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74>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04 :: 1001

◆qrMRBpSduI

2024-06-16 17:44:55 - 2024-06-20 00:33:48

0 ◆qrMRBpSduI (1lOwY.fuuE)

2024-06-16 (내일 월요일) 17:44:55



추락자들에게 알립니다. 아래 사항을 유의하여 활동하여 주십시오.


 1. 기본적으로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2. 모니터 뒤에 사람 있음을 알고 언행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무언가 요구하거나 부탁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합니다.
 4. 15금 어장으로 도가 지나친 선정적, 잔인함을 유의하여 활동합니다.
 5. 활동에 있어 밝히기 어려운 질문은 웹박수를, 그 외는 캡틴에게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안내드립니다.
 6. 말하지 않고 참는 것을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생긴 문제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해야할 것은 말하도록 합니다.
 7. 무조건적인 반응은 아니더라도 인사는 기본적으로 서로 주고받도록 합니다.
 8. 모두 현생이 있는 사람들인 만큼 건강도 챙겨가며 즐기도록 합니다.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83/recent
기록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70/recent
포인트(비타)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DKsx2lPsEm-eqmA4ilZ713ol-0gW6uFOMFteEFPDZw/edit?usp=sharing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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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메구무-코우 (/BXTJQJ6Dc)

2024-06-18 (FIRE!) 10:31:15

"피가 이어지지는 않았으니까."

아이리와 닮지 않았다는 말에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표정 하나 안 바꾸고 무심히 말했다. 나와 아이리가 가족인 줄 안걸까. 물론 알고 지낸 세월이 진짜 피가 이어진 가족보다도 더 오래되었으니 정말 가족이라고 할 수 있었다. 메구무도 어느정도 인지하는 것 같지만, 그는 제 3자의 시선으로 봤을때 진짜 가족보다도 아이리에게 집착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그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에 말이다.

"...안 궁금하다."

그녀가 자신을 떠보듯 말하자 메구무는 마찬가지로 그녀의 붉디붉은 동공을 응시하며 직감했다. '궁금하다고 했다간 순식간에 저승행이겠군.' 메구무, 잊지 말거라. 지금 눈 앞의 여성은 귀신 들린 검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그러니 목숨이 아깝거든 무조건 거절하거라. 뭐지? 이거 누가 말 하는거야? 할아버지? 어찌되었건 메구무는 아까와 마찬가지로 무심한 말투로 거절했다. 애초에 그리 궁금하지도 않았다.

"그래... 니도 오늘 고생 많았다. 푹 자그라..."

하품을 하며 졸린 눈 사이를 손으로 꾹꾹 누르던 메구무는 아이리를 품에 꼭 끌어안고 코우에게 잠자기 직전 밤인사를 건넸다. 내일은 어떻게든 돈을 벌어 방을 잡아야겠다... 그렇게 다짐한 메구무는 그 뒤로 완전히 곯아떨어졌다.


//33

답레와 함께 갱신~

462 미하엘 - 로시테아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0:39:56


>>70
 미하엘은 휘청휘청 몸을 일으켰다. 이내 쭈욱 기지개를 켠다. 뻐근한 곳은 없었지만, 습관 같은 행동이었다. 미하엘이 똑바로 서서 너를 바라보았다. 완전하게 상실한 감각이 돌아온 건 아니었으나 어느 정도 판단할 정도까진 돌아왔다. 이 정도면 움직여도 괜찮겠지. 적어도 인지하는 방향과 같은 곳으로 움직이긴 할 테니까.

 “그으래—, 영웅님. 한 번 영웅은 영웅이다, 이거잖아.”

 멋진 일이다. 비록 영웅이 필요하지 않은 세계에 추락하더라도, 영웅은 영웅이겠지 싶었다. 영웅님 하며(비아냥거리는 투는 아니었다.) 헤죽 웃던 미하엘이 장난스레 말을 이었다.

 “그래서~ 우리 로시테아는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뭐, 그런 거 있잖아? 아까 자신의 가게로 와달라고 했던 사람을 찾을 수도 있고. 아니면 식사를 하러 간다던지, 그런 것들?”

 네가 향후 취할 행동이 어떤 것인지 궁금한 모양이다.

/21

463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0:40:53

다들 안녕안녕. 오늘은 뭐랄까,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그렇게 더운 느낌이 아니네.

464 메구무주 (/BXTJQJ6Dc)

2024-06-18 (FIRE!) 10:42:21

진짜 더위는 오후부터... 이게 진짜 6월이 맞는건지...

캡틴 안녕하세요~

465 알레프주 (Jgi7qBmeCU)

2024-06-18 (FIRE!) 10:43:20

캡틴 메굼주 어솨여~~~

466 윈터주 (MG5S1ICcAg)

2024-06-18 (FIRE!) 10:44:32

캡틴 메굼찡 어서와요~

저는 아침부터 멍멍이 산책 다녀왔어요~

467 메구무주 (/BXTJQJ6Dc)

2024-06-18 (FIRE!) 10:47:37

알렢주 윈터주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산책이라니 부지런하셔...

468 라크주 (aC53dYJRDI)

2024-06-18 (FIRE!) 10:48:50

다들 쫀아!!

469 알레프주 (Jgi7qBmeCU)

2024-06-18 (FIRE!) 10:49:03

나만 댕댕이 없어...!

470 라크주 (aC53dYJRDI)

2024-06-18 (FIRE!) 10:50:13

나도 업써 ...

471 메구무주 (/BXTJQJ6Dc)

2024-06-18 (FIRE!) 10:52:52

라크주도 쫀아!

472 윈터주 (MG5S1ICcAg)

2024-06-18 (FIRE!) 11:04:04

다들 어서와요~ 아침 먹어요!

473 유이주 (pes8jFzxos)

2024-06-18 (FIRE!) 11:19:18

어제 깜빡 기절해 버렸네,,,,잠만보 기상!

474 알레프주 (Jgi7qBmeCU)

2024-06-18 (FIRE!) 11:22:39

유이주 어솨여~~~

475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1:25:32

다들 어서와. 난 배고파서 지쳐버렸어...

476 유이주 (pes8jFzxos)

2024-06-18 (FIRE!) 11:28:32

모두 안녕안녕~!~!
ㅋㅋㅋㅋㅋㅋ캡틴 뭐좀 먹어야겠다

477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1:32:08

그래서 해장국 시켰지롱. 해장국 먹고 해치워버릴 거야, 모든 걸.

478 유이주 (pes8jFzxos)

2024-06-18 (FIRE!) 11:32:50

맛잇겟다,!!!!!!!!!!!!!!
근데 뭘 해치우는 거야 캡틴wwwwwwwwwww흑막이 되어버려wwwwwwwwww

479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1:34:19

캡틴은 원래 흑막이었어.
쿡쿡쿡... 이 어장을 얼려버려주마...!

480 유이주 (pes8jFzxos)

2024-06-18 (FIRE!) 11:34:48

아,,,안됏,,!!! 죽는다!!!!

481 윈터주 (MG5S1ICcAg)

2024-06-18 (FIRE!) 11:42:47

이제 어떡하지~ 굴 속으로 파고들어가버릴까!

482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1:42:58

(유이주 복복하며 납치함)

483 윈터주 (MG5S1ICcAg)

2024-06-18 (FIRE!) 11:43:37

(납치하는 상황 목격함)
112,,, 112@

484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1:48:06

(윈터주도 복복하며 납치함)

485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1:49:07

엇. 횟수 적는다는 게 까먹었네. (침착)

486 라클레시아 - 니아 (aC53dYJRDI)

2024-06-18 (FIRE!) 12:09:59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은 이렇지 않았는데 이 소녀는 계속해서 낯을 가리는 것인지 손을 가만두지 못했다. 근데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거리낌 없이 대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도 있는 법이다. 알레프도 처음엔 겁을 먹고 말도 잘 안했으니까.

" 앞으로 여관에서 자주 볼텐데 서로 편하면 좋지 않을까요? "

여관이 여기 하나 뿐이니 추락자들은 점점 이 여관으로 모여들 것이다. 내가 본 추락자들 이외에도 분명 여럿 더 있을테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벗어나는 것보단 여기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서 움직이는게 훨씬 이득일 것이다. 그러니 서로 오래 봐야할테고.

" 하지만 강요는 아니에요. 그게 편하면 그렇게 부르셔도 괜찮답니다. "

그렇다고 부르기 힘들어하는 호칭을 강제하는 것도 서로의 관계에 좋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사실 날 어떤 식으로 부르던 상관은 없는데 너무 오랜만에 듣는 호칭이라 좀 어색해서 그런 것도 있었다. 그리고 니아가 나를 어려운 어른으로 생각하는 것 같으니 그것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을듯 싶다.

" 꽤 많아요. 내가 아는 것만 2명이고 더 있을걸로 추정 되니까요. "

내가 만난 2명, 거기에 니아까지 3명이 끝이라면 하루만에 이렇게 만난게 기적일 것이다. 그러니 도시 내부의 다양한 지역에 더 많은 추락자가 있을 것이란 예상. 그리고 그들이 하나 둘씩 여기로 올 것이란 예상도 있다.

" 니아는 인간인가요? "

외모 갖고는 종족을 쉽사리 판별하기 힘들다. 인간들 사이에 섞여 살아가기 위해서 인간처럼 외형을 한채 살아가는 이종족들도 있으니까 말이다.

487 라클레시아 - 윈터 (aC53dYJRDI)

2024-06-18 (FIRE!) 12:17:12

" 여기엔 중간중간에 왔었는데 엇갈렸나봐요. "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자주 올껄 그랬나보다. 그러면서 나는 알레프를 만난 사실과 추락자가 더 있을 것 같다는 예상, 그리고 밤을 보낼 여관 방까지 구했다는 사실을 얘기해주었다. 그렇게까지 오래 걸릴 일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중간중간 도시를 탐방하느라 시간이 늘어지긴 했다.

" 찢어졌으면 상처라도 난거 아니에요? "

걱정스런 표정으로 윈터를 바라본 나는 아까 본게 떠올라서 조심스럽게 손을 뻗었다. 아까 그녀가 쓰러졌을때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손에서 희미한 빛이 나더니 윈터의 옷이 찢어진 부분을 감싼다. 찢어진 부분이 고쳐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상처가 있었다면 어느정도는 아물었을 것이다.

" 치유마법을 배워왔어요. 누가 쓰는걸 우연히 보게 되어서. "

이번엔 제대로 잘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얘기했다. 그런데 무언가 줄어드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처음 느껴보는 생소한 느낌에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원인은 알 수가 없어서 의문은 잠시 뒤로 미뤄두기로 했다.

" 먼저 간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어디 가버렸으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

밝은 미소와 함께 얘기한 나는 점점 밤이 깊어지는 것 같아 입고 있던 외투를 다시금 벗어서 윈터의 어깨에 걸쳐주려하며 말했다.

" 햇빛이 없어지면 조금은 쌀쌀해질것 같네요. 이거라도 걸치고 있어요. "

나야 워낙 추위에 강한 종족이다보니 이 정도론 끄떡도 안한다.

488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2:29:38

식사 끝! 다들 맛있는 점심 먹었길 바라.

489 유이주 (pes8jFzxos)

2024-06-18 (FIRE!) 12:30:10

벌써 점심시간이네??
그럼 나는 점심 먹고 올게~~

490 영 - 알레프 (dPHWZDkdsI)

2024-06-18 (FIRE!) 12:50:11

한순간만에 눈앞이 확 트인다. 제대로 작동까지 된다는 뜻이었다. 기세 좋게 활활 치솟는 작은 불꽃을 바라보던 그는 그곳에 심지를 가져다 대었다. 끄먹끄먹 꺼질 듯 깜빡거리던 불이 천천히 옮겨붙었다. 초는 아래가 뚝 부러져 버렸지만, 촛대의 스파이크가 길어 무식하게 다시 꽂기만 해도 고정은 대충 될 듯싶다. 무사히 고정까지 마친 그가 조금 떨어진 곁에 촛불을 내려두었다. 회색빛 머리칼, 검은 복색, 혈기 식은 살결. 온통 빛 죽었던 무채색의 형상이 은은한 주홍 불빛 너머로 번히 물들어갔다.
이제야 눈앞이 보이는 기분이다. 환히 웃는 상대의 얼굴에 그도 부드러이 입매를 끌어올렸다. 종이를 바닥에 내려둔 채 몇 번쯤 펜을 놀린 후, 상대에게 스윽 밀어서 내밀었다.

[ 조금 전엔 놀라게 해서 미안해 ]
[ 바닥에서 뭐하고 있었던 거야? ]

생각해 보면 도중에 걸음소리라도 제대로 냈어야 하는 게 아니었을까 싶다. 혹여라도 상대가 저와 같이 수면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일지도 모르니, 왜 잠들지 않았느냐는 말은 일부러 하지 않았다.
식사 때가 지나 정리된 식탁 위에는 그리 많은 물건이 놓여 있지 않았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잘한 물건 몇 정도만 주섬주섬 주워 올리는 것으로 정리 거리는 끝이 났다.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눈앞의 자그마한 일행에게 손을 내밀었다. 잡고 일어나라는 뜻일까? 손에 감은 붕대는 종일 활동하며 마무리가 조금 흐트러진 부분도 있을 테지만, 한 차례 붕대를 감은 덕에 흉하게 상한 부분이 잘 보이지는 않았으리라.

491 영주 (dPHWZDkdsI)

2024-06-18 (FIRE!) 12:52:12

모두 좋은 점심입니다~ヾ(*'∀`*)ノ

492 영주 (dPHWZDkdsI)

2024-06-18 (FIRE!) 12:56:10

>>490 어어 글자 덜 고쳤다...

스윽 밀어서... 내보였다 라고....🙄

493 라크주 (aC53dYJRDI)

2024-06-18 (FIRE!) 12:57:16

점심은 김밥! 다들 맛점하는거야~~

494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3:02:36

>>489 맛점하고 와.

>>491 어서와, 영주. 좋은 점심이야.

>>493 김밥 얘기를 들으니 나도 김밥을 먹을 걸 그랬나 싶네

495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3:23:57


다윈:
066 주요 이동수단은?
다윈 : 다리입니다.
▶하늘을 날거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세계에 차량 같은 이동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운전면허 등은 있어.

049 자다가 입에 벌레가 들어간 것을 알게되었다면?
다윈 : 뱉어야죠. 뭐 먹습니까?
▶퉤!

254 본인의 실패에 대처하는 자세는?
다윈 :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성공할 테죠.
▶딱히 좌절하거나 하지는 않는 편이긴 하지.


07 자캐의_필체는
다윈 : (글을 써서 보여준다. 엄청나게 휘갈겨진 필체지만, 악필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
▶정체라고 하기엔 휘갈긴 필체. 하지만 휘갈겨졌다고 해서 읽기 어려운 건 아님.

218 자캐는_미신을_믿는가
다윈 : 아뇨.
▶미신은 유약한 사람이나 믿는다고 생각하는 타입.

465 자캐는_실수로_떨어트린_음식을_버린다_vs_그냥먹는다_vs_씻어먹는다_vs_기타
다윈 : 새 걸 사먹어야죠. 뭐하러 떨어진 걸 먹습니까? 땅거지입니까?
▶3초 안에 주우면 무효라는 건 해당하지 않음...





미하엘:
211 좋아하는 음료
미하엘 : 달달한 거! 과일맛 나는 음료들! 탄산음료! 어쨌든 맛있는 거!
▶탄산음료 못 마신지 좀 되었다고 해.

203 외국어 구사실력은?
미하엘 : 이거 지난 번에 했는데.
▶노코멘트.

297 기쁨을 숨기는 방법
미하엘 : 기쁨을 왜 숨겨야 하는데?
▶엄청나게 환하게 웃어. 그 모습이 오히려 이질적일 정도로.


509 자캐가_자기_자신을_한_단어로_소개한다면_뭐라고_할까
미하엘 : 마법소녀!
▶그렇다.

400 자캐가_의자에_앉는_방식
미하엘 : 그냥 편한대로 앉는데.
▶생각외로 허리 곧게 편 자세. 다리를 꼬거나 하는 일은 드문 편. 하지만 무언가 이야기를 할 때 특히나 앞에 테이블 같은 게 있으면 턱을 괴거나 허리를 굽히는 일이 잦음.

596 칭찬_받은_어린_자캐의_반응
미하엘 : (숨기는 것 없이 오롯이 기쁨을 표현한다.)
▶칭찬은 언제 들어도 좋으니까.

496 라크주 (aC53dYJRDI)

2024-06-18 (FIRE!) 13:40:57

와 진단!

다윈 운전면허가 있다니 언젠가 우리 지구에도 놀러왔던건가! 미신은 유약한 사람이나 믿는... 상당히 냉철하군 :3 그리고 땅거지라니!!!! (3초룰 믿는 사람)

미하엘은 완전 마법소녀의 디폴트 같은 느낌이네. 마법소녀는 이럴거야! 하는거에 대부분 해당하는듯 ...

497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3:49:05

살던 곳에 있긴 했으니까. 오토바이도 자동차도 크레인 같은 중장비 면허도 있어. 이젠 쓸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메카 같은 것도 음! 중장비 운전이랑 비슷하군. 하고 운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미하엘은 마법소녀니까! 그런 이유에서 마법소녀가 된 걸지도 모르지.

498 영주 (dPHWZDkdsI)

2024-06-18 (FIRE!) 15:09:10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영: …………….

끝도 없이 죽을래. 그냥 다 잊어버리는 게 나을 것 같아.
……그리고 도망쳐야지. 그래도 이제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는 것만큼은 할 수 있게 됐네. 정말 다행이야, 그렇지?

"네가 해 본 제일 미스터리한 경험은?"
영: (곰곰이 생각하는 표정)
하늘에서 떨어진 거? 그리고 앞으로도 떨어질 거라는 것도 꽤 신기해.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영: (・о・)...?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 성적인 감정이란 게 어떤 기분인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아니 어떻게 얘한테 첫 질문 같은 게 걸릴 수가 있지......🤦🏻‍♀️

다시 갱신이에요~

499 알레프 - 영 (Jgi7qBmeCU)

2024-06-18 (FIRE!) 15:10:19

밝아졌다! 망막으로 곧장 들이쳐오는 불빛에 소녀가 눈을 두어번 끔뻑인다. 그리고 뒤늦게 상대의 행색 살펴보고, 쓰임새를 다한 라이터를 뚜껑 곱게 닫아 주머니에 쑤셔넣었고. 그 손짓 묘하게 나른하고 기운 빠진 기색이었다.

"어, 그게... 천장 기둥 세기?"

검은 옷의 존재가 내보인 질문에 소녀는 정직한 대답을 내놓는다. "심심해서 그랬어." 그런 일을 한 이유가 뭐냐며 다시금 물어올까, 냉큼 몇 마디 덧붙였다.

"그럼 너는? 여기 뭐 하러 왔어?"

배고파서 밥 먹으러 왔나? 이유를 대강 추측해보던 소녀는, 불쑥 내밀어지는 손을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한다. "응?" 악수하자는 걸까? 이윽고 소녀는 저도 손을 마주 뻗어 그의 손을 붙잡고, 악수하듯 위아래로 흔들었다... 처음 만난 거나 마찬가지니까, 인사하자는 건가봐! 손 잡고 일어나라는 뜻인 줄도 모르고... 상대가 의도한 바도 제대로 알아먹지 못한 주제에 방실방실 웃는다.

500 알레프주 (Jgi7qBmeCU)

2024-06-18 (FIRE!) 15:11:26

더운 오후에여...~~~~
>>498 진단님 작두타신다~~~

501 영주 (dPHWZDkdsI)

2024-06-18 (FIRE!) 15:12:26

앗싸 미하엘다윈 진단 겟!⸜( ◜࿁◝ )⸝
오늘도 알차네요! 다윈은 냉철하고 완벽한 이미지라서 그런가 뚜벅이라고 하니까 맞는 말이긴 한데... 갑자기 좀 귀여워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하엘은 >이질적일 정도로 환하게 웃음< 이... 이거... 뭔가 불안해... 뭔가 있음....🤔🤔🤔 ː̗̀(ꙨꙨ)ː̖́ː̗̀(ꙨꙨ)ː̖́

502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5:13:33

영이 진단 뒤에 사람 있잖아~
그나저나 끝도 없이 죽어서 기억을 없애다니... 세상에서 도망치는 거 다행 아냐, 이 친구야.

503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5:15:29

>>500 어서와, 알레프주.

>>501 뚜벅이가 갭모에인 거지. 미하엘... 늘 기쁨이 큰 애가 그것보다 더 큰 기쁨을 얻는다면? 당연히 기쁘다는 것만으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기쁨을 표현하지 않을까?

504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5:17:00

지나가는 TMI.
미하엘 이름을 쓸 때마다 미하넬이라고 쓴다.
미하엘은 처음에 미카엘이라고 할까 하다가 좀 더 부드러운 발음을 위해 미하엘이라고 하기로 했다.
다윈은 푸드파이터 대회에 나가 우승한 경험이 있다.

505 ◆qrMRBpSduI (h/jl.80UXA)

2024-06-18 (FIRE!) 15:17:26

>>504 고 하고 더 쓰는데 마솝을 눌러버렸다.

506 윈터주 (MG5S1ICcAg)

2024-06-18 (FIRE!) 15:20:06

미하엘 볼따구 쭈욱 잡아당겨보고 싶어...

영이 성에 무지한 거 ㅋㅋㅋ 너무 귀엽고

다들 안녕하세요~

507 영주 (dPHWZDkdsI)

2024-06-18 (FIRE!) 15:20:35

알레프주도 어서오세요~
커뮤니케이션 잘 모르는 알레프 역시 귀여워ԅ( ิิ∇ ิิ ԅ)

>>502 원래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는 것보다 한 번 가졌다가 뺏기는 경우가 더 뼈아픈 법이니까요(・ω<)

508 알레프주 (Jgi7qBmeCU)

2024-06-18 (FIRE!) 15:21:06

푸드파이터 대회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다윈 능력 페널티를 생각해보면...!

509 영주 (dPHWZDkdsI)

2024-06-18 (FIRE!) 15:24:36

>>503 그런 의미였던 건가...! 궁예 실패!
그렇다면 좀 다행이네요 휴

>>504 tmi도 겟( •̀ ω •́ )✧
확실히 미카엘보다는 미하엘이 조금 더 귀여운 어감이기도 하고~ 미카엘은 천사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서 미하엘 쪽이 더 찰떡이긴 하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윈이 유튜브 먹방 찍는 거 상상해버렸어요....

510 영주 (dPHWZDkdsI)

2024-06-18 (FIRE!) 15:25:51

앗 인사 깜빡했다! 윈터주도 어서오세요~

>>506 솔직히 기억이나 지식이 온전한 상태였을 때도 성적인 기분 그거 이해 못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안 살아있는 몸인걸🤔🤔

511 윈터주 (MG5S1ICcAg)

2024-06-18 (FIRE!) 15:28:27

야한 말 하려는 건 아닌데 할머니 입장에서 똑! 떼먹는 시늉 해보고 싶어요
제가 우리 강아지한테 자주 하거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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