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3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2화 :: 1001

◆vuOu.gABfo

2024-07-08 20:33:51 - 2024-07-11 05:10:35

0 ◆vuOu.gABfo (hFtgNJmuJY)

2024-07-08 (모두 수고..) 20:33:51


 「올해도 매미 소리······.」
 「바뀌는 게 없다면 기사로 쓸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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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614 츠키주 (snzVyfj/Tg)

2024-07-10 (水) 14:43:21

(만족의 쥬금

615 치카게주 (1kN6rRXD2k)

2024-07-10 (水) 14:45:11

(만족사)

616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4:49:42

어째서 둘 다 죽은!=͟͟͞͞(•̀ω•́ ‧̣̥̇)

617 츠키주 (snzVyfj/Tg)

2024-07-10 (水) 14:57:09

원레 사람은 만족하면 죽어(?

618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5:02:22

세상에네상에마상에!
그럼 나도 언젠간 곧 죽는···?(ɷ ꒪ཀ꒪)ɷ

619 치카게주 (1kN6rRXD2k)

2024-07-10 (水) 15:04:54

저승에서도 참치어장은 접속되지까 좋아쓰!!!(?)

620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5:49:27

츠키 수영복 보고 싶은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621 타케루주 (IMGySQTCP2)

2024-07-10 (水) 16:13:27

안녕하세요!!
>>530 네! 중학교 졸업까지 토키와라쵸에서 쭉 지내다가 고베쪽 고교에서 잠시 유도부에서 구르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겁니다! 덧붙여주신거 좋네요! 막둥이 얘기 나와서 생각난건데 타케루네 아버지가 일때문에 애 관리가 안돼서 겸사겸사 찻잎이나 따면서 차분해지라고 키리야마네 자주 보내진 걸로. 이렇게 해보는건 어떤가요!

622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6:32:58

어서와요 타케루주~

623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6:34:57

>>619 대체 어디 회선을!=͟͟͞͞(•̀ω•́ ‧̣̥̇)

>>620 나요~(。•̀ᴗ-)✧

>>621 타케루주 안녕~
야루키쨩 부모님 말씀도 잘 듣네~(゚∇^*)

624 타케루주 (IMGySQTCP2)

2024-07-10 (水) 16:42:42

심심해서 써보는 TMI! 타케루 아버지는 이웃에겐 상냥하지만 자식에게는 굉장히 엄한 편이십니다. 사카구치 켄지나 아베 히로시 같이 강한 인상에 자식 한정 멘트도 센편. ‘그딴 자세로 어떻게 밥 벌어먹고 살겠다는거야!!!’, ‘까불지 말고 진중하게 임하라고 임마!!! 뭐가 됐든간에!’ 약간 이런 느낌으로요. 덕분에 타케루는 큰 말썽 안피우고 착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622-623 안녕하세요 츠키주, 타에미주! TMI썰 느낌으로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625 ルー (7VLb/75Yv.)

2024-07-10 (水) 16:43:26

6월 말의 뉴욕은 놀라울 정도로 더웠다. 여러 매체에서 이례적인 수준의 더위에 대해 떠들었고, 그 원인으로 기후 문제를 지목했지만 자연 사랑 피켓을 들며 시위하는 환경운동가를 제외하면 다들 그렇게 큰 신경은 쓰지 않았다. 루카스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가 신경 쓰는 것은 이 더위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방법이 아니었다. 빽빽한 빌딩 숲속에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던 센트럴파크의 나무 우거진 곳마저 후덥지근하고, 푹푹 찌는 살벌한 공기 탓에 옷가지에 살이 쩍쩍 붙는 것 같아 당장 해결할 방법이 더 급했다. 그는 친구와 이제 막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나무 막대가 달린 아이스크림을 사서 한 입 베어 문 참이었고, 이게 대체 왜 2달러 35센트나 하는지 불평을 늘어놓았다.

"말도 안 돼, 이런 걸 2달러 35센트나 주고 사 먹느니 차라리 집에 있는 쿨 에이드를 얼려먹는 게 낫겠어."
"분명 우리가 10살일 때는 이게 1달러 25센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야."

그가 불평을 늘어놓자 곁에서 오렌지 맛 아이스크림을 깨물던 휘트니가 고개를 끄덕였다. 고작 16년 밖에 살지 않은 십 대 청소년들의 앞에는 여전히 아이스크림 트럭이 있었고, 30년은 거뜬히 살았을 트럭 주인은 이야기를 들은 척도 하지 않으며 다른 더위에 지친 아이의 코 묻은 돈을 노렸다. 두 사람은 그런 아이스크림 트럭의 가격표를 원수처럼 노려보다, 걸음을 휙 돌려 조금 더 시원한 자리를 찾아 헤맸다.

"그런데 리암은 어디 갔어?"
"저기."

어찌나 더운지 조금만 걸었는데도 손에 쥔 아이스크림이 줄줄 녹기 시작하자 루카스는 손바닥을 날름 핥으며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잔디밭을 가리켰다. 금발의 큰 몸집을 가진 청년은 땀을 뻘뻘 흘리며 거대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원반을 던져주고 있었다. 휘트니는 낮게 휘파람을 불며 과장스럽게 인상을 찌푸렸다.

"우! 저기 좀 봐. 이 날씨에 마일로가 드디어 리암을 죽일 결심을 한 모양이야."
"간식을 안 줬으니 죽을 법도 하지."
"그러니까 제때 퍼푸치노를 줬어야지!"

맛이 없더라도 반 정도 남은 아이스크림을 허겁지겁 한 입에 집어넣은 휘트니는 차가움에 몸서리를 쳤다. 머리가 띵한지 이마를 꽉꽉 누르고 나무 막대를 버릴 쓰레기통을 눈으로 훑어 찾던 휘트니의 시선이 루카스에게 꽂혔다.

"루카스, 너 안 더워?"
"맙소사, 말도 안 되는 소리 마."

녹는 걸 수습한다는 게 그만 아이스크림의 단물을 다 빨아먹은 꼴이 된 루카스는 불만스럽게 색 빠진 얼음을 씹어 먹다 곁눈질로 휘트니를 흘겨봤다. 휘트니는 루카스의 머리카락을 보곤 질린다는 듯 눈살을 찌푸렸다.

"그렇지만 너, 예전에는 바짝 깎고 다녔잖아. 무슨 일 있었어?"

루카스는 얼음 덩어리를 입에 몰아넣었다. "일이라니?" 짤막한 반문과 함께 휘트니의 뒤에 있던 쓰레기통을 발견한 루카스는 성큼성큼 걸음을 이끌었다. 나무 막대를 버릴 적엔 볼에 대충 몰아넣은 얼음 덩어리가 어느새 물이 되어 입안을 찰랑찰랑 맴돌고 있었다. 루카스는 미적지근한 물을 꿀꺽 삼켰다. 휘트니는 여전히 루카스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타인을 평가하지 않는 좋은 친구지만, 때때로 그 마음이 너무 착한 탓에 쓸데없는 것에 걱정이 아주 많기도 했다. 루카스는 괜한 걱정이라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멋지잖아."
"그렇긴 하지! 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리암도 요즘 머리를 기른다더라? 난 또 비밀 결사가 있는 줄 알았어."
"오, 들켰네. 사실은 마초들의 비밀 결사를 만들었어."
"활동은?"
"뜨개질과 향기 나는 솔방울 모으기?"

휘트니는 깔깔 웃었다. 큼직한 웃음소리에 청설모가 깜짝 놀라 달아났고, 멀리서 리암이 원반을 던지다 말고 고개를 쭉 뺐다. 축발蓄髮의 계기는 농담처럼 단순했고, 유쾌했다. 루카스에게 있어 축발은 그 나이의 청소년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청춘과 반항, 그리고 자유의 증명이었다.

7월의 일본은 덥지만 6월의 뉴욕처럼 기후 문제를 크게 다룰 정도는 아니다. 가리가리군을 베어 물던 루카스는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입에 아슬아슬하게 드러난 막대 끝을 문 채로 카메라를 들고 어딘가를 향해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다 셔터를 눌렀다. 찰칵 소리와 함께 찍힌 것은 나무에 매달린 큼직한 매미였다.

매미.
매미는 하루 종일 울어댔다. 비가 와도 그 소리를 뚫고 끊임없이 울어댄다. 삶을 증명하듯 몹시도 울며 길지 않은 수명 너머로 긴 터럭처럼 울음을 토했다. 짧은 삶에 정면으로 반항했고, 가장 피어날 때 목청을 높였으며, 자유롭게도 시시각각 울어댔다. 그 삶이 끝없이 이어졌고, 끝없이 울었으며, 끝없이 순환했다.

그래, 끝없이 삶을 증명했다.

카메라를 다시 목에 걸자 6월의 뉴욕처럼 구슬땀이 흘렀다. 막대를 아슬아슬하게 문 아이스크림은 줄줄 녹으며 손에 쥘 막대를 축축하게 적시기 시작했다. 긴 머리카락이 목뒤를 축축하게 덮은 게 느껴졌다. 땀 때문에 옷이 쩍쩍 붙는 것 같다. 그렇지만 같은 상황을 마주해도 감회가 달랐다.

7월 동안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은 그는 삶의 증명을 위했다고 길게 빼낸 거라고 변명할 수 있지 않을까. 그는 녹기 시작하는 아이스크림을 고쳐 물었다.

다시금 매미가 길게 울었다.

626 루루주 (7VLb/75Yv.)

2024-07-10 (水) 16:44:11

여름이구나.....(습기에 눅눅해졌단 뜻)

627 타케루주 (IMGySQTCP2)

2024-07-10 (水) 16:50:03

어서오세요 루루주! 청춘은 여름색!!

628 루루주 (7VLb/75Yv.)

2024-07-10 (水) 16:54:02

안녕~👋 청춘은 여름색! >;3

629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6:55:10

>>624 굉장하게 굉장히 하드코어!∑(O_O;)
그럼에도 반항보다 수긍하고 순순히 따르는 것도 신기한 거야~

>>625-626 여름이었다~ヽ(‘ ∇‘ )ノ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미와 아이스크림~
결국 사라지고마는 덧없음을 내비치면서도 분명히 존재하는 열정이 강조되어있구나~

630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7:02:14

주문하신 츠키 수영복 화보 1 페이지입니다
2와 3은 dlc로서..(?)

631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7:02:27

(ai 이미지)

632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7:03:43

>>624 (저런 말 듣다가 사춘기 때 삐뚫어진 타케루 달래러 오는 아버지 상상)

>>625 우우 루 어린 시절 귀엽다..행복하다..

633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7:03:57

>>630 최고다! 츳키!
나는 그만 고장이 나버렸어!੧| ⊗ ▾ ⊗ |୨

634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7:06:03

>>633 츠키 수영복 화보 나머지 페이지를 볼수잇는 절호의 기회!
단돈 1 타에미 tmi! 츄라이 츄라이!

635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7:14:18

>>634 타에미티엠아이!(𐐫ㆍ𐐃)
음··· 타에미는 사실 자신의 굿즈를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아카네의 굿즈!
작고 하찮은 자신이 말랑말랑 귀여운 인형이 되어서 마음에 들었대~ヽ(‘ ∇‘ )ノ

636 아마네 - 스즈네 (AAfHFHeOIk)

2024-07-10 (水) 17:17:21

네 웃는 얼굴에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있었다. 놀람, 기쁨, 그리움... 같은 웃음인데도 어떻게 그리 다채롭게 웃는지. 어렸을때부터 변하지 않았다. 한 살 많은 누나인게 무색하게도 꼭 여동생같았다. 그래서 스즈 양, 하고 조금 버릇없어보이게 부를 수 있는걸까. 너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지만. '늘 나 잘 챙겨줘서 정말 좋아~' 라는 말에 다시금 키득거린다. 혼난 뒤에 아이스크림을 사주면 너는 또 금세 해맑게 웃고는 했었지. 시무룩했던게 무색하게도.

"언제나 방실방실 웃고 다니면서."

괜히 다시금 콕, 하고 이마를 가벼이, 아프지 않게 누르려고 하면서 말을 이었다. 화 낸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딱 한번 화 낸적이 있다고 하던가. 자신은 잘 모르겠었다. 칭찬 들어 조금 부끄러워서일까. 괜히 뺨을 긁적거리면서 말하다가, 가만히 눈을 바라보았다. 신뢰가 담겨져 있는 그 눈동자.

"고마워."

그렇구나. 믿어주는구나. 하핫, 하고 또 웃어버렸다. 소꿉친구라는건 정말 좋았다. 그래서 자신은 이 동네가 좋았다. 착한 친구들. 날 믿어주는 사람들. 말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그런 관계. 늘 방실거리는것만 같아도 말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는 너. 키득거리면서.

"바-보."

괜히 장난스런 말로, 장난스런 소리를 내는 너를 보다 부끄러움 달래려는듯 그리 말하고는, 허리 꼭 안겨지자 오토바이를 타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너무 빨리 달리는것 역시 좋지 않겠지. 어차피 속도도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스즈 양은, 뭐 먹고싶은거 있어?"

그리고는 소리 높여 물었다. 아는 가게, 몇 군데 있기는 한데. 뭘 먹고 싶어 하려나. 그 쪽으로 천천히 드라이브를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어차피 둘다 저녁 안먹었을테고... 저녁도 밖에서 해결할 생각인 것 같으니. 햄버거 같은걸 먹어도 괜찮고, 아니면 밥 종류를 먹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소바나 라멘같은 면 종류도 괜찮을 터였다. 뭘 먹을까... 뭘 먹고 싶어 할까.

"라멘은 어때? 내가 살게."

637 아마네주 (AAfHFHeOIk)

2024-07-10 (水) 17:18:17

갱신~ 다들 안녕~~~ 🥰

>>630 헉.... 2와 3 얼마면 되죠..???(??)

638 츠키주 (JjcvGNsuAc)

2024-07-10 (水) 17:19:17

dlc
츠키의 수영복 2 페이지
타에미주가 결제함(끄덕)

(ai 일러)

>>637 1 아마네 tmi 되겠습니다!

639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7:24:58

>>638 이것이 엘도라도구나~ദ്ദി⑉¯ ꇴ ¯⑉ )

아오아카무라사키주 어서와~

640 아마네주 (AAfHFHeOIk)

2024-07-10 (水) 17:26:08

아마네 TMI....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는

https://ibb.co/dk23hSt

요런 느낌~! 그리고 은근 패션에 관심 많은 편 정도일까? 캔버스랑 스니커즈, 청바지도 좋아해! 그리고 지금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은 오키나와려나~ (TMI 대방출)

그리고 츠키주.... 수영복 사진 너무 예쁘잖아.....🥰🥰🥰

641 아마네주 (AAfHFHeOIk)

2024-07-10 (水) 17:26:31

귀여운 타에미주도 안녕안녕~!!!(복복복)

642 미카주 (UJn68YXmGo)

2024-07-10 (水) 17:38:16

한 6시 10분쯤에는 집에 도착하겠지...

오늘 빨래를 개고 나면, 나 일상을 구할 거야.

643 미카주 (UJn68YXmGo)

2024-07-10 (水) 17:38:52

그리고... 오. 와우. 와우. (급히핸드폰화면가림)

644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7:40:36

역시 패셔니스타~(๑•̀ɞ•́๑)✧

>>641 귀여운 타에미/주라면 인정해주지~
복 많이 받으라고 복복복을 하는거구나~ 나도 복복복~(っ•ɞ•)っ

645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17:41:52

646 미카주 (UJn68YXmGo)

2024-07-10 (水) 17:42:13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7 아마네주 (AAfHFHeOIk)

2024-07-10 (水) 17:42:31

미카주 안녕~ 오늘도 고생 많았어! 일상이라, 기대되는걸~ ;3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644 😉😉😉
헤헤 타에미도 타에미주도 귀엽다구~~~ 마자마자... 복 많이 받으라구....(쓰담쓰담)

648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7:42:41

미카주도 미리 어서와의 안녕~
얼레꼴레~ NSFW래요~૮₍ 𝁽ܫ𝁽 ₎ა

649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7:46:18

>>645 치카치카 되어버렸어!૮ ºﻌºა
치카게주 어서와~

>>647 그럼 아마네주도 귀여운 거야~
쓰담쓰담~ฅ=`ܫ´=ฅ

나도 오늘은 일상과 선관과 썰과 티미와 잡담을 할거야 도돌이표~

650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17:49:38

(애들 수영복을 보고싶다는 음습한욕망이 이루어져서 감동한 표정)

651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7:55:07

그 꿈을 츳키가 이루어주었구나~ 분명 샤케도 좋아할거야~

652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18:46:42

당연히 좋아하지!!!! 전원의 수영복을 컬렉트하는게 꿈이다!!!(?)
그리고 선관구하고 있어!!!!!!!

653 이즈미주 (6cKSOD1CGQ)

2024-07-10 (水) 19:00:06

갱신이에요. 다들 반가워요

선관... 생각이 안나지만 하고는 싶어요(제법 뻔뻔)

654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04:16

생각은 안나지만 선관을 하고는 싶은 즈미주, 제법 뻔뻔해요!(ノ ́ヮ ́)ノ
즈미즈미는 차라던가 차라던가 있으니까~
팔아줘~

655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19:11:14

사실 나도 이즈밍이랑은 딱히 생각이 안난다... 갸루집단이 쳐들어가서 사진찍는다고 난리치다가 쫓겨나는 정도밖에...

656 이즈미주 (O9XnyqNWO2)

2024-07-10 (水) 19:13:53

>>655 근데 뭔가 저거(사진)는 일상으로 하는게 뭔가 재미있어보이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그냥 니시키리네가 지역유지느낌에 가깝다더라.. 그쪽 자제가 외모가 좀 특이하다더라..를 건너들은 정도만 아는 정도..? 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657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19:22:15

>>656 굳이 세분화 한다면 조부모들이 아는 사이라 치카게부모님이 이사할때 도움을 받았었다던가인데 이거까지 가면 너무 과하고... 건너건너 이름만 아는 사이가 좋을것 같긴하네!!!!!!

658 스즈네 - 아마네 (owKfTTdFVs)

2024-07-10 (水) 19:23:53

키리야마가는 항상 다산하는 집안이었다. 그래서일까. 아이가 많아도 어느 아이 하나 치우치지 않고 기르는 법을 알았다. 항상 정답만은 아니었지만, 크게 엇나가거나 잘못된 길을 가는 아이는 없었다. 그러한 집안 분위기 역시 말차밭과 함께 대대로 이어져 내려와 현재의 키리야마가에도 깃들었다. 그러니, 스즈네가 온 가족에게 차별 없는 애정을 받고 자랄 수 있었고, 스즈네 또한 주변을 그렇게 대하고 있었다.

사람을 좋아하고 세상을 맑게 볼 줄 아는, 한결같이 고운 소리를 내는 방울처럼.

"이히히~ 내가 바보면 세이쨩 바보랑 노는거래요~"

아마네가 괜히 바보라 해도 그게 장난임을 아는 스즈네는 전혀 기분 상하지 않았다. 다 안다는 듯이 웃으면서 아마네를 꼭 잡을 뿐이었다.

빠르지 않게, 천천히 나아가기 시작한 오토바이 위에서, 흐름 따라 스쳐가는 여름 저녁 공기를 만끽한다. 어디 갈 거냐며 맛있는게 있으면 좋겠다고 하니 아마네는 바로 먹고 싶은게 있냐고 되물어왔다.

"먹고 싶은 거어? 으음~"

평소 뭐든 잘 먹고 다니는 것을 증명하듯 스즈네의 대답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드라이브 스루에서 버거를 사서 바깥에서 먹어도 좋을 거 같고, 돈부리 가게에서 든든하게 카츠동을 먹어도 좋을 거 같고... 스즈네가 그런 고민을 하는 것 역시 알았다는 듯 아마네가 라멘을 얘기하자 등 뒤에서 작은 체구가 한 번 들썩였다. 응 그거! 하고 바로 대답이 나왔다.

"먹을래! 라멘! 돈코츠에 차슈도 추가할래~ 헤헤 세이쨩이랑 라멘이다~"

꺄~ 하고 작은 환호가 다시금 튀어나왔다. 먹는게 좋은 건지 같이 가는게 좋은 건지 모를 반응이다. 아마네의 등에 챡 붙어선 라멘집으로 고고~ 를 외치던 스즈네가 세이쨩 세이쨩 하고 부르며 말했다.

"바다 보이는 길로 가자아~ 올 때도~!"

아마네가 가려는 가게에 따라선 돌아가는 길이 될 지도 모르지만 스즈네에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을 일인 것도 알 법 했다. 그렇게 드라이브 코스까지 따악 정해버리자, 기분이 상당히 업 됐는지 등에 기댕 채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너에게 사로잡혀 꼼짝 못한다면 분명~ 이 여름은 완벽해질 거야 좀더~"

노래 부르는 와중에도 히히 웃어대서 부르던가 웃던가, 둘 중 하나만 하라는 상태였겠지만 말이다.

//스즈네가 흥얼거린 노래~ 여름 하면 이거지~
https://www.youtube.com/watch?v=vsdsNEol_7w

659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23:55

>>652 톄미 수영복···
⁽⁽ʅ(๑ ᷄ω ᷅ )ʃ⁾⁾
우리딸이 양캐가 된다면야···

660 치카게주 (I683lrcqdk)

2024-07-10 (水) 19:28:20

>>659 언젠가 친구들이랑 수영장에 갈걸 생각하며 사놓은 수영복이라던가(눈치

661 미나토주 (tw54HI3aSk)

2024-07-10 (水) 19:31:04

으으 넘 피곤.. 갱신합니다
겸사겸사 선관이랑 일상도 구해봐요

662 타에미주 (VaBrefF1fs)

2024-07-10 (水) 19:31:17

>>660 (𐐫ㆍ𐐃)
있음직 하구나!
수영복 입어보고 거울 앞에서 궁상맞게!

663 스즈네주 (owKfTTdFVs)

2024-07-10 (水) 19:32:53

>>621 아하~ 그럼 떨어진 동안은 스즈네랑 따로 연락은 하고 지냈을까나? 스즈네는 타케루가 타 지역으로 갈때 웃으면서 나중에 봐~ 하고 배웅해주고 돌아왔을 때도 어서와~ 해줬을거야~ ⸜(*◉ ᴗ ◉)⸝ 타케루주가 추가해준 것도 좋다~ 그럼 동갑내기 소꿉친구가 되는 걸까나~? 같이 찻잎따기도 하고 형누나들이랑 놀기도 하고~ 어릴 때는 거의 한 가족이나 다름없이 지냈을 거 같아~ 가끔 타케루네 부모님 일이 늦게 끝나거나 해서 자고 간 적도 있다고 하는 건 어때? 아 그리고 타케루는 류쨩이라고 부를거 같은데 이것도 괜찮을까나~

답레랑 선관만 이어두구~ 이따올게~ 바바잉~

664 치카게주 (NT1AOKCUyY)

2024-07-10 (水) 19:34:12

미나토주 어서와! 스즈주는 다녀와!!!!

>>662 귀여워...

>>661 (선관 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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