이 있었어요."

유품의 먼지가 옮겨붙던 손의 움직임이 멈춘다. 선경의 시선이 천천히 리라를 향해 옮겨갔다.

"그 분은 설령 자신이 그렇게 되었다 한들 누구도 원망하지 않을 거라고 전해달라 하셨어요. 부모도 다른 이도,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그 뒤로는 조금 더 짙은 정적. 리라는 두 사람 사이를 가르는 테이블 위로 떨어져 있던 시선을 천천히 들어올린다. 두 쌍의 색채 다른 눈동자가 마주치고, 그리고.

"......알게 해 줘서 고마워요, 리라."

갈색 눈동자에서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평소보다 조금 차가운 손이 리라의 손등을 덮는다.




그 뒤로는 정신없는 일상의 연속이었다. 과거의 죽음 하나를 알리는 일은 현재의 사건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여전히 세상은 위태롭고, 우리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외줄타기를 스스로의 의지로 계속하는 중이다.

하지만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마음만큼은 예전처럼 빠르게 무너지지 않는다. 리라는 낯익은 해변 위에서 저 멀리 뻗은 수평선을 바라보다가 우쿨렐레를 꺼냈다. 그때와는 달리 차가워진 공기에 몸이 떨려오지만, 동트는 하늘이 아름다워서 실내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낮은 기온으로 얼어버린 탓에 오히려 단단해진 손끝이 현을 힘차게 튕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8C-yAEfZWk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비록 만난 적 없는 당신이라도.
아직 그리움을 씻지 못하는 게 당연한 당신 또한.

바라건대, 언제가 되더라도 결국에는 행복해지기를.

고작 그 정도의 바람이다.

12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6:57:31

127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6:58:35

혜우우 모닝!!! (복복복복)
이잉 왜 우러🥺 울지 마러...

128 새봄주 (1vQO6aY6PQ)

2024-07-15 (모두 수고..) 07:05:23

리라주 혜우주 굿모닝이야><

선경쌤이 현실을 못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담담하시네88 하긴 희망고문이 계속되는 거보단 아프더라도 진실을 아는게 낫징...

뒷북이지만 제로즈 도발 들으면 새봄이는
새봄: 아우 쟤네들 말 디게 많다~ 박형오놈 살아 생전에도 입만 산 놈이었나보네요
새봄: (은우에게) 귀 씻을 물 드릴까요? (디스아재에게) 댁도 필요해요?

12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7:07:15

그치만 아침부터 저런거 보면 눈물샘 고장난다구우웃
리라주 새봄주 모닝

130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7:15:18

>>128 죽지 않았을 거라고 믿었지만 한편으로는 그 오랜 세월 인첨공을 이 잡듯 뒤졌는데도 불구하고 일체의 단서를 잡지 못했으니까🫠 살아있을 거라는 믿음을 강하게 붙들고 있는 동시에 한켠에는 약간의 체념과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는 마음이 공존했대... 물론 당장은 내담자 앞이라 더 감정을 자제하는 것이기도 해! 다만 아프더라도 나아갈 것은 명백하니 시간을 들여 선경쌤도 더 단단해질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새봄이 귀 씻을 물 너무웃겨 복복씻자... 새봄주 모닝!

>>129 에구 울지 말아요 큰일을 지나왔으니 앞으로 꽃길만 있을 것이야(눈물복복닦아주기) 혜우우 새벽 재밌게 보냈서?

131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7:24:36

>>130 우리애들앞에는 (불)꽃길이지? (눈퉁퉁)
새벽...?
어라 왜 하늘이 밝ㅈ(퇴치당함)

132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7:26:17

>>131 (불)꽃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불이에요 그냥 꽃길!!!!!
크악 고양이 퇴치당햇서
🥺
(암막커튼을 쳐준다...)

133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7:37:20

>>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꽃길을 꽃길로 바꾸는 작업 중이자너
아이고 저 강 너머가 천국인가 지옥인가 홀홀홀

자기 전에 뭐 하나 짧게 쓰야긋다

134 (비몽사몽한) 서연주 (r1qGe4u20A)

2024-07-15 (모두 수고..) 07:39:08

오늘도 졸리네요... 더 자고 싶다!! 더 자고 싶다아아아아!!!!

>>124 >>128 새봄주
새봄이한텐 설득력 있는 얘기였어서 다행인데 부장님한테도 설득력이 있을지는 미지수니께요👀👀👀👀 당사자인 세은이는 몰라도 서연이가 했다간 세은이한테나 부장님한테나 주제넘은 소리가 될 위험도 있고요^c^;;;;;;;; (지난 스토리 땐 비슷한 언급 해 버렸긴 하지만;;;;;;)
서연주 : 말 많은 거 보니까 더 떠들 거 같은데 귀는 끝나고 다 같이 세척하자(???)

>>125 리라주
아 아아 리라가 마침내 선류빈씨 일 전달했군요@ㅁ@ 디스트로이어와의 일상이 저렇게 큰 영향을 미쳤네요. 부장님네 섬에서의 첫 아침은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노래~☆★ 누구에게나 언제가 되든 결국에는 행복해지기를 바랄 수 있다니 리라는 인류애가 참 많아요:)

혜우주도 지난밤 잘 보내셨으려나요? 쉬시는 시간엔 편히 푹 쉬시길 바랄게요~

135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7:39:35

후 위키 드디어 해결
역시 태오주 말대로 아이디 문제였다... 새로 만들었더니 바로 됨
후련!

>>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지 맞지맞지 우리는 진화중이라구요☺️
헉 근데 글
(두근두근두근)(착석!)

13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7:40:09

서연주도 모닝
간밤 뭔가
나 뭐했지? 싶은 시간이었어 ㅋㅋㅋ
서연주도 월요일 화이팅이다

137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7:40:37

>>135 케케케 써뒀다가 리라주 자는 시간에 올려야지

138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7:43:55

>>134 서연주 모닝!!! 아이고 졸리구나 8ㅁ8 월요일이란... 힘내는거야!!! 밥 잘 챙기고!!!!
후후 그렇다 철준이가 큰 조언을 해줘서 일이 술술 풀렸지☺️ 그니까 이상한 생각 하지 말라고 강철준씨 류빈이가 누구 원망 안할거라고 한 사람은 본인이잖아익 딱밤
헤헤 어쩌다보니 올때마다 우쿨렐레를 치게 됐네 하지만 해변에서의 연주 못 참아... 인류애라🤔 확실히 그럴지도! 코뿔소들의 영향으로 인해 점점 더 포지티브한 사람좋아맨이 되어가고 있다☺️

139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7:44:26

>>137 뭣
이이이익 새벽에 깨서 올거야!!(???)

140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7:45:21

>>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주 이제 새벽에 한시간마다 깬다

141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7:49:58

>>140 진짜 그럴지도
사실 어제도 새벽에 깼서(?) 일찍 자면 자동으로 3~4시에 눈이 떠지더군요 홀홀...

142 태오주 (.zw2Njceb.)

2024-07-15 (모두 수고..) 07:52:32


모...

개쓰레기 월요일

143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7:52:50

먐미야~~!! 8ㅁ8
모 닝...
힘을 냅 시다...
🥺

144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7:54:56

>>141 시차 탓인가?
그래도 푹 자긴 하면 다행인데

>>142 뱜미 닝모 (복복복)

145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7:56:25

여담
나 점심에 takis라는 과자 먹었는데 이거 랑이가 좋아할거 같다
신맛이 강한 매운맛인데 아이셔 사탕보다 더 셔... 맛있고 혀가아픈

>>144 아마 그런거 같기도 해🤔 근데 피곤해서 빨리 잠들고 빨리 일어나는 것도 있는듯...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니 오케이입니다(?)

146 태오주 (vQqlj/7fyY)

2024-07-15 (모두 수고..) 07:58:20

리라링도 안녕안녕 혜우우도 안뇽~ (복복)

위키는 잘 해결됐다니 다행이구먼... 모닝 질문이나 tmi 팻말 콕 박아놓구...

다들 오늘 하루도 힘내봅시다아🫠 아우우 어제 잔다면서 눈 감았는데 밖에서 사람들이 싸워서 뜬 눈으로 어디까지 하나 듣게 되더라... 그만 싸워...

147 (비몽사몽한) 서연주 (r1qGe4u20A)

2024-07-15 (모두 수고..) 07:59:03

>>133 >>136 혜우주
독백 찌고 주무실 예정이시군요 글감 좋은 거 있을 때 파바밧 쓰시되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요~ 해 길고 덥고 습하니까 빛 차단 제대로 하고 시원하기 주무시길요!!

>>138 리라주
사람 마음이 다른 사람 일이면 관대해질 수 있는 거라도 자기 일이 되면 쉽지 않을 수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자기는 더 강했으면 구할 수 있었으니 다른 입장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요(먼눈) 근데 그런 걸 떠나 제로 깡통들은 퍼클 데이터에 기생해서 태어난 거나 마찬가지라 짭 주제에 그런 소리 하면 니가 뭐 된 거 같냐고 받아치고 싶어져요 ㅎㅎㅎㅎ

슬슬 현생으로 끌려가야 하네요... 두 분 다 편안한 휴식 시간 보내시길요!!

148 (비몽사몽한) 서연주 (r1qGe4u20A)

2024-07-15 (모두 수고..) 08:00:08

>>146 태오주
(끌려가기 전 버둥버둥) 태오주 간밤에 못 주무셨군요;;; 힘드시겠다8ㅁ8 현생이라도 널널하길 바랄게요 식사 잘 챙겨 드시고요 (침몰)

149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02:07

짭 주제에 니뭐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팩폭 시원하다 이거지예🤭🤭 나중에 제로즈가 입털면 그렇게 때려주자구 서연주 이따보자!!

>>146 에헤헤 (봑실봑실 되어 맞복복)
흐으으음 나 질문
암리타에 대한 tmi를 알고 시퍼용 (?)

캭 근데 그 밤중에 싸워서 태오주 잠을 설치게 했다고 죄다 터뜨려야지만😬 이익 고성방가 금지!!!

150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02:16

>>145 시고 매운 맛?
상상이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미라클모닝 잘 실천하고 있구나 리라주 ㅋㅋㅋ

>>146 헐 태오주 쪽에ㄷ도 그런 일이
나도 새벽 한 3-4시쯤 주차장에서 미친듯이 싸우는 소리 들려가지고 식겁함
불 다 끄고 커튼 사이로 구경했는데 잘 보이진 않지만 살벌하더라 어우
아니 이게 아니고
거기도 개놈들이네 감히 뱜미 잠을 방해하다니 용서모태
분쇄골절의 저주를 내려주마

151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02:47

타키스... 짜고시고맵고... 중독성도 의외로 있지...👍 리라링 넘 무리하진 말구... 나 사실 봐버렸다
독백 봐버렸다
눈물이 앞을 가리고 정인쌤은 기싸움 합시다 으르릉 이런 선경쌤을 위선자라고 으르르릉
으르르르릉

서연주도 조심히 다녀가구~

152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03:16

암리타 사람아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수 책임 안 진다 ㄱㄷ

153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04:33

>>147 잠자는 방은 암막블라인드에 선풍기 있어서 쾌적하지 후후
서연주도 한낮 땡볕 조심하고 수분보충 잘 하고
무탈한 월요일 되그라

154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10:02

>>150 상상이 안 되는 맛이야 나도 이런맛 첨 먹어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이게 무슨맛이지... (방금 하나 더 집어먹고 혀가 타는 느낌을 받음) 근데 마시써... 졸릴때 먹으면 잠이 깰 맛

그러니까ㅋㅋㅋㄴㅋㅋㅋㅋ 자기가 한 말은 실천하는 머찐 참치가 되다🤭 덕분에 저녁에 와서 코뿔소들 볼 수 있으니 쪼아용...

근데 혜우우도 그랬단 말야 이 사람들아 왜 밤에 싸우고 그려 싸울거면 조용히 싸우던가😒 이익 고생해따(복복)

>>151 진짜 중독성 있어 혀가 탈 것 같긴 한데... 맛있네요...신맛이 아주 좋아(신거 좋아함) 히히 무리 안할게! 걱정마로라!
그리고

후후...
😏
정인아 반성해... (딱밤) 처음부터 끝까지 두사람은 상극인 것이야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인 선경쌤과 그러지 못한 정인이...

>>152 😏😏😏😏😏
(조금두렵군!)
하지만기대. 이다.
기대.
두근두근

155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11:18

《암리타》
• 태양의 아이들 재단에서 처음 뿌리를 내린 프로젝트. 기획자는 윤찬혁.
• 암부 '딜러'는 쿠데타로 하여금 백서휘의 손에 들어오기 삼키기 전부터 줄곧 재단과의 접선과 암리타의 기술을 희망했고, 쿠데타로 실권을 새로이 잡은 백서휘 또한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성공시키고자 했다.
• 태양의 아이들에 소속된 차일드 에러들은 폐기 직전 이 실험을 한 번씩 받아보고, 성공한 아이들은 없었다. 그리고 윤찬혁은 소체의 유전적 형질을 발견한다. '태양을 닮은 색'. 그리고 돌연변이에게서 일어나는 '수륜의 금수적인 변화'.
• 윤찬혁은 백서휘에게 한 가지 사실을 숨겼다. 서휘는 단 하나 속고 있는 점이 있다.
• 태오가 암리타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는 소체 선지자의 폐기처분을 막기 위함도 있지만, 찬혁이 숨긴 것을 모른 서휘가 '태오를 위해' 벌인 원숭이 손 행위도 있다.
• ……상호동의 하에 이루어지는 상납이 2번 남았다는 건 무슨 뜻 같은가?

😏

156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12:39

>>155 진짜 미치겠네
백서휘 대가리 박아(급기야)

157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14:10

아니 ㅈㅅ합니다 아니근데? 머리박아야하는거아니ㄴ???????? 예?????????????????????????????

으어??????????????????
와중에 암부 이름 딜러인거
아니근데
하......................................

>>폐기 직전<< 이게 진심심란한데 그럼 희야랑 태오랑 둘 다 몸이 안 좋은 게...
윤찬혁 묻어버리겠어....................

158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14:43

>>156 아니 일주일 동안 도망수(놀러간거임)로 인한 분리불안 광공형에 처해졌자나~!!!

서휘: (대갈박...)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휴우
예전에~ 한이랑 처음 일상할 때 '붕대를 감은 행위'나 훈련레스에서 주사 맞은 뒤에 서휘 붙잡고 아 x발 이거 뭐예요??? 하고 되묻던 그거

전부 상납이었답니다🤭😉

15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16:14

160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16:49

많은 걸 알아버렸군...😇 암부 딜러~ 지금은 흉수라는 이름으로 세탁했대. 에어버스터가 추격할 수도 있으니까

물론 전신이 전신이라 '딜러'라는 명맥은 절대 버리지 않음 오타쿠적 음흉함😏

161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17:17

>>159

162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08:18:07

(옴)(지나가요)

163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18:12

>>158 하 미치겠네
그 실험... 성공하면 어떻게 된느건가요...
강화인간 실험인가... 아님 초능력 레벨 한계를 뚫기 위한 실험...? 🫠 그게 그거긴 한데 아 심란해 혜우야 역시 힘을 합쳐서 태오 사수하자 이거 안대겠다(?)

164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19:14

>>160 (으르르르릉. 으르르릉. 으르르르르르릉. 으르르릉)
인첨공에 태워버려야 할 놈들이 너무 많아...
🫠🫠🫠🫠🫠🫠🫠🫠🫠

밈미 굿모닝!! 잘잤서???

165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19:28

밈미야 어디가 저기 먐미 보고 으! 한번만 해줘

16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20:33

근데 그래서 암리타의 최종 목적이 뭐인건데?
진짜 인간의 몸으로 승천하는 건가

167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20:56

>>162 가지말아요~(붙잡

>>163 이미 백서휘에게 제안한 대로라면~ 소체 자체로는 성공했지만 윤찬혁이 생각하는 성공은 아니랍니다
이거는 그냥 다갓 70 넘겨오자

나도 슬슬 풀어야겠다... 갠이벤도 좀 제대로 고민해보고... 어케든 광공즈를 죽이지 않겠습니다

근데 내가 '진짜 글케 할 거임? 에반데? 이건 어떰?' 하고 루트 경고+조언을 해주는 게 3번을 넘으면 그때부턴 본인 선택인겨...

168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21:31

>>166 70 이상

169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21:33

>>167 .dice 1 100. = 72

170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21:39

넘겨버리네

171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21:49

줘!!!!!!!!!!!

172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26:04

《암리타 프로젝트》
• 소체 최종 목적은 불로
• 그리고 나아가, 그 소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혈청을 만들어내는 것.
• 윤찬혁의 의도는 조금 더 뒤틀리고 끔찍하지만 갠이벤에서 직접 볼 수 있을 거임.

희야가 중학생 때의 외형을 유지하는 것
태오가 고등학교 1학년부터 외형의 변화가 머리카락 제하고 크게 없는 것
'이까짓 피가 뭐라고' 발언
어장에서 줄곧 말하던 '영원한 것은 없다'는 부정적인 말
한결에게 말했던 '영원은 몹시도 외로운 것이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발언
솔리스에서 줄곧 강조하던 태양의 불멸.
희야가 계속 강조하던 '영원불멸'

쉿!🤫

173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29:02

불로
와...........
🫠

아 아 이래서 안 큰거냐고..........
🫠🫠🫠🫠🫠
아....................
아니 생각해보니까 암리타라는 것 자체가 생명수잖아... 이름에서 힌트가 있었어...

174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29:06

아니이게진짜였다고?
태오주 이리와봐요 습 이걸 여태 숨겻서!

175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30:04

안희야 때부터 꼭꼭 숨기던 비설! 마침내 풀리다! >:3

17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33:09

스으읍
그래서 두번 상납 끝나면 프로젝트도 끝남?

177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33:20

178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34:51

아무래도 혈청 개발이 완료되겠지...?

179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35:20

아니 그거 무ㅜ야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링 안돼~!!!! 랑이야!!! 리라링 이상한 거 머거!!!!!!

180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39:00

크허어어어억 이 잔인한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주모 여기 독버섯 하나 더~~!!!! (끌려감)

181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41:46

혈청이 완성되면 태오는 죽을 떄까지 안 늙나
서휘도?
아침부터 정수리가 빙빙 도는구만

182 태오주 (jktUePrq1k)

2024-07-15 (모두 수고..) 08:47:41

태오랑 희야는 이미 늙지 않구

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혈청을 받으면 늙지 않겠지 호호...

미안합니다 대가리 박을게요

183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52:18

허허허
혈청 하나 주면 봐줌(?)

184 나아가기 위한-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8:56:23

똑똑-

"...어, 들어와."
"안녕하세요. 선생님. 뭔가 오랜만인 기분이네요."
"실제로 오랜만이잖냐. 그 날, 진이랑 나가고서 안 왔으니."
"올 일이 없었으니까요. 선생님이야말로 부탁한 물건을 드론으로 보내놓고 할 말은 아니지 않나요?"
"그래. 피장파장이라 하자. 너나 나나 똑같지."
"그러게요."

"일단 일부터 확인할까. 기록은 제대로 됐지?"
"글쎄요. 직접 보세요."

휙-



"...잘 됐군. 이걸로 임상은 끝났고. 다른 건?"
"벨트는 됐고, 피스톨, 쓸 만 하던데, 더 작게는 못 만들어요?"
"그러면 용량이 줄잖냐. 그게 최소치야."
"그럼 어쩔 수 없네."

"약은 제때 먹냐."
"그러고 있네요. 요절하긴 싫어서."
"말본새 하곤. 머리는 왜 그 모양이야. 죽어도 기르더니."
"아, 한 번 탔거든요. 이번에 2위랑 붙어서. 오빠가 손질해줘서 당분간은 이러고 있을 거에요."
"허, 그놈의 오빠. 어련할까."

"그래서 왜 불렀어요? 일 때문이면 굳이 안 불렀을 텐데."
"글쎄다. 그건 내 일이 아니라서."
"불러놓고 무슨"
"...이쁜아..."
"...아, 그런거였어?"

"......"
"......"
"......"
"사람을 불렀으면 용건을 얘기하셔야죠. 진 씨."
"우웃."
"너무 겁주지 마. 사과한다고 부른 거니까."
"사과?"
"...그 날... 제대로 대답 안 했잖아... 그거... 미안하다구..."
"어- 아, 그 날 말이네요."
"응... 미안해..."
"뭐가요?"
"어...?"
"뭐가 미안한데요?"
"그, 그러니까."
"아하하! 겁 먹지 말아요. 진 씨. 제대로 알고 있나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뭘 미안해해야 하는지."
"...그 날, 네가 한 말이 맞는데도, 부정도 긍정도 안 하고, 도망친 거."
"그것 뿐이에요?"
"멋대로 담당 그만둔 것도..."
"그리고?"
"그... 말고는 모르겠는데..."
"프흐. 정답이에요. 잘 알고 있네요. 그럼 됐어요. 딱히 화나거나 한 건 아니었으니까요."
"그럼, 용서해주는거야...?"
"음, 네, 그럼요. 전처럼 적당히 잘 지내봐요. 진 씨."
"이쁜아...! 그럼 당장 오늘 화해의 데이트를"
"아, 그건 사양할게요. 데이트란 건 좋아하는 사람이랑 해야죠. 귀한 말을 너무 남발한다니까. 진 씨는."
"그게 뭔 소리냐?"
"몰랐어요? 진 씨, 선생님 좋아하잖아요."
"아, 아니 그, 그겟"
"이제 그만 고백하고 차이든지 사귀든지 하세요. 보는 내가 귀찮아 죽겠어-"
"그게 대체 무슨-"
"아니 쭌쌤 그게 그러니까, 아니 이쁜아...!"
"아, 그리고 나 일주일 정도 여기 없을 거에요. 섬으로 휴가 갈 거라서. 그 사이 알아서들 하세요."
"야 너 말을 그래놓고"
"둘 다 머리 똑바로 달려놓고 왜 생각이 짧은지 모르겠네요- 아예 절벽에서 밀어줘야 하나?"
"......"
"......"
"후후, 후, 후후후후후. ...아, 진 씨, 그 아저씨한테 도안 맡겼으니까요. 작업 맡길게요. 기한은- 내년 1월까지인걸로."
"어? 어? 어어 알았어..."
"그럼 나 가요. 나 없는 동안 재미 실컷 봐-"

달칵

"...흠."

이제... 뭐하지?
......
짐이나 싸자.

겨울 지나기 전까지,
갈 길이 멀었으니-


[Altair's Annoying Place]
[알테어의 개인 채널~! 시끄럽고 정신없고 아무튼 이것저것 다 해보는게 모토! 당분간 외주 닫아용~]

@Hai_Altair

구독자 : 9.2만명
동영상 : 1.8천개

[구독]

홈 / 동영상 / shorts / 라이브 / 재생목록 / 커뮤니티

.
.
.

...시간 전 업로드

[인어의 노래(cover) #6]
https://www.youtube.com/watch?v=CNHcF8YunHw

185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08:58:59

Dk아니 혜우야 저렇게 폭탄 던지고 섬으로 온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후우... 진씨 일단 사과해서 다행인데 그것이...
🫠 (왜 불안하지)

크악 그리고 인어가 또 노래를 불러주었군요
잘 듣겠습니다 히히히

18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9:03:35

고양이 발톱
부싯돌 칙칙
후후후
가사 엄선한 선곡이지요

187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09:27:40

혈청 하나 < 님 사심이 보여요

ㅋㅋㅋㅋㅋ아니 심해냥이야~~~ 모야모야를 떨구고 가버리믄 어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이... 오빠가 뭐요 으르릉 으르르릉

(독백 음미하다가 갸우뚱)
우리 심해냥이 왜 귀여운데 불안불안하지
아름이 빚을 3배로 얹어야 하나

188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09:30:30

그으러고보니

나 갠이벤 하려고
어케든 되겠지

18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9:32:54

ㅋㅋㅋㅋㅋ 혈청 안줘도 뭐
비슷한거 할 예정이었으니까 응
아 가장 이쁠 때 아임까 열일곱
킵해야제

모야모야로만 보인다면 의도 성공이군 후후
그놈의 오빠 << 선생 말은 죽어도 안들으면서 오빠머시깽이 위해서라면 아주그냥 어휴

뭐가 불안요소일까용
호호호

190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09:33:39

큰결심한 뱜미를 복복해오 (복복복복비늘뽀득뽀득)

191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09:58:00

※ 사상 및 옹호 공지
• 본 이벤트의 진엔딩 루트는 암부의 수장, 도올(백서휘)가 류시원에게 본인의 과거 행적을 전부 뒤집어 씌우는, 이른 바 '꼬리자르기' 루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진행자는 어떠한 현실의 범죄에 찬동하거나, 미화, 범죄 행위의 불구속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 전체적인 흐름
• 개인 이벤트의 흐름은 '수색 및 심문'을 1일차로, 본격적인 전투를 2일차로 두고 있습니다. 전투는 모두 취합하는 방식이나, 다이스를 굴리기 때문에 빗나갈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다갓에게 비십시오...

※ 캐조종 묘사
• 윤찬혁, 그리고 백서휘, 류시원의 능력으로 인해 경우에 따라 캐조종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참고 바라며 불쾌하지 않은 선에서 행동할 계획임을, 특히 윤찬혁의 능력은 다이스로 저항할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합니다.

예시
1. 캐릭터는 서휘의 시선을 마주치자 오한을 느낍니다. 레벨 5의, 오로지 사람을 죽이기 위해 개발된 능력. 그 사실을 깨달은 이상 본능의 공포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말할 입은 남아있겠지요.
2. 캐릭터는 찬혁의 눈을 마주치자 적개심이 일순 흔들립니다. 무한한 자비, 사랑, 그리고 경외…… 그 모든 것이 느껴지려 합니다. 아, 저 사람은 나의 구원자이다! (다이스로 저항 가능)


※ 삼진아웃 및 조언제.
• 해당 이벤트에는 세이브, 로드 기능이 없습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많은 정보가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나아가야만 합니다. 진행자는 이 루트를 누구보다 잘 알고, npc의 주인이기에 어떠한 것에서 호감을 느끼고, 비호감을 느끼며 상호작용이 원활한지를 알지요.
• 이런 요소로 비롯된 진행의 난관을 해소하고자, 그리고 원활한 엔딩으로 이어가고자 맨 처음, 챕터가 시작될 때마다 진행자의 시점에서 몇가지의 힌트를 드립니다.

• 단, 이 힌트로만 파훼할 수 있거니와 모든 것을 코뿔소로 해결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루트에 몇가지 제한을 걸어두었습니다. 이른 바 함정루트가 있다는 소리입니다.
• 이 경우, 잘못된 루트로 갈 것 같다, 이대로면 소득이 없을 것 같다, 혹은 '그 기물을 코뿔소 했다간 돌이킬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진행자가 '아웃 카운트 및 조언'을 제시합니다.

• 조언은 각 '장소'마다 총 3개씩, 그리고 2챕터에서는 5개가 주어집니다.
• 1챕터에서는 캐릭터들이 흩어지기에 3개를 소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2챕터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삼진, 그리고 5아웃 이후에는 어떠한 조언도 하지 않고 예정된 루트대로 진행합니다.

예시
당신은 조를 꾸려 태오의 집으로 향합니다. 이 자식, 이렇게 좋은 곳에서 살았다니!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펜트하우스 내부는 깔끔합니다...

> 태오의 개인주의적,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꽤 비싸 보이는 물건도요. 무언가 크게 어지르거나, 무작정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여기에서 무언가 챙기는 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닐 것 같습니다.
> 굳게 닫힌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당신은 저 굳게 닫힌 문을 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때, 떠오른 것이 있습니다. 그래요, 레이브. 인첨공에서 예술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그 천재의 정체가 며칠 전 밝혀졌지요. 문고리는 오랜 시간 기름에 젖은 손으로 열었는지 손잡이 부분이 번들번들하고, 슬쩍 귀를 대보니 조용합니다. 그리고 이곳만 유일하게 뭔가 끌고 다닌 듯한 흔적이 보입니다. 무거운 무언가를, 수십, 수백, 수천 번, 다리 끝을 질질 끈 흔적이.

아무래도 여긴 작업실인 듯합니다.
...괜히 열었다가 미친 예술가에게 너 지금 봤어? 장도리 들고 쫓아가줄게~ 를 당하느니 그냥 놔두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오, 마침 다른 것이 눈에 보입니다. 저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정말 이 문을 열 것입니까? 저는 '조언'했습니다.
아웃카운트 하나가 올라갑니다. 총 2개 남았습니다!


※ 다이스 전투제
(제작중...)

막 이래~ ㅋㅋ;

192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10:11:25

호오
어우 근데 2일로 끝내기 겁나 빡셀듯

193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0:14:55

그래서 1일차를 3분할 조사로 해버리고 2일차 스케일을 작게 잡았어

194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0:15:24

나는... 죽을 것이다(뭐

195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10:17:27

3분할(제로투)(?)
재밌겠당
우우 갠이벤 우우 계수줘

19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10:18:09

뱜미 일하러 가는구나
이따 부활해서 봐(이런발언)

197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0:23:28

제로투 돌겠네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기획해볼게
근데 나 저번에 춘치자명 보면 알지
노잼용두사미가능성 매우높음...🥺

일하구오께
쫌이따 보장 혜우우는 푹 자구(뽑뽀

198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10:35:04

춘치자명이 노잼용두사미였다고?
어허 이사람
어장참치 다모아서 칭찬팩트폭탄을 그냥
ㅋㅋㅋㅋㅋ
태오주도 월요일 잘 보내구 이따봐 (골골골)

199 이리라 - 가 모르는 이야기 (9)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11:01:46

계수에 변동이 없다.

정인은 커리큘럼실 안에서 고글을 끼우고 연구소 외부로 날려보낸 새 모양 드론의 시야를 공유 중인 리라를 매직미러 너머에서 지켜보다가, 다시 모니터를 노려보고 한숨을 쉬었다. 여태까지의 감소 수치로 보면 이쯤에서 레벨의 변화를 맞이했어야 하는데, 그의 담당 학생은 야속하게도 계수 20에서 정체되어 있었다.

어째서?

"젠장."

제대로 형태 잡히지도 못한 뭉그러진 한탄이 입 밖으로 툭 튀어나온다. 변화 없는 그래프와 비슷한 내용만 적혀 있는 차트를 보면 울화가 치민다.

"왜 이제 와서. 거의 다 왔는데."

와득. 손가락 사이에서 차트의 용지가 구겨졌다. 설마 이게 끝인가? 아니, 그럴 리 없다. 가망도 없어 보이는 레벨 0에서 1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이만큼이나 올라왔는데, 고작 여기서 멈출 리가. 그래서는 안 된단 말이다. 나는 실적을 쌓아야만 하는데. 지금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그분의 뜻을 이어야만 하는데. 그로 하여금 그분을 이해하지 못한 자들이 땅을 치고 후회하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

이대로는 안 된다. 이대로는.

"커리큘럼 시간 종료입니다. 정리하고 나오세요."




독한 위스키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 속을 데운다. 서늘한 지하의 향기가 맴도는 어두운 실내에는 어슴푸레한 조명만이 유일하게 공간을 식별 가능케 하는 존재로 자리잡고 있었다. 정인은 얼음도 들어있지 않은 유리잔을 한 바퀴 돌렸다가 내려놓고 깊은 한숨을 내쉰다. 3학구 외곽에 위치한 이 고급 바는 과거, 그의 스승이 종종 그를 데리고 방문하던 단골 가게였다.

"후우..."

평소에는 커리큘럼 진행자의 의무를 무리없이 수행하기 위해 음주를 멀리해왔지만 오늘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의 담당 학생이 에어버스터의 인솔 하에 일주일 간의 기나긴 휴가를 떠나버렸기 때문이다. 짙은 벌꿀색 술이 다 비워진 원통형 잔 안에 다시 채워진다.

저지먼트의 단체 휴가 같은 일은 이전에도 종종 있어왔으니 새삼스럽지도 않다. 다만 이번만큼은 예전처럼 무던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문제였다. 앞자리가 바뀌기 직전에 멈춘 성장. 그간 정체기가 아예 없던 건 아니지만, 그게 하필 이런 시기라는 건 정인의 마음을 배로 불안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커리큘럼 시간을 더 늘리거나 보다 다양한 방식을 사용해서 이 정체기를 가능한 빨리 꺾어보고자 했거늘, 휴가라니!

"빠질 순 없습니까?"
"......네. 다 같이 가는 거라서요, 빠지면 안 된대요."


빠질 수 없다는 말만 아니었더라면 휴가 기간 동안 커리큘럼에 전력을 쏟도록 설득했을 텐데. 결국 손쓸 도리 없이 담당 학생을 보내버린 정인은 지난 일주일 간의 변동 없는 계수 그래프와 커리큘럼 과정을 정리하는 표만 몇 번 끼적거리다가 이른 퇴근길에 올랐다. 그리고, '요즘 따라 되는 일이 없군.' 이라는,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리다 머릿속을 스친 생각 한 자락이 삭막한 자택으로 향하는 핸들을 꺾게 만든 것이다.

그렇게 여기까지 도착했거늘, 가장 처음 접했을 때와 같이 위스키는 영 입에 맞지 않는다. 정인은 재차 비워낸 유리잔을 응시하다가 턱을 괴고 바 테이블에 반쯤 엎드렸다. 소장님, 보고 계십니까. 이끌어줄 당신이 사라진 나는 이렇게나 정체되어 있습니다. 슬슬 꼬여가는 혓바닥 위에서 맴돌던 불평 내지 한탄이 입 밖으로 튀어나갔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다만, 그 생각—또는 문장—이 흘러간 직후, 정인의 바로 옆자리가 채워졌다.

"좋은 저녁입니다."
"......뭡니까, 다른 자리도 많은데."

적대적인 목소리를 내는 정인과 달리 마주 앉은 자의 표정은 무던하다. 그게 오히려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인은 반쯤 엎드린 몸을 일으키고 자세를 바로잡는다.

"당신과 대화를 해 보고 싶어서요."
"제가 그다지 대화하기 좋은 상대는 아닐 겁니다."
"음, 그건 해 봐야 아는 거죠. 우리 초면이잖아요."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못 알아듣나 봅니다? 누구랑 얘기할 기분 아니라고요."

뭐지, 이 미친 놈은. 탐탁찮은 눈빛으로 상대를 노려보다가 혀를 찬 정인은 몸을 일으키려 한다.

다음에 이어진 말만 아니었다면 분명 그랬을 것이다.

"글쎄요, 윤정인 연구원님. 속는 셈 치고 몇 마디만 나눠보시지 않을래요? 전 윤정인 연구원님께 지대한 관심이 있거든요. 지금 당신이 몸담고 있는 그 연구소보다 훨씬 더 많이."
"......당신 누구야."

정인이 대꾸하자, 시종일관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던 새하얀 얼굴에 비로소 미소가 걸린다.

"반갑습니다. 시즈의 진정한 후계자, 윤정인 님. 저는 시화 박사님의 친구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당신의 친구가 될 사람이기도 하죠. 정중히 고개 숙이는 상대를 바라보는 검은 눈동자가 가늘어진다.

"이제 대화할 마음이 좀 드세요?"
"사기꾼 새끼가 감히 누구 이름을 입에 올리는 거지. 너 같은 놈 시즈 안에서 본 기억 없어."
"그러시겠죠. 전 시즈 소속이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연락도 되지 않는 구 시즈 연구원들보다 제가 당신을 더 잘 이해할 거라고 자부한답니다. 청산유수로 흐르는 말이 불쾌하다.
그런데도, 술김이라는 건 꽤 치명적인 모양이라.

"어때요?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어요?"
"......"

긍정의 의미를 담은 무응답.
그 메세지를 읽은 상대의 입꼬리가 말려 올라갔다.

200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1:12:57

월?루하려다가개큰비명이게무슨일이죠리라링아이게무슨일이야정인쌤지금이게

위스키 고자극 ^^~은 둘째치고 진짜 누구세요? 누구세요????

201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11:16:03

(갠이벤 결정과 갠이벤 개요? 를 보고 개큰비명하던 2인)

먐미 안 뇽 월루하자!!!!!
ㅋㅋ ㄴ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와중에 위스키 고자극 < 이거넘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글쎄요 누굴까요...🫠 정인이는 연구소를 떠날까요 아닐까요... (?)

202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1:27:49

우리 비명으로 화음 넣는 거야? ^-T

실은 나~ 1챕터는 춘치자명처럼 일주일 동안 캐릭터들 편할 때 개인조사로 하고도 싶은데 그래도 되는지를 참치들에게 묻고싶기도 하고
캡틴에게 이렇게 하고 싶다고 건의도 하려구

일단 리라링은... 춘치자명식 개인진행 1챕은 어케 생각해 일단 개요랑 다 작성해서 결과만 주면 되걸랑 나 ㅎㅎ (광기)

2챕은 정시진행이구 ^-^
암튼 하~~~~~ 진짜 근디 고자극 맞자나 ㅠ 정인이 어디가 어디가냐구 선샌니 가지마 아직 업보청산 못햇자나 업보는 청산하구 가 (질척대기)(?)
스토리 와방 기대됨 리라링도 2차 갠이벤 각?

203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11:36:52

아름다운 비명 아카펠라... 🫠 (??)

헉그럼 조사파트가 춘치자명식인건가? 아니면 1챕은 그거랑 별개? 어느 쪽이든 나는 조아요~ 개인조사 재밌었어! 근데 이사람 갠이벤 하기 싫다더니 결국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오히려 좋아. 왕큰기대. 도키도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업보는 청산하고 가ㅋㅋㅋㅋㅋㅋ 헤헤 고자극 같아 보였다니 기쁜...😏 사실 스트레스 받은 직장인의 과음일 뿐이었는데(?) 과연 그는 청산을 할 것인가 업보만 더 조지게 쌓을 것인가 다음 이야기에 계속...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고민)))))))<????

204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11:38:22

으엥 잘렸써.
아무튼 스토리 기대해준다니 넘 기뻐요 헤헤헤 먐미는 채고야... 재밌게 봐주니 쓸 맛이 나는☺️ 나도 태오 갠스 언제나 기대중이니까~~
🕺🕺🕺🕺 반드시 참여!

205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1:54:24

꺄악~ (소프라노)(?)

응응 조사파트가 1챕이니까, 그게 춘치자명식 갠조사~ 아 ㅠㅠㅠㅠㅠㅠ 나도 진짜 하기 싫었거든 나 이런 거 진짜... 진짜 못 하는데...🥺
이놈의 서사가(본인 글 노려봄) 우우 내 서사 붐따👎
그치만 양귀비 꽃말(...) 때문에 8월 이후나 될듯

과음이라도 픽션은 고자극 엑스터시야🤤🤤🤤🤤 심지어 온더락도 아니고 니트로 마셔 아주 그냥 고 자 극 물타지 않는 상남자...👍 아 머야 고민해???? 해버리자 나도 기획하는 마당에 ^-^b

나도 기대중이니까~~~~~ 리라링 서사 맛나 앙냠냠냠

206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12:14:56

끼악~~ (메조소프라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그래도 먐미 춘치자명때 끝내주게 했자나 자신감을 가져라!!! 왜 붐따해 붐업붐업👍👍👍 편하게 하는거야! 아 그때 맞춰서 하려고 하는구나🥹 악 넘좋아!!! 느긋하게 준비하고 편하게 해보자구요 넘 걱정말구! 개인적으로 조사 그렇게 빼는 거 좋은 것 같아 나 갠이벤 할 때도 조사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더라구... (결국 하루 더 했던 사람)

엑스터시ㅋㅋㅋㅋㅋㅋㅋ 아 엑스터시 왤케 오랜만이지 요즘 먐미가 3시 전에 자서 그런가!!! 우헤헤헤헤 맞아요 상특: 니트로 마심
헤 헤헿 헤 꼬마어!!! 한번 타이밍을 잘 보고 해보는 것으로... 선경쌤 이야기가 일단락됐으니 당분간은 느긋하게 가면서 다른 캐들 서사에 기웃거리려고☺️ 겨우살이비사문천극야의서자까님괴이딱대-!!!(?)

헉 맞아 먐미야
정인이 여자(소근)
크악 이건 위키에 성별정보 똑바로 안써둔 내 잘못이군... 근데 사실 첨에 좀 성별 고민하느라(+딱히 안 중요한거 같아서)안쓴것도 잇긴하다 헷갈릴만 했어🫠

207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12:15:44

점심시간이군요
다들 점심을 머거용
리라주는 저녁을 먹었다

208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2:17:48


젠장
진짜 미안합니다 진짜로 내가... 내 시야가 이렇게 열림교회 닫힘임....... 내가 .oO(끝내주는 장발남인가. 엑스터시고자극.) 이생각으로 살았는데....

더 쩌는 존재였어... 아 젠장 잠시만 진짜 양가감정 들기 시작함........ 어이어이 진짜 이런 온나노코 존재해도 되는 거냐고 나 여미새(태오: 그냥 미새죠. 미친새끼)잖아... 현뱜미 샤라웃하고(태오: 힝)

...나 진짜 주글래 이런 세상 불공평해 나도 정인웅니 조...(냅다

209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2:19:29

아니 그치만 이건 내 시야가 좁고도 미친 무례를 범한 탓도 있는데
그런데 진짜
세상이 다르게 보임
저런 언니와 혐관이라니 이건 백한결이 무조건 잘못한 거다
그치만 저런 언니가 리라를 괴롭힌다니
그렇지만
그치만

젠장

210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2:22:29

음.....
썰 맛있게 먹고 갑니다. 인사는 안해줘도 되고 신경 쓰지말고 얘기 계속하세용

211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12:2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짤 뭔데 아 뱜미 반응ㅇ이 너무 웃긴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나도 첨에 성별 못정해서(...) 결국 성별표기 안해두고 살다가 어느날 스르륵 정해진거라 헷갈릴만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성 개터진 장발남이었어도 재밌었겠군요🤭 음 테이스티(?)

하 근ㄷ ㅔ아니아너무웃겨 아니야 한결쌤은 잘못없서!!! 이건 다 정인이가 인성개터져서 그렇게 된것인데 크악 크아아악. 한결쌤... 앞으로도 많이 싸워요...<????

212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2:26:31

밈미 어서와!!!!!!(청개구리)

아니 왜 또 혼자 쇼로록 빠지려구 행🥺 같이 얘기해 바부 빤나나...!!

213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12:28:57

밈미안뇽!!!!
밥도 머거!! (복복복복복복)

214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2:40:10

캡틴아웹박수보내따(쩌렁

215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2:44:53

(적당히 인사를 하는 빤나나)
갠이벤 참여는 시간이 안되서 못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 썰은....원래 남의 썰은 보는게 정답이랬음. 난 썰 풀거 없으니까 어쩔수 없음

밥은 언젠가 먹겠지.

216 태오주 (MGS4gC6xoM)

2024-07-15 (모두 수고..) 12:47:37

나 갠이벤은 8월이니까 푹 쉬다 오라궁...(복복) 그리고 썰 풀 게 없어도 말이지~ 여기 있어주는 것 자체가 고마울 따름이랍니다🥰

맘마...머거...🥺 언젠가 그런 거 업서 맘마머거....... 먹지 않으면 잡아먹겠다 치즈덕 빤나나.....(지옥에서 올라온 밥귀신 됨)

217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2:51:45

갠이벤 참여하려면 이혜성이 참여하는 이유에 대한 당위성? 맞나? 그게 필요하고 새벽 출근하는 사람이라서 이벤트 참여하다가 사라지는 거 미안하니까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썰풀이고 뭐고 다 포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맛없어 더워......

218 태오주 (MGS4gC6xoM)

2024-07-15 (모두 수고..) 12:59:16

이잉이...🥺 너무 무리하진 말구 즐기고픔 그때 얘기해주기...(꼬옥)(덥다는 사람한테 냅다 붙기) 밈미랑 극야로 썰풀거많은데이사람이잇

ㅋㅋㅋㅋ아~~ 냉면이라도 묵자 회 종류 먹을 수 있음 물회는 우땨 회국수나

219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3:02:56

>>211 하지만 정인쌤 진짜 넘조아
알려줘서 고마워... 웅니라니 더 행복하군 매력적이야

ㅋㅋㅋㅋㅋ아 한결이 잘못이야!!! 암튼 그럼 ㅡㅡ
우리 많이 싸?워요 이게 그 유명한 웬수는 싸우다가 친구먹는다인가

한결: (중지 척)
태오: (저건 내 깔이 아니야)

220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13:03:01

오늘은 초복! 시원한 초계국수는 또 어떠실지!

221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3:03:40

경주하이~

222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13:06:20

>>221 나를 경주라고 부르다니 경주 불국사에 가둬주지(?)

223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3:07:32

크아아악 더우워어어어억 (떼어내기 시도)
극야의 서 작가가 서휘인거 알고 인지부조화 와서 미아핑 찍다가 잠깐 소녀팬 빙의해서 사인해주세요! 하는 이혜성 같은 하찮은 것만 떠오르는 중임
시리어스하게 가자면 이혜성이 꿈꿀 때마다 캡틴ver 자기 자신과 대치하는 꿈을 꿔서 점점 피폐해지는 정신을 부여잡고 있다던가

순찰하는데 스킬아웃들만 아는 곳을 알고 있어서 의심을 받는다던가 왱알왱알

냉면 파는 곳은 있는데 일단 나가야하는 게 너무 기찮고 더워... 물회는 안먹어봤구 파는 곳도 없구

224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3:09:05

하이 이경주

225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13:10:22

>>224 안녕 혜성주
혜성주도 경주라고 불렀으면 불국사에 가둬버리려 했는데...다행이야!(?)

226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3:14:51

왜 사람을 절에 가두려고 해 이사람아
겁나 무섭네

227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13:15:53

>>226 사찰밥을 먹으며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건강해져라...흐흐흐...

228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3:18:28

에 나 불국사에 먼저 봉인된 거야?(봉인된 이무기 어쩌구 됨)

>>223 크하하 우리 친하게 지내요(봑실해지기!)
님 진짜 가두고 군만두만 먹이면서 썰풀게 하고싶다 개맛도리잖냐~!!!!!!!!! 사인해주세요! 하면 서휘 껄껄 웃으면서 "이거 봐라? 얘, 밈미야. 그렇게 눈이 반짝반짝 빛날 줄도 알았니?" 하고 스스슥 사인해준다(뭐)

아니 와 시리어스 미치겠다 어케 이런걸 생각하세요 진짜... 그거 독백으로 써줄거지(냅다) 고뇌하는 밈미 < 이거 진짜 대박적임 ㄹㅇ임 객성과 끝내 한 구석에 자리잡은 혜성과 운석... 데박마싓다.

이잉이... 밖에 귀찮긴 하지... 그래두 머라도 머거!🥺

229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13:24:28

>>228 이름 높은 사찰에 봉인된 이무기라니 이거 좋은데...

230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3:25:44

>>229 고자극 개맛도리 서사 시놉시스긴 해... 이름 높은 사찰에 이무기가 봉인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이무기는 온통 녹색 눈으로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다 알려져 있으며.........(중략)

231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3:31:20

>>227 먹는 거랑 자는 시간은 모르겠는데 사찰 특유의 분위기 좋아하니까 괜찮을지도(?) 근데 난 속세가 더 좋다

>>228 크아악 땀띠난다 땀띠.
그렇게 눈이 반짝반짝 빛날줄도 알았니<< 대체 서휘가 보는 이혜성의 평소 눈빛이 어땠길래 이런소리가 나오나요. 사인 스스슥 해주면 사인 손에 쥐고 기쁨의 비명은 못지르고 사인받은 종이 꼭 쥐고 기뻐서 상기된 얼굴하고 있다가 큼흠흠 하며 "대체 평소에 절 어떻게 보신건가요?" 하고 물어봄

독백.......혹시 용두사미로 끝에 가서 힘빠진 독백이라도 괜찮은가. 요즘 글빨이 바닥을 치다못해 소멸직전인데 괜찮은가.....()
객성과 끝내 한구석에 자리잡은 혜성과 운석<< 표현 오졌는데

232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3:34:55

>>231 나 쿨링기능 잇는 뱜이잖아 ^-^ 복실복실~(이러기)
백서휘가 보는 밈미먐미신선한해산물친구들... 세상 풍파에 찌들었는데 익숙해지진 못하고 이걸 어쩌지 개큰고민만 하는 그런 눈빛이었다나봄... 애들이 가질법한 눈은 아닌데... 하고 생각하던 백도올씨 초콜릿 든 그릇 밀어주면서 "나보다 10살은 넘게 어린 학생으로 봤지." 해버리기...(?)


그래도 좋아!!! 글은 쓴다는 거 자체가 의미있는 거랬어 우히히 밈미 글은 매끄러워서 읽는 거 진짜 좋다구~~~~(갸르릉)

233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3:42:04

>>232 무거워 더워 무거워 더워 크악
언제부터 신선한 해산물 친구들이 된거지? 네네 선장님 네모바지스펀지밥 하는 노래라도 불러야할 기분인걸. 이게 바로 또다른 스펀지밥?(아님) 애들이 가질법한 눈빛이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거보면 이혜성도 기질이 있었는데 가족들이 사랑듬뿍 칭찬양파로 키워서 완전히 삐뚤어지지 않은거라 생각해. 이런말 뭣하지만 태오랑 이헤성이랑 기질은 비슷한데 성장 배경에서 차이난다고 생각함 ㅈㅅ 궁예질 함

초콜렛 밀어주면 하나 집어들었다가 살살 눈치보면서 열댓개 집어들고 주머니에 꼭꼭 숨겨둔대. 당 떨어질때마다 주워먹을 속셈이라나 뭐라나

썰이 좀 길어졌는데 대충 스루해줘도 된다.
?? 매끄러워? 뭐지 난 우와; 글 겁나 못쓰네 글빨 소멸 수고링하고 있는데;;

234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13:45:51

(이삭 줍는 여인마냥)(썰을 줍는 노인)

235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3:4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경주야ㅋㅋㅋㅋ(복복)

236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3:48:55

>>233 이히히힉~!!!!! 히히히(곧 금주에게 처단당할 뱜미입니다)
오~ 깊은 저 바닷속 매운탕 재료들(?) 아 ㅋㅋㅋㅋ 근데 여기가 비키니 시티는 맞는 듯... 제정신이 없음(뮤ㅓ) 이 썰 뭐예요? 이것 뭐예요? 개맛도뤼~ ㄹㅇ 둘이 기질은 비슷한데 성장 배경이.... 그런데 태오는 좀 더 악독하고 매드아티스트 느낌의 알지 먼말알 암튼 그 기질을 타고난 듯함... 세부적인 건 밈미와 비슷하구... 으흐흐 맛나다

아 뭐야 이 대럼쥐 뭐죠? 그거 보다가 "더 있으니 맘껏 가져가라. 맛있지?" 하면서 나중에 4학구 초콜릿 전문점에서 파는 거라고 주소도 적어주고 한박스 챙겨줌(?)
나중에 그거 까먹는 거 보고 태오가 .oO(저 초콜릿이 맘에 들었나...) 하는 눈으로 쳐다봄

잉 스루할게어디잇죠개마싯는데
엥???? 나는 일상 보면서 이열, 이 사람. 문장이 매끄러워서 읽기 좋다~ 이 생각 했는데 당신은 밈미의 자존심이야(?)

237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3:49:17

아니 이경주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봑봑!!!)

238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13:52:18

>>235 >>237 끼에에에에에에에ㅔㅔ
(다음부터는 조용히 몰래 주워야겠군)

239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3:59:37

>>236 이사람이 기어코 바부 빤나나를 바부 치즈덕 빤나나로 만들 속셈이구나🫠
제정신이 없음(특: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어쩌고저쩌고) 진행될수록 이혜성 캐릭성이 옅어지는 기분이라 불안한 것도 있긴 한데 마이웨이하면 되나 싶기도 해(?) 이혜성도 깊게 꿰뚫어보면 타인에게 무관심한 타입인 건 맞긴 해. 근데 그게 특유의 다정다감한 성격에 잘 감춰져 있을 뿐. 근데 또 자기 바운더리 안의 사람에게는 너그럽고 유순한 것 같기도? 하고?
악독하고 매드아티스트인 태오랑 같은 선상에 둬도 되나 싶지만 어쨌든 먼말알

주소받고 초콜렛 한박스 받으면서 이혜성 되게 기분 묘할 것 같네. 이유없는 호의는 없다는 걸 알고 있는데 대체 이사람은 나한테 뭘 바라나 하고
태오가 무슨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자기 보는 거 보고 뇸뇸 초콜렛 먹음서 하나 까줌 "먹을랭?" 하고

격정적이거나 역동적인 서술을 못한다는 게 고질병입니다. 그거 어떻게 쓰는 건데 눈물
자존심이라뇨 일단 내가 조물주야(??)

240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4:07:54

>>238 복복을 했을 뿐인데 끼에엑 소리를 낸다
혹시 이경주는.......사람 손길에 대한 두려움이 있나?!(아님)

241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5:04:29

>>239 우헤헤 빤나나 쪼아(이러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윗물부터 조졋자나 댐 방류해도 망햇어 여기(뭐) 아니~~~~~ 먼소리야 캐릭성이 옅어진다니 아닌데요 나는 밈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갈팡질팡 하다가 쯧. 하는 그게 좋아(뭐) 마이웨이 호랭이 해버리자~!!!!! ㅁㅈㅁㅈ 깊게 보면 밈미도 쫌 무관심하지... 정의롭다?는 아니구... 아 진짜 너무좋아 그 바운더리가 으흐흐(금이 봄)(혜성주: 야) 악독한 뱜미는 언젠가 업보 청산할테니 밈미는 행복해야혀.........

기분 묘하지...? 그것도 어르신이 주는 촤컬릿... 뭘 바라냐면 글쎄요~😏 일단 밈미가 비사문천 일을 할수록 본인은 자정작용 잘 되니 좋구만~ 이거라서 앞으로도 잘 해줘^^ 일지도... 바즈라 줘팬 값도 있구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까주면 태오 처음엔 .oO(두바이... 초콜릿의... 악몽.) 하다가 응, 그래도 초콜릿. 역시 초콜릿. 만사 오케이. 하고 받아먹을듯ㅋㅋㅋㅋㅋ

하지만 담벡한 그거가 또 맛도리임 차분한 물결 속에 뭐가 도사릴지 우째알어
님아 조물주면 아시죠 방치하시면 그거 밈미학대야(아무말) 존심 내세우세요

242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5:08:29

질문 tmi 받을랭 줘(냅다

243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5:19:29

>>241 🫠🫠🫠🫠 자닌한 사람....기어코 날 녹은 바부 치즈덕 빤나나로 만들어버리다니
댐 방류한 다음에 새 물로 빡빡 채워야함 암튼 그럼ㄹㅇ 뜬금포인데 태오 이번에 놀러갈 때 형제가 순순히 보내줬을지 궁금함(??)(태오주:?) 하지만 이제 교회언니 타입이랑 거리가 멀어졌잖아....? 그 외 이것저것 기타등등...🤔 갈팡질팡 (이라하고 머릿속으로 이리저리 재보는)하다가 쯧하는 게 대체 왜 좋은건가 몹시 의문🤔 이혜성이 정의로운 애였으면 비사문천 시작하지도 않았어ㅋㅋㅋㅋㅋㅋㅋ정의보다는 스노우볼의 결과값을 생각하는 타입 아닐까 근데 오너가 빡대가리여서 표현이 안되는
바운더리에 들어오면 유순하고 너그러운데 바운더리에 들어올 사람이 극소수라는 점이 있습니다. 금이는....자기도 모르게 바운더리 안에 들여놓고 자기도 모르게 은근히 소유욕 비스무리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어.
업보 청산하면 님네 유니콘 동생 울어요.

근데 좀 일방적 후원관계(?)라서 이혜성은 쫌 불안하고 찜찜한 기분을 느끼고 있대. 인생사 등가교환인데 비사문천 일만 한다고 이게 정말 맞을까 싶다고 하네. 근데 똑똑하고 영리하지 못해서 정치질은 못배워먹을 것 같고 어쩌고 저쩌고 뭔말알 암튼 그럼. 바즈라 줘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즈라 줘패다가 치명상에 가까운 중상 입힌 거 알고 무슨 생각했을지 궁금해요

썰 넘 길어지니 쳐낼 건 쳐내고 스루할건 스루해줘. 두바이 초콜렛의 악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

서술로도 표현하기 힘든 심리묘사 어려우어요
하지만 이혜성 방치해둬도 지 혼자 잘 살아가는걸 독립적 개체야 이미 내 손을 떠났어

244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5:20:42

한 사흘 쉬어서 질문거리가 안떠올라
그래서 질문 받지도 않고 하지도 못하지

245 수경주 (5xTD4PqZA6)

2024-07-15 (모두 수고..) 15:50:34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246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5:51:15

수경주 하이

247 수경주 (F9rOIN/jVw)

2024-07-15 (모두 수고..) 15:59:36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좀 있으면 출근이네요

248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6:07:51

비온다는 소식이 있던데 소형 우산 챙기고 출근 조심히 다녀오라구. 현생 화이팅

249 태오주 (NuN.oXfndM)

2024-07-15 (모두 수고..) 16:11:22

흐어억 미친 나 예정일 넘어가지고 이죠랄이나면 아악(일하다 고통)

250 동 월 - 행복 전도사 (bIGHge7Mvo)

2024-07-15 (모두 수고..) 16:48:57

>>0
평소보다 한층 시끄러웠던 시기가 지나고, 잠시 휴식을 위해 은우의 섬으로 들어왔다. 언젠가 이곳에서 지냈던 시끌벅적한 추억이 다시금 떠올라, 동월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는 것에 꽤나 놀랐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유쾌함과는 동떨어진 유년기를 보냈던 자신이었다. 그런 와중에 누군가를 만나고, 울어보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했으며, 절망에 빠졌던 적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웃었고, 즐겼고, 행복을 쫓게 되었다. 그것은 단지 살아남기 위해 발악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지기 위해' 발악한 것에 대한 결과물일까?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당장 눈앞에 닥친 위기가 그랬고, 기록에 남지 않은 누군가의 출현이 그랬다. 분명 바빠지겠지만, 외면할 수 없는 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조금 쉬어가도록 하자.
이 휴식은 분명 미래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답지않게 암초에 걸터앉아 바다를 향해 애꿎은 돌멩이를 던져대던 동월은, 암초 사이를 통통 튀어 모래사장으로 돌아왔다.

...그러고 보면, 3학년들은 곧 졸업하는 시기던가.
조용히 자신을 반겨주는 맑은 공기를 만끽하던 동월은, 이내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는다.
있는 힘껏 행복을 즐기기로 했다. 하지만, 그 행복을 혼자만 느껴서 뭐하겠는가.

" 행복 전도사가 간다! "

그것은, 한 손에 칼을 들고서 할 이야기는 아닌 듯 했다.

251 동월주 (bIGHge7Mvo)

2024-07-15 (모두 수고..) 16:50:04

으에엑 구왁 크허억 (죽음)

252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6:50:13

>>249 약을 먹자 태오주야 복복

온 사람들 어서오고.
>>칼들고 행복 전도사<< 나 웃겨죽어

253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17:01:03

행복 전도사 (말버릇 : 썰어버린다)

254 이경 - 여로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17:06:50

"외로움을 많이 타니까. 생각보다."

의뭉스러운 미소에는 별 반응도 없이, 백색은 태연하게 말했다. 쉐어하우스를 생각해낸 것도 그래서가 아닐지. 자신이 푹 찌른 것이든 아니든, 백색은 그저 여로의 뒤를 차분히 따라갔다.

"...게시판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쉐어하우스에 대한 홍보를 저지먼트 게시판에 올려놨던 것이 기억난다. 거기에 반응했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최근 게시판을 잘 이용하지 않았다. 얼마 전 따온 상도 있으니까 한 번 올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였다. 꽉 쥔 손을 살짝 조물거린 뒤 백색은 푸스스 웃는 여로를 보았다.

부정을 하지 않은 것 보니까 맞군. 어차피 처음 보는 길이니 휴대폰으로 알아보는 게 아닌 이상 찍는 것 밖에 없긴 하였다.

"모험가.. 같은 발언이네."

고글을 쓰고 활동적인 복장을 입은 채 모험을 하는 성여로. 백색은 상상은 가능했지만 현실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조깅도 싫어하는 아이가 그렇게 힘을 많이 쓰는 일을 할 리가 없다는 묘한.. 믿음이었다...

255 새봄의 모험 2 에필로그 ~ 《모험은 계속된다》 (1vQO6aY6PQ)

2024-07-15 (모두 수고..) 17:14:44

>>0

그 뒤로 많은 일이 있었다. 영상은 꽤나 잘 뽑혔다. 괴영상이 되진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기우라는 걸 증명하듯, 나 말고도 쟁쟁한 훈련생 선배들, 동기들이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거기에, 한 입으로 두 말하지 않는 우리 송두리 소장님께서 내 지원금을 배로 올려주셨다. 아직 홍보영상이 뜨기도 전인데 이래도 되나 싶어서 여쭤보니, 내가 레벨 4가 되면서 제법 돈이 나왔다는 모양이다. 그걸로 어찌 내가 빵꾸낸 예산도 충당하신 모양이고.

물론,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었다. 저지먼트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나서부터 내가 생각했던 저지먼트와 진짜 저지먼트 사이에 간극이 꽤나 있다는 걸 여러번 느꼈기 때문이다. 윤정인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혜우에게 지속적으로 가해진 학폭 사건의 주범이 뭔가 석연찮게 도박중독자로 전락해버린 사건을 거쳐, 사람을 몇명이나 증발시킨 위험인물과 함께하게 되기까지.
비록 저지먼트가 추구하는 정의에 대해서는, 내가 추구하는 정의와는 좀 다르다는 것 밖에 이해할 수 없게 됐지만, 동시에 저지먼트에서 내 정의를 구현해 주길 굳이 바라는 게 억지라는 결론에도 이를 수 있었다. 레벨 4도 되었겠다, 지원금도 불어났겠다,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으니까.

그러니 우선은, 은우 선배의 섬에서의 휴가가 끝나면 스트레인지에 무료급식소를 세울 준비에 들어갈 거다. 들어보니, 위험천만한 스트레인지에도 중립구역이 있는 모양이었다. 그 곳에 거점을 잡아서, 조금 더 준비를 갖추고 나면, 푸드 트럭 형식으로 중립구역 뿐 아니라 조금 위험한 곳에도 무료급식을 해보려 한다. 중립구역까지 오지 못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그리고 언젠가는 샹그릴라의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약을 개발해서 전 학구의 스트레인지에 뿌리는 게, 지금의 궁극적인 목표다.

물론, 이건 좀 오래 걸릴 것 같긴 하다. 못해도 1년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연구소의 선생님들도 내가 공수해온 샹그릴라를 이리저리 분석해보시긴 했지만, 이렇다 할 만한 실마리를 잡진 못하신 것 같았다. 그래도, 진짜인 줄 알고 신나서 들고 온 샹그릴라가 가짜였을 때보다야 낫다. 어쨌건 내 손에는 진짜가 있고,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분석해서 대항하는 약물을 만들 기회가 있으니까.

아마도, 이 목표도 달성되고 나면 또 새로운 모험이 기다리고 있겠지. 그렇지만, 제법 기대된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다 이뤄가다보면, 이 끔찍한 도시도 언젠가는 지금보다는 살 만한 곳이 될 수 있을 테니까.

256 동월주 (bIGHge7Mvo)

2024-07-15 (모두 수고..) 17:15:36

원래 행복은 불행을 썰어버리는데서 오는거야 (?)

다들 반가워요~~ 월요일... 제일 끔찍한 요일도 슬슬 끝나가네요..... (널부렁)

257 새봄주 (1vQO6aY6PQ)

2024-07-15 (모두 수고..) 17:20:27

얏호 나도 갱신>< 다들 안녕안녕!

258 태오주 (2xA2Vn8gKA)

2024-07-15 (모두 수고..) 17:36:00

레이브는 조그마한 칩으로 삶을 창조하는 자였고, 고철에게 숨을 불어넣어 눈 뜨게 하는 자였으며, 손끝으로 기계의 세계를 이끄는 자였다. 안드로이드는 레이브가 정신적으로 배태한 피조물이나 다름없었고, 예술의 세계에서는 그 피조물을 보며 찬미했다. 밝은 빛이자 소리, 맥동하는 환상, 과감하고 창의적인 죽음, 그리고 정적이며 고요한 삶!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세계는 터무니없이 압도적이었다. 그렇게 얼굴 없는 작가에게 환호하던 사람들은, 어느 순간부터 그 인물에 대해 궁금해했다. 실존하는 것인지, 개인인지, 단체인지, 대체 누구인지…….

간만에 문장 맘에 든다잉 :3
다들 안뇽~ 약 먹구 효과 좋아서 다행인 뱜미 등장
밈미 썰 이어야지

259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7:37:38

하루종일 자다깨다 반복하는 바람에 점심도 걸렀다
저녁으로 돈가스냐 뼈다귀해장국이냐 순대국밥이냐 고민중

260 태오주 (2xA2Vn8gKA)

2024-07-15 (모두 수고..) 17:38:16

야이사람아 해장국 먹어 고기좋아

261 태오주 (2xA2Vn8gKA)

2024-07-15 (모두 수고..) 17:38:31

아니이사람진짜밥을걸렀다네
이봐요!!!!!!!

262 혜성주 (ifwsj7zouE)

2024-07-15 (모두 수고..) 17:49:12

하지만 졸렸는걸 (?)
하루에 두끼 거른다고 죽지 않아(??)

263 금주 (xibM5MVwzg)

2024-07-15 (모두 수고..) 18:06:54

(시체다)

264 수경주 (m363wjZdeY)

2024-07-15 (모두 수고..) 18:10:37

https://ibb.co/7RNZnNP

수경주: 비온다매. 비온다매..
기상청: ㅋㅋㅈㅅ
수경주: ...
기상청: 출근때 비 안왔으니 한잔해~ 퇴근땐몰라

265 혜성주 (38wAFcRuJw)

2024-07-15 (모두 수고..) 18:20:33

장마라서 요즘 우산챙겨야해

266 태오주 (2xA2Vn8gKA)

2024-07-15 (모두 수고..) 18:24:04

>>243 이제 도톰한 빵 사이에 끼워서 치즈덕 빤나나 샌드위치 만들어야지(?)
새 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새 물이... 조금 무섭다(태오 봄)
이게 ㅋㅋㅋㅋ 이게 무슨 발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가 '나 이번엔 참여해야만 해서요...' 하면 백서휘 그래, 보내주지 뭐. 놀다 오렴. 이러는데 한결이도 조심히 다녀오고, 스카디 님이랑 싸우지 말아요. 막 이러구... 둘다 잘 보내주다가 막상 가기가 무섭게 괜히 보냈나 이 생각을 함...😏 그리고 이제 태오가 연락 없으면 돌아버림(그러나 현태오는 16시간의 개꿀딥슬립을 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나는 그 교회언니에서 멀어져도 혜성이 특유의 캐릭터성이 남은 그 순간이 좋아 아악 쯧 해주라 더 해주라 으아악(좋아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 깊고 그게 결과값이라는 게 너무 좋음 계산적인 친구... 의외로 미래를 체스판처럼 수 떠올리며 흠, x됐는데. 이런 생각 하는 그런... 뭔말알유남생?
ㅁㅊ겟네 금아! 금주야! 이거 보세요 아주 미친맛도리아주그냥유후~
헹 유니콘 동생
울지마................. 치트키 쓰네 이 사람이... 안그래도 둘이 껴안고 잘 것 같아서 세은이가 싸대기 쳐준댔어(?)

하지만 백서휘 키다리 아저씨잖아(뭔) 아 ㅋㅋㅋㅋㅋㅋㅋ 불안하긴 하겠군... 그치만 밈미야 괜찮아 도올이 '도올'해서 정치적인 뉘앙스를 가졌노라 소문나고 진흙싸움 하느니 비사문천이 걍 정의! 하고 줘패버리면 그게 진짜 얼마나 속시원한데 그걸 해줬자나~~~
먼 생각 했냐고용?
'한 번은 선 넘어서 죽여버리지. 내가 처리했을 텐데. 아쉽네. 다음엔 중상 입은 애들 쫓아가봐야지.' 이 생각 하셨음...(미간짚)

두바이 초콜릿 < 육체적으로 힘들고 고된 초콜릿임 암튼 그럼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독립했다 해도 좀 이뻐해주~~~~~~ 어 독백도 먹여 키우고 그래야지 어 사람이(태오 봄) 닌 꺼지고(태오: ?)

267 혜성주 (3htzJePu4U)

2024-07-15 (모두 수고..) 18:31:27

타이밍 좋게 밥 다먹고 커피랑 까까 사들고 들어온 길. 기다리바

268 혜성주 (3htzJePu4U)

2024-07-15 (모두 수고..) 18:47:37

>>266 날 잡아먹을 속셈이구나 뜨끈뜨끈한 곳에 지져서 노릇하게 구운 뒤에 빵 사이에 끼워서! 샌드위치처럼!!(이거 아님)
괜찮아 어차피 새물로 빡빡하게 채워질때쯤 되면 머..어찌 되겠지(후비적)
하지만 잠에 취해서 멍한 정신으로 떠올린 나사빠진 최고의 질문이라고 자부해. 웃겼잖아 한잔해
연락없으면 돌아버림<< 광공형제즈 리스펙. 태오한테 부재중 전화 각각 열개 이상 찍어줘야함 암튼 그럼. 16시간 개꿀잠 때리는 태오vs애인 옆에 있는데 10시간 이상 꿀잠자는 이혜성. 승자는 태오였다(아무말) 특유의 캐릭터성? 뭐지 이혜성의 캐릭터성🤔 계산적이고 수 계산은 다 하는데 막상 읽은 수 대로 행동하자니 잔걱정 많아서 못하는 게 캐릭터성인가? 요즘 이혜성 머리에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게 조졌는데? 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한정 부뚜막에 오른 얌전한 고양이인 척 하는 이혜성이긴 해. 무자각에 무의식이 깔려있지만.

어 썰 길어진다 이거 맞니; 둘이? 껴안고? 잔다고? 오빠있는 이혜성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지만 그런갑다 하고 생각하며 지나가는 투로 "그러다가 후배님이 미래 남편감 데려오면 울겠다" 함.
ㅈㅅ 농담 아 농담 (가드올림)

?? 키다리 아저씨가 그 키다리 아저씨가 아닐텐데. 왜 갑자기 양지의 키다리 아저씨가 존윅 수준의 키다리 아저씨가 된거죠?🫠
딱히 정의펀치를 날린건 아닌데 결과값이 정의가 되어버려서 몹시 골치 아픈 비사문천 캡틴(이혜성)은 오늘도 조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적폐인데 나 어르신이 죽거나 죽이거나 하는 상황이나 그런 거래쪽을 계속 비사문천 앞에 들이미는 이유가 이혜성이 끝까지 인간성을 지키는지, 끝까지 목숨을 해치지 않을 수 있는지 시험해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 (태오주:응 아니야)
앞으로 태오에게 두바이 초콜릿 자주 선물해야겠다(개나쁨)

하지만 독백 길게 못뽑고 그냥 떠오르는대로 쓰고 던지는 수준인걸. 우리 애는 이미 잘 챙겨먹고 잘 살아가고 있 아니 근데 태오 너무 방치하는 거 아니냐며

269 혜성주 (3htzJePu4U)

2024-07-15 (모두 수고..) 18:48:57

아 근데 저지먼트 내에서 순찰 나갔다가 스킬아웃 추격전 하게 됐는데 이혜성이 자연스럽게 감시 로봇이나 cctv없고 최단 거리로 움직이는 거 보고 미아핑 찍는 일상 해보고 싶어

270 태오주 (2xA2Vn8gKA)

2024-07-15 (모두 수고..) 18:52:55

아 미치겠네 사람아 두바이 초콜릿 선물하면 "야 이 미친..." 하다가 기어이 "2달 남았다고 씨x 나 진짜 뒤질 것 같다고..." 하면서 밈미 어깨 붙들고 애걸복걸함 살려달라고(?)

271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18:58:25

소유욕 👀👀👀 (뭔가 수상한 초크를 차야하나)
금이가 누구에게 다치거나, 잡혔을 때 분노할 혜성이 보고 싶네요. uvu

272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19:02:07

초크... 초커 uu...

273 혜성주 (3htzJePu4U)

2024-07-15 (모두 수고..) 19:02:19

>>270 ㅋㅋㅋㅋㅋㅋㅋㅋ어깨 붙들고 애걸보걸하는 태오 귀하거든요 봐야만(?) 농담이고 선 입금 후 부탁으로 할게(찡긋)

>>271 아냐!!!!!!!!!!!!! 초크 좋은데 아니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그런 소유욕이 아냐!!!!!!!! 큰일날 소리를 하네 증말!!!!
내 글빨로 분노하는 이혜성을 서술하기 힘들긴 한데 화낼 준비는 당연히 되어있음
그렇다고 다치거나 잡히면 안돼

274 랑주 (bkfhRBzdQQ)

2024-07-15 (모두 수고..) 19:08:29

킥킥

275 혜성주 (3htzJePu4U)

2024-07-15 (모두 수고..) 19:08:57

랑주 하이👋

27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19:34:44

미래 남편감이라
(대사 몇줄 호로록 지나감)

277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19:41:44

더워죽겠다는 것이에오...
하지만 오늘 회사에서 점심 회식으로 삼계탕을 먹고 왔으니 기력회복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278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19:43:41

초복이니까 잘 챙겨먹었구나
온 사람들 다들 하이

(훈련 뭐 쓰지 하며 독백 쓰다가 머리 쥐어뜯는 중)

279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19:45:13

그리고 웹박수 확인했고 그대로 진행해주세요!

280 태오주 (4hUDbvX6cY)

2024-07-15 (모두 수고..) 19:45:52

집에 가는 중에 갠이벤 허락받고 얼탐

이 설정 진짜 되는거였어????

281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19:52:05

"미래 남편감이라니- 4학구까지 X레라는 소문이 파다한 사람한테 너무하네-"

다들 하이
오늘 초복이었어?
몰라 시리얼 말어

282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19:54:23

몰라 나도 어제 일하던 곳에서 듣긴 했는데 맞나

점점 갈수록 매워지는 서사에 그만 정신을 잃어버리고 맘

283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19:57:51

>>281 🥺............................

284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19:59:19

됩니다! 통과! 그리고 오늘 초복 맞아요!

285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00:28

감사합니다아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워
이제 현태오 승천 가능☺️

초복이지만 당당하게 먹고픈거 사온 사람(양심X)

286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0:03:43

>>273 하지만 흑표범이 뛰쳐나가지 못하게 막아야 할 필요가 있잖아요. (이런 말)
준비가 되어 있다니 보고 싶기는 하지만... 응. 억지로 그런 상황을 만들진 않을 테니까요. uu

벌써 초복이에요? 00

287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0:05:01

288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06:03

갠이벤때 두고봅시다...

289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0:06:55

금주도 안녕하세요!

290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07:25

금주 안뇽! >:3

291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0:07:47

>>286 이렇게 되면 흑표가 위험한지 백호가 위험한지 토론이라도 해봐야할 것 같잖아 이사람아
초커 싫어하는 건 아닌데 아니 아니긴 한데 좋아하는 쪽에 가까운데 굳이 안채워도 안뛰쳐나갈 거 아는걸(이런발언)

서사가 충분하다면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292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0:08:14

오 역시 갠이벤은 관전해야지(?)

293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09: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100. = 35

294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0:39:30

으어...벌써 8시 30분...이제 진짜 쉴거야!! (뒹굴)

295 여로 - 이경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0:40:50

"에- 그거 엄청 낭만 있네-"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모험가인 자신을 상상해보더니, 그는 이내 히죽 웃었다. 이경의 손등을 깨물려 하거나, 가볍게 핥으려 하기도 했다. 거절만 안한다면 아마 그대로 행동했을 것이다.

"모험가보단 길드장이나 정보상에 가깝지 않을까-"

여로는 여상스레 말하곤 발걸음을 옮겼다. 모험가.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에게는 거리가 제법 있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 좋잖아-?"

그 말을 마친 그는 발걸음을 멈췄다. 그러니까, 이게 지름길일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만. 여로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곤 과장된 몸짓으로 이경을 돌아봤다.

"우리의 작은 모험이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가이드 성여로였습니다-♬!"

집에 도착했으니, 별 수 없잖은가. 여로는 아랫 입술을 삐죽 내밀곤 집 현관을 열기 위해 나아가려 했다.

296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0:44:35

>>291 둘 다 위험하다 하지요. (?) 안 채워도 안 뛰쳐... 금이가 말 잘 들을 테니까요? (K의 경우는 예외겠지만)
아 전에 앉은 캡틴 혜성이 옆에 앉아서 무릎에 머리 기대고 있을 금이 모멘트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uvu

00! (앞으로 있을 이벤트들을 봐요)

297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0:44:59

>>294 (복복복)
밥 챙겨 먹어요 꼭.

298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0:45:43

어서 오세요! 여로주!

299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0:46:30

다들 안농농:3~ 오 갠이벤이야?

300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0:49:13

>>296 둘 다 위험한 거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그래(납득하는 흠티콘) 금이가 막 뛰쳐나가서 사고치거나 그럴 타입이 아닌걸 너무 잘 알고 있는 이혜성씨(19세) K는....음...K는 여차하면 U가 알아서 제어해주지 않을까
크아악 이 기분은 뭐지 무릎에 머리 기대고 있는 금이를 상상하니 배덕감이 겉잡을 수 없이 느껴진다 크악

지금도 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긴 하니 가능성은 있다()

301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0:49:35

>>288 뭘 으짤라구 이사라미

온사람들 하이

302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0:49:36

온 사람들 다들 하이

303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55:30

응애..ㅡ

304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06:23

>>268 뭐지? 왤케 맛깔나게 묘사하지 잡아무글끼다. 뜨끈하게 지져서 노릇노릇 치즈 쭉쭉~~~~ >:3

한잔해 드립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저 연락없음 돌아버림 < 개맛도리 포인트... 어케 알았지 부재중 열개 넘구 한결이는 문자도 스르륵........ 아뇨 탱이 말고 님이 승자예요.... 애인 옆에 있는데 꿀잠을 잔다니 말도안댐;;
응 딱 그거... 잔걱정 많은 게 가족들과 환경이 만들었던 최소한의 마지노선... 그마저도 점차 불안정하지만 양립하고자 어케든 하는 그거... ㅎ 부뚜막 귀엽군~ 무자각 진짜 이거 넘 잘알임 마싯서요 더즈세여....

ㄹㅇ 왜 길어지니 이게 맞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안 된대... 태오는 엥 왜 이해 못함 이런 표정이라 더 두렵군요... 미래 남편감 소리에 현태오 드물게 표정 굳히면서 "내 동생은 안 돼. 나보다 머리 좋고 레벨 높아야해. 인격은 내가 다 꿰뚫어서 파헤칠 거고." 이럼... 얘도 서휘한결이랑 같이 색기담당이잖아 개색기 백서휘 미친색기 백한결 십색기 현태오...(?)

(뱜펀치!)

존윅 돌아버리겠네 저기요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 정의펀치!(의도한 게 아님)

?
어? 어케 알았지 님 나대신 나리 돌려도 되겠다
백서휘 승질머리 완전 거만하고 느긋한 짐승이잖음... 그래서 그래, 네가 스킬아웃 득시글한 짐승굴에 발 들였으면서 어찌 인간으로 남는다고? 하고 시험하는 것도 있고... 그게 또 즐거우신 분(인성 쓰레기)
아 저기요 ㅋ ㅋ ㅋ ㅋㅋㅋ 진짜 현뱜미 개크게 비명지름

님 방치라뇨 잘 살앗자나 그래도 현뱜미 어! 이제 고롱고롱 현뱜미인디 으이
그니까 독백 넘 무리하지 말구 천천히 써~ 이런 건 원래 신내림이여

305 랑주 (N8jE8KxGks)

2024-07-15 (모두 수고..) 21:07:32

아으 더워
아까 혜성주 인사도 못받고 증발해버렸다가 간신히 돌아왔다

306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09:07

씻고 왔어요! 깨끗!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307 랑주 (N8jE8KxGks)

2024-07-15 (모두 수고..) 21:11:48

캡하
나도 씻어야지

308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11:57

다들 엇솨어어아아 :3
빨리 복복해죠

30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14:32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신의_죽은_모습을_본다면

(옆눈)
생각보다 보기 안 좋네
어휴 저 얼굴 늘어진거 봐
그래도 지금이 가장 나은 거 같은데
그렇다면...

자캐식의_어리광은


어-
어...
없습니다?
있었는데?
없다?

일단 나는 이제 상상안됨

자캐의_공포영화포지션을_정해보자

처절하게 구르고 굴러서 혼자 살아남는 포지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10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15:29

뱜미복복 (복복복복)
랑주 다녀오고
캡틴 하이

311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15:52

>>309 그렇다면 뭐요...(동공지진) 그리고 어리광...음..태오에겐 은근히 많이 부렸으면서!! 그랬으면서!! 그리고 세은이에게도 그랬으면서 아앗...ㅋㅋㅋ 그래도 혜우 살아남긴 하는군요!

312 이혜성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1:16:37

>>0
이건 꿈이구나. 몽롱하게 흐릿해진 정신으로 자각한다. 꿈을 자각하는 건 어렵지 않다. 사람은 바다에서 숨 쉬지 못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닫는 이 순간이 꿈이라는 걸 알아차리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커먼 물결 아래에서 그저 멍하니 그 자리에 있다.

꿈인걸 자각한다 하더라도, 마땅히 어떤 행동을 할 수 없다는 점 하나만이 불편할 뿐이다. 언제부터, 사위를 구분하기 힘든 물 속에서 끝없이 가라앉는 꿈을 꾸기 시작했더라. 이 꿈이 언제부터 제게 악몽이 되어버린 걸까. 언제부터 꿨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악몽의 시발점을 더듬어가며 자연스럽게 깨어나길 기다릴 따름이다. 이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기에.

문득, 잠겨 가라앉아가는 몸에 느껴지는 희미한 진동이 느껴졌다. 물이 진동한다. 물 속에서 소리가 전달되면 느껴지는 진동이 이런 기분일까. 제대로 돌지 않는 머리로 생각하다가 신기루처럼 희미하게 일렁이는 실루엣을 발견한다. 왠지, 핏기가 가시는 섬찟한 감각이 전신을 집어삼켰다.

불쾌감에 가까운 공포였다.

아지랑이처럼 흔들리며 물 속에 떨어진 물감마냥 흐트러져 사라지는 손바닥이 코 앞까지 불쑥 들이닥친다. 퍼뜩 알아보기 힘든 윗부분은 찢어진 사진조각들을 그럴싸하게 보이도록 덕지덕지 붙혀놓은 꼴에, 이 시커멓고 어둑한 물 속에서 눈에 띄일만큼 새하얀 모습이다.

아.
천천히 입을 벌려 소리없이 웃는 모습, 그 새하얀 모습에서도 유난히도 희멀건 송곳니를 발견했을 때 나직히 탄성에 가까운 탄식을 흘려냈다.

이건, 나다. 희멀건 아지랑이처럼 금방 사라질 것 같은 꼬라지지만, 찢어진 사진조각들을 이어붙힌 윗부분에서 보이는 새파란 안광을 마주하자마자 인지할 수 있었다.




꿈은 시작했을 때처럼 갑자기 끝나버린다. 남아있는 건 목 주변에서 느껴지는 섬찟한 손가락의 감촉과 식은땀이 흘렀다가 식어버린 몸에서 느껴지는 한기 뿐이다. 채 흘러내리지 못한 식은땀 한줄기가 턱을 타고 떨어져 이불을 적셨다.

313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1:19:05

훈련쓰고 왔더니 개맛도리 썰에 개맛도리 진단이 있잖아? 맛있음
다들 어서와

기다리바 썰 금방 이어서 들고옴

314 서연 - 떠넘기기(???)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20:08

situplay>1597049436>914 섬 리턴즈
situplay>1597047959>656 3학구 아이러브 스위티
situplay>1597046554>197 4학구 케이크집

번아웃인지 뭔지 무기력의 연속이라도 어쨌든 부장의 섬에 왔다.
햇살에 반짝이는 모래밭은 입자가 곱고 색이 고와 맑은 바닷물과 잘 어울렸다.
해변을 따라 산책로도 보기 좋게 깔려 있고, 바닷가와 멀어지니 숲도 있다.
숲 너머로 해안 절벽도 보이는데, 저기서 바다 내려다 보면 경치 좋겠네.
이런 섬이 무려 개인 소유라니?! 그런 건 중동 석유 부자나 가능할 줄 알았는데!!!
이러니 부실 간식으로 14만 원 정도 쏘시는 건 아무렇지도 않으실 만하다.
(지금은 부모님 일로 그 경제력조차 저주스럽게 느끼실까 봐 걱정이긴 하다만...;;; )

아무튼 숙소는 안쪽에 있는 2층 건물인 모양이었다.
보고 있자니 막막해진다.
성하제 뒷풀이 때 하루 밤샘도 빡셌는데, 잠꼬대 안 들키려면 어째야 하나;;;;;;;;;;
숙소에서 멀찍이 떨어진 데에 따로 설치할 텐트라도 있었으면!
그럼 난 쪽 안 팔아서 좋고 다른 부원은 잠 안 깨서 좋을 텐데...

에효, 모르겠다. 일단은 저번 출동이 각별히 위험했던 만큼
쩔받은 인사치레나 하자.
원래라면 우리 점포 먹거리부터 쓸어다 부실에 놓았겠다만,
부장네 섬에 있는 동안은 부실에 먹거리 둬 봤자 소용없으니...
당장은 퍼클들한테나 인사해야겠다.

하여 수박씨 몫으로는 일전에 수박씨가 추천했던
3학구 카페 '아이러브 스위티'의 초코 케이크 기프티콘을,
레드윙과 크리에이터 몫으로는
4학구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모양인 '케이크집'의
팬더 케이크(초코 케이크인데 팬더 머리 모양이더라;;;) 기프티콘을 질렀다.
거기까진 좋은데......
기프티콘을 전하려면 폰 번호든 톡 ID든 알아야... 하네????

" ...... "

난 어디 모자란 게 틀림없다;;;;;;;;;;;;;;;;;;;;;;;;
결국 기프티콘 셋을 모두 부장께 보냈다.

@최은우
[ 초코 케이크_아이러브 스위티 ]>김서연
[ 팬더 케이크_케이크집 ]>김서연
[ 팬더 케이크_케이크집 ]>김서연
[ 부장 죄송한데요;;;; ]>김서연
[ 초코 케이크 기프티콘은 디스트로이어한테 ]>김서연

무심결에 수박씨라고 쳤다가 부랴부랴 수정했다.

@최은우
[ 팬더 케이크 기프티콘은 크리에이터랑 레드윙한테 ]>김서연
[ 전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김서연
[ 그... 제가 그분들 톡을 몰라서요^c^;;;;;;;;;;; ]>김서연

......이런 거 부탁 드리면서 부장 몫은 1도 안 챙기는 건 양심 창렬이려나?
안 그래도 호출 때마다 빵이며 쿠키 얻어먹으면서;;;;;

@최은우
[ 초코 케이크_아이러브 스위티 ]>김서연
[ 이건 부장 선물이에요~☆ ]>김서연
[ 번번이 저희 먹을 빵 만들어 주시는데 ]>김서연
[ 부장이 빵을 받으신 적은 별로 없는 거 같아서요 ]>김서연
[ 디스트로이어가 전에 추천해 준 데니까 ]>김서연
[ 만들어 먹기 질리실 때 한번 드셔 보세요~☆ ]>김서연

315 수경주 (JswfT0/eDc)

2024-07-15 (모두 수고..) 21:20:53

진짜 망했어. 이걸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20분거린데 문제는 거기를 가도 있을지 문제인데 있어도 나 온ㄹ 빈털털인ㄷ

31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20:54

>>311 그렇다면... (옆눈)
그래서 있었는데 없다잖아 ㅋㅋㅋ
이제! 상상이 안된다는거구
그야 혼자 살아남아야... ㅎ
ㅎㅎㅎㅎㅎ
진단 하나 더 해야지

317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22:18

혜성주 뱅크 처리했어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서연주! 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기프트콘을 다 보내주는군요! 서연이 착하다! 기특하다! 예쁘다!!

플레어:....난 없어.
플레어:....(플무룩)

318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22:35

어서 오세요! 수경주!

319 수경주 (nyvN1HB68o)

2024-07-15 (모두 수고..) 21:23:39

다들 안녕하세요... 하씁... 이건잘수도 없고..

320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24:15

>>309 그렇다면
그렇다면
그렇다면
살아야겠지??????????¿¿¿¿¿¿¿¿¿¿

이이
이이이 있잖아 오빠한테 칭얼칭얼 있잖아아 해줘 어리광 어리광 어리과앙 (떼씀)

혼자
살아



.....오빠가 다죽여줄게소총가져옴젠장우리동생누가굴리냐~!!!

(화내다가 뽁실해짐)(복실뱜)

>>312 하.............. 밈미야 진짜 진지하게 묻는건데 이게 글 몰?루 상태면 난 손을 잘라야겟서... 어케생각행
진짜 미치겠음 사진처럼 찢어진 제 모습에서 유일하게 송곳니만이 희번득한.... 창귀인지 장산범인지 그도 아니면 귀호인지 모를 그거.... 너무좋다 진짜 미쳤다 마싯다
나 한그릇 뚝딱했어 밥 3공기 추가요~!!!

321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24:35

수경주 어서오구 괜찮아...? 무슨 일이야...(

322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24:43

천혜우 을(를)위한 질문!

57. 감정 표현은 활발하게 하나요?

이제는 평범?하게 하는 편
화살마냥 쏴준다구

25. 돈에대한 의식은 어떤가요?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예쁜 조개껍데기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24. SNS를 하나요?

최근 가명계 하나 열었음
올린거 없고 팔로우도 없음
프사에 하얀 지느러미 일러스트만 걸어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323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24:46

대럼지도 안뇽!

324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25:43

혜성주 혜우주 수경주 안녕하세요~~ ><

>>317 캡
∑@ㅁ@;;;;;;;;;;;;;;; 도와준 답례로 보낸 건데 플레어는 저지먼트를 도와준 퍼클이 아니라 저지먼트를 죽일 뻔한 퍼클이잖아요...

325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27:08

태오주도 오셨다!! 안녕하세요!! ><

326 수경주 (y1PwwY1q.g)

2024-07-15 (모두 수고..) 21:27:55

그. 디버프.. 네..

327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28:15

>>322 은우:...그래서 매우 아프다. 혜우야...(눈물)
와아...예쁜 조개껍데기.. 뭔가 되게 아름다운 표현이에요! 정말로!! 그리고...독백에서 자주 나오는 그거군요!

>>324 ㅋㅋㅋㅋㅋ 알고 있어요! 다만 플레어는 자신만 없다는 것을 알면 저렇게 플무룩하는 애에요.
뇌가 어느 정도 절단되었기 때문에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그래도 칩이 파괴되었으니 이제 어느 정도 예전의 모습은 돌아올 거예요.

플레어 시트도 이번주 주말쯤에는 작성해서 올리는 것으로!

328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1:30:00

>>304 자닌한 사람 같으니!!!! 이미 식었으면 한번 더 노릇노릇 지져서 기어이 늘어나게 만들 것 같아!(두렵다)

😉👍(드립 성공해서 개뿌듯해짐) 한결쌤은 문자로 자문자답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집착광공형제즈는 그게 맛도리지.
하지만 생각해바 탱주탱주야. 평소에는 안그러던 애가 애인 앞에서 좀 풀어져서 하는 행동이 얼마나 맛있게? 근데 본인은 모르는 그런거(?) 그리고 그렇게 잘 수 있는 게 이혜성인걸 근데 이렇게 말하니 ㄹㅇ로 이혜성이 승자 같아 보이네;

그야...찐오빠가 있는 동생의 입장으로는 렬루 이해하지 못하는 거니까요? 아니 웃겨죽겠네 정색해서 이야기하냐며ㅋㅋㅋㅋㅋㅋ이혜성 순간 극혐하는 표정 지으면서 슬슬 멀어지고 막 "이게 바로 시스콤이라는 건가." 하고 혼잣말함

(뱜펀치 맞고 종이짝처럼 나가떨어지는 무언가)

웃겼잖아 한잔해(치얼스) 근데 존윅보다 한 백배는 위험한 분이기는 해

?
?? 돌겠네 이왜진; 시험하고 있는 거 진짜였냐고ㅋㅋㅋㅋㅋㅋ아이고 어르신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이혜성의 피폐함이 늘어나면 그거 다 어르신 탓이다 막 이래
개크게 비명지르면 이혜성 낄낄거림

개인이벤트 봄. 탱주 봄. 번갈아봄.

32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30:14

>>317 혜우 : 저번에 했던 말 기억해? 세은이랑 같이 카페 가자고 했었잖아. 이제 갈 수 있지? (웃음)

플레어는 고양이가 접수한다

>>32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살긴 살 건데요
살아는 있으니까 걱정 ㄴㄴ
어리광은
그건 쓰읍
(위키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태오주가 람보가 되어버려 (진정의 복복)

수경주 서연주도 하이-

330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30:53

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죽을때_나를_잊으라고_한다_vs_나를_잊지말라고_한다
: 아주 미치셨군

한참을 고민하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잊으라고 하고, 원수에게는 잊지 말라고 함. 부디 소중한 사람들이 괴로워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쪼끔 잔인하게 생각하는 탓에...
당신들이 날 잊고, 원수는 날 기억하면, 원수는 타인은 너를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할 정도로 하찮게 여기는데 나만 그 하찮은 너를 특별히 생각하고 원수처럼 여겼구나, 나는 쓸모없는 것과 이리도 기싸움을 해왔구나 내 위치가 그러했구나!를 깨닫고 괴로워할 걸 알거든.

이뤄질_수_없는_사랑을_하는_자캐의_사랑방식은
: 홀로 여름병 앓다가 겨울이 다 끝나도 피어나지 못할 시든 꽃 심고는 눈더미 속에서 잊히겠지.

자캐는_원칙주의vs융통성
: 원칙주의.

속을 읽기 때문에 외려 융통성을 발휘할 수 없음. 융통성의 한계를 아니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맛없엉

331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32:31

>>326 으아악 우아아악 어떡해 주변에 편의점이나 약국이나 없어...???🥺🥺🥺🥺🥺🥺

332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1:32:45

>>300 백호랑 흑표범이면 둘다 위험하니까요. uvu, 응. 그렇긴 하지만. 충성심이 너무 강해서, 혜성이에게 방해가 되는 이가 있으면 달려들려 할지도 몰라요? K는 U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이럴수록 K랑 만나게 될 때가 기대되네요. 히히.. 그리고 때면 비사문천에 대해서도 다 알게 된 금이라. 졸업 이후일 수도 있으니까.

헤에에에 🤔🤔🤔🤔 (못된 생각)

333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1:33:05

>>320 진지하게 답하건데 맞아용 글 몰?루 상태임 왜 님 손을 잘라요 어이읎네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면 공포의 산물이라는 걸 요즘의 이혜성은 계속 느낀다고 합니다 하하
반응 고맙다 복복받아

334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1:33:26

수경주 00...
태오주 말대로 근처에 없나요??

335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33:48

>>327 혜우 : 그 정도가 아파요? 엄살은-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세간적 이용가치는 있지만)
예쁜 조개껍데기(정작 본인한텐 이 정도일 뿐인)

독백에 나오는 건 그거지
모브(진 씨)의 인첨튜브 채널
저 SNS는 별개지롱
인첨스타 계정이니까

336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34:14

>>330 이경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혼낼거에요! 태오!! (진지) 으아악.... 너무나 안타깝게도...(주륵) 이뤄질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337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1:36:24

성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집착한다면
얀데레 강림(?) 근데 진짜 얀데레+가스라이팅이라... <:3c 위험한 버튼이 있는 여로땅이지:3

의미가_모호하게_느껴졌던_자캐_대사_멘션_주시면_해석해드립니다
어.... 여로땅 대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오픈함다(?) 근데 그냥은 안 되고 나하고 1~100 다이스 대결해서 이겨야 함(??)

.dice 1 100. = 4

자캐가_평생을_지고가야_하는_것은

표해준과의 관계, 자신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들, 징크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38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1:37:07

>>326 오마갓..(토닥토닥)

혜성주 갠이벤이구나! 기대하고 있겠어<:3!!!!

온 사람들 어서왕~~

339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1:37:53

내 다이스 수치봐 미쳤나봐 또 다시 강림한 최소값의 여로주(??)

340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1:38:04

다들 하이
수경주는 그 급하면 동료분에게 받아보자.....

>>332 가끔 보면 백호보다 흑표가 더 위험해보이기는 해(??) 금이가 나서기 전에 K가 먼저 으르렁컹컹하며 물어뜯으러간대 돈워리
K의 성격파탄적인면모는 U앞에서는 통하지 않으니까 멋진 카운터 포지션이거든 😉
타이밍되면 금이가 이혜성이 캡틴인 거 알게 되는 거 꼭 돌리고 싶어

341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1:38:34

>>338 ?? 전 개인이벤트를 하지 않아용
탱주가 한대

342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39:01

>>326 수경주
...어, 뭔가 고생스러운 상황이신 거 같네요. 얼른 수습되길요...

>>327 캡
뇌 수술로 애정 외의 감정이 제거되었다고 기억해서 어지간한 일엔 덤덤할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ㅁ@ 뇌 수술보단 칩의 영향력이 더 컸나 봐요~ 암튼 세은이랑 각별한 사이 같았고 혜우도 >>329처럼 적극적이니 플레어가 적응하는 데에는 큰 문제 없겠어요!!!

>>329 혜우주
셋이 화기애애하게 어울리면서 깨발랄 여고생즈가 될 수 있겠네요:)

>>330 태오주
나한테 원수인 인간이, 그 인간의 주변 인물들에게서 잊히고 말고가, 내 멘탈에 타격을 줄 수도 있을까요? 저라면 저한테 원수면 누가 기억하고 말고 그냥 조지고 싶을 거 같아서요 ^c^;;;;

343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1:39:11

>>333 공포의 산물이라뇨 00

344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41:30

여로주 금주 안녕하세요~~:D

345 수경주 (QkxzeOi7ZM)

2024-07-15 (모두 수고..) 21:41:53

차로는 금방인데 걸어서는...

우와 하루종일 서있어야 해.

34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42:07

>>330 태오 진단이 슴슴하다니 믿을 수가 없어
혜우는 잊으라고 하면 대답 안 하고 잊지도 않을 거
다만 기억하면서 괴로워한다기보다 순간순간 스쳐가는 기억들을 그때마다 돌아보는거에 그칠 듯
태오의 기억이 스며든 모든 곳이 흑백 필름화 된달까

피지 못할 꽃은 묻는게 맞지
원칙주의라
딜레마에 빠뜨려보고 싶군 케케케

>>337 얀+가스라니 졸라 무섭네 ㄹㅇ
근데 이경이가 글케는 안 만들듯
대사?는 떠오르는게 없군
뭐든 털어버릴거 같은 여로도 지고가는게 있다니 의외로 신선한데

347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43:25

>>328 후후후 거기다가 설탕까지 솔솔 뿌려주지!!! 빠작빠닥 달콤고소폭신하게 만들어주마!!!(???)

오ㅏ 미치겠다 백한결 캐해만점... 태오야 괜찮아요? 아픈 건 아니지? 아닐거야 기다리고 있어요 무시하는 건 아니지 아니길 바라 막 이럼........ 맛나다
휴우........ 진짜 ㄹㅇ 개맛도뤼찐맛도뤼 인정합니댱. 심지어 본인은 모르는 그거가 진짜 진국임... 내가 얘한테는 관대해지고 풀린다는 걸 모르는데 언젠가 자각하고도 음, 그런가보다. 도 맛있는데 밈미라면 그런가?와 자각 후 얼굴 빨개짐의 중간일 것 같아서(적폐) 더 맛도리
님이 승자라고 한 거야

아 ㅋㅋㅋ 그치만 여기 유니콘은 천태오 천혜우나 현태오 현혜우였어도 그럴 것 같아... 현뱜미 극혐에도 ㅇㅉㄹㄱ~ 눈빛으로 보면서 "뭐. 솔직히 혜우 예쁘잖아. 인정 해 안 해?" 이래버림
조금이라도 얼버무리면 찌릿! 하는 미친뱀

이겻군. (코쓱)

존윅이 34명을 죽일 때 백서휘는 존윅을 죽입니다(?)
아 ㅋㅋㅋㅋㅋ 그치만 맛있잖아요 이 오만방자 도올을 어카면 좋음??? 피폐함 늘면 나야 맛있 크아악(불탐)(범인은 금...이...)
현뱜미 진짜 난리부르스 아 싫다고옥 크아악 두바이 저리 치웟 막 이럼 ㅋㅋㅋㅋ

님아 왜 보세요
거 제가
행복하게 해주려고

태오: 아...(시놉시스 봄)
시원: =)

348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44:03

>>337 ...얀데레 여로 멈춰!! (동공지진) 딱히 모호한 대사는...못 본 것 같네요. 제 기준에는 말이에요. 표해준과의 관계라. 역시 표해준을 없애버려야만...(안됨)

>>342 칩으로 통제가 되는 것이 아무래도 좀 더 크긴 했으니까요. 물론 옛날만큼 감정표현이 막 적극적이고 풍부하진 않아요. 그리고 세은이와 각별하지 않아요. 그냥 일방적으로 플레어가 세은이를 이모를 닮았다고 애정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지. 세은이는 굳이 말하자면 플레어를 그렇게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34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45:49

혜우 : (현혜우?)(좋은데?)(호적 갈아탈까)(?)

350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1:48:18

>>340 하지만 그 흑표는 백호에게 지는 걸요. (???)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드네요. K는 싫지만 하는 행동은 맘에 들어 할 금이에요.
U에 관한 정보도 봤던 거 같은데. 어떤 분인지 알려 줄 수 있나요? 그리고 응. 저도요. 시간이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데. 현생이 말썽이네요.

351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48:25

>>337 여로롱 얀+가스 이거 진짜 무섭다 근데 이게 또 맛있어서 내가 미친사람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맛있군요 더주새오(냅다)
나는 여로롱이 '도구' 발언 할 때마다 의미심장해

패를 본인이라 하지만 최근에는 그렇게 말하면서 너는 이미 손아귀에 있고, 나는 조커~☆ 느낌이라... 그거 풀어조(?)

>>342 의외로 효과... 크게 있는 편이야

불구대천의 원수라 생각했는데, 남들에게는 아 걔가 있었지 ㅋㅋ 연락도 안 하고 살아서 몰랐음~ 할 정도로 조빱이고 신경 안 쓰던 애를 오로지 나만 조지게 미워하고, 신경 쓰면서, 나의 인생에서 평생 감정을 허비할 대상으로 여겼구나. 오로지 나만.
아...
내 시간 졸라 헛되게 쓴 거네........

번아웃 만드는 치트키기도 하지...

352 철현 - 서연 (i6cD8qjgqg)

2024-07-15 (모두 수고..) 21:49:03

situplay>1597049514>63

" 봤지?"

서연이가 웃자 따라 웃음이 터진다.
기분 좋은 웃음이다.

"이러다가 우리 서로의 흑역사를 모두 알게 될 지 몰라~"

웃으며 서연이를 바라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서연의 생각을 진지하게 듣는다.

그리고 입을 꾹 닫았다.
미친듯이 머리를 굴린다.

서연의 말은 100%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100% 맞는 말도 아니다.

왜냐고?

많은 해피데이 인원들은 자신의 일에 후회하고 있다.

그러나 애시당초 해피데이는 자신이 해피데이라고 선언하면 해피데이인, 너무나 느슨하고 조직력 따위 없는 곳이다.

다시말해서 이번에 잡은 녀석들이 해피데이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터프하게 목숨 따윈 내다 던지는 녀석도,
찌질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녀석도,
자신의 쾌락을 위해 오늘만 보고 행동하면 모두 해피데이다.

그렇다면 또 다른 질문,

서연의 희망대로 이번에 잡은 이들이 반성이라는 것을 할까?

중2병과 초딩은 후회를 하고 있다.
애초에 이들은 '성장'하는 존재이니 당연하다.

그러나 곤충녀와 사이코 백발은?
모든 인간을 증오하는 곤충녀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이코 백발은 교도소를 평정했다.
그리고 재소자를 대상으로 투기장을 열었다.

교도관들은 모두 그녀가 모든 사건의 원흉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모든 죄수가 그녀의 심복인 이상, 함부로 제압할 수 없었다.

서연이에게 이 사실을 말해줘야할까?
실망하지 않을까?
절망하지 않을까?

반성 따위 하지 않을 정도로 제정신이 아닌 이들에게는 감옥 따위 통하지 않는다.

왜 면회하고 싶어졌는지, 잘 전달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그렇기에 철현은 서연을 소개해주는 것이 꺼려졌다.

특히 그 사이코 백발에게는..

"생각할 시간을 줘."

말 없이 고기만 썰었다.
그 맛있던 고기가 이제는 고무를 씹는 느낌이었다.

"나는..."
"솔직히 안했으면 좋겠어..."

힘겹게 물로 넘기고는 다시 말했다.

"네가 그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가질 지 예상이 안가.."

슬며시 서연을 바라보았다.

353 철현주 (i6cD8qjgqg)

2024-07-15 (모두 수고..) 21:51:03

다들 안녕!!
후일담겸 독백 다시 쓰고 있는 데 어렵다...

TMI! 사이코 백발은 혜우가 자신에게 면회를 오길 바라고 있다!!

354 한양주 (h3ZprDSKSs)

2024-07-15 (모두 수고..) 21:52:53

크아아아아아악

355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1:54:11

오 탱주였구나! 오!!! 매우 기대!

한양주와 철현주 어서와!

356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55:23

압바랑 철현이 어서왕

헤헤
얘들아
갠이벤 8월중에 하니까 기대 ㄴㄴ

357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1:55:45

그럼 그 때 까지 숨 참는다!(?)

주님 한 명 이렇게 올라갑니다(?)

358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57:13

아이고 난 이경주한테 디졋다;

359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57:44

>>348 캡
∑@ㅁ@?????? 세은이랑 절친이 아니었어요??? 심지어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니 이게 무슨 반전;;;;;;;;;;;

>>351 태오주
어... 내가 싫어 죽겠고 그럴 만한 일이 있었다면 다른 사람한테 조빱이고 듣보잡이고는 알 바 아닐 거 같아서 어떤 심리일지 상상이 안 되지만@ㅁ@;;;; 사람이 제각기 다르고 상황도 워낙 다양하니 말씀해 주신 로직으로 현타 오는 경우도 없다고 단언은 못 하겠네요.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

>>353 철현주
안녕하세요~~~ >< 선배 입장에서 후일담이 어떨지 궁금해도 그런 말씀드리면 부담되실까 봐 존버하고 있었는데 작성 중이셨군요~☆ 과연?? (팝콘)

360 철현주 (i6cD8qjgqg)

2024-07-15 (모두 수고..) 21:58:09

모두 안녕!!

361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58:18

한양주 안녕하세요... 근데 왜째서 비명으로 갱신을...898ㅁ988

362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59:33

>>359 실은 이건 몇 번 더 인간끼리 싸워보고 직접 알아보는게 직빵인거긴 해
그런 말이 있잖아

전남친 욕은 내 얼굴에 침뱉기...같은.😏

겪어보면 아는 뭔가가 잇슴... 암튼 그렇지
그치만 현뱜미는 정치충이라 ㅋㅋ 엿먹어보쇼~가 중점인 애고 이자식은 왤케 싸가지가 없지?(태오: 니가 오너예요)

363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2:00:21

끼에에에ㅔ에에ㅔ에엑

뭐야 뭔데 여로주가 죽었고 태오주가 나한테 죽을 예정인거지
아무튼 죽어라!(탕)

364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00:58

>>350 U정보는 혜우주가 더 잘 알거라서 혜우주한테 뜯어내보도록 하자(??) 아니 흑표가 백호한테 지는 거 맞아? 반대 아니고???? 금이랑 K가 으르렁거리는 거 보는 것도 맛도리겠는데

>>347 꺄아악 먹혀버려 도망가야만 (녹은 채로 휘적휘적 도망가는 슬라임) 한결쌤 어째서 그러시는거에요........어째서 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거에요.........하지만 방관자이기 때문에 그저 맛있을 뿐이다. (태세전환) 그치 맞지 이혜성 캐해 백점만점 훌륭해요 도장 콩콩.
자각하는 것도 누가 지적해주고 한 5초? 쯤 지나서 얼굴 새빨개지는거지. 웃긴 건 사귀냐는 질문에는 사귄다고 담백하게 말하는 애라는 거임.

아 어쩔티비~ 하는 눈빛으로 보는 태오 킹받는데 그냥 팔불출 시스콤 저리가라라 좀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게 이혜성 미적 기준이 좀 망가진 편(당연함 저지먼트가 미인투성이임. 애인도 잘생쁨임)이라서 밍숭맹숭한 반응 보였다가 찌릿하는 눈빛에 자연스레 자리를 이탈해버리는 이혜성

(밈미의 몸통 박치기!)

아니 존윅을 죽이다니 어르신 정말 무서운 사람 호달달(이러기) 한번씩 이혜성 눈이 훼까닥 돌기 직전까지 가는 거 보면서 어르신 히죽히죽거릴 것 같은데 이혜성이 끝까지 정신 나갈것 같은 상황에서도 정신 부여쥐고 있으면 단계별로 올리며 RPG 하실 것 같음. 가끔 부실에서 혼자 앉아 있을 때 피로한 무표정일텐데 여기서 더 업그레이드되면 그냥 현생에 찌든 사람이 되는거잖아
아무말 왱알

난리부르스를 친다고? 옆구리 춉으로 얌전하게 만들어주지(손날 들어보임)

님아
개뻥이잖아

365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02:25

잇는 사이에 많이 왔네
다들 하이

366 수경주 (vO.2BHgwWY)

2024-07-15 (모두 수고..) 22:06:55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공포영화를_본다면
무던할 것 같은 기분..

자캐에게_최근의_내_옷차림을_입혀보자
대충 이 비슷한(+가디건) 차림새로 토요일 2시간 반을 걸어다녔다는 게 사실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https://ibb.co/557wPyg

자캐의_몸에서_나는_향기
요즘은... 무향..에 가깝지 않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67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2:08:45

>>353 엥 왜지

철현주 하냥주 하이

368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2:09:26

이경주 어서와!!

>>366 체향이 무향인 수경이 :3

36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2:09:45

>>366 수경이 왤케 담백해졌
아니 원래도 그러긴 했는데
왤케 무색무취가 되어가니 수경아!

370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2:09:51

모두 반갑습미다

.dice 1 2. = 1
1. 좀 더 걷자
2. 들어가자

>>366 되게 잘어울리긴 하는데 되게 아가씨같은 복장이네요!
공포 영화 무던하게 보는 거나 향이 무향인 거나 뭔가 동질감이

371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2:10:12

>>364 아, 혜우주 아이디어였죠. 00 으으음. 가끔은. 가끔은 백호에게 지지 않을까요? (?)
비사문천에 방해가 될 녀석들을 손봐주러 갔다가, 같은 생각이던 K랑 마주치고 으르렁거리는 금이라.

서로는 싫지만 관련해서 일 처리 할 때는 또 손발이 잘 맞고 그럴지도요. uvu

372 새봄주 (1vQO6aY6PQ)

2024-07-15 (모두 수고..) 22:11:14

새봄주 갱신>< 다들 쫀밤이야!

@캡
질문이 있어!><
1. 은우섬에 쓰레기 처리장이라던가 있으려나?
2. 있으면 쓰레기 받아다가 써도 돼?

373 수경주 (ar2L9sddtg)

2024-07-15 (모두 수고..) 22:13:33

그야.. 누군가와 같이 다닌 거였으니까요..(나름 꾸미고 가야하는 일정이었으므로)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대충.. 필터링을 해주면 좋아요(?)

374 수경주 (1DOhMAVyMI)

2024-07-15 (모두 수고..) 22:14:07

다들 어서오세요...

375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14:11

>>371 가끔은 백호에게 짐<< 어떤 상황인지 몹시 궁금하지만 뇌에 힘주고 참음 흡
비사문천 같은 블랙기업(?)에 취직하면 안돼 금아 양지에도 직업을 가지도록 하자. 금이는 졸업하면 뭐하니 (급) 견원지간 비즈니스 파트너 너무 맛있잖냐 오우 서로 방해되지 말라고 으르렁거리다가 상대가 동시에 달려들면 대화 중이잖아! 하면서 막
뭔말인지 알지?

37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2:14:41

새봄주 어서와-

377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2:14:45

다들 어소구

밈미야 슬슬 썰 마무리 짓는다!
이유는 현뱜미 줘팸이 좋아죽는 오너탓

378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2:15:59

주말에 퍼클들 껴서 진겜 하면 재밌겠다
한창 파릇한 애들 사이에 낀 아재 둘을 보고 싶은거임(?)

379 한양주 (oqksEHYIJQ)

2024-07-15 (모두 수고..) 22:16:31

다들 ㅎㅇㅎㅇ

>>361

퇴근하고 싶어서,,,

380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16:53

>>377 썰 길어졌는데 다 받아줘서 땡큐
님아 그거 자캐코패스에용 (이러기)

381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2:17:05

어서 오세요! 철현주! 한양주!

>>359 정확히는 세은이는 자기 오빠를 죽이려고 하는 존재였기 때문에 플레어는 좀 어려워하는 편이에요. 딱히 무슨 관계가 있진 않아요.

>>366 뭔가...무표정한 얼굴로 볼 것 같긴 하네요! 무향이라....그래도 가끔은 다른 향기를 써도 좋을 것 같은데!

>>372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따로 쓰레기 처리장은 없고 관리하는 이가 쓰레기를 가져가서 처리해줘요.

382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2:17:50

>>380 마지막 원기옥만 치고 끝냄
근데 자캐코패스라뇨
걍... 회색글씨파임

383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19:12

진겜하면 나대신 잼나게 해줘(일하는 사람)

384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2:23:19

최이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칼_총_어느쪽
....칼.
활은 기가 막히지만 총은 다른 의미로 기가막힌 게 이경이라서 말이죠..

짝사랑하던_사람의_결혼식에_간_자캐
없는데요
잘 사귀고 있는 애한테 왜 이런걸 묻는담;;

자캐의_이미지컬러는
백.
순백.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85 새봄주 (1vQO6aY6PQ)

2024-07-15 (모두 수고..) 22:23:20

>>381 관리인은 있구나! 그럼 그 관리인에게서 쓰레기를 받아서 쓴다고 해도 되려나?:>
(쓰레기 가져다가 과자집 은우섬 지점을 여는 걸로 훈련 때울까 해서 히히)

386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24:58

>>382 이사람아 짤 무슨 일인데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7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2:25:16

>>382 (짤 돌겠네)

388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2:27:11

>>3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9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2:33:01

>>384 어어......(토닥토닥) 그리고...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잘 사귀고 있다!! 그러니까 둘이서 결혼해라!!

어서 오세요! 이경주!

>>385 하고 싶다면 해도 상관없어요!

390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2:33:45

좀 늦게 잤다고 미라클모닝 실패해버렸서

391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34:05

하이하이 꿀잠 잤니

392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2:35:33

밈미 안뇽!!! 응 너무 꿀잠잤따... 현재 시각 오전 6시 35분...
😴

393 새봄주 (1vQO6aY6PQ)

2024-07-15 (모두 수고..) 22:36:04

>>389 앗사 고마워><

>>390 리라주 굿모닝이야!

394 한양주 (pPga2tkRLQ)

2024-07-15 (모두 수고..) 22:37:38

ㅎㅇ리라주

나도 좀 이따 미라클모닝 예정임

395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37:45

오전 6시 35분 << 이거 나 출근 시간인데(?)
그래도 푹 잤다면 됐다 (리라주 깃털 복복)

396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2:38:13

>>364 히히 못가! (포크로 콕!)

하지만 나 음습죽은눈공도 좋아해... 음침음습죽은눈세미멘헤라집착광공 그런데 겉 평판은 세상 친절하고 상냥하며 인품 칭송 자자한 선샌니. 와우~ 앗 나 도장 받음 이제 28개 더 모으면 크레파스 세트다(뭔) 아

아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초 지나서 홍당무 < 진짜 귀여움... 근데 담백하게 응. 사귀어. 하면 진짜 이거 고자극 어케참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쩔티비! 하는 현뱜미... 저지먼트 미인투성이 ㅇㅈ하지만 반응은 용서할 수 없다는군용 찌릿하는 눈빛으로 쏘아보다 "대답은 하고 가!" 하는 진짜 이 오래비 어카면 좋음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ㅏ 진짜 너무좋아 나 밈미가 나리 캐해할 때마다 맞추는 거 되게 좋아함 히죽히죽~ 하면서 그렇지? 못 버티지. 하는데 그러면서도 부여잡으면 그래, 흥미가 생겼다! 하고 한 번씩 뭐 뿌려서 이혜성 더 불안해져야함 뭐야 이밈미 사회 3년차 직장인이라고?(?)

ㅋ ㅋ ㅋ ㅋㅋㅋㅋ아 옆구리 춉 돌겟군 현낙지 오늘도 싱싱해지다

즐겁다
난 밈미랑 일케 가끔 썰 풀면서 어이. 캐해해라. 하는 그 순간이 재밋성 오늘도 즐거웟성🫶

397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2:38:29

아무튼 놀라우면 미라클 모닝이 아닐?까?

어서와요 리라주!

398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2:38:36

리라링 굿모니이이잉!

399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2:39:02

진실게임은 그러려니 하는데 왕게임은 진심으로 두렵다

누군가 분명 잘자요 아가씨를 시키겠지..

400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2:39:03

리라주 어서와!!

>>384 맛다 둘이 잘 사귀고 있다구!!!!

401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2:40:37

일단, 왕게임에서 여로땅은..........


물어보면 다쳐(?)

402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41:58

>>396 크아아악 (포크에 찍혀서 축 늘어짐)
아니 썰 더 안이을라고 했는데 이건 이어야겠다
이사람아 이혜성한테 뭐 뿌리는 게 꼭 길들이기 시도하는 것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어이 캐해해라 << 이건 나한테 하는 말이지? 그런거지? 나도 잼났다 놀아줘서 고마워 🙏

403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42:17

>>399 어 들킴

404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2:43:32

어서 오세요! 리라주!!

>>399 좋아. 시키죠!! (어?)

405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2:43:48

>>375 후히히 uvu
하지만. 양지 또한 자신이 바라던 곳이 아니었다면 다시 음지로 기어 들어갈 수밖에요? 음. 졸업하면... 🤔🤔🤔 담당 연구원은 자기 연구소 오라 할 테고. 알바하는 아동센터에서도 권유가 있긴 할 텐데. 아이들을 좋아하는 금이라. 아동센터 근무를 생각하면서도, 직업으로 삼으면 잘 돌볼 수 있을까 걱정할 테니. 이것도 저것도 선택 못 하고 한동안은 백수일지도요.... 그리고 아 응. 무슨 말인지 알지요. 그렇게 상대를 정리 해놓고서 다시 티격댈 금과 K. 맛있네요....

리라주 안녕이에요. uvu

406 서연 - 철현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2:43:52

situplay>1597049514>352

창피해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듯 다정스러운 한마디.
부끄러웠던 일도 자연스럽게 감싸 주는 사람.
성하제 때 흑역사를 있는 대로 깠던 게 떠올라 맘이 푸근해졌다.
그때 선배의 이런 면에 반했지.

" 선배한테면 괜찮아~ "
" 흉 안 보고 다독여 줄 거잖아 >< "

하지만 면회하고픈 이유를 얘기하자
선배의 얼굴은 고민스러운 빛으로 가득 찼다.
그들의 근황을 얼마나 파악하고 있을까.
어디까지 들었기에 감옥에 갇힌 그들과 마주하는 것도
저렇게나 염려하는 걸까.

그런 끝에 나온 답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오죽 심란하면 그렇게 잘 먹던 고기도 깨작깨작인지...
그마저도 잘 안 넘어가는지 물도 한참 들이켜고는
결국 안 하길 바란단다.

" ...... "

망설여졌다.
그 싸이코들이 감옥에 갇힌 꼴을 보고 싶긴 하다.
하지만, 이런 욕심이 선배를 괴롭힌다면?
선배한테 괴로운 기억을 상기시킨다면?
그럼 고집할 이유가 없다.

하여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질지 예상이 안 된다는 선배에게
그 싸이코들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고자 했다.

" 그 싸이코들이 반성하리란 기대 따위 안 해. "
" 지들이 한 짓은 생각 안 하고 처벌만 억울해할 거 같아. "
" 그 꼴이 보고 싶어. "
" 특히나 그 흰머리 싸이코!! "
" 제일 악질이고 "
" 마지막엔 누구 하나 살인자로 만들려는 것처럼 닥돌했으니까 "
" 자기가 살해당하는 것조차 재밋거리인 것처럼 굴었으니까 "
" 그래서 재미라곤 1도 없는 감옥에 갇혀서 "
" 좌절한 꼴을 보고 싶은 거야. "
" 그렇게라도 살아 있는 한, 뉘우칠 기회를 아예 박탈당한 건 아니니 "
" 실제로 뉘우치냐 아니냐까진 알 바 아냐. "
"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는 못하는 선에서 "
" 기회만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려는 거지. "

교화가 아닌 격리.
그 싸이코들이 갇힌 감옥에 서연이 기대하는 건 그게 전부였다.
유니온에게 가하고 싶은 처분도 철저한 격리, 그게 전부였다.
(그게 가능하기만을 빌고 싶었다.)

" 그치만... "
" 내가 그 싸이코들을 면회하는 게 "
" 선배한테 힘든 일이라면 "
" 괴로운 기억이 떠올라서든 다른 어떤 이유에서든 "
" 선배 맘이 편치 않다면... "
" 그만둘게. "
" 그렇게까지 고집할 가치는 없어. "
" 선배 맘 편한 게 나한텐 제일 중요하니까 "

407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2:44:10

하냐냥도 미라클모닝 해야하냐구 크아악 8ㅁ8 화이팅인거야...
(밈미 복복으로 복슬깃털댐) 헤헤 다들 안뇽~~ 근데 왕겜
잘자요 아가씨


(흥미)

408 한양주 (fqrmE0p2nw)

2024-07-15 (모두 수고..) 22:44:25

>>394

근무퇴근이라는 미라클모닝(?)

409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2:46:03

>>402 히히 백호 길들이기!(뭐)
쌍방 캐해 아님? 나 밈미 캐해할 때마다 즐거워서 도라버림 부끄부끄 밈미도 엉 어 아주 을매나 마싯었는디
념.

410 이경 - 여로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2:46:09

"핥지는 마."

깨무는 것까지는 그대로 두었으나 핥으려 할 때는 가볍게 제지하였다. 적당히 막는다면 억지를 부리지 않으리란 생각에 별로 강하지는 않은 제지였다. 집에서라면 모를까 밖에서 혀로- 핥는 건 백색에게는 아직 조금 어려운 느낌이 있었다. 꽤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면서.

"..정보상이라.."

꽤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평소 심리가 작용하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데다 잘 하기도 해서 그렇다.(그런 탓에 마피아쪽으로 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대신 앞은, 잘..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 중 크게 다친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았다. 어차피 백색도, 여로가 그 정도로 조심성이 없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골랐던 곳은 거의 직선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던 듯, 금방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백색은 현관을 열기 위해 걸어가는 여로를 보다 그 손목을 잡고, 잡아 당겼다.

그리고, 크레이프를 봉투 째 손잡이에 걸어두고 단톡방에 사진으로 찍어 올려두었다.

[배달 왔습니다~]
[(크레이프가 든 봉투가 손잡이에 걸려있는 사진)]

백색은 톡으로 둘에게 정보를 전해두고 다시금 여로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말 없이 걸어가기 시작했다.

411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2:46:31

>>408 아잠만 오늘 당직인거야??
🫠
이이이익 하냐냥 고만 부려먹어!!!

412 청윤주 (K4FOje7ZAQ)

2024-07-15 (모두 수고..) 22:47:32

모두 좋은 밤이에요!

413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2:47:33

>>403-404 >>407
(이인간들)

사실 나도야
나만 안 걸리면 되는 거 아닌?가?

>>408 어떤 의미로는 미라클이 맞구나..

414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2:47:47

청윤주 방가!

415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2:47:54

답레 잇는 동안 많이들 오셨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

한양주 퇴근이 아직이셨군요 898ㅁ9898 어째 스케줄이 그 모양 그 꼴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

리라주 7시 안 되어서 기상하셨으면 충분히 미라클 모닝 아니신가요 @ㅁ@;;;;;;;;;;;;

416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50:50

그건 미라클모닝이 아니라 새벽퇴근이라고 해 하냐냥아🤔

>>405 아니 왜 음지로 가는거야 금이는 양지에서 왕자님처럼 있어줘(??) 이중생활은 이혜성만 할게. 근데 아동센터에서 일하는 금이라고? 몹시 흥미로움.....아이들과 지내는 금이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냅다) 한동안 백수여도 괜찮아 이혜성이 먹여살리면 되니까 (찡긋) 그렇게 티격거리다가 둘이 정들면 재밌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7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2:51:46

청윤주 안뇽~
>>415 서연주 안뇽! ㅋㅋㅋㅋㅋㅋㅋ앗 그런가... 맨날 서너시에 깼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뭔가 느즈막한 느낌이야...

418 한양주 (ShnHN1k1mA)

2024-07-15 (모두 수고..) 22:51:46

>>411
오늘만 하면 이번 달은 끝..

어서오능겨 청윤주

>>415
후우 빨리 탈출하고 싶다ㅏ

>>413
ㄹㅇㅋㅋㅋㅋㅋ

419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2:53:02

아 아무튼 나만 아니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409 내 캐릭이지만 이혜성보면 그 짤 생각나. 강아지들이 고개 숙이고 눈 치켜들고 으르릉거리다가 주인이 부르면 고개 들고 세상 순한 얼굴이 되는
암튼 태오 캐해는 못했으나 오늘 형제즈 캐해 성공해서 기쁨(포크에 찍힌 채 춤추는 슬라임)

420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2:54:07

>>417 리라주
서너 시는...모닝이 아니에오오오오오 8989ㅁ8888 여태 새벽 서너 시 기상이셨으면 현생 소화하기 안 힘드셨어요? @ㅁ@;;;;;

>>418 한양주
그나마 이번 달은 마지막이라 다행이네요. 몇 시 탈출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21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2:56:41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

422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2:58:29

>>416 하지만 혜성이가 비사문천을 하는 한 양지와 음지에 반반씩걸치게 되는걸요. 응. 아이들 사이 둘러싸인 금이라, 흐뭇하게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웃는 모습도 그렇고.... 00, 아 그렇다니 금이 졸업 후에는 아동센터로 생각을....... >>먹여 살려<< 안 돼요??? 금이도 일해야지......는 생각해 보니... 집에서 가사 하면서 혜성이를 기다릴 금이.... 으음 🤔🤔🤔🤔🤔 정들면 ㅋㅋㅋㅋㅋ 이전처럼 으르렁거리진 않는데. 툭툭 시비 걸 듯 대답하면서도 티키타카 되는 그런 모습이라. 재밌겠네요. 응.

모두 어서 와요. uu

423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2:58:47

청윤주 어서와!!!

우우 내 체력이 답레를 잇기엔 무리여...... \내일 이을게... 잘자아ㅏㅏㅏㅏ

424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2:59:31

오늘 하루는 쉬지만..내일은 일상을 돌릴 거예요!

아...참고로 플레어 일상도 개방이 되었어요!

425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3:02:09

>>418 🫠 호ㅏ 이 팅... 아니 왜사람을일케부려먹는겨!!!!!!!!!!! 잔뜩복복복복

>>420 앗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의외로 괜찮았어! 그래놓고 또 일찍 자니까 적당히 피로는 풀리더라 히히

426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3:02:38

여로주 잘자요!

427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3:02:48

일상.

나도 일상...
이제 인터넷도 되겠다 곧 구해야만

428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3:03:05

여로롱 잘자~

429 청윤주 (K4FOje7ZAQ)

2024-07-15 (모두 수고..) 23:04:11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430 한양주 (ShnHN1k1mA)

2024-07-15 (모두 수고..) 23:06:14

>>416

아ㅋㅋㅋㅋ어쨋든 아침 일찍 밥해묵고 찬바람 맞으면서 정신 차리니깐 미라클이라고ㅋㄱㅋ

>>420

8시 30분ㅋㅋㅋㅋ

431 한양주 (ShnHN1k1mA)

2024-07-15 (모두 수고..) 23:06:29

굿밤잉겨 여로주~

432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3:11:23

나 생각하고 있는 일상을 돌리고 싶은데 타이밍이 은우 섬 놀러간 시점이라서 시무룩 중임
게다가 출몰시간이.......(안봄)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
온 사람들 하이

>>422 이혜성은 되지만 금이는 안된다 아이고
아니 진짜 아 진짜 정말 상상하니까 되게 평화롭고 흐뭇한 풍경이잖아 이제 그러고 있다가 이혜성 발견하면 활짝 웃고 뛰다시피 다가오는거죠?
백수생활하는 동안 집에서 금이가 가사하면 되지롱
그치만 요리는 금지야(?) 집에서 기다리는 고양이같은 연하 애인이라니 최고다.
그치 재밌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키타카하면서 잘 지내는 거 보면서 흐뭇해하는 이혜성도 있고

433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3:11:59

엗....(동공지진) 대체 무슨 일상을 돌리고 싶은거죠?
굳이 꼭 섬으로 돌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합의하에 다른 시점으로 돌려도 상관없어요!

434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3:14:24

>>430 아니 이렇게 들으니 또 설득력이 있네

435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3:15:45

갠이벤은 아니고 (중요)
그냥 이혜성 서사 좀 풀까 했지
굳이 안해도 되긴 하지만🤔 합의하면 된다니까 걱정할 필요 없겠다

436 수경주 (k.dal5UmQY)

2024-07-15 (모두 수고..) 23:19:04

리갱.. 다들 리하이에요.

437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3:19:37

여로주 잘 자요. uu

>>427 인터넷이 들어왔군요! 축하해요. uvu

>>432 금이도 그 말 그대로 할 거예요? 그치요. 응. 아이들이 누구냐고 물으면 혜성이 물끄러미 바라보며, 언니에게 직접 물어볼래? 할 금이가 있답니다. 아 00,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혜성이 들어올 시간에 요리랑 다 해두고 기다려야 하는데. 그래요. 요리 금지라니 집 정리 끝난 후 소파에 누워 현관문만 쳐다볼 금이라. ㅋㅋㅋㅋ 흐뭇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처음에 만났을 때 서로 죽일 듯 으르렁 거리던 걸 생각하면. 그렇게 볼 수 밖에 없겠네요.

438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3:21:07

다시 어서 오세요! 수경주!

439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3:21:37

>>436 텔레포트로 다시 오셨군요 환영합니다

440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3:21:53

수경주 어서 와요! uvu

>>435 (기 대 중)

441 수경주 (p1D4kp57HM)

2024-07-15 (모두 수고..) 23:27:27

다들 안녕하세요.

약을 좀... 바꿔보기는 했는데. 근본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는 주지받았고..
금주할 것을 매우 권유받았네요.

근데 이게 어. 디버프 때문에 좀 망한 거 같은데 한번 더 가거나 전화를 걸어봐야죠ㅡ

442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3:27:37

온 사람들 하이
그리고 리라주는 인터넷 축하해

>>437 >>440 꺄악 기대하면 안대
금이 말에 애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면 이혜성 미아핑 찍으며 금이 보다가 애들 눈빛에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어버법함 내가 봄(?) 하지만 요리는 익숙해질때까지 부엌 접근 금지 시켜버릴거야 이혜성도 귀가했더니 부엌이 까맣게 된 건 보고 싶지 않을거야 (의외로 현실적) 집정리하고 소파에 누워서 현관문만 바라본대 아ㅋㅋㅋㅋㅋㅋㅋ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이 야근없이 칼퇴해야할 이유가 늘어났다
둘이 잘 지내주면 좋은 일이니까:>

443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3:29:08

https://www.neka.cc/composer/13714

https://ibb.co/W0pr0Z0
https://ibb.co/ZWpTLjv


헤헤
에헤헤헤
우헤헤헤헤

444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3:31:19

오...오오...오오오...(야광봉)

445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3:34:12

446 한양주 (SnYbOS9jG.)

2024-07-15 (모두 수고..) 23:35:18

>>434
ㄹㅇㅋㅋㄱㅋ

어서오능겨 수경주!

447 청윤주 (K4FOje7ZAQ)

2024-07-15 (모두 수고..) 23:35:43

네카가 너무 좋네요!!!

448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3:37:56

>>437 >>442 헤헤 꼬마어요!!! 이제 난 자유야☺️

수경주도 어서와~
그리고 >>443 이게머야고자극네카
이거 그 전설의 커플네카 작가님이 신작 내신 거 같은데
🫠 아름다워...

449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3:43:56

그르타 커플들은 어서 신작네카를 가져오도록 하여라

450 동월주 (QMHYGVHgE6)

2024-07-15 (모두 수고..) 23:44:11

일....... 상.......... 일상.......... (털푸덕)

451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3:44:46

"위크니스라는 것이 정말인지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오고 저에게 묻는 것이 많이 나와서 제가 퍼스트클래스 대표로 대답하겠습니다."
"......."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관련 이슈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은우가 기자회견을 열어서 이를 꽉 악물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는 이전의 모 시간

452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3:44:59

어서 오세요! 동월주!

453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3:45:41

>>449 (네카 불효녀를 봄)🫠🫠

454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3:48:37

>>451 😬😬😬
Dk아니 이것 뭐예요???????
이제 해제돼서 이렇게 하는...? 거야? 아닐거같은데
윗대가리가 시켰니...?

455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3:49:17

>>454 정확히는 위에서 시킨 것은 아니에요.
다만 현 상황에서 퍼스트클래스들이 안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했기에 다른 이들과 상의해서 은우가 대표로 발표했답니다.

456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3:49:53

그러니까 일종의 쇼부 같은거죠.
위크니스 건은 인정하지 않고 숨겨주겠다. 그러니까 그 대신 우릴 이번 일로 건들지 마라. 이런 느낌으로요.

457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3:50:00

ㅓ 뭐지 나 막 눈감ㅁ기는데 사라지면 잠든거임 걱정 ㄴㄴ 와 ㅈㅁ
닐케졸ㄹ린거 뭐지 뭔일이지

458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3:50:25

이제 자야 할 시간이라는 이야기지요! 어서 주무세욧!

459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3:50:50

오.......

460 청윤 - 훈련 (K4FOje7ZAQ)

2024-07-15 (모두 수고..) 23:52:38

>>0
"휴가라~"
내가 즐길 자격이 있을까?
사실 모든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렇게 남은 여름을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은우 선배는 그대로 괜찮은거야?
'제발.. 조용히 해...'

잠시 후, 청윤이 있던 자리에는 마치 총알 세례를 받은 마냥 난장판이 된 해변이 있었다.

461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3:56:07

https://www.neka.cc/composer/13714

https://ibb.co/yyrLRpL

>>449 ☺️ 꼬 마 어 요!

462 리라주 (zdHvIycVlE)

2024-07-15 (모두 수고..) 23:58:13

>>455 >>456 하 그런거였구나...
🫠 그 렇군...........
(은우 마구 나데나데나데) 아오 속이 속이 아닐텐데
아오오오
2대를묻을끼다

>>460 🥺.............
청윤아...

463 이경주 (Vgl18WpENg)

2024-07-15 (모두 수고..) 23:58:31

>>451 실제로 다 해체될테니 없는 것은 맞?다?

464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0:01:18

>>442 그런 모습 보고 생글생글 웃을 금이라. 애들 들어가라 하고선 혜성이 옆에 서서 물끄러미 바라보겠네요. 이이이 그건 평생 출입금지랑 다를 바 없잖아요. (?) 🤔🤔🤔🤔..... 응. 금이 주방 출입 금지는 타당하네요. 하지만 혼자 있으면 쓸쓸하고 한 걸요. 멀리서부터 들려올 발소리에 귀 쫑긋할 (?) 테니까. 문 앞에서 발걸음이 멎으면 혜성이가 문 열기 전에 금이가 먼저 문 열고 맞이하지 않을까요?

>>443 오우아아아아...

465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0:01:37

근데 저걸로 쇼부 걸어도 저쪽에서는 그렇게 나오시겠다? 상관없지 어차피 우리한테는 완전체 제로 시리즈가 있으니까
거나
크크큭 어리석기는 할것 같아(??)

466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00:02:20

>>461 념념념념념!! (야광봉)

>>462 일단은 퍼클들도 살고는 봐야 하는 법입지요!!

>>463 ㅋㅋㅋㅋㅋ 아직 크리아재 딸은 해체 못해요. 좀 더 큰 후에 해야해요!

467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0:02:40

>>461 👀👀👀👀👀

468 서연 - 훈련 (f7QLWfwMI.)

2024-07-16 (FIRE!) 00:05:17

>>0
situplay>1597049235>764 플레어전 이경이 기억
situplay>1597047765>661 리라의 바닐라 초콜릿 프라페 기프티콘

◇월 ◇일

학교에 있기 어쩐지 지겨워져 플레어와의 전투가 있었던 현장엘 갔다. 지도앱으로 봤을 때처럼 폐허이긴 마찬가진데, 훨씬 더 너덜해졌다. 용암 소나기라도 쏟아진 것처럼 잔해들이 군데군데 녹아 있었다. 하긴 홍서아가 잠깐 보인 홀로그램에서도 엄청 빡세 보였지. 그래서, 이쪽은 뭐가 어떻게 돌아간 걸까? 플레어가 세은이네 연구소에서 지내게 된 건 어째서고? 가볍다면 가벼운 호기심에 무심코 잔해에다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다. 퍼클 넷과 우리 부원들을 한꺼번에 상대하면서도 도리어 밀어붙이던 플레어한테 놀랐고, 그런 플레어와 맞서는 대신 설득을 시도한 부원들한테 놀랐고(특히 혜우한테 놀랐다. 타인의 간섭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플레어 설득엔 굉장히 적극적이어서. 평소 친분이 있었던 모양이다.) 이경이가 공유해 준 플레어의 기억에 놀랐다. 그 기억에 따르면 플레어가 이곳의 코드를 지킬 때, 이쪽에 왔던 사람들은 5렙을 바라볼 정도라는 리버티까지 문자 그대로 삭제당했다. 이래서 내가 검은 샹그릴라 테스트 장소를 찾겠다고 여길 수색해 보겠달 때 부장께서 말리셨나.

착잡했다. 저렇게나 강력한 플레어가 우리의 적이 아니게 된 건 말해 봤자 입 아픈 희소식이다. 목숨 걸고 그걸 해낸 부원들이 정말 대단하고 감탄밖에 안 나온다. 근데 플레어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으로' 살 기회를 얻었다만, 플레어한테 흔적도 없이 삭제된 사람들은? 그들과 플레어가 얼마나 다를까.(리버티면 최소 자기 담당 연구원을 죽였다? 플레어도 사람 죽였잖아.) 힘의 차이, 그거 말곤 모르겠다. 약자는 불평할 자격도 없다는 수박씨의 얘기가 이런 의미였을까. 강자는 주목받아 사연이 알려지기도 하고 스카웃 제안도 받지만, 약자는 사정은커녕 살아 있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조차 묻힌다. 리라네 댄스부 공연에서 주조연이 갈렸던 정도는 귀여울 정도로 잔혹한 현실이다. (그나마 플레어랑은 힘의 차이라도 있지, 나랑은...... 정말로 다를 게 없다. 그렇게 삭제당하는 게 나일 수도 있었다!!!) 저지먼트 소속이 아니었다면, 나도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는 인간이었겠지.

울적해져 그 현장에서 달아났다. 한참 돌아다녀서 일전에 리라가 준 바닐라 초콜릿 프라페 기프티콘도 써 버리고(두고두고 간직할 작정이었는데!!) 생크림 케이크도 사고 흰 국화도 몇 송이 사고서야 돌아갔다. 제사상이랄까? 뭐라도 차려서 의식 비슷한 거라도 치르고 싶었다. 당연히 헛짓거리다. 죽은 이들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기는커녕 그들의 존재조차 오늘 막 알았는데 애도를 하겠나 뭘 하겠나? 음료와 케이크도 음복한답시고 내가 다 먹었으니, 그들을 위한 거라곤 1도 없다. 위하고 싶은 마음도 딱히 없고. 그저 내가 찝찝해서. 누군가 죽어 버렸다는 정보가 버거워서. 존재하되 존재감은 없는 신세들이 서러워서. 나 후련하자고 요란 떤 거뿐

오늘의 일기 끗!!

469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0:07:12

>>464 생글생글 웃으면 이혜성 얼굴 빨개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애들 가고 나서 얼굴 양손으로 가리며 너 나빠 하고 꿍얼댐
앗 들킴. 평생 출입금지 맞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익숙해지면 자기가 집에 있을 때 부엌 들어가는 건 괜찮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해🤔
문 열기 위해서 터치 패드 건드리는 순간 문 벌컥 열리는 거 보고 이혜성 눈 동그래졌다가 웃으며 다녀왔어 할거야. 내가 봤음.
출근할 때 다녀올게하고 금이한테 뽀쪽 하는 것도 봄. 뺨이랑 입에 쪽쪽해서 금이한테 립글로즈 잔뜩 묻히고 뿌듯하게 출근하는 이혜성도 봄

470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00:12:27

훈련 달고 뱅크 수정했으니 침몰합니다 다들 좋은 밤(혹은 좋은 오전) 보내세요!!! (꼬르르르)

471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0:14:13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472 수경주 (sWSVr.6o2s)

2024-07-16 (FIRE!) 00:15:56

자는 분들은 잘자요

473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0:22:06

아침 먹었다
서연주 잘자~

>>466 크흑...
🫠 언젠가 다쓸어버리자...(안댐

>>467 ☺️ 이히히

474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00:23:09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와...미국은 이 시간에 아침이로군요! 식사 맛있게 했길 바랄게요!

475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00:23:58

서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476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0:26:57

>>469 직진 연하라 나쁜 거 맞으니까. 소리내 웃을 금이에요. 😊 아 응. 혜성이랑 같이 요리하면서 하다보면 조금 늘 수도 있으니까요. 다녀왔다며 웃는 혜성이라니, 아 금이가 너무 부러워요. 이이이이 이리 나와! (금:??) 핫 00, 정말 혜성이가 뽀뽀 귀신이기 전에 했던. 립 고칠 일이 많아 질 것 같다는 이야기가 다시 생각나고 그러네요...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uu

477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0:27:45

리라주 아침 머먹었어

478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00:31:37

>>477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일까요?

479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0:31:59

>>476 그 말에 웃는거냐며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유죄인간인데.....웃으면 이혜성 아예 얼굴 가리고 꿍얼꿍얼거림.
아냐 금이가 요리하는 거 식탁에 패드 올려놓고 뒤에서 지켜볼거래(??) 근데 같이 하는 것도 꽤 평화롭고 귀여울 것 같다 신혼인데(주의:아직 둘다 고등학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주가 금이한테 질투한대요!!ㅋㅋㅋㅋㅋ하지만 하지만그치만생각해봐애인이마중나오고배웅해주는데 당연한 반응아닐까 커플들은 다 이해할거라고 생각해

480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0:32:39

>>478 아냐 생각외로 코리안 브랙퍼스트일수도 있어(?)

481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00:33:51

>>480 아 밥과 국과 반찬...

482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00:36:26

>>481 (침 줄줄)

483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0:36:49

>>474 맛나고 든든하게 먹었다! 고마어! 캡틴은 슬슬 잘 시간이군... 후 이 시차 역시 낯설어

>>477 >>478 사과 우유 빵! 머것다!
배불렁🤤

484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00:39:15

1시대가 되면 자러 가야죠! 내일도 출근..그 다음날도 출근..(눈물)

485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0:40:34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으아아아악 왜 인간은 일을 해야 하는거지...
제발 주 4일제에 10-4 전세계 표준으로 자리잡게 해달라...

486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0:42:38

사과 우유 빵인데 띄어쓰기 잘못봐서 사과우유 빵으로 봤어 😶
나도 출근인데.... 쉬는날 너무 자다깨다 반복해서 잠이 올지 모르겠다 크아악 다섯시간 후에 준비해야하는데

487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0:45:10

>>479 가장 유죄 모멘트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것 밖에 생각이 안 나서요. 꿍얼꿍얼... 아 얼굴 가리고 있는 손 치우고 뽀뽀 시키고 싶네요. 정말. 그러다가 👀👀👀 혜성이 답답해서 죽는 거 아니에요? 응. 같이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죠. 금이는 보조로... 네? 에? 뭐요? 그리고 아니 그 하지만! 부럽잖아요! 혜성이를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고 이이이이....

>>애인이마중나오고배웅해주는데<< 🤔🤔🤔🤔🤔🤔 (다른 커플들을 봐요) (으으으으음)

488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0:45:44

역시 퇴사를 해야 (품 안의 사직서)

>>486 지금이라도 당장 누워 보는 건 어때요? 출근하고 고생하지 않게요.

489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00:45:48

>>483 맛있겠네요! 배고프다...

배가 고프면 잠을 자야죠(?) 그만 자볼게요!

490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00:49:59

흑흑흑...이직한 회사라서 아직 연차도 없고 퇴사도 못해요.(옆눈)

491 한양주 (QqF54nKl9I)

2024-07-16 (FIRE!) 00:52:41

(죽은 눈)

492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0:56:27

청윤주 굿밤
캡틴은.....화이팅하자.

>>488 >>487 하루 밤샌다고 죽지는 않아
농담이고 휴무인데 급하게 대체인원으로 투입되는거라서 모레 쉬기 때문에 밤새고 출근해도 된다
졸리면 잘게 (복복)
손 치우고 뽀뽀 시키고<< 하는 순간 당혹+부끄러움이 섞인 얼굴로 어버법거리는 이혜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가 다시 뽀뽀해버릴 수 있음.
아닌가 뽀뽀로 끝날까(?)
답답해서 죽는 건 아니고 불안해서 일에 집중 못하기는 할것 같아🤔 같이 하다가 되묻는 금이 모습에 이혜성 키득거리면서 자기가 90퍼 이상 요리하고 금이한테 수고했다고 해줘야만
궁금하면 물어보자 마침 리라주가 있네!

리라주야 리라주야
만약에 랑이가 마중 나오고 배웅해준다고 치면 리라는 랑이한테 뽀뽀를 퍼부을까 아닐까

493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01:03:05

일단 저는 슬슬 들어가볼게요! 오늘은 묘하게 급격하게 졸려오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94 한양주 (QqF54nKl9I)

2024-07-16 (FIRE!) 01:03:42

굿밤잉겨 캡틴

495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1:04:17

청윤주 잘 자요. 캡틴....... (죽은 눈 22)

>>492 00, 그래도... 밤새면 건강에 안 좋으니까요. 응. 꼭 지켜야 해요? 아, 역으로 금이에게 해올 때랑, 받을 때랑 다른 모습이란. 다시 해버리면 그거에 또다시 되갚아 줄 금.... 에? 네? 뭐요? 👀
최대한 불 안 쓰는 요리면 괜찮지 않을까요? (하면서 칼질 또한 못한다고 해요) 90퍼 이상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언니가 다 했지 않습니까. 여전히 실력이 늘지 않아 조금 기 죽을 금이지만. 혜성이가 잘 달래줄 거라 믿어요.

496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1:04:25

캡틴 잘 자요.uu

497 한양주 (QqF54nKl9I)

2024-07-16 (FIRE!) 01:05:56

(2만원 받고 밤새는 중)

498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1:12:21

>>492 뭣 아니 이게머시여!!!!!!!!!
당연히퍼붓고말고 마구 뽀뽀해버리고 껴안아버리고 어 입맞춤해버리고(?) 다할거지😏 히히 히 히히히 "언니~~🥹" 하면서 짱 좋아할거야

499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1:12:41

캡 잘자!!

500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1:13:19

캡틴 굿밤
하냐냥아......(토닥토닥)

>>495 퇴근하고 꿀잠 자도록 할테니 걱정하지마😉 더워서 잠이 안오기도 하고...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은 뽀뽀로 끝날 애들이 아니니까 얼른 집에 들어가서 꽁냥꽁냥해버려라 밖에서 그러면 민폐야 꽁냥죄로 세금 뜯김(?)
아니 칼질도 못하는거면 칼질이랑 불 안쓰는 요리를 찾아야하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후....에그 샌드위치 만드는 법을 알려줘야하나(대체) 기 죽어있으면 당연히 간봐달라는 핑계로 이혜성이 달래줘야지 암

501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1:14:41

>>498 타캐커플썰 공유 넘 마싯구요
입맞춤까지 해버리다니 이게 바로 햇살연하캐의 위엄인가 랑주는 세금 두배내라

502 수경주 (qwai3qmfig)

2024-07-16 (FIRE!) 01:14:42

잘자요 캡틴

503 한양주 (QqF54nKl9I)

2024-07-16 (FIRE!) 01:20:18

>>500
하하-!! 행복하다 행복해!!!!

갑자기 소고기 먹고 싶어짐

504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1:22:38

>>503 웃픈 상황이잖아 그거ㅠㅠㅠㅠㅠㅠ
퇴근해서 먹으라고 하고 싶은데 그 시간에 파는 곳이 없을테니 저녁에 먹자

505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1:26:31

소고기?
오늘 비 안오면 립아이 스테키 썰러가야지

506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1:28:36

새벽에 먹을거 이야기는 고문이야...

507 한양주 (QqF54nKl9I)

2024-07-16 (FIRE!) 01:30:11

>>504
오늘 정육점 좀 가야겠다..

>>505
(군침)

508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1:30:57

장마 다시 시작이라니까 맛난거 먹고 기분 회복하는거야

509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1:33:07

>>507 등심 1센치로 썰어달래서 구어무라 하냐냥

진짜 맛난거는 술이지 술

510 한양주 (QqF54nKl9I)

2024-07-16 (FIRE!) 01:35:42

>>509

511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1:36:33

역시 이 스레의 술꾼 두명

512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1:37:58


술 부어조

513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1:39:22

한양주... 고생이 많아요...

>>498 👀👀 햇살연하의 모멘트란... 세금 열배로 내요. (?)

>>500 응... uu...
아니아니아니 뽀뽀로 안 끝나면 대체요???? 👀 칼 못 쓰는 건... 빵칼 쓴다던가요? (이런 말) 이러니 지금 라면만 먹고 지내는 거라. 나중에 동거하면서 같이 장 보러 갔을 때, 식재료 담는 혜성이와 달리 금이는 자연스럽게 라면만 챙길텐데. 그 모습 본 혜성이와 눈 마주친다면 금이 의아하다는 듯 고개만 기울이겠네요.

에그 샌드위치 ㅋㅋㅋㅋㅋㅋ 식빵 자투리 세심하게 잘라내서 대접할 거라. 종종 아침이나 간식으로 준비하겠네요. uu
그리고 달래주는거 아아아아.... 그런 것이 금이가 요리를 포기하지 않는 원동력이에요. 정말...

514 한양주 (QqF54nKl9I)

2024-07-16 (FIRE!) 01:45:33

>>511
허어어어어 (입막음)

>>512
(인삼소주 붓는 중)

515 수경주 (zyro2QSJ8c)

2024-07-16 (FIRE!) 01:46:17

(구경중)

516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1:46:23

>>513 뭐 뽀뽀가 아니라 입맞춤이라던가 뭐 알면서(이럼 안됨) 어쨌든 빵칼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잠만요 라면만 먹고 지내는거야?? 안되겠어 역시 손잡고 맛있는 거 사멕이러 외출해야만.
라면 코너에서 라면 잔뜩 담는 금이 보고 라면만 먹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잘 자랄 수 있지? 하고 의문을 표하다가 "거기서 딱 반만 제자리에 가져다둘까 금아?" 할 이혜성.

아침에 꾸벅꾸벅 졸면서 만들어준 샌드위치 오물오물 먹는 부스스한 이혜성과 그 모습을 웃으며 바라보는 금이.....크 평화다...
안되겠어 라면으로 할 수 있는 요리를 알려주면 금이 요리 실력이 좀 늘지 않을까

517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1:47:19

>>인삼소주<<
하냐냥아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진짜 이 술꾼들 증말

518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1:47:33

>>514 아이고 이 귀한 걸 (챱챱)(인삼향 폴폴)

519 한양주 (QqF54nKl9I)

2024-07-16 (FIRE!) 01:49:20

>>517
근데 나는 인삼소주 싫어함ㅋㅋㅋㅋ 한 모금 마시고 다시는 안 깜!! ㅋㅋㅋㅋ

>>518
(내가 원하던 반응이 아닌데)

520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1:5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통주 담금주 처돌냥이임
인삼소주 짱조아

521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1:58:50

킁 스레에서 술냄시 나요

522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2:10:17

>>516 (스레의 수위를 준수해요) 응. 처참한 요리 실력이야, 라면. 도시락. 간단한 것들로만. 그마저 귀찮으면 굶어서. 커리큘럼 할 때마다 담당 연구원이 확인하고 밥 사주기도 하고요. uu 아. 그 말은 자주 놀러 온단 말이지요? 열쇠랑 비밀번호랑 다 줬을테니. 막 들이닥쳐도 좋아요. (?)
저렇게 잘 자랄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야 알겠습니다. 하고 얌전히 돌려놓고 올테니. 슬쩍 혜성이 눈치를 살피겠네요.

신혼이네요. (?) 🤔🤔🤔🤔 요리에 흥미 가지면서는 라면에서 졸업하려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응용 요리라면야. 도움이 될 거 같긴 하네요.

523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2:10:24

(금 주 구 역)

524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02:16:16

>>522 판사님 저는 아무런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편의점 즉석식품을 사먹는구나 금아 영양적으로 걱정이 되는데 그렇게 먹었는데 키도 크고 잘 자랐다니 타고난 유전자가 좋은가보다(이러기) 연구원님 자주 맛있는거 사주세요...... 열쇠랑 비밀번호 이미 건네준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씩 식재료 사들고 들이닥쳐서 이것저것 간단한 음식 만들어서 쟁여두면 되는거지?
얌전히 돌려놓았으니 별말없이 다시 재료 수급을 재개하다가 눈치보는거 보고 라면은 일주일에 한번으로 금지 시켜야하나 하고 잠시 부모마음이 샘솟는데(이랬는데 지도 빵코너에 있는 디저트류 보고 눈돌아감)

신혼이야 아직 졸업도 안하고 동거도 안하는데 벌써부터 신혼이야.....한번씩 둘이 싸워도 아침 같이 먹고 자는 건 같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525 금주 (krpkvSeTdU)

2024-07-16 (FIRE!) 02:43:46

깜빡 졸뻔 했어요..

>>524 (휘파람) 응. 귀찮음에, 요리 못 함이 더해지다보니 그렇게 되었답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전자 ㅋㅋㅋㅋㅋ 인첨공 들어오기 전에 이미 다 커서 들어왔을지도요? 그리고 응. 저번에 찾아왔을 때 챙겨 주었을 거예요. 금이 이 복받은 녀석.... 그러면서 겸사겸사 귀찮아 정리 안하는 금이도 혼내는 거지요. uu
부모 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 이럴 때야 금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라면은 금지 시켜야 해요? 그리고... ◐3◐ 그러게요. 어른다운 커플이라 그럴까요. (?) 아, 그 이야기를 들으니 싸워서 등 돌리고 누워있다가. 슬그머니 다시 돌아서 마주 눕는 것이 생각나네요..

526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7:01:16

코뿔소들
일어나!!!

527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7:04:46

528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7:13:48

혜우우 안뇽!!! (잔뜩복복복복)
잘 놀앗서? 이제 자야지!!

529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7:14:32

(골골골골)(술냄시남)(?)

지금 쓰고 있는거 있는데
냅두고 자러가도 됨?

530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7:20:30

아니 언제 술 마셧서 🥺 안주도 머것서???

뭣 근데
그건안되죠 다쓰고 주무세요<??

531 천 혜우 (h5FcrrhXb6)

2024-07-16 (FIRE!) 07:40:37

...최근 전혀 꿈을 안 꿔.
이상하지.

잠자리에 누워 눈을 감으면
베개를 통해 들리는 맥박이 두근
두근
그러다 툭-
밀쳐지듯 정신을 잃어
그리고 다시 눈을 뜨면-

"......"

최은우의 섬으로 두번째 휴양을 온 다음 날.
알람이 없는데도 잠에서 깼다.

사실 요즘 아침마다 그랬다.
알람 따위 맞추지 않아도
해가 뜰 시간이면 눈이 떠졌다.

그렇게 일어나도, 어떻게 잤다는 감각은 없었다.
기기의 전원을 리셋하면 이런 기분일까 싶을 뿐.

...아.

무심코 뒤척이려는 몸을 굳혔다.
갓 깬 뒤라, 혼자가 아니란 걸 깜빡했다.

조심조심 팔을 움직여
엷은 꽃잎색 감도는 머리카락을 살살 쓸어내었다.
걸리지 않게 가지런히 옆으로 정돈해주고
팔로 등을 받치며 몸을 조금 기울였다.
편히 기대어지도록.

"...더 자. 아직 일러."

나보다 한참 너른 등을
나보다 어린 아이 대하듯
토닥토닥-
잠시 커졌던 숨 다시 잠잠해지고 나면
조심히 뒷머리에 손을 올려 살살 쓰다듬었다.

이른 아침, 낯선 다락방에
고른 숨소리만 있었다.

"......"

나 역시 더 자려 해도
눈 뜬 시점에서 이미 잠이 다 깼다.

어쩔 수 없이 팔을 뻗어
완전한 무음으로 해 둔 폰을 집었다.
화면 밝기를 아슬아슬한 정도까지 낮추고
수면 중 왔을 알림들을 확인했다.

몇 개의 사진과
몇 개의 메시지.

건성으로 슥슥 넘겼다.

더 확인할게 없자 메신저를 끄고 카메라를 켰다.
셀피 모드로 바꿔 멍하니, 내 얼굴을 보았다.
어느 시뮬레이션에서 봤던 얼굴보다는 나았다.

카메라를 끄려다가, 슬쩍 기울여
푹 기대 자는 얼굴을 한 장.
각도를 바꿔서 한 장 더.

셔터음은 없었다.

조용히 저장된 사진을 확인하고
이번엔 내 쪽으로 기울였다.
무방비한 잠옷깃 사이로
드러난 뽀얀 속살과 쇄골이
내 얼굴 반쪽과 함께
다음 사진에 담겼다.

이번에도 두 장.

그 중 한 장은
품에 기대있던 머리의 윗통수가
비스듬히, 살짝 같이 찍혀 있었다.
그대로 저장하고 머리를 살살 쓰다듬었다.

다시 메신저를 켰다.
나를 찍은 사진 중
연분홍 머리가 덜 찍힌 쪽 사진을
[윤바보] 라고 저장된 톡방에 보냈다.
메세지도 몇 줄 붙였다.

[자냐?]
[너 오늘 학교 가지]
[나는 오빠랑 휴가 중이지롱]
[무려 일주일]
[부럽지]
[바보는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해-]
[메롱 :P]

킥킥.

이거 받고 어떤 반응일지
상상이 될 듯 말 듯 해서
작게 키득이며 다른 톡방을 열었다.

[간밤은 안녕히 주무셨나요]
[형부]
[오빠는 제가 잘 재우고 있답니다]
[남은 일주일도, 걱정 마세요^^]

여기에 사진은, 안 보냈다.

다른 톡방도 열까 하다가
폰을 다시 내려놨다.
자유로워진 팔로 마저 너른 어깨를 감싸고
등을 토닥, 머리를 쓰담, 번갈아가며
작게 중얼거렸다.

"...점심에, 스파게티 해먹을까. 토마토 소스에, 미트볼, 큰- 거 넣고..."

면도 보들하게 익히고
큰 팬에 가득 만들어
마무리로는 파슬리를 뿌리고
그대로 식탁에 놓고서-

어느덧 섬 위로
아침 햇살이 가득 내리쬐었다.
다락방 창문, 커튼 사이로
희미하게 새어들어오는 빛을
그저 바라만 보았다.
그저, 보기만 하였다.

532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7:43:09

어으 자기 시러

533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7:55:32

유니콘남매...
하 너무좋은데 왜 불안한거지
🫠 후... 심해남매의 아침 잘 봤습니다 짱

고생해따!! 어여 자!!(복)

534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8:01:43



후후후
불안함에 살짝 얹는 노래 하나
들어보라구

535 여로주:3 (Sjl.ocD8J2)

2024-07-16 (FIRE!) 08:10:31

늦잠 잤더니 아직까지 정신이 멍하네.. 퇴근하고 꼭 답레 가져와야지......(널부렁

536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8:15:49

(가사 보고 🥺됨)
🥺🥺🥺🥺🥺..........
🥺.....??????????????

여로롱 굿모닝
오늘도 힘내!

537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8:22:31

혜우 : (흥얼흥얼)
저거 가사는 작사한건데 곡은 AI래 신기하지

여로롱 잘다녀와랑

538 태오주 (ltMklQZc4w)

2024-07-16 (FIRE!) 08:37:29

10분만 기다려봐...

539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8:43:42

우왕 뭐 나온다
일단 모닝뱜미는 복복해야만 (복복복복)

540 동월주 (ugS7bCixhg)

2024-07-16 (FIRE!) 08:55:48

와! 아침!
와! 화요일!

541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8:58:07

와! (월주 들이받기)

542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8:59:19

아우 나도 뭐 쓰고 싶은데 아파가지고 암것도 안되네
먼슬리 디버프는 왜 존재하는 거냐
태오주 워리주 어서와~

543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9:00:38


리라주도 디버프였다니
솔직히 아프지만 않으면 좀 낫겠음

544 동월주 (ugS7bCixhg)

2024-07-16 (FIRE!) 09:05:50

>>541 와으아크억! (나자빠짐) 혜우주는 사실 암살자인건가... (아님)

다들 반가워요~~~ 오늘은 일상을 돌릴거라 마음먹고 왔다는 말씀!

545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9:06:18

ㅋㅋㅋㅋ 아아아아🫠 그니까 아프지만 않으면 좀 불편하고 짜증나고 기분나쁘고 말 텐데 아프니까 그저 고통 자체임 사람살려~~
으어어어억.

섬 둘째날 아침... 리라가 랑이 깨운답시고 머리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다가 랑이가 일어나면서 이마끼리 꽁 부딪히는거 보고싶다

546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9:06:50

워리 일상인가!!!
호호호 기대가 되어요
섬+월이=최강이지😏

547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9:06:54

>>544 하하하 암살이라니
정면돌파다! (냥펀치 뚜따)

548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9:10:02

>>545 리라주도 복복해야만 (와바바박)(?)
꽁 소리로 시작하는 청량한 아침이네

549 太烏 (myxWLpdhS6)

2024-07-16 (FIRE!) 09:11:07

몽매간 상서로운 일이 늘었다. 어느 날은 역몽, 어느 날은 단꿈, 또 어느 날은 악몽……. 최근에는 염몽을 꾸곤 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화려한 봄 탓에 색채를 죄다 빼앗기며 고통 어린 비명을 꽉 삼켜내는 꿈이었다. 그리고 눈을 뜨면 온몸이 식은땀에 젖어있거나, 가을의 싸늘한 바람이 머리카락을 스치고 몸은 침대 아닌 곳에 있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의 허리를 꽉 감싸 안고 괜찮다 다독이는 손길, 그리고 목소리에 다시 정신을 잃듯 늘어져 잠들었다. 그 잠버릇 탓에 제 법적 보호자와 담당 연구원은 과연 이대로 보내도 되는지 고민했지만 저지먼트와 남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솔직히 말하니 흔쾌히 허락했다. 어차피 그곳에 있는들 마음 떠나지 않고 자신의 남매가 곁에 있음을 알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나쁜 꿈을 꾸지 않았다. 어떠한 것도 몽중에 나타나지 않았다. 아이스픽으로 손등을 꿰뚫는 고통도, 말간 웃음도, 봄을 닮은 색채로 겨울의 모진 말을 쏟아내는 목소리도, 앙칼진 손톱을 죄 뽑아내야겠단 중얼거림도. 그저 평온하게, 홀로 있는 꿈을 꾸었다. 어떤 것도 남지 않고 홀로 남는 것을 이따금 바라곤 했지만 그것과는 조금 결이 다른 꿈이었다. 멸망한 뒤가 아니었다. 기다림에 가까웠다. 무언가 끝내 곁으로 올 것이란 기묘한 확신이 있었다.

"응……."

하여 몽중에서 깨어나도 안심이 되었다. 혼몽한 정신 속에서 불쾌함을 곱씹고 괜한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나 이어질 것이 명료하여 다시 잠들기 불안하게 만드는 꿈이 아니다. 부드러운 손길에 태오는 자연스럽게 고개를 비비며 조금 더 깊이 파고들었다. 평소에는 잠에서 깨든, 잠시 눈을 뜨다 잠들든 정신을 차리고 무른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오늘은 한없이 무르게 된다. 안락함을 찾아 품에 느릿하게 파고든 태오는 이젠 정갈하고 긴 손톱 돋아난 손을 천천히 뻗어 따끈한 몸을 푹 감싸 안았다. 그리고 다시금 잠에 빠져들었다. 이리 보면 어릴 적과 크게 다를 바는 없다. 유년의 태오 또한 따뜻한 것을 퍽 좋아하여 데 마레에서 찾아 헤맬 적이면 이제 막 건조가 끝난 이불 더미 속에 숨어 잠들었거나, 누리랜드에서 누가 줬는지 모를 커다란 인형과 함께 잠들기도 했으니까. 지금 이 순간의 태오는 이시미도, 백사도, 암부로 돌아가야 하는 악랄한 존재도 아닌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 또한 달라지지 않았다.

[뭐야!]
[너 왜 안 자!]
[당연히 가지! 나 모범생이거든!]
[이 시간에 일어난단 말씀😤]

성훈은 제법 일찍 일어나는 타입인 듯했다. 그렇지만 휴가 소식엔 잠시 정적이 있었다.

[뭐!!!!!!!!!]
[(놀란 리트리버 이모티콘)]
[형님이랑 휴가라고?]
[일주일이나????]
[그리고 바보 아니라고!!]
[이 바보야!!]
[(씩씩대는 몰티즈 이모티콘)]
[두고 보자!]
[그리고]

또 정적이 있었다. 정확히는 답장이 멈췄다. 아침을 준비하는 것을 병행한다 치기엔 긴 정적이니 굳이 기다릴 필요는 없는 듯했다. 그렇게 당신이 서휘의 톡방에 들어가 메시지를 보낼 적, 1은 금방 사라졌다.

[좋은 아침.]
[나는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일찍 깼죠.]
[처제도 잘 잤어요?]
[태오 잘 잔다니 다행이네.]
[일주일 뒤에 봬요.]
[초콜릿 좋아하면 돌아와서 카페도 가요. 4학구에서 맛있는 곳 찾았거든.]
[둘이서만.]

서휘가 4학구에서 나도는 소문을 모를 리가 없다. 다만 '둘이서'를 강조한 걸 보니 소문 굳이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거니와 얼굴 봐두고 손써주겠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제법 살벌한 대화가 종료됐을 적에야 성훈에게서 딱 하나 연락이 오고 말았다.

[머리 자른 거 해파리 같아서 어울려. 해파리 바보.]

멍청하기 짝이 없는 답이었다. 더 이상의 연락은 등교 준비로 없는 듯했고, 느긋한 여유만이 남았다. 창백하게 분홍빛 명암이 지는 머리카락이 손가락 사이를 노닌다. 여러 번 잘렸다 자라길 반복했으나 그 원본만큼은 당최 언제부터 기르기 시작한 건지 가늠하기 어렵다. 관리는 어찌어찌하고 있는 건지, 결 좋은 머리카락이며 너른 등판이요 할 것 없이 곧은 청년의 모습이다. 그리고 당신에게서 인기척 느껴질 적, 시선을 내리면 품에 고개를 파묻고 눈만 든 태오가 있었을 것이다. 대체 언제부터 깬 건진 몰라도 아직 잠기운이 가시지 못해 흰 속눈썹이 느릿하게 감겼다 뜨이길 반복했다. 옅은 색감의 비색 눈동자 사이로 뱀을 닮은 동공이 멍하니 당신을 응시하다, 휘감듯 껴안은 팔이 천천히 올라갔다. 등에 닿은 손가락의 검지와 중지가 걸음을 하듯 툭툭 스치고 오르더니 어깨 뒤편을 대각선 방향으로 부드럽게 쥐어 안고는, 고개를 기울이듯 슬쩍 비비며 눈을 흘겼다.

"……크림소스로 해먹어도 맛있어."

오빠가 해줄게. 느릿하게 달싹인 입술 뒤로 태오는 잠시 눈을 길게 감았다가도 상반신을 끌어올리며 어깨 안은 손 당겨 품에 안아주려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까 우리 우화, 좋은 아침……."

잠버릇은 얌전한들 아침 버릇은 영 얌전하지 못했으니 한결 선생과 나란히 지각하는 이유 여기에 있으리라.

550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09:11:53

안녕히계세여.

551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9:14:41

>>548 끼요로로옥 (복슬새)
그치그치 잠이 훅 달아날 것이야😏 이마가 빨개져요~

후 그리고 유니콘남매
하.........
나는 태오가 혜우를 우화라고 부르는 게 참 ㅈㅗㅎ다...

552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09:14:56

ㄴ어디가세여
일로오세여

553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09:18:54

유니콘 남매(둘 다 죽고 못살다 빡치면 머리에 달린 뿔로 들이받음)

사실 유니콘은 현실에도 있어
코뿔소라고
결국 저지먼트의 운명(아무말)

나도.......... 애칭이 좋다.......는 크아악(도망!)

554 동월주 (ugS7bCixhg)

2024-07-16 (FIRE!) 09:19:12

>>546 곧 졸업인 3학년들을 위해 행복을 전달해주어야만 (?)

>>547 정면돌파라니 항상 방심했을때(?)를 치고 들어오면ㅅ (납작해짐)

555 동월주 (ugS7bCixhg)

2024-07-16 (FIRE!) 09:22:40

>>해파리 바보<<
이게 왤케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09:26:15

해파리 바부 >:P!!

557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9:28:10

성훈이 눈썰미 좋구나
근데 머리만 봤니 빨간포메쿤 ㅎㅎㅎㅎㅎ
와! 형부랑 카페 탐방!
성훈이가 귀엽고 서휘가 든든?하고
태오가 홀리 (성불)
오늘 꿈엔 흰뱜이 나올거같다
비늘 닦아줘야지 후후ㅎ후후후ㅜ

558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9:35:30

휴가 끝나면 성훈이한테 태오랑 논거 비틱하러 가야지
얘 넌 오빠가 해준 파스타 못 먹어봤지? 에베베베
백씨형제한텐 태오 사진으로 비틱이다 후후후
갤러리 폴더 하나 세자리수 넘겨야만

태오 애칭은 왠지 >>오빠<< 이거면 완벽한듯
가끔 현태오, 하고 풀네임 불렀을때 반응 궁금하닼ㅋㅋ

>>554 정면에서 치면 아무튼 정면돌파임 (납작월주로 비행기 접음)(날려보냄)

559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09:43:52

서휘 4학구 갈때 노이즈로 갈까 일코로 갈까
극야 작가인거 밝혀진 후면 유언비어가 생길까 안생길까
졸린데 궁금한게 너무 많ㅇ

560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09:46:31

>>557-558 밍맹몽바부포메... 여자다!하고 비명을 지르지만 다른 걸 보면 :0...? 하구 만다 아직은... 한 1시간 지나고 뭐가 잘못됐더라 생각하다 그제야 비명지름 수업중인데 비명 지르는 포메 실존(?)

흰뱜 비늘 빤짝!해진당 >;3...은 크아악 비틱이라니
성훈이 저도 먹을 줄 아는데!🥺 했다가 라바나 카페 툭 던져져선 거기서 라바나표 파스타 힝구...하면서 먹을듯(?)
광공형제는 사진 보면서 한 장만 주세요...를 시전하는데(급기야)

아 당빠 오빠면 완벽하지 오빠! < 만능임 걍 뭐든 하게 됨 마법의 단어임 동생이 친 사고 수습부터 시작해 시체처리에 가끔은 애교까지(?)
현태오...?
무서운걸... 자기가 뭐 잘못했나 고민하는 현뱜미
근데 암만 생각해도 잘못한 거 없으면 일단 응... 왜...? 하고 뱜식 눈치를 봄(일단 뱜미의 포옹과 함께 치댄단 뜻)

561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09:47:13

자라잉
나도 오늘 오후 10시 이후로 썰풀이 온전히 ㄱㄴ이니께...(일과 봄)(파들!)

562 한양주 (E3f5rMJF9o)

2024-07-16 (FIRE!) 09:48:55

아오 퇴근

563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09:53:20

압바 고생 많았구 푹 쉬자

564 로운주 (1o7LnR7I.M)

2024-07-16 (FIRE!) 10:15:14

좋은아침~~~

565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11:34:27

밥머거

566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12:00:05

아 죽겠다
점심머거...🫠

567 태오주 (r/KafGBkDo)

2024-07-16 (FIRE!) 12:12:53

아 통증 미친 건가
점심ㅁ머거....

568 류애린 - 동 월 (IqKcAkZqpg)

2024-07-16 (FIRE!) 12:15:35

"그릏게 말하니까 무슨 신인류 같슴다...
머, 이쪽은 원래 그런 생명공학이 베이스였으니까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겠지만여."

비록 소소하게나마 성과는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첨단기술의 보고인 인첨공이라고 해도 아직은 뛰어넘지 못하는 무언가의 영역이 있을법 했다.

게다가 보통의 사람들은 그런 소소한 성과엔 평가가 박한 편이니까,

"흐으음...
맞다고 하기에두, 아니라 하기에두 애매하네여..."

불의의 습격이라는 당신의 말에 그녀는 깊은 생각에 잠긴듯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사실 소동물이건 대형동물이건 크기를 떠나서 불시에 일어나는 공격은 동물들의 특징이니까,

"스읍... 이게 그런검까...?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보아라.' 라던가, '역지사지.' 라던가..."

확실히, 그저 드러누울 수밖에 없었을 당신을 생각해보면 과연 동물인 오레오의 기준에선 노는 것일지라도 인간인 당신의 기준에선 그저 아무 행동도 할수 없는 상태가 되어 드러누워있을 뿐이니까.

"...역시, 슨배임은 이상함다."

수상할 정도로 수상한 밈적 행동,
그녀의 뇌내필터에서 펼쳐지는 다음 씬은 용사와 공주 둘이 입을 맞추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가 그만두라며 절규하는 포지션이 되어야 할 것만 같았다.

"에에... 주문영창 같은건 소질 읎는데여. 즈는~
으음... 머, 끽해봐야 '치토스!' 라던가 '마솝☆' 같은게 전부 아닐까여?"

게다가 그런 기술명 외치기를 하지 않아도 이미 그녀의 사운드는 충분히 우렁찼다.
가령 누군가에게 맞거나, 놀라거나, 엄청난 일이 벌어질 때마다 외치던 인명들 모음집이랄지...

"아, 또 하나 있으여! 스윗 드림 프린세스!"

왠지 언젠간 시전할 법한 기술명이었다.

"머, 한없이 동일한 구조지만 살짝 다른 느낌일 뿐이겠지만여?"

사실 그녀도 그 둘의 차이를 그저 구체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정도로만 나누어 생각할 뿐이니까.

"남자메이드가 있었다믄 당빠 바니보이두 있어야 하는거 아님까?
...음... 그치만 역시 심의에 걸릴 테니까 동물잠옷으루 합의보겠슴다!"

...상대방의 의사를 묻지 않는 합의에 과연 의미가 있을까?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의 영역이기에 그런 거겠지만,

"오히려 수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여...
'뭐 원하는 거라도 있어?' 라던가,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본론만 말해줄래?' 라던가..."

물론 순전히 그녀가 봤던 인상과 당신에게서 간간히 들었던 이야기로만 유추할 뿐이었다.

"...수업태도가 아주 나쁜 학생임다!
여기서 자믄 목 돌아가여!"

그녀는 금방이라도 골아떨어져버릴것 같은 당신의 뺨을 챱 하고 잡아 -물론 손바닥과 뺨이 살짝 닿아 나는 소리만큼 미미했지만,- 억지로 깨우려 했다.

"ㅖ, 물론 자주는 아니었지만 말임다~
애초에 직접부탁한 것두 아니구, 즈 머리카락이 이것저것 쓸고 끌고 다니니까 그게 신경쓰여서 해준 정도지만여!"

무엇보다 그녀가 정하에게 그런것 까지 요구할 정도로 뻔뻔한 타입도 아니었다.

"헤에~ 나중에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듣고 싶은데여?"

...그저 궁금했을 뿐이다.
살짝 풀린 동공이 당신을 응시했지만...
아무튼 정말로 호기심이 생겼을 뿐이었다.

"그-렇슴까?"

사실 당신의 말이 맞았다.
그녀는 굳이 동물 같은게 되지 않아도 시도때도 없이 몸통박치기라도 하는 양 안으려 하거나 안겨왔으니까.
물론 상냥하고 젠틀하게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건 그녀가 칭하는 '점례식 방법' 에는 부합하지 않았다.

"......
호헤~☆"

당황한 당신이 차마 말을 못잇겠다는듯 뻐끔거리다가 결국 한참 고민하고서야 작게 중얼거리며 말해오자 그녀는 여지껏 그래왔듯 길게 휜 눈매와 함께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응응~ 좋슴다 좋슴다~ 요즘 시대엔 귀중한 거라구여? 곁잠 친구~
...아, 이미 사귀는 사이니까 당연한 건가?"

사람간의 대화와 관계에 대해선 여전히 미숙한 그녀였기에 종종 이렇게 재차 묻거나 스스로 고찰을 해보았을 테다.

물론, 당신 역시 이런 부분에선 고뇌하는게 당연했던 것일까?

"흐흥~ 물론 어디까지나 그런 모습이 있어도 수용 가능하단 거니까, 굳이 애쓰지 않아두 되는 검다~
늘 말했듯, 당신이 그런 행동을 해서 좋아했던 것보다...
그런 행동을 하는 당신을 좋아했던 거니까,

헷갈리면 곤란해...?
"

이젠 이면의 그녀도 당신을 받아들이고 있었기에, 평소의 자신이 꺼내지 않을 만한 이야기들엔 이렇게 분위기가 바뀌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그게 셀프를 유지한 채로 페르소나를 이용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어느쪽이 본성일지...
애초에 그렇게 시시각각 바뀌는 분위기가 정말 인격과 같은 개념인지는...

오로지 그녀만 알고 있겠지만,

"험맘맘마!!! 즈가 무얼 잘못한 검까! 즈는 유니콘이 발작할만한 일은 안했어여!!! 바이콘이 발작하믄 모를까!!!"

난데없는 유니콘의 공격에 당황한 그녀는 이젠 고깔모자까지 들고서 새의 부리마냥 머리에 콕콕, 약하게 쪼는듯한 시늉을 해보이는 당신의 행동마다 움츠러들었다 다시 고개를 드는걸 반복했다.

"...호헤~"

그저 한명만 그렇게 말하진 않았다는듯한 당신의 말에 나온 감탄사였다.

...절대로 당신이 검지를 뻗어 코를 콕 눌렀기에 나는 소리가 아니었다.

"그... 아무래두 슨배임은 조만간 사람이 특정량의 피를 잃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교육이 좀 필요할거 같슴다.
이 사람 분명 겜 할때두 체력관리 안할거야..."

물론 안색이 눈에 띄게 창백해질 정도인데도 멀쩡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 자체가 일반인의 수준을 넘어선 정신력을 가졌단걸 증명하겠지만...
어쩌면 그렇기에 더 걱정이 되었던 것 아닐까?

"...슨배임, 수르스트뢰밍은 진짜루 드실줄 아시는 검까?
그르다 말이 씨가 된다구여~?
홀스. 히히힝. 시드. 파릇파릇."

말과 씨앗의 흉내를 내면서 뚱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그녀였지만, 이내 다시금 웃어보이는 얼굴로 바뀌었다.

"머, 기왕이믄 슨배임 입맛에 맞는 종류로다가 하자구여~
오늘은 유니콘고기 같은거 쓰자구 안할테니까여~"

시럽과 스프링클로 도배된 말고기를 환자에게 먹이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란건 그녀라도 숙지하고 있었다.

569 애린주 (IqKcAkZqpg)

2024-07-16 (FIRE!) 12:16:51

크읏...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살려... ㅈ

570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12:18:18

먐미야 혹시...
먐미도...? 먼슬리 디버프...?
🫠

하 다 주거버렸잖아 개쓰레기화요일
먐미큰토끼앙용... 밥묵자...

571 애린주 (IqKcAkZqpg)

2024-07-16 (FIRE!) 12:26:07

리라라라라라라라라라주 앙용!!!
게에에에에에에에...🫠🫠🫠🫠🫠
아무래도 덥고 습해서 그런듯...

밥!!! 다들 밥무거!!!
리라라라라주는 밥 무것니...? (아련함)

572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12:28:19

태오주 리라주...(안쓰럽)

573 애린주 (IqKcAkZqpg)

2024-07-16 (FIRE!) 12:30:00

않이 님들 진짜 무슨 하반신 공유중이냐구요 우맄ㅋㅋ큐ㅠㅠㅠ
고달픈 인생이야...

>>572 와랄랄라 하게 해죠...🫠

574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12:33:26

어장 사람들 다 하반신 공유하고 사냐고... 으흐흑 나도 먼슬리 디버프야...🫠

다들 어서와아아아........

575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12:39:52

아니 애린주도 설마 아니 이게머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우린 진짜 가좍이다...🫠🫠🫠🫠🫠
나도 저녁 무것다! 밥솥 개시!

밈미도 어서와... 그리고 먐미 역시...
하아...
🫠🫠🫠 아 빨리 지나가기를 제발 약도 안들어서 고통 max 이다

576 애린주 (cL2C5zuBUY)

2024-07-16 (FIRE!) 12:45:06

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가좍... 렬루...
흙흙... 후딱 지나가기를 기원하는 것이야...

밥! 밥의 행복함으로 고통을 잊는 거다!!!
근데 뭐먹지? :3c
아 마저, 나한텐 개맛있는 죽이 있었슴!!!

577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12:48:10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세상 드립이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3 안대 시러여 하지말아여🫠

578 애린주 (cL2C5zuBUY)

2024-07-16 (FIRE!) 12:54:42

에이, 윀을애... 사실 다들 월간보스 잡으러 이세계 꼬박꼬박 가고들 하잖아...🫠
수성전 오져따리...

>>577 따흐흑... 그럼 쓰담게 해주시오...

579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12:59:31

모두 좋은 오후...는 아닌 모양이군요..!

580 애린주 (nRuuyWwfTw)

2024-07-16 (FIRE!) 13:00:45

옴옹이 아녕!!!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밥 무것니!!!

581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13:02:11

아침을 조금 늦게 먹어서 점심은 좀 뒤에 먹으려구요!

582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13:04:15

>>578 쓰담는 정도는 갠찮아🫠🫠 눅눅하게 녹아서 흐물거리는 뜨끈뜨끈 치즈덕을 쓰담아도 좋다

583 애린주 (/C79TJleiI)

2024-07-16 (FIRE!) 13:17:00

>>581 그-렇군아!!! 이따가도 맘마 잘 챙기는 거야!!! (뽀요뽀요뽀요뽀요)

>>582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흐물흐물 치즈덕... (뽀요뽀요뽀요뽀요)

584 동월주 (ugS7bCixhg)

2024-07-16 (FIRE!) 13:17:49

오늘의 점심!
맛있는 공기였다!

585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13:25:47

>>583 헤헤헤 감사해요 애린주!

>>584 공기...굶으신건가요?!

586 애린주 (/C79TJleiI)

2024-07-16 (FIRE!) 13:29:51

월월이주 아녕~~~
않이 님 무슨 요정인가여... 공기랑 이슬만 먹게...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587 애린주 (/C79TJleiI)

2024-07-16 (FIRE!) 13:32:04

히히... 다 쓰담와랄 해버릴거야...🫠

588 동월주 (ugS7bCixhg)

2024-07-16 (FIRE!) 13:39:36

>>585 🤔🤔 음료수 한잔은 먹었으니 엄밀히 말하면 굶지는 않은게...? (옆눈)

>>586 헤헤헤 나는 출근의 요정...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 하지... (??)
걱정 마세요! 점심 한번쯤 굶는다고 아무 일 없어요!! (털찜)

589 혜성주 (088gSGA98o)

2024-07-16 (FIRE!) 13:51:18

>>583 (뽀요뽀요되서 말랑말랑 흐물흐물거리는 치즈덕)

우리는 공기를 먹었다는 말을 걸렀다고해요
밥 안먹은 사람들 밥머거

590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13:54:42

진짜 개음습하고 숭한 생각 집어넣기.

591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14:05:42

>>590 무슨 생각일까요..?

592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14:10:19

>>591 음...👀
태순이...*^^*

593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14:28:34

찝찝하게 비내리네 더 꿉꿉해

>>592 🤔 이미 반은 여고생이잖아(??)

594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14:43:19

>>593 이번 커미션으로 올 옷을 태순이가 입으면....

595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14:50:10

>>594 공식적인 태순이가 되는거야??

뭔가....도파민 가득하고 시리어스한 뭔가를 하고 싶은데 바부 치즈덕 뇌 상태라서 암것도 안떠오름 헛소리 왱알

596 태오주 (myxWLpdhS6)

2024-07-16 (FIRE!) 15:10:35

>>595 그치만 쩔자나
https://ibb.co/pXP93wv

아 나도...... 나도 지금 바부 낙지 상태임

597 금주 (R6zCDnH4tg)

2024-07-16 (FIRE!) 15:50:44

598 여로주:3 (kLuAf64jGg)

2024-07-16 (FIRE!) 16:05:19

>>596 우ㅏ아아아악!!!

Picrewの「바부통조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EDnmF8ptm #Picrew #바부통조림

599 한양주 (E3f5rMJF9o)

2024-07-16 (FIRE!) 16:40:42

으어

600 수경주 (4gaSy678jk)

2024-07-16 (FIRE!) 16:42:03

으음. 출근이 가까워지네요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601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6:55:18

비가 온다악

602 여로 - 이경 (kLuAf64jGg)

2024-07-16 (FIRE!) 16:58:41

"...."

여로는 아쉬운 듯 앓는 소리를 짧게 내곤 미련 없이 떨어졌다. 거부 당했으니, 하지는 않을 셈이었다.

"경이 최고다-"

여로가 이경이 크레이프가 담긴 봉투를 문 손잡이에 걸어두는 걸 가만히 쳐다보다가 웃으며 말했다. 확실히 최고였다. 그의 고개가 모로 기울여졌다.

"... 어디로 갈 거야♡?"

여로는 제 손을 잡고 말 없이 걷는 이경을 향해 은근한 목소리로 물었다.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 호기심이 자극되었다.

"난 어디든 좋아★"

정말로.

603 여로주:3 (kLuAf64jGg)

2024-07-16 (FIRE!) 17:16:22

다들 어서와!!!

604 태오주 (sJQMa/H0mA)

2024-07-16 (FIRE!) 17:45:53

https://ibb.co/mX2gkg0
15분...

605 태오주 (sJQMa/H0mA)

2024-07-16 (FIRE!) 17:46:26

아 ㅁㅈ 그 좀
커요!!!!!!

606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7:59:38

크군아 태순아... (엄지척)

607 로운주 (1o7LnR7I.M)

2024-07-16 (FIRE!) 18:03:33



와와

608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18:08:19

와우 안 늦었는데..!!!!

609 태오주 (Rchn1Ff6Vk)

2024-07-16 (FIRE!) 18:09:35

보고말앗군........ >:3

610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8:10:22

웅니 나 코박죽할ㄹ(끌려감)

611 태오주 (Rchn1Ff6Vk)

2024-07-16 (FIRE!) 18:12:38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2 로운주 (1o7LnR7I.M)

2024-07-16 (FIRE!) 18:18:16

감탄사... 뭔가 적어보려고 해도 나오는 건 '와...' 소리 뿐...!

613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18:19:23

>>612 (와우 밖에 못하는 사람)

614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8:21:49

저정도 피지컬이면 앵글을 아래에서 위로 봐야하는ㄷ(끌려감2차)

615 태오주 (Rchn1Ff6Vk)

2024-07-16 (FIRE!) 18:22:12

뭐든 크게봐야하는... 그런 병에 걸렸수.
어찌 되었든 백서휘 백한결 세금 200배.

616 태오주 (Rchn1Ff6Vk)

2024-07-16 (FIRE!) 18:22:50

>>614 경치 좋구먼

617 한양주 (E3f5rMJF9o)

2024-07-16 (FIRE!) 18:23:23

오늘은 일상을 돌려야

618 태오주 (Rchn1Ff6Vk)

2024-07-16 (FIRE!) 18:23:42

아빠 안뇽

619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18:24:15

>>616

620 태오주 (Rchn1Ff6Vk)

2024-07-16 (FIRE!) 18:25:06

짤 돌아버리겠네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1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8:25: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윤주 짤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즐겁다
다들 하이

622 태오주 (Rchn1Ff6Vk)

2024-07-16 (FIRE!) 18:28:01

내가 밑에서 보는 각도는 드럽게 못그려(훌쩍

623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18:31:27

>>621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이더리움이 잘되길 기원하면서 손수 제작한 사진이라네요

624 수경주 (o/j59tjipE)

2024-07-16 (FIRE!) 18:32:01

집 나올 때:이슬비~멈춤
회사 지붕 밑으로 들어가니 툭툭 떨어지기 시작.
음. 오늘도 출근을 잘했다.(?)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625 로운주 (1o7LnR7I.M)

2024-07-16 (FIRE!) 18:35:14

>>623 현대에도 기우제 비슷한 것이 있었군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626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8:39:37

수경주 출근했구나
힘내라구

627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18:40:38

>>625 네! 눈동자로 빨간 빛을 내뿜으면 비트코인, 파란 빛은 이더리움이라네요(?)

628 수경주 (A9bZwGLIl.)

2024-07-16 (FIRE!) 18:40:46

출근출근. 아. 또 은행가는거 까먹었어..

629 로운주 (1o7LnR7I.M)

2024-07-16 (FIRE!) 18:42:08

헐~~

630 태오주 (B24akXnkdk)

2024-07-16 (FIRE!) 18:42:14

수경주 일 조심히 다녀오구

나도 퇴근하면 봅시다... 집에가서 씻음 한 10시 될랑가... 이잉 싫다

631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8:46:49

간만에 태블릿을...
태오주도 이따봅세

632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18:48:57

633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8:52:02

우왕 따끈치즈덕밈미다 (군침)

634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18:54:32

꺄아악 먹힌다 먹히고 말거야 (기어서 도망감)

635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8:57:56

늦어따 밈미! (냠)

636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19:09:01

>>635 이잉 난 맛없어 (옴폭해짐)

637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19:39:43

그럼 다 먹어버릴테다!! (포크와 나이프 들고 등장)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638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19:43:44

콩국수... 맛있는데 맛없는 그 맛...

639 태오주 (72qqWh31TM)

2024-07-16 (FIRE!) 19:55:41

https://ibb.co/0Zs3ZKC
태순이
3분

640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19:56:17

하하하...봤다! 제 시간에 봤다! 헤우주도 태오주도 안녕하세요!

641 태오주 (72qqWh31TM)

2024-07-16 (FIRE!) 19:57:18

안뇨옹
바로 가야 하지마안....🫠

642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19:59:15

이익 못봤어 🫠

643 태오주 (72qqWh31TM)

2024-07-16 (FIRE!) 20:00:01

이따 퇴근하고 보여줄겡.... 말랑한 태순이여...

644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0:00:45

못봐써

645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0:02:27

(두 혜주를 토닥토닥)

646 이혜성 (GxXwOEdprk)

2024-07-16 (FIRE!) 20:13:28

>>0
>[한동안 자리 비울겁니다. 없는 동안 평소대로 부탁드려요.]
>[어지간하면 일 저지르지 말고. 충돌도 일으키지 마시고.]


읽었으나 답은 없었다. 그래도 괜찮은 이유는 K라면 그럴만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홀로그램으로 띄워져 있는 작은 화면을 손짓으로 종료시키고 혜성은 칩을 종료했다. 이미 끝난 준비와 다르게 마음 한구석이 불편한 건, 여럿 남아있는 몸의 흉터 위에 덧대어 그려져 착색되어 자리잡은 문신의 존재 때문이다. 물에 들어가지 않고, 옷을 갈아입을 때 약간 신경을 쓰면 들킬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서도.

캐리어 한구석으로 던져넣어뒀던 담배를 집어들고, 혜성은 자취방 창문을 열어젖혔다.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갓 녹여낸 초콜릿의 진한 향이 바람을 타고 흘러들었다. 연구원이 챙겨준 수면 유도제를 발견하면 그것을 캐리어에 던져넣고 잠시 피로한 눈을 문질러냈다. 조금, 쉴 시간이 주어졌다.

647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0:14:06

이얏호우 하늘에 구멍 뚫렸다

648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0:18:33

혜성주 뱅크 처리했어요! 그 와중에... 늦가을인데 물에 들어갈 생각을 했다고? 대단한걸! 혜성이! (엄지척)

649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0:22:45

하지만 여름에 봤던 돌고래가 인상적이었어서 또 보고 싶었대(??)(그리고 감기 걸리는 결말)

650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0:33:26

그리고 이번엔 돌고래를 타고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루트로군요! (어?)

651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0:38:07

>>650 어(어?)
아니 그렇게 하면 백퍼센트 감기 걸림 루트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2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0:42:25

그니까 혜성이 이번엔 금이 간호 받으면서 휴양한다는거지?

653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0:45:24

끌리지 않나요? (어?)

654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0:48:46

>>652 >>653 이사람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이건 금주 의견도 들어봐야한다(?)

655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0:51:20

금주는 좋다고 할 것 같은데요! (어?)

656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0:54:40

??? 아니 싫은 건 아닌데
그래도 기왕 휴양지인데 놀아야

657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0:56:01

자. 진실게임을 해보죠!
헤성이는 정말로 '놀 생각이 있습니까?'

(어?)

658 수경주 (FANN9hXUnU)

2024-07-16 (FIRE!) 20:56:40

(구경)
(다들 안녕하세요)

659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0:56:57

어서 오세요! 수경주!!

660 수경주 (OS63d9wj0.)

2024-07-16 (FIRE!) 20:57:29

안녕하세요 캡틴. 쉬는시간인데 비가.. 오는 거 같네요. 어차피 나갈 데도 없긴 한데.

661 태오주 (72qqWh31TM)

2024-07-16 (FIRE!) 21:01:09

퇴근길

https://ibb.co/f8Fjdyg

@혜우혜성주
자... 15분이란다
나는 뽀용하게 칠하는게 그렇게 좋아...

662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1:04:17

>>660 저..저런...그러면 푹 쉬면 되는 거예요!!

자..그럼 이제 저는 일상을 구해볼게요! 없으면 없는대로 괜찮아요! 섬 휴식은 다음주까지니까 쉴 이들은 푹 쉽시다! 그리고 태오주는 수고했어요!

663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1:04:43

세금 200배가 아니라 각각 200배 내라

>>657 크아아악 난죽택

664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1:05:17

내일은 꼭 일상을 구할거야........

665 태오주 (72qqWh31TM)

2024-07-16 (FIRE!) 21:09:41

뽀용하징 ^ㅁ^

666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1:14:36

판사님 저는 발언하지 않겠습니다 (흰눈)

667 태오주 (72qqWh31TM)

2024-07-16 (FIRE!) 21:15:30

그럼 내가 발언할래
요시요시 나데나데 받고싶다(잡혀감

668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1:18:14

디스트로이어:요시요시 나데나데!! (이거 안됨)

669 태오주 (72qqWh31TM)

2024-07-16 (FIRE!) 21:18:58




ㅋㅋㅋㅋㅋ크아아아악 (-포상- 당함)

670 랑주 (kqvOgJxuIk)

2024-07-16 (FIRE!) 21:19:29

나데나데 하다가 잡아먹을거 갓아오

671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1:24:03

>>661 (-뽀용-에 주금)
아!
(미친발언하기전에끌려감)

672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1:28:55

요시요시 나데나데가 그거 맞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3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1:29:31

디트식 요시나데를 받은 고양이들
같지 않냐 이 짤

674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1:30:23

안녕하세요! 랑주!!

어엌ㅋㅋㅋㅋㅋ 실제로 저럴지도 몰라요!

675 랑주 (kqvOgJxuIk)

2024-07-16 (FIRE!) 21:31:35

다들 앙뇽~

676 수경주 (oMvGb4.tUY)

2024-07-16 (FIRE!) 21:32:47

다들 어서오세요...

677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1:39:47

온 사람들 하이

678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21:45:11

굿모니잉

679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1:46:44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어서 오세요! 리라주!

680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21:54:57

철준이기 고앵이를 마구 복복하는구나
귀엽구나(?

캡틴 안뇽 다들 안뇽~ 일... 상... (직전이다)

681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1:57:13

(토닥토닥) 그럼 이제 리라는 랑이에게 복복을 당하면 되겠군요!

682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1:59:50

디스아재한테 복복당한 짤로 올라온 고앵이들 보니까 고앵이들이 먼지털이가 되어버린 것 같아 하찮은 먼지털이(아무말)

온 사람들 하이

683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2:09:43

짤의 고양이 눈을 보면 더욱 미소가 나온답니다. 자신들도 엄청 놀란게 분명해!!

684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2:15:41

작은 고얭이들 귀여워..... 한입에 넣어서 와랄랄라해버려야만

685 리라주 (lX54Ls.Qdc)

2024-07-16 (FIRE!) 22:16:26

랑이에게 복복...?
(좋다)(+++기대!)(?)

역시 디스트로이어에게는 아기 고양이와 함께하는 인터뷰가 필요해
자신의 몸을 등반(?)하는 애기고양이들에게 둘러싸인 디트

686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2:20:33

디스트로이어:으악! 저리 꺼져! 이 자식들아!!
디스트로이어:안 꺼지면 떨어뜨린다!!
디스트로이어:(능력으로 하나하나 안전하게 내려주는 중)

687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2:30:23

>>662 캡
쿡 (찔러본다)

688 랑주 (bDtAHoMuE2)

2024-07-16 (FIRE!) 22:30:34

(쉼)

689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2:31:40

멀티라 찔리지만 부장님한테 묻고 싶은 게 있긴 해서요 (먼눈)(옆눈)

690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2:35:18

어서 오세요! 서연주!
지금 시간대라. 음. 중간에 100% 킵이 되겠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면 그것도 상관없지만요.
다만 뭘 묻냐에 따라서 은우의 대답이 날카로워질 수 있으니 그것만 양해를 바랄게요. (옆눈)

691 태오주 (uIIUbohYJA)

2024-07-16 (FIRE!) 22:37:50

으하아..... 흐아아아.......(죽어잇음)

692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2:41:46

랑주 태오주 안녕하세요 두 분 다 하루 고생하셨어요!!!

>>690 캡
엄청 대단한 걸 물을 건 아니라서요 ^c^;;;; 상황은 섬일 거 같은데 situplay>1597049514>314 여기서 이어지는 거라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다른 상황을 생각하는 게 나을까요?

693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2:42:54

>>692 저기서 이어지는 것으로 해도 상관없어요! 그럼 선레가 필요할까요?

694 새봄주 (SV0nrfPRWQ)

2024-07-16 (FIRE!) 22:43:06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으아 일단 계손실부터 면해야지!

695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2:44:01

어서 오세요! 새봄주!

696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2:44:39


언더앵글 연성해써

697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2:44:54

>>693 캡
저기서 이어지는 거라도 상관없으면 선레 부탁드리겠습니다!! (굽신굽신)

698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2:45:18

온 사람들 어서와-

699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2:47:34

혜우주도 안녕하세요오 잘 주무시고 식사 챙겨 드셨나요?

700 혜우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2:49:11

하이하이
저녁 콩국수 먹었으
서연주도 별일 없는 하루였남

701 은우 - 서연 (zbjEW5MwCA)

2024-07-16 (FIRE!) 22:50:42

철썩이는 파도는 가을이 되어도 여전했다.

아마 여름에 이곳에 데리고 왔었던가. 그간 여러가지 일이 있었기에 은우는 이번에도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모두를 ㅡ물론 정 못 오겠다고 하는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제외했다.ㅡ 섬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기본적으로 다른 이들, 특히 동기조와 함께 있는 일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홀로 시간을 보내려는 듯, 그는 혼자서 조용히 해변가를 걷고 있었다. 철썩이는 파도 속에 몸을 담글까 싶었지만, 날씨도 추워지고 물도 차가울 것이 뻔했기 때문에 그는 그 충동을 겨우겨우 뿌리쳤다. 여기까지 와서 감기에 걸리면 대체 그게 무슨 망신이란 말인가. 그것도 바다에 뛰어들어서 걸렸다고 한다면 더더욱.

한편 그러는 와중 자신의 핸드폰이 울리자 그는 가만히 핸드폰을 꺼내서 메시지를 확인했다. 서연이 보낸 것이었다. 기프트콘을 각각 보내달라는 부탁과 함께 자신에게도 보내는 것에 그는 피식 웃고 말았다. 이어 그는 가만히 메시지를 다시 읽다가 그녀에게 답장을 보냈다.

[고마워. 잘 먹을게. 전달도 다 해줄게.]
[하지만 디스트로이어는 이거 안 먹을걸? 애초에 왜 이딴 것을 주냐고 오히려 필요없다고 할 것 같은데.]
[굳이 그 녀석은 안 챙겨줘도 괜찮아.]

같은 배를 탔다고는 하나 그럼에도 디스트로이어에 대한 좋은 인상은 그에겐 없었다. 어디까지나 지금은 필요에 따라 손을 잡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사실 그조차도 자신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적극적으로 서로 도울 순 없는 일이었다.

[나보다는 세은이가 이걸 더 좋아할 것 같긴 한데.]
[아무튼 고마워.]

702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3:02:49

죽겠다

703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3:05:21

(턱을 간질간질)

704 청윤주 (9uCWt7BWBk)

2024-07-16 (FIRE!) 23:07:24

뭔가 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하네요...

705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3:10:40

어서 오세요! 청윤주! 그럴 때는 푹 쉬는 것이 좋아요!

706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3:13:15

>>703 (그륵그륵)

날씨 때문도 있을테니 청윤주는 오늘 일찍 푹 쉬도록하자

707 서연 - 은우 (f7QLWfwMI.)

2024-07-16 (FIRE!) 23:13:50

situplay>1597049514>701

부장 몫의 기프티콘도 보냈고, 인제 뭐하나?
모래사장에 주저앉는 서연이었다.
휴양지에서 놀면서 출석 인정도 받을 수 있다니,
대박은 대박인데 평소에 비해 붕 떠 버린 시간이 아직 얼떨떨하다.
한편, 바다에 내리쬐는 햇살은 약간 따끔할 만큼 열기가 있고
바람은 바다의 기운을 머금어선지 학교 근처에 비해 확연히 차다.
좀은 으슬으슬해 양말도 신발도 벗은 뒤 맨발을 모래에 파묻어 본다.

그러고 있으려니 이내 답이 왔다.
수박씨는 초코 케이크파가 아닌가?
글고 보니 수박씨의 부하가 맛있댔고 수박씨는 안 먹어 봤댔던 거 같긴 하다;;;
그래도 안대도 하고 있던 거 보면 막상 주면 받지 싶은데.

[ 어... 막상 주면 받을지도요? ]>
[ 저번에 보낸 안대는 쓰고 있더라고요. ]>
[ 참고서 주셔서 수박도 드린 적 있고요. ]>

그 수박은 먹었을지 버렸을지 모르겠네;;;;;

[ 왜 주냐면... 어... ]>
[ 디스트로이어는 본인한테 필요한 일을 한 거뿐이래도 ]>
[ 그 덕에 살아남은 입장에선 감사해야 할 거 같아서 드린다고 ]>
[ 그케 전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수박씨 성격상 절대 고운 반응은 안 보일 거 같다만,
저렇게밖에 말할 수가 없네.

그건 그렇고 세은이가 좋아할 거 같단 얘기는 반갑다.
달달한 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세은이도 부장 못지않게 스트레스가 쌓였을 상황이니

[ 잘됐네요!! 세은이랑 같이 드세요~ ]>
[ 달다구리는 정신 건강에 좋으니까요!! ]>
[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았잖아요 두 사람 다 >< ]>

...라고 보내면서도 좀은 조심스럽다.
적당히 에둘러 말한 거겠지;;;;;??
쉬라고 휴앙지까지 빌려 주셨는데
안 그래도 속 시끄러울 부장을 자극하면 곤란하니.

음, 차라리 화제를 아예 돌려 버리자!!
안 그래도 당장 안 챙기면 곤란한 문제기도 하고.

[ 근데요 부장 ]>
[ 혹시 야외에 칠 수 있는 텐트는 없을까요? ]>

...내 흑역사는 최대한 감출 수 있게 말을 잘 다듬어야지;;;;

[ 그, 제가 잠버릇이 많이 나빠서 ]>
[ 다른 부원이랑 같이 자면 다들 못 잘 거 같아서요;;;; ]>

708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3:16:29

>>700 혜우주
덕분에 하루 무난하게 보내고 에어컨 빵빵하게 쐬는 중이랍니다.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는 에어컨의 노예에오... (흐느적)(털푸덕)

청윤주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
피곤하실 땐 휴식이 최고예요!! 적당한 휴식과 영양 보충이 보약보다 나을 검다~~~☆★

709 은우 - 서연 (zbjEW5MwCA)

2024-07-16 (FIRE!) 23:21:51

[난 그 자식이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 모습이 안 떠오르는데 말이야.]

먹긴 먹나? 그런 의문을 순수하게 가지며 은우는 괜히 고개를 갸웃했다. 일단 말이라도 꺼내볼까. 물론 싫다고 한다면 바로 환불하라고 서연에게 톡을 보내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어쨌든 이후에도 계속 톡이 올 것 같았기에 그는 가만히 해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부드러운 모래 위에 앉았기에 앉는 감촉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물론 일어나면 옷을 털어야겠지만.

[그 녀석에겐 굳이 감사하지 마. 하겠다면 어쩔 수 없긴 한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은우에게 있어서는 가장 껄끄럽기도 하고, 굳이 마주하고 싶지도 않은 존재였다. 하지만 일단 말은 그렇게 해달라고 하니 전해는 주겠다는 메시지를 첨부하며 그는 이어지는 메시지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 와중에 스트레스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피식 웃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그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 후배에게 괜히 이런저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솔직히 지금도 속이 뒤틀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그는 미소를 유지했다. 제 속을 그대로 감추는 것은 나름 익숙했으니까. 태오가 아니면 읽을 수 있는 이도 없었고.

[이 추운 날씨에 텐트를?]
[잠버릇이 걱정이라면 그냥 관리하는 아저씨에게 부탁해.]
[아공간을 만들어서 거기서 잘 수 있게 할테니까.]

여름에도 그렇게 해서 개인 공간을 요구하는 이들에게 만들어줬었던가. 그때의 일을 떠올리며 은우는 어깨를 으쓱했다.

[여름에도 많이 이용했었거든.]
[그러니까 이런 추운 늦가을에 굳이 밖에서 자지 마. 감기 걸려.]

710 수경주 (DLbXwM3UE6)

2024-07-16 (FIRE!) 23:23:50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711 신새봄 - 미운 과자집 in 은우섬 (SV0nrfPRWQ)

2024-07-16 (FIRE!) 23:25:52

>>0

앞서도 이야기했듯 우리는 지금 은우 선배의 섬에서 휴양 중이다. 하지만 휴양중이라 해도 조금 마음이 급했기에 난 초심을 찾아보고자 섬의 쓰레기 관리인 분을 만나, 마침 처리하시려던 쓰레기를 대량으로 얻어, 별장 옆으로 옮겼다. 그러고는 심호흡을 하고, 쓰레기의 구성성분을 동일한 질량의 과자집으로 만들기 위한 연산을 시작했다.

"달콤해져~랏!"
-딱!

짜잔, 이번에는 <미운 사람을 위한 과자집> 완성! 이번에는 조금 작은 규모로, 라이스페이퍼 위에 쿠키로 집을 짓고, 휘핑크림으로 꾸민 뒤 각종 과자를 얹어두었다. 사탕, 케이크, 타르트, 작은 쿠키, 약과나 떡, 개성주악 등 한과까지. 내가 원하는 정의를 구현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기에, 몸풀기엔 이만한 게 없겠다 싶었다. 실제로 이 미운 떡은 내가 실천하고픈 정의의 일환이기도 했으니까. 사진을 찍고, 단톡방에 올렸다.



[(사진)]
[이번 미운 사람을 위한 떡은, 바로 과자집입니다! 섬에서 나온 쓰레기들을 모아서 만들었죠!]
[여러 일도 있었고 인원도 많고 하니까 특별히 크게 만들었어요~]
[물론 원재료의 흔적은 없으니 그냥 안심하고 드셔도 되긴 해요, 히히.]
[그럼,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윙크하는 이모티콘)]

712 새봄주 (SV0nrfPRWQ)

2024-07-16 (FIRE!) 23:27:53

청윤주 혜성주 수경주 안녕안녕!!><

713 ◆TMmm6tsoPA (zbjEW5MwCA)

2024-07-16 (FIRE!) 23:31:35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714 수경주 (1PoLqMPlfc)

2024-07-16 (FIRE!) 23:34:08

다들 안녕하세요.

715 한양주 (2cded4RMO6)

2024-07-16 (FIRE!) 23:34:40

치킨 시켜따

(오늘 한끼만 먹음)

716 새봄주 (SV0nrfPRWQ)

2024-07-16 (FIRE!) 23:42:28

하냐냥 안녕><! 치킨 맛있겠다!

717 서연 - 은우 (f7QLWfwMI.)

2024-07-16 (FIRE!) 23:44:48

situplay>1597049514>709

" ...... "

듣고 보니 그러네. 사약 맛 나는 커피 1L를 통으로 드링킹하는 건 모를까,
초콜릿은 상상이 안 된다;;;;

[ 초코 케이크 정 싫으면 누구 줘 버리라죠!!! ]>
[ 본인 부하는 맛있다고 먹었대요~ ]>

했다가 굳이 감사하지 말라는 톡에 그만 헛웃음이 나와 버렸다.
하긴, 전엔 우릴 싸그리 다 죽이려고 했으니 쌤쌤으로 쳐도 되려나?
몰라!!! 난 인사치레 한 거고
받은 뒤에 먹을지 말지야 수박씨가 알아서 하겠지;;;;
다만 부장께 부담 끼친 건 곤란하다.

[ 번거로운 부탁 드려서 죄송해요;;;; ]>

한편 세은이랑 같이 드시란 얘기엔 부장이 별 답을 안 하신다.
스트레스 운운이 무슨 의미인지 뻔히 짐작되니
구태여 답하고 싶지 않으신 것이리라.
케이크로 하는 기분 전환은 먹을 때뿐이겠지만,
그때라도 좀 마음들 가벼워지면 충분하지.
하여 넘기려다 어리둥절해진 서연이었다.

[ 아공간요? ]>
[ 관리하는 분이 공간을 따로 만들 수 있어요? ]>

그것도 초능력일까? 암튼 대박!!!

[ 어... 방음 확실한 거죠? ]>

잠꼬대 누구한테 들렸다간 자퇴 각이라고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
했다가 세심한 걱정에 한숨처럼 웃음이 났다.
본인은 홧병 나게 생기신 분이 남 감기를 걱정하시네.
하긴 본인 심장에 박힌 폭탄을 제거하네 마네로 한바탕 갈등을 겪고도
우리 고생했다고 휴가 기간을 주시는 분이니...

[ 암튼 감사해요!!! 관리인님께 말씀드릴게요 >< ]>

한결 거뜬해진 마음으로 일어나 바닷가를 거닐기 시작했다.
맨발에 까끌까끌 자박자박 닿는 모래가 따끈하다.
가다가 돌아보니 발자국이 남아서 눈길을 걷는 기분이기도?
이거 재밌네.

그렇게 혼자 빈둥거리며 걷다 보니, 오래지 않아 낯익은 실루엣이 보였다.
에? 부장 저기 계셨어? 완전 가까웠네;;;;;
살금살금 다가가서는 짐짓 은우에게 내리쬐는 햇살을 가려 보는 서연이었다.

" 근처에 계신 줄 알았으면 직접 말씀드릴걸 그랬네요 ^^;;; "
" 선크림은 바르셨어요? 햇살 제법 쎈데~ "

그렇게 직접 말을 붙이고서야 아차 싶어진다.
혼자 계시고 싶어서 일부러 나오신 건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티낸 거 눈새 짓 아냐??;;;;;;

" 어... 그... 자리 비키는 게 나을까요? "

718 서연주 (f7QLWfwMI.)

2024-07-16 (FIRE!) 23:47:10

수경주 새봄주 한양주 안녕하세요!!!

수경주는 오늘도 야간 근무이신가 봐요...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새봄이가 어... 잠시만, 왜 미운 사람을 위한 과자집이죠? 섬에서 미운 사람에게 먹이란 건가요 @ㅁ@;;;;;;;;

한양주는 오전에 퇴근하셔서 식사를 제대로 못 챙겨드셨나 봐요. 어제 초복이었다는데 치킨이라도 든든히 드세요!!

719 은우 - 서연 (zbjEW5MwCA)

2024-07-16 (FIRE!) 23:50:55

[덧붙여서 레벨3.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리얼리티 계열의 능력자야.]
[방음은 잘될걸? 아공간이니까.]

능력명이 뭐더라. 잘 기억이 안 나네. 그렇게 톡을 보내면서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다음에 한번 물어볼까. 아니.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으려나.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그는 가만히 핸드폰 화면에 집중했다. 방음. 잠꼬대가 심한가? 아니면 코골이가 심한가? 어느 쪽이건 굳이 물어보는 것은 매너가 아닌듯 하여 은우는 톡을 보내지 않았다.

이어 더 이상 톡이 올라오지 않자 그는 쭈욱 기지개를 켜면서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만약 톡이 온다면 진동이 울릴테니,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굳이 더 이상 톡을 볼 필요없이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어느 순간 다가와서는 자신에게 향하는 햇살을 가리고 있는 서연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안녕!"

그녀를 보자 그는 싱긋 웃으면서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자리를 비키는 것이 나을 것 같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었다.

"아니. 괜찮아. 선크림은 발랐어. 하지만 뭐... 늦가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햇살이 그렇게 강하진 않은 것 같은데. 오히려 덥기는 커녕, 시원하기만 시원한걸. 조금 추운 감도 있고 말이야."

이러니저러니 해도 11월을 앞두고 있는 늦가을이었다. 덥기보다는 시원하거나 추운 느낌이 있는 날씨라고 생각하며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어깨를 으쓱하면서 서연에게 이야기했다.

"눈치 볼 거 없어. 있고 싶으면 있는 거고, 가고 싶으면 가도 괜찮아. 이 섬에선 굳이 내 눈치 볼 거 없이 편안하게 있어줘. 시설만 안 박살내면 나도 크게 터치할 생각은 없거든."

휴식으로 온 건데 눈치보면 피곤하잖아? 안 그래?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고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어서 오세요! 한양주!

720 수경주 (e9BtIesg/c)

2024-07-16 (FIRE!) 23:56:14

다들 어서오세요.

과자를 조금 먹기엔.. 애매하니까..

721 혜성주 (GxXwOEdprk)

2024-07-16 (FIRE!) 23:59:10

온 사람들 어서와

722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00:00:44

>>718 서연주도 안녕안녕!!>< 원래는 푸드트럭 연습으로 하려고 했는데 원료가 쓰레기면 자동으로 미운 떡이겠더라구 히히><
게다가 새봄이는 잘 모르겠지만 은우섬 멤버들(저지먼트와 퍼클들) 간에도 사이가 애매한 사람들이 있으니 먹고 털면 좋겠다 싶어서 해봤지><
새봄: 물론 전 그냥 먹을거지만요!
새봄: 제가 못 먹는걸 다른 사람에게 먹일 순 없으니까요><

723 서연 - 은우 (BVMxiYnBSs)

2024-07-17 (水) 00:09:44

situplay>1597049514>719

리얼리티 계열이면 리라랑 비슷한 능력이지?
(새봄의 능력도 대분류로 치면 리얼리티 계열이지만
새봄의 능력은 쿠킹으로 각인되어 있는 탓에
새봄의 능력을 떠올리진 못한 서연이었다.)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리얼리티면...
땅값 비싼 곳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셔서 대박 내실 수도 있지 않을까?
그거보다 부장의 섬을 관리하는 게 더 수입이 좋나?
어딘지 괴상한 쪽으로 생각을 뻗치며
(맨발로) 모래사장을 자박거리는 서연이었다.

그러던 중 부장을 발견해서 말을 붙이고
뒤늦게 제 눈새스러운 짓을 떨떠름해했는데
부장의 반응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선선하기 그지없었다.
눈치 안 보고 편한 대로 해도 된다고.
양심통이 좀은 달래지려는 찰나 쎄한 소리에 쭈뼛해졌다.

" ...시설 박살요;;;;;;??? 그런 짓 안 해요;;;;; "

내 집 내 물건도 박살내면 뒷감당하다 눈물 나는데
남의 집 남의 물건을 박살냈다가 뒷감당 어찌 하라고;;;;;;
글고 보니 섬에 들어오기 전에도 부장이 비슷한 말씀을 하셨긴 하네;;;
이번'에도' 소동 부리면 수리비 다 받겠다고.
그거 전에 대거 수리한 적이 있단 의민가;;;;??

" 어...;;;; 전에 수리비 많이 나왔었나요? @ㅁ@;;;; "

했다가 쉬러 온 건데 눈치 보면 피곤하지 않냐는
웃음 섞인 말에 마주 웃고 말았다.

" 쉬러 온 건 저만이 아니잖아요. "
" 쉬셔야 하는 건 부장도 마찬가진데 "
" 부원 눈치까지 보시려면 피곤하실 거 같아서요. "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실 수도 있고,
설령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상황일지라도
그런 위로는 부장과 감정적으로 친밀한 동시에
절로 신뢰감이 들 만큼 든든한 사람이어야 가능하겠지.

그래서 애매하다.
역시 자릴 비키는 게 낫나?

그리 생각하면서도 돌연 엉뚱한 얘길 꺼내고 말았다.

" 부장 대학은 특별 전형으로 가시는 거 확정이에요? "
" 어느 대학 무슨 과로 가세요? "

724 태오주 (RM7iQJTsSU)

2024-07-17 (水) 00:17:06

자기 전에... 어케든 생존 신고

725 은우 - 서연 (ZRKcR5YbJA)

2024-07-17 (水) 00:17:26

"너는 안할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다른 애들은 어떠려나."

듣고 있니? 리라와 월아. 그렇게 은우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번에는 제발 아무 것도 하지 말아줘. 제발. 제발. 물론 그런 기대는 처참하게 박살날지도 모를 일이었다. 특히 동월은 정말로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없었다. 이전에 했던 짓들. 그리고 그 '장난'들을 막고자 대립이 있었던 일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즐거운 추억이지만, 그 당시엔 보통 아찔한 것이 아니었다. 은우는 저도 모르게 키득키득 웃었다.

"나는 이미 충분히 쉬고 있는데?"

지금도 쉬고 있었는걸.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툭툭 쳤다. 실제로 그녀가 오기 전까지는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니까. 그녀가 온다고 해서 딱히 휴식을 못 취하는 것도 아니었다. 당장 처리해야 할 서류 작업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편안한지. 사실 이마저도 이제 자신은 슬슬 은퇴를 앞두고 있었기에, 특별히 더 들어오는 일이 없었기에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제 슬슬 청윤에게 일을 하나하나 맡기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은우는 이어 생각했다.

"글쎄. 오라고 하는 곳은 많아서 고민 중이야. 조리 관련 과로 가려고 생각중이긴 해. 빵 굽는 것고 관련된 그런 과에 가볼까 싶기도 하고, 아예 종합 조리 과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직 그 부분은 제대로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그는 팔짱을 기고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 정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뭐... 대학도 대학이지만, 일단 살고 봐야 뭐가 되지. 그래서 지금은 굳이 거기까진 생각하고 있지 않아. 어차피 대학은 골라서 갈 수 있으니까, 지금부터 빠르게 골라야 하는 것도 아니고... 수능이 끝난 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그와는 별개로 그녀가 왜 이런 질문을 던지는지 궁금했는지 그는 서연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왜? 대학 어디로 갈지 고민되고 그래? 아직 1년 남았으니까 천천히 생각해봐. 그리고 뭐... 레벨4니까 꼭 대학 안가도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 가고 싶으면 가야겠지만 말이야."

726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0:17:39

어서 주무세요! 태오주!

727 태오주 (RM7iQJTsSU)

2024-07-17 (水) 00:26:45

ㅎㅏ지맍 잘자라고 인사는 할거야
잘ㄹ자...🫠

728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0:30:55

안녕히 주무세요!

729 수경주 (Q0gjJldmXc)

2024-07-17 (水) 00:41:27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730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0:55:04

어우 왜벌써 1시
자러간 사람들 잘 자고

731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0:57:09

그러게나 말이에요. 왜 벌써 1시가 코앞이죠? 제 휴식시간은 어디로...?

732 서연 - 은우 (BVMxiYnBSs)

2024-07-17 (水) 00:58:36

situplay>1597049514>725

다른 애들? 고개를 갸웃했다가 토실이를 처음 데려온 날을 떠올린 서연이었다.
그때 월이가 강당 천장을 박살 냈던가...;;;;;;
대체 토끼 메이드를 세탁하다 강당 천장 뽀갤 일이 뭐가 있는지 미스테리다.
그런 의미에서 섬의 시설을 박살낼 유력 후보는 월이가 틀림없다.
(리라가 섬을 부술 수도 있다고는 아예 상상조차 못한 서연이었다...)

" 그러시면 다행이고요. "

한숨 돌리면서 바다를 내다봤다.
멀어질수록 푸른 빛이 짙어지는 수평선이 아득하게 느껴졌다.
저리로 끝없이 가면 어딘가 다른 세상이 나타날 거 같은?
서해 바다니까 중국이 나타나긴 나타나겠지?
인첨공에선 그 전에 외부로 나가는 걸 막는 감시자가 나타나겠지만;;;

그러던 중 돌아온, 제 뜬금포 질문에 대한 대답은 조금 뜻밖이었다.
베이킹 관련 학과? 진짜 엄청 좋아하시는구나.
아예 종합 조리과로 가시면, 제과 말고 스테이크 요리법 같은 것도 배우시려나?

그때, 아주 현실적으로 뼈를 때리는 말이 이어졌다.
살고 봐야지.
맞말이다. 지금 이렇게 쉬는 동안에도
유니온 부자나 대표이사 측이 뭔 짓을 꾸밀지 모르니.
재수없으면 뭔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이 섬에서 이승 탈출 넘버원을 찍고 말지도;;;;
그런 현실이 상기되자 급 꿀꿀해진다.
인생 목표가 수능 치기인 게 현실이기는 똑같은데

아, 몰라!!! 좋은 생각, 즐거운 생각 할래!!!!
아직은 살아 있는데도 죽을 걱정만 하긴 싫다고!!!!!
몸서리를 치며 화제를 돌리는 서연이었다.

" 저도 대학 고민은 딱히요? 부장 말씀마따나 살고 봐야죠. "
" 일단은 올해 수능이 인첨공에서도 무사히 치뤄지는 게 "
" 인생의 1차 목표긴 해요!!! "

선배가 수능 볼 테니까. 그때 합격엿 선물하기로 했으니까.
엿은 도끼 모양에, 휴지랑 거울도 준비할 생각이다.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도시락도 만들고.

" 최종 목표는 내년에 제가 수능 보는 거요. "
" 그때까지 살아 있다면, 어떻게든 상황이 수습된 뒤일 거 같아서요. "
" 그러고 나면 그 뒤는, 뭐... "

일단 살아남으면 그 뒤엔 그럭저럭 평온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하다 손뼉을 탁 치는 서연이었다.
부장도 좀은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부장은 생존에 성공하면 뭘 하고 싶으세요? "
" 세은이랑 여행? "
" 세은이가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베이커리 레시피 개발? "
" 저지먼트나 퍼클이랑은 1도 상관없는 소소한 일상 보내기? "

733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01:02:29

>>722 새봄주
원료의 한계네요 @ㅁ@;;;;; 근데 퍼클들... 어, 어, 어... 같이 죽자 떡을 누구한테 맥일 수 있을지(먼눈)(죽은눈) 저지먼트끼리 먹일까 봐 섬에서 음식들 못 먹는 사람 생기는 거 아니래요???;;;;; (호달달)

>>727 태오주
엄청 피곤하셨나 본데 인사는 하셨어 888ㅁ88988 지금쯤은 편히 주무시고 계시길요

>>729 수경주
밤에 노동하실 땐 업무라도 널널하셔야 할 텐데요...괜찮으실지 모르겠어요

>>730 혜우주
그러게요 벌써 1시 지나 버렸네요 8ㅁ8 원래 쉬는 시간 노는 시간은 순삭이래요....................(눈물)

>>731 캡
캡의 휴식 시간 일부는 제가 일상으로 잡아먹고 말았습니다!!!! (당당)(뻔뻔) ........... (털푸덕)

734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1:04:24

>>731 캡틴의 휴식시간
내가 간식으로 먹음 념념

>>733 그러게말야...
그래도 오늘만 지나면 이번주도 꺾인다!

735 은우 - 서연 (ZRKcR5YbJA)

2024-07-17 (水) 01:06:58

"보게 할게. 무슨 일이 있어도. 올해 수능도, 그리고 내년 수능도 말이야."

죽지만 마. 그런 말은 굳이 하지 않으며 은우는 그쯤에서 말을 끊었다. 죽음을 지금 이 자리에서 입에 담고 싶진 않았다. 물론 과연 올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지만, 자신은 퍼스트클래스. 그리고 2위에서 3위, 4위, 6위까지 모두 경우에 따라서는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5명이나 이쪽에 있으니 적어도 쉽사리 개죽음 당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경우에 따라서는 7위까지도 끌어들이고 싶지만 그쪽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다. 리버티에 몸을 담고 있었으니 필시 한 번은 충돌할 것 같았기에.

"성공하면? 하하. 학교 졸업하고 대학 생활하면서 백수처럼 지내야지. 나는 굳이 일을 안해도 먹고 살 수 있으니 말이야. 돈도 많이 모았고."

얼마인진 비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물론 그 외 다른 것들도 모두 해보고 싶은 것들이었으나, 일단은 쉬고 싶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꽤 길게. 그러다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해도 늦지 않는다고 은우는 생각했다. 애초에 자신은 돈이 많았으니까. 일 안하고 먹고 사는 백수같은 것도 가능했다. 물론 그건 뭔가 좀 아닌 것 같아서 뭐라도 하기야 하겠지만.

"졸업 후에 저지먼트 관련 일로 연락하진 말고. 연락 안 받을거야. 그런 쪽으로 연락하면."

괜히 장난기를 가득 담아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살살 정리했다. 그리고 그는 음. 작게 생각을 하다가 또 다시 장난기를 담아 이야기했다.

"그 후에 연인이라도 하나 만들어볼까 싶기도 하지만... 뭐, 쉽진 않을 것 같네. 그러니까 나 대신 연애질 많이 해라. 너희들은. 이미 사귀고 있는 이들이 아주 한가득이라서 한 조 정도는 결혼식에 날 초대해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불러주면 축의금 줄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두 팔을 완전히 내린 후에 자신의 몸을 지탱했다. 상당히 서늘한 가을바람을 받으며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736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1:07:57

깼어요...

737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1:17:26

어서 오세요! 금주!

738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1:19:07

커어억 잠들었었다

739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1:25:29

>>737 (박박 긁어요)

>>738 다시 자요!

740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01:26:19

일단 저도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일상은 킵 부탁드려요!

741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1:27:45

캡틴 잘 자요. uu

742 수경주 (zPdZ29DMjg)

2024-07-17 (水) 01:28:11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고 어서오세요.

743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1:40:05

온 사람들 어서오고 캡틴은 굿밤

>>739 지금 다시 자면 못일어난다.......

744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1:45:00

>>743 그렇게 말하니까 이상하게 들려요????????

745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1:51:23

>>744 ? 아
아ㅋㅋㅋㅋㅋㅋㅋ그뜻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들릴 수도 있겠네ㅋㅋㅋㅋㅋㅋㅋ

746 이리라 - 둘째 날의 어떤 톡 (RItRsZNd1Q)

2024-07-17 (水) 02:05:37

(채팅: 한채영)

<[(뺨이 짜부된 찡찡이 사진)]
<[찡찡이가 우리 집 맘에 든대]
<[나랑 여기서 계속 같이 살고 싶다는데]

[네?]>

<[내가 너보다 좋대]

[그럴 리가 없는데????]>

<[(한쪽 손을 들고 있는 찡찡이 사진)]
<[안녕히 계세요 집사님 불효냥은 갑니다]

[안돼!!!!]>

<[집사는 거기 살아 고양이는 한채영님 집에서 럭셔리한 고급 습식 먹을거야]

747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2:06:33

>>745 잠들지 못하게 때려야.. (?)
아무튼, 퇴근하고 푹 잤어요?

748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2:08:37

리라주 하이

>>747 꺄아악 발톱이 무서워! 때리는 게 아니라 할퀴는 거잖아 이건!
퇴근하고.....자기는 잤지?

749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2:10:52

금냥이 밈미 안뇽
새벽인데 어째서 깨어있는가

750 서연 - 은우 (BVMxiYnBSs)

2024-07-17 (水) 02:11:41

situplay>1597049514>735

내년 수능까지 보게 해 주겠다는 답이 믿음직하면서도 께름칙했다.
유니온 부자고 대표이사 측이고 다 미쳐 날뛰는 상황이니
부장의 단호한 결의가 든든할 수밖에 없지만, 뭐랄까...
부장 혼자 독박 쓰겠노라 고집하는, 특유의 책임감을
자극해 버리고 만 거 같은 느낌이랄까?;;;;;;;

" 부장, 그 단독 행동 하시면 제곱으로 쏘시랬던 거 아직 유효해요~ "
" 부장 지갑 아직 안 안전하다고요~ "
" 플레어가 난리 칠 때도 뜬금 단독 행동 하시려던 거 다 봤어요!! "
" 이번엔 혼자 닥돌하진 않으셨으니 제곱으로 쏘시라진 않겠지만요. "

짐짓 공갈협박을 하던 중 부장의 청사진(???)에
감탄처럼 휘파람을 분 서연이었다.
하긴 무슨 석유 재벌처럼 본인 소유의 섬이 있으실 정도면
앞으로 하루 세 번 신사임당으로 코 풀면서 지내셔도
먹고 사는 데엔 아무 지장이 없으시지 않을까?

" 와, 돈 많은 백수!! 만인의 꿈인데요!!! "
" 돈을 벌 필요가 없으면 취미 생활만 즐기셔도 좋다고 생각해요 "
" 취미 생활을 할 기력이 없을 땐 걍 편히 쉬셔도 상관없을 테고요~ "
" 내후년에 세은이가 수험생 되면... 약 오르겠는데요?? "

부러 세은이 얘기까지 했다.
세은이가 부장한테 바짝 약이 올라 툴툴거리는 나날이라면
세은이한테나 부장한테나 평화가 보장된 순간일 거 같아서.
미래의 희망을 상상하면서 부장이 잠깐이마나 기분 전환을 하시길 바랬다.

그러다 저지먼트 연락은 안 받겠다는 말씀에
웃음이 나는데 웃는 게 아닌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 어... 아마, 저도 내년엔 저지먼트 연락 피할걸요? "
" 정식 부원 빡세서 내년까진 도저히 못 하겠어요;;;; "

수습 부원일 땐 꿀 빨았는데, 툴툴대던 도중 눈이 휘둥그레졌다.
부장 연애에 관심 있으셨어??? @ㅁ@;;;;;
근데 아직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신......

그런 생각을 하다 그만 굳고 말았다.
머릿속이 와글와글 화끈화끈 했다.
겨, 결혼이라니?;;;;;;; 상상도 못 했다!!!!
게다가 축의금?? 아득히 먼 이야긴데 너무 구체적이시잖아!!!???
연애...하면 결혼이 당연한가?
연애랑 결혼은 다르다고들 하던데??
결혼은 서로가 새로운 가족이 되는 거라던데,
무려 가족이 되는 걸 토실이 데려오듯 멋대로 할 순 없잖아.
선배한테 가족 삼아도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텐데.
와, 까마득해!!!!!

그렇게 어쩔 줄 모르는 사이
부장은 무슨 일 있었냐는 듯 평온히 모래 사장을 짚고 눈을 감으셨다.
농담하신 걸 다큐로 고민했나? 쪽팔려;;;;;;;;;;;;;;;
일순 제 얼굴을 가렸다가 손을 내리고 한숨을 푸 내쉬는 서연이었다.
한바탕 뻘짓해 버렸다만,
그렇게 막연하고 부장께는 아무래도 좋을 수 있는 일이라도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면야 말씀 못 드릴 건 또 뭔가 싶다.
그래도 쑥스럽기는 쑥스러운지라
눈길은 제 발부리에 고정하고 대답하는 서연이었다.

" 그... 만~~~약에 하게 된다면, 꼭 드릴게요. 청첩장... "


/ 일단 이어놨어요 늦은 시간에 받아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캡!!! 편히 푹 주무시길요~☆

751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02:13:12

금주 혜성주 리라주 안녕하세요~~

근데 찡찡이가 리라를 버렸나요? ∑@ㅁ@;;;;;;;;;;;;;;;;;;;;;;;;

752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2:16:38

서연주 아직 안 잤구나 어서와!
청첩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렸... 다고 댄스부 부부장이 주장 중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에 있을 동안 혼자 둘 수 없어서 맡겼는데(원래 초반 임보해주셨던 선경쌤한테 가지만 지금 선경쌤 상태가 상태라서) 뺏길 위기에 처했따

753 수경주 (ZEa.g4CFy6)

2024-07-17 (水) 02:19:13

다들 어서오세요.

아 이 탈취제 향 미묘해...

754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2:20:22

수경주도 안뇽~~
근무 중이야?

755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2:20:53

아 ㅋㅋ 고급 습식은 못참지

756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02:21:38

>>752 리라주
부장님이 매우 구체적으로 상황 설정을 하신 덕에... 청첩장 소리까지 나와 버렸네요(동공지진)(먼눈)

근데 채영씨가 저러는 거 보면 찡찡이랑 죽이 잘 맞는 거 같기도요?? (냥이친화적인 댄스부 부부장님...)

757 수경주 (szPkKoMISA)

2024-07-17 (水) 02:22:24

업무는 12시 전에 끝나긴 해서.. 노닥거리고는 있는데 상태가 영 별로라 졸다깨다 하고 있어요

758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2:23:47

자다깼는데 다시 자면 못일어날 것 같아서 깨어있는 중이지롱
비도 계속 와서 머리도 좀 아프기도 하고

다들 어서와

759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2:28:45

>>755 부자 집사친구가 주는 짱짱고급습식
참을수없지...😏 혜우우도 안뇽~ 밥 머것서?

>>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 맘에들어 귀엽다🤭 은우 청첩장 받으면 축의금 많이 준다 했으니 꼭 청첩장 보내는거야 기대가되는~
나름 죽이 잘 맞지! 채영이도 고양이 좋아하고 몇번 놀러와서 본 적도 있고🤔 돈으로 꼬시기도 했고(<장난감이랑 간식 사다바친 적 많음)

>>757 옹 그렇군... 컨디션 안 좋은 건 왜이려나🥺 약 챙겨먹었지? 일 없으면 느긋하게 있자구

>>758 으악 8ㅁ8 그치만 아직 거긴 2시인데... 머리아프다니 걱정이네 누워있다가 피곤해진다 싶으면 눈 감자 안 자고 눈 감고만 있어도 피로는 조금씩 풀린대

760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2:31:54

>>759 찡찡이 똑또케
밥 아까 국수 뭇서
쎤한 콩쿡시

761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2:32:46

사실 출근이라서 걍 깨어있는 중이긴 해(흠)
약 먹으면 좀 나아질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구 (복복)

762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2:33:18

>>760 자본주의의 고양이😏 국수 먹었구나! 아주 잘해써용 더운 여름에 안성맞춤인 메뉴로 먹었구나~~
🤤🤤 맛났겠따 헤헤
난 아침 무것지롱 요거트와 그래놀라~

763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2:33:24

콩국수
맛있겠다
출근 전에 한그릇 때리고 갈까

764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2:34:13

>>761 아니 이사람 출근 몇 시에 하길래...🥺 그려그려 무리 말구... 오늘이 그 대체 출근? 인가? 그건 어제였나? (복슬복슬)(맞복복)

765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2:35:30

>>763 때리자(소근)

766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2:37:45

>>764 >>765 휴무가 있엇는데요
없어졌습니다 젠장 그러니 리라주를 복복하는 걸로 마음을 달래겠다 (봑봑봑)
24시 있으니까 가서 때려야겠다....

767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2:39:04

>>762 과연 찡찡이는 돈(간식)의 유혹을 뿌리치고 돌아올 것인가
두둔!
맛... 있었나...?
콩국수는 그거지 그거
맛있는데 맛없어

>>763 때려? (냥펀치)

768 서연 - 훈련 (BVMxiYnBSs)

2024-07-17 (水) 02:40:01

>>0

◇월 ◇일

사이코메트리로 공부거리 다시 보기가 끔찍스러워 오늘은 사이코메트리 책이나 읽었다. 이론서라기엔 꽤나 쉬운 말로 적혀 있어서 나처럼 독해력 딸리는 사람을 위한 책인가 했다.(이런 책이 늘어나야 해!!!) 암튼 읽다 보니 궁금해진 게, 지층에 어떤 과정을 거쳐 생겼는지나 어떤 물질이 쌓였는지 등을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면, 금맥이나 석유 매장지 같은 걸 찾아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가능하다면 한번 해 보고 싶다. 만에 하나라도 쓸 만한 지하자원을 찾아내면 수입이 쏠쏠할 거 아냐~☆

오늘의 일기 끗!!

769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2:40:43

*모작
*10?분
https://ibb.co/8s5L4L0

770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2:43:40

>>749 더워서 깨버렸답니다. o.<...

휴무가 없어졌다뇨??? 이게 무슨 소리에요??
회사를 불태워야 정말....

771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2:46:07

>>767 때려가 그 때려가 아니잖아 (크악)

>>770 ㅎ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다.....나는 괜찮다.........

772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02:49:50

>>757 수경주
야간에 일하실 땐 업무 자체는 빨리 끝나는 편 같네요. 근데도 4시까지 못 들어가시는 게 부조리하게 느껴져요 898ㅁ988 일 끝나면 퇴근해야 하는데 사람을 붙잡아 놓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759 리라주
축의금ㅋㅋㅋㅋㅋㅋㅋㅋ 액수가 어마무지했던 기억이 나요... 살림 밑천 마련 쌉가능(호달달) 이러다 저지먼트의 모든 커플이 부장님께 청첩장을 보내 버린다거나 (먼눈)(죽은눈)
앗 아앗 아아앗!!! 역시 동물은 지갑 전사여야 키울 수 있는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61 >>766 혜성주
∑@ㅁ@;;;;; 헐?? 새벽 출근이신가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콩국수로 속 든든히 채우시고 잘 버티시길요...

>>767 혜우주
에? 맛있는데 맛없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

773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2:51:00

>>766 뭣 휴무가 왜 없어져 🥺 이 이 미친 회사가 다 터뜨려버리겠다😬😬 돈이라도 더 내놔!!!!!!!!
그려그려 맛난거 먹고 힘내자 밥먹고 음료수도 한잔 머거... 어휴 미친 회사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악

>>767 후후후 그것은 투비컨티뉴드😏😏 과연 이 자본주의의 먹보 고양이는 맛난 간식을 입에 쏙쏙 넣어주는 한정판 집사를 뿌리칠 수 있을 것인가! (리라: 8ㅁ8 돌아와)

맛있는데 맛없는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슨 말인지 알거같다 맛있지만 맛없는...🫠

>>769 엄멤메 멤메 럼멤메멤메멤 메멤 멤ㅁㅁ엄멤ㅁ메멤ㅁ어멈머ㅓㅁ머머머
어머머!!!!!!!!!(여며줌)
어머!!!!
🙈🙈🙈🙈

>>770 악 더위가 잠을 깨웠구나 아이구야... 8ㅁ8 금주도 누워있다가 졸리면 다시 스르륵 하자🥺🥺

774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2:51:12

>>771 전혀 괜찮은 게 아니니까요?????? 다른 날로 휴일을 잡아준다던가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없던 게 된 거예요?
그리고 두통... 약 먹었지요? 빈속에 먹지 말고 콩국수 먹은 뒤에 먹어요? 그리고 출근이래도 잠깐 눈 붙여보고요...

775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2:53:47

>>772 그 뭐라고 해야 하나
입에 넣고 먹을 때는 맛있는데
삼키고 나면 확 맛없어지는?
다 먹을 때까지 그걸 반복하는?
뭔가 그래 콩국수는...

>>7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로 여캐는 마음이 아름다워야지 음 (끄덕)

776 수경주 (yg5bAirGgo)

2024-07-17 (水) 02:54:49

그.. 출혈 디버프가... 그리고 약물 때문인지. 좀 메스꺼운.

야간이면 잠을 좀 더 많이 자서(자꾸 깨긴 하지만 어쨌든 절대총량이 더 많아서) 나쁘지 않아요.

....주간이면 오후에 툭하면 기절이에요.

777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2:55:13

>>772 >>773 >>774 이런 너무 걱정시킨 것 같은데 괜찮으니 걱정하지마. 없어진 휴무는 일요일에 착실히 챙기기로 했어😉 음료수는 안파는 곳이지만 콩국수에 만두까지 든든히 조지고 출근할거야 히히
약은 아직 안먹었지만 뭐 먹고 챙겨먹을게. 걱정해줘서 고맙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구

778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2:56:14

우리 스레에서 욕망에 충실한 건 태오주랑 혜우주 같음.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779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2:58:56

살면서 가장 충만한게 욕망 뿐이라 그럼

780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3:00:35

>>772 😏😏😏😏 아 그치만 준다 했자나 받아야지<??
우헤헤 청첩장 우헤헤 우헤헤
맞아... 리라도 나름 풍족해서 모자라진 않게 키우는데 채영이가 너무 넘사라서ㅋㅋㅋㅋㅋㅋ 크아아악 고양이 뺏겨(?)

>>775 끼요오오오오오오오오옥🙈🙈🙈
태오야!!!!(?)

>>776 아 수경주도 디버프 아니 진짜 우리 어장 사람들 다 동기화 되어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머시여~~ 고생이 많아...🫠 좀만 더 견딥시다... 통증에 메스꺼움이 겹치다니 최악인

781 수경주 (J23K.lYQZI)

2024-07-17 (水) 03:00:54

욕망이라도 충실한게 어디에요...

의욕을 잃어버리는 시기가 오면 진짜 못견디겠더라고요. 사실 그게 싫어서 나름 잘 챙겨먹는 편이긴 한데.

782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3:02:53

>>777 크아악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안챙겨주면 터뜨려버렸을거야 정말루... 그려그려 만두까지 든든히 먹고 가자 단백질 중요해
(밈미를 마구마구 복복복복 해요)

783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3:03:56

>>769 👀👀👀👀👀

>>776 수경주도 휴식이 필요해요....

>>777 챙기기로 했다니 다행이에요. 약 꼭 챙겨 먹을 거라 믿으니까. 응. 맛있게 먹어요. (복복복)

>>773 응. 조금만 놀다가, 출근이니까. 다시 자러갈게요. uu

784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3:05:28

킹능성 있어
가장 충만한 게 욕망이라는 거

>>782 끼야아악 복슬복슬해져버렷 하지만 습기때문에 복슬복슬해지지 않지 하하 (푹 퍼진 치즈덕)
만두에 소금 잔뜩 쳐서 후루룩 한그릇 하고 갈거야... 배고프당

785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3:06:04

>>783 금주는 얼른 다시 자자 벌써 세시야 (봑봑)

786 한양주 (3TTjYEtsnw)

2024-07-17 (水) 03:06:53

[Microsoft bing]

https://ibb.co/n0MDGXH

후반기 서한양과 싸울 때 입는 옷

787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03:08:18

>>775 혜우주
삼키고 나면 확 맛없어진다니 슬픈데요 8ㅁ8 전 느껴 보지 못한 감각인데 리라주도 알 거 같다고 하시니 신비롭기도 하고요. 암튼 그런 느낌을 주다니 콩국수는 무엇이 문제인가...👀👀👀

>>776 수경주
요즘 컨디션이 좋으신 적이 드문 거 같은데, 낮밤을 주기적으로 바꾸셔야 하니 더 힘드실 거 같아요. 암튼 고생이 많으십니다

>>777 혜성주
휴일이 완전 날아간 게 아니라 일요일로 바뀐 셈이네요. 조삼모사가 생각나 버리지만 그래도 아예 날아가는 거보단 다행입니다. 콩국수랑 만두, 새벽의 위꼴 조합이네요. 잘 챙겨 드신 뒤에 두통약도 드시고 컨디션 회복하시길요!!

>>780 리라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 지갑 털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거 같아요. 하지만 초대도 하고 돈도 벌고 핵이득!!!! 댄스부 부부장님은 대체 뭘 하시기에 리라보다 재력이 빵빵한가요...무시무시한데요@ㅁ@;;;;;;

>>783 금주
여기 깨어 계시면 날 밝은 뒤 매우 곤란하실 거 같은 분 추가요!!! 주무세요오오~

멍 때리다 보니 벌써 새벽 3시네요 저도 슬슬 침몰해야겠습니다 평온한 새벽(리라주는 좋은 저녁??) 보내시길요~~~

788 수경주 (9AgGIb8U2M)

2024-07-17 (水) 03:10:49

한양주도 어서오세요.

11시에 자서 8~9시에 일어나면 나름 살만할텐데(야간 스케줄을 주간으로 치환하면 가능한 스케줄)
12시에 자서 6시 반에 일어나니까 오후엔 죽는 거에요(?)

789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3:11:31

하냐냥 패션이 갈수록 러프해지는구만

790 수경주 (jfxTHQ9tAo)

2024-07-17 (水) 03:11:38

잘자요 서연주

791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3:12:35

서연주 잘 자고

792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3:15:29

서연주 굿밤
하냐냥은 어서오고

793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3:19:58

펌도 한거야 쀼쟝?????
후...
(명함 주섬주섬) 늘 느끼는 건데 한양주 ai 진짜 잘 만진다 천재적이군요...

하냐냥 어서와! 서연주 잘 자~

>>783 그려요 그려요 곧 자는거야☺️ 아침에 힘내서 또 보자구!!

>>784 크아아아악 맛있겎다🥺🥺🥺 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아악 이놈의 습기 언제 복슬한 밈미를 다시 쓰다듬을 수 있는 것이야 이대로라면 털 부족으로 미니 밈미를 만들 수 없게 돼

>>787 ㅋㅋㅋㅋㅋㅋㅋ 댄스부 부부장은 집이 부자라서(..) 부모님이 인첨공에서 AI 완구 사업을 하는데 그게 엄청 잘 되고 있대~ 덕분에 아주 풍족하다네요🤤

794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3:22:33

>>793 미니 밈미 대신 미니 심해냥이를 만들면 되지요(??) 그러게 언제쯤 뽝슬뽝슬한 밈미가 될 수 있을까....이번주 내내 장마라서 불가능할 것 같은데🫠

795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3:23:01

욕망 🤔🤔🤔🤔 아이들의 지금 욕망을 말해주세요. (?)

>>784 출근 해야하고 하니까. 든든하게 챙겨 먹어요. uu (푹 처진 치즈덕을 꼭 안아요)
잠은.... 이이이 조금만 더 놀고 갈게요..

>>786 잘생김이 어떻게 떨어지질 않네요. uvu

서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796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3:23:05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퐁퐁꼬옥“!! https://picrew.me/share?cd=uKlQXNmsAJ #Picrew #퐁퐁꼬옥

흉터 파츠의 다양성 보장하라 (오늘도 화상흉터 없음에 고통 받음)

797 한양주 (3TTjYEtsnw)

2024-07-17 (水) 03:23:17

>>789
대신에 요즘 운동 거의 안 해서 슬림해진 몸과 실내에만 있어서 피폐(?)해지면서도 자외선을 안 받아서 조금 어려진(?) 하냥이어따

>>793
그거는.. 의도와 다르게 ai가 더 볶아버린 것..

굿밤잉겨 서연주

798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3:27:35

>>794 하지만 난 둘다 만들고 싶은걸🥺 (욕심쟁이)
크아아아아악 장마 언제멈춰 여긴 완전 쨍쨍인데🫠 여기의 쨍쨍함을 조금이라도 나눠줘야만

>>795 욕망...
리라는🤔 으으으으으음 (포스타입 비밀글)이랑 으으음
랑이 심장소리 두근두근 들으면서 잠들기 < 얘는 어쩌면 실시간 충족 중일 듯
새벽이니까... 새벽에 초코과자 먹기(???)

>>7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거였냐구 ai 센스 좋은데😏 평소와 조금 다른 느낌... 맘에 들어...
그나저나 하냐냥 근육 빠졌냐구
럴수!

799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3:28:44

>>797 뜻밖의 안티에이징 해버린 ㅋㅋㅋ

혜우 : 오- 부부장님 요즘 동안됐네요- 1학년 사이에 섞여도 자연스럽겠다- (도주)

800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3:34:05

https://youtube.com/shorts/GOgtx6Cr90w?si=377FdpAcmHpSPtdI

오늘도 쉽덕이 쉽덕 해버렸다
이거 리라-수경-서연-새봄 순이면 딱일거 같다는 망상이 그만

801 한양주 (3TTjYEtsnw)

2024-07-17 (水) 03:34:52

>>795
모카고 모든 남캐여캐들 잘생김+예쁨 패시브니깐..

>>798
사실은

[Microsoft bing]

https://ibb.co/gSRnhD6

이렇게 바빠서 미용실도 안 가고, 손질도 안 한 스타일이 내가 원한 거였는데.. 이 이미지는 상의가.. 그., 너무 타이트하게 나와서👀👀

>>799
(수경이 갠스 때처럼 잡아서 데롱데롱함)

802 한양주 (3TTjYEtsnw)

2024-07-17 (水) 03:36:08

>>796
서로 머리색이나 피부색 완전히 상반되는거 미침..👍👍

803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3:38:20

(팝콘 먹으며 관전)

>>795 든든하게 먹구 나갈게. 조금만 놀다가 자는 건 좋지만 슬슬 네시라구? (흐물흐물한 치즈덕이 흐물럭거린다)

>>798 야레야레 못말리는 아가씨(?) 하지만 장마가 끝나면 그 뒤부터는 지옥의 현세 강림일거라서 안돼 (눈물)

804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3:39:02

다들 가슴 한구석에 포스타입 비밀글 욕망 정도는 품고 있는건 맞구나

805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3:43:36

>>800 앗 귀여워
리라는 신나게 할듯... 와중에 리라 다음이 수경이인거 귀엽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1 아 이런 느낌이었구나 원래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이건 확실히 상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해합니다... 그렇군 그렇군 쀼쟝 손질을 못한거였어🤭 내추럴 헤어가 되었따

>>802 우헤헤 우헤헤 나도 그렇게 생각해(?)
꼬마어요🥹🥹🥹

806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3:44:58

>>803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리리~ 못말리는 야레야레) 크 학 그건그렇지...🫠 이놈의 습기가 문제야 습기가...
대한민국에 물먹는 하마를 살포해야 한다

>>804 😏😏😏😏😏

807 수경주 (uUnMLXK8jQ)

2024-07-17 (水) 03:45:37

습기가 문제에요.

퇴근 30분전까지 쏟아졌는데 지금은 그치네요.
퇴근때에도 비가 안올것 같은.

808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3:46:27

>>801 부부장이 괴롭힌다악
왜 어려보인다는거 좋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4 그...정도가 아닐?걸

809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3:47:44


언더앵글 맛있는데
간단하게 하나 더 (자료 뒤적)

810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3:48:44

>>806 물먹는 하마 매우 인정합니다 🫠🫠 오늘은 진짜 급격하게 필요해 물먹는 하마 살포해줘()

>>808 포스타입 비밀글로도 안되는 욕망이라고?(애니메이션의 충격짤)

811 수경주 (iN7Cu/ogp6)

2024-07-17 (水) 03:50:06

다들 욕망이 많으시군요...

(요즘 그냥 필수욕망 빼고는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 느낌인데)

812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3:57:43

>>798 >>실시간 충족 중<< 👀👀👀👀
빨리빨리 다른 사람들도 이야기 해봐요. 어서!

>>803 네시면 뭐 어때요. 점심에 푹 자지 뭐. uvu (치즈덕에 꾹꾹이)

813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4:05:45

욕망은.....도파민이 되어 활력을 주니까...

>>812 크아악 (꾹꾹이 되는 슬라임) 점심 거르고 자려고 이 사람

814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4:15:36

>>813 그 도파민을 위해서 금이가 무엇을 하면 될까요? (이런 말)
점심... 점심 따윈.... 나가서 먹기 귀찮고 하니까요. 대충... (치즈덕 왕 깨물기)

815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4:17:37

>>814 아니 갑자기 이렇게 이야기가 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아아악 뭘 해도 도파민임
그리고 밥은 챙겨먹어야 현생 살수 있지. 치즈덕은 먹는 게 아냐 꺄악

816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04:43:36

>>815 그런 말을 하면 도파민 수용체를 망가트리겠다는 소리를 할 수 밖에 없어요???? (?)
한 끼 정도 안 먹어도 살 수 있으니까요. uvu.... 은 농담이고. 가볍게라도 챙겨 먹을게요.

817 혜성주 (IK4HUOYRwE)

2024-07-17 (水) 05:15:08

>>816 도파민 수용체를 망가트리다니 이사람아
어떻게 망가트릴지 기대가 (입닥침) 난 이제 슬 씻고 잠깐 딩굴거리다가 콩국수 먹으러 갈거니까 금주 조금이라도 자자. 점심 가볍게 꼭 챙겨먹기야

818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6:24:46

아침이야
일어나 코뿔소들
빰빠라빰빰빰

819 혜성주 (vPkI5Yq.Rw)

2024-07-17 (水) 06:49:46

아 엄마 5분만 더요

820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7:04:59

안돼 일어나

821 혜성주 (vPkI5Yq.Rw)

2024-07-17 (水) 07:13:00

아 ㅏㅏㅏㅏ 엄마 ㅏㅏㅏ

822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7:15:25

얘가 증말! (찰싹)
나이가 몇갠데 아직도 아침마다 5분만 타령이니!
얼른 일어나!
벌써 8시 넘었어! (안넘었다)

823 여로주:3 (pr9T9eve7Y)

2024-07-17 (水) 07:29:23

비명지르면서 출근 버스 타임어택 성공.....

이제 한 번만 더 타임어택 성공하면 돼...(퀭) 다들 안농농~

824 태오주 (nw/bWGQYjE)

2024-07-17 (水) 07:36:46

825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7:39:18

여로롱 아침부터 끼아악 했어?
힘내라구 (복복)
뱜미도 모닝
뱜미 자러간 담에 내가 모 올렸게 ㅎ ㅎㅎㅎ

826 태오주 (nw/bWGQYjE)

2024-07-17 (水) 07:44:46

모니잉....
ㅓ야
머야
뮤ㅓ야 나도 볼수잇서 우에엥🥺

827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07:44:50

흐아암 그대로 자버렸네><
다들 굿모닝이야!

>>733 듣고보니 그러네 ㅋㅋㅋㅋㅋ 퍼클한테 먹였다가는 은우섬 반파되는 일이 벌어져버릴지도...(새봄: 안돼 내 지원금
저지먼트끼리는 서로 유감있는 친구들이 없으니 쓰일일이 거의 없긴 하겠다!

828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7:50:04

>>826 크흠흠 후방?주의
https://ibb.co/GHwzCMG

>>827 새봄주도 모닝-

829 태오주 (nw/bWGQYjE)

2024-07-17 (水) 07:53:24

쌔보미 하이~

>>828 😲😳🫨🤯🤯🤯🤯🤯🤯🤯🤯🤯 태오야!!!!!!!!!(?)

크악
흐아악
아름다워 진심으로 넘조아 이런 구도 넘조하 태오 세금 400배 내자 어떻게 일케 이쁜 애를 동생으로 둿지

830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7:57:27

백씨형제는 200배인데 왜째서 태오가 400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랑 반씩 노나내자 따져보면 얘도 어케 태오가 오빠인가 함

831 태오주 (nw/bWGQYjE)

2024-07-17 (水) 07:59:31

얘는 업보가 깊어서 400배 내야만 함(?)
이럴수가 혜우는 세금 감면혜택 받아야만 하는 거 아니었냐며... 현뱜미 진짜 업보가 깊다 이런 아름다운 동생이 어

태오: (묘하지만... 뿌듯)
태오주: 세금 더 내
태오: ...아?

832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02:29

대체 뭘 숨겼길래 업보가 글케 크고 깊어 (심해냥이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애들 고액체납자 엔딩나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3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05:04

뭐 좀 쓰야지 쓰야지 하다가 날 밝았누
썰만 슬쩍 풀어볼까

834 태오주 (nw/bWGQYjE)

2024-07-17 (水) 08:06:52

별건 아니구요 갠이벤이 매콤달콤👀

ㄱㅊ아 나도 독백 써야지 하고 하루에 300자씩만 쓰고있음... 8월 1일엔 올리겠지 그 안엔 극야의 서 싸인회 일상도 하겠지 미래의 나야 말 좀 해봐....

썰?(착석

835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8:21:55

https://ibb.co/M5FRgTq
https://ibb.co/M9GtWk2

@랑주

🫠
왜 세입자 들어오기 전에 집 공사를 끝내놓지 않는거임 공사판에서 살고있잖냐

836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8:23:50

어 2번째는 왜 고치기 전 버전으로 올라갔냐
몰라몰라

다들 좋은...
개쓰레기아침...🫠🫠🫠

837 태오주 (nw/bWGQYjE)

2024-07-17 (水) 08:24:09

왐마 나 이런 거 돈 안 주고 봐도 되는게 맞는감 아름답고 귀엽구먼

와중에 에반데 공사를 왜 안 끝내는거임 리라링을 쾌적하고 안락한 삶에서 살게 해라

838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25:03

갠이벤이면 백서휘씨 업보 아니냐며
매콤달콤 쓰읍
레드와인을 준비해야 하나(?)

그거 아니 태오주야
1일까지 딱 2주 남았단다 ㅎㅎㅎㅎㅎ

썰은 머 별거 아니구
섬에 있는 동안 혜우가 오빠 오지게 불러댈거 같달까
아마도... 눈 떠서 눈 감을 때까지? (이런발언)
오빠 잘잤어 오빠 산책가자 오빠 오빠 오빠야
사진도 겁내 찍을거 같음
자는거 요리하는거 밥먹는거 멍때리는거 바람쐬는거 순간포착 이상한얼굴되는거
투샷도 찍자고 옆에 앉혀놓고 볼꾹샷 하트샷 찰칵

저녁에 요리도 해줌
다같이 먹을 수 있게 필라프나 카레나 김찌 된찌 등등
민소매돌핀+앞치마 포니테일 혜우우 실존
태오 거만 더 이쁘게 맛있게 담아주거나 찌개는 따로 덜어주고 그럴듯
주변에 으; 하면 가운데 손가락 슥 날려주고 오빠 맛있어?^^ 함
후식으로 과일 아니면 갈아서 에이드도 싹 말아줌

어휴 이 유니콘자식

839 한양주 (gVomYDisUw)

2024-07-17 (水) 08:25:04

>>835
회의 들어가기 직전.. 최고의 5분..

840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26:31

>>835 아침부터 보배로운 (숭배)
아니 공사판이라니
집주인놈 똑바로 서라 어쨰서 미리 끝내지 않았지!

>>839 하냐냥 진짜 겁내 바쁘구나
아침부터...
힘내 (토닥)

841 태오주 (nw/bWGQYjE)

2024-07-17 (水) 08:27:25

압바...🥺 힘내...(뽀다담토닥)

이번엔 꼭 일상 돌리고 만다(플래그)

842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28:19

아무나 태오 바다로 데려가서 빠뜨려조(?)

843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8:30:40

내말이🥺
젭알 깨끗하고 조용한 집에서 살게 해주세요... 신발신고 들어와서 공사하는 사람들과 딸려들어오는 흙먼지와 기타등등 너무 고통스럽 다 (맨날 밀대들고 빡빡 닦는데도 드러움)

크악. 아무튼 다들 잘 봐줘서 뿌듯한🤭
하냐냥도 어서와! 근데 이 사람 새벽까지 깨있더니 지금 또 회의하러 간다고 진짜 고생이 많아....🥺 무리 말구... 힘내그라...

844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32:32


낯선사람과 흙먼지 (뒷골)
리라주야 스트레스 관리 잘 혀...!

845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34:28


위도 보고 밑도 봤으니 옆도 봐야하지 않겠냐는 욕망의 속삭임이 들리는구만(?)

846 태오주 (nw/bWGQYjE)

2024-07-17 (水) 08:36:55

마싯겠다.(츄릅) 아니 ㅈㅁ 2주 남음??? 진짜 개끔찍하네 뭐했다고 8월 다가옴...? 크아아악

이게어케별게아닐수가잇나요?
태오도 혜우한테 꼭 붙어서 응 우리 우화도 잘 잤어? 혜우야 우화야 내 동생 우리 아가 막 이럼(?)
뭐야 사진 왤케 많이 찍어 이 욕심쟁이~~ 태오 사진 찍을 때마다 밍맹몽... 한다 기록 많이 남기고 싶었구나...(이러면서 오래비도 사진 몇 장 찍어둠)
볼꾹이래 크아악 성불
하트샷 돌겟군 남매들아 사랑행.

뭐????? 민소매돌핀앞치마혜우우라고? 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더니 ㄹㅇ 복덩어리 굴러들어옴...... 재료 손질 도와주기도 해야징🥹🥰
아 뭐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이쁘게 맛있게 < 천사냥이 실존🥹🥹 오래비도 카레같은 거 혜우우 입가에 묻으면 여기 묻었어요. 하면서 닦아주고 그러겠지... 주변에서 남매들이 으! 하면 그러든 말든 우짤? 눈으로 쳐다보겠지(?)
진짜 어케 이런 천사가..... 과일은 태오한테 맡겨 얘 과일로 조각할 녀석임(뭐)

그런데 아마 딱 이틀 내지 사흘 정도는 혜우랑 떨어져있을 것 같기도

그 기간 내내 밥도 안 먹고 한 자리에 앉아서 정자세로 유화 그리는 미친 광기의 예술가 실존

847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08:40:47

>>844 🫠🫠🫠 힘낼게...!!!!!! 끼야아아아악 이번주만 이번주만 보내면...!!!! (끝나라 제발)

후 이제 장보러 간 다
이따보아요... 아침 잘 보내구...☺️

>>845 줘
이왕이면 3개 완성 후 3개 다 재업 타임 가져 줘(?)

848 태오주 (nw/bWGQYjE)

2024-07-17 (水) 08:42:12

리라링 힘내구...!! 이따 보자~~ (복복)


모습
¿
(마싯겟다.)

849 한양주 (SmJ6p7ZLTM)

2024-07-17 (水) 08:54:45

아ㅋㅋㅋㅋㅋ 대대장님 부재셔서 회의 빨리 끝남ㅋㅋ 감사함다 작전과장님ㅋㅋㅋ

850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57:22

>>846 7월/8월 : (바톤터치준비)(달릴준비)

태오가 아가 한번 할 때마다 주변에서 기함터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 쓰긋지 이자식들
태오가 사진 찍을 때마다 활짝 웃어주고 더블피ㅅ 아니 브이도 하고
아무튼 이쁘게 찍혀준다
태오 한정 비스크돌 마린이 될 혜우우
이게 어케 남매야 ㄹㅇ

야채 씻는 태오 옆에서 살벌하게 고기생선 칼질하는 혜우우()
당근 같은것도 막 슥삭 해버림
메스질 짬바가 아주그냥
묻은거 닦아주는 태오도 매우 스윗합니다 굿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견뎌 한 3개월만?
태오 조각하려는 거 보고 나 이거해줘 저거해줘 할듯

근데 태오 섬가서 그림그려?
옆에서 먹을거 입에 넣어주면 먹나

>>847 위는 저기 태오주가 웅니연성했으니 그거 봐 리라주
잘 다녀와 올때 어 도넛(?)

>>847 오 개꿀이네
근데 요새 머 일 많음?

851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58:40

졸라고민되네
.dice 1 2. = 1

1 안자고 뭐함?
2 안그리고 뭐함?

852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8:59:34

어허 다갓 이자식

853 태오주 (Lhl8OEDTmw)

2024-07-17 (水) 09:24:27

크아악 썰잇다날렷어

혜냥이는 자라!

854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9:26:11

안대 썰날아가서 못자
보고 잘거야!

855 태오주 (Lhl8OEDTmw)

2024-07-17 (水) 09:42:08

>>850 안돼 달리지 마! 안돼! 살려줘!!!🥺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 한 번 할 때마다 기함 터지고 태오는 우짤? 눈에다 혜우우는 빠큐~ 하겠징... ㅋㅋㅎㅋㅋ 현뱜미는 동생이 좋아서 꾹 붙어있겠쥐...는 님아 더블 뭐야 진짜 돌아버리겟네 금지야 금지!(?)
근데 태오도 사진 찍으려 하면 후반부엔 수줍게 눈 굴리다가 손하트 그리지 않을까
이게 남매면 전세계 남매는 걍 불구대천임...

ㅇㄴ 조신한 오라비 옆에서 마장동 하심 어케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바가 아주 그냥... 태오는 통통통통...하고 써는데 옆에서 콱. 콱. 콱. 하는 거야? 리라야 흥미가지지 마(리라주: 뮤ㅓ야)
아 3개월 지나도 어림없다고 ㅋㅋ 어림도 없다 단체 대학물 가자(캡틴: 뮤ㅓ야 2트)
조각해주는 오래비 실존... 토끼사과 레전드 잘 깎는 모에한 오래비

맞워!
레이브라는 신분 공개를 위해 그릴 그림이래~ 그래서 부원들이 뭐 그려? 하면 이제 그냥 솔직하게 '경매에 내놓을지 4학구 미술관에 기증할지 고민하는 작품.' 할듯...
먹긴 하는데 그마저도 얼마 안 씹고 그냥 입에 머금은 채 그릴 것 같음... 뭔가 제 작품 세계에 홀려버린 듯 무아지경으로 작업하는 게 레이브 스타일이라...🤔

이제
자라
혜냥이!

856 혜우주 (5RwmdqSnIA)

2024-07-17 (水) 09:46:17

히히히 썰맛잼
기쁘게 자러감미다 쿨쿨냥
장마소나기 조심하고 컨디션 잘 챙기는 하루 보내 태오주

857 혜성주 (vPkI5Yq.Rw)

2024-07-17 (水) 09:47:34

하늘에 구멍뚫렸어

858 태오주 (Lhl8OEDTmw)

2024-07-17 (水) 09:49:08

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 혜우우도 푹 자구 컨디션 잘 챙겨~

밈미하이
하늘에서 워터밤(걍 ㄹㅇ 폭탄) 열림 ㅡㅡ;

859 한양주 (c.yZROYfp2)

2024-07-17 (水) 10:00:05

기적이 일어났다

나 인사과로 안 팔려감

이거지!!(신남)

860 로운주 (8fVjg0nVqg)

2024-07-17 (水) 10:21:48

레벨 4 로운이도 이정도 비를 내릴 수 있을지?! 역시 레벨 5쯤은 돼야 할까요!

861 ◆TMmm6tsoPA (r8dh1YfEFM)

2024-07-17 (水) 10:59:14

>>860 가능합니다 (사르륵)

862 로운주 (8fVjg0nVqg)

2024-07-17 (水) 12:06:01

굉장하다 레벨 4!!!

863 이경주 (mSq5CF5Su2)

2024-07-17 (水) 12:15:21

비를 내리지 말고 비를 그쳐주세요...(끼에에엑)

864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12:16:53

그니까... 오늘 비 너무 많이 와...8ㅅ8

>>835 리라링 그림 언제봐도 설렌다! 너무 사랑스러워 보여 둘이>< 그나저나 공사 때문에 피곤하겠다88 얼른 공사 끝나라!

>>838 >>846 그나저나 혜우가 요리도 해주는구나!! 덕분에 새봄이는 저녁 맛있게 먹겠네>< 내가 해먹을 수 있어도 남이 해주는 요리가 더 맛있지! 먹으면서 태오 선배랑 혜우랑 사이 좋구나~ 할지도><

>>849 >>859 하냐냥 축하한다구!! 다행이야><

>>860-862 오오 레벨 4부터 비 내릴 수 있다니 대 굉장한걸!!

865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12:21:34

>>827 새봄주
ㅎㅎㅎㅎ 글게요 섬에선 쓰기가 애매하네요(먼눈)(옆눈) 기왕 만들어 버린 거 돌아갈 때까지 존버하고 부실에 다시 비치하기까지 미운떡을 관리하는 걸 훈련 레스 삼으시는 건 어떨까요?👀👀

>>835 리라주
세상에...사람이 들어온 뒤에 수리를 하고 앉으면 어쩌잔 걸까요@ㅁ@;;;;; 미국은 코가 삐뚤어져도 주말은 쉰다더니 그 여파일까요 8ㅁ8 개쓰레기아침 인정요ㅠㅠㅠㅠㅠㅠ 건 그렇고 두 번째 링크 그림 수정 후가 어떨진 몰라도 지금도 완전 귀염뽀짝한 분위긴데요 볼 물린 리라 표정 깜찍쓰~☆

>>838 혜우주
와 @ㅁ@ 섬에 간 저지먼트는 무려 혜우가 만든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건가요? 혜우는 요리를 해 주기보단 요리를 대접받는 데 훨 익숙할 거라는 적폐가 있었어서 신기한데, 생각해 보니 성하제 때 메이드 카페에서도 혜우가 요리에 능숙했던 것도 같네요^c^ 수고스럽게만 하면 미안하니👀👀 설거지는 서연이가 맡으래야겠어요!!!

>>859 한양주
오!!! 회의 일찍 끝난 것도, 싫은 부서에 안 가게 되신 것도 매우매우 희소식인데요~☆★ 축하드려요오오오오 ><

>>860 >>862 로운주
레벨도 레벨이지만 로운이의 능력이 굉장한 거 아닐까요!! 그야말로 날씨를 조종할 수 있다!?!?

잠시 갱신하고 다시 현생 살러 갑니다...(꼬르르르)

866 이경 - 여로 (mSq5CF5Su2)

2024-07-17 (水) 12:25:28

"글쎄."

애초에 백색은 목적지가 있지 않았다. 가벼운, 여로가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향할 뿐인 하굣길 데이트. 백색이 생각해둔 것은 대략 그 정도 뿐이었으므로. 크레이프 가게에서의 볼일이 끝났을 때부터 백색은, 그저 여로가 이끄는대로 움직이는 것에 가까웠다. 지금도 여로가 좀 더 함께 있고싶어하였으니 길을 떠날 뿐. 그러니-

"..정처 없어도.. 나쁘지 않지."

여로가 처음 가보는 길로 발걸음을 내딛었던 것처럼. 알지 못하는 장소로, 살고 있는 도시에서 유독 생소한 곳으로 향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었다. 물로 여로 혼자서는 그러고 싶다해도 뒷덜미를 잡아당겨서 말렸겠지만 지금은 둘이니까. 언젠가처럼 홀로, 누군가에게 불쾌한 일을 당하게 하지 않을 테니까.
백색은 손을 들어 여로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였다.

"조금 길을 잃을까, 둘이."

867 이경주 (mSq5CF5Su2)

2024-07-17 (水) 12:25:54

다들 현생 힘내세요!

868 로운주 (8fVjg0nVqg)

2024-07-17 (水) 12:26:37

>>863 히히 장마발싸(청개구리)

869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12:36:23

>>865 오, 그거 좋겠다!!>< 거대 사탕덩어리로 만들어다가 조금씩 떼어 다른 음식으로 만들어서 끼니를 해결해도 되겠고 ㅋㅋㅋ 아이디어 고마워~ 그리고 현생 화이팅이야! ><9

870 태오주 (Lhl8OEDTmw)

2024-07-17 (水) 14:01:30

월루 하면서 룰 정립 끝났음...
8월에 하긴 하는데 룰 미리 올려도 되는건지 몰루겟음.

871 혜성주 (vPkI5Yq.Rw)

2024-07-17 (水) 15:35:00

이제 맘마 냠냠.......
중간에 단거 먹었더니 배고픈지 모르겠어
인사는 괜찮으이

872 신새봄 - 운명론의 간식시간 (7T8IJ79GOE)

2024-07-17 (水) 17:02:52

>>0

야심차게 과자집을 지어보았으나 생각보다 인기가 없다. 어떻게 보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 이 과자집의 정체를 아는 우리끼리는 이걸 먹이기 애매할 뿐더러, 퍼클에게 먹여봤자 은우선배한테 수리비나 물어주게 될 테니까. 그래서 보수하기 전에 재고를 처리할 겸 겸사 끼니를 때우며 핸드폰을 만지고 있자니, 은우선배의 개인톡을 무심코 눌러보게 됐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바로 칩을 제거하지 않고 시간을 끄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물론 엊그제 TV로 은우선배가 인터뷰하는 걸 봤다. 위크니스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내용이었다. 물론 나는 그걸 보고 곧장 은우선배가 대표이사를 포함한 윗대가리들에게 휴전 선언을 하기 위해 그런 인터뷰를 했다는 걸 알아챘지만, 윗대가리들은 어떨까? 아니, 애초에 이 휴전 선언이 윗대가리들에게 혹할 만한 제안일까?

내가 윗대가리라면, 플레어와의 전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순간부터 퍼클들의 심장을 폭파시키는 버튼을 누를 거다. 왜냐면, 플레어와의 전투를 통해, 은우 선배 뿐 아니라 퍼클 전원이 윗대가리들과 척을 지기로 했고, 코드까지 확보한 이상, 미적거려봤자 좋을 게 없으니까, 폭파가 되든 안되든 버튼을 눌러볼 수밖에 없을 거다. 퍼스트클래스가 유일한 전력이어도 위험분자가 되었으니 제거해야 할 판에, 특수부대도 있고, 제로들도 대량 생산하고 있는 이상 그들이 퍼클들을 살려둘 이유를 나는 못 찾겠다. 물론, 그렇게 따지면 지금까지 조용한 게 이상하긴 하다만,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이 버튼을 누르기로 결정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그런데 왜 은우 선배를 포함한 퍼스트 클래스들은 보류하자는 의견에 따랐을까? 아니, 애초에 왜 보류를 해야 할까? 바로 칩을 해제하면 은우 선배가 무슨 일을 벌일 것이기 때문이라면, 차라리 은우선배한테 일을 벌이지 말라고 설득하거나, 다같이 덤벼서 은우선배를 무력으로 묶어놓는 편이 낫지 않나?

그런데,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고민을 내가 할 정도면 2학년 3학년 선배들은 당연지사 해봤을 것이고, 그럼에도 결론이 이렇게 난 거라면, 내가 고민을 해봤자 큰 의미는 없겠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서형에게 한 말과 비슷하게, 폭탄이 터질 거라면 당장에 터졌을 거고, 안 터질 거면 앞으로도 쭉 안 터질 거다.

무엇보다도, 은우선배를 포함한 퍼클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자신들의 목숨(특히 크리에이터는 딸의 폭탄을 해체하지 않았다니 딸의 목숨도)을 가지고 도박을 하고 싶지는 않을 테니, 뭔가 생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지금은 머리나 비워두는 게 좋겠다 싶어, 과자집의 지붕을 뚝 떼어 와삭 배어물었다.

873 동 월 - 류애린 (DIF7AeNbdA)

2024-07-17 (水) 18:03:29

" 그러고보니 생명공학이랬지. "
" 그럼 막, 복제인간 그런것도 만드나? 호문쿨루스 그런거? "

생명공학 아니 머리 어딘가에서 연금술사 오빠를 찾으며 앉아있는 키메라가 생각났지만...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아서 얼른 지워내버렸다.

" 뭐... 맞든 아니든, 일단 난 오레오한테 약자로 각인된 모양이니. "
" 먹히지 않도록 조심해야겠군. "

토끼는 분명한 초식이지만, 어딘가의 보팔레빗은 모든 생명체를 닥치는대로 공격하고 잡아먹는다고 하니까. (?)

" 그런거야. "
" 가끔은 나자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나를 위해 명복을 빌어줘... "

한 번 오레오가 올라오면 쉽사리 내려가질 않았다. 누군가가 '어떻게 닉네임이 스턴?' 이라고 할만큼 오랫동안 스턴 상태에 빠져있다 보면 심심해지기도 하고, 몸이 근질거리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레오가 위에서 내려오는 틈을 타 잽싸게 몸을 날려 피신해버리는 동월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겠지.

" 뭣, 내가 또 왜! "

동월은, 애린을 만나기 전엔 빈 시간마다 부실이나 집에 드러누워서 인첨튜브를 둘러보는 것이 일상이었다. 밈에 대해 아는 것이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애린의 앞에선 한 수 접어야 하려나.

" 마솝...은 그렇다 치고, 치토스는 어째서...? "

물론 치토스는 맛있다. 하지만 과연 그게 기술명으로 적합한가?
...언젠가 인첨튜브에서 흘러가듯이 봤던 치토스 광고를 생각해보면, 딱히 이상할 것도 없으려나.

" 사, 상대를 잠자는 공주로 만들어버리겠다는건가... "

잠자는 숲속의 공주. 모종의 저주를 받아 영원히 잠에 빠져버린 비운의 주인공.
어쨌든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이야기니까 상대에게도 좋은 일이 될지도 모르겠다.

" 음... 역시 나한텐 어려운 얘기야. "
" 난 몰라! "

누구나 어려워할 이야기를 배 째라는듯이 말해봤자...

" 그... 바니보이는 심의 이전에 내 멘탈이 못버틸 것 같은데... "
" 동물 잠옷 정도야 뭐... 근데 난 없어. "

메이드복이야 뭐... 좀 당황스럽긴 하지만 특별한 날(축제 같은 날)에야 못입을 것도 없지.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아무래도 바니보이는 그 옷을 보는 것만 해도 멘탈에 금이 갈 것 같았기에... 별로 입어보고 싶지는 않았다.
동물 잠옷은 이야기는 무성하게 들었지만 직접 구입하거나 입어본 적은 없었다. 뭐 누구 보여줄 것도 아니고 잠옷인데 그런걸 굳이 싶었더랜다.

혜우의 이야기엔 그저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최근에 성격이 좀 바뀐 것 같은 것도 있고, 워낙에 예측이 되지 않는 아이였으니까. 동월도 유추해내기는 쉽지 않았던 것이다.

" 커헙, "
" 보통 입 돌아간다하지 않냐!? 목 돌아가면 죽어요!? "

마치 어딘가의 괴담처럼 들리는 이야기에 동월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눈을 뜬다.
어린아이들에게 길바닥에서 잠들지 말라고 흘리는 괴담 같았달까..

" 뭐야, 부러워. 나도 해줄래. "
" 복복 감아버릴테다. "

물론 정하도 좋은 마음으로 해준 것이었을테고, 능력으로 해줬을테지만... 그럼에도 동월은 툴툴거리며 질투심을 감추지 않았다.

" 흠? 뭐 해달라면야 해줄 수 있다만. "
" 너, 다른 사람 연애사에도 관심이 있었냐? "

이상한 일은 아니려나? 올해 저지먼트에는 커플이 꽤 많이 생겼으니까. 물론 동월이 알아차리지 못한 커플도 몇 있다만... 그걸 제하더라도, 단기간에 꽤 많은 커플이 성사되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 그-런거지. "
" 뭐 물론, 난 오히려 좋아. "

이젠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안정적으로 받아낼 수 있을 지경까지 왔다고 한다. 물론 거의 대부분이 불의의 습격이라 바닥에 나자빠지는건 피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동월은 언제나 누워서도 픽 웃으며 그녀의 등에 팔을 휘감았을테다.

" 당연...한건가. "
" 몰라 나도. 누구 사귀어본거 처음이라고. "

붉어진 얼굴을 감추려는 듯, 양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싼채로 몸을 뒤로 빼보지만... 벽에 가로막혀 퇴로는 없었다.

" ...듣는 사람 부끄러워서 죽을만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뱉는구나... "
" 언젠간... 언젠간 이 부끄럼 대결(?)에서 이겨줄테다.... "

꽤나 먼 미래가 될지도 모르겠다.

" ......흠. "

무얼 잘못했냐는 말. 바이콘이 발작한다는 말에 동월은 행동을 멈추고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 이내 당당한 포즈를 취하며 당당하게 말을 잇는다.

" 몰라! 뭘 잘못했는지도 까먹었지만 아무튼이야! "

결국 애꿎은 애린만 콕콕이를 당한 모양새가 되었다...

" 뭘 교육이 중요해! 나도 다 알아 인마! "
" 겜할때 체력관리 하면... 딜이 줄어들잖아? "

그렇다. 동월은 무슨 게임을 하던간에, 주류로 플레이하는 직업은 거의 정해져있었다. 이쯤되면 눈치 챘을거라 생각하지만...

" 버서커는 피를 흘려야 강해지잖아! "

어찌보면 굉장히 어울리다고도 할 수 있는... 광전사였다.

" 뭐 너무 오래 삭힌게 아니라면 먹을 수는... "

말을 잇다가, 애린이 말과 씨앗의 흉내를 내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그러다가 그녀가 웃는 타이밍에 맞춰 그도 푸훗, 하고 웃음을 뱉는다.

" 내 입맛이라.... 흐음. "
" 육포 덮밥? "

우웩.
아무튼 동월은 킥킥거리며 힘겹게 몸을 일으키더니, 슬슬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한건지 비틀거리면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아마 그녀의 집으로 가려 하겠지.
하지만 역시나 피가 많이 빠져 머리도 어질어질해진 것인지, 그녀의 집 반대편으로 움직이고있다...

" 가자. 고기가 잔뜩 들어간 영양식을 만들어야겠어. "

874 수경주 (/wj06GEabI)

2024-07-17 (水) 18:21:15

잠깐 갱신해요.

오늘도 출근길 비는 클리어.

875 한양주 (NuQna4kFkE)

2024-07-17 (水) 18:28:27

퇴근

876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18:28:51

모두 수요일도 수고 많으셨어요!

877 수경주 (Li11TBm7XQ)

2024-07-17 (水) 18:33:03

다들 어서오시고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이제 수요일이 시작이지만요(?)

878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18:38:09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한양주 퇴근 축하드리고(폭죽)
청윤주도 수요일 고생 많으셨어요(붕붕방방)
수경주는 수요일 시작에 다행히 비가 비껴갔군요 오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아(도닥도닥)

879 한양주 (NuQna4kFkE)

2024-07-17 (水) 18:56:15

다들 ㅎㅇㅎㅇ

>>878
(폭죽먹음) (?)

예전 몸으로 돌아가려고 운동 중!

880 여로주:3 (pr9T9eve7Y)

2024-07-17 (水) 19:08:06

아기 상어 뚜루루루뚜루 귀여운 뚜루루뚜루 바다 속 뚜루루루뚜루(??)

갱시이인

881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19:08:15

현실적으로 새봄이의 생각대로 폭탄을 터트리는 것이 정석이고 특수부대를 보내서 저지먼트를 몰살시키는 것이 진짜 정석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했다간 이 스레는 회피할 수 없는 몰살엔딩일테니까 그러지 못하는 캡틴을 여러분들은 부디 용서해주길 바랄게요.
사실 리버티가 먼저 위크니스를 터트린지라 실제로 폭탄을 터트리면 그 사실을 실제로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비율이 크고, 퍼클 쪽에서 다 부인해줄테니까 이번 일로 건들지 말라고 쇼부를 본 상태라는 점만 다시 거론하며...

덧붙여서 제로 시리즈는 대량 생산되고 있지 않아요.
그냥 박살나면 수리가 되고 박살나면 다시 만들어질 뿐이에요. 제로는 단 한번도 대량생산된다고 한 적이 없어요.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82 한양주 (NuQna4kFkE)

2024-07-17 (水) 19:09:41

다들 어서오능겨!

883 여로주:3 (pr9T9eve7Y)

2024-07-17 (水) 19:10:22

캡틴 어솨ㅏㅏㅏ

884 여로주:3 (pr9T9eve7Y)

2024-07-17 (水) 19:10:46

엉? 잠만 나 데이터 켜놓고 있었... 에에에엗 :ㅁ 와파로 다시 오겟다

885 여로주:3 (6GnZUMgB2M)

2024-07-17 (水) 19:14:49

와파로 컴백 나우:3

886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19:15:06

일단 저는 씻고 밥을 먹으러 갈게요. 덥다...8ㅁ8

887 여로주:3 (6GnZUMgB2M)

2024-07-17 (水) 19:16:00

다녀와 캡티인:3

나도 공부하고 와야지... 우우우.. 누가 나 대신 토익 공부 해줬으면.. ㅇ<-<

888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19:36:43

다들 어서와>< 캡틴은 맛저하구! 나도 슬슬 저녁먹어야 하는데 뭘 먹을까나~

>>881 으, 으잉? 용서라니? 오늘 훈련레스는 그냥 새봄이가 현 상황에 대해서 추론하는 내용일 뿐인걸;;
새봄이는 퍼클들이 전부 반기를 든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위크니스의 여부를 인정하고 말고는 중요한 사안이 아니리라고 짐작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새봄이의 추측이지 윗분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 윗분들의 생각이 꼭 새봄이랑 일치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
그리고 새봄이가 제로즈가 대량생산되고 있다고 판단한 건 situplay>1597048394>456에서 서연이가 알아낸 내용으로 쓰여진 situplay>1597048394>568의 서연이의 보고서를 토대로 짐작한 건데 (생산장치가 있다면 제로즈를 대거 생산해 군대로 키우는 것도 이상하지 않으니깐) 캡틴이 아니라고 공언했으니 그렇게 알고 있을게. 정정해줘서 고마워~><

889 이혜성 (zfK1YBRU7U)

2024-07-17 (水) 19:46:01

>>0

캐리어를 한쪽에 놓아두고 샤워를 마치고 나온 혜성은 반쯤 말린 머리를 하고 침대 위에 엎드리듯 드러누웠다. 느릿하게 깜빡이며 핸드폰을 만지고, 칩을 조작해서 방해금지 모드를 킨 뒤 커튼도 걷지 않아 흐릿하니 어둑한 방안을 바라보다, 혜성은 베개를 끌어안았다.

조금만, 아주 잠깐만 자고 일어나야겠다.

890 혜성주 (zfK1YBRU7U)

2024-07-17 (水) 19:46:23

밥머거

891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19:58:06

혜성주 안녕안녕! 혜성주도 맛저해><

892 태오주 (x2jByAJWEQ)

2024-07-17 (水) 20:00:01

어질어질하네(진짜 물리적으로 어지러움 토하기 직전임)

893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0:05:17

>>879 한양주
∑@ㅁ@??!!?? 폭죽을 드시면 안 돼요 배탈 나요;;;;;;;;;;;; 오오 재활 훈련(???) 중이신 셈이네요 화이팅이에오오오오

>>880 >>887 여로주:3
아기 상어 ㅎㅎㅎㅎㅎㅎㅎ 바닷속에서 갱신하셨나요?
토익..........말만 들어도 고통스럽네요. 영어 싫어요 끔찍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81 >>886 캡
에에?? 서연이가 사이코메트리 썼을 때 바이오로이드 태아 배양 공장이랑 안드로이드 생산 공장...이 있다고 알려 주신 거 같아서 대량 생산용 공장이구나 했는데...가 아니라 >>888의 새봄주 앵커 보니 생산 장치라고만 하셨는데, 제가 지레 공장으로 생각했었네요... 의외로 소량 생산 시설이었다??!! (먼눈)(옆눈)
더위 싹 몰아내고 배도 든든히 채우신 뒤에 돌아오세요오오오오

>>888 새봄주
앗 아앗 @ㅁ@;;;;; 위에 캡께도 말씀드렸지만, 당시 캡께서 주신 사이코메트리 정보를 제가 잘못 이해해서, 서연이 보고서에도 정보 오염(;;;;;)이 일어났었네요. 착오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

>>890 혜성주
안녕하세요~~~ 퇴근하셨을까요? 수면 시간이 늘 부족하신 거 같은데 피곤하진 않으시고요? 혜성주께서도 저녁 맛난 걸로 챙겨 드세요!!!

894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0:07:08

>>892 태오주
∑@ㅁ@????!!!!?? 무슨 일이세요? 구토감 참기 어려우시면 화장실 가서 급히 토하시는 것도 방법일 거 같습니다만, 어지러우시다니;;; 자판에 오타는 없으시니 아직 몸을 가누실 수는 있으신 거 같은데, 얼른 몸 추스르시길요 8898ㅁ98988

895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0:08:07

>>892 태오주 괜찮으세요?!

896 철현 - 서연 (0ajtbPkmuM)

2024-07-17 (水) 20:26:17

situplay>1597049514>406

"나는 네 그런 점도 좋아하니까?"

음...이건 거짓말이다.
솔직히 떨어진 음식을 먹는 건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이건 고쳤으면 좋겠다.

잠꼬대하는 버릇도.
이건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는 뜻이니 꼭 고쳤으면 좋겠다.
물론 이건 서연의 노력으로 되는 문제가 아니지만...

서연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자 철현의 얼굴이 밝아졌다.

반성하리란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안심이다.
처벌을 억울해한다고?
그 중2병 자식은 [나는 흡혈마족부대의 부대장 켈락토스 대위다]
[나는 저지먼트와의 전쟁으로 사로잡힌 전쟁포로다!]
[전쟁포로에 마땅한 대우를 요구한다!]
라면서 정신나간 말을 하는 것 같긴 한데....

그 외에는 다들 그럭저럭 지내는 것 같다.

"그 흰머리가 문제야."

철현은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리면서 생각했다.

"반성 따윈 안 하는 건 알고 있겠지?"
"그런데 좌절하지도 않았어."
"그 녀석은 새로운 놀거리를 찾았어."
"교도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모두를 지배하고 있어."

감옥의 격리의 장소가 아니라 그녀만을 위한 왕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철현은 그 것을 보고 걱정했다.

과연 유니온을 격리시킬 수 있을까?
그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릴 수 있을까?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무슨 말을 듣고, 무슨 행동을 당해도."
"놈들에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을 자신 있어?"

철현은 서연의 눈을 응시했다.

서연은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의지에 약간의 흠집이라도 난다면, 너무나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

어느새 접시에 담긴 음식을 모두 먹어버렸다.
마음이 착잡하다.

한편으로는 서연을 믿어주고 응원하는 게 옳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또 한편으로는 그녀를 보호해주고 그들과 엮이지 않게 하는 게 옳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가 만약 서연이었다면..
과연 어떻게 하길 원했을까?

사실 답은 간단하다.

내가 뭔데 서연이를 막을 수 있을까?

"네가 원하는 데로 해."
"그게 무엇이든 널 응원할게."

철현은 싱긋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로 향했다.

"더 가고 싶은 곳 있어?"

897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20:31:24

>>892 헉 태오주 괜찮아? 어디 아파?ㅠㅠ

>>893 에구 아니야! 내가 지레 착각한 부분도 큰 걸>< 빌런 중 한 축이기도 하고, 배양 시설에 생산장치라 하니 스케일 큰 생산시설에다가, 양산형 제로들과의 한판 승부! 이런걸 무심코 상상해버렸지 뭐야 히히
근데 생각해보니 공원에 풀기 전까지 비밀리에(비밀이었으려나?) 제작하려면 웬만해선 대량 생산은 어려울 것 같긴 해 히히 (레벨 짱 높은 아공간 능력자를 포섭한게 아니라면?)

철현주 어서와!!><

898 은우 - 서연 (ZRKcR5YbJA)

2024-07-17 (水) 20:31:33

"말해두는데 독박 아니었어. 너희들만 물리려고 한 거지. 퍼스트클래스들에겐 도망치라고 한 적 없어."

이것만큼은 억울하다는 듯, 은우는 괜히 고개를 강하게 도리도리 저었다. 그 당시엔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저지먼트 멤버들만 도망가라고 했을 뿐, 다른 이들에겐 도망가라고 한 적이 그는 없었다. 그런데 그게 독박이란 말인가. 너무나 억울하다는 듯, 그는 괜히 자신의 가슴을 오른손으로 쿵쿵 치는 시늉을 하다가 결국 작게 웃었다.

"세은이도 레벨5니까 백수가 될 걸? 나보다는 못 벌어도 그만큼 많이 벌 것 같은데."

담당 연구원과도 사이가 좋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가만히 눈을 감고 다시 바람을 맞이했다. 서연의 말대로 정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한동안 계속 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나아가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의 표정은 천천히 부드럽게 가라앉았다. 물론 취미로 베이킹이나 요리는 계속 할 것 같았지만.

"정식 부원이라니. 지금 너네가 하는 일이 어딜 봐서 정식 부원이야? 전에도 말했지만 이미 우리들이 하는 일은 저지먼트의 정도를 넘어섰어. 그리고 난 분명히 그걸 말렸지만 하겠다고 한 것은 너희들이야."

너희가 선택한 길이야. 악으로 깡으로 버텨. 그렇게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그는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음을 터트렸다. 물론 빵 터지는 웃음이 아니라 잔잔한 파도나 멜로디 같은 웃음소리였다. 그 와중에 오른쪽 눈을 살짝 떠서 서연을 바라보다 뭘 그렇게 고민하는지 얼굴이 빨개지는 듯한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어쭈.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은우는 키득키득 웃었다.

"결혼까지 생각이 있으시겠다?"

딱히 너희에게 달라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괜히 얄궂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두 눈을 제대로 뜬 후에 그는 다시 앞을 바라봤다. 철썩이는 파도 너머. 수평선 너머에 있을 그 풍경을.

"...뭐, 철현이는 좋은 녀석이지. 가끔 아슬아슬하기도 하지만... 잘 잡아줘. 친구로서 잘 부탁할게."

굳이 긴 말은 하지 않고 그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다시 눈을 감고 바람을 조용히 맞이했다. 그러다가 자신의 능력으로 잔잔한 바람을 만들기도 하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간지럽혔다.

/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899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20:34:06

캡틴도 어서와><!!

900 수경주 (3pYVHw7Wfw)

2024-07-17 (水) 20:44:21

이번 업무시간은 끝. 다들 안녕하세요.

901 철현주 (0ajtbPkmuM)

2024-07-17 (水) 20:44:59

다들 안녕

902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20:48:10

수경주 안녕안녕~ 고생 많았어!

903 랑주 (OOGtHxV306)

2024-07-17 (水) 20:48:39

더워서 죽다

904 철현주 (0ajtbPkmuM)

2024-07-17 (水) 20:49:35

랑하
수하
캡하
새하

905 수경주 (E2hnK5k4nI)

2024-07-17 (水) 20:52:51

다들 안녕하세요. 좀... 많은거 같은데.. 괜찮겠지.. 철분제 먹을 거니까요.

906 새봄주 (9UWJNbEv.s)

2024-07-17 (水) 20:53:44

랑주도 어서와!><

907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0:56:53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908 태오주 (CS6Og7UIUI)

2024-07-17 (水) 20:59:25

어어 늦었지만 생존신고
순간 세상이 픽 돌아버려서.... 잠깐 앉아서 쉬었다...
앉았다 쉬었다 앉았다 쉬었다 가느라고 좀.... 정신이 없긴 한데 집에 오면 얘기할게. 아무래도 대자연이랑 저혈압이랑 빈혈 한꺼번에 겹친 탓인듯...

909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1:00:13

태오주...(토닥토닥) 부디 푹 쉬세요.

어쨌든 1학년들을 위한..제목 만족하셨습니까? (어?)

910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1:00:28

>>908 아이고 태오주... 집 바깥에서 정말 큰일나실 뻔했네요...

911 수경주 (xBKck8.Jt6)

2024-07-17 (水) 21:21:12

다들 어서오시고 밖에서 그러면 진짜 난감하죠.
밖에서 드러눕고 싶어하는 그런상태가 될 때도 간혹 있었던가..

푹 쉬세요.

912 철현주 (0ajtbPkmuM)

2024-07-17 (水) 21:35:30

태하
청하

태오주 몸은 좀 어때?
한번도 겪어 본 적도 없는 일이라 그냥 걱정 밖에 못해주겠네..

913 서연 - 철현 (BVMxiYnBSs)

2024-07-17 (水) 21:37:10

situplay>1597049514>896

밝은 얼굴과 다정한 말투가 새삼 설렌다.
알려지느니 자퇴하리라 치를 떠는 흑역사를 다 들었는데도
이렇게 말해 줄 줄이야.
하지만 들뜬 건 잠시. 그 내용들을 곱씹자마자 뒷골이 당긴다.
술 취하면 운다, 잠꼬대 심하다, 땅에 떨어진 먹을걸 주워 먹......

" ...... "

아냐, 선배. 그건 아닌 거 같애.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걸 간신히 삼켰다.
대신 그때 선배가 해 줬던 얘기를 되새겼다.

" 술은 취하고 우는 사람 상대하는 건 누구나 곤란할 테니 앞으론 안 마실 거고 "
" 잠꼬대는...선배가 알려 준 대로 자기 전에 운동해 봤는데, 효과는 그때그때 달라. "
" 글고, 요샌 떨어진 건 버려. 병원비 더 나온댔잖아. "

습관이란 게 무서워서 떨어뜨리면 울적해지긴 하지만.

" 그니까, 어...... 고칠 거라구우우우 "

이거 생각해 보니 햇님과 바람 이야기 같다!!
선배가 우스워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해 준 덕에
나 스스로 고치기 시작했다? 선배가 햇님인데?!

마음이 헤실헤실 풀어졌다가
백발 싸이코 얘기에 바짝 긴장이 됐다.

" ............ "
" 징하다;;;;;;;;;;; "

황당해서 입이 안 다물어졌다.
반복되는 생활에 지겨워 죽을 지경일 줄 알았는데, 감옥을 장악했다??
이 무슨 수박스러운 상황이람;;;;;;;;;;
수박씨의 위크니스도 고렙이라고 들었지만
감옥에서 별 말썽을 일으키진 않았다는 모양인데
(수박씨가 단속해선가? 꺼내 주지도 않고 도로 감옥에 넣었을 정도니;; )
진짜 상상 이상의 막장이다. 그 싸이코;;;;;;

진저리를 치다가 내가 행복하길 바란단 얘기에
웃음과 한숨이 동시에 나왔다.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이것도 같은 마음이지.
그러니 가능한 한 숨김 없이, 있는 그대로 답하고 싶었다.

" 안 말려들 거란 장담은 못 해. 미래는 모르잖아. "
" 그래도 그 싸이코가 죽지 않은 게 아쉬워지진 않을 거 같아. "
" 그 싸이코의 죽음 때문에 누가 스스로를 살인자로 여기게 되는 게 더 싫거든. "
" 글고 나더러 이기적이다, 위선적이다 운운하는 건 그러려니 할 거야. "
" 사실이니까. 그 싸이코가 살길 바라는 것부터가 순전히 내 만족을 위해서고 "

선배의 까만 눈을 마주 응시하면서도 내심 놀랐다.
난 수박씨와의 전투 이후 한동안 걸핏하면 움츠러들었는데,
선배는 훨씬 더 끔찍한 일을 겪고서도 자신보다 날 더 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고민된다.
지금도 그렇게 놀자판이면 가 봤자
그 싸이코한테 재미만 더 주는 거 아냐? 그건 싫은데!!!
어째야 하나? 얼른 판단이 안 되어서 남은 고기를 전투적으로 씹었다.

그런 끝에 내린 결론.
가 보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증오스럽기만 한 존재라도
인간으로 대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직접 부딪쳐서 알아보자.
하여 선배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 고마워! 선배!! "

그랬다가 화들짝 선배를 앞질러 카운터에 달려들었다.

" 내가 산댔잖아~~~ "

선배 빨라;;;;;;;;;;;;;;;; 황급히 직원에게 카드를 건네고는
결제가 끝나길 기다리며 돌아섰다.

" 영화 안 볼래? "

쇼핑몰에 영화관도 있으니
성하제 때 얻은 영화 티켓, 써먹으면 되겠다!!


/ 이렇게 식칼 살인마 씨 면회 루트가 해금되나요? (두둥!!) 저는 이번 일상이 길어지는 동안 나온 섬 이벤트에도 혹해 있습니다만ㅋㅋㅋㅋ(◀팔랑귀) 서연이는 선배랑 최대한 오래 있을 구실을 찾을 거 같아서 영화 보잔 소리를 넣었습니다:D 영화 관람도 일상으로 돌리고자 하시면 마저 이어 주셔도 좋고>< 적당히 마무리 지어 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붕붕방방)

914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1:44:41

이번주에 코난 극장판이 나온 것에 대해서.
제가 작년 코난 극장판은 재밌게 봤거든요. 거기서 아이디어 좀 따오고...
그런데 올해는... 볼 생각은 별로 안 드네요. 토요일에 할 거 없으면 보러 가볼까. (고민 중)

915 철현 - 서연 (0ajtbPkmuM)

2024-07-17 (水) 21:58:53

situplay>1597049514>913

"이런 사건은 처음이야.."

레벨 0라면 레벨 0로 살인을 즐겼을 놈이고
레벨 4라면 레벨 4로 능력을 사용해 살인을 했을 놈이다.

죽인다는 선택지를 배제한 이상, 정말로 답이 보이지 않았다.

"!"

서연이의 말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나는 이미 그 녀석과 마주하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다.
도저히 답이 없는 존재,
인간이 아닌 살아있는 괴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서연이는 아니었다.
그런 존재마저 인간으로 보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서연이에게 계산을 빼앗기고나서 철현은 밖에서 서연을 기다렸다.

"영화? 어떤 영화가 좋아?"

포스터를 보면서 휴대폰으로 관람평을 찾았다.

그녀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넘기며 온갖 장르의 영화목록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대로 영화목록만 볼지...
다른 것도 볼지는 서연의 마음이겠지만..

"로맨스? 호러? 코미디? 액션?"

영화관람은 1~2시간 정도 걸린다.
아쉽지만 이것만 보고 돌아가야할까?

걸으면서 영화관으로 향하는 철현의 코에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들어왔다.

팝콘이다!
그리고 팝콘의 친구 콜라도 있다!

사실 밖에서 사서 들어가는 것이 더 싸서 영화관 안에서 먹지는 않지만...
오늘만큼은 여자친구와 함께니 여기서 먹는 것도 좋지 않을까?

"팝콘 뭐 좋아해?"

캬라멜, 어니언, 버터 팝콘이 있었다.

"음료는?"

역시나 일반적으로 볼만한 음료가 가득했다.
팝콘과 음료를 기다리며 영화 시간을 기다렸다.

/영화관 일상도 좋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데이트 끝나고 서연이에게 하고 말이 있다!

916 수경주 (oaOEHrRnqM)

2024-07-17 (水) 21:59:42

(구경중)

917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2:04:47

(착석)

918 청윤 - 훈련 (i7EU0L4od.)

2024-07-17 (水) 22:22:45

>>0
모래사장에서 돌맹이를 차고, 조개 껍질을 줍고 적당히 세워놓은 뒤 전부 날려버렸다. 나름 조용한 섬 생활이랄까...

"후우.. 내가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까?"

솔직히 그건 좀 걱정되긴 한다.

'그렇지만, 은우 선배께서 맡기신 일이니, 열심히 해야지. 응,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일거야... 분명...'

919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2:26:02

>>914 코난 극장판이라.. 20기 극장판 극장에서 보고 안 봤는데 벌써 27기네요!

920 서연 - 은우 (BVMxiYnBSs)

2024-07-17 (水) 22:28:33

situplay>1597049514>898

" 내로남불이긴 똑같잖아요오오오~ "
" 난 닥돌할 테지만 니네는 하지 마!! "
" 그때 광경 보니 레이저가 아주 장대비라 튀다가 더 다치겠더만요!! "

라고는 해도, 봤기 때문에 부장의 심정은 이해가 갔다.
위에 있던 부원들이 대단한 강심장이거나
플레어가 혹할 만한 제안을 할 의지가 있었던 덕에 버텼지,
나였다면... 모르긴 해도 부장 말씀대로 피하지 않았을까?

한편 세은이 얘기에는 어쩐지 김이 빠지고 말았다.
세은이도 돈 많은 백수 쌉가능이구나.
그럼 정말 유니온 부자랑 대표이사 측만 막으면
부장이랑 세은이도 평화를 만끽할 기회가 생기겠다.
그러고 나면 정신 건강의 회복에도 주력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장밋빛 미래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행복 회로를 돌릴 때, 농담 반 진담 반인 듯한 대꾸에
뭐라 말하기 애매하게 꽁기한 기분이 된 서연이었다.
리버티의 그 시커먼 수박이 공개 방송을 했을 때만 해도
난 싸움에 끼는 걸 보류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 그러게요. 위험해 보여서 저도 안 끼고 싶었는데요;;;; "
" 다 죽인대잖아요!!!!!!! 죽기 싫은데 어떡해요;;;;;;; "

...라곤 해도 사실 알고 있다.
내 능력, 내 머리론 싸움에 끼나 안 끼나 별 차이 없음을.
지금의 불안 요소 중에 내가 막을 수 있는 게 뭐 있나?
리버티가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빼돌리는 거?
뱅크 연구소 공격하는 거?
유니온 부자가 제로 시리즈를 계속 생산하는 거?
시간을 되돌리거나 세계를 편집하는 거?
대표이사 측이 퍼클들을 폭사시키는 거?
저쪽들이 마음 먹고도 못 하게 할 방법 같은 거, 없어. 몰라.
최악의 경우 이러고 있는 동안 이승 탈출 넘버원 당할 수도 있는데도,
대책이 없어, 대책이!!!!!!!!!!!!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정신 승리 뿐.
가령 대표이사 측이 퍼클 폭사를 결정하면
누가 뭐 손 쓸 새도 없이 순식간에 끝장이라
걱정해 봤자 소용이 없고,
퍼클 폭사를 보류하면
걱정하나 안 하나 퍼클은 무사할 테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른 불안 요소들도 그와 마찬가지.
저질러지면 노답이니 걱정해 봤자 소용이 없고,
안 저질러지면 안 일어날 일이니 걱정 안 해도 된다.
그런 기적의 논리(;;;;)로 생각하기를 그만두기로 했다.
그 다음에 나온 화제에 정신이 팔려 버리기도 했고.

청첩장 운운한 게 너무 다큐였던 거 같아 새삼 민망해지는데,
장난기 가득인 키득거림에 민망함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 ............ "

말렸다!!!!
쪽팔린 나머지 쪼그려 앉아 얼굴을 가리는 서연이었다.
가을바람, 그것도 바닷바람을 맞는데도 확 더워진 기분이다.
그 와중에도 이어지는 말씀엔 귀가 기울여졌다.
아슬아슬하다... 부장도 느끼고 계셨구나.
오랜 시간 친구로서 지켜보셔서일까.
부장도 가만 보면 참 정이 많으신 분이다.
본인의 문제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하실 듯한데,
부원 걱정 친구 걱정을 놓질 못하시니.
(이 점은 리라도 그러네. 저지먼트엔 이타적인 사람 참 많다... )
서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

" 네! 부장께서 걱정하실 일 없게 해 볼게요!! "
" 제가 할 수 있는 수단은 총동원해서요~☆ "

하고 보니 부장은 다시 바람을 쐬시는 데 집중하시는 거 같다.
기분 탓인지 이제까지의 바닷바람과 달리
어딘지 따스한 느낌이 있는 바람이 이마를 스치는 것도 같다.
슬슬 자리 비켜 드릴까?
원래는 텐트를 구할 수 있을지나 여쭤보려고 했는데
시간을 너무 빼앗아 버렸다.
(냉정히 생각하면 주제넘은 짓에 가까웠다.
같은 부 소속일 뿐 친밀해지거나 신뢰가 쌓일 계기가 없었는데,
부장의 기분 전환을 위함이랍시고 아무말 대잔치를 한참 했으니.
정말로 기분이 전환되는 효과가 있었을지,
부장이 혼자 있고픈 맘 누르고 받아 주신 건지 모르는 주제에.)
이만하면 많이 나댔으니 이제 그만 물러나자.
하여 은우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는 서연이었다.

" 전 이만 관리인님께 가 볼게요. "
" 기프티콘 전해 준다고 해 주신 거 감사해요!! "
" 오늘 얘기 나눠 주신 것도요~ "


/ 막레로 받아 주시면 될 거 같아요 >< 부장님의 기분이 조금은 나아졌길 바래요~~☆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921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2:30:10

>>915 철현주
이제야 확인했는데요...👀👀👀 하고 싶은 말요? 뭐지 뭐지? (면회 같이 가자는 얘기일까요? @ㅁ@ )

922 철현주 (0ajtbPkmuM)

2024-07-17 (水) 22:33:16

>>921 고전소설 책에서 나온 대사에요!

923 금주 (gcdRiKT9UI)

2024-07-17 (水) 22:39:41

(벽을 부숴요)

924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2:44:07

>>922 철현주
??????????????????????????? 고전소설이면 면회 같이 가자는 아닐 거 같은데 진짜 짐작이 안 되네요... 일단 답레 찌러 스르르...

925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2:46:27

금주 어서오세요!

926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2:50:09

.dice 1 4. = 4

927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2:50:20

막레 잘 받았어요!! 와! 서연이는 행복해라!!

그리고 어서 오세요! 금주! 조만간에 청윤이에게도 진짜로 인수인계 일상을 돌려보고 싶지만... 일단 시간이 날 때를 기약하는 것으로!

928 로운주 (8fVjg0nVqg)

2024-07-17 (水) 22:52:10

저지먼트 부장은 거대한 조별과제의 조장인가...!

929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2:52:52

어서 오세요! 로운주! 아앗...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맞을지도요?

930 로운주 (8fVjg0nVqg)

2024-07-17 (水) 22:55:33

조장 하실 분...(눈치) 와 같은 상황에서 청윤이가 오연히 손을 들어올린 것이었군요!

931 서연 - 철현 (BVMxiYnBSs)

2024-07-17 (水) 23:00:22

situplay>1597049514>915

" ...그러게, 노답이다. "

나야 인첨공에 온 지 얼마 안 됐다 쳐도,
선배는 울 학교 저지먼트에서 3년째 활동 중이니
(그리고 울 학교 저지먼트가 별별 일을 다 겪고 있으니;;; )
별별 막장 다 봤을 거 같은데
그런데도 처음이랄 정도면 어지간히 막장인가 보다.
하다가 불쑥 궁금해졌다.

" 크리에이터는 비슷한 경우를 봤을까? "

저지먼트보다 훨씬 본격적으로 일하는 안티스킬이고,
오래오래 일해 온 만큼 버라이어티한 범죄자 잔뜩 봤을 법한데.

" 솔직히 인간 안 같애...;;;;;; "
" 파리나 모기 잡듯 죽일 수 없다는 게 지금도 분해... "
" 누가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안 들어. "
" 본인이 원하지 않는 변화를 누가 무슨 수로 시켜? "
" 하지만, 그래도 "
" 죽어 버렸다면 누군가가 죄책감을 안았을지도 모르니까 "
" 또 죽어 버리면 변화의 여지가 정말 완벽하게 0가 되어 버리니까 "
" 무엇보다 그런 사람이라도 인간임을 잊지 않아야만 "
" 내 존엄을 유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
" 그니까 순전히 내 이기심이라니까~ "

철현의 놀란 얼굴에 지레 찔려 말이 많아진 서연이었다.
난 예수님 부처님 같은 인격자가 아니고
센터장님 같은 이상주의자도 아니고
좋은 건 좋고 싫은 건 끔찍하게 싫은,
평범하게 감정적인 인간 1이라고오오오오오;;;;;;

아, 몰라. 영화 보면서 기분 전환할래!!!
머리를 흔들고 영화 포스터들을 보다가
선배가 보여 주는 영화 목록에 주목했다.
그러다 눈을 감고는 아무렇게나 액정을 짚었다.
특별히 보려던 영화가 없었기에 해 볼 수 있는 장난(???)이었다.

그 결과 골라진 건 액션(>>926) 영화였다.
가상체험 영화관에 딱 맞겠네.
좌석 막 흔들려서 멀미하는 거 아냐?

엉뚱하다면 엉뚱한 걱정을 하던 중
달콤 고소한 팝콘 특유의 향에 간식 판매 코너로 눈이 돌아갔다.
글고 보니 영화관에서 팝콘이랑 콜라 많이들 먹는댔지.
직접 먹어 보는 건 처음이지만...
아니, 생각해 보면 아예 영화관이 처음이다.
바깥 세상에서도 영화관은 별 거 없이 비싸다고 안 갔으니;;;;
그래도 팝콘 맛은 알지!!!

" 단짠!! 카라멜이랑 버터 반반 >< "
" 음료는... 제로 콜라? "

그렇게 대답했다가 걱정되는(???) 점을 슬쩍 꺼내 본다.

" 가상 체험 영화관이라고 좌석 막 흔들진 않겠지? "
" 팝콘이랑 콜라 쏟을까 봐;;;;; "

영화관 방문, 특히나 가상 체험 영화관 방문은
난생 처음이니 터무니없는 걱정이 드는 것도 어쩔 수가 없다...
그래도 간식거리 구매는 마다하지 않고,
시간에 맞추어 상영관에 들어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겠지만

932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3:03:54

>>930 아니요! 은우가 다음 조장은 너다! 하고 시켜버렸죠! (어?)

933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04:52

>>927 캡
와와~~ >< 응원 감사해요!!! 근데 디스트로이어는 문제의 기프티콘을 받았을까요? 이쪽은 진짜 예상이 안 되어서요ㅋㅋㅋㅋㅋ

>>928 로운주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대한 조별 과제... 비유 찰떡인데요~☆★ 진짜로 스케일이 거대한 조별 과제가 진행 중이기도 하죠(먼눈) 청윤이는 조장으로, 리라는 부조장으로 손을 들어올렸죠!!! 용감한 청소년들이에오오오오~~ (엄지척)

934 로운주 (8fVjg0nVqg)

2024-07-17 (水) 23:04:59

>>932 납치였군요...! 조장에게 애도를...!

935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07:15

>>932 캡
에? 청윤이가 자원한 게 아니었어요??!! ∑@ㅁ@;;;;;;;;;;;;

936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3:12:36

>>934 >>935 청윤이도 내심 바라긴 했었다는게 다행인 점이지만요(?)

937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3:16:07

납치는 오히려 청윤이가 리라에게..(???)

938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3:16:23

>>933 아니요. 이걸 내가 왜 먹어? 라고 하면서 거절했다고 하네요. 사실 초콜릿 케이크였다는 것에서 디스트로이어도 당황했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 청윤이가 자원한 것은 아니고 15주년 행사때 은우가 다음 부장은 너에게 시킬 거라고 말을 했답니다. >>936처럼 청윤이도 하고 싶어 했었고 일단은 설정상 청윤이는 은우가 작년에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가르쳐준 후배이기도 해서 어떻게 보면 은우 라인일지도 몰라요! 아마도! (어?)

939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16:27

>>936 청윤주
청윤이가 사명감이 투철하고 공리주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그렇게 치면 부장님이 사람을 잘 고르신 것!!!

940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20:29

>>938 캡
∑@ㅁ@;;;;;;;;;;;;;;;;;;;;;; 정말로 초코케이크파는 아니었군요. 하지만 본인이 추천한 디저트집인데!!!!! 부장님이 디스트로이어 반응 듣기 곤혹스러우셨겠어요👀👀👀;;;;

그나저나 >>908을 이제야 확인했는데;;;; 태오주 갑작스럽게 재난 상황이셨네요. 무사히 댁에 들어가셨다니 천만다행이고, 편히 쉬시면서 상태 얼른 호전되시길요... (다른 건 몰라도 빈혈은 식사를, 특히 고기를 잘 챙겨 드시고 빈혈약도 꾸준히 드셔야 나아져요 898ㅁ988 )

941 철현주 (0ajtbPkmuM)

2024-07-17 (水) 23:25:24

서연주 답레는 내일 다시 드릴게요..

942 철현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28:11

>>941 철현주
네네!!! 저부터가 늦은 시간에 올려 버린걸요👀👀👀 편히 쉬세요~☆ >< (도닥도닥)

943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23:29:10

모닝

944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31:39

>>943 리라주
안녕하세요!!! 집 수리는 무사히 끝났나요? 글고 지금은...새벽 4시 반쯤일까요? @ㅁ@;;;;;;;;

945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23:34:32

>>944 서연주 아뇬~ 아니 집 수리는 금요일 쯤에나 끝날 거 같아🫠 그래도 그때는 끝나겠지... (제발)
여기 시간은 아침 7시 34분! 오늘은 새벽에 못 일어났네🫠🫠

946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3:35:15

푹 주무세요! 서연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라주!

947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23:36:30

캡틴 안뇽~ 좋은 밤! 하루 잘 보냈어?

948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3:37:17

서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리라주! 청윤이가 부부장으로 리라를 납치(?)했다고 하니 바로 오셨군요!

949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38:49

>>945 리라주
....................금요일요? 아니 사람 들어오기 전에 수리를 끝내 놓지는 못할 망정 그 수리가 며칠 걸린다니 이거 실화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이 생활 중인 집에 무슨 만행이야아아아아아아 898ㅁ98988

>>946 캡
곧 잘 테지만 아직은 아니랍니다 히히 그래도 인사 매번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950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39:45

>>948 청윤주
으아으아@ㅁ@ 12시 지나면 훈련 올리고 잘 거예요오오오오 (파닥파닥)(버둥질)

951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3:41:35

>>950 아 ㅋㅋㅋ 네! 서연주!

952 로운주 (8fVjg0nVqg)

2024-07-17 (水) 23:41:43

>>948 두렵다 납치의 연쇄...!

953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3:43:45

>>952 사실 로운이도 최후까지 부부장 후보에 있었답니다..! 근데 말하기가 좀 애매해서..

954 로운주 (8fVjg0nVqg)

2024-07-17 (水) 23:45:08

>>953 꺄아아악!! 그 어떤 무기보다도 다모클레스의 칼이 가장 무서운 법이죠!!

955 리라주 (RItRsZNd1Q)

2024-07-17 (水) 23:45:28

>>948 어라으에???? 그 극게ㅜ 맞긴하지(????) 팥차!!!!!<??

청윤주 안뇽~

>>949 🫠 저번주에 들어왔을 때부터 이러고 있어서 이젠 그냥 마음을 놨어... 이번주에는 끝나겠지... (해탈) 빨리 하고 나가라!!!!!

로운주도 안뇽!!!

956 로운주 (8fVjg0nVqg)

2024-07-17 (水) 23:45:52

반가워요~~~~

957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3:47:37

>>954 ㅋㅋㅋㅋ 그렇지만 부부장이라는 명예, 로운이는 좋아하지 않을까요(???)

958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49:56

>>953 청윤주
만약 로운이도 부부장이 된다면 금이도 부부장으로...!!! 그럼 바람 물 불이 다 모여요(◀뭔 상관인데????)

>>955 리라주
.................지저스 크라이스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을 새로 짓는 것도 아니고 수리만인데 뭔 2주째;;;; 인간적으로 이번 주엔 반드시 끝내야 해요 898ㅁ9888

959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3:50:28

>>947 뒹굴거리면서 주말이 오길 바라고 있어요. 흑흑...

960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3:51:03

>>958 바람 물 불이라면 흙 빼고 다 이길 수 있죠(???)

961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3:53:16

아..그리고 저 이제 알았는데...혜성주 내일이면 레벨5가 되더라고요.

962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53:58

>>960 청윤주
흙...........어? 그러고 보니 저지먼트에 흙 능력자 있나요? 디스트로이어를 얼렁뚱땅 흙으로 취급을...?!? (◀이거 아님)

963 청윤주 (i7EU0L4od.)

2024-07-17 (水) 23:54:55

>>962 ㅋㅋㅋㅋㅋ 디스트로이어도 부부장으로..??(이러면 안됨)

964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54:57

>>961 캡
와와와와아!!!! 혜성주 드디어 돌깎이에서 해방되신다아아아아 >< (오두방정)(붕붕방방) 저는 앞으로 3달 남짓... (까마득)(뒷목)

965 ◆TMmm6tsoPA (ZRKcR5YbJA)

2024-07-17 (水) 23:56:10

흙 능력자는....있었지요! 옛날에! (옆눈)

966 서연주 (BVMxiYnBSs)

2024-07-17 (水) 23:59:29

>>963 청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고딩으로 만들기!!! 디스트로이어가 받아들일까요? (먼눈)(죽은눈)

>>965 캡
에엣!! 계셨군요 @ㅁ@........
글고 보니 궁금해진 게요, 계수 4자리 대일 때랑 3자리 대일 때랑 판정 결과가 좀 다른가요? 차이 없나요?

967 리라주 (Hh5D8uIrw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0:58

호오 드디어 레소난티아가 레벨 5...
😏 멋지군 축하를 해줘야겟서

>>958 진짜로... 게다가 이번주는 거기서 부실공사 과실로 또 오는 거라ㅋㅋㅋㅋㅋㅋㅋ (욕실에서 물이 샘...) 에휴 됐다... 그래도 바닥 박박 닦으면서 살면 괜찮아 아임파인🕺

968 ◆TMmm6tsoPA (TONDe74H5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1:38

>>966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어지간하면 비슷하게 주려고 생각 중이에요!

969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5:06

나는... 응애에요...
%ㅇH...

970 서연주 (TAITfnSzb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5:21

>>967 리라주
.........심지어 부실 공사;;;;;; 일꾼아 일꾼아 제대로 고쳐 놔라 고치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으르릉)

>>968 캡
크게 차이는 안 난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언제 다 깎나;;; (◀깎을 줄 몰랐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

971 서연주 (TAITfnSzb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5:39

점례주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972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6:09

뭣, 혜성주가 곧 레벨5라고라고라고라고라만드라고라???

973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6:46

>>971 서연주 안농!!!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히히... 쓰담을거야. (?)

974 리라주 (Hh5D8uIrw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08:20

큰톡끼 앙 용~~~~~~
🕺🕺🕺

하루 고생이 많았구나🫠

975 서연 - 훈련 (TAITfnSzb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0:00

>>0

◇월 ◇일

바닷가에서 파도를 보느라 한참을 멍 때렸다. 파도는 끊임없이 모래사장에 부딪쳤다 물러났다. 누가 막으려고 안간힘을 써 봤자 오가는 파도가 막히진 않을 거고, 누가 오라 가라 하지 않는대도 파도는 오가겠지. 그런 파도가 저지먼트의 여정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히는 저지먼트에서의 내 활동이 파도를 막겠답시고 아등바등한 꼴이라는 생각이었다.

냉정히 돌아보면, 내 사이코메트리는 저지먼트의 일에 도움된 적이 없다. 정보가 도움이 되려면 첫째 정확히 알아내야 하고, 둘째 알아낸 걸 써먹어야 한다. 하지만 내가 사이코메트리를 썼을 땐? 정보의 의미를 내가 잘 파악하질 못했고, 의미를 파악해도 그 정보를 활용할 방도를 못 찾았으며, 어찌어찌 활용 방도까지 찾아낸 경우도 타이밍이 안 맞았다. 당연히 사이코메트리도, 보고서도 백날 써 봤자지. 내 능력도, 내 존재도 저지먼트엔 딱히 필요가 없다. 현실이 이런데 굳이 저지먼트에 있을 이유가 있나? 파도를 막으려는 뻘짓을 계속해 가며?

웃어 버렸다. 파도 막기나 부르기나 당연히 핵뻘짓이지. 하지만 그러니 오히려 상관없지 않을까? 내가 뭘 한대서 저지먼트의 일이 조져지진 않을 테니. 어차피 파도는 때 되면 오고 때 되면 간다. 그러니 내가 뭔가 기여해야 한다는 강박이나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란 기대를 버리자. 설령 사이코메트리나 보고서 작성이 성과를 낸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건 때가 되어서일뿐 내가 뭔가를 시도해서는 아닐 테니. 즉 사이코메트리 발동이든 보고서 작성이든 내키는 대로 하면 그만이다. 그래도 문제없을 거다.

오늘의 일기 끗!!

976 태오주 (8EXRHi2lj6)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1:51

집 와서 씻고 멍하니 있으니 왜 이 시간

977 ◆TMmm6tsoPA (TONDe74H5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1:54

어서 오세요! 애린주!

978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2:07

>>974 리라주 앙용!!!
글💃엏🕺다💃 (빠밤!)

979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2:44

태태태태태주랑 캡쨩 아뇽!!!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980 여로 - 이경 (nuUdJG7MI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2:53

"그것도 맞아-"

여로가 대답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부추기는 거야☆?"

은근하게 속삭이는 것은 여전했다. 여로는 신난 것처럼 발걸음을 옮겼다. 평소보다 조금 더 멀리 나가보자. 생각하던 그는, 잠깐 고민하는 기색을 보였다.

"경아, 나한테 전부 다 맡기고 걸어갈래?"

어쩐지 뒷목이 잡힐 것 같았는지, 한 번 제 뒷목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왜, 우리 중학생 되고 서로 못 만났었으니까- 그 때 내가 다니던 거리라던가 같이 거닐고 싶었는 걸-"

여로는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덧붙였다. 조심스럽게 허락을 구하는 모양이었다.

981 여로주:3 (nuUdJG7MI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3:20

오 혜성주 내일 축하해줘야겠다:3

982 서연주 (TAITfnSzb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4:21

>>973 점례주
ㅎㅎㅎㅎ 매번 반겨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복복뽁복복)

>>976 태오주
에엣 일단은 호전되신 거 같아 다행입니다만...컨디션 많이 나쁘신 거 같았는데 마저 안 쉬셔도 괜찮으세요?

983 리라주 (Hh5D8uIrw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4:40

먐미 어서와~ (복복) 몸 안좋은거 봤어🥺 지금은 좀 괜찮을까?

>>978 🥲 (와랄ㄹ라 복복복) 고생이 많았다구... 조금만 더 힘내자 내일은 불금이야!

984 수경주 (9gbUNAzzew)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6:01

잠깐 갱신. 다들 리하이에요.

좀 멍한데.. 밥먹으면 좀 낫겠죠

985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6:28

여로롱도 아녕!!!

>>982 복복을 두번하면... 뾲이 된다지...
그리고 난 그것을 망설임없이 할것이야. 크크크크크큭...

마저!!! 태태태태태태태태오주 지금은 좀 괜찮니!!! 살수 있는 거니!!!

986 태오주 (8EXRHi2lj6)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8:26

나는... 괜찮아...
씻고 나와서 늘어져있으니... 걱정 안 해도 돼....🫠

단지 지금 시간이 가버린 게 원통할 뿐임...

987 서연주 (TAITfnSzb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8:33

여로주도 오셨네요~ 여우와 화선지는 평범한 하교길도 달콤하게 만들 수 있다!! (새봄 : 달콤해져~랏!)(◀이거 아님)

훈련 쪘으니 이번엔 진짜로 자러 갑니다. 계신 분들 마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편히 쉬시고, 야간에 일하시거나 시차 있으신 분은 하루 무사히 보내시길요!!!

988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9:30

>>983 히히히... 나는 살아남을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내가 좀비인게 참 다행이야... :3c... 항상 반쯤 죽어있거든... 그래서 죽을거 같아요도 반감됨...

>>984 수경주도 아녕!!! 어찌하여 멍한 것인가!!! 역시 에너지 부족인가!!! 점심 무거~~~

989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0:43

>>986 녹아내린거 같긴 한데... 아무튼 그런거군!!!
뭐 어때! 회복하느라 시간이 좀 걸린 거라고 생각하자!

서연주도 잘자!!! 코코낸내~~~

990 리라주 (Hh5D8uIrw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1:00

서연주 잘 자고 수경주 어서와~
먐미... 이제 괜찮다니 다행이지만🥺 아플때 쉰거니까 시간 지나간거 아깝다 생각 말구... 쉬어서 나아진 거면 충분히 알차게 시간 보낸거다...🥺🥺🥺 (복복) 별개로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잔뜩 쓰다듬어
봑봑.

991 ◆TMmm6tsoPA (TONDe74H5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1:04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태오주는 무리하지 말고 푹 쉬시기!! 그리고 서연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992 여로주:3 (nuUdJG7MI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1:26

다들 잘자구 태오주...(토닥토닥)

내일 출근이 두려워지는데..(흐릿) 나는 가볼게 안농농:3~

993 ◆TMmm6tsoPA (TONDe74H5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2:04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여로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994 리라주 (Hh5D8uIrw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5:06

큰좀비토끼...
🥺
그거 괜찮은건ㅑ구~~~!!!!!!!! 이사람아
밥잘챙기구 힘내자...

여로주도 잘자~

995 청윤주 (i20c3MU2VM)

2024-07-18 (거의 끝나감) 00:29:36

씻고 왔어요! 애린주 수고 많으셨고 여로주 서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96 ◆TMmm6tsoPA (TONDe74H5E)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1:16

슬슬 레벨5가 많아지는군요! 청윤이도 서연이도 다른 이들도 모두 도전해라! 레벨5!

997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2:15

여로롱도 잘자라구~~~ :::333!!!

>>994 괜찮은거 맞음~~~ 암튼 그럼!!!
날 믿으라구, 난 진짜 뻗어있으면 부재중 되어버리는 사람이니까! 하하하하! (그리고 답레도 종종 놓치는 사람)
히히... 밥 잘 먹을개오... 물론 하루 두끼는 반드시 먹지만...

옴옹이주도 아녕!!!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998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3:52

>>996 증말루 우리 막스때 보스러시 같은거 안해? :3c
(캡틴 : 대신 얼티밋 제로 양산기를 한명씩 배치하겠습니다. ^^7)

999 애린주 (cfc8.Shyf.)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5:03

구구구구구구구구구콘!

1000 리라주 (Hh5D8uIrw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5:35

천천히+

1001 리라주 (Hh5D8uIrwc)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5:42

빵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