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74>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04 :: 1001

◆qrMRBpSduI

2024-06-16 17:44:55 - 2024-06-20 00:33:48

0 ◆qrMRBpSduI (1lOwY.fuuE)

2024-06-16 (내일 월요일) 17:44:55



추락자들에게 알립니다. 아래 사항을 유의하여 활동하여 주십시오.


 1. 기본적으로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2. 모니터 뒤에 사람 있음을 알고 언행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무언가 요구하거나 부탁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합니다.
 4. 15금 어장으로 도가 지나친 선정적, 잔인함을 유의하여 활동합니다.
 5. 활동에 있어 밝히기 어려운 질문은 웹박수를, 그 외는 캡틴에게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안내드립니다.
 6. 말하지 않고 참는 것을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생긴 문제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해야할 것은 말하도록 합니다.
 7. 무조건적인 반응은 아니더라도 인사는 기본적으로 서로 주고받도록 합니다.
 8. 모두 현생이 있는 사람들인 만큼 건강도 챙겨가며 즐기도록 합니다.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83/recent
기록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70/recent
포인트(비타)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DKsx2lPsEm-eqmA4ilZ713ol-0gW6uFOMFteEFPDZw/edit?usp=sharing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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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아델주 (yGAEuzx9uw)

2024-06-19 (水) 23:04:35

>>948-949 ㅣ . .)

ㅣ .)

ㅣ )

952 니아주 ◆ZT./3H5MM. (uky1rRQkDw)

2024-06-19 (水) 23:08:42

니아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중 하나를 양보한다면?」
>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90% 정도는 맛있는 음식을 양보합니다.
만약 맛없는 음식을 양보하게 된다면,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혼자 양심통에 괴로워합니다...

2. 「유튜브에서 검색하는 단어는 주로 어떤 것?」
> 🧹 : 유튜브....? (진짜모름)
아마 니아가 현대인이었다면.... 자존감 올려주는 영상 < 이런 걸 주로 검색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 「주변인들의 말에 쉽게 휩쓸리는 편인가?」
> 완!!!!!! 전!!!!!! 그런 편이죠. 아무래두.... 드물게 완고한 입장을 고수할 때도 있지만 95%정도는 주로 다수결이나 어? 그럴싸한데? 싶은 말에 휩쓸려 살아갑니다.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ㅡㅡㅡㅡㅡ

595 꾸중_들은_어린_자캐의_반응
> 일단 뿌앵 울고, 잘못했습니다 박고, 착한 아이가 됩니다....(??)
간혹 고집부리던 때도 있긴 했습니다만 대부분 자기만 큰 코 다치고 끝났던 일이 대부분이라,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빠르게 수긍하고 어른들 말처럼 얌전히 구는 게 제일 덜 위험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13 자캐가_자주_꾸는_꿈
> 최근에는 어두운 밤에 숲을 헤매는 꿈을 자주 꾼다네요.

446 자캐는_수영을_할_줄_아는가
> 애초에 깊은 물에 들어가 본 적이.. 딱히 없을 것 같긴 한데.... 막상 배우게 되거나 해야만 하는 때가 오면 몇 번 꼬르륵 꺄아악 꼬르륵 우아악 하다가 생?존하기 위해서 딱 물에 빠져 죽지만 않을 정도로() 하게 될 것 같단 이미지는... 있네요.. ◔̯◔
개헤엄 비스무리한 야매수영일 뿐이고 정석적인 느낌은 아니겠지요.

니아,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953 아델주 (yGAEuzx9uw)

2024-06-19 (水) 23:12:52

니아 캐해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망태기로 꼭 납치하고 말거야...(버킷리스트 작성중)

954 라크주 (R8S9IYm8X2)

2024-06-19 (水) 23:14:06

350 자캐는_주목받는_것을_꺼리는_편_vs_좋아하는_편
> 너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선 좋아하지 않지만 소규모 집단에선 의외로 앞에 나서는 편. 그야 주시자들 사이에선 사실상 리더였고 ... 살아온 세월이 있어서 분위기도 능숙하게 이끌어갈 수 있고 ...

58 층간소음에_대처하는_자캐의_모습
> 처음엔 정중하게 그만해주세요, 하고 부탁하지만 몇번이고 반복되면 현관문에 칼 하나 꽂아두고 내려올 정도의 성격. 원래 느긋한 사람이 화나면 진짜 무서운 법이다.

177 돈에_대한_자캐의_생각
>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하지만 그것을 많이 가지기 위한 수단은 철저히 가려야 하는 것.

라클레시아 테시어,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라클레시아 테시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한 명의 이름을 말하라고 하면?」
> 달리아. 라클레시아 다음으로 들어온 주시자이자 사실상 그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친구. 그의 이해자에 가장 근접한게 달리아가 아니었을까?

2.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결국 이뤄질 거라고 생각하는가?」
> 라클레시아는 자신이 두려워하던 일이 몇번이고 이루어졌고 염려하던 일은 이루어지기 직전까지 갔었어. 그래서 낙관적인 생각은 잘 하지 않는 편이야. 항상 Plan B 가 있고.

3.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라클레시아는 그의 세계에서 신에 가장 근접하게 있던 존재야. 그리고 당장 옆에도 주홍빛 머리의 히키코모리 신님이 같이 있잖아? (웃음)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진단~~

955 아델주 (yGAEuzx9uw)

2024-06-19 (水) 23:16:28

라크 진단도... 맛있따... 라크 멋있어...

956 라크주 (R8S9IYm8X2)

2024-06-19 (水) 23:16:59

>>952 라클레시아가 자존감 올려주기 잘해 앞으로 아침마다 찾아와서 자존감 올려주는 문장 100선 해달라고 하면 하루에 한문장씩 해줄것! ㅋㅋㅋ 고집부리는 니아도 왠지 귀여울 것 같고 ... 수영은 빠졌을때 물고기 같은 애들한테 살려달라고하면 수영 못해도 알아서 물 위로 둥둥 뜨게 해줄 것 같은데 :3

957 라크주 (R8S9IYm8X2)

2024-06-19 (水) 23:20:25

후후 아델이 라크보다 더 멋있다 ... 귀족 집안의 고상함이 그대로 풍겨나오잖아 아델한테는!!

958 아델주 (yGAEuzx9uw)

2024-06-19 (水) 23:21:27

헤헤 칭찬 고마워~ 그래도 고상하지만은 않은 술꾼 주정뱅이1 정도인걸~ (라크주 복복복복복복)

959 메구무-아델 (4NdO5jzTvE)

2024-06-19 (水) 23:22:50

"와예, 이게 사람같십니꺼?"

그의 물음에 메구무는 조금 불편하다는 듯 다소 언짢게 물었다. 사람의 기색이 느껴진다니, 눈이 안 보이는 대신 다른 감각이 발달했단 말은 허세가 아니었나보군. 메구무는 아델에게 말했다.

"맨입으론 안 되지예. 내한텐 뭣보다 소중한 기라, 차 한 잔이라도 사주믄 얘기해줄지도 모르지예."

지금은 안 된다. 비록 알레프와 코우에겐 맨입으로 말해주긴 했지만, 메구무는 아델에게서 느껴지는 경계심이 수상히 느껴져 필요도 없는 뇌물(?)을 요구했다.

"싫으믄 어쩔 수 없지예. 내도 형씨도 걍 갈길 가믄 되니까예."

입꼬리를 삐뚜름하게 올린 채로, 메구무는 다소 뻔뻔한 말투로 말했다.



(어떻게 쓸지 고민하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960 아델-메구무 (yGAEuzx9uw)

2024-06-19 (水) 23:30:35

"예, 무엇인가의 기척이 느껴져서 말이죠.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확인해봐도 되겠습니까?"

손을 천천히, 사내 쪽으로 뻗었다. 언짢아하는것같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가. 헌데-

"혹시, 마경과 관련이 있으신 분이십니까?"

하아. 짧게 숨을 뱉었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건 정말 사양인데. 그렇다고 해서, 위험한 일을 그냥 지나치도록 내버려 둘 수도 없는 노릇이라. 더이상 사양이었다. 자신 때문에 무엇인가가 불타 없어진다는걸 생각만 하더라도, 지긋지긋할 정도로 머리가 아파왔다.

"뭣보다 소중하다라.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차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은 저로써도 정말 큽니다만..."

사내는 재킷 안쪽 주머니에서, 모아두었던 노잣돈을 꺼내어 사내에게 건네듯 쥐어 내밀었다.

"이것으로 지금 당장 듣고 싶습니다만. 괜찮으십니까?"

어차피 세계가 격동하면 사라질 돈. 또 다시 노래로 벌 수 있으니, 그리 중요한것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지금으로써 중요한것은, 눈 앞의 사내가 위험인물이냐, 아니냐. 그것 뿐이었으니. 당장이라도 베어 넘길듯한 날카로운 분위기는 쉽사리 지워지지 않았다.

961 알레프주 (3LHsojV0Co)

2024-06-19 (水) 23:31:11

>>952 ㅋㅋㅋㅋㅋ 니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자존감 올려주는 영상...😭
>>954 현관문에 칼 ㅋㅋㅋㅋㅋㅋㅋ 라크 할아부지 윗집엔 살지 말것...(메모)(??)

962 아델주 (yGAEuzx9uw)

2024-06-19 (水) 23:31:19

메구무주 편하게 이어조~ 난 전의 상황 약간 생각해두고 쓰고 있는데 먼가먼가 불편한점 있으면 꼭 말해주고!

963 메구무주 (4NdO5jzTvE)

2024-06-19 (水) 23:33:10

후지마 메구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는지?」
= 비록 무뚝뚝해 감정표현이 적극적이진 않겠지만... 정을 주면 약해지는 타입이니 어떻게든 희생할 것 같네요.

2. 「누군가가 길에서 넘어지는 걸 보면 가서 도와주는가?」
= 일으켜주며 "조심해라." 한 다음 갈길 갑니다.

3. 「휴일에는 언제나 약속이 잡혀있는 편인가?
= 내향인이라 어지간하면 집에서 쉬는 편... 아이리가 놀자고 하면 어울려주긴 하는데 삼일연속은 무리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103 자캐의_생일과_탄생화
= 5월 25일. 헬리오트로프. 꽃말은 헌신이라네요~

628 자캐는_커피를_들고가며_엎는_상상을_한다_vs_안한다
= 엎는 상상도 좀 하면서 조심스럽게 들고갑니다.

57 자캐는_입맛이_까다로운가_뭐든_잘_먹는가
= 까탈스럽게 생겼지만 잘 먹는 쪽(메구무: 싫다고 안 무면 굶어죽기 딱 좋대이)


후지마 메구무, 이야기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메구무도 진단...

964 아델주 (yGAEuzx9uw)

2024-06-19 (水) 23:34:47

헤헤 진단 많다... 맛있다...(우걱우걱) 메구무는 역시 츤데레구만~

965 미하엘 - 로시테아 ◆qrMRBpSduI (gH1edRzR5.)

2024-06-19 (水) 23:38:18


 네 이야기에 미하엘이 짧게 그렇구나, 하고 대답했다. 틀에 박힌 듯한 구성이지만, 그렇기에 안정적일 테지. 어느새 줄이 줄어들고 차례가 다가오자 미하엘은 너와 제 몫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동료들도 많이 놀랐겠다—. 갑자기 네가 사라졌을 테니까.”

 어쩌면 지금도 찾아 다닐지도 모른다며 앉을 자리를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때마침 타이밍 좋게 식사를 끝낸 사람들이 자리를 비켜서서 미하엘은 그 테이블 위에 음식을 올려놓았다.

 “돌아가게 되면 잔소리 엄청 듣는 거 아냐? 아니면 처했던 상황을 설명하면 이해해 주려나?”

 미하엘은 킥킥 웃으며 의자를 끌어 앉았다. 그러고 보니 이제는 상태가 좋아졌는지 따로 네 부축을 받지 않고도 잘 걸어다니는 모습이다. 네가 생각하기에 동료들은 어떨 것 같아? 가벼운 투로 물으며 미하엘이 나무 젓가락을 갈랐다.

/35

966 니아주 ◆ZT./3H5MM. (uky1rRQkDw)

2024-06-19 (水) 23:47:06

>>953 (그 때... 저 멀리.. 음흉하게 웃으며 망태를 쥐고 아델주와 아델을 지켜보는 자가 잇엇으니...)

>>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일상 하면서도 엄청 느껴지거든요 안그래두,,, 지금 니아 자존감 20%정돈 올랏습니다,, 라크 완전 최고의 카운셀러... 최고의 자존감지키미.... ....!!!! !!! 그 생각은 1도 못했는데요.... 그치만 갑자기 물에 풍덩촤악해서 정신 없어지면 말 걸 생각도 못할 것 같으니까... 수영.. 배워 두는 것도 나쁘지 않죠 ദി ᷇ᵕ ᷆ )

>>961 고된 현대인의 하루하루를 자존감 높여주는 영상 < 이거랑 위로해주는 플레이리스트 < 이런 걸로 어찌어찌 붙들면서 살 것 같은 느낌.... 그래.. 난.. 소중한 사람..!! 내일도 힘내자.,...! 하고 다음날 나갔다가 으.. 으으. 으 난 쓰레기.. 난.난 구제불능. 하면서 귀가하고.... 무한반복의 굴레 밟을 것 같죠.... 알레프는 유튜브를 본다면 어떤 영상을 주로 보나요? 역시 게임방송 쪽이려나... ◔̯◔

967 메구무-아델 (4NdO5jzTvE)

2024-06-19 (水) 23:47:40

자신을 향해 천천히 손을 뻗는 아델을 보며 메구무는 천천히 뒤로 물러났다. 마경? 그건 또 뭐고. 그는 퉁명스레 말했다. 이 남자는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지? 메구무는 여전히 아델을 경계하면서도, 농담 던지듯 말했다.

"요괴라믄 마~이 잡았지예. 것땜에 원수도 마이 졌고."

서로가 서로를 언짢아하는 듯한 이 상황. 공기에 흐르는 경계심과 날카로움은 곧 피 터지는 싸움을 부를 것 같았다. 이때 아델이 돈을 내밀자, 그것이 메구무의 성질을 건드린 듯, 그는 이를 아득 갈더니 분노로 낮게 깔린 목소리로 소리쳤다.

"지금 내를 머로 보는기고? 내가 거지새끼로 보이나?"
「메구무, 그럼 안 된다!」

아이리가 말렸지만 메구무는 화가 날대로 나있는 상황인지 쉽게 진정하지 못 했다. 그는 이 상황에 화가 났지만, 헛웃음이 지어질 정도로 우스웠는지 비아냥거리듯 말했다.

"그래, 차피 여서 도망쳐봤자, 니는 끝까지 쫒아올거제? 그러믄 말 해주께. 이건 아이리(愛理). 내 죽마고우이자 가족이다. 내한테 온 저주를 지가 받고 요 모양 요 꼴이 됐제. 미련한 시키."

"내는 그간 아이리를 되돌리려고 온갖 노력은 다 해봤다. 와, 아이리를 원래대로 돌려주기라도 할기가? 아니믄 꺼지고, 맞으믄 저주를 풀어봐라."

"그런데... 그럴 능력은 티끌만큼도 없으면서 손끝 하나라도 댔다간, 직이뿐다. 니."


(싸우지 마세요... 싸우면 안됩니다...)

968 영주 (XxjHwfmtSE)

2024-06-19 (水) 23:49:04

멋쩍어하는 알레프를 따라 그도 비슷한 느낌으로 웃음을 흐렸다. 너무 말을 안 하는 바람에 목이 심하게 잠겨 버렸다는 건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꽤나 황당해서……. 여하간, 자신만만한 선언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소리를 되찾아야겠다 생각했다.

무얼 만드냐라. 그러게. 제안한 것은 그였지만 그라고 해서 뚜렷한 계획이 있는 건 아니었다. 잠깐 고민하는 사이 알레프는 스스로 물건을 떠올린 듯했고.

[ 피자가 뭐야? ]

……몇 초를 더 기다려봤지만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라이터를 만들어낸 것과는 딴판으로 말이다. 나타나게 할 수 있는 물건에는 제약이 있는 걸까? 기준은 뭐지? 우선은 만들어낼 수 있는 물건의 종류부터 파악하면 될 듯했다. 탐구의 맥을 잡았으니 곧장 제안해 보았다.

[ 혹시 이건 만들 수 있어? ]

글로 쓴 내용을 보여준 뒤, 그는 종이 뒤에 받쳤던 나무 쟁반만 따로 들어 알레프에게 보여주었다.

969 메구무주 (4NdO5jzTvE)

2024-06-19 (水) 23:49:28

아델주 저는 사실... 싸움은 피하고 싶습니다... 혐관 재밌긴 한데...

970 영주 (XxjHwfmtSE)

2024-06-19 (水) 23:49:29

>>968 으아악 이름!!!!!!

영 - 알레프 !!!!!!!!!!!!!

모두 안녕하십니까~~!!!!

971 아델주 (yGAEuzx9uw)

2024-06-19 (水) 23:49:56

>>966 >>(그 때... 저 멀리.. 음흉하게 웃으며 망태를 쥐고 아델주와 아델을 지켜보는 자가 잇엇으니...)<< 아 진짜진짜 미치게 귀여워어어어어엇 니아주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거야~???? 안되겠어..... 니아주랑 일상꼭찜해놔야지................

972 ◆qrMRBpSduI (gH1edRzR5.)

2024-06-19 (水) 23:51:01


442 자캐의_현재_삶은_새벽_vs_아침_vs_대낮_vs_해질녘_vs_밤
미하엘 : 으음, 잘 모르겠는데. 대낮?
▶이라고 하지만 새벽이나 해질녘 정도야.

226 자캐는_한_시간이면_할_수_있는_일을_미리_한다_vs_마감_한_시간_전까지_미룬다
미하엘 : 어떤 거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
▶흥미에 따라 미리 하거나 미루는 타입. 아예 안 할 수도 있음.

157 자캐의_라이벌이_있다면_누구
미하엘 : 그런 게 왜 필요한데~?
▶아직은 없는 듯.


1. 「친구가 자신에게 시시콜콜한 상담을 계속 한다면?」
미하엘 : 일단 들어는 주겠지만~ 보통 이런 건 원하는 답이 정해져 있더라구.
▶들어준다고 했지, 좋아한다고는 안 함.

2. 「소원을 포기하는 걸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미하엘 : 누군가를 구한 뒤 소원을 이룰 건데? 마법소녀는 욕심이 많다구~
▶어떻게든 둘 다 해내려는 타입.

3. 「빵과 밥, 면 중에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지?」
미하엘 : 다 좋은데~ 면, 밥, 빵 순이려나?
▶근데 정작 면, 밥, 빵이 있으면 밥을 먼저 먹을 것 같긴 해.





231 자캐가_자신_있게_다룰_수_있는_도구
다윈 : 아티팩트들. 현대 기기들?
▶적응력이 뛰어나서 웬만한 건 자신 있게 다룰 거야. 망가지면 망가지는 거지, 할 테고.

335 자캐는_고백하지_못했던_첫사랑의_결혼식에_갈수있다_vs_갈수없다
다윈 :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아니 있었는지부터 물어보라니까.

336 자캐는_가족들과_어느_정도_교류하는가
다윈 : 적당히 남들만큼은요.
▶그렇다고 하네.


1. 「자신이 태어난 날의 꽃과 꽃말을 좋아하는 편인지?」
다윈 : 그런 거 안 믿습니다.
▶프로필에 적어두기는 했지만, 다윈은 딱히 그런 거 생각 안 할 걸.

2. 「어린 아이가 울고 있을 때 어떤 방식으로 달래주는가?」
다윈 : 안 달래줍니다.
▶대충 그냥 옆에서 진정할 때까지 가만히 있어줄 것 같네.

3. 「휴일에는 언제나 약속이 잡혀있는 편인가?」
다윈 : 휴일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옛날에는 그랬을지도 몰라.

973 아델주 (yGAEuzx9uw)

2024-06-19 (水) 23:51:30

영주 안녕안녕 어서와~!

>>969 헉 글쿠나... 그러면 어떻게 이을지 고민좀 해봐야겠다 0.0 최대한 싸움은 피하는 방향으로 해서 재밌게 혐관으로 놀아보자구~

974 메구무주 (4NdO5jzTvE)

2024-06-19 (水) 23:53:18

>>973
죄삼다... 싸우는 묘사도 글코 그런건 썩 재능이 없는지라... 그래도 신사다운 아델을 빡치게 하는 건 재밌을 것 같네요(???

975 ◆qrMRBpSduI (gH1edRzR5.)

2024-06-19 (水) 23:53:57

아니 진단 하는 사이에 다들 모였잖아~ 어서와 어서와.

976 영주 (XxjHwfmtSE)

2024-06-19 (水) 23:58:01

아델 일상을 볼 때마다 궁금한 게 있어요🤔
아델은 (1)수상하거나 사악한 것을 경계하고 (2)다른 사람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수상하게 심장이 안 뛰는 영이를 보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사실 이거 궁금해서 일상 돌리고 싶었어요 헤헤

>>972 12시 지나기 전 진단은 귀하죠!!! 여명과 황혼의 시간에 있는 미하엘... 뭔가 의미심장?하면서도 비주얼을 생각하면 무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좀 설레요😏
다윈은 오늘도 냉정.한 듯하지만 아이 옆에서 기다려준다니... 스윗하잖아......🥺

977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00:01:42

>>976 어, 이건 나도 보고 싶다. 수상하게 심장소리 안 들리는 영과 그를 보는 아델.

하지만 우는 아이 달래는 법은 모르겠고 그냥 두고 가자니 마음이 걸리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ㅋㅋㅋ)

978 아델-메구무 (vzn/hO2x1.)

2024-06-20 (거의 끝나감) 00:02:00

"요괴라. 허면, 마족같은 이들을 말씀하시는겁니까?"

돈을 건넨것이 화근이었나. 상대는 분노에 차 소리를 지르고, 자신은 지긋이 눈을 감고서는 돈을 다시금 재킷 안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실례했습니다. 차 한잔을 사달라는 말씀이, 이런 것을 뜻하는 줄 알고..."

그리고는 오른손을 가슴께에 대고, 천천히 머리를 숙인다. 깊게, 허리춤이 낮춰질정도로.

"무지로 인한 저의 결례를 부디 용서해주시길. 저희는 다른 세계에서 왔지 않습니까. 부디 이해를 간청합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사내는 긴장을 놓지 않았다. 결코 상대를 깔보기에 하는 행동은 아니었다. 예를 갖춘다. 그것은 자신의 기사도중 하나였으며 몸에 밴 습관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설명에.

"하아..."

짧게, 한숨을 뱉었다.

"저주라. 그런 위험한 물건을 반입하고 계시면 어찌합니까, 경."

"원래대로 돌려드리지는 못해도, 제가 해결해드릴 수는 있습니다."

사내는 지팡이를 천천히 들었다. 그리고는 한걸음씩, 메구무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만히 계십시오. 순식간에 끝날테니. 그저 몸을 맡기시기만 하면 될 일입니다. 언제 변할지 모르는 일이잖습니까?"

"마족이란것들은, 저주란 것들은, 믿어서는 안됩니다. 믿기에 배신 당하는겁니다."

979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00:02:17

난 우리 친구들의 현재 삶이 새벽, 아침, 대낮, 해질녘, 밤 중 언제인지 궁금하네. 알려조라 알려조라.

980 라크주 (hMVm3wZBdE)

2024-06-20 (거의 끝나감) 00:05:37

>>979 라크의 삶은 백야(白夜)의 삶이지 :3

981 아델주 (vzn/hO2x1.)

2024-06-20 (거의 끝나감) 00:06:01

>>976-977 그러게~ 아마 엄청엄청 경계할것같아. 움직이는 사자 = 마족 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짜고짜 검을 몇번 휘두를지도 모르겠네. 아마 엄청 경계할것같아~ 심음으로 사람을 파악하기도 하고, 기척도 잘 안느껴지고 할테니까 되게... 되게 당황해한다던지, 화가 잔뜩 난 야생 고양이같은 반응이려나~

982 니아주 ◆ZT./3H5MM. (X7CGrWt6Ek)

2024-06-20 (거의 끝나감) 00:06:01

영주랑 캡틴두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971 ( Ꙭ )oO(이상하다 몰래 납치하려고햇는데,,, 이러면 몰래납치가안되는데,,,)

983 아델주 (vzn/hO2x1.)

2024-06-20 (거의 끝나감) 00:06:54

나도 영주랑도 일상 꼭 돌려보고 싶어. 다음에 꼭 같이 돌리자구 헤헤~

>>979 으음... 해질녘이 아니려나~ 이야, 되게 좋은 질문이다. 낭만적인걸~

>>982 (서로가 서로를 납치하려는 훈훈한 광경이군아)(???)

984 니아주 ◆ZT./3H5MM. (X7CGrWt6Ek)

2024-06-20 (거의 끝나감) 00:12:10

>>979 나이로만 따지자면 아침에서 정오로 넘어가는 시간대일 것 같지만.... 캐릭터 서사적으로 생각해보면 이제 막 해가 뜨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두 드네요 (´•⌔•`)

>>983 (이거..., 좋은걸까?)(하지만 이렇게 귀여운 사람을 납치할 수 있으면 상관없겟지,,,)

985 메구무-아델 (NnfX7bZgcY)

2024-06-20 (거의 끝나감) 00:12:21

"물건? 아이리는 물건이 아이다. 아까 말했제? 내 죽마고우이자, 가족이라고."

물건이라는 말에 코웃음을 치던 메구무는, 공기의 흐름이 요상하게 흐르는 것을 느끼곤 웃음기를 싹 걷어냈다. 이 녀석, 아이리를 어떻게 할 생각이다. 메구무는 우치가타나의 칼자루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살기등등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손끝 하나 댔다간, 직이뿐다켔다."

"니가 아이리에 대해 뭘 안다꼬 배신이고 뭐고 지껄이는데? 아이리는 이렇게 됐지만, 누굴 죽이거나 다치게 한 적도 없다. 다시 말한다. 아이리는 내 가족이다."

그가 눈을 부릅뜨며 말을 이어갔다.

"니가 신이나 부처라도 되나? 내는... 아이리를 되돌리기 위해서라믄, 신도 부처도 베어버릴기다."

"알았으믄 꺼지라. 내도, 아이리도 지쳤다."

986 아델주 (vzn/hO2x1.)

2024-06-20 (거의 끝나감) 00:13:05

>>984 나는 귀엽지 않은 걸~~~~ 니아주.. 빨리 우리 귀요미협회 부길드장 자리에 앉아조....(꼬옥)

987 메구무주 (NnfX7bZgcY)

2024-06-20 (거의 끝나감) 00:14:15

아델...

함만 봐주이소...

아이리 나쁜 아 아입니더

진짠데예

988 알레프주 (Jtn4tAalMQ)

2024-06-20 (거의 끝나감) 00:14:57

그새 시끌시끌해졌네여~~~~~
>>966 니아 너무 귀여운데 슬프잖아여... 알렢이는 아무래도 그런 편이져~~~ 공략이나 겜방이나...

989 영주 (.Xw0Ufawbk)

2024-06-20 (거의 끝나감) 00:17:24

>>977 그냥 두고 가자니 마음에 걸린다는 것부터가 스윗한걸요...!!🥹🥹

>>979 끝나지 않는 밤 안에 갇혀 있다 마침내 여명을 맞은 때...라고 생각한답니다(・ω<)

>>981 헉. 다짜고짜 칼질. 오타쿠대흥분 모먼트.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 내일은 얼른 미션 쓰고 나중에 아델이랑 일상을...!🥺

990 영주 (.Xw0Ufawbk)

2024-06-20 (거의 끝나감) 00:18:56

>>987 진짠데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진짜 억울해보여서 웃었어요

알렢주도 다시 안녕안녕이에요~ ⸜( ◜࿁◝ )⸝

991 메구무주 (NnfX7bZgcY)

2024-06-20 (거의 끝나감) 00:20:04

>>990
어떻게 하면 아델에게 '너와 나의 세계의 저주는 다르다'를 욕 한번 안하고 고상하게 말할 수 있을까........ 아델, 쉽지 않은 남자. 그래서 좋아(????

992 아델-메구무 (vzn/hO2x1.)

2024-06-20 (거의 끝나감) 00:20:16

"저도, 그렇게 믿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내는 지긋이 눈을 감았다. 한걸음씩, 한걸음씩 더 그에게 다가간다. 심음이 울린다. 사내가 칼자루에 손을 뻗는 소리까지 생생히 귀에 담긴다. 주변 행인들의 발걸음 소리, 구름 흘러가듯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그러고보니 코우 양이 내게 말했던가. '보이지 않는 것은 불편할 것 같아.' 어쩌면 당신의 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면 요리 간판도 볼 수 없으니 찾을 수 없고, 숙녀분을 쉽게 에스코트 할 수도 없죠. 악수하고자 손을 뻗으면 다른 곳으로 손이 향하는 일도 부지기수. 허나, 저는 이런 방면에서는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보이는것 보다 더 잘 보인다고,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사내는 다시 한걸음씩 더, 심음을 향해 다가간다. 숨 쉬는 소리까지 귓가에 생생하게 들려온다.

"부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마십시오, 경."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다르다고 생각했죠. 다른 마족과 다르다고... 아직 어린 아이일 뿐이라고. 우리와 같이 지내면, 인간답게 살 수 있으리라고. 인간과 마족, 무엇이 그리 다르겠느냐고. 사람 사는거 전부 비슷하지 않겠느냐고."

사내의 입가에서는 한기라도 피어오를듯, 날 서린 말들이 뱉어진다. 지난날의 후회로 점철된 말들이 얼음처럼 맺혀 뚝, 뚝 떨어진다.

"살인자의 아들도 그리 말하겠지요. 가족이라고... 경, 부디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저주를 받은 이의 말로를, 말입니다."

어느덧 더욱 가까워져, 발 끝이 닿을법한 거리에서 그는 멈춰섰다. 그리고는 엄숙하게 이야기했다.

"저는 신도 부처도 아닙니다.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경의 앞을 막아서지요. 신이나 부처라면, 그저 지나갔을 겁니다..."

993 메구무주 (NnfX7bZgcY)

2024-06-20 (거의 끝나감) 00:20:18

알렢주 리하이~~!!

994 아델주 (vzn/hO2x1.)

2024-06-20 (거의 끝나감) 00:23:28

>>987 >>진짠데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중 가장 크게 웃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 메구무주... 내가미안해....
그치만.. 혐관 맛있지...? ; ;)

>>989 헉 대흥분모먼트라니 나도 두근두근해지는걸~!!!! 우리 순진한 영이는 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서 나도 대흥분모먼트.....
헉 근데 근데 있잖아 아직 영이가 말 못한다고 그러지 않았나, 저번에? 그러면 한쪽은 눈이 안보이고 한쪽은 말을 못하니까 대화 성립이 안되는거 아 냐....???

이거
반드시
보고싶어졌어
(버킷리스트에 작성함)

995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00:23:43

호오호오. 우리 친구들의 삶이 다양한 이들과 마주치면서 변하면 좋겠다는 생각 중.

996 니아주 ◆ZT./3H5MM. (X7CGrWt6Ek)

2024-06-20 (거의 끝나감) 00:28:15

>>988 겜 좋아하는 신님.. 오히려 알레프가 뭔가 겜방같은 걸 해도 어울리지 않을까란 생각이 문득 스치네요... ⚆ ⚆) 사실은 제가 보고싶은,

997 메구무-아델 (NnfX7bZgcY)

2024-06-20 (거의 끝나감) 00:31:27

"그건 니 사정이지 내 알 바 아이다."

진짜 어쩌라고... 이쯤되면 메구무는 답답해졌다. 어떻게 하면 이 미친놈에게 아이리의 무고함을 전할 수 있을까. 아이리도 손에 피를 묻혀보진 않은 건 아니다. 나와 같은 요괴퇴치사였으니까. 그러나 맹세코, 아이리는 검이 된 이후 몸에 피를 묻히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리가 자신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나는, 나는...

"아이리도 내랑 같이 요괴를 퇴치했다. 아이리는 니가 말한 마경에 물들지 않고 요괴한테서 사람들을 지켜냈다. 손에 피를 좀 묻히긴 했지. 디지믄 우리 둘 다 나락에 갈기다. 하지만, 아이리는 피에 굶주린 그런 미친놈은 아이다."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다시 한 번 경고하듯,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경고라는 듯 으르렁거리며 말했다.

"꺼지라켔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짐을 느꼈다. 그러나 분노한 메구무에겐 그 무엇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까 니가 말했제? 우리는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그럼 니네 동네 저주랑 우리 동네 저주도 좀 다르지 않겠나? 그래, 저주만 풀면! 아이리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 저주만 풀면! 그 간단한 걸 못 해가..."

998 메구무주 (NnfX7bZgcY)

2024-06-20 (거의 끝나감) 00:32:25

메구무: 우리, 이대로 도망칠까.
아이리: 뭔 소리고? 이대는 여대 아이가?!
메구무: 하........


현대au였으면 일케 놀았을텐데...

999 아델주 (vzn/hO2x1.)

2024-06-20 (거의 끝나감) 00:33:16

>> 이대는 여대 아이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0 알레프주 (Jtn4tAalMQ)

2024-06-20 (거의 끝나감) 00:33:32

다들 안냐세여~~~~
>>996 ㅋㅋㅋㅋ 하꼬 스트리머 알렢이...!

1001 ◆qrMRBpSduI (K.TGDZpsB2)

2024-06-20 (거의 끝나감) 00:33:48

>>>이대는 여대 아이가<<< 아 아ㅠㅠㅠㅠ 진짜 제대로 터뜨리네ㅠㅠ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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