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그래도 먐미 춘치자명때 끝내주게 했자나 자신감을 가져라!!! 왜 붐따해 붐업붐업👍👍👍 편하게 하는거야! 아 그때 맞춰서 하려고 하는구나🥹 악 넘좋아!!! 느긋하게 준비하고 편하게 해보자구요 넘 걱정말구! 개인적으로 조사 그렇게 빼는 거 좋은 것 같아 나 갠이벤 할 때도 조사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더라구... (결국 하루 더 했던 사람)
엑스터시ㅋㅋㅋㅋㅋㅋㅋ 아 엑스터시 왤케 오랜만이지 요즘 먐미가 3시 전에 자서 그런가!!! 우헤헤헤헤 맞아요 상특: 니트로 마심 헤 헤헿 헤 꼬마어!!! 한번 타이밍을 잘 보고 해보는 것으로... 선경쌤 이야기가 일단락됐으니 당분간은 느긋하게 가면서 다른 캐들 서사에 기웃거리려고☺️ 겨우살이비사문천극야의서자까님괴이딱대-!!!(?)
헉 맞아 먐미야 정인이 여자(소근) 크악 이건 위키에 성별정보 똑바로 안써둔 내 잘못이군... 근데 사실 첨에 좀 성별 고민하느라(+딱히 안 중요한거 같아서)안쓴것도 잇긴하다 헷갈릴만 했어🫠
크아아악 더우워어어어억 (떼어내기 시도) 극야의 서 작가가 서휘인거 알고 인지부조화 와서 미아핑 찍다가 잠깐 소녀팬 빙의해서 사인해주세요! 하는 이혜성 같은 하찮은 것만 떠오르는 중임 시리어스하게 가자면 이혜성이 꿈꿀 때마다 캡틴ver 자기 자신과 대치하는 꿈을 꿔서 점점 피폐해지는 정신을 부여잡고 있다던가
순찰하는데 스킬아웃들만 아는 곳을 알고 있어서 의심을 받는다던가 왱알왱알
냉면 파는 곳은 있는데 일단 나가야하는 게 너무 기찮고 더워... 물회는 안먹어봤구 파는 곳도 없구
>>227 먹는 거랑 자는 시간은 모르겠는데 사찰 특유의 분위기 좋아하니까 괜찮을지도(?) 근데 난 속세가 더 좋다
>>228 크아악 땀띠난다 땀띠. 그렇게 눈이 반짝반짝 빛날줄도 알았니<< 대체 서휘가 보는 이혜성의 평소 눈빛이 어땠길래 이런소리가 나오나요. 사인 스스슥 해주면 사인 손에 쥐고 기쁨의 비명은 못지르고 사인받은 종이 꼭 쥐고 기뻐서 상기된 얼굴하고 있다가 큼흠흠 하며 "대체 평소에 절 어떻게 보신건가요?" 하고 물어봄
독백.......혹시 용두사미로 끝에 가서 힘빠진 독백이라도 괜찮은가. 요즘 글빨이 바닥을 치다못해 소멸직전인데 괜찮은가.....() 객성과 끝내 한구석에 자리잡은 혜성과 운석<< 표현 오졌는데
>>231 나 쿨링기능 잇는 뱜이잖아 ^-^ 복실복실~(이러기) 백서휘가 보는 밈미먐미신선한해산물친구들... 세상 풍파에 찌들었는데 익숙해지진 못하고 이걸 어쩌지 개큰고민만 하는 그런 눈빛이었다나봄... 애들이 가질법한 눈은 아닌데... 하고 생각하던 백도올씨 초콜릿 든 그릇 밀어주면서 "나보다 10살은 넘게 어린 학생으로 봤지." 해버리기...(?)
난 그래도 좋아!!! 글은 쓴다는 거 자체가 의미있는 거랬어 우히히 밈미 글은 매끄러워서 읽는 거 진짜 좋다구~~~~(갸르릉)
>>233 이히히힉~!!!!! 히히히(곧 금주에게 처단당할 뱜미입니다) 오~ 깊은 저 바닷속 매운탕 재료들(?) 아 ㅋㅋㅋㅋ 근데 여기가 비키니 시티는 맞는 듯... 제정신이 없음(뮤ㅓ) 이 썰 뭐예요? 이것 뭐예요? 개맛도뤼~ ㄹㅇ 둘이 기질은 비슷한데 성장 배경이.... 그런데 태오는 좀 더 악독하고 매드아티스트 느낌의 알지 먼말알 암튼 그 기질을 타고난 듯함... 세부적인 건 밈미와 비슷하구... 으흐흐 맛나다
아 뭐야 이 대럼쥐 뭐죠? 그거 보다가 "더 있으니 맘껏 가져가라. 맛있지?" 하면서 나중에 4학구 초콜릿 전문점에서 파는 거라고 주소도 적어주고 한박스 챙겨줌(?) 나중에 그거 까먹는 거 보고 태오가 .oO(저 초콜릿이 맘에 들었나...) 하는 눈으로 쳐다봄
잉 스루할게어디잇죠개마싯는데 엥???? 나는 일상 보면서 이열, 이 사람. 문장이 매끄러워서 읽기 좋다~ 이 생각 했는데 당신은 밈미의 자존심이야(?)
>>236 이사람이 기어코 바부 빤나나를 바부 치즈덕 빤나나로 만들 속셈이구나🫠 제정신이 없음(특: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어쩌고저쩌고) 진행될수록 이혜성 캐릭성이 옅어지는 기분이라 불안한 것도 있긴 한데 마이웨이하면 되나 싶기도 해(?) 이혜성도 깊게 꿰뚫어보면 타인에게 무관심한 타입인 건 맞긴 해. 근데 그게 특유의 다정다감한 성격에 잘 감춰져 있을 뿐. 근데 또 자기 바운더리 안의 사람에게는 너그럽고 유순한 것 같기도? 하고? 악독하고 매드아티스트인 태오랑 같은 선상에 둬도 되나 싶지만 어쨌든 먼말알
주소받고 초콜렛 한박스 받으면서 이혜성 되게 기분 묘할 것 같네. 이유없는 호의는 없다는 걸 알고 있는데 대체 이사람은 나한테 뭘 바라나 하고 태오가 무슨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자기 보는 거 보고 뇸뇸 초콜렛 먹음서 하나 까줌 "먹을랭?" 하고
격정적이거나 역동적인 서술을 못한다는 게 고질병입니다. 그거 어떻게 쓰는 건데 눈물 자존심이라뇨 일단 내가 조물주야(??)
>>239 우헤헤 빤나나 쪼아(이러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윗물부터 조졋자나 댐 방류해도 망햇어 여기(뭐) 아니~~~~~ 먼소리야 캐릭성이 옅어진다니 아닌데요 나는 밈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갈팡질팡 하다가 쯧. 하는 그게 좋아(뭐) 마이웨이 호랭이 해버리자~!!!!! ㅁㅈㅁㅈ 깊게 보면 밈미도 쫌 무관심하지... 정의롭다?는 아니구... 아 진짜 너무좋아 그 바운더리가 으흐흐(금이 봄)(혜성주: 야) 악독한 뱜미는 언젠가 업보 청산할테니 밈미는 행복해야혀.........
기분 묘하지...? 그것도 어르신이 주는 촤컬릿... 뭘 바라냐면 글쎄요~😏 일단 밈미가 비사문천 일을 할수록 본인은 자정작용 잘 되니 좋구만~ 이거라서 앞으로도 잘 해줘^^ 일지도... 바즈라 줘팬 값도 있구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까주면 태오 처음엔 .oO(두바이... 초콜릿의... 악몽.) 하다가 응, 그래도 초콜릿. 역시 초콜릿. 만사 오케이. 하고 받아먹을듯ㅋㅋㅋㅋㅋ
하지만 담벡한 그거가 또 맛도리임 차분한 물결 속에 뭐가 도사릴지 우째알어 님아 조물주면 아시죠 방치하시면 그거 밈미학대야(아무말) 존심 내세우세요
>>241 🫠🫠🫠🫠 자닌한 사람....기어코 날 녹은 바부 치즈덕 빤나나로 만들어버리다니 댐 방류한 다음에 새 물로 빡빡 채워야함 암튼 그럼ㄹㅇ 뜬금포인데 태오 이번에 놀러갈 때 형제가 순순히 보내줬을지 궁금함(??)(태오주:?) 하지만 이제 교회언니 타입이랑 거리가 멀어졌잖아....? 그 외 이것저것 기타등등...🤔 갈팡질팡 (이라하고 머릿속으로 이리저리 재보는)하다가 쯧하는 게 대체 왜 좋은건가 몹시 의문🤔 이혜성이 정의로운 애였으면 비사문천 시작하지도 않았어ㅋㅋㅋㅋㅋㅋㅋ정의보다는 스노우볼의 결과값을 생각하는 타입 아닐까 근데 오너가 빡대가리여서 표현이 안되는 바운더리에 들어오면 유순하고 너그러운데 바운더리에 들어올 사람이 극소수라는 점이 있습니다. 금이는....자기도 모르게 바운더리 안에 들여놓고 자기도 모르게 은근히 소유욕 비스무리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어. 업보 청산하면 님네 유니콘 동생 울어요.
근데 좀 일방적 후원관계(?)라서 이혜성은 쫌 불안하고 찜찜한 기분을 느끼고 있대. 인생사 등가교환인데 비사문천 일만 한다고 이게 정말 맞을까 싶다고 하네. 근데 똑똑하고 영리하지 못해서 정치질은 못배워먹을 것 같고 어쩌고 저쩌고 뭔말알 암튼 그럼. 바즈라 줘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즈라 줘패다가 치명상에 가까운 중상 입힌 거 알고 무슨 생각했을지 궁금해요
>>0 평소보다 한층 시끄러웠던 시기가 지나고, 잠시 휴식을 위해 은우의 섬으로 들어왔다. 언젠가 이곳에서 지냈던 시끌벅적한 추억이 다시금 떠올라, 동월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는 것에 꽤나 놀랐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유쾌함과는 동떨어진 유년기를 보냈던 자신이었다. 그런 와중에 누군가를 만나고, 울어보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했으며, 절망에 빠졌던 적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웃었고, 즐겼고, 행복을 쫓게 되었다. 그것은 단지 살아남기 위해 발악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지기 위해' 발악한 것에 대한 결과물일까?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당장 눈앞에 닥친 위기가 그랬고, 기록에 남지 않은 누군가의 출현이 그랬다. 분명 바빠지겠지만, 외면할 수 없는 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조금 쉬어가도록 하자. 이 휴식은 분명 미래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답지않게 암초에 걸터앉아 바다를 향해 애꿎은 돌멩이를 던져대던 동월은, 암초 사이를 통통 튀어 모래사장으로 돌아왔다.
...그러고 보면, 3학년들은 곧 졸업하는 시기던가. 조용히 자신을 반겨주는 맑은 공기를 만끽하던 동월은, 이내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는다. 있는 힘껏 행복을 즐기기로 했다. 하지만, 그 행복을 혼자만 느껴서 뭐하겠는가.
의뭉스러운 미소에는 별 반응도 없이, 백색은 태연하게 말했다. 쉐어하우스를 생각해낸 것도 그래서가 아닐지. 자신이 푹 찌른 것이든 아니든, 백색은 그저 여로의 뒤를 차분히 따라갔다.
"...게시판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쉐어하우스에 대한 홍보를 저지먼트 게시판에 올려놨던 것이 기억난다. 거기에 반응했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최근 게시판을 잘 이용하지 않았다. 얼마 전 따온 상도 있으니까 한 번 올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였다. 꽉 쥔 손을 살짝 조물거린 뒤 백색은 푸스스 웃는 여로를 보았다.
부정을 하지 않은 것 보니까 맞군. 어차피 처음 보는 길이니 휴대폰으로 알아보는 게 아닌 이상 찍는 것 밖에 없긴 하였다.
"모험가.. 같은 발언이네."
고글을 쓰고 활동적인 복장을 입은 채 모험을 하는 성여로. 백색은 상상은 가능했지만 현실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조깅도 싫어하는 아이가 그렇게 힘을 많이 쓰는 일을 할 리가 없다는 묘한.. 믿음이었다...
그 뒤로 많은 일이 있었다. 영상은 꽤나 잘 뽑혔다. 괴영상이 되진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기우라는 걸 증명하듯, 나 말고도 쟁쟁한 훈련생 선배들, 동기들이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거기에, 한 입으로 두 말하지 않는 우리 송두리 소장님께서 내 지원금을 배로 올려주셨다. 아직 홍보영상이 뜨기도 전인데 이래도 되나 싶어서 여쭤보니, 내가 레벨 4가 되면서 제법 돈이 나왔다는 모양이다. 그걸로 어찌 내가 빵꾸낸 예산도 충당하신 모양이고.
물론,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었다. 저지먼트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나서부터 내가 생각했던 저지먼트와 진짜 저지먼트 사이에 간극이 꽤나 있다는 걸 여러번 느꼈기 때문이다. 윤정인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혜우에게 지속적으로 가해진 학폭 사건의 주범이 뭔가 석연찮게 도박중독자로 전락해버린 사건을 거쳐, 사람을 몇명이나 증발시킨 위험인물과 함께하게 되기까지. 비록 저지먼트가 추구하는 정의에 대해서는, 내가 추구하는 정의와는 좀 다르다는 것 밖에 이해할 수 없게 됐지만, 동시에 저지먼트에서 내 정의를 구현해 주길 굳이 바라는 게 억지라는 결론에도 이를 수 있었다. 레벨 4도 되었겠다, 지원금도 불어났겠다,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으니까.
그러니 우선은, 은우 선배의 섬에서의 휴가가 끝나면 스트레인지에 무료급식소를 세울 준비에 들어갈 거다. 들어보니, 위험천만한 스트레인지에도 중립구역이 있는 모양이었다. 그 곳에 거점을 잡아서, 조금 더 준비를 갖추고 나면, 푸드 트럭 형식으로 중립구역 뿐 아니라 조금 위험한 곳에도 무료급식을 해보려 한다. 중립구역까지 오지 못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그리고 언젠가는 샹그릴라의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약을 개발해서 전 학구의 스트레인지에 뿌리는 게, 지금의 궁극적인 목표다.
물론, 이건 좀 오래 걸릴 것 같긴 하다. 못해도 1년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연구소의 선생님들도 내가 공수해온 샹그릴라를 이리저리 분석해보시긴 했지만, 이렇다 할 만한 실마리를 잡진 못하신 것 같았다. 그래도, 진짜인 줄 알고 신나서 들고 온 샹그릴라가 가짜였을 때보다야 낫다. 어쨌건 내 손에는 진짜가 있고,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분석해서 대항하는 약물을 만들 기회가 있으니까.
아마도, 이 목표도 달성되고 나면 또 새로운 모험이 기다리고 있겠지. 그렇지만, 제법 기대된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다 이뤄가다보면, 이 끔찍한 도시도 언젠가는 지금보다는 살 만한 곳이 될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