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0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훈련스레 :: 693

이름 없음

2024-06-08 19:27:38 - 2024-09-15 23:09:17

0 이름 없음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19:27:38

- 훈련 전용 스레입니다. 훈련 독백과 결과만 올라옵니다
- 길이가 짧고 긴것은 상관없으나 어떤걸 훈련했는지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임시 시트확인용 : https://zrr.kr/bxGN

133 ~ 깨달음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0:03:48

situplay>1597047901>124

- 마력랭크 +420

   New레오넬가 박투술 : 공격 최대값 +20, 무투 스킬 성장에 보정. | [패시브]
   New「작염 호흡」 - 체력 +100 | [보조계] [쿨 2턴]


situplay>1597047901>125

- 마력랭크 +420

   New흐린 하늘 : 비가 올때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대값 +20 | [조건부 패시브]
   New미끄러운 바닥 : 비가 내릴때만 사용 가능, 적 전체의 회피 최소값 -20 | [발동계] [3턴] [쿨 5턴]


situplay>1597047901>126

- 마력랭크 +700

   Lv up「Sin 와이어 +4」- 공격 다이스 최대값 +80, 데미지의 4할을 회복. | [공격계] [쿨 1턴]


situplay>1597047901>127

- 마력랭크 +300

백익 : 공격 최소, 최대값 +70, 회피 최소값 +30, 최대체력 +50 | [패시브] +짧은 비행기능 추가


situplay>1597047901>129

- 마력랭크 +100

   Lv up진혼룡의 비늘 +2 : 혼돈/용 관련 스킬, 권능의 숙련도에 보정, 최대체력 +150 | [패시브]
   New「진혼파룡린」 - 데미지 30% 경감, 방어턴 사용불가 | [보조계] [회피 대체] [쿨 2턴]


situplay>1597047901>130

- 마력랭크 +300

   Lv up「크림슨 바인드 +4」 - 완전 회피 무시, 공격 최종값 +80, 적을 대략적으로 분석 | [공격계] [회피 대체] [쿨 2턴]


situplay>1597047901>131

- 마력랭크 +400

   Lv up철선술 +3 : 부채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 최대값 +50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32

- 마력랭크 +420

   Lv up크로이츠 검법 +1 : 검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 최대값 +40 | [조건부 패시브]
   New「크로이츠류 십자베기」 - 공격 최소, 최대값 +50 | [공격계] [회피대체] [쿨 2턴]

// 오늘 이것저것 해둘게 많아서 길게 반응 못해드리는거 죄송 ㅎㅎ;;

134 ~ 깨달음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10:07:19

situplay>1597047901>127

- 마력랭크 +500

「진룡 무련검 4초 +2」 - 최대 3명에게 공격 최종값 +120 | [공격계] [쿨 5턴]


situplay>1597047901>128

- 마력랭크 +300

백익 : 공격 최소, 최대값 +70, 회피 최소값 +30, 최대체력 +50 | [패시브] +짧은 비행기능 추가

/ 미스 미스

135 렌지아 레인워커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14:42:28

태생적으로 물과의 친화력이 높다. 이 말을 듣고 그리 놀라지는 않았어. ‘레인워커’잖아? 전설 이전에 비와 친숙한 가문인 이상 이럴 거라는 예상은 했지. 사실 다른 가족들에게도 이런 재능이 있던 것 아닐까? 훗날 집에 돌아갔을 때 동생들에게 가르칠 것이 생겼다는 게 기뻤다.

우산을 수평으로 들어 올린다. 그 끝에 마력을 집중하려다 멈칫한다. 뭔가 머릿속을 지나갔거든. 그러니까, 음, 워터 샷이 기본적인 수성 마법이긴 하지만, 나는 비의 형상과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니까. 마력 구동을 변환시켜 사용하려던 마법을 ‘레인 폴’로 교체. 곧 지름 1m 짜리 먹구름이 슬금슬금 올라간다.

그러니까
‘워터 샷’이 빗줄기처럼 쏟아지면 어떨까.

폭우가 내리던 날을 떠올린다. 우연일까, 그날은 기분이 무척 좋지 않았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그저 일 년에 한 번, 비가 눈으로 변하려 하는 그 경계선 무렵에는 기분이 썩 안 좋아지곤 하였다. 나이를 먹고 나서는 괜찮아졌지만- 어렸을 적에는 그게 유독 심했지. 그리고 그런 날이면 종종, 거센 비가 내렸어.
사뿐사뿐 내려앉는, 가뿐한 여행길에 도달한 빗물들이 아니었어. 땅을 파헤치는 듯한... 화가 잔뜩 난 것 같은 빗소리. 그로 인해 다소간 피해가 생겼다는 말도 들었다.

우산 끝자락으로 먹구름을 가리키며 그날을 생각한다.



「레인 폴」을 훈련합니다

136 필리아 L. 호라이즌 (0L.3GE1nCo)

2024-06-28 (불탄다..!) 23:10:32

오늘은 [플레임너클]을 훈련해볼게용!

137 렌지아 레인워커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23:45:52

>>135 이거 레인 폴이 아니라 '레인 콜' 입니다
내가 내 스킬을 까먹었습니다

138 진룡성 - 훈련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00:25:51

진룡 무련검 훈련!

139 하 우성 - 스물 일곱 번째 수련 (kUz/k513no)

2024-06-29 (파란날) 00:42:33

스물 일곱 번째 수련: 정신력

최근까지.. 실전에서 우성은 성급하게 공격을 시도하다가 얕게 들어가는 상황을 매우 많이 겪었다. 전투의 긴박함 속에서 차분하게 싸우는 정신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은 우성은, 이번 수련에서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여- 정신력을 교정하기로 결심했다. 균형의 심상에 의존할 수는 없으니깐 말이야.

우성은 깊은 산속의 계곡으로 간다. 그곳은 자연의 기운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장소였다. 큰 바위 위에 앉아 천천히 눈을 감고 깊고 느린 호흡을 시작했다. 호흡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마음속의 모든 잡념을 제거해 나간다. 매 순간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정신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연습을 반복했다. 이는 진혼룡의 기운과 조화를 이루기 위함이었다.

이후에 우성은 학교의 마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전투 상황을 시뮬레이션했다. 사방에서 적이 몰려오는 상황, 예상치 못한 함정이 발동되는 순간 등 극한의 스트레스와 압박 속에서 냉철하게 판단하고 대응하는 연습을 한다. 우성은 성급하게 움직이는 대신, 한 박자 쉬고 상황을 관찰하고 판단하는 훈련을 반복한다. 진혼룡의 기운을 이용해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전투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려는 목적이었다.

다음으로 우성은 학교의 마법으로 가상의 고통을 생성하여, 육체적 고통을 견디는 훈련도 병행한다. 우성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극도의 고통 속에서도 정신을 유지하는 법을 익히려고 했다. 진혼룡의 기운이 그의 몸을 감싸며 고통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정신적으로 더 강해지기 위해서였다. 이 훈련을 통해 그는 고통에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본인이 생각한 행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정신력을 키우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우성은 자연 속에서의 산책, 그림 그리기, 음악 감상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기로 한다. 이는 전투 중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었다. 그는 조용한 숲 속을 거닐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진혼룡의 기운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마음을 더욱 평온하게 만든다.

140 록시아 - 첫번째 벽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00:48:05

귀급이라는 것은 벽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했다. 벽을 두개 넘어야지만 비로소 제급에 도달할 수 있다고 했다. 록시아는 슬슬 첫번째 벽을 넘을때가 되었고 가문의 조용한 곳에서 혼자 의자에 앉아 천천히 집중하기 시작했다. 카르마 가문의 사람으로써 오랫동안 신성력을 다뤄왔지만 최근에 그는 마성이라는 또 다른 힘을 얻었다.

" 좋아 ... 이번엔 ... "

한참동안 집중하던 록시아는 안대를 벗어 무릎에 올려두고서 마성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마성을 운용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미숙할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자주 사용해야할 힘이다. 이렇게라도 익숙해져야만 했다.

" 윽 ... "

눈이 아파오지만 꾹 참아내며 계속해서 마성을 온 몸에 순환시킨다. 고통을 참아내면서도 성공해야만 다음에도 탈이 없을 것이다.

141 제나 - 훈련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02:48:40

오늘의 훈련은 휴식할 겸, 제나는 밤에 루루와 불꽂 여우와 함께 적당히 사람없는 공터로 향한다
그 곳에서 한 일은 마법으로 만든 작은 불꽃놀이. 루루는 행사때 본 적이 있지만 여우는 한번도 본 적이 없었겠지. 적당히 쉬고, 놀다가, 기숙사로 귀환했을테다.

142 윌리엄 - 훈련 (zsn7uoI.8Y)

2024-06-29 (파란날) 07:21:10

검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윌리엄은 검을 휘두르고 이미 몸에 익숙해진 크로이츠 검법을 다시 숙련된 자세로 내보이지만, 이로서는 부족했습니다. 정해진 검법만을 다루는 것은 기사가 아니라 병사에 어울리는 일이니까요. 진정한 기사는, 다른 만인을 지키겠다 선언한 이들은 유연한 사고와 그만큼 책임을 가질 수 있는 태도를 지녀야만 했습니다. 그렇기에 윌리엄은 평소와 다름이 없는 검법이 아닌, 기본기를 수련하기로 정하며 아주 직선적인 경로로 검을 휘둘렀습니다.

검의 기본을 수련합니다!

143 ~ 깨달음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11:05:01

situplay>1597047901>124

- 마력랭크 +420

   Lv up「레인 콜 +1」 – 아군 피해 경감 -40, 적 피해 증가 +40 | [보조계] [3턴] [쿨 1턴]
   New「레이니즈 샷」 - 전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50 | [공격계] [쿨 3턴]


situplay>1597047901>136

- 마력랭크 +420

   Lv up「플레임 너클 +1」- 지속턴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30 | [보조계] [4턴] [쿨 1턴]
   New「휘날리는 화염」- 공격 최대값 +50, 데미지를 입은턴 위력 50% 상승 | [공격계] [쿨 1턴]


situplay>1597047901>138

   Lv up「진룡 무련검 1초 +5」 - 고정 200의 데미지 x2 | [공격계]
   Lv up「진룡 무련검 2초 +4」 - 공격 최대값 +100 | [공격계] [쿨 1턴]


situplay>1597047901>139

   Lv up연공 +2 : 자연과의 친화력 상승, 공격 최소값 +50 | [패시브]
   Lv up진룡파창 +5 : 창, 장류 무기 사용시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소값 +60 | [조건부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40

- 첫번째 벽을 돌파
- 최대체력 +400

   Lv up전투사제 +5 : 공격 최소, 최대값 +60 | [패시브]
   Lv up마성 서클 +1 : 공격 최대값 +60, 마성 스킬의 성장에 보정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41

- 루루와 여우의 친밀도 UP

   Lv up「레이징 혼 +1」- 유지중인 마법이나 진법등을 파괴 | [보조계] [쿨 3턴]
   Lv up소환계약 +1 : 소환수를 원할때 소환하고 돌려보낼 수 있다. | [복합형]
   Lv up테이밍 - 루루 +3 : 루루와의 소통이 가능하며 마력이 연결된다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42

- 마력랭크 +420

   Lv up검의 기본 +1 : 검류 무기 사용시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소, 최대값 +40 | [조건부 패시브]
   Lv up「기본 양손베기 +1」 - 공격 최대값 +70 | [공격계]

훈련중에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벽'을 깨고 귀(鬼)급의 문을 열었습니다.

<캐릭터 최초 등급 업 보너스>
스킬 작성권 +1
티켓 +2
권능개화 :: * 관등성명 : 전투시 이름을 밝혔을때 공격 최소, 최대값 +20, 적이 대답하지 않으면 추가로 +10 | [발동계]
스킬개화 :: 「기도」 - 체력 +50, 다음 턴 공격 최소값 +30 | [보조계] [쿨 1턴]

144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KegSomyCu2)

2024-06-29 (파란날) 13:14:59

스텔라. 그녀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순수하면서도 활기차고, 귀여운 아이. 이 아이가 먹는 것은 자신의 신성력이다. 그렇기에, 신성력의 출력 자체를, 양 자체를 늘릴 필요가 있다. 불순한 의도가 들어가지 않도록, 좋은 생각만 가득 차도록 마음을 다잡은 후, 형상하는 것은 구체. 따스하게 스텔라를 감싸줄 수 있는 구체. 그리고 이 아이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스텔라 안의 순환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성력으로. 이 아이가 소화하기 편하게. 스텔라를 위해서라면, 힘들어도 좋다. 이 아이가 자신의 노력에 환히 웃는 것을 볼 수 있다면.

145 렌지아 레인워커 (UfhKPwF0..)

2024-06-29 (파란날) 14:31:19

가끔 내게 속삭이는 것들이 있다. 그것은 대체로 자연이다. 사람은.. 가끔? 어린 남동생이 몰래 속삭였던 것 정도. 지금까지는 이것에 대해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다.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였으니까. 사람들은 강아지가 말을 걸어온다고 놀라는가? ...놀라나? 사실 잘 모르겠네. 가족이나 친구들은 내가 미추에 대한 판단을 잘 못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이니까. 그러니까... 세상 모든 것이, 자연에서 나고자란 모든 것이 아주 가깝게 느껴진다.

혹시 이건 정령사의 소질 같은 것일까? 고민을 해보았지만, 혼자서 하는 고민에는 별 의미가 없었다. 아무튼 이것은 나의 특징이자 어느 재능이니 갈고 닦는 것이 옳아 보이는데.

“어쩌면 좋을까?”

하는 물음에 답은 없고, 나 역시 기다리지 않는다. 천천히 눈을 감는다. 주변에 만발한 것을 느낀다.
...<나>를 떠올린다.



‘요정’ 수련

146 남운 천 - 허락받고 쓰는 이틀치에용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3:42:17

(1) 소예와의 대면이 끝나고 난 뒤였기 때문일까, 천은 외공에 대한 흥미를 조금 잃었다. 물론 외공 자체가 쓸모 없어진 건 아니었고 여전히 위험부담은 남아있었기에 배우는 것을 그만두지는 않았다는 점이 다행일까.
 그 대신, 천은 이미 습득한 외공을 수련하기보다는 더 많은 종류의 외공을 습득하려는 듯, 린스마이어를 찾아가 다른 외공 계열의 기술은 없는지 물어보고자 했다. 딱히 가르침을 받을 게 없었다면 근력 훈련만 당하고 왔을지도 모르겠다만.

(2) 천은 소예와의 계약(?)을 열심히 써먹기로 했기에, 소예를 따로 불러내 소예가 구사하는 침술에 대해 직접 묻기로 했다. 이미 스스로 어느 정도 침술을 습득하긴 했지만 스승이 없이 독학하는 것과 스승이 가르침을 주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법. 겸사겸사 소예에게 독공에 대해서 아는 바가 있는지도 물어보았다.

147 하 우성 - 스물 여덟 번째 수련 (sF3WTeNdQ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26:32

스물 여덟 번째 수련: 순수한 육체의 단련

우성은 평소와는 다르게 새벽에 일어났다. 최근의 교류전에서 맞붙었던 강력한 남성... 마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자랑했던 그 남성을 떠올랐다. 그렇기에 우성은 앞으로의 수련의 방향을 결심했다. 기나 마력 혹은 진혼룡에 의지하지 않고, 순수한 신체를 꾸준히 단련하기로 말이야.

누군가는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무공으로 신체가 강화되는데, 왜 굳이 신체에 그렇게 투자를 하냐고. 특히 우성의 기는.. 순수한 신체능력이 별로 강조되지는 않았으니깐 말이야. 하지만.. 생각해보자. 무공을 통해 신체를 강화시킨다는 개념을.. 우성이 상대했던 남자에게 적용하자. 남자가 무공까지 쓸 수 있다는 '가정' 말이다. 예를 들어서, 우성의 무공의 값은 30이며 신체의 값은 10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무공을 통해 신체가 강해지는 값을 30 × 10 = 300 이란 값이 나오지. 그 남성이 우성과 동일한 무공을 할 수 있는 가정으로, 무공의 값은 30 그리고 신체의 값은 50이라고 가정하다. 30 × 50 = 1500 ...... 아, 물론 이 논리에 대해서 그럼 그냥 무공만 키워도 값이 똑같이 오르지 않냐고 할 것이다. 하지만 아니야. 신체는 결국 기를 담는 그릇이다. 그릇에 맞지 않는 강한 기를 사용하다가는 그릇이 깨지기 마련이지. 그렇기에 신체의 단련은 필연적이었다. 우성이 놓치고 있던 부분이기도 하지.

우성은 그렇게 자신이 삼킨 남성의 혼백을 느끼며 신체를 매일.. 꾸준히 단련하고자 했다.

우성은 아카데미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육관에는 다양한 운동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었고, 그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선택한다. 각 부위별로 집중적인 근력 운동을 통해 신체를 극한으로 단련하고자 했다. 그는 역피라미드 방식을 선택했으며, 이 방식은 처음 세트에서 최대 무게로 시작하여, 세트가 지날수록 무게를 낮추는 방법이다. 고강도로 시작하기에 근육에 강한 자극을 주고, 무게를 점점 줄이기에 근육의 피로를 최소화시킨다. 고강도 운동에 적합했으며, 더 적은 세트로 높은 강도의 단련이 가능하기에 시간절약에도 좋았다.

(월,수,금)

우성은 벤치프레스로 가슴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첫 세트는 최대 무게로 5회 수행한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무게를 조금 줄여 8회, 마지막 세트에서는 더 줄인 무게로 12회를 수행했다. 근육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우성은 곧 다른 부위를 단련하기 시작한다. 바닥에 놓인 바벨을 쥐고 데드리프트를 하기 시작했는데, 첫 세트는 최대 무게로 5회 수행, 두 번째 세트는 무게를 줄여 8회, 마지막 세트는 더 줄인 무게로 12회 수행했다. 등이 쥐어짜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체 운동으로는 스쿼트를 선택했다. 첫 세트는 최대 무게로 5회, 두 번째 세트는 무게를 줄여 8회, 마지막 세트는 더 줄인 무게로 12회 수행한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불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신체의 강화를 위해서는 견뎌야했다.

월,수,금에는 이렇게 큰 근육들을 위주로 단련하기로 한다. 매일매일 모든 부위를 고강도로 단련하다가는, 오버트레이닝이 되어서 몸이 버텨주지를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하루는 강도가 더 높은 큰 근육의 단련을.. 그리고 다음 날은 강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작은 근육들을 단련하며 몸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기로 한다.

(화,목)

팔 근력 강화를 위해 덤벨 컬과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을 번갈아 가며 진행했다. 덤벨 컬은 첫 세트에서 최대 무게로 5회, 두 번째 세트에서 무게를 줄여 8회, 마지막 세트에서 더 줄인 무게로 12회 수행했다. 트라이셉스 익스텐션도 동일한 방식으로 수행했다. 어깨 운동으로는 밀리터리 프레스를 선택했다. 첫 세트는 최대 무게로 5회, 두 번째 세트는 무게를 줄여 8회, 마지막 세트는 더 줄인 무게로 12회 수행했다. 어깨 근육의 힘을 키웠다.

웨이트를 끝낸 뒤에는- 유산소를 할 시간이었다. 유산소에 좋은 여러 운동들이 많지만.. 결국 시간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가장 효율적인 것은 달리기였다. 우성은 달리는 거리를 목표로 잡는 것이 아닌, 30분을 목표로 두었다. 왜? 인터벌로 달릴 거니깐. 1분 30초 동안은 우성의 몸으로 낼 수 있는 최대의 속도로 질주하고, 30초 동안은 속도를 매우 줄이면서도 달리기를 유지한다. 그렇게 숨을 고르고나서 다시 전속력으로 질주를 하는 걸 30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반복하는 것이었다.

인터벌 훈련은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가며 하는 방식인데, 다양한 장점이 있었다. 먼저 심폐지구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고강도의 운동을 통해 심장과 폐에 강한 자극을 주고, 저강도의 운동으로 회복 시간을 가지면서 심폐 기능이 강화되는 것이다. 둘째로.. 근육의 산소 소비 능력을 높인다. 고강도 운동을 통해 근육에 강한 자극을 주면, 근육의 세포가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신체 전반적인 체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고강도와 저강도를 번갈아가며 운동함으로써 체력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것이지.

웨이트와 유산소를 끝내고나면 항상 스트레칭을 해야 됐다. 요가 매트를 깔고,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천천히 반복했다. 목, 어깨, 허리, 다리 등 신체의 각 부위를 고루 스트레칭하며 근육을 이완시켰다.

148 제나.L.제뉴어리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7:27

리바이어던 훈련합니다!

149 록시아 - 훈련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0:57:16

마안 훈련!

150 진룡성 - 훈련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6:45

지난 교류회에서 진룡 무련검의 엄청난 성취를 얻었지. 오늘은 그 깨달음을 완전히 체득하기 위한 수련을 하겠다.

우선 전신을 순환중인 진룡심법의 기와 용의 열기를 검에 휘감는다.

그리고 검을 휘두른다. 마치 용이 굽이 것처럼 끊이지 않으며 자유롭게 휘둘러지는 1초.

분노한 용과 같은 기세를 품은체 하늘에서 지상의 것을 벌하는 듯한 2초.

상대가 전혀 예상치 못햐 순간에 찔러넣는 3초.

그리고 휘감아둔 기를 방출시켜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멸하는 4초.

마지막으로 그 모든 초식의 장점만을 모아둔, 진룡 무련검 오의.

초식들을 계속 반복해서 훈련해 그 속에 담긴 묘리를 완전히 깨닫고 체득한다.

151 ~ 깨달음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31:07

situplay>1597047901>144

스텔라는 밥을 먹으면 금새 잠듭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신나게 놀고 밥먹고나면 금새 골아 떨어지는것처럼.
그래도 한번 정도 성장을 했는데 여전히 아기같은 모습. 귀엽긴 하지만요..
언젠가 이 아이도 엄청나게 커지거나 할까요, 그때까지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까요.

- 마력랭크 +200

  New사도의 격 : 공격 최소, 최대값 +40 | [패시브]
  Lv up「홀리 크로스 +4」- 공격 최소, 최대값 +70, 체력 +80 | [공격계] [쿨 1턴]


situplay>1597047901>145

눈을 감자 모습이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무엇을 전하고 싶어하는건지.
아니면 그저 단순히 당신이랑 놀고 싶어하는건지. 이 작은 존재들의 의도를 전부 파악할 순 없었지만.
글쎄요.. 마치 물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의. 무척이나 평온해지는 이 시간이.

이대로 계속 있으면 가라앉을거 같은데도, 눈을 뜨는게 어려운 시간입니다.
자신안의 무언가가 이끌리는걸까요? 이것은 재능이라고 해야할지, 본능이라고 해야할지.
뭐라 정의하기 어려운 힘이었습니다.

- 마력랭크 +420

  Lv up요정 +3 : 정령에게 관심을 받는다. 공격 최소, 최대값 +60 | [패시브]
  Lv up「페어리 모드 +1」 – 공격 최소, 최대값 +60. 매턴 체력 +50. 사용턴만 데미지 30% 반감 | [보조계] [3턴] [쿨 1턴]


situplay>1597047901>146

린스마이어를 찾아간 천의 모습에, 그는 딱봐도 의욕이 떨어졌구만. 하고 생각했지만 딱히 지적하진 않았습니다.
어쨌거나 자신의 선택이고. 그 결과가 어찌되든간에 자신과는 상관없었으니까요.

"그럼..."

.
.

외공 수업이 끝나고, 당신은 소예를 불러 침술과 독공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독공~? 아, 저번에 썼었지. 그러고보니."

소예는 뽀뽀 해주면 알려주지~ 라며 농담을 하긴 했지만, 평범히 침술과 독공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 마력랭크 +600

  New혈화독 : 독에 관해 보정, 공격 최대값 +60 | [패시브]
  New유영침술 : 침술에 관해 보정, 공격 최소값 +40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47

육체의 단련. 그저 꾸준히 운동을 할 뿐이었지만 저번에 삼킨 혼백과 반응하여 육체의 밀도가 높아지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특이하게도 자연과의 조화도 높아져 가는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원리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단련이 반복될수록 육체의 질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이것은 단순히 재능의 문제라기보단.
애초에 제급들 사이에서 당신의 육체의 수준이 꽤 낮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빠르게 올라간 마력의 양에 비해.
육체의 급은 제대로 따라붙지 못했다는거겠죠. 그래도 점차 격차가 줄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New육체 : 최대체력 +600 | [패시브]
  Lv up연공 +4 : 자연과의 친화력 상승, 공격 최소값 +80 | [패시브]
  Evol용아진혼심법 +5 -> 룡혼진마심법 : 성장에 보정, 매턴 체력 +100, 공격 최소, 최대값 +120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48

  Lv up「리바이어던 +2」 - 공격 최대값 +60, 적 회피 최종값 -50 | [공격계] [쿨 2턴]


situplay>1597047901>149

  Lv up마안(魔眼) +2 : 공격 최소, 최대값 +70. 회피 최소값 +50 | [발동형] [4턴] [전투 중 1회]


situplay>1597047901>150

초식을 다듬고, 오의를 다듬는 행동만으로 머리속에 구결이 떠오릅니다.
무련검이 진화하면서 한결 가벼워진 몸놀림, 그리고 좀 더 완벽해진 몸놀림. 지금까지의 무련검의 문제점을 알게 됐죠.
그리고 또한 지금 펼치고 있는 무련검또한 앞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New「진룡 무련검 5초」 - 데미지 경감 30%, 받은 데미지의 30% 회복. 방어턴 사용불가 | [보조계] [회피 대체] [쿨 3턴]
  New「진룡 무련검 6초」 - 공격 최소, 최대값 +40 | [공격계] [방어 무시] [쿨 2턴]

152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17:59

전의 교류전. 그것은 정말로 위험했다. 이상한 슬라임이느니, 소리를 듣자 하니 재해급이라는 사람도 왔다는 듯 했다. 이것은 아직 자신이 충분히 강하지 않다는 뜻. 더 강해져야만 한다. 학생들 중에 강하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학생들 중. 자신은 사회에 맞서야하는 상황이다. 자신을 후원해주던 강대한 가문원들과 정면으로 맞붙어서 이겨야 한다는 뜻이다. 물리적으로든, 지능적으로든. 소심한 성정이 어디로 날아가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대로라면 그저 꼭두각시로만 남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힘이 쎈 꼭두각시만큼, 사람들이 탐을 내는 것은 없다. 현재로썬 이득을 보고 있지만, 이들이 자신을 이용하려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숨겨진 손톱을 갈고 닦아야 한다. 이들이 나를 잡아먹으려 들때, 안에서 소란을 일으키기 위해. 먹으려던 토끼의 발차기에 당하게 하도록.

그렇다면, 도서관으로 가서 가문을 다스리는 계열의 책을 찾아본다. 의외로 여기서 도움이 되는 것은 로맨스 판타지물. 그 중에서 남주나 여주가 귀족, 영지를 가지고 있는 귀족이 있다면 그것이 당첨. 어느 정도 읽다보면 영지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것도 실제 상황을 반영한 기본적인 것이 많겠지. 하지만 기본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 그리고 의외로, 이 책들 중 작가의 상상에 기반해서 일어날 수도 있지만 일어나진 않은 경우도 적혀있다. 그리고 최근 작품들이기에 시대에 동떨어진 옛 방식이 아닌 지금 방식으로 상정한 것들도 많다. 물론 이 주인공들의 방법이 꼭 정답인 것은 아니다. 악역의 방식은 틀린 방식이라는 것을 알고, 이 주인공과 자신들의 상황에는 다른 점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어떻게 한지는 기억에 남겨둔다.

그리고 지식만으로는 안된다. 이제는 암살 의뢰도 빈번해질 것. 그렇다면 자신을 방어할 수단은 갖추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도망치기 위해 체력도 길러야 하고. 스텔라가, 록시아 오라버니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상황따위는 발생해서는 안되고, 자신이 용납하지 못한다. 훈련장에서 열심히, 달려본다. 뒤의 표적을 향해 신성력을 날리고, 마력탄을 날리고, 십자가를 날린다. 표적이 날리는 고무공을 회피하고, 방어막을 펼친다. 더. 더. 더.

사회에서는, 학교와 달리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다. 어른이란, 책임을 가지는 지위란. 그런 것이다.

153 렌지아 레인워커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5:38:42

-꿈을 꿨다.
먼 과거의 꿈이었다. 수백 년, 혹은 그보다도 아득한. 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어느 옛날. 허나 태곳적부터 존재한 자연은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시간. 어쩌면 눈 깜빡할 새. 나는 어째서 이 무렵에 꿈을 꾸는가? 그런 의문은 머리에 톡 떨어진 빗방울에 쓸려갔다. 비가 내리고 있다. 이건 아주 당연한 일이다. <나>는 늘 비와 함께하는 존재이니. <나>는 고개를 들었다. 이곳은 호수였다. 이 숲속의 호수가 아주 낯익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저건 나의 고향 호수였다.

비가 내린다.
시간은 밤이다. 나무가 흔들리고 꽃이 살랑인다. 바람이 <나>의 곁을 맴돌며 떠나지 못한다. 대지는 <나>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신경을 쏟고 있다. 저 위에는 맑은 달이 떠있다. 푸른 달빛이 호수에 제 조각을 띄워두었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 떠난 태양의 마음이 느껴진다. 별마저 <나>에게 속삭이는, 여우비 내리는 밤. 호수 위에 앉은 <나>는 이것이 하나의 축제이며, 장례임을 알았다. 이 밤이 지나면 <나>는 오래 떠나게 될 것이다. 새삼 억울하거나, 슬프거나, 두렵지는 않다. 생을 받은 모든 것이 그러하듯 <나> 역시 끝을 받게 되었을 뿐이다. 이것이 이별을 뜻하는 건 맞기에 아이들이 이리도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이겠지.

[걱정하지 마]

그렇기에 <나>는 목소리를 냈다.

[약속할게]

[<나>는, 돌아올 거야]

<나<는 비이므로.
드높은 하늘에서 빚어져 구름을 떠나와 땅을 향해 여행을 하고, 대지에 스며든 뒤 그 흐름을 따라 바다에 도달해서, 태양 빛을 받으며 다시금 하늘로 올라가, 달빛과 함께 구름에 닿는
순환하는 비이므로
>나?는 오랜 여행길에 오를 뿐이다. 그마저도 우리에게 있어서는 긴 시간이 아닐 것이다. 분명 다시 돌아오는 /나>는 <나>가 아닐 것이다. 그저 <나>를 이은 새로운 생명일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너희들이 ,나<를 알아줄 것이라 믿는다.

훗날의 인간이란 생명이 어떨지는 모른다.
여전히 욕심이 가득하여 피를 흘리는 것에 거리낌 없을 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의 손을 잡으며 소박한 웃음을 짓던 그 아이와 같은 인간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비가 너무 오래 내려서 이제 그칠 때가 된 것 뿐이다.
너희들은 내게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미안하게도 <나>는, 사실 지금 기쁘다.
『요정』이 아닌 그저 사랑하는 존재로 삶을 이어나가게 되는 것이, 기쁘다.

[그러니 축하해줘]
[나의 –을.]

이에 모두 어쩔 수 없다는 듯, <나>를 축복하였다.
나는 그 모습을 어느 순간 멀리서 보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호수의 한 가운데에서 웃고 있던 <나>, 아니, 『요정』은, 나를 바라보았다.

[그래서]
[미래는 어때? 나를 이은 아이야.]



“..?”

잠에서 깬 소년은 몸을 일으킨 채 잠시 가만히 허공을 바라보았다. 어떤, 깊은 꿈을 꾼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저 어쩐지 이 말을 해야 할 것 같았다.

“즐거워”




'요정' 훈련

154 필리아 L. 호라이즌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2:48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의 것인지는 모른다. 허나 확실히 들렸으며 존재하는 것이다.
교류회의 막바지, 그 여자를 쓰러뜨리고 피와 땀으로 얼룩져 눈이 흐려진 탓에 형체를 보지는 못했으나 누군가가 나를 구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내가 경험한 여자는 가장 약한축에 속하는듯 했는데도. 그렇게 처절하게 쓰러져버린 것이다.
처음에는 수치스러웠다. 나의 약함을 통감할 수 밖에 없었기에 수치스러움이 다른 감정을 앞섰던 것이다. 모든 것을 떼놓고 순수하게 육체만으로는 교내 상위권일거라 자부하고 있는 나로서는 그렇게 한심하게도 자신의 주먹질조차 버티지 못했고 혈관을 모조리 태워먹었다. 오만했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을 너무 높게 본 탓이었다.
마지막에 찾아온 그 남자가 아니었다면 아마 지금쯤 사경을 헤매이고 있었을 것은 자명한 사실. 그래서야 방패조차 되지 못한다. 가족을 위해, 영민을 위해 비록 아무것도 할 수 없다해도 방패만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곳에 온것이었는데, 이래서야 출발선에조차 서지 못한것이 아닌가.

정신을 차린후에는 훈련의 연속이었다. 그렇다기보다는 경기에 출장했다. 다른 생각을 하고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육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단 것인지 준수한 성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으나, 만족스럽지 않아 대기실에 앉아 고뇌할 수 밖에 없었다.

무엇이 부족했던거지? 기초체력? 그건 당연한 말이기에 애초에 계산에도 넣지 않는다.
기술인가? 부끄럽지만 적어도 동년배의 투사들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완성도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맷집이다.

"진짜로 해도 되는거지?"

"부탁하네. 오늘 경기는 조금 더 자극을 주고싶거든."

그렇기에 편성된 반칙허용의 변칙경기. 눈찌르기, 급소차기. 무기사용이외의 모든것을 허용한 경기장에서 나는 비로소 눈뜰 수 있었다.
개시 직후부터 뻗어오는 손을 피하지 않는다. 순식간에 시야가 사라지고 어둔에 삼켜진다. 하지만 괜찮다. 거리가 가까운 것은 확인했으니 리치가 긴 내가 훨씬 유리하다.
184cm, 양 팔의 리치는 205cm. 이 거리라면 손을 뻗는 것만으로 상대에게 닿는다. 손끝에 감촉이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옷깃을 비틀어 잡고 뒤로 매쳐꼽아넣는다.
돌로된 바닥이 무숴지는 것 같은 파열음. 마력을 둘러 방어한건가. 좋은 선택이다.
조금씩 시야가 돌아온다. 흐르고 있는 눈물을 닦아내고 소리를 질렀다.

"눈찌르기 같은 건 몇번이고 처맞아 봤거든!!!!"

"짐승새끼냐고..."

다시 자세를 잡은 상대, 허나 아직 괜찮다. 승리를 확신하며 양 팔을 들어올린다. 방어따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듯 일부러 몸통에 빈틈을 만들어 녀석이 파고들 틈을 유도한다. 하나, 둘. 옳거니!!!!

"늦었다아아아아!!!!!!!!!!"

심장을 노리며 들어온 일격. 하지만 아주 버티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육체의 내구도가 오른 탓인지 그렇게 고통스럽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이전과 같이 막아내려는 녀석을 무시하고 양 손을 맞잡고 내리찍어버리는 일격.
철판이 부딪히는 듯한 괴성이 장위를 가득 매우고 동시에 함성이 울린다.

"...뭔가 부족하군."

「더티 카운터 +3」- 받은 데미지의 60%를 자신의 공격값에 더해 돌려준다. | [공격계] [회피대체] [쿨 2턴]를 수련할게용!!

155 록시아 - 훈련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4:01

오늘은 레이나스를 찾아갔다. 가주의 직위를 물려받은 뒤에 레이나스는 좀 더 편안해진 것 같기도 했다. 가주의 직위는 무겁고 업무도 많으니까 말이다. 실제로 그 자리를 물려받은 록시아는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그의 어머니를 찾아간 이유는 마성을 다루는 방법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었다.

" 눈이 다친 상태라 마성의 운용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

나는 마성의 운용을 대부분 눈에 맡기고 있었다. 마성서클이 있기는 했지만 마성 자체가 워낙 불안정한 것이라 그것을 안정화 시키는 매개체로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내가 의도해서 하는 것이 아니기에 정확하게는 얘기할 수 없었지만. 어쨌든 이 불안정한 마성이라는 것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기에 가르침을 청하고 있었다.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머니랑 비슷하게 손가락 끝에 마성을 모아서 참격을 날리는 기술도 있는데 ... 위력은 부끄럽게도 털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장남이 되어서 이런 것도 못한다고 타박이나 듣는 것은 아닌지 몰라 조금은 쫄아있는(?) 록시아다.

156 남운 천 (r5asyJTrX2)

2024-07-01 (모두 수고..) 00:10:49

오늘은 간단히 진법석을 훈련해볼게용

157 진룡성 - 훈련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35:31

교류회에서 상대한 그 괴물의 내단을 먹고 얻은 권능, 용과 악마.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서 구역 어딘가에서는 드래곤과 악마를 동일시 한다고도 한다. 또한 드래곤과 용을 동일시 하는 곳도 존재하지.

동전의 앞면과 뒷면, 언뜻 달라 보이지만 결국 그 근본은 같다.

굳이 이 권능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는 진룡심법, 용의 열기, 여의주 등의 용과 관련된 권능이 많다.

그렇다면 자신은 용과 가까울 뿐만이 아니라 악마와도 가까운 것인가?

...모르겠다. 지금은 그저 이 권능이 굉장히 위험하지만, 매우 매력적인 힘을 품고있다는 것만을 알겠어.

장문인님께서 말하셨지. 어떤 룡이 되든 간에 그 길은 틀리지 않았다고.

나는, 어떤 용이 되는가. 그리고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어째서일까? 자신의 여의주에 있는 기운이 조금 어두워진 것 같은 이 느낌은.

158 제나 - 훈련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01:58:46

데모닉스 헬 훈련합니다...
쓴거 날린거 실환가 의도치않은 한줄2연속이라니..

159 하 우성 - 스물 아홉 번째 수련 (PUbEBrFX46)

2024-07-01 (모두 수고..) 02:35:54

마공 수련

160 ~ 깨달음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05:20

situplay>1597047901>152

- 최대체력 +300

  New「B of S」 - 아군 전체의 데미지 경감 30% | [보조계] [쿨 3턴]

  Lv up신성 운용 +3 - 회피 : 회피, 방어 성공시 체력 +100 | [발동형] [쿨 3턴]
  Lv up「홀리 크로스 +5」- 공격 최소, 최대값 +80, 체력 +100 | [공격계] [쿨 1턴]
  Lv up「홀리 로드 +2」 - 회피 최소값 +50, 방어턴 사용시 반감을 60%로. | [보조계] [회피 대체] [쿨 3턴]


situplay>1597047901>153

- 최대체력 +100

  Lv up요정 +5 : 정령에게 사랑 받는다. 공격 최소, 최대값 +80 | [패시브]
  Lv up요정의 분노 +2 : 공격 최소, 최대값 40 | [패시브]
  Lv up비의 가호 +4 : 공격 최대값 +70, 체력이 300 이하로 떨어질 시 체력 +350 | [복합형] [자동 발동]
  Lv up「페어리 모드 +2」 – 공격 최소, 최대값 +70. 매턴 체력 +60. 사용턴만 데미지 30% 반감 | [보조계] [3턴] [쿨 1턴]


situplay>1597047901>154

- 최대체력 +500

  Lv up사자왕의 육체 +3 : 회피 최소값 +20, 공격 최대값 +70 | [패시브]
  Lv up레오넬가 박투술 +3 : 공격 최대값 +50, 무투 스킬 성장에 보정. | [패시브]
  Lv up딛고 일어나다 +1 : 데미지를 3번 입을때마다 체력 +170 | [자동 발동형]
  Lv up「더티 카운터 +4」- 받은 데미지의 70%를 자신의 공격값에 더해 돌려준다. | [공격계] [회피대체] [쿨 2턴]


situplay>1597047901>155

훈련은 평소대로 진행되었으나, 훈련이 끝나고나서 레이나스는 눈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고 연락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최대체력 +200

  Lv up마안(魔眼) +3 : 공격 최소, 최대값 +80. 회피 최소값 +50 | [발동형] [4턴] [전투 중 1회]
  Lv up잠재된 신성 +3 : 공격 최대값 +60, 회피 실패시 체력 +200 | [복합형] [쿨 5턴]
  Lv up「카르마의 방패 +1」 - 자신의 데미지 1회 무효, 회피/방어를 대체해 보조계 스킬 사용 | [보조계] [쿨 4턴]
  Lv up「Reverse B +3」 - 공격 최종값 +90 | [공격계] [마안 사용중 1회]


situplay>1597047901>156

- 최대체력 +100

  Lv up진법가 +5 : 진법/결계등을 파훼할 확률 상승, 회피 최소값 +20 | [패시브]
  Lv up「인스턴트 진법 +2」- 진법을 구현하기까지 준비 시간이 감소한다. 복잡한 진법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 [패시브]
  Lv up「진법석 +3」 - 공격 최소값 +70, 적 공격 최종값 -80 | [공격계] [쿨 1턴]


situplay>1597047901>157

- 최대체력 +700

  Lv up진룡심법 +3 : 성장에 보정 | [패시브]
  Lv up여의주 +4 : 권능, 스킬 성장에 보정 | [패시브]
  Lv up용과 악마 +2 : 공격 최소, 최대값 +60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58

- 최대체력 +100

  Lv up섀도 메이드 +2 : 적 하나에게 고정 300 데미지, 행동에 역보정 | [발동형] [쿨 3턴]
  Lv up「데모닉스 헬 +3」 - 공격 최소, 최대값 +60, 상대의 정신에 직접적인 데미지 | [공격계] [쿨 2턴]
  Lv up「리바이어던 +3」 - 공격 최대값 +80, 적 회피 최종값 -60 | [공격계] [쿨 2턴]


situplay>1597047901>159

마공을 익히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흘러나오는 마기를 제어해 다듬을지, 그대로 힘으로서 받아들일지 정해야합니다.

- 최대체력 +400

  Lv up진혼룡의 비늘 +3 : 혼돈/용 관련 스킬, 권능의 숙련도에 보정| [패시브]
  Lv up혼화 +4 : 공격 최대값 +90, ??? | [패시브] [???]
  Lv up혼백저 +4 : 자신이 데미지를 입지 않은 턴, 체력 +80 | [패시브]
  Lv up「암월창·암 +4」 - 공격 최대값 +90, 최소값 +30 | [보조계] [3턴] [회피 대체] [쿨 1턴]

161 윌리엄 - 훈련 (vKNyCwxkMk)

2024-07-01 (모두 수고..) 12:50:53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일과입니다. 윌리엄은 무릎을 꿇은 자세로 검을 한참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서며 곧게 섰습니다. 손에 단단히 쥔 검은 절대로 빠져나갈 일이 없을 것처럼 굳건했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단단한 것은 앞을 바라보는 윌리엄의 시선이었습니다. 결코 넘어지지 않고 절대 도망치지 않을 자세, 윌리엄은 항상 등 뒤에 누군가가 있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의무를 저버리지 않게. 언젠가는 자신이 지키지 못했던 사람들 앞에서 떳떳한 속죄를 할 수 있도록.

「검의 기본」 을 수련합니다!

162 렌지아 레인워커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2:53:11


인적이 드문 곳에, 소년이 서 있다. ..아니 앉아있다. 그것도 둥실, 허공을 유영하는 돌고래 하나를 의자 삼아 앉아있다. 혹여 소년에 대한 시선이 이상해질까봐, 그의 명예를 위해 말해두자면 소년은 그럴 생각이 없었다. 모처럼 얻은 마법을 써봤을 뿐인데 앉으라는 듯 적당한 위치에서 하도 얼쩡거리는 것 아닌가. 소년은 한숨을 내쉬고서는 맑은 하늘을 보았다.

-맑았던 하늘을 보았다.

비가 내린다. 늘 소년과 함께하는, 그를 위한 높은 구름에서 비가 쏟아진다.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니다. 외부에서 본다면 딱 소년을 중심으로 한 일정 범위에서만 비가 내리고 있으니까. 아카데미에 들어와, 이 능력에 대해 깨달은 뒤 그는 의문을 가졌었다. 어째서 자신은 이런 것이 가능한가? 이에 대한 대답은 몇 가지 경험 끝에 알 수 있었다. 자신은, 요정의 피를 가지고 있으니까. 아니 어쩌면, 인간보다 요정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의 선조는 ‘비의 요정’. 그렇다면, 비를 부르는 이 능력은 생각보다도 훨씬 중요할 수 있다. 그러니 어느 정도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겠지.
소년은 여태껏 자신의 기분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조정하던 빗줄기를, 의식적으로 조정하려 하였다. 그건, 생각보다 쉬울 것 같았다.


‘비를 부르는 소년’ 훈련

163 록시아 - 훈련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2:48:04

록시아는 레이나스가 눈에 대해서 알아보고 전해준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성력으로도 안고쳐지던 눈은 마성의 매개체로 사용되기 때문인듯 싶었다. 하지만 마성 자체는 제련된 힘이기에 무언가에 깃들어 있을 수 없지 않나 싶다. 그렇다면 눈에 있는 것은 또 다른 무언가일까? 아니면 정말로 마성력의 매개체로 쓰이는걸까.

" 잘 모르겠네. "

나는 어깨를 으쓱하고선 손에 마성을 담아보았다. 이전에 엘펜하임에 신성력을 감아서 공격했었지. 그렇다면 마성을 담아내는 것도 가능한걸까? 시도해보자

164 남운 천 (KG7CtcKenY)

2024-07-02 (FIRE!) 00:39:24

 천은 외공보다 내공을 사용한 호신을 시도해보려고 했다. 린스마이어에게 가면 또 외공을 훈련시킬 것 같은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이론 선생이니 간단한 이론 정도는 잘 설명해주지 않을까. 아직 자신의 내공이 고강하지 못해 완벽한 방어를 할 수는 없겠으나 피부에 직접적으로 가해질 수 있는 위협을 다소 감쇄할 수만 있다면 지금은 족했다.
 하다 못해 상대가 점혈을 노릴 때 약간의 기막을 통한 저항이라도 할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점혈의 효과는 떨어지겠지, 외공의 강체처럼 아예 점혈 등의 간섭을 튕겨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만 하다고 천은 생각했다. 무엇보다 타고난 자질이 있기에 외공 수련보다 내공의 축적과 성장이 훨씬 빠르기도 했고.

165 제나.L.제뉴어리 (NOx9/coXmU)

2024-07-02 (FIRE!) 01:06:38

제급으로 올라가기까지 했는데, 그 당일에 꼭 훈련을 해야 할까. 라는 생각으로 드러누워있던 제나는 오른쪽으로 한 번, 왼쪽으로 한 번 구르더니 몸을 일으킨다. 그냥 아무 의미 없이 누워있는 것보다, 책이라도 읽는 것이 낫겠지.

가문의 도서관으로 향한 제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소환수와 관련된 책. 레오넬은 소환사로도 유명한 가문이였으니, 이런 책이 있는건 어찌 보면 당연할 테다. 책을 손에 든 채로 다시 침실로 돌아온 그녀는 자신의 소환수인 여우를 소환한 뒤 침대에 엎드려서 책을 펼친다.

" 분명 네 성체 모습도 있을텐데- "

이건 사자, 이건 피닉스, 이건 고슴도치고.. 여우를 머리 위에 올린 채로 책장을 팔랑팔랑 넘기던 그녀의 손이 멈추고, 찾았다. 하고 중얼거린다. 페이지에 그려진 모습은, 불꽃과 같이 일렁이는 꼬리를 지닌 고귀하고 아름다운 구미호의 모습이였을까.

166 하 우성 - 서른 번째 수련 (s84hEOnIY.)

2024-07-02 (FIRE!) 07:10:37

서른 번째 수련: 마기를 다듬다

우성은 결정을 위해 아카데미 뒷산으로 향한다. 최근 자신의 기에 더해지는 마기의 기운이 점점 강해지고 있었고,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큰 화를 부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기를 다루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가 왔다. 하나는 마기를 그대로 받아들여 힘으로 사용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마기를 다듬어 안정된 힘으로 변환하는 방법이었다.

우성은 나무 아래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자신의 기운과 마기의 기운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조화롭게 다룰 수 있을지 고민했다.

"마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빠른 힘을 얻을 수 있겠지..하지만 부작용이 클 거야. 반면, 마기를 다듬어 제어하면 안정적이겠지만 시간이 걸릴 테지..."

눈을 감고 내면의 기운을 느낀다. 마기의 기운이 흐르고, 그것을 다듬어 안정시키는 이미지를 그려본다.

"안정적인 힘이 필요해. 그렇지 않으면 심마에 빠질지도 몰라."

우성은 바로 마기를 천천히 흘러나오게 하고, 이를 손끝으로 느끼며 정교하게 다듬기 시작한다. 자신의 균형의 경지를 더욱 더 집중시켜서 말이다. 마기의 흐름을 조절하며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점점 익숙해져야겠지.

다음 단계는 연속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우성은 마기를 순차적으로 방출하여 여러 가지 기술을 연습한다. 그 과정에서 마기의 폭주를 막고, 지속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결론적으로 우성은 이 수련에서 통해 마기를 다듬어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방향을 선택한 것이다.

167 진룡성 - 훈련 (bJtRBRI/tE)

2024-07-02 (FIRE!) 07:12:30

심검이라는 자에 대해 알아본다

168 필리아 L. 호라이즌 (LJ6Qip1FzU)

2024-07-02 (FIRE!) 07:19:35

레오넬의 역사에 대해 조사해본다

169 ~ 깨달음 (5RcB5Mpr.s)

2024-07-02 (FIRE!) 11:44:03

situplay>1597047901>161

- 최대체력 +500

기도를 하고, 검을 휘두르고, 당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다 잡고. 그러한 평범한 일상과도 같은 일과들.
그런 일과들이 쌓이고 또 쌓이고. 이내 당신의 각오는 누군가를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New물러설 수 없는 자 : 지켜야할 대상이 있을때, 데미지 100 경감 | [조건부 패시브]
  New「나는 벽일지니」 - 광역기를 자신에게 고정시켜 50% 반감한다, 방어턴 사용시 60% 반감 | [보조계] [쿨 5턴]

  Lv up검의 기본 +5 : 검류 무기 사용시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소, 최대값 +80 | [조건부 패시브]
  Lv up기사도 +2 : 1:1 승부에서 공격 최소, 최대값 +60 | [패시브]
  Lv up기도하라 +4 :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대값 +60| [패시브]
  Lv up「기본 양손베기 +5」 - 공격 최대값 +120 | [공격계]


situplay>1597047901>162

비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어쩌면 이것은 사실 마법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날씨를 바꾸는 마법은 상당히 고위의 마법인데.
이것은 그런 마법과는 조금 결이 달랐으니 말이다. 그냥 마치 당연한 순리처럼 흘러가는 흐름..
이것도 요정과 무언가 관계가 있는걸까? 종의 차이?

- 최대체력 +100

  Lv up비를 부르는 소년 +2 : 비를 오게 한다. 비의 범위 조절 가능. 회피 최소값 +20 | [복합형] [1일 2회]
  Lv up흐린 하늘 +3 : 비가 올때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대값 +50 | [조건부 패시브]
  Lv up미끄러운 바닥 +1 : 비가 내릴때만 사용 가능, 적 전체의 회피 최소값 -30 | [발동계] [3턴] [쿨 5턴]
  Lv up촉촉한 피부 +1 : 비 속에 있을 때 매턴 체력 +30 | [조건부 패시브]
  Lv up「레인 콜 +4」 – 아군 피해 경감 -80, 적 피해 증가 +80 | [보조계] [3턴] [쿨 1턴]
  Lv up「돌핀 +1」 – 아군 데미지 경감 -90 | [보조계] [3턴] [쿨 1턴]


situplay>1597047901>163

엘펜하임에 마성을 담는것은 꽤 어려워보였다. 애초에 신성에 딱 맞춰져있기 때문일까.
마성을 담는거 자체가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제대로 사용한다고 표현하려면 아무래도 개량을 해야할거 같은데..
나름 카르마의 아티팩트인 엘펜하임을 맘대로 개조해도 될까?

한편 훈련이 끝났을때, 레이나스에게 편지가 왔는데 내용은 간단히 말해서.
마성도 신성의 이면이고, 마성으로 인한 치료법이 없는것도 아니라 록시아의 눈은 그 방법을 이용하면 고칠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의 전달이었다.

- 최대체력 +100
- 엘펜하임의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Lv up마안(魔眼) +4 : 공격 최소, 최대값 +90. 회피 최소값 +50 | [발동형] [4턴] [전투 중 1회]
  Lv up「마도경 +2」 - 적의 최종값 +60을 반사. 데미지는 판정대로 받는다. | [보조계] [쿨 5턴]
  Lv up「Reverse B +4」 - 공격 최종값 +100 | [공격계] [마안 사용중 2회]


situplay>1597047901>164

린스마이어는 내공을 몸에 두르는 방식과, 동시에 그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본래 호신강기란게 전신을 보호하는 방식이기에 당연히 검에 기를 담는것보다 내공의 소모가 큰데.
린스마이어는 그 짜임을 바꾸는것으로 자체적으로 개량한 호신기의 응용을 보여줬다.

- 최대체력 +300
- 제(帝)급으로 가는 벽 앞에 막혔습니다. 이후의 마력은 누적되어 벽을 넘었을때 일괄 적용됩니다.

  New「호신기」 - 방어막 +300, 방어막 이상의 데미지를 한번 무효. | [보조계] [지속] [쿨 3턴]

  Lv up「강체 +2」 - 회피 최종값 +30, 일부 상태이상 해제 | [보조계] [회피 대체] [쿨 3턴]
  Lv up「금강 +1」 - 100 데미지 경감, 자신의 회피 최종값 -20, 방어턴 사용시 경감 60% | [보조계] [4턴] [쿨 2턴]


situplay>1597047901>165

여우는 자신의 성체의 모습을 보고는 꺄웅. 거렸는데 아마도 자기 엄마라고 자랑하는듯 보였다.
그리고 마침 같이 놀고있던 루루가 성체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흥분하고 만다.

- 최대체력 +100

  Lv up소환계약 +3 : 소환수를 원할때 소환하고 돌려보낼 수 있다. | [복합형]
  Lv up테이밍 - 루루 +4 : 루루와의 소통이 가능하며 마력이 연결된다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66

마기를 정제한다. 그리고 그것을 기술로서 바꾼다. 그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그저 힘을 받아들이것과 다르게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또 끊임없는 구상이 필요했다. 원래의 무공과의 상성도
생각해야하고 그렇다고 특색이 없어서도 안 된다. 그리고 인고의 시간 끝에..

- 최대체력 +400

  New혼마신공 : 공격 최소, 최대값 +40. 음기에 저항 | [패시브]
  New음양양립 : 음과 양이 동시에 존재해도 반발하지 않는다. | [패시브]

  Lv up혼백저 +5 : 자신이 데미지를 입지 않은 턴, 체력 +100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67

심검에 대한 정보는 많다. 그저 검을 들지 않고도 적을 벨 수 있었던 사람이라는 영문 모를 소리뿐이다.

- 최대체력 +200

  Lv up심검의 발자국 +1 : 공격 최소값 +50, 스킬 변화에 보정. | [패시브]

  Trans「진룡출두 +5」 -> 「진룡출두 · 심 +5」 - 공격 최소값 +100 | [공격계] [회피 무시] [쿨 1턴]


situplay>1597047901>168

레오넬의 역사는 매우 방대했다. 그래도 그 기록에서 무언가 당신의 심신을 자극하는 내용도 많았다.

- 최대체력 +300

  Lv up사자왕의 육체 +4 : 회피 최소값 +20, 공격 최대값 +80 | [패시브]
  Lv up레오넬가 박투술 +5 : 공격 최대값 +80, 무투 스킬 성장에 보정. | [패시브]

170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GmesoErWvg)

2024-07-02 (FIRE!) 12:29:57

소문이라는 것은, 꽤나 빠르게 퍼진다. 악의를 담은 소문이든, 허황된 신화같은 이야기든, 뿌리는 있고 계기는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파트리샤로써는, 소문이라는 것을 그렇게 쉽게 버리지 못한다. 현재 자신들에게는 정보가 필요하다. 책에서는 구하지 못하는 최신 정보가. 가문원들의 동향. 그 재해급들의 소문. 물론 구전되어오면서 부풀려진 것은 있겠지만, 발 없는 말은 천리를 간다고 한다. 의도정도는 알 수 있기 마련이다. 조용히 있는 것 정도는 특기이다. 눈에 띄지 않도록 옷을 입고... 라고는 해도, 평상시의 옷과 다를 바 없지만.

가는 곳은, 골목, 식당, 상점, 광장. 여러 사람이 모이고,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곳. 파티에서는 이야기되지 않는, 그대로의 이야기. 누구가 아프다, 누구가 힘들어한다. 그런 이야기도 좋다. 정보, 지지기반. 그것이 현재 카르마 가문에게는 필요하다. 도구가 아니라, 카르마 가문의 일원으로써 인정받을 법한 지지기반이.

171 렌지아 레인워커 (hB5AwCANI2)

2024-07-02 (FIRE!) 16:31:41

오늘도 비가 내린다.

이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인간이 숨을 쉬듯, 움직이기 위해 팔다리를 흔들듯. 새가 하늘을 날고 거미가 집을 짓고 나비가 꽃가루를 옮기고, 물고기가 물속에서 숨을 쉬고 헤엄치는 것처럼. 비의 요정이 바란다면 비가 내리는 것이, 그것이 아주 당연한 일이다.
“..왕, 이랬나.”

대지에 사뿐히 내려앉는 빗속에서 소년이 중얼거렸다.
어렴풋한 꿈 속에서 들었던 말을 기억한다. 수많은 요정들이 자신을 바라봤던 그 광경을 회상한다. 그들의 바람, 그들의 동경과 존중을 안다.

-솔직히 다소 곤란했다. 비는 기본적으로 여행하는 것이라, 왕의 자리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보아라,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다. 하늘에 맺혀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영영 끝나지 않을 여행길에 몸을 올렸다.
그래서 그리 부르지 말라고 해도, 꾸역꾸역 왕이라 부르는 아이들이 있었지.
그러면 <나>는 곤란한듯 웃었고. 그 무렵의 <나>는 그러하였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가?

“..여전히 질색인데”

그런데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실 이유는 이제 어렴풋이 깨달아 간다.

비가 내리는 하늘을 향해 손을 저었다.
오늘의 비 역시 내 것이다. 그렇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물고기가 물속을 헤엄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살짝 구름을 거둬, 청명한 하늘에서 비가 내리도록 한다. 태양아래 빗줄기가 반짝거린다.

오늘도 비가 내린다.
푸른 하늘에서 축복의 비가 내린다.


‘비를 부르는 소년’ 훈련

172 록시아 - 훈련 (oab6dhF5io)

2024-07-02 (FIRE!) 23:26:10

아무래도 엘펜하임에 마성을 두르려는 시도는 좋지 않은듯 했다. 엘펜하임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제대로 다뤄지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록시아는 엘펜하임이 마성을 다루려면 어느정도 개조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것이 가문의 아티팩트라는 사실이 걸림돌인듯 했다. 일단 엘펜하임에 신성력을 가득 주입하여 마성의 영향을 없애려하고선 신체에서 느껴지는 서클들을 좀 더 느끼려 노력한다. 마성와 신성의 서클, 이 둘이 겹쳐진다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말이다.

173 남운 천 (Zv2K6v7BBY)

2024-07-02 (FIRE!) 23:44:31

새롭게 배운 호신기를 훈련해볼게용!

174 하 우성 - 서른한 번째 수련 (/EODK6v3hg)

2024-07-03 (水) 00:36:02

서른한 번째 수련 : 자그마한 시도

우성은 조용한 숲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주변은 고요했고, 나뭇잎이 살랑이는 소리만이 그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게 돕는다. 우성은 수련을 위해 준비된 작은 평상 위에 앉아,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천천히 내쉰다.

우성의 단전에서 음기와 양기가 불안정은 하지만, 어느정도 양립하여 흐르고 있었다. 우성은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히며, 이 두 기운을 조화롭게 유지하려 애썼다.

이번 수련의 목표는 음기와 양기를 한 번에 합치는 대신, 각각을 조금씩 떼어내어 혼돈의 기운으로 뭉치는 것이다. 왜 한 번에 안 합치냐고? 그 시도를 바로 하다가는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겠거든. 그래서 조금씩..조금씩.. 천천히 늘려가는 거야.

먼저, 그는 단전의 음기를 조심스럽게 떼어내기 시작했다. 검푸른 빛의 음기가 그의 손끝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 기운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꿈틀거렸고, 혼돈을 다루는 우성마저도 살짝 소름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우성은 이를 단단히 잡고, 손끝에서 음기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주의했다.

이어서 양기를 떼어내기 시작한다. 따스한 빛의 양기가 손끝으로 스며든다. 이 두 기운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하우성은 주의 깊게 균형을 잡는다. 그의 손끝에는 검푸른 음기와 따스한 양기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었다.

“후...”

하우성은 두 기운을 합치기 시작했다. 음기와 양기를 합치려고 하자,  아마 두 기운은 충돌을 발생하면서 곧 터질 듯한 불안정함을 보이겠지. 두 기운이 서로를 밀어내며 혼란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지 않았을까? 아마 여기서부터는 합치려고 해도, 서로가 거부하여서 우성 스스로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겠지.

하지만 우성은 이 서로 거부하는 기를 '혼돈'으로 강제로 합치려고 한다. 강제적으로 휩쓸고 집어삼켜서 '하나'로 만드는 면이 있는 혼돈으로 말이야.

"....!!"

역시...! 안 되는 걸 당연히 합치려니깐 당연히 엄청난 거부반응이 있는 걸까? 잘못하면 지금 당장 여기에 있는 우성이 휩쓸려서 죽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성은 혼돈으로 이 두 힘을 합치면서도, 균형의 경지로 합쳐진 두 힘을 안정시키기 시작했다.

아르돈 선생님은 두 힘을 쓰기 위해서는 양립을 시켜야 된다고 하셨다. 만약 합친다면 더 강한 힘이 덮어버리거나, 애매한 힘이 되어버린다고.. 하지만 이것은 서로 균형도 안 맞는 힘을 단전에서 한 번에 합치니깐 일어나버리는 것 아니었을까? 이렇게 서로 동일한 양과 질의 기를 외부로 방출하여서 합친다면 무언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지금까지 '양립'으로만 설명이 가능했던 이론에 두 힘을 합쳐서 섞어도 성과가 나온다는 결과를 보이고 싶었다. 이렇게 조금씩 합일이 가능한 기의 양이 늘어난다면, 언젠가는 단전에서의 완전한 합일이 가능하다고 스스로 생각했었다.

아른돈과 더불어 린스마이어 선생님의 가르침에서 영감을 받은 것도 있다.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닐 수 있지만, 우성은 '모든 것은 순환이며 연결됐다'는 가르침에 영감을 받았거든. 이는 단지 두 기를 합치는 과정이 아닌, 이 과정을 통하여 기의 컨트롤을 더욱 정교하게 만든다. 또한 양기와 음기에 대한 흐름과 느낌을 몸에 더 진하고 깊게 기억시킨다. 이 두 힘을 강제로 결합하는 과정에서 혼돈의 힘을 더 단련시키고, 부작용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상황에서도 차분히 호흡을 유지하며 호흡과 정신력을 가다듬는다. 마지막으로 부작용을 균형의 경지로 가다듬는 과정에서 심상 역시 더 단련된다-  단순하게 두 힘을 합치는 목적 뿐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한참을 땀을 흘리며 집중하던 우성은 자신의 손 위에 결합을 시도한 힘이 안정적으로 있다면.. 그 손을 앞으로 내밀어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관찰했을 것이다. 만약 성과가 나온다면, 서서히 단전에서 떼어내는 기의 양이 점점 늘어났겠지.

175 제나.L.제뉴어리 (hW5770WGUE)

2024-07-03 (水) 01:29:55

자세를 편안히 잡고 앉은 채로 심상을 켠 뒤, 켜기 전과 마력의 흐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천천히 살핍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심상을 켠 상태 그대로, 불꽃의 컨트롤 또한 점검해 볼지도 모르겠네요. 언제건간에, 가장 중요한건 기초 그 자체니까요

176 파트리샤 (wRWOV5LQlc)

2024-07-03 (水) 05:40:31

학생회 서류 정리를 돕는다. 그것은 어지간한 용기가 없으면 두번 다시 도전하기 어려운 것이였다. 하지만 파트리샤. 그 상황을 보고도 다시 도우러 가지 않을리가 없었다.

서류에게의 복수를. 서류, 전부 정리해주겠어. 처리는 물론 정식 학생회가 아니니까 못하지만. 와 근데 이런것도 서류에 올라가는구나.

...생각해보니까 신성력을 운용해서, 바람의 흐름을 만드는것처럼 서류를 정리...하기에는, 서류를 일일히 봐야하고 또 조금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대참사가 나는구나. 생각하기를 잘했다. 낑.

그런 생각을 타 학생회 인원이 안했을 리도 없고, 그냥 처리를 도와주자. 응응. 이 서류들이 반절 이상 줄때까지 나는 밥을 먹지 않으리라...!

...후회할거 같은데. 끄앙.

177 진룡성 - 훈련 (LC8vffjE6E)

2024-07-03 (水) 08:04:08

진룡 무련검 수련합니다

178 당문예 - 훈련 (LC8vffjE6E)

2024-07-03 (水) 08:37:09

내가 어째서 초승달 아카데미에 합격했는지는 모르겠다. 무공을 배운 사람 치고. 아니, 보통 사람과 비교해서도 신체능력이 조금 더 낮을 수준일텐데.

하지만 합격했다는 것은 사실이니, 사문에 기대에 부응해야겠지. 다행히도 접살문의 무공은 유독 신체능력보다 기교를 중요시한다.

몸을 가볍게 하고 손에 보이지 않게 암기를 숨긴다. 마치 무대 위에 올라온 무희처럼 춤추듯이 무공을 펼친다.

이것이 죽는 순간에서 아름다움에 홀려 저항하지 못한다는 접살문의 무공.

...그렇다 해도 자신은 아직 미숙하지만, 언젠가는 문주님처럼 자유롭게 시전할 수 있겠지.

179 ~ 깨달음 (0fVpMCAVSs)

2024-07-03 (水) 12:32:45

situplay>1597047901>170
situplay>1597047901>176

  Lv up백익 +3 : 공격 최소, 최대값 +100, 회피 최소값 +30| [패시브]
  Lv up사도의 격 +2 : 공격 최소, 최대값 +70 | [패시브]
  Lv up「미약한 소원 +5」 - 대상의 보정치 +80 | [보조계]
  Lv up「사도의 축복 +1」 - 대상의 최종값 +120, 체력 +250 | [보조계] [쿨 3턴]


situplay>1597047901>172

- 엘펜하임의 기분이 좀 풀렸다.

  Grow『엘펜하임』 - 스킬 최종값 +40

  Lv up신성 서클 α +1 : 공격 최소, 최대 +110. 힐 스킬 최종값 +150 | [패시브]
  Lv up마성 서클 β +1 : 공격 최대값 +140, 마성 스킬의 성장에 보정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73

  Lv up「호신기 +2」 - 방어막 +400, 방어막 이상의 데미지를 한번 무효. | [보조계] [지속] [쿨 3턴]
  Lv up「금강 +2」 - 150 데미지 경감, 자신의 회피 최종값 -20, 방어턴 사용시 경감 60% | [보조계] [4턴] [쿨 2턴]


situplay>1597047901>174

  Lv up혼마신공 +1 : 공격 최소, 최대값 +50. 음기에 저항 | [패시브]
  Lv up음양양립 +1 : 음과 양이 동시에 존재해도 반발하지 않는다. | [패시브]


situplay>1597047901>175

  Evol안정적인 불꽃 +5 -> 염열조작 : 공격 최소값 +100, 회피 최소값 +20, 불꽃의 컨트롤 보정 | [패시브]

  Lv up「부나비 춤 +3」 - 공격 최댓값 + 80, 다음 턴 공격 최대값 +40 | [공격계] [쿨 2턴]


situplay>1597047901>177

  Lv up「진룡 무련검 5초 +1」 - 데미지 경감 40%, 받은 데미지의 40% 회복. 방어턴 사용불가 | [보조계] [회피 대체] [쿨 3턴]
  Lv up「진룡 무련검 6초 +1」 - 공격 최소, 최대값 +50 | [공격계] [방어 무시] [쿨 2턴]


situplay>1597047901>178

- 최대체력 +200

  Lv up「접살무도 1초식 +2」 - 공격 최소값 +20, 회피 실패시 추가 대미지 +60 | [공격계]

180 ~ 깨달음 (0fVpMCAVSs)

2024-07-03 (水) 12:34:43

situplay>1597047901>171

  Lv up비를 부르는 소년 +4 : 비를 오게 한다. 비의 범위 조절 가능. 회피 최소값 +20 | [복합형] [1일 3회]
  Lv up요술 +1 : 공격 최소, 최대값 +40. 요술 성장 보정 | [패시브]

181 렌지아 레인워커 (QiiAYzlQBY)

2024-07-03 (水) 19:29:58

"요술.. 요술?"

소년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장소는 도서관, 상황은 공부. 요정의 핏줄이라곤 하나 태어나고 자라길 인간의 아이로 자라난 소년에게 요정의 수단인 '요술'은 아직 좀 거리감이 있었다. 어떤 것인지 본능적으로는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정보를 알아두는 게 올바르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소년은 요술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도서관에 별 다른 정보가 없다면.. 린스마이어 선생님이 박식하신 것 같은데 찾아가볼까?

'요술' 훈련.

182 필리아 L. 호라이즌 (V1QcFnZdbU)

2024-07-03 (水) 20:17:34

일전의 교류전과 검투대회를 겪으며 상념이 생겨버렸다.
평소였다면 신경을 쓸만한 것이 아니었으나, 몇 번이고 이어진 혈투 속에서 얻은 자그마한 깨달음은 그 상념을 비대화시키기에는 적합했다.
나는 너무나도 약했다. 더한 강자를 원하는 상대에게 따라가는 것 조차 벅차서 더욱 높이 날지 못했다. 특히 필요한 것은 속도.
아직 부족했다. 좀 더 가속해라, 소리 보다도 빛보다도 더 빠르게 나아가고 싶다.

“…젠장!!”

대회를 겪으며 만난 검투사들의 근육의 움직임, 그리고 결승에서 보았던 몰아치는 강물처럼 부드러웠던 공격들. 그것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속도가 필요했다.
몇 번이고 주먹을 휘두르고 몇 번이고 발을 움직여도 닿지않을 경지. 부족했다. 너무나도 부족해.

183 남운 천 (y7s869EIuA)

2024-07-03 (水) 23:50:17

오늘도 간단하게 훈련해볼거에용
바로바로바로 호신기 를! 한번 더 훈련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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