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9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3화 :: 1001

◆vuOu.gABfo

2024-07-10 20:31:10 - 2024-07-13 01:34:39

0 ◆vuOu.gABfo (4jkUUBfKy.)

2024-07-10 (水) 20:31:10


 「응? 안 먹을 거야? 아쉽네. 맛있는데, 황소개구리······.」


▶ 이전 스레 : >159704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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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스레 : >1597049288>
임시스레 : >159704922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288 마이주 (enGLtSoQ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12:33

괜찮아!! 답레 쓸게~~

289 미나토주 (AUqJykAULs)

2024-07-11 (거의 끝나감) 20:19:42

다들 어서오세요
>>206 어른들끼리 아는 사이 좋아요~ 아니면 마시로가 도쿄에서 중학교 다닐때 사겼던 불량한 친구들 중 한명이 미나토였다는건 어떠신가용
미나토도 타지 출신이고 (시트엔 안썼지만)약간 일탈했던 과거가 있으니까용

290 마시로주 (iYhI2dZXHk)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0:35

>>274 샤케까지 시켜주는거야?(감격..)
응응 완전 좋아!! 츠키는 별로 의식하지 않는데 정신차려보면 학교 주변 가게에 맛있는 빵을 마시로가 손에 쥐어줘서 같이 학교 벤치에 앉아서 냠냠하고 있는 그런 사이 너무 귀엽지않아?
그러면서 서로 고딩 때 할 법한 고민도 주고받고 그랬으면 좋겠어 나두 너무너무 만족해 >:3!!!
학교 밖에서 만나도 아마 비슷하게 우연히 만나면 같이 다니고 있다던가 그런 친한 사이가 되는 것만으로도 ok...완전 만족입니다

>>277 히라무도 토박이니까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도 마주쳤겠네 생각해보니(식전 스프를 내주었더니 디너를 받아버림) 맛..있어..
히라무주 말하는 거 되게 흐물렁냥이같아ㅋㅋㅋㅋㅋ귀엽다 밥 맛있게 먹고 다녀와 천천히 기다리고 있을게 !!!

손이..느려서...챙겨주지 못한 사람 없겠지?
온 사람 다들 어서오이:3

291 마이 - 미나토 (enGLtSoQ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1:49

여름의 호숫가는 해가 뜨기 전 까지 활승안개가 가득 껴서 무릎까지 구름이 넘실거리고, 해가 떠 그것이 모두 증발하면 울창한 숲에 막혀서 차갑고 습한 공기를 형성한다. 이슬 방울도 여기저기 맺혔다 흡수되어 철이라고는 금방 녹슬어 버리기에 방청페인트를 몇 번을 도색해도 소용이 없어 반강제적으로 나무로된 구조물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미나토가 지금 자리 잡은 벤치가 그 대표적인 예시. 그곳을 향해 마이는 아무런 생각 없이 걸어가고 있었다.

분명 발단은 심부름이었던 것 같은데, 집을 나서서 관엽식물이 물을 먹어 무거워진 모습을 보고, 부엽토 사이를 돌아다니는 작은 톡토기와 공벌레 따위를 관찰하다가, 어디론가 향하는 민달팽이의 뒤를 쫓다 보면 금방 잊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어설프게 포장된 도로 위를 길앞잡이 따라 왔다, 미나토를 마주치게 된 것이다.

"—카이다? 여기서 뭐 해?"

미야마 마이는 그 사이에 집중의 대상을 바꾸고 카이다를 바라보고는 물어보았다. 기타... 맞아 카이다군 노래 했었지. 그럼 호수에서 노래하고 싶어서 온 것일까? 잠시 생각을 하는 사이 길앞잡이는 모습을 감추어서 마이가 땅바닥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모양새가 나왔다.

292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5:01

>>290 죠습니다 그 관계로 하고 이것으로 마무리닷(척 마무리 포즈

293 WRONG NUMBER - 2 (SA5XVrabCw)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7:17

"나가쿠모 류우가입니다."
"하나미치 하치로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나가쿠모 씨. 선수 시절에 많이 응원했는데 이렇게 만나보게 되어서 기쁩니다. 앉으시죠."
"고맙습니다."
"에, 뭔가 이래저래 야구 호사가로서 떠들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오늘 나가쿠모 씨가 절 찾아온 건 팬을 만나러 온 게 아니라 유에이 중학교 야구부 감독을 만나러 오신 것이겠지요."
"물론입니다. 그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시간이 괜찮다면, 학부형과 교사가 아니라 야구광과 야구광끼리 이야기해볼 시간도 있겠지요."
"좋습니다. 그러면 이쪽이..."
"인사해야지, 미카즈키."
"나가쿠모 미카즈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군요. 여러모로 나가쿠모 가의 다음 세대가 기대되는군요."
"-그렇죠. 제 아들입니다."
"에, 해서 아드님을 유에이 중학교 야구부에 입부시켜주길 원하신다고요."
"솔직히 말씀드려, 여러 군데를 수소문해보았지만 결국 유에이가 우리 아들의 커리어를 시작하기 가장 적합한 곳으로 보이더군요."
"그렇게 대단한 팀도 아닙니다만 머로더즈의 호랑이께서 높이 사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아닙니다. 감독님께서 노력하시는 이야기가 프로 씬에서도 종종 가십거리로 올라오는걸요. 방금 전에 전학 수속을 마치고 오는 길인데, 하면 야구부 입부는...?"
"바로 여름방학에 야구부 공식 선발 테스트가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라면 아드님께선 그 선발에 충분히 통과하실 겁니다. 그 테스트가 아드님께서 저희 중학교 야구부에 입부하실 수 있는 가장 빠른 경로입니다."
"봄 테스트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게 이미 일주일 전에 치러진지라."
"흐음. 감독님께선 충분히 재량이 있으시지 않나요."
"쉽게 남용할 수 없는 재량이지요. 물론 나가쿠모 씨가 사전에 장담하시고, 자료도 보내주신 만큼 저희 야구부에 과분할 실력을 미카즈키 군이 갖고 있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만, 또 주변의 시선이라던가 형평성 문제라던가가 있으니─"

그때, 나가쿠모가 말을 딱 잘랐다.

"올 때 야구부가 훈련하는 것을 먼발치에서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야구를 참 야무지게 하는 것이 감독님께서 얼마나 아이들을 성심껏 훈련시켜 주셨는지 한눈에 봐도 알겠더군요. 그런데 그에 비해서, 야구부의 훈련 환경이며, 기자재며 하는 것들이 그 명성에 비해서는 어째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있더란 말입니다."
"아뇨,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셔도..."
"이래저래 주변의 아쉬운 협조라던가, 다른 동료분들이나 선배분들, 상사분들과의 의견차라던가... 다소 검소한 예산안이라던가. 감독님께서도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으시겠지요. 그 가운데서도 힘차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유에이 중학교 야구부의 명성을 누가 만들었는지 지금 정확한 확신이 섰습니다."

그리고 나가쿠모의 품 안에서 무언가 하얀 봉투가 꺼내어져, 감독에게 건네어졌다.

"여기 이건 제 소박한 성의입니다. 받아주시죠."
"아니, 그, 나가쿠모 씨, 전 이런 걸 바란 적 없습니다...!"
"야구장 잔디도 새로 입히고, 공도 야구화도 새 것으로 사야죠. 감독님께선 훨씬 더 나은 대접을 받아 마땅하신 분인데, 대접을 받기는커녕 사재를 털어 야구부에 투자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나가쿠모는 감독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저는 제 아들의 중학교 학기 일정을 감독님과 같은 훌륭한 분께서 맡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온 얼굴에 미소를 띄웠다.

"오늘 오후부터 바로요."

294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7:37

(슥슥 위키에 추가해두기

295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8:02

그리고 정신 차려보니 관계란에

카나타 빼고 전부 여캐랑만 관계가 맺어져 있다 어라?

296 마이주 (enGLtSoQ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8:52

>>295 츠키츠키야말로 이 짤의 주인인거구나..

297 미카주 (SA5XVrabCw)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9:09

>>295 미카도 제대로 선관 맺은 남캐가 아마네뿐인걸. (옆눈)

298 마시로주 (iYhI2dZXHk)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9:32

>>294 조아써
츠키의 위키에 쪼꼬만 점이라도 찍을 수 있어 기쁘다 (척 마무리 포즈222

299 미카주 (SA5XVrabCw)

2024-07-11 (거의 끝나감) 20:29:34

아무튼... 일상구합니다. (수줍)

300 마시로주 (iYhI2dZXHk)

2024-07-11 (거의 끝나감) 20:30:55

>>299 나 ^.^!!!
근데 선관 먼저 짜야할까?

301 카나타주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0:31:45

아버님...대체 무슨 짓을....(절레절레)

302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32:15

>>297 이렇게 된 이상 다음 선관은 남캐로..(?)

303 마시로주 (iYhI2dZXHk)

2024-07-11 (거의 끝나감) 20:34:13

>>293 헉... (손으로 가려서 몰래 살짝 봄)
여기서 옆에 있는 미카의 감정선이 너무 궁금해지는데...

304 미카주 (SA5XVrabCw)

2024-07-11 (거의 끝나감) 20:38:10

>>300 선관이 있으면 좋지만, 아까 마시로주가 깊이있는 선관을 선호한다고 했는데 마시로주 마음에 들 만한 선관거리가 있나 모르겠네. 소꿉친구만 다섯이라... 중학교 2학년 초봄에 토키와라를 떠났다가 얼마 전에 토키와라로 돌아온 특성상 어쩔 수가 없지만.

>>301 자신이 뛰어넘지 못한 자신의 아버지를 자기 아들이 뛰어넘어주길 바라는 철들지 못한 어른의 추악한 욕망이랄까.

>>302 남캐 선관을 노리는 클럽... (?)

305 미카주 (SA5XVrabCw)

2024-07-11 (거의 끝나감) 20:39:33

와 잠깐만. (시트스레 봤다가 실명함)

306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1:09

>>285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셔서 무한감사 wwwww 바로그거예영 히라무는 좀 똑?똑?해 보이지만 결국 사이좋게 더 어두운 숲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아 근데 맹꽁이 왤케웃ㅋㅋㅋㅋㅋㅋ겨영 저 갑자기 히라무랑 마이 싸우는 거 보고싶어지잖아요 이러면...저 개좋아하는 영상 있는데 딱그거생각낫음요 맹꽁이듀오 너무 좋당
그러게요 학교에서 만나도 좋고 부모님끼리 알아도 좋은뎅 어머니들끼리 친구사이인거 어떠신지??? 갑자기 생각났네영 오랜만에 아버지 휴가 받아서 캠핑장에 인사시킬겸 데려갔더니 애들끼리 없어진 줄 알고 난리나셨다가 반딧불이 한사바리 잡아오는 그림......그날 같이 혼나서 친해짐...갑자기 마이쨩 혼나게해서 죄송

>>277 과찬이십니다 아직 애피타이저도 제공하지 못한것을,,,소꿉친구였어도 괜찮을 것 같고 일방적으로만 알았어도 괜찮을 거 같음 유딩 동창생 느낌으로다가 히라무는 어 걔! 하고 생각났는데 마시로는 몰라도 좋고 그 반대여도 좋아영
아니면 저 지금 되게 치졸하고 졸렬한 생각 났는데 아마네쟝이랑 엮어서 3인 선관. . .도 재밋을 거 갓거든요???(주의: 저만그럴수있음) 두분만 괜찮으시다면 아오주한테도 함 여쭤보고 싶네영,,약간 아오 첫?사랑? 마시로인거 히라무가 알고 있다든지 손나 kanzi 실례가 안된다면 살짝들춰만봐주십시오

307 카나타주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1:31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주...ㅋㅋㅋㅋㅋ

맞아. 예쁘고 멋지고 귀여운 아이가 많지!! 나도 일하면서도 한번씩 시트스레 올라오면 시트 실시간으로 보는 편이야!

308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3:07


>>306 ㅇㄴ 왜 영상 안뜨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맹꽁이싸움영상이 업로드되길 바라며...쇼츠라 그런가보다
https://www.youtube.com/shorts/A8h2KV7ZQhE

309 하나요-츠키 (knv1xSkRgQ)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3:11

"앗, 네!"

얼리어답터가 아닌 호리이 하나요입니다. 핸드폰의 신기능을 능숙하게 다루는 츠키를 신기한 듯 기대에 차 바라봅니다. 츠키가 찍힌 사진들을 보며 눈을 반짝이는 하나요입니다. 모든 사진들에서 츠키는 제각기 맞는 분위기를 뽐내며 빛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잘 봤어요. 선배. 정말로 감탄했어요~~....."

양손을 모으며 가녀린 미소로 팬심을 드러냅니다. 영광이라는 말에도 조금 부끄러운 듯 하지만 기뻐하는 하나요입니다. 빠르게 깔끔하게 촬영을 끝내고 싶어하는 세이야 선배는 완벽주의인걸까.... 과자를 얻어먹을 생각을 하는 것은 꿈에도 모르고 세이야 선배를 향한 동경심이 커져갑니다.

촬영 담당 학생은 긍정하며 손가락을 동그랗게 말아 보입니다. 하나요도 그것을 보고 츠키의 옆에 비슷하게 기대어 섭니다.

"후후후..."

역시 카메라와 조명이 향하고 있자 부끄러움을 타는 듯합니다. 그래도 금방 마음을 다잡고서 이것저것 주문을 듣습니다.
'표정은 더 밝게, 이쪽을 보고요. 아니 아니. 약간 더 윗쪽을.'
츠키의 속삭임을 듣고서 앗 하는 표정이 됩니다. 그런 거군요!

"원하는 구도....!!"

하나요는 고개를 끄덕인 다음 촬영 담당에게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앞쪽으로 이렇게 기댈까요?? 손은 어떻게..."

그렇게 물어보다가, 턱을 살짝 꼬집듯 하는 손의 자세로 고민하는 하나요입니다.

"여름 축제니까 선배랑 더 사이좋아 보이면 좋겠는데요. '모두가 사이좋아질 수 있는 여름 축제!!' 라는 느낌으로...."

그런 작은 제안을 해놓고 나선 것에 부끄러워하며, 어떠냐는 듯이 츠키를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사이좋아 보이려면 조금 붙는 것이 좋을까.....

310 미나토 - 마이 (AUqJykAULs)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5:24

벤치에 앉은 채 흘러가는 구름과 잔잔한 물결 지켜보고 있던 미나토, 저만치서 들려오는 발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어딘지 익숙한 인상의 여자아이─아마도 같은 학교 학생일 것이다─가 보였다… 이내 그녀는 미나토에게 의아한 듯 말을 걸어왔는데…

"에~ 안녕하심까~ 그러니까, 누구였더라…"

하하하, 어색한 웃음소릴 흘리며 미나토가 뺨을 긁적인다. 그새 머릿속으로는 이 여학생이 누군지 열심히 생각해내고 있는 중이었다… 누구였지… n번째 여친…? 아니면 다른 반 아이였나…

"아! 미야마 씨 맞져?"

그렇게 잠깐을 어색한 침묵으로 보내다가, 간신히 상대의 이름을 기억해내는 것이다. 그러니까, 언젠가 거쳐갔었던 여자아이의 친구…였었다. 한 번 본 적도 있었지 싶은데…
하여간 미나토는 뺨 긁적이는 걸 멈추고─ 제 옆의 기타 가방을 통통 두드렸다. "바람도 쐴 겸 여기서 연주나 좀 해보려구여~ 그러니까 버스킹임다, 버스킹."

311 마이주 (enGLtSoQ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6:08

>>306 바로 그거구나!! 좋았어! 내 오타쿠력이 넉슬지 않았나봐... 히라무랑 마이랑 싸우는거는.... 어떤걸로? 마이는 고집이 센 편이 아니라서 히라무가 하자는 대로 할 것 같은데 (이미지 참고)
앗 좋아! 그러면 히라무도 소꿉친구구나🥰 어차피 작은 동네라 다 아는 사이, 환영 환영이야! 혼나는거 하루이틀 일 아니기 때문에 ㅋㅋㅋ 그럼 그 뒤로도 종종 서점이랑 캠핑장에서 만나서 놀았겠다!

312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6:47

>>297 ㅇㄴ 저도 아직 여자친구들만 잔뜩인뎅 ^^ .... 타케루쿤이랑은 아버지만 아는 사이 됨 저도 고의가 아니엇다구영

미카킁 지금은 아버지로부터 분리독립 했나영?? 위에서 그렇게 말씀하셔가지구 반 안심 반 걱정...어장 엔딩쯤 가면 잘 풀리길 바랄따름...

313 미나토주 (AUqJykAULs)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7:04

마시로주 선관 답은 >>289에 있어용~ 혹시 못보셨을까바

314 마시로주 (iYhI2dZXHk)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9:31

>>304 그래 :3? 그러면 초면으로 돌려볼까?
아니면 마시로가 초등학생 때 쯤에 여름 방학에 내려와서 미카가 야구 연습을 하는 거 보고 일방적으로 멋있다고 생각해서 얼굴을 기억 한다던가, 아니면 잠깐 반했었다던가
아니면 마찬가지로 초등학생 때 마시로가 지나가다가 연습하며 던져진 야구공에 맞을 뻔 한 걸 미카가 공을 잡아 구해준 적이 있었는데 마시로만 기억한다던가~ 하는 간단한 선관도 괜찮은데
애매하면 아예 초면으로 봐도 괜찮어 :3!!

315 마이 - 미나토 (enGLtSoQ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2:17

"응, 맞아. 미야마 마이."

미야마 마이는 상대가 자신을 기억해 내는 데 오랜 시간을 소요했다는 사실에 전혀 게의치 않았다는 듯 입꼬리를 올리며 대답했다. 아니, 혹은 그게 일반적인 기준에서 긴 시간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 했을 지도 모르지. 잠시 정신은 사라진 길앞잡이의 행방을 찾으러 땅으로, 그리고 부시럭 거리는 소리의 원인을 찾아 나뭇가지 사이를 향했으니까.

"아~ 버스킹!"

손뼉을 짝 마주치며 밝은 얼굴을 짓는다. 그럼 저 기타로 노래를 부르려 하는 것일까? 카이다군 노래 잘 부르니까~ 음. 하지만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어라, 버스킹은 보통 사람 많은 곳에서 하지 않던가? 밝은 얼굴이 점진적으로 의문문을 품은 표정으로 변해갈 때 쯤 마이는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찾아낸 것은 지갑. 지갑 안에서 500엔 짜리 동전을 꺼내, 양 손으로 쥔 다음 미나토에게 총총 다가가 그 손을 내밀었다.

316 하나요주 (GJY9LXBw9Y)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3:39

히라무주의 선관은 집에 돌아가면 정리해서 위키에 올릴께!!~~~

하나요주 내일 집에 간다..~~..... ㅠ0ㅠ

317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4:19

>>311 아 개웃기다 ㅋ ㅋ ㅋㅋ 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맹귀여움
만일 히라무가 나랑의견이 다르면 나는 바로 내 의견을 바꿀거임
줏대있게 살아!
그래 그래야겠다
헉 서점도 와주시나영...누나 상냥하셔 ㅠㅠㅠㅠㅠㅠ 마이도 열쇠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어줬으면 좋겠는데 괜찮을까영?? 그거 우리 캠핑장에 쓰는 열쇠일 수도 있겠다 그러면서 여기저기에 꽂아보고 다니다가 자물쇠 머 하나 고장내서 히라무 어머님이 물어주신다든지(특: 용돈에서 공제) 하는 일 있었으면 제가 좋음...

하나요주 시간 되시면 situplay>1597049339>906 한번 보시고 선관 마무리 해영~!~!!! 저는 진짜 다 알아도 상관없거등여 알아주면 오히려좋아임ㄹㅇ...하루는 열쇠 잃어버려서 두문불출하고 있던 히라무 창문에 하나요가 열쇠 던져줘서 창문 벌컥 열리면 하나요쨩 씩 웃고있고 그런 일 있었다 수준도 좋음...

318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5:26

>>316 앟 그러시군여 전...그것도모르고...머쓱타드 ^^; 여유있게 부탁드려여!!!!
!!!!귀환 축하드림당!!!!

319 마시로주 (iYhI2dZXHk)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6:16

>>289 ㅋㅋㅋㅋ내가 내 장문 레스에 묻혀서 이걸 못봤구나 미안해 미나토주ㅜㅜ 짚어줘서 너무 고마워🥹
일탈 친구였다는 설정 너무 마음에 드는데 그래도 돼?? 안그래도 같이 넘어 온 친구 한명 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 진짜 완전..좋아..
그럼 고등학교 넘어와서도 서로 친한 사이 괜찮아?
이 악물고 모르는척 하는 사이도 재밌겠지만 그것보다 서로 나중에 흑역사가 될 치부를 전부 알고 있어서 막막 고등학교와서도 시답잖게 킥킥 웃으면서 서로 놀려 먹었으면 좋겠어..
'미나토 너 중딩 때 전전전전전여친이 진짜 예뻤는데.' 이런 느낌으로.. 만약 여전히 친하다면 같이 가끔씩 여전히 일탈하는 걸 즐길까? 아니면 완전히 서로 ㄴㄴ하고 끊은?

320 하나요주 (GJY9LXBw9Y)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6:27

응응~~!! 나눠주면 하나요주도 좋아~~!!!~! 기뻐요야~~~!!!말해준 구런 상황도 넘 좋다~~~~!!! 그런 비슷한 것 일상으로 돌려도 재미있을 것 같ㅇㅐ!!!!~~ ^_^

321 츠키-하나요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7:17

"사이 좋아보이는 포즈라.. 좋네요"

빠르게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제안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으음 포즈로는 어떤게 좋으려나?
잠깐 고민하는듯 하다가 호리이양의 겉으로 다가가고는

"실례할게요"

호리이 양을 뒤에서 안는 포즈를 취합니다. 그러면서 슥 시야를 촬영 담당에게 향하니 촬영 담당의 오케이 싸인이 보이네요.
그러고는 호리이 양에게 속삭이듯 이야기합니다.

"이 포즈는 괜찮죠? 호리이양?"

다음 포즈는 호리이양이 정해볼레요?라고 작게 이야기하고는 이내 촬영에 대비해 표정을 조정합니다.
이 미소가 좋으려나?하고 생각하고는 상냥한 미소를 짓는군요
잠깐동안의 적막이 지나고 해당 포즈의 촬영이 지나가고는 포즈를 풉니다.

"만약 놀랐다면 미안해요. 제가 알고있는 사이좋은 포즈는 이 것 정도가 끝이라서.."

보통 홀로 촬영하기에 1인 포즈는 잘 알지만 2인 이사 포즈는 잘 모르는 그녀였습니다.
그러고는 자연스레 호리이 양을 쓰다듬어줍니다.

"그럼 다음 포즈는 뭐가 좋을까요 호리이 양?"

322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7:25

>>272 헉 글쿠나~~~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와서 현미경 프로토타입 키트 이런거 구매하는거 넘 귀엽다... 맞아맞아 그쪽으로 친해져도 좋을것같구~ 그러면 어렸을때는 가게에서 보글보글이나 이런 옛날 오락기 게임같은거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가, 요즘은 입시공부 같이 하는 사이로? 너무 좋네~ 공부 친구도 좋은걸~ 아마네 공부도 잘하고, 게다가 히라무 한살 어린 동생이니깐 ;3 잘 알려줄수 있을거야!

헉 너무 좋아~~~~ 열쇠 관련해서 너무 좋네 🥹 이거 완전 미식이자나... 열쇠의 존재와 유래에 대해서 알고있고, 그 열쇠에 맞물리는 자물쇠를 같이 찾으러 다니는 사이도 즐거울것같아!!!!!

>>2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맞아맞아, 나야말로 마시로주가 이거저거했잖아~ 해도 OK니깐, 즉석에서 추억 만들어가면서 즐겁게 놀자구 ;3

헤헤 너무 좋아해줘서 너무너무너무기쁜걸~~~ 너무 좋아~ '사고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몸이 조각조각...' 으로 시작하는 얘기로 겁줘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튕기면서 꼭 잡기 <<< 이 포인트가 진짜 맛집이자나.....

그렇구나.... 괜찮아 나 사실 그런 캐릭터 되게되게 좋아해(???) 약간 삐딱선 타는 캐릭터.. 하... 마시로는 정말 갓캐구나....(꼬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방네 소문내는거야???? 큰일났다... 아마네 약간 자괴감 느낄듯... 류지한테 '저 술도 담배도 해본적 없어요. 바른 아이에요' 했는데 어느새 술도 담배도 해보고 오토바이도 타는 양아취 학생회장님 되어버렷잔아~~ 너무너무 맘에들지만 ;3
마구 볼 꼬집으면 으에~ 하면서도 째려보다가 결국엔 부탁 들어주겠지... 첫사랑이었으니깐... 그게 청춘이니깐.. 하아.. 너무좋다.... 마자마자 채고야 이거 흑흑.... 나야말로 너무 고마워~~~ 그러면 더 덧붙일거 없으면 이쯤에서 마무리할까?!?!?!??

다들 리하리하~ 간계밥 간단하게 해먹구왔다 ;3

323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7:31

하나요주를 위한 포옹 서비스입니다(?

324 하나요주 (GJY9LXBw9Y)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9:00

>>318 아냐~~!!~!! ㅠ0ㅠ 괜차나 고마웟~~~!!!!

가정사에 일이 있어서 잠시 왔어~~~... 심각한 일은 아니구~~ ^_^ 암튼 돌아가면 위키랑 선관 예쁘게 정리해야지. 픽크루랑 독백이랑~~!!

325 미카주 (SA5XVrabCw)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9:42

>>314 그런 가벼운 선관이라도 좋지! 야구연습 하는 거 보고 멋있었다고<-여기까지가 딱 적당한 듯해. 그 외에 연습하다가 마시로에게 잘못 날아든 야구공을 미카가 잡아줬다던가도 좋다. 둘 다 해도 괜찮겠네.
그런데 당시에 미카가 이렇게 생겼었는데 마시로가 지금의 미카를 알아볼 수 있으려나?

>>312 어장 성비가 여캐가 많아서 그런가봐...!
응, 아버지한테 더이상 당신 내 아버지로 안 여기겠다고 사실상 의절하고, 할아버지가 있는 토키와라로 내려온 거야.
잘 풀릴지는, 글쎄. 미카의 친구들에게 달렸어. 히라무도 모쪼록 잘 부탁해.

326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9:54

>>320 헐 일상으로 괜찮겠다.....댕설렌다 나중이 기다려집니다 카요쨩주 집 무사히 들어가시긔...

마이랑 히라무 싸우면 맹꽁이 대전으로 싸우지 않을까영 돈 없는데 아이스크림은 먹고싶어서 쌍쌍바 하나 사서 둘이 갈라먹었는데 마이가 큰 쪽 먹었다고 히라무가 태클걸어서 억울해진 마이쨩...논리적으로 왜 마이쨩 쪽이 큰지 설명하는데 틀린말주제에 맞는말같아서 화남 이런거밖에 생각안나네영 죄송,,

327 하나요주 (GJY9LXBw9Y)

2024-07-11 (거의 끝나감) 20:59:59

[다음 답레]

하나요는 심쿵해서 울부지저따.

하나요는 그렇게......END.

328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0:27

크윽 하나요가 죽어버리다니..다 츠키탓이야(?

329 미카주 (SA5XVrabCw)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0:36

하나요주 세상에. 고생이 많아. 어서와. 현생 일 잘 풀리길 바라.

330 카나타주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0:58

아마네주도 하나요주도 어서 와! 안녕!

슬슬 9시니까 일상 구해볼까... 그런데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쉴 이들은 푹 쉬길 바라!

331 마이주 (enGLtSoQFM)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1:15

>>317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맹꽁이 둘이서 잠금장치를 아주 작살내놨구나!!! 둘 다 머리가 오목해지는 경험을 하고 난 뒤로 열쇠의 행장을 캠핑장에서는 찾지 않게되는 에피소는 즐겁다 ㅋㅋㅋㅋㅋ 나는 좋아!!

서점 가도 히라무가 책 읽고 있는 거 뒤에서 따라 읽다가 멍해져서 먼저 잠들고 스스로 책 골라와도 어느 순간 확인해보면 책 보다 자고 있는 모습이겠지만 ㅋㅋㅋㅋㅋ

더 가감하고 싶은 부분 있어??

332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5:02

>>325 아 글네영,,,힝 그치만 내적갈등이 다 끝난 건 아니자나영 미카킁의 밝은 여름을 만들어줘야한다 왠지 무거워지는 책임 그러나! 바로 그 무게감을 저는 좋아합니다 저야말로 잘 부탁드리긔!!!!
사실 선관플래그 거의 모심는 기계처럼 꽂고 다니는 입장에서 미카쟝이랑도 하고 싶은데 이미 인기남 미카킁 소꿉친구 자리 5자리가 차버려서 ㅋㅋㅋㅋㅋ 저와도 해달라고 떼쓸수가 없겟심니다 . . . 틈새시장 퍼스트 사이트를 노리겟다

333 미카주 (SA5XVrabCw)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5:57


아, 여러분. 미카 목떡 듣고 가.

334 이즈미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6:45

이즈미: (전기세 걱정...)
이즈미: (태양광이랑 태양열 발전기가 있어서 비교적 덜한데)
이즈미: (선선하게 지내고 있음)

쉬는시간 갱신. 다들 안녕이에요. 선관도 좋고...
음.. 천렵도 해야하는데.

335 아마네 - 스즈네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6:50

히이쨩이 애기돼지라고 놀린다는 말에는 그만 푸핫, 하고 웃음 터트려버렸다. 그렇게 한참을 웃어대다가.

"나도 애기돼지라고 불러도 돼?"

키득거리면서 장난스럽게 이야기했지. 곧이어진 나 누나야! 하는 표정에는 헤에~ 하는 도야가오를 지어 장난스럽게 응수했지만.

"고마워."

늘 그랬다. 연상스럽지 않아 보여도 스즈 누나는 언제나 그랬다. 말 하나 허투루 듣지 않으면서 남들을 잘 챙겨주니까, 이럴 때일수록 연상이구나, 실감이 났다. 정말이지. 이렇게 챙김 받는걸 어떻게 갚아야 좋을까. 일상에서 챙겨주는것 정도로는 부족하지 싶은데. 아아, 편안했다. 아마네는 짧게 숨을 뱉었다. 어느새 저문 저녁놀 가득했던 바다를 바라보며.

"그럼 옮길래."

키득거리면서, 조금 얄미운 대답에는, 이번엔 코를 콕 누르려 하는것으로 대답하면서. "스즈 양에게 잔뜩 옮겨서 빨리 나아야겠다~" 같은 말을 해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부끄러운 탓이었을까. 통통 튀는 그런 소녀와, 함께하는 분위기에.

곧이어 옆자리 톡톡 두드려지자 나란히 카운터석에 앉았고, 아, 차슈 추가할걸 그랬구나. 미안해. 짧게 덧붙이면서. 고맙다는 말에는 머쓱하게 머리를 긁적였지.

"별거 아닌데, 뭘."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가만히 머리 묶는것을 바라보았다. "꼼꼼하네." 부슬부슬한 머리카락을 하나로 모으다 히, 하고 웃어보이는걸 바라보면서, 자신도 미소 지었고.

"응, 천천히 해."

라면을 한 입 더 먹었다. 깔끔한 맛. 간장 라멘의 이 깔끔함이 좋았다. 작은 접시에 차슈 두장이나 얹어주자, 싱긋 웃으면서, 잘 먹겠습니다~ 하는 말과 함께 스즈네가 식사를 시작하자, 마저 간장 라멘을 먹었고. 속까지 따스해지는 기분에, 다시금 아마네는 짧게 숨을 뱉었다. 그리고는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멘을 먹기 시작했다. 음, 이것도 맛있다. 그렇지? 그렇게 덧붙여 물으면서.

어느정도 다 먹었을까. 잘 먹었다, 라는 말에 마지막 남은 국물을 후룩 들이키면서, 휴지로 입가를 닦고는, 가만히 배를 통통 두드리는 스즈네를 바라보며 웃었다. 휴지를 들고 입가 주변을 닦아주려고 손을 뻗으려다, 입가까지 싹 닦아내는 걸 보고 장하네, 그렇게 어린애 달래듯 말하면서 쿡쿡 웃었지.

"다행이다. 갈때 안 춥겠네."

"응, 나야말로 고마워. 덕분에 예쁜 바다도 보고, 같이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웠어, 언제나처럼."

씩 웃으면서 따듯한 녹차를 타 한모금 마시고는, 스즈네에게도 건네면서.

"그거 마시면 슬슬 돌아갈까?"

336 카나타주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7:54

>>333 오..뭔가 분위기가 있는 목소리 풍이로구나!!

>>334 안녕! 이즈미주!

337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8:11

>>333 헉.. 미카 목소리 완전 미성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미카는... 상남자군아.......

338 마시로주 (iYhI2dZXHk)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8:23

>>325
웅웅 그러면 연습하는 거 보고 동경했었다, 야구공에서 구해줬다 이 정도 선관 괜찮을 거 같은데? 마시로는 몸치니까.
(귀여운 찰떡이 봄..) 스읍.. 못 알아 볼 거 같은데....
그러면 처음에 아예 못 알아보다가 마시로가 뭔가 낯이 익은데.. 뭐지뭐지... 하다가 일상 진행하다가 어떤 계기로 짠 하고 알아보는 스토리 재밌을지도? :3 초면인데 구면인 그런 사이!
그러면 미카는 기억 속에 마시로가 아예 없다고 보면 될까? 어떤 존재인지만 대충 정하고 일상 돌리면 될 것 같아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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