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0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훈련스레 :: 693

이름 없음

2024-06-08 19:27:38 - 2024-09-15 23:09:17

0 이름 없음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19:27:38

- 훈련 전용 스레입니다. 훈련 독백과 결과만 올라옵니다
- 길이가 짧고 긴것은 상관없으나 어떤걸 훈련했는지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임시 시트확인용 : https://zrr.kr/bxGN

82 제나.L.제뉴어리 (WqxGEKQZ8Y)

2024-06-22 (파란날) 01:34:04

에필론 선생님에게 기의 순환에 대한 강의를 들은 것을 떠올리며, 몸 전체로 마력을 완벽히 순환시키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기맥이 못 버티고 불타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는.. 애써 떠올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83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mbwPj4x1m2)

2024-06-22 (파란날) 02:17:40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스텔라와 함께 간만에 숙면을 취했다.

84 하 우성 - 스무 번째 수련 (jUQa/IsJHc)

2024-06-22 (파란날) 10:15:12

스무 번째 수련: 심상 그리고 기억

해가 저물고, 아카데미의 밤이 깊어갈 무렵, 하우성은 수련의 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늘의 수련은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기억을 토대로, 자신의 심상을 발견하는 과정이었다. 그는 고요한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 깊은 명상에 빠져들었다.

우성은 눈을 감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진룡파에서의 수련, 수많은 전투에서의 감정들... 그 순간순간이 하나하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강한 감정과 중요한 가치들이 선명하게 떠오르며, 그 안에서 반복되는 주제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이 가장 강하게 느꼈던 감정은.. 역시 혼돈과 질서였다. 어릴 적부터 자신이 동양인인지 서양인인지도 모르던 정체성의 혼란, 글도 다 익히기 전에 부모가 마수에게 죽어서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시체를 계속 잡아서 흔들던 기억, 생소하고 튀는 외모에 마수라며 아이들이 던지는 돌을 맞았던 기억, 같은 핏줄의 친척에게 우성은 남이라며 문전박대를 당한 기억.. 이때부터였던가...

"......."

"어쩐지.. 이 망할 기운이 그때부터 느껴진다 했어..."

"진룡파에서는 재능이라고 받아줬지만.. 나에게 이 힘은..."

하지만 진룡파에서의 기억들이 스쳐지나가기 시작한다. 다시 처음부터 하나 둘 씩 잡아가면 된다는.. 누군가의 자상한 목소리.. 그래.. 장문인이었어. 이때부터 날뛰는 기운을 잡아가기 시작했고, 선과 악의 구분이 거의 다 사라질 때 쯤의 인격도 다시 잡혀가기 시작했고, 다시 사람들 사이에 녹아들어서 지내는 법을 배워가며 지금의 우성이 될 수 있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물론 진룡파에서는 기운이 쎄하다며, 사실상 파문을 목적으로 아카데미에 입학시켜서 거의 그곳에서만 지내게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그들에게 원망 하나 갖지 않고, 멀쩡히 지낼 수 있었던 건.. 장문인의 말 덕분이었어.

"사람들이 나보고 성장속도가 빠르다니.. 재능이 있다고 하더니..."

"그럴 수 밖에 없었잖아..."

"이미 어릴 때부터 정해졌던 걸.."

86 ~ 깨달음 (5EsyawfCJ2)

2024-06-22 (파란날) 11:43:32

situplay>1597047901>81
- 천재의 숙련도 UP

Lv up천재 +4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60 상승, 새로운 권능/스킬을 익힐때 보정.

situplay>1597047901>82
- 첫번째 벽을 넘기위한 준비중

Grow마력 랭크 +300

situplay>1597047901>83
- 스텔라와의 친밀도 UP

Lv up홀리 드래곤의 계약 +4 :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50, 타인을 회복시킬때 보정.

situplay>1597047901>84
훈련이 끝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누군가 음료수를 두고 간거 같습니다.

- 심상이 요동칩니다

Grow마력 랭크 +1000

87 진룡성 - 훈련 (DqNStd3aXA)

2024-06-22 (파란날) 12:31:36

진룡심법을 수련

88 제나.L.제뉴어리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01:35:15

대충 감이 잡힐듯 말듯 해서, 어제 했던 훈련을 다시 한번 연습하기로 했다.
눈을 감고 마력의 순환에 모든 것을 집중한다..

89 남운 천 (TXUIXCmPY6)

2024-06-23 (내일 월요일) 01:43:48

 천은 시간을 내어 혈화선을 쥔 채 춤을 추듯이 몸을 움직였다. 흐름에 몸을 맡긴다.

철선술 훈련!

90 하 우성 - 스물 한 번째 수련 (D5HDL1Xy0s)

2024-06-23 (내일 월요일) 02:49:25

스물 한 번째 수련 : 휴식

밤이 깊어지자, 하우성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몸을 뉘였다. 그는 이번 심상 수련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신을 얼마나 소모시켰는지 깨달았다. 혼돈과 질서, 진혼룡의 기운을 온전히 신체에 녹여내기 위한 수련들은 대단히 힘들었고, 그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소모된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수련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하우성은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기로 결정한다. 우선 깊은 잠을 취하며 신체의 피로를 풀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몰두하기로 한다.

우성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벼운 스트레칭과 명상으로 몸을 풀어주었다. 심호흡을 하며 몸 구석구석까지 기운이 순환되도록 하니, 피로가 조금씩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진혼룡의 기운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의식적으로 신경을 쓰기도 했다.

신체를 충분히 이완시킨 후, 우성은 한적한 정원으로 나가 주변의 자연을 즐기며 산책을 했다.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천천히 걷는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새들의 지저귐, 잔잔한 물소리 등이 심신을 진정시키기 시작한다.

저녁 무렵, 우성은 체력을 회복하고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을 하기로 했다. 그는 체육관을 찾아가서 검을 들었다. 아, 무공으로써의 수련이 아니다. 그저 취미이자 스포츠로 즐기려는 검도일 뿐... 정신과 육체의 조화를 이루는 활동이었으며,  내면의 혼란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검을 휘두르며 그는 자신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날카로운 칼날이 허공을 가르고, 그의 몸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동작을 이어간다. 집중력과 체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검도는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시킨다.

91 록시아 - 훈련 (N0apFTFpcU)

2024-06-23 (내일 월요일) 03:41:50

잠재된 신성 수련!

92 ~ 깨달음 (s4aFPNItcg)

2024-06-23 (내일 월요일) 10:51:07

situplay>1597047901>87

- 진룡심법의 숙련도 UP


situplay>1597047901>88

몸을 흐르는 마력이 불처럼 뜨거워집니다. 마치 몸속이 불타는듯한 감각. 이제와서 멈추기에도 늦었습니다.
몸속의 노폐물은 불타버리는거 같고, 열기는 멈추지 않고 당신을 집어 삼킬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억압받는 불꽃이 힘을 억누르고. 리바이어던의 불꽃이 체내를 냉각시킵니다.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제나는 몸의 질이 달라져 시야가 넓어진채로 정신을 차렸습니다.

- 최대체력 +400
- 마력랭크 +300
- 육체의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situplay>1597047901>89

- 철선술의 숙련도 UP

Lv up철선술 +1 : 부채류 무기 사용시 공격 다이스 최소값 +20


situplay>1597047901>90

- 심상이 정리됩니다.
- 두번째 벽을 넘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Lv up창의 이해+5 - 창, 장류 무기 사용시 최소값 +30, 기본 공격 최소값 +40


situplay>1597047901>91

- 잠재된 신성의 숙련도 UP

93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eu1GG95YEo)

2024-06-23 (내일 월요일) 12:21:32

마음을 다잡는다. 심성이 강해진다.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사실 감이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하는것인지 생각을 거듭하다가 자신이 어제 몸을 담고 있었던 유령의 집... 아니, 유령의 집들이라는 부스를 떠올렸다. 어째서 파트리샤가 그런 생각에 도달했는지는 파트리샤로도 불명이지만, 생각하면 바로 계획에 옮기는 그녀로써는 그 부스 초입에 이르고서야 이성을 되찾게 되었다. 대체 무슨 이상한 계획이고, 파트리샤는 왜 그 자신의 계획이 옳다고 생각했는가. 파트리샤 바보, 멍청이. 멍청이...

왁.

"히잇-"

너무 놀라면 비명도 나오지 않는다고 했던가.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아버린 파트리샤였다.

"흐으..."

아. 운다.

94 진룡성 - 훈련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2:46:03

진룡심법을 훈련합니다

95 제나.L.제뉴어리 (j5kCmYVuCQ)

2024-06-23 (내일 월요일) 16:18:05

재앙의 그릇 훈련합니다!

96 남운 천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00:28:51

철선술 훈련할게용!

97 록시아 - 훈련 (lBMEQwA/YA)

2024-06-24 (모두 수고..) 06:08:38

Sin - 와이어 훈련!

98 진룡성 - 훈련 (aJgvhgK396)

2024-06-24 (모두 수고..) 07:29:22

진룡심법 훈련!

99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Wjj.FlmG.k)

2024-06-24 (모두 수고..) 11:35:01

처음 스텔라를 만났을 때... 그 조금 전이라고 해야할까. 그 오염된 손이 자신의 발목을 잡고 놓지 않았을때. 그때 정화의 아티팩트를 이용했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아는 것 보다는 더 광범위한, 그리고 더 강한 정화력이 있었다. 자신에 정화에 대한 재능이 있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그 상황은 아직도 당황스러울 정도. 그렇지만 그것은 자신의 능력이 반영되었을 것이라 생각, 한번 그쪽을 단련하려 생각한다.

오염된 숲 외곽에 가서, 정화를 시도한다. 아티팩트의 힘을 빌리지는 않았지만, 책을 보기도 했고 교육을 선생님한테 조금 받기도 했다. 완벽히 이해했다고는 못하겠지만... 시도해보는 수밖에.

그때의 간절하게 바라던 상황을 떠올리고, 신님께 기도하면서... 시도해본다.

100 ~ 깨달음 (opNb5j3ssE)

2024-06-24 (모두 수고..) 12:11:20

situplay>1597047901>93

- 스텔라의 걱정을 샀다.

Lv up금이간 신성 +3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40, 기본 공격 최대값 +20


situplay>1597047901>94
situplay>1597047901>98

- 진룡심법의 숙련도 UP

Lv up진룡심법 +2 : 성장에 보정


situplay>1597047901>95

- 재앙의 그릇의 숙련도 ??


situplay>1597047901>96

- 철선술의 숙련도 UP

Lv up철선술 +2 : 부채류 무기 사용시 공격 다이스 최소값 +30


situplay>1597047901>97

- Sin 와이어의 숙련도 UP

Lv up「Sin 와이어 +2」- 기본 공격 다이스 최대값 +50, 입힌 데미지의 3할을 회복. / 쿨타임 1턴.

101 하 우성 - 스물 두 번째 수련 (fUyi3buy5U)

2024-06-24 (모두 수고..) 17:13:01

진룡파창 수련

102 제나 - 훈련 (aYLQJ5nlYU)

2024-06-24 (모두 수고..) 17:35:12

마도의 재능 수련!

103 남운 천 (DghBoK83xA)

2024-06-24 (모두 수고..) 23:47:45

천재를 훈련해볼게용!

104 록시아 - 훈련 (qrD65ZW8dQ)

2024-06-25 (FIRE!) 01:20:20

마안 수련!

105 하 우성 - 스물 세 번째 수련 (Yby.7zBp2E)

2024-06-25 (FIRE!) 01:45:04

혼륜재도 수련

106 진룡성 - 훈련 (hPDwWF8Mxw)

2024-06-25 (FIRE!) 08:21:11

가면 쓴 여자와 싸웠을 때 그 감각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그때의 기의 순환이 벽을 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진룡심법으로 단전, 이제는 여의주처럼 변한 곳과 심장에서 기를 꺼내와 전신 구석 구석에 그때와 같이 기를 순환시킨다.

이것을 의식하지 않고도 가능하게 수련을 한다.

사람을 호흡을 의식하면서 생활하는가? 심장이 뛰는 것을 의도하여 행하는가?

아니다. 자신은 그저 그런 지극히 일상적으로 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한가지 늘릴 뿐이다.

107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hWD1Y6JT8A)

2024-06-25 (FIRE!) 08:46:24

기도라는 것은, 일상 생활의 일부이다. 자기 전, 식사 전, 그리고 자신을 곤란하게 하는 어떤 일이 있을 때. 기쁜 일이 있을 때. 그럴때 파트리샤는 기도를 한다. 신님께서 들어만 준다 하더라도, 실제로 영향은 없다는 말이 들리더라도,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상관없이, 자신은 기도하고, 신님을 믿는다. 자신만의 만족이라 한들, 그것이 실제로 자신의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무슨 일을 해야할지 확실히 정할 수 있게 해준다.

신님께서는 길을 비추어주실 뿐, 지켜 봐 주실 뿐, 걷는 것은 스스로가 해야 한다. 소를 아무리 갯가에 데려다 준들, 마시는 것은 소 스스로가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파트리샤 또한 알고 있는 진실. 그렇기에 기도를 하면서도, 자신의 관리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맡기려 하지 않는다. ...최소한, 그러려 노력한다.

108 ~ 깨달음 (IWbX8ws8ZY)

2024-06-25 (FIRE!) 09:48:25

situplay>1597047901>101
situplay>1597047901>105

- 진룡파창의 숙련도 UP
- 혼륜재도의 숙련도 UP

Lv up「진룡파창 1초 +3」- 고정적으로 340의 데미지, 최대 2명까지 공격 할 수 있다.
Lv up「진룡파창 혼 1초 +1」 - 고정적으로 400의 데미지, 최대 4명 타게팅 / 쿨타임 3턴


situplay>1597047901>102

- 마도의 재능의 숙련도 UP

Lv up마도의 재능 +4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60 상승


situplay>1597047901>103

- 천재의 숙련도 UP


situplay>1597047901>104

- 마안의 숙련도 UP


situplay>1597047901>106

- 육체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 귀(鬼)급 첫번째 벽을 넘어섰습니다
- 최대체력 +400


situplay>1597047901>107

- 금이 간 신성의 진행도 UP

금이간 신성 +4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40, 기본 공격 최대값 +30

109 ~ 깨달음 (IWbX8ws8ZY)

2024-06-25 (FIRE!) 12:14:40

situplay>1597047901>99

Lv up정화의 사도 +1 : 언데드 상대로 보정, 상태이상 해제 확률 UP

110 남운 천 (c7dKpwg1sk)

2024-06-25 (FIRE!) 16:22:51

 갑작스럽게 기맥이 막히게 되면 기공은 무용지물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기공을 수련하는 걸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법. 그렇기에 천은 꾸준히 기공을 다루는 것을 훈련했다. 린스마이어가 알려준 것처럼 그 자체로 단련된 신체를 이용해 점혈을 물리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면 그 반대로 기공을 통해서 점혈을 막아낼 방법 역시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감을 잡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이미 한 번 기공 사용을 금지당한 전적이 있었기에 더욱. 하는 수 없이 천은 린스마이어를 찾아가기로 했다. 외공에 긴 시간을 투자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대응할 수 있는 수는 많이 만들어놓을 수록 좋으니까.
 지금까지 습득한 외공뿐만 아니라 새로운 외공을 습득할 수 있다면 좋겠지, 각법도 괜찮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 단순히 신체를 단련하는 것이라도 나쁘지 않다. 물론, 그와 동시에 린스마이어에게 기공으로 혈도를 보호하는 법을 혹시 아는지도 물어봐야겠다.

111 제나.L.제뉴어리 (/zt6El.azA)

2024-06-26 (水) 01:44:36

오늘은 불꽃을 훈련합니당!

112 록시아 - 훈련 (sXFEL8aTS2)

2024-06-26 (水) 06:44:38

오늘도 마안 훈련!

113 진룡성 - 훈련 (2t5OUy5YXE)

2024-06-26 (水) 07:18:18

진룡 무련검 훈련!

114 하 우성 - 스물 네 번째 수련 (qB3spISfUE)

2024-06-26 (水) 08:11:45

스물 네 번째 수련 : 진혼룡과 자연

해가 저물고 아카데미의 밤이 깊어갈 무렵, 하우성은 수련의 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의 기운은 이미 제급 경지에 도달했고, 진혼룡의 기운과 완벽히 일체화된 상태였다. 하지만 우성은 여전히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진혼창용환파식의 새로운 경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찾고 있었다.

우성은 수련장의 중심에 서서 깊은 숨을 들이쉬었다. 그의 내면에서 기운이 서서히 퍼져나갔다. 기의 흐름과 강도를 완벽히 조절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기술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는다.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과 경험을 되짚어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시작했다.

"진혼창용환파식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데.."

우성은 창을 손에 들고, 천천히 그리고 정교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는 창의 움직임을 통해 기운의 흐름을 더욱 다양하게 조절해보았다. 그러던 중, 그는 기운의 파동을 이용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떠올린다. 자연과의 조화는 기운의 사용을 더욱 다채롭고 강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직감한 것이다.

우성은 우선 기운을 통해 바람과 상호작용하기로 했다. 그는 창을 휘두르며 기운을 바람에 실어보냈다. 그의 기운이 바람과 어우러지며, 그 바람은 그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기 만들기로 해본다. 바람의 흐름을 따라가며, 그는 창의 움직임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었다. 기운과 바람이 조화를 이루며, 그의 공격은 더욱 강력해진다.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기운은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칼날처럼, 적을 향해 날카롭게 내리꽂힌다.

다음으로 우성은 물과 상호작용하기로 했다. 그는 근처에 있는 작은 연못으로 다가가, 기운을 물에 실어보냈다. 그의 기운이 물에 스며들며, 물의 흐름이 그의 의지에 따라 변하도록 시도해본다. 우성은 창을 휘둘러 물의 흐름을 조절하며, 물의 유연함과 힘을 자신의 공격에 더한다. 물의 흐름을 따라가는 그의 창술은 한층 더 유연하고 강력해진다. 물을 이용한 방어는 적의 공격을 흘려보내고, 반격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마지막으로 우성은 땅과 상호작용하기로 했다. 그는 기운을 땅에 실어보냈다. 그의 기운이 땅에 스며들며, 땅의 강인함이 그의 기운에 더해졌다. 우성은 창을 땅에 내리꽂으며, 땅의 강인함을 자신의 방어에 활용했다. 땅의 강인함이 더해진 그의 방어는 적의 공격을 튕겨내고, 그의 창술은 더욱 강력해졌다. 땅의 힘을 이용한 공격은 적을 단단히 묶어두고, 반격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우성이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기술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이유는 단순했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강한 힘을 얻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전투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기운을 사용하고자 했다. 자연과의 조화는 기운의 사용을 다채롭게 만들고, 전투 상황에서 더 많은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했다.

"창술이라고 창만 쓰면 그 안에 갇히는 법이지."

우성은 창을 휘두르며, 기운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완성해 나간다. 그의 움직임은 한층 더 유연해졌고, 공격과 방어는 더욱 강력해진다. 그는 이 새로운 접근을 통해 진혼창용환파식을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기술로 발전시키려고 했었다.

115 ~ 깨달음 (IESFLW/Snk)

2024-06-26 (水) 14:21:25

situplay>1597047901>110

"혈도를 보호하는건 꽤 어렵지. 애초에 몸 안을 강화하는 방식 자체가 굉장히 고난이도니까."

고수들이 괜히 내상을 입는건 아니라면서 그는 천의 물음에 책표지를 검지로 두드리며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저번에 알려준 강체와 더불어, 육체의 외적인 방어를 강화하는 방법이 있긴 하겠지.
기를 두르든, 육체에 벽을 치는거다. 설사 이게 뚫려도 강체를 동시에 운용하면 피해는 줄일 수 있겠지."

물론 결국은 자기 역량이 제일 중요하다면 그는 수업을 재개했습니다.

Lv up「강체 +1」 - 회피 최종값 +20, 방어턴에 사용 시 -60 경감, 일부 상태이상 해제 | [보조계] [회피 대체] [쿨 3턴]
Lv up「권, 장, 충 +3」 - 상대에게 300의 데미지 | [공격계] [방어 무시] [쿨 1턴]

New「금강」 - -80 데미지 경감, 자신의 회피 최종값 -20, 방어턴 사용시 경감 60% | [보조계] [4턴] [쿨 2턴]


situplay>1597047901>111

- 불꽃의 숙련도 UP

Lv up「불꽃 +2」 - 공격 최소값 +60, 다음 턴 공격 최대값 +30 | [공격계] [방어 무시]


situplay>1597047901>112

- 마안의 숙련도 UP

Lv up마안(魔眼) +1 : 공격/회피 최소, 최대값 +50 | [발동형] [4턴] [전투 중 1회]


situplay>1597047901>113

- 진룡 무련검의 숙련도 UP

Lv up진룡 무련검 +5 : 도, 검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 최대값 +70 | [패시브]
Lv up「진룡 무련검 4초 +1」 - 최대 3명에게 공격 최종값 +100 | [공격계] [쿨 5턴]


situplay>1597047901>114

자연을 이용하고자 맘먹자 혼돈이 느껴집니다. 본래 혼돈은 자연과는 멀어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과연 자연이란 무엇인가. 바람, 땅, 물, 이런 인공적이지 않은것만이 자연일까요?
아니요, 인간또한 자연이며 사념또한 자연입니다. 그로인한 혼란도 질서도 곧 자연입니다.

창을 휘두르며 자연과 공명합니다. 자연에서의 기를 이끌어내고, 또 이용하려 노력하고.
바람을, 물을, 땅을- 그리고 거기에 포함한 자연력이- 창에 담깁니다.
혼돈은 혼돈대로 자연속의 혼란을 먹어 강해지고, 그것은 다시 질서에 바로 잡힙니다.

조화이자 포식이며, 포식이자 조화일지니.

New연공 : 자연과의 친화력 상승 | [패시브]
New「진혼창용환파식 3초」- 150의 고정 데미지를 세번 입힌다. | [공격계] [쿨 3턴]

Lv up「진혼창용환파식 1초 +3」- 공격 최소값 +40, 최소값 +20 안의 값이 나올 때 +110 데미지 | [공격계]
Lv up혼화 +1 : 공격 최대값 +60, ??? | [패시브] [???]

116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IlYA3zAc.2)

2024-06-26 (水) 17:01:47

스텔라도 자고 있는 심야시간. 파트리샤는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과제를 끝내는 데에 집중하고 있었다. 정화마법 술식의 이론은 이렇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을 응용해서 만든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저 조금의 감으로 이게 맞다 이게 틀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째서 이것은 틀린것인지,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양인지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바로 테스트를 하고 싶었지만... 심야 시간. 훈련장을 열어줄리가 없었다. 자신이 본 마법술식들로 때우기에는 그렇단 말이지.

그래서, 정화 마법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응. 방안에서. 아무런 감독관도 없이. 혼자.

흠흠... 이 술식은 이렇게 오염이라는 것을 판독해서, 이것을 구별해내는 일, 그리고 이 술식은 그 오명이라 판별된 것을 본체로부터 분리작업을 하고...

... 으헤, 힘들어. 이걸 사람들은 어떻게 평상시에 도구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걸까.

117 남운 천 (dMA6J5qJ0Y)

2024-06-27 (거의 끝나감) 00:20:00

 자신보다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적과 싸울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장 좋은 건 도주다. 그러나 도주조차 막힐 정도라면? 결국 죽을 각오를 하고 맞서야 하는 법. 그러나 기공을 통한 반격이나, 외공을 통한 반격은 통할 가능성이 낮다. 그게 간극이니까.
 그렇다면 다소 비겁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최선이다. 비겁이 최선이라니 조금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생존이란 이치를 깨부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법. 천은 세가의 서고에서 상대의 의표를 찌를 수 있는 절기가 있는지를 우선 찾아보았다.

 그 결과가 어찌했든지간에, 천은 나름대로 머리를 굴렸으니. 그 결론은 독이었다. 내공 운용에 뛰어나다면 독 역시 방어할 확률이 높긴 하겠지만, 독 자체가 기습의 묘리를 살리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되니 상대의 강함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그저 무력화하거나 잠시 멈추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천은 심호흡을 했다. 가장 가벼운 독부터 시작하자, 독을 쓰는 법을 배우고, 운기하여 독을 빼내는 것 역시 시도해 보아야 한다. 천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약한 독을 직접 자신에게 써보기로 했다.

118 록시아 - 훈련 (ERL.LuCv8o)

2024-06-27 (거의 끝나감) 00:25:22

마성, 그것을 깨달은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내 붉은 눈이 신성력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았던 이유는 선천적으로 눈에 마성이 깃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성력이라고 해야 걸맞는 것일진 모르겠지만 일단 신성력이랑은 정반대의 힘이라고 들었다. 어머니도 이 힘을 쓸 줄 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 수 있었다.

" 같이 쓰면 자폭이나 다름 없겠지? "

신성력과 아예 정반대의 성질을 가지다보니 같이 쓰면 반발력이 생길 것 같다는 것이 내 생각이었다. 다만 그 비율을 잘 조절하면 강력한 위력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내 마성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제한적이었다. 눈을 매개로 사용하는데다 눈은 이미 크게 다친 상태라 매개로써도 불안정했기 때문이다. 눈만 좀 더 치료된다면 더 오랜 시간 쓸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 일단 연습이나 해볼까. "

안대를 벗어던지고 마성과 신성을 적절히 섞으려 시도해본다. 잘되면 좋으련만.

119 하 우성 - 스물 다섯 번째 수련 (eC0EwLQzes)

2024-06-27 (거의 끝나감) 00:53:26

스물 다섯 번째 수련: 휴식

우성은 아침 일찍 일어나 창을 방에 두고, 창가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며 연초 한 대를 즐긴다. 오늘은 평소처럼 수련하는 것 대신, 몸과 마음을 편하게 휴식시키기로 했다. 창의 무게감과 그 날카로운 느낌이 여전히 손끝에 남아 있지만, 그는 오늘 하루만큼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단련하기로 결심한다. 휴식인데 하필 또 수련이라니? 걱정하지 마라. 그렇게 강한 강도도 아니니깐. 오히려 취미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 또.. 평소의 수련 말고 이렇게 다른 분야를 수련하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는지 아는가? 창잡이라고 해서, 창만 익히다가는 세상과 전투를 볼 시야가 좁아지는 법이었다. 더불어서 이 진혼룡에게도 가끔은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이롭다고 보거든.

"오늘은 유술을 가볍게..."

우성은 유술을 배우러 수련장으로 간다. 그는 일단 유술의 기본 원리를 배우기로 한다. 유술은 상대의 힘을 이용해 제압하는 기술로, 힘으로만 싸우는 것이 아니라 지혜와 기술로 싸우는 것이다. 파트너는 유술의 기본 원리와 몇 가지 간단한 기술을 설명해준다. 우성은 원리와 기술을 숙지하고, 파트너와 함께 약한 강도로 연습을 해본다.

유술의 핵심은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상대가 공격해올 때, 그 힘을 그대로 받아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흘려보내면서 균형을 무너뜨리는 기술이다. 상대의 힘을 무력화시키고, 자신의 힘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는 창을 주로 사용하는 우성에게도 중요한 원리였다. 창의 거리가 뚫려 초근접전이 되었을 때,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유술이 필요한 것이었다.

우성은 유술을 배우러 가는 발걸음은 가벼우나, 이유는 복잡했다. 다른 보조기를 배우려니, 전투 상황에서 다른 무기를 꺼내는 순간에 반격을 당하는 것이 우려됐다. 이미 두 손에는 창을 쥐고 있는데, 창을 버릴 수도 없으며, 잠시 다른 무기를 꺼낸다며 한 눈을 팔다가는 어떤 변수에 당할지도 몰랐다. 예를 들어서 창의 거리가 뚫려서, 창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초근접전이 되면 그 틈에 단검을 꺼내다가 일격에 당할 수도 있고, 애초에 단검으로만 싸웠다면 모를까, 창처럼 기다란 무기를 운용하다가 갑자기 다른 무기로 전환하는 것은 마력을 운운하기 전에 꽤 어려웠다.

그래서 격투술을 배우기로 했는데, 타격기는 막상 실전에서 쓸만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일단 주먹으로 인한 타격은 이미 두 손이 창을 쥐고 있기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발차기를 익히자니, 우성의 신체로 단단한 갑옷이나 마수의 피부를 부술 자신이 없었다. 더불어 발차기는 무게중심의 이동이 크고, 딜레이도 있기에 실패하면 위험한 기술이기도 하니...

그렇기에 상대방을 잡아, 힘을 역이용해서 중심을 무너뜨리는 유술을 익히기로 했다.

오후에는 유술의 기초 동작을 연습하기 위해 수련장에서 파트너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파트너의 지도를 받으며, 우성은 유술의 기본기인 걸어 넘기기와 어깨 넘기기를 익힌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힘을 흘려보내는 것과, 균형을 잡는 것이야."

우성은 파트너의 말을 들으며 자신의 중심을 낮추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법을 연습한다. 기본기를 익히는 동안 우성의 몸은 자연스럽게 이완되고, 마음 또한 안정된다. 마치 우성의 심상과 겹치는 느낌이랄까?

저녁이 되자, 우성은 수련장에서 나와 아카데미의 정원을 산책한다. 정원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 배운 유술의 동작을 가볍게 떠올려본다. 유술의 동작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낸다.

밤이 되자, 우성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편안하게 눕는다. 오늘 하루 동안 배운 유술의 동작들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그는 천천히 숨을 고르고, 몸을 이완시키며 잠에 든다.

120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cbODMpiTUs)

2024-06-27 (거의 끝나감) 01:02:03

음악은 파트리샤로써는 꽤나 좋아하는 분야의 예술이였다. 물론 시켜서 하는 것은 조금 싫은 일이였지만. 동양풍의 음악이 살짝 들려오고, 조용한 울림이 퍼지면 꽤나 진정이 되는 것이였다. 그것은 언제적의 일이였는지 모르겠다. 가주 후보들의 모임이였을까, 아니면 가문원이 주최한 파티였을까. 그 갑갑하고 날이 선 분위기에 버티지를 못하고 연회장을 도망쳐 정원에 도달했을때, 들려온 풀피리 소리가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카르마 가문은 찬송가나 서양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정상일 것 같지만, 자신으로써는 동양풍 특유의 울림이 선을 켜는 소리보다 마음에 드는 것이였다. 투박하고, 거칠면서도 청아한. 자신의 마음 속 어떤 응어리를 어루만져주는 것 같은 울림이 있어서. 아름다움만을 강조한 것만 같은 파티 안의 음악과는 달리 감정이 실려있는 그런 음악이 자신은 좋았다.

마력은, 자신이 느끼기에는 음악과도 같은 것이였다. 스텔라의 마력에는 순수하고, 활기찬 느낌의 잔재를 느낄 수 있다. 오염된 손에게서는, 이 세상에 대한 슬픔, 증오, 분노가 느껴졌었다. 그리고 자신의 마력은... 어째서인지, 아픈듯. 금이 가 있었다. 이것은 자신의 껍질일까. 방어기재일까. 아니면 신실함이 떨어지고 있는 신호이자, 위험일까. 헌데 자신으로써는 그 아픔이 어디에서 나온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을 보는 것에는, 그렇게 다른 점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였다. 품안에 들어오는 스텔라를 안으면서, 동양풍의 음정을 흥얼거린다. 진정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에.

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 누군가가 접근하는 소리. 모든 것에 두려움이 느껴졌기에, 잠에 들지 못할 때가 많았다. 학업에는 영향이 들지는 않았지만... 밤이 되면, 진정하기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였기에. 꼭 잠이 들어야 했을때는 자신은 그 동양풍의 음악을 떠올리다 보면 졸음이 쏟아졌었다. 악몽을 꾼 적은 몇번 뿐. 그리고 그런 조치를 취했을때에는 깊은 잠에 들 수 있었다. 피로도가 쌓였을 때에는... 그것이 가장 좋았다.

... 꿈속. 이것을 루시드 드림이라 했던가. 자신의 루시드 드림에는 항상 자신은 기도실 안에서 기도를 하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 이것이 꿈이라 느끼는 것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기도하는 것을 들을때. 부스스한 머리가 자신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을때.

... 기도실 거울 안이 비추는 것은, 금발, 청안의, 조금 소심해보이지만 건강해보이는, 다크 서클이 없는 자신. 그것을 볼때, 자신은 이것이 꿈이라 확신을 한다. 항상, 자신의 자각몽은 이렇게 시작을 했다.

121 제나.L.제뉴어리 (CANKYWTpek)

2024-06-27 (거의 끝나감) 01:47:48

크림슨 바인드. 레오넬 가의 감지형 마법에 락온 술식을 적용한 탐지마법. 숨어있는 적도 찾을 수 있는만큼 여러 가지로 유용한 스킬 중 하나였다. 실제로 구출 작전때 이걸 이용해서 학생이 잡혀 있는걸 알기도 - 대놓고 파둔 함정이긴 했지만 - 했었지.

스킬 자체는 바인드 + 감지 마법이지만, 이걸 잘만 연구하면 좀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을까. 가령 이것을 응용해 상대를 분석하는 방향으로 바꾼다거나, 자신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게 아닌 특정한 방향으로 좀 더 빠르게 감지를 한다거나, 아니면.. 둘 다 섞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 일단 그렇게 사용하기 위해선.. '

스킬 자체를 더 잘 알아야겠지. 그녀는 아카데미의 도서관에서 마법을 응용하는 것과 관련된 책을, 본가의 서고에서 감지형 마법에 관련된 책을 빌려와 읽은 뒤 연습장에서 조금씩 응용해 보는 방식으로 스킬을 훈련하기 시작한다. 우선 첫 번째 목표는, 감지를 하는 동시에 상대를 분석하는게 가능해지게 하는 것으로 잡아야겠다.

122 진룡성 - 훈련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07:13:06

진룡 무련검 훈련!

123 ~ 깨달음 (uGEQVbAR2Q)

2024-06-27 (거의 끝나감) 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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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화 마법을 뜯어보고 있을때도, 음악을 듣고 있을때도, 뭔가 이상하게 몸속의 마력이.
그리고 그 마력으로 이루어진 신성력이 두근거리는게 느껴집니다. 마치 사람의 심장 박동이 들리듯이.
금이 간 신성속으로 들어온것은- 정말 당신의 생각대로 안 좋거나, 위험한걸까요.

이내 금이 간 신성속에서 나온것은-..

  Lv up금이간 신성 +5 : 공격 최소, 최대값 +50, 회피 최소값 +30 | [패시브]

금이간 신성 +5 : 공격 최소, 최대값 +50, 회피 최소값 +30 | [패시브]
            << Evolution >>
백익 : 공격 최소, 최대값 +70, 회피 최소값 +30, 최대체력 +50 | [패시브]

  Lv up「미완성 성역전개 +2」 - 아군 상태이상 해제, 방어 | [보조계] [2턴]


situplay>1597047901>117

독을 몸에 실험하는것, 요즘에서야 많이 시도되지 않는 방법이었지만 독공을 익히면서 내성도 기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애초에 독에 대한 지식이 있던건 아니지만, 당신의 천재적인 두뇌에게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죠.

  Lv up창천심법 +4 : 스킬 숙련도에 보정, 공격 최소값 +50, 최대체력 +100 | [패시브]

  New독 내성 : 독에 약간의 내성 | [패시브]
  New「독기공」 - 공격 최소값 +30, 매턴 회피 최종값 -20 | [공격계] [3턴]


situplay>1597047901>118

마성과 신성을 섞으려하자 반발도 반발이지만, 애초에 구동식이 정 반대인 두개의 운용방식이기에.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집중력이 소모됩니다. 실전중에서 쓰기엔 아직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심지어 눈에 부담이 많이 와서 통증이 심해지는군요, 익숙해지면 달라질거 같긴 하지만..

  Lv up신성 서클 +4 : 공격 최소, 최대 +70. 힐 스킬 최종값 +40 | [패시브]
  Lv up「Reverse B +1」 -공격 최종값 +70 | [공격계] [마안 사용중 1회]


situplay>1597047901>119

유술을 하며 창의 움직임과, 유술의 움직임의 연동성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유술의 움직임을 보조해주는 혼돈의 움직임. 모든것을 집어삼키려고 하는 혼화의 성질을 이용해.
적이 강대한 힘을 가지고 공격하더라도 마치 끌어들이는 인력마냥 혼화를 사용한다면..

  Lv up혼화 +1 : 공격 최대값 +60, ??? | [패시브] [???]

  New「공혼유화」- 고정 200 데미지, 50% 데미지 경감. 방어턴에 사용시 60% 경감. | [보조계] [쿨 3턴]


situplay>1597047901>121

크림슨 바인드에 대해 연구하고, 다른 마법들과 비교해보자 이것이 얼마나 여러 개조가 거듭한 기술인지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스킬을 다시 개조하는것으로 무언가 달라지는 기분도 듭니다.

  Lv up마도의 재능 +5 :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70, 회피 최소값 +30 | [패시브]
  Lv up「크림슨 바인드 +3」 - 완전 회피 무시, 공격 최종값 +70, 적을 대략적으로 분석 | [공격계] [회피 대체] [쿨 2턴]


situplay>1597047901>122

- 진룡 무련검의 숙련도 UP

  Lv up「진룡 무련검 1초 +4」 - 고정 160의 데미지 x2 | [공격계]
  Lv up「진룡 무련검 2초 +3」 - 공격 최대값 +90 | [공격계] [쿨 1턴]

124 필리아 L. 호라이즌 (x0nfjSNM.s)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2:50

격투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혹자는 높은 반사신경이라 할 것이고 또 다른 사람은 타고난 체격이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한 수준을 넘어선 이들은 입을 모아 이리 말합니다.

육체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어떤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더라도 쓰지 못한다면 돼지목의 진주목걸이.
빠른 반사신경으로 공격을 피해봐야 때리지 못하면 쓰러뜨릴 수 없고 아무리 체격이 좋아도 꾸준히 노력한 주먹질 한방으로 뻗어버릴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자기가 가진 무기에 대한 확신.
팔을 얼마나 뻗을 수 있고 얼마나 빠르게 회수할 수 있는지, 평균적으로 버틸 수 있는 공격의 한도는 어디까지인지. 온갖 이론적인 지식이 실전에서 빛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육체에 대한 모든 것을 본능의 한구석에 자신의 피로 새겨넣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필리아의 육체는 강건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크고, 웅대하기까지한데 그 정도의 근육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유연성까지 가지고 있지요.
하물며 하늘이 내린 무가의 재능은 그녀를 배신하는 일 없이 인류가 쌓아온 전쟁의 지혜를 육신에 고스란히 꽂아넣어 주었습니다.
현대 사회였다면. 아니 적어도 레오넬이 아니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이름을 떨치며 살았을 정도의 신체능력. 하지만 이곳에는 마법이 존재하고 귀족이 존재하며 여전히 힘이 곧 권력이 될 수 있는 세계입니다.

그녀는 여전히 나약합니다. 하늘이 내린 재능이라고 한들 가지고 있기만 하면 의미가 없다는 것은 그 누구보다도 그녀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녀가 도달한 것은, 결국은 기본기였습니다.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매일같이 기초적인 격투기 훈련에 매진하는 건전한 생활.
그 끝에는 언제나 마력을 사용하지 않는 토너먼트가 되어버려 관중을 이끄는 근육덩어리 무리가 있었습니다.

125 렌지아 레인워커 (tStpXVQ3Qk)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7:08


레인워커 가문에 대해 들어본 사람이 없다는 것에 새삼 놀라지는 않았다. 나부터도 수도에 올라온 게 초승달 아카데미 입학을 위한 준비일 때가 처음이었으니까. 그래서 은근히 느껴지는 무시라던가도 태연하게 넘길 수 있었다. 사실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처음부터 별 불쾌감은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좋은 일 아닐까, 그런 시선 정도야.

그보다 궁금한 것은 왜 내가 입학했냐는 것. 형님도 초승달 아카데미에 다니지 않았다. 부모님의 말씀으로는, 형님은 후계자 교육만으로도 바쁜 탓이라고 하지만 그게 정말일까. 나는 고개를 갸웃, 하며 생각했다. 어쩌면 그 소문을 믿는 것일까?

고향에서 조용히 떠도는 소문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 빗소리가 알려줬거든. '누군가 너를 요정의 환생이라 부르고 있어!' 하고.
...농담이야. 실제로는 몰래 마을에 다녀온(사실 우리 가족 모두 알고 있지만) 남동생이 알려준 이야기야. 그 말을 듣고 눈을 반짝이며 달려오던데, 그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현실성 없는 전설에 불과하지만 특별할 거 없는 시골 귀족 가문 입장에서는 중요할 수도 있겠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

나는, 내 마력으로 만들어 낸 비구름과 그 아래 선선히 쏟아지는 빗줄기를 향해 속삭였어. 타닥, 타다닥, 빗물이 바닥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속삭이는 듯 들렸고.

“..응, 그냥 노력하는 게 맞겠지.”

계승에는 관심 없다.
그저 그 호수가 자리한 땅과, 가족을 지킬 수 있으면 족하다.

하여, 나는 점차 빗줄기를 불려나갔다.
레인워커라는 이름에 걸맞는 것인지 나는, 마력을 비의 형상으로 빚어내는 것이 가장 편했다. 비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 ...빗소리가 울려퍼진다. 점점, 그 속삭임이 선명해지고 있어.

‘돌아와서 정말 기뻐.’
라고.

126 록시아 - 훈련 (ERL.LuCv8o)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8:26

드디어 그는 가주가 되었다. 비록 부족한 자리이고 위협도 많을테지만 그는 모든 것을 감수하기로 했다. 자신이 지금까지 겪은 모든 것을 되갚아주기 위해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기에 록시아는 그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걷는 길이 결국 금지된 어떤 것을 건드리더라도 절대 그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것마저 넘어서야하는 것이 지금 그가 선택한 길이다.

" ... 강해지는게 먼저겠지. "

가주 후보일때도 빈번하던 암살시도는 이제 그가 가주가 되었으니 더욱 노골적으로 더욱 자주 다가올 것이다. 그렇기에 원활한 생활을 위해선 필연적으로 강해질 필요가 있다. 그가 자주 사용하는 와이어 기술은 이젠 많이 익숙해진 편이었다. 아직 좀 더 연습을 해야겠지만 ... 일단 그는 마성을 중점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와이어에 마성을 담을 수 있게 연습하기로 했다.

" 신성력으로 이루어진 와이어에 마성을 담는건 절대적으로 어려운 일이겠지만. "

해야만 한다, 그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보단 어렵진 않을 것이기에.

127 진룡성 - 훈련 (BkMaeyX/Gw)

2024-06-28 (불탄다..!) 00:02:54

진룡 무련검 4초 훈련!

128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5DQtKhX6R6)

2024-06-28 (불탄다..!) 00:50:21

어제. 음악을 듣다가 깨져버린 무언가의 속에서 나온것은 예상도 하지 못한 것이였다. 아니. 이것을 어찌 예상한단 말인가.

하늘을 날고 싶다라는 생각은 한적이 몇번이고 있었지만, 날개라니. 그것도 하얀 날개라니.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 중 제 1순위일텐데. 무슨 천사도 아니고 날개라니. 하얀 날개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날개라니. 아니 이건 다른것인가.

"... 스텔라, 이거 꿈 아니지...?"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날개를 파닥거리려 시도해본다.

"... 하지만 이거... 어색해... 등을 움직이는... 느낌... 이상해..."

펄럭, 펄럭, 날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아니, 이건 살짝 허공에 활공만 하면 잘한 수준일까. 안간힘을 써보지만, 1mm도 뜨지 않는 파트리샤.

폴짝.

아니. 1mm는 떴다. 바로 콩, 하고 엉덩방아를 찍으며 내려왔지만.

"... 날고 싶었는데."

괜히 아쉬움을 토로하는 파트리샤였다.

129 하 우성 - 스물 여섯 번째 수련 (o8gPJQXrT6)

2024-06-28 (불탄다..!) 00:53:27

스물 여섯 번째 수련 : 진혼룡의 비늘

하우성은 아침 일찍 일어나 숲 속 수련장으로 향하라. 숲 속은 청명한 공기와 신선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 몸과 마음을 가다듬으며 깊은 호흡을 한다. 그의 호흡은 자연과 일치하며, 바람 소리, 새들의 지저귐, 나무들의 속삭임과 조화를 이루었다. 하우성은 자신의 내면으로 집중을 돌려, 진혼룡의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다. 기운은 그의 신체를 따라 흐르며, 그의 세포 하나하나에 스며들었다.

우성은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었다. 각 근육과 관절을 천천히 늘리며 기운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우성은 기운이 신체의 모든 부분에 고르게 퍼지도록 조절했다. 스트레칭을 마친 후, 그는 유술 동작을 시작했다. 유술은 상대의 힘을 이용해 제압하는 기술로, 힘보다는 기술과 지혜가 중요했다. 하우성은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제압하는 동작을 연습하며, 기운의 흐름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다.

몸풀기로 유술 동작을 통해 기운을 다듬은 후, 우성은 진혼룡의 기운을 비늘로 집중시키기 위해 수련을 시작했다. 그는 한 손을 천천히 들어올리며, 기운을 손끝으로 집중시킨다. 기운은 손끝에서 비늘처럼 반짝이며 빛났다. 이 비늘은 단순한 에너지가 아니라, 자연의 에너지와 융합된 방어막이었다. 하우성은 비늘이 신체를 감싸도록 기운을 조절했다. 기운이 비늘을 통해 신체를 보호하는 느낌을 갖도록 집중했다.

비늘을 형성한 후, 하우성은 숲 속을 걸으며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느낀다. 그는 나무들을 만지고, 땅을 밟으며 자연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바람이 불 때마다, 그는 바람의 흐름에 따라 기운을 조절하며 비늘을 강화한다. 이렇게 하여 그는 기운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비늘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기로 시도했다.

하우성은 숲 속 수련장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깊은 호흡을 했다. 그는 진혼룡의 기운이 비늘을 통해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느끼보기로 한다.

130 제나.L.제뉴어리 (1I180YMbUw)

2024-06-28 (불탄다..!) 00:58:09

오늘의 훈련은 어제 했던 것의 연장선이다. 개조를 거쳐 적을 대략적으로나마 분석 가능해진 크림슨 바인드를 훈련하되, 이번에는 '분석' 자체에 집중하는 식이다. 처음에는 조금 느리고 어설퍼도 계속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레 속도도 빨라질 것이고, 분석 자체의 정밀함 또한 올라가겠지.

' 부담을 크게 안 주는 마법도 연속해서 쓰니까 힘든데.. '

아무리 스킬은 반복해서 쓰는게 최고의 연습 방법이라지만.. 작게 투덜거린 그녀는 잠깐 쉴 겸 훈련장 바닥에 그대로 드러누웠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에 바로 몸을 일으킨다.
크림슨 바인드로 감지한 것에 마법으로 폭격을 퍼붓는게 레드 크림슨.. 그렇다면 폭격 자체를 일반적인 불꽃 마법이 아닌 다른 스킬로 해 본다면..?

" 이건 나중에 해 보는 걸로 해야지.. "

뭔가 재미있는 게 나올 것 같다고 중얼거리며 훈련을 마치는 그녀였다.

131 남운 천 (gJy24/RdD2)

2024-06-28 (불탄다..!) 01:38:56

철선술을 수련해볼게용!

132 윌리엄 (6vLaz5aCHg)

2024-06-28 (불탄다..!) 09:32:09

이제는 익숙해진 검의 자루를 두 손으로 단단히 말아서 쥐고, 가상의 적을 상상하듯 두 발을 바른 방식으로 거리를 벌리며 자세를 잡는다. 검을 머리 근처로 올려 위에서 아래를 겨누듯 비스듬히 쥐는 것은 공세를 앞둔 기사의 왕도이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해내야 할 목표를 떠올리는 가장 바른 방법이다.

「크로이츠 검법」을 수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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