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9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3화 :: 1001

◆vuOu.gABfo

2024-07-10 20:31:10 - 2024-07-13 01:34:39

0 ◆vuOu.gABfo (4jkUUBfKy.)

2024-07-10 (水) 20:31:10


 「응? 안 먹을 거야? 아쉽네. 맛있는데, 황소개구리······.」


▶ 이전 스레 : >1597049339>
▶ 진행 중인 이벤트 : >159704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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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
시트스레 : >1597049288>
임시스레 : >159704922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512 카나타주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5:45

그럼 다이스 돌려보자!

.dice 1 2. = 2
1.나
2.츠키주

그리고 아마네주 어서 와!

513 카나타주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6:03

츠키주의 선레인가! 그럼 선레는 느긋하게 기다릴게!

514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6:08

그럼 히라무랑 마시로랑 관계는 위에서 말한대로 다 정리된걸까~? ;3

515 타에미주 (QTIDjuGLy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6:12

나는 콜라를 마실거야~ฅ₍⁻ʚ⁻₎
마이 스윗 스윗 넥타르~

516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6:24

카나타주 안뇽안뇽~~

517 타에미주 (QTIDjuGLy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7:09

아마네주 어서와~
맥주~(๑•̀ɞ•́๑)✧

518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7:19

맥주 못참치죵 잘하셔쓰영 아마네주는 >>410 >>431 >>440 >>449 등등 참조하셔서 피해보지 마시길...
더 추가하고 싶으신 거 있으시면 추후에라도 괜찮구~!! 편하게 해주세영 아마 히라무는 아오군/니상 호칭 혼용할 삘,,, 입니당 셋이 있을 때는 형이라고 부를 듯한 느낌적인 느낌

519 츠키-카나타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9:10

포스터 촬영이 끝나고 츠키는 후우 날이 덥네-하며 카나타의 집에 향하고 있습니다.
길에 있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어느세 카나타의 집 앞에 도착한 그녀는 익숙한 듯 화분 아래에 있는 카나타네 집의 비상 열쇠를 챙겨 문을 열고는 아무렇지 않게 말합니다.

"카나 오빠 있어?"

아무렇지 않은 소꿉친구의 불법 침입입니다만 어느새 이런 것도 10년이 넘은 사이입니다. 신발을 벗고 가지런히 정리하고는 카나 오빠는 자기 방에 있나?하며 성큼성큼 주방쪽을 향해 걸어가는 그녀입니다.

"있든 없든 간식 얻어먹으러 왔어 카나 오빠~"

휴우 덥다하며 손부채짓을 하며 아무렇지 않게 자기 집처럼 여기는 그녀였씁니다

//햣하 스타트 불법 침입받아라(?)

520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9:24

>>517 헤헤 맛있다구~ 타에미주는 콜라 마시는 중? 콜라도 맛있겠네~ (복복복)

>>518 헤헤 고마워~~~ 그리고 정리까지... 히라무주는 상냥하구나.....(꼬오옥) 응응, 괜찮아! 위키에 간략하게 정리해놔야겠다. 나는 무 군이라고 불러볼까~! 좋아좋아, 덕분에 엄청 재밌었구 앞으로 잘 부탁해~!

521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2:47

좋아좋아, 그러면 아마네주도 힘내서 한번 더 선관이랑 일상 구해볼까. 느긋하게 놀고 싶은 사람 있으면 찔러줘~

522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3:05

>>511 ㅇㄴ들켯내 요새 히라무주가 본 90년대미국영화가 순 그런거뿐이라 그럽니다 히라무는 착한아이니까 안봣을듯 ^^^^^^^ 긍데 양들의침묵은 읽음
아 그러네 그게있었네!!!!! 둘다 히라무 취향에도 맞을 거 같네여 특히 가타카 개좋아할거같은데 이걸로 의기투합 하시져...약간 둘이 돈모아서 dvd 사서 공유해도 웃길듯 일주일 너집 일주일 내집
운동 얘기 잘 안 할듯,,걸음걸이라든지 체격 보면 육상 그만뒀다는 거 눈치 잘 챌 거 같아서영 받아들여주시니 감사감사...밥먹고 서점 가는 사이 좋아영...도서부 같이 하면 집에도 같이 갈 수 있자나영 ^^ 저희 도서부 그렇게 엄하지 않읍니다 명예 도서부원도 좋으니 마음껏 생각해주쉐이
더 추가하고 싶으신 거 있음 말씀해주시긔~~ 이정도로 하면 넘 조을 거 같아영!!!

523 타에미주 (QTIDjuGLy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3:20

>>520 그치~ 특히 집에 돌아와서 씻고 마시는 맥주도~ 콜라도 좋아~
쓰담쓰담 받아치기~(っ•ɞ•)っ

524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4:03

(아카네와 선관?
(2학년이라 고민해보기

525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4:25

>>523 헤헤 맞아~ 타에미주는... 맛잘알이구나... (쓰다듬어져서 뽁실해짐)

526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6:43

소꿉친구의 장점:상대 집을 불법 침입할 수 있다(*아닙니다)

527 이즈미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8:24

예기치 못한 로스로 쉬는시간이 되어버리고 만.

다들 리하이에요..
간단한 답변도 놔뒀으니 확인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ㅡ

528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8:26

>>524 헉.. 귀여운 츠키랑 선관 맺을 수 있다면 기쁘지~~ 헤헤 하고싶은 선관같은거 있어? ;3

>>526 헉
역시 그랬나(???)

529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9:30

이즈미주 안녕안녕~~(복복복)

530 카나타 - 츠키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9:35

대학에 별 뜻이 없다고 해도 공부를 아예 안하는 것은 아니었다. 어쨌든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고, 고등학교 마지막을 좋은 성적으로 끝내서 나쁠 것은 없었으니까. 2학기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생각하며, 카나타는 자신의 방에서 공부를 하는 중이었다.

그러는 와중이었다. 갑자기 방 밖. 정확히는 거실 쪽에서 '카나 오빠'라는 호칭이 들려오고 있었다. 이렇게 부르는 이는 자신이 알기로는 오직 한 명 뿐이었다. 그것도 문을 열기도 전에 들어온 누군가를 예상하는 것은 그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츠키?"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방의 문을 열고 거실 쪽으로 나섰다. 그러자 주방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그 역시, 주방 쪽으로 천천히 걸어간 후에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노크를 해. 노크를."

비상 열쇠를 써서 들어오는 광경이야 여러번 보긴 했지만, 그때마다 카나타의 잔소리 아닌 잔소리도 여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머리를 긁적이며 츠키에게 말했다.

"간식이 먹고 싶다면 코하네의 잡화점에 가는 것이 낫잖아."

잡화점이니까. 그렇게 말을 덧붙이면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가만히 서랍장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감자칩 하나를 꺼낸 후에 그녀에게 내밀었다.

"이거면 돼? 아니면..... 다른 먹고 싶은 거 있어?"

531 카나타주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0:03

어서 와! 이즈미주!

532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1:35

>>520 조아영~!!! 저도 잘 부탁드려영 두근두근...

533 타에미주 (QTIDjuGLy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2:52

>>525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고민인 흔한 참치일 뿐이라구~

선관···(つ❛ɞ❛⊂)

나는 바보입니다!ฅ₍⁻ʚ⁻₎
오리바베큐에는 생각할수 있는 머리가 없어요!

534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2:58

>>528 아직 떠오르는게 없긴한데-
혹시 제안있는감?

535 이즈미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3:27

다들 안녕이에요.

이제 저녁을 기대할 시간..

536 타에미주 (QTIDjuGLy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3:36

즈-미주 안녕~ฅ₍⁻ʚ⁻₎

537 스즈네 - 아마네 (PKWeV239p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5:06

"아안돼애~! 세이쨩도 히이쨩도 안 돼~ 나 애기돼지 아니야아아~"

다른 건 몰라도 바보라고 불리는 것보다 애기돼지가 그렇게도 싫은지 거의 울상에 가까운 스즈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늘 망충하게 다녀도 여자애는 여자애인 것이다. 살 관련한 말에 민감한 걸 보면.

그러다가도 아마네의 장난 하나 말 한 마디에 다시 꺄르르 웃어버린다. 웃음과 말 뒤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배려는 상대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스즈네라면 얼마든지 기대도 좋지 않을까, 하는 무의식중의 안도감이 마음 속에 감돌도록 말이다.

"헤~ 감기 옮아주는게 세이쨩한테 좋은 거면 얼마든지~!"

순박하게 말하다가도 코를 콕 눌리자 으잉, 장난감 같은 소리를 낸다. 농담 같아 보여도 스즈네라면 정말 감기도 대신 걸려줄 거란 걸 아마네라면 알 것이다.

약속 없이 만나 즉흥적으로 정한 저녁 메뉴는 그 과정에 비하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맛있었다.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중간엔 대답 대신 고개만 끄덕끄덕 할 정도였다. 끄덕거릴 때 긴 머리채가 흔들려 국물에 빠지는 거 아닌가 싶지만, 용케도 안 빠진 채 끝까지 다 먹었다. 입가 정돈까지 마치고 아마네를 보던 스즈네는 아이 대하듯 하는 말에 눈 접어 웃으며 키득댔다.

"차암나 내가 무슨 꼬꼬마인 줄 알아~ 오늘은 옷에도 안 흘렸거든~"

그런 말을 하는 점이 어린애 같다는 걸 스즈네는 알까. 저러다 근육에 쥐 나는 거 아닐까 싶을 만큼 방실방실 웃는 얼굴은 어떤 의미론 의뭉스럽기도 하다.

"응~ 세이쨩도 따끈따끈할 테니까 둘이 같이면 가는 동안 안 추울 거야~ 히히. 세이쨩이 즐거웠다면 나도 더 즐겁다아~?"

스즈네는 당연하다는 듯 말하며 아마네가 건네주는 녹차를 받았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녹차를 후후 불어 조심히 한 모금 마시곤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응응 그리구~ 다음엔 낮에 바다 놀러가자~ 여름방학인데에 물놀이 해야지~ 조개도 줍구 잠수도 하구~"

말은 그렇게 했지만 스즈네는 튜브 없이 물놀이 못 하는 맥주병이었다. 한 번 물에 빠져 호되게 난리 난 적이 있는데도 물을 싫어하지 않는게 참 스즈네 다울까. 다음엔 더 많은 친구들도 같이 갈까~ 하는 얘기도 종알종알 하며 녹차를 마셨다.

538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5:30

>>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오리바베큐래...(복복복) 괜찮아~ 느긋하게, 나중에 떠오르면 그때 놀아도 되니깐 ;3

>>534 앗 나두 맥주한잔 걸쳤더니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걸~ 그래도, 안면만 있고 첫 만남인 관계도 좋으니깐 ;3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다구~ 나중에 생각나면 느긋하게 덧붙이면서 같이 놀자!

539 카나타주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5:34

스즈네주도 안녕!

540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5:47

스즈네주도 안녕안녕~ 좋은 밤이야!

541 마시로-미카즈키 (iYhI2dZXHk)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5:58

화창한 토키와라초, 익살스런 햇살이 따사롭다 못해 따끔거리는. 바래지 않는 토키와라초.
따뜻한 점심을 먹고 차가운 수박을 갈라 먹기 좋은 오후의 시간대였다.
고등학생,이라는 타이틀의 첫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마시로는 숨막히는 더위의 숨을 토해낸다.

본디 도쿄에서라면 모두 에어컨의 냉기로 가득 찬 교과 학원에서 꼼짝않고 앉아있었을 굳은 시간이다. 잿빛 건물 나무 사이에서 불량스런 아이들과 시답지도 않은 얘기들로 낄낄거리며 해로운 연기나 피워대고 있었을 시간이었다.과거 영그러지게 꽃을 피워냈을 벚나무 그늘 아래서, 무성한 초록 바늘 구멍의 빈틈을 헤짚고 들어오는 햇살과 바람과 나뭇잎의 블루스가 몇날며칠을 보아도 질리지가 않는다. 여름 바람에 춤을 추는 나뭇잎의 노래를 누가 마다하나.
그렇게 얼마간이고 벙쪄있다보면 피부가 붉게 피어올라 누군가 속상해하며 약을 발라주기에 작달만한 발걸음이 조금씩 움직인다. 할머니 댁 근처 계곡물에 담긴 수박을 꺼내러 가는 길이다. 버스를 구태여 타지 않고 가는 길에 차가운 소다 아이스크림도 사먹을 생각이었다.
쨍한 햇볕과 더위에 주변 소음이 자동으로 걸러진다. 학생들의 소란스러운 소리와, 챙- 하는 펜스 소리. 그런것들에 귀기울이지 않았던 탓일까.

데구르르. 붉은 자국, 혹은 얼룩이 어른거리는 둥글고 투박한 야구공이 길을 막아선다. 굴러 떨어져 지저분해 보였지만 반사적으로 그 얼룩진 공을 주워내고 두리번 거리니 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볕을 등지고 비탈길 저 위에서 아지랑이처럼 울렁거린다. 내리쬐는 빛에 눈이부셔 누군지는 알 턱이 없으나 이것을 찾으러 다가오는 것만은 분명하겠다. 그나, 저나 바쁜 몸일 테니 서둘러 던져 줄 요량으로. ..두 손으로 공을 쥔다.
매체에서 보던 것처럼, 그러니까 출중한 이론을 따라 무게 중심을 싣기 위해 몸을 약간 뒤로 틀고, 뒤로 당긴 팔을 하늘의 아지랑이에게 뻗은 순간.

쿠다탕. 소리가 앞서 들리고 눈부신 햇빛은 온데간데 없이 캄캄하기만 하다. 면전에 부비적거리는 흙먼지와, 우스꽝스럽게 엎어진 소녀가.
앞으로 던지기 위해 몸을 돌려 무게 중심을 옮긴 발이, 둥그렇고 투박한 돌멩이를 굴러 밟고 그대로 미끄러져. 야속하게도 공은 엉뚱한 곳으로 튕겨 내려온 비탈길과 정반대의 수풀길 어딘가로 퉁, 퉁.. 한 여름의 여행을 먼저 나선다. 땅에 처박힌 소녀는 일어설 수 없다. 하찮은 신음소리가 조그맣다.

542 츠키-카나타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6:16

"에헤헤, 나와 카나 오빠 사이에 무슨 노크야~"

물론 반대 상황에서는 카나 오빠! 노크해!!라고 하는 불합리의 화신이지만
코하네의 잡화점에 된다는 소리에는 아무렇지 않게

"그치만 코하 언니네보다는 카나 오빠네가 집이랑 더 가깝고-"

즉 여기서 간식을 먹고 집에 가겠다는 뜻인가봅니다.
서랍장을 열어 감자칩을 자신에게 주자 그녀는 엄지를 척하며.

"역시 카나 오빠야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잘 안 다니까?"

싱글벙글하며 딱 받습니다. 땀 흐른 자국이 잘보면 보이지만 그녀는 친한 오빠 앞이라 그런지 크게 신경쓰진 않는 모양입니다.

"자, 카나 오빠도 같이 먹자?"

그러면서 주방에 앉아서 감자칩을 개봉합니다. 마치 성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면 가족과 같은 분위기일지도 모르겠네요.

543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6:47

그럼 대선관용 데이터베이스를 뒤적여볼까..(뒤적뒤적

544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7:49

아마네가 학생회..츠키는 사진부...

(번뜩

545 마시로주 (iYhI2dZXHk)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8:57

손..느려서..미안함니닷 <;3c 그아악

546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9:14

학생회장 출마 전 사진을 찍을 때 처음에 츠키에게 맡겼따가 괴상한 사진들이 나온 것을 봤었고 결국 다른 사진부 선배가 찍어줬다-

라는게 떠올랐는데 아마네주(지긋

547 스즈네주 (PKWeV239p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9:32

오늘의 스즈네~ 공원 철봉에서 뱅뱅 도는 털뭉치 놀이(?) 하다가 히이쨩한테 걸려서 혼나버렸다~ ৻(≧ᗜ≦৻)

히비키 : 너 진짜! 공원에 이상한거 있다고 소문난다고!
스즈네 : 헤에에~ ( ܸ ⩌⩊⩌ ܸ )

다들~ 좋은밤이야아아~

548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9:46

덤)저렇게 풀어진 츠키는 현재 코하네와 카나타만 볼수있당

타에미 등등에는 예의 갖춤(?)

549 타에미주 (QTIDjuGLy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1:13

스즈네주 안녕~ˎ₍•ʚ•₎ˏ

>>538 너무 더워~•᷄ ɞ•᷅
사실 바베큐가 아니라 훈제구이가 된거 같아···

그래~ 뭔가 기발한게 생각날 수도 있고, 아니면 나중에 일상 굴릴때 충당하면 그만이니까~ˎ₍•ʚ•₎ˏ

550 료코주 (zmq9qQLok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1:20

이즈미주 어서와융~~

>>522 사실 료코주는 펄프픽션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료코는 엄마랑 한두개 정도는 봤을 것 같다~ 히로무 이자식 착한아이 쑤담담 해버려~~
비디오빌려주는사이무쳤다 료코 봤던거 무한 다시보는 타입이라 신세 많이 질 것 같아요~ㅋㅋ 호죠군 팝콘 취향 궁금하다
눈썰미 좋은 섬세한 아이!(쑤담담담담담담다라담담담) 좋은 탐정의 기질이 보이는.. 초딩때 잡담하다가 지뢰소재로 서로 급하게 돌리는게 되는 장면도 재밌을 것 가타여
아 같이 귀가 너무 탐나는데!! 일단은 요정도로 해두고 나중에 일상하면서 입부해도 좋을 것 같아요~!!

551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2:10

어서와 스즈네주-

552 타에미주 (QTIDjuGLy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2:45

>>548 예-의 모드인 거구나~ˎ₍•ʚ•₎ˏ

553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4:09

카게짱에게도 나름 예의를 갖춘다-(데굴

554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7:06

>>546 ㅋㅋㅋㅋㅋ 귀여워... 그런거 좋은데~ '이상한 사진이네.' 정도로 생각했을것같아, 아마네는. 다른 사진부 선배가 찍어줬지만 툴툴거렸고, 그 과정에서 친해졌다던지 어때~?

>>547 털뭉치 놀이래... 귀여워......... 안녕안녕~!!!

>>549 그러게.... 나도 반쯤 익은것같아..... 😢😢
좋아~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덧붙이고, 아니면 첫만남인 느낌으로 즐겁게 놀아보자구! ;3

555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7:54

스즈네주 하위하위~!! 맞다 스즈네 시트 보다가 새삼 깨달았는데 히라무 애칭이 히비키오빠 애칭이랑 비슷하더라구용 오히려좋아 스즈네는 이사실을 알고잇나용

>>550 아 너무조타 히라무 포레스트 검프도 재밌게 봤을 거 같은데 생각없이 얘기할려다 아차하는 타이밍 있을듯...일상에서 살려보면 좋겠네요 ㄹㅇ 아 너 그때 운동회에서~ . ~ 가리가리군 먹었지!!! 이러고 돌리는 모먼트 있어야 한다구영 ㅠㅠㅠ 맴찢인데 두근거린다 진짜내마음은뭘까?
히라무 은근 sf도 재밌게 보고 모험물 좋아할 거 같은 ㅋㅋㅋㅋ 전형적인 블록버스터 남자애 취향인데 이제 휴머니즘 한사발 섞은...그런 느낌일 거 같네영 저도 펄픽 괘좋아함...0.< 아직안봤냐고 히라무 타란티노 물들이는 료코도 가능...할는지?? www 그름 일케 정리하시졍 일상에서 만나영 ////

556 카나타 - 츠키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8:37

"코하네가 들으면 섭섭해하겠어."

아닌가. 오히려 귀찮지 않다고 좋아하려나. 보나마나 자고 있겠지. 그렇게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그는 기지개를 쭈욱 켰다. 이어 그는 그녀가 감자칩을 받는 것을 확인한 후, 자연스럽게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식힌 물이 담긴 통을 꺼냈다. 이어 컵 하나를 꺼낸 후에, 물을 가득 채운 후 그는 다시 물통을 냉장고 안에 집어넣었다.

"콜라는 없어. 물로 대체해줘."

굳이 나가서 콜라를 살 생각은 없다는 듯, 그는 그 정도로 이야기를 한 후에 가만히 츠키의 모습을 살폈다. 땀이라도 흘렀나? 땀 흐른 자국이 보이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바지 주머니에서 체크무늬 손수건을 하나 꺼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내밀었다.

"땀 흘렀으면 닦아. 이거 써서. ...딱히 빨아서 줄 필요는 없어."

어차피 여기는 자신의 집이고, 만약 그녀가 사용한다면 세탁기에 집어넣으면 될 일이었다. 물론 안 쓴다면 그는 다시 손수건을 접은 후에, 그녀의 맞은편 자리에 앉았을 것이다.

"...집행부 활동은 잘 되어가? ...귀찮다고 안하는 것은 아니지?"

557 이즈미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9:07

situplay>1597049399>394
아마네주에게 주는 답변...?!

아 그리고 스즈네주 이즈미도 타에미랑 선관할 때 이쪽도 차 일부를 제공한다는 것을 같이 써도 될지 물어보려고 했어요..!

558 스즈네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01:12

>>554 안녕안녕~ 몸을 동그랗게 말고 뱅뱅 도는데~ 머리카락이 동글동글해져서 털뭉치 짜잔~ 이래~

>>555 아 그거~ 히라무는 히이쨩이고 히비키는 히-쨩인거라 다르다고 생각한대~

스즈네 : 아무트은 다른거야~! 히이쨩은 히이쨩이고 히-쨩은 히-쨩!
히비키 : 평범하게 이름을 불러줘 제발 (이마팍)

559 스즈네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02:58

>>557 아~ 그거 괜찮아~ 이즈미네는 말차 말고 다른것도 키우지? 그것들 포함해서 찻잎이 주력 상품인 걸로 하면 어떨까나~

560 히라무주 (a5c6AIDamU)

2024-07-12 (불탄다..!) 00:03:01

후...이럴생각은 아니엇는데 선관의악마 히라무주 또 히라무를 대 인 싸 로 만들어버리다 그러나 후회는없다...얼마든지 굴려주지......
여러분 모두 굿밤되시깅...전 좀더 있다 갈것같지만 관전하다 갈것같네영 연약하지만 내일부턴 강해지겟습니다 여러분도 현생화이팅~!~!

561 아마네주 (kLvMYy1Eqs)

2024-07-12 (불탄다..!) 00:03:50

>>557 헉 이거 놓쳤구나... 놓쳐서 미안하고, 번거롭게 해서 두배로 미안해 ; ;) 좀더 주의 기울여서 어장 살펴볼게!!

답변하자면, 응, 좋아! 나 이런 관계 좋아... 약간 아이들은 아는사이 정도로 해서 종종 노는 정도였는데, 부회장-학생회장 콤비 맺고나서 가까워진거.. 이거 완전 청춘 정석이잖아..... ;3
이즈미라면 확실히 학생회장 업무 잘 했을테니깐~~~ 헤헤 이 관계 너무 좋다! 더 덧붙이고 싶은거 있어?!?!

562 아마네주 (kLvMYy1Eqs)

2024-07-12 (불탄다..!) 00:04:53

>>558 스즈네 너무 귀엽잔아........... 귀여움의 비결이 모야...??? 너무귀여워...(볼념)

>>5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이츠 상당히 카와이한wwwwwwwwwww 헤헤 푹 쉬고, 내일 보자구~~~~ 미리 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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