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8.전문 상담소가 필요해요! :: 1001

◆TMmm6tsoPA

2024-06-10 01:30:28 - 2024-06-11 23:11:57

0 ◆TMmm6tsoPA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01:30: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34

492 수경주 (T6NKB9nYtA)

2024-06-10 (모두 수고..) 22:53:26

닫ㄹ 어서오세요.

되게 힘이 없어지는 기분인데...

493 여로주:3 (8VxruzTrro)

2024-06-10 (모두 수고..) 22:54:08

>>492 어제 새벽 늦게까지 진행했잖아 그래서 그 피로가 남아있는 거 같아(토닥토닥)

494 혜성주 (x0CiWiBgN.)

2024-06-10 (모두 수고..) 22:54:28

나는 액상에서 찌는 글로 쪽으로 틀려고 생각 중임.

495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2:54:43

>>482 (흐흠칫)(한때 최애캐 이름을 들으니 명치가 으윽)
선택적 치유 가능하지 마침 또 그럴 수 있는 멘탈이기도 해
U군의 아지트에 혜성이랑 K씨가 동행했을 수도 있으려나?
혜성이가 직접 이것만 치료해 달라고 하거나 K씨가 부상을 짚어주면 그것만 낫게 해준다, 라는 전개로 가능해

>>485 머... (옆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96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2:55:37

어허 다들 니코틴을 멀리하고 쭈쭈바나 먹읍시다
아니면 알콜(?)

497 정하주 (vfQUS/bISI)

2024-06-10 (모두 수고..) 22:56:27

situplay>1597047959>376
일단 확인
갑자기 개 맛있는 생각 났는데, 그렇게 한번 충돌 하면, 능력의 쓰임새나 체형(정하는 수분으로 대략적인 실루엣파악이 가능하니)로 분명 혜성이인걸 알텐데.

'올리브는 알고있어요?' 같은 대사를 들으면 혜성이는 어떤 반응을하려나...?

498 새봄주 (9Ai2y1P9zg)

2024-06-10 (모두 수고..) 22:56:58

>>466 그럼그럼! 새봄이 걱정해줘서 고맙다구><(뽞뽞뽞(두피맛사ㅡ지

>>469 새봄: 사람 시체 세개나 봤더니 담배꽁초가 뭐야 바선생도 안무서워졌어요>ㅁ< 핫하~☆
안되겠어 역시 이녀석 상담센터에 보내지 않으면(?)

499 여로주:3 (8VxruzTrro)

2024-06-10 (모두 수고..) 22:57:12

정하주 어서와:3

일상은 못 구하겠군<:3 그럼 잘 준비를..(주섬주섬

500 혜성주 (x0CiWiBgN.)

2024-06-10 (모두 수고..) 22:57:29

>>495 괜찮아
나도 최애캐였어 으윽 크윽
이혜성 상처를 어느정도로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씁. 그냥 좀 치명상으로 해야겠다...자세히 설명하면 이게 좀 알지?(대체) 이렇게 혜우는 K와 제일 먼저 안면을 트는 저지먼트가 되고.

501 애린주 (BS9hwju7nc)

2024-06-10 (모두 수고..) 22:58:24

포!!! 키!!!
는 없으니까 비슷한 치즈스틱이나 먹어야지...

다들 아녕!!!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502 ◆TMmm6tsoPA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22:58:32

어서 오세요! 여로주! 정하주!

503 ◆TMmm6tsoPA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22:58:45

애린주도 안녕하세요!

504 혜성주 (x0CiWiBgN.)

2024-06-10 (모두 수고..) 22:58:47

>>497 선생님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뭔가요.
나 바부 치즈덕.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ai화)

505 태오주 (inRkGBbltU)

2024-06-10 (모두 수고..) 22:59:04

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였워. 다갓배틀 아니었사와요

근데 내가 지금 온몸이 조각나는 것 같아서 답이 느릴 수도 잇다
여로롱도 미안해 좀 늦을 거 같아
대자연 죽어

506 혜성주 (x0CiWiBgN.)

2024-06-10 (모두 수고..) 22:59:26

이사람아 쉬어라

507 수경주 (T6NKB9nYtA)

2024-06-10 (모두 수고..) 22:59:36

다들 어서오세요.

아. 그건 그런가. 게다가 그날 새벽에 모기떼문에 또 잠도 설쳤고...

508 태오주 (inRkGBbltU)

2024-06-10 (모두 수고..) 22:59:41

개빡침 왜 인간은 이런 것을 하는가?

509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3:01:13


>>498 우와아아악 (밀리는 정수리와 눈까리)
그래도 난 새봄주가 써내려가는 새봄이의 모든 서사를 지지하고 좋아해!

>>500 사실 난 팔계 쪽이 좀더 취저크흠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멘탈이 온전치 않은 것을 다행으로 아십쇼 튜나
안 그랬으면 바로 금이한테 일르러 갔어 에벱베
ㅋㅋㅋ 첫만남이 영 좋지 못 한대요 (피폐의 극치를 달리는 심해가 K씨를 응시합니다)

510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3:01:55

>>505 질문이 문제가 아니라 쉬어라 인간아
안 쉬면 지금 쓰고 있는거 싹 지워버림(?)

511 정하주 (vfQUS/bISI)

2024-06-10 (모두 수고..) 23:02:19

>>504

야생의 정하는 쿼츠의 마찰소식을/를 들었다!
정하는 비사문천 인원과 조우했다! 정하의 공격!

인원은 쓰러졌다! 정하는 의문의 가면조각을 얻어냈다!


야생의 정하는 혜성(비사문천폼)을/를 조우했다!
정하의 수분탐색! 상대의 이름을 알아냈다!

"금....방 나타나셨네요, 누군진 몰라도. 올리브는, 알고 있어요?"

정하의 질문공격!

효과는 굉장했다!

혜성의 턴!

512 태오주 (inRkGBbltU)

2024-06-10 (모두 수고..) 23:03:27

아 누워잇디고
누워잇다고!
이씽
마저써줘... ㅇ<-<

513 혜성주 (x0CiWiBgN.)

2024-06-10 (모두 수고..) 23:03:48

>>511 갑자기 포켓몬 로그 가져오지마아앗
올리브....올리브으으으으..... 금이 이야기하는건가?

514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3:03:49


북적해졌구만
팝콘 파라요

515 여로주:3 (8VxruzTrro)

2024-06-10 (모두 수고..) 23:04:41

캡틴 어서와!

>>505 많이 고통스럽지 않으면 좋겠다;ㅁ;(토닥토닥

우우 내일 왜 화요일

516 서연 - 수박씨 (PUSPUqDPRc)

2024-06-10 (모두 수고..) 23:05:01

>>468

" ? "
" 연구소랑은 상관없어요. "
" 뉴트로미니컬 에너지가 어떤 건지,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했을 뿐이에요. "

애초에 2학구 연구소는 오맨들씨네 말고는 1도 모르는데 뭔 얘기람? 영문을 모르고 멀뚱멀뚱 보다가 수박씨가 비켜 선 현장, 정확히는 그 현장의 밥그릇에 얼떨떨해졌다. 저거, 고양이 사료 같은데? 이 수박 씨, 무려 길냥이 밥을 챙겨 주는 사람이었어?? 저렇게 사납게 치뜬 눈에 수 틀리면 한 대 칠 거 같은 분위기인데???

이어지는 말도 놀라웠다. 개무시할 줄 알았는데, 줬으니 쓴다니. 심지어 안대를 어루만지면서 감촉은 괜찮단다. 나 오늘 헛걸 보나? 놀라움에 눈을 끔벅이는 서연이었다.

" 아뇨. 진짜 쓸 거라곤 생각 못 했어서요;;;; "

대답하면서 깨달았다. 수박씨도 인간이구나. 자기 말 안 듣는다고 고딩들 뼈를 으스러뜨리고, 자폭인 줄도 모르고 4학구의 모든 걸 없애려고 미친 운석덩어리를 만들 만큼 해까닥하지만 괴물은 아니구나. 길냥이를 가엾이 여기기도 하고, 달갑잖은 상대가 보내는 선물이라도 받기는 받는, 평범한 면도 있는 사람이구나.

" 마음에 드신다니 잘됐네요. 어디서 파는지 알려드려요? "

여벌 몇 개 더 있어서 나쁠 건 없겠지. 구매 내역을 뒤져보는데, 수박씨가 생각지 못한 정보를 주었다. 치안 문제. 아아, 오늘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조사하면서 징하게 들었다. 근데 뱅크 연구소? 그런 데가 있었구나. 엄청 중요한 시설인가 보네. 근데 2학구 북쪽 끝의 바닷가 근처?

왜 하필 바닷가지? 리버티의 본거지(???)가 잠수함이었던 게 떠올라 께름칙해진 서연이었다. 그래서 수박씨가 노골적으로 귀찮아하는데도 질문을 던지고 말았다.

" 바닷가면, 혹시, 그... 잠수함 같은 것도 접근 가능해요? "

517 정하주 (vfQUS/bISI)

2024-06-10 (모두 수고..) 23:05:31

>>513
거기서 금 이름을 꺼내면 다른사람도 특정되니까, 금....방으로 우회했지!

518 여로주:3 (8VxruzTrro)

2024-06-10 (모두 수고..) 23:06:10

그으리고 위에서 애니겜 이야기 나온 거 지금 봤는데... 여로땅은 애니겜은 아니고 소설 속을 기준으로 한다면 '기어다니는 혼돈'이지 않을까 싶어<:3c

마침 이 놈도 그 놈도 사기꾼이고(뭔가 이상(?)

519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3:06:24

>>512 (빠안)(마저 키보드 타각타각)

520 여로주:3 (8VxruzTrro)

2024-06-10 (모두 수고..) 23:06:27

서연주 어서와!

521 혜성주 (x0CiWiBgN.)

2024-06-10 (모두 수고..) 23:06:41

>>509 어 잠만 할미 기억력이 오류를 일으켰다
팔계입니다. 미안하다 옛날 옛적 나의 최애캐야
팔계 요괴폼의 문신 생각해주세요.
아니 잠만 다행?이다? 아니 다행 맞?나?(띵킹)
K가 보자마자 진지하게 이 새끼(이혜성)가 자신이 또라이라는 걸 인지 못하는 이유는 저지먼트에 저런 또라이들이 있어서 아닐까 하는 고민에 빠지지 않을까

522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3:07:36

여로는... 노란 왕도 은근 어울릴 지도?
외야의 존재는 다 적대한다는 점에서?

523 승아 - 한양 (3XLJhPH/MU)

2024-06-10 (모두 수고..) 23:08:14

목화고 저지먼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갑작스럽게 그리 마이크가 들어 밀어지고, 반드시 대답을 해야 한다면 그녀는 어떤 말을 꺼낼 것인가.

"에ー"

흰머리랑, 갈색 머리랑... 아무튼 애들이 착했어. 아, 그 미지근한 머핀 맛있었는데. 그런 단편적인 생각 몇 가지.

"에ー"

그것이 전부이다. 소녀의 오빠가 가졌던 모든 것들과 같이, 먼지처럼 가볍고 금세 자취를 감추곤 하는 것. 그리고 한 번 떠나면 영영 돌아오지도 않는... 그러한 감상.

"그래서, 면담이라는 게 뭐야?"

그런 의미에서, 상대가 아직 아무런 질문도 던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었다. 차마 부부장이라는 자 앞에서 그런 감상 꺼낼 수 없으니. 오늘은 머핀이 없네, 그리고 다른 부원들도. 아, 그래도 너는 있다...

"...당연하지만 사전적 정의 말고. 가정 조사? 아니면 가입 인터뷰? 당신의 포부는 무엇입니까. 이런 시시하고 틀에 박힌 이야기?"
"뭐든 좋으니 우리 30분 안에 끝내자. 어때? 물론 완벽한 협조는 약속할 테니까."

524 혜성주 (x0CiWiBgN.)

2024-06-10 (모두 수고..) 23:09:26

>>517 대답이 들으면 달라질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함. 왜냐 내가 그리 기억력이 좋지 못함.....(바부 치즈덕)
대답은.....
"밤도깨비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데, 올리브에게 말할 셈인가." 같은 뉘앙스의 대답을 하지 않을까()

525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3:10:13

>>521 아휴 할미 그러니까 주기적으로 다시 보시라니까요
혜성주도 팔계가 취저였구나 동지네 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잉 너무해 도라이라니
K씨 눈 그렇게 뜨면 U군이 혜우 옆에서 가려서 커버 쳐줄 듯

처음으로 K씨한테 호의적이지 않은 U군 나오겠다 이것도 맛있겠는걸?

526 새봄주 (9Ai2y1P9zg)

2024-06-10 (모두 수고..) 23:10:37

다들 어서오라구!><

>>505 아이구 태오주야 푹 쉬어 88 냅다 쉬는게 답이라굿(복복

>>509 헉 감동이야...888ㅁ888 춘치자명에서 새봄이가 혜우의 소중한 오빠인 태오의 연애관이나 기타 사항에 대해 뭐라고 해놔서 심해냥이랑 친해지긴 여러모로 힘들겠구나... 했었는데88

527 여로주:3 (8VxruzTrro)

2024-06-10 (모두 수고..) 23:11:01

>>522 오 그러네? 마침 형제를 적대하는 것도 그렇고(?)(..)

528 서연주 (PUSPUqDPRc)

2024-06-10 (모두 수고..) 23:11:07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

그 사이 정하와 혜성 언니의 신경전(???)이랑 저지먼트 부부장님과 멘헤라 연구소 부부장님의 일상이 시작됐군요 (팝콘)

529 서연주 (PUSPUqDPRc)

2024-06-10 (모두 수고..) 23:12:02

...그리고 태오주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럴 땐 뭐 하지 마시고 진통제 드신 뒤에 배랑 허리 따뜻하게 해 주세요 898ㅁ9888

530 철준 - 서연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23:12:32

"그걸 왜 네가 조사해? 그건 애들이 관심가질만한 물건이 아니야. 차세대 에너지로 불리는 신에너지원인데 핵융합이 어쩌고 저쩌고, 플레어의 기술을 어쩌고 저쩌고. 그러던 것 같은데 그쪽 관련 이야기는 나도 어려워서 이해를 못하는데, 네 녀석이 듣는다고 해서 뭘 알아들을 수는 있어? 포토키네시스 능력자에게 가서 원리를 물어보던지. 그 포토키네시스 능력자가 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지능이 있을 때의 일이지만."

철준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3학구의 고등학생이 그 에너지를 조사해서 뭘 한단 말인가. 에어버스터가 시켰나? 짜증나는 자식. 아니지. 겁쟁이인가? 직접 조사하지 않고 부원이나 보내고? 쳇. 그런 혼잣말을 작게 중얼중얼거리면서 그는 어딘가에 있을 에어버스터에게 마음 속 엿을 강하게 날렸다.

"쓰건 말건 내 맘이잖아. 싫으면 뺏어가던가. 그리고... 뭐, 말하고 싶으면 말하던지."

그래도 아주 조금 관심은 간다는 듯, 그는 흥- 소리를 내면서도 살며시 귀를 쫑긋 세웠다. 빨리 꺼지라는 듯이 보내던 손 제스쳐도 멈추면서 그는 조용히 팔짱을 꼈다. 그리고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바다니까 잠수함도 접근은 가능하겠지. 하지만 잠수함이 있다고 해서 침투는 못할텐데? 그 뱅크 연구소에서는 핵이 떨어져도 막아낼 수 있다는 베리어가 있어서 말이야. 그리고 초능력을 자체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 섞여있지."

어지간한 능력자들은 접근조차 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팔짱을 유지하면서 그녀에게 물었다.

"그건 그렇고 네 녀석은 뭔데 그런 것을 궁금해하는거냐. 2학구 치안 상태도 추가로 조사하는거냐? 그딴건 애새끼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하는 거야. 알았으면 관심 끄고 시험공부나 해. 시험 때려쳤냐?"

531 정하주 (vfQUS/bISI)

2024-06-10 (모두 수고..) 23:13:31

>>524
"...좋네, 다행히 올리브한테 말거는 취미는 없어서. 동양풍이길래, 농담한거야... 그건 그렇고, 요새 자경단은 중립세력도 습격하나? 몰랐다는말은 능력부족이고, 알고 습격하는건 악의인데, 약속이던 동맹이던 선전포고던, 중 하나는 받고싶은데?"

같은 농담이나 던지겠지. 맛있었다

532 ◆TMmm6tsoPA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23:13:47

>>오늘은 머핀이 없네<<
>>오늘은 머핀이 없네<<
>>오늘은 머핀이 없네<<


은우:...난 머핀 구워주는 기계가 아니야!

(이거 아님)

533 서연주 (PUSPUqDPRc)

2024-06-10 (모두 수고..) 23:13:58

>>530 캡
부장님 욕하는 혼잣말 서연이한테도 들릴까요?

534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3:14:36

>>526 그
거는 이제 별개랄까
근데 혜우는 새봄이의 질문에 대해서는 별다른 적의는 가지지 않았대
탓하려면 그런 취향 가진 태오를 탓해야(?)
오히려 새봄이는 안티스킬(태휘)ㅎ한테 통쾌하게 말해준 것도 있으니 아주 굿잡이었지

>>527 그치그치 나 그부분 생각 못 했는데 생각해보니 글네
갠적인 적폐지만 여로가 호의를 거두고 적의를 드러냈을때 저지먼트 어느 누구 못지 않게 무서울 거라고 생각함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 목적을 이룰 것 같달까...
과정 중에 유혈이나 희생은 그저 필요한 자원 쯤으로 여길것 같고 응

535 서연주 (PUSPUqDPRc)

2024-06-10 (모두 수고..) 23:15:09

>>523 승아주
승아 언니... 그 머핀 권한 사람은 리라랑 서연이였지만, 매번 만들어서 모두에게 나눠주는 사람은 부장님이에오오오오8888ㅁ8888 부장님이 착하다고 해 줘요(털푸덕)

536 혜우주 (czsUCj.3DE)

2024-06-10 (모두 수고..) 23:15:48

승아 데리고 오마카세 가보고 싶다

537 혜성주 (x0CiWiBgN.)

2024-06-10 (모두 수고..) 23:17:22

>>525 홀홀홀 그래야하나.......(지끈) 사실 팔계 요괴폼이 너무...너무 취향이야 뒷모습만으로도 보이는 그 카리스마와 존잘의 포스....() 아무튼 커흠
하지만 진짜 K라면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단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K에게 이혜성은 얌전한 낯짝을 하고 있는 또라이라는 인식이 깊은데 그보다 더한 애가 나타났잖아(이러기)
오(오) 그거 맛있겠다. 주인도 여차하면 물어버릴 수 있는 미친개 K를 보낼 수 있는 것인가. 투 비 컨티뉴

538 승아주 (3XLJhPH/MU)

2024-06-10 (모두 수고..) 23:19:17

>>532 >>535 승아 : 머핀 구워주는 착한 기계.

>>536 아마 모든 말이 대박으로 시작해서 대박으로 끝나지 않을까요!

539 ◆TMmm6tsoPA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23:20:47

>>533 아마 안 들릴 거예요! 그냥 작게 혼잣말로 괜히 투덜투덜 중얼거리는 거라서요!

>>538 은우:머핀 구워주는 착한 기계가 되다니. 저지먼트 부장 그만둡니다.

(안됨)

540 혜성주 (x0CiWiBgN.)

2024-06-10 (모두 수고..) 23:22:16

>>531 "습격? 너희쪽에서 먼저 우리 단원과 충돌을 시도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만. 보고를 받았고, 보고를 한 이가 단원이니 나로서는 단원의 말을 우선순위로 둘 수 밖에. 물론 이 과정이 아주 사소하고 소소한 오해로 인한 마찰로 이뤄진 결과물이라는 걸 먼저 증명해보이는 게 어때."

이혜성 목소리 변조 좀 소름끼치게 기괴한 느낌인데 정하 인지부조화 오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내가 아는 선배가 흡연까지 하네? 세상에 할 것 같아 따흑

541 여로주:3 (8VxruzTrro)

2024-06-10 (모두 수고..) 23:22:18

언젠가 승아에게 사기로 보드게임을...(?????


>>534 앗 진짜 그럴 거 같다(동공지진) 여우는 복수할 때 갖은 간계를 다 짜낸다고 하는데 여로땅도 충분히 가능할 듯...(흐릿) 진짜 얘 적의 드러낼 때 일어나는 희생이나 문제들조차도 써먹을 생각하는 거 아녀?(흐릿)(여로 봄)(안 봄)

542 승아주 (3XLJhPH/MU)

2024-06-10 (모두 수고..) 23:23:15

>>539 승아 : 이제 카톡 공지는 누가 해주나...

>>541 영원히 무인도에 감금당하는 승아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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