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3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2화 :: 1001

◆vuOu.gABfo

2024-07-08 20:33:51 - 2024-07-11 05:10:35

0 ◆vuOu.gABfo (hFtgNJmuJY)

2024-07-08 (모두 수고..) 20:33:51


 「올해도 매미 소리······.」
 「바뀌는 게 없다면 기사로 쓸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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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665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34:45

낫토주 안녕~
피로가 많이 누적되었구나~(っ•ɞ•)っ

666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9:36:18

여기 아마네주가 주문한 츠키 수영복입니다

갑자기 연락 몰려와서 잠수했슴

667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36:20

스즈네주도 다녀와~ヽ(‘ ∇‘ )ノ

668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9:37:33

이즈미 선관

이즈미네 집에 하숙하는 애 라는 설정이 떠올랐지만 츠키는 쓸수없었다..(데굴

669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38:17

맛있다 츳키~(˵¯͒⤙¯͒˵)

670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9:38:22

그럼 개인적인 일들 처리하러 다시 사라진당

그리고 타에미는 귀엽다(선전)

671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19:38:45

bing이 마침내 해냈어!

retro animation이랑 sharp eyes, heavy lidded eyes는 어디 팔아먹었는지 자꾸 순박한 시골청년이 나오고 있긴 한데...

672 치카게주 (NT1AOKCUyY)

2024-07-10 (水) 19:39:22

캬아아아아!!!!!!!

673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39:38

순박한 시골청년! 괄호 열고 사연 많은 괄호 닫고!(ノ^∇^)

674 미나토주 (tw54HI3aSk)

2024-07-10 (水) 19:40:03

다들 안녕하세용
>>664 찔렸다~ 혹시 생각해두신 관계 있으신가용

675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19:43:02

bing은 이렇게 일을 잘하는데 레오나르도 이녀석은 네거티브에 hair between eyes 프롬프트를 넣어도 삼지창머리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군...

676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43:09

아카네라면 사람 별로 많지 않은 바다 정도는 생각해보겠지만···
유감! 아카네는 2D 사람이라구~ฅ₍⁻ʚ⁻₎✧

677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19:44:20

>>674 둘다 농도는 달라도 좀 노는애들이니까용 한다리 건너서 가끔 같이논다던가 하는건 어떨까용?

678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46:16

그거야 빅데이터가 익힌 대부분의 헤어스타일은 남캐면 삼지창이거나 여캐면 히메컷이니까~(っ•ɞ•)っ

679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47:15

앗, 늦었다! 츠키주 다녀와~ 일 마무리 잘하구!⁽⁽*( ᐖ )*⁾⁾ ₍₍*( ᐛ )*₎₎

680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19:51:23

>>678 그렇잖아도 관련 글을 찾아보니까 ai가 블런트뱅이랑 헤어 비트윈 아이즈 키워드는 기가 막히게 알아듣는다더라. 반반 가르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마빡의 매력을 모르는 AI가 불쌍해..

681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19:52:36

마빡은 아니지만 빡빡이는 알아듣더라구... 머머리는 ai의 친구인걸까...

682 미나토주 (tw54HI3aSk)

2024-07-10 (水) 19:53:44

>>677 좋아요~ 이녀석 인싸잖냐 wwww
친구의 친구 느낌으로 처음 알게되서 가끔씩 같이 노는 그런걸까용

683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54:46

>>680-681 ai의 취향이 수상해~ฅ₍⁻ʚ⁻₎

684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19:54:56

>>682 뭔가 둘이 있으면 대면대면하고 뭔가 어색한데 친구 한명 끼고 만나면 둘다 시끄러운 그런 느낌을 상상하고 있다!!!!!!!!! 갸루의 인간관계는 넓고도 얕다...

685 카나타주 (PyXRgkEqAY)

2024-07-10 (水) 19:55:39

집에 돌아와서 밥 먹고 대충 쉬다가 오면 이 시간인데 이게 맞는걸까?
갱신할게! 다들 안녕!

686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19:56:05

거기다 눈 가늘게 뜬 피폐남을 만들어달라니까 레오나르도는 왜 자꾸 1대 죠죠를 가져오는 걸까. 하아 이 A쪽이 녀석!

687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19:57:14

>>684 요상하게 그렇지. 시끄러운 애들끼리는 순식간에 소울메이트가 되던가 서로 싫지는 않은데 왠지 본능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던가 둘 중에 하나더라구.

>>685 카나타주 어서와. 아야, 뼈맞았어.

688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57:20

카나땅주 안녕~
현대인 치곤 맞는 편이네~(ノ^∇^)

689 미나토주 (tw54HI3aSk)

2024-07-10 (水) 19:58:32

>>684 ㅋㅋ 좋아영 그래도 미나토는 둘만 있어도 이것저것 말 붙여보려고 했을거 같지만요
그러면 친구라기엔 애매하고 그냥 아는 애 느낌이려나요

690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58:44

>>686 죠나단씨도 제법 험난한 인생을 사셨지...

691 미나토주 (tw54HI3aSk)

2024-07-10 (水) 19:58:57

카나타주 어서오세요

692 카나타주 (PyXRgkEqAY)

2024-07-10 (水) 19:59:38

미카주도 타에미주도 미나토주도 다들 안녕!!

693 치카게주 (NT1AOKCUyY)

2024-07-10 (水) 20:01:56

>>686 죠나단씨는 가는눈은 아니지만 피폐남은 맞긴 하지...

>>687 빅맘과 카이도우가 그렇듯이(?)

>>685 카나타주 어서오어ㅏㅏㅏ!!!!!! 크윽... 아프다...

>>689 그건 치카게도 그럴것 같다!!!!!! 뭔가 둘다 어색한 공기 못이겨서 말하려다가 겹치면 "아니아니, 빠이센이 먼저 말하세요."할것 같단 말이지... 뭔가 무리는 겹쳐도 개개인은 대면대면한? 친구까지는 아니고 그냥 아는 선후배정도의 거리감? 그런느낌!!!!!!

694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20:02:43

아 그리고 수영복이라기엔 내가 전신 프롬프트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모르지만. 미카가 바닷가에 가면 아랫도리는 트렁크에 위엔 이렇게 입고 있지 않을까.

695 타에미주 (tSnA8YTlJE)

2024-07-10 (水) 20:03:11

나도 이제 밥을 먹고서 뭔가를 할거야~(๑•̀ɞ•́๑)✧

696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20:03:39

>>690 >>693 물론 그건 부정할 수 없지만, 죠나단 씨는 그런 불행한 인생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인간찬가와 의지로 충만한 부리부리한 눈을 하고 계시다는 것이지...

697 카나타주 (PyXRgkEqAY)

2024-07-10 (水) 20:03:46

치카게주도 안녕! 타에미주는 밥 맛있게 먹어!
그리고 미카의 수영복이라. 생각보다 몸이 좋구나! 후후...(야광봉)

698 타에미주 (tSnA8YTlJE)

2024-07-10 (水) 20:04:14

>>694 이미 밥 다 먹은 기분이야···૮ ºﻌºა

699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20:06:39

>>696 미카는 부리부리자에몽 못해?(•ɞ•)

700 아마네 - 스즈네 (AAfHFHeOIk)

2024-07-10 (水) 20:07:12

아마네 가문은 차분하다면 차분한 집안이었다. 주로 여성들이 천재, 나쁘게 말하면 괴짜인 집안이어서 어느정도 소란스럽기도 했지만. 남자들은 차분했고 여자들은 활달했다. 그런 생기 넘치는 집안이었다. 아버지도 그 영향을 받아 무엇이든 만들기를 좋아했고, 고치기를 좋아했다. 그런 영향은 동생 유키에게로 흘러들어갔고, 자신은 차분함과 함께 어느정도의 장난스러움, 그리고 패션이나 다양한 취미 등을 물려받은것 같다. 고양이 같은 성격이랄까. 흥미가 있으면 확 하고 불타오르는 타입이었고, 흥미 없으면 금방 질려하는 타입이었다. 괜히 없는 꼬리가 살랑거리는 기분이었다. 누나는... 잘 살아 있겠지...? 제발, 적어도 연락이 닿을법한 국내에서 활동해줬으면 하는 매일이었다. 그 사람이라면 정말 갑자기 아마존 같은곳으로 가서 '악어 잡았다www' 같은 편지를 보내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었으니까.

어릴때부터 남들 뒤치닥거리를 하는건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좋아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챙기는, 그런 고지식한 사람은 아니었다. 좋아하는 사람들을 챙겨주는게 좋았다. 사랑을 주고 사랑으로 되받는다. 자신은 그런 정다운 삶이 좋았다.

'또 다른 곳으로 간다면,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언제나 그런것들이 궁금했다. 궁금한 것들이 많았다. 가슴속에 타오르는 불꽃은 꺼지지 않은 채로 일렁거리고 있었다. 자신은 사람이 좋았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었다. 스즈 누나같은 그런 사람들과 함께 정답게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웃고 싶었다. 아마네는 그런 사람이었다. 사람이 좋은 고양이 같았다.

"그거, 욕이라고 할 수 있을까...? 스즈 양만 안 좋은거 아냐?"

키득거리면서, 꼭 잡아오는 네 머리를 쓰다듬으려 손을 뻗었다.


스쳐지나가는 여름 공기가 기분이 좋았다. 어느덧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해. 곧 있으면 선선해질까, 긴 팔을 입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 감기에 걸려서 골골거리는건 생각만 해도 진저리가 났으니. 조금 더우면 벗을 생각으로 얇은 긴팔을 입고 왔는데,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에는 검은 나시를 입었으니, 벗어도 그리 문제는 없을 테고. 곧이어 '먹고 싶은거? 으음~' 하는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온다. 하긴, 뭐든 잘 먹고 다니니까... 아직 결정하지 못한걸까. 라멘이라고 얘기하길 잘했다 싶었다. 등 뒤에서 작은 체구가 한번 들썩거린다.

"좋네, 그거. 그럼 나는 간장 라멘으로 먹을까. 먹고 싶으면 말해, 나눠줄테니까."

작게 웃으면서, 등 뒤에 네가 착 붙자 조금 더 속력을 낸다. 잔뜩 신난 모양이니까, 안전하되 조금만 속력을 더 내자. 그리 생각하다가.

"응? 좋아."

천천히 진로를 바꿔,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향했다. 조금 돌아가게 되겠지만 크게 상관 없지. 어차피, 드라이브가 목적이기도 했었고..

그렇게 달리다보니, 어느새 바닷길을 달리고 있었다. 바다는 주황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

"스즈 양, 바다 좀 봐. 예쁘다."

키득거리면서, 노래 부르며 헤헤 웃는 네게 그리 말했다.

701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20:07:14

>>697 자기관리를 게을리하지 않는 투수니까 말이지. 사실 표현하고 싶었던 어깨며 가슴팍이 저것보다 볼륨이 한결 더 크긴 한데, 자세도 자세고 이게 오늘치 토큰으로 제일 잘 나온 샷이라 어쩔 수 없네.
그렇다고 근육을 더 늘리려고 muscular body 같은 프롬프트를 넣으면 순식간에 이상한 밈이 되어버릴 흉악한 이미지가 나와버려서...

702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20:07:55

>>699 아버지 앞에서는 할 때가 있어. 본격 호로자슥

703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20:08:28

>>694

704 미나토주 (tw54HI3aSk)

2024-07-10 (水) 20:08:53

>>693 ㅋㅋㅋㅋ 말하려다 겹치는거 완전 귀여워요
그럼 그정도 느낌의 선관으로 마무리할까용?

705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20:10:33

>>704 그럼 그렇게!!!!!

706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20:10:55

>>701 Sporty 키워드로는 역시 부족하려나? (つ❛ɞ❛⊂)

707 아마네주 (AAfHFHeOIk)

2024-07-10 (水) 20:11:24

밥먹고 리갱~! 다들 리하리하야~ 헉 짤들도 완전대박이다........ 나 빛밖에 안보여.........

708 미나토주 (tw54HI3aSk)

2024-07-10 (水) 20:13:22

아마네주 어서오세요
>>705 알겠슴당~ 선관 짜주셔서 감사해용 ㅎㅎ

709 미카주 (msdxuhal5k)

2024-07-10 (水) 20:13:30

>>706 healthy 키워드를 쓰니 그럭저럭 슬림하고 비율좋은 근육질이 나오긴 하지만, 미카 체형이 모델체형은 아니라.. (광배근, 대흉근, 삼각근이 꽤 커)

710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20:14:28

>>702 미카도 호로의 자식이 될수 있구나~૮₍´。ᵔ ꈊ ᵔ。`₎ა
그만큼 부모님에겐 감정 피력을 할줄 안다는 거니까~

>>703 저기 봐! 치카주가 황홀경에 빠졌어!(๑•̀ɞ•́๑)✧

711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20:15:32

>>709 슈퍼맨이구나 미카는!૮ ºﻌºა

712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20:17:14

아마네주 어서와ㅏㅏ!!!!!! 아마네주도 그렇구나...

>>708 오히려 이쪽이야말로!!!!!!!! 미나토 이케멘이니까...

713 아마네주 (AAfHFHeOIk)

2024-07-10 (水) 20:17:55

맞아... 우리 스레 잘생기고 예븐 사람들 너무 만아........(눈물줄줄)

714 카나타주 (PyXRgkEqAY)

2024-07-10 (水) 20:20:27

>>701 AI라고 해도 만능은 아니니까 그런 차이는 어쩔 수 없지! 원래 진짜로 원하는 이미지를 얻으려면 돈을 쓰거나 직접 그릴 수밖에 없다고 하니 말이야!

>>707 안녕! 아마네주!

715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20:21:04

아마네주 안녕~ฅ₍⁻ʚ⁻₎

이제 난 무엇을 먼저 할까~ .dice 1 6. = 3
1. 더러워요 씻어요.
2. 잡담을 해요.
3. 가만히 있어요.
4. 일상을 구해요.
5. 하던 일을 마저 해요.
6. 새로운 관계도를 꾸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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