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3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2화 :: 1001

◆vuOu.gABfo

2024-07-08 20:33:51 - 2024-07-11 05:10:35

0 ◆vuOu.gABfo (hFtgNJmuJY)

2024-07-08 (모두 수고..) 20:33:51


 「올해도 매미 소리······.」
 「바뀌는 게 없다면 기사로 쓸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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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206 미나토주 (4O8rLAqgYc)

2024-07-09 (FIRE!) 17:05:22

제가 썰이나 독백 연성 반응은 잘 안하는데 항상 잘 보고있다는것...
>>198 세상에 병약미소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따위 있을리가 없잖아?(이런발언)

207 루주 (vT5H6vy1cY)

2024-07-09 (FIRE!) 17:06:52

>>204 나 기분 완전 조아~~~~🥹 (맞꼬옥~!!!)

>>206 🥹 여기에도 있다 나의 영혼의 동지~!!!!!!!! 병약미는 최고야...☺️ 우헤헤(?)

208 키노우에 류지 - 아마네 아오 (O1lyqJVY/U)

2024-07-09 (FIRE!) 17:10:39

>>203

"석양···."

혼잡했던 머릿속을 지우기에는 딱이었다. 그의 말에 곧이어 저도 창밖을 바라 보았다.

예쁘네···클래식을 듣기에 딱 좋은 풍경이구나.

실없는 생각과 동시에 몇 초 동안 눈을 감았다. 덥지만 기분이 좋았다.

그 또한 창밖을 바라보는 줄도 모른 채 마음껏 석양을 만끽했다. 순식간에 그녀의 고민이 싸악 사라진 느낌이 들었다.

굳이 공부는 안 해도 될 것 같아···.

잠시 미치기라도 했는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석양을 바라보니 어떠한 근심도 사라지고 남은 것은 멍한 머릿속과 의미 모를 감정 뿐이었다.

"뭐가 예쁘다고···. 하하! 나도, 집에 가야지. 그냥 좀 생각할 게 있어서."

말투가 웃기기라도 하는 양, 살포시 웃어 보였다. 석양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덤이었다.

"아."

아차. 그제서야 제가 밖으로 근심을 내비춘 것을 깨닫고 말았다.

"아니 뭐. 그냥. 이런 저런 일로······그나저나 아마네? 너는 왜 아직도 남아 있어?"

209 이즈미주 (p.mlKntS/I)

2024-07-09 (FIRE!) 17:20:00

>>205 하숙비 자체는 비슷했는데 시설 대비이긴 하니까요.

이즈미는 가급적이면 친절하게 대하려 노력은 하는데 어딘가 붕 뜬 듯이..? 조금 다른 걸 꿰뚫어보는 듯한 면이 있긴 했을 거에요. 컨디션이 별로인데 어떻게 알았는지 쉬라고 권유해준다거나..?

210 타에미주 (9q8cr.C.Wo)

2024-07-09 (FIRE!) 17:20:05

금손의 존귀함을 놓쳐버리고만거야···૮ ˊ͈ . ˋ͈ ა

211 하나요주 (rkF/S8RUY6)

2024-07-09 (FIRE!) 17:23:20

ㅠㅁㅜ(타에미주처럼 같이 놓쳐서 슬픔)

212 미나토주 (4O8rLAqgYc)

2024-07-09 (FIRE!) 17:24:17

>>209 그러면 좀 신기해할지도요~ 그리고 미나토는 자기딴엔 친해져보겠다고 이것저것 먹을거 사와서 권유한다거나 했을거 같은데 그럼 이즈미 반응은 어땠을까요
글고 궁금한게 있는데 별가에 이즈미네 가족들이 오기도 하나요?

213 타에미주 (9q8cr.C.Wo)

2024-07-09 (FIRE!) 17:26:51

>>211 쓰담쓰담인거야~ (๑ ᷄ ̫ ᷅ )ʃ(͒ ˃꒫˂ )͒

아무튼 다들 또 안녕~

214 루주 (7CuAxSqr2I)

2024-07-09 (FIRE!) 17:33:13

안뇽~ :3
5분만 줄까아

215 아마네 - 류지 (yhjLRlqKBA)

2024-07-09 (FIRE!) 17:35:20

그녀가 창 밖을 바라보자, 자신도 시선을 바깥으로 돌렸다.

"풍경, 예쁘네요."

"저는 가끔 이럴때 오토바이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기도 해요. 그냥 정처없이... 석양을 보면서요."

그는 빙긋 웃었다. 좋은 추억이라도 있는 걸까. 그러다, 들려오는 말에 다시금 시선을 그녀 쪽으로 돌렸고.

"그러신가요..."

'그냥 좀 생각할게 있다.' '그냥 이런 저런 일로.' 그런 말들이 들려오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더이상 굳이 캐묻지 않았다.
말 하고 싶지 않아 하는것을 구태여 캐묻는것도 싫었고...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말씀하고 싶어지시면 언젠가 들려주세요."

그저,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면서. 그러다 왜 아직도 남아있느냐는 말에는.

"엔도 선생님에게 다녀오는 길이에요. 집행부에 들어가게 되었거든요. 학생회장인데도."

뺨을 긁적거리면서 수줍게 웃었다.

"학생회 일로도 바쁜데... 학생회장 대우를 해달라는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요."

216 하나요주 (rkF/S8RUY6)

2024-07-09 (FIRE!) 17:39:28

5분인가아아ㅏㅏㅏ~~~ (일찌감치 포기!) >ㅁ<

217 이즈미주 (w2xxZwOYBY)

2024-07-09 (FIRE!) 17:40:08

>>212 이즈미가 명확히 말하기 어려운 이유로(보통 공감각적으로 이상한색이 확 난다거나) 괜찮다고 할 수는 있지만 웬만하면 감사하다고 하고 잘 받긴 할 거에요.

별가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오세요. 보통 독립한 인물이나 외부 인사들이 본가 가기 전에 하루 쉰다는 목적일 경우가 가장 높고..(이 부분은 하숙생 구할 때 말을 했을 듯) 근데 부모님은 이즈미가 본가에 주말에 한번씩 가는 편이라 여름이랑 겨울에 계절 날 준비는 했니? 이런 정도에나 오세요.

218 루주 (7CuAxSqr2I)

2024-07-09 (FIRE!) 17:40:28

https://ibb.co/VYm5vk3
15분이지롱!(?)

219 타에미주 (9q8cr.C.Wo)

2024-07-09 (FIRE!) 17:42:37

>>218 강렬한 그 어플 UI가 느껴져~( ܸ ⩌⩊⩌ ܸ )
이런걸 보고 존멋탱구리라고 하는 거구나···(⌯ᵒ̴̶̷̥᷄ ᐜ ᵒ̴̶̷̥̥᷅ )و ̑̑
5분 준다면서 15분 주는 거짓말쟁이래요~

220 스즈네주 (n1z/GMk7Ds)

2024-07-09 (FIRE!) 17:43:12

리갱 겸 티미! 키리야마가의 둘째이자 스즈네의 오빠인 히비키는 스즈네와 같은 년도에 교사로 취임했다! 스즈네가 3년 내내 히이짱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일부 학생들에게 히이짱 센세라고 불린다!나 뭐라나~

221 루주 (7CuAxSqr2I)

2024-07-09 (FIRE!) 17:43:50

>>219 핸드폰 그림러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그 어플... 폰클튜는 무거워잉...😒

우히히 나는 거짓말쟁이지롱! >:3

222 루주 (7CuAxSqr2I)

2024-07-09 (FIRE!) 17:44:11

스즈쨩 안녕~!!!!!

223 스즈네주 (n1z/GMk7Ds)

2024-07-09 (FIRE!) 17:46:15

>>218 꺄악 루루 잘생겼오! 이뻐! 볼콕할래!

루루주도 안녀엉!

224 루주 (YFwFyQzMdg)

2024-07-09 (FIRE!) 17:47:38

>>223 우히히 환영이야~ 볼콕하면 눈 동그래져선 으엥..? 한다~

내 안의 루루는 청년보다 소년이 어울린다구😗
볼콕하기 좋은 소년🤭

225 스즈네주 (n1z/GMk7Ds)

2024-07-09 (FIRE!) 17:49:31

~ 학기 중 학교에서 ~

스즈네 : 아, 히이쨩~ 같이 점심 먹자아~
히비키 : 학교에선 선생님이라고 부르라니까?
스즈네 : ˶ᵔ'ヮ'ᵔ˶ 히이쨩!
히비키 : (이마팍!)(하지만 귀엽군)

자 이제 느긋해졌으니까 선관 열어둘게~ 팍팍 찔러주~

226 미나토주 (4O8rLAqgYc)

2024-07-09 (FIRE!) 17:51:16

스즈네주 어서오세요

>>217 그럼 둘 사이는 친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사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걸까요~
그렇군용 그럼 미나토도 이즈미네 부모님 몇번 봤을수도 있겠네용
일단 선관은 대강 이쯤 짜둘까요?

227 스즈네주 (n1z/GMk7Ds)

2024-07-09 (FIRE!) 17:53:21

>>224 (๑•̀ㅂ•́)و 그렇다면 사양않고 콕콕 해주겠다! 기다려라 루루!

>>226 미나토주도 안녕녕~ 음악소년과 선관~ 몹시 흥미 유~

228 하나요주 (rkF/S8RUY6)

2024-07-09 (FIRE!) 17:53:36

>>218 봤다~~~~~!~!~!!!! 동네 사람들~~~!!! 하나요주 루 봤다~~~~!!!!~! 엄~~청 미소년이었다~~~!~!~!!!!

229 루주 (YFwFyQzMdg)

2024-07-09 (FIRE!) 17:54:01

진짜 바부같은 상상인데

유린기 샐러드 먹는 미카미카 옆에서 평온하게 점보라멘 챌린지를 끝낸 루
문화를 모르는 탓에 시치미 파바박 뿌려먹는 루와 옆에서 뭐하는 거야-! 하는 타케루

이런 게 생각났어
바부.

230 미나토주 (4O8rLAqgYc)

2024-07-09 (FIRE!) 17:54:42

>>227 스즈네랑 선관 좋지요
생각나는 관계라던가 있으신가요~

231 치카게주 (V3vZZWNDlg)

2024-07-09 (FIRE!) 17:55:34

오늘의 치카게
"안녕하세요~ 어제 구해주신 개나리인데요~ 은혜갚으러 왔어요~"
"타피오카 사주세요. 선량한 사토씨라면 사줄거라고 믿고온겁니타피!!!"

?? : 말투가 이미 타피오카가 되어버렸잖아...

같은 반 친구를 털어먹기위해 농담따먹기를 하며 돌아다니는 중

232 하나요주 (rkF/S8RUY6)

2024-07-09 (FIRE!) 17:56:37

>>231 치카쨩 귀여워어어ㅓㅓㅓ ~~~~!!! >ㅁ<

233 이즈미주 (B5xbKvCZIc)

2024-07-09 (FIRE!) 17:57:12

>>226 대략 그정도로 짜두면 될 거 같아요. 미나토주와의 선관...! 와 하숙생이 생겼다..!

더 가감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말해주셔도 됩니다.

234 스즈네주 (n1z/GMk7Ds)

2024-07-09 (FIRE!) 17:57:54

>>228 하나요주 안녕~~ 토키와라초에 초-미소년 초- 많아~ 행복해~~ ✧*。٩(ˊᗜˋ*)و✧*。

>>230 으믐므 일단 생각나는 건 미나토가 스즈네 카페 단골이라던가~? 나폴리탄이나 오므라이스나 카레 같은 간단한 식사류도 파는 곳이니까 밥먹으러 자주 와서 스즈네가 너! 나랑 놀자! 했다던가~

235 이즈미주 (MCnQ.D1HLA)

2024-07-09 (FIRE!) 17:58:14

다들 어서오세요. 좀 덥덥하긴 하네요...(*긴팔에 바람막이에 긴바지면 덥덥한건 어쩔수없다)

236 스즈네주 (n1z/GMk7Ds)

2024-07-09 (FIRE!) 17:58:47

>>229 >>231 루루도 치카게도 카와이이네~ 풋풋상큼 청춘이야~

237 루주 (YFwFyQzMdg)

2024-07-09 (FIRE!) 17:59:51

치카게 누가 그렇게 귀엽고 발랄하래! 치카게는 천사타피!

238 타에미주 (9q8cr.C.Wo)

2024-07-09 (FIRE!) 18:02:58

>>220 히이짱 센세라니 귀여워~૮ ◜ᵕ◝ ྀིა
>>221 아무래도 그렇긴 하지~ 클튜는 원래도 좀 무거운 애긴 하지만~
여러모로 사이툴이랑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 말이지~( · ❛ ֊ ❛)

루루는 볼콕하기 좋은 소년~ 메모해둬야겠어!( ˃ ⩌˂)

239 치카게주 (V3vZZWNDlg)

2024-07-09 (FIRE!) 18:03:55

다아들 안녕ㅇ!!!!!!! 녹는다 녹아... 습기 미칠것 같아...
우리동네 메스터키를 귀엽게 봐줘서 고맙구먼... 홀홀홀...
>>229 진짜 귀엽네... 풋풋하구먼...

240 키노우에 류지 - 아마네 아오 (O1lyqJVY/U)

2024-07-09 (FIRE!) 18:04:18

>>215

"오토바이?!"

분위기 있게 답하는 그의 모습에 쩅그랑, 하고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그녀의 머릿속을 스쳤다.

그럴 수도 있지 왜 그렇게 놀라냐! 아니, 놀랄 수도 있지.

무언가의 천사와 악마인가. 속내에서 투닥거리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 그래. 그거 좋네."

나도 오토바이 타면서 석양 보고 싶다. 하지만 부모님이 또 난리 피우겠지? 아니야! 그깟 거 뭐 타면 되지!

"나도 한 번 해 보지 뭐."

면허부터 따야겠다. 재밌겠다!

그런데, 말하고 싶어지면 언제든 말하라니. 상냥하잖아.

약간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눈시울이 살짝 붉어졌다.

"뭐, 그래. 그건 그렇고 학생회장인데도 집행부에 들어가다니. 고생이 많다."

바람직한 모범생의 모습에 "와." 하고 작게 감탄했다.

"수고···해라."

곧이어 그의 어깨를 살며시 두드리려고 한다.

241 타에미주 (9q8cr.C.Wo)

2024-07-09 (FIRE!) 18:04:45

치카는 타피오카구나~ 타피오치카~(๓° ˘ °๓)♡

242 미나토주 (4O8rLAqgYc)

2024-07-09 (FIRE!) 18:05:44

>>233 나중에 필요하면 더 얘기해보든지 하면 될거같아용! 좋은 선관 짜주셔서 감사합니다~~
>>234 단골 좋죠 ㅋㅋ 미나토도 맛있는거 좋아하니까 스즈네네 카페에 자주 들렀을거 같기도 하네요
미나토가 토키와라에 이사왔을 때(재작년)부터 단골이었단 것도 괜찮을까요~

243 스즈네주 (n1z/GMk7Ds)

2024-07-09 (FIRE!) 18:06:42

>>238 무려 10살 차이지만 히이쨩이다앗~ 스즈네랑 선관하면 높은 확률(약 100%)로 쨩즈케 해버린다구~

244 아마네주 (yhjLRlqKBA)

2024-07-09 (FIRE!) 18:08:17

>>218 헤헤 다시봐도 예쁜걸~ 병약미소년 채고~ ;3

>>220 >>225 스즈네주 안녕~ 리하리하! 🥰 헤헤 티미 귀엽다... 히이짱이래.... 소중해...
앗, 괜찮으면 아마네랑 선관 어때~?

>>229 귀여워........

>>231 타피오카 되어버린거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피오카 사주고싶네~~

헤헤 다들 리하리하~ 카레 만드느라 좀 늦어버렸네. 나도 아직 일상이나 선관 구하고 있으니까, 편하게 찔러조~

245 하나요주 (3UmXDrmhMA)

2024-07-09 (FIRE!) 18:11:22

스즈네주 안녀엉~~!!! ^ㅁ^ 스쳐가는 하나요주에게 인사해주어서 고마워어ㅓㅓㅓ~!!!

하나요주 여자 또래 친구 선관을 만들고 싶어~~!~!!! 실시간 일 하는 중이라서 스레를 띄엄띄엄 보지만~~~.....~~

246 이즈미주 (CNRKqim4Zs)

2024-07-09 (FIRE!) 18:14:37

아 맞다. 방은 어디 쓰실 건가요?

이즈미주는 대략.. 이런 구조를 상상했는데..

1층 현관 들어가면 수도가 구비된 전실이 하나 있고. 들어와서 복도를 한번 꺾어 들어가면 1층 손님방+욕실이 소박하게(라고는 하지만 적당히 큰 원룸만큼임) 있음. 좀 더 안쪽에는 안방+욕실+화장실이 크게 있고.

서재용 작은방+창고가 하나 딸려있고. 부엌 근처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어요.

1층 부엌과 거실은 하숙생에게는 공용.

2층은 1층의 안방+욕실+화장실 구조 하나와
작은주방+베란다가 딸린.

다락은 그냥 별 거 없이 물건 좀 넣어두고 관리만 하고있음. 누군가 쓰겠다 하면 정리해야함.

이즈미 혼자 관리하다가 못하겠다 고용을 하고 하숙생을 받던가.. 선언 나올 규모...

247 아마네 - 류지 (yhjLRlqKBA)

2024-07-09 (FIRE!) 18:14:59

당황하는듯한 모습에, 의아한듯 눈을 천천히 깜빡거리면서 그는 대답했다.

"네, 아... 저희 집이 만물상을 하고 있거든요. 가끔 배달을 나가야 해서."

"상상하시는 그런...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담배도 피워본 적 없고, 술도 아직 마셔본 적 없네요."

"보세요, 문신도 없고."

그렇게 말하며, 하복의 오른쪽 소매를 걷어 슥, 어깻죽지를 보였다. 깨끗하고 흰 팔이었다.

"그런가요?"

나도 한번 해보지 뭐, 라는 말에는 신기한듯 미소짓다가.

"좋네요. 나중에 같이 타도 좋겠어요. 위험하니까 헬멧은 꼭 쓰고요."

그러다, 눈시울 살짝 붉어지는것을 바라보고... 주머니에서 새 손수건을 꺼내어 건네었다. 두어개씩 들고다니는건 오랜 습관이었다.
그렇게 아무 말 없이 손수건을 건넨 채로 서 있었고.

"네, 고맙습니다."

어깨가 살며시 두드려지자, 부드럽게 웃었다.

"키노우에 양은 여름방학에 뭐 하시나요?"

248 치카게주 (V3vZZWNDlg)

2024-07-09 (FIRE!) 18:15:12

다들 어서ㅓ어오ㅓㅏㅏㅏㅏㅏ!!!!!!!!!!!!!!!!!!!!!!!!!!!!!!!!!!!!!!!!!!!
선관이 다들 돌아가는구나...(주워먹기)

>>244 역시 회장님이야!!!! 얘들아!!!!!!!!!!!! 회장님이 전교생한테 타피오카 돌린대애애애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오늘은 선관은 잠시휴업... 영화보고올거다!!!

249 하나요주 (rkF/S8RUY6)

2024-07-09 (FIRE!) 18:15:38

>>244 카레 맛있겠다~~!!!!~!~!

아마네랑 선관은 당장 떠오르지 않지만
대신에 아마네랑 하고싶은 일상이 생겨있어~~~~!!!! (>ㅂ<)/

250 아마네주 (yhjLRlqKBA)

2024-07-09 (FIRE!) 18:16:04

타피오치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스레 다들 귀염뽀짝해서 너무좋아....

>>245 귀염둥이 하나요주 안녕안녕~!!!!!!!!(복복복복복)

251 이즈미주 (CNRKqim4Zs)

2024-07-09 (FIRE!) 18:16:08

다들 어서오세요. 출근중인데 잘... 갈 수 있겠지..(비가 오면 안되는데)

252 스즈네주 (n1z/GMk7Ds)

2024-07-09 (FIRE!) 18:16:52

>>242 카페에 갔더니 왠 복슬복슬이 치근댄다~ 놀자놀자 해댄다~~ XD 이사 온 시점부터 단골? 완전 좋아~~ 미나토도 스즈네가 쨩즈케 해버릴텐데 괜찮을까나? 미나토 이름 한자 음독 따서 코오쨩이라고 부를거 같애~

>>244 귀엽게 봐주니 기뻐~! ҉ ٩(๑>ω<๑)۶҉ 선관? 완전 좋지~~ 어떤 관계가 되어볼까나!

>>245 또래... 3학년도 또래로 쳐주니 하나요...?

253 치카게주 (V3vZZWNDlg)

2024-07-09 (FIRE!) 18:17:10

타피오치카... 귀여운 별명이 생겼다!!! 뿌듯!!!!!!!!!!!!!!

>>251 이즈미주는 지금부터 출근이구나!!!! 파이팅이야ㅏ!!!!!!!

254 치카게주 (V3vZZWNDlg)

2024-07-09 (FIRE!) 18:17:57

스쳐버렸다 또... 하나요주 어ㅓ서와ㅏ!!!!!!!!!!!!!!!!!!!!
또래기는 하지만 크윽... 첫만남이 하고싶다...!!!!!!!!

255 스즈네주 (n1z/GMk7Ds)

2024-07-09 (FIRE!) 18:18:44

>>248 우왕 영화! 문화생활! 재밌ㄱ게 보구 와 치카게주~~

>>251 괜찮을거야~ 혹시 모르니 우산 꼭 챙기기~

256 이즈미주 (CNRKqim4Zs)

2024-07-09 (FIRE!) 18:18:59

다들 어서와에요.

비만 안오면 나름 넉넉하게 도착가능한 다음 저녁을 먹을 수 있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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