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26>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03 :: 1001

◆qrMRBpSduI

2024-06-14 09:12:54 - 2024-06-16 22:07:16

0 ◆qrMRBpSduI (Kz6dftTMoY)

2024-06-14 (불탄다..!) 09:12:54



추락자들에게 알립니다. 아래 사항을 유의하여 활동하여 주십시오.


 1. 기본적으로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2. 모니터 뒤에 사람 있음을 알고 언행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무언가 요구하거나 부탁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합니다.
 4. 15금 어장으로 도가 지나친 선정적, 잔인함을 유의하여 활동합니다.
 5. 활동에 있어 밝히기 어려운 질문은 웹박수를, 그 외는 캡틴에게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안내드립니다.
 6. 말하지 않고 참는 것을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생긴 문제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해야할 것은 말하도록 합니다.
 7. 무조건적인 반응은 아니더라도 인사는 기본적으로 서로 주고받도록 합니다.
 8. 모두 현생이 있는 사람들인 만큼 건강도 챙겨가며 즐기도록 합니다.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83/recent
기록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70/recent
포인트(비타)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DKsx2lPsEm-eqmA4ilZ713ol-0gW6uFOMFteEFPDZw/edit?usp=sharing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이전판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67/recent

339 니아 - 라클레시아 (mG6t88Zt7k)

2024-06-15 (파란날) 02:38:06

니아의 친구라고? 큰일 났다! 제 딴에는 흰(??) 손님이 자신처럼 다른 세계에 떨어진 이방인인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친 거짓말이었는데, 마시가 이렇게나 당당하게 물어 볼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
마시의 물음에 옹졸한 변명같은 것들을 모기소리로 던져 가면서 생각했다. 아아! 어쩌면 괜한 짓을 했나 봐. 거짓말을 하면 벌을 받는다던데, 혹시, 혹시 이대로 거짓말을 들키게 되면, 마시가 실망해서 나를 도로 내쫓지는 않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바닥을 파고 들어갈수록 맘은 안 좋아지고, 안색은 덩달아 질리고, 어떻게 필사적으로 눈짓은 해 보지만. 혹여 손님이 이 신호를 전혀 이해하지 못 한다면? 그때는? 손님이 내뱉을 첫 소리(예를 들면, 그게 무슨 소립니까? 같은)에 바뀔 마시의 얼굴을 상상하니 또 눈물이 찔끔 나오는 것 같...

"...!"

다, 다, 다, 다행이다〰〰〰! 한 치의 삐걱거림도 없이. 능숙하게 상황에 맞추어 연기하는 손님 모습에 점점 어두워지던 얼굴이 대번에 확 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남이 보아도 저 아가씨 참 좋은 일이 있었나 보군? 추측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허나 그것도 잠시, 조금 미심쩍어하는 얼굴을 한 마시와 눈이 딱 마주치자마자 사그러들기는 했지만.

"그래요, 라클레시아... 라크 씨. 듣자 하니 묵을 곳이 필요하시다고."

여주인은 별 망설임 없이 당신의 악수를 흔쾌히 받아들인다. 여전히 미심쩍어하는 기운은 사라지지 않은 눈치였지만, 당신이 여관의 이런저런 것들을 칭찬하자 부쩍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아유, 딱히 대단한 것 없는 여관인데 무슨 칭찬을 그렇게까지! 잠깐 깔깔 웃음을 터뜨리다가 그래서, 입을 열려고 하는데... 아까부터 둘 사이의 분위기가 좀 괜찮은지 뚫어져라 살피는 시선이 제법 부담스럽다. 마시의 시선이 잠깐 소녀를 돌아본다. ..일단은 음식 나온 것 좀 손님들께 갖다 드릴래, 니아? 마시의 말에 네, 네! 대답한 소녀가 허둥지둥 자리를 비우고.

"마침 일손이 필요한 참이긴 했수다. 점점 나이가 들다 보니 혼자서 여관 일을 다 감당하긴 벅차졌거든. 최근에 니아가 오긴 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무거운 식재료나 장작 조달같은 잡일이라도 해 주면 내, 묵을 방 정도는 내 줄 수 있지.
뭉친 어깨를 주무르며 내뱉는 말은 제법 희망적이다.

"..그리고, 세 명 묵을 방이 필요하다는 걸 보면 혼잔 아닌 것 같고. 나머지는 어디에 있수?"

340 니아주 ◆ZT./3H5MM. (mG6t88Zt7k)

2024-06-15 (파란날) 02:40:15

답레와 함께... 저는 오늘 여기까지인 것 같읍니다 ㅇ(-(.... 내일 답레는 아마 밤쯤에나 드릴 수 있을 것 같아가지구... 아무쪼록 편하게 여유로우실 때 주셔요~!

341 알레프주 (frzVdb6NR6)

2024-06-15 (파란날) 07:49:28

(셔터 드르륵)

342 라크주 (EHAJCAUVgE)

2024-06-15 (파란날) 08:12:06

(셔터 안에서 발견)

343 알레프주 (frzVdb6NR6)

2024-06-15 (파란날) 08:22:58

😱
라크주 쫀아~~

344 라크주 (Zdg7JlUxTA)

2024-06-15 (파란날) 08:30:47

알렢주 쫀아 ... 절찬리에 주말 출근중이랆가

345 알레프주 (TyTR97ISus)

2024-06-15 (파란날) 08:36:47

주말 출근이라니...!! 힘내세여...

346 라크주 (IMoFAORqNk)

2024-06-15 (파란날) 08:50:47

하지만 난 월루 할꺼야!!!

347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0:47:29

아침~

348 라크주 (KHecqT6uWI)

2024-06-15 (파란날) 10:55:03

윈터주 쫀아!

349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0:58:27

라아!

350 라크주 (KHecqT6uWI)

2024-06-15 (파란날) 11:01:46

라크주 쫀아의 줄임말인가?!

351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1:14:13

들켰다!

352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1:16:25

모두 좋은 오전. 정신을 차려보니 잠들었지 뭐야. 덥다고 하고 잠들다니... 기절한 걸지도.

353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1:18:40

캡틴 안녕하세요~

저는 답레 쓰면서 굉장히 맛있는 대사가 떠올랐는데 잠깐 밖에 다녀오는 사이에 다 까먹어서 발버동치다 잠들었어요~

354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1:19:54

안녕, 윈터주. 아, 그럴 때 있지. 그러면 너무 답답하고 어쩔땐 억울하기도 하더라. 진짜 맛있는 대사인데... 겁나 맛있는 대사인데...

355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1:25:44

진짜 ㅋㅋㅋ 잠깐 후~ 하면서 떠올랐었는데 막상 메모장 켜니까 꿈처럼 다 사라졌어요 억울했다고~

356 라크주 (KHecqT6uWI)

2024-06-15 (파란날) 11:26:06

>>351 라면 좋아의 줄임말도 가능이야(?)

캡틴 쫀아! 오늘도 상당히 덥지 ... 그래서 회사로 피서 왔어

357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1:46:43

>>355 그래도 더 좋은 대사가 떠오를 거라 믿어. (토닥토닥)

>>356 우린 그걸 출근했다고 하기로 했어요. (?) 그치만 진짜 덥다. 오늘도 내내 더위에 시달릴 판이네.

358 영주 (v9Oc0ZRLFk)

2024-06-15 (파란날) 11:51:32

우헤헤

359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1:56:50

어서와 영주. 근데 짤은 우헤헤가 아닌 것 같은데 말야.

360 라크주 (557J/NCXUI)

2024-06-15 (파란날) 11:59:08

>>357 빨간약이야!! (울먹)
>>358 눈이 웃고 있지 않아!

361 영주 (v9Oc0ZRLFk)

2024-06-15 (파란날) 12:01:10

>>359-360 꿀잠을 잔 건 좀지만 너무 늦게 일어나서 시간이 순삭됨에 따른 아쉬움과 현타도 50%정도 섞여 있기 때문에.....


좋은 아?침이에요~

362 알레프 - 메구무 (frzVdb6NR6)

2024-06-15 (파란날) 12:03:24

"...응. 숲."

후지마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던 소녀, 곧 고개를 열심히 끄덕인다. 다들 하늘에서 뚝 했다가 숲에 떨어진 거구나. 기묘한 현상이다. 이윽고 들려오는 한숨 소리에 소녀는 슬쩍 눈치 살핀다... 모른다고 해서 실망했나?

"있어. 라클레시아라고, 방금 만난 엘프."

그래도 묻는 말에는 정직하게, 또박또박 답한다. 라클레시아와 후지마, 그리고 자신. 그 외의 조난자(?)들도 더 있을까? 어쩌면 라클레시아의 일행도 같은 조난자일 수 있겠지.
문득 한 가지 의문이 생겨난다. 조난자들은 다 같은 세계에서 이곳으로 떨어진 걸까? 약사를 자칭하는 눈 앞의 남자는, 소녀가 보기엔 무척이나 독특한 차림을 하고 있었다. 현대와는 동떨어진 듯한.

"근데 후지마는 어디서 왔어? ...그러니까, 그 뭐지... 원래 살던 곳 말야."

363 라크주 (sEfiOp1uyk)

2024-06-15 (파란날) 12:03:28

공식적으로 12시 전은 오전이니까 아침이라고 해도 무방하거든. 그니까 좋은 아침이야!

364 알레프주 (frzVdb6NR6)

2024-06-15 (파란날) 12:04:17

다들 안녕이에여~~~

https://postimg.cc/k2vxdZHr
이건 커미션 넣었던거!!

365 라크주 (fLgD3pSxtw)

2024-06-15 (파란날) 12:07:25

>>364 난 오늘 여기서 죽었어.

366 영주 (v9Oc0ZRLFk)

2024-06-15 (파란날) 12:16:28

367 자캐는_할말은그때그때하는편_vs_쌓아뒀다가한번에하는편
그때그때 하는 편입니다! 할말은 곧바로 함 or 못할 말이라면 그냥 안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아직 인간관계에 미숙한 상태라 말을 쌓아두는 이유까지는 잘 이해 못하고 있어요.

158 자캐는_사랑해_라는_말을_얼마나_자주_하는가
안 합니다!( •̀ ω •́ )✧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할 만한 상대가 없었어서...

이제는 사랑한다 말할 만한 상황이 오게 된다면 솔직하게 말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여전히 상식 부족이라서 오해할 법하게 말할 것 같은데...🤦🏻‍♀️
물론 얘가 말하는 사랑은 성애적인 사랑이 아니라 박애라고 해야 맞겠지만요. 이번 일상에서 본인 멱살 잡은 아저씨마저 사랑하고 있읍니다...🤦🏻‍♀️🤦🏻‍♀️

259 자캐는_자신이_상냥한_편이라고_생각하는가
음... 그다지?
그냥 자기 성격이 어떤지 본인도 잘 몰라요. 자기 자신에 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한 편이거든요. 자기 성격이 어떻다는 자기 파악이나 평가도 없는 상태예요. 자기혐오 같은 건 아니고, 내가 싫다거나 내 이런 점이 좋다는 둥의 관심마저 아예 없슴다
nnnn년 동안 혼자 있는데 나 자신에 관해 깊이 생각해봐야 멘탈만 아파지는걸...

영,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오늘의 기상 진단!!!!

367 영주 (v9Oc0ZRLFk)

2024-06-15 (파란날) 12:18:35

>>364 흐어어어어어어어어엉
감동적일 정도로 사랑스러워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368 알레프주 (frzVdb6NR6)

2024-06-15 (파란날) 12:20:52

>>366 >>본인 멱살 잡은 아저씨마저 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9 영주 (v9Oc0ZRLFk)

2024-06-15 (파란날) 12:27:34

>>368 아아... 얘는 이런 사람마저도 사랑할 수 있는...🤦🏻‍♀️🤦🏻‍♀️🤦🏻‍♀️🤦🏻‍♀️
누구라도 그냥 존재하기만 한다면 살아있어도... 죽은 상태라도... 아직 안 태어났어도 모두 정말정말 좋대요....🙄

370 영주 (v9Oc0ZRLFk)

2024-06-15 (파란날) 12:29:34

알레프 그림 다시봐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특유의 시무룩한 듯한 무표정... 선명하고 진한 머리카락... 완벽하게 귀여운 집순이 복장... 감동적이야😇😇😇

371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2:34:32

알레프~ 귀엽잖냐~ (우효~!)

와중에 언젠가 영이가 (박애적 의미로)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의 어장 참가자들 반응이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은 걸. 분명 재미난 상황이 생길 거야. 대부분은 그게 박애의 의미라는 걸 모를 테지...

372 윈터 - 영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2:35:03

>>333

윈터는 등 뒤에서부터 빠르게 다가오는 기척을 알면서도 걸음을 늦추지 않았다. 흉 많은 소년이 자신을 앞질러 진로를 막아서고 나서야 우뚝 멈춰 섰다. 소년과 마주하는 순간, 도시에 처음 들어설 때 느꼈던 미묘한 저항감과 유사한 감각을 느꼈다. 미약하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게 미하엘이 말했던 추락자간의 교감일까.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이 소년도 우리와 같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예상대로 소년은 벙어리였다. 종이에 글을 적어 내미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구불구불 기어가는 지렁이 같은 이상한 문자였지만, 윈터는 자연히 그 뜻을 읽어낼 수 있었다. 막아줘서 고맙다고. 윈터의 눈에는 제 세계의 언어가 알 수 없는 문자 위를 뿌옇게 덮어쓴 것으로 보였다. 이 또한 교감의 영향일 것이라고, 어렵지 않게 납득하는 윈터였다.

소년에게서는 시체 썩는 냄새가 났다. 후각으로서의 냄새가 아니라 육감이 그렇게 말해주었다. 겉보기에도 평범해 보이지는 않는 소년이 저런 인간 치에게 휘둘리고 있었다는 것이 의아하게 느껴졌다. 특히 그 섬뜩한 웃음이 신경 쓰였다.

"그래."

그렇게 답하고 다시 지나쳐 가려는데, 소년이 연신 어딘가를 힐끔거린다. 소년의 시선이 향하는 곳을 돌아보아도 으슥한 골목이 이어져있을 뿐 특이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윈터는 소년의 어깨를 툭 건드리며 물었다.

"뭘 그렇게 봐?"


// 4

373 알레프주 (frzVdb6NR6)

2024-06-15 (파란날) 12:35:19

다들 좋아해주시니 기부니가 조와여(우쭐!)
>>369 짤 뭐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4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2:35:23

다들 안녕하세요~

알레프 완전 이쁘고 귀엽다~~~~

375 라크주 (PIQbO.3SXw)

2024-06-15 (파란날) 12:58:25

440 자유롭게_글을_써보라고_하면_자캐는_무엇에_관한_글을_쓸까
> 진짜 여러가지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마도 대체역사소설을 쓸꺼야. 자기한텐 모든게 실제였던 역사지만 그 시대의 사람들에겐 if의 역사니까. 그리고 진짜 일어날법 했다는 과정에서 현실감도 있을테고. 평론가 평점 5점과 함께 이런 리뷰가 있는거지.

" 역사의 분기를 빠짐없이 다루는데 이렇게까지 현실적일 수 없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필독서! " - OO대학 역사학과 교수 XXX -

296 자캐에게_있어_가장_소중한_사람이_자캐와_함께_있기_때문에_불행하다는_걸_안_자캐는
> 욕심 부려서 같이 있고 싶어할 것 같기는한데 금방 포기하고 어느날 말없이 사라질것 같아. 자신 때문에 불행하다면 그 원인도 자신에게 찾으면 그 사람은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409 자캐가_좋아하는_시간대
>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있는 모든 시간. 기억의 일부분을 그렇게 채우는걸 굉장히 좋아하거든!

라클레시아 테시어,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진단 맛있다 :3

376 알레프주 (frzVdb6NR6)

2024-06-15 (파란날) 13:14:58

>>375 ㅋㅋㅋㅋ 전공(?)을 잘 살린 글쓰기네여!! 그리고 말없이 사라지는거 맴찢이에여...

377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3:17:47

충전기에 물 들어가지 않았는데 띵똥뿡빵뿡빵 경고 떠서 충전을 못하는상황이에요
큰일났다~

378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3:23:25

516 자캐가_로또에_당첨된다면_누구에게_제일_먼저_말할까
다윈 : 그걸 왜 말해야 합니까? 누구의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은 그렇게 하지만 자신의 은사님에게 말해줄 것 같네. 어쩌면 아예 로또 용지를 넘길지도 모르고.

589 자캐는_밤하늘의_별을_보며_어떤_생각을_하는가
다윈 : 아무것도.
▶별 보고 소원 빌 나이는 지났지.

37 자캐가_받고_싶어하는_선물
다윈 : 글쎄요. 맛있는 식사?
▶물욕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 별 생각 없을 것 같아. 선물을 받게 되어도 이걸 왜 나한테 줍니까? 할 수도 있고.





154 자캐가_다룰_줄_아는_무기
미하엘 : 아이참, 마법소녀는 험악하고 무서운 무기 같은 거 다룰 줄 몰라~ (거대 망치 들어올리며)
▶ㅎ
▶근데 망치 말고도 검하고 활을 다룰 줄 알아. 배운다면 그 외의 무기도 빠르게 적응해서 다룰 거고.

37 자캐가_받고_싶어하는_선물
미하엘 : 음~ 어떤 선물이라도 좋을 것 같은데~? 그야 그 선물을 고를 때 내 생각을 했을 거 아냐?
▶‘무언가를 받고 싶다’ 같은 마음은 별로 없을 듯. 하지만 선물을 주고받는 건 좋아해. 그게 실용성이 있든 없든.

406 자캐는_지키지_못한_약속이_있는가
미하엘 : 마법소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아~
▶있겠지? 그 약속의 경중은 알 수 없지만. 예를 들어 약속 장소에 늦게 나타난 것도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니까~

379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3:25:43

식사 후 진단과 함께 갱신.

>>375 라크 뭔가 찌통이야... 왜 라크와 함께 있어 불행해지는 건데, 왜!

>>377 엇 어라? 진짜 물에 빠져서 소리 난 거면 물 빼는 기능 켜보라고 할 텐데. 그게 아니면 왜지?

380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3:26:01

모두의 진단 미식입니다 :3
다 읽고있다고~

381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3:26:55

>>379
가끔 이러던데... 설거지 하다가 물 들어가서 그런가?
몰라 가끔 이래요~

382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3:29:06

>>381 진짜 물이 들어간 거면 바람으로 말려봐야 하는 거 아냐? 기계에 관해선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이런 방법을 써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말야.

383 윈터주 (yldPFhPhHM)

2024-06-15 (파란날) 13:31:19

방수폰이라면서!! ㅋㅋㅋㅋㅋ 가짜방수야...
경고에도 바람으로 말리라고는 해요
대충 껐다키면 되겠지??

캡틴 점심 뭐먹었어요

384 알레프주 (frzVdb6NR6)

2024-06-15 (파란날) 13:31:50

>>378 헛?! 저도 다윈의 은사가 될래여...(안됨) 미하엘은 웨폰마스터 마법소녀군여(?)

385 ◆qrMRBpSduI (5FuLoqXQtQ)

2024-06-15 (파란날) 13:36:04

>>383 분홍소세지에 고추장아찌~ 물 말아서 후루룩~ 너무 더워 입맛이 없어. 아무튼 혹시 모르니까 함 껐다 켜 봐!

>>384 ㅋㅋㅋㅋ 마법소녀는 뭐든 잘해~ (이거 아님)

386 윈터주 (zHZ6GpkOOk)

2024-06-15 (파란날) 14:03:35

대충 해결했습니다!!

핑크소세지 부쳐먹으면 짱맛있는데... 식단이 약간 어른같아요~

387 메구무-알레프 (1RU1I9HyOE)

2024-06-15 (파란날) 14:14:28

"글나... 니도..."

메구무는 자신 역시 숲에서 떨어졌다는 알레프의 말에 묘한 안도감을 느꼈다. 아마 자신만 낯선 곳에 뚝 떨어졌다는 본능적인 공포와 두려움이 좀 사그라들었기 때문일까.

메구무는 삿갓으로 얼굴을 가린 뒤 알레프 쪽으로 슬쩍 시선을 돌렸지만 딱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지금 상태로 봐선 추락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알레프에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엘프? 그건 또 뭐꼬?"

난생 처음 듣는 이름과... 종족? 요괴의 일종인가? 뭐, 엄청난 수명과 인간이 가지지 못한 힘을 가진 것을 보면 오해할만도 했다(?) 엘프라는 말을 한참 곱씹으며 추측하던 메구무는 알레프의 말에 잠시 뜸을 들이다 말했다.

"내가 사는 곳... 도원향이라고 들어는 봤나? 봄만 되면 복사꽃이 만발했지."

딱히 애향심이 깊은 것은 아니었으나 고향 생각을 하니 생각이 깊어진 듯 했다. 메구무는 알레프에게 되물었다.

"그럼 니는 어데서 왔나?"

388 메구무주 (1RU1I9HyOE)

2024-06-15 (파란날) 14:18:09

답레와 함께 갱신... 결국 메구무의 고향 이름을 도원향이라고 짓다...OTL

389 메구무주 (1RU1I9HyOE)

2024-06-15 (파란날) 14:25:17

244 자캐가_놀이공원에_가서_가장_먼저_타는_것
: 놀이기구에 흥미가 있으려나...??? 탄다면 시원하게 롤러코스터나 자이로드롭?을 탈 것 같네요. 더 무서운 요괴를 잡는데 이깟 것이 두려울 것 같으냐끄아아아아악


222 자캐가_자신의_자서전에_제목을_붙인다면
: 자서전을... 쓰진 않을 것 같지만 붙인다면!

...생각이 안나...


334 자캐의_삶은_나아가는_것_vs_버텨내는_것_vs_끌려가는_것_vs_그외
: 버텨내는 것입니다. 메구무의 24년 인생은 결코 편안하지 않았고, 딱히 나아가진 않지만 끌려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아이리가 검이 된 이후엔 더욱 더 삶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후지마 메구무, 이야기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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