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1. 백보권의 공간넘는 권은 초절정의 붉고 푸른 시야에 포착되지 않는가? 2. 백보권의 공간넘는 권은 권막을 넘을 수 있는가? 3. 촌경 등의 방어 무시 공격기는 호신강기는 돌파 가능한가? 4. 점창파 단주.....내상을 입긴 했지만 아직 멀쩡한 편일까?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 5. 전쟁 마치고 양지 보러 가야하는데 선물 추천좀....
【 상중철 】 - 청랑 강남구랑의 맏이이자 초절정의 경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사파의 고수. 올해 40 후반에 들었으며 부인 옥씨와의 금슬은 매우 좋은 편이다. 젊을 때 낳은 금지옥엽 상혜연을 아끼고 있으나 그와 별개로 딸이 무림인이 된 것은 썩 마뜩찮아 하는 것 같다. 성격은 호방하며, 관대한 편이나 적에게는 무척이나 잔인하다. 공격적이고 야심넘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만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점잖은 모습을 보여준다. 의형제들을 끔찍이고 아끼고 있으며, 그들 또한 마찬가지로 맏이인 상중철을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근래에 들어 새롭게 개파한 구랑파의 장문인이자 흑천성에서 직접 제의를 받은 신진 세력가.
1.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불렸을 때의 반응은?」 2. 「아주 좋은 꿈을 꾸었을 때, 다른 사람이 그 꿈을 팔라고 한다면?」 3. 「약속에 자주 늦는 상대방이 자신의 지각에는 화를 낸다면?」
1. 저를 부르셨습니까? 무슨 일인지요. 혹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2. 저는 이미 이 꿈으로 행복을 누렸으니, 다른 사람에게 이 꿈이 필요하다면 마땅히 넘기겠습니다. 3. 늦은 것은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부터 주의하죠. 하나 타인의 잘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기 바랍니다.
백룡회(白龍會) 】 망탁조의(莽卓操懿)! 그 중 마지막을 차지한 사마세가는 한 때 천하를 통일했던 강력한 가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약 160년간 천하를 지배했던 사마씨의 진나라는 멸망했고 당나라로 이어지는 북위에 황제가 귀순하며 사마세가는 막을 내렸습니다. 라고, 다들 알고 있습니다. 북위의 황제가 사마세가의 직계를 모조리 암살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황제의 아들 하나가 간신히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첩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유모를 통해 몰래 북위의 도성 밖으로 도망쳐 길러졌으며 사마세가의 모든 진전을 잇는데 성공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북위가 수나라, 수나라가 당나라가 되면서 사마세가는 다시금 힘을 키웠으나 한 때 천하를 일통한 가문의 저력을 두려워한 많은 이들의 견제 탓에 사마세가는 결국 한낱 무림세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한미한 무림세가가 되어버린 사마세가에서 걸출한 영웅이 탄생하였으니, 그 이름이 사마만천(司馬瞞天)이라 합니다. 그는 강호초출 때 백룡이란 별호를 얻었고, 사마세가를 비롯해 한 때 명망있었으나 이제는 한미해진 옛 가문들을 맹우로 맞이해 하나의 세력을 탄생시켰으니 그 이름하여 백룡회라 합니다. 무려 초절정의 고수 열넷을 보유하고, 회주인 백룡은 조만간 화경의 고수로 올라설 것이라 기대받고 있는 백룡회. 거대 문파로 성장한 백룡회는 흑천성에 들어가 사마외도에게 충성을 보였고 운남에서도 남쪽에 그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백룡회는 운남에 자리를 잡은 후부터 남만독곡과 끊임없는 전쟁을 벌여오고 있으며, 압도적인 승기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폐관에 들었던 회주가 폐관을 깨고 화경의 경지에 올라 나타난다면 남만독곡을 다스리는 독왕 또한 더이상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사파무림의 잠룡, 능히 천하를 논할 신진세력. 그 이름하여 백룡회가 무림출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인적 드문 공터. 말을 지지리도 듣지 않는 우리의 비비빅궁 친구들을 피해 중원이 도망친 곳은 그가 가끔 소일거리로 기르곤 하는 작은 밭이었다. 왼손으로 괭이를 들어 가볍게 땅을 헤집어 땅을 고르게 엎고, 그 위로 씨앗을 뿌리면서 중원은 생각했다. 저번에는 무를 크게 키웠으니 이번에는 찻잎을 조금 키워 수제차를 만들어보자. 그런 생각을 한 것이다. 이번에도 공터를 어슬렁거리는 토지령 하나를 데려와다가 농사를 짓던 중원은 쳐놓은 안개로부터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곤 미리 내공을 모두 흩어놓은 채 조금 특이한 삶을 살아온 농부처럼.
팍.
씨앗을 뿌리고.
팍.
땅을 뒤집으면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길 잃은 객이라면 적당히 길을 알려주고, 굶주린 이라면 적당히 작물을 나눠주면 된다. 칼 든 강도라면? 구름빵(분운선술의 칼 만드는 선술을 말한다)을 먹여주면 된다!
섬도천을 건너고, 경지의 언덕을 넘어 돌아온 사바. 그 이후 야견의 정신은 마치 꿈속을 해매고만 있는 것 같았다. 눈앞에 있는 것이 현실인가. 아니면 그저 망자가 꾸는 꿈의 연장일까. 야견을 알고 있는 이들은 죽었다 살아나니 미친 것이 분명하다 수군거리기는 했으나, 야견에게 있어 그런 일들은 중요하지 않았다.
“음? 어? 아? 그래그래! 잊을래도 잊을 수가 없지! 저 붉은빛의 눈과 머리칼! 봄이 되고 여름이 되어 천하만인을 향해 만개하였다 해도, 그 색은 잊을수가 없어!”
언제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하란의 동쪽에서의 공연이 끝남 시점일까? 아니면 야견의 서쪽에서의 사투가 끝난 시점일까. 여하튼 야견의 정신은 꿈을 꾸는 것처럼 경계를 해매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 흑과 백의 경계 사이, 가장 밝게 빛나는 벚잎의 빚깔에 손을 뻗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전쟁으로 부산스러운 흑천성의 막사 사이, 우연찮게 누군가의 눈과 마주친 야견의 눈이 붉게 달아오른다.
“이거이거, 먼저 사죄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주선생! 너무 늦었지요? 선생과 엇비슷한? 아니 발치같은 곳에 다다르기도 너무 오래 걸렸어!”
그렇게 말하며 씨익 웃어보이는 야견. 주변히 급격하게 부산스러워지고 있으나, 어중이떠중이들이 뭐라 떠들던 야견에게 있어 알바는 아니었다. 야견의 손에 모이는 흑색의 음(陰)기. 곧이어 낙뢰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손에서 하란에게로 떨어진다.
- 6성 암수 : 검은 구름 사이에 자신의 무공 초식을 하나 숨길 수 있습니다.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숨겨진 초식은 시전자가 원할때 자동으로 흑운에서 그에 해당하는 무기의 형상을 갖춘 흑뢰가 형성되어 시전합니다. /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