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467>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07 :: 1001

교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2024-06-28 00:02:04 - 2024-06-29 21:34:11

0 교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00:02:04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398/recent

155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14:38:26

399 자캐는_노력파_vs_재능파_vs_둘다아님
재능에 가깝지 않을까요? 다만 본인은 노력파라고 생각할 거 같네요
아직은 요정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말입니다.

446 자캐는_수영을_할_줄_아는가
아주 잘합니다!

613 주변에_소개시켜줄_사람_없냐는_말을_들은_자캐_반응
"?"
이해를 잘 못합니다.


렌지아 레인워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156 소예 - 천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4:38:45

situplay>1597048398>971

침묵을 지키던 당신의 모습에 어느정도 예상했다는듯 기다리던 그녀.
이어 갑작스런 움직임이긴 했으나 그래도 아까처럼 아예 모르고 당한것은 아니었습니다.

"............"

흐응.
짧은 시간이 지나고 그녀는 착각하지 말라느니 하는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은채 그저 미소를 짓습니다.
비스듬히 내려간 고개와, 당신을 바라보는 반쯤 감긴 눈이 만족했다는듯 보이고.

"이제 슬슬 다른곳도 가볼까?"

잠시 여운은 즐기던 그녀는 아까 전에 찻잔을 비운 두사람의 찻잔을 치워두며 말했습니다.

157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4:39:29

안녕하세요~

>>155
의외로 수셩을 못하면 재밌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ㅎ

재능파 요정 렌지아!

158 제나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4:40:54

어서오세요 캡~

159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4:42:02

아 그리고 특별한 추가문구가 없는 체력 조건부 권능은.
체력이 회복되면 사라지긴 합니당

160 룡성주 (3ODewqaCX.)

2024-06-28 (불탄다..!) 14:42:30

406 자캐는_지키지_못한_약속이_있는가

남아일언중천금이렸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입에 담지도 않는다.

58 층간소음에_대처하는_자캐의_모습

검은 수세기동안 매우 훌륭한 대화 수단이었지.

450 자기소개를_해야할_때_자캐는_제일먼저나서서_vs_적당히눈치보다가중간에_vs_무조건제일마지막_vs_기타

자신이 나설 가치가 없다 생각하면 뒤쪽, 나서야 할 상황이라 판단되면 선두.

161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4:43:55

>>160
검으로 천장을 막 쿡쿡쿡쿡 찌르는건가요

그리고 역시 중간이 없는 남자

162 우성주 (brTy9qtGLQ)

2024-06-28 (불탄다..!) 14:44:33

어서와 룡성주~

163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14:44:34

>>149 전남친 선관 개쩔어어어
교류회 뿌수고 오십시오!

>>157 수영을 못하는 비의 요정은 대체
생각해보면 비는 호수에 떨어지면 더 이상 비가 아닌 호수네요? 수영 못 해도 될듯?(아님)

>>160 그야말로 상남자 그 자체
동경하게 됩니다

164 제나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4:47:58

>>159 피를 400 이하로 유지하기... 어렵겠네요... 흑흑 많이 맞고 많이 굴러라 제나제나제나
>>163 어쩌다 보니 전남친 선관이 생겨버린 ^ㅁ^ 근데 꽤 재밌더라구요 혐 관 조 아
>>160 58번이 마음에 드네요(?)

륭성주 어서오세요!

165 룡성주 (pOHrVHPIfM)

2024-06-28 (불탄다..!) 14:49:49

일상이나 모의전 하실분 구해봅니다

166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14:50:24

>>164 최대 체력이 400이 되면 유지하기 편하지 않을까요! (?)

체력 상한치를 깎는 대신 강해지는 부류의 스킬 있으면 그것대로 멋질 거 같습니다.(남의 캐릭터 개복치 만들기)

167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14:50:40

>>165 일상 하시겠습니까?

168 룡성주 (pOHrVHPIfM)

2024-06-28 (불탄다..!) 14:51:56

>>167 좋아요. 선레를 누가 할까요?

169 록시아 - 파트리샤 (j6RVx2di9U)

2024-06-28 (불탄다..!) 14:54:06

록시아는 가문에 입양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파트라샤를 만났었다. 흔히 가문 내에서 열리는 파티 같은 것이었는데 그곳에서도 소심하게 있는 파트리샤를 보고선 먼저 다가가 주었던 것이다. 슬럼에 있을때 자신의 동생들이 생각나서 그랬다. 그렇기에 록시아는 파트리샤가 어떤 상태인지 완벽한 것은 아니어도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다.

" 고생했어. 나 때문에 힘들었지? 미안해. "

자기 욕심 때문에 힘들게한 것 같아서 미안한 기색을 보이며 록시아는 잡고 있는 손을 손가락으로 살짝 쓸어주었다. 먹고싶은게 없다는 파트리샤의 말에 록시아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었는지 가던 방향을 틀어 다른 곳으로 향했다.

" 오늘 계획된 일정은 여기까지! "

그렇다고 데이트가 끝나는 것이냐? 그건 아니었다. 록시아가 향한 곳은 룸 형태로 되어있는 카페 같은 곳이었다. 낮은 벽으로 주변이 막혀있고 입구는 천막으로 가릴 수 있는 곳. 분위기도 꽤 조용한 편이라 록시아가 종종 찾는 곳이기도 했다.

" 여기서 좀 쉬자. 쉬고나서 생각하자. "

파트리샤의 체력을 생각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며 록시아는 안내받은 룸으로 향했다. 좀 좁긴했지만 두명이 쉬기엔 충분했기에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간 그는 벽에 등을 기대고 무릎을 두드리며 말했다.

" 자 여기 누워서 쉬는거야. "

아니면 안아줄까? 하고 장난스럽게 물어보는 것은 덤이다.

170 록시아주 (j6RVx2di9U)

2024-06-28 (불탄다..!) 14:54:53

파트파트와의 첫만남은 한번 생각해봤다! 다들 어서와 ~~

171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14:55:37

>>168 아직 제가 적응을 못 끝내서(?) 그런데 혹시 선레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상황은 무엇이든 좋습니다!

172 제나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4:56:19

>>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나를.. 쌈박질에다가 발로 차 넣는걸 좋아하는 참치라.. 그러면 진작에 데플나지않았을까싶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173 룡성주 (pOHrVHPIfM)

2024-06-28 (불탄다..!) 14:56:35

>>171 그럼 적당히 가져오겠습니다.

174 우성주 (brTy9qtGLQ)

2024-06-28 (불탄다..!) 14:59:02

377 이미_자신을_배신한_전적이_있는_사람이_용서를_빈다면_자캐는_한번쯤은믿어줄수있다_vs_절대믿지못한다

겉으로는 전자의 모습. 진심은 후자였다.

220 자면_안_될_때_자캐가_잠을_깨는_방법

설탕 하나 안 들어간 쓴 커피에 연초 한 대.

231 자캐가_자신_있게_다룰_수_있는_도구

고금과 대금.

하우성,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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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5:00:48

>>174
뭔가 겉으로는 용서해도 속으로는 안 믿는거 슬플거 같아요.

아니면 아니면~ 이걸까요

그래 나는 용서하지.
하지만 이 창이 널 용서할까! (?)

176 우성주 (brTy9qtGLQ)

2024-06-28 (불탄다..!) 15:01:58

>>149
선관 덕분에 더 맛있는 진단..

>>155
아ㅋㅋ 이해를 못한다는 거에서ㅋㅋ 속으로 '무슨 목적의 소개이지?'라고 생각할 것 같아-!!!

>>160
아이곸ㅋㅋㅋ 사제님..

177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15:04:51

>>172 아쉽네요. 그럼 최체깍 유리대포는 내 캐릭터로 해야!(렌지아 : ?)

>>173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74 다시 배신할 경우 바로 징벌할 수 있도록 감시할 거 같은(날조)

>>176 실제로 그렇죠!
(의뢰를 위한 소개? 대련 상대가 필요한가?)

178 제나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5:04:56

>>176 사실 스으으읍... 딸내미 국룰 '난 커서 아빠랑 결혼할거야!' 에 따라 아버지라고 쓸까- 라고 고민했었어요

179 록시아주 (m56b5g1qMs)

2024-06-28 (불탄다..!) 15:05:10

288 소중한_사람이_갑자기_연락이_안_되기_시작했다면_자캐는
> 내가 무엇을 위해 가주가 되었다고 생각하는거지? 바로 찾으러 간다! 근데 걱정은 진짜 많이 할 것 같네 ...

191 자캐의_유연성을_0부터_10까지로_나타낸다면
> 음 ... 한 8 정도? 운동은 꽤나 열심히 하는 편이니까.

269 자캐는_꾀병을_잘_부린다_vs_못_부린다
> 오히려 록시아는 안아픈척을 잘하지! 꾀병이랑은 거리가 멀어 :3

록시아,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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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우성주 (brTy9qtGLQ)

2024-06-28 (불탄다..!) 15:05:14

>>175

오히려 상대의 심리를 역이용 해버리려는 생각.. '오ㅎㅎ 이걸 용서해? 호구구만ㅋ'이라는 생각을 이용해서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 일에 써버리거나(?), 진심으로 용서를 비는 상대라면 위험요소에 반영은 해두지만 그래도 반성하니깐 받아주자는 생각!

181 제나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5:06:02

>>177 유리대포 딜러 렌지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82 우성주 (brTy9qtGLQ)

2024-06-28 (불탄다..!) 15:07:04

>>177
앜ㄱㅋㅋㅋㅋ 놀랍게도 어느정도 맞음..

>>179
록시아.. 바르고 완벽한 가주님.. 절대 못 잃어..

183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5:07:30

>>180 오오.. 우리 아이 너무 착해요. 이 험난한 세상에서 큰일이야..

>>179 파트파트 납치해야겠당

184 진룡성 - 렌지아 (pOHrVHPIfM)

2024-06-28 (불탄다..!) 15:08:07

선레

곧 있으면 교류회가 열리고 자신과 대사형, 그리고 몇몇 학우들은 아켈론으로 향하겠지.

듣기로는 신동이라는 자를 믿고 주제를 모른채 오만방자하게 굴었다 하였다. 아직 달리 커다란 소속감은 없기에 그것으로 인한 큰 악감정은 없지만. 지금 자신은 초승달 아카데미를 대표할 뿐만이 아니라 진룡파의 진룡검수로서의 신분도 있으니 이 교류회에서 절대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

그렇다해도 그들의 무력에 대해서는 큰 걱정이 되지 않는다. 그 신동이라는 자도 듣기로는 귀급, 그것도 초입. 의도적으로 경지를 낮춰 알렸다 하더라도 제급이신 대사형 님께서 있는 이상 패배가 더 어렵겠지. 단지 그들과의 대련이 아카데미에 남아 홀로 수련하는 것보다는 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 생각을 품으며 복도에서 걸어가고 있었던 진룡성의 눈에 보이는 익숙한 뒷모습.

분명히 비는 오지 않을 진데 투명한 우의와 우산을 챙겨다니는 자신의 동급생이었다. 이름은 분명.... 레인워커. 이름 까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일단 귀족 가문이기에 성 정도는 기억해두고있었다.

주로 듣는 수업이 달라 많은 교류는 없었지만 이번 교류회에 그녀도 참가한다 들었으니 분명 아카데미를 대표할 실력은 보증 되었겠지.

"이보게나, 레인워커. 혹시 시간이 된다면 잠시 담소라도 나누지 않겠나?"

곧 있으면 같은 전장에 설 전우라 하여도 무방하니, 말이라도 붙혀놀까.

185 록시아주 (m56b5g1qMs)

2024-06-28 (불탄다..!) 15:08:31

>>182 가주가 되려고 올곧게 살았다 ...
>>183 어ㄸ째서?!

186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5:09:19

>>185 재밌어 보이니까!

187 룡성주 (pOHrVHPIfM)

2024-06-28 (불탄다..!) 15:09:36

쓰다보니 뭔가 길어졌다. 기다렸다면 죄송합니다.

188 우성주 (brTy9qtGLQ)

2024-06-28 (불탄다..!) 15:09:45

>>183
근데 또 배신하다가 걸리면 모가지임. 아니면 누구 하나 죽어야 될 상황에 "당신이 진짜로 회개했다면, 여기서 보이시죠ㅎㅎ" 이럴 애라!! ㅋㅋ

189 록시아주 (m56b5g1qMs)

2024-06-28 (불탄다..!) 15:10:54

>>186 안돼!!!

190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5:12:52

>>188 그래도 한번은 용서해주자나용, 그러니까 저두 한번만 배신할게용


?

191 룡성주 (pOHrVHPIfM)

2024-06-28 (불탄다..!) 15:13:03

아. 그러고보니 17살 1학년 동지가 생겼다! 같은 17살 한 명은 월반해서 나 홀로 1학년이었는데!

192 제나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5:13:51

일도 거의 끝나가고.. 심심하므로

제나제나 질문 받습니다!

193 우성주 (brTy9qtGLQ)

2024-06-28 (불탄다..!) 15:14:26

>>190
아이고 이 캡틴이 또 (간지럽힘)

194 록시아주 (m56b5g1qMs)

2024-06-28 (불탄다..!) 15:14:28

쩨나는 록시아가 가주가 되었다는 소식에 어떤 반응이었을까!

195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5:16:31

>>193 왜 간지럽혀용!!

196 제나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5:17:02

>>194
1. 가문 내에서 회의가 열리겠군..
2. 굉장히 성급한 것 같은데, 굳이 지금 가주 자리를 받을만한 일이 있었던 건가
3. 당분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게 좋을지도

를 순서대로 생각했을 것 같네요!

197 록시아주 (7nc/HEi6y.)

2024-06-28 (불탄다..!) 15:18:41

>>196 호오오 그렇구나 왠지 가문끼리 싸울것 같은데 말이징

198 룡성주 (pOHrVHPIfM)

2024-06-28 (불탄다..!) 15:18:59

제나는 동쪽 구역에 관심이 있나요?

199 우성주 (brTy9qtGLQ)

2024-06-28 (불탄다..!) 15:20:31

>>192
우성이가 대사형이 됐다는 소식을 들은 제나의 반응?!

200 렌지아 - 진룡성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15:22:22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다. '신동'이라는 사람에 대한 일 말이야. 만나본 적도 없으니 당연한 일이다. 나와 엮이지도 않을 이에게 굳이 신경을 쓸 이유는 없어서, 관심이 없던 것도 맞았다. 자신도 어쩌다보니 교류회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그 사람의 상대는 다른 이가 해주지 않을까? 이번에 가게 된 사람들이 누구누구더라. 생각은 흐르고, 내 걸음은 어디로 가는지 사실 잘 모르겠고.

귓가에 빗소리가 들린다. 어디의 구름도 고요할 뿐인데. 속삭이는 소리다. 혹은 내 착각이다.
그도 그럴 것이, 봐, 누군가의 목소리에 빗소리는 금새 묻혀 사라지고 남은 것은 키 큰 사내다. 황금빛 눈에 검은 머릿결이 눈에 띈다. 누구인지는 알고 있다. 영지에서 살 때는 볼 일이 없던 동쪽의 사람들을 이 아카데미에 오고나서 자주 보게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몇 사람 중 하나였다. 나는 외형보다는 기세나 분위기로 사람을 기억한다. 그 편이 편하다.

그리고 저 사람에 대한 기억은-

"...아, 미안, 반응이 늦었네.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

용. 약간 사납나?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응. 시간은 괜찮아요. 바쁘지 않거든."

그저 생각을 빗줄기에 흘려 보내듯 마구잡이로 흔들고, 그에 따라 걸음이 아무렇게나 흐르던 것 뿐. 사실 목적지는 제대로 있었지만, 그것도 기숙사였으니까 여유는 있다. 그래서 내게 무슨 볼 일이려나?


/괜찮습니다. 제가 손이 많이 느려서 오히려 죄송합니다!

201 제나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5:22:24

>>197
음- 글세요, 제나도 일단은 에이락하고 같은 생각이니까요. 우리를 치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는 전 가주와는 다르게, 록시록시가 무슨 생각을 품고 있는지는 제나도, 레오넬 가문도 모르니.. 경계하면서 지켜보는게 가장 좋은 선택인 것도 있고요.
그리고 먼저 치기에는 아직 레이나스가 은퇴만 했을 뿐 멀쩡히 있고, 레오넬 가문은 주력이 다 빠진 상태잖아요? 섣불리 싸울 태세를 보이는건 카르마가 레오넬을 칠 만한 명분만 주는 꼴이기도 하구요. "주시하며 경계하고 지켜보자 + 록시아에 대한 정보를 모으자." < 일 거에요, 당분간은요.

202 제나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5:23:22

저 막내가 아이스크림 돌려서 그것만 먹구 질문 마저 대답할게용~~

203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15:24:46

>>181 하지만 렌지아주는 렌지아를 서포터로 만들고 싶습니다 사실...!

>>182 어느 정도 맞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191 동지! 동갑내기!
성별도 같아요!!!

>>192 불꽃속성 제나는 비를 싫어하나요? (비를 부르는 소년)

204 진룡성 - 렌지아 (pC80HX3Ot2)

2024-06-28 (불탄다..!) 15:36:10

>>200 잠시간의 정적. 마치 일순간 하늘에서 소란스럽게 내리던 폭풍우가 뚝 사라진듯한 고요함.

자신의 말을 무시한 것인가 싶어 화가 올라올 뻔했지만, 금세 답을 주었으니 단순히 다른 생각에 집중하고 있었던 모양이군. 이쪽이 멋대로 말을 걸었으니 오히려 이런 생각을 품은 자신의 쪽이 무례한가 싶어지기도 한다.

"그런가? 뭐, 나의 말을 듣지 못하거나 무시한게 아니니 다행이로군."

정면에서 똑바로 직시하니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아니, 다르군. 단련된 자신의 감각이 알려주고 있다. 저것은 자연에 더 가까운 무언가라고.

흠...무인도 특수한 무공을 수련하면 자연과 하나 된다고도 하니 그런 경우인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역시 평범한 힘을 지니지는 않았겠어.

"그리 중요한 말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그저 같은 교류회 출전자로서 사소한 담소나 나누는 것이 어떨까 하여 불렀다네."

205 록시아주 (m56b5g1qMs)

2024-06-28 (불탄다..!) 15:46:08

>>201 (아무런 생각이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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