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밀크가 뭐냐니까 설명은 안 하고 처키 같다 하질 않나, 팩트가 반이면 거짓도 절반이지 않냐며 날뛰질 않나, 저 저, 깨물려고 하는 건 뭔데?
"또X이냐고. 너."
제대로 정수리를 맞고 자빠진 월을 향해 가감없이 내뱉었다. 별로 아프지도 않을 텐데 엄살은, 이라고 생각하며 작아진 사탕을 깨물었다. 사탕이었던 것을 잘각잘각 씹다가 월의 시선과 물음에 태연히 대꾸했다.
"왜 화를 내야 하는데."
무감정하게.
"너 방금 미친 짓 한 거에? 아님 요즘 소문 도는 거에? 뭐하러? 네가 그러는 거야 하루이틀 아니니까 그러려니 하는 거고. 소문도 뭐, 이제야 네 귀에까지 들리게 된 거지, 어제오늘 일이 아냐. 그거."
덜 녹은 사탕과 녹은 단물을 함께 삼켜버렸다. 사탕 조각이 식도를 아슬아슬하게 훑고 지나갔다.
"기억하지? 학기 초, 괴이에서 만났을 때, 내가 했던 말. 사라지고 싶으니 내버려 두라고. 지쳤다고. 지금도 여전해. 나는. 만사가 지긋지긋하고, 지겹고, 왜 살아있는지 모르겠고, 학교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은데. 그래도 가기 전에 발 담근 일은 끝내야지 않겠어. 뭐, 정확히는 내가 사라질 세계가 없어지는게 싫은 거지만."
무릎에 놓았던 사과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바닥에 누운 월을 똑바로 내려다보며, 말했다.
"나 같은 거에 신경 쓸 시간 있으면, 네 옆이나 한 번 더 봐.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시간 안 아깝냐. 하여간 태평해."
situplay>1597049157>443 조지라는 목소리에 반응해서 뛰어들던 스킬아웃 몇몇이 청윤이 쏜 제압탄에 맞아 나가떨어졌다. 살해 목적이 아니라 제압이 목적이니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았겠지만 충격이 꽤 큰 듯 신음을 흘리며 자빠진 녀석들을 무시하며 랑은 방금 전 명령?을 내린 스킬 아웃 쪽으로 움직이며 청윤에게 슬쩍 이야기했다.
"난 신경 쓰지 말고 쏴, 알아서 피할 테니까."
그리 이야기하며 앞을 막아선 스킬 아웃 한 명의 오금을 걷어차 무릎 꿇린 뒤 수갑을 채우는 동안, 항복하라는 청윤의 말에 "하겠냐!" 라고 소리치며 전기충격기를 꺼내드는 또 다른 스킬 아웃의 모습이 보인다. 아직 청윤의 수준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한꺼번에 달려들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듯, 여럿이 슬금슬금 움직이는 게 눈에 띈다.
>>678 >>680 철현주 어? 어? 반응은 감사하고 기쁩니다만 혼자 씩씩거리고 있는 거의 어디가 착한지 모르겠어서 부끄러워요^c^;;;;;;;;;;;;;;;;;;;; 추천할 만한 장소를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 서울알못이라ㅠㅠㅠㅠㅠㅠ 근데 타이밍도 많이 늦었네요👀👀👀 다행히 태오주 점례주 여로주 동월주 캡께서 좋은 데 추천들 해 주셨네요
>>684 동월주 월주께서도 더위에 눌리지 마시고 하루 잘 넘기셨길요!!!
>>687 >>729 캡 기력 없는 주간이라도 이직 성공 맞이 휴가 기간이라 다행이에요 >< 쉬세요 쉬세요 엥? 부장님은 왜 잠적하시나요;;;;;;;;;
>>688 점례주 오늘만 사는 거처럼 일하고 먹고 일하시는 거 위험하게 느껴지는데요;;;; 건강도 챙기세요;;;;;
>>710 혜우주 어... 음... 엄청 좋은 말, 대단한 말을 하지는 못할 거 같은데요👀👀👀 혜우 기분 상하게만 하지 않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전 ^^;;;;;;;; 고소 생각 없는 혜우한테 고소 얘기해 봤자고, 남남처럼 지내다시피 한 주제에 어떤 사실 하나 알았다고 그 사실을 지껄이는 거부터가 욕 먹어도 할 말 없는 짓이니요(먼눈)(옆눈)
>>711 한양주 저런;;;; 엄청 빡치는 일이 있으셨다거나?8ㅁ8 그냥 심경 변화시면 불행 중 다행입니다만...
《류시원》 • 누구든 첫만남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관계와 사건을 형성하는 것이 루틴. 그렇게 하면 은혜를 갚으러 오든, 원수를 갚으러 오든 할 것 아닌가? 어떤 방식이든 또 볼 수 있으니 좋다. • 한결이 다 해줬던 시절이 있다. 없으니 일이 많아져서 귀찮다. 이렇게 귀찮을 줄 알았다면 결혼할 걸 그랬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글쎄? • 로드킬 당한 동물 박제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다른 거 말고, 반드시 로드킬 당한 동물이어야만 한다. • 윤성훈의 법적 보호자. 의외로 잘 돌봐주긴 했다. 나 말고 보다못한 남들이. • 좋아하는 건 흰 우유와 쿠키. 밀크티도 좋아하고 우유가 들어가면 뭐든 좋은 듯하다. 특히 우유는 커리큘럼 전에 꼭 마신다.
원래 모카고R2의 숨겨진 진실은 '인첨공에 지원해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초능력 연구의 기반이 되는 호문쿨루스를 만들기 위한 DNA를 제공하는 사람을 모집'하는 것이었답니다. 인첨공은 말 그대로 제공된 DNA를 이용해서 만든 호문쿨루스들이 살아가는 세상이었어요. DNA를 제공한 사람들은 밖에서 원래 살던 삶을 그대로 살아가고 있고요.
호문쿨루스가 밖에 유출되지 않게 하려고 인첨공 밖으로 나가는 것을 철저하게 금지하고, 빠져나가는 이들을 사살했던 것이고, 외부인들이 들어올때도 호문쿨루스들이 살아가는 세상이고 자신들이 호문쿨루스라는 것을 모르니 그에 대해서 철저하게 발설하지 않도록 교육을 시켜서 제한적으로 들어오게 하는 느낌이었고요.
그러니까 이 설정대로 갔으면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다 호문쿨루스였던거고, 실제로 겪지도 않은 일인데 '오리지널'의 기억을 베이스로 자신이 실제로 그 일을 겪었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설정이었답니다. 그리고 인간이 아니라 호문쿨루스였기에 비인간적인 실험을 아무렇지도 않게 연구원들이 하는 것이었고요.
하지만 이러면 아무리 생각해도 캐릭터들의 서사자체가 우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기에 시나리오를 엎었다는 그런 또 다른 이야기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